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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안철수 회동 “혁신기구 구성과 전권 보장 뜻 같이해”

    문재인 안철수 회동 “혁신기구 구성과 전권 보장 뜻 같이해”

    ‘문재인 안철수’ 문재인 안철수 회동 결과가 발표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초계파 혁신기구’와 관련, 혁신위원회의 구성과 전권 보장에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전 대표에게 혁신기구 위원장직을 제안한 상황에서 혁신기구의 권한 보장 여부가 수락의 가장 큰 변수였던 만큼, 당 안팎에서는 사실상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안철수 전 대표는 서울 시내 모처에서 문재인 대표와 30여분간 회동한 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자료에서 “당의 위기상황에 공감한다”며 “혁신위원회가 필요하다는 데에 (문재인 대표와)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혁신위의 위상과 권한 등에 대해서는 최고위 의결을 거쳐 정하되, 인선, 조직, 운영, 활동기간 등에 관한 전권을 부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전 대표는 아울러 당내 상황의 수습 및 혁신과 관련해서 추후 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표 역시 이날 시내 호텔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초계파 혁신기구를 구성해야 한단는데 인식 같이했고, 인선이나 구성, 조직, 권한 등에 대해 앞으로 최고위에서 결정할 것”이라면서 “구성과 인선에 관해 안철수 전 대표님과 제가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그는 “초계파적인 혁신기구가 관장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최고위가 그 권한을 위임하는 방식으로 전권을 준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안철수 전 대표가 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는 “일단 구성과 인선에 대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철수 전 대표 측도 “위원장직을 맡을지는 더 고민해 보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안철수 회동 “구성과 전권 보장 동의…위원장직은 고민”

    문재인 안철수 회동 “구성과 전권 보장 동의…위원장직은 고민”

    ‘문재인 안철수’ 문재인 안철수 회동 결과가 발표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초계파 혁신기구’와 관련, 혁신위원회의 구성과 전권 보장에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전 대표에게 혁신기구 위원장직을 제안한 상황에서 혁신기구의 권한 보장 여부가 수락의 가장 큰 변수였던 만큼, 당 안팎에서는 사실상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안철수 전 대표는 서울 시내 모처에서 문재인 대표와 30여분간 회동한 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자료에서 “당의 위기상황에 공감한다”며 “혁신위원회가 필요하다는 데에 (문재인 대표와)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혁신위의 위상과 권한 등에 대해서는 최고위 의결을 거쳐 정하되, 인선, 조직, 운영, 활동기간 등에 관한 전권을 부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전 대표는 아울러 당내 상황의 수습 및 혁신과 관련해서 추후 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표 역시 이날 시내 호텔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초계파 혁신기구를 구성해야 한단는데 인식 같이했고, 인선이나 구성, 조직, 권한 등에 대해 앞으로 최고위에서 결정할 것”이라면서 “구성과 인선에 관해 안철수 전 대표님과 제가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그는 “초계파적인 혁신기구가 관장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최고위가 그 권한을 위임하는 방식으로 전권을 준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안철수 전 대표가 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는 “일단 구성과 인선에 대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철수 전 대표 측도 “위원장직을 맡을지는 더 고민해 보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안철수 회동 “뜻 같이 해…위원장직 수락은 고민”

    문재인 안철수 회동 “뜻 같이 해…위원장직 수락은 고민”

    ‘문재인 안철수’ 문재인 안철수 회동 결과가 발표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초계파 혁신기구’와 관련, 혁신위원회의 구성과 전권 보장에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전 대표에게 혁신기구 위원장직을 제안한 상황에서 혁신기구의 권한 보장 여부가 수락의 가장 큰 변수였던 만큼, 당 안팎에서는 사실상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안철수 전 대표는 서울 시내 모처에서 문재인 대표와 30여분간 회동한 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자료에서 “당의 위기상황에 공감한다”며 “혁신위원회가 필요하다는 데에 (문재인 대표와)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혁신위의 위상과 권한 등에 대해서는 최고위 의결을 거쳐 정하되, 인선, 조직, 운영, 활동기간 등에 관한 전권을 부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전 대표는 아울러 당내 상황의 수습 및 혁신과 관련해서 추후 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표 역시 이날 시내 호텔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초계파 혁신기구를 구성해야 한단는데 인식 같이했고, 인선이나 구성, 조직, 권한 등에 대해 앞으로 최고위에서 결정할 것”이라면서 “구성과 인선에 관해 안철수 전 대표님과 제가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그는 “초계파적인 혁신기구가 관장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최고위가 그 권한을 위임하는 방식으로 전권을 준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안철수 전 대표가 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는 “일단 구성과 인선에 대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철수 전 대표 측도 “위원장직을 맡을지는 더 고민해 보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은 점 같은데… 색깔·크기 변하면 피부암 의심

    검은 점 같은데… 색깔·크기 변하면 피부암 의심

    서양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피부암이 최근 5년간 우리나라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잦은 야외 활동으로 자외선 노출량이 덩달아 늘었기 때문인데 환자 대부분이 피부암인지도 모르고 병을 묵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대한피부과학회가 지적했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악성흑색종을 포함한 피부암 환자 수는 2009년 1만 980명에서 2013년 1만 5826명으로 44.1%나 늘었고, 한 해 평균 9.6%의 증가율을 보였다. 2013년 악성흑색종 유병률은 10만명당 7.4명, 편평상피세포암이나 기저세포암 등 악성흑색종을 제외한 피부암 유병률은 10만명당 23.6명으로 나타났다. 피부암 안전지대로 알려진 우리나라도 피부암을 경계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악성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멜라닌세포로 인해 생기는 피부암이다. 악성흑색종 일부는 항암치료도 잘 듣지 않고 뇌와 척수로 전이될 수 있어 늦게 발견하면 생명도 위협하는 무서운 암이다. 가려움이나 통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고 평범한 검은 반점으로 보여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서양인에게는 흔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드물어 환자들의 인식이 부족한 편이다. 김원석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교수는 “피부암 환자 가운데는 ‘아프지 않아서’ ‘빨리 자라지 않아서’ ‘그냥 점인 줄 알고’ 1~2년씩 병을 방치하다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며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 모두가 매일 피부암을 보면서도 무시한 셈”이라고 말했다. 피부암은 대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될 수 있으므로 의심되는 병변이 있으면 반드시 피부 조직검사를 받아야 한다. 피부암의 특징만 제대로 알면 다른 암과 달리 발견하기도 쉬워 겉으로 나타난 피부 상태를 보고도 이상 징후를 감지할 수 있다. 흑색종은 발바닥, 손바닥, 손발톱 밑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보통 까만 점 형태를 띠는데 정상 피부에도 생기지만 원래 자신의 몸에 있던 점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몸에 이상한 점이 새로 생기거나 원래 있던 점의 색깔이 달라지고 커지는 경우, 피부 속으로 혹이 만져지고 이유 없이 피부가 헐고 진물이 나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게 좋다. 점의 모양이 비대칭적이고(Asymmetry), 경계가 불규칙하며(Borderline irregularity), 색이 얼룩덜룩(Color variegation)하고, 비교적 크면(Diameter, 6㎜ 이상) 흑색종을 의심해야 한다. 자가진단법별 영문 명칭의 앞 글자를 따서 이를 악성흑색종의 ‘ABCD 감별법’이라고 부른다 일반 점은 중심점부터 균등하게 성장하기 때문에 대부분 좌우 대칭적 형태를 보이고, 가장자리의 곡선 모양이 매끈하며 색깔도 균일하다. 또 대부분 크기가 6㎜를 넘지 않는다. 반면 악성흑색종은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고 들쭉날쭉하며 두 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조와 음영을 띤다. 특히 흑청색과 흰색, 적색을 보일 때는 악성흑색종일 가능성이 크다. 악성흑색종 환자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많다. 2013년에 악성흑색종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가운데 40대는 5.1%, 50대는 13.9%, 60대는 24.8%, 70대 이상은 37.4%를 차지했다. 기저세포암은 강한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는 코 주위나 눈 밑에 발생해 눈에 더 잘 띈다. 대부분 수술로 완치되고 내부 장기로 전이가 잘되지 않는다. 편평세포암은 피부뿐만 아니라 점막에서도 발생하며 햇볕에 손상된 피부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이 암은 치료 후 재발하거나 전이될 위험성이 높다. 피부암은 아니지만 햇볕에 손상된 피부에 분홍색이나 적색 반점이 나타나면 피부암 전 단계인 광선각화증일 가능성이 있다. 이석종 대한피부과학회 홍보이사는 “광선각화증은 습진으로 오인하기 쉬운데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암의 원인은 햇볕이기 때문에 평소 자외선 차단에만 신경 써도 예방할 수 있다. 태양광선이 특히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되도록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더워도 소매가 있는 얇은 옷,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게 좋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오늘 5·18 35주년] ‘광주시 재해대책본부’… 당시 정부 ‘재해’ 인식 민심 수습

    [오늘 5·18 35주년] ‘광주시 재해대책본부’… 당시 정부 ‘재해’ 인식 민심 수습

    1980년 5월을 계기로 한국 사회는 결코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 정부가 시민을 상대로 벌인 학살은 부끄러움과 분노를 일으켰고, 부당한 권력에 맞선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는 용기와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미국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근본적인 충격을 안겨 줬다. 5·18민주화운동은 한국 사회에서 퇴보와 퇴행을 막는 마지막 상징적인 ‘저지선’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35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을 기록물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봤다. 5·18 관련 기록물은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광주시 재해복구대책본부.’ 대전에 있는 국가기록원에서 5·18민주화운동 자료를 뒤지다가 1980년 당시 광주시에서 작성한 한 문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광주시 재해복구대책본부가 도지사 지시를 전하면서 “금번 광주사태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영세상인 및 사업체에 대한 피해복구 자금 지원… 복구 대책 본부의 확인을 받아 취급은행에 융자 신청토록 할 것”이라고 적었다. 당시 정부가 5·18민주화운동을 ‘재해’로 인식했으며, 적대적인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 ‘피해복구’를 실시했음을 알 수 있다.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기록물은 2011년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기록유산이 됐다. 5·18 기록물 중에서도 정부기록물을 주로 보관하고 있는 곳은 국가기록원이다. 국가기록원에 있는 기록물은 70권 분량이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에서 생산한 소요사태와 사태수습 관련 기록, 1988년 광주문제 치유대책 관련 기록, 특별법 제정 관련 기록, 1993~94년 민주화운동 보상과 5·18묘역 성역화 관련 기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주로 대전과 경기 성남에 있는 서고에 보관돼 있다.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자 문제는 현재진행형이다. 정부 공식집계가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훨씬 많을 것이라는 주장이 여전히 힘을 잃지 않고 있다. 국가기록원이 보존하고 있는 정부 문서 중에는 ‘사망자처리일지’가 단서가 될 수 있다. 이 일지는 1980년 5월 27일부터 날마다 추가되는 사망자 수와 희생자가 연고자에게 인도되는 상황을 기록해 놓아 사망자 처리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는 사망자 중 군인이 23명, 경찰이 4명인 반면 시민은 162명으로 돼 있다. 이 자료를 자세히 보면 참혹했던 당시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총상이 124명으로 전체의 77%에 이른다. 특히 1세 미만 사망자가 2명, 11~15세 사망자가 6명, 16~20세 사망자가 29명이나 된다. ‘창 밖으로 소요사태 관망 중 저격’, ‘숙직 중 계엄군 총상’, ‘퇴근시 총상’ 등의 사망원인 기록을 통해 당시 처참했던 진실의 단편을 느낄 수 있다. 국가기록원이 보유한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은 이해당사자나 학술연구자 등은 제한 없이 열람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인에게는 개인정보 등 비공개대상 정보를 제외한 나머지 자료들을 공개한다. 국가기록포털을 이용하거나 대전 국가기록원을 방문해 사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사와 재판기록에는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많다는 이유로 열람에 제약이 많다. 게다가 문서생산기관에서 비공개로 설정해 놓은 자료들에 대해서는 재분류 작업이 필요하지만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분량으로 보나 역사적 가치로 보나 5·18기록물을 가장 많이 보관하고 있는 곳은 지난 13일 문을 연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이라고 할 수 있다. 광주 동구 금남로 옛 광주가톨릭센터를 리모델링한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사업비 264억원을 투입해 3년 만에 완공했다. 원래는 지난해 4월 개관할 예정이었지만 전시관 디자인과 콘텐츠 미확정, 운영주체 논란 등으로 늦어졌다. 기록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 관련 기록물, 기념재단과 5·18 연구소 소장자료, 국방부와 국회에서 소장한 자료 사본 등을 전시 보존한다. 5·18 당시 공문서, 시민군 일기장, 재판기록 등 4271권에 85만 8940쪽, 흑백필름 2017컷, 사진 1733장 등 방대한 분량이다. 기록관 지상 1층에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광주의 관광지를 안내하는 방문자센터가 있고, 지하는 카페 등 시민공간으로 조성했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항쟁 5월의 기록, 인류의 유산’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이다. 4층은 민주인권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자료, 교양도서 등 1만여점을 비치한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한다. 작은도서관에서는 어린이 자료실, 일반자료실, 간행물실을 이용할 수 있다. 5층에는 세계기록유산과 원본 기록물을 보존한 수장고, 6층에는 윤공희 전 천주교 광주대교장의 복원된 집무실과 구술영상 스튜디오, 7층에는 세미나실과 다목적 강당이 갖춰져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1980년 5월 광주를 주제로 한 ‘역사의 강(江)은 누구를 보는가’ 기획전이 오는 7월 19일까지 열린다. 광주출신 작가들이 참여했다. 개관식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은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5월 광주의 높은 시민의식과 대동정신을 눈으로 확인하고, 민주·인권의 가치를 공유·학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음에도 5·18을 왜곡·폄훼하려는 일부 세력이 엄존하는 만큼 기록관이 5·18을 바로 알리는 소중한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커버스토리] 할리우드 스타 뺨치는 해외 인기 유튜버들

    [커버스토리] 할리우드 스타 뺨치는 해외 인기 유튜버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 크리셀 림(30·여·한국명 임소정)은 어릴 적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스무살 때 모델을 꿈꾸며 집을 떠나 로스앤젤레스로 갔다. 10년이 지난 지금 그는 모델은 아니지만 50만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브 스타가 됐다. 2011년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이 계기가 됐다. 로스앤젤레스의 유명 패션디자인학교인 FIDM를 졸업한 후 스타일리스트 겸 패션쇼·잡지 디렉터로 활동하던 그가 유튜브에 처음 올린 것은 ‘벨트 매는 10가지 방법’, ‘드레스 스타일링하는 법’ 등 간단한 패션 정보였다. 일주일 만에 조회 수가 100만 회에 이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패션 잡지에 쓰여 있을 법한 멋내기 비법을 영상으로 찍었을 뿐인데 전혀 뜻밖의 반응이 나타났죠.” 림은 이후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다. 전 세계 각종 패션쇼에 초대받는 것은 물론 세븐진, 에스티로더 등 유명 패션·화장품 브랜드의 영상 제작을 직접 맡아 달라는 요청까지 쇄도했다. 림이 본격적으로 패션, 뷰티 관련 영상 제작 회사인 ‘크리셀’을 설립한 까닭이다. 유튜브에 관심 분야 영상을 업로드했다가 ‘자고 깨어나니’ 스타가 된 것은 림뿐만이 아니다. 미국 청소년 사이에서는 유튜브 스타의 인지도가 할리우드 배우나 가수를 넘어서기도 한다.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해 미국의 10대(13~19세) 1500명을 상대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설문 조사한 결과 상위 10위 중 6명이 유튜브 스타였다. 최초의 유튜브 스타로 알려진 ‘스모시’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언 앤드루 해콕스와 앤서니 파디야 등 2명의 백인 남성으로 구성된 코미디 듀오 스모시는 매주 금요일 비디오 게임 등 대중문화를 패러디해 제작한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린다. 이들이 일본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주제가를 부른 동영상은 조회 수 60억 회에 이른다. 구독자 수도 1억명이 넘는다. 유튜브 스타 가운데 일부는 구독자에게 자신의 신분을 꼭꼭 숨기는 ‘신비주의’를 고수한다. 대표적인 예가 ‘디즈니 컬렉터 BR’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다. 디즈니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 등 장난감 관련 동영상으로 자녀, 부모 세대를 아우르는 구독층을 보유하고 있지만 브라질 출신 여성이란 점 외에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 지금껏 약 143억원의 수입을 올려 미국 유튜브 순위 집계 사이트 더리치스트가 공개한 ‘백만장자가 된 유튜브 스타 15명’ 중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정청래 “당의 결정 존중, 최고위원회의 참석 안 한다” 문재인 초강수 이유는?

    정청래 “당의 결정 존중, 최고위원회의 참석 안 한다” 문재인 초강수 이유는?

    정청래 “당의 결정 존중, 최고위원회의 참석 안 한다” 문재인 초강수 이유는? 정청래 당의 결정 존중, 문재인 읍참마속 심정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3일 ‘공갈’ 발언으로 막말 논란을 일으킨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해 당 공식 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원회 출석 정지 방침을 결정했다.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사실상의 직무 정지”라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며칠동안 당의 규율과 기강을 위해 많은 생각을 했다.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많은 분들의 의견도 들었다”면서 “정 최고위원은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정 최고위원에게 자숙을 요청했고 본인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최고위원의 ‘자숙’이 “당의 단합과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읍참마속(泣斬馬謖)’이란 ‘눈물을 머금고 마속의 목을 벤다’는 뜻으로, 사랑하는 신하를 법대로 처단해 질서를 바로잡는다는 말이다. 문 대표는 앞서 정 최고위원이 기자들과 만나 “가급적 공개발언을 자제하되 최고위원회의에는 참석하겠다”고 밝히자 자숙이 미흡하다는 판단에서 정 최고위원이 퇴장한 뒤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다시 거쳐 초강수 방침을 결정했다. 당 안팎에서 나오는 정 최고위원에 대한 부정적 여론 및 이번 사태를 수습하고 사퇴 의사를 밝힌 주승용 최고위원을 복귀시키기 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이러한 고강도 방침을 내렸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정청래 최고위원도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당분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자숙하겠다는 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지도부 결정을 수용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지금 어떤 선택이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보탬이 될 것인지, 또 어떤 선택이 당의 부담을 덜 수 있을지 고심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15)아모레퍼시픽그룹] 황제주 평가액 9조 6730억원… 세계 155위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지난해부터 언론에 가장 많이 언급된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한 명이다. 세계 200대 부자, 아모레퍼시픽 주식과 관련된 얘기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사람이 바로 서 회장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세계 억만장자 명단(4월 16일 기준)에 따르면 200위 안에 든 한국인 부자로는 서 회장을 포함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81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172위) 등 3명뿐이다. 특히 서 회장은 재산이 88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61%(33억 달러) 급증해 세계 부자 순위 가운데 155위를 기록하면서 이 부회장을 앞서기도 했다. 이처럼 서 회장이 세계적인 부호로 꼽히게 된 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황제주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상승과 연결된다. 액면 분할되기 전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한때 400만원을 넘으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2년여 전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2006년 6월 지주회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사업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이 분할된 그달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평균 40만 9500원 수준이었다. 이후 2010년 6월 평균 104만 1000원으로 100만원을 넘었다. 이어 2014년 8월 평균 211만원으로 200만원 고지를 깬 뒤 올해 3월 평균 355만 5000원으로 300만원대도 돌파했다. 이처럼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끝을 모르고 오르자 서 회장은 지난 3월 액면 분할을 결정했다. 유통 주식 수를 늘려 투자자들의 참여를 쉽게 하기 위해서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의 보통주와 우선주 액면가가 5000원에서 10분의1인 500원으로 분할됐다. 돌아온 황제주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현재 30만원대 후반으로 시가총액은 지난 12일 종가 기준 포스코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서며 5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뛰고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이건희 회장에 이어 국내 주식 부호 2위인 서 회장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은 올해 초보다 3조 5989억원(59.2%) 뛴 9조 6730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꾸준히 오르는 이유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면세점 내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늘어난 3조 8740억원, 영업이익은 52.4% 늘어난 563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도 기록할 만한 실적을 낼 전망이다. 지난해 성장세를 바탕으로 그룹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13%, 15% 이상 각각 늘리겠다고 목표를 정해 놨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정청래 직무정지, “당의 결정 존중” 문재인 초강수 이유는

    정청래 직무정지, “당의 결정 존중” 문재인 초강수 이유는

    정청래 직무정지, “당의 결정 존중” 문재인 초강수 이유는 정청래 직무정지, 정청래 당의 결정 존중, 문재인 읍참마속 심정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3일 ‘공갈’ 발언으로 막말 논란을 일으킨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해 당 공식 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원회 출석 정지 방침을 결정했다.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사실상의 직무 정지”라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며칠동안 당의 규율과 기강을 위해 많은 생각을 했다.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많은 분들의 의견도 들었다”면서 “정 최고위원은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정 최고위원에게 자숙을 요청했고 본인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최고위원의 ‘자숙’이 “당의 단합과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읍참마속(泣斬馬謖)’이란 ‘눈물을 머금고 마속의 목을 벤다’는 뜻으로, 사랑하는 신하를 법대로 처단해 질서를 바로잡는다는 말이다. 문 대표는 앞서 정 최고위원이 기자들과 만나 “가급적 공개발언을 자제하되 최고위원회의에는 참석하겠다”고 밝히자 자숙이 미흡하다는 판단에서 정 최고위원이 퇴장한 뒤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다시 거쳐 초강수 방침을 결정했다. 당 안팎에서 나오는 정 최고위원에 대한 부정적 여론 및 이번 사태를 수습하고 사퇴 의사를 밝힌 주승용 최고위원을 복귀시키기 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이러한 고강도 방침을 내렸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정청래 최고위원도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당분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자숙하겠다는 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지도부 결정을 수용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지금 어떤 선택이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보탬이 될 것인지, 또 어떤 선택이 당의 부담을 덜 수 있을지 고심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당의 결정 존중, 최고위원회의 참석 안 해” 문재인 초강수 이유는

    정청래 “당의 결정 존중, 최고위원회의 참석 안 해” 문재인 초강수 이유는

    정청래 “당의 결정 존중, 최고위원회의 참석 안 해” 문재인 초강수 이유는 정청래, 정청래 당의 결정 존중, 문재인 읍참마속 심정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3일 ‘공갈’ 발언으로 막말 논란을 일으킨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해 당 공식 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원회 출석 정지 방침을 결정했다.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사실상의 직무 정지”라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며칠동안 당의 규율과 기강을 위해 많은 생각을 했다.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많은 분들의 의견도 들었다”면서 “정 최고위원은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정 최고위원에게 자숙을 요청했고 본인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최고위원의 ‘자숙’이 “당의 단합과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읍참마속(泣斬馬謖)’이란 ‘눈물을 머금고 마속의 목을 벤다’는 뜻으로, 사랑하는 신하를 법대로 처단해 질서를 바로잡는다는 말이다. 문 대표는 앞서 정 최고위원이 기자들과 만나 “가급적 공개발언을 자제하되 최고위원회의에는 참석하겠다”고 밝히자 자숙이 미흡하다는 판단에서 정 최고위원이 퇴장한 뒤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다시 거쳐 초강수 방침을 결정했다. 당 안팎에서 나오는 정 최고위원에 대한 부정적 여론 및 이번 사태를 수습하고 사퇴 의사를 밝힌 주승용 최고위원을 복귀시키기 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이러한 고강도 방침을 내렸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정청래 최고위원도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당분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자숙하겠다는 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지도부 결정을 수용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지금 어떤 선택이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보탬이 될 것인지, 또 어떤 선택이 당의 부담을 덜 수 있을지 고심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당의 결정 존중, 최고위원회의 참석 안 해” 문재인 고강도 방침 왜?

    정청래 “당의 결정 존중, 최고위원회의 참석 안 해” 문재인 고강도 방침 왜?

    정청래 “당의 결정 존중, 최고위원회의 참석 안 해” 문재인 고강도 방침 왜? 정청래 당의 결정 존중, 문재인 읍참마속 심정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3일 ‘공갈’ 발언으로 막말 논란을 일으킨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해 당 공식 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원회 출석 정지 방침을 결정했다.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사실상의 직무 정지”라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며칠동안 당의 규율과 기강을 위해 많은 생각을 했다.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많은 분들의 의견도 들었다”면서 “정 최고위원은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정 최고위원에게 자숙을 요청했고 본인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최고위원의 ‘자숙’이 “당의 단합과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읍참마속(泣斬馬謖)’이란 ‘눈물을 머금고 마속의 목을 벤다’는 뜻으로, 사랑하는 신하를 법대로 처단해 질서를 바로잡는다는 말이다. 문 대표는 앞서 정 최고위원이 기자들과 만나 “가급적 공개발언을 자제하되 최고위원회의에는 참석하겠다”고 밝히자 자숙이 미흡하다는 판단에서 정 최고위원이 퇴장한 뒤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다시 거쳐 초강수 방침을 결정했다. 당 안팎에서 나오는 정 최고위원에 대한 부정적 여론 및 이번 사태를 수습하고 사퇴 의사를 밝힌 주승용 최고위원을 복귀시키기 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이러한 고강도 방침을 내렸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정청래 최고위원도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당분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자숙하겠다는 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지도부 결정을 수용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지금 어떤 선택이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보탬이 될 것인지, 또 어떤 선택이 당의 부담을 덜 수 있을지 고심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당분간 최고위원회의 참석하지 않을 것”

    정청래 “당분간 최고위원회의 참석하지 않을 것”

    정청래 정청래 “당분간 최고위원회의 참석하지 않을 것”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은 13일 문재인 대표 등 당 지도부의 자신에 대한 최고위원회의 출석 정지 결정에 대해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당분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자숙하겠다는 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지도부 결정을 수용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지금 어떤 선택이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보탬이 될 것인지, 또 어떤 선택이 당의 부담을 덜 수 있을지 고심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당분간 최고위원회의 참석하지 않을 것” 자숙 의사 밝혀

    정청래 “당분간 최고위원회의 참석하지 않을 것” 자숙 의사 밝혀

    정청래 정청래 “당분간 최고위원회의 참석하지 않을 것” 자숙 의사 밝혀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은 13일 문재인 대표 등 당 지도부의 자신에 대한 최고위원회의 출석 정지 결정에 대해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당분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자숙하겠다는 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지도부 결정을 수용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지금 어떤 선택이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보탬이 될 것인지, 또 어떤 선택이 당의 부담을 덜 수 있을지 고심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최고위원회의 참석하지 않을 것” 주승용 “나는 마음 비웠다”

    정청래 “최고위원회의 참석하지 않을 것” 주승용 “나는 마음 비웠다”

    정청래 정청래 “최고위원회의 참석하지 않을 것” 주승용 “나는 마음 비웠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은 13일 문재인 대표 등 당 지도부의 자신에 대한 최고위원회의 출석 정지 결정에 대해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당분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자숙하겠다는 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지도부 결정을 수용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지금 어떤 선택이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보탬이 될 것인지, 또 어떤 선택이 당의 부담을 덜 수 있을지 고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청래 최고위원의 ‘공갈 발언’에 격분, 사퇴를 선언한 주승용 최고위원은 이날 정 최고위원에 대한 문재인 대표의 ‘직무정지’ 처분과 관련, “나는 이미 사퇴한 사람”이라면서 “정 최고위원을 징계했다고 해서 뭉그적 들어가면 난 공갈친 게 된다”고 말했다. 전날 국회 본회의 참석차 잠시 상경했다 여수에 머물고 있는 주 최고위원은 ”정 최고위원을 징계하라고 내가 사퇴했나. 친노 패권주의 청산 의지를 밝혀달라고 사퇴한 것”이라며 사퇴 의사를 고수했다. 주 최고위원은 “문 대표가 왜 그렇게 패권주의 청산 의지가 약한지 모르겠다”면서 “밤을 새든 해서 (패권주의 청산 대책을) 내놔야지 그런 의지도 안 밝히면서 복귀하라는 건 압박밖에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패권주의를 청산하려면 문 대표가 ‘비노’가 돼야 한다”면서 “어디까지 내려놓을지는 문 대표와 친노가 가장 잘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최고위원은 그러나 “설사 문 대표가 패권주의 청산 의지를 밝힌다 해도 나는 이제 들어가면 안 된다”면서 “저는 마음을 비웠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정도’로 갈 수밖에 없다. 원칙대로 하는 게 맞다”고 거듭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몸이 흰색’ 백색증 오소리 국내 첫 발견, “길조라네”

    ‘온몸이 흰색’ 백색증 오소리 국내 첫 발견, “길조라네”

    온몸이 온통 흰색인 오소리가 국내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오소리 백색증(알비니즘·Albinism) 개체를 최근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백색증은 멜라닌 색소가 합성되지 않아 나타나는 희귀한 돌연변이 현상이다. 예로부터 길한 징조로 여겨졌다. 흰 오소리는 지난달 말 지리산국립공원 반달가슴곰 특별보호구역에서 야생동물 모니터링을 위해 설치한 무인동작감지카메라에 찍혔다. 일반적으로 오소리는 원통 모양의 얼굴에 작은 귀와 뭉툭한 주둥이가 특징이다. 얼굴에 검고 흰 줄무늬가 그려져 있다. 산림 가장자리를 따라 서식하고 나무나 바위틈, 굴 안에서 휴식을 취한다.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아하! 우주] 토성 감시하는 신비의 위성 ‘미마스’ 포착

    [아하! 우주] 토성 감시하는 신비의 위성 ‘미마스’ 포착

    토성의 위성 가운데는 ‘눈’을 가진 것이 있다. 물론 실제 눈이 아니라 거대한 크레이터 때문에 눈처럼 보이는 위성 '미마스'(mimas)의 이야기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005년 카시니 탐사선이 210만km 거리에서 찍은 미마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미마스는 토성의 고리 뒤에 있다. 그리고 마치 토성을 감시하듯이 바라보고 있다. (사진 참조) 토성은 목성처럼 많은 위성을 가지고 있지만, 거대한 위성 4개를 거느린 목성과 달리 가장 큰 위성 타이탄 이외에는 대형 위성이 없다. 타이탄은 지구보다 두꺼운 대기를 지닌 특이한 위성임과 동시에 토성의 모든 위성의 질량을 합쳤을 때 96%를 가지고 있는 대형 위성이다. 따라서 토성의 위성은 타이탄과 나머지 기타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지만, 작은 위성 가운데도 매우 독특한 특징을 지녀서 과학자들의 관심을 끄는 위성이 있다. 미마스 역시 그 가운데 하나다. 미마스는 지름이 397km에 달하는데 놀랍게도 130km 폭의 거대 크레이터인 허셜 크레이터(이 위성이 천문학자 윌리엄 허셜에 의해 발견되어 이 명칭이 붙었다)를 지니고 있다. 과학자들은 크레이터가 가능한 지름이 천체 지름의 1/3을 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허셜 크레이터는 거의 한계에 도달한 크기의 크레이터인 셈이다. 만약 지구에 이런 크레이터가 있다면 크레이터 안에 캐나다가 들어갈 수 있으며 크레이터 가장자리의 높이는 200km에 달하는 수준일 것이다. 실제로 미마스는 이 크레이터를 만든 충격으로 거의 파괴될 뻔한 흔적을 가지고 있다. 허셜 크레이터의 반대쪽까지 퍼져있는 카스마타(chasmata)라는 균열이 그 증거다. 하지만 미마스는 이 엄청난 충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았다. 그리고 이 크레이터 덕분에 매우 독특한 외형을 가지게 되었다. 이 크레이터가 발견된 1980년 당시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극장에서 상영되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이 위성에는 데스스타(Death Star)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로 데스스타보다 안구 모양으로 생겼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이 거대 크레이터 이외에도 미마스에는 또 다른 미스터리가 있다. 그것은 태양계에서 구형으로 생긴 가장 작은 천체라는 사실이다. 대략 지름 500km가 넘는 천체는 자체적인 중력으로 인해 공 모양이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미마스는 이보다 작다. 오히려 미마스보다 큰 베스타 같은 소행성은 감자 모양인데, 왜 미마스는 구형이 될 수 있었는지는 아직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작지만 정말 비밀이 많은 위성인 셈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주말 영화]

    ■언터처블:1%의 우정(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상위 1% 남자와 하위 1% 남자가 만났다. 2주간의 내기로 시작된 상상 초월 특별한 동거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루 24시간 내내 돌봐 주는 손길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전신마비의 상위 1% 백만장자 필립은 어느 날 가진 것이라곤 건강한 신체가 전부인 하위 1% 무일푼 백수 드리스를 만나게 된다. 그는 거침없이 자유로운 성격의 드리스에게 호기심을 느껴 특별한 내기를 제안한다. 바로 2주 동안 필립의 손발이 돼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자신을 간호하며 버틸 수 있는지 시험해 보겠다는 것이다. 참을성이라곤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던 드리스는 필립의 도발에 오기가 발동해 엉겁결에 내기를 수락한다. 그렇게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극과 극, 두 남자의 예측 불허 기막힌 동거가 시작되는데…. ■스파이더맨 2(EBS 1TV 일요일 오후 2시 15분) 스파이더맨으로 살기로 결심한 피터는 메리 제인을 사랑하면서도 그녀를 멀리한다.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메리 제인은 피터의 책임감 없는 모습에 실망하고 다른 남자와 약혼한다. 피터는 해리의 도움으로 핵융합 분야 권위자인 옥타비우스 박사를 만나 친분을 쌓는다. 그런데 새로운 핵융합 기술을 시연하던 중 기기에 결함이 생겨 시연장은 아수라장이 돼 버린다. 방사능에 노출된 옥타비우스는 시연을 위해 몸에 부착한 네 개짜리 기계 팔에 조종당하는 상황이 된다.
  • 플라톤·니체… 그들이 생각한 죽음은

    플라톤·니체… 그들이 생각한 죽음은

    죽음에 관한 철학적 고찰/구인회 지음/한길사/324쪽/1만 8000원 장자(莊子)는 자기 아내의 시신을 앞에 두고서 항아리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물론 이는 잠시 우는 척하다 화장실 가서 키득거리는 우스갯소리 속 남편과는 차원이 달랐다. 장자는 왜 울지 않느냐는 친구의 물음에 “어둡고 희미한 사이에서 섞여 있다 변화해서 기가 나타나고, 기가 변해 형체가 되고, 형체가 변해 삶이 나타났다. 아내는 죽어서 변화하는 천지의 큰 집에서 편안하게 쉬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내의 삶과 죽음은 천명이다”고 답했다. 장자의 마음속 슬픔이 전혀 없었는지 어땠는지는 짐작할 수 없다. 어차피 인간은 누구도 죽음을 직접 체험할 수 없다. 그저 더없이 가까운 이의 임박한 죽음 앞에 소멸과 공포의 심정을 공감하는 정도일 따름인 탓이다. 이렇듯 동서고금을 가릴 것 없이 철학적 사유의 출발은 의심과 공포였다. 인간의 존재와 삶의 근원을 의심했고, 그에 앞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품었다. 종교를 맹신하는 이유도, 신과 사후세계를 의심하는 배경도 모두 하나에서 비롯됐다. 책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시작해 니체, 하이데거 등에 이르기까지 죽음의 문제를 다뤄온 서양철학자들의 계보를 짚어 나간다. 신화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한 초기 서양철학에서 플라톤의 죽음관은 영혼이 불멸하고, 죽음은 육신과 영혼이 분리되는 것이라는 해석을 내린다. 그는 철학함을 죽음에 대한 불안과 관심으로, 또 연습과 준비로 규정짓는다. 생명윤리학을 전공하며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천착해온 구인회 가톨릭대 교수는 ‘철학은 끊임없이 죽음에 대해 묻는 학문’이라고 표현한다. 죽음이 무엇이며, 죽음에서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는가, 유한한 생명을 가진 인간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이 철학사 전반에 걸쳐 존재해 왔음을 설파한다. 결국 죽음에 대한 물음은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문제와 분리될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죽음을 극복하고자 했던 철학자들의 노력은 죽음과 더불어 삶을 살아가는 법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지구 반대편 언저리, 오래전을 살아온 그들의 고민과 사유가 현재 한국사회 구성원들의 고민과도 그리 다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1년 전 차가운 바닷물 속 304명의 죽음의 문제를 애써 외면하려는 이들이 있고, 여전히 기억하며 죽음을 다루는 이들이 있다. 죽음을 기억하거나 외면하는 이 모두가 결국은 ‘지금, 여기’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로 귀결됨은 당연한 이치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데스크 시각] 대통령 특사 그 달콤한 유혹/이기철 국제부장

    [데스크 시각] 대통령 특사 그 달콤한 유혹/이기철 국제부장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한 사면 문제가 불거질 즈음 미국에서도 대통령 사면권이 도마에 올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월 초 한 타운홀 미팅에서 받은 질문에 “내 책상에 사면해 달라는 추천이 예상보다 훨씬 적게 올라온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6년차 대통령인 그는 64건의 사면을 단행했다. 사면에 인색하다는 여론의 압력을 의식한 듯 2주 뒤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사면권을 공격적으로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사면 추천서 한 건 한 건을 들여다볼 수가 없다. 사면 추천 절차가 빨리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대통령에게 사면을 상신하는 기관은 법무부로 전국 재소자와 변호사 등에게서 사면 관련 추천 서류를 접수한다. 미국 대통령들의 사면권 행사를 들여다보면 우리에게 시사하는 메시지가 많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중도 하차한 리처드 닉슨을 계승한 제럴드 포드는 취임 한 달 뒤인 1974년 9월 닉슨이 ‘대통령 재직 시 저질렀을지 모를 모든 범죄’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또 ‘아버지’ 조지 부시 대통령은 그가 부통령으로 재직하던 시절 국방장관이었던 캐스퍼 와인버거를 1992년 12월 사면했다. 앞서 와인버거는 이란과의 무기 불법거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전임 대통령의 부탁으로 사면한 사례도 있다. 미국 출판계의 거물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의 손녀 패티 허스트는 지미 카터의 요청으로 빌 클린턴이 2001년 교도소 문을 열어 줬다. 패티는 당시 은행 강도 사건에 연루돼 2년째 복역 중이었다. 미국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사면은 클린턴이 퇴임 당일인 2001년 1월 20일 억만장자 마크 리치에게 면죄부를 준 것이다. 리치는 당시 사기 탈세 등의 혐의로 수배를 받자 스위스에서 숨어 지내던 상태였다. 리치의 전 부인이 클린턴 도서관과 민주당에 거액을 기부한 사실이 확인됐다. ‘대가성 사면’ 논란 속에 미국 연방수사국(FBI) 등이 수사를 벌였으나 불법성을 찾지 못했다. 리치는 법무부가 올린 명단에도 없었던 인물로, 결국 사면권은 대통령 고유권한임을 재확인해 줬다. 하지만 클린턴의 많은 치적을 이게 갉아먹었다. 앞서 미국 대법원은 1974년 “사면권은 헌법이 보장한 대통령 고유권한이고, 이를 제한하려면 그 조항도 헌법에 담겨 있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또 사면이 법원 판결을 무시하며 법치주의를 흔든다는 주장에 대해 대통령을 지낸 대법원장 윌리엄 태프트는 “사면권 행사는 법원 판결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결정했다. 미국에서 사면권 행사가 논란만 일으킨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많은 경우 국민을 통합했다. 건국 직후 재원 마련을 위해 위스키에 연방세를 부과하자 1791년 농민들이 무장 반란을 일으켰다. 조지 워싱턴은 사면권을 처음으로 행사해 이들을 달래면서 신생국 통합의 기틀을 다졌다. 존 애덤스는 독립전쟁 때의 탈영병들에게, 앤드루 존슨은 남북전쟁 직후 ‘역적’ 남부군 병사들에게 사면권을 행사해 시민으로 구제해 줬다. 카터는 베트남 전쟁 병역 기피자들을 사면해 분열된 국론을 모았다. 국내에선 최근 사면제도 개선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 직접 동의로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 사면권을 차관회의로 제한하는 것은 온당해 보이지 않는다. 사면권을 제한하는 어떤 법률도 최고법인 헌법에 어긋날 소지가 많다. 차라리 그런 논의보다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민 대통합을 위한 사면을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chuli@seoul.co.kr
  • 이종걸 신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누구? 독립운동가 이회영 손자

    이종걸 신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누구? 독립운동가 이회영 손자

    이종걸 이종걸 신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누구? 독립운동가 이회영 손자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원내대표에 4선의 이종걸(경기 안양 만안) 의원이 7일 선출됐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7표 가운데 66표를 득표, 61표를 얻은 최재성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앞서 1차 투표(128표 참석)에서 이 의원이 38표, 최 의원은 33표를 각각 얻었으나 재적 과반(66명) 득표자가 없어 두 사람을 상대로 결선투표가 실시됐으며 역전은 없었다.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는 비주류·중도 성향으로 분류되는 4선 의원으로, 지난해 두 차례 원내대표 선거 탈락의 아픔을 딛고 삼수 끝에 7일 제1야당 원내 사령탑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10월 선거에서는 본인이 평소 지각이 잦다는 점을 스스로 언급하며 ‘정각 종걸’이 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도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에는 와신상담 끝에 한층 강력한 호소작전으로 의원들의 표심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 신임 원내대표는 일제강점기 만주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독립운동에 앞장선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로,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과도 사촌형제 사이다. 독립운동가 후손답게 정치 입문 전부터 강직한 성격을 보였으며, 시민사회 활동을 시작으로 차곡차곡 경력을 쌓았다. 고교 시절 박정희 유신정권에 항거하고 대학 때는 야학 운동에 매진했으며, 이후에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특히 서울대 신모 교수의 우모 조교 성희롱 사건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공동으로 우 조교를 변호, 1998년 여성운동상을 수상했다. 박 시장과는 참여연대 설립의 기초도 함께 마련한 사이기도 하다. 2000년 16대 총선에서 안양 만안에 출마해 당선,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4선에 성공했다. 이후 문방위, 교육위, 기재위, 예결위 등에서 활동하며 대여 공세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집회 등을 누비며 대중과의 스킨십을 늘렸다. 2009년 4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장자연 리스트’의 실명을 공개해 언론사와의 소송에 휩싸였지만, 실명이 거론된 측이 법정 다툼을 끝내기로 하면서 일단락됐다. 2012년 6·9 전당대회에서는 5위를 차지해 최고위원에 당선됐지만, 대선을 한 달 앞둔 그해 11월 대선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인적쇄신 취지로 이해찬 당시 대표 등과 함께 지도부에서 사퇴했다. 이후 김한길 대표 체제에서는 당 정치혁신실행위원장을 맡아 국회의원 지위 남용 금지를 골자로 한 정치혁신의 로드맵을 그렸고, 최근에는 ‘클린 종걸’을 자처하며 야당 의원들에 대한 사정기관 수사의 대응책을 마련하는 야당탄압대책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5월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올해 2월 박상옥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을 잇따라 맡았지만 공교롭게 모두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중도파’로 분류됨에도 사안에 따라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고, 2012년에는 트위터에서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그년’으로 표현해 논란을 일으키는 등 설화에도 휘말렸다. 부인 정락경(58)씨와 사이에 2녀. ▲ 서울(58) ▲ 경기고-서울대 법학과 ▲ 변호사(사법고시 30회) ▲ 16·17·18·19대 의원 ▲ 새천년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 ▲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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