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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직업은 전직 대통령” 묻자 ‘끄덕’… 주소는 “아크로비스타”

    尹 “직업은 전직 대통령” 묻자 ‘끄덕’… 주소는 “아크로비스타”

    ‘민간인 신분’으로 14일 형사재판 첫 공판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에서 경호차를 타고 나와 오전 9시 47분쯤 서울법원종합청사 동문을 통과했다. 이어 취재진과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지하주차장에서 내린 뒤 법원 내부 통로를 통해 417호 대법정에 입정했다. 이곳은 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판을 받은 법정이다. 윤 전 대통령까지 전직 대통령 5명의 재판이 열린 장소가 됐다. 재판 시작 10분 전인 오전 9시 50분쯤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윤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 출석 때와 비슷하게 짙은 남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를 매고 있었다. 머리도 가르마를 타 잘 정돈한 모습이었다. 다만 재판부가 언론사의 법정 내 촬영을 불허하면서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심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가 입정하자 윤 전 대통령은 일어나 약 60도로 고개 숙여 인사했다.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인적사항을 확인하겠다. 생년월일은 1960년 2월 18일, 직업은 전직 대통령”이라고 하자 윤 전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였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7년 5월 국정농단 사건 1심 첫 공판에서 “무직입니다”라고 답한 것과 대비됐다. 주소를 묻는 말엔 “서초4동 아크로비스타 ○○○호입니다”라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사저인 이곳으로 이사했다. 검찰이 공소사실을 낭독하자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와 귓속말을 나눴다. 검찰이 준비한 프레젠테이션(PPT) 자료를 모니터로 유심히 봤고 가끔 고개를 젓기도 했다. 검찰의 모두진술이 끝나자 윤 전 대통령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공소사실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오전 재판에서만 42분간 발언을 이어 가던 윤 전 대통령은 점심 등을 위한 휴정이 선언되자 “오후에는 (발언을) 효율적으로 간소하게 해 보겠다. 제가 만든 자료가 아니라서”라고 답했다. 이때 일부 방청석에서는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 재판을 마친 뒤 낮 12시쯤 자택으로 복귀해 점심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후 2시 15분 속개된 공판에 복귀해 40분간 추가 발언을 이어 갔다. 이날 중앙지법 앞에서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 20여명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윤 어게인” 등의 구호를 외쳤다.
  • 김아영, 본인 없는 SNL에 “복잡 미묘”…결국 ‘눈물’ 쏟아냈다

    김아영, 본인 없는 SNL에 “복잡 미묘”…결국 ‘눈물’ 쏟아냈다

    배우 김아영이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7 촬영 현장을 가던 중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아영세상’에는 ‘오빠! SNL 보러 같이 가 줄 수 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김아영은 SNL 하차 이후 자신이 출연하지 않는 시즌7 첫 방송을 방청하기 위해 친오빠와 함께 촬영 현장으로 향했다. 촬영 현장에 일찍 도착한 김아영은 오빠와 함께 한 음식점에서 식사했다. 김아영은 “내가 오늘 오빠랑 SNL을 오려고 했던 이유는 이걸 보면 기분이 복잡 미묘할 것 같아서였다”라며 “이런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도 괜찮을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헐 눈물 날 것 같다”라고 말한 뒤 휴지를 양쪽 눈 밑에 붙이고선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김아영의 오빠는 “나도 장사 잘되는 날인데 같이 온 것이다. 오랜만에 날씨 풀려서 좋은 날인데”라며 “그러니까 나한테 한 40만원 입금해라. 기사 역할도 했으니 한 80만원 정도”라고 농담하며 동생을 달랬다. 이후 촬영 현장에 도착한 김아영은 길게 늘어선 방청객 대기 줄을 보며 “대박”을 연신 외쳤고,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며 놀라워했다. 함께 간 지인이 “이렇게 언니를 보러 간 것이었다”라고 말하자 김아영은 “너무 신기하다. 기분이 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방청이 끝난 이후 차로 돌아온 김아영은 “엄마가 트렁크에 너 뭐 가져가라고 했다”라는 오빠의 말에 차 트렁크 쪽으로 향했다. 차 트렁크에는 꽃 선물과 함께 “졸업 축하”라고 적힌 손 편지가 실려 있었다. 이에 김아영은 감동해 다시 한번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손 편지 봉투를 보면서 “돈은 아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아영은 지난달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SNL 코리아’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22년 ‘SNL 코리아’ 시즌3부터 고정 출연한 김아영은 MZ세대 직장인 역할을 맡아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 노래로 되새기는 ‘민주주의 정신’…강북구, ‘제2회 전국 4·19 합창대회’

    노래로 되새기는 ‘민주주의 정신’…강북구, ‘제2회 전국 4·19 합창대회’

    서울 강북구는 지난 12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제2회 전국 4·19 합창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창대회는 구의 대표문화제인 ‘4·19 혁명 국민문화제 2025’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헌법 전문에 명시된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노래로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비가 오는 관계로 국립4·19 민주묘지 특설무대가 아닌 한신대학교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게 됐지만 참가팀 모두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며 “4·19 혁명은 국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민주주의를 이뤄낸 역사다. 이번 합창대회 또한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한마음으로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기자”고 말했다. 성인 아마추어 합창단 11개 팀이 참여해 ‘자유·민주·정의’를 주제로 한 자유곡 경연을 펼친 이날 행사에서 대상은 음악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교사들로 이루어진 ‘파이데이아합창단’이 차지했다. 이들은 국가보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서울시장상, 300만원)은 직장인 연합 시노합창단, 우수상(구청장상, 200만원)은 중구구립합창단과 경기고동문합창단 디아만떼블루, 장려상(4·19 혁명 국민문화제위원장상, 100만원)은 광진구립여성합창단과 노원구립청춘실버합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구는 오는 19일까지 ‘4·19 혁명 국민문화제 2025’를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구 전역에서 이어간다. 특히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는 구청 사거리~광산사거리 일대에서 거리행사와 전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 그리고 전야제 공식행사인 ‘락 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 에콜리안 광산CC, 오는 7월부터 광산구 직영체제로 전환

    에콜리안 광산CC, 오는 7월부터 광산구 직영체제로 전환

    9홀 규모 친환경 대중골프장인 ‘에콜리안 광산CC’가 오는 7월 1일부터 광산구청 직영체제로 전환된다. 광산구는 14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에콜리안 광산CC 조기 이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체육공단은 골프장 관리·운영권을 7월 1일부로 광산구로 조기 이관한다. 광산구는 체육공단 전체 투자비 137억 원 가운데 미회수 투자금 약 75억 원을 향후 6년간 분할 상환, ‘공공형 골프장’으로서 기능을 유지키로 했다. 광산구는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 7월 전까지 홈페이지 구축, 관련 조례 제정, 시설물 정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광산CC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골프인재 육성과 구민 골프교실 운영, 골프 무료레슨, 사회공헌 사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또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골프장 새 이름 및 구호(슬로건) 공모도 진행한다. 직관성과 대중성, 독창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된 2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CC는 시민에게 건강한 일상을 선물하는 상징적인 시설”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콜리안 광산CC는 광산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총 267억 원을 투입, 광산구 연산동 산118번지 일대에 32만 6822㎡ 규모(9홀)로 조성한 친환경 대중 골프장이다.
  • 구로구, 프랑스 청소년 홈스테이 가정 모집

    구로구, 프랑스 청소년 홈스테이 가정 모집

    서울 구로구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청소년을 맞이할 홈스테이 참여 가정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국 청소년 간의 우정을 쌓고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랑스 청소년들은 7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2박 3일간 한국의 일상과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관내 12가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1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문화교류 외에도 언어, 식생활, 생활 방식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세계를 넓게 바라보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가정 체험(홈스테이)이 종료되는 7월 20일에는 가정 체험(홈스테이) 가정과 프랑스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마련돼 있다. 홈스테이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전자우편(annepark@guro.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02-860-3413)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해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해외 청소년 교류 사업을 지속해 이어갈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류로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우정을 쌓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와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는 2008년부터 청소년 교류 합의에 따라 격년으로 상호 도시를 방문해 왔다. 올해는 프랑스 청소년들이 구로구를 방문해 6박 7일 동안 홈스테이와 친교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역사·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 ‘흑백’ 우승인데 ‘이 정도’…권성준 셰프, 1년에 얼마 버나 봤더니

    ‘흑백’ 우승인데 ‘이 정도’…권성준 셰프, 1년에 얼마 버나 봤더니

    넷플릭스(Netflix)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나폴리 맛피아’라는 참가명으로 우승했던 권성준 셰프가 연간 수입 수준을 공개했다. 권성준은 13일 유튜버 미미미누의 영상 콘텐츠 ‘직업탐구 영역’ 에 출연해 요리사로서의 삶을 소개했다. ‘직업탐구 영역’은 미미미누가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을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콘텐츠다. 이 자리에서 권성준은 비용 지출과 수입 등 파인다이닝 요리사의 경제적인 현실을 짚었다. 권성준은 “사람들은 1억~2억(원)이 있어야 장사할 수 있는 줄 아는데, 전혀 아니다”라며 “저는 5000만원 정도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장 운영상 지출 항목에 관해선 “장사 시작 후 3~4년이 지나면 가게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리 기구 등 소모품을 새로 마련해야 한다며 “재투자 비용이 매우 크다. 한 달에 몇백만원씩 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권성준은 투자 시간 대비 수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요리사가 장점이 거의 없는 직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큰 장점이 하나 있다. 이성에게 (매력)어필이 된다는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양식 파인다이닝 요리사의 수입에 관해선 “모든 요리사 중에 가장 적다”며 “6~7년 전에 한국에서 (파인)다이닝을 경험했는데, 그때 월급이 약 150만원이었다”고 했다. 6년 전인 2019년 최저임금은 시간급 8350원이었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174만 5150원(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이다. 2018년에는 시간급 7530원, 월급 157만 3770원이었다. 권성준은 “지금도 (월 수입) 250만~300만원을 넘기는 셰프는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오너셰프로서 벌어들이는 수입에 관해선 “(고정 지출액이 적을 때) 연 기준으로 세후 1억원가량인데, 이게 사실상 최고점”이라고 밝혔다. 다시 태어나도 요리사가 되겠냐는 질문에 권성준은 “요리와 관련된 그 어떤 직업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생만큼 열심히 할 자신이 없다. 너무 힘들어서 못 살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요리사를 지망하는 이들에겐 “파인다이닝 요리사만 요리사가 아니다”라며 “열정과 꿈이 있으면 도전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메타인지가 잘 돼야 한다. 내가 파인다이닝을 할 수 있는지, 사업을 하고 싶은지”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댓글로 “진짜 좋아해야 할 수 있는 직업이다”, “요리사 되기가 엄청 힘든 게 느껴진다”, “장인 정신에 서비스 정신까지 있어야 해서 쉽지 않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내란 혐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첫 정식 재판 시작

    ‘내란 혐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첫 정식 재판 시작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공식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1심 첫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6분쯤 서울 서초동 사저를 출발해 1분 만에 서울중앙지법 동문에 도착해 오전 9시 50분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공판기일에는 당사자 출석 의무가 있어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출석해야 한다. 지난 11일 법원이 대통령 경호처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 접근이 불가한 지하통로로 출석했다. 이날 공판은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피고인의 성명과 연령, 등록기준지, 주거, 직업을 묻는 인정신문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에게 진술거부권도 고지하게 된다. 피고인은 인정신문도 진술을 거부할 수 있다. 인정신문이 끝나면 검사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 공소사실과 죄명, 적용 법조 등을 낭독하는 모두진술을 하고, 변호인은 이에 대한 인정·부인 등 의견을 진술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26일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 기소 됐다. 지난 4일 헌법재판소가 파면 결정을 내리면서 이날 형사 재판부터는 자연인 신분으로 임하게 됐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 참석...도시농업의 가치 주목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 참석...도시농업의 가치 주목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2일 오전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린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에 참석해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흥시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도시농업인 및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농업의 날은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4월 11일)로, 이번 시흥시 개최는 도내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한 개최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생태의 장인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도시농업의 가치를 나누는 도시농업의 날 행사가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바쁜 도시의 삶 속에서도 씨앗을 심고, 땀 흘리며 자연의 순리를 배우는 도시농업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쉼표이자 희망의 씨앗”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기후 위기와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도시농업은 생태와 식량, 공동체를 지키는 중요한 대안이기도 하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도시농업이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다지고,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장은 행사 직후 화단에 상추 모종을 직접 심으며 도시농업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 SNL 출연한 홍준표, ‘명태균 삼행시’ “명사기가 대한민국을 흔들어…”

    SNL 출연한 홍준표, ‘명태균 삼행시’ “명사기가 대한민국을 흔들어…”

    대선 출마 의지를 표명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 출연했다. 홍 전 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겨냥해 “멍청하다”, “양아치” 등 원색적인 표현으로 맹비난하는 한편,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기도 했다. 13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이날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7’에서 배우 지예은이 진행하는 ‘지점장이 간다’ 코너에 출연했다. 편의점 점장인 지예은이 아르바이트 지원자를 상대로 면접을 하는 콘셉트의 코너에 홍 전 시장은 붉은색 점퍼를 입고 아르바이트 지원자로 나섰다. 홍 전 시장은 이 전 대표를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 전 대표가 지난 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전 시장의 영상을 보며 ‘웃참 실패’하는 모습을 봤냐는 질문에 “멍청해서 그런다”라고 일갈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탄핵당한 당은 차기 대선을 포기해야 한다. 그건 막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가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자 민주당은 지난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책임은 저렇게 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에) 탄핵 당하지 말라고 한 소리다. 윤석열과 한동훈이 분열하지 말고 합쳐서 탄핵당하지 말라고 한 소리”라면서 “그걸 마치 탄핵당하면 대선을 포기한다는 식으로 오해하는 걸 보니 멍청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전 대표도 아르바이트에 지원했는데, 어떤 것 같냐”는 질문에는 “양아치다”라고 쏘아붙였다. “이재명은 양아치…최저임금 너무 높아”홍 전 시장은 또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해서는 “예전에 김 전 장관과 국회의원 활동을 할 때 내가 ‘영혼이 맑은 남자’라는 별명을 붙여줬다”면서 “그건 옛날 이야기다. 요즘은 좀 (영혼이) 탁해졌다”라고 꼬집었다. 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는 “나르시스트”라고 평가했다. 홍 전 시장은 “편의점에서 일하면 최저시급을 받아야 한다. 최저시급이 얼마인가”라는 질문에 “만원 조금 넘는다”라며 “그런데 너무 많다. 최저임금을 너무 높이면 소상공인이 힘들다. 최저임금을 맞춰주기 어려우니 가족들이 다 나와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주 몇시간 정도 일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8시간”이라며 “체력은 쓸 만 하다”고 답했다. 홍 전 시장은 ‘삼행시 짓기’에도 도전했다. 편의점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구매한 제품이 연양갱이라면서 “연기하지 마라, 양보하지 마라, 갱년기 지나면 이때뿐이다”라는 삼행시를 지었다. 또 명태균에 대해서는 “명사기가 대한민국을 흔들었다, 태산명동서일필(소문이나 큰 기대에 비해 결과물은 형편없음)이 된다, 균은 세균이다”라는 삼행시를 지었다. 홍 전 시장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대하빌딩 4층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홍 전시장은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앞세우고 개헌·정치 혁신 방안 등의 대선 비전과 공약을 제시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김 전 장관의 SNL 출연분도 공개된다.
  • [데스크 시각] 진짜 먹사니즘

    [데스크 시각] 진짜 먹사니즘

    ‘탄핵’이 아니라 ‘주식’.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친구들과의 단톡방에 올라운 메인 주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엄포가 현실화되자 미국은 물론 한국 주식시장도 폭락했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먹고사는 문제가 일상을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는 더 가깝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날 친구들과의 대화는 주식으로 시작해 앞으로 닥쳐올 경제 위기와 애들 학교 이야기와 건강 이야기로 넘어가더니, 결국 “잘 버텨 보자”라는 어중간한 40대 중반 직장인들의 다짐과 격려로 끝났다.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을 파면하면서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사람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다. 가장 유력한 후보인 그가 지난 11일 대선 비전을 발표하자 많은 이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귀를 세웠다. 여러 이야기가 있었지만, 직장인들의 귀에 꽂힌 단어는 역시 ‘먹사니즘’과 ‘잘사니즘’이었다. 일단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자는 이야기에 월급쟁이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궁금했다. ‘먹사니즘’과 ‘잘사니즘’의 실체가 무엇인지 말이다. 민주당 관계자에게 한마디로 정리해 달라고 하니, ‘실용주의’를 통한 성장과 이를 바탕으로 ‘사람 살 만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좀 모호한 답변에 “역시 나쁜 총론은 없다”는 말이 떠올랐다. 이런 불경한 생각이 든 이유는 모든 정치 명제와 정책의 시작은 ‘선의’(善意)이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입자를 지켜주기 위해 만든 ‘임대차 3법’이 전세와 월세 상승의 원인으로 작동했고,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든 공유경제 지원 법안이 오히려 공유경제에 있어서 한국을 갈라파고스로 만들었다. 모두 선의로 만들어진 법이지만 그것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는 결국 ‘총론’이 아니라 ‘각론이다. 공유경제 활성활를 위한 법안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선 ‘우버’와 ‘그랩’ 같은 기업이 나타나지 않았고, 서울의 에어비앤비 숙소 1만 7300개 중 등록된 외국인 민박업 숙소는 2295개에 불과할 정도로 공유 숙박업은 음성화됐다. 또 임대차 3법은 전세와 월세 급등의 한 원인으로 눈총을 받았다. 총론은 좋았지만 각론에서 어긋나면서 일이 망쳐졌다는 뜻이다. 지난해 연말 계엄과 탄핵 정국에서도 여야는 인공지능(AI) 기본법을 통과시켰다. AI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세계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서의 적응은 생존 문제와 직결돼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AI 관련 기술과 기업, 산업을 성장시키는 것은 당연히 필요한 일이다. 경제계가 AI 기본법을 통과시켜 달라고 한목소리를 낸 이유다. 하지만 일각에선 벌써부터 AI 기본법이 AI 기술 성장과 기업에 ‘족쇄’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AI 기본법에 지원 내용이 많이 포함됐지만 고영향 AI 관련 사업을 하려면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사업자가 만들도록 의무화했다. 그런데 고영향 사업이 무엇인지조차 모호하다. 아마 몇 번의 사고와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 좀더 구체화되겠지만 결국 사람들의 삶과 관련된 대부분의 서비스가 규제를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시스템을 갖출 여력이 있는 대기업만 이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AI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 등 선도 국가와의 기술 격차가 넘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진 상황에서,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막히는 것이다. 총론은 좋았지만 각론에서 벌써부터 역효과가 나오고 있다는 뜻이다. 먹사니즘이 ‘진짜 먹사니즘’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정책 앞에 붙는 ‘수식어’나 ‘당위’가 아니라, 이것이 어떤 결과물을 낳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경청’, 그리고 결단이다. 김동현 사회2부 차장
  • [길섶에서] 하루의 무게

    [길섶에서] 하루의 무게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를 본다. “145% 관세 폭탄… 2차 미중 무역전쟁 돌입”,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가능성”. 뉴스 알림창이 쉴 새 없이 진동한다. 공기와 풍경은 봄인데, 사회는 냉랭하다. 경제도, 외교도, 정치도 다 침울한 언어로 가득하다. 눈을 들어 보니 30대쯤 돼 보이는 직장인 남성이 선 채로 태블릿을 넘긴다. 엑셀표, 회의 자료, 실적 보고서. 고개는 살짝 숙여졌고, 얼굴은 무표정하지만, 눈은 바쁘다. 맞은편 좌석의 60대 중반쯤 돼 보이는 여성은 작은 에코백을 꼭 쥔 채 앉아 있다. 그 옆에는 잠든 아이를 돌보는 젊은 엄마가 앉아 있다. 아이의 입 주변을 닦아 주는 손길이 조심스럽고 단정하다. 지하철 안의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정을 안고 삶의 무게를 짊어진 채 일상을 살아간다. 각자의 하루들이 쌓이고 쌓여 언젠가는 숨을 틔우는 순간이 올 것이다. 벚꽃이 하루아침에 피지 않듯 우리의 삶도 조용한 기다림 끝에 비로소 제철을 맞이한다. 지금은 그저 봉오리일지라도 매일을 견디는 그 시간이 결국 꽃을 피우게 할 것이다. 오일만 논설위원
  • KIA 위즈덤 하루 두 방… 홈런 선두로

    KIA 위즈덤 하루 두 방… 홈런 선두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출신 강타자 패트릭 위즈덤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2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 랜더스와 안방경기에서 위즈덤의 홈런 2개를 비롯해 선발타자 전원 안타 등 타선이 터지며 11-5로 이겼다. 전날까지 리그 최하위로 처졌던 KIA는 선발 투수 애덤 올러의 7이닝 2피안타 탈삼진 4개 2실점 호투 속에 타선까지 모처럼 활기를 되찾으면서 반등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위즈덤은 2회 말 선두타자 최형우가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간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공을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 장외로 보내는 대형 2점 홈런을 때려내며 선취점을 뽑았다. KIA는 5회 말 오선우가 그라운드 중앙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추가했고, 위즈덤은 7회 타석 때 또 한 번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추가했다. 위즈덤은 지난 2일 삼성 라이온즈 경기 이후 11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홈런 7개로 이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잠실 라이벌전’으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올 시즌 LG 홈 경기로 9번째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두산이 9-2 대승을 거뒀다. 잠실야구장에는 2만 3750명의 관중이 가득 들어찼으나, 이날 강풍을 동반한 우박이 수시로 쏟아지면서 경기는 4차례나 중단되기도 했다. 두산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는 4회 공격 때 3점 홈런으로 자신의 KBO리그 첫 홈런을 신고하며 팀을 4연패의 늪에서 건져 냈다. 창원NC파크 인명 사고 여파로 부산 사직야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올 시즌 첫 ‘낙동강 더비’는 안방을 NC에 양보한 롯데가 2승 1패하며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롯데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사직구장에서 원정 유니폼을 입고 매회 초 공격을 했다. 롯데가 홈구장인 사직구장에서 원정 유니폼을 입은 건 사직구장이 개장한 1986년 이후 처음이다. 두 팀의 주말 3연전은 지난 11일 롯데가 7-5로 1차전 승을 거둔 데 이어 12일 2차전은 많은 비로 71분간 경기가 중단된 끝에 롯데가 2-0 8회 강우 콜드게임 승을 챙겼다. 이날 3차전은 홈런 3방을 때려낸 NC가 9-6으로 이겼다. 수원에서는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6-5로 눌렀고,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선발투수 문동주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에 7-1 승을 거뒀다. 수원과 대전 경기도 각각 매진을 기록했다.
  • ‘맛의 고장’ 전북, 미식관광 모델 구축

    전북도가 ‘맛’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지속 가능한 전북형 미식관광 모델을 구축해 체류 관광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전북도는 ‘2025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양한 식 관련 체험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도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정보를 분석한 결과 전북방문 주요 요인 중 1위가 음식(43.7%)으로 확인된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K푸드는 한국의 대표 이미지로 자리잡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4년 기준)에 따르면 한국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미지로 K팝(17.8%)에 이어 한식(11.8%)이 두 번째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대표 맛의 고장인 전북의 강점이 될 수 있다. 올해 초 스페인 주요 일간지에선 세계 7대 미식 도시로 전북 전주를 선정하기도 했다. 이에 도는 올해 초 시군 미식관광 상품개발 및 운영 공모를 거쳐 지난달 군산, 남원, 완주 세 곳을 선정했다. 천혜의 비경과 바다를 자랑하는 군산은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GO! 군산, 섬해진미’, 남원은 기차 안에서 지역의 맛깔난 향토 음식과 여행지를 즐기는 ‘미식열차’, 완주는 로컬푸드 1번지라는 지역적 특성과 외국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연계한 ‘글로컬 완주, 걸어서 미식 속으로’ 등을 추진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은 맛의 고장으로 그 어느 지역보다 식재료가 풍부한 만큼 미식관광에 유리한 지역”이라면서 “지속 가능한 미식관광 모델을 구축해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차·기아 인도 질주 ‘역대 최대’ 판매

    현대차·기아 인도 질주 ‘역대 최대’ 판매

    1분기 23만대 팔아 점유율 19.4%SUV 판매량이 전체의 80% 차지현지화 모델 크레타·시로스 인기 현대차·기아가 세계 3위 자동차시장인 인도에서 올해 1분기(1~3월) 분기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을 올렸다. 현대차·기아는 판매 호조를 이어 가기 위해 현지에 특화한 중장기 전략을 펼 예정이다. 13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현대차는 1분기 인도에서 15만 3550대, 기아는 7만 5576대를 팔아 두 회사가 총 22만 9126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22만 5686대보다 1.5% 증가한 것이며, 특히 기아는 2019년 인도 진출 이후 올린 최다 분기 실적이다. 현대차·기아의 인도시장 판매량은 가파르게 상승했다. 2019년 55만 5486대 수준이었던 판매 대수는 2022년 처음으로 80만대를 넘은 후 2023년 85만 7111대, 지난해 85만 433대를 기록했다. 1분기 현지 브랜드 점유율로 따지면 현대차가 13.0%, 기아가 6.4%로 합산 19.4%다. 브랜드별 순위로는 인도의 제조사 ‘마루티’가 1위이며 현대차가 2위, 기아가 6위였다. 현대차·기아의 판매 증가는 현지형 모델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선전 덕분이다. 현대차·기아의 SUV 판매량은 전체 판매량의 80%인 18만 1758대를 기록했다. 이 중 2015년 출시한 현지 SUV인 크레타가 4만 8449대로 판매 차종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에선 베뉴(3만 1195대), 엑스터(1만 7330대)가 각각 2, 5위를, 기아 쏘넷(2만 2497대), 셀토스(1만 9441대)가 3,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월 인도에서 판매를 개시한 콤팩트 SUV 시로스는 1만 5986대가 팔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인도는 중국, 미국에 이은 세계 3위의 자동차 시장으로 현대차·기아에게 중요한 무대다. 그런 까닭에 인도에 특화한 중장기 전략을 펴고 있다. 현대차는 2023년 제너럴모터스(GM)으로부터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에 있는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했고, 연간 생산 20만대를 목표로 하반기 가동을 준비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첸나이(현대차), 아난타푸르(기아)에도 공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0월 현대차는 해외 자회사로는 처음으로 인도법인을 인도 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12월 현대차·기아는 인도 공과대학교와 함께 ‘현대 혁신센터’ 공동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현지에 맞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 포스코, 철강 라이벌과 손잡나…현대제철 美제철소 투자 검토

    포스코, 철강 라이벌과 손잡나…현대제철 美제철소 투자 검토

    포스코가 현대제철이 미국 현지에 건설할 예정인 제철소에 지분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철강업체 1·2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관세 파고를 넘기 위해 손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현대제철 미국 제철소에 대한 지분 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 투자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미국 투자와 관련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현시점에서 확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철강 연 270만t을 생산하는 전기로 제철소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제철은 투자금 약 58억 달러(약 8조 5000억원) 중 절반을 외부에서 차입하겠다는 방침인데, 현금이 충분한 포스코가 유력한 투자자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기준 포스코홀딩스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6조 7679억원에 달한다. 앞서 포스코는 미국 현지에서 직접 쇳물을 뽑아 제품 생산까지 하는 ‘완결형 현지화 전략’을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포스코는 미국에 반제품을 최종 제품으로 만드는 가공센터만 운영 중이다. 이주태 포스코 미래전략본부장은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완결형 현지화 전략을 통해 미국 시장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포스코는 관세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직속의 ‘글로벌통상정책팀’을 신설했다. 포스코가 경쟁사인 현대제철과 손을 잡고 미국 진출을 고민하는 이유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위기를 넘기 위해서다.
  • “원망과 분노보다 사랑과 용서”…기독교, 부활절 메시지 발표

    “원망과 분노보다 사랑과 용서”…기독교, 부활절 메시지 발표

    오는 20일 부활절을 앞두고 기독교계가 민심 통합을 기원하는 대국민 메시지를 전했다. 국내 최대 보수 개신교 연합체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12일 김종혁 대표회장 명의의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원망과 불평과 분노로 이 시기를 허비하지 않아야 한다”며 탄핵 심판 이후의 갈라진 민심 통합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절차를 진행하면서 심각한 국론 분열과 국격 실추, 실물경제의 파탄으로 어려운 가운데,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있다”며 “수출주도형 산업 국가인 대한민국이 직면한 시대 상황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의지하여 인내와 절제와 감사와 믿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도 지난 9일 “혼란 속에서도 희망과 확신으로 연대하자”는 요지의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다. 정 대주교는 “사회 공동체의 분열과 경제적 위기를 겪으면서 어떤 이들은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과연 어디에 계시느냐고 묻는다”며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의 고통을 당장 마술처럼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지만 주님께서는 인류의 고통과 함께 하시며 이 세상을 구원하고 계심을 믿는다”고 말했다. 정 대주교는 이어 “최근 우리가 겪은 탄핵이라는 역사적 사건은 단순히 정치적 변화를 넘어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가 맞닥뜨린 현실의 어려움은 결코 쉽게 사라지지 않겠지만 우리가 희망을 품고 확신 속에 연대한다면 이 난관 또한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 김수현, 유튜브 아이돌 예능에서도 모자이크 처리 ‘굴욕’

    김수현, 유튜브 아이돌 예능에서도 모자이크 처리 ‘굴욕’

    배우 고 김새론과의 교제 문제 등 여러 논란을 겪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유튜브 예능 콘텐츠에서도 편집됐다. 11일 유튜브 채널 ‘픽시드’에는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 수빈이 진행하는 ‘최애의 최애’ 최신 편이 올라왔다. ‘최애의 최애’는 ‘나의 최애(최고로 애정하는 대상)에게도 최애가 있다’는 콘셉트로 게스트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유튜브 예능이다. 이번 편에는 TXT 멤버 범규가 ‘K-드라마 동아리 회장’으로 출연해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를 소개했다. 범규는 자신의 가슴을 뛰게 했던 드라마로 ‘꽃보다 남자’, ‘추노’, ‘응답하라 시리즈’ 등과 함께 ‘별에서 온 그대’와 ‘눈물의 여왕’을 언급했다. 이번 편 세트장은 강의실에 범규가 아끼는 드라마의 주요 등장인물이 강의실에 함께 출석해 앉아 있는 콘셉트로 꾸며져 ‘응답하라 1988’의 최택(박보검 분)과 성덕선(이혜리 분), ‘추노’의 이대길(장혁 분), ‘호텔 델루나’의 장만월(이지은) 등의 사진을 패널로 제작해 의자에 붙여 놨다. 이 중에는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김수현 분)도 있었으나 제작진은 도민준 사진으로 만든 패널과 ‘도민준’이라고 써 붙인 캐릭터명을 흐림 처리했다. 김수현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도 통편집된 바 있다.
  • 결혼 앞둔 인도 남성, 전 재산 들고 ‘예비 장모’와 도주

    결혼 앞둔 인도 남성, 전 재산 들고 ‘예비 장모’와 도주

    인도에서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랑이 예비 장모와 함께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더욱이 예비부부가 함께 모은 돈은 물론 장인의 전 재산까지 가져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 하고 있다. 11일 온라인 매체 오디티센트럴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알리가르에서 결혼을 아흐레 앞둔 예비 신랑 라훌(20)이 예비 신부의 어머니 아니타(40)와 함께 도주했다. 라훌은 오는 16일 약혼녀 시바니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양가에서는 청첩장을 돌리고 수많은 하객을 초대하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이었다. 지난 6일 라훌은 결혼식 옷을 사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고, 당일 밤 가족에게 “이제 떠난다. 찾지 마라”는 말을 남겼다. 가뜩이나 충격에 빠진 가족을 더욱 황당하게 한 것은 라훌이 혼자가 아니라 시바니의 어머니 아니타(40)와 함께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시바니는 라훌의 실종 직후 어머니와 함께 집에 보관돼 있던 가족의 전 재산까지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도난당한 재산에는 예비부부가 함께 모은 현금과 보석은 물론, 시바니의 아버지가 평생 모은 저축금까지 포함돼 있었다. 시바니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라훌과 어머니가 지난 3~4개월간 자주 통화해 수상쩍었지만, 결혼이 임박해 있어서 참고 넘겼다”며 “이제 그들이 뭘 하든 상관없지만, 돈과 보석만은 반드시 돌려받고 싶다”고 말했다. 시바니의 아버지 쿠마르는 벵갈루루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대부분 타지에서 생활해 왔다. 쿠마르는 아내와 라훌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었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문제를 만들기 싫어 참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경찰에 아내의 실종 신고를 한 상태다. 쿠마르는 “아내에게 여러 번 전화를 했지만 꺼져 있고, 라훌에게도 연락했지만 처음엔 부인을 하더니 결국 ‘내가 20년간 아내를 괴롭혔고, 이제는 잊으라’고 말했다”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어 “라훌은 내 딸과는 대화하지 않고 오히려 내 아내와 하루 22시간을 통화했다”면서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었기에 의심하고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예비 신랑과 예비 장모의 충격적인 도주로 결혼식은 취소됐고 시바니 가족은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재산 회복을 위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 결혼 앞둔 예비 신랑, 전 재산 들고 ‘예비 장모’와 도주 [여기는 인도]

    결혼 앞둔 예비 신랑, 전 재산 들고 ‘예비 장모’와 도주 [여기는 인도]

    인도에서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랑이 예비 장모와 함께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더욱이 예비부부가 함께 모은 돈은 물론 장인의 전 재산까지 가져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 하고 있다. 11일 온라인 매체 오디티센트럴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알리가르에서 결혼을 아흐레 앞둔 예비 신랑 라훌(20)이 예비 신부의 어머니 아니타(40)와 함께 도주했다. 라훌은 오는 16일 약혼녀 시바니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양가에서는 청첩장을 돌리고 수많은 하객을 초대하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이었다. 지난 6일 라훌은 결혼식 옷을 사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고, 당일 밤 가족에게 “이제 떠난다. 찾지 마라”는 말을 남겼다. 가뜩이나 충격에 빠진 가족을 더욱 황당하게 한 것은 라훌이 혼자가 아니라 시바니의 어머니 아니타(40)와 함께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시바니는 라훌의 실종 직후 어머니와 함께 집에 보관돼 있던 가족의 전 재산까지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도난당한 재산에는 예비부부가 함께 모은 현금과 보석은 물론, 시바니의 아버지가 평생 모은 저축금까지 포함돼 있었다. 시바니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라훌과 어머니가 지난 3~4개월간 자주 통화해 수상쩍었지만, 결혼이 임박해 있어서 참고 넘겼다”며 “이제 그들이 뭘 하든 상관없지만, 돈과 보석만은 반드시 돌려받고 싶다”고 말했다. 시바니의 아버지 쿠마르는 벵갈루루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대부분 타지에서 생활해 왔다. 쿠마르는 아내와 라훌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었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문제를 만들기 싫어 참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경찰에 아내의 실종 신고를 한 상태다. 쿠마르는 “아내에게 여러 번 전화를 했지만 꺼져 있고, 라훌에게도 연락했지만 처음엔 부인을 하더니 결국 ‘내가 20년간 아내를 괴롭혔고, 이제는 잊으라’고 말했다”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어 “라훌은 내 딸과는 대화하지 않고 오히려 내 아내와 하루 22시간을 통화했다”면서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었기에 의심하고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예비 신랑과 예비 장모의 충격적인 도주로 결혼식은 취소됐고 시바니 가족은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재산 회복을 위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 매년 2만명 넘게 고독사하는 日…“저주받은 집 삽니다” [김유민의 돋보기]

    매년 2만명 넘게 고독사하는 日…“저주받은 집 삽니다” [김유민의 돋보기]

    사망 후 8일이 지나도록 발견되지 않은 채 홀로 숨진 이들이 일본에서만 지난해 2만명을 넘어섰다. 가족도, 이웃도, 친구도 죽음을 알지 못하고, 사회와 단절된 채 생을 마감하는 ‘고립사’(한국의 고독사에 해당)가 일본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 이렇게 홀로 생을 마감한 ‘고립사’는 2만1856명. 일본 경찰청이 집계한 홀로 집에서 사망한 7만6020명 중 사후 8일 이상 지난 뒤 발견된 사망 건을 ‘고립사’로 분류한 결과다. 이는 한국의 2023년 고독사 통계(3661명)의 거의 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일본에서는 그동안 정부 차원의 고독사 통계가 없었으나, 지난해 4월 시행된 ‘고독·고립 대책 추진법’에 따라 실태 파악에 나섰다. 내각부 전문가 회의는 “1주일간 아무도 사망을 파악하지 못했다면 사회적인 단절을 인정할 수 있다”고 보고 사후 8일 이상 지난 뒤 발견된 사망 건을 고립사로 분류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이 1만7937명으로 전체의 82.1%를 차지했고, 성별로는 남성이 1만7364명으로 79.4%에 달했다. 충격적인 것은 사후 1년 이상 지난 경우도 253명, 한 달 이상은 6945명에 달했다는 점이다. 젊은층으로 번지는 고독사 고독사는 더 이상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산케이신문은 도쿄도 감찰의무원 자료를 분석해 2018~2020년 도쿄 중심부 23구 내에서 10~30대 742명이 고독사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젊은 층의 고독사 사망자 수도 매년 228명, 242명, 272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고독사 발견 시기를 분석한 결과, 사망 시점을 기준으로 나흘 이상 흐른 뒤 확인된 사례가 305명으로 전체 41%에 달했다. 산케이는 “젊은 층에서도 고독사 위험이 확산하고 있다”며 사회와 관계 단절로 생활 능력과 의욕을 잃는 ‘자기 방임’ 문제가 젊은 층 고독사 증가 배경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전했다. 고독사가 급증하면서, 일본에선 ‘사고물건’ 전문 부동산 시장이 등장했다. 사고물건이란 자살, 타살, 고독사, 화재 등으로 사람이 사망한 이력이 있는 집을 말한다. 한때는 ‘저주받은 집’ 취급을 받았지만, 최근 들어 도쿄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며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 ‘저주받은 집’ 파는 ‘성불 부동산’ 이런 흐름의 중심에는 ‘성불(成佛) 부동산’이 있다. 2019년 요코하마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고독사, 자살, 살인사건 등이 발생한 주택만을 매입해 중개하거나 리노베이션해 되파는 사업을 한다. 집에 얽힌 사정을 숨기지 않고 명확하게 고지해, 계약 분쟁을 줄이고 사회적 인식을 바꾸겠다는 취지다. 성불부동산의 하나하라 고지 사장은 “고객에게 정보를 숨기는 것이 아니라 오픈함으로써 관련 부동산 거래를 활발하게 하고 싶었다”며 “사고물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걷어내고 밸류업(가치상향)을 하겠다”고 말했다. 홈페이지에는 ‘무덤이나 화장터 인근’ ‘공용시설 내 사고’ ‘발견까지 72시간 미만의 고독사’ ‘자살 발생 건물’ ‘살인사건 발생 주택’ 등으로 분류해 사고의 심리적 불안 정도를 등급화해 소개한다. 고객에게는 특수청소, 항균 처리, 불제(액막이)를 마친 뒤 ‘성불 인증서’도 발급한다. 사고물건은 주변 시세보다 20~50% 저렴하게 거래되며, 자살사고가 발생한 집은 시세 대비 70%, 살인사건의 경우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하지만 성불부동산은 리노베이션과 인증서를 통해 평균 5% 이내 가격 하락에 그치도록 한다. 2020년부터는 직접 매입한 사고물건을 리모델링 후 되파는 사업도 시작했다. 현재 약 230건의 사고물건 정보가 등록돼 있으며, 이 중 고독사가 40%, 자살이 40%, 기타가 20%를 차지한다. 고객층은 외국인 근로자, 사회초년생, 고령자 등으로 다양하다. 늘어나는 고독사, 바뀌는 집값 인식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에 따르면 2040년 일본의 65세 이상 남성 중 20.8%, 여성 중 24.5%가 독거 상태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초고령화가 심화되며 아파트, 단독주택에서 홀로 생을 마감하는 일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은 사고 주택의 인기 상승이 초고령화로 인한 ‘빈집 문제’의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일본 전역에 방치된 빈집은 1000만 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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