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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대생 약물투여법 개발 논문, SCI 국제학술지에 실려

    가천대생 약물투여법 개발 논문, SCI 국제학술지에 실려

    가천대학교 학부생이 새로운 약물투여 방법을 개발, 연구논문을 과학논문인용색인(SCI) 국제학술지에 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학교 바이오나노학과 4학년 김민영(22·여)씨가 주인공. 김씨는 의공학저널 ‘바이오매터리얼스’에 ‘하이드로젤 입자를 이용해 생분해성 고분자로 만들어진 마이크로 니들의 피부 내 분리 방법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이 국제학술지는 2010년 영향력 지수 7.882에 의공학분야 70개 학술저널 중 2위이며 김씨의 논문 수준도 박사 과정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씨가 발표한 논문은 환자의 편의를 고려한 새로운 약물투여 방법으로, 마이크로니들 시스템은 패치 형태로 붙이기만 해도 한 시간 내에 니들 부분이 피부로 분리돼 머물면서 서서히 약물이 방출돼 신체에 부담없이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주사기를 이용하거나 구강투여 등의 방법이 동원됐지만 주사기 방식의 경우엔 의료인의 도움이 필요하고, 구강 투여는 약효가 위산에 분해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김씨의 새 약물투여 방식은 이 같은 불편함이 없을 뿐더러 물과 반응하면 팽창하는 하이드로젤의 특성을 이용해 패치를 붙이는 시간도 단축했다. 김씨는 3학년 때부터 하이드로젤에 주목, 의공학 분야 활용에 관해 연구해 왔다. 김씨는 “대학원에 진학해 의학과 공학을 융합한 분야를 연구하고 나서 국책연구소나 기업연구소에서 일하고 싶다.”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승부조작 파문에… 이수철 前상무감독 자살

    승부조작 파문에… 이수철 前상무감독 자살

    프로축구 K리그 상주 상무를 이끌던 이수철(45) 전 감독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오전 11시 9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자택 베란다에서 이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 전 감독의 시신은 분당 서울대병원에 안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은 “도착 당시 부인과 딸로 보이는 2명이 있었고 사고자는 가족들이 목을 맨 줄을 끊어 베란다에 눕혀 놓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이씨가 군무원(5급) 신분이라 이후 자세한 조사는 국방부에서 진행한다.”고 말했다. 국방부 조사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 전 감독이 자신과 관련된 재판 건으로 괴로워했다는 유족 진술이 있었지만, 유서는 없는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 전 감독은 지난 7월 금품 수수와 승부조작 파문에 연루된 혐의로 지난달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여인국 과천시장, 아파트 값 급락에 주민소환 투표

    여인국 과천시장, 아파트 값 급락에 주민소환 투표

    “보금자리주택을 과천에 만들자는 것이 아니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유치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다음 달 16일 주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여인국(56) 경기 과천시장이 안타까운 심정을 털어놨다. 비리가 있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과천을 위해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의 선택을 한 것이 이런 결과로 돌아올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여 시장은 1999년부터 갈현동과 문원동 일원 127만 4400㎡에 지식정보타운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20 05년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본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LH의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사업에 차질이 발생했다. 여 시장은 결국 9만평 규모의 지식정보타운사업을 포함시키는 조건으로 정부의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요구를 수용했다. 이후 과천 전역의 부동산 거래가 끊기고 아파트 가격이 급락하는 등 후폭풍이 몰아쳤다. 이것이 주민들 사이에 갈등의 불씨가 됐다. 반대 주민들이 여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절차에 돌입했고, 지역 시민단체들은 주민소환 운동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표면적인 문제는 아파트 가격의 하락이라는 재산권과 맞물렸다. 보금자리주택 분양으로 재건축이 예정돼 있던 아파트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 시장은 “이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것”이라는 의견을 조심스레 설명했다. 여 시장은 지식정보타운의 경우 보금자리 주택은 전체 규모의 5~6% 수준이고, 27%가량이 산업용지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집값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주민의견 수렴을 하지 않았다는 오해에 대해서는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상 지구지정을 위한 공람 때까지 보안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여 시장은 주민소환 투표로 인해 “소통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면서 “과천의 발전을 위해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을 맺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은행 현금코너 노숙인 새 쉼터?

    은행 현금코너 노숙인 새 쉼터?

    최근 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노숙인들이 24시간 개방되는 은행 현금코너로 모여들고 있다. 문이 달린 좁은 공간이라 갑자기 닥친 추위를 피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이 때문에 금융 이용자들이 불편을 느끼고 현금인출기 고장이나 오물투기 등이 발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추위 피해 들어와 오물투기·행패 급증 18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노숙인 이모(36)씨가 지난 15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은행 현금코너에 들어가 잠을 자다가 소주병을 던져 대형 유리창을 깨뜨리고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입건됐다. 수원시에서 노숙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수원역 인근의 현금코너의 경우 매일 쌓이는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아침마다 은행 관계자들이 대대적인 청소에 나서고 있다. 쌓이는 쓰레기의 대부분은 노숙인들이 먹다 버린 술병이나 덮고 자던 신문지 등이다. 현금인출기 삽입구에 이물질이 끼여 고장나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 서울보다 인천·경기지역 집중 발생 거리의 은행코너가 노숙인들에게 점령당하는 사례는 서울 도심보다 인천·경기지역에 집중되고 있다. 서울에는 지하철역이나 지하도 등 당장 추위를 피할 곳이 비교적 많아서다. 그럼에도 노숙인들을 밤마다 쫒아다니며 몰아낼 방법이 마땅치 않다. 노숙인 보호시설에서 추위를 피하도록 계도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경기지역에는 노숙인들을 수용할 수 있는 쉼터가 9곳(193명 수용)밖에 되지 않는다. 수원에 5곳이 몰려 있고 성남 2개, 부천 1개, 안양 1곳뿐이다. 반면 서울에는 39곳의 쉼터에 1829명이 수용돼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서울에는 노숙인이 많아서 쉼터도 많다. 현금코너 등에서 엉뚱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트위터 낙선운동 40대 벌금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트위터를 이용해 낙선운동을 한 40대 회사원에 벌금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 심우용)는 트위터를 이용해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기소된 회사원 송모(41)씨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트위터는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기능이 있어 사적 의사표시 수단으로 보기 어렵다.”며 “선거운동기간 전에 정보통신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한 자는 출마자나 예비후보자를 제외하곤 모두 처벌 대상”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트위터의 경우 싸이월드, 블로그 등에 비해 영향력이 큰 것으로 판단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경기 지자체 “외국인도 인구수에 포함해야”

    경기 지자체 “외국인도 인구수에 포함해야”

    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등록외국인을 인구수에 포함해 달라고 요구해 눈길을 끈다. 관철될 경우 지방교부세 증가 등 세수입 증가와 공무원 추가 채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3일 행정안전부가 지방교부세법 개정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 경기도는 이같이 추진해야 한다고 18일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등록외국인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신규 행정수요로 등장했지만 지역 현실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등록외국인의 경우 한국어 교육이나 통역, 의료, 다문화가정 사회복지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지자체들은 이에 걸맞은 예산과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허덕이고 있다. 실제로 성남시 현재 인구는 98만여 명으로, 등록외국인 1만 7000여명을 합치면 100만 대도시로 분류돼 기반시설이나 행정체제 등을 개편할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다. 지자체들의 이 같은 건의는 행안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따라서는 전국적인 현상으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이포보~강천보 치안 담당 ‘남한강경찰대’ 창설

    경기지역 4대강 사업지인 이포보와 강천보를 잇는 여주군 남한강 일대 치안을 담당할 남한강경찰대가 창설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4대강 사업 완공에 따라 여주 이포보에서 강천보에 이르는 수상과 수변구역을 순찰하고, 각종 사건·사고를 전담할 남한강경찰대를 창설했다고 18일 밝혔다. 남한강경찰대는 경정급을 대장으로 경찰관 17명과 순찰정 1척, 전기순찰차 2대, 전기패트롤카 2대가 우선 배치됐다. 사무실은 이포보 당남리섬 관리사무소를 임대해 이용할 계획이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한강 여주·강천보 개방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한강 구간인 여주보와 강천보가 15일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개방된다. 이포보는 22일 개방된다. 14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한강살리기 사업 중 여주보와 강천보의 주요 공정이 완료됨에 따라 15일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각각 총사업비 3058억원과 2699억원을 투입해 2009년 10월 첫 삽을 뜬 지 2년여 만에 가동보와 준설, 친환경 수변공간, 소수력발전소 등 주요 공정을 마무리했다. 관리수심 3m를 유지함으로써 2400만t의 추가 수자원을 확보, 물 부족에 대비하고 어도와 소수력발전소 이외의 전 구간에 가동보를 설치, 퇴적물 배출 등 수질관리에 용이하도록 시공됐다. 특히 세종대왕의 과학발명품인 해시계, 물시계 등의 형상을 디자인한 여주보는 길이 525m에 높이 2~3m 수문 12기가 유압식 승강장치에 의해 상하로 오르내리는 방식으로 평상시에는 수문을 바닥에 내려놓아 물을 가두며 홍수 시에는 수문을 들어 올려 유수를 소통시킬 수 있다. 황포돛배를 닮은 강천보는 길이 440m로, 높이 3m의 회전식 수문(Rising Sector Gate) 7기가 중심축을 따라 회전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지역 농특산물 알리기 나선 조억동 경기 광주시장

    지역 농특산물 알리기 나선 조억동 경기 광주시장

    “우리 광주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 브랜드 ‘자연채’는 시장이 책임지겠습니다.” 조억동(55) 경기 광주시장이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직접 나섰다. 광주시내 전체 가구 중 농가가 차지하는 비율이 11%밖에 되지 않는 데다 매년 생산감소 추세에 있지만 농업이야말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농업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사업” 조 시장은 “그동안 광주 하면 토마토축제가 유명했는데, 사실 이보다 더 나은 농특산물이 있다.”면서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광주 고유 브랜드인 ‘자연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연채는 ‘자연 그대로의’라는 의미로 ‘클린 광주’와 잘 맞는 친환경의 순수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2006년 지역의 토마토와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어린잎 채소 등 4개 품목에 자체의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자연채 브랜드를 사용하도록 했다. 지금은 한우, 계란, 새싹, 친환경 쌀, 콩나물, 가지 등 총 18개 품목으로 늘었다. 자연채라는 브랜드는 2004년 시민 공모를 통해 탄생한 것이다. 관련 조례를 만들고 상표 등록도 했다. 매출액은 2008년 65억원, 2009년 164억원, 2010년 196억원 등으로 매년 빠르게 증가하면서 농가의 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천덕봉 가지’도 상품화 ‘인기몰이’ 최근에는 곤지암 일대에서 생산되는 ‘천덕봉 가지’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가지는 재배하는 농가가 많고 아무데서나 잘 자라는 특성 때문에 상품화하려는 시도가 없었다. 하지만 조 시장은 이런 가지 하나에도 품질인증을 부여함으로써 흔하지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게 했다. 조 시장은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려면 특성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자연채의 특성화를 위해 가락농수산물시장 등 전국의 농산물 시장을 직접 다녀봤다.”며 “요즘에는 출하되는 포장 상자 하나까지 차별화를 시도하는 농가들이 많아져 어떤 것은 포장을 뜯기도 아까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특성화 위해 전국 시장 직접 다녀” 조 시장은 “이제 농특산물은 생산자가 곧 상표가 되는 시대”라며 “여기에 지자체까지 적극 지원한다면 가치 높은 상품으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어 “자연채는 품질균일성, 포장의 규격화, 위해물질 안전성, 품질관리 수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믿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로 전국 제일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매일 6600만원 까먹는 용인경전철

    경기 용인시가 경전철 시행사인 용인경전철㈜에 지급해야 하는 공사비 이자가 하루 6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공사비 연체 이자가 140억원에 이르는 등 연간 240억원의 추가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와 용인경전철㈜에 따르면 국제상공회의소 산하 국제중재법원은 지난 2월 용인경전철이 신청한 중재 건과 관련, “용인시는 용인경전철에 우선 5159억원을 지급하라.”고 1단계 판정을 내렸다. 이 가운데 4530억원은 판정 후 1주일째인 이날까지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629억원은 차후 지급하도록 했다. 또 당시 중재법원은 우선지급 대상 4530억원에 대해서는 지난 3월 3일로 소급해 하루 6600여만원의 이자를 지급하도록 했다. 따라서 용인시는 이날까지 발생한 이자 소급분 140억여원을 시행사 측에 지급해야 하며, 우선 지급금 4530억원을 이날까지 지급하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 이자도 매일 6600만원씩 물어야 한다. 시는 원금 4530억원은 시 예산으로 당장 지급이 어려운 만큼 내년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아 지방채를 발행해 지급한다는 계획이며, 시행사 측에 지급금 원금 및 이자의 지급시기 및 방법을 협의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용인 모현 도시개발사업 계획 인가

    경기 용인시 모현(왕산)도시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모현 도시개발사업은 왕산리 산25 일원에 34만 6989㎡ 규모의 터를 조성, 모두 2671가구의 공동주택과 공원·하천 등 도시기반시설을 갖추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모현 도시개발사업은 2015년 준공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북부 지역에 비해 낙후한 동부권에 적정 규모의 정주(定住) 인구를 확보하고, 주민 편익·기반 시설을 확충해 동부 생활권의 중심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쪽 근린공원을 이용한 자연경관과 사업구역 내 공원·소하천을 활용, 쾌적한 수변 공간을 조성하고, 그린-블루 스페이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현 왕산, 모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동부 지역 활성화 및 동서 균형발전에 한몫할 것”이라며 “체계적·계획적·친환경적 개발을 추진해 동부권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동두천 성폭행 미군 21일 공판

    지난달 24일 경기 동두천에서 1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미육군 잭슨(21) 이병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는 21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린다. 의정부지법은 잭슨 이병 사건을 형사합의11부(부장 박인식)에 배당하고 이날 오전 10시 40분 1호 법정에서 첫 공판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동두천 성폭행 미군 기소

    경기 동두천시 10대 여성 성폭행 피의자인 주한미군 제2사단 소속 잭슨(21) 이병이 사건 발생 12일 만에 구속 기소됐다. 6일 의정부지검 형사1부(부장 이광진)는 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도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잭슨 이병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후 법무부를 통해 미군 측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한 지 5일 만이고, 사건 발생 12일 만이다. 당초 7일쯤 기소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신속하게 이뤄졌다. 검찰은 구속 수사를 통해 범죄 과정에서의 고의성 등을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특히 범행 당시 술에 만취해 있었다는 잭슨 이병의 주장과 달리, 출입구 신발장에 붙여진 이름을 보고 여성이 있는 방만 골라 침입하려 했던 것이 폐쇄회로(CC)TV에 찍히면서 새로운 수사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팔당 농민들 두물머리 상생 계획 확정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팔당 두물머리의 농민들이 상생의 의미로 제안한 ‘두물머리 공간 계획’이 약 8개월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그러나 이 제안이 실현될지는 불투명하다. 5일 ‘농지보존 친환경농업 사수를 위한 팔당공동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유기농민들과 학계 전문가들이 두물머리 대안연구단을 구성해 연구한 팔당 두물머리의 공간 계획과 토지 이용 방안을 청와대와 경기도 등에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4대강 사업을 추진하던 정부가 유기농단지를 강제 철거하기로 결정해 유기농민들과 마찰을 빚으면서 2009년부터 논란이 돼 왔다. 8개월 만에 확정된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문제가 되고 있는 비닐하우스 농지를 대폭 축소하고 시설재배단지를 노지밭으로 대체하며, 그 둘레에 논과 수변 완충지대, 자연 습지를 배치하는 등 자연 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유기농단지를 조성하고, 아름다운 두물머리 경관과 유기농업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치유농장, 시민 귀농농장 등으로 구성했다. 하지만 관리 기관인 경기도가 이 제안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강제 집행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어 공권력 투입 등 물리적 마찰까지 우려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26일 두물머리 유기농가 4곳에 계고장을 보내 5일까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을 자진 철거하라고 통보했으며, 남한강 이포보 준공식이 열리는 22일 이전까지 강제 철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수 경기지사도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유기농도 상수원 오염원이기 때문에 두물머리는 보존할 가치가 없고 철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힌 바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성남시 “연내 부채 1339억 상환”

    이대엽 전 시장 시절 호화청사를 짓는 등 5400억원의 빚을 져 모라토리엄(지불유예)을 선언했던 경기 성남시가 올해 안으로 1339억원의 채무를 상환하기로 했다. 판교특별회계에서 임의로 사용한 채무 일부를 말한다. 이에 따라 시는 판교특별회계 채무 5400억원 가운데 지난해 상환한 100억원을 합쳐 26.6% 1439억원을 갚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예산절감 등을 통해 확보한 500억원을 비롯해 830억원의 지방채 발행을 승인받았고, 공공청사용지와 시유재산 매각 등을 통해 조기에 재정위기를 극복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도 1500억원의 지방채 발행 계획을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신청, 판교특별회계 전입금을 조기에 상환할 계획이다. 시는 지방채를 올해부터 매년 1000억원씩 3년간 3000억원을 발행하고, 연간 500억원의 긴축재정을 편성해 2012년과 2013년 1500억원, 2014년 961억원을 상환할 계획이다. 이재명 현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직후 “전임 민선 4기 때 판교특별회계에서 무리하게 끌어다 일반 사업에 사용한 예산 5400억원을 제때 갚을 수 없게 됐다며 모라토리엄을 선언해 파장을 일으켰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성폭행 미군, 볼펜으로 변태 행위까지…

    지난달 24일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고시텔에 침입, 10대 여고 중퇴생 A양을 성폭행한 미 육군 2사단 잭슨(21) 이병이 6일 의정부지검에 인도돼 구속 수사를 받을 전망이다. 3일 의정부지법 등에 따르면 미군 측은 잭슨 이병에 대한 한국 법무부의 범죄인인도 요청을 받아들여 검찰에 신병을 넘기기로 했다. 현재 잭슨 이병은 미군 헌병대에 구금돼 있는 상태로, 6일 서울구치소로 옮겨진 뒤 24시간 안에 기소될 예정이다. 경찰의 추가 조사 결과 잭슨 이병은 고시텔에 들어가 A(18)양을 칼과 가위로 위협, 4시간에 걸쳐 수차례 성폭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볼펜과 라이터 등을 이용해 변태 행위도 했다. A양은 현재 정신적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잭슨 이병이 비상구를 이용해 고시텔로 들어와 신발장의 신발을 통해 여성이 있는 방들을 확인하고 그 방문들을 열려고 했던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잡혔다.”고 밝혔다. 다른 방문들이 잠겨 있고 복도 끝에 있는 A양의 방문이 잠겨 있지 않자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또 다른 경찰 관계자는 “잭슨 이병은 입대한 지 4개월 된 백인 병사로 범행 중에도 ‘내가 잘못했다, 날 죽여달라.’며 술에 취해 계속 횡설수설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잭슨 이병이 고시텔에 침입한 경위 등으로 미뤄 만취 상태가 아니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잭슨 이병의 엽기적 행각에도 불구, 경찰이 불구속 수사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가 파문이 커지자 수사기관들이 발빠르게 ‘뒷수습’에 나섰다는 의혹도 내놓고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지방의회, ‘재정난 눈감고’ 의정비 올리기

    전국 지방의회의 32%가 내년 의정비를 인상하기로 했다. 서울지역을 포함해 24%의 의회는 아직 의정비 규모를 결정하지 못했다. ●재정자립도 25% 양평도 강행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내년에도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하지 않고 무작정 의원 활동비만 올리려 한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반면 “지방의원은 전업직인데, 몇 년째 급여가 동결되는 고통을 감수하라는 것은 너무하다.”는 동정론도 새어나온다. 3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국 244개 지방의회 중 약 79곳(32.4%)이 내년에 의정비를 인상할 계획이다. 반면에 의정비 동결을 결정한 곳은 106곳(43.4%)이었고, 나머지 59곳(24.2%)은 아직 인상이나 동결 여부를 정하지 못했다. 경기지역의 경우 31개 시·군 가운데 양평군의회를 비롯한 양주·안성·의정부 등 12개 시·군의회가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양평군의회는 재정자립도가 25%로 재정 상황이 지역에서 가장 열악하지만 현재 군의원 1인당 받고 있는 3102만원의 의정비를 약 500만원 이내에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정자립도가 50% 미만인 양주시의회(1인당 3731만원)와 안성시의회(3345만원), 의정부시의회(3865만원), 이천시의회(3640만원), 과천시의회(4048만원) 등도 의정비를 인상하기로 했다. 경전철과 공공청사 건립 등 대규모 사업으로 인해 재정난을 겪고 있는 용인시도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의정비 인상을 둘러싸고, ‘인상해야 한다.’는 시의원들과 ‘동결해야 한다.’는 시민단체 간에 갈등을 빚고 있다. 시민단체는 “1인당 의정비가 5900여만원으로 서울시를 포함한 6대 광역시 중 서울에 이어 2위에 달하는 높은 급여”라는 주장이지만, 시의원들은 “지난 3년간 동결된 의정비를 올릴 때가 됐다.”며 반박하고 있는 것이다. ●인천 주요 구의회 일제 인상 계획 인천시는 2014년 아시안게임 준비와 지하철 2호선 건설로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고, 부평구의 경우 재정자립도가 올해 기준 27.7%로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이다. 이로 인해 인천 부평구, 동구, 서구, 남구, 연수, 남동구 등 주요 구의회가 일제히 의정비 인상을 계획하자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최근 부평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해, 경전철 적자 불구 추진 이 밖에 경북도의회는 현재 4970만원인 의정비를 5300만원으로 6.8% 올려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한 상태이며, 경남 김해시의회 역시 이달 개통한 부산∼김해경전철 운영 적자로 인해 향후 20년간 민간 사업자에게 연평균 700억원 이상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경남, 경북, 강원, 충남, 충북 등 광역의회가 의정비 인상을 건의했고, 서울에서는 마포구·노원구·은평구 등이, 부산은 남구·북구·사하구·해운대구, 대구는 중구·동구·북구, 광주는 서구·북구, 대전은 동구·대덕구 등이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에서는 양구·인제·홍천·춘천이, 충남은 공주·계룡·천안·아산·연기가 전북에서는 정읍·순창이, 전남은 고흥·해남·영광·완도·목포·담양·강진·장성 등이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장충식기자·연합뉴스 jjang@seoul.co.kr
  • 용인 국제규모 조정경기장 개장

    국제 규모의 경기가 가능한 수도권 두 번째 조정경기장이 용인시에서 30일 문을 열였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기흥구 공세동 377-21 기흥저수지 일원에 부지 2만 8000㎡, 건축면적 6286㎡ 규모의 용인조정경기장을 지난달 30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에 이어 두 번째다. 이 경기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본부동과 경기정보관창고 1·2동, 주차장 등으로 조성됐다. 조정 경기가 펼쳐질 경기장 규격은 23만 2000㎡(길이 2150m·폭108m)로 국제 규모의 조정대회 개최가 가능하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유사석유 폭발사고 잇따르는데… 석유 관리직원이 검사비 20억 횡령

    최근 수원, 화성지역 주유소 폭발사고가 연이어 일어나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유소 안전을 관리하고 단속해야 할 한국석유관리원 직원이 수십억원의 품질관리비를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3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따르면 정유회사가 한국석유관리원에 내는 품질검사비를 가로챈 혐의로 한국석유관리원 직원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정유회사가 한국석유관리원에 품질검사를 의뢰하고 내는 검사비의 수수료를 가로채는 수법으로 최근 5년여 동안 20여억원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받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의 단독 범행으로 보기에는 횡령 규모가 크다고 보고 구조적 비리여부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벌이고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성폭행 주한미군 영장 발부

    동두천의 한 고시원에서 1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도강간)를 받고 있는 미육군 2사단 소속 잭슨(21) 이병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의정부지법은 2일 오연수 영장전담 판사가 지난 1일 “범죄에 대한 소명이 있고 사안이 중대해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검찰에서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검찰은 “3~4일 중 법무부를 통해 주한미군 측으로부터 잭슨 이병의 신병을 인도받으면 국내 구치소에 구속수감하는 동시에 실정법에 따라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의 신병인도 절차를 거쳐 구치소에 수감될 때까지는 통상 5일 정도가 소요되고, 이후 국내법에 따라 재판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잭슨 이병은 미군 헌병대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잭슨 이병은 지난달 24일 오전 4시 만취 상태로 동두천 시내 한 고시텔에 들어가 TV를 보던 A(18)양을 흉기로 위협한 뒤 수차례 성폭행하고 5000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현행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은 미군 범죄의 경우 현행범이거나 부대 복귀 이전에는 국내법 절차에 따라 구속 수사가 가능하지만, 부대 복귀 후에는 불구속 송치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과거 범죄 사례의 경우 현행범으로 검거된 후 구속영장이 청구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부대 복귀 후 구속영장이 발부되기는 처음이다. 그럼에도 시민단체 등은 소파의 전면 개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미군 범죄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사회적 관심을 고려해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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