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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동부구치소 현장점검’ 정세균·추미애

    [포토] ‘동부구치소 현장점검’ 정세균·추미애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동부구치소에서는 전날 13명의 확진자가 나와 관련 확진자는 총 946명(전국 958명)으로 늘어났다. 뉴스1·연합뉴스
  • 작은 조짐만으로도 암 찾아내는 인공지능 개발됐다

    작은 조짐만으로도 암 찾아내는 인공지능 개발됐다

    한국과 미국 과학자들이 인공지능(AI)를 이용해 인간 의사가 놓칠 수 있는 작은 조짐만으로도 암을 찾아내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건국대 의학과,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 공동연구팀은 메타 분석 기반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이용해 높은 신뢰도로 암을 구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수리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브리핑스 인 바이오인포메틱스’에 실렸다. 최근 의학 분야에서는 비슷한 주제의 연구결과를 통합해 결과의 일관성을 평가하고 통계적 정확성을 높여 새로운 결론을 도출하는 메타분석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연구팀은 기계학습 알고리즘과 메타분석 기법을 결합시킨 기계학습 기반 메타분석법이라는 ‘MLMA’라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암조직의 유전자 발현과 관련한 생물학적 경로를 통합시켜 인공지능 학습자료로 사용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알고리즘로 갑상선암 시료들을 분류한 결과 다양한 암의 형태를 높은 정확도로 구분해 내는데 성공했다. 암 유발 유전체 관련 데이터는 분석틀에 따라 예측 결과들이 조금씩 달라 실제 임상에 적용하기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는데 이번에 개발된 메타분석 기반 인공지능 기술은 보다 객관적인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김성영 건국대 의학과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신개념 갑상선암 신약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다른 암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중국에 첫 변이 바이러스, 일주일을 숨겼다” 시노팜 백신 승인

    “중국에 첫 변이 바이러스, 일주일을 숨겼다” 시노팜 백신 승인

     영국에서 처음 나타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중국에서도 처음 발견됐다고 AFP 통신이 31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 질병통제센터(CDC)가 지난달 30일 펴낸 ‘연구 노트’를 통해 첫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견 사실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보건당국은 영국에서 상하이로 입국한 23세 여성이 ‘B.1.1.7’로 명명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70% 정도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와 접촉한 이들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고 AFP는 전했다.  jtbc는 중국 CDC ‘연구 노트’는 영어로 올린 주간 보고서이며 이에 따르면 문제의 여자 유학생은 지난달 12일 영국에서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 같은 달 14일 영국을 떠나 상하이로 귀국했다. 마스크를 벗은 채로 공원에서 조깅을 했고 공항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중국 당국에 얘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당시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 여자 유학생의 변이 바이러스 확인을 쏙 빼고 “영국과의 왕복 항공편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혀 진상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한편 중국 의약품 당국이 중국 제약 업체인 시노팜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중국 국가 의약품 관리국이 앞서 시노팜 백신을 조건부 승인했다면서 이 백신의 예방 효과는 79.34%에 이른다고 밝혔다. 시노팜의 전날 공개한 임상 3상 시험 결과 데이터에 따르면 불활성화 방식으로 개발된 이 백신의 예방 효과는 79.34%이며, 항체 양성률은 99.52%에 이른다. 미국 제약회사인 모더나와 화이자에서 개발한 리보핵산(mRNA·전령RNA) 백신의 예방 효과와 비교해 약 15% 포인트 낮다. 대신 불활성화 방식을 사용해 상온에서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생산 단가도 저렴한 장점이 있다. 중국 국무원은 시노팜의 백신이 안전성과 효과, 보급 능력이 보장됐다면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가 의약품 관리국의 표준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의 면역 지속성과 예방 효과에 대한 관찰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평론 심사평] 촉각 통해 자기 자신으로 재귀… 엄청난 집중력 보이며 분석

    [평론 심사평] 촉각 통해 자기 자신으로 재귀… 엄청난 집중력 보이며 분석

    투고작들 중에서 편차가 분명한 작품들이 많아 쉽게 2편으로 최종 논의를 좁힐 수 있었다. 두 편 모두 각각 시와 소설 장르를 텍스트로 삼아 개성 있고 완성도 높은 평론들이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2편 모두 텍스트 분석력이 뛰어나 설득력 있는 논지를 전개한 점이 신뢰가 갔다. 자신의 논지를 확대시키는 과정도 논리적이어서 지속적인 평론 활동도 가능할 것 같다는 기대도 갖게 됐다. 2편 중에서 아깝게 당선작이 되지 못한 ‘선명한 징후와 쏟아지는 물음들-이장욱론’은 이장욱의 시를 대상으로 불안정하고 불완전한 경계에서 영원한 질문들을 쏟아내면서도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는, 그 과정에서 ‘영원이 아니라서 가능한’ 역설적 긍정을 정치하게 도출해 내고 있다. 탄탄한 문장으로 이장욱 시가 지닌 ‘고요한 힘’을 힘차게 끌어내고 있다는 것이 커다란 장점이다. 그럼에도 시에 대한 직접 인용이 지나치게 많았다는 점, ‘정(正)·반(反)·합(合)’이라는 도식적이고도 변증법적 논리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 등이 아쉬웠다. 당선작인 ‘만질 수 없음을 만지는 언어: 촉각의 소노그래피-한강의 ‘희랍어 시간’’은 작품론이면서도 작가론으로 확장되고, 작가론에서 문학론으로 다시 심화되는 글이다. 실명(失明)과 실어(失語)라는 존재론적 한계를 지닌 인간이 어떻게 촉각을 통해 자기 자신으로 재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며 분석해 나가고 있다. 사용되는 개념 자체가 다소 비약적이고 관념적이지만, 그런 한계를 한강의 적절한 텍스트 분석을 통해 잘 극복하고 있다. 언어를 통한 인간의 고통 혹은 구원 문제까지 연결시키는 뒷심도 눈여겨볼 만했다. 발전 가능성이 큰 글이자 평론가라는 믿음에 당선작으로 최종 결정했다. 당선을 축하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신진 평론가로서의 활동을 기대한다.
  • [시 심사평] 예언 떠오르게 하는 언술 고요한 카리스마 느껴져

    [시 심사평] 예언 떠오르게 하는 언술 고요한 카리스마 느껴져

    687명의 응모자 중 마지막까지 논의한 건 세 사람의 작품이었다. 작품의 수준이 고루 높고 각기 개성과 장점을 갖추고 있어 오래 고심했다. ‘부암’(付岩) 외 세 편은 문장과 문장의 연결이 매끄럽고 언어의 리듬감이 살아 있어, 읽는 맛이 좋았다.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자유로운 언술, 상상이 끌고 가는 리드미컬한 문장이 시에 신선한 음악을 부여했다. 시를 많이 써본 자의 탄탄한 기본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당선작과 끝까지 경합을 벌인 ‘Grooming’ 외 두 편은 평범한 언어로 비범한 사유를 끌어내는 솜씨가 탁월했다. 먼 곳에서 시작해 이야기의 중심으로 침착하게 진입하는 방식, 그 과정에서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뻗어 나가는 특별한 사유가 작품에 긴장감을 조성했다. 언어의 호흡, 행과 연 사이를 팽팽하게 조율하는 힘, 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조망하는 능력, 시로서만 가능한 이야기 방식을 취하는 점도 좋았다. 좀 더 함축성을 갖췄다면 시에 밀도가 생겼으리란 아쉬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손에서 놓지 못한 작품이었다. ‘최초의 충돌’ 외 두 편은 상상력의 스케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크고 빛나는 장면을 문장으로 포착해내는 솜씨가 탁월했다. 과거와 미래, 현실과 초현실, 미시적인 시각과 거시적인 시각을 넘나드는 화자의 폭넓은 관점, 예언을 떠오르게 하는 언술 방식에서 고요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다. 관찰이 곧 발명이 되는 시의 세계에서, 예리한 시선과 명징한 목소리로 고유의 세계를 그려내는 실력에 믿음이 갔다. 긴 논의 끝에 ‘최초의 충돌’ 외 두 편을 당선작으로 뽑았다. 당선자에겐 축하를, 당선하지 못한 두 사람에겐 실망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계속 나아가길 당부하고 싶다.
  • [사설] 유영민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 대통령에게 민심 직언해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기업인 출신인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어제 임명됐다. 비(非)정치인 출신 대통령 비서실장은 속성상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갖고 있다. 여야 간 또는 여권 내 정파적 이해관계나 권력투쟁에 함몰되지 않고 실무적인 시각에 입각해 대통령을 보좌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반면 여권 핵심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소외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그러나 유 신임 비서실장의 현재 여권 내 영향력 수준에도 불구하고 하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권한을 행사할 수 있을 만큼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위는 막중하다. 오히려 유 실장은 비정치인 출신으로서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기 바란다. 특히 새해 4월에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 선거가 있고 내년에는 차기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는 점에서 청와대의 정치적 중립성이 중요한 시기다. 청와대가 여야 간 선거 또는 여권 내 차기 권력과 관련해 괜한 오해를 받지 않도록 비서진은 각별히 상황을 관리해야 한다. 또 당장 새해 1월부터 북한의 8차 노동당 대회 개최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등 외교안보 변수가 잇따르는 만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 노력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검찰개혁 과정에서 불필요한 갈등이 대통령 지지율을 갉아먹은 만큼 이런 갈등을 사전에 중재하거나 대통령이 정치적 결정을 하도록 조언해야 한다. 무엇보다 유 실장은 민심을 가감 없이 대통령에게 전달해야 한다. 이번 청와대 비서실은 임기 말 레임덕을 막기 위해 친정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보이는데, 임기 말 대통령은 가시적 치적 달성에 대한 조급함이나 권력의 균형이 차기 대선주자에게 쏠리면서 나타나는 불안감으로 무리수를 둘 우려가 없지 않다. 유 실장은 대통령의 눈과 귀가 돼 줄 것을 기대한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언제든 직언한다는 자세로 일해야 한다.
  • 美 ‘첫 여성’ 국방부 부장관에 캐슬린 힉스 지명

    美 ‘첫 여성’ 국방부 부장관에 캐슬린 힉스 지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30일(현지시간) 국방부 부장관에 캐슬린 힉스 전 국방부 정책담당 수석부차관을 지명했다. 상원이 인준하면 첫 여성 국방부 부장관이 된다. 힉스 지명자는 국방부 관료로 시작해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정책담당 수석부차관을 지냈다. 이후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부소장을 지냈고, 바이든 인수위에서 기관검토팀 국방부팀장을 맡으면서 중용이 예고됐다. 첫 여성 국방장관의 탄생이 예고됐던 미셸 플러노이 전 국방차관이 낙마한 이후, 힉스 지명자가 낙점된 데는 여성계의 불만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힉스 지명자는 오바마 행정부 때 아시아 중시 정책(pivot to Asia) 시행에 관여한 바 있어 중동·유럽 전문가로 미중 관계에 경험이 부족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지명자를 보완할 적임자라는 평가도 나온다. 힉스 지명자는 CSIS에 재직하면서 주한미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써 왔다. 2018년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직후 쓴 기고문에서는 “주한미군 감축은 한반도에서의 협상 입지를 약화시키고, 미국 국민과 경제를 보호하는 능력을 저해하며, 중국 및 러시아의 잠재적 군사 위협에 맞서는 우리의 장점을 축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검증 가능한 비핵화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완전한 해체까지 10년이 걸릴 수 있고, 한반도의 완전하고 지속적인 평화가 이뤄져도 한국은 남아시아, 러시아, 중국을 향한 전략적 지역으로 기능할 수 있다며 주한미군 주둔 필요성을 강조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법무부, 한 달 지나 뒷북 사과… 서울구치소도 사망자 나왔다

    법무부, 한 달 지나 뒷북 사과… 서울구치소도 사망자 나왔다

    기저질환 앓던 서울구치소 수감자 확진새벽 의식 잃은 후 응급실 이송 중 숨져동부구치소는 확진 126명 늘어 총 918명 秋 대신 차관 “송구”… 법무부 공식 사과중증기저질환자·모범수 등 14일 가석방MB, 형 집행 정지 신청 ‘불허’ 통보받아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31일 브리핑을 열고 “송구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동부구치소에서 첫 교도관 확진자가 나온 지 한 달이 넘어서야 늑장 사과한 것이다. 하지만 이날도 동부구치소에서는 전날 4차 전수조사 결과 12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918명이 확진되는 등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됐다. 서울구치소에서는 동부구치소에 이어 사망자도 추가로 나왔다. 전국 교정시설에서 1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확진자가 나왔는데도 법무부 수장인 추미애 장관은 전날에야 첫 현장점검을 하는 등 법무부의 무사안일 대응이 집단감염을 불러왔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e)브리핑을 열고 “노역수형자·중증기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예정된 가석방을 15일 앞당긴 오는 14일 실시하겠다”면서 “아파트 구조로 된 인천·수원 교도소의 모든 수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부터 2주간 전 교정시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실시하기로 했다. 수용자 일반 접견은 전면 중단되고 검찰 소환조사와 재판 일정도 최소화된다. 법무부는 3차 대유행 이후 무증상자에 의한 감염 가능성을 예측하지 못했다는 실책을 인정하면서도 수용자 다수가 증상을 호소했는데도 전수조사를 시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변명하는 데 급급했다. 이영희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지난달 27일 이후 직원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때마다 밀접 접촉한 수용자에 대한 조사를 했다”며 “전체 수용자에 대한 1차 전수조사가 이뤄진 18일 전 6차례에 걸쳐 수용자 556명에 대해 검사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밀접 접촉자 중 음성 판정자에 대한 격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밀접 접촉자는 추후 바이러스 발현 우려 때문에 검사 뒤에도 2주가량 격리 조치를 취한다. 이들을 통해 집단감염이 시작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수용자 중 첫 확진자가 나왔을 때 전수조사가 바로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서는 이날도 “서울시와 협의했다”는 것 외에는 제대로 된 해명이 없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방역 주체들이 ‘빙산의 일각’만 보고 방역 시기를 놓쳤다”고 말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이날 오전 응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사망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기저질환 확진자에 대한 구치소 측 조치가 적절했는지에 관한 논란도 일 것으로 전망된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의식을 잃었지만 확진자여서 병원으로 옮겨지지 못한 채 2시간 만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동부구치소에 수감돼 오다 지난 17일 코로나 검사 후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28일 서울동부지검에 형 집행을 정지해 달라며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30일 ‘불허’ 통보를 받았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 누적 1천명... 이용구 “심려 끼쳐 송구”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 누적 1천명... 이용구 “심려 끼쳐 송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31일 12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국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00명에 육박했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수용자 접견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고 있지만 초기 대응 실패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전날 법무부가 동부구치소 직원 465명과 수용자 129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수용자 1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동부구치소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까지 동부구치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918명이다. 전국 교정시설로 확대하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와 직원은 1000명에 육박한다.이날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현황·대책 브리핑을 열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동부구치소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뒤 법무부 고위 관계자가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차관은 “신입 수용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검토해왔으나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다”며 사실상 법무부의 대처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법무부는 앞으로 2주 동안 전 교정시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들어갔다. 내년 1월 13일까지 수용자 일반 접견이 전면 중단되며, 변호사 접견도 불가피한 경우에만 허용된다. 취사장 등 필수작업 외에는 모든 작업과 교육을 중단했고 교정시설 직원들은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외부 활동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상황이 가장 심각한 동부구치소는 과밀 수용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수용자들을 타 기관으로 추가 이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앞서 법무부는 음성 판정을 받은 동부구치소 수용자 301명을 서울남부교도소 등 다른 교정시설로 옮겼고, 지난 28일엔 무증상·경증 확진자 345명을 경북북부2교도소(청송교도소)로 이감했다. 이날 오전에는 서울구치소에서 구급차에 대기하던 수용자가 숨지는 일도 발생했다.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던 수용자는 확진 판정 이후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가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구치소 직원들은 이 수용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려 했으나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지 못했다. 이에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교정시설 최고 책임자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29일에야 비로소 첫 현장점검을 했으나 당일 점검 외에는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는 물론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날 법무부 브리핑에도 추 장관은 불참했다. 이날 법무부 노동조합은 동부구치소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책임을 물어 추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 ‘순간포착 보육현장의 하루 사진 및 수기 공모전’ 시상식 진행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 ‘순간포착 보육현장의 하루 사진 및 수기 공모전’ 시상식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아동가족학부(아동가족상담학과, 아동학과, 청소년학과)는 2020년 11월 한달 간 ‘순간포착 보육현장의 하루 사진 및 수기 공모전’을 전국에 있는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육교사들의 일상을 잘 나타내 줄 수 있고 교사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세종사이버대학 학생지원처 후원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 100만원 상금뿐만 아니라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세종사이버대학 입학 시 1년간 학비면제가 되는 특별장학혜택도 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공모전이었으며 총 6명의 시상자가 선정됐다.이중 대상 수상자인 강정민(구립미래어린이집) 교사는 “이번과 같은 의미 있는 공모전 시상을 주최한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에 감사한다”라며 “편안한 일상을 글로 옮기게 되었는데 저의 작업을 가치 있게 보아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동가족학부장 이사라 교수는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공모전 시상식을 대면으로 진행할 수 없어 소수의 수상자만 참여하고 짧은 시간에 마무리하는 상황이라 아쉬웠으나, 참석자들은 이번 공모전과 같은 보육현장에 대한 관심을 세종사이버대학에서 지속적으로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은 우리 대학이 재학생 이외의 현장근무자들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로 학문적 경험도 지속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면 더욱 의미 있는 공모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국내 사이버대학에서 유일하게 영유아, 아동, 청소년, 부모, 가족의 생태학적 체계를 과학적이고 유기적으로 접근하여 다양한 학문적 탐구가 가능하도록 아동가족상담학과, 아동학과, 청소년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가족학부의 세 학과는 현장과 이론에서 우수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뛰어난 교수진이 제작한 강의콘텐츠를 가장 큰 강점을 꼽을 수 있고, 온라인 강의로 부족한 부분은 특강으로 보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장점이다. 특히, 올해 개원한 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를 통해 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보다 심화된 교육과정의 확장이 가능해졌다. 세종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는 아동가족상담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문적 토양 마련,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부모의 성장을 위한 연구 지원, 청소년 지도, 청소년상담, 청소년코칭 분야의 동시 교육 플랫폼 구축, 아동가족상담, 아동학, 청소년학 분야의 학문 연계성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아동가족학부는 보육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수료과정을 신설해 부모와 아동 및 가족 상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실전기술을 익히는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미애 직무유기” 노조 고발…부랴부랴 진화 나선 법무부(종합)

    “추미애 직무유기” 노조 고발…부랴부랴 진화 나선 법무부(종합)

    법무부 공무직 근로자들로 구성된 법무부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31일 서울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책임을 물어 추미애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법무부 노조는 감호 업무 등에 종사하는 직원 700명가량으로 구성돼 있다. 노조는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사망자까지 나왔는데 그 총체적 관리책임이 추미애 장관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법무부가 임금협상을 위한 노조와의 교섭에 제대로 응하지 않았다며 추 장관을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도 고발했다.부랴부랴 진화 나선 법무부…공식 사과 동부구치소를 중심으로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자 법무부가 31일 공식 사과와 함께 향후 대처 방안을 내놓았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이날 교정시설 집단감염 현황·대책 브리핑에 앞서 “코로나19 확진자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동부구치소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법무부 고위 관계자가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대책을 발표하며 집단감염 상황에 대해 사과한 것이다. 동부구치소에만 8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왔다. 하지만 교정시설을 책임지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29일에야 비로소 첫 현장점검을 하는 등 법무부의 안일한 대응이 대규모 집단감염을 키웠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구치소발 집단감염 확산…교정시설, 거리두기 3단계로 법무부는 향후 대응 방안과 관련해 다음 달 13일까지 2주간 전 교정시설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 접견·작업·교육 등을 전면 제한하고 변호인 접견도 제한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수용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동부구치소는 수용밀도를 낮추기 위해 추가 이송도 검토하기로 했다. 동부구치소는 앞서 무증상·경증 확진자 345명을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옮겼고, 음성 판정을 받은 비확진 수용자 301명도 서울남부교도소 등 다른 교정시설로 이송했다. 이에 감염증 전문가들은 얼마나 밀집도를 낮출 수 있을지가 추가 집단감염을 막는 방역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교정시설 특성상 한 거실에서 여러 명이 24시간 함께 생활한다. 이 중 감염자가 1명이라도 있으면 모두에게 노출돼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곡절 많은 ‘체육 대선’ 복잡한 4파전

    곡절 많은 ‘체육 대선’ 복잡한 4파전

    내년 1월 18일 열리는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 이기흥 현 체육회장, 강신욱 단국대 교수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30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반이기흥’ 세력 간의 후보 단일화가 관전 포인트로 거론됐지만 단일화에 실패하고 4명의 후보가 난립하면서 복잡한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 등록 마감 후 추첨을 통해 이뤄진 기호는 1번 이종걸, 2번 유준상, 3번 이기흥, 4번 강신욱으로 결정됐다. 투표권을 행사할 선거인은 총 2180명으로 4년 전 1405명보다 700명 넘게 늘었다. 선거인단은 회원종목단체 1425명, 시도체육회 295명, 시군구체육회 456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선수위원회 선수대표를 합한 4명 등이다. 각 후보는 이들을 상대로 자신의 장점을 알리며 한 표를 호소했다. 5선 국회의원 출신인 이종걸 후보는 대한농구협회장을 지내면서 체육계와 인연을 맺었다. 체육부 부활,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출마를 놓고 오락가락 행보를 보여 선거인단이 어떻게 판단할지 주목된다. 4년 전 통합체육회 첫 수장이 된 이기흥 후보는 총리실 산하 국가체육위원회 구성과 학교 체육 정상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인지도가 높고 지난 4년간 체육회장을 지내면서 고정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체육인 인권 방치와 정부와의 대립각이 감점 요인으로 꼽힌다. 4선 의원을 지낸 유 후보는 체육청 신설과 체육인 인성교육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걸었다. 유 후보는 지난 28일 강 후보, 이에리사 전 태릉선수촌장 등과 회동해 ‘반이기흥’ 단일화를 논의했지만 자신이 단일 후보로 옹립되지 않자 이를 비판하면서 후보로 나섰다. 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지낸 강 후보는 체육계 폭력 및 성폭력 근절 등을 제시했다. ‘반이기흥’ 연대 협상 과정에서 유 후보를 주저앉히지 못하면서 한계를 노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는다. 다만 ‘반이기흥’을 기치로 내건 후보가 유세 도중 특정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與 “권력기관 개혁 제도화” 野 “靑사수처장 송곳 검증”

    與 “권력기관 개혁 제도화” 野 “靑사수처장 송곳 검증”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으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원을 지명하자 여야는 상반된 반응을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은 환영의 뜻을 전했지만,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를 ‘정권을 위해 맞춤 제작된 공수처장’이라고 지칭하며 인사청문회에서의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민주 “공수처장 후보자 신상털기 안 돼” 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20년 넘게 기다려 왔던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화가 시작됐다”면서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함으로 공수처를 이끌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야당을 향해서는 “공수처장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을 멈추고 신상털기식 인사청문회가 아닌 공정한 법 집행을 위한 검증에 집중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추미애 이후 새 방패막이” 반면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대통령이 지시한 임무를 완수하고 떠난 추미애 장관 이후 새로운 방패막이, 꼭두각시를 세우려는 것”이라면서 “인사권자로서 송구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는 또 다른 시작의 신호탄이었다”고 말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대통령과 여당이 야당의 추천권을 원천 박탈하며 지명한 공수처장 후보자가 국민의 우려대로 ‘친문 청와대 사수처장’이 될 것인지 철저히 검증하고 따져 물을 것”이라고 했다. ●박범계 지명 “환영” “또 무법부” 엇갈려 개각에 대한 반응도 여야가 엇갈렸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전문성과 역량을 가진 분들이라 발탁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특히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민주당 박범계 의원에 대해서는 “이 시기의 법무부 장관이 할 일이 간단치는 않을 것”이라며 “박 의원의 여러 장점과 특징을 인사권자가 잘 감안한 것 같다”고 평했다. 반면 국민의힘 최 원내대변인은 “인사가 만사라 했는데 재앙의 연속이다”라고 했다. 특히 박 의원에 대해 “선택적 정의, 편 가르기를 해온 인사를 법무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무법부’ 장관을 다시 임명하고자 하는 것”이라면서 “국론을 분열시킨 조국, 추미애로도 모자라는가”라고 되물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3개부처 장관 교체에 與 “적임자 지명”…野 “빈껍데기 인적쇄신”

    3개부처 장관 교체에 與 “적임자 지명”…野 “빈껍데기 인적쇄신”

    더불어민주당은 30일 3개 부처 개각에 대해 “적임자가 지명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반면 국민의힘은 “내 편 챙기기 보은(報恩)개각”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신영대 대변인은 서면논평을 통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검찰·권력기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기후위기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 등 현안을 해결하고 탄소중립 의제를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황기철 보훈처장 내정자에 대해선 “아덴만 여명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군인으로서의 사명감과 리더십, 추진력을 겸비했다”고 각각 평가했다. 신 대변인은 “코로나19가 국민 일상을 흔들고 있다.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후보자들이 하루빨리 국정운영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인사청문 과정에서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또한 “전문성과 역량을 가진 분들이라 발탁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박 의원을 이 시기의 법무장관으로 잘 골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기의 법무부 장관이 할 일이 조금 간단치는 않을 것”이라며 “박 의원의 여러 장점과 특징을 인사권자가 잘 감안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 “내편 챙기기 개각” 비판 반면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아무런 변화도, 기대도 할 것 없는 빈껍데기 인적쇄신”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3개 부처 장관급 인사에 모두 정치인을 기용하겠다고 한다”며 “민의의 전당 국회가 장관직으로 가는 코스가 돼버렸다. 이러니 정부·여당이 통법부, 정권의 거수기라는 비판을 듣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사법부를 향해 ‘살려달라 해보라’던 이를 법무부 장관으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선거용으로 이용했다고 고백한 이를 환경부 장관으로 내정하다니 경악스럽다”고 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인사가 만사라 했는데 재앙의 연속”이라고 날을 세웠다. 최 원내대변인은 박범계 의원을 겨냥해 “선택적 정의, 편 가르기로 재단해온 인사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무법(無法)부 장관을 다시 임명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을 쪼개놓고 국론을 분열시킨 조국, 추미애로도 모자라는가”라고 성토했다. 앞서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으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고 환경부 장관에는 한정애 민주당 의원, 국가보훈처장에는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낙연 “법무장관 잘 골랐다…할 일 간단치 않을 것”

    이낙연 “법무장관 잘 골랐다…할 일 간단치 않을 것”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신임 법무부 장관으로 박범계 의원, 환경부 장관으로 한정애 의원이 각각 내정된 데 대해 “전문성과 역량을 가진 분들이라 발탁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의원을 이 시기의 법무장관으로 잘 골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시기의 법무부 장관이 할 일이 조금 간단치는 않을 것”이라며 “박 의원의 여러 장점과 특징을 인사권자가 잘 감안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특히 박 후보자의 사법고시 기수, 성격, 판사 출신인 점 등이 두루 고려됐을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박 의원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또 “(대통령이) 이제까지 검사 출신을 (법무 장관으로) 임명하지 않았는데, 그 기조를 유지한 측면이 있다”고도 했다.이 대표는 한정애 후보자에 대해서는 “환경 분야뿐만이 아니라 다방면에 걸쳐서 많이 아는 분으로, 당내 손꼽힐 만큼 디테일에 강하다. 좋은 인선”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중요 당직(정책위의장)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정부로 모셔가겠다’는 양해를 꽤 이른 시기에 요청받은 적이 있다”면서 “좋은 사람이다, 정부에서 함께 일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답했었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메가스터디교육X바탕국어연구소, 달라진 수능 국어에 맞춘 ‘바탕 모의고사’ 출시

    메가스터디교육X바탕국어연구소, 달라진 수능 국어에 맞춘 ‘바탕 모의고사’ 출시

    메가스터디교육과 바탕국어연구소는 2022학년도 달라지는 수능 국어 체제에 맞춘 2022 수능 대비 바탕 모의고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탕국어연구소의 바탕 모의고사는 교사, 강사 출신 연구원들과 메가스터디 수능 국어 일타강사인 김동욱 강사가 최종 감수자로 참여하는 국어 모의고사이다. 업계 1위 고등 교육 기업인 메가스터디교육과의 MOU 체결을 통해 수능 국어 모의고사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다진 바탕국어연구소는 수능 국어 개편에 최적화된 학습 콘텐츠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실제 바탕 모의고사로 공부한 이O건 학생은 “아침 6시에 일어나 책상 앞에 앉아 ‘본바탕’을 푸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공부 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바탕 모의고사로 2022학년도의 변화된 수능에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바탕국어연구소의 임희섭 대표는 수능 1교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바탕의 모든 콘텐츠는 소위 ‘모래주머니 효과’를 통해 시험장에서 생길 수 있는 모든 경우에 대비할 수 있는 강한 실력을 배양시켜준다”며 “수험생 스스로 학습하는 콘텐츠라는 점을 감안, 온라인 Q&A를 운영해 작은 궁금증까지도 해소하려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메가스터디의 좋은 해설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 역시 바탕 모의고사의 장점이라는 말도 전했다. 2022 수능 대비 바탕 모의고사와 본바탕 모의고사는 현재 메가스터디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세트 구매자에게는 고급 무릎 담요를 선착순 증정하며, 5개년 수능 국어 기출 문제집인 ‘기출MEET바탕’을 전원 제공한다. 또한 얼리버드 이벤트로 바탕+본바탕 모의고사 풀세트를 2021년 3월 1일까지 구매하는 회원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 2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022 수능 국어 대비 바탕 모의고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스터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나무로 만든 위성’ 개발중…“오존 파괴 입자 배출 안해”

    日 ‘나무로 만든 위성’ 개발중…“오존 파괴 입자 배출 안해”

    일본에서 나무를 주재료로 한 인공위성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BBC뉴스 등 외신은 29일(현지시간) 일본 교토대 연구진이 목재회사 수미토모 목재 측과 협력해 나무를 주재료로 한 위성을 제작해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대다수 위성의 주재료는 알루미늄이다. 이 금속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뛰어나 극한의 온도와 우주 방사선에 의한 폭격을 모두 견디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위성은 수명이 다하면 두 운명 중 하나에 직면한다. 궤도에 남아 수많은 우주 쓰레기 중 하나가 돼 다른 위성과 로켓을 위협하거나 궤도를 이탈해 대기권에 재진입하면 상공에서 불에 타 사라진다. 그런데 이때 위성에 쓰인 알루미늄은 몇천 개의 작은 산화알루미늄(알루미나) 입자로 분해 배출된다. 우주비행사 출신이기도 한 교토대 공학자 타카오 도이 박사는 “우리는 지구 대기권에 다시 진입하는 모든 위성이 연소해 작은 알루미나 입자를 생성한다는 사실을 심히 우려한다”면서 “이런 입자는 몇년간 상층 대기에 남은 채 결국 지구 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알루미나는 우주에서 대기권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반사해 약간의 냉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지구의 오존층을 무너뜨릴 수 있다. 반면 나무를 사용한 위성 제작은 이런 환경 파괴적인 화합물을 배출하지 않는다. 만일 이 계획이 성공하면 환경에 더 좋은 것은 물론 위성의 설계를 새롭고 단순하게 할 수 있다. 전자기 신호는 나무에서 더 쉽게 전달하므로, 안테나를 위성 본체 외부가 아닌 내부에 배치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우주라는 극한의 환경에서 가장 적합한 소재를 찾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목재와 이를 처리하는 방법을 시험한다. 수미토모 목재 측은 “가혹한 햇빛과 온도 변화에 특히 강한 목재를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오는 2023년까지 세계 최초의 목조 위성을 우주로 발사할 준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7㎏ 감량한 열정맨 신장호… 삼성화재가 만난 희망

    7㎏ 감량한 열정맨 신장호… 삼성화재가 만난 희망

    ‘배구 명가’ 삼성화재는 더 물러설 곳도 없다. 포스트시즌 진출 기억도 가물가물할 정도로 하위권에 맴돌고 있다. 이런 삼성화재가 팀 리빌딩에 들어가면서 프로 2년차 신장호(24)라는 공격수를 건졌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29일 “신장호는 강한 서브가 장점인데 코스가 더 예리하도록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장호는 지난 시즌에 서브 ‘소방수’로 나서 27경기에서 12점을 올린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올해 달라졌다. 17경기에서 188득점을 기록하면서 공격력 11위에 올랐다. 공격 성공률은 52.26%다. 1라운드 42점, 2라운드 80점, 한 경기를 남겨둔 3라운드에서 66점을 올렸다. 경기마다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상대의 견제 대상이 됐다. 성적 부진의 고민 속에서도 고희진 감독은 신장호에 대해 “연봉도 얼마 못 받는데 가성비가 정말 최고인 선수”라며 엄지척을 했다. 신장호는 2019~20시즌 4라운드 4순위로 지명된 데서 보듯 기대주나 유망주와는 거리가 멀다. 대학 4학년 때 십자인대 파열로 신인 드래프트에 1년 늦게 합류했다. 지난해 10월 6일 드래프트에서 삼성화재로 입단했다. 당시 수석코치이던 고희진 감독이 “몸무게가 몇㎏이냐”고 묻자 신장호는 “97㎏”이라고 답했다. 이에 고 감독이 키 192㎝인 신장호에게 7㎏을 빼라고 했고 그는 3주 만에 감량해 왔다. 고 감독은 이런 열정의 신장호를 높이 샀다. 신장호의 주무기는 두둑한 배짱과 강력한 서브이지만 경력 부족에 따른 수비 허점이 노출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신장호는 리시브와 2단 연결 등 수비 부분에 많이 신경 쓰면서 블로킹 손모양, 위치 선정도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영어 이름인 ‘미러클’대로 성장하는지에 따라 삼성화재가 추구하는 팀 리빌딩의 성패가 달렸다. 한편 삼성화재는 가벼운 무릎 부상으로 신장호가 출전하지 않은 이날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1-25 27-29 18-25)으로 패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건강하세요’ 응원 담아 맛있는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건강하세요’ 응원 담아 맛있는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가족, 친지, 지인들과의 만남과 왕래가 줄어들면서 코로나19의 피로감과 우울감이 심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인사와 함께 격려가 절실하다. 전화와 메시지로 안부를 묻는 것도 필요하고 부담 없는 선물로 서로를 응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건강이 가장 큰 이슈인 만큼 ‘우리 과일’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지금 맛있고 향기로운 제철 우리 과일들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영양이 가득하므로 건강기원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食餌)이다. 균형 잡힌 음식 섭취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 몸 안에 면역 물질이 만들어질 때 영양소가 원료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면역체계가 원활히 작동되기 위해서는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 아연, 셀레늄, 철, 구리, 엽산, 비타민A, 비타민B6, 비타민C, 비타민E 등이 면역과 관련이 있는 영양소다. 이들 영양소는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 있다. 그래서 면역력에 관여하는 과일과 채소를 매일 꾸준히 먹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대표적인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C이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 축적되지 않아 한 번에 많은 양을 먹는다고 해서 다음날까지 유효한 영양소가 아니다. 그래서 비타민C는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비타민C는 사과, 배, 감귤 등의 과일에 풍부한데 지금 제철을 맞아 당도도 높고 영양도 꽉 차 있다. 무엇보다 우리 과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사과에 풍부한 비타민C와 유기산은 피로를 풀어주는 동시에 면역력을 높여준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춰주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심장병과 같은 혈관질환과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사과는 펙틴과 다양한 비타민 및 미네랄 등과 같은 식물성 영양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이 모든 물질은 우리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고 해독과정에 도움을 준다. 사과의 펙틴과 항산화성분 등은 껍질에 풍부하다. 사과는 꼭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수분 부족이 오기 쉬운데 배는 갈증 해소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미네랄 균형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알칼리성과일이다.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좋은 배에는 케르세틴이나 루테올린과 같은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암, 항산화 기능이 있으며 기침, 천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배도 사과처럼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감귤의 상큼한 향은 뇌를 활성화해 우울증을 완화하고 심신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감귤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겨울철 감기예방 효과도 뛰어나다. 감귤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피로해소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높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 사과는 가장 무난한 선물아이템이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기도 하고, 아침 사과를 먹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매일 사과가 필요한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연세 드신 부모님을 위해서라면 사과와 배 혼합세트도 좋고, 요리 등에도 활용하기 좋은 배를 선물해도 좋아하실 것 같다. 아이들이 있는 지인이라면 감귤이 먹기에 간편할 것이고 1인 가구 친구라면 소포장 중과세트도 눈여겨 볼만 하다. 우리 과일은 주는 사람도 기쁘고 받는 사람도 부담이 없다. 냉동실이나 냉장실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선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겨울에는 베란다나 서늘한 장소에 장기 보관이 가능하니까 주부들에게 사과, 배, 감귤은 늘 환영받는 선물이다. 또한, 1인 가구의 경우 과일을 챙겨 먹기가 쉽지 않은데 선물로 받는다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요즘은 과일이 요리에도 많이 쓰인다. 사과와 배는 새콤달콤한 무침류와 동치미, 백김치 등의 다양한 김치에 자주 활용된다. 천연의 단맛에 향기로운 풍미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양념재료로 갈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일상적이다. 감귤은 감귤청을 만들어 추운 날 차로 즐기기에 좋고 생크림과 맛과 색이 잘 어울리기 때문에 케이크와 같은 제빵 재료로도 널리 쓰인다. 좋은 선물에는 마음이 담긴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코로나19로 건강 걱정이 많은 요즘, 서로를 격려하며 제철 우리 과일의 맛있는 면역력을 선물해보자”고 적극 제안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전문가 일대일 상담 플랫폼 ‘홈리치’ 개시

    부동산 전문가 일대일 상담 플랫폼 ‘홈리치’ 개시

    24번에 달하는 부동산정책 변화와 끝을 모르는 가격 폭등으로 시름이 깊어진 부동산 수요자를 위해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상황별 해법을 제시하는 민간 상담서비스가 등장했다. 부동산관련 스타트업 굿리치컴퍼니(대표 이진영)는 시시각각 변하는 부동산 정책 및 시장상황에 대처하기 힘든 서민들을 위해 민간 차원의 전문가상담을 제공하는 ‘홈리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고액자산가들의 경우 투자전문회사나 금융회사의 전문서비스를 통해 부동산 투자 관련 양질의 상담을 받고 있지만, 대부분의 부동산 수요자들이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찾기엔 여전히 문턱이 매우 높은 것이 현실. ‘홈리치’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부동산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개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서민형 부동산 수요자들이 입주일 조정 등 계약관련 분쟁, 세금 문제, 자금조달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포털의 지식답변서비스나 각종 부동산커뮤니티를 찾아보거나 개별 전문가들을 찾아야 했다. 그러나 인터넷 상의 정보는 불명확하거나 견해가 다른 경우가 많고, 세무사, 공인중개사 혹은 유관 공기관에 직접 질의를 하기 위해서는 접근이 쉽지 않거나 고액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홈리치’ 서비스는 전화, 화상통화, 카카오톡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환경을 통해 관련 전문가들이 간단한 질문부터 복잡한 세무계산까지 다양한 상담을 제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손쉽게 부동산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수시로 변하는 복잡한 부동산 정책에 대해 직접 찾아볼 필요 없이 바로바로 답변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홈리치’에서는 비대면 서비스 외에도 일대일 방문상담 서비스를 통해 복잡한 사례에 대해서는 심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스카우터’라고 명명된 ‘홈리치’의 상담전문가들은 부동산 컨설팅기업 운영자는 물론, 유명 부동산 유튜버, 대학교수, 부동산 TV 출연진, 공기관∙지자체 전문위원 등 최소 10년 이상 부동산 관련 실무와 상담을 진행해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홈스카우터는 지속적으로 모집 중에 있고, 내년 상반기까지 300여명의 부동산 분야의 전문 상담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상담분야는 ▲정부 부동산 대책 대응 ▲정책 관련 분쟁 ▲내집 마련 대책 ▲부동산 실속투자 ▲ 신규 분양 ▲재건축∙재개발 ▲경매 등으로 세분화해 이용할 수 있고, 아파트, 오피스텔, 주택, 상가 등 물권에 따른 분야별 상담도 가능하다. ‘홈리치’를 런칭한 굿리치컴퍼니는 세무전문가, 부동산 컨설턴트 등이 뭉쳐 만들어진 회사로, 모바일 기반 부동산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는 등 사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진영 굿리치컴퍼니 대표는 “스스로 20여년간 내 집마련과 부동산투자를 위해 공부하면서 느꼈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를 구상하다 창업을 하게 되었다. 부동산 불확실성의 시대에 공기관에서 갈증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민간 서비스로 키울 예정”이라며, “‘홈리치’를 통해 부동산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정부 정책과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현명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홈리치’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전용 어플은 곧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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