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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제원 전 의원 사망에 ‘유퀴즈’ 정신과 교수가 5년 전 글 공유한 이유는

    장제원 전 의원 사망에 ‘유퀴즈’ 정신과 교수가 5년 전 글 공유한 이유는

    성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31일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나종호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가 5년 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숨졌을 때 쓴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다시 공유했다. “자살이 명예로운 죽음으로 포장되고 모든 것의 면죄부인 것처럼 여겨지는 분위기는 지양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나 교수는 1일 페이스북에 5년 전 쓴 글을 요약해 적었다. 나 교수는 “자살이 미화되는 것에 강력하게 반대하며 실제로 자살을 명예롭게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는 자살률을 높이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며 “자살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자살을 유일한 탈출구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을 위해서라도 자살이 명예로운 죽음으로 포장되고 모든 것의 면죄부인 것처럼 여겨지는 분위기는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 교수는 2023년 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7월 책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을 내기도 했다. 나 교수는 ‘그녀들에게도 공감해주세요. 고 박원순 시장의 죽음 앞에서’라는 제목으로 쓴 글 링크도 공유했다. 2020년 7월 올린 해당 글에서 나 교수는 “정신과 의사로서 나는 걱정한다. 박 시장의 자살이, 그리고 우리 사회가 그의 죽음을 기리는 방식이, 고인을 고소한 피해자 여성에게 그리고 비슷한 경험을 가졌을 (남녀를 불문한) 한국의 수많은 성폭행·성추행 피해자들에게 미칠 영향을”이라고 적었다. 나 교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트라우마는 빈번하며 트라우마 희생자의 절대다수는 젊은 여성”이라며 “트라우마를 경험했던 환자들은 그들의 트라우마와 비슷한 경험을 접하는 경우 트라우마를 재경험하기도 하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낀다. 심할 경우 자살 생각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했다. 그는 “부탁드린다. 박 시장이 느꼈을 인간적 고뇌와 고통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피해 여성의 마음도 헤아려봐 달라고”라고 했다. 이어 “한 소시민이 서울시장이라는 거대 권력을 고소하는 데에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했을지, 얼마나 많은 밤을 잠 못 이뤘을지에 대해서. 그리고 고소장이 접수되자마자 피고인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을 때 그녀가 느낄 충격이 얼마나 클지에 대해서 말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그렇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묻어버리자고 했을 때 그리고 우리가 그의 죽음을 기리는 방식이 그녀에게, 그리고 모든 성추행 피해자들에게 주는 메시지에 대해서 (헤아려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교 부총장이었던 2015년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장 전 의원 측은 A씨가 주장하는 성폭행 사실이 전혀 없었다고 반박해왔다. 장 전 의원은 지난달 28일 경찰 소환 조사 때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날 A씨 측은 관련 증거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히고 사건 당시 강남구 호텔 방 안에서 촬영했다는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A씨 측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 경위 등을 밝힐 계획이었다. 당사자 사망으로 경찰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장제원 사망에 “가짜뉴스길 바랐는데”…하태경의 조의문

    장제원 사망에 “가짜뉴스길 바랐는데”…하태경의 조의문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장제원(57)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동료 정치인이었던 하태경(57) 전 의원이 “그는 이미 죽음으로 업보를 감당했다”며 조의를 표했다. 하태경 전 의원은 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료 정치인 장제원, 제 짝지였던 장제원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장제원 전 의원을 추모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아침 뉴스를 보고 깊은 충격에 빠졌다. 만우절 가짜뉴스이길 바랐지만 아니었다”며 “그가 비난받고 있는 사건 뉴스도 보았기에 공개적으로 조의를 표하는 것이 옳은지 몇 시간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그는 이미 죽음으로 그 업보를 감당했기에, 누군가는 정치인 장제원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추모를 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조의문을 올린 배경을 설명했다. 하태경 전 의원은 장제원 전 의원과의 정치적 인연도 회상했다. 그는 “고인과 저는 같은 부산 정치인으로 10여년을 동고동락했다. 같은 학번, 비슷한 나이로 본회의장에선 짝지처럼 옆에 앉았고, 지난 선거에선 함께 부산 불출마를 선언해 자주 연락하던 사이였다”고 했다. 이어 “제가 기억하는 장제원은 재능 있고 의리 있는 정치인이었다. 몇 번의 정치적 위기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결단력 있는 사람이었다”고 평가했다. 앞서 장제원 전 의원은 2015년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 재임 당시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돼 지난 3월 2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고소인 측은 4월 1일 오전 기자회견을 예고했으나, 장 전 의원의 사망으로 취소했다. 장제원 전 의원은 3월 31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선 유서가 발견됐고,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장제원 전 의원의 죽음을 두고 정치권에서도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김성태 전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참기 어려운 고통이었을지도 모른다”며 “고인이 살았으면 보수 정치권에서 큰 역할을 했을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해결 방법밖에 없다니요. 진심 안타깝다”며 “피해자의 안전도 꼭 도모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권성동 의원은 “안타까운 죽음에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며 “조문을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父장제원 비보 후 노엘에 쏟아진 위로… ‘자필 편지’에 “힘내라 용준아”

    父장제원 비보 후 노엘에 쏟아진 위로… ‘자필 편지’에 “힘내라 용준아”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1일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의 소셜미디어(SNS)에 팬들의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 노엘이 이날 새벽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엔 “힘내라 용준아” 등 댓글 수천개가 달리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장 전 의원 비보와는 관련 없는 글이지만, 가장 최근 글이기에 여기에 팬들이 응원의 말을 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용준아, 밥 잘 챙겨 먹어라”, “다 괜찮아질 거야”, “아버지의 소식에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텐데 슬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 언제나 당신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잊지 말라” 등 댓글을 달았다. 한 네티즌은 “노엘아, 강해져야 한다. 너를 좋아하고 네가 행복해지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정치적인 이유만으로 네가 불행하길 원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야. 그들을 실망시키는 멋있는 삶을 살아줘”라며 노엘이 정치인 아버지를 둔 이유로 불필요한 비난에 시달리기도 했다는 취지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게시물 댓글에서도 장 전 의원의 죽음을 조롱하며 노엘을 싸잡아 욕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댓글을 막는 게 좋겠다”, “싹 다 고소해 버려라”, “댓글은 보지 말고 잘 보내드리고 와라”, “부모 돌아가신 자식한테까지 와서 이런 댓글 다는 사람들이랑 같은 나라에 산다는 게 개탄스럽다” 등 악플러 비판과 노엘에 대한 응원을 이어갔다. 노엘은 이날 게시물에서 자필로 적은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서 그는 “작은 공연장에서부터 내가 꿈에 그리던 공연장까지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항상 내 노래와 활동으로 위로받았다고 얘기해줘서 고마워”라고 적었다. 이어 “난 너희를 위해서 더욱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더 멋진 아티스트가 돼 너희를 부끄럽지 않게 하겠다”며 “날 떠난 친구들 또는 팬들 아니면 사랑이 조금은 식어서 멀리서나마 조용히 응원해 주는 녀석들 다 내 청춘을 함께 했었던 좋은 추억이고, 다시 돌아오면 언제든 다시 좋아해주렴”이라고 말했다. 노엘은 또 “사랑하고, 꿈을 이뤄줘서 고마워. 사랑해. 5월 31일에 보자”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장 전 의원은 전날 밤 11시 45분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장 전 의원이 남긴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사인에 대해 “범죄 혐의점 없다”고 밝혔다. 성폭력 의혹 사건 고소인 측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 경위와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었지만, 회견을 취소했다.
  • 이수정 “장제원 명복을 빕니다…진심 안타깝습니다”

    이수정 “장제원 명복을 빕니다…진심 안타깝습니다”

    장제원(57)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숨진 채 발견되자, 여권은 충격에 휩싸였다. 범죄심리학자로 국민의힘 수원시정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이런 해결 방법밖에 없었는지 진심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수정 교수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피해자의 안전도 꼭 도모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A씨가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을 수 있으니 주위의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제원 전 의원은 지난 3월 31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함께 발견됐으며,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장제원 전 의원은 2015년 11월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 재직 당시 비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고소인은 지난달 31일 경찰에 호텔 CCTV 영상과 증거 자료를 제출했고, 4월 1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예고한 상태였다. A씨 측이 제출한 옷에서는 남성 DNA도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제원 전 의원은 고소 이후에도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왔으며, 경찰은 지난 3월 28일 그를 불러 첫 조사를 진행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찰, 장제원이 남긴 유서 확보…가족 향한 내용 담겼다

    경찰, 장제원이 남긴 유서 확보…가족 향한 내용 담겼다

    성폭력 혐의로 고소돼 수사받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를 확보해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의 유서에는 가족들에 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성폭력 혐의와 관련된 언급이 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고소인과 관련된 내용이 구체적으로 포함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의원은 전날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교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A씨 측은 애초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 경위 등을 설명할 계획이었으나 장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피해자 참석 없이 담당 변호사가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장 전 의원 측은 그동안 A씨가 주장하는 성폭행 사실이 전혀 없었다고 반박 입장을 밝혀왔다. 장 전 의원은 지난달 28일 경찰 소환 조사 때도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날 A씨 측은 관련 증거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히고 사건 당시 강남구 호텔 방 안에서 촬영했다는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사자 사망으로 경찰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장 전 의원은 전날 주변에 업무 관련 지시를 하는 등 평소와 확연히 다른 모습은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최근에는 주변에 혼자 있고 싶다는 뜻을 보이기도 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스텔은 개인 업무 등 용도로 임대해 사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장 전 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18·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친윤계 핵심으로 꼽혔던 정치인이다. 지난 22대 총선엔 불출마했다. 빈소는 고인의 연고지이자 지역구가 있었던 부산에 마련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장제원 전 의원, 어젯밤 숨진 채 발견…현장서 유서 나와

    장제원 전 의원, 어젯밤 숨진 채 발견…현장서 유서 나와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은 3월 31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장 전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남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장 전 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부산 한 대학교 부총장이던 지난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됐다. 장 전 의원 측은 그동안 A씨가 주장하는 성폭행 사실이 전혀 없었다고 반박 입장을 밝혀왔으며 지난 3월 28일 경찰 소환 조사 때도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날 A씨 측이 사건 당시 강남구 호텔 방 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에는 장 전 의원이 A씨 이름을 부르며 물을 가져다 달라고 심부름시키는 상황, 추행을 시도하는 정황, 피해자가 훌쩍이는 목소리로 응대하는 상황이 담겼다. A씨 측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 경위 등을 설명할 계획이었다. 18·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친윤계 핵심으로 꼽혔던 정치인이다. 지난 22대 총선엔 불출마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호텔방 영상·男 DNA” 제출한 장제원 고소인…내일 기자회견(종합)

    “호텔방 영상·男 DNA” 제출한 장제원 고소인…내일 기자회견(종합)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측이 주장을 입증하는 동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오는 1일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장 전 의원의 비서였던 A씨 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온세상 김재련 변호사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동영상 등 증거자료들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영상에 장 전 의원이 A씨 이름을 부르며 물을 가져다 달라고 심부름시키는 상황, 추행을 시도하는 상황, 피해자가 훌쩍이는 목소리로 응대하는 상황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1∼2분짜리 짧은 영상을 여러 건 촬영했으며, 장 전 의원의 얼굴은 나오지 않지만 목소리와 형체가 기록됐다고 A씨 측은 설명했다. 또한 사건 당일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상담한 뒤 응급 키트로 증거물을 채취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A씨의 신체와 속옷 등에서 남성 유전자형이 검출됐다고 말했다. A씨의 상담 기록과 감정서를 제출받은 경찰은 장 전 의원 소환 조사 당시 DNA 임의 제출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측은 “장 전 의원의 막강한 힘에 대한 두려움, 성폭력 신고 이후 맞닥뜨려야 하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형사 고소를 하지 못한 채 약 9년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왔다”며 “더 이상 피해자의 삶이 피폐해지는 것을 막고, 엄중한 법의 심판을 구하기 위해 고소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전 의원이 해야 할 일은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제대로 사과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소인 측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은 부산 소재 한 대학 부총장으로 있던 지난 2015년 11월 18일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장 전 의원과 술을 마신 A씨는 당일 오전 8시쯤 눈을 떠보니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호텔에 있었고 주변 상황 등을 종합했을 때 성폭행과 추행 등이 있던 것을 인지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A씨 측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 경위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다만 A씨는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는다. 장 전 의원은 지난 5일 혐의를 부인하면서 탈당 의사를 밝혔다. 지난 28일 경찰 소환 조사 때도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성폭력 의혹’ 장제원 전 의원 고소인 측, “영상·감정서 등 증거 제출”

    ‘성폭력 의혹’ 장제원 전 의원 고소인 측, “영상·감정서 등 증거 제출”

    고소인 측 “장 전 의원 잘못 인정해야”장 의원 측 “사실무근”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A씨 측이 사진, 영상, 상담일지, 감정서 등 A씨의 성폭력 피해를 증명할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측 법률대리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장제원 전 의원의 성폭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으며 이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당시 비서였던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된 상태다. A씨 측에 따르면 성폭행 사건은 2015년 11월 18일 자정 무렵부터 같은 날 오전 8시 30분 사이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다. A씨는 당일 아침이 되어서야 주변 상황 등을 종합해 성폭행과 추행 피해가 있었다는 것을 인지했다고 전했다. 이후 증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장 전 의원이 잠들어 있는 사이 호텔 방 안 상황 등을 사진과 동영상 등으로 촬영해 보관했다. A씨 측은 증거물로 제출한 영상에 장 전 의원이 A씨 이름을 부르며 심부름시키는 상황, 다시 성추행을 시도하는 상황, A씨가 훌쩍이는 목소리로 장 전 의원에게 응대하는 상황이 담겨있다고 주장했다. 또 A씨 측은 사건 당일 성폭력 피해자 지원센터인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응급키트로 증거물을 채취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A씨의 특정 신체 부위와 속옷 등에서 남성 유전자형이 검출됐음을 확인해 해당 감정서도 경찰에 제출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장 전 의원이 A씨에게 ‘나 하루 종일 마음이 너무 힘들다. 내일 꼭 출근해라’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었다는 게 A씨 측 설명이다. A씨 측 법률대리인은 “A씨가 장 전 의원이 가지고 있는 막강한 힘에 대한 두려움, 성폭력 신고 이후 맞닥뜨려야 하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인해 형사 고소를 하지 못한 채 약 9년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왔다”며 “장 전 의원이 해야 할 일은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제대로 사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지난 28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장 전 의원 측은 그동안 성폭행 사실이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 ‘성폭행 혐의’ 장제원 고소인측, 동영상 등 증거 제출

    ‘성폭행 혐의’ 장제원 고소인측, 동영상 등 증거 제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A씨 측이 사건 정황이 담긴 메모에 이어 사진·동영상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A씨 측 고소대리인 김재련·노지선(법무법인 온세상) 변호사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촬영된 영상에는 장 전 의원이 피해자 이름을 부르며 심부름시키는 상황, 추행을 시도하는 상황, 피해자가 훌쩍이는 목소리로 장 전 의원에게 응대하는 상황이 담겨 있다”고 했다. 이어 “성폭력 사건은 그 특성상 성폭력을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직접적 증거를 확보하기가 어렵다”면서도 “그러나 피해자는 사건 당일 해바라기 센터를 방문해 관련 검사를 받았고 그 내용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지에 담겨 있다”고 했다. 고소인은 2015년 사건 발생 후 경남정보대학 모 교수를 찾아가 피해 사실에 대해 털어놨지만 “신고하면 금마(장 전 의원)는 죽는다”, “선거 얼마 남지 않았다, 마흔살 되면 다 잊힌다” 등 입막음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3선 의원 출신인 장 전 의원은 2015년 부산 모 대학 부총장 시절 당시 비서였던 A씨를 상대로 준강간치상의 성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입건됐다. 그는 사건 직후 A씨에게 반복적으로 전화와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의원은 2000만원이 들어 있는 돈 봉투를 건넸다는 의혹도 받는다. 경찰은 지난 1월 A씨의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지난 28일 장 전 의원을 불러 첫 조사를 진행했다. 장 전 의원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A씨는 전날 경찰 조사에 출석해 사건 발생 약 한 달 후 작성한 자필 메모를 제출했다. 고소인 측은 해당 메모에 성폭력 발생 당시 정황에 대해 피해자가 기억하는 부분과 그 직후에 있었던 일이 상세히 담겨 있다고 밝혔다.
  • 경찰, ‘장제원 고소’ 비서 추가 조사서 피해정황 담긴 글 확보

    경찰, ‘장제원 고소’ 비서 추가 조사서 피해정황 담긴 글 확보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성폭력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그를 고소한 전 비서 A씨를 30일 추가로 소환했다. 경찰은 A씨가 성폭행 피해 상황을 적은 3년 전 글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이날 A씨를 3번째로 불러 관련 증거 등에 관한 추가 조사를 벌였다. A씨는 2015년 11월 17일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당시 부산 모 대학 부총장이던 장 전 의원에게 성폭행당했다며 장 전 의원을 준강간치상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A씨가 2022년 성폭행 피해 정황 등을 적어둔 글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에는 A씨가 피해를 당한 뒤 성폭력 상담기관 등을 찾아갔고 장 전 의원이 돈 봉투를 건넸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사건 당시 장 전 의원이 보낸 문자메시지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의원은 지난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찰, ‘성폭행 의혹’ 장제원 전 의원 조사…본인은 “사실무근” 주장

    경찰, ‘성폭행 의혹’ 장제원 전 의원 조사…본인은 “사실무근” 주장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28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장 전 의원에 대한 출석 조사를 진행했으며, 관련 진술과 증거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접수된 고소장에 따른 첫 조사다. 장 전 의원은 10여년 전인 2015년 11월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장 전 의원은 제기된 의혹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으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고소인의 고소 내용은 거짓이다. 고소인이 저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시점은 9년 4개월 전인 2015년 11월이라고 한다”며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이와 같은 고소가 갑작스럽게 제기된 데는 어떠한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부산 사상 지역구에서 18·20·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3선 의원이다.
  • 장제원 ‘성폭력 의혹’ 후 아들 노엘 “모든 건 제자리로”

    장제원 ‘성폭력 의혹’ 후 아들 노엘 “모든 건 제자리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비서 성폭력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장 전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24·장용준)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시했다. 노엘은 4일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모든 건 제자리로 돌아갈 거다. 기다려줘”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작년 12월 4일 올린 글을 수정한 것으로, 별다른 설명을 덧붙이지는 않았으나 시기상 장 전 의원의 성폭력 의혹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고소인, 2015년 11월 17일 성폭행 피해 진술“장, ‘통화 좀 하자’ 등 회유성 문자 발신” 주장이날 JTBC는 장 전 의원이 부산 모 대학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17일 비서였던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A씨는 당시 총선 출마를 앞둔 장 전 의원이 프로필 사진 촬영 후 뒤풀이 자리를 마련했고 자신도 합류했는데, 이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 방에서 장 전 의원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그는 2차 술자리 후 장 전 의원과 일행 1명이 자신을 한 호텔 와인바로 데려갔는데 그 뒤 기억을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은 “장 전 의원이 사건 이후 여러 차례 회유성 문자를 보냈다. 합의금 조로 2000만원을 건넸다”라고 주장하는 것으로도 전해진다. 아울러 JTBC는 장 전 의원이 2015년 11월 18일 오전 8시 40분쯤 A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도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장 전 의원은 “통화 좀 하자. 그렇게 가버리면 내 마음은 어떡해”, “문자 받으면 답 좀 해”, “어디 있는지라도 말해달라”라고 했다. 장 “전혀 사실 아냐…음모 있는 것 아닌가 강한 의심”“앞뒤 정황 잘린 문자 메시지 공개…분노와 황당함”장 전 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앞뒤 사실관계가 전혀 다르다. 해당 내용을 충분히 해명할 수 있다”라고 반박했다. 장 전 의원은 “고소인이 저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시점은 9년 4개월 전”이라며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이와 같은 고소가 갑작스럽게 제기된 데는 어떠한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라고 주장했다. 장 전 의원의 변호인도 “JTBC는 장 전 의원이 고소인에게 보냈다는 문자 메시지들을 공개했다. 앞뒤 정황이 잘린 문자 메시지를 성폭력 의혹에 대한 증거로 제시한 데 대해 강한 분노와 함께 황당함까지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전후 사정을 완전히 배제한 문자 메시지를 마치 장 전 의원의 성폭력 의혹에 대한 증거인 양 제시한 것”이라며 “문자 메시지는 어느 하나도 성폭력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서울경찰청은 준강간치상 혐의로 입건된 장 전 의원에게 출석을 통보하고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장 전 의원 변호인은 “이른 시일 내에 출석해 수사기관에서 설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또 고소인과의 술자리에 동석했던 장 전 의원 측근도 참고인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 전 의원의 아들 노엘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해 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돼 2020년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21년 9월에는 무면허 음주운전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 경찰, ‘비서 성폭력’ 의혹 장제원 전 의원 소환 조율

    경찰, ‘비서 성폭력’ 의혹 장제원 전 의원 소환 조율

    비서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경찰이 최근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근 준강간치상 혐의로 입건된 장 전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하고, 출석 일자를 조율 중이다.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 부총장으로 있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있다. 장 전 의원을 고소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성폭행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비서와 장 전 의원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장 전 의원은 전날 “고소 내용은 거짓”이라며 국민의힘 탈당 의사를 밝혔다. 장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소인이 저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시점은 9년 4개월 전”이라며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이와 같은 고소가 갑작스럽게 제기된 데는 어떠한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한편 장 의원 측은 10년 장 의원이 A씨에게 보낸 메시지가 공개된 데 대해 “앞뒤 정황이 잘린 문자에 대해 분노와 황당함을 느낀다”고 했다. 장 전 의원 변호를 맡은 최원혁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JTBC는 장 전 의원이 고소인에게 보냈다는 문자 메시지들을 공개했다”며 “앞뒤 정황이 잘린 문자 메시지를 성폭력 의혹에 대한 증거로 제시한 데 대해 강한 분노와 함께 황당함까지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전후 사정을 완전히 배제한 문자 메시지를 마치 장 전 의원의 성폭력 의혹에 대한 증거인 양 제시한 것”이라며 “문자 메시지는 어느 하나도 성폭력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JTBC는 장 전 의원이 과거 비서로 일했던 A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장 전 의원이 A씨에게 보낸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은 2015년 11월 18일 오전 8시 40분쯤 “통화 좀 하자. 그렇게 가버리면 내 마음은 어떡해”, “문자 받으면 답 좀 해”, “어디 있는지라도 말해달라” 등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 父장제원 ‘비서 성폭력 의혹’ 의식했나… 노엘, 의미심장한 글 올렸다

    父장제원 ‘비서 성폭력 의혹’ 의식했나… 노엘, 의미심장한 글 올렸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부친인 장제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성폭력 혐의로 피소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후 올린 게시물이라 주목받고 있다. 노엘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모든 건 제자리로 돌아갈 거다. 기다려줘”라는 짤막한 글을 게재했다. 지난해 12월 4일 올린 글을 수정한 것으로, 별다른 설명을 덧붙이지는 않았다. 일각에서는 시기상 장 전 의원의 성폭력 의혹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최근 피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장 전 의원은 이같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소인의 고소 내용은 분명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이와 같은 고소를 갑작스럽게 제기한 데는 어떠한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했다. 장 전 의원은 “혼신의 힘을 다해 진실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10년 전의 자료들과 기록을 찾아내 법적 대응을 해나가겠다”면서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문제로 당에 부담을 줄 수가 없어 당을 잠시 떠나겠다”고도 했다. 한편 노엘은 2017년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노엘은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해 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돼 2020년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듬해 9월엔 무면허 음주운전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 ‘그렇게 가버리면’…장제원, 성폭력 고소인 문자 공개에 “강한 분노”

    ‘그렇게 가버리면’…장제원, 성폭력 고소인 문자 공개에 “강한 분노”

    성폭력 혐의로 장제원 국민의힘 전 의원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장 전 의원이 고소인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확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장 전 의원 성폭력(준강간치상) 혐의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경찰청은 2015년 11월 18일 장 전 의원이 서울 강남 한 호텔 방에서 자신의 비서였던 A씨에게 보낸 문자를 분석하고 있다. 당시 장 전 의원은 부친이 설립한 부산의 한 대학교 부총장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당일 오전 8시 40분쯤 장 전 의원은 A씨에게 “그렇게 가 버리면 내 마음은 어떡하느냐, 힘들다” 등의 문자를 여러 차례 보냈다. 또 “전화 받아 달라”, “어디 있나”라는 취지의 메시지도 반복해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 전 의원이 문자를 보내기 시작한 시점이 A씨가 호텔을 빠져나갔다고 주장한 직후라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정황을 토대로 다른 문자 메시지도 살펴보고 있다. 장제원 측 “앞뒤 자른 문자, 증거 안돼”장 전 의원 변호를 맡고 있는 최원혁 법무법인 대륙 변호사는 5일 오후 장 전 의원과 비서 사이 문자메시지를 공개한 보도에 관해 “성폭력 증거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변호사는 “장 전 의원은 앞뒤 정황이 잘린 문자메시지를 성폭력 의혹에 대한 증거로 제시한 데 대해 강한 분노와 함께 황당함까지 느끼고 있다”며 “전후 사정을 완전히 배제한 문자메시지를 증거인 양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자메시지는 어느 하나도 성폭력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될 수 없다”며 “성폭력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밝힐 수 있는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고소인의 일방적 주장에 근거해 허위 뉴스를 연이어 보도한 매체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장 전 의원은 전날인 4일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페이스북에 “제보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국이 엄중한 이 시점에 ‘성폭력 의혹’이라는 매우 자극적인 보도를 강행하려는 JTBC의 의도와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반박했다. 이어 5일에는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문제로 당에 부담을 줄 수가 없어 당을 잠시 떠나겠다. 반드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 혼신의 힘을 다해 진실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10년 전의 자료들과 기록들을 찾아내 법적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비서 성폭력 피소’ 장제원 “잠시 탈당…누명 벗고 돌아올 것”

    ‘비서 성폭력 피소’ 장제원 “잠시 탈당…누명 벗고 돌아올 것”

    성폭력 혐의로 피소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당을 잠시 떠나겠다. 반드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조용히 야인생활을 하고 있는 제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고소인의 고소 내용은 거짓이다”라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고소인이 저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시점은 9년 4개월 전인 2015년 11월이라고 한다.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이와 같은 고소를 갑작스럽게 제기된 데는 어떠한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 혼신의 힘을 다해 진실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10년 전의 자료들과 기록들을 찾아내 법적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탈당 의사도 밝혔다. 그는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문제로 당에 부담을 줄 수가 없어 당을 잠시 떠나겠다”면서 “반드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장 전 의원은 “더구나 저는 현재 일반인 신분”이라고 강조하면서 “고소인의 일방적 주장에 근거해 왜곡된 보도를 하는 경우 저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부득이하게 민·형사상으로 단호한 법적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끝으로 “이제부터 제게 외롭고 험난한 시간이 시작된 것 같다”며 “제게 많은 기대를 해 주신 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최근 장 전 의원에 대한 준강간치상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의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장 전 의원이 총선 출마를 앞두고 선거 포스터를 촬영한 뒤 뒤풀이 자리에서 술을 마셨고, 이후 자신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의원은 전날 관련 의혹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페이스북을 통해 “제보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 장제원 ‘성폭력 혐의’ 피소… “전혀 사실 아냐” 즉각 반박

    장제원 ‘성폭력 혐의’ 피소… “전혀 사실 아냐” 즉각 반박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수년 전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 전 의원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최근 장 전 의원에 대한 준강간치상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의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장 전 의원이 총선 출마를 앞두고 선거 포스터를 촬영한 뒤 뒤풀이 자리에서 술을 마셨고, 이후 자신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의원은 이날 관련 의혹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을 통해 “JTBC 측 제보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장 전 의원은 “정국이 엄중한 이 시점에 ‘성폭력 의혹’이라는 매우 자극적인 보도를 강행하려는 JTBC의 의도와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서 “실체 관계와 무관하게 저는 상당 기간 가정과 사회에서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도가 강행된다면 추가 법적 대응을 포함해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장제원 전 의원, 10년전 비서 성폭력 혐의 고소당해…“사실 아냐” 반박

    장제원 전 의원, 10년전 비서 성폭력 혐의 고소당해…“사실 아냐” 반박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0년 전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장 전 의원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최근 장 전 의원에 대한 준강간치상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의 부총장이던 지난 2015년 11월 17일,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준강간치상)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총선 출마를 앞둔 장 전 의원이 프로필 사진 촬영 후 뒤풀이 자리를 마련했고 자신도 합류했는데, 이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방에서 장 전 의원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고 한다. 이날 JTBC에 따르면 A씨는 2차 술자리 후 장 전 의원과 일행 1명이 자신을 한 호텔 와인바로 데려갔는데 그 뒤 기억을 잃었다고 진술하고 있다. A씨 측은 “장 전 의원이 사건 이후 여러 차례 회유성 문자를 보냈다. 합의금 조로 2000만원을 건넸다”라고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에 따라 장 전 의원이 A씨를 방으로 데려가 성폭력을 가한 것으로 보고, 주변 진술과 증거를 수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는 ‘미투’가 한창이던 2018년 국회의원실에 취직했는데, “지역에서 권력이 센 장 전 의원 일가가 무서워 그때는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그럼에도 오랜 기간 자괴감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고소를 결심했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내용에 대해 장 전 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JTBC 측 제보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반박 입장을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이어 “정국이 엄중한 이 시점에 ‘성폭력 의혹’이라는 매우 자극적인 보도를 강행하려는 JTBC의 의도와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실체관계와 무관하게 저는 상당 기간 가정과 사회에서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도가 강행된다면 추가 법적 대응을 포함해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尹 구속 결정할 차은경 판사 누구? ‘이재명 측근’ 정진상 구속적부심 기각

    尹 구속 결정할 차은경 판사 누구? ‘이재명 측근’ 정진상 구속적부심 기각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8일 오후 2시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리는 가운데 구속 여부를 결정할 차은경(57·사법연수원 30기) 부장판사에게 이목이 쏠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한 구속영장 결과는 이날 늦은 밤 또는 19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원칙적으로 영장실질심사는 영장전담 판사가 맡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피의자 심문이 주말로 잡히면서 당직판사인 차 부장판사가 담당하기 됐다. 인천 출신인 차 부장판사는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국책연구기관 등에서 근무하다 1998년 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1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으며 2006년 수원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수원지법·인천지법 법관을 거쳤다. 차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 소속이던 2022년 ‘대장동 개발비리 및 성남FC 뇌물 의혹’으로 구속된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구속적부심에 참여해 이를 기각한 바 있다. 또 같은 해 7월엔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의 경찰관 폭행 사건 항소심을 맡아 1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차 부장판사는 고(故) 백남기씨 딸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이나 그림을 게재한 혐의로 기소된 김세의 전 MBC 기자와 시사만화가 윤서인씨에게 1심과 같이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으며, 서울 도심에서 불법 집회·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2심 판결에도 참여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엔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한다. 현직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 출석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윤 대통령을 대리하는 윤갑근 변호사는 “법정에 직접 출석해 당당하게 대응하는 게 좋다는 변호인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출석하시기로 결심했다”며 “법정과 헌법재판소에서 비상계엄의 정당성과 내란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을 직접 설명해 명예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마음에서 출석하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 “선동” “진짜 역겹다” 장제원子 노엘, 尹체포영장에 보인 반응

    “선동” “진짜 역겹다” 장제원子 노엘, 尹체포영장에 보인 반응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보도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지난 30일 한 인스타그램 매거진 계정이 공조수사본부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는 보도 내용을 올리자 노엘은 “진짜 ×도 역겹다. 페이지 닫아라”라는 비난성 댓글을 달았다. 이어 “다채로운 선동과 리짜이밍”이라며 야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하하거나 각종 욕설도 쏟아냈다. ‘리짜이밍’은 이재명 대표의 이름을 중국식 발음으로 부르는 것으로 이 대표를 ‘중국의 하수인이’라고 비난하는 이들이 사용하는 표현이다. 노엘의 아버지는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으로, 장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이 당선인이던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다. 노엘은 과거에도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가 하면, 장 전 의원이 상임위 공개회의에서 큰소리로 호통을 친 뉴스를 보고 “체할 것 같네”라고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우두머리(수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윤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 영장에 적시된 집행 가능 기간은 일주일 뒤인 1월 6일까지다. 윤 대통령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과 포고령에 근거해 국회를 봉쇄하고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의 체포·구금을 시도하는 등 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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