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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학개미의 힘…불안한 새역사

    동학개미의 힘…불안한 새역사

    코스피, 장중 3000선 터치개인투자자, 하루 2조 239억 순매수골목경제 위기...나랏빚 813조 최대실물, 주가 괴리 커 큰폭 조정 올 수도코스피가 올해 3거래일 만에 3000포인트를 터치하고 내려왔다. 장중 한때 3000을 달성한 건 온전히 개인투자자의 힘이다. 하지만 코로나19 3차 확산 여파로 자영업자 골목경제와 실물경기는 엉망인데 주가는 유동성(돈)의 힘에 기대어 강세를 이어 가는 데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실물과 주가가 지나치게 괴리돼 있으면 언제든 큰 폭의 조정이 찾아올 수 있어서다. 6일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올라 3027.16포인트를 찍었다. 코스피가 3000선을 넘은 것은 사상 최초다. 하지만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 3742억원, 6659억원을 순매도하면서 하락해 전날보다 22.36포인트(0.75%) 내린 2968.21에 장을 마쳤다. 7거래일간 지속된 상승 행진과 6거래일 연속된 사상 최고치 경신(종가 기준) 행진이 멈췄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4.37포인트(0.44%) 하락한 981.39로 마감했다. 다만 개인투자자의 매수 열기는 이날도 뜨거웠다. 개인은 2조 239억원이나 사들였다. 올해 장이 열린 사흘간 개인의 순매수액은 3조 7796억원에 달한다.이날 장세는 현재 코스피 시장이 안고 있는 기대와 우려를 한눈에 보여 줬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오늘 장에서는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과 유동성(돈)이 계속 충돌했다”면서 “개인이 계속 사 장초반 3000까지 끌고 갔지만 기관이 시큰둥해 치고 올라가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증시는 내후년의 (기업 실적 개선) 전망에 대한 기대치까지 반영된 상태”라면서 “곧 발표될 지난해 기업들 실적이 나쁘지 않을 것 같지만 코스피가 이미 고평가돼 있다”고 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외국인과 기관이 받쳐 주지 않은 채 개인투자자의 힘만으로는 3000선 안착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코스피가 장중 3000선을 돌파한 이날 코로나19 재확산 피해를 본 소상공인·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금 사업 공고가 떴다. 또 일부 헬스장과 노래방 자영업자들은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라며 방역 위반을 감수하며 영업을 재개했다. 이들을 지원하느라 나랏빚(813조원)은 역대 최대다. 실물경기와 금융이 얼마나 온도 차가 나는지를 보여 주는 장면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금융시장은 안정된 모습을 보여 줬지만 실물과 금융 간 괴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與, 코스피 3000에 “주호영, 자다가 봉창이라며 이젠 뭐라 할래”(종합)

    與, 코스피 3000에 “주호영, 자다가 봉창이라며 이젠 뭐라 할래”(종합)

    작년 文 ‘주가 3000’ 발언 비판주호영에 민주당 의원들 맹공김병욱 “주호영 말처럼 자다 봉창 아냐”윤건영 “野, 국민 불안 부추기는 행위 그만해”장중 코스피 3000 돌파…2968.21 마감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6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도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한때 3000선을 넘어서자 증시를 비관적으로 전망했던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특히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자다가 봉창’ 표현을 언급하며 “이젠 뭐라고 하겠느냐”며 조소했다. 與 “시장 믿음과 투자자 노력 모여국내 경제 멈춘 심장 다시 뛴 것”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병욱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국내 시장의 상승세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도 멈추지 못했다”면서 “시장에 대한 믿음과 투자자들의 노력이 모여 국내 경제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코스피 3000 돌파는 주호영 원내대표의 말처럼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가 아니었다“고 쏘아붙였다. 지난해 12월 주 원내대표가 코스피 3000을 낙관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며 한 말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윤건영 의원도 주 원내대표의 ‘봉창’ 발언을 언급하며 “이제 뭐라고 하시겠습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윤 의원은 “제발 국민의힘도 불안을 부추기는 행태는 그만하고, 책임 있는 정치 세력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文, 작년 “주가상승, 경제희망 새지표주가 3000 시대 개막 희망적”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한국 경제와 관련, “내수 위축에도 한국 거시경제가 좋은 흐름을 보이는 것은 다행”이라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준다”고 진단했다. 특히 “주가 상승세도 경제의 희망을 보여주는 객관적 지표”라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주가 3000’ 시대 개막에 대한 희망적 전망까지 나온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벤처기업이 주식시장의 떠오르는 주역이 된 것이 고무적”이라면서 “제2 벤처붐 확산은 경제의 역동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주호영 “대통령 자다 봉창 두드려” 그러자 주 원내대표는 다음날인 15일 ‘주가 3000 시대’ 개막에 대한 희망적 전망을 언급한 문 대통령에 대해 “도대체 현실 인식을 제대로나 하고 계시는지, 누가 이런 대통령 말씀자료를 써주고 체크 없이 읽는지 걱정이 태산 같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가 3000 시대에 대한 희망적 전망이 나온다고 해서 코로나19 불안이 없어지며, 떨어질대로 떨어진 경제 상황이 회복된다고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면서 “대통령이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한다고 국민들이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동학 개미’로 불리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힘으로 장중 한때 3027.16을 찍으며 13년 만에 앞 자릿수가 ‘2’에서 ‘3’으로 바꿨지만 이후 하락해 2968.21로 마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코스피 3000 찍었다…‘가보지 않은 길’

    [속보]코스피 3000 찍었다…‘가보지 않은 길’

    개장 하자마자 3000포인트 돌파동학개미들의 순매수세 계속코스피가 6일 지수 ‘3000 시대’를 열었다. 가보지 않은 길로 전문가들조차 “이제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코스피는 장을 열자마자 3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장중 3000을 넘은 건 증시 사상 처음이다. 코스피는 2007년 7월 2000을 처음 돌파한 이후 약 13년 5개월여 만에 앞 자릿수를 갈아치우는 대기록을 썼다. 코스피가 1000선(1989년 3월 31일)을 처음 넘어선 뒤 2000선을 돌파하는 데에는 18년 3개월이 걸렸다. 3000선을 찍은 코스피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주요 5개 증권사는 지난해 내놓은 전망에서 2021년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 하단으로 2260∼2650을, 상단으로 2830∼3300을 각각 제시했다. 동학개미들의 연초 순매수세는 3000 시대를 앞당겼다. 초저금리 기조 속에 예적금을 깨 증권 계좌로 돈을 옮겨오는 투자자가 늘었다. 또 2020년에 높은 수익률을 올렸던 성공 경험 등이 개인 투자자의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증시 안팎에서는 백신 공급으로 코로나19가 통제되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데다 세금, 대출 억제 등 규제 리스크로 부동산의 투자 매력이 떨어지면서 갈 곳을 잃은 시중 부동자금이 증시 쪽으로 더 쏠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고 본다. 상승장을 주도하는 반도체를 비롯한 정보기술(IT)와 배터리, 바이오 등 신경제 관련주들은 현재 실적도 좋지만, 잠재 가치인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국내 증시가 돌발 변수로 일시적 조정 가능성은 있으나 상승 추세 자체는 살아있다는 시각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중국이 긴축으로 선회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원화 절상 기조, 수출 개선, 기업이익 증가세 등을 고려할 때 코스피는 3200선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단기적 상승 속도가 빠른 감은 있으나 현재 지수 수준을 과열 국면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 흐름을 신중하게 보는 분석가들은 어떤 지표를 참고해도 증시가 펀더멘털을 이탈했다는 의견이다. 주가의 일반적 평가지표인 주가수익비율(PER)은 물론, 한국 증시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수출 대비 주가, 증시 시가 총액을 명목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이른바 버핏지수 등 대부분 지표가 증시 과열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이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피시장의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수치인 PER는 14.5배로 미국보다는 낮지만, 국내 증시의 장기 평균선인 10배에 비해선 역사적 수준이라면서 결코 저평가는 아니며 고평가 징후가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글로벌 증시가 극단적 저금리 발 풍선효과로 굉장히 높은 수준인데다 실물과의 괴리가 커 주가의 상승세 지속 가능성은 작다고 본다”고 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시가총액 등을 고려할 때 경제 펀더멘털보다 주가가 약 10∼15% 정도 오버슈팅(과매수) 한 상태로 본다면서 코스피가 3,000 선을 넘어설 수는 있겠으나 안착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코로나19의 팬데믹 추이,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시장의 움직임, 올봄 국내 기업 신용경색 가능성 등을 면밀하게 들여다봐야 한다고 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2944.45’… ‘거침없는’ 코스피, 3000 돌파 초읽기

    ‘2944.45’… ‘거침없는’ 코스피, 3000 돌파 초읽기

    새해 첫 거래일인 4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2900선을 넘으며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이틀 연속 신고가를 쓰는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대망의 3000선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98포인트(2.47%) 오른 2944.4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까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최고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조 1898억원어치를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1조 310억원, 외국인은 84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10억 2651만주였다. 거래대금은 25조 113억원으로 지난달 28일 종전 최고치(24조 1977억원)를 뛰어넘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등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7% 오른 8만 3000원을 찍으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삼성전자 시총은 장중 한때 500조원을 넘기도 했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 SK하이닉스가 6.3% 오른 12만 6000원, LG화학은 7.9% 상승해 88만 9000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8.07%, 12.33%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도 9.20포인트(0.95%) 오른 977.62에 장을 마쳤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거침없는’ 코스피, 3000 돌파 초읽기

    ‘거침없는’ 코스피, 3000 돌파 초읽기

    새해 첫 거래일인 4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2900선을 넘으며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이틀 연속 신고가를 쓰는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대망의 3000선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98포인트(2.47%) 오른 2944.4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까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최고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조 1851억원어치를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1조 285억원, 외국인은 84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10억 1064만주였다. 거래대금은 24조 7265억원으로 지난달 28일 종전 최고치(24조 1977억원)를 뛰어넘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등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7% 오른 8만 3000원을 찍으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장중 한때 500조원을 넘기도 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가 6.3% 오른 12만 6000원, LG화학은 7.9% 상승해 88만 90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9.20포인트(0.95%) 오른 977.62에 장을 마쳤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2944.45 마감...사상 최고치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2944.45 마감...사상 최고치

    코스피 지수가 새해 첫 거래일인 4일 사상 처음 장중 29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98포인트(2.47%) 상승한 2944.45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12월 30일 기록한 2873.47로, 2020년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뒤 곧바로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3포인트(0.04%) 오른 2874.50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 반전했으나, 이후 상승으로 다시 전환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이 1조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조1486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7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9.20포인트(0.95%) 오른 977.62에 장이 종료됐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2원 내린 1082.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지난해 재테크 수익률 1·2위는 주식과 금…꼴찌는?

    지난해 재테크 수익률 1·2위는 주식과 금…꼴찌는?

    KODEX 200 연중 36.77% 상승안전 자산인 금은 17.36% 올라부동산은 7.95%, 채권은 1%대달러는 6.18% 하락…1100원 밑코로나19로 얼어붙은 실물경기와 달리 불이 붙었던 자산 시장에서 가장 수익률이 높은 재테크 수단은 주식이었다. 1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에 연동하는 대표적 상장지수펀드(ETF) ‘KODEX 200’은 지난해 1월 2일 2만 8881원에서 12월 30일 3만 9500으로 36.77% 올랐다. 연 1.50% 금리가 적용되는 1년짜리 은행 정기 예금 상품과 비교하면 24배 수준이다. 주식 편입 비율이 70∼100%로 액티브 운용 전략을 구사하는 순자산 10억원 이상 국내 주식 펀드의 작년 평균 수익률도 27.92%에 달했다. 또 코스피는 코로나19로 충격받아 지난해 3월 19일 연저점(1457.64)을 찍은 뒤 ‘V’자 모양으로 반등해 지난 30일 폐장 때 사상 최고치(2873.47)를 기록했다. 두번째로 수익률이 좋은 자산은 금이다. 한국금거래소 기준 국내 금 도매가격은 작년 1월 2일 1돈(3.75g)당 22만7500원에서 12월 30일 26만 7000원으로 17.36% 올랐다. 금은 대표적 안정자산이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시장 불안이 확대하자 금값은 파죽지세로 상승해 여름에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기도 했다. 다음은 부동산이다. 2019년 1월을 기준 시점으로 전국 주택 가격을 지표화한 국민은행 주택매매가격 종합지수는 작년 초 100.60에서 12월 108.60으로 7.95% 올랐다. 채권의 수익률은 1%대에 그쳤다. 채권시장의 투자 수익률 변화를 지수화한 한국신용평가 채권종합지수는 258.96에서 262.42로 1.33% 상승했다.1년간 수익률이 가장 저조했던 건 달러였다. 서울 외환 고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작년 초 1,157.8원에서 12월 30일 1086.3원으로 6.18%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19 대유행이 한창이던 작년 3월 장중 1290원대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여 연말에는 1100원을 밑돌았다. 올해도 주식이 유망하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3000 시대 진입을 예상하는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주요 5개 증권사는 내년도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 하단으로 2260∼2650으로 잡았고, 상단으로는 2830∼3300을 각각 제시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장중 ‘8만 전자’ 터치한 삼성전자… 코스피 3000 시대 이끄나

    삼성전자 주가가 올해 주식시장 폐장일(30일)을 이틀 앞둔 28일 한때 8만원을 돌파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함께 연말 배당이 결정되는 이날을 맞아 주가가 오른 것으로 ‘8만전자’에 안착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8분 8만 1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 주식이 8만원을 넘어선 건 2018년 4월 주식 액면 분할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 후반 들어 상승세가 다소 꺾이면서 전 거래일 대비 1.16% 오른 7만 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에 대한 특별배당 기대감이 이날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삼성전자우’와 삼성전자로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강현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최대주주인 이재용 부회장의 상속세 납부에 추가적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배당액이 지난해보다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도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4포인트(0.06%) 오른 2808.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포인트(0.18%) 내린 927.00에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긴 호흡에서는 코스피 3000선 시대 진입을 전망한다”며 “다만 최근 가파른 상승 과정에서 호재가 선반영됐고 이 과정에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부담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기업 수도 18년 만에 가장 많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기업은 일반기업 59개사, 기술특례 기업 25개사,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19개사 등 모두 103개사다. 스팩을 제외한 상장기업은 모두 84개사로 2002년(153개사) 이후 가장 많았다. 올해 코스닥 신규 상장을 통한 공모금액은 약 2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공모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3840억원을 공모한 카카오게임즈다. 코스닥 신규 상장기업의 공모가 대비 연말 주가 상승률은 지난 24일 종가 기준으로 평균 65.1%, 상승 종목 비중은 79%였다. 한국거래소 측은 “(올해 주가 상승)은 코로나19로 전 세계적 양적 완화에 따른 유동성 증가, 동학개미의 투자 확대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삼성전자 또 최고가…배당락 하루 앞두고 장중 8만원 뚫어(종합)

    삼성전자 또 최고가…배당락 하루 앞두고 장중 8만원 뚫어(종합)

    1.16% 오른 7만 8700원에 마감 삼성전자가 배당락을 하루 앞둔 28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6% 오른 7만 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4일 세운 역대 최고치 7만 7800원을 1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아울러 장중에는 8만 100원까지 올라 처음으로 8만원대에 진입했다. 지난 3일 최초로 장중 7만원을 돌파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8만원 고지에 올랐다. 이날 기관과 개인이 각각 삼성전자 주식 1897억원, 16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93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최근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과 배당 기대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왔다. 특히 특별배당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배당락을 앞두고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삼성전자, 장중 8만원도 뚫었다…업황 개선·배당 기대감

    [속보]삼성전자, 장중 8만원도 뚫었다…업황 개선·배당 기대감

    삼성전자가 주식시장 폐장일(30일)을 이틀 앞둔 28일 장중 8만원을 처음 돌파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과 배당에 대한 기대 등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전 거래일보다 2.83% 오른 8만 100원까지 올랐다. 이후 다소 하락해 9시 18분 현재는 7만 93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식이 8만원을 넘어선 건 2018년 4월 주식 액면 분할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 주가의 거침없는 상승세는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 덕이 크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올해 반도체 시장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앞서 6월 제시했던 3.3%에서 5.1%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매출 전망도 6.2%에서 8.4%로 올려 잡았다. 또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깔려 있다. 강현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는 삼성전자가 2018~2020년 3년간 발생한 잉여현금흐름(기업이 번 돈 가운데 세금과 비용, 설비투자액 등을 빼고 남은 현금)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한 마지막 배당으로 환원액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 최대주주인 이재용 부회장의 상속세 납부에 추가적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배당액이 작년보다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연말 배당액이 주당 1100원쯤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비트코인 사상 첫 3000만원 돌파… 광풍 또 부나

    비트코인 사상 첫 3000만원 돌파… 광풍 또 부나

    암호화폐의 대표격인 비트코인의 국내 가격이 장중 개당 3000만원을 돌파했다. 국제 비트코인 가격도 개당 2만 6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27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3001만원에 거래됐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3000만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또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오전 한때 비트코인 가격이 2999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암호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도 거래소마다 가격의 차이가 있다. 또 정규장 시간이 정해져 있는 주식시장 등과 달리 24시간 거래된다.국내뿐 아니라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인 코인마켓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2만 6792달러(약 2956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2017년 세계적으로 투기 수요가 몰리면서 같은 해 12월 2만 달러(약 2200만원) 가까이 치솟았다가 3개월 만에 70% 빠졌다. 올해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를 탄 것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이 컸다. 세계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실물경기 위기 극복을 위해 유동성을 공급했고, 주식·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자산 성격을 지닌 비트코인에 흘러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10월 미국 간편결제 업체인 페이팔이 자사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를 이용한 구매와 결제를 허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사상 최초” 코스피 장중 2800선 뚫었다

    “사상 최초” 코스피 장중 2800선 뚫었다

    코스피가 24일 사상 최초로 2800선 고지에 올랐다. 이날 오후 2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0.31포인트(1.46%) 오른 2800.13을 가리켰다. 지난 4일 장중 2700선을 돌파한 이후 14거래일 만에 2800선도 넘어선 것이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78포인트(0.10%) 오른 2762.60에 개장해 장 초반 지난 14일 세운 장중 최고치(2782.79)를 넘어서는 등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3.92포인트(0.42%) 오른 927.09를 나타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3개월 벌려는 쌍용차 대주주 마힌드라, 속내는?

    3개월 벌려는 쌍용차 대주주 마힌드라, 속내는?

    새 투자자 찾기 위한 시간벌기라는 해석미국 車 유통사 HAAH가 쌍용차에 관심전문가 “HAAH 연매출 250억원 불과”쌍용차 주가 19% 폭락 뒤 거래 정지15분기 연속 적자와 대출금 연체로 어려움을 겪던 쌍용자동차가 11년 만에 다시 법원에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쌍용차는 글로벌 금융위기 파고에 휩쓸려 2009년 1월 기업회생을 신청한 뒤 2011년 3월 법정관리에서 벗어났다. 쌍용차는 21일 경영정상화를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자율구조조정(ARS) 제도를 이용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또 재산보전처분신청과 포괄적 금지명령신청도 함께 제출했다. ARS는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보통 3개월 보류한 뒤 기업이 종전처럼 영업하면서 채권자들과 자율적으로 협의하는 제도다. 쌍용차 임원들도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모두 일괄 사표를 내기로 했다. 만약 법원이 포괄적 금지명령신청을 받아들여 채권 추심 등을 하지 못하게 하면 이후 쌍용차는 산업은행과 JP모건 등 국내외 채권자와 협상을 벌이게 된다. 기업회생 전문인 김관기 변호사는 “이 기간에 채무 감면이나 대출 상환 기일 연장 등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JP모건, BNP파리바,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등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 원리금 약 600억원을 연체했고 이날 만기가 돌아온 산업은행(900억원)과 우리은행(150억원) 대출도 갚지 못했다. 연체액이 총 1650억원에 달한다. 쌍용차가 ARS 기간 동안 채무자와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면 법원 결정 여부에 따라 회생절차에 돌입한다. 회생 가치가 있는 기업으로 판단하면 보통 패스트트랙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빨리 끌어올리게 된다. 반면 회생가치가 없다고 판단하면 폐업 등 기업정리 절차에 들어간다. ●쌍용차 관심 보인 HAAH오토모티브…“실제 인수 능력에는 의문” 업계에서는 쌍용차 이사회가 ARS를 통한 기업회생을 신청했다는 점에서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시간을 확보해 현재 진행 중인 쌍용차 매각 협상을 마무리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마힌드라는 쌍용차에 관심을 보인 미국계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와 매각 논의를 벌여왔다. 하지만 구체적 진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RS 프로그램에 돌입하면 마힌드라는 3개월간 HAAH와 더 협상을 이어가거나 다른 투자자를 찾아볼 수 있다. 이동걸 회장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마힌드라가) 잠재적 투자자와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만약 매각 협상이 타결되면 회생절차를 취하하면 된다. 마힌드라는 지난달 10일 실적 발표에서 “쌍용차에 더는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새 투자자를 찾으면 현재 75%인 지분율을 50% 미만으로 낮춰 대주주 지위를 포기하겠다는 입장이다. 마힌드라 측은 “ARS 기간 대주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이해관계자와의 협상 조기타결을 통해 쌍용차의 경영정상화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HAAH오토모티브가 실제 쌍용차를 인수할 역량이 되는지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HAAH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아닌 유통업체로 1년 매출이 250억원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쌍용차의 시가총액은 4151억원(21일 기준)이다. 한편, 이날 쌍용차 주가는 전날보다 19.24%(660원) 폭락한 2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이날 5.54% 상승 출발한 쌍용차 주가는 오후 3시 무렵 서울행정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세로 전환했다. 장중에는 산업은행이 이날 만기가 도래한 대출금 900억원의 만기를 연장해 주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작용해 주가가 3850원(12.24%)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결국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美 ‘공모 대박주’ 에어비앤비·도어대시… 투자의견 하향에 주가 하락

    美 ‘공모 대박주’ 에어비앤비·도어대시… 투자의견 하향에 주가 하락

    지난 주 잇따라 뉴욕 나스닥 상장 뒤 ‘기업공개(IPO) 대박 랠리를 탔던 도어대시와 에어비앤비 주가가 14일(현지시간) 하락, 조정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실물경제가 위축되고 각 국 증시엔 유동성이 몰린 시장에서 초대형 신규 상장주의 적정 공모가 예측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사례다. 투자자들은 IPO 대열에 선 기업들의 주가가 ‘제2의 테슬라’가 될 지, 2000년 ‘닷컴거품(버블)’의 재판이 될 지 논쟁 중이다. 미국판 ‘배달의민족’으로 불리는 배달앱 도어대시는 코로나19 수혜주로 꼽히며 지난 9일(현지시간) 상장했다. 상장일 도어대시는 공모가(102달러) 대비 80% 가까이 오른 주당 182달러의 시초가를 형성한 뒤 첫날 공모가보다 85.85% 상승한 189.5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이후 조정장이 형성됐고, 14일 도어대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57% 급락해 160달러에 장을 마쳤다. 몇 차례 IPO를 연기로 한층 더 주목받았던 숙박공유 기업 에어비앤비는 상장일인 10일 공모가(68달러)의 두 배 이상인 139.25달러로 올랐지만, 다음 거래일에서 상한가를 치는 ‘따상’(공모가 2배 이상 시초가 형성 다음날 상한가)엔 실패했다. 14일 에어비앤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6.64% 하락해 130달러로 마감했다. 상장 첫 날 장중 최고가인 165달러에 비하면 20% 이상 급하락 했다. 두 기업의 이들의 공모 초기 주가에 과도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다는 회의론을 담은 보고서에서 비롯됐다. DA데이비슨의 톰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상장 이전까지 도어대시 매수 추천 의견을 냈지만, 14일 중립으로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에어비앤비에 대해선 리서치회사인 고든하스켓이 일주일 만에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저성과’로 낮춰 잡았다. 흥미로운 지점은 지난주 가장 화제가 되었던 사건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영국에서 시작된 상황이 도어대시에겐 악재, 에어비앤비엔 호재로 엇갈리는데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나 사람들이 다시 식당을 가게 되면 배달앱인 도어대시의 수익은 악화될 것이고, 역으로 여행이 늘어나면 에어비앤비 숙박공유 서비스를 찾는 이가 늘기 때문이다. 호재인지, 악재인지 이슈에 관계없이 공모가가 몰렸다가 회의적 보고서 하나에 주가가 급락하는 현상 그 자체를 버블로 규정하는 진단이 점점 힘을 얻어가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역대 최고 또 깬 코스피…장중 최고치 기록도 경신

    역대 최고 또 깬 코스피…장중 최고치 기록도 경신

    연일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코스피가 장중 역대 최고치,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60포인트(0.86%) 오른 2770.06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세웠던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2755.47)를 하루 만에 다시 넘어선 것이다. 이날 7.70포인트(0.28%) 오른 2754.16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높인 코스피는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 갔다. 오전 한때 2781.04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한 장중 역대 최고치(2765.46)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이날 기관 투자자는 223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장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1억원, 179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삼성전자우(+2.21%), 네이버(+1.40%), 삼성물산(+5.20%) 등이 강세였다. LG화학(-1.10%), SK바이오팜(-2.24%) 등은 약세였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코스피, 장중 최고치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전날 기록한 장중 최고치 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개장 이후 10분 만에 2770선을 돌파했다. 전날 기록한 장중 최고치(2765.46)을 깨고 장중 최고치인 2776.20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곧바로 최고가를 경신하며 1% 넘게 급등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의 재정 부양책 협상 상황을 주시하며 등락하다 혼조세로 마감했다. 9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기관이 53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7억, 16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마이크론 정전에 ‘K반도체’ 수혜 기대..신고가 행진 이어지나

    마이크론 정전에 ‘K반도체’ 수혜 기대..신고가 행진 이어지나

    세계 3위 디램 제조업체인 미국 마이크론의 정전 사태로 ‘K반도체’가 반사이익을 볼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대만 공장이 정전으로 1시간 이상 가동을 멈췄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4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또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58% 상승한 7만 1500원에,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14% 오른 11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에는 7만 21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이날 양 사의 주가 급등은 마이크론의 디램 생산 차질이 수급에 영향을 미치며 가격 상승을 견인할 거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해당 공장의 디램 생산 능력은 월 12만 5000장으로, 전 세계 디램 생산량의 8.8%를 차지한다. PC용, 서버용 DDR4, LPDDR4 등을 주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크론 측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밝히진 않았다.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정전이 발생하면 생산 중이던 모든 디램 웨이퍼를 첫 공정부터 재생산해야 한다는 점, 디램 생산 기간이 통상 3개월 정도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번 사태가 전 세계 디램 공급에 미칠 여파가 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공급 차질을 우려한 고객사들이 재고 확보에 나서며 디램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이는 세계 디램 생산 1, 2위사인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에는 호재다. 지난 2013년 9월 SK하이닉스 중국 우시 반도체 공장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디램 공급 부족이 2014년 상반기까지 이어진 사례가 있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과거 정전이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메모리 가격 상승 우려로 고객사는 급하게 안전 재고 확보에 나섰다”며 “당초 디램 판매 가격 상승 사이클 진입 시점을 내년 2분기로 봤으나 이번 정전으로 그 시점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마이크론 대만 공장의 정전 사태가 디램 공급 부족에 끼치는 영향은 SK하이닉스 화재 사건만큼 클 것”이라며 최근 메모리 반도체 현물가격의 반등, 소비자 디램 가격의 상승 등을 전망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 목표주가 등을 최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의 6개월 목표주가를 7만 4000원에서 8만원으로, 키움증권은 9만원으로 올려잡았다.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디램 산업은 내년 상반기 공급 부족에 진입한 뒤 2022년까지 2년간의 장기 호황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올 연말, 연초 디램의 업황 개선 가시화와 함께 주가의 추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신기록 행진 이어간 코스피…나흘 연속 역대 최고 기록 경신

    신기록 행진 이어간 코스피…나흘 연속 역대 최고 기록 경신

    코스피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역대 최고치, 종기 기준 역대 최고치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주가는 반도체 장기 호황 전망 등으로 7만원을 넘겼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23포인트(1.31%) 오른 2731.4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9.12포인트(0.34%) 오른 2705.34에 개장해 강세 흐름을 보인 코스피는 종일 상승세를 이어 갔다. 오전 한때 2742.77을 찍으면서 장중 최고치 기록도 갈아치웠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4일 연속 신고점을 경신했다. 특히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이날도 2.58%(1800원) 오른 7만 15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신고가를 하루 만에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SK하이닉스(+3.14%), 셀트리온(+8.26%), 삼성바이오로직스(+2.48%) 등이 강세였다. 이날 장의 주인공도 외국인 투자자였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765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개인 투자자는 3480억원어치를, 기관은 41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1일부터 나흘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9원 내린 달러당 1082.1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환율은 1097.0원으로 2018년 6월 14일(1083.1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환율은 4.5원 내린 1092.5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1090원대가 무너지며 오후에는 1081.1원까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은 미국의 코로나19 대응 재정 부양책이 연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 등으로 달러화 약세가 이어진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위험 선호, 주가 상승, 외국인의 주식 매수 등 모든 여건이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사상 처음으로 장중 2700선 넘은 코스피

    사상 처음으로 장중 2700선 넘은 코스피

    연일 역대 최고 기록을 깨고 있는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2700선을 넘어섰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12포인트(0.34%) 오른 2705.34에 개장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9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10포인트(1.19%) 오른 2712.62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도 7만원을 넘어섰다. 코스피는 장 초반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에도 2696.22으로 장을 마치면서 사흘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코스피 날자 삼성전자도 ‘7만원 터치’

    코스피 날자 삼성전자도 ‘7만원 터치’

    원·달러 환율이 3일 1100원 밑으로 떨어지며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2696.22를 찍어 사흘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7만원을 터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내린 달러당 10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8년 6월 14일(1083.1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0.7원 내린 1100.1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1100원대가 무너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오후에는 1096.4원까지 하락했지만 외환 당국이 방어에 나서면서 109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당국이 미세 조정을 통한 실개입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환율이 1100원대 밑으로 떨어진 데는 미국의 재정 부양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과 코로나19 백신 최초 승인 등으로 위험 선호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달러 약세와 위험 선호 분위기 속에서 주가까지 상승하면서 심리적으로 원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미포조선과 대우조선의 선박 수주 소식이 전해진 것도 원화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20.32포인트(0.76%) 오른 2696.22에 장을 마쳤다. 전날 종가 기준 최고치(2675.90)를 하루 만에 경신한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17억원, 1787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388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7포인트(0.92%) 오른 90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는 오전에 7만 500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에 거래되기도 했다.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 역시 11만 4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00원(0.29%) 오른 6만 9700원, SK하이닉스는 2500원(2.29%) 상승한 11만 15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이처럼 상승세를 보이는 데는 반도체산업 호황이 2022년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서다. 반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D램 산업은 내년 상반기에 공급 부족에 진입한 뒤 2022년까지 2년간 장기 호황을 이어 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 수 증가와 생산능력 확대로 내년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31% 상승한 22조 2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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