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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윤정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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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숙현 선수 1주기

    고 최숙현 선수의 1주기 추모식이 26일 유골이 안치된 경북 성주군 삼광사 추모공원에서 열렸다. 국가대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출신인 최 선수는 팀 내 지도자와 선배 선수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지난해 6월 지인들과 어머니에게 ‘그 사람들의 죄를 밝혀달라’는 메시지를 보낸 후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추모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20분가량 진행됐다. 추모 공원에는 최 선수가 살아생전 함께 땀 흘리며 동고동락했던 동료·후배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철인3종협회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행사 전 유골이 안치된 하늘추모관을 찾아 고개를 숙이거나 유리 벽을 쓰다듬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2019년 경주시청 소속으로 최 선수와 1년 동안 함께 지냈다는 A 선수는 “살아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먼저 떠난 고인이 걱정하지 않도록 (최 선수)아버님께 자주 안부 전화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청 철인 3종 정지은 선수는 추모사에서 “많이 보고 싶은 동생, 하늘나라에서는 고통 없이 웃으며 잘살고 있겠지. 먼 훗날 다시 만나자”며 울먹였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배 문체부 2차관은 “고인의 희생과 마음을 기려 선수들이 안심하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선수의 가해자로 지목된 김규봉 전 감독, 장윤정 전 주장, 김도환 전 선수는 항소심 재판 중이다. 안주현 운동처방사는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1심에서 김 전 감독에게 징역 7년, 장 전 주장에게 징역 4년, 김 전 선수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안 전 운동처방사는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 故 최숙현 선수 죽음 ‘업무상 질병’ 인정됐다

    故 최숙현 선수 죽음 ‘업무상 질병’ 인정됐다

    지난해 6월 가혹 행위에 시달리다 숨진 고 최숙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가 업무상 질병에 따라 사망한 것이라는 판정이 나왔다. 스포츠계에서 이런 판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법무법인 수호와 유족 등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 대구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지난 8일 최 선수 사망과 관련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해 통지했다. 해당하는 업무상 질병은 적응장애다. 적응장애는 우울증이나 불안증처럼 스트레스나 충격적 사건으로 정서나 행동 면에서 부적응 반응을 나타내는 상태다. 최 선수는 2017년과 2019년 경주시청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2020년 부산시체육회로 팀을 옮겼다. 그는 경주시청 소속일 때 지도자와 선배 선수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고 2019년 4월부터 5월까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 선수와 가족은 경주시청, 검찰, 경찰, 대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 국가위원회 등에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했다. 결국 최 선수는 지난해 6월 26일 숨졌고, 이후 사건이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샀다. 경찰 수사 결과 김규봉 전 감독, 전 주장 장윤정 선수, 김도환 선수, 운동처방사 안주현씨는 최 선수를 폭행하는 등 가혹 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감독 등은 1심에서 징역 4∼8년형, 김 선수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최 선수의 아버지 최영희씨는 “1심은 상해치상죄만 인정했고 상해치사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은 아직 충분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식이었는데 이 판정서를 근거 자료로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양극화 속 ‘3000P 시대’ 이면…개미들은 성공할 수 있을까

    양극화 속 ‘3000P 시대’ 이면…개미들은 성공할 수 있을까

    KBS ‘시사기획 창’, 국내외 개인투자자들 만나‘동학 개미 운동’으로 시작된 주식 열풍이 코스피 3000 시대에도 이어지고 있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주식에 베팅한 개미들은 과연 승리할 수 있을까. 고수익을 누리는 ‘스마트 개미’, 해외 주식까지 진출한 ‘서학 개미’ 등 다양한 개인 투자자들의 생존법과 주식시장의 이면을 짚는 방송들이 속속 전파를 탄다. KBS 1TV ‘시사기획 창’은 오는 7일 ‘3000P 시대 개미의 꿈’에서 양극화 시대 불어닥친 주식 열풍을 들여다본다. 우선 다양한 방식으로 주식 시장에 뛰어든 개미들을 만난다. 32살 강민우씨는 아르바이트로 번 돈 50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수십 억대의 자산을 일궜다. 하루 운용 자금만 10억원으로 ‘슈퍼개미’ 대열에 올라선 그는 과거와 달라진 주식 시장 접근 방식을 잘 보여준다. 똑똑해진 개미들은 변화에 민첩하게 대처하며 과거와는 다른 위상으로 시장에 목소리를 낸다. 5월 재개를 앞둔 공매도 논란도 짚는다. 많은 개미들은 “불공정한 제도 때문에 주식시장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간다”고 의심한다. 없는 주식을 만들어 파는 불법 ‘무차입 공매도’를 제대로 처벌하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개미들이 공매도 세력에 맞선 ‘게임스톱’ 사건은 한국의 공매도 반대운동을 보다 공격적인 형태로 변모시켰다. 공매도에 반기를 든 국내외 개미들을 만나 그 이유를 듣는다. 해외 주식 투자의 실태도 짚는다. ‘서학 개미’들이 집중 매수한 중국의 드론회사 ‘이항’은 최근 매출 조작 의혹을 폭로한 공매도 기관의 리포트로 주가가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정보 통신이 발달한 시대에 시장 교란 주체는 거대기관 뿐 아니라 기업, 개미 그 자신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거짓 정보로 시장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는 유사투자자문업체들의 교묘해진 불법행위와 금융당국의 방치 실태를 전한다. 주식열풍 타고…지상파 첫 주식 예능도지상파 처음으로 주식 예능도 선보인다. MBC는 오는 11일 주식 버라이어티 토크쇼 ‘개미의 꿈’을 첫 방송한다. 주식 전문가들이 ‘주린이’(주식과 어린이의 합성어)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취지다. 주식 경력 15년차 방송인 김구라와 ‘프로 주식러’ 붐이 진행을 맡았으며, 패널로는 ‘주식 지니어스’ 장동민, 직접투자 일주일에 접어든 방송인 신아영이 출연한다. 도경완 전 KBS 아나운서도 숨겨왔던 주식 인생을 아내 장윤정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자본시장 전문 주식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김동환 삼프로TV 대표와 박병창 교보증권 부장은 주식 전문가로 출연해 실전 투자를 위한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국세청, 기획재정부, EBS

    ■ 보건복지부 △ 주 미합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김상희 △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신꽃시계 ◇ 국장급 △ 건강정책국장 임인택 △ 보건산업정책국장 이강호 △ 노인정책관 정경실 △ 첨단의료지원관 정윤순 ◇ 과장급 △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우경미 △ 통합돌봄추진단장 지원 근무 송준헌 △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과장 임은정 △ 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장 김충환 △ 보건의료정책실 질병정책과장 한상균 ■ 국세청 ◇ 고위공무원 전보 △ 국세청 소득자료관리준비단장 김지훈 ◇ 과장급 전보 △ 국세청 소득자료기획과장 윤순상 △ 국세청 소득자료신고과장 김휘영 ■ 기획재정부 ◇ 과장급 인사 △ 홍보담당관 김문건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정민 △ 예산총괄과장 박창환 △ 예산정책과장 김태곤 △ 예산관리과장 강병중 △ 고용환경예산과장 장보영 △ 교육예산과장 권중각 △ 문화예산과장 남동오 △ 총사업비관리과장 김장훈 △ 국토교통예산과장 허승철 △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김위정 △ 농림해양예산과장 이성원 △ 연구개발예산과장 정유리 △ 정보통신예산과장 박정현 △ 복지예산과장 장윤정 △ 연금보건예산과장 박재형 △ 안전예산과장 김유정 △ 법사예산과장 박호성 △ 행정예산과장 한재용 △ 지역예산과장 강준모 △ 국방예산과장 장승대 △ 방위사업예산과장 정동영 △ 조세분석과장 최영전 △ 조세법령운용과장 황인웅 △ 금융세제과장 양순필 △ 신국제조세규범과장 김태정 △ 환경에너지세제과장 조용래 △ 관세제도과장 이호섭 △ 관세협력과장 염경윤 △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김영현 △ 물가정책과장 김승태 △ 지역경제정책과장 박지훈 △ 인구경제과장 나윤정 △ 계약정책과장 손창범 △ 혁신조달기획과장 정기철 △ 재정전략과장 임영진 △ 재정건전성과장 이지원 △ 민간투자정책과장 김준철 △ 공공정책총괄과장 고재신 △ 평가분석과장 유형선 △ 경영관리과장 김정애 △ 국제금융과장 김동익 △ 외화자금과장 오재우 △ 외환제도과장 심현우 △ 금융협력과장 조현진 △ 다자금융과장 이준범 △ 대외경제총괄과장 최지영 △ 국제경제과장 이종훈 △ 통상조정과장 서규식 △ 경제협력기획과장 장의순 △ 개발금융총괄과장 지광철 △ 국제기구과장 윤정인 △ 복권총괄과장 최병완 △ 발행관리과장 이종수 △ 기금사업과장 허진 △ 재정정보과장 임헌정 ■ EBS △ 방송제작본부장 남선숙
  • [인사]

    ■기획재정부 ◇과장급 인사△홍보담당관 김문건△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정민△예산총괄과장 박창환△예산정책과장 김태곤△예산관리과장 강병중△고용환경예산과장 장보영△교육예산과장 권중각△문화예산과장 남동오△총사업비관리과장 김장훈△국토교통예산과장 허승철△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김위정△농림해양예산과장 이성원△연구개발예산과장 정유리△정보통신예산과장 박정현△복지예산과장 장윤정△연금보건예산과장 박재형△안전예산과장 김유정△법사예산과장 박호성△행정예산과장 한재용△지역예산과장 강준모△국방예산과장 장승대△방위사업예산과장 정동영△조세분석과장 최영전△조세법령운용과장 황인웅△금융세제과장 양순필△신국제조세규범과장 김태정△환경에너지세제과장 조용래△관세제도과장 이호섭△관세협력과장 염경윤△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김영현△물가정책과장 김승태△지역경제정책과장 박지훈△인구경제과장 나윤정△계약정책과장 손창범△혁신조달기획과장 정기철△재정전략과장 임영진△재정건전성과장 이지원△민간투자정책과장 김준철△공공정책총괄과장 고재신△평가분석과장 유형선△경영관리과장 김정애△국제금융과장 김동익△외화자금과장 오재우△외환제도과장 심현우△금융협력과장 조현진△다자금융과장 이준범△대외경제총괄과장 최지영△국제경제과장 이종훈△통상조정과장 서규식△경제협력기획과장 장의순△개발금융총괄과장 지광철△국제기구과장 윤정인△복권총괄과장 최병완△발행관리과장 이종수△기금사업과장 허진△재정정보과장 임헌정 ■외교부 ◇국장△인사기획관 김정한△아시아태평양국장 이상렬△유럽국장 김정하 ◇심의관△유럽국심의관 이경아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방위사업청 인사교류파견 김기영△국제정책관실 동북아정책과장 고경국△국방운영개혁추진관실 스마트국방혁신담당관 이광제 ■여성가족부 ◇과장급△운영지원과장 조민경△여성정책과장 김가로△청소년정책과장 이남훈△권익정책과장 조용수 ■EBS △방송제작본부장 남선숙 ■고려대 △박물관장 송양섭△출판문화원장 김상용 ■동의대 △인문사회과학대학부학장 류성진△예술디자인체육대학부학장 김소형△현장실습지원센터소장 김현태△취업진로지원센터소장 이정원△교육대학원부원장 겸 교육연수원부원장 임상민 ■서울대 △수의과대학장 한호재△수의과대학 교무부학장 이인형△수의과대학 학생부학장 백승준△환경대학원장 조경진△환경대학원 교무부원장 장수은△환경대학원 학생부원장 손용훈△사회과학대학 학생부학장 이건학△경영대학 학생부학장 이경미△약학대학 학생부학장 오원근△자유전공학부 학생부학부장 김장우△기초교육원 기초교육부원장 최윤영△기초교육원 교수학습부원장 박종소△시흥캠퍼스본부 부본부장 김규홍△기록관장 양호환△환경안전원장 홍종인△스포츠진흥원원장 최의창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대학일자리센터장·창업지원단장 최철△중앙도서관장 이진민△법무감사실장 김근일△대외협력실장 문장호△미래교육원장 김규동 ■연세대의료원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김동환△연세암병원 병원장 금기창△용인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최동훈△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5부처장 김은경 ■한국교원대 △교양교육센터장 김현욱△성평등센터장 정여주△장애학생지원센터장 최하영 ■한국디지털페이먼츠 ◇신규 선임△부사장 오영준△상임고문 백기웅
  • [인사] 경남도교육청(중·초등), 대전시교육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 경남도교육청(중등) ◇ 교장급 <국장>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최병헌 <직속기관장> △ 도교육청 교육연수원 허인수 △ 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박세권 <교육장> △ 김해교육지원청 김현희 △ 남해교육지원청 강태석 △ 합천교육지원청 정종화 <본청 과장>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중등교육과 이정숙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진로교육과 홍정희 △ 도교육청 미래교육국 민주시민교육과 송호찬 <전직(교장 → 교육연구관)> △ 도교육청 과학교육원 김성권 <전직(교육연구관 → 장학관)> △ 도교육청 미래교육국 기후환경교육추진단 이인숙 <교장 전직(장학관, 교육연구관 → 교장)> △ 구암중학교 황원판 △ 연초고등학교 김재훈 △ 창원과학고등학교 조용국 △ 대방중학교 임욱빈 △ 김해제일고등학교 김갑영 △ 삼정자중학교 조규갑 △ 창원명곡고등학교 김주석 △ 마산고등학교 임채환 △ 안의고등학교 김상용 △ 명석중학교 신정희 △ 마산동중학교 최문용 △ 월산중학교 이화순 <교장 전보> △ 창원용호고등학교 정영권 △ 경원중학교 양기수 △ 반림중학교 김미영 △ 반송여자중학교 김형중 △ 웅남중학교 박순호 △ 밀양여자고등학교 석희섭 △ 영산중학교 이두환 △ 안남중학교 권영임 △ 합포여자중학교 정인근 △ 구산중학교 김병진 △ 진주중앙고등학교 박기열 △ 반성중학교 하만흥 △ 진주봉원중학교 문영인 △ 통영여자고등학교 손병욱 △ 지세포중학교 임춘화 △ 삼천포중앙고등학교 김언근 △ 김해외국어고등학교 정보암 △ 김해여자중학교 서한수 △ 금남고등학교 송숙정 △ 구산중학교 강남호 △ 함안중학교 이수은 △ 신반중학교 최진영 △ 진교고등학교 최달수 △ 경남은광학교 시옥순 <장학관 전보>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중등교육과 전제동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진로교육과 김익수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진로교육과 이은지 △ 도교육청 미래교육국 창의인재과 김지연 <교육연구관 전보> △ 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서성덕 <공모만료(공모교장 → 교장)> △ 함안고등학교 문정식 △ 진해중학교 최용만 △ 동진여자중학교 유병십 △ 김해영운고등학교 심재일 △ 분성중학교 박삼수 △ 의령고등학교 황석도 <장학관, 교육연구관 승진(장학사, 교육연구사 →장학관, 교육연구관)>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학교혁신과 오연경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진로교육과 정선희 △ 도교육청 미래교육국 민주시민교육과 강형천 △ 창원교육지원청 정득수 △ 진주교육지원청 신재국 △ 양산교육지원청 강은경 △ 밀양교육지원청 김덕용 △ 의령교육지원청 김서연 △ 하동교육지원청 공현철 △ 도교육청 학생교육원 양봉석 △ 도교육청 학생교육원 진산분원 주형규 <교장 승진(교감 → 교장)> △ 청암중학교 강춘앵 △ 초계고등학교 공등표 △ 호암중학교 곽인숙 △ 양곡중학교 권혁구 △ 충무고등학교 김경근 △ 내동중학교 김동률 △ 용원중학교 김미연 △ 사량중학교 김영식 △ 범어중학교 김혜영 △ 영산고등학교 나정흠 △ 덕산고등학교 노오기 △ 삼천포제일중학교 박두숙 △ 삼성중학교 박수규 △ 원동중학교 박종석 △ 거제상문고등학교 송호용 △ 밀양영화고등학교 안종헌 △ 김해여자고등학교 오현숙 △ 김해임호고등학교 왕병권 △ 양산남부고등학교 유배열 △ 합천고등학교 이승근 △ 가조중학교 임정희 △ 야로중학교 정종환 △ 남해제일고등학교 정형석 △ 남해여자중학교 최수연 △ 웅상고등학교 최양희 △ 진영장등초중학교 최영환 △ 김해은혜학교 박미정 △ 진주혜광학교 박현옥 <교장 중임> △ 명곡여자중학교 윤혜경 △ 봉림중학교 김금옥 △ 창원동중학교 박치갑 △ 토월중학교 이용규 △ 팔룡중학교 최영길 △ 광려중학교 최철규 △ 안골포중학교 김형준 △ 경남정보고등학교 양재석 △ 대곡고등학교 양상수 △ 명신고등학교 이현철 △ 진서고등학교 정화영 △ 개양중학교 고일생 △ 진주중앙중학교 윤선자 △ 통영중학교 강오원 △ 거제고현중학교 이영자 △ 부곡중학교 윤재근 △ 경남항공고등학교 김금룡 △ 소가야중학교 이한기 △ 회화중학교 최상재 △ 진교중학교 조항두 △ 하동중앙중학교 최철숙 <공모교장> △ 남산중학교 김형헌 △ 웅천중학교 김은수 △ 고성중앙고등학교 심대현 △ 거제공업고등학교 오민세 △ 남해보물섬고등학교 백명기 ◇ 교감급 <교감 전보> △ 사천(중) 강명식 △ 창원[창원](중) 곽남연 △ 산청(중) 권오영 △ 창원[창원](중) 김종세 △ 창원[창원](중) 김택수 △ 김해(중) 김화선 △ 창원[창원](중) 김효제 △ 창원[진해](중) 류홍률 △ 창원[창원](중) 박동규 △ 경남과학고등학교 박두갑 △ 창원[창원](중) 박미란 △ 진주(중) 박재득 △ 거제(중) 박철현 △ 창원[마산](중) 안계숙 △ 경남체육고등학교 안종길 △ 창원[창원](중) 윤란자 △ 고성중앙고등학교 이강식 △ 진주고등학교 이동규 △ 통영(중) 최창식 △ 김해(중) 하종호 △ 밀양(중) 황광열 △ 거창나래학교 김학태 △ 진주혜광학교 최은숙 <교육전문직원 전보>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진로교육과 강경모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진로교육과 권순길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중등교육과 김선향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진로교육과 김시론 △ 도함양교육지원청 김정숙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진로교육과 김종승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중등교육과 김지종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진로교육과 김형남 △ 사천교육지원청 문정원 △ 밀양교육지원청 박봉률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중등교육과 박윤정 △ 도교육청 미래교육국 체육예술건강과 박을순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중등교육과 신상철 △ 창원교육지원청 신창옥 △ 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오용주 △ 남해교육지원청 이명지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중등교육과 이성란 △ 도교육청 미래교육국 창의인재과 장윤정 △ 고성교육지원청 정창민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진로교육과 정창욱 △ 진주교육지원청 천병철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진로교육과 최수미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중등교육과 최양림 △ 도교육청 미래교육국 체육예술건강과 최천호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유아특수교육과 박일성 <교감승진(교사 → 교감)> △ 김해분성고등학교 강종천 △ 통영(중) 김정미 △ 김해(중) 김정혜 △ 남해(중) 김희란 △ 김해영운고등학교 남정임 △ 김해(중) 노옥숙 △ 거제(중) 박경윤 △ 안의고등학교 박기석 △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박선곤 △ 김해(중) 박순애 △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 박정하 △ 김해수남고등학교 박종대 △ 마산용마고등학교 심판갑 △ 거창(중) 안종금 △ 밀양고등학교 양동화 △ 물금고등학교 유경찬 △ 마산가포고등학교 윤정식 △ 창녕(중) 이대호 △ 초계고등학교 이연주 △ 통영(중) 이태숙 △ 김해(중) 이희선 △ 야로고등학교 정무임 △ 진해용원고등학교 정윤호 △ 김해여자고등학교 정종엽 △ 거창(중) 정차영 △ 창원[진해](중) 조미옥 △ 김해가야고등학교 천두희 △ 창원[진해](중) 최대현 △ 김해(중) 최창옥 <전직(교감 → 교육연구사)> △ 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김혜경 <전직(장학사·교육연구사 → 교감)> △ 통영(중) 김도윤 △ 양산(중) 박영애 △ 창원[마산](중) 박주서 △ 김해(중) 이왕민 △ 진주(중) 정화영 △ 창원용호고등학교 정희정 △ 창원신월고등학교 하은영 △ 김해은혜학교 이창훈 △ 창원천광학교 김기영 <전직(교사 → 장학사)> △ 창원교육지원청 강성희 △ 창원교육지원청 강혜린 △ 거제교육지원청 김경원 △ 거제교육지원청 김미정 △ 도교육청 감사관 김태완 △ 양산교육지원청 양광성 △ 통영교육지원청 유원숙 △ 도교육청 미래교육국 민주시민교육과 이상겸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중등교육과 이수용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진로교육과 정우민 △ 도교육청 학교정책국 진로교육과 정학룡 △ 도교육청 미래교육국 기후환경교육추진단 천명수 △ 도김해교육지원청 최복순 △ 도교육청 행정국 학교지원과 하치훈 △ 김해교육지원청 황선영 △ 양산교육지원청 박인수 △ 진주교육지원청 홍숙희 <전직(교육연구사 → 장학사)> △ 도교육청 행정국 미래학교추진단 문기철 △ 함안교육지원청 안의환 △ 하동교육지원청 이상제 <전직(장학사 → 교육연구사)> △ 도교육청 학생교육원 남해분원 김태정 △ 도교육청 특수교육원 도외숙 ■ 경남도교육청(초등) ◇ 장학(교육연구)관 <본청 국장> △ 본청 미래교육국 원기복 <신임교육장 및 직속기관장> △ 진주교육지원청 박영주 △ 밀양교육지원청 김정희 △ 의령교육지원청 한금조 △ 도교육청 산촌유학교육원 전영태 △ 도교육청 유아교육원 윤양수 △ 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박희문 <본청 과장> △ 본청 학교정책국 학교혁신과 이외숙 △ 본청 학교정책국 유아특수교육과 양경원 <전직(교장→장학관, 교육연구관)> △ 본청 학교정책국 학교혁신과 우조현 △ 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최미숙 △ 김해교육지원청 문종녀 △ 양산교육지원청 김봉수 △ 고성교육지원청 변진희 △ 남해교육지원청 김보상 <전직(교감→장학관)> △ 본청 학교정책국 학교혁신과 조래은 ◇ 전보(장학관, 교육연구관↔장학관, 교육연구관) △ 본청 학교정책국 초등교육과 김정희 △ 본청 미래교육국 체육예술건강과 장종욱 △ 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이창두 △ 창원교육지원청 이명주 △ 창원교육지원청 박영구 <직위 승진(장학사, 교육연구사↔장학관, 교육연구관)> △ 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교육원 권상철 △ 도교육청 유아교육원 한수진 <전직(장학관, 교육연구관→교(원)장)> △ 창원 토월유 배연희 △ 창원 창원신월초 이국식 △ 창원 명서초 김정희 △ 마산 봉덕초 김경미 △ 밀양 밀성초 박성흠 △ 창원 창원한들초 신종규 △ 하동 묵계초 오인태 ◇ 교(원)장 <중임(초등교장)> △ 창원 동산초 노병채 △ 창원 무동초 성수경 △ 창원 봉강초 윤덕인 △ 마산 무학초 이말숙 △ 마산 호계초 정경영 △ 진해 안골포초 오영선 △ 진해 안청초 변경희 △ 진해 웅동초 이숙남 △ 진해 자은초 이진환 △ 진주 금곡초 정분임 △ 진주 내동초 강광호 △ 진주 미천초 김점순 △ 진주 서진초 강옥순 △ 진주 장재초 김계옥 △ 진주 지수초 이희숙 △ 통영 통영초 원필숙 △ 사천 남양초 김숙진 △ 김해 계동초 최영숙 △ 김해 김해구지초 예성수 △ 김해 김해내동초 이지순 △ 김해 분성초 박봉호 △ 김해 진례초 최선희 △ 김해 화정초 배숙정 △ 밀양 부북초 이두흠 △ 밀양 예림초 정복도 △ 거제 양지초 이순복 △ 거제 외간초 권옥현 △ 거제 칠천초 김향선 △ 의령 대의초 김정란 △ 고성 고성초 강주희 △ 고성 하일초 김재천 △ 함양 금반초 정상숙 △ 함양 수동초 하정영 △ 함양 유림초 정영선 △ 합천 초계초 최선 <중임(유치원장)> △ 창녕 창녕유 허정숙 <전보(초등교장)> △ 창원 명도초 이수광 △ 창원 사파초 윤현철 △ 창원 신방초 배종달 △ 창원 용남초 구자익 △ 창원 용지초 이말련 △ 창원 웅남초 조경식 △ 창원 일동초 임의순 △ 마산 교동초 박현숙 △ 마산 구산초 허말란 △ 마산 구암초 성향선 △ 마산 내서초 오인숙 △ 마산 마산중앙초 양정숙 △ 마산 반동초 정수교 △ 마산 북성초 김순옥 △ 마산 석전초 김덕순 △ 마산 안계초 이분헌 △ 마산 월포초 강경선 △ 마산 전안초 이연희 △ 마산 중리초 김미숙 △ 마산 진동초 심성우 △ 마산 팔룡초 지영미 △ 진해 경화초 선정화 △ 진해 대야초 송철규 △ 진해 용원초 이종석 △ 진주 봉원초 박시영 △ 진주 선학초 박미자 △ 진주 신진초 김호연 △ 통영 두룡초 신한옥 △ 통영 용남초 문상현 △ 통영 한산초 강해룡 △ 김해 대청초 손남옥 △ 김해 구산초 허성대 △ 김해 김해대곡초 김춘옥 △ 김해 김해부곡초 김홍섭 △ 김해 김해신안초 하종명 △ 김해 대감초 이정선 △ 김해 삼문초 류영선 △ 김해 김해합성초 노동현 △ 김해 용산초 한영숙 △ 김해 진영대흥초 장종대 △ 밀양 상동초 김진석 △ 거제 기성초 이재섭 △ 거제 신현초 이창호 △ 거제 제산초 박종찬 △ 양산 성산초 강미순 △ 양산 원동초 노형준 △ 함안 함안초 강미경 △ 창녕 계창초 김형태 △ 창녕 길곡초 전애리 △ 창녕 남지초 신용철 △ 창녕 도천초 한두례 △ 창녕 창녕성산초 이미화 △ 창녕 창녕초 하영미 △ 고성 거류초 강정순 △ 고성 마암초 윤성운 △ 고성 상리초 손순자 △ 고성 영현초 고영정 △ 하동 갈육초 김종호 △ 하동 북천초 신차순 △ 산청 단성초 강성태 <전보(유치원장)> △ 진해 곰내유 김현숙 △ 진주 한울유 백영재 △ 진주 진주유 심정란 △ 진주 진주누리유 하영옥 △ 김해 김해유 원혜선 △ 거제 사등유 홍경혜 <승진(초등교장)> △ 김해 김해가야초 허둘옥 △ 김해 김해삼성초 박미애 △ 김해 봉명초 김명남 △ 김해 어방초 박선희 △ 김해 영운초 김선희 △ 밀양 미리벌초 김은주 △ 밀양 밀양초 이선숙 △ 밀양 산내남명초 강명환 △ 밀양 송진초 이향자 △ 밀양 청도초 김종숙 △ 밀양 태룡초 김인숙 △ 거제 명사초 곽철원 △ 거제 옥포초 이현주 △ 거제 일운초 이은하 △ 양산 대운초 강기섭 △ 양산 덕계초 이현님 △ 양산 백동초 김정숙 △ 양산 서창초 고병원 △ 양산 화제초 조미옥 △ 창녕 고암초 손영화 △ 거창 북상초 박희자 △ 김해 장유초 최진숙 △ 양산 회야초 정재식 △ 김해 김해봉황초 민승도 △ 김해 수남초 박환식 △ 거제 내곡초 이점자 △ 거제 아주초 김성은 △ 양산 동산초 강순옥 △ 양산 삼성초 박애란 △ 함안 대산초 장미란 △ 함안 문암초 임채순 △ 함안 칠원초 차유미 △ 창녕 장마초 천병영 △ 남해 설천초 윤정순 <승진(유치원장)> △ 마산 양덕솔빛유 김유희 △ 통영 통영유 황 미 △ 사천 사천유 박창희 △ 김해 진영유 박순영 △ 거제 한아름유 홍남수 △ 고성 고성유 김미경 △ 함양 천령유 이영란 △ 합천 합천유 강미경 △ 양산 양산유 손옥경 △ 창원 용호유 김은정 △ 양산 물금유 이혜선 <공모교장> △ 마산 마산고운초 김태오 △ 거제 거제용소초 황건수 △ 양산 양산초 강성수 △ 산청 신안초 김태성 △ 합천 가회초 김형수 <원로교사> △ 창원(창원) 윤영일 △ 진주 강경숙 △ 진주 최봉덕 △ 거제 김기태 ◇ 교(원)감 <전보(초등교감)> △ 창원(창원) 김명희 △ 창원(창원) 조현주 △ 창원(마산) 김윤희 △ 창원(마산) 하한수 △ 진주 서외남 △ 진주 송민정 △ 통영 남치리 △ 통영 이기선 △ 김해 남국종 △ 거제 김홍석 △ 거제 박정옥 △ 거제 이호룡 △ 함안 최재봉 △ 남해 배상열 <전보(초등특수교감)> △ 경남혜림학교 손영숙 △ 경남은광학교 신홍식 <전보(유치원감)> △ 창원(마산) 홍경덕 △ 창원(진해) 신숙기 △ 진주 정경윤 △ 진주 최수연 △ 거제 김경숙 △ 거제 조미숙 △ 밀양 김봉선 △ 양산 윤서현 △ 고성 조영란 △ 남해 손정미 △ 하동 이정숙 △ 합천 문춘화 <승진(초등교감)> △ 창원(마산) 곽광영 △ 창원(마산) 김혜숙 △ 창원(마산) 박은정 △ 김해 김영곤 △ 김해 김은경 △ 김해 김종락 △ 김해 김주옥 △ 김해 박훈영 △ 김해 안효성 △ 김해 이희선 △ 김해 정귀남 △ 김해 정명상 △ 김해 제창수 △ 김해 조현윤 △ 밀양 고원일 △ 밀양 성웅곤 △ 양산 고장현 △ 양산 김대범 △ 양산 김미경 △ 양산 김외규 △ 양산 오장명 △ 양산 유경숙 △ 양산 윤성자 △ 양산 채영애 △ 창녕 안창준 △ 창녕 하갑선 △ 남해 강용순 <승진(원감)> △ 창원(창원) 김정혜 △ 창원(창원) 박미혜 △ 창원(창원) 류말순 △ 창원(마산) 김정희 △ 진주 김미자 △ 진주 이길순 △ 김해 이미경 △ 거제 신은희 △ 거제 이향미 △ 양산 김선녀 △ 양산 김정남 △ 양산 김창숙 △ 양산 진말숙 <전직(교육전문직 → 초등교감)> △ 창원(창원) 임수일 △ 창원(창원) 차분남 △ 창원(창원) 최진수 △ 창원(마산) 이은주 △ 김해 이동주 △ 양산 류경희 △ 함안 김양자 △ 산청 이병만 ◇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 본청 정책기획관 곽형준 △ 본청 감사관 김경래 △ 본청 학교정책국 유아특수교육과 임상호 △ 본청 학교정책국 초등교육과 김현희 △ 본청 학교정책국 초등교육과 김민정 △ 본청 미래교육국 기후환경교육추진단 김경화 △ 본청 학교정책국 진로교육과 조순금 △ 본청 미래교육국 교육복지과 정혜숙 △ 본청 행정국 안전총괄과 조성대 △ 본청 행정국 미래학교추진단 홍기표 △ 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안성진 △ 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유민순 △ 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정대수 △ 도교육청 특수교육원 유종열 △ 도교육청 유아교육원 이민순 △ 도교육청 유아교육원 진주체험분원 조필례 △ 창원교육지원청 오정애 △ 창원교육지원청 정종성 △ 창원교육지원청 한경수 △ 진주교육지원청 강수연 △ 통영교육지원청 김윤용 △ 통영교육지원청 박천주 △ 사천교육지원청 강현숙 △ 김해교육지원청 강은영 △ 밀양교육지원청 김연정 △ 양산교육지원청 하연숙 △ 함안교육지원청 류은주 △ 함안교육지원청 전수정 △ 하동교육지원청 고승진 △ 산청교육지원청 이용기 <전직(교감→교육전문직)> △ 거제교육지원청 박춘석 △ 남해교육지원청 허승배 △ 거창교육지원청 문익동 <전직(원감→교육전문직)> △ 도교육청 유아교육원 김해체험분원 정혜경 <전직(교사→교육전문직)> △ 본청 학교정책국 학교혁신과 김덕진 △ 본청 학교정책국 학교혁신과 조재광 △ 본청 학교정책국 유아특수교육과 박미정 △ 본청 미래교육국 체육예술건강과 최은영 △ 도교육청 유아교육원 조명화 △ 통영교육지원청 이정희 △ 양산교육지원청 이대용 △ 양산교육지원청 이상균 △ 고성교육지원청 오정훈 △ 남해교육지원청 박선희 △ 함양교육지원청 이미영 <파견, 파견연장(교육전문직)> △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곽형준 △ 본청 학교정책국 총무과 정영환 <파견(교사→인턴장학사)> △ 본청 정책기획관 곽지은 △ 본청 학교정책국 학교혁신과 김성준 △ 본청 학교정책국 학교혁신과 정순이 △ 본청 학교정책국 유아특수교육과 박은화 △ 본청 학교정책국 초등교육과 이태호 △ 본청 학교정책국 초등교육과 이계영 △ 본청 미래교육국 창의인재과 하호용 △ 본청 미래교육국 기후환경교육추진단 정재훈 △ 도교육청 유아교육원 김민경 △ 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교육원 김철록 △ 거제교육지원청 송영헌 △ 양산교육지원청 이순미 △ 의령교육지원청 김인철 △ 함안교육지원청 윤은진 △ 남해교육지원청 박대영 △ 합천교육지원청 김기호 ■ 대전시교육청 ▣ 초등 ◇ 장학관 승진(장학사 → 장학관) △ 유초등교육과 원정애 ◇ 교육연구사 파견 △ 한국교원대학교 채은영 ◇ 교육연구사 파견 복귀 △ 교육연수원 김귀영 ◇ 교육전문직원간 전직(장학사 ↔ 교육연구사) △ 기획예산과 김귀영 △ 과학직업정보과 송나영 △ 서부교육지원청 강대식 △ 교육정보원 권희청 △ 교육정보원 류희상 △ 교육과학연구원 김혜정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 교육정책과 민길홍 △ 유초등교육과 김경아 △ 유초등교육과 김선자 △ 유초등교육과 박은희 △ 유초등교육과 성미란 △ 유초등교육과 전향임 △ 교육정책연구소 김미란 ◇ 장학사·교육연구사 임용(원감·교사 → 장학사·교육연구사) △ 시설과 조현수 △ 동부교육지원청 박준수 △ 서부교육지원청 손정희 △ 서부교육지원청 채선희 △ 교육연수원 김선영 △ 교육연수원 조근애 △ 교육정보원 임경선 △ 유아교육진흥원 권영미 ◇ 특수학교(초등) 교사 파견 연장(인턴교육전문직원) △ 유초등교육과 임정윤 ◇ 초등학교장 승진(공모교장 → 초등학교장) △ 산흥초 김완구 ◇ 초등학교장 승진(초등학교 교감 → 초등학교장) △ 동산초 노명례 △ 보운초 주진숙 △ 산성초 노경미 △ 석봉초 성낙훈 △ 성천초 복명희 △ 용전초 김윤덕 △ 중촌초 오경운 △ 천동초 홍병기 △ 봉암초 이면수 △ 유성초 한유경 ◇ 초등학교장 공모(초등학교 교감 → 공모교장) △ 장동초 양희중 ◇ 초등학교장 중임 △ 글꽃초 오순임 △ 대정초 임재윤 △ 도솔초 김현수 △ 목동초 박선해 △ 백운초 이현숙 △ 변동초 송호경 △ 상원초 황미자 △ 신평초 이혜경 △ 용산초 이희순 △ 원신흥초 김효미 △ 현암초 박노철 △ 동명초 전경숙 ◇ 초등학교장 전보 △ 도마초 유영호 △ 문창초 박찬용 △ 서원초 서강익 △ 송촌초 이옥선 △ 월평초 김용자 △ 장대초 유영언 △ 탄방초 백금성 ◇ 초등학교장 명예퇴직 △ 장대초 송명자 ◇ 초등학교장 정년퇴직 △ 목동초 김명희 △ 유성초 김진숙 △ 중촌초 류근양 △ 용산초 송권석 △ 문창초 송민애 △ 탄방초 송선희 △ 상원초 여양구 △ 신평초 유인화 △ 서원초 윤국진 ◇ 유치원장 승진(유치원 원감 → 유치원장) △ 여울누리유 김효정 ◇ 유치원장 전직(교육연구사 → 유치원장) △ 신흥유 류은옥 ◇ 유치원장 중임 △ 원신흥유 김복남 ◇ 유치원장 정년퇴직 △ 신흥유 최미경 ◇ 특수학교장 전직(장학관 → 특수학교장) △ 해든 한도영 ◇ 초등학교 교감 특별 승진 △ 흥도초 고민숙 △ 두리초 김명옥 △ 대정초 김상숙 △ 문화초 김애정 △ 관저초 김애중 △ 삼천초 김정희 △ 외삼초 백순이 △ 용전초 손성자 △ 샘머리초 손재연 △ 진잠초 송경옥 △ 버드내초 오창근 △ 대흥초 유동주 △ 금성초 윤현순 △ 어은초 이미숙 △ 오류초 이미자 △ 외삼초 이애윤 △ 백운초 이종숙 △ 구봉초 임연순 △ 상지초 장재희 △ 둔산초 장정희 △ 문정초 정미숙 △ 버드내초 정보영 △ 도안초 조송자 △ 흥도초 천성순 ◇ 초등학교 교감 승진(초등학교 교사 → 초등학교 교감) △ 석봉초 김선경 △ 신흥초 사홍석 △ 금성초 이경순 △ 도솔초 박혜정 △ 반석초 김명순 △ 복수초 한창숙 △ 선암초 오경희 △ 유천초 우선희 △ 문지초 박지현 ◇ 초등학교 교감 전직(교육연구사 → 초등학교 교감) △ 대양초 최은경 △ 송강초 권오정 ◇ 유치원 원감 승진(유치원 교사 → 유치원 원감) △ 여울누리유 안서영 ◇ 유치원 원감 전직(장학사 → 유치원 원감) △ 삼천초병설유 이혜경 ◇ 유치원 원감 청간 전보(동부 ↔ 서부) △ 원신흥유 이은모 ◇ 초등학교 교감 관내 전보 △ 대암초 이율희 △ 동산초 오양록 △ 목양초 최숙영 △ 법동초 이석호 △ 삼성초 김성길 △ 유평초 이영석 △ 서대전초 진이정 △ 회덕초 오나영 △ 기성초 성순희 △ 남선초 양인애 △ 둔천초 김효기 △ 서부초 강숙영 △ 송림초 유송례 △ 신계초 박재명 △ 원신흥초 김종환 △ 죽동초 이명옥 △ 진잠초 서용식 ◇ 유치원 원감 관내 전보 △ 문창유 이종은 △ 은어송초병설유 이정주 ▣ 중등 ◇ 장학관 전직(교장 → 장학관) △ 대전교육청 교육국장 오석진 ◇ 교육연구관 전직(장학관 → 교육연구관) △ 교육연수원 원장 정흥채 ◇ 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교감 → 장학관·교육연구관) △ 유초등교육과 전서경 △ 교육과학연구원 과학교육지원부장 홍상욱 ◇ 장학관 직위 승진 △ 과학직업정보과장 한혁 ◇ 장학관 승진(장학사 → 장학관) △ 과학직업정보과 박락영 ◇ 교육연구관 승진(교육연구사 → 교육연구관) △ 교육정보원 정보지원부장 태관식 △ 교육정보원 수학교육부장 김택수 ◇ 장학사·교육연구사 간 전직(장학사 ↔ 교육연구사) △ 교육정책과 장오희 △ 교육연수원 정현석 △ 교육연수원 윤미영 △ 교육정보원 조해영 ◇ 장학사 신규 임용(교사 → 장학사) △ 교육정책과 이화종 △ 민주시민교육과 구정희 △ 서부교육지원청 백은하 △ 서부교육지원청 홍정화 ◇ 장학사 전보 △ 교육정책과 박은조 △ 중등교육과 최명희 △ 과학직업정보과 김우전 △ 체육예술건강과 김병수 △ 동부교육지원청 박봉규 △ 동부교육지원청 고영민 ◇ 교육전문직원 정년퇴직 △ 대전교육청 교육국장 임창수 ◇ 교육전문직원 명예퇴직 △ 교육연수원 원장 이광우 ◇ 중등학교장·특수학교장 승진(교감·공모교장 → 교장) △ 괴정고 서윤순 △ 맹학교 박준상 △ 대전여중 임미순 △ 한밭중 박애란 △ 신탄중앙중 신현묵 △ 진잠중 황호룡 △ 느리울중 가순관 ◇ 중등학교장 전직(교육연구관 → 교장) △ 충남여중 박귀미 △ 두리중 이상탁 ◇ 중등학교장 중임 △ 매봉중 이정진 △ 태평중 장흥남 △ 유성중 정상신 △ 삼천중 하경란 △ 전민중 김미경 △ 갑천중 김근호 △ 남선중 박상필 △ 도안중 양기찬 ◇ 중등학교장 전보 △ 충남기계공업고 이종업 △ 한밭고 남성호 △ 유성고 조진형 △ 대전공업고 박인규 △ 구봉고 명재덕 △ 전민고 서정남 △ 동신중 이정옥 △ 기성중 이학우 △ 외삼중 양미연 ◇ 중등학교장·특수학교장 정년퇴직 △ 충남기계공업고 황의만 △ 한밭고 정미애 △ 유성고 정동섭 △ 맹학교 원종대 △ 충남여중 유평열 △ 외삼중 김종성 △ 두리중 조주호 ◇ 중등학교장 특별 승진 △ 반석고 김경희 ◇ 중등학교·특수학교 교감 승진(교사 → 교감) △ 동대전고 임경옥 △ 송촌고 김충식 △ 가오고 박찬수 △ 혜광학교 오자영 △ 해든학교 홍세연 △ 대전중 김규행 △ 대전여중 백승혜 △ 동신중 김희영 △ 동대전중 양희명 △ 대전송촌중 인창호 △ 내동중 김상선 △ 만년중 유민정 △ 문지중 기현이 ◇ 중등학교 교감 전보 △ 충남기계공업고 정흥교 △ 대전고 김면중 △ 충남고 라인덕 △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조창희 △ 둔원고 남승권 △ 괴정고 임헌규 △ 반석고 우부식 △ 충남여중 김란숙 △ 문화여중 민문기 △ 중리중 장희식 △ 대문중 이윤종 △ 매봉중 이범주 △ 대청중 이종석 △ 대전서중 윤형준 △ 변동중 정찬우 △ 갑천중 김성희 △ 남선중 신은실 △ 지족중 박종근 △ 관평중 김복자 ◇ 중등학교 교감 정년퇴직 △ 충남기계공업고 김대식 △ 대전고 손종배 ◇ 중등학교 교감 특별 승진 △ 충남기계공업고 장문규 △ 국제통상고 박순철 △ 한밭고 허천 △ 동대전고 천세라 △ 과학고 고동순 △ 충남여고 김언아 △ 유성생명과학고 이옥이 △ 유성생명과학고 이원혜 △ 신탄진고 김미원 △ 대전공업고 최재리 △ 둔산여고 김교철 △ 둔산여고 송달호 △ 관저고 김해옥 △ 관저고 유재임 △ 송촌고 서유미 △ 둔원고 정국진 △ 지족고 조재우 △ 산업정보고 이종순 △ 가양중 이택병 △ 가오중 김영미 △ 동대전중 홍유선 △ 태평중 박경숙 △ 태평중 정지선 △ 은어송중 오희세 △ 은어송중 정인자 △ 글꽃중 최이임 △ 전민중 권미향 △ 문정중 김홍찬 △ 문정중 전용호 △ 관저중 부은숙 △ 봉우중 최재은 △ 정림중 전옥권 △ 지족중 이연숙 △ 노은중 양진숙 △ 노은중 유형삼 △ 구봉중 이경숙 △ 동화중 채숙희 △ 자운중 백주현 △ 봉명중 김영호 ◇ 중등학교 교감 정년퇴직 △ 관평중 하동수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 1급 승진 △ 동반성장지원본부장 이우진 △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사업부장 박석희
  • 도경완 아나운서 사표 수리…KBS 떠난다

    도경완 아나운서 사표 수리…KBS 떠난다

    도경완 아나운서가 공식적으로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KBS를 떠난다. 29일 KBS에 따르면 도 아나운서는 2월 1일자로 면직 발령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진행을 맡고 있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하차하는 등 프로그램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2008년 KBS 35기 공채로 입사한 도 아나운서는 13년간 ‘연예가중계’, ‘생생정보통’, ‘슈퍼맨이 돌아왔다’, ‘노래가 좋아’ 등에서 MC로 활약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연기대상’ 진행을 맡기도 했다. 2013년 6월 가수 장윤정과 결혼한 그는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들 연우, 딸 하영과 함께 일상을 공개해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故 최숙현 폭행’ 김규봉 감독 징역 7년…“유족 고통 다 반영 못해”

    ‘故 최숙현 폭행’ 김규봉 감독 징역 7년…“유족 고통 다 반영 못해”

    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감독 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7일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김규봉(42) 감독에게 징역 7년, 주장 장윤정(32) 선수에게 징역 4년, 김도환(26) 선수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김 감독과 장 선수에게 40시간 아동학대치료프로그램 수강과 5년 동안 아동관련 취업제한을 명했다. 김 선수에게도 40시간 아동학대재범예방강의 수강과 3년간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했다. 김 감독과 장 선수는 구속기소됐고, 김 선수는 불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팀 안에서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장기간 폭언과 폭행, 가혹행위를 했고 가장 큰 피해자인 최숙현 선수는 고통에 시달리다 22살의 나이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피고인들이 참회하고 용서를 구하지만 최 선수는 그 사과를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범행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인격적 모멸감을 느끼게 했고, 비인간적 대우로 피해 선수들이 운동을 계속해야 할지 회의감마저 느끼게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사 초기 단계 범행을 부인하던 피고인들이 재판 과정에서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별다른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선고에 앞서 재판장은 “피해자 및 최 선수 유족의 고통을 반영하지 못 할 수도 있지만, 피고인들에게 선고된 형량은 양형기준과 관련 법에 따른 것임을 참작해 달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최 선수를 포함해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상습특수상해)와 선수들끼리 폭행하도록 지시하거나 강요한 혐의(상습특수상해 교사·아동복지법위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감독은 팀이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때 선수들에게 항공료를 별도로 받아 챙긴 혐의(사기)와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도 받았다. 선고 직후 최 선수의 아버지는 “형을 가장 무겁게 받아야 할 김 감독에게 검찰 구형량보다 2년이 줄어든 형이 선고된 것이 가장 아쉽다”고 전했다.앞서 팀닥터로 불리며 최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하고 일부 여성 선수들을 유사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운동처방사 안주현씨 재판을 담당한 대구지법 형사11부(김상윤 부장판사)는 최근 선고공판에서 “죄책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안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속보] 故 최숙현 폭행 김규봉 징역 7년·장윤정 4년 선고

    [속보] 故 최숙현 폭행 김규봉 징역 7년·장윤정 4년 선고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국가대표 출신인 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의 핵심 가해자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진관)는 29일 최 선수 등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경주시청 직장운동부 김규봉(43) 전 감독과 장윤정(32) 전 주장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김 전 감독에게 징역 7년, 장 전 주장에게 징역 4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범수 아들딸은 ‘카카오수저’ 주식 받고 아버지 회사 재직

    김범수 아들딸은 ‘카카오수저’ 주식 받고 아버지 회사 재직

    기업이나 재산을 대물림 받지 않고 스스로 기업을 일군 자수성가형 주식 부호인 김범수(55) 카카오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 김범수 의장의 아들·딸이 카카오 지분을 가진 김 의장의 개인 회사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카카오 등에 따르면 김 의장 아들 김상빈(28) 씨와 딸 김예빈(26) 씨는 지난해부터 김 의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 회사 ‘케이큐브홀딩스’에 재직 중이다. 케이큐브홀딩스는 지난해 공시 기준으로 김 의장의 남동생 김화영(52) 씨가 대표이사다. 김 의장 부인 형미선 씨도 기타비상무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 의장 최측근 예닐곱 명 외에 직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이큐브홀딩스는 2018년에는 15억8천만원, 2019년에는 14억100만원을 급여로 지출했다. 케이큐브홀딩스는 현재 카카오 지분 11.21%를 가진 회사다. 김 의장은 카카오 지분 13.74%와 케이큐브홀딩스 지분 100%를 갖고 있어, 사실상 카카오 지분 24.95%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카카오는 케이큐브홀딩스가 김 의장 개인 회사고 카카오에는 주주일 뿐이라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케이큐브홀딩스가 사실상 카카오의 지주회사 성격이라고 본다. 케이큐브홀딩스는 투자 및 경영 컨설팅 회사로 알려져 있으나 공식적인 기업 활동을 보인 바는 없다. 케이큐브홀딩스는 지난달 ‘티포인베스트’라는 회사를 올해 3월 1일 자로 흡수합병한다고 공고했는데 티포인베스트 역시 김 의장이 지분 100%를 가졌던 회사다. 업계에서는 김 의장이 아들·딸을 케이큐브홀딩스에 취직시키고 개인 회사 구조를 정리하는 등의 행보를 종합했을 때 김 의장이 ‘카카오 승계’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카카오 측은 “케이큐브홀딩스는 김 의장 개인 회사로, 승계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1452억 원 주식 친인척에 증여 김범수 의장은 최근 자신이 가진 카카오 주식을 아내 형미선 씨와 자녀 상빈·예빈 씨에게 6만주씩(262억원 상당) 증여했다. 카카오는 지난 19일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자신이 보유한 주식 33만 주를 친인척에게 증여했다고 1공시했다. 이날 카카오 종가는 44만 원으로 증여된 주식의 가치는 1452억 원에 달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범수 의장은 배우자인 형미선 씨와 두 자녀 상빈·예빈 씨에게 각각 6만주씩 증여했다. 이외 김행자(2만5000주)·김명희(2만800주)·김대환(4200주)·김화영(1만5000주)·장윤정(5415주)·김예림(4585주)·김은정(1만5900주)·김건태(4550주)·김유태(4550주)·형미숙(1만9000주)·박효빈(6000주)씨 등 친인척에게도 주식을 넘겼다. 이에 따라 김범수 의장의 지분율은 14.20%에서 13.74%로 감소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구타·성추행에 극단적 선택”…故최숙현 선수 ‘팀닥터’ 징역 8년(종합)

    “구타·성추행에 극단적 선택”…故최숙현 선수 ‘팀닥터’ 징역 8년(종합)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운동처방사에게 징역 8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1부(김상윤 부장판사)는 22일 의료법 위반과 사기, 폭행, 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주현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8년에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8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수강과 7년 동안 신상정보공개,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도 명했다. 팀내에서 ‘팀닥터’로 불린 안씨는 의사면허는 물론 물리치료사 자격도 없이 선수들에게 의료행위를 하고 치료비 명목으로 2억원이 넘는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해 7월 경찰에 구속됐다. 소속 선수 여러명을 폭행하고 일부 선수들을 성추행한 혐의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가혹행위를 이기지 못한 스스로 최 선수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재판부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치료를 명목으로 선수들을 구타·추행하고 이를 못 견딘 최숙현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피해자들이 성적 수치심 느끼는 등 고통이 엄청났는데도 어떤 피해 복구도 이뤄지지 않아 죄책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죄질이 불량하고 죄책이 무겁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종합했다”고 덧붙였다.“어린 선수들, 오랜 기간 범행에 노출”…검찰, 징역 10년 구형 검찰은 지난해 12월 결심공판에서 “어린 선수들이 오랜 기간 피고인 범행에 노출됐고, 한 선수는 사망에 이르러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선고 직후 최 선수의 아버지와 동료선수들은 “피해자들이 겪은 고통에 비해 초범이라는 이유로 검찰 구형보다 약한 형량이 선고된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에 관련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규봉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과 장윤정 선수 등에 대한 선고도 이날 예정됐었지만, 변론이 재개됐다. 검찰은 김 감독에게 징역 9년, 장 선수에게 징역 5년, 불구속기소된 김도환 선수에게는 징역 8월을 각각 구형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송해 “무관중 전국 노래자랑 해보니…고통스러워”

    송해 “무관중 전국 노래자랑 해보니…고통스러워”

    40년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아 ‘전설’로 통하는 명사회자 송해가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송해는 과거 방송 활동에 대해 “목숨 걸고 방송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송해는 21일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어바웃타임’에 출연했다. 송해는 근황을 묻자 “여전하다. 걷기도 하고 전철도 탄다. 우리 집 앞 양재천이 좋다. 한 시간씩 걷는다”고 말했다. 송해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고 답답하다. 리듬이 깨진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며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게 불편한 때 아닌가. 이 이상의 고통이 어디 있겠나”고 말했다.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을 무관중으로 녹화 해봤다며 “반응이 없으니 해도 보람이 없다. 반응이 없으니까 처음에는 그냥 해봤는데, 내가 지금 돌았나 싶더라. 정신 착란이 들만큼 고통스럽다”고 토로했다. 1955년 데뷔해 코미디언, 연기자, 가수, MC 등 방송계 모든 분야를 섭렵하며 정상의 자리에 오른 송해. 송해는 예순이 넘은 나이로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21세기 청춘의 기준을 다시 세우며 청년들은 물론 중장년층에게 건재함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송해는 MC 강호동과 대화에서 과거 방송활동에 대해 “목숨 걸고 방송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송해의 본격적인 데뷔는 1955년 이후 KBS 라디오 공개 방송 사전 MC 입문으로 이뤄졌다. 당시는 편집이 없어 NG를 낼 수 없었고 광고마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또 엄격한 규정에 따라 사회 풍자 프로그램에서 자칫 말실수를 하면 어디로 끌려갈지 모르는 불안감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고 크나큰 상실감에 빠져 한동안 방송 활동을 접어야 했다”는 대목에서는 눈시울을 붉혔다. 송해의 먹먹한 고백에 MC 강호동과 이수근, 신동의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그의 재기를 도운 건 전국노래자랑이었다.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은 나의 교과서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전국노래자랑을 등용문 삼아 스타덤에 오른 트로트 가수 장윤정·송가인·임영웅·영탁·정동원 등을 보면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송해의 시간을 사기 위해 1000팀 가까이 지원했고 열띤 경매 분위기로 송해의 20분 낙찰액이 30분 보다 더 높게 팔리는 이례적인 상황도 벌어졌다. 최종적으로 송해의 60분은 트로트가수 유지나, 50대 자영업자, 20대 청년 사업자에게 돌아갔다. 송해는 낙찰자들을 직접 만나 긴 시간 고민을 경청했다. 섣불리 조언을 건네기보단 용기를 북돋아주는 덕담을 전하며 연륜으로 따뜻하게 감싸 안았다. 낙찰 금액은 전액 파주정원요양원에 기부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떠나는 도경완…‘슈돌’ 후임에 가수 하하

    떠나는 도경완…‘슈돌’ 후임에 가수 하하

    KBS를 퇴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도경완 아나운서 대신 가수 하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을 맡는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1일 하하가 오는 3일 방송부터 내레이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하하는 2012년 가수 별과 결혼 후 세 남매를 둔 아빠로, 슈퍼맨들의 육아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유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앞서 이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은 소유진과 도경완 아나운서가 맡아왔다. 도 아나운서가 최근 KBS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체가 이뤄졌다. 다만 KBS는 도 아나운서의 사표 수리 등에 대해 “개인적인 부분으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도 아나운서는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연예가중계’, ‘생생정보통’, ‘슈퍼맨이 돌아왔다’, ‘노래가 좋아’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31일에는 KBS ‘연기대상’ 진행을 맡기도 했다. 2013년 6월 가수 장윤정과 결혼한 그는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들 연우, 딸 하영과 함께 일상을 공개해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도경완 “사표 제출”…13년 만에 KBS 떠난다

    도경완 “사표 제출”…13년 만에 KBS 떠난다

    도경완 아나운서가 입사 13년 만에 KBS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도경완은 “최근 사측에 사표를 제출했다”며 “이후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고 1일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지난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도경완 아나운서는 그동안 KBS 2TV ‘생생 정보통’ ‘노래가 좋아’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신상출시편스토랑’ 등 다양한 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다. 지난 연말에는 ‘2020 KBS 연기대상’의 MC를 맡아 KBS를 대표하는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방송가에서는 다양한 경험을 쌓은 도경완은 이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도경완 아나운서는 가수 장윤정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 2013년 6월 가수 장윤정과 결혼했으며,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아들 연우, 딸 하영과 일상을 공개해왔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한국무역협회, KBS, 동아일보

    ■ 보건복지부 ◇ 고위공무원 승진 △ 한의약정책관 이재란 ■ 한국무역협회 [신규 보임] △ 남북협력실장 최창열 △ 물류서비스실장 이준봉 △ MICE추진실장 직무대리 박정우 △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 직무대리 박필재 [전보] △ 인사총무실장 홍사교 △ 유라시아실장 김기현 △ 중국실장 심윤섭 △ 신성장연구실장 이상헌 △ 전략시장연구실장 박경진 △ 취업연수실장 조상현 △ FTA활용정책실장 박연우 △ FTA기업지원실장 천진우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윤신영 △ 충북지역본부장 김경용 △ 브뤼셀지부장 조빛나 △ UAE지부장 한창회 [승진](1직급) △ 충북지역본부장 김경용 △ 센터경영실장 이명자 △ 무역연수실장 이정수 △ 동향분석실장 정희철 △ 취업연수실장 조상현 ■ KBS △ 기술본부 제작기술센터 라디오기술국장 김건우 △ 경영본부 경영관리국장 김기승 △ 〃 수신료국장 곽상곤 △ 감사실 방송감사부장 신동조 △ 〃 기술감사부장 고상범 △ 기술본부 기술관리국 기술운영부장 조성래 △ 경영본부 자산운용국 지역신청사프로젝트팀장 김성일 △ 울산방송국장 박연 △ 충주방송국장 황상길 △ 원주방송국장 이택순 ■ 동아일보 ◇ 동아일보 △ 논설위원(부국장급) 정용관 △ 논설위원(부장급) 양종구 김선미 허진석 장택동 △ 논설위원(차장급) 황인찬 △ 편집국 부국장 고기정 이승헌 신석호 △ “ 편집부장 김남준 △ ” 정치부장 길진균 △ “ 산업1부장 김용석 △ ” 산업2부장 홍수용 △ “ 경제부장 박용 △ ” 국제부장 이종석 △ “ 문화부장 김희균 △ ” 사진부장 변영욱 △ “ 오피니언팀장(부장급) 김영식 △ ” 심의연구팀장 김준석 △ “ 디지털뉴스팀(부국장급) 김광현 △ ” 전문기자(부장급) 이진구(오피니언팀) 김영준(편집부) △ “ 디지털뉴스팀(부장급) 이태훈 박철우 이훈구 황재성 △ ” 편집부 성동기 △ “ 산업1부 이상훈 △ ” 스포츠부 김동욱 △ “ 디지털뉴스팀 고성호(이상 차창급) △ 콘텐츠기획본부 국장급 신연수 서영아 △ ” 부국장급 안영배 최영해 △ “ 차장급 민동용 △ 출판국 마케팅관리팀(차장급) 채인희 △ 미래전략연구소 사업전략팀장(차장급) 김창원 △ ” DBR교육컨벤션팀장(차장급) 김창덕 △ AD본부 AD2팀장(차장급) 김진호 △ “ 리딩컨퍼니파트장(차장급) 김훈 △ ” 교육파트장(차장급) 이석호 △ “ 파트장 기자 장윤정 △ 광고총괄기획팀(차장급) 선우현원 △ 경영전략실 경영총괄팀장(부국장급) 부형권 △ ” 인재경영팀장(차장급) 홍수영 △ 경영지원국 인사팀장(부국장급) 신재균 △ “ 미디어센터시설관리파트장(차장급) 김정운 △ ” 인사팀 이종기 △ 제작관리팀 황태주 △ 충정로시설관리파트 김정식(이상 차장급) △ 재경국 구매팀(차장급) 차기은 ◇ 채널A △ 경영전략실 경영총괄팀장(부국장급) 부형권 △ “ 정책기획팀장(차장급) 이세형 △ 편성전략본부 콘텐츠전략팀(차장급) 이정원 △ 제작본부 1CP 장시원 △ ” 3CP 박경식(이상 팀장) △ “ 2CP 김군래 김남호 김승훈(이상 차장급) △ 드라마플러스본부 드라마플러스1팀장 마태희 △ ” 드라마플러스2팀장 박종은 △ 드라마플러스3팀장(차장급) 김진 △ “ 드라마플러스3팀(차장급) 김경훈 △ 콘텐츠플러스센터 플러스전략팀장(부국장급) 강성욱 △ ” 크리에이션1팀장(부장급) 신정호 △ “ 크리에이션2팀장(부장급) 김건준 △ 크리에이션2팀(부장급) 이성수 △ ” 플러스전략팀 김정석 △ “ 크리에이션1팀 남상효 배한수 이수호 전경남 채성일 △ 크리에이션2팀 김순겸 이성규(이상 차장급) △ 보도본부 취재윤리‧멘토링에디터(부국장급) 김승련 △ ” 보도제작에디터(부국장급) 하임숙 △ “ 정치부 장원재 △ ” 경제정책산업부 염희진(이상 차장) △ “ 외교안보국제부 김민지 △ ” 경제정책산업부 이상연(이상 차장 기자) △ “ 사회부 대전충청취재본부 김민석 박영래(이상 차장급) △ 전략기획본부 기획제작팀(차장급) 양승원 조천우 △ 성장동력센터 부국장급 정경준 △ ” 부장급 이헌진 △ 콘텐츠사업본부 콘텐츠세일즈팀장(차장급) 김혜성 △ 심의실 심의2팀(차장급) 허정희 △ 경영지원본부 DDMC관리팀(부장급) 김동건 △ “ 재무회계팀 이현 △ ” 총무팀 이한영(이상 차장급) ◇ 스포츠동아 △ 편집국장(상무이사) 연제호 △ 상무이사 김상수
  • [임효진의 입덕일지] “이거 봤어?” 2020년 방송 이슈 연말정산②

    [임효진의 입덕일지] “이거 봤어?” 2020년 방송 이슈 연말정산②

    (기사 ①에서 이어집니다. [임효진의 입덕일지] “이거 봤어?” 2020년 방송 이슈 연말정산① ) 7월 ▶tvN ‘신박한 정리’, 채널A ‘애로부부’코로나19 확산세로 집에 있는 날들이 많아지면서 tvN 예능 ‘신박한 정리’가 화제를 모았다. 연예계 대표 정리의 달인인 신애라와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을 필두로 한 연예인의 집 정리를 돕는 이 프로그램은 단번에 화제를 모으며 첫 회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정리의 기본은 ‘비움’이었다. 바쁜 일상 속에 나도 모르게 집 한 켠에 쌓아 둔 물건들은 수납해야 할 것, 추억하는 것에서 ‘짐’으로 전락했다. 더 이상 내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은 비우고, 오래된 것들은 사진으로 남기면서 집을 비우자 소중한 물건들이 더욱 돋보이게 됐다. 사람과 생활패턴이 모두 다른 만큼 이지영 크리에이터는 정리를 통해 새로운 공간과 인테리어를 창출해낸다. ‘부부의 세계’가 매운맛 드라마였다면, 매운맛 예능은 ‘애로부부’였다. 채널A ‘애로부부’는 에로는 사라지고 애로만 남은 부부들을 위한 앞담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특히 ‘속터뷰’ 코너는 실제 부부들이 출연해 자신들의 부부관계에 대한 동상이몽을 거침없이 말하는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다. 부부관계에 대한 적나라한 이야기에 다소 불편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에 ‘애로부부’ 김진 PD는 “선정적으로 하려는 것이 아닌 진짜 부부의 이야기를 건강하게 다루고 싶었다”고 말했다. 8월 ▶tvN ‘비밀의 숲2’‘비밀의 숲’ 시즌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검사 황시목(조승우)과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탄탄한 마니아층의 호응 속에 종영했다. 팬들이 가장 기다렸던 것은 승우조와 두나배의 조합이었다. 서로를 ‘승우조’와 ‘두나배’로 부르는 조승우와 배두나는 드라마에서는 물론 메이킹 등 현실에서도 찰떡 케미를 보이며 팬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믿고 보는 이들의 연기는 극 중 캐릭터의 공조에서 빛났다. 시즌2에서는 새로운 인물로 합류한 배우 전혜진이 톡톡히 한몫을 했다.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선보인 전혜진은 ‘샤이니 최’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반면 시즌1에서 인기를 얻은 ‘서동재’ 역의 배우 이준혁은 극의 흐름상 등장신이 많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9월 ▶MBC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올 9월은 센 언니들이 장악했다. 못 받은 환불도 받아줄 것처럼 겉으로는 센 언니들 같지만 속은 여린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가 뭉쳐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를 결성했다. 활동 전성기도, 활동 시기도, 나이도 다르지만 음악으로 하나가 된 이들은 ‘Don’t touch me’ 신곡 발매를 위한 과정에 최선을 다했다. 솔로 가수인 엄정화와 제시는 안무 동선을 맞추는 것을 어려워했지만 수많은 연습 끝에 안무를 익혔다. 서울과 제주도를 오간 이효리는 리더로서 힘든 부분들을 이해하고 보듬었으며, 막내 화사는 이에 최고의 보컬과 안무로 보답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랜선 공연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환불원정대는 팬들과의 호흡을 갈망하는 간절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감동까지 선사했다. 10월 ▶JTBC ‘히든싱어6’JTBC ‘히든싱어’가 2년 만에 돌아왔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가 노래 대결을 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목소리를 듣고 원조 가수를 찾는 것이 프로그램의 묘미다. 김연자, 김원준, 비, 화사, 장윤정, 장범준, 이소라 등이 출연한 시즌6는 유독 원조 가수들의 우승이 어려웠다. 그만큼 모창 도전자들의 실력이 쟁쟁했다. 특히 비 모창도전자 김현우와 장범준 모창도전자 편해준은 역대급 싱크로율을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히든싱어’ 왕중왕전에서 최종 1, 2위를 거머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11월 ▶tvN ‘산후조리원’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은 출산 직전 과정부터 출산 직후 산모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내 화제를 모았다. 아이를 낳은 이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도 포기해야 하는 모습, 출산 후 달라진 몸에 적응하기 바쁜 모습, 회음부 통증에 제대로 앉지도 못하는 모습 등 언뜻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부분을 드라마는 유쾌한 장면으로 풀어냈다. 산후조리원에서 지내는 아빠들의 모습도 재밌는 관전 포인트였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엄지원은 물론 박하선, 장혜진, 윤박, 최리, 임화영, 최수민 등 출연 배우들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12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는 올해의 또다른 매운맛 예능이다. 과거 가상 부부들의 가상 결혼생활을 다룬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는 달리,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혼 후 다시 만난 부부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들은 대화를 통해 왜 이혼에 다다르게 됐는지, 어떤 고민들이 있었는지, 어떤 아픔들이 있었는지 마주한다. 과거를 다시 마주하는 것은 그들에게 아픔으로 오기도 했으며,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게 했다. 달라지지 않는 상대방의 모습에 다시 상처받기도 하고, 이혼 후 잊고 지내던 답답함도 다시 마주하게 된다. 부부만이 아는 부부문제는 누군가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패널들도 서로의 심정에 공감하는 것 외에는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다만 그들이 행복하기만을 바랄 뿐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재석이형, 아파트값 좀 잡아 줘”… “그걸 왜 나한테???”… “유느님 말고는 해결할 방법이…”

    “재석이형, 아파트값 좀 잡아 줘”… “그걸 왜 나한테???”… “유느님 말고는 해결할 방법이…”

    “힘든 세상입니다. 재석이 형, 아파트 값 좀 잡아 줘요~.”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2020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받은 배우 김광규의 소감이 대상 수상자인 김종국만큼이나 화제를 모았다. 지목당한 유재석이 당황한 표정을 짓자 진행하던 신동엽과 이승기가 “유느님(유재석+하느님)이니 뭐든 다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수습했다. 김광규는 지난 10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7년 전부터 내 집 마련을 목표로 삼았지만 여전히 월세살이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당시 그는 “뉴스를 보니 집값을 잡는다고 해서 그 말을 믿고 (아파트를) 안 사고 기다렸는데 시간이 지나니 집값이 두 배가 됐다. 육중완은 그때 집을 사서 부자가 됐고 나는 월세로 재산을 탕진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8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아파트 사진과 함께 “아파트의 또 다른 이름? 그때 살걸”이란 짧은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광규의 발언을 두고 시상식에서 사적인 토로가 뜬금없다는 시선도 일부 있지만 그가 몇 달간 부동산 관련 고민을 털어놓은 만큼 집값 걱정을 지닌 많은 이들을 대변해 공감할 수 있었다는 반응도 나왔다. 지상파 방송사 중 처음 연말 시상식을 선보인 SBS 연예대상에선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새로운 풍경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참석 연예인들은 각자 얼굴이 그려진 마스크를 착용했고 착석 테이블마다 투명 가림막이 설치됐다. 시상자들은 ‘이광수 게 섰거라! 만능 시상팔’이라는 이름의 트로피 전달대에 트로피를 올려 수상자들에게 전달했다. 대상은 16년간 ‘X맨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 SBS 주말 예능에서 묵묵하게 자리를 지킨 김종국이 받았다. 신동엽, 유재석, 백종원, 이승기, 양세형, 김구라, 서장훈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을 거머쥔 김종국은 눈물을 글썽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과거 가수로 활동할 때 음반을 홍보하기 위해 예능에 출연하는 게 너무 싫었을 정도로 숫기가 없었던 사람이었지만 ‘X맨’을 통해 유재석, 강호동과 같은 좋은 스승님을 만나 지금은 예능이 삶의 전부가 된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모두가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시청자들께 조금이라도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런닝맨’ 하하와 ‘트롯신이 떴다’ 장윤정(쇼·버라이어티), ‘맛남의 광장’ 김희철과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리얼리티)에게 돌아갔다. PD들이 뽑는 프로듀서상은 ‘집사부일체’와 ‘맛남의 광장’에서 활약한 양세형이 받았고 최우수 프로그램상은 ‘미운 우리 새끼’가 선정됐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2020 SBS 연예대상] 김종국 “예능이 삶의 전부...열심히 할 것”

    [2020 SBS 연예대상] 김종국 “예능이 삶의 전부...열심히 할 것”

    16년 동안 SBS 주말 예능에서 활약한 김종국이 ‘2020 SBS 연예대상’ 주인공이 됐다. 19일 오후 생중계된 ‘2020 SBS 연예대상’에서는 SBS 장수 프로그램 ‘런닝맨’과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종국이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김종국은 “가수로 대상을 받아봤는데, 그땐 덤덤했지만 이후에 ‘내가 왜 상 받았던 걸 즐기지 못했을까’에 대해 생각했다. 이게 그만큼 나에게 가치가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국은 “나는 가수라 처음엔 음반이 나오면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예능에 나왔다. 그땐 재석이 형이 뭘 시키면 너무 하기 싫었을 정도로 예능을 할 줄 몰랐는데, ‘X맨’을 하면서 유재석, 강호동이라는 좋은 스승을 만났고, 예능이 음악과 함께 내 삶의 전부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청자 여러분께 가장 감사하고, 팬들, 회사 식구들, 스태프들 고맙다. 사실 ‘런닝맨’ 멤버들을 보고 조금 울컥했다. 이 상의 많은 부분을 멤버들이 차지하고 있다. 일터에서 부모님을 잘 챙겨준 ‘미우새’ 팀에게도 고맙다”며 “탁재훈 형은 대상을 받고 나락으로 떨어졌는데, 나는 대상을 받고도 성실히,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걸 더 감사하게 하는 한 해가 아니었나 한다. 교훈이 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 웃음 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부모님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2020 SBS 연예대상 전체 수상자 명단 ▲대상=‘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프로듀서상=‘맛남의 광장’ ‘집사부일체’ 양세형▲최우수상 쇼·버라이어티=‘런닝맨’ 하하, ‘트롯신이 떴다’ 장윤정▲최우수상 리얼리티부문=‘맛남의 광장’ 김희철,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최우수프로그램상=‘미운 우리 새끼’▲우수상 쇼·버라이어티=‘집사부일체’ 김동현,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장도연▲우수상 리얼리티부문=‘불타는 청춘’ 김광규,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우수 프로그램상=‘맛남의 광장’ ‘트롯신이 떴다’▲핫스타상 OTT부문=‘집사부일체’ 이승기▲핫스타상 TV부문=‘박장데소’ 박나래-장도연▲골든콘텐츠상=‘정글의 법칙’ ‘런닝맨’▲레전드 특별상=이홍렬·임성훈·최화정·이봉원·최양락·이경실·이성미▲베스트 커플상=‘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정석용▲베스트 엔터테이너상=‘집사부일체’ 신성록, ‘불타는 청춘’ 박선영▲방송작가상 예능부문=‘미운 우리 새끼’ 육소영, ‘백종원의 골목식당’ 황보경▲방송작가상 교양부문=‘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해연▲라디오 DJ상=‘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김창완▲라디오 신인상=‘허지웅쇼’ 허지웅▲함께N 팀워크상=‘동상이몽 2-너는 내운명’ 박성광-이슬이·송창의-오지영·전진-류이서·오지호-은보아▲공익 예능상=‘백종원의 골목식당’ 김성주▲명예사원상=‘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 2-너는 내운명’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서장훈▲신스틸러상=‘미운 우리 새끼’ 탁재훈▲신인상=‘집사부일체’ 차은우, ‘미운 우리 새끼’ 오민석, ‘제시의 쇼!터뷰’ 제시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집콕족 모셔라… ‘앉은 자리’서 1조원 판 벌어졌다

    집콕족 모셔라… ‘앉은 자리’서 1조원 판 벌어졌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콕족’이 늘어나고 건강이 화두가 되면서 국내 안마의자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안마의자 시장 규모는 지난해 9000억원에서 올해 1조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시장점유율 68%를 차지하며 시장을 이끄는 바디프랜드를 필두로, 휴테크, 코지마 등 3개 업체가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가운데 SK매직, 코웨이, 청호나이스 등 대기업도 가세하면서 20여개 업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지난해 4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디프랜드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한 올해 2분기 매출이 152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추석 이전 주문량을 포함한 지난 9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가량 증가했다. 바디프랜드가 수십억원의 모델료를 들여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본 덕도 있지만, 코로나 시대 집 안에서라도 시원하게 건강을 관리하려는 소비 트렌드의 영향이 워낙 컸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전에 투자하는 경향과 건강을 챙기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안마의자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바디프랜드의 독주를 막기 위해 휴테크, 코지마, 파나소닉 같은 안마의자 업체들도 바디프랜드 따라잡기에 나섰다. 가수 장윤정을 모델로 내세운 코지마는 지난해 전년(888억원) 대비 21% 늘어난 10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SK매직도 같은 기간 안마의자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150% 이상 증가했다. 코지마도 전년 대비 86% 매출이 늘었다. ●대기업도 경쟁 가세… ‘LG 힐링미 몰디브’ 출시 대기업도 적극적으로 안마의자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추석을 앞두고 4년 만에 프리미엄 안마의자 ‘LG 힐링미 몰디브’를 출시했다. LG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안마의자를 내놓을 전망이다.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공기청정기를 판매해 온 풀무원건강생활은 지난 8월 휴식 가전 첫 렌털 사업으로 온열 테라피 안마의자를 출시했다. 시장이 커지면서 제품 기능도 진화하고 있다.바디프랜드는 아프기 전에 관리해 건강 수명까지 늘린다는 개념의 안마의자라는 헬스케어 기기 플랫폼을 내놨다. 대표적인 제품이 지난 6월 출시한 의료기기 메디컬체어인 ‘팬텀메디컬’이다. 팬텀메디컬 의자에 앉아 목디스크 모드를 적용하면 목 에어백 및 안마모듈 기능을 통해 목과 등 주변의 근육을 이완해 경추와 경추 사이의 디스크를 끌어당기는 식으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척추라인을 따라 움직이며 자기장을 발생시켜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바디프랜드는 향후 자사 ‘메디컬 R&D’센터를 주축으로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력과 임상시험으로 안마의자의 건강증진 효과를 입증하는 한편 매년 2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 근육통 완화 효과 인증 제품도 휴테크는 ‘G9 블랙에디션’ 안마의자를 출시했다. 종아리와 발바닥에 탑재된 지압 롤링 시스템을 이용해 발마사지를 강하게 할 수 있다. 이 밖에 세라젬은 올해 출시한 세라젬 V4 모델에 대해 식약처에서 근육통 완화 효과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업계는 향후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국내 시장도 아직 성장세이지만 미국과 유럽 등 아시아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여전히 보급률이 1% 미만에 머무는 등 불모지로 남아 있다”면서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전시장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거점이 될 만한 지역에 추가 전시장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집콕족 모셔라… ‘앉은 자리’서 1조원 판 벌어졌다

    집콕족 모셔라… ‘앉은 자리’서 1조원 판 벌어졌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콕족’이 늘어나고 건강이 화두가 되면서 국내 안마의자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안마의자 시장 규모는 지난해 9000억원에서 올해 1조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시장점유율 68%를 차지하며 시장을 이끄는 바디프랜드를 필두로, 휴테크, 코지마 등 3개 업체가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가운데 SK매직, 코웨이, 청호나이스 등 대기업도 가세하면서 20여개 업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지난해 4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디프랜드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한 올해 2분기 매출이 152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추석 이전 주문량을 포함한 지난 9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가량 증가했다. 바디프랜드가 수십억원의 모델료를 들여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본 덕도 있지만, 코로나 시대 집 안에서라도 시원하게 건강을 관리하려는 소비 트렌드의 영향이 워낙 컸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전에 투자하는 경향과 건강을 챙기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안마의자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바디프랜드의 독주를 막기 위해 휴테크, 코지마, 파나소닉 같은 안마의자 업체들도 바디프랜드 따라잡기에 나섰다. 가수 장윤정을 모델로 내세운 코지마는 지난해 전년(888억원) 대비 21% 늘어난 10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SK매직도 같은 기간 안마의자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150% 이상 증가했다. 코지마도 전년 대비 86% 매출이 늘었다.●대기업도 경쟁 가세… ‘LG 힐링미 몰디브’ 출시 대기업도 적극적으로 안마의자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추석을 앞두고 4년 만에 프리미엄 안마의자 ‘LG 힐링미 몰디브’를 출시했다. LG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안마의자를 내놓을 전망이다.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공기청정기를 판매해 온 풀무원건강생활은 지난 8월 휴식 가전 첫 렌털 사업으로 온열 테라피 안마의자를 출시했다. 시장이 커지면서 제품 기능도 진화하고 있다.바디프랜드는 아프기 전에 관리해 건강 수명까지 늘린다는 개념의 안마의자라는 헬스케어 기기 플랫폼을 내놨다. 대표적인 제품이 지난 6월 출시한 의료기기 메디컬체어인 ‘팬텀메디컬’이다. 팬텀메디컬 의자에 앉아 목디스크 모드를 적용하면 목 에어백 및 안마모듈 기능을 통해 목과 등 주변의 근육을 이완해 경추와 경추 사이의 디스크를 끌어당기는 식으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척추라인을 따라 움직이며 자기장을 발생시켜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바디프랜드는 향후 자사 ‘메디컬 R&D’센터를 주축으로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력과 임상시험으로 안마의자의 건강증진 효과를 입증하는 한편 매년 2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 근육통 완화 효과 인증 제품도 휴테크는 ‘G9 블랙에디션’ 안마의자를 출시했다. 종아리와 발바닥에 탑재된 지압 롤링 시스템을 이용해 발마사지를 강하게 할 수 있다. 이 밖에 세라젬은 올해 출시한 세라젬 V4 모델에 대해 식약처에서 근육통 완화 효과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업계는 향후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국내 시장도 아직 성장세이지만 미국과 유럽 등 아시아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여전히 보급률이 1% 미만에 머무는 등 불모지로 남아 있다”면서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전시장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거점이 될 만한 지역에 추가 전시장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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