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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亞 위구르 “공안 강경진압이 학살 불러”

    중앙아시아의 위구르족 지도자들도 중국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고 AF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이번 사태를 유엔 안보리 의제로 제의하겠다.”고 밝히는 등 이슬람문화권 국가들의 반발도 심상치 않다. 중앙아시아의 위구르인들은 주로 중국과 국경이 닿아 있는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등에 살고 있다. 카자흐와 키르기스에는 각각 22만여명과 5만여명의 위구르인들이 살고 있으며 대부분의 중앙아시아 국가에 크고 작은 위구르 사회가 형성돼 있다. 이들은 1930~40년대 중국에서 위구르 독립국가 건립에 실패한 뒤 쫓겨나 정착한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다. 카자흐 위구르 문화센터의 토르간 토자후노프 부소장은 “위구르인들은 평화적인 시위를 원했지만 공안의 강경진압이 비극을 낳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이는 인권침해이며 위구르 민족 학살”이라며 “중국은 국제사회에 자신들의 범죄에 대해 대답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키르기스내 위구르 단체 소속 라힘잔 하피소프는 “세계 위구르대표회의의 영향력이 커지며 이들을 테러단체로 묘사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신장위구르 지역에서 분규를 일으킨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 위구르인과 달리 중앙아시아 정부들은 중국과의 경제문제를 이유로 이번 사태에 침묵하고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또한 위구르인들의 분리독립 운동이 자국내로 확산될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들 국가들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위구르인의 분리주의를 용인하지 않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카자흐 외무부는 중국 정부에 신장자치구 지역으로 여행하려는 카자흐인들에게 비자를 발급해 주지 않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키르기스 국가안보회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키르기스 정부는 신장자치구 지역 위구르인들이 국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장자연 문건 유력인사들 출석 불응

    탤런트 장자연씨 자살사건 수사가 또다시 답보상태에 빠졌다. 3개월이 넘는 장기간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피의자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는 데다, 수사선상에 오른 인물들이 한결같이 재소환을 회피하거나 혐의 사실을 부인하기 때문이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사건 핵심 참고인 여배우 A씨와 강제 추행 혐의로 입건된 금융인 B씨와 대질 조사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여배우와 장씨 소속사 전 대표인 김모(40)씨, 전 매니저 유장호(30)씨와 차례로 대질 신문을 벌였다. B씨는 지난해 8월 중순 김씨의 생일파티에서 장씨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로 입건됐으며, 당시 장씨와 같은 소속사였던 A씨도 생일파티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접대 강요와 관련, A씨와 김씨의 8일 대질조사에서 A씨는 “김씨가 장씨에게 술접대를 시켰다.”고 주장한 반면 김씨는 “장씨가 자발적으로 술자리에 나왔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본인도 “싫은 접대 자리도 있었지만, 강요보다는 필요에 의해 자발적으로 접대에 나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 자살사건과 관련, 강요죄 공범 혐의로 입건된 뒤 참고인중지한 유력인사들도 줄줄이 경찰의 출석요구에 불응했다. 경찰은 참고인중지자 5명 가운데 술자리 참석 횟수가 많은 2∼3명을 이날 소환할 계획이었으나 이들이 변호사와의 조율 등을 이유로 출석 일자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또 드라마 PD 1명은 태국에 머물고 있어 소환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참고인중지자에 대한 추가 조사 없이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김씨만 송환되면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보였던 경찰수사가 미궁으로 빠져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낳고 있다. 경찰은 A씨 외에 연예계 인사 등 10여명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다시 벌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누군가 나서 실상을 밝히지 않을 경우 수사에 진척을 보기가 힘든 상황이다. 수사가 1주일째로 접어들면서 김씨가 “언론 노출이 너무 잦다.”며 경찰에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 전 대표가 자신에 대한 언론의 관심에 극도의 불만을 표시했다.”며 “계속 언론에 노출될 경우 나중에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당초 검찰 송치시점을 13일쯤으로 계획했지만 재소환 불응 등 수사상황이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사흘가량 앞당긴 10일쯤 송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김 前대표·유장호씨 대질 신문

    탤런트 장자연씨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분당경찰서는 8일 ‘장자연 문건’ 유출의 장본인인 장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30·구속)씨를 불러 전 연예기획사 대표 김모(40)씨와 대질신문을 했다. 또 장씨에 대한 강요죄 공범 혐의로 입건 후 참고인중지한 5명과 내사중지한 4명,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한 금융인 1명 등 수사대상자 일부에 대해 경찰 출두를 통보했다. 그 일부에 대해서는 이번 주 안에 조사에 응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0시쯤 경호원 2명과 함께 분당서에 나온 유씨는 지난 4월 소환 때와는 달리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1층 제1진술녹화실로 들어갔다. 경찰은 문건에 있는 술시중 및 골프 접대, 성상납 강요 등에 대해 추궁하며 김씨의 상반된 진술에 대해 진위를 다그쳤다. 한풍현 분당서장은 앞서 “김씨가 진술한 내용과 유씨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많아 대질신문을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장자연 사건의 핵심 두 사람인 만큼 혐의에 대한 증거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씨는 장씨가 사망한 후 ‘공공의 적’, ‘벌받을 사람’ 등으로 김씨를 거명하며 문건의 존재를 외부에 알려 김씨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었다. 김씨는 유씨와 대질에 앞서 오후 1시30분쯤 유치장에서 1층 조사실로 이동, 한때 소속 연예인이었던 A씨와 동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살한 장씨 등 소속 연예인들이 어떤 형태의 강요를 당했는지를 캐려는 조사다. 경찰은 구속한 김씨의 검찰 송치기한이 13일이지만 송치서류 작성시간 등을 감안해 주말(10∼11일)까지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연예인 전속계약 7년 못넘는다

    사생활과 경제권 침해 등 연예인에 대한 연예기획사들의 횡포를 막을 표준계약서가 처음으로 제정됐다. 지난 3월 일어난 탤런트 장자연씨 자살 사건이 연예계 공정질서 확립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며 이번 표준계약서 마련에 촉매 역할을 했다. 장씨의 비극이 연예계 정화에 큰 밑거름이 된 셈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대중문화예술인(연예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연예산업의 불공정한 계약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가수 표준전속계약서’와 ‘연기자 표준전속계약서’ 2종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계약서들은 각각 연예제작자협회(가수 부문)와 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기자 부문)의 심사청구를 통해 마련됐다. 우선 연예기획사들은 연기자와 7년을 넘겨 전속계약을 할 수 없다. 지나친 장기계약은 연예인이 다른 기획사로 옮길 기회를 빼앗고 기획사측과 불필요한 분쟁과 마찰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때문이다. 가수는 명시적인 계약기간 제한은 없지만 7년이 넘으면 계약해지를 주장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해지를 통보한 이후 6개월 뒤에 계약이 종료된다. 단, 해외활동을 위해 7년 이상 계약 존속이 필요한 경우 등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별도 합의를 할 수 있다. 공정위는 “대형 연예기획사는 연예인 훈련기간과 투자액 회수기간을 고려해 10년 이상 장기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중소 기획사의 시장 진입을 막아 경쟁을 제한하는 폐해도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기획사가 연예인의 사생활을 지나치게 제한할 수 있는 조항들을 넣지 못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연예인에게 항상 자기 위치를 기획사에 통보하게 하거나 사생활 일체를 미리 상의해 기획사의 지휘감독을 따르도록 하는 조항 등은 사라진다. 기획사가 연예인에게 인격권 침해행위 등을 요구하면 연예인은 이를 거절하는 것은 물론이고 계약해지나 손해배상 청구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中유명 관광지 ‘장가계’ 쓰레기로 몸살

    “차라리 관광객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중국 후난성의 장자제(장가계)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지이자, 중국 내에서도 가장 중요한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 중 하나다. 장자제를 흐르는 강 중 하나인 쿠주강은 국가 관광국 평가에서 4A급을 받은 청정관광지역으로, 매년 6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청산유수’의 대표지역이다. 이곳 주민들은 장자제 일대가 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하면서 꽤 짭짤한 수입을 거뒀지만 이제는 ‘차라리 관광객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유는 ‘청산유수’의 장자제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의 한 네티즌이 올린 쿠주강의 사진을 보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관광지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온갖 오물이 가득 차 있다. 이 네티즌은 “우연히 장자제에 들렀다가 쿠주강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도저히 예전의 쿠주강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갈수록 오염이 심해진 쿠주강을 보는 마을 주민들도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30년을 쿠주강을 바라보며 살았다는 라오씨는 “이곳 물은 거울처럼 맑았다. 하지만 정부가 관광객에게 무제한으로 이곳을 개방한 이후부터 쓰레기가 넘치기 시작했다.”면서 “곳곳에 회사가 들어서면서 오염은 더 심해졌다. 더 이상 관광객들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이곳 일대의 관리ㆍ개발을 맡은 장자제여행개발유한공사는 최근 급증한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쌓인 상태인데다, 얼마 전 내린 폭우로 상류의 생활쓰레기까지 떠내려 온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매일 강물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건져내고 있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정부의 무분별한 개발과 지나친 관광개방을 반대하는 네티즌과 주민들의 목소리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위구르 유혈시위] 시위배후설 카디르 “말도 안 되는 소리”

    중국 정부에 의해 신장 위구르 자치구 유혈 사태를 주도한 것으로 지목된 레비야 카디르(62)가 이같은 배후설을 일축하고 나섰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카디르는 6일(현지시간) 워싱턴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떤 시위도 조직하지 않았고 시위를 지시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관영 언론은 익명의 관리의 말을 인용, 위구르 사태 배후에 카디르가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녹음한 전화 통화에서 카디르로 추정되는 목소리는 “우루무치에서 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인터넷을 통해 우루무치 사태를 알았을 때 형제에게 전화, 그 지역에 사는 40명의 친척들에게 시위에 참여하지 말라고 경고했던 것이라며 “형제에게 전화를 했다는 게 내가 시위 전체를 조직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세계위구르협회 회장이자 ‘위구르의 달라이 라마’로 불리는 카디르는 위구르 독립 운동을 주도하다 6년간 감옥생활을 한 뒤 2005년 미국으로 망명했다. 1990년대 11개의 무역회사를 운영하며 ‘부자의 상징’으로 꼽혔던 그는 어느 순간 중국 정부의 적이 됐다. 1997년 위구르족 시위대를 중국군이 유혈 진압하자 진상 조사에 나서면서 위구르 독립 투사가 된 것이다. 중국 정부의 위구르족 정책을 칭찬하는 내용의 연설을 하겠다고 정부를 속이고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중국이 우리 땅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잘못입니까.”로 시작하는 역사적인 연설을 하기도 했다. 이후 모든 자격을 박탈당한 그는 1999년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던 남편에게 신장자치구 관련 기사를 보냈다는 이유로 국가기밀누설 혐의를 받고 체포됐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술판 캐스팅·룸살롱 대본 연습 버젓이…”

    “술판 캐스팅·룸살롱 대본 연습 버젓이…”

     중견 탤런트 임동진씨가 어두운 연예계 현실을 폭로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한국기독문화예술총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임 씨는 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연예계에서 ‘술판 캐스팅’ ‘룸살롱 대본 연습’과 같은 관행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탄했다.   그는 이 같은 관행에 대해 “엄청난 이야기”라고 말하면 “자신도 그 같은 상황을 전해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특히 인터뷰 도중 “다 이야기할 수 없다.”면서 “방송에서 밝힌 것보다 훨씬 더 충격적인 관행이 존재한다.”고 암시했다.   임 씨는 이 같은 음성적인 관행이 벌어지는 이유는 방송사가 기획사와 외주 제작사의 횡포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연예계의 병폐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고 하지만 예전과 지금은 많이 다르다.”면서 “예전엔 방송사에서 모든 것을 주최했지만 지금은 기획사와 소속사가 우후죽순격으로 생겨 방송사가 외주(제작사)에 흔들린다.”고 말했다.이어 “방송국이라는 제도 속에 있었던 연기자들이 설 자리가 없기 때문에 오는 타격이 엄청나다.”고 덧붙였다.  또 탤런트 장자연의 자살사건으로 불거진 연예인과 연예기획사 사이의 불공정한 계약과 관련 “예능인 당사자의 신상문제, 사생활에 관련된 모든 것까지도 소속사에서 다 쥐고 있다.”면서 “예를 들어서 경제활동, 사회활동은 물론 교통수단까지도 ‘어디서 어디로 움직이느냐’가 보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임 씨는 “외국에 출국을 하는 경우 사전에 소속사 승인이 없으면 못 나간다고도 한다.”며 “완전히 다른 나라의 제도를 만들어 놓고 연예인들을 묶어놓은 상태”라고 비판했다.  그는 탤런트 19%가 성상납 요구를 직접 받았거나 동료로부터 들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의 ‘연예인 인권실태’ 조사 결과와 관련, “그런 문제들이 자꾸 제기되고 별에 별 이야기들이 떠돈다.”며 “선배 입장에서도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앞서 임 씨는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연예산업의 취약한 구조와 인권’ 토론회에서 연예계의 성상납 풍토를 비롯한 비리를 폭로했다.  그는 “가장 큰 문제점은 방송에서 일하는 분들이 정체성을 잃었기 때문”이라면서 “방송사 PD들의 인성 및 자질 미달에 우선적인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고결하고 의로워야 할 PD들이 술대접,성상납,해외여행 티켓에 골프 접대까지 받는다.”고 밝힌 뒤 “그들에게 방송의 본질과 도덕 등에 대한 소양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장자연사건 PD 1명 소환조사

    탤런트 장자연씨 자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7일 드라마 PD A씨를 소환해 장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40)씨와 대질 신문을 벌이는 등 ‘술접대 강요’ 혐의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장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40)씨가 6일 구속된 이후 사건 관련 수사대상자가 경찰에 소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찰은 이날 오후 2시쯤 A씨를 소환, 김씨와의 대질신문을 통해 배임수재와 강요죄 공범 혐의에 대해 3시간가량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A씨는 지난해 7∼10월 김씨의 돈 5000만원을 자신이 납입한 것처럼 가장해 프로덕션 이사가 되고 장자연씨 캐스팅에 힘써 준 뒤 프로덕션 이익 배분금 13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장자연씨와 식사를 한 적은 있지만 술자리를 가진 적은 없다고 주장해 강요죄 공범 혐의에 대해서는 참고인중지됐었다. 1층 진술녹화실에서 조사를 받은 A씨는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을 이용해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경찰은 “A씨를 포함한 수사대상자들의 조사 진행상황에 대해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외에 강요죄 공범 혐의로 입건후 참고인중지한 5명과 내사중지한 4명,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한 금융인 1명 등 주요 수사대상자들에게도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그동안 확보한 수사자료를 토대로 김씨 진술의 모순점을 집중 추궁해 강요 혐의 범죄 사실을 구증한다는 계획이지만 김씨가 자신에게 불리한 부분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해 진전을 보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5년간 GDP 2% 107조원 투입 2020년 세계7대 녹색강국 진입

    정부는 2020년까지 세계 7대 ‘녹색강국’ 진입을 목표로 향후 5년간 매년 GDP(국내총생산)의 2% 수준인 총 107조원을 투입한다. 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승수 국무총리·김형국 서울대 명예교수)는 6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4차 보고회의를 열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녹색성장 국가전략 계획을 보고했다. 세부 추진계획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자립, 신성장동력 창출, 삶의 질 개선과 국가위상 강화 등 3대 추진 전략과 10대 정책방향도 설정했다. 정부는 녹색기술 및 산업, 기후변화 적응 역량, 에너지 자립도 등 녹색경쟁력 전반에 걸쳐 2020년까지 세계 7대, 2050년까지는 세계 5대 녹색강국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이를 위해 녹색기술과 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확대하고, 800조원이 넘는 부동 자금을 흡수하기 위해 장기 저리의 녹색채권·예금을 발행해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자동차의 경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평균 연비 17㎞/ℓ 이상 또는 온실가스 배출량 140g/㎞ 이내 중 ‘선택형’ 단일규제 방안을 채택해 자동차 생산업체가 이를 준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안에 국가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 내년부터 단계적인 감축에 들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탄소 배출권 거래제를 2011년부터 시범실시한 뒤 2012년부터 본격 도입하는 한편, 철도 등 녹색교통 수단 활성화를 통해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55%까지 늘릴 방침이다. 또한 환경정책으로 수도권과 부산·광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폐자원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14개의 ‘환경 에너지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녹색성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녹색성장자문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유진상 임주형기자 jsr@seoul.co.kr
  • 장자연 前 소속사 대표 구속

    탤런트 장자연씨 자살사건의 핵심 인물인 전 연예기획사 대표 김모(40)씨가 폭행, 협박, 횡령, 도주 등 혐의로 6일 오후 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이상우 영장전담판사는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이날 오후 7시20분쯤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김씨는 검찰송치일(13일)까지 분당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된 상태에서 추가 조사를 받게 된다. 김씨는 경찰수사관과 함께 이날 오전 8시30분쯤 법원에 도착, 오전 11시쯤부터 30분가량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심사를 마치고 분당서로 돌아온 김씨는 모자와 마스크를 눌러쓴 채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입을 열지 않았다. 경찰은 법원의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김씨가 부인하고 있는 술시중 강요 혐의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하기로 했다. 또 강요죄가 이번 사건의 본질인 만큼 강요 행위에 공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참고인 등에 대한 소환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은 김씨가 끝내 혐의를 부인하면 자살한 장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씨를 소환해 대질신문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김씨의 진술 여부에 따라 벤처업체 임원 등 참고인 중지자 5명과 언론사 임원을 포함한 내사 중지자 4명 등 9명의 재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풍현 분당경찰서장은 “김 전 대표의 확실한 진술이 나오면 추가적인 대질 등을 위해 다른 수사대상자들을 차례로 소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씨의 변호인은 이날 김씨의 도주 혐의에 대해 “체포 후가 아닌 체포과정에서 달아났기에 범죄 구성요건이 성립할지는 법리 다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여성 42% ‘임시직 굴레’…男보다 2배가량 많아 ☞일자리 구하는 방법도 남녀 차이 나네 ☞MB 재산 기부하기까지 ☞숫자로 풀어본 올 상반기 채용시장 ☞불황에 인심 각박 걸핏하면 “법대로” ☞[수능의 맥을 잡아라] 외국어·사탐
  • ‘아! 우루무치’ 中정부,참혹한 동영상 공개

    인터넷서울신문은 우루무치에 급파된 박홍환 특파원을 통해 중국 정부가 외신기자들에게 제공한 동영상을 7일 아침 전달받았습니다. 7분42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잔혹한 장면들이 적지 않아 충격적입니다.일부 끔찍한 장면들을 삭제하고 내보낼까 아니면 모자이크 처리할까 고심했지만 참혹한 실상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도 언론의 임무라고 판단,편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심신이 미약하다고 스스로 판단하는 분들은 가급적 동영상을 보지 않는 게 좋겠다는 조언을 드립니다. 글 /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영상제공 / 중국 신장자치구 정부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차별철폐·독립 주장 ‘제2의 티베트’

    차별철폐·독립 주장 ‘제2의 티베트’

    │우루무치 박홍환특파원│중국 서북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가 ‘제2의 티베트’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해졌다. 14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우루무치(烏木齊) 시위의 향후 전개 양상도 주목되지만 무엇보다도 중국 정부의 대대적 검거 선풍이 예상되면서 제2, 제3의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대규모 유혈시위는 여러 면에서 지난해 발생한 티베트 라싸(拉薩) 봉기와 유사하다.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위구르족 시위대는 한족 행인들을 무차별 폭행하고 차량과 상점을 방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라싸 유혈시위 당시에도 티베트인 시위대는 한족이 운영하는 상점 등을 공격대상으로 삼았다. 5일 오후 5시쯤 우루무치시 인민광장과 해방로 등에 집결한 3000여명의 시위대는 위구르족에 대한 차별철폐, 신장의 분리독립 등을 주장하며 연좌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특히 지난달 말 광둥(廣東)성 사오관(韶關)의 완구공장에서 벌어진 한족과 위구르족 직원들간의 집단 유혈충돌 당시 공안(경찰)이 한족 편에서 사태를 방관했다며 흥분했다. 당시 충돌로 2명의 위구르인이 사망했는데 한족 직원들이 위구르족 직원들을 집단폭행할 당시 출동한 경찰이 개입하지 않아 위구르인들의 피해가 커졌다는 것이다. 1만여명으로 불어난 시위대는 경찰의 진압이 시작되자 시내버스 등에 불을 붙여 바리케이드를 삼고 대치했다. 일부 시위대는 행인들을 상대로 폭행하고 상점 등도 파손했다. 경찰은 시위가 거세지자 전기봉을 사용해 무차별 구타하거나 경고 사격을 하기도 했다. 중국 공안당국은 위구르 분리주의 세력들이 분리독립을 위해 치밀한 준비를 거쳐 이번 시위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동자로는 미국으로 망명한 위구르족 지도자인 레비야 카디르 재미(在美) 위구르협회장을 꼽았다. 누얼 바이커리(努爾 白克力) 신장자치구 주석은 “외부에서 지휘하고 내부에서 행동에 옮긴 조직적인 폭력 사건”이라고 이번 시위를 규정한 뒤 “조국의 분열 활동은 반드시 실패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언론은 이례적으로 이번 사태를 신속하게 내보냈다. 6일 오전부터는 시위 현장의 불타는 차량 등을 TV방송을 통해 내보내기도 했다. 시위대의 ‘폭행, 파괴, 약탈행위’를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이 역시 지난해 라싸 시위 때와 비슷한 양상이다. 어차피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될 바에야 신속하게 공개하고, 시위대의 불법성을 부각시키자는 취지로 엿보인다. 라싸 시위 때와 마찬가지로 대대적 검거 선풍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공안 당국은 이미 현장에서 300명 이상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주동자 검거를 위한 대대적 수사의 필요성도 역설하고 있다. stinger@seoul.co.kr
  • [NOW포토] 고개숙인채 빠져나가는 故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NOW포토] 고개숙인채 빠져나가는 故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고(故) 장자연의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가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법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빠져나가고 있다. 서울신문NTN(성남 경기)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장실질심사 마친 장자연 前 소속사 김대표

    故 장자연 자살사건으로 일본에서 강제송환 된 前 소속사 대표 김모(40)씨가 6일 경기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쳤다. 김씨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호송차로 이동한 후, 법원을 빠져나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영장실질검사 마친 김대표, ‘묵묵부답’

    [NOW포토] 영장실질검사 마친 김대표, ‘묵묵부답’

    고(故) 장자연의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가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법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빠져나가고 있다. 서울신문NTN(성남 경기)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술접대 강요’ 빠져… 맹탕수사 되나

    경찰이 탤런트 장자연씨 자살사건의 핵심 인물인 전 연예기획사 대표 김모(40)씨에 대해 협박과 폭행,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사건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술 시중 강요는 영장의 범죄사실에서 제외돼, 경찰의 남은 수사에 한계를 예고했다. 경찰이 자신했던 지난해 11월26일 남성 패션모델에 대한 강제추행치상 혐의도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한 데다 김씨마저 도주를 제외한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탓에 부실수사가 우려된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4일 밤 김씨에 대해 폭행, 협박,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새벽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6일 오전 10시30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해 6월19일 연예기획사 사무실 3층 VIP실에서 열린 술접대 도중에 장씨가 “자신의 사적인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 얘기했다.”는 이유로 옆방으로 데려가 페트병과 손바닥으로 머리와 얼굴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월9일 장씨의 영화출연료 1500만원 가운데 장씨가 받아야 할 542만원 중 300만원만 지급하고 242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김씨는 2월25일 장씨 지인에게 “장씨와 마약을 같이 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뒤 연예활동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고 장씨를 협박했다. 한풍현 분당경찰서장은 구속영장에서 강요 혐의를 뺀 이유에 대해 “장씨가 술자리에 스스로 참여한 것이라고 김씨가 혐의를 계속 부인하고 있고, 장씨 스스로도 술자리에 3차례 이상 참석한 것이 ‘암묵적 동의’로 볼 수 있기에 일단 ‘참고인중지’를 했다.”면서 “김씨를 구속한 뒤 수사를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경찰은 구속영장에 제시한 범죄를 입증할 증거자료를 충분히 확보했고 김씨가 일본에 장기간 도피한 것이 구속영장 발부의 가장 큰 판단 기준인 ‘도주의 우려’를 충족한다며 김씨의 구속수감을 자신하고 있다. 그러나 김씨의 술 시중 강요 혐의가 범죄사실에서 빠지면, 장씨가 이른바 유력 인사들을 상대로 술 시중 또는 성접대를 강요받았다는 부분에 대한 수사가 탄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 숨진 장씨는 유서에서 강제 술 시중 등 행위에 모멸감을 느꼈다고 실토함으로써 술 시중 강요가 사건의 본질임을 분명히 보여줬다. 김씨는 지난 3일 국내송환 이후 변호사 2명의 입회 하에 3일째 강도 높은 조사를 받으면서도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도피에 대해서도 “언론보도에 이름이 오르며 심적 부담이 돼 상황을 지켜봤고, 검거 전에도 변호인과 귀국절차에 대해 협의 중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변호인은 “김씨가 (강요 혐의에 대해) 여러 사람들과의 술자리가 있었고, 장씨를 동행했지만 강요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했다.”면서 “경찰이 술자리 참석자 등에 대해 물었으나 김씨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동안 수사대상자 중 참고인 중지된 금융인 등 5명이 혐의를 부인하더라도 추가 소환조사 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장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씨를 포함해 내사중지된 인사들에 대해서도 추가 혐의를 확인하겠다고 했다. 경찰은 김씨의 마약 복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과 모발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풋백옵션 이러지도 저러지도…

    풋백옵션(Put Back Option)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고민에 빠졌다. 풋백옵션은 인수·합병(M&A) 등에서 투자자들에게 주가가 약속한 수준에 이르지 못할 경우 주식을 되사주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다. 금호그룹이 풋백옵션을 감당하지 못해 대우건설을 내놓게 되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왔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5일 “풋백옵션이 지나칠 경우 금융사의 건전성에까지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찾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풋백옵션 문제가 거론되자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공적자금이 들어간 기업을 인수하는 회사가 투자자에게 지나친 풋백옵션을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답하면서 공론화됐다.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올해 하반기 진행될 구조조정에 필수적인 인수·합병에 장애가 될 우려 때문에 쉽사리 손을 못대고 있다. 금융당국은 시장 논리에 따른 구조조정을 내세워 사모펀드(PEF)에 대한 규제 완화를 추진했다. 이런 분위기에서 풋백옵션에 대한 제한은 시장자금을 끌어들이는데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금호그룹의 경우 지난해 주가가 폭락하면서 문제가 된 것”이라면서 “그 이전에 풋백옵션 계약으로 인수·합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경우도 많았고 덩치가 큰 인수·합병의 경우 사실상 풋백옵션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번 일이 제대로 안 풀렸다고 제도 자체를 문제삼는 것은 지나치다는 얘기다. 금융위 관계자는 “인수·합병에 참가한 은행들의 리스크 관리 문제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 보고는 있지만 개입 수준이 지나칠 경우 시장 자율 원칙이 훼손된다는 점에서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NOW포토] 영장심사 마친 故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NOW포토] 영장심사 마친 故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고(故) 장자연의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가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법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빠져나가고 있다. 서울신문NTN(성남 경기)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험구정치/ 김종면 논설위원

    욕 권하는 사회 때문인가, 여물다 만 개인의 떫디떫은 인격 탓인가. 공인의 막말이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 시정잡배도 꺼려할 욕지거리에 국민은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다. 누구보다 품위있는 언어를 구사해야 할 외교수장이 공개석상에서 “미친×”이란 소리를 하지 않나, 문화를 책임진 장관이 “씨×”이란 말을 하지 않나…. 며칠 전엔 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또 민주헌정사에 “×칠” 운운하며 막말을 해댔다. 눈길을 끌어보자는 노이즈 마케팅도 아니고, 코흘리개 어린애의 골목싸움판도 아니고 이게 뭔가. 한나라당의 비정규직법 개정안 기습 상정에 격분한 나머지 그런 말을 했다는 정상을 참작한다 해도 쓴웃음을 짓지 않을 수 없다. “×칠” 발언뿐만 아니다. 그는 노동부를 “노동계층 압박부”라며 없애버려야 한다고 외쳤다. 연장자에 선수(選數)도 높은 여당 원내대표를 정치쇼하지 말라며 닦아세운 데 대해서도 지나쳤다는 지적을 받았다. 아무리 벌거벗은 이해가 충돌하는 정치판이라 해도 최소한의 금도와 품위는 지켜나가야 한다. 개구리에게 돌 던지기라는 말이 새삼 떠오른다. 나는 별 생각 없이 개구리에게 돌을 던지지만 그걸 맞는 개구리로서는 생사가 걸린 문제다. 노동부가 “노동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5700여명 공무원에 대한 중대한 모독”이라며 명예훼손을 강조하고 나선 것도 무리가 아니다. 내친 김에 닭의 세계도 한번 들여다보자. ‘페킹 오더(pecking order)’라는 말이 있다. 문자 그대로 쪼는 순서다. 미물의 삶에도 그렇듯 서열 같은 것이 있다. 아무리 살풍경한 정치동네일지라도 그런 ‘세상 이치’를 깡그리 무시하는 안하무인식 태도는 그리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 추 의원은 지난번에도 만취상태에서 작가 이문열씨에 대해 욕설을 퍼부어 구설수에 올랐다. 소영웅주의로 비쳐질 수도 있는 그런 욕설정치를 혹여 호호탕탕한 서민정치쯤으로 여긴다면 그건 착각이다. 지상파고 인터넷이고 지금 대한민국은 온통 욕설문화에 물들어 있다. 최소한 그것이 저열한 험구(險口)정치 바이러스 때문이라는 말은 듣지 않아야 하지 않겠는가. 자라나는 아이들이 ‘×’ 같은 냄새 나는 말을 따라해서야 되겠는가. 너나없이 자성해야 한다. 김종면 논설위원 jmkim@seoul.co.kr
  • [NOW포토] 영장실질심사 마친 김모 씨

    [NOW포토] 영장실질심사 마친 김모 씨

    고(故) 장자연의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가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법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빠져나가고 있다. 서울신문NTN(성남 경기)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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