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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0월에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가을엔 태풍 1개 한반도에 영향 줄 것

    9·10월에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가을엔 태풍 1개 한반도에 영향 줄 것

    폭염이 계속됐던 8월에 이어 9월과 10월에도 전국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가을철 기상 전망’을 내고 “전국이 9월 전반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끼는 날이 많겠고, 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20.5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예년(162.8mm)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8월 폭염에 이어 9월까지도 늦더위가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0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지만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14.3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50.2mm)과 비슷할 전망이다. 11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나, 일시적으로 대륙 고기압이 발달해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7.6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46.7mm)보다 적겠다. 가을철에는 태풍이 8∼12개 발생해 1개 정도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은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 주로 일본 남동부 지역을 향하는 경로가 많을 것”이라며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는 과정에서 태풍이 우리나라 방향으로 올 수도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 착공 “곤돌라 계획은 중단” 왜?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 착공 “곤돌라 계획은 중단” 왜?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이 22일 착공했다. 서울시는 이날 남산 예장자락에 있는 옛 통감관저터 등에서 ‘남산의 광복’이라는 이름으로 착공식을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독립운동가 후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일제강점기 때 이 일대가 훼손된 이후 한 세기 만에 맞는 ‘남산의 광복’”이라며 “역사성과 자연성을 회복해 억압, 폐쇄, 권위의 공간이던 이곳을 개방, 자유, 시민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첫걸음”이라고 소개했다. 남산은 조선시대 풍수지리 상 안산 겸 주작에 해당하는 중요한 산이었지만, 일제강점기 침략의 교두보인 통감부와 통감관저가 설치되는 등 훼손됐다. 광복 이후에는 안기부 등 공공기관이 들어서 시민이 드나들기 어려운 곳이 됐다. 특히 옛 통감관저터는 1910년 8월22일 한일강제병합조약이 맺어진 장소기도 하다. 한일강제병합은 일주일 뒤 경술국치일로 불리는 8월29일 공식 발표됐다. 시는 이날 TBS교통방송청사 2개동과 남산 2개동 해체를 시작한다. 여기에 입주해있던 TBS교통방송과 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상암IT컴플렉스와 남산1청사로 각각 이전한 상태다. 시는 예장자락에서 명동으로 이어지는 공원을 꾸미고, 공원 윗부분에는 TBS교통방송과 남산2청사 일부를 재구성해 설치한다. 또 남산1호터널 입구 지하차도 100m가량 구간은 보행터널로 만들어 보행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일대 주차난을 줄이고자 39면 규모의 관광버스 주차장도 들어선다. 시는 연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8년 3월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당초 이 지역에 곤돌라를 만들어 남산 정상까지 888m 구간을 연결하려던 계획은 중단됐다. 남산의 환경·경관·교통문제에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고, 한양도성 유지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곤돌라 설치는 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한양도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에도 폭염 계속…낮 최고기온 36도까지 올라

    주말에도 폭염 계속…낮 최고기온 36도까지 올라

    주말인 20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6도에 이르는 등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전국은 동해상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5∼3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6.7도, 인천 27.6도, 수원 27.9도, 춘천 25.1도, 강릉 24.4도, 청주 27.5도, 대전 26.8도, 전주 25.7도, 광주 26.4도, 제주 27도, 대구 23.9도, 부산 26.2도, 울산 24.3도, 창원 25.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으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날씨] 주말도 낮 최고 35도 안팎 폭염 지속…‘소나기 유의’

    [날씨] 주말도 낮 최고 35도 안팎 폭염 지속…‘소나기 유의’

    주말의 시작인 20일에도 전국이 폭염에 시달릴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오는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운 곳이 많겠고,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9일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 지역에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린 것처럼 20일에도 한때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이라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제주는 아침 한 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일요일인 오는 21일에도 비슷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에 오후에 한 때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월요일인 오는 22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천문조는 달이나 태양의 인력을 받아 해수면이 통상 하루에 두차례 주기적으로 상승·하강하는 현상이다. 20일 서해 5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린다. 예상강수량은 5mm 내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제재에도… “두꺼비 아저씨, 90세 생일 축하해요”

    “두꺼비 아저씨, 생일 축하해요. 1초 더.” 지난 17일 90세 생일을 맞은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이 수백만 누리꾼으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았다. 당국이 장 전 주석의 팬클럽인 ‘두꺼비 클럽’의 축하 행사를 금지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자발적으로 온라인에서 생일 축하 이벤트를 벌인 것이다. ‘두꺼비 아저씨’는 장 전 주석 재임 기간에 그의 외모를 조롱하기 위해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장 전 주석에 대한 친근감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쓰인다. ‘1초 더’는 장 전 주석이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자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사용하는 표현이다. 누리꾼들은 생일 축하 글을 장 전 주석의 나이를 의미하는 숫자 ‘90’ 도형 안에 사각형 안경을 쓴 장 전 주석의 얼굴이 새겨진 캐리커처와 함께 게시했다. 2000년 장 전 주석과 언쟁을 벌인 홍콩의 여기자 장바오화도 장쩌민 얼굴 모양의 케이크를 만들어 자신의 웨이보에 올렸다. 당시 장 기자가 “당신이 직접 홍콩 행정장관 퉁젠화를 연임시킨 것 아니냐”고 따져 묻자, 장쩌민은 “어른(장자·長者)으로서 충고하는데, 당신들은 너무 단순하고 순진하다”고 꾸짖었다. 이때부터 장쩌민은 ‘장자’로 불렸다. 장 기자의 케이크 사진은 웨이보에서 삭제됐다. 중국 관영언론은 장 전 주석 생일에 대해 아무런 보도도 하지 않았다. 장 전 주석의 팬이 부쩍 늘어난 것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출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장쑤성의 한 블로거는 “대중 앞에서 가곡을 부른 장쩌민이 자기 중심적인 지도자보다 훨씬 낫다”는 글을 올렸다. 정치평론가 장리판은 BBC에 “이전 지도자를 추억함으로써 우회적으로 현 상황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이석수 특별감찰관 “우병우 비리 의혹 수사해달라” 검찰에 요청

    이석수 특별감찰관 “우병우 비리 의혹 수사해달라” 검찰에 요청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18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한 여러 비리·특혜 의혹을 정식 수사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이 감찰관은 이날 오후 직권남용과 횡령 등의 혐의로 우 수석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대검찰청에 보냈다. 대검은 이 감찰관의 수사의뢰서를 검토한 뒤 사건을 조만간 일선 검찰청으로 배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감찰관은 지난달부터 우 수석의 가족회사를 통한 세금 회피 및 재산 축소 의혹, 우 수석 아들의 의경 ‘보직 특혜’ 논란 등을 감찰해왔다. 특히 아들의 운전병 인사 발령 과정에서 외압·청탁이 있었는지, 휴가·외박 등에 특혜가 없었는지 등을 조사했다. 또 가족회사인 ‘정강’을 통해 고급 승용차 리스 비용을 부담시키거나 세금을 회피하고 재산을 축소한 정황이 있는지, 부동산 거래·농지 관리 등에 문제는 없는지 등도 들여다봤다. 앞서 일부 언론은 이 감찰관이 특정 언론사 기자에게 감찰 내용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특별감찰관법상 감찰 진행 상황은 외부에 누설할 수 없다. 이를 어기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해진다. 그러나 이 감찰관은 입장자료를 내고 “어떠한 경우에도 SNS를 통해 언론과 접촉하거나 기밀을 누설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 달이라는 감찰 기간 종료를 앞두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은 일단 범죄행위로 의심할 만한 혐의가 있어 수사를 통한 사실관계 확인과 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수사의뢰는 특감법에 따른 조치다. 특감법 제19조는 감찰 결과 드러난 감찰대상자의 행위에 대한 조치 사항을 규정한다. 범죄 혐의가 명백해 형사처벌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때에는 검찰총장에게 고발해야 한다. 범죄행위에 해당한다고 믿을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주 또는 증거인멸 등을 방지하거나 증거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한 때에는 수사의뢰를 한다. 감찰관 활동은 고발 또는 수사의뢰를 하고 종료된다. 이후 이 감찰관은 감찰 종료 후 5일(공휴일과 토요일 제외) 이내에 감찰 진행경과, 세부 감찰활동 내역, 감찰결과와 그 이유 등을 서면으로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대통령 직속인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친인척·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의 비위를 조사한다. 2014년에 도입, 시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이석수, ‘우병우 감찰내용’ 누설 의혹 철저히 조사해야”

    與 “이석수, ‘우병우 감찰내용’ 누설 의혹 철저히 조사해야”

    새누리당은 17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감찰내용을 일부 언론사에 누설했다는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장우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대표·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어떤 경우에도 특별감찰관을 포함한 파견 공무원은 감찰 내용을 공표하거나 누설하면 안된다고 명확하게 법에 규정 돼 있다”면서 “위반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하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 특별감찰관이 언론에 내용을 누설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사실이라면 현행 법규를 위반한 것”이라면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말 언론에 누출했다면 아주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당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만 다른 당 지도부는 이 특별감찰관 감찰 누설 의혹 논란에 대해 언급을 자제하며 신중 모드를 취하고 있다. 한 핵심 당직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야당은 당 지도부까지 나서서 문제를 제기하는데 도대체 어떤 점을 지적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면서 “특별감찰관의 누설 문제라면 해당 법에 따라 조사하고, 타인이 해킹한 것이라면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규명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이 당직자는 “정확한 포인트를 모른 채 그저 정치 공세로 일관하는 야당에 대해 대응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이 특별감찰관은 특정 언론사 기자에게 우 수석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감찰 상황과 처리 방침 등을 설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이 특별감찰관은 이날 보도입장자료를 통해 이 의혹을 제기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SNS를 통해 언론과 접촉하거나 기밀을 누설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맥도날드 알바생이 백만장자로…인생역전 20세 청년

    맥도날드에서 일하던 한 아르바이트생이 백만장자가 된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6일(현지시간) 맥도날드에서 시간제 근무를 하던 한 고등학생이 20세의 나이에 백만장자 반열에 올랐고, 각종 부동산과 사업에 투자하는 어엿한 사업가로 변신했다고 소개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 사우샘프턴에 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로버트 음푸네(20). 그는 16세 때 한 금융 회사에서 커피나 차를 타서 가져다주는 ‘티 보이’로 일하면서 ‘이원 거래’(binary trading)의 기초를 배웠다. 그는 “티 보이였을 당시 항상 내 주변에는 금융 지식에 해박한 사람들이 많아 그중 몇 가지를 배울 수 있었고 그로부터 혼자 연구하며 독학으로 깨우치게 됐다”고 말했다. 물론 음푸네는 학업 역시 게을리하지 않았다. 학교에서 줄곧 A 레벨 성적을 유지했다고 한다. 그는 17세가 됐을 때 처음으로 금융 투자 거래를 시작했다. 나이 제한 규제를 피하고자 어머니 이름으로 개설한 계좌를 가지고 자신이 맥도날드 아르바이트를 하며 번 푼돈을 투자했다. 그는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하고 금융 회사에서 티 보이로 일하며 집에서는 투자 거래를 이어갔던 그때가 자신의 인생 중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18세 때 그는 한 멘토의 도움으로 직접 자신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었다. 그때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졌다고 한다. 놀라운 점은 그가 AAB 등급이라는 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했다는 것이다. 그는 수업이 끝난 뒤 자신이 일하던 금융 회사에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 금융 거래에 탁월한 재능을 보인 그는 순식간에 자산을 불려 나갔다. 짧은 시간 동안 벌어들인 수입은 수백 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수십 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 18세 때 13만 파운드(약 1억 8000만 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 벤틀리를 구매했다. 다음으로는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13만 파운드 상당의 주택과 자동차를 사줬다. 이에 대해 그는 “내가 많은 돈을 벌게 됐을 때 어머니가 버스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보는 것을 원하지 않아 자동차를 선물하게 됐다”면서 “그 다음에는 어머니에게 멋진 집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또한 음푸네는 영국은 물론, 고국인 남아공에 커피숍과 주택 등 부동산에 투자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의 자동차 컬렉션을 늘려 벤틀리 외에도 레인지 로버 등 25만 파운드(약 3억 6000만 원) 상당의 차량을 보유하게 됐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물질만능주의자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는 “멋진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은 즐겁고 멋진 일이지만, 사람들이 내가 운전하는 금빛 자동차를 쳐다보는 것만큼 차를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것은 단지 보너스 같은 것으로 난 가족과 우정, 사랑이 더 소중하다”면서 “내 목표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봉지아, 리우] 나홀로 선수들의 외로운 싸움, 응원합니다

    [봉지아, 리우] 나홀로 선수들의 외로운 싸움, 응원합니다

    ‘함상명, 우하람, 손연재.’ 세 선수의 공통점은 자신의 종목에서 홀로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는 것이다. 함상명(21·용인대)은 복싱 밴텀급(56㎏)에, 우하람(18·부산체고)은 남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에 출전해 이미 경기를 치렀다. 리듬체조의 손연재(22·연세대)는 오는 19일 예선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홀로 경기에 나서는 만큼 더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지만 여태까지는 분위기가 신통치 않다. 당초 결선 진출을 기대했던 우하람은 15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 마리아 렝크 수영 경기장에서 열린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364.10점을 받아 전체 29명 중 24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카잔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491.50점을 받으며 7위에 올랐던 것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이었다. 자동적으로 상위 18명이 겨루는 준결승행도 무산됐다. 우하람은 경기가 끝난 뒤 “시합장에 바람이 불어 실수를 많이 했던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같은 체급의 아르헨티나 선수가 출전을 포기해 복싱선수로는 유일하게 리우행 비행기를 탄 함상명도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는 지난 14일 열린 16강전에서 중국의 장자웨이에게 0-3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 복싱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노메달을 확정 지었다. 사실 선수가 홀로 출전했다는 것은 그 종목이 인기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선수층이 얇아 출전하는 선수가 적었던 것이다. 이런 점을 고려해보면 복싱과 다이빙의 성적이 좋지 않은 것도 어찌 생각하면 크게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이 선수들은 해당 종목에 대한 막중한 책무를 어깨에 지고 있다. 이들의 활약에 따라 단숨에 종목이 부흥하게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지금처럼 침체를 반복할 수도 있다. 해당 종목의 관계자들은 김연아(26)가 피겨스케이팅 변방국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둬내 ‘연아키즈’의 성장을 이끌어냈듯이 이들도 그런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제 남은 경기는 우하람의 남자 10m 플랫폼과 손연재의 리듬체조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러시아 선수들과 함께 현지 적응훈련에 임했던 손연재는 이날 리우에 입성했다. 그는 사실상 마지막이 될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따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앞선 경기에서는 부진을 거듭했지만 남은 경기에서는 이들이 외롭게 싸워온 시간을 보상받을 수 있는 멋진 결과가 나왔으면 한다. 리우데자네이루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씨줄날줄] 남산 곤돌라 사업 중단 유감/오일만 논설위원

    [씨줄날줄] 남산 곤돌라 사업 중단 유감/오일만 논설위원

    졸속(拙速)이란 말이 있다. 어설프게 빠르다는 의미인데 보통 졸속행정이란 말로 정부와 지자체의 부실행정을 비판할 때 종종 인용된다. 졸속행정은 설익은 정책을 제대로 점검하지도 않고 관료들의 탁상공론으로 결정됐다가 실제 정책 현장에서 숱한 예산과 행정력을 낭비하는 결과로 귀결되곤 한다. 졸속행정은 그 사례를 일일이 거론할 수 없을 정도로 비일비재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지난해 감사원 조사결과, 4000억원의 혈세를 낭비한 국가정보화 사업은 물론 국론 분열까지 치달았던 영남권 신공항 추진과 성주 사드 배치 결정 등도 여기에 해당할 것이다. 최근 졸속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떠오른 것이 서울시가 추진했던 남산 곤돌라 사업이다. 불과 5개월 전 서울시는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 계획’을 통해 대기 질과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는 명분으로 친환경적 교통수단인 곤돌라 설치 사업을 발표했다. 총 188억원을 들여 20대 규모의 곤돌라를 설치하면서 2018년까지 화석연료를 쓰는 모든 차량의 남산 진입을 막으며 대체 수단인 곤돌라로 교통 수요를 충당하겠다는 복안이었다. 당시 서울시는 하루 평균 1만 3000명을 태운 관광버스 400대가 진입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환경오염을 유발한다고 밝혔고 주말 평균 1시간 30분의 대기 시간이 필요한 케이블카 운송 문제도 거론했다. 전국의 환경단체들은 즉각 ‘2016 남산 곤돌라 설치 시민참여 열린 대토론회’를 열고 자연환경 파괴를 중단하라고 반대 의사를 전달했지만 서울시는 “곤돌라 사업은 환경 친화적 사업”이라고 반박할 정도로 강한 의지를 과시했다. 남산 케이블카 관광객 수요까지 수치로 제시하며 곤돌라의 필요성을 강변했던 서울시가 돌연 사업을 중단한 것을 놓고 말들이 많다. 남산과 한양도성 경관에 곤돌라를 설치하는 게 부정적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용했다는 설명이지만 속내는 다소 복잡해 보인다. 한양도성 유네스코 서울유산 등재 추진은 박원순 시장의 야심 찬 계획이다. 2014년부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추진했고 올 하반기 현장 실사를 앞둔 상황이다. 남산 곤돌라 설치 계획이 하루아침에 중단된 것과 관련해 내년 대선에서 큰 꿈을 꾸고 있는 박 시장과 연결짓는 시각도 많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이명박 대통령 당선에 일등 공신인 ‘청계천 복원사업’과 동일시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환경단체들이 반대하는 사업을 펼치는 것보다 대국민 홍보에 편리하고 행정가로서 이미지 제고에 효과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대선 가도에 유리할 것이란 추론이 가능하다. 이런 뒷공론이 무성할 정도로 남산 곤돌라 설치 중단은 대국민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진 서울시에 대한 신뢰마저 추락시켰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오일만 논설위원 oilman@seoul.co.kr
  • “즐기려고 여기 왔다” 졌지만 웃은 함상명

    “즐기려고 여기 왔다” 졌지만 웃은 함상명

    우여곡절 끝에 한국 복싱 선수 중 유일하게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함상명(21·용인대)의 아름다운 도전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함상명은 14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파빌리온 6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복싱 밴텀급(56㎏급) 16강전에서 장자웨이(27·중국)에게 0-3으로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했다. 2년 전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는 함상명이 장자웨이를 3-0 판정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이번에는 결과가 반대로 나왔다. 심판이 장자웨이의 승리를 선언하자 함상명은 패배를 인정하며 장자웨이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잡고 번쩍 들어줬다. 그리고 자신을 응원해준 한국 응원단 앞으로 가 큰절을 하며 감사인사를 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 나타난 함상명의 얼굴은 혈투의 흔적을 보여주듯이 생채기가 여러 개 있었다. 개막 보름여를 앞두고 아르헨티나 선수가 출전을 포기해 극적으로 리우행에 올라 어느 누구보다 올림픽 무대가 소중했을 함상명은 이렇게 올림픽 무대가 끝나는 것이 못내 아쉬운 듯 눈가가 촉촉해져 있었다. 함상명은 “즐기려고 여기에 왔다. 시합에 져서 아쉽지만 이렇게 큰 무대에서 이렇게 싸울 수 있었던 것은 정말 기쁘다”며 “준비 기간이 짧기는 했지만 그것은 변명이고 실력 면에서 제가 부족한 것을 인정한다. 그래도 이 시합에서 제 한계 이상을 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자웨이가) 괴물이 됐다. 앞으로 다시 붙을 기회가 되면 제대로 싸워보겠다. 이번에 싸우는 것 너무 재밌었다”며 “한국 응원단의 소리가 링까지 들렸다. 응원을 많이 안 해주실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이들 해주셔서 정말 감동스러웠다”고 덧붙였다. 리우데자네이루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내일날씨] ‘말복’인 16일, 구름 많지만 여전히 뜨거워…낮 최고 35도

    [내일날씨] ‘말복’인 16일, 구름 많지만 여전히 뜨거워…낮 최고 35도

    말복이자 화요일인 16일은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지만 더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대기 불안정으로 제주도는 새벽에, 경상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남부내륙 지방은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려 지역에 따라 말복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도 동풍의 영향으로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강수확률 60∼70%)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 지역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말복 더위가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상도, 전라 내륙이 5∼50㎜, 제주도는 5∼20㎜다. 다음은 16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 구름많음] (25∼34) <20, 20> ▲ 인천 : [구름많음, 구름많음] (24∼32) <20, 20> ▲ 수원 : [구름많음, 구름많음] (25∼34) <20, 20> ▲ 춘천 : [구름많음, 구름많음] (24∼33) <20, 20> ▲ 강릉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가끔 비] (24∼29) <60, 70> ▲ 청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25∼34) <20, 20> ▲ 대전 : [구름많음, 구름많음] (25∼34) <20, 20> ▲ 세종 : [구름많음, 구름많음] (23∼34) <20, 20> ▲ 전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24∼33) <20, 20> ▲ 광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26∼34) <20, 20> ▲ 대구 : [구름많고 한때 비, 구름많음] (25∼34) <60, 30> ▲ 부산 : [구름많고 가끔 비, 구름많음] (26∼31) <60, 20> ▲ 울산 : [구름많고 가끔 비, 구름많음] (24∼31) <60, 20> ▲ 창원 : [구름많고 가끔 비, 구름많음] (25∼30) <60, 20> ▲ 제주 : [흐리고 한때 비, 구름많음] (26∼32) <60, 2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종합] ‘부상 투혼’ 김현우 값진 동메달, 한국 메달순위 10위

    [리우 종합] ‘부상 투혼’ 김현우 값진 동메달, 한국 메달순위 10위

    김현우(28·삼성생명)가 판정 논란을 이겨내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현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보소 스타르세비치(크로아티아)에게 6-4로 승리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66㎏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현우는 이번 대회에서 체급을 올려 75㎏급에 도전했으나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앞서 김현우는 16강전에서 금메달 획득의 최대 고비로 여긴 로만 블라소프(러시아)에게 석연치 않은 판정 끝에 5-7로 분패했다. 역도 여자 75㎏이상급에 출전한 이희솔(27·울산시청)은 합계 275㎏을 들어올려 5위, 손영희(23·부산역도연맹)는 합계 273㎏으로 6위를 차지했다. 북한 김국향이 306㎏을 들어 멍수핑(중국, 307㎏)에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에 만족했다. 메달을 기대했던 펜싱과 사격은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에 출전한 박상영(한국체대), 정진선(화성시청), 박경두(해남군청), 정승화(부산시청)는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헝가리와 8강전에서 42-45로 졌다.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은 2관왕을 노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한국은 5∼8위전에서 베네수엘라,스위스를 차례로 꺾고 5위에 올랐다. 한국 펜싱은 박상영이 금메달, 남자 사브르 개인전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이 동메달을 따내면서 대회를 마감했다. 사격은 남자 50m 소총3자세 김종현(창원시청)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따낸 김종현은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본선에서 1170점으로 16위에 그쳐 8명이 나가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 50m 소총 복사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종현은 두 번째 메달 획득을 노렸으나 물거품이 됐다. 김현준(IBK기업은행)도 1165점으로 본선 32위에 머물렀다.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스웨덴을 3-1로 꺾고 4강에 올라 16일 세계 최강 중국과 준결승을 치른다.이미 8강행을 확정한 여자배구는 카메룬을 3-0(25-16 25-22 25-20)으로 완파, 3승2패 조 3위로 예선 라운드를 마쳤다. 한국은 대진 추첨 결과에 따라 네덜란드 또는 세르비아와 준준결승에서 맞붙는다. 1904년 세인트루이스 대회 이후 1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골프에서는 저스틴 로즈(영국)가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로즈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13언더파의 맷 쿠처(미국)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안병훈(CJ)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11위,왕정훈은 2오버파 286타 공동 43위를 각각 기록했다. 복싱 밴텀급(56㎏급)에 출전한 함상명(용인대)은 장자웨이(중국)와 16강전에서 0-3(27-30 27-30 27-30) 판정패를 당해 탈락했다. 한국은 15일 오전까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로 종합메달 순위 10위를 달리고 있다. 금메달 26개의 미국이 단독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중국과 영국이 15개로 뒤를 쫓고 있다.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남북, 그 불안한 경계의 땅에서 맞은 고요한 아침

    남북, 그 불안한 경계의 땅에서 맞은 고요한 아침

    영국 출신으로 프랑스 화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데이비드 루이스(61)의 추상화 전시회가 20일부터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예술마을 위드 아티스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어두운 색조의 마티에르가 켜켜이 쌓인 추상화를 그리는 그는 사단법인 문화예술 나눔이 진행하고 있는 한·불 작가 교류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6번째 작가로 초청돼 7월부터 헤이리에서 작업하고 있다. ‘그럼에도 조용한 아침’이라는 제목의 전시에서 작가는 한국에 오기 전 비무장지대(DMZ)와 남북 경계의 땅에 관해 품었던 생각과 이미지가 실제 북한과 접해 있는 한강 하구와 임진강변 등을 둘러보면서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조형언어로 풀어낸다. “내가 작업하고 있는 이곳은 미사일을 계속 쏘고 있는 북한과 일상의 생활을 하고 있는 남한이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경계의 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언제나 ‘조용한 아침’을 맞는다. 나의 작업도 이러한 불균형 속의 고요함을 켜켜이 쌓아 올린 색깔의 층으로 표현하고 싶었다.”(작가 노트 중에서) 그의 작품은 캔버스에 여러 층의 채색을 켜켜이 쌓아 올려가다가 어느 순간 멈추고는 화폭의 가장자리나 면 분할의 경계선 주변을 나이프로 긁어내 밑그림의 채색 층 단면을 드러내기도 한다. 얼핏 보면 단색조 회화(모노크롬)의 느낌을 주지만 자세히 보면 채색의 농담이 다르고 경계선 언저리로는 다른 색깔이 살짝 드러나 현상의 이면을 보여주는 듯하다. 프랑스 미술비평가 피에르 왈은 “루이스는 작품을 통해 우리가 보고 있는 가시(可視)세계는 표면을 향해 쉴 새 없이 가고 있는 불가시 세계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고 있다”고 평했다. 이번 전시에는 평면 유화의 소품 등 모두 15점이 선보인다. 문화예술 나눔은 순수 민간단체로 2008년 ‘From Heyri’라는 동호인 모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에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한 뒤 문화적으로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예술적 감수성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예술을 전공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부터 파주 지역 예술 교육활동을 주로 지원했고, 2012년부터는 프랑스 노르망디의 ‘유진 유토피크’와 협력하에 한국과 프랑스의 화가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이슈&이슈] “대기 개선할 집단에너지 시설” vs “전기 파는 석탄발전소”

    [이슈&이슈] “대기 개선할 집단에너지 시설” vs “전기 파는 석탄발전소”

    경기 포천시 신북면 장자산업단지에서 건설 중인 집단에너지시설을 놓고 석탄화력발전소라는 논란이 뜨겁다. 이 집단에너지시설은 시간당 550t 용량의 열과 169.9㎿ 용량의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포천시와 사업 주체인 ㈜GS포천열병합발전은 14일 “인접한 염색공장에서 배출하는 엄청난 대기오염물질을 개선하기 위해 꼭 필요한 집단에너지시설”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시민환경단체와 포천석탄발전소반대범시민연대는 “염색공장에 보낼 스팀(뜨거운 열)의 양보다 석탄을 태워 전기를 생산·판매하는 기능이 더 큰 석탄화력발전소”라면서 “오염물질이 덜 배출되는 LNG발전소로 바꿔야 한다”는 입장이다. 포천시와 GS포천열병합발전 측은 “당초 장자산단 입주 기업 100여곳을 위해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생산단가가 너무 높아 불가피하게 유연탄을 연료로 사용하게 됐다”면서 “집단에너지시설이 들어서면 지금보다 대기오염물질 총배출량은 약 51%, 미세먼지 발생량은 약 81%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장자산단이 조성 중인 신북면 장자마을은 한센인들이 1973년부터 정착해 돼지 등을 키우며 생계를 이어갔던 곳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 축사 등을 개조한 무허가 염색공장이 들어서 대기오염물질과 폐수를 배출했으나 행정력이 미치지 못했다. 2008년 경기도와 포천시가 한탄강 수질개선대책 및 한센촌 양성화 방안 건의서를 환경부에 제출하면서 무허가 염색공장을 재정비하고 수질오염 및 대기질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산단을 만들고 있다. 45만㎡ 규모다. 장자산단은 피혁 및 염색가공이 주요 업종이라 스팀이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40여개 공장은 자체 보일러를 설치하고 고형연료(SRF)와 벙커C유, 폐옷가지 등을 태워 스팀을 얻기 때문에 주변 대기질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포천시와 염색공장 업주 등으로 구성된 장자개발조합은 2011년 2월부터 장자산단 조성과 함께 집단에너지시설 건설사업에 나섰다. 당초 LNG를 사용하려고 했으나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커 유연탄으로 바꾸기로 했다. GS포천열병합발전 측은 지난해 12월 공사에 들어갔고, 현재 공정률은 20%가 넘었다. 내년 상반기부터 열 공급을 일부 시작하며 2018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된 집단에너지시설 건립 사업이 ‘석탄화력발전소’로 불리며 반발을 사게 된 것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4년 4월 당시 포천시장 예비후보였던 A 포천시의원이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당초 LNG 연료로 사업 승인과 환경영향평가를 받고 슬그머니 유연탄으로 변경됐다”면서 “석탄발전소 사업을 추진하려는 이면에는 포천시와 사업추진체가 설명하지 못하는 이권이 개입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면서 알려졌다. 총선을 앞둔 올 2월에는 B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만약 제가 국회로 진출한다면 석탄발전소를 원점에서 다시 재검토해 신재생 대체 에너지를 강구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문제점을 해결하겠다”고 주장하는 등 선거 이슈로 부상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범시민연대가 꾸려지고, 불교계에 이어 기독교계까지 반대 입장을 밝히는 등 반대 측은 포천시와 GS열병합발전 측을 압박하고 있다. 범시민연대 측은 “석탄화력발전소는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과 독성 중금속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주민 건강 및 농작물 생육에 큰 위협이 된다”면서 “LNG발전소로 변경해야 하며 시민의 목숨을 ‘값싼 전기’와 맞바꿀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GS열병합발전 측은 집단에너지시설이 석탄화력발전소라는 주장을 일축한다. 유연탄을 태워 얻는 에너지의 76%가 염색공장에 공급하기 위한 스팀이고, 전기 생산량은 24%에 그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GS열병합발전 측은 “우리나라 어디에도 169.9㎿ 규모의 화력발전소는 없으며, 사업 특성상 최소 1000㎿ 이상 대규모로 추진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주장한다. 반대하는 측에서 집단에너지시설에 석탄의 부정적 이미지를 덧씌워 이미지를 조작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포천 집단에너지 시설은 신규시설이 아니라 기존 100여개의 벙커C유, SRF 등을 태워 열을 얻는 ‘개별 염색공장 보일러’를 대체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GS열병합발전 측은 “환경부와 환경영향평가를 협의할 당시 국내 최고로 강화된 배출규제와 대기오염물질 최적방지시설 설치로 지금보다 대기오염물질 총배출량이 약 51% 감소되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최근 대두되는 미세먼지와 관련해서도 GS열병합발전 측은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했다. 우리나라 화력발전소의 먼지 배출기준은 S㎥당 10㎎이다. 유럽연합(EU)보다도 높았다. EU는 지난해까지 먼지 배출기준이 우리나라보다 두 배나 높은 20㎎이었다가 올해 들어 우리나라와 같은 10㎎으로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포천의 경우 화력발전소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는 집단에너지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고 수준인 5㎎으로 환경부와 협의했다는 것이다. 인근 LNG복합화력발전소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경제성이 있는지를 떠나 유연탄 사용으로 설계한 시설을 LNG 사용으로 설계변경할 수 있을까. GS열병합발전 측은 이미 늦었다는 입장이다. 2011년 이후 4년여간 복잡한 인허가 과정을 거쳐 현재 20%대의 공정률을 보이고 총사업비 5700억원 중 이미 2000억원을 집행했기 때문이다. 특히 주설비와 보조설비, 환경방지시설 등의 플랜트를 구성하는 주요 부품이 벌써 유연탄 사용에 맞춰 설계돼 제작 중이라서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포천시 측도 “민간이 절차를 밟아 허가받은 사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반면 반대운동을 펼쳐온 시민단체 ‘공존’의 허효범 대표는 “LNG로 되돌릴 수 없다면 처음 추진할 때부터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집단에너지시설이 아닌 발전허가를 먼저 받은 것 등을 종합하면 행정적 오류가 있어 (인허가 등이)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허 대표는 “아무리 필터링을 잘하고 배출기준을 강화해도 환경이 악화될 것”이라면서 “GS E&R이 경기 안산에서 운영 중인 열병합발전시설과 비교해 봤을 때 열에너지 공급 대상 업체 수는 30%에 불과한데 시설 규모는 2배 이상 큰 것으로 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틀림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곧 공익감사청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오늘날씨] 서울·경기 폭염경보 해제됐지만…그래도 더운 이유는?

    [오늘날씨] 서울·경기 폭염경보 해제됐지만…그래도 더운 이유는?

    서울과 경기 지역 폭염경보가 열흘 만에 해제됐지만, 무더위는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11시 서울과 경기, 경북 일부 지역, 강원 일부 지역의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대치했다. 이로써 서울과 경기는 이달 4일 오전 11일 발효된 폭염경보가 열흘만에 폭염주의보로 한 단계 내려섰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각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 이들 지역의 기온이 살짝 꺾였으나 무더위가 물러날 조짐을 보이는 것은 아니라고 기성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여전히 한반도가 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계속 머물고 있다”면서 “주의보 대치는 오늘 날씨가 흐린 데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며 내일이면 다시 경보로 올라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전 11시 현재 세종과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제주 동부, 경남, 경북 내륙, 전남, 충북, 충남 내륙 등지에 폭염경보가 발효돼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ㆍ경기 열흘만에 폭염경보 해제…기상청 “무더위 그대로”

    서울과 경기 지역 폭염경보가 열흘 만에 해제됐지만, 무더위는 그대로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11시 서울과 경기, 경북 일부 지역, 강원 일부 지역의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대치했다. 이로써 서울과 경기는 이달 4일 오전 11일 발효된 폭염경보가 열흘만에 폭염주의보로 한 단계 내려섰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각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 이들 지역의 기온이 살짝 꺾였으나 무더위가 물러날 조짐을 보이는 것은 아니라고 기성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여전히 한반도가 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계속 머물고 있다”면서 “주의보 대치는 오늘 날씨가 흐린 데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며 내일이면 다시 경보로 올라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전 11시 현재 세종과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제주 동부, 경남, 경북 내륙, 전남, 충북, 충남 내륙 등지에 폭염경보가 발효돼있다. 연합뉴스
  • [오늘날씨] 중부·경북 일부에 소나기…낮 기온 반짝 내려가

    [오늘날씨] 중부·경북 일부에 소나기…낮 기온 반짝 내려가

    일요일이자 광복절 연휴 둘째 날인 14일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일시적으로 33도 안팎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경북 경산은 낮 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가고 대구, 경북 영천·칠곡, 경남 사천·합천·밀양·함안·창녕·하동도 최고 37도를 기록하는 등 남부지방의 폭염은 계속된다.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가 불안정해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전북 내륙에는 낮부터 밤 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이들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특히 여름철 소나기가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고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다고 언급하면서 산·계곡서 갑자기 물이 불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피서객과 야영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7.7도, 인천 27.2도, 수원 26.6도, 춘천 25.9도, 강릉 28도, 청주 26.5도, 대전 26.5도, 전주 26.3도, 광주 26도, 제주 28.4도, 대구 28.5도, 부산 28.7도, 울산 27.5도, 창원 26.6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소나기 영향으로 잠시 낮 기온이 폭염특보 발효 기준점인 33도 안팎으로 낮아질 수 있으나, 15일에는 다시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부산·울산·전남·경북·경남은 오존 농도 예상수준이 ‘나쁨’이라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예보돼 항해·조업 선박이 조심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포항 4일 연속 열대야…낮 기온 35도 안팎

    밤사이 대구와 포항 등 경북 여러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 주민들이 밤잠을 설쳤다. 14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 28.7도, 대구 26.5도, 영덕 26.3도, 구미 25.2도, 울진 25.1도, 상주 25.0도 등으로 열대야를 보였다. 이 중 대구와 포항에서는 4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영천 24.5도, 경주 24.3도, 안동 23.8도, 문경 23.0도 등 다른 지역도 열대야는 아니지만 후텁지근한 밤 날씨를 보였다. 수은주가 내려가지 않자 주민들은 가까운 공원이나 야외 체육시설, 수변 공간 등을 찾아 더위를 쫓았다. 대구기상지청은 “오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져 오후부터 경북 북부에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까지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 ‘반가운 소나기’ 중부지방 기온↓…남부는 폭염 계속

    일요일이자 광복절 연휴 둘째 날인 14일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일시적으로 33도 안팎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경북 경산은 낮 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가고 대구, 경북 영천·칠곡, 경남 사천·합천·밀양·함안·창녕·하동도 최고 37도를 기록하는 등 남부지방의 폭염은 계속된다.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가 불안정해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전북 내륙에는 낮부터 밤 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이들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특히 여름철 소나기가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고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다고 언급하면서 산·계곡서 갑자기 물이 불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피서객과 야영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7.7도, 인천 27.2도, 수원 26.6도, 춘천 25.9도, 강릉 28도, 청주 26.5도, 대전 26.5도, 전주 26.3도, 광주 26도, 제주 28.4도, 대구 28.5도, 부산 28.7도, 울산 27.5도, 창원 26.6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소나기 영향으로 잠시 낮 기온이 폭염특보 발효 기준점인 33도 안팎으로 낮아질 수 있으나, 15일에는 다시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부산·울산·전남·경북·경남은 오존 농도 예상수준이 ‘나쁨’이라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예보돼 항해·조업 선박이 조심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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