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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규제·분상제 겹호재…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뜬다

    비규제·분상제 겹호재…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뜬다

    905가구 공급… 합리적 분양가 장점아라역 역세권에 서울 접근성 우수 법조타운·산단 직주근접 수요 기대 새달 4일부터 청약… 내년 12월 입주 정부의 10·15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수요자의 눈길이 ‘비규제 지역’ 아파트로 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11㎢ 규모에 7만 5000여 가구로 조성 중인 인천 검단신도시는 서울 접근성, 쾌적한 주거 환경,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이런 가운데 호반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호반산업이 오는 28일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직주근접’은 물론, 3600가구가 넘는 ‘호반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는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관심이 쏠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검단신도시 AB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97㎡의 9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구체적으로 84㎡A 105가구, 84㎡B 293가구, 84㎡C 116가구, 84㎡D 106가구, 97㎡ 142가구, 97㎡P 143가구다.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2일이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에는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됐다. 3.3㎡(1평)당 1640만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보다 최대 60만원가량 낮게 책정됐다. 이번이 본청약으로 2022년 3월 진행된 사전청약에서는 평균 40.36대 1, 최고 118.9대 1의 경쟁률로 가치를 입증했다. 이는 인천지하철 1호선 아라역과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로, 계양역으로 이동하면 서울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지방법원 북부 지원 등 법조타운과 인접하며 검단일반산업단지, 부평국가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기대된다. 인근에 ‘넥스트 콤플렉스’도 들어설 계획이라 쇼핑몰, 영화관, 대형서점, 스포츠테마파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계양천 수변공원, 아라센트럴파크, 풀무골공원, 두물머리공원 등에서 쾌적한 생활과 조망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4베이 판상형 구조를 통해 주거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넓은 동 간 거리로 개방감을 더했다. 총 1280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이번 분양은 호반그룹의 건설 계열이 검단신도시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앞서 호반산업은 2018년 10월 ‘검단호반써밋1차’(1168가구)와 2019년 11월 ‘호반써밋프라임뷰’(719가구)를 분양했다. 이어 2023년 6월 호반건설이 ‘검단호수공원역 호반써밋’(856가구)을 선보였다. 이번 단지까지 더하면 검단신도시에 3600가구가 넘는 호반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지역 내 인지도가 높아지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의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547-8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내년 12월 예정이다.
  • 법원행정처장, 이례적으로 ‘김용현 변호인’ 직접 고발

    법원행정처장, 이례적으로 ‘김용현 변호인’ 직접 고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25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형사 재판에서 소란을 일으키고 법정을 모욕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2명을 고발했다. 전날 변호인단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담당 재판장인 이진관 부장판사를 고소·고발하자 법원도 엄정 대응에 나선 것이다. 과거에도 법원 차원에서 고발 조치가 이뤄진 경우는 있지만, 법원행정처장이 직접 나선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법원행정처장은 피고인 김용현의 변호인 이하상, 권우현에 대해 법정모욕, 명예훼손 등으로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법원행정처는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어 모욕 또는 소동행위로 법원의 재판을 방해하고, 개별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재판장에 대해 무분별한 인신공격을 하는 행위는 재판과 법관의 독립을 해하고 재판 제도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려 법치주의를 훼손하게 된다”며 “이는 사법부 본연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므로 선처 없는 단호하고 엄정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진관)가 심리하는 한 전 총리 재판에 김 전 장관이 증인으로 나왔는데, 변호인단이 ‘신뢰관계 동석’을 신청했다며 배석하겠다고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발생했다. 변호인단이 재판부의 퇴정 명령에 불응하며 소동을 벌이자 재판부는 감치 15일을 명령했다. 그러나 구치소가 ‘인적사항이 누락됐다’는 이유로 감치 집행이 불가능하단 입장을 밝혔고, 4시간 만에 석방됐다. 석방 직후 두 변호사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진관 이놈의 XX 죽었어”라는 등 욕설을 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지난 24일 감치 재집행 의지를 밝혔고,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변호사회에 두 변호사에 대해 징계를 요청했다.
  • 민주, 3차 상법 개정 드라이브… “자사주 1년내 의무 소각 연내 처리”

    민주, 3차 상법 개정 드라이브… “자사주 1년내 의무 소각 연내 처리”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기업이 보유한 자기주식(자사주)을 1년 이내에 의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경영권 방어가 취약해진다는 재계의 우려를 반영해 후속 입법에도 나설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마무리를 목표로 배임죄 폐지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세 번째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 전체로 확대하고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하는 내용 등이 담긴 1·2차 상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바 있다. 민주당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이 전날 대표 발의한 세 번째 상법 개정안의 핵심은 신규 자사주 취득 시 1년 내 소각하는 내용이다. 이미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에는 6개월의 유예기간을 추가로 부여한다. 예외적으로 자사주를 보유하거나 처분 방식을 바꾸기 위해선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야 한다. 오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자사주는 미발행 주식으로 경영권 방어 목적으로 활용돼선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소각하지 않겠다면 주주들을 설득해 승인받고 동의를 얻으라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핵심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승인된 계획에 따라 자사주를 처분할 경우 신주 발행 절차를 준용하도록 했다. 오 의원은 “판례에 따르면 특정 경영진이나 지배주주를 위한 신주 발행에 대해선 법원이 규제하고 있다. 이와 같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민주당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로 경영권 방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재계의 우려를 감안해 후속 입법 조치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마무리를 목표로 재계가 강하게 요구해 온 배임죄 처벌 완화 작업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 계엄 때 ‘가수 김호중’ 방첩사에 끌려갈 뻔…“압권”

    계엄 때 ‘가수 김호중’ 방첩사에 끌려갈 뻔…“압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체포 대상자 명단과 관련해, ‘김어준’을 ‘김호중’으로 오인하는 해프닝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여 전 사령관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팀이 제시한 증거 중 ‘체포 대상자 명단’의 신뢰성을 탄핵하기 위한 질문을 이어갔다. 변호인단은 “증인은 특검이 주장하는 소위 체포 대상자 명단과 관련해 실제로 주소 등을 확인한 적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여 전 사령관은 “해프닝 중에 압권이 김어준이 아니라 김호중으로 알고 있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명단 내용에 보면 김어준이 있었는데, 12월 4일 오후까지도 우리 방첩사 요원들은 가수 김호중으로 알고 있었다”며 “이 사람이 누구인가 인터넷에서 찾아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첩사 요원들은 (12월) 4일 오후까지도 김호중씨로 알고 있었다. 명단, 명단, 얘기하는데 허술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사단장은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우원식이 국회의장인지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이는 체포 대상자 명단이 허술해서 내란을 실행할 만한 구체적인 계획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변호인단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변호인단이 “12월 4일 19시경 김현지, 이석기, 정진상 메모한 것은 인정하느냐”고 묻자, 여 전 사령관은 “네”라고 답했다. 변호인단의 “군검찰에서 김현지, 강위원, 정진상은 이재명 측근이다. 장관이 문제 있다는 사람 적어 놓은 거라고 인정했느냐”는 질문에도 그는 “네”라고 답했다.
  • 퇴근길 여중생들 앞에서 바지 내린 20대 직장인 검거

    퇴근길 여중생들 앞에서 바지 내린 20대 직장인 검거

    청주에서 여중생들에게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한 뒤 도주한 20대 직장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과 17일 저녁 청주의 한 학교 인근에서 길 가던 여중생 2명에게 자기 엉덩이를 노출하고, 여중생들이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퇴근길에 학원을 마치고 나오는 여중생들을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같은 여중생들이 두 차례 연거푸 피해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어린 여학생들에게 신체 부위를 노출하면 성적 흥분을 느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도민 발 딛는 버스가 위기... 마을버스·프리미엄버스 예산 축소로 도민 신뢰 흔들려”

    서성란 경기도의원 “도민 발 딛는 버스가 위기... 마을버스·프리미엄버스 예산 축소로 도민 신뢰 흔들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25일(화) 열린 제387회 정례회 교통국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예산 대폭 축소, 프리미엄버스 운영비 미반영, 교통정책 홍보 체계 미비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서성란 의원은 먼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인원이 기존 360명에서 150명으로 반토막 난 점을 언급하며, “마을버스는 고령층·학생·직장인의 일상을 지탱하는 생활교통망의 핵심인데, 가장 인력난이 심각한 분야의 교육 예산을 대폭 축소한 것은 현장 수요와 맞지 않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미 운전 인력 부족으로 배차 지연과 노선 단축·폐지가 잇따르고 있다”며, “현장 의견 수렴 없이 교육 인원을 줄인 만큼, 2025년 수준의 교육 지원은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성란 의원은 프리미엄버스 운영비가 2026년도 예산안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서 의원은 “프리미엄버스는 경기도가 만든 대표 교통혁신 모델이며, 출근 시간 탑승률이 90%를 넘을 만큼 수요가 검증된 정책”이라며 “기존 노선 유지비조차 미반영된 것은 사업의 안정성과 교통복지의 연속성을 위협하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통정책 홍보의 전문성 부족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교통정책은 홍보 한 번이 이동 동선과 이용 행태를 바꾸는 만큼, 홍보는 보조 기능이 아니라 정책 집행의 일부”라며 “현재 포스터·배너 중심의 단순 안내에서 벗어나, 정책의 핵심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전문적 홍보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성란 의원은 끝으로 “마을버스, 프리미엄버스, 긴급차량 우선신호 등은 모두 도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현장 수요와 정책 효과를 반영하지 않은 축소 편성은 결국 도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내실 있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직장 괴롭힘 이재명표 정책 집중 진단…다음달 5일 학술 대회 열려

    직장 괴롭힘 이재명표 정책 집중 진단…다음달 5일 학술 대회 열려

    이재명 정부 노동 정책의 직장 내 괴롭힘 분야 핵심 과제를 집중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한 학술 대회가 열린다. 학계와 법조계, 노동계가 한 자리에 모여 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존중 일터 문화 정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국괴롭힘학회는 다음달 5일 서울시 마포구 서강대학교 마테오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존중일터’를 주제로 2025 하반기 학술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공인노무사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존중받는 일터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재명 정부 노동정책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분야의 과제를 중심으로 의미있는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한국괴롭힘학회 기획위원장인 김혜란 노무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선영 공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상용 서강대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는다. 주제 발표는 ▲학회 수석부회장인 문강분 노무사의 ‘직장 내 괴롭힘 국정과제와 제안’ ▲이수연 국가인권위원회 전 인권상담조정센터장의 ‘직장 내 괴롭힘과 인권침해’ ▲세종안전기술 정찬영 박사의 ‘직장 내 괴롭힘법과 사각지대’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학회 부회장인 정연주 박사를 좌장으로 권혁진 노무사, 남궁훈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윤효원 노동사회연구소 감사, 송연창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학회 측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이후에도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계, 법조계, 노동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가는 한국괴롭힘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학회 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2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학술대회 종료 후에는 정기총회가 예정돼 있다.
  • 법원행정처, 김용현 변호인 2명 고발...“표현의 자유 한계 넘어선 법치주의 훼손”

    법원행정처, 김용현 변호인 2명 고발...“표현의 자유 한계 넘어선 법치주의 훼손”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직접 대응 이례적전날 변호인단, 공수처에 법관 고소·고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25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형사 재판에서 소란을 일으키고 법정을 모욕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2명을 고발했다. 전날 변호인단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담당 재판장인 이진관 부장판사를 고소·고발하자 법원도 엄정 대응에 나선 것이다. 과거에도 법원 차원에서 고발 조치가 이뤄진 경우는 있지만, 법원행정처장이 직접 나선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법원행정처장은 피고인 김용현의 변호인 이하상, 권우현에 대해 법정모욕, 명예훼손 등으로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법원행정처는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어 모욕 또는 소동행위로 법원의 재판을 방해하고, 개별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재판장에 대해 무분별한 인신공격을 하는 행위는 재판과 법관의 독립을 해하고 재판 제도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려 법치주의를 훼손하게 된다”며 “이는 사법부 본연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므로 선처 없는 단호하고 엄정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진관)가 심리하는 한 전 총리 재판에 김 전 장관이 증인으로 나왔는데, 변호인단이 ‘신뢰관계 동석’을 신청했다며 배석하겠다고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발생했다. 변호인단이 재판부의 퇴정 명령에 불응하며 소동을 벌이자 재판부는 감치 15일을 명령했다. 그러나 구치소가 ‘인적사항이 누락됐다’는 이유로 감치 집행이 불가능하단 입장을 밝혔고, 4시간 만에 석방됐다. 석방 직후 두 변호사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진관 이놈의 XX 죽었어”라는 등 욕설을 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지난 24일 감치 재집행 의지를 밝혔고,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변호사회에 두 변호사에 대해 징계를 요청했다.
  • 문형근 경기도의원, 공공도서관 야간 운영 축소 우려...경기도서관 도비 미편성 심각성 논의

    문형근 경기도의원, 공공도서관 야간 운영 축소 우려...경기도서관 도비 미편성 심각성 논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4일 경기도서관과 함께 ‘2026년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지원 사업’의 도비 미편성 문제와 시·군 재정부담 심화 우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날 논의에서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이 2007년부터 19년째 지속해 온 대표적인 사업임에도, 2026년 본예산에서 도비가 전액 삭감된 점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경기도가 2026년 도비를 전액 편성하지 않으면, 경기도 내 공공도서관 야간 운영에 있어 시·군은 국비와 1대 1로 부담을 떠안는 구조가 형성돼, 해당 사업에 관해 올해보다 2배 이상 높은 심각한 재정 부담을 지게 된다. 문 위원장은 “도민의 야간 문화접근권을 확대하기 위한 필수 사업임에도 도비를 편성하지 않은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필요 사업임에도 경기도가 미지원 결정을 내린 사유가 무엇인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본래 목적은 직장인·학생·취약계층에게 야간 학습·문화 접근권을 보장하는 데 있다”며 “현장의 인력 부족과 운영 부담이 큰 상황에서 도가 예산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점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문 위원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광역지자체로서, 공공도서관의 야간 서비스 축소를 초래할 수 있는 예산 정책을 그대로 유지해서는 안 된다”며 “도비 미편성 결정을 반드시 재검토하고, 도민의 학습권과 문화접근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2026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구로구, 외로움과 고립 사회문제로…정책토론회

    구로구, 외로움과 고립 사회문제로…정책토론회

    서울 구로구가 오는 28일 구청 본관 3층 창의홀에서 ‘외로움 없는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2024년 서울서베이 기준, 구로구의 외로움 지수는 4.11로 서울 평균을 웃돌아 지역 맞춤형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외로움과 고립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했다. 토론회는 구로구 협치회의가 주최하고 협치행정 기반을 다지고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재철 경기도 정책특보의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송해영 연세대 교수가 해외사례를 소개한다. 주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지역 문제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공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사회적 전염병으로 인식하고, 인지기능 저하나 고독사 등으로 확산되기 전에 실질적인 대응책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향후 지역사회 연대 방안을 구체화하고, 외로움 해소를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외로움과 고립은 개인을 넘어 지역 공동체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고 했다.
  • 동아제약 ‘판피린’, 낮·밤 시간대 맞춤 감기 관리 제품으로 주목

    동아제약 ‘판피린’, 낮·밤 시간대 맞춤 감기 관리 제품으로 주목

    찬 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커지는 겨울철은 감기, 독감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다. 체온과 면역 균형이 무너지기 쉬워 노약자나 어린이 등 면역 취약층의 주의가 요구된다. 콧물, 코막힘, 기침, 인후통 등 초기 감기 증상은 가벼이 넘기기 쉽지만,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감기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충분한 환기 등 생활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증상이 시작됐다면 피로감과 몸살 기운이 심해지기 전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감기 증상은 하루 중에도 변화하며 생활 패턴에 따라 필요한 성분이 달라지기 때문에 시간대에 맞춘 현명한 증상 관리가 중요하다.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낮 시간대에 감기약을 복용할 경우 졸음이나 집중력 저하를 우려하기 쉽다. 반대로 밤에는 코막힘, 기침 등으로 숙면을 방해받아 피로가 누적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낮과 밤의 특성을 고려해 증상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동아제약의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은 이런 시간대별 감기 증상 관리를 위해 ‘판피린큐’(낮용)와 ‘판피린 나이트액’(밤용)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판피린큐는 아세트아미노펜을 포함한 6종 복합 성분으로 발열, 오한, 콧물, 기침 등 복합적인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낮 시간대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집중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해 일상생활 및 업무 연속성을 고려했다. 최근 출시된 판피린 나이트액은 카페인 성분을 제외해 밤에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주요 수면 방해 증상인 코막힘, 기침, 가래 완화 성분 외에도 진정 성분(항히스타민제 다이펜하이드라민)을 함유해 감기 증상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고 숙면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 제품 모두 액상 형태로 물 없이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체내 흡수가 빨라 신속한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작은 20ml 병 구성으로 휴대성을 갖춰 여행이나 외출 시 상비약으로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도 있다.
  • “불륜한 아내 망신 주려 회사로 짐 보냈는데 명예훼손 처벌받나요?”

    “불륜한 아내 망신 주려 회사로 짐 보냈는데 명예훼손 처벌받나요?”

    남자 동창과 불륜을 저지른 아내가 집을 나간 뒤 처가와 회사로 아내의 짐을 보낸 남성이 아내로부터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는 말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 5년 차로 세 살 아이를 둔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몇 달 전부터 출퇴근이 일정했던 아내의 행동이 수상해졌다”며 “갑자기 야근하더니 주말에도 출근했다. 한밤중 베란다에서 몰래 통화하는 모습도 여러 번 봤다”고 토로했다. 그러던 어느 날, A씨의 아내는 동창을 만나러 간다며 금요일 저녁에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새벽이 돼서야 겨우 통화가 됐는데, 아내는 친구와 정동진에 일출을 보러 갔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아내는 “나온 김에 주말 동안 놀다가 들어가겠다”고 뻔뻔한 태도를 보였고, 화가 난 A씨는 “당장 집으로 들어와”라고 소리쳤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아내는 다음날 집에 들어왔고 부부는 며칠 동안 냉전 상태로 지냈다. A씨는 “아내는 작정한 것처럼 막 나가기 시작했다. 야근한다면서 자정이 다 돼서 들어왔는데 머리카락이 젖어있었다. 모텔에 다녀온 건 아닐까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날 밤 A씨는 침대에 놓인 아내의 휴대전화를 치우다가 우연히 문자메시지를 봤다. A씨의 의심은 틀리지 않았다. 아내는 남자 동창과 단둘이 만나고 있었다. 화가 난 A씨는 곧바로 잠든 아내를 깨워서 따져 물었다. 그러자 아내는 남자 동창과의 관계를 순순히 인정한 뒤 오히려 화를 내면서 이혼을 요구했다. A씨는 “아침에 아내가 말도 없이 출근하더니 문자를 보냈다. ‘며칠 친정에서 지내다 갈 테니 아이를 부탁한다’는 내용이었다”면서 “배신감에 온몸이 떨려 아내와 이혼하기로 결심했다. 아내의 짐을 모두 싸서 처가와 회사로 보냈고, 장인·장모님께도 아내가 외도했다고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집 현관 비밀번호도 바꿨는데 아내가 ‘공동명의 집에 왜 못 들어가게 하냐. 왜 회사로 짐을 보내 망신을 주냐. 법적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화를 냈다”며 “제가 한 행동이 이혼 소송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도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사연을 접한 조윤용 변호사는 “A씨가 아내를 집에 못 들어오게 한 건 잘못일 수 있다. 하지만 아내가 먼저 외도했고, 이혼을 요구한 점을 고려하면 법원에서는 아내를 유책배우자로 판단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동명의 집의 비밀번호를 바꾼 건 아내의 권리를 침해한 행위로 손괴죄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혼 소송 과정에서 흔히 벌어지는 일이라 결국 재산분할 과정에서 정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명예훼손이 되려면 불특정 다수에게 알려졌다는 공연성이 필요하다. 양가 부모님에게 외도 사실을 알린 건 전파 가능성이 작아 명예훼손죄가 인정되기 어렵다. 아내의 짐을 회사로 보낸 것도 사실 적시로 보기 어려워 명예훼손이라고 보진 않는다. 다만, 짐이나 상자에 모욕적인 표현이 적혀 있었다면 모욕죄로 처벌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아이와의 면접 교섭 문제도 중요하다. 별거 초기에는 어느 정도 이해받을 수 있지만, 이후에도 고의로 아내의 면접 교섭을 막으면 양육권에서 크게 불리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이동휘, 정호연과 결별 1년 만에…10살 연하 여배우와 로맨스 조우

    이동휘, 정호연과 결별 1년 만에…10살 연하 여배우와 로맨스 조우

    이동휘, 정호연과 결별 1년 만에 반가운 근황…10살 연하 배우 방효린과 로맨스 호흡 배우 이동휘(41)가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신작 ‘퇴근 후 양파수프’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지난해 11월 모델 정호연과 결별 소식을 전한 뒤 약 1년 만의 복귀다.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형태의 사랑 이야기를 담는 10부작 로맨스 앤솔로지로, KBS 단막극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이동휘가 참여한 ‘퇴근 후 양파수프’는 지친 직장인의 유일한 위로였던 메뉴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변화와 감정을 섬세하게 그린다. 이동휘는 회사에서 눈칫밥을 먹으며 하루하루 버티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박무안 역을 맡았다. 퇴근길마다 들르던 단골 식당의 양파수프가 사라지자, 그 이유를 찾아 나서며 예상치 못한 관계와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된다. 상대역은 신예 배우 방효린(31)이 맡았다. 방효린은 프랑스 가정식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 한다정으로 분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손님을 보며 행복을 느끼는 따뜻한 캐릭터를 그린다. 다정이 메뉴판에서 양파수프를 지운 배경을 둘러싸고 무안과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두 사람의 감성 케미와 단막극 특유의 빠른 호흡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퇴근 후 양파수프’는 다음 달 1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호반산업, 인천 서구 ‘호반써밋 인천 검단 3차’ 28일 견본주택 개관

    호반산업, 인천 서구 ‘호반써밋 인천 검단 3차’ 28일 견본주택 개관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이 오는 28일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검단신도시 AB13블록)에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84㎡·97㎡ 총 9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05가구 ▲84㎡B 293가구 ▲84㎡C 116가구 ▲84㎡D 106가구 ▲전용 97㎡ 142가구 ▲전용 97㎡P 143가구다. 분양 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12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정부의 10.15 대책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책정된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이 본청약으로 앞서 지난 2022년 3월 진행된 사전청약에서 평균 40.36대 1, 최고 1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주거 가치를 평가받은 바 있다. 서울 접근성과 직주근접 갖춘 검단 핵심 입지…법조타운·상업시설·수변공원 인접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아라역과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로, 계양역으로 이동하면 서울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검단~드림로 간 도로가 개발 중으로 향후 교통 편의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법조타운과 산업단지 중심의 직주근접 수요도 주목된다.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예정)과 검찰청 북부지청(예정) 등이 조성되는 법조타운과 인접하며 검단일반산업단지, 부평국가산업단지, 주안국가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기대된다. 생활 편의성과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넥스트 콤플렉스(예정)가 들어설 계획으로 쇼핑몰,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문화센터, 컨벤션, 키즈·스포츠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남측으로 계양천이 흐르고 계양천 수변공원, 아라센트럴파크, 풀무골공원, 두물머리공원 등 공원이 주변에 위치해 쾌적한 생활과 조망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인천검단꿈유치원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호반그룹 검단신도시 프로젝트…우수한 평면 설계, 공간 효율성 및 개방감 극대화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 타입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통해 주거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을 더했다. 여기에 총 1280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분양은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앞서 호반산업은 2018년 10월 ‘검단호반써밋1차’(1168가구)와 2019년 11월 ‘호반써밋프라임뷰’(719가구)를 각각 분양한 바 있다. 이어 2023년 6월에는 호반건설이 ‘검단호수공원역 호반써밋’(856가구)을 선보였다. 이번 분양단지까지 더하면 인천 검단신도시에 3600가구가 넘는 ‘호반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547-8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
  • 이재준 시장,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지방정부 참여해야

    이재준 시장,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지방정부 참여해야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정책을 수립할 때 지방정부의 참여를 확대하자”라고 제안했다.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24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개최한 ‘국가-지방이 협력으로 실현하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 토론회’에 참여한 이재준 시장은 “국가 계획을 수립할 때 지방정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면 추진 과정에서 이행 가능성과 현실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지방정부를 구성원으로 포함하자”라고 제안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사회 각계와 소통을 토대로 국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정책·계획을 심의하고,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점검·평가하는 민관 합동 심의 기구다. 이 시장은 또 지역의 우수한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확산하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 박람회’ 개최도 건의했다. 토론회 이후 이재준 시장은 위성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대한민국 지방정부 공동선언문’을 전달했다. 공동선언에는 “시민과 함께 지역에서 시작하는 기후 대전환을 이끌며 보다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담대히 전진하겠다”라는 내용 등이 담겼다.
  • [김동률의 정원일기] 낙엽 치우기에 초주검이다

    [김동률의 정원일기] 낙엽 치우기에 초주검이다

    알려진 이야기, 인디언들은 11월을 두고 ‘잎이 떨어져 나무가 야위는 달’, ‘기러기가 날아가는 달’, ‘모든 게 사라진 것은 아닌 달’이라고 했다고 한다. 나는 ‘낙엽 치우기에 초주검이 되는 달’쯤으로 붙이고 싶다. 어느 시인은 가을을 두고 여름이 타고 남은 잔해라고 말했다. 정원을 가꾸는 사람은 그 말이 주는 의미를 쉽게 이해한다. 낙엽을 얘기하려면 이효석의 ‘낙엽을 태우면서’를 정독해야 한다. 고등학생일 때 배웠다. 빼어난 문장인 데다 대입 시험에 자주 출제된 탓에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이 글의 정점은 낙엽을 태우는 냄새가 원두커피 향과 같다는 데 있다. 그땐 무슨 말인지 몰랐다. 원두커피는 그 시절 워낙 귀해 아예 마실 기회조차 없었다. 지금의 MZ세대는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가난했던 개발연대, 그때는 인스턴트커피조차 귀했다. 원두커피는 상류층 아니면 상상조차 힘들었다. 커피 향=낙엽 태우는 냄새라니, 도통 모를 소리였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거리에는 스타벅스가 널려 있고 예가체프, 코나, 블루마운틴, 르왁 등 세계 최고의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나라다. 가을이 깊어지면 정원은 낙엽 천지다. 제행무상, 나무들이 잎을 모두 떨구는 데는 불과 열흘이면 족하다. 가만히 맨발로 걸어 본다. 수북이 쌓인 낙엽 위를 걷는 촉감이 아늑하다. 딱딱한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걷던 발이 양탄자 위를 걷는 듯한 호사를 누린다. 그런 즐거움도 잠깐, 낙엽 치울 생각에 머리부터 지끈거린다. 단풍나무도 그렇지만 암수 두 거목에서 떨어지는 은행잎의 위력은 엄청나다. 열매도 서둘러 처리해야 한다. 짓물러 터지면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이웃 어르신이 거둬 가신다. 학창 시절, 책갈피 속에 소중하게 간직했던 은행잎도 이젠 질린다. 이효석 선생이 강조했던 ‘가을이 깊어지면 낙엽을 치우는 일이 귀찮아진다’는 구절을 실감하게 된다. 11월도 끝이다. 산기슭 집, 찬바람이 지나간 늦가을 아침은 서리와 안개로 종종 흐려진다. 하늘을 바라본다. 첫눈은 언제 오려나. 마지막 낙엽을 치우면 늘 첫눈이 오더니만 밤사이 늦가을 비가 조금 내렸다. 바람이 차다. 정원은 이제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숨죽이고 있다. 김동률 서강대 교수
  • 읽고 싶으면 열람… ‘책’임진 구로

    읽고 싶으면 열람… ‘책’임진 구로

    서울 구로구가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내년 개관 예정인 구로문화누리도서관과 구로천왕도서관에서 ‘희망도서 프로젝트’(포스터)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망도서 프로젝트’는 도서관 이용자가 직접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도서관이 검토 후 구입하는 주민 참여형 장서 구성 제도다. 지역 주민과 함께 도서관을 만들어가며 기본사회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서관 개관 기념으로 기존 희망도서 신청 기준을 완화했다. 최대 5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출판 후 3년이 지난 도서도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개관 준비로 이미 구입 결정된 도서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또 주민들이 보다 쉽게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희망도서 신청 기능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도서명·저자 등 도서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했으나 이제는 희망도서명 검색 후 ‘희망도서 신청’ 버튼을 누르면 관련 정보가 자동 입력된다. 이번 개편으로 신청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도서 선정 기준 등 세부 사항은 지혜의 등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장서를 구축하는 것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도서관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구민 참여 기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개관을 앞둔 ‘구로문화누리도서관’은 구로구 최초의 직영이자 중심도서관이다.
  • 자소서·학업계획서, 전체 평가의 70%… 직장인·취준생 등 입학장학금 든든

    자소서·학업계획서, 전체 평가의 70%… 직장인·취준생 등 입학장학금 든든

    총 12개 학부서 신·편입학생 모집학업수행검사, 다양한 영역 출제국내 사이버대학원 중 최대 규모일반 8개·경영전문 1개 학과 운영 2026학년도 한양사이버대는 학부와 대학원(석·박사) 신·편입학 지원자를 모집한다. 학사 일정은 댜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학부는 ▲건축도시건설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부 ▲에너지신소재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부 ▲경영학부 ▲국제언어문화학부 ▲사회과학부 ▲심리상담학부 ▲항공학부 ▲디자인학부 ▲스푸마토학부 등 총 12개 학부 에서 학생을 뽑는다. 지원 절차는 입학 홈페이지(go.hycu.ac.kr)에서 온라인 지원서 작성,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제출, 학업수행검사 응시(30분·30문항), 증빙서류 제출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 후 등록금 납부와 수강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는 전체 평가의 70%를 차지하므로 지원 동기와 학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업수행검사는 교육목표 및 이념, 언어, 수리, 사이버윤리, 컴퓨터학습능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출제된다. 입학장학 제도도 운영한다. 직장인·전업주부·취업준비생·고교졸업생·어학성적 우수자 등에게 장학금 혜택이 제공되며, 특별전형 지원자는 등록금 감면 등 추가 혜택이 있다. 국내 사이버대학원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학원도 2026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및 경영전문대학원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2010년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개원해 현재 1119명의 재학생이 있다. 누적 졸업생은 3600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재학생 직업군 분석 결과 현직 전문가(51%), 관리자(18%), 사무직 종사자(17%) 순으로 구성되어 실무와 연계된 전문 교육의 수요가 높음을 보여준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시스템도 장점이다. 실제로 재학생 중 약 8%는 해외에서 수강 중이며, 아시아(54%), 아메리카(21%), 유럽(13%) 등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다. 2026학년도 전기 모집에서는 석사과정 320명, 박사과정 120명을 정원 내 전형으로 모집한다. 정원 외로는 군위탁, 산업체위탁, 외국인 전형을 운영한다. 모집 전공은 ▲기계IT융합공학과 ▲건축도시공학과 ▲아동학과 ▲상담심리학과 ▲법·공무행정학과 ▲부동산학과 ▲교육공학과 ▲디자인기획학과 등 일반대학원 8개 학과와 경영전문대학원 1개 학과다. 입학상담은 입학지원센터(학부 02-2290-0082·대학원 02-2290-0700), 카카오톡 ‘한양사이버대학교’ 채널, 학교 방문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밤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상담을 운영한다.
  • “차 기름 넣기 겁나네요”…경유도 ℓ당 1600원 넘어

    “차 기름 넣기 겁나네요”…경유도 ℓ당 1600원 넘어

    경기 오산에 사는 직장인 김모(32)씨는 최근 주유소를 찾았다가 리터(ℓ)당 1700원에 육박하는 휘발유 가격을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김씨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알뜰주유소마저 너무 올라 주유하기 겁이 난다”고 토로했다.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이어 가며 시민 부담도 커지고 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3주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5.8원 오른 ℓ당 1729.7원, 경유는 38.5원 오른 1636.6원으로 4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최근 국내 유가 상승은 고환율 영향이 크다. 정유사가 원유를 전량 달러로 결제하는 만큼 환율 상승분이 반영된다. 국내 원유 도입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국내 가격과 달리 10월 이후 하락세인 것과 정반대 흐름이다. 정부가 지난 1일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율을 기존 10%에서 7%로,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인하율을 15%에서 10%로 하향 조정한 것도 인상 요인으로 평가된다. 휘발유에 부과되는 유류세는 ℓ당 25원, 경유는 29원 올랐다. 유가 상승은 생활물가를 자극해 가계 부담을 높일 수밖에 없다. 물가 상승은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내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동절기에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유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내년에는 부담이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홍성욱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석유수출국기구플러스(OPEC+)의 증산 확대 기조로 국제 유가는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며 “미국 금리인하 등으로 환율도 다소 안정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 기름값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하청노조, 원청과 단독 교섭…재계, 산업현장 대혼란 우려

    하청노조, 원청과 단독 교섭…재계, 산업현장 대혼란 우려

    원·하청 교섭 창구 단일화 유지하되하청 많은 대기업 다중 교섭 부담도與, 취득 자사주 1년 내 소각 의무화 내년 3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하청 노동조합이 원청과 단독 교섭할 수 있도록 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내놓았다. 기존의 교섭 창구 단일화는 유지하되, 필요할 경우 교섭 단위를 분리해 하청 노조가 직접 협상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이다. 하지만 교섭 창구가 여러 갈래로 나뉘면 하청업체가 많은 대기업의 부담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노동계 또한 노랑봉투법의 취지에 맞지 않다며 반발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신규 취득 자기주식(자사주)을 1년 이내 소각하도록 의무화한 ‘3차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하청 노조의 교섭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안정적인 협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보완 조치”라며 개정안을 25일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의 핵심은 하청 노조의 원청 상대 교섭권을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법안에 구체적인 절차가 담기지 않아 ‘원·하청 노조가 함께 교섭해야 하는지’, ‘하청 노조가 독자적으로 교섭할 수 있는지’를 두고 해석이 갈렸다. 노동계는 개별 교섭권 보장을 요구했고 경영계는 “교섭 상대가 무한정 늘어난다”며 단일 창구를 주장해 왔다. 이에 노동부는 교섭 창구 단일화 제도는 유지하면서 하청 노조가 단일화를 원하지 않으면 교섭 단위를 분리해 원청과 직접 협상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노조가 주장하는 ‘원·하청 교섭 단위 분리’와 사측이 요구해온 ‘하청업체들을 한데 묶어 교섭하는 교섭창구 단일화’를 결합한 절충안이다. 하청 노조가 분리를 신청하지 않으면 원청 노조와 연대해 교섭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 장관은 “원칙적으로 원·하청 간 교섭 단위는 분리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섭 단위 구분은 노동위원회가 판단한다. 시행령에는 ▲노조 조직 범위 ▲근로자 이해관계 ▲당사자 의사 등이 기준으로 명시됐다. 노동위원회는 요청이 들어오면 ▲개별 하청 단위 ▲유사 업무·이해관계를 가진 하청 노조 묶음 ▲전체 하청 통합 등 형태로 교섭 단위를 구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원청은 여러 하청 노조와 각각 교섭하거나 유사한 하청 노조들을 묶어 협상해야 한다. 교섭 창구가 세분되면 원청의 협상 부담이 폭증할 수 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노동위원회가 개별 하청 단위로 교섭하도록 결정하면, 대기업은 사실상 1년 내내 협상에 매달려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섭 창구 단일화 제도가 사실상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현행 노조법은 복수노조가 있을 경우 대표 노조가 교섭하도록 규정하지만, 시행령이 교섭 단위 분리에 무게를 두면서 단일화 절차가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앞 기자회견에서 “노동위원회와 법원에 오가다 보면 교섭 테이블에 앉기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날 3차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임직원 보상 등 예외를 제외하고 신규 취득 자사주를 1년 이내 소각하도록 의무화했다. 자사주 보유·처분 계획을 위반하면 이사에게 최대 5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기존 자사주에도 같은 의무를 적용하되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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