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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윤정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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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 In]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다음달부터 도로점용 갱신 신청 때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3년에 한 번씩 갱신 신청을 받는데, 허가 사항의 변경 없이 차량 진·출입시설이나 사설 안내표지 등을 이용할 목적으로 도로를 점용하는 경우에 신청을 받는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종합민원→민원신청→도로점용 허가 신청에 접속하면 5일 안에 처리된다. 건설관리과 450-7816.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오는 26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교양대학 강좌로 연극 ‘용띠 위 개띠’가 선보인다. 꼼꼼하고 매사에 빈틈이 없는 용띠 만화가 나용두와 당찬 성격의 개띠 잡지사 기자 지견숙의 유쾌한 결혼이야기를 다룬 코미디극이다. 연극 ‘불 좀 꺼주세요’와 ‘애니깽’ 등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도경이 연출과 함께 나용두 역을 맡아 열연한다. 관람료는 없다. 교육진흥과 950-4360.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행복노래교실 가요제’가 14일 오후 7시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최장수 MC로 유명한 방송인 허참의 진행으로 가수 태진아, 주현미, 장윤정 등의 흥겨운 노래잔치가 펼쳐진다. 노래교실의 수강생 600여명도 참석한다. 문화행정과 2155-6222.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서울시의 2008년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 우수구로 선정됐다.3년 연속 우수구로 뽑혀 자원봉사 으뜸 도시임을 입증했다.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가 2만 9000명을 웃돈다.2005년에 비해 봉사자 수가 6배가량 늘었다. 자원봉사 업무를 ‘자원봉사센터’로 독립시켜 전문가를 선발하는 등 수준을 높인 결과로 평가받았다. 주민생활지원과 476-5518.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19~23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강북문화대학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연다.‘솜씨&장기자랑 축제한마당’은 솜씨자랑, 장기자랑, 참여교실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회화, 미술, 공예, 댄스, 악기연주, 지압, 경락마사지 등 70여개 강좌에서 솜씨를 뽐낸다.800여명 수강생들이 참가한다. 문화체육과 901-6326.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장위동 65의 ‘벤처기업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6개 공예, 패션, 디자인 분야 전문 벤처기업을 14~19일 공모한다. 자격 요건은 ▲최근 2년 안에 설립된 디자인회사 ▲디자인학과 졸업후 창업하고자 하는 팀 ▲디자인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자 등이다. 입주업체로 선정되면 지하 105호(104.9㎡) 사무실을 공동사용한다. 경제환경과 920-3366.
  • [주말탐방]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 촬영현장

    [주말탐방]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 촬영현장

    ‘진실인가 거짓인가.’ 요즘 TV 속 넘쳐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다. 소재와 형식의 차별화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눈에 띄는 리얼리티쇼 한편이 등장했다. 매주 일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 연출 김재혁·황인영). 우리 사회에 경제력을 갖춘 30대 이상의 싱글 여성족인 골드미스들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이미 오래. 이 프로그램은 평균 연령 33.5세인 양정아, 송은이, 예지원, 장윤정, 신봉선, 진재영 등 여자 연예인들의 합숙 생활과 맞선 현장, 그 이후의 과정을 가감없이 담는다. ‘골미다’ 촬영장에서 그들의 눈물나는 미혼 탈출기를 직접 들어봤다. ●사생활 공개에 출연자들 불만도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에 위치한 ‘골든하우스’. 격주 월요일마다 ‘골드미스’ 멤버들이 하루종일 합숙하는 곳이다. 개인별장을 촬영장소로 빌렸다. 아침 8시부터 촬영장에 모인 출연자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지난주 신봉선의 맞선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신봉선은 꽃미남 한의사와의 소개팅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 결정의 순간, 기차역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 상대방이 예정된 시간 직전까지 나타나지 않아 모두가 마음을 졸였다. “남자가 너무 늦게 나와서 울 뻔했잖아.”(예지원) “정말 내 스타일이었는데 내가 선볼 때 좀 내보내주지.”(진재영) “그런 남자가 나왔는데, 봉선이가 안 나가면 말이 안 되지.”(송은이) 저마다 무심한척 한마디씩 거들지만 다들 내심 부러운 눈초리다. 기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버라이어티쇼의 성격을 더한 ‘골미다’. 한시간 반가량 6명이 참여한 토크 녹화가 끝난 뒤 남성 MC인 신동엽과 신정환, 노홍철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장 지적인 골드미스 순위, 생활기록부 공개 등이 이어진다. 학창시절 성적까지 알려지자 일부 출연자들의 얼굴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제작진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성격상 서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는데, 어떤 멤버는 개인 프라이버시가 낱낱이 공개된다며 불만을 토로해 애를 먹은 적도 있었다.”고 말한다. ●양평 개인 별장 빌려 카메라 각방에 설치 또다시 각방으로 흩어져 각자의 룸메이트와 오늘 오후에 있는 ‘오픈 하우스’ 이벤트 준비에 들어가는 골드미스들. 두명씩 합숙하는 방에는 6mm 카메라 두대가 고정으로 설치되어 있고, 여성출연자들을 배려해 베란다에는 여성 VJ들이 추가로 투입된다. 숨돌릴 틈도 없이 6명의 골드미스들은 ‘맞선녀뽑기’ 게임에 들어간다. 오늘의 게임 종목은 ‘마이 함 스토리’. 함을 지고 스트로폼 벽 3개를 뚫고 반환점에 도착해 공중에 달린 오징어를 물고 전력질주한 뒤 마지막에 박을 발로 먼저 깨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평소엔 살살 게임에 임했지만, 오늘만큼은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장윤정, “게임에서 꼭 이겨서 룸메이트인 진재영에게 승리를 양도하겠다.”는 신봉선, “힘과 스피드에서 언니들에게 밀리지 않겠다.”는 진재영 등 출연자들의 눈빛이 빛난다. 하지만, 치렁치렁한 한복을 입고 달리고 넘어지고 구르면서 게임을 하는 여성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면 ‘과연 이렇게까지 하면서 결혼을 해야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마저 들게 마련이다. “우린 서로 ‘골드미스´가 아니라 ‘골병미스´라고 불러요. 게임을 하다가 온몸에 멍이 들어 아무도 성한 사람이 없어요.”(장윤정) “지금 ‘무한걸스´라는 또다른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만, 게임이란 게 막상 시작하면 엄청난 승부욕을 불러일으키는 묘한 힘이 있어요. 출연자들도 열심히 게임에 임하는 편이죠.”(송은이) “전 예능 프로는 처음인데, 오히려 촬영장에 오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제작팀도 영화 때보다 더 많이 웃어주니까요. ‘치유´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예지원) 지난달 12일 첫방송을 시작할 즈음, 낯설기만 했던 이들은 이제 완전히 한가족이 되어 뭉친다. 세끼 식사도 꼭 함께 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원칙에 맞춰 생활한 결과다. 이들은 과연 전국민들에게 공개되는 맞선 프로그램을 통해 운명의 반쪽을 만날 생각이 있긴 있는 걸까. “이쪽일을 하다보면 남자를 만날 기회가 상대적으로 너무 적어요. 그동안 다들 일만하고 살아온 ‘일중독자´인 경우가 많아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동안 만남을 더 조심스러워했던 부분도 있고요.”(예지원) “맞선 현장이 전국민에게 생중계된다는 게 가장 걱정이 돼요. 그냥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공감을 얻었으면 좋겠어요.”(송은이) “솔직히 부자연스러운 만남이 싫어서 대학교 때 소개팅이나 미팅도 한번 하지 않았어요. 연예인이 된 이후에는 은밀한 만남으로 비쳐지는 게 싫어 응하지 않았죠. 하지만 서른을 앞두고 가족이나 팬들의 사랑이 채울 수 없는 빈자리가 분명히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장윤정) ●남성직업 전문직에서 대기업사원까지 다양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여자 연예인들과 일반인 남성과의 맞선이다. 상대 남성들은 전문직 종사자에서 대기업 직원까지 다양한 직업의 소유자로, 제작진이 결혼정보업체나 지인들에게 소개를 받아 선정한다. 이들은 주로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혹은 “실제로 운명의 기회를 잡기 위해” 연예인과의 맞선에 응한다. 의외로 남성출연자들은 요즘 신세대답게 카메라 앞에서도 크게 위축되지 않는다. 오히려 맞선이 처음이라 밤에 한숨도 못잤다는 여자 연예인들을 리드하기도 한다. 제작진은 최대한 맞선 분위기를 내기 위해 카메라를 출연자들의 시야에서 숨기고, 카메라 맨들도 최대한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서 촬영을 진행한다. PD들도 두세시간 남짓 진행되는 대화와 데이트 과정을 한참 떨어진 외부에서 모니터로 지켜본다. 스타 연예인들이 너도나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진짜 이유는 뭘까. 어디까지를 진실의 테두리에 넣어 해석해야 할까. 아직도 아리송한 시청자들을 향해 예지원이 한마디 던진다.“리얼리티 프로그램의 매력은 (연예인들에게)객관적으로 나를 돌아볼 계기를 마련해준다는 점 아닐까요?” 어느새 자정을 훌쩍 넘긴 촬영현장. 적어도 그 순간, 출연자들의 열정만큼은 틀림없이 ‘진실’해 보였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놀러와’ 유지인ㆍ이영하 등 ‘멜로 4인방’ 특집

    ‘놀러와’ 유지인ㆍ이영하 등 ‘멜로 4인방’ 특집

    지난 월요일(3일) 오후 예능 프로그램 경쟁에서 타 프로그램에 밀린 MBC 유재석 김원희 ‘놀러와’가 해외연예인, 멜로 4인방 특집 등을 마련, 반격에 나선다. 우선 오는 5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놀러와’ 녹화에 박준규, 마르코, 크라운J, H유진, 최여진 등 교포 출신 연예인들이 총 출동한다. 또한 다음주 12일 진행되는 녹화에는 80년 대 많은 사랑을 받은 멜로 4인방 유지인, 이영하, 임예진, 노주현 등이 출연해 그 당시에 밝힐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매주 특집 편을 마련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놀러와’는 이 밖에도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종합병원2’의 출연진 김정은, 차태현, 이종원, 류승수 등이 출연하며, 영화 ‘앤티크’로 주목 받고 있는 주지훈, 김재욱 등을 비롯 홍진경, 송경아, 장윤정 등의 7인의 패셔니스타가 출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골드 미스가 간다’ 최고의 신부감은 누구?

    ‘골드 미스가 간다’ 최고의 신부감은 누구?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2부 코너인 ‘골드미스가 간다’의 멤버들 중 최고의 신부감은 누구일까? 최근 ‘골드미스가 간다’의 제작진은 출연자인 양정아, 송은이, 예지원, 진재영, 장윤정, 신봉선의 프로필을 서울 시내 결혼정보회사 5곳에 의뢰했다. 이 조사에서 장윤정은 선호하는 나이와 외모적인 조건, 안정적인 재정조건을 고루 갖춘 것으로 평가되어 골드미스 6명 중 최고점을 받았다. 장윤정은 외모적인 조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장윤정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나이와 외모에서 스스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특히 ‘왕언니’의 대표 양정아와 송은이가 ‘골드미스지수’에서 나란히 최저점을 받았다. 양정아는 외모조건은 뛰어나지만 만혼의 나이라는 평을 받았고 송은이는 인지도가 있고 이미지는 좋지만 작은 키로 인해 양정아와 함께 최저점을 받아 공동 꼴찌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예지원은 골드미스 중 나이가 두 번째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외모가 수려하다는 평을 받아 장윤정에 뒤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진재영은 뛰어난 외모조건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를 넘기면 나이에서 상당부분 마이너스를 줄 것이라는 평과 4년의 공백기에서 온 재정상태 불안이 원인이 되어 예지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신봉선은 나이에서는 최고점을 받았지만 작은 키와 통통한 외모로 인해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설문조사와 더불어 양정아의 맞선 결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골드미스가 간다’는 오는 26일 방송된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골드미스 연예인·능력남 맞선

    골드미스 연예인 6명의 맞선 현장을 안방극장에 낱낱이 공개한다.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일요일 오후 6시40분 방영)가 12일부터 ‘체인지’ 후속으로 방영하는 ‘골드미스가 간다’에서다. 골드미스란 30대 이상 미혼여성 가운데 학력이 높고 사회·경제적 여유가 있는 여성들을 일컫는 마케팅 용어.‘올드미스’에서 변형된 말로, 독신생활을 즐기고 자기계발에 힘쓰는 요즘 여성들의 생활상을 반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할 ‘골드미스’는 배우 예지원·진재영·양정아와 개그우먼 송은이·신봉선, 가수 장윤정. 모두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에 이르는 미혼 연예인들이다. 맞선 상대로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남성들이 나온다. 제작진은 의사,CEO, 음악인 등 비슷한 연령대의 전문직 남성들을 불러낼 예정이다. 여성 연예인들은 매주 한번씩 합숙을 하면서 게임 등을 통해 만나고 싶은 상대를 결정한다. ‘골드미스가 간다’의 연출을 맡은 황인영 PD는 “여자 연예인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결혼상대에 대한 고민과, 일반 남성들을 만나면서 갖게 되는 감정의 변화 등을 통해 실제 비슷한 나이대에 있는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엄마는 뿔났다’에서 이혼한 유부녀 역을 무난히 소화해낸 양정아는 냉정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소탈하면서도 애교 넘치는 이미지를 선보인다. 그간 푼수 같은 ‘4차원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온 예지원은 순수함을 간직한 진정한 로맨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 준다는 각오다. 황 PD는 “MBC의 ‘우리 결혼했어요’ 같은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 은 ‘가상현실’을 다루지만,‘골드미스가 간다’는 출연진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실제 상황을 그대로 살려 각각 다른 연애스타일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맘껏 뛰고 두드려라” 강남구 개천절 연휴 가을 축제

    서울이 가을 축제 속으로 빠져든다. 미군들까지 참여하는 마라톤 축제와 국내외 유명 타악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드럼페스티벌이 가을 정취에 젖은 서울시민의 낮과 밤을 적신다. 강남구와 주한미8군사령부는 3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국제평화마라톤축제’를 개최한다.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 6번째다. 탈북 청소년 20명에게 희망의 자전거를 기증하고 마라톤 참가자들의 마음을 담아 참가비의 50%인 6536만원을 유니세프 기금으로 전달한다. 마라톤 축제에는 96개국 외국인 3000여명 등 시민 1만 5000여명이 참여한다. 댄스스포츠연합회의 벨리댄스 퍼포먼스와 주한미8군 밴드의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선수들이 양재천변과 탄천변을 따라 레이스를 펼치는 동안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댄스공연이 열리고 조용필, 장윤정 등 초청가수들의 평화기원 콘서트도 열린다. 서울에서 보기드문 다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숲에서는 3일 동안 신명나는 북소리가 울려퍼진다. 올해 10번째를 맞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이 3일부터 5일까지 매일 밤 9시30분까지 열린다. 해외 9개팀과 국내 정상급 11개 공연팀이 참가한다. 첫날은 전통타악연구소인 ‘공감21’과 에콰도르 타악공연팀 ‘치니라티노’의 타악협연, 무형문화재로 유명한 전통 타악의 대표주자 ‘진도북춤’이 공연된다. 둘째날에는 서울예술단이 준비한 전통 타악퍼포먼스 ‘시루다’가 처음 공개된다. 이날은 정크뮤직의 창시자 도널드 크낙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타악연주자들이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폐막일인 5일에는 브라질 삼바 타악의 선두주자 ‘두두투치’와 파워드럼즈의 합동공연이, 드럼신동 허예찬, 팝핀 신동 기파랑 등의 공연과 함께 국내 타악의 자존심 최소리의 혼을 담은 연주로 막을 내린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주민과 함께 ‘가을추억 만들기’

    주민과 함께 ‘가을추억 만들기’

    중랑구는 다음달 2일 신내동 봉수대공원에서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16개 특색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가을날의 추억만들기’를 주제로 공연, 우수프로그램 시연, 인기가수 설운도·장윤정·홍서범과 동별 노래자랑 수상자의 축하 공연 등으로 꾸몄다. 자치센터별 공연은 풍물(중화1동), 어린이발레(면목5동), 밸리댄스(묵2동, 신내1동), 영어연극(면목2동, 면목3·8동), 어린이 방송댄스(망우3동), 노래교실(중화1동, 묵1동), 어르신건강체조(면목본동), 댄스스포츠(망우본동)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패션센터와 함께 ‘해설이 있는 패션쇼’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패션쇼에는 각종 쇼에 참가한 중견디자이너 곽현주씨가 자신의 작품에 자세한 해설을 곁들여 최신 유행 경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64개 성씨별 문중 대전서 ‘뿌리축제’

    성씨별 문중이 참여하는 국내 첫 뿌리축제가 국내 유일의 ‘효 테마공원’ 대전 중구 뿌리공원에서 열린다. 중구는 10월11∼12일 침산동 뿌리공원에서 효문화 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첫날 오전 10시에는 추가 설치되는 64개 문중의 성씨 유래비 제막식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각 문중의 종원과 유림회 등 6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행사장에 문중별로 부스를 설치, 자신의 족보를 관람시키고 문중 홍보물을 배포하는 ‘문중박람회’를 연다. 축제는 첫날에 뿌리백일장과 전통 떡메치기, 둘째날에 다문화 페스티벌과 엿장수놀이 시연 등으로 이뤄진다. 금혼식과 전통 결혼식도 열린다. 첫날 송대관과 둘째날 장윤정 등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수영 페스티벌도 있다.1997년 11월 문을 연 뿌리공원은 11만㎡의 부지에 생태학습장과 호수 등을 갖추고 있다. 기존 72개 문중의 유래비가 건립됐으나 이번에 추가로 유래비가 만들어져 136개로 늘어났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조선시대 통신 ‘파발’ 재현

    조선시대 정보통신의 대명사인 ‘파발(擺撥)’을 재현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은평구는 다음달 1∼4일 통일로, 불광천 등에서 제9회 은평파발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과거 통신수단을 재현하는 ‘통일로 파발제’(2일)를 비롯해 20여개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개최된다. 1일에는 불광천 라바댐 수상무대에서 방송인 허참의 사회로 구민노래자랑이 열린다. 태진아, 장윤정, 김국환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대회 시작 30분 전에는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불광천을 만드는 통수식과 인공폭포 점등식이 열린다. 2일 오후 2시에는 구파발 인공폭포에서 통일로파발제가 시작된다. 구파발부터 구청광장까지 2㎞ 구간에서 파발길놀이, 통신기관인 역참 재현, 파발문건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제13회 구민의날을 기념해 먹거리장터, 민속놀이들을 펼치고, 가수 유열과 최유나 등이 출연하는 공연도 연다. 또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는 3일 오후 7시30분에는 은평구립합창단이 정기공연을 갖고,4일 오후 3시엔 영화 ‘인디애나 존스 4’를 무료 상영한다. 불광천 라바댐 수상무대에서는 가수 주현미, 탤런트 전원주 등이 출연하는 ‘불광천수상음악회’가 열려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이불 첫 방송 “너무 긴장해서 100% 못보여줘”

    이불 첫 방송 “너무 긴장해서 100% 못보여줘”

    올 하반기 신인 가수 중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불이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불은 지난 25일 오후 7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의 무대를 마친 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첫 방송 무대에 섰는데, 너무 긴장해서 많은 것을 못 보여줬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4년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은 후 이날 첫 방송 무대를 가진 이불은 “오랜 기간 연습생활을 했고 라이브에 대해 나름대로 자신도 있었는데, 막상 무대에 서보니 생각한 것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고 자신을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루의 ‘까만안경’, 장윤정의 ‘어머나’, 김동완의 ‘손수건’을 만들어낸 히트 작곡가 윤명선씨에게 발탁돼 오랜 기간 연습생활을 거친 신인가수 이불은 작사 작곡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이자 피아노, 드럼, 베이스, 기타까지 다양한 악기를 연주 가능하다. 올 하반기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손꼽히는 이불은 지난 10일 첫 싱글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01(영원..)’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불의 타이틀곡 ‘01’의 뮤직 비디오에는 신화의 김동완, 쥬얼리 박정아, 원더걸스의 선예, 소녀시대의 태연, 브라운아이즈걸즈의 가인, 슈퍼주니어의 신동까지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그룹의 멤버들이 참여해 고감도 눈물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불은 26일 KBS 2TV ‘뮤직뱅크’, 27일 MBC ‘쇼!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대중에게 그 모습을 공개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제리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윤정, ‘스타플라워’ 독도 후원 앞장 선다

    장윤정, ‘스타플라워’ 독도 후원 앞장 선다

    가수 장윤정의 ‘장윤정 스타플라워’가 독도 후원에 나선다. 스타플라워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익의 일부를 독도 발전 기금으로 적립 후 관련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 기금은 독도 광고 프로젝트, Korea 독도녹색운동연합, 독도 경비대, 울릉군청 중 한곳의 투표를 통해 선정, 기부할 계획이다. 스타플라워 측은 “고객의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기업의 도리다.”고 이번 환원 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스타플라워는 지난 9월에도 애란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 및 여성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한 바 있다. 사진제공=스타플라워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성백제, 송파서 부활한다

    한성백제, 송파서 부활한다

    2000년 전 500년간 동북아를 호령하던 한성백제의 화려한 역사를 재현하는 제9회 한성백제문화제가 서울 송파구 곳곳에서 펼쳐진다. 16일 송파구에 따르면 26∼28일 백제의 옛 도읍인 송파구의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석촌동 백제초기 적석총, 서울놀이마당 등에서 한성백제의 문화를 만끽하는 문화제가 열린다. 특히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이후 첫 행사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백제의 기상을 떨친 근초고왕 재조명 지난해 소서노와 비류·온조가 주몽을 떠나 도읍으로 입성하는 모습을 선보였다면, 올해는 백제 최전성기를 이끈 근초고왕을 주제로 삼았다. 근초고왕은 백제의 13번째 왕으로 30여년간 군림하며 요동, 덕구, 양주에 이르는 서북지역으로 영토를 넓혔다. 일본왕에게 칠지도를 하사하고, 아직기를 일본에 파견해 일본 문화 발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왕으로 평가된다. 구는 근초고왕 시기의 기상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백제를 생생하게 재현하는 백제체험 테마존 ‘백제부리이야기’에 백제군의 숙영지와 각종 철제 무기를 제조한 철기방을 새롭게 추가했다. 셋째날 거리 퍼레이드에는 근초고왕의 정복행렬과 열병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2000년전 역사체험 ‘움직이는 박물관´ 구는 문화제의 컨셉트를 ‘이야기가 있는 체험’,‘살아 움직이는 박물관’,‘관람객이 곧 주인공’ 등 세 가지로 구분했다. 이야기가 있는 체험은 근초고왕 집권기에 활동하던 막고해 장군의 군사 선발과 훈련, 금속·공예품 제작기술이 뛰어난 백매순과 노반박사의 활약상 등으로 재미를 더한다. 백제인들의 의식주를 체험하는 백제장터 등은 2000년 전의 생활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살아 움직이는 박물관’으로 구성했고,‘관람객이 곧 주인공’에서는 백제화폐로 주막에서 시루떡과 소곡주를 주문하는 백제인의 일상을 느끼고 군사훈련 등을 체험한다. ●區탄생 20돌 기념 공연 계획 공연 마니아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26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올림픽과 송파구 탄생 20돌 기념 공연에서는 백제에서 송파까지의 역사를 소개한 영상과 장윤정, 노브레인 등 초대가수 무대를 볼 수 있다.28일 폐막공연 ‘희망찬 미래, 하나 되는 송파’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초청가수 마야의 무대가 펼쳐진다. 김영순 구청장은 “이번 한성백제문화제는 햇수로 14년째를 맞는 경험을 압축한 짜임새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백제 시조 온조왕이 초기 집권지인 위례성길을 따라 평화의 문까지 1.5㎞ 구간에서 전문연기자, 군인,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거리 퍼레이드는 놓치면 아쉬움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신나라 과학나라(KBS1 오후 4시35분) 내년 100㎏급 과학위성이 KSLV-1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될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한국 우주과학의 메카 외나로도에 살고 있는 아이들은 너나없이 우주 천체과학에 대한 원대한 꿈을 키워 가고 있다. 아이들이 중국 실크로드를 따라 떠나는 7박 8일간의 대장정 ‘2008 개기일식 탐사’를 취재한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영국 과학자들이 말라리아를 퇴치하기 위해 모기 수천 마리의 유전자를 조작했다. 이에 대해 유전자 조작 모기들이 생태계에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 유전자를 조작해 말라리아를 퇴치하겠다는 아이디어는 좀 억지스러워 보이지만, 말라리아에 시달려온 보건부는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일일드라마 애자언니 민자(SBS 오후 7시20분) 하진이 도착하자 미주를 포함한 가족들은 떠들썩하다. 하진은 자신이 케냐에 있다가 와서 그런지 이곳이 춥다고 너스레를 떨다가 예전 채린의 모습을 떠올리며 감상에 젖는다. 한편 채린은 사무실에서 멍하니 생각에 빠져 있고, 양금은 그런 채린을 보며 자신과 구홍의 동거 이야기를 꺼낸다.   ●다큐 인(EBS 오후 10시40분) 김영식 소장은 그 동안 사람들 앞에서 웃으면서 살아야 한다고 강연을 많이 했다. 만나는 노인 분들이 다 내 어머니 같다며 더없이 살갑게 대해온 그다. 그런데 정작 자기 어머니한테는 한 번도 웃음 강의를 해본 적이 없다. 송구스러운 마음에 김 소장은 마침내 굴곡많은 어머니만을 위한 웃음 콘서트를 마련한다.   ●1 대 100(KBS2 오후 8시55분) 첫 번째 도전자. 야무진 퀴즈실력으로 무장한 트로트계의 요정 장윤정. 그녀가 퀴즈여왕에 도전장을 냈다.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 그녀의 퀴즈 실력은? 두 번째 도전자. 귀여운 카리스마로 100인을 제압한다. 아름다운 도전자 이동은. 딸의 퀴즈 도전을 소원하는 아빠를 위해 나온 그녀의 도전, 그 결말은?   ●춘자네 경사났네(MBC 오후 8시15분) 춘자의 결혼식 날, 식장 앞에서 주리와 정우가 택시에서 함께 내리는 것을 본 영애는 이를 수상하게 여긴다. 주리는 방송국에서 우연히 만나 같이 오게 됐다고 둘러댄다. 한편 은수를 데리고 공원을 걷고 있던 분홍은 주혁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씁쓸해한다. 같은 시각 주혁 또한 같은 공원을 돌고 있는데….
  • [15일 TV 하이라이트]

    ●전국 이장 통장 노래자랑(KBS1 낮 12시10분) 전국의 이장, 통장들이 농촌의 현실과 희망을 얘기한다. 또 흥겨운 노래를 통해 농민들의 애환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될 본공연에서는 예심을 거친 28개팀의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마련된다. 인기가수 현철, 장윤정, 태진아, 설운도 등이 꾸미는 축하무대도 마련된다. ●스타 대 동물의 야생올림픽(MBC 오후 4시50분) 인간과 동물이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코끼리, 타조, 곰, 도마뱀, 오랑우탄.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동물과 곤충들의 놀라운 능력을 공개한다. 그리고 이에 도전장을 던지는 열세명의 스타군단의 좌충우돌 올림픽을 최첨단 촬영기법과 캐스터의 스포츠중계방식으로 실감나게 보여준다. ●다큐 인(EBS 오후 10시40분) 대한민국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이 남자, 웃음요가연구소의 김영식 소장. 자타가 공인하는 웃음요가의 창시자다. 전국에 소문난 명강사인데다 아줌마들한테는 욘사마 뺨치는 인기를 누린다. 웃음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는 김 소장. 실컷 울고 났더니 웃음이 다 나더라는 그는 ‘웃어야 사는 남자다. ●추석특집 스타와 춤을(KBS2 오전 10시40분) 연예인부터 각계각층의 유명인들이 총출동해 정통 라틴댄스에 도전한다. 라이언 탱고의 매력에 푹 빠진 김현정, 고품격 파소도블레에 매료된 뮤지컬 배우 원기준, 섹시 라틴 댄스를 선보이는 이파니와 자밀라, 예비 신부 유채영…. 웃음과 댄스가 한데 어울린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닥터 레옹의 초대장(SBS 오후 4시40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닥터 레옹의 기묘한 마술, 최초로 시도되는 일반인들의 냉혹한 마술평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닥터 레옹만의 시공을 초월하는 환상적인 무대 등이 선보인다. 허를 찌르는 반전까지 경이로운 장면을 연출한다. 일본 현지 촬영분과 스튜디오에서 펼치는 기이한 마술의 세계를 엿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캐나다에 돈이 아닌 와인을 저장해주는 와인저장고가 문을 열었다. 토론토 시내에 위치한 파인 와인저장고. 이곳은 온도와 습도가 완벽하게 조절되는 140평 넓이의 현대식 와인저장고다. 강철문이 달린 ‘기계실’로 불리는 저장고에는 약 3000만달러어치의 와인이 저장되어 있다.
  • 대한민국 엔터테이너 총출동

    대한민국 엔터테이너 총출동

    ‘짧지만 굵게!’ 명절을 보내기 위해 골몰하는 시청자들에게 지상파 방송사 3사가 자신있게 내미는 카드가 있다. 바로 예능프로그램이다. ●주인 꼭 닮은 스타의 애견 소개 MBC는 어느 때보다 알차고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로 눈길을 한번에 사로잡겠다는 야심이다.13일 ‘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오후 9시35분)는 스타들의 애견이 출연, 주인을 꼭 닮은 외모와 성격을 선보이고 재미있는 재주들을 보여준다. 15일 ‘2008 최강 외국인 며느리 열전’(오전 8시30분)은 우리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이 된 외국인 며느리들의 한국 생활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이날 저녁에 찾아가는 ‘신세대 스타 트로트 청백전’(오후 6시10분)은 원더걸스, 빅뱅 등 젊은 가수들과 오상진, 서현진 등 아나운서들이 청백팀으로 나뉘어 트로트 열전을 벌인다. 김용만, 장윤정이 사회를 맡는다. SBS의 추석특집 상차림도 풍성하다.13일 ‘동안선발대회’(오후 6시25분)는 전국 팔도에서 몰려든 2000여명의 지원자들 중에서 최종 선발된 후보 15명이 각축을 벌인다. 소녀적인 모습을 간직한 40대 주부, 몸짱 현영을 놀라게 한 완벽 S라인의 60대 할머니 등이 무대에 오르며, 젊음의 비법도 공개한다. ●스타 커플 도전 1000곡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방송되는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은 연예인 커플전으로 바다 부녀, 홍서범과 조갑경, 윤형빈과 정경미, 김나영과 LJ, 웅이 아버지 팀이 함께 한다. 짜릿한 마술쇼도 빼놓을 수 없다.15일 오후 4시40분에 방송되는 ‘닥터 레옹의 초대장’에서는 마술사 닥터 레옹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기묘한 마술을 선보인다. KBS도 어느 때보다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14일 오후 3시20분 KBS 1TV ‘추석 특집 마당놀이­흥부네, 복 터졌네!’에서는 가수 하춘화와 국악신동 송소희가 신명나는 놀이마당을 펼친다. 중요무형문화재 이춘희 명창의 경기민요, 국립창극단의 미니 창극 ‘흥부 박타는’ 무대를 마련한다. 15일 오후 4시5분에 찾아가는 2TV ‘쇼! 신발장’은 6명의 신동들이 나와 ‘재능 배틀 열전’을 벌인다. 이날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2TV ‘빅스타 X파일’은 폭소를 터뜨리게 하는 드라마, 영화, 광고 속 NG열전을 내놓는다. 그동안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1박 2일’의 포복절도 X파일이 전격 공개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현장 행정] 은평구 불광천 수변공원화

    [현장 행정] 은평구 불광천 수변공원화

    은평구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며 주민들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꼽히는 불광천이 이달 말에 사계절 내내 물이 흐르는 푸른 하천으로 재탄생한다. 9일 은평구에 따르면 구가 25억 7600만원을 투입해 신사오거리부터 홍제천 합류점까지 직경 450㎜, 길이 4.57㎞의 송수관로를 설치하는 공사를 이달 말에 완료한다. 송수관로는 불광천에 적당량의 물이 흐르도록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노재동 구청장은 “지역에서 가장 큰 하천이지만 제 기능을 못하고 있던 불광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2001년 취임 후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해 진행해 왔다.”면서 “앞으로 사시사철 물이 흐르고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곳으로 조성해 은평 제일의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사오거리 하단에 만든 인공폭포 조성 구는 지난 4월부터 송수관로 부설 공사를 진행했다. 한강에서 매일 2만t의 물을 송수관으로 끌어올려 신사오거리 하단에 만든 인공폭포를 통해 방류하는 방식으로 하천에 물을 공급한다. 이에 따라 공사가 완료되는 이달 말쯤이면 불광천은 물 가뭄 없이 맑은 물이 흐르는 푸른 하천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와 함께 불광천을 수변공원으로 만든 이 공사는 은평구가 2010년까지 사업비 709억 76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녹지조성사업과도 연결돼 지역의 모습을 크게 바꿀 전망이다. 녹지조성사업은 북한산에서 시작해 국립보건원, 역촌문화공원, 불광천에 이르는 길이 6㎞가량의 녹지축을 만드는 사업이다. ●생활, 문화의 공간으로 한강 물을 내보내는 인공폭포에는 야간조명을 설치해 저녁이면 오색빛 폭포수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공폭포는 많은 문화행사를 올리는 라바댐과 산책로, 휴식공간 등과 함께 불광천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불광천 재탄생을 기념해 28일 구민걷기대회를 열고, 다음달 1일에는 제13회 구민의 날의 전야제 행사로 tbs교통방송과 ‘은평구민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허참씨가 진행을 맡고, 태진아, 남진, 장윤정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로 꾸며진다. 예심을 거쳐 선발된 15팀이 노래실력을 뽐내는 순서가 이어지며 흥겨운 시간을 선사한다. 행사는 같은 달 12일 오후 12시15분에 tbs교통방송(FM 95.1㎒)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Seoul In] 은평구민 노래자랑 개최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제13회 구민의 날을 맞아 다음달 1일 오후 7시에 불광천에서 tbs교통방송과 함께하는 ‘은평구민 노래자랑’을 연다. 방송인 허참씨가 사회를 맡는 노래자랑에는 태진아, 남진, 장윤정 등 인기가수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12일까지 동 주민센터, 문화체육과(350-3345), 구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 [Local] 세계양궁대회 성공 기원 공연

    울산 남구는 내년 9월 울산문수국제양궁장에서 개최하는 제45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다짐하는 한마음축하공연을 3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 호반광장에서 연다고 밝혔다.1부 각종 홍보물 상영에 이어 2부에서 송대관·장윤정·박현빈·박강성·정수라·박상철·김혜현·한혜진·박윤경·현미·하동진 등 국내 정상급 가수 20여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베이징 올림픽 남녀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박경모·이창환·임동현·박성현·윤옥희·주현정 선수와 장영술·전인수·문형철·구자청 등 남·여 감독·코치도 참석해 행사를 축하한다.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서울 한복판 축제 열기 속으로

    서울 한복판 축제 열기 속으로

    ‘축제의 시즌이 왔다.’ 쇼핑과 문화의 천국, 대한민국 ‘패션 아이콘’ 명동에서 축제의 팡파르가 울린다. 이어 40개국 170편의 영화가 출품된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남산과 충무로, 청계천, 명동 일대에서는 가을을 재촉하는 신명나는 야외 축제가 분위기를 한껏 달군다. 26일 중구에 따르면 명동축제가 오는 29일∼9월11일 명동 곳곳에서 진행된다. 축제의 테마는 가을이다. 명동축제는 29일 우리은행앞 메인 무대에서 시작된다. 염광여자정보교육고교 고적대가 흥겨운 퍼레이드를 벌이며 축제의 흥을 돋운다. 연예인 여성그룹과 올해 신드롬을 일으킨 테크토닉 패션쇼, 비보이 댄스 등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9월4∼6일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는 충무로국제영화제를 축하하는 ‘명동 프리시네마’가 선보인다. 힙합과 인디밴드, 퍼포먼스 등 관람객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과 영화제를 방문한 해외 게스트, 국내 영화 감독, 배우들의 무대 인사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팝핀, 락킨, 브레이킨 등 다양한 댄스팀이 참가해 우승자를 가리는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도 열린다. 또 인디밴드 공연과 서울예술대 개그 클럽 학생들이 펼치는 개그 콘서트도 눈길을 끈다. 축제 기간 시민들이 다양한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명동스타킹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다음달 7일에는 제기차기, 널뛰기 등 놀이문화와 전통 의상을 입고 세배하는 외국인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9월2일 서울광장에서는 충무로영화제 전야제인 ‘충무로 연가’가 가을 분위기를 재촉한다. 주요 영화의 하이라이트 상영과 함께 댄스, 트로트, 발라드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가수 장윤정과 태진아, 김건모, 쿨,SG워너비, 슈퍼주니어 등이 출연한다. 불꽃놀이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충무로영화제는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와 히구치 신지 일본 감독의 영화 ‘숨은 요새의 세 악인’이 상영된다.40개국에서 출품한 170편의 영화가 대한극장과 중앙시네마, 씨너스명동, 신세계문화홀 등에서 상영된다. 상영 일정은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chiffs.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야외에서 즐기는 영화 행사도 많다. 다음달 4일 서울광장에서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5일 ‘사랑은 비를 타고’,6일은 ‘오즈의 마법사’ 등이 상영된다. 4∼10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남산공감’ 행사가 열린다. 이병우(4일), 이은미(5일), 정재형(6일), 전제덕(8일), 공명(9일), 언니네이발관(10일) 등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콘서트를 벌인다.‘황태자의 첫사랑’ 등 무성영화 4편도 상영된다.7일에는 ‘충무로 예술인의 거리’에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충무로 난장’이 진행된다.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 영화 주인공처럼 꾸며보는 ‘코스프레 경연대회’와 스타 애장품 경매, 넌버벌·마임 공연 등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마련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Metro] 23일 상암서 행복콘서트 열려

    23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서울시민이 참가하는 대규모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교통방송은 장윤정, 송대관, 김건모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과 4만여명 이상의 시민이 함께 하는 ‘2008 행복콘서트 서울’을 열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콘서트는 역동적인 무대와 인기 가수들의 노래로 꾸며질 예정이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최정원’, 한국이 낳은 최고의 색소포니스트 ‘대니정’ 그리고 장윤정, 송대관 슈퍼주니어해피, 김건모, 태진아 등 정상급 가수들의 열창이 여름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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