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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공병학씨 모친상, 임종헌씨 장모상, 임인채씨 별세

    ■ 공병학(동양건설산업 회장)씨 모친상 △ 권병례씨 별세, 공병곤(방촌장학재단 이사장)·병학(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 회장)·병도·선애·선옥·선경·선영씨 모친상, 5일 오전,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7일 오전. 02-3410-3151 ■ 임종헌(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씨 장모상 △ 안순덕씨 별세, 임종헌(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씨 장모상, 5일 오전 7시, 충북 음성군 감곡장례식장 특1호, 발인 7일 오전 8시. 043-882-4444 ■ 임인채(제9대 국회의원)씨 별세 △ 임인채(제9대 국회의원<나주·광산, 민주공화당>·수필가)씨 별세, 임윤정(서울 이화정문약국 대표)·임영신(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 주무관)·임길현(한국전력공사 대리)·임재섭(아시아나항공 프랑크푸르트공항 지점장)씨 부친상, 이영준(이영준 치과의원 원장)·박주홍(한국전력공사 차장)·송춘범(KB손해보험 과장)씨 장인상, 김은미(아시아나항공 인재개발팀 과장)씨 시부상, 5일 오전 9시11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7일 오전 5시, 장지 전남 나주 선영 02-2227-7556
  • 천주교 평양교구 재건 헌신, 황인국 마테오 몬시뇰 선종

    천주교 평양교구 재건 헌신, 황인국 마테오 몬시뇰 선종

    천주교 서울대교구 원로 사목사제 황인국 마테오 몬시뇰이 5일 병환으로 선종했다. 86세. 1936년 평양에서 태어난 황 몬시뇰은 1950년 월남해 1964년 사제 서품을 받고 서울 미아리본당 보좌로 사목을 시작했다. 2001년 몬시뇰에 임명된 뒤 동서울지역담당과 수도회담당 교구장 대리를 역임했다. 몬시뇰은 주교품을 받지 않은 덕망 높은 고위 성직자에 대한 경칭이다. 고인은 2004년 서울대교구장이던 고 정진석 추기경으로부터 평양교구장 서리 대리로 임명된 이후 평양교구사 편찬과 평양교구 신학생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교회 재건에 대비해 왔다. 그는 2027년 평양교구 설정 100주년을 앞두고 ‘천주교 평양교구사’ 수정, 보완 작업 등 교구 재건을 위해 최근까지 힘써 왔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장례미사는 7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과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유가족만 참석해 봉헌된다. 장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원 내 성직자 묘다.
  • 또 삑사리 난 정부 ‘고점 경고’… 수도권 아파트 9년來 최대 상승

    또 삑사리 난 정부 ‘고점 경고’… 수도권 아파트 9년來 최대 상승

    정부의 잇따른 집값 고점 경고에도 수도권 아파트값은 9년 만에, 서울 아파트값은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첫째 주(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격은 0.37%로 지난주 상승률 0.36%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9년 2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또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0.18%에서 0.20%로 상승폭을 키웠다. 2019년 12월 16일 이후 1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울에서는 ‘노도강’ 등 중저가 단지가 많은 지역이 상승률을 견인했다. 상계·하계·공릉동의 중소형 위주로 오른 노원구(0.35%→0.37%)는 17주 연속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이어 가면서 3주 연속 0.35%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인근 도봉구는 창동과 쌍문동의 구축 위주로 오르며 전주와 같은 0.26% 상승률을 유지했고, 중랑구(0.19%→0.21%)는 면목·상봉동 위주로 올랐다. 고가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남구(0.19%→0.18%)는 도곡·대치동 위주로, 서초구(0.19%→0.20%)는 서초·잠원동 재건축과 방배동 위주로, 송파구(0.22%)는 풍납·방이·장지동 위주로 가격 상승이 계속됐다. 경기는 0.45%에서 0.47%로 오름폭을 키우며 2·4 주택 공급대책 발표 직전인 2월 첫째 주(0.47%)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인천은 0.39%에서 0.37%로 오름폭이 둔화했다. 부동산원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신분당선 등 교통·개발 호재가 있는 중저가 단지와 재건축 단지에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강남권 초고가 단지에서 이뤄지는 간헐적 거래가 신고가로 전해지는 등 집값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 [부고] 유계식씨 모친상, 이석재씨 모친상, 이창식씨 부친상

    ■ 유계식(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씨 모친상 △ 이숙찬씨 별세, 유계식(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전 춘천MBC 상임이사) 모친상, 4일 오전 11시 30분, 춘천호반장례식장 특 5호실, 발인 6일 오전 6시40분 033-252-0046, 010-5368-1262 ■ 이석재(서울대 인문대학장)씨 모친상 △ 문희자씨 별세, 이석재(서울대 인문대학장·철학과 교수)씨 모친상, 4일, 장례식장은 밝히지 않음, 발인 6일 오전, 장지 분당 자하연 02-880-6005 ※ 코로나19로 조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 이창식(중도일보 호남본부장)씨 부친상 △ 이덕만씨 별세, 이창식(중도일보 호남본부장)·이명화·이창수(광주 카붐모터스 대표)·이경식씨 부친상, 김미성(에너지경제 호남본부장)씨 시부상, 박성태·김선국씨 장인상, 4일 오전 2시37분, 광주 서구 VIP장례타운 VIP101호실,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장지 전남 담양군 무정면 선영. 062-521-4444
  • 주식 투자 수익 전액 비과세… 중개형ISA 인기 ‘쑥’

    주식 투자 수익 전액 비과세… 중개형ISA 인기 ‘쑥’

    지금 가입하면 2023년 세제혜택 부여투자 손실·이익 합쳐 순소득에만 과세삼성증권·NH투자증권 등 7곳 서비스지난 2월 출시 이후 가입자 80만명 육박의무 가입 3년… 납입한도 年2000만원최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월 주식투자가 가능한 중개형ISA가 새롭게 등장하는 데 이어 정부 방침에 따라 2023년부터는 ISA에서 국내 주식이나 공모주식형 펀드 투자를 통해 얻은 수익에는 비과세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ISA란 한 개의 계좌로 예금, 적금, 펀드, 리츠, ETF(상장지수펀드), ELS(주가연계증권), 주식 등의 여러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이다. 국내에는 2016년 3월 신탁형과 일임형ISA가 처음 도입됐다. 신탁형ISA는 자신이 직접 운용하는 상품을, 일임형ISA는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사에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운용까지 모두 맡기는 상품을 각각 말한다. 그러나 만기가 짧은 데다 납입한도를 이월할 수 없고 투자에 제약이 많다는 것 등이 한계로 지적됐다. 이에 지난 2월 새롭게 등장한 것이 가입자가 자유롭게 국내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중개형ISA다. 만기도 사라졌고 납입한도 이월도 허용됐다. 현재 중개형ISA를 서비스하고 있는 증권사는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모두 7곳이다. 그러나 중개형ISA도 절세 한도가 낮아 실효성이 적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민형이나 농민형을 제외하고는 중개형ISA의 비과세 공제 한도가 200만원에 그치는데, 2023년 금융투자소득세가 시행되면 일반 증권 계좌에서 국내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면 5000만원까지 공제되기 때문에 굳이 중개형ISA를 통해 주식 투자를 할 유인 동기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올해 세법개정안을 통해 또 한 번 대대적인 제도 개편에 나섰다. 2023년 1월 1일부터 ISA 계좌를 통해 상장주식과 공모주식형 펀드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 전액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적용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지금은 일반 증권계좌를 통한 국내 주식투자 수익에도 세금을 부과하지 않지만 2023년부터는 금융투자상품에서 발생하는 5000만원 이상의 소득에 대해 20%(3억원 초과분은 25%)의 세율이 적용된다. 그런데 ISA계좌를 이용해서 투자하면 공제 금액 한도 없이 비과세 혜택을 주는 것이다. 예컨대 증권계좌로 주식에 투자한 투자자가 1억원의 수익을 내면 기본 공제금액인 50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5000만원에 대해 20%의 세금이 부과돼 10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ISA를 통해 투자했다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ISA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손익을 통산해 주기로 한 것도 장점이다. 손실과 이익을 합쳐 순소득에 대해서만 과세를 한다는 의미다. ELS 등 파생결합증권, 채권형 펀드 등 비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상품은 현재와 같이 순이익 200만원(서민형·농어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 되고, 비과세 한도 초과분은 9%로 분리 과세한다. 예컨대 ISA 계좌를 통해 주식 투자로 1000만원의 손실을 보고 ELS 투자로 500만원의 이익을 봤다면 전체 손실은 500만원이기 때문에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또 ISA 계좌를 통해 주식 투자로 1000만원 손실을 보고 ELS 투자로 2000만원의 이익을 봤다면 전체 손익이 1000만원이므로 비과세 200만원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고 800만원에 대해서만 9%의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세제 혜택은 2023년부터 시행되지만 벌써 ISA시장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중개형ISA의 한계로 지적되는 연간 납입한도를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다. 중개형ISA의 전체 납입한도는 1억원, 연간 납입한도는 2000만원이다. 한도를 채우지 않은 미납입분은 다음해로 이월돼 납부 한도가 늘어난다. 올해 ISA를 개설만 하고 돈을 납입하지 않더라도 세제 혜택이 부여되는 2023년에 처음 돈을 납입하면 그해 한도는 6000만원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모든 거주자 및 만 15세 이상 근로소득자다. 의무 가입기간인 3년 이상 계좌를 유지해야 비과세 및 손익통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중구 주택공급,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서울 중구가 자치구 최초로 ‘주택공급 현장지원센터’의 문을 여는 등 지역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일 중구의 한 관계자는 “현장지원센터는 정부가 지난 2월 내놓은 2·4 부동산 대책, 즉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단지를 개발하는 도심공공주택복합 사업에 중구의 노후 주거 지역이 신속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6개월여 간 준비한 끝에, 지난달 20일 ‘중구 주택공급 현장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개발 지연으로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주택공급을 유도하려는 정부 정책을 주민에게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주민 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센터는 현장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 70%가 거주하는 신당·황학 생활권인 충무아트센터 1층에 자리 잡았다. 주요 업무는 ▲정부 부동산 정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종합 대응전략 마련 ▲역세권,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 지역 및 주요 전략지 선도사업 등 추진 등이다. 또 2·4 부동산 대책에 부합하는 사업지를 지속 발굴한 결과, 지난 4월 신당 5동 신당역 남측 일대가 국토교통부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 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신당동 346번지 일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 ″깔창 생리대 아픔 없애자″ 높아지는 ‘가격 인하’ 목소리

    ″깔창 생리대 아픔 없애자″ 높아지는 ‘가격 인하’ 목소리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저소득층 지원으론 한계경기도 등 지원사업 전개“보편지급·가격인하 필요”생필품인 생리대 가격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깔창 생리대’로 촉발된 빈곤층 지원을 넘어 ‘가격 인하’를 유도해 더 많은 여성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기도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아예 ‘청소년 생리대 보편지급’을 제도화해 지원을 강화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지난달 29일 ‘월경용품 가격안정법’ 3건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생리대 등 월경용품에 ‘영세율’(세율 0%)을 적용해 생산가격을 낮추고, 수입 월경용품에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았다. 국내 업체가 생산 가격을 인하하도록 유도하고 수입 업체에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상위 3개사가 시장의 75%를 점유하는 독과점 구조를 깨고 소비자들에게 가격인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해외에서도 세금 폐지·인하 추진” 장 의원은 “여성이 생필품으로 구매해야 할 월경용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불평등하다는 사회적 인식에 따라 해외도 세금 폐지·인하를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가격 안정을 넘어 무상지급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1일부터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도내 14개 시·군 만 11~18세 여성청소년에 월 1만 1500원 등 6개월간 총 6만 9000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편의점들이 25% 할인, ‘1+1’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청소년들도 직접 나서 ‘생리대 보편지급’을 공론화하고 있다. 청소년 단체 ‘위티’는 오는 22일 온라인 토론회를 열고 월경용품 보편지급’ 정책 세부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생리대 보편지급의 필요성과 지급 대상, 주기나 방식 등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이다. 위티는 청소년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모아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고 이를 국회 토론회에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곳곳에서 생리대 등 월경용품 가격인하와 보편지급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는 여성들의 생리대 가격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17년 발표한 월경용품 사용실태 및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1028명 중 ‘구입 가격’에 만족하는 응답자는 10명 중 1명꼴(11.7%)에 그쳤다. ●청소년 98% “월경용품 가격 비싸다” 청소년들도 마찬가지다. 지난 5월 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가 11~24세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월경용품 사용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98%가 ‘월경용품 구매 비용이 비싸다’고 답했다. ‘비용이 부담돼 월경용품 구매를 망설인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74.7%에 이르렀다.하지만 현재 제도는 일부 저소득층 지원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지난 6월 17개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아 정리한 ‘2021 월경용품 지원 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부산·인천·대전·울산·세종·강원·충북·전남·경북·경남은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하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바우처 지원 사업’외엔 구체적인 지원 사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용 의원은 “국비 사업으로 월경용품을 지원받는 여성 청소년은 전체 청소년 중 7% 미만”이라며 “생리용품을 구하지 못해 생리대를 늦게 갈거나 화장지나 깔창으로 대체하는 등 생리 빈곤의 문제는 코로나 시기 더욱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 [부고] 박현석씨 장인상, 손형기씨 장인상, 송병준씨 별세

    ■ 박현석(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씨 장인상 △ 정용열씨 별세, 정진영씨 남편상, 정원재(호치과 원장)·정성문(경북대 의과대학 교수)·정숙금씨 부친상, 박현석(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씨 장인상, 2일, 경북대학교 병원 본원 장례식장 206호(삼덕동), 발인 4일 오전 7시. 053-200-6468 ■ 손형기(전 TV조선 시사제작에디터)씨 장인상 △ 김동인씨 별세, 김승현·김승일(자영업)·김영희(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김영경씨 부친상, 손형기(전 TV조선 시사제작에디터)·김춘명(㈜태성테크 대표이사)씨 장인상, 서인숙·이유순씨 시부상, 2일 오후 8시6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 발인 5일 오전 5시20분. 02-3010-2000 ■ 송병준(전 세계일보 사장)씨 별세 △ 송병준(전 세계일보 사장·전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씨 별세, 송순혁·송수영씨 부친상, 2일 오후 5시,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4일 오전 10시30분,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31-902-4444
  • 전국 최초 반려동물 공공 장묘시설 ‘오수 펫 추모공원’

    전국 최초 반려동물 공공 장묘시설 ‘오수 펫 추모공원’

    ‘충견의 고장’ 전북 임실군에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공공 장묘시설이 문을 열었다. 임실군은 지자체로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장묘시설인 ‘오수 펫 추무공원’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오수 펫 추모공원은 2018년 농림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5억원 등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10,354㎡, 연면적 876㎡의 규모 건립됐다. 오수면 금암리 864-1번지에 자리잡은 추모공원은 반려동물 화장로 3기 등 화장장과 추모시설, 수목장지 각종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반려인들을 위한 추모실과 입관실, 참관실, 봉안당을 설치하고 실외에는 산책로와 옥외 벤치, 파고라 등도 갖췄다.특히, 반려동물을 떠나보내고 실의에 빠져 고통을 겪는 반려인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와 펫로스 증후군 치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임실군은 공설동물 장묘시설 오픈과 더불어 의견의 고장 오수면을 전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산업의 집적화된 공간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오수의견관광지에는 오수견육종연구소와 반려동물놀이터, 카라반캠핑장 등 기반시설이 운영 중이다. 의견관광지 일원 12,500㎡ 부지에는 13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등 반려동물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펫 카페와 체험장, 교육장, 캠핑장 등을 조성하고 애견 호텔을 민자로 유치해 전국 최초의 반려동물 세계명견 테마랜드를 만들기로 했다. 심 민 군수는“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공공추모공원이 반려동물의 영원한 안식처이자 반려인들을 위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오수 의견의 역사적 스토리를 잘 살려내어 오수를 반려동물 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고] 김원준씨 모친상, 구현재씨 부친상, 최정규씨 장모상

    ■ 김원준(경기남부경찰청장)씨 모친상 △ 성숙희씨 별세, 김원준(경기남부경찰청장)씨 모친상, 2일 오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나원장례식장 1층 3분향실, 발인 4일 오전 7시 30분, 장지 경북 성주 삼광사추모공원. 053-615-4000 ■ 구현재(한국예탁결제원 수석위원)씨 부친상 △ 구자춘씨 별세, 구현재(한국예탁결제원 수석위원·전 홍보부장)씨 부친상, 1일, 부산시민장례식장 401호, 발인 4일 오전 6시. 051-636-4444 ■ 최정규(중도일보 부회장) 씨 장모상 △ 장삼단 씨 별세, 최정규(중도일보 부회장) 씨 장모상, 1일 오후 4시 30분, 대전시 서구 월평동 성심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3일 오전 9시 30분. 042-522-4494
  • [부고] 김원준(경기남부경찰청장)씨 모친상

    성숙희씨 별세,김원준(경기남부경찰청장)씨 모친상=2일 오전,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나원장례식장 1층 3분향실,발인 4일 오전 7시 30분,장지 경북 성주 삼광사추모공원. 053-615-4000
  • 민청학련·김재규 등 변호 인권변호사 강신옥씨 별세

    민청학련·김재규 등 변호 인권변호사 강신옥씨 별세

    박정희 정권 시절 민청학련 사건·인민혁명당 사건 등에서 피고인들을 변호하며 대표적인 1세대 인권변호사로 활동한 강신옥 전 의원이 지난달 31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1936년 경북 영주시에서 태어난 강 전 의원은 서울대에 재학 중 고등고시 행정과(10회)·사법과(11회)에 합격해 1962년부터 서울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으나, 1년 뒤 법복을 벗고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랐다. 그는 1967년 변호사로 개업한 후 인혁당 사건, 민청학련 사건, 3·1 민주구국선언 사건 등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맡았다. 특히 1974년 7월 민청학련 사건에서 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 등 관련자들의 결심 공판 때 “애국 학생들을 국보법 등으로 걸어 빨갱이로 몰아 사형을 구형하고 있으니 이는 사법살인 행위다. 악법에는 저항할 수 있다”는 변론을 펼치다 법정모욕죄 등의 혐의로 체포돼 비상보통군법회의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이듬해 대통령의 특별조치로 석방됐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변호를 맡아 사형 직전까지 독대하기도 했다. 이후 13·14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002년 대선 당시는 정몽준 후보의 ‘국민통합21 창당기획단장’을 맡았다가 이듬해 정계에서 은퇴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오전 7시 10분, 장지는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시안 가족 추모공원이다.
  • [취중생]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길…” 끝내 광화문에서 사라진 세월호

    [취중생]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길…” 끝내 광화문에서 사라진 세월호

    [편집자주]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는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취중생’(취재 중 생긴 일)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 사건팀 기자들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담아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30일 오후 2시쯤 방문한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1층. 로비 한 구석에 있는 노란색의 플라스틱 상자 5개가 눈에 들어옵니다. 아직 뚜껑이 열리지 않은 이 상자들 안에는 203명의 얼굴 사진이 들어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사진입니다(참사 전체 희생자는 304명). 이곳으로 옮겨진 지 3일이 지났지만 로비 벽면에 사진을 전시할 수 있는 환경이 아직 갖춰지지 않아 희생자들의 사진은 아직 상자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희생자 유족들이 결성한 사단법인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시민단체인 4·16연대, 서울시의회 일부 의원은 서울시의회 본관 1층 내 일부 공간과 서울시의회가 소유한 공터에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전시환경을 어떻게 설계할지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첫 실무 회의를 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남측을 지키던 ‘기억 및 안전 전시공간’(이하 ‘세월호 기억공간’ 또는 ‘기억공간’)의 철거작업이 지난 27일 시작됐습니다. 세월호 기억공간이 지난 2019년 4월 12일 문을 연 이래로 약 2년 만의 일입니다. 기억공간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해인 지난 2014년 7월부터 광화문광장에 설치·운영돼 왔던 세월호 천막 14개동을 철거한 자리에 조성된 약 24평(79.98㎡) 크기의 목조 건물입니다. 그러나 서울시의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로 광화문광장에 남아있던 세월호 참사의 흔적은 7년 만에 사라지게 됐습니다. 30일 광화문광장에 갔더니 세월호 기억공간은 목조 골격을 제외한 나머지 구조물의 철거가 거의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세월호 기억공간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추진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광화문광장 서쪽 도로를 없애 광장 면적을 기존 1만 8840㎡에서 6만 9300㎡로 3.7배 확장하는 사업) 일정을 고려해 2019년 12월 31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재구조화 사업기간이 연장되면서 세월호 기억공간의 운영기간도 지난해 12월 31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됐고, 그 뒤에 올해 4월 18일까지로 운영기간이 재연장됐습니다.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지난 23일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1인 기자회견에서 “공사기간 중 기억공간 철거는 (서울시와) 굳이 합의·약속을 할 사안이 아니었다. 공사기간 중 자리를 비켜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박 전 시장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광화문광장 공사를 마친 후 세월호 참사로 모두의 염원이 된 ‘안전한 나라’는 물론 시민들이 피와 땀, 눈물을 흘리며 지킨 민주주의의 역사와 그 의미를 광화문광장에 담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공사기간 중 기억공간을 철거하더라도 세월호 참사 지우기가 아니라고 믿었다”고 말했습니다.유족들 “일방적 철거 통보” 서울시 “예정된 절차” 유족들은 박 전 시장이 사망한 지난해 7월 이후 서울시와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와 관련한 논의를 7차례 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들은 “기억공간 문제는 우리 같은 직원들이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새 시장과 직접 만나 의논하시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족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된 직후 오 시장에게 면담을 계속 요청했으나 지난 17일 비공개 면담 전까지 오 시장을 만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유족들과 오 시장의 면담이 성사되지 않는 동안 서울시는 지난 5일 유족들에게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일정을 통보했습니다. 이달 26일에 철거를 할테니 그 전에 세월호 기억공간 안에 있는 기록물들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라는 안내였습니다. 유족들은 대안 없는 철거에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재구조화 공사 종료 후 새롭게 조성되는 광화문광장에 어떤 형태와 방식으로는 세월호 참사의 의미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협의하자’는 유족들의 요구는 오 시장과의 비공개 면담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은 어떤 구조물도 설치하지 않는 열린 광장으로 조성된다”면서 “전임 시장 때부터 구상된 계획이고, 앞으로도 그 계획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쯤 서울시 관계자들이 상자와 포장지를 들고 세월호 기억공간을 방문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유족들은 바로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유족들과 4·16연대는 “서울시가 애초에 약속했던 기간을 어기고 불시에 철거를 집행하려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 측은 “철거 예정일인 26일 전에 기억공간 안에 있는 물품을 정리해달라고 분명히 유족 측에 안내했다”면서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족들은 “서울시가 언제 다시 기습적으로 철거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지난 23일부터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노숙농성을 시작했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해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그리고 최근 세월호 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이 출범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족들이 지금도 거리에서 농성을 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주소입니다. 그 후로 서울시와 유족들 간의 대화는 이어졌지만 ‘기억공간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서울시의 입장과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유족들의 입장은 계속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가 임박하자 철거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에 하나둘씩 모였습니다. 시민들은 기억공간 주변에서 서로 2m 간격을 유지하며 1인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25일 ‘세월호 기억관 철거를 중단하라’는 글자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던 하모(51)씨는 “아직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모두 규명되지 않았는데 철거를 강행하려는 서울시 행태에 화가 나서 거리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철거 임박하자 유튜버들 몰려 행패 유족들을 괴롭힌 것은 기억공간 철거만이 아니었습니다. 유튜버들이 기억공간 주변에 몰려들어 행패를 부렸습니다. 유튜버들은 지난 유족들이 노숙농성을 시작한 이튿날인 지난 24일 오후부터 모여들어 휴대전화를 유족들에게 들이밀며 “빨리 철거해라”, “세월호가 국민 세금을 뜯어먹고 있다”와 같은 막말을 퍼부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광화문광장 공사 때문에 전기가 끊겨 노숙농성을 하는 동안 광화문광장 지하에 있던 화장실도 이용하지 못할 만큼 열악한 환경 속에서 기억공간을 지키고 있던 유족들은 유튜버들의 모욕적인 말들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족들은 “저녁에 유튜브 생중계를 하면 슈퍼챗을 통해 후원을 더 많이 받으니까 오후에 많이들 찾아온다”면서 유튜버들의 난동에 익숙한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씁쓸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경찰은 결국 유튜버들이 기억공간으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질서유지선을 설치했습니다. 지난 23일 서울시 관계자들이 기억공간 내부 기록물 정리를 포기하고 돌아갔을 때 시민들과 취재진이 기억공간 현장으로 밀려들자 한 유족이 “거리두기 간격 유지 등 방역지침을 잘 지켜달라. 또 그걸 이유로 문제를 삼을 수 있다”는 말을 여러 번 외쳤습니다. ‘또’라는 말이 뇌리에 박혔습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그 유족들을 위로하고 이들이 참사 피해로 인한 깊은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용기를 주지는 못할 망정 ‘세금 도둑’이라고 매도하며 혐오하는 사람들에게 유족들이 평소 얼마나 고통을 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서울시가 예고한 철거일인 지난 26일. 구체적으로 몇시부터 철거가 진행될지 알 수 없던 상황에서 기억공간 현장 주변에는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서울시가 철거를 강행해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도 커졌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철거 협조 공문을 들고 이날 오전 두 차례 세월호 기억공간을 방문했습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이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철거할 예정”이라면서 “철거 과정에서 몸싸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족들께 이해를 구하고 유족들을 계속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강제철거가 진행될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이후 여야 국회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방문이 이어졌고, 유족들은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세월호 기억공간에 있는 물품들을 서울시의회 본관으로 임시 이전해 설치하는 방안에 합의하였습니다. 서울시가 이날 오후 5시 넘어 “유족들의 요청으로 철거를 27일 오전까지 일시 유예한다”고 밝히면서 우려됐던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유족들 “왜 참사 기억 지우려 하는지…” 유족들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세월호 기억공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억공간 내 추모 물품과 전시물을 서울시의회 1층 전시관에 임시로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김종기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의 말입니다. “저희 유가족들은 지난해 7월부터 이달 철거 통보를 받기 전까지 1년 동안 서울시와 논의하는 과정에서 광화문광장 공사를 위한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에 당연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사가 끝난 후에 세월호 참사가 일깨운 생명과 안전의 소중함의 의미와 가치를 새로 조성된 광화문광장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지를 협의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약속이 전제돼야 철거에 협조할 수 있다는 입장을 서울시에 일관되게 밝혔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어떤 대안도 제시하기 않고 일방적으로 철거를 통보했습니다.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취지가 ‘광장을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것이라면, 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민들의 기억까지 지우려고 하는 것입니까. 광화문광장 공사가 끝난 뒤에 민주주의의 역사, 촛불의 역사를 새로운 광화문광장에 어떻게 반영할지를 오세훈 시장이 고민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이날 오전 10시 37분쯤부터 유족들이 기억공간 안에 있는 물품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벽에 걸려있던 희생자들의 사진을 하나하나 에어캡 포장지로 감싼 뒤 노란색 플라스틱 상자에 담았습니다. 세월호 선체 모양을 한 모형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그림들이 하나둘씩 기억공간 밖으로 나와 유족들이 주변에 미리 주차한 봉고차 4대에 실렸습니다. 물품을 정리하던 한 유가족은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어젯밤에 (기억공간에) 누워서 밤하늘을 보는데, 깜깜한 밤하늘에 별이 하나 반짝이고 있었어요. 그 별 하나였어요. 아들 생각이 나더라고요. 마치 하늘에 있는 우리 아들이 날 보고 있는 것 같았어요.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시민들과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나중에 아이들이 더 좋은 공간에서 다시 시민들 품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오 시장은 서울시장 당선 직후인 지난 4월 27일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며 새로 조성되는 광화문광장에 과거 조선시대의 ‘월대’를 복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는 월대 복원에 대해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이후 오랜 세월 역사 속에 잠들어 있었던 경복궁 앞 월대의 복원은 조선시대 왕과 백성이 소통하고 화합하던 상징적 공간의 복원으로 그 역사적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과정을 취재하면서 광화문광장에서 목격한 것은 화합과 소통보다는 불통의 그늘이었습니다.
  • [부고] 유성열씨 부친상, 류현진씨 조부상, 이종웅씨 장인상

    ■ 유성열(현대자동차 책임매니저)씨 부친상 △ 유왕재씨 별세, 조영희씨 남편상, 유성열(현대자동차 책임매니저)·유기열(클리어프레이트 과장)씨 부친상, 강영희(교사)·우아경(채프먼대 교수)씨 시부상, 30일 오전, 인천 새천년장례식장 2층 203호실, 발인 8월1일 오전 7시30분. 032-552-3100 ■ 류현진(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씨 조부상 △ 류용석씨 별세, 류현진(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씨 조부상, 29일,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1일 오전 5시30분, 장지 괴산 호국원. 1600-8114 ■ 이종웅(TBC 기자)씨 장인상 △ 정정무씨 별세, 정효성(회사원)·정한미(교사)·정효정(프리랜서)씨 부친상, 김건우(교감)·이종웅(TBC 기자)씨 장인상, 문지인(교사)씨 시부상, 29일 오후 1시 41분,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205호. 발인 31일 낮 12시 30분. 010-3548-3496
  • 장성규, 다이어트 후… “스타일 리스트가 너무 좋아해”

    장성규, 다이어트 후… “스타일 리스트가 너무 좋아해”

    장성규가 체중조절을 하며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그는 한 유튜브 채널로 체중조절 브이로그 5편을 공개했다. 감량 시작부터 4주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하는 모습까지의 전 과정이 가감없이 공개됐다. 특히 헬스케어 기업의 도움을 받아 감량에 나선다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장성규는 “체중 감량 전 내장지방 수치가 116cm²로 건강까지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심각한 수치였으나 10kg 감량 후 내장지방 수치가 99cm²로 4주 만에 무려 17cm²가 감소했다. 복부둘레도 103cm에서 99cm로 4cm나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뱃살이 많이 찌고 심각해서 고민이었는데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도 같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신기했다” 말했다. 또한 장성규는 동료인 스타일리스트를 언급했다. 장성규는 “이전에는 스타일리스트가 멋진 옷을 입혀 주고 싶었지만 뱃살 때문에 옷을 고르는데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내장지방이 줄어들고 복부 둘레가 감소하니 옷을 고르는데 훨씬 수월해 좋아한다”고 전하며 “요즘은 옷을 입어도 예전과 달리 핏이 살고 다양한 옷을 입을 수 있어서 카메라에 비친 내 모습이 나도 너무 보기가 좋다”고 감량 후 달라진 모습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장성규의 감량 브이로그는 유튜브에서 ‘장성규의 다이어트 브이로그’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 서울 아파트 전세, 임대차법 시행 이후 최고 상승률

    서울 아파트 전세, 임대차법 시행 이후 최고 상승률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작년 7월 새 임대차법 시행 직후 수준으로 오르며 약 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도 6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르는 등 전세난 심화가 현실화됐다. 한국부동산원은 7월 넷째 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0.16% 올라 지난주(0.15%)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새 임대차법 시행 직후인 지난해 8월 첫째 주(0.17%) 이후 약 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2∼5월 0.05∼0.01% 수준을 보이다가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 품귀가 심화하면서 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달부터 강남발 재건축 이주수요와 방학 이사철 등 요인으로 물량이 달리며 다시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2년 실거주 규제 철회 영향이 있거나 신규 입주 물량이 있는 지역은 매물이 증가하며 상승 폭이 소폭 축소됐지만, 나머지는 인기 학군이나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목동 학군이 있는 양천구가 0.24%에서 0.29%로 상승 폭을 키우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노원·동작·서초구(0.23%), 송파구(0.22%), 관악구(0.21%), 영등포구(0.18%) 등의 순으로 올랐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실거주 의무 2년’ 규제가 백지화된 이 강남구 대치동 은마와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 등 일부 재건축 단지에서 전세 매물이 일부 나온 것으로 파악됐지만, 물량이 많거나 가격이 크게 조정되는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도 0.25%에서 0.28%로 오름폭이 커지며 2015년 4월 셋째 주(0.30%) 이후 6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가 0.29%에서 0.35%로 상승 폭을 확대했고, 인천은 0.35%에서 0.29%로 상승 폭을 줄였다. 경기는 시흥시(0.82%), 군포시(0.65%), 평택시(0.62%) 등의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올랐다. 성남 분당구는 판교 대장지구 입주 영향으로 전주 0.12%에서 0.17%로 하락 폭이 확대됐다.
  • ‘중국은 투자하기에 너무 위험’…中, 주가 대폭락에 긴급회의 소집

    ‘중국은 투자하기에 너무 위험’…中, 주가 대폭락에 긴급회의 소집

    중국이 지난 24일 사교육 금지 조치로 촉발된 ‘홍색 규제’ 리스크로 중국 본토·홍콩 증시는 물론, 미국에 상장된 중국 주식까지 폭락하자 중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관리감독위원회(증감위)가 투자자들을 모아놓고 진정할 것을 당부했다. 미 월가의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시진핑이 이끄는 중국은 투자해선 안 될 나라’라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서다.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증감위는 전날 밤 주요 투자은행의 간부들을 온라인으로 소집해 “시장의 요동에 흔들리지 말고 침착하라”고 당부했다. 팡싱하이 증감위 부위원장은 온라인 회의에서 “사교육 규제 대책은 그 영향이 교육산업에만 국한될 뿐이다. 이 여파가 다른 산업으로 전해지는 것은 이상하다”고 말했다. 신화통신도 이날 ‘중국 증시 초점 분석’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개혁은 발전을 촉진하고 활력을 불러일으킨다”며 “중국 자본시장은 부단히 개혁 중에서 발전하고 있으며 이런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은 “최근 인터넷 플랫폼 기업과 학원 등 산업의 감독관리 정책과 관련해 시장에서 일부 의문과 우려가 있다”면서도 “인터넷 플랫폼 경제와 학원을 대상으로 한 감독관리는 해당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것이다. 해당 산업을 제약하고 압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전체) 경제사회의 장기적인 발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4일 중국 정부는 전격적으로 사교육 금지 조치를 단행했다.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과목 과외를 금지하고 사교육 기관의 과도한 이윤 추구 활동도 금지했다. 교육 불평등으로 사회적 양극화가 심해지고 사교육비가 너무 높아 젊은층이 아이를 갖는 것을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는 상황에서 나왔다. 중국 정부의 정책 의도는 십분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별다른 예고도 없이 하루아침에 온·오프라인 학원들의 영리 활동을 금지시킨 것은 시장에 큰 충격을 줬다. 파장이 상당했다. 중국 사교육업체 주가가 90% 넘게 수직낙하해 주식이 사실상 휴지조각이 됐다. 기존 제도의 틀 안에서 합법적으로 사업하던 업체들이 하루아침에 궤멸적 타격을 입고, 이들 기업에 투자한 전 세계 투자자들도 엄청난 손실을 봤다. 이에 ‘시 주석이 마음만 먹으면 중국 내 글로벌 기업과 거대 산업 하나쯤은 순식간에 소멸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전 세계로 퍼졌다. 그간 중국을 좋게 보던 월가의 이코노미스트들 사이에서도 ‘그의 행보를 볼 때 마윈의 설화로 규제가 심해진 인터넷 플랫폼 회사들도 단박에 국유화될 수 있다’는 우려섞인 전망이 나왔고, 대형 기술주들의 주가도 곤두박질쳤다. 일부 투자자들의 탈중국 현상도 시작됐다. 아무리 미래 전망이 좋더라도 자본주의 경제의 근간인 ‘사유재산 보호’를 우습게 여기는 현 중국 시장에는 투자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대표적인 ‘중국 낙관론자’였던 캐시 우드 ARK 인베스트 창업자조차 지난 26일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아크 핀테크 이노베이션’(ARKF)를 통해 징둥닷컴과 알리바바, 핀둬둬 주식을 매도했다. 그는 “(시 주석이 이끄는) 중국의 자본 시장을 원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냉정하게 지적했다. 시장이 크다고 해서 중국 유망 기업에 무턱대고 투자했다가 시 주석의 말 한마디로 국유화되거나 이에 준하는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는 경고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중국 당국이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고자 부랴부랴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한국의 브루클린’ 성수동… “오페라하우스 같은 대형공연장 꼭 유치”

    ‘한국의 브루클린’ 성수동… “오페라하우스 같은 대형공연장 꼭 유치”

    서울 성동구 성수동이 명실상부한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성수동 하면 서울의 대표적인 중소 공장지대를 떠올렸지만, 이제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탈바꿈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서울숲 인근에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문화예술 대형공연장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28일 “SM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수년 전부터 많은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강남에서 성수동으로 이전하면서 중공업지대였던 성수동이 새로운 문화예술의 클러스트로서의 가능성과 명성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공장지대서 문화예술 클러스터로 도약 실제로 2014년 이후 문화 관련 기업들이 늘어났다. 성수동에 있는 연예매니지먼트, 엔터테인먼트, 공연기획 사업은 2014년도 62개에서 2020년도 303개로 5배나 급증했다. 정 구청장은 “성수동 지역을 문화예술의 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해서는 ‘대형 공연장’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소규모 공연장(200~300석), 중간 규모 공연장(700~800석), 대형 규모 공연장(1500석 이상)이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해 문화예술인들이 작은 공연부터 점차 대형공연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생태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성동구에는 소규모 공연장은 다수 있지만 1000석에 가까운 규모의 공연장과 1500석 이상의 대형 공연장은 부재한 상태”라며 “다행히 최근 부영과 협의해 부영 호텔 건립부지에 약 1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유치하는 것이 확정되는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부영 호텔 부지에 건립되는 공연장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부영과 1000석 규모 공연장 유치 확정 정 구청장은 “이제 필요한 것이 1500석이 넘는 대형 공연장”이라며 “이는 지난 민선6기 취임 후부터 서울숲 인근에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문화예술 대형 공연장이 들어와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건의 및 추진해 왔던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간이든 재정사업이든 한류 콘서트, 뮤지컬, 오페라 등이 모두 가능한 공연장과 대형 전시가 함께 가능한 문화예술 공연장이 꼭 유치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구청장은 “대형 공연장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과 같이 지역의 명물로서 구가 문화예술 클러스터로 도약할 것”이라며 “서울시민에게 자긍심은 물론 랜드마크로서의 상징과 문화예술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서울포토] 신혼희망타운 모델하우스 살펴보는 노형욱 장관

    [서울포토] 신혼희망타운 모델하우스 살펴보는 노형욱 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신규택지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장지동 성남복정1지구 위례 현장접수처를 찾아 분양을 마친 위례 공공분양 3-3A 블럭 59D형 모델하우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1. 7. 28
  • ‘뻥이요’ 베껴 ‘뻥이야’ 만든 업체 대표 징역형의 집행유예

    ‘뻥이요’ 베껴 ‘뻥이야’ 만든 업체 대표 징역형의 집행유예

    유명 과자 ‘뻥이요’를 모방해 ‘뻥이야’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과자업체 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1부(부장 이현경)는 상표법 위반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업체 대표 B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원심은 B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면서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한 바 있다. A업체에 대해서도 원심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으나, 항소심은 벌금 1200만원으로 감경했다. 법원에 따르면 B씨는 2019년 4월과 5월 자신이 운영하는 A업체에서 ‘허니 뻥이야’와 ‘치즈 뻥이야’ 등 총 6300만원 상당을 제조해 베트남에 수출했다. 두 제품 모두 ㈜서울식품공업의 ‘허니 뻥이요’, ‘뻥이요 치즈’ 등과 흡사하다. 서울식품공업은 1982년부터 ‘뻥이요’를 생산, 판매했으며 상표 등록도 마쳤다. 이후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어 연간 매출액이 100억원에 달한다. 베트남 업체는 B씨에게 ‘뻥이요’와 95% 정도 유사한 포장지를 사용해 과자류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고, B씨는 의뢰받은 대로 ‘뻥이야’를 제조해 수출했다. 서울식품공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에 조사를 신청했고 ‘상표권을 침해한 불공정무역 행위에 해당한다’는 판정을 받았다. 결국 A업체와 B씨는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인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지난해 4월 A업체와 B씨에게 각각 벌금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그러나 A업체와 B씨는 판결에 불복, 법리 오해와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으며 양형 가중 부분에서 일부가 인정돼 다소 감형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 상품을 모방하려는 고의를 갖고 범행했다”며 “피해 회사는 상품의 인지도와 매출 규모 등에 비추어 직·간접적인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피해 회사로부터 이의 제기를 받은 뒤 상표권 침해 행위를 중단하고 포장지와 해당 인쇄 동판을 폐기한 점, 무역위원회 의결에 따라 과징금을 낸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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