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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용운 선생 독립·문학 사상 잇는 성북

    한용운 선생 독립·문학 사상 잇는 성북

    서울 성북구가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이 거주했던 성북동 심우장(서울시 사적 제550호)을 활용해 ‘심우장 고택 문학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의 ‘고택·종갓집 활용 공모 사업’의 하나로 옛집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민들이 문화재를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심우장은 한용운 선생이 말년에 지낸 장소로 1933년에 지어졌다. 당시 남쪽에 있는 조선총독부 건물을 피하고자 일부러 북향으로 지은 한옥이다. 심우장 고택 문학체험관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용운 선생의 일생과 관련된 ‘독립운동과 문학 활동’을 주제로 ▲근대 고택 생활 체험 ▲고택 인물전 ▲성북동 고택 문화 답사기 ▲고택 인문학 체험 등이다. 한용운 선생의 성장 과정과 독립 활동, 심우장의 건축적 특징에 대한 해설을 비롯해 성북동에 있는 다양한 역사적 공간을 답사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한용운 선생이 남긴 문학 작품을 필사하며 당시 시대 의식을 이해하는 과정도 진행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도시 전체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골목골목마다 문화유산이 많다”며 “이 같은 장점을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尹 외엔 대안 없다” 후보 추천… 대통령 집무실 이전 총지휘자 [윤석열 정부 파워맨]

    “尹 외엔 대안 없다” 후보 추천… 대통령 집무실 이전 총지휘자 [윤석열 정부 파워맨]

    윤핵관 중 ‘秋 저격수’로 인연위기마다 구원등판 물밑 조율당·청 간 핵심 가교 역할 할 듯“윤석열 외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3월 당시 검찰총장직을 사퇴하기 전 같은 당 권성동 의원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이후 권 의원은 강원 강릉에서 자신의 ‘죽마고우’인 윤 당선인과 만나 대선 출마를 논의했고, 대권 도전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윤 의원이 윤 당선인과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은 것은 2020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았을 때로 알려졌다. 당시 윤 의원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고성을 주고받은 뒤 ‘추미애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공동의 적’을 두고 윤 의원과 윤 당선인이 심정적으로 가까워졌다는 시각도 있다. ‘정치인 윤석열’의 가능성을 일찌감치 간파했던 윤 의원은 윤 당선인이 위기를 맞았을 때나 어려운 과제를 풀어야 할 때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윤 당선인의 최측근인 장제원 의원이 아들 논란으로 캠프를 떠난 뒤 종합상황실 총괄부실장을 이어받았고, 후보 확정 후에는 선거대책위원회 당무지원본부장과 당 전략기획부총장직 등을 수행했다. 지난 대선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TV토론 준비도 그가 총괄했다.물밑에서 꼼꼼히 일을 살피는 윤 의원의 장점을 알아본 윤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최우선 과제인 ‘청와대 개혁 태스크포스(TF)’ 총괄도 그에게 맡겼다. 주변에선 모두가 그를 TF ‘팀장’으로 알고 있지만, 정작 윤 의원 본인은 자신은 어떤 직책도 없다고 선을 긋고 있다. 윤 의원의 측근은 말을 아끼는 그의 모습에 대해 “말을 꺼냈다가 설왕설래가 이어지면 혹여 당선인께 해가 되진 않을지 우려하는 편”이라고 했다. 국회 입성 전 윤 의원은 서울시 행정과장 등에 이어 이명박(MB) 정부에서 청와대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대통령실장실 선임행정관,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 행정관 시절 MB와 1시간을 독대할 정도로 신뢰를 얻었다고 한다. 윤 의원을 잘 아는 한 정치권 관계자는 “선임인 비서관급도 30분이면 보고가 끝나는 게 보통이었으니, 당연히 주변에선 ‘행정관이 무슨 얘기를 대통령과 저렇게 오래 하나’라는 말이 나왔다”면서 “윗사람으로서는 윤 의원의 정확한 판단과 냉철한 예측, 예리한 분석을 높이 살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향후 재선 경험과 청와대 근무 이력을 바탕으로 당·청 간 가교 역할을 할 원내 핵심 당직을 맡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한편에서는 대선 기간 탄탄해진 입지를 바탕으로 경남도지사에 출마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 [속보]“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

    [속보]“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허용”

    현대차·기아 중고차 시장 진출 가능 3년째 결론을 내지 못했던 ‘대기업(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 결론이 났다. 결과는 ‘허용’. 이에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업체도 중고자동차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고자동차판매업 관련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는다고 17일 의결했다. 심의위는 이번 결정에 대해 중고차 판매업 분야에 소상공인 비중이 낮고, ‘규모의 영세성’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다른 서비스업 분야와 비교할 때 중고차 판매업은 ‘도‧소매업’이나 자동차 및 부품 판매업‘에 비해 소상공인 비중이 낮고, 이들 소상공인 연평균 매출액이 크며 무급가족종사자 비중이 낮은 점을 감안한 것이다. 심의위 측은 “완성차업계의 중고차시장 진출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충분히 예상되나 완성차업계의 진출로 중고차 성능・상태 등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해 소비자 후생 증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완성차 업체, 6개월 이내 사업 개시할 것 전망 완성차 업체는 6개월 이내에 사업을 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고차 매매업은 2013년 대기업 진출을 제한하는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2019년 2월 보호기간이 만료됐다. 같은해 11월 중고차 업계에서 생계업 적합업종 지정 신청을 요청했고, 중기부는 2020년 5월까지 결정해야 했지만 현재까지 미뤄왔다. 완성차 업체는 ▲중고차 시장 선진화 ▲소비자 후생 개선 ▲수입차와의 형평성 등을 주장했다. 하지만 중고차업계는 ‘골목상권 침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7일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한 자체 로드맵을 내놨다. 현대차는 인증 중고차 가운데서도 5년·10만㎞ 미만의 차량을 제한적으로 거래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상생안을 제시했다. 또 시장점유율을 올해 2.5% 상한선을 시작으로 2023년 3.6%, 2024년 5.1%까지 자체적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 시민과 더 가까운 ‘용산 청와대’?…시민이 보는 청와대 이전

    시민과 더 가까운 ‘용산 청와대’?…시민이 보는 청와대 이전

    윤 ‘대통령 집무실 이전 검토’ 시민 반응국방부 청사 ‘시민 접근성’ 청사진 의문“도시 권력 문제” “소통 노력이 본질”종로구·용산구 주민들 복잡한 셈법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권력 집중 해소 대책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운데 ‘용산 청와대’가 시민들 입장에서는 접근성이 더 높아질 것 같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통령 인수위 측은 현재 청와대의 지리적 특성상 ‘국민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며 집무실 이전을 약속했다. 그러나 용산 국방부 청사 부지라고 시민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거란 확신에 대해서는 불투명하다는 평이 많다. 대학원생 변모(29)씨는 “지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일반 시민이 평소에 국방부 청사를 일상적으로 드나들 일이 거의 없고 국방부 업무의 국가안보 특수성을 생각해보면 ‘가깝다’는 체감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용산구에 거주하는 조모(32)씨 역시 “집무실 이전으로 용산공원을 미국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인 센트럴파크처럼 조성할 유인이 될 수 있고 시민과 가까워진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용산 국방부가 최적지인지는 의문”이라며 “집무실 이전에 따라 교통 통제 문제를 한다면 혼잡이 예상되는 등 이전에 따른 실익이 클지 궁금하다”고 했다. 직장인 이모(31)씨는 “용산이 서울의 중심인 만큼 위치가 주는 장점은 있을 것 같다”면서도 “집무실 입지보다는 시민과 어떻게 소통하겠다는 구체적 노력과 계획이 더 본질 아닌가”라고 짚었다. 도시계획에 따른 권력 지형 변화도 쟁점이다. 변씨는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 등이 종로 쪽에 밀집함으로써 주요 시민단체나 비영리단체들도 모여 각종 논의가 활발한 덕에 ‘정치 1번지’가 되어 왔는데, 용산 지역의 위상은 부동산과 주요 경제권력이 모인 강남과 밀접하다”면서 “정치·경제 권력 모두의 강남 쏠림 현상이 심해질 것 같다”고 우려했다.층고·용적률 제한 논의에까지 이르면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님비 운동’의 대상으로 보는 듯한 기류마저 포착됐다. 종로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안보 등의 문제로 기존에 적용되던 용적률·층고 제한 등이 풀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면서도 “일부 상인들은 청와대 직원 등 고정 고객들을 놓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한다”고 귀띔했다. 반면 용산구 주민들의 온라인 커뮤니티나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용산 집무실’ 시대에 대한 손익을 분석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용산공원 개발과 개방에 대한 기대와 부동산 재개발·재건축 규제가 심화될지 우려가 엇갈리는 것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도시기본계획상 서울의 중심 3핵으로 보는 종로와 여의도, 강남 중심에 용산이 위치한 게 큰 지리적 이점”이라며 “집무실 주변에 공원이나 광장 등을 어떻게 시민 소통 공간으로 어떻게 설계하고 활용할 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 캠퍼스 내 첨단산업단지 구축…강원대 ‘산학연 혁신허브’ 첫삽

    캠퍼스 내 첨단산업단지 구축…강원대 ‘산학연 혁신허브’ 첫삽

    대학 유휴지에 기업 입주 및 창업 지원, 주거·문화시설 등을 갖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산학연 협력 거점으로 육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이 본격화된다.국토교통부는 17일 강원 춘천 강원대에서 ‘캠퍼스 혁신파크’ 1단계 사업에 해당하는 ‘산학연 혁신허브’ 기공식을 개최했다. 대학이 지닌 입지적 장점과 혁신 역량을 활용하고, 정부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국토부·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추진한다. 국토부는 도시첨단산단 지정과 개발을 총괄하고 교육부는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 지원, 중기부는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6만 6500㎡ 규모로, 강원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1단계로 추진되는 산학연 혁신허브는 혁신파크 내 2만 8000㎡ 규모로 조성된다. 이 공간은 창업 기업과 연구소 등에 시세 대비 2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공간은 대학에 무상으로 제공해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강원대 주도로 이뤄지는 2단계(약 3만 8000㎡)는 지역전략산업인 데이터 산업 기반의 바이오·정밀 의료·디지털 치료기기 분야의 연구시설과 지식산업센터 등이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2024년 상반기 산학연 혁신허브 입주를 시작으로 강원대 혁신파크가 활성화되는 2025년까지 약 1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캠퍼스 혁신파크가 창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혁신성장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새로운 지역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중국-베트남산 이음매없는 동관에 반덤핑 예비 판정

    중국·베트남산 이음매 없는 동관 수입품에 대해 정부가 반덤핑 예비긍정 판정을 내리고 본조사를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7일 제422차 회의를 열고 중국·베트남산 이음매 없는 동관이 정상 가격 이하로 수입돼 국내 산업에 실질적인 피해를 주었다고 판단했다. 이음매 없는 동관은 정제한 구리로 만든 코일 형태의 이음매가 없는 관이다. 내식성 및 열전도율이 뛰어나 에어컨·냉장고·공업용 열교환기·냉난방 및 공조시스템 등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2020년 기준 국내시장 규모는 3000억원대이고 시장 점유율은 국내산 60%대, 중국·베트남산 30%대, 기타 10% 등이다. 이번 반덤핑 조사는 국내 생산업체들이 중국·베트남산 이음매 없는 동관의 덤핑 수입으로 국내 산업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반덤핑 조사를 신청해 이뤄졌다. 무역위는 예비덤핑률이 중국산은 15.95∼42.03%, 베트남산은 10.00∼14.78%로 산정했다. 무역위는 예비조사 결과, 국내 같은 물품의 판매량·영업이익 감소와 시장점유율 하락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인정했다. 무역위는 앞으로 3개월간(2개월 연장 가능) 국내외 현지실사, 공청회 등 본조사를 거쳐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 판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무역위는 롯데케미칼이 신청한 사우디아라비아산 및 미국·프랑스산 부틸 글리콜 에테르의 반덤핑 조사와 관련한 공청회를 각각 개최했다. 공청회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따라 이해당사자에게 의견 진술의 기회를 주기 위한 절차다. 부틸 글리콜 에테르는 무색의 투명한 액체로 용해력이 높고 독성이 낮아 도료·염료·천연수지·잉크·세정제의 용제 등으로 쓰인다. 무역위는 이날 공청회 내용과 추가 제출된 서면자료를 바탕으로 5월 중 덤핑방지관세 부과 및 연장 여부를 최종 판단할 예정이다.
  • 국내 최초 정원 원스톱 판매장 ‘순천만가든마켓’ 18일 개장

    국내 최초 정원 원스톱 판매장 ‘순천만가든마켓’ 18일 개장

    “지난 4개월 동안 잠겨 있는 모습에 가슴 아팠는데 문을 연다고 하니 아주 기쁩니다.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엄청 기대되네요.” 순천만국가정원에 간다는 이모(54.여수시) 씨는 “조경수에 관심이 있어 서울까지 보러가곤 했다”며 “수도권에만 있는 정원 관련물들을 가까운 지역에서 볼수 있어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국내 최초의 정원관련 원스톱 판매장인 ‘순천만가든마켓’이 오는 18일 정식 개장한다. 순천만국가정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국·도비 등 300억원을 들여 설립한 전국 최초의 정원식물 자재 유통·판매장이다. 순천만가든마켓은 정원수공판장과 야외판매장, 실내판매장, 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전체 조경수 생산량의 32.2%를 자랑하는 순천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조경수 생산 도시다. 시는 이같은 장점에도 불구, 정원수 관련 종합 유통 체계가 구축돼 있지 않은 부족함을 극복하기 위해 산림청 국비를 지원받아 순천만가든마켓을 설립했다. 시민 주주를 공개 모집한 결과 개인 480명, 농업인 186명, 법인 19곳이 청약을 신청할 정도로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이곳에서 10일동안 ‘대한민국 정원산업전’이 열려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기도 했다. 당초 11월부터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순천시의회가 ‘순천만가든마켓 위탁동의안’을 지난해 12월에야 통과시키면서 정상 오픈이 미뤄졌다.농업회사법인 순천만가든마켓㈜는 지역소상공인과 생산단체 등의 협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차례 수렴, 공모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협력존을 구성 운영하게 된다. 정원수 공판장은 정원수 실시간 경매를 통해 지역 정원수를 전국 홍보해 생산자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식물 판매장에서는 관목류, 교목류, 분재류, 잔디, 야생화, 식물 씨앗 등 국내외 다양한 식물들을 선보이게 된다. 자재 매장에서는 정원시설물과 정원가구, 정원소품 등을 비롯 재배 토양, 비료, 영양제 등 정원자재와 포장재, 목재, 석재, 식물 용기 등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관수용품, 장화, 장갑, 가위, 분무기, 송풍기 등의 용품도 취급한다. 채승연 순천만가든마켓㈜ 대표이사는 “정원의 도시 순천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다”며 “국내 유일 원스톱 종합가든센터로서 지역정원관련 사업자와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대 갈등으로 이어지는 격차…허태균 교수의 한국사회 진단[TV 하이라이트]

    세대 갈등으로 이어지는 격차…허태균 교수의 한국사회 진단[TV 하이라이트]

    ●다음이 온다(KBS1 밤 10시) ‘격차의 시대’ 1부에서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는 우리 사회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일자리 감소와 노인 빈곤, 세대 간 자산 격차로 박탈감을 느끼는 청년들. 격차는 세대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집단주의 성향으로 분류돼 온 기성세대는 청년세대의 개인주의화를 세대 갈등의 원인으로 꼽는다. 그러나 허 교수는 이 틀을 벗어나 한국사회를 관계주의로 설명한다. 일대일의 친밀한 관계에 기반해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주의 성향은 유연한 사고와 뛰어난 현장적응력이라는 장점을 가진다. 그러나 현재 한국사회가 겪고 있는 갈등 역시 이 관계주의 성향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런 우리 사회만의 특성을 고려한 생존설명서를 함께 작성해 본다.
  • 지리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그놈’ 더 빨리 잡는다

    지리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그놈’ 더 빨리 잡는다

    지난해 2~4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친한 척 다가와 수천만원을 가로채는 ‘로맨스 스캠’ 사건이 동시다발로 발생했다. 피해자만 30여명, 피해 금액은 5억여원에 달했다. 경찰은 중국 국적의 40대 A씨를 총책으로 둔 사이버 사기 조직단 24명의 소행이라는 것을 파악했다. 문제는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A씨 일당을 어디서 어떻게 잡느냐였다. 경찰은 우선 영장을 발부받아 A씨가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2대의 통신기록을 추적했다. 경찰은 A씨와 유독 자주 연락한 B씨와의 통화량과 위치를 분석한 결과 A씨가 B씨의 주거지에서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망을 좁혀 탐문 수색한 끝에 지난해 7월 경기 안산 단원구에서 A씨와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이 개발한 지리적 프로파일링 기법 ‘지오프로스’가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찰청 통계를 보면 경찰이 지오프로스를 활용한 건수는 2017년 15만 6600건에서 지난해 104만 6686건으로 5년 새 7배 가까이 늘었다. 2009년 경찰청이 개발한 지오프로스는 각종 범죄 관련 데이터를 지리·공간적으로 분석해 범죄를 수사하고 예방책을 마련하는 데 쓰인다. 특히 절도·방화·강간 등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강력 범죄 사건에서 용의자의 동선과 거점을 분석해 범인의 거주지 및 추가 범행 장소를 추적하는 데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경기 양주·의정부 지역에서 4개월간 7차례 발생한 농막 비닐하우스 화재 사건에도 지오프로스가 활용됐다. 경찰은 동일범에 의한 방화로 추정하고 추가 범행지를 예측해 제시된 동선 내에서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 이처럼 수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사건정보 ▲112신고정보 ▲과학수사 증거물 자료 등을 지리 정보와 결합해 종합적인 범죄 예측 시나리오를 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여기에 내비게이션 ‘티맵’의 경로 분석 기술까지 접목했다. 티맵의 자동차·보행자 경로, 교통정보, 경로 주변 시설물 정보, 대중교통 정보 등을 활용하면 범인의 동선을 일일이 분석하지 않아도 예상 동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상아 경찰청 프로파일러는 “지리적 프로파일링은 연쇄범죄 수사를 위해 개발됐지만 용의자나 실종자를 찾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범인은 어디에 숨었을까…경찰, 티맵 기술로 더 빨리 ‘그놈’ 찾는다

    범인은 어디에 숨었을까…경찰, 티맵 기술로 더 빨리 ‘그놈’ 찾는다

    ‘지리적 프로파일링’ 활용 5년새 7배 증가 연쇄범죄자·실종자 이동 동선 분석에 용이 지난해 ‘로맨스스캠’ 사기단·방화범 검거지난해 2~4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친한 척 다가와 수천 만원을 가로채는 ‘로맨스 스캠’ 사기 사건이 동시다발로 발생했다. 피해자만 30여명, 피해 금액은 5억여원에 달했다. 경찰은 중국 국적의 40대 A씨를 총책으로 하는 24명의 사이버 사기 조직단의 소행이라는 것을 파악했다. 문제는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A씨 일당을 어디서 어떻게 잡느냐였다. 경찰은 우선 영장을 발부받아 A씨가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2대의 통신기록을 추적했다. 통신 자료를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 ‘지오프로스’에 업로드해 통화 기지국이 잡히는 장소를 중심으로 군집 분석을 하자 세 지역(경기 안산 단원구·성남 분당구·성남 중원구)으로 추려졌다. 경찰은 A씨와 유독 자주 통화한 B씨와의 통화량과 위치를 분석한 결과 A씨가 B씨의 주거지에서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망을 좁혀 그 일대를 탐문한 끝에 지난해 7월 단원구 원곡동에서 A씨와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이 개발한 지리적 프로파일링 기법이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후 종적을 감춘 범인을 추적하는 데 지오프로스가 길잡이 역할을 해준 것이다.16일 경찰청 통계를 보면 경찰이 지오프로스를 활용하는 건수는 2017년 15만 6600건에서 지난해 104만 6686건으로 5년새 7배 가까이 늘었다. 2009년 경찰청이 개발한 지오프로스는 각종 범죄 관련 데이터를 지리·공간적으로 분석해 범죄 수사와 예방책을 마련하는 데 쓰인다. 특히 절도·방화·강간 등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강력 범죄 사건에서 용의자의 동선과 거점 분석을 통해 범인의 거주지 및 추가 범행 장소를 추적하는 데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경기 양주·의정부 지역에서 4개월간 7차례 발생한 농막 비닐하우스 화재 사건 역시 지오프로스가 활용됐다. 경찰은 동일범에 의한 방화로 추정하고 추가 범행지를 예측해 제시한 동선 내에서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 이처럼 수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사건정보 ▲112신고정보 ▲과학수사 증거물 자료 등을 지리 정보와 결합해 종합적인 범죄 예측 시나리오를 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여기에 네비게이션 ‘티맵’의 경로분석 기술까지 접목했다. 티맵의 자동차·보행자 경로, 교통정보, 경로 주변 시설물 정보, 대중교통 정보 등을 활용하면 범인의 동선을 일일이 분석하지 않아도 가능한 동선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상아 경찰청 프로파일러는 “지리적 프로파일링은 처음에는 연쇄범죄 수사를 위해 개발됐지만 최근에는 용의자나 실종자를 찾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신임 수사관이나 지역 정보가 부족할 때에도 양질의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작업을 통해 수사 과정에 새로운 혜안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개미의 사회성은 전파된다?...사회성 만드는 개미 슈퍼 유전자 발견

    개미의 사회성은 전파된다?...사회성 만드는 개미 슈퍼 유전자 발견

     개미는 사회적 곤충의 대표주자다. 여러 개체가 하나의 군집을 이루는 동물은 드물지 않지만, 개미처럼 엄청난 규모의 군집을 이루며 지구 곳곳에서 번영을 누리는 사례는 흔치 않다. 다른 사회적 곤충인 흰개미나 벌도 전체 생물량으로 따지면 개미만큼 많지 않다. 과학자들은 목적 달성을 위해 수많은 개체가 효율적으로 협력하는 개미의 능력에 경탄하면서 그 비결을 연구해왔다.  하지만 개미의 사회성이 아무리 뛰어나도 인간 사회와는 근본적인 차이점이 있다. 개미의 사회적 행동은 유전자에 각인된 본능에 의한 것으로 인간 사회처럼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변화할 수 없다. 따라서 인간처럼 다른 국가나 집단의 좋은 점을 배워 개선할 수 없다. 더 우수한 사회적 행동을 하게 만드는 유전자가 살아남아 진화할 뿐이다.  하지만 런던 퀸 메리 대학의 연구팀은 개미가 종의 장벽을 넘어 사회성을 전파할 수 있다는 의외의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365마리의 수컷 불개미의 유전자를 분석해 불개미가 서로 유전자를 전파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여러 개의 여왕을 만드는 사회적 슈퍼 유전자 (social supergene)다.  일반적인 개미 군집은 알을 낳는 여왕이 하나다. 그래야 서로 자원을 두고 다투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왕이 여러 마리인 경우에도 장점이 있다. 불개미처럼 매우 공격적인 개미의 경우 빠르게 일개미와 병정개미를 늘려 다른 개미 군집을 공격할 수 있다. 또 개미 군집이 이동하는 과정이나 전쟁을 벌이는 중에 여왕개미 몇 마리가 죽어도 군집이 붕괴되지 않는다.  물론 개미 군집에서 사회적 행동을 바꾸기 위해서는 유전자를 변경해야 한다. 그것도 여왕끼리 서로 공격하지 않는 것은 물론 일개미나 병정개미도 여러 마리의 여왕을 섬겨야 하기 때문에 여러 행동을 수정할 수 있는 유전자 변화가 필요하다. 붉은 개미의 경우 일반적인 진화 과정과 달리 이런 변화가 공통 조상에서 일어난 것이 아니라 한 종에서 다른 종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다른 종의 유전자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가까운 종이라도 유전자 불일치로 인해 생식력이 없는 후손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사회적 슈퍼 유전자의 장점이 이종교배의 어려움을 뛰어넘기 때문에 이를 감수하고 널리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진화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될 수 있음을 보여준 셈이다.
  • ‘착한 과금’ 해외시장서 통했다… ‘로스트아크’ 글로벌 흥행

    ‘착한 과금’ 해외시장서 통했다… ‘로스트아크’ 글로벌 흥행

    국내 게임사 스마일게이트의 MMORPG ‘로스트아크’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 이미 일시적인 현상은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다. 게임성을 높게 평가받은 측면도 있지만, 이른바 ‘착한 과금’이 해외시장에서도 주효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15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PC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북미, 유럽, 남미, 호주 등 160여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로스트아크는 서구권 시장에서만 1000만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최고 동시접속자(동접자) 수도 132만명을 기록하면서 스팀 역대 2위에 올랐다. 해외 평론단에서도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게임리뷰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전 세계 게임 평론가들의 리뷰로 집계되는 메타스코어는 81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국산 MMORPG 장르에선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들이 주로 꼽은 장점은 ▲방대한 세계관과 다양한 콘텐츠 ▲몰입감을 주는 연출과 전투 시스템 ▲뛰어난 비주얼과 아름다운 음악 등이다. 로스트아크가 해외 시장에서 ‘먹힌’ 이유로 확률형 아이템 등 과금요소가 덜하다는 점이 꼽히기도 한다. 해외에선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돈을 써야 하는, 이른바 P2W(pay-to-win)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다. 이러한 점 때문에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국산 MMORPG가 해외에 진출했을 때 글로벌 게이머들의 외면을 받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물론 로스트아크에도 게임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과금 요소가 존재하지만, 게임 진행을 위해 반드시 과금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이 때문에 국내 게이머들은 로스트아크에 ‘착한 과금’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등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이용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개선해 나가는 모습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외에서도 로스트아크가 P2W 게임인지 아닌지에 대해 논쟁이 오가고 있지만, P2W로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해외 게임 매체 ‘닷이스포츠’는 “로스트아크를 설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pay-to-win’ 대신 ‘pay-for-convenience’(편하게 즐기기 위해 돈을 낸다)”라며 “로스트아크 과금요소는 몬스터를 죽이고 던전을 정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게임 플레이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과금이 게임 진행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P2W로 보긴 힘들다는 것이다.
  • “산불 진압보다 이재민 지켜보는 마음이 더 힘들었습니다”

    “산불 진압보다 이재민 지켜보는 마음이 더 힘들었습니다”

    “화재 진압을 하며 느끼는 육체적 고통 보다 화마에 재산을 송두리째 잃은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지켜보는 마음이 더 힘들었습니다.” 역대 최장·최대 규모 산불로 기록된 경북 울진·강원 삼척 화재 진압 현장에 지원을 나갔던 전북소방본부 노정엽 현장조사분석팀장은 “하루 아침 재로 변해버린 주택, 상가, 농업시설을 망연히 바라보던 주민들의 표정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면서 “가슴 속까지 숯검댕이로 변해 버린 피해자 한분 한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눈시울을 적셨다.노 팀장은 지난 4일 소방청이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하자 소방차 등 장비 8대와 대원 18명을 이끌고 울진으로 향했다. 5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울진한울원전 광장 자원지원소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매캐한 연기 속에 전국에서 지원나온 소방장비와 인력들이 속속 화재 현장으로 배치됐다. 베테랑 소방관과 새내기 소방관으로 구성된 전북소방본부 지원부대 역시 쉴틈도 없이 산불 진압에 투입됐다. 여기 저기서 불꽃이 피워오르는데 진압 인력이 부족해 1분 1초도 머뭇거릴 틈이 없었다. 전북소방본부 지원부대는 금강송 군락지에 불이 번지지 않도록 방화벽을 형성하고 한우 300마리를 사육하던 울진군 북면 축사 화재를 진압하는 등 맹활약을 하며 투혼을 발휘했다. 불영사 보물 탱화 긴급 이송 작전에도 투입됐다. 전북소방본부 소속 소방항공대는 위험을 무릅쓰고 129회나 출동했다.“20㎏이 넘는 방화복과 공기호흡기를 착용하고 경사진 산을 오르며 불길을 잡는 것은 목숨을 건 사투입니다. 27년간 화재진압과 조사 업무를 수행했지만 소방관은 사명감 없이는 할 수 없는 극한직업이라는 것을 이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노 팀장은 “혼신의 힘을 다해 화재진압을 하고 내려온 대원들이 씻지도 못하고 버스 안에서 쪽잠을 자는 것을 지켜보며 잔잔한 감동과 함께 무한한 자긍심이 밀려왔다”며 큰 피해 없이 임무를 수행한 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화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앗아가는 재해인 만큼 무엇 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산림화재 예방순찰을 하루 2회 이상 실시하고 위험지역은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노 팀장은 “산림화재에 대비해 도내 산림 인접지역 207개 목조문화재, 전통사찰 118개소에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산림화재 취약마을 311개소는 안전지도를 강화하는 등 대비·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있다”며 “산림화재가 발생할 경우 공중과 지상 입체적인 작전으로 초동에 진압해 국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에서 지원나온 소방장비와 인력이 투입됐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는 대형 산불을 지켜보며 장마철과 같은 폭우가 내려주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노 팀장은 “최근 내린 봄비가 올해처럼 반가운 적이 없었다”며 강원, 경북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실의를 딛고 일어서 일상이 회복되길 기원했다.
  •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 구로구청장 출마 선언 “도시계획전문가 장점 살려 도시 개발 박차”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 구로구청장 출마 선언 “도시계획전문가 장점 살려 도시 개발 박차”

    “제가 구청장이 되면 개발 안 된 곳이 많다는 구로구의 약점이 개발할 곳이 많다는 장점으로 바뀔 겁니다.” 박동웅 서울 구로구의회 의장이 민선 8기 구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장은 15일 구로구의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3선 구의원으로서 볼 때 지난 12년간 구로구가 많은 면에서 발전했지만 아직 지역 개발이라는 과제가 남아있다”면서 “이 숙제를 해결하고자 도시개발전문가이자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구청장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제6대 후반기 구의회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제7대 후반기 부의장을 거쳐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한양대에서 도시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도시계획 전문가이기도 하다. 박 의장은 “그간 구로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발전을 비롯해 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체육시설, 공원 등 복지 시설도 대폭 늘어났다”며 “구로구는 더 이상 살기 불편한 변방 자치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구로구 모든 지역에 재개발·재건축 문제가 남아있고 경인선 지하화, 구로차량기지 이전, 신구로선 구축 등 굵직한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며 “도시공학 박사 출신으로서 도시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많은 날 연구하고 공부해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구로구의 남은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지역 개발 이외에도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들고,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는 “스마트 도시 등 이성 구로구청장의 좋은 정책을 계승해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게임 산업 같은 미래 산업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국내 최초 ‘식물백신’ 실증시설 구축

    국내 최초 ‘식물백신’ 실증시설 구축

    식물백신 연구를 위한 실증시설이 국내 최초로 구축·운영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동물용 식물백신(그린백신) 생산 및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경북 포항에 설립돼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식물백신은 식물이나 식물세포에 기반해 생산한 백신으로, 유정란이나 동물세포를 배양해 활용하는 전통 방식보다 빠르고 경제적인 장점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식물백신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 대응 백신, 반려동물 치료제, 인체 희소병 치료제뿐 아니라 화장품과 줄기세포 배양에 사용되는 성장인자 단백질을 생산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77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4695㎡ 규모에 동물백신 생산을 위한 백신생산시설(KvGMP)과 식물공장, 동물효능평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에는 바이오앱과 툴젠 등 바이오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포항테크노파크와 입주 기업간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식물기반 단백질 의약품 및 기능성 소재 개발과 식물백신 원천기술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안형근 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은 “식물을 이용한 백신 개발을 통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변종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30 세대] 인플레이션 시대의 식량가격 문제/김영준 작가

    [2030 세대] 인플레이션 시대의 식량가격 문제/김영준 작가

    도시의 장점은 활발한 상업과 혁신의 탄생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는 도시의 인구들이 집중적으로 모여 살며 부가가치가 높은 생산활동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뒤집어 이야기하면 도시의 번영은 도시로 공급되는 식량 가격에 달려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이 점에서 우리나라는 현재 위태한 상황이다. 유통업자가 폭리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식량 가격이 비싸다는 사람들의 편견과 달리 우리나라의 식량가격에서 유통이 차지하는 비중은 주요 선진국 대비 낮은 편이다. 소비자가에서 생산자마진 50%, 유통마진 50%의 구조인데 주요 선진국들은 유통마진이 60~80%에 이른다. 이는 애초에 우리나라의 식량 생산 비용 자체가 높아 최종 소비자 가격도 높다는 뜻이다.  물론 기본적인 농업환경 자체가 불리한 점은 인정을 해야 한다. 경작지의 면적이 넓지 않고 산악지대가 많은 특성상 경작지가 분산돼 있는 데다 영세소농의 비중이 워낙 높아 식량을 저렴하게 생산하기 위한 효율이 제대로 나오기가 힘든 환경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 식량생산효율 개선에 대한 정책적인 시도가 충분했느냐는 논쟁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 90년대까지는 식량 가공산업을 양성하면서 농가의 규모화를 이뤄 기초적인 식량가격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년간은 쌀 생산 억제 정도를 제외하면 아쉬운 부분이 많다. 소규모 자영농의 시대를 지나 현대의 농업은 과학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거대한 산업이 된 지 오래다. 이러한 상황에 우리는 어떤 상태일까?  식량처럼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은 그만큼 체감도도 높다. 때문에 식량가격이 높을수록 지출이 빠듯하게 느껴지며 가처분소득을 압박해 삶도 빠듯하다고 느끼게 된다.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절대적인 임금 수준이 결코 낮지 않음에도 임금에 대한 불만족과 삶에 찌들리는 첫 번째 요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취약한 고리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전방위적인 사회 압력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이 문제는 식량가격의 대폭등이 일어나는 현재,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전쟁이나 분쟁 등이 발생하면 지금처럼 식량가격은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식량안보와 일정 이상의 자급률이 중요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식량안보도 애초에 자국 내 생산가격이 낮아야 지켜질 수 있다. 어떻게 해야 자국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리고 생산효율을 개선할 정책들이 등장해야 한다. 풀기 어려운 문제이지만 그렇다고 기피하다간 단순히 도시민들이 식량을 비싸게 사먹는 것 이상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우리 사회가 앞으로 발전하느냐, 후퇴하느냐를 결정하리라 생각한다. 먹는 문제는 그만큼 중요하다.
  • 노트북만큼 크고 빠르다… 다만, 노트북만큼 무겁다[전지적 체험 시점]

    노트북만큼 크고 빠르다… 다만, 노트북만큼 무겁다[전지적 체험 시점]

    “거의 노트북 아냐?” 지난달 삼성전자가 야심 차게 내놓은 갤럭시 탭S8 울트라를 대여받아 2주일간 체험했다. 처음부터 태블릿 제품치고는 당혹스러울 정도로 ‘크다’는 인상을 받았다. 과감하게 14.6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탭S 울트라의 대형화면을 통해 각종 기능을 사용해 봤다. 기본적으로 유튜브, 넷플릭스 등 동영상서비스를 실행했을 때 2960x1848 고해상도에 시원시원한 디스플레이 덕분에 보는 맛이 더해졌다. 16:10의 화면비율도 영상 감상에 최적화됐다. 화면을 두르는 테두리인 베젤도 6.3㎜로 전작보다 얇아져 화면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다. 자체 음질도 기대 이상으로 선명했다. 대형 화면은 멀티태스킹 기능을 사용할 때도 유용했다.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돼 갤럭시 탭S8에선 3개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3분할까지 가능해졌다.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비율로 앱을 배치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팝업창을 띄워 활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좌측 화면에 크게 영상을 틀어 놓고, 우측 화면을 위아래로 쪼개 2가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반응속도를 한껏 올린 S펜은 멀티태스킹의 효용성을 더해 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예측 알고리즘이 적용돼 삼성노트 앱 사용 기준으로 2.8밀리세컨드(ms)의 반응속도를 보인다. 기자가 한쪽에 강의 영상을 틀어 놓고 다른 한쪽에서 삼성노트 앱을 열고 필기해 보니 실제 노트에 메모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화면이 큼직큼직한 데다 사각사각하는 효과음에 필압에 따른 굵기 변화까지 더해져 필기감을 높였다. 다만 적잖은 무게는 고려 요소다. 대형 화면을 적용한 대가로 휴대성 측면에선 손해 볼 수밖에 없다. 특히 자주 들고 다니면서 외부에서 업무를 볼 목적이라면 쉽지 않을 수 있다. 탭S8 울트라의 무게는 5G 모델 기준 728g으로, 만일 실제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키보드 커버까지 붙인다면 1㎏을 훌쩍 넘길 수 있다. 기자가 사용하는 노트북인 13.3인치 삼성전자 북 프로가 868g인 점을 감안했을 때 외부에서 가볍게 손으로 들고 다니긴 어려워 보인다. 반대로 말하면 실내용으로만 쓴다면 집안 곳곳에서 어디서나 노트북 대용으로 편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주 사용 노트북의 세컨드 모니터로 쓰기에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적용이 논란이 되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S8 시리즈에서도 GOS 적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 ‘윤핵관’ 장제원? 홍준표 “너무 미워하지 마시라…알고보면 장점 많다”

    ‘윤핵관’ 장제원? 홍준표 “너무 미워하지 마시라…알고보면 장점 많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맡은 장제원 의원을 두둔했다. 홍 의원은 13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장제원 의원은 아들 문제도 그렇고 (윤핵관 논란 등) 민심이 좋지 않다”며 “윤 당선인은 그런 장 의원을 비서실장을 맡겨 국민들한테 욕부터 먹고 시작하려 하는 것 같다”고 지적하다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장제원 의원은 오해도 많지만 특장점이 있다”며 치켜세웠다.홍 의원과 장 의원은 연이 깊다. 그렇기에 자유한국당 대표시절이던 2017년 11월, 장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임명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2020년 초 탈당,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복당을 노렸지만 김종인 비대위원장에 가로막혀 밖을 맴돌 때 장 의원이 총대를 멘 일을 잊지 못한다. 장 의원은 2020년 9월 6일 “지도자급 의원들의 복당을 막는 건 속좁은 리더십이다”며 홍 의원 등의 복당을 불허한 김 위원장에게 반기를 들었다. 이에 홍 의원은 장 의원 페이스북에 “고맙소”라는 댓글을 달아 감사의 뜻을 전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지난해 홍 의원은 자신의 측근으로 분류됐던 장 의원, 윤한홍 의원이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하자 “철새들은 날아갔지만 대신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 유명 축구선수, 1240억 ‘잭팟’…모델과 호화 저택

    유명 축구선수, 1240억 ‘잭팟’…모델과 호화 저택

    전 축구선수 토마스 그라베센(46·덴마크)이 초특급 부자가 됐다. 현역 시절 엄청난 주급을 받기도 했지만, 그라베센은 은퇴 이후에도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했다. 그런데 그 방법이 깜짝 놀랄 만한 수준이다. 그라베센이 재산을 모은 방법은 다름 아닌 포커 게임. 13일(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그라베센은 포커 게임 상금 등으로 1억 달러(약 1240억 원) 이상을 끌어 모았다. 그라베센은 은퇴 후 체코 출신 모델 카밀라 페르세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호화로운 저택에서 살았고,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58), 전 유명 테니스선수 안드레 아가시(52) 등이 그의 이웃이었다. 현재는 고국 덴마크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그라베센은 에버턴(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셀틱(스코틀랜드) 등에서 뛰었다. 포지션은 미드필더였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이었다. 엄청난 활동량을 앞세워 경기장 곳곳을 누비고 거친 파울도 많아 ‘미친 개’라는 별명이 붙었다. 덴마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66경기를 뛰며 5골을 기록했다. 지난 2006년 9월 덴마크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 GS건설, 초역세권 ‘대구역 자이 더 스타’ 아파트

    GS건설, 초역세권 ‘대구역 자이 더 스타’ 아파트

    GS건설은 대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에 ‘대구역 자이 더 스타’ 아파트(투시도)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 칠성동2가 500-2 일대에 들어서는 최고 47층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주거형 오피스텔 81실까지 합해 총 505가구 규모다. 오피스텔은 지난해 분양을 마쳤다. 이번에는 전용 77~113㎡ 아파트 424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태평로와 신천대로, 롯데백화점 등이 있으며 동성로 상권도 도보 거리에 있다. 2023년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가 개통하면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이 위치해 있고 옥산초, 경명여중·고, 칠성고, 침산동·동성로 학원가 등도 가깝다.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DGB파크, 체육관, 빙상장, 스쿼시장 등이 들어선 대구복합스포츠타운도 단지 근처에 위치해 있다. 도심 전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단지의 배치와 설계에 주의를 기울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입주는 2025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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