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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 WTT 챔피언스 마카오서 4강 진출…오늘 왕추친과 결승 놓고 격돌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 WTT 챔피언스 마카오서 4강 진출…오늘 왕추친과 결승 놓고 격돌

    한국 남자 탁구의 간판 장우진(세아)이 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마카오에서 독일 선수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장우진은 오늘 오후 세계랭킹 2위 왕추친과 결승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장우진은 13일 마카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에서 독일의 베네딕트 두다에 4-2(11-8 9-11 8-11 11-7 13-11 11-6)로 승리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오른 데 이어 준결승까지 전진한 장우진은 14일 오후 1시30분 왕추친과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첫 게임을 11-8로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한 장우진은 그렇지만 2게임과 3게임에서 두다의 까다로운 서브와 변칙 공격에 휘말리며 오히려 1-2로 뒤졌다. 4게임 들어 전열을 정비한 장우진은 11-7로 가져온 뒤 승부처였던 5게임에서 듀스 접전 끝에 13-11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장우진은 5게임에도 9-6에서 호쾌한 드라이브 공격으로 연속 2점을 뽑아 4강 진출을 확정했다.
  •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 2, 26일 개막…박규현, 이다은 연속 우승 도전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 2, 26일 개막…박규현, 이다은 연속 우승 도전

    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이 새롭게 닻을 올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가 26일 막을 올려 남녀 단식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 6월 치러진 시리즈 1에서는 남녀 단식에서 각각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이다은(한국마사회)이 우승한 상황에서 시리즈2에서도 이들이 우승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분리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수원 아주대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16강부터 결승까지 본선 토너먼트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구로구 동양미래대 8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월드테이블테니스(WTT)와 마찬가지로 시리즈1은 스타컨텐더급, 시리즈2는 컨텐더급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리즈2 남녀 단식 우승자 상금은 각각 600만원으로 줄었다. 앞서 시리즈1에서는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 각각 1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다만 프로탁구연맹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치러지는 파이널 대회 때는 상금을 시리즈1보다 높일 계획이다. 대진 추첨 결과 시리즈1 남자 단식 우승자인 박규현은 예선 1조에서 정성원(국군체육부대), 김종범(보람할렐루야), 조기정(화성도시공사)과 두 장의 16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 박규현, 장우진 외에 올해 대통령기 챔피언 임유노와 시리즈1 준우승자 우형규, 박강현(이상 미래에셋증권)도 우승 다크호스로 꼽힌다. 여자부에선 시리즈1 우승자 이다은이 톱시드를 받은 가운데 올해 대통령기 3관왕에 빛나는 베테랑 양하은(화성도시공사)과 시리즈1에서 18세 수비수 돌풍을 일으켰던 이승은(대한항공), 최효주(한국마사회), 화성도시공사 ‘트리오’ 최해은, 유시우, 지은채가 우승을 노린다. 현정화 프로탁구연맹 총괄위원장은 “시리즈2에서도 WTT 시리즈 못지않은 명승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프로연맹이 야심 차게 준비한 시리즈2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삐약이’ 신유빈, 여자단식 16강에서 세계1위 쑨잉사와 격돌…남자복식 장우진-조대성조는 중국에 져 탈락

    ‘삐약이’ 신유빈, 여자단식 16강에서 세계1위 쑨잉사와 격돌…남자복식 장우진-조대성조는 중국에 져 탈락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단식 16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세계랭킹 1위인 쑨잉사(중국)과 8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신유빈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가이아 몬파르디니(이탈리아)를 게임스코어 4-1(11-5 8-11 11-9 14-12 16-14)로 제압했다. 16강에 진출한 신유빈은 자신을 상대로 6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쑨잉사를 상대로 부담스러운 일전을 벌이게 됐다. 신유빈은 “경기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면서 “쑨잉사와의 경기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매달려보겠다”고 말했다. 남자단식의 안재현(한국거래소)도 32강전에서 린옌천(대만)을 상대로 1시간 1분여의 대결 끝에 게임스코어 4-3(11-7 7-11 11-5 5-11 7-11 11-7 16-14)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대회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극적 승리를 거둔 안재현은 16강전에서 오준성을 꺾고 올라온 펠릭스 드브렁(프랑스)과 격돌한다. 반면 조대성(삼성생명)은 파트리크 프란치스카(독일)에 게임 스코어 3-4(11-7 11-9 11-7 7-11 8-11 4-11 3-11)로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먼저 3게임을 따내고도 조대성은 아쉽게도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남자 복식의 장우진(세아)-조대성(삼성생명)도 린가오위안(중국)-린시동(중국)에 게임 스코어 0-3(5-11 9-11 9-11)으로 지며 탈락했다. 앞서 임종훈-안재현 조는 32강전서 모하메드 엘베이알리-유세프 압델라지즈(이집트)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메달을 노리던 남자 복식조는 모두 탈락했다.
  • 신유빈-유한나, 세계탁구선수권 복식 16강…임종훈-안재현 남자복식은 충격의 탈락

    신유빈-유한나, 세계탁구선수권 복식 16강…임종훈-안재현 남자복식은 충격의 탈락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탁구 대표팀 여자복식과 남자복식 조의 희비가 엇갈렸다. 메달 사냥에 나선 신유빈(대한항공)-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조지나 포타(헝가리)-사라 드 누트(룩셈부르크)를 3-0(11-3 11-7 11-4)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 오른 신유빈-유한나 조는 아네트 카우푸만-샤오나 샨(독일) 조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신유빈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던 전지희(은퇴)가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유한나와 새롭게 파트너를 이뤄 이번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다. 1회전 64강 관문을 넘은 뒤 2회전도 무난하게 통과했다. 신유빈은 개인 단식 64강전에서도 이오나 신제오르잔(루마니아)을 4-2(9-11 11-6 11-5 10-12 11-5 11-1)로 눌렀다. 신유빈은 32강전에서 두호이켐(중국), 16강에서 쑨잉샤(중국) 등과의 맞대결 가능성이 크다. 신유빈은 이번 시즌 천싱퉁(중국)에 2패한 것을 포함해 중국 선수에 5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이자 중국 탁구의 상징인 쑨잉사와의 대결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신유빈은 “상대가 강하고 경험도 많은 만큼 내 쪽에서 먼저 강하게 밀어붙일 계획”이라면서 “강하게 하면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풀어가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승을 이어가는 여자복식과 달리 메달을 노리고 있던 남자 복식의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는 모하메드 알베이알리-유세프압둘라지즈(이집트) 조에 0-3(10-12 10-12 8-11)으로 완패하며 32강에서 탈락했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올해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결승 진출을 목표로 삼았지만 이집트 조에 충격의 일격을 당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또 다른 남자복식 듀오인 장우진(세아탁구단)-조대성(삼성생명) 조는 발라츠 레이(헝가리)-사무엘 아파스(슬로바키아)를 3-0(11-5 11-6 11-9)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세계선수권대회 첫 메달을 꿈꾸는 이들은 16강에서 린가오위안-린시동(중국) 조와 만난다. 여자복식에 나선 이은혜(대한항공)-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도 타티아나 쿠쿨코바(슬로바키아)-나탈리아 바조르(폴란드) 조를 3-1(11-7 10-12 15-13 12-10)로 일축하고 16강에 합류했다. 혼합복식의 신유빈-임종훈 조는 올라히데 오모타요-카비랏 아율라(나이지리아)를 게임스코어 3-0(11-2 11-3 11-4)으로 돌려세웠다.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로 경쟁력을 입증한 둘은 이 조합으로 세계선수권 혼합 복식 첫 메달까지 따내겠다는 각오다. 혼합복식의 또 다른 조 오준성-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도 마누쉬 샤-디야 치탈레(인도)를 3-0(11-8 11-9 11-2)으로 여유 있게 잡았다. 나란히 16강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와 오준성-김나영 조가 한 번씩 더 승리하면 8강에선 한국 팀끼리 ‘집안싸움’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세계선수권 단체전은 4강에 오르는 팀에 3·4위전 없이 동메달을 준다. 따라서 한국 팀끼리 8강서 붙으면 자동으로 한국의 메달이 확보된다. 최근 태극마크 반납을 예고, 이번 대회서 패하면 그대로 국가대표 은퇴 전을 치르는 서효원(한국마사회)은 조지아 피콜린(이탈리아)과의 단식 64강전서 4-1(11-6 10-12 11-8 11-4 11-8)로 승리해 ‘라스트 댄스’를 이어갔다.
  • “음정·박자 틀려도 아름답죠”… 영등포 청소년들 ‘꿈의 합주’[우리동네 문화발전소]

    “음정·박자 틀려도 아름답죠”… 영등포 청소년들 ‘꿈의 합주’[우리동네 문화발전소]

    악기 대여·교육 비용 전액 무료국비 1.7억… 3월 오케스트라 창단초3부터 중3 학생들 총 60명 선발유명 악단 전현직 단원들이 강사로연주 어설프지만 열정은 넘쳐“여러 악기가 화음 맞추는 게 신기빨리 실력 키워 연주하고 싶어요”10월 19일 첫 정기연주회 개최도 소년이 부는 트럼펫에서는 바람 빠진 소리가 났다. 탱고 거장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곡 ‘리베르 탱고’를 켜는 소녀의 첼로 음정도 불안했다. 제 몸집만 한 베이스 드럼을 치는 또 다른 소녀의 손길은 서툴렀다. 클라리넷 파트를 맡은 소년과 소녀들은 제 소리가 안 나 진땀을 뺐다. 악기를 다루는 몸짓이 어색했고 연주는 어설펐다. 그래도 표정은 진지하고 열정은 넘쳤다.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영등포구민회관 연습실. 영등포문화재단의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 단원들이 파트별로 나눠 한창 연습 중이었다. 영등포구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단원이다. 단원 중 몇 명은 같은 나이대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음악 교육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베네수엘라의 프로젝트 ‘엘 시스테마’에서 착안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복수의 거점기관을 선정해 6년간 지원한다. 영등포구는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으로 새로 선정됐다. 올해 확보한 국비가 1억 7000만원이다. 이를 종잣돈으로 3월 22일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를 창단했다. 공모를 거쳐 단원 60명을 선발했다. 사업 취지에 맞게 단원의 80%인 48명을 다문화, 다자녀 가정 등 문화 소외계층 청소년으로 뽑았다. 누가 소외계층 청소년인지는 비밀이다. 단원들은 서로의 배경을 알지 못한다. 대신 강사진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국내 유명 교향악단 전현직 단원 등 16명이 참여한다. 악기 대여, 음악 교육 비용은 전액 무상이다. 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과 일반 가정 청소년이 편견을 허물고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또 단원 개개인이 자존감을 키우고 저마다 예술의 즐거움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나아가 이 배움을 영등포 지역 사회와 나누기를 희망한다. 이제 막 첫발을 뗀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는 아직 오케스트라 전체 합주보다는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연습하고 있다. 강도윤(15)군은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한다. 입단 전에는 콘트라베이스를 만져 본 적이 없다. 왜 생소한 악기를 택했느냐고 물었다. 강군은 “입단 선발 때 선생님이 ‘너는 딱 콘트라베이스 인재다’라고 해서 연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젠 콘트라베이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 “전엔 베이스가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지만 이젠 알아요. 베이스 없으면 음악이 영 단조로워져요. 베이스를 연주한다는 자부심이 있어요. 깊고 낮은 울림이 좋아요. 진동을 온몸으로 느끼면 짜릿하죠. 학교 친구들한테 베이스 연주한다고 자랑하는데 안 믿어요. 이 기사를 보면 믿겠죠? ○○아 보고 있니.” 홍율택(12)군은 트럼본을 분다. 홍군은 “트럼본은 소리가 웅장하다. 외향적 성격인 나와 잘 어울리는 악기다. 마음에 든다”고 했다. 홍군은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에 들어와서 기분이 좋다. “여러 악기가 화음 맞추는 게 얼마나 신기하고 신나는지 몰라요. 멋있어요. 내가 이렇게 멋진 악기를 연주한다는 것도 신기해요. 스트레스도 풀려요. 제가 게임을 잘 못하거든요. 맨날 져서 화나는데, 트럼본 한 번 세게 불면 다 잊어요.” 장우진(14)군은 바이올린을 켠다. 여섯 살 때부터 악기를 잡았다. 연주 경력은 꽤 된다. 그래도 오케스트라는 처음이다. 장군은 “꿈의 오케스트라 덕분에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들으면서 연주하는 경험을 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소리를 맞춰 가는 재미가 크다.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박시윤(11)양은 비올리스트다.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에 합류하면서 비올라를 잡았다. 박양은 “우리 오케스트라가 낼 풍부한 소리가 기대가 된다. 열심히 연습하다 보면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완성된 소리를 내는 날이 올 거라는 걸 상상만 해도 즐겁다. 오케스트라 덕분에 음악이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곡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이다. 우리 오케스트라가 빨리 실력을 키워 그 곡을 연주했으면 좋겠다”며 밝게 웃었다.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단원들 연습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틀리는 모습, 그 소리조차 다 아름답다. 장담하는데 연말 무대 보면 깜짝 놀랄 것이다. 청소년들은 스펀지처럼 빨아들인다. 잠재력이 대단하다는 얘기다. 교향곡 일부를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를 계기로 단원들은 문화와 예술에 관한 관심을 평생 갖고 살고 지역에서 여러 활동을 할 것이다. 누구는 관객이 될 것이고 또 다른 누구는 예술 활동을 할 것이다. 굉장한 성과”라고 말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의 첫 정기연주회는 오는 10월 19일이다.
  • 국제대회 우승 신유빈과 오준성 출격…WTT 챔피언스 인천 2025 1일 개막해 6일까지 열전

    국제대회 우승 신유빈과 오준성 출격…WTT 챔피언스 인천 2025 1일 개막해 6일까지 열전

    개막전서 서효원 탈락, 주천희 16강 진출 한국 여자탁구의 간파인 신유빈(대한항공)과 남자 기대주인 오준성(방송통신고)이 1일부터 안방에서 개막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신유빈과 오준성은 6일까지 엿새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WTT 챔피언스 인천 2025’에 출전해 기량을 점검한다. 전날 인도 첸나이에서 끝난 WTT 챔피언스 첸나이 대회를 마친 신유빈 등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신유빈은 임종훈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으며 오준성은 올해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WTT 시리즈에서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처음 국내에서 열린 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WTT 챔피언스 인천은 WTT 메이저급인 그랜드 스매시(2000점)와 연말 왕중왕전 성격의 파이널스(1500점)에 이어 3번째로 많은(1000점) 랭킹 포인트를 주는 대회다. 총상금은 50만달러(약 7억3700만원)가 걸려 있다. 이 대회는 세계랭킹 상위 32명이 출전해 복식없이 남녀 단식 경기만으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세계 최강 중국은 14일부터 20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리는 남녀 월드컵을 대비해 남녀부 세계랭킹 1위 린스둥과 쑨잉사가 출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여자부에 세계 3위 왕이디와 세계 4위 천싱퉁(이상 중국)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다른 탁구 강국인 일본 역시 하야타 히나(5위)와 하리모토 미와(6위)가 참가한다. 한국은 신유빈과 오준성을 비롯해 장우진(세아),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이상 남자), 이은혜(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주천희(삼성생명·이상 여자)가 출전한다. 남녀부 최고참인 이상수(삼성생명)와 서효원(한국마사회)은 개인 자격으로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개막전에 나선 서효원(25위)은 마카오 국적으로 돌아온 왕년의 톱-랭커 주위링(37위)에게 게임스코어 1-3(8-11 3-11 12-10 3-11)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그렇지만 주천희는 호주의 류양즈에 3-0(11-6 11-3 11-9)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2일 미국의 릴리 장(세계 23위)과 32강 첫 경기를 치르며 오준성은 3일 독일의 드미트리 오브차로프(20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오상은 남자대표팀 감독은 “첸나이 대회에서 임종훈 선수가 세계 5위인 (우고) 칼데라노를 꺾었고 남자단식과 혼합복식에서 타이틀을 차지했다”면서 “인천 대회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빈, 안방무대서 천싱퉁 상대 설욕전 나선다

    신유빈, 안방무대서 천싱퉁 상대 설욕전 나선다

    한국여자탁구의 간판인 신유빈(대한항공)이 안방무대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대회에서 패배를 맛보게했던 천싱퉁(중국)을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낭에서 4월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WTT 챔피언스 인천 2025’의 출전자 명단을 공개했다. 챔피언스 인천은 WTT 메이저급인 그랜드 스매시(2000점)와 연말 왕중왕전 성격의 파이널스(1500점)에 이어 3번째로 많은(1000점) 랭킹 포인트를 주는 대회다. 총상금은 50만달러(약 7억2500만원)가 걸려 있다. WTT 성인 대회로는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열린 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복식 없이 남녀 단식 경기만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상위 32명만이 출전한다. 다만 본인이 참가를 원하지 않으면 차순위 선수가 대신 참가한다. 세계최강인 중국은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리는 남녀 월드컵을 대비해 남녀부 세계랭킹 1위 린스둥과 쑨잉사가 챔피언스 인천에 참가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여자부 세계 3위 왕이디와 세계 4위 천싱퉁(이상 중국)이 참가해 자존심을 지킨다. 한국은 신유빈을 비롯해 서효원(한국마사회),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주천희(삼성생명)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하야타 히나(5위)와 하리모토 미와(6위)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도 신유빈으로서는 지난주 열린 WTT 챔피언스 충칭 16강에서 완패를 당한 천싱퉁을 상대로 설욕할 기회다. 남자부에서는 간판 장우진(세아)과 안재현(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 오준성(무소속)이 참가한다.
  • 장우진, 신유빈 등 국가대표 탁구팀 26일 선수촌 입촌…올 5월 세계선수권 대회 담금질 시작

    장우진, 신유빈 등 국가대표 탁구팀 26일 선수촌 입촌…올 5월 세계선수권 대회 담금질 시작

    장우진(세아)을 비롯해 신유빈(대한항공) 등 남녀 탁구 국가대표팀이 5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준비를 위해 2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해 담금질에 들어간다. 오상은 감독과 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남녀 대표팀은 26일 오후 5시 진천 선수촌에 입촌해 5월17일~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을 위한 훈련에 돌입한다. 입촌 대상 선수는 장우진과 신유빈 등 남녀 대표팀 20명씩 총 40명으로 주니어 랭킹으로 뽑을 예정인 남녀 각 3명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병역특례를 받아 4주 군사훈련에 들어간 임종훈(한국거래소), 부상으로 훈련에서 제외된 이다은(미래에셋증권) 등 8명을 뺀 32명이 훈련을 시작한다. 특히 간판 장우진과 신유빈은 지난해 2024 파리올림픽 이후 6개월여 만에 입촌해 훈련에 돌입한다. 이들 외에도 탁구협회 운영 국가대표로 선발된 14세 남자 기대주 이승수(대전동산중)와 15세 여자 유망주 허예림(15·화성도시공사 유스팀)도 선수촌에서 선배들과 함께 훈련한다. 대표팀은 입촌 기간 강도 높은 훈련으로 기량을 끌어올려 5월 세계선수권 때 만리장성 허물기에 다시 도전한다. 대표팀은 세계선수권의 전초전으로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인도 첸나이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에 선수들을 파견한다. 4월 1일부터 6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WTT 챔피언스 인천 2025’에도 대표팀이 출전한다. 오상은 남자팀 감독은 “올해 세계선수권을 목표로 많은 훈련 시간과 훈련량으로 선수들의 체력과 기량을 동시에 끌어올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 조대성-신유빈, 루마니아조 누르고 싱가포르 스매시 8강 진출

    조대성-신유빈, 루마니아조 누르고 싱가포르 스매시 8강 진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2025 혼합복식에 출전하고 있는 조대성(삼성생명)과 신유빈(대한항공)이 루마니아조를 가볍게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조대성-신유빈 조는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16강전에서 루마니아의 에두아르트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 조를 게임스코어 3-0(11-8 11-7 11-3)으로 눌렀다. 지난해 11월 혼성단체 월드컵과 올해 1월 WTT 스타 컨텐더 도하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대성-신유빈 조는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조대성-신유빈은 린스둥-콰이만(중국) 조와 루카 믈라데소비치-샤리안니(룩셈부르크) 조의 맞대결에서 이긴 팀과 8강에서 맞붙는다. 혼합복식은 각국에서 한 조씩만 출전한 가운데 8강 대결이 예상되는 중국의 린스둥-콰이만조가 우승 목표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신유빈이 단식에서 전지희를 제압하고 32강전에 진출했으나 조대성은 1회전에서 조기 탈락했다. 신유빈은 이은혜(대한항공)와 짝을 이뤄 출전하는 여자복식 32강전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는 호주의 핀 루-니콜라스 럼 조를 게임 스코어 3-1(7-11 11-6 11-4 11-6)로 누르고 32강을 통과했다. 남자단식에서는 장우진(세아)이 중국의 첸위안위를 게임스코어 3-0(14-12 12-10 14-12)으로 제압하고 16강으로 향했다.
  • 신유빈, 복식 콤비 전지희와 단식 대결서 완승

    신유빈, 복식 콤비 전지희와 단식 대결서 완승

    신유빈이 자신의 복식 파트너였던 전지희와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신유빈은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2025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단식 1회전(64강전)에서 전지희를 게임스코어 3-0(11-8 11-6 11-7)으로 눌렀다. 두 사람은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여자단체전에서 동메달 사냥에 기여했다. 지난해 11월 혼성단체 월드컵에서도 한국의 2회 연속 준우승에 힘을 모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전지희가 혼성단체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를 반납하면서 복식조가 해체됐다. 신유빈은 이날 승리로 전지희와의 최근 단식 대결에서도 2승2패로 호각세를 만들었다. 전지희는 2021년 스타 컨텐더 도하 8강에서 신유빈을 3-1로 이긴바 있으며 지난해 1월 컨텐더 도하 결승에서도 4-3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그러나 같은 해 1월 인도 고아에서 열린 스타 컨텐더 8강에선 신유빈이 전지희에게 3-0으로 완승해 4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이날 첫 게임 9-8로 앞선 상황에서 전지희의 범실로 1게임을 따냈다. 2게임에서도 11-6으로 승리한 신유빈은 3게임 들어서도 초반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6-0까지 달아났고 결국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가 끝난 후 두 사람은 포옹하며 하트를 만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여자단식에 나선 이은혜도 청이청(대만)을 3-2(13-11 6-11 11-9 6-11 11-7)로 꺾어 32강에 합류했다.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도 덴마크의 에이스 안데레스 린드를 3-0(11-7 11-9 11-9)으로 일축해 단식 64강 관문을 통과했다.
  • 신유빈, 이달 말 WTT 싱가포르 스매시서 정상 노린다

    신유빈, 이달 말 WTT 싱가포르 스매시서 정상 노린다

    지난 6~11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2025 스타 컨텐더 도하’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신유빈(대한항공)이 명예회복에 나선다. WTT 사무국이 14일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신유빈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스매시’ 대회 여자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에 이름을 올렸다. 신유빈 외에도 여자단식에서는 이은혜(대한항공)와 서효원(한국마사회),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등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2024 파리올림픽에서 신유빈과 짝을 이뤄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던 전지희도 단식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지희는 파리올림픽 이후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국가대표를 반납했다. 신유빈은 도하에서 열린 올해 첫 WTT 시리즈 스타 컨텐더 도하 단식 8강에서 일본의 기하라 미유우에게 0-3으로 일격을 당하며 탈락했다. 특히 이번 싱가포르 스매시의 경우 도하 대회에 불참했던 세계랭킹 1∼3위 쑨잉사와 왕만위, 왕이디(이상 중국)가 총출동하기 때문에 도하 대회보다 경쟁이 더 치열하다. 신유빈은 나라별로 한 조씩만 출전할 수 있는 복식과 혼합복식에서도 재도전한다. 복식에서는 같은 팀의 이은혜와 호흡을 맞추고 혼복에선 올해 도하 대회 때 콤비를 이뤘던 조대성(삼성생명)과 함께 짝을 이뤘다. 한편 남자복식에 한국거래소 콤비 임종훈과 안재현이 손발을 맞추고 단식에는 임종훈, 안재현 외에 조대성과 장우진(세아), 이상수(삼성생명),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이 참가한다.
  •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내년 1월 12일부터 열린다…대표선수는 카타르 세계선수권 등 출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내년 1월 12일부터 열린다…대표선수는 카타르 세계선수권 등 출전

    내년 5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할 탁구 남녀 국가대표를 뽑는 선발전이 충북 진천체육관에서 내년 1월1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대한탁구협회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2025년도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신청자 명단을 공개했다. 남자 116명, 여자 86명이 참가 신청을 낸 이번 대표선발전은 1, 2차에 이어 최종 선발전을 거쳐 뽑힌다. 1차 선발전은 여자부 내년 1월 12~14일, 남자부 1월 14~16일, 2차 선발전(1월 18일)에 이어 최종 선발전은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여기서 뽑힌 국가대표는 내년 5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등 국제대회 출전권을 얻게 된다. 앞서 탁구협회는 17일~24일까지 강원도 삼척에서 개최된 제78회 전국남여탁구종합선수권대회 남녀 단식 챔피언인 이상수(삼성생명)와 이은혜(대한항공)에게 국가대표 자동선발권을 부여했다. 다만 남자 단식 우승자인 이상수는 후배들을 위해 국가대표를 양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탁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 선임된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은 이번 대표선발전 성적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상비군 규모를 기존 남녀 각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해 유망주들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현재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한 선수들이 국가대표 자리를 사실상 예약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국내 대회 3개(종합선수권, 종별선수권, 대통령기) 중 상위 2개 대회와 국제대회 최대 8개 대회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남녀 각 상위 3명을 대표로 뽑기 때문이다. 남자부에서는 장우진(세아·세계 14위), 조대성(삼성생명·세계 22위), 오준성(미래에셋증권·세계 29위)이 예약했고 여자부에는 이은혜 외에 신유빈(대한항공·세계 10위)과 주천희(삼성생명·세계24위)의 합류 가능성이 크다. 이들 외에도 올 종합선수권 남자 단식 준결승에 올랐던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올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15세 이하(U-15)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했던 이승수(대전동산중)도 선배들과 경쟁해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여자부에서는 올해 세계청소년선수권 19세 이하(U-19) 단체전에서 한국 출전 사상 첫 우승 쾌거를 합작했던 박가현(대한항공),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 최나현(호수돈여고)과 같은 대회 U-15 여자복식에서 준우승했던 허예림(화성도시공사 유스팀)도 도전장을 냈다.
  • 신유빈 맹활약…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중국과 결승 재격돌

    신유빈 맹활약…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중국과 결승 재격돌

    한국 탁구가 2024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준결승에서 신유빈(대한항공)의 맹활약 속에 홍콩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 탁구 대표팀은 8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남자팀의 장우진(세아), 조대성(삼성생명), 안재현(한국거래소), 여자팀의 신유빈,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서효원(한국마사회)을 앞세워 홍콩을 8-5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은 결승에 올라 루마니아에 8-1로 완승한 중국과 우승을 다툰다. 결승전은 이날 오후 8시 시작한다. 한국은 이 대회가 출범한 지난해에도 결승에 올랐으나 세계 최강 중국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본선 1라운드 2위로 4강에 오른 한국은 앞서 1라운드 첫 경기 때 8-2로 가볍게 승리를 따냈던 홍콩과 다시 만났다. 혼성단체 월드컵은 경기 점수가 아닌 경기별 점수 합계로 승부를 가리며, 먼저 8점을 따낸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경기 혼합복식에서 호흡을 맞춘 조대성-신유빈 조는 이우콴토-은윙람 조를 3-0(11-8 11-7 11-8)으로 완파했다. 두 번째 여자 단식에 나선 수비 전문 서효원은 두호이켐에게 0-3으로 완패해 경기 점수는 3-3 동점이 됐다. 세 번째 경기 남자 단식에서는 장우진이 웡춘팅에게 2-1(3-11 11-3 11-2) 역전승을 거두며 승기를 다시 한국 쪽으로 가져왔다. 이어 네 번째 남자복식의 안재현-조대성 조도 웡춘팅-이우콴토 조에 2-1(9-11 11-9 13-11) 역전승을 따내며 한국이 경기 점수 7-5로 앞섰고, 여자 간판 신유빈은 마지막 다섯 번째 여자복식에서 전지희와 호흡을 맞춰 은윙람-두호이켐 조에 1-0(11-4)으로 이겨 먼저 8점에 도달하면서 한국의 승리를 확정했다.
  • 단연 빛난 신유빈…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일본 꺾고 4강

    단연 빛난 신유빈…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일본 꺾고 4강

    한국 탁구가 2024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신유빈(대한항공)의 맹활약 속에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대표팀은 7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본선 2라운드에서 남자팀의 조대성(삼성생명), 장우진(세아), 안재현(한국거래소)과 여자팀의 신유빈, 전지희(미래에셋증권),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을 내세워 일본을 8-5로 제압했다. 앞서 한국은 8개 팀이 겨루는 본선 1라운드에서 중국에 졌지만 홍콩, 미국, 프랑스에 이어 일본까지 꺾으며 예선전 루마니아전 승리를 포함해 5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승점 11로 1경기를 덜 치른 중국(승점 10)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서며 독일과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본선 2라운드(4강)행 티켓을 얻었다. 4강 진출 팀은 1위-4위, 2위-3위가 준결승을 벌여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첫 경기 혼합복식에서 조대성-김나영 조가 일본 하기하라 게이시-아카에 가호 조에 1-2(7-11 10-12 11-9)로 지며 고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두 번째 여자 단식에 출전한 에이스 신유빈이 사사오 아스카를 2-1(11-8 11-8 6-11)로 이기며 게임 스코어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신유빈은 1세트 9-8에서 백핸드 푸싱으로 연속 3점을 따내 기선을 잡았고, 2세트도 11-8로 가져왔다. 다만 3세트는 6-11로 아스카에 내줬다. 세 번째 남자 단식에 나선 장우진은 다나카 유타를 2-1(11-3 9-11 11-7)로 물리치며 전체 경기 승기를 한국 쪽으로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네 번째 남자복식에 나선 안재현-조대성 조는 하기하라-가와카미 류세이 조를 2-1(11-5 10-12 12-10)로 따돌렸고, 5번째 여자복식의 신유빈-전지희 조가 사사오-모리 사쿠라 조에 첫 세트를 11-6으로 따내 먼저 8승에 도달해 게임 스코어 8-5 승리를 확정했다.
  • 탁구 2세들 일냈다… 아빠들이 못넘은 만리장성 넘어 첫 단체전 ‘세계 제패’

    탁구 2세들 일냈다… 아빠들이 못넘은 만리장성 넘어 첫 단체전 ‘세계 제패’

    탁구인 2세로 구성된 한국 여자 탁구 주니어 대표팀이 2024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19세 이하)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간)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박가현(대한항공)과 최나현(호수돈여고),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을 앞세워 대만을 3-1로 누르고 우승했다. 한국은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가 시작된 2003년 이후 무려 21년 만에 처음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따는 기쁨을 누렸다. 그동안 남자팀이 다섯 차례 준우승했고, 여자팀은 2015년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특히 한국의 첫 우승을 일궈낸 주전 3명은 모두 경기인 출신 자녀다. 유예린은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 박가현은 박경수 한남대 감독, 최나현은 최주성 대전 동산중 감독의 딸이다. 부모로부터 ‘탁구 피’를 물려받은 선수들이 새 역사에 앞장선 것이다.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는 2007년 정상은, 2013년 장우진(이상 세아)이 남자단식에서 각각 우승한 적이 있지만 남녀 모두 단체전에서는 우승이 없었다. 한국은 앞서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3-2로 꺾고 결승에 오르며 파란을 예고한 바 있다. 중국전에서 2승을 거둔 뒤 결국 단체전 정상을 밟은 유예린은 부친인 유 감독과 ‘부녀(父女) 세계 대회 우승’을 완성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 감독은 1989년 도르트문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탁구 여왕’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과 혼합복식에서 호흡을 맞춰 우승을 일궜다. 유 감독은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한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는 단체전 8강에서 스웨덴에 덜미를 잡혔고 현 감독을 앞세운 여자 단일팀이 중국을 꺾고 우승했다. 현 감독은 1993년 예테보리 세계선수권에서 여자단식 정상에 오르는 역사를 썼다. 유 감독은 세계선수권 단체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딸이 단체전 세계 제패의 꿈을 대신 이뤄준 셈이 됐다. 유예린은 “각각 다른 팀이지만 정말 서로서로 잘 이끌어주고 같이 힘을 실어줘서 중국도 이기고 결승에서 대만도 이기고 단체전 우승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여인호 코치는 “어떤 지도자분이 여자 주니어팀을 맡았어도 금메달을 딸 수 있었을 정도로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 탁구인 2세들이 일냈다…한국여자 주니어탁구, 세계청소년선수권서 사상 첫 단체전 우승

    탁구인 2세들이 일냈다…한국여자 주니어탁구, 세계청소년선수권서 사상 첫 단체전 우승

    탁구인 2세들로 구성된 한국여자탁구 주니어 대표팀이 2024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서 대회 출전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간)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박가현(대한항공)과 최나현(호수돈여고),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을 앞세워 대만을 3-1로 누르고 우승했다. 한국은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가 시작된 2003년 이후 무려 21년 만에 처음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따는 기쁨을 누렸다. 단체전 최고 성적은 남자팀이 다섯 차례 기록한 준우승이고 여자팀은 2015년 준우승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특히 한국의 첫 우승을 일궈낸 주전 멤버 3인은 모두 경기인 출신의 자녀다. 유예린은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의 딸이다. 박가현은 박경수 한남대 감독의 딸이며 최나현은 최주성 대전동산중 감독의 딸이다. 부모로부터 ‘탁구 피’를 물려받은 선수들이 역사의 처음에 섰다.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는 2007년 정상은, 2013년 장우진(이상 세아)이 남자단식에서 각각 우승한 적이 있지만 남녀 모두 단체전에서는 우승이 없었다. 한국은 이미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3-2로 꺾고 결승에 오르며 파란을 예고한 바 있다. 한국은 첫 단식에서 유예린이 예위티안에 1-3(4-11 11-9 9-11 7-11)으로 졌지만 2단식 주자 박가현이 풀세트 접전 끝에 청푸슈안을 3-2(12-10 8-11 11-6 8-11 11-3)로 누르며 게임 스코어 1-1로 균형을 맞췄다. 3단식에 출전한 최나현도 첸치쉬안과 대결에서 3-0(11-8 11-2 11-9) 완승한 뒤 4단식에 나선 박가현이 예위티안을 3-1(11-3 9-11 11-6 11-8)로 돌려세우며 단체전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유예린과 박가현은 단체전에 앞서 열린 혼합복식에서도 나란히 8강에 합류했다. 유예린은 김가온(두호고)과 호흡을 맞춰 16강 상대인 니콜라스 룸(호주)-안나 헐시(웨일스) 조의 추격을 3-2로 돌려세우고 8강행 티켓을 얻었다. 박가현도 오준성(미래에셋증권)과 콤비로 나서 대만의 쿠오관홍-예위티안 조에 역시 3-2로 승리해 8강에 안착했다.
  • 이태성 제26대 대한탁구협회장 당선

    이태성 제26대 대한탁구협회장 당선

    이태성(46) 세아홀딩스 사장이 유승민(42) 전 회장의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대한탁구협회를 이끌게 됐다. 대한탁구협회는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6대 대한탁구협회장 보궐선거에서 이 사장이 이에리사(70)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제치고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선거인단 총 194명 가운데 148명이 투표에 참여한 이날 선거에서 92표를 얻어 56표를 획득한 이 위원장을 큰 표 차로 따돌렸다. 새 회장의 임기는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한 유 전 회장의 잔여 임기(올해 말)에 보태 새로운 4년인 2028년까지다. 신임 이 회장은 2022년 대한탁구협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세아아카데미를 설립해 유소년 탁구 꿈나무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세아탁구단을 창단해 국가대표 에이스 장우진을 필두로 탁구협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던 정관장 소속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 회장은 “저의 진심과 탁구인의 갈망이 어우러진다면 탁구 강국 재건은 불가능하지 않고 먼 미래의 것도 아니겠다는 믿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이해타산 없이 학연이나 지연에 얽매이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 세아그룹 이태성 사장, 대한탁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이에리사와 2파전

    세아그룹 이태성 사장, 대한탁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이에리사와 2파전

    세아그룹 이태성(46) 사장이 제26대 대한탁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출마를 선언한 이에리사(70)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대한탁구협회장 선거는 2파전이 될 전망이다. 이 사장은 8일 “탁구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과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면 한국 탁구와 협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국민의 큰 사랑을 받는 스포츠가 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판단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아그룹은 2022년 탁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세아아카데미’를 설립해 한국 탁구의 미래가 될 유소년 꿈나무 선수를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또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로서 한국 탁구의 영광 재현을 위한 엘리트 선수 양성, 탁구 발전에 기여한 전담팀 성과 치하 등 탁구인들이 실력 향상에 전념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힘을 보탰다. 세아그룹은 지난 9월 철강업계 최초의 남자 실업탁구단인 ‘세아탁구단’을 창단해 탁구협회가 위탁운영 중이던 전 KGC인삼공사 탁구단 소속 선수와 오랜 기간 무소속 상태였던 국가대표 장우진을 영입해 한국 탁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지난달 26일에는 탁구선수 출신인 이에리사 위원장이 대한탁구협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선거는 다음 달 6일쯤 치러질 것으로 보이며 새 회장의 임기는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한 유승민 전 회장의 잔여임기와 함께 새로운 4년 임기를 더하게 된다.
  • 세아그룹, 남자 국가대표 에이스 장우진 영입해 실업 탁구단 창단

    세아그룹, 남자 국가대표 에이스 장우진 영입해 실업 탁구단 창단

    세아그룹이 남자 국가대표 에이스인 장우진 등을 영입해 실업 탁구단을 창단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12년 만에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거둔 상황에서 한국 탁구의 경쟁력이 더 향상될 전망이다. 대한탁구협회는 12일 세아그룹이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세아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유남규 한국실업탁구연맹 부회장 등 탁구계 관계자와 세아그룹 임직원 60여명이 참가해 지난 11일 세아탁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아탁구단은 초대 사령탑으로 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출신 정영식 감독을 선임했다. 또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 및 남자 단체전 은메달, 단식 및 혼합 복식 동메달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만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한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 에이스 장우진을 영입했다. 세아그룹은 앞서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소속팀이 없던 장우진을 후원한 바 있다. 세아탁구단은 장우진 외에도 대한탁구협회가 위탁 운영해온 KGC 인삼공사 남자 탁구단 소속이었던 정상은, 정성원, 장민혁, 한도윤, 이호윤 등 베테랑 및 전도 유망한 젊은 선수를 영입했다. 세아그룹은 2022년 대한탁구협회 후원을 시작으로 세아아카데미를 설립해 대한민국 탁구의 뿌리가 되는 유소년 선수 육성을 지원하는 등 한국 탁구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세아탁구단 창단 또한 남자 실업팀 축소로 국내 탁구가 침체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세아그룹이 한국 탁구의 지속 성장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세아홀딩스 이태성 대표이사는 “세아탁구단은 ‘선수’와 ‘탁구’ 중심의 구단으로 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세아탁구단이 훗날 대한민국 탁구의 영광을 재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계기가 되어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 [인사] 아주대학교·아주대학교의료원

    ■ 아주대학교 ◇보직 임명 (신임) △교무부총장 한호 △대학원장 류기열 △자연과학대학장 안영환 △교육대학원장 박미화 △교무혁신처장 장우진 (연임) △경영대학원장 성민제 ■ 아주대학교의료원 ◇보직 임명 (신임) △의과대학장 박태준 △간호대학장 김춘자 △대외협력실장 조재호 (연임) △기획조정실장 임상현 △정보혁신실장 정재연 이상 9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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