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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플러스] 천정배, 우리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

    열린우리당 천정배 의원이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출마설이 나돌던 김한길 당선자는 불출마를 선언,천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이로써 대표 경선은 입각쪽으로 가닥을 잡은 김근태 원내대표를 제외한 천정배·이해찬 의원의 양강 구도에 장영달·유시민 의원 등이 출사표를 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천 의원은 “민주당의 발전적 해체 선언과 신당 창당 선언 이래,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정치개혁을 이룩한다는 일념으로 새 정치 실현에 앞장서 왔다.”면서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17대 국회를 새로운 개혁정치의 마당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한길 당선자는 “실무적인 역량과 능력을 갖춘 천정배 원내대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당 원내대표 경선 기상도-정동영·김근태계 ‘勢싸움’ 양상

    150명이 넘는 ‘국회의원 군단’을 이끌게 될 열린우리당의 원내대표 경선 판도에 돌연 박진감이 넘치고 있다.유력후보인 김근태 현 원내대표가 최근 입각 쪽으로 기울었기 때문이다.김 대표의 불출마는 후보 난립을 부추기면서 누구도 압승을 장담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판세를 초래할 공산이 크다. 무엇보다 그동안 김 대표의 눈치를 보던 재야 출신 중진들이 의욕을 갖게 됐다.5선의 이해찬 의원과 4선의 장영달 의원의 출마는 기정사실화된 단계다.이 의원의 경우 재야와 민주당 출신 중진그룹에 운동권 출신까지,김 대표의 지지기반을 고스란히 접수한다면 승산이 있다.하지만 카리스마면에서 김 대표에 못 미친다는 지적도 있어 기대대로 될지는 미지수다. 재야 출신 장영달 의원은 이해찬 의원과 지지기반이 겹친다는 점에서 양측간 치열한 사전 세 싸움이 불가피하다.장 의원은 30일 “이해찬 의원과 만나서 조정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놨다. 김 대표의 불출마는 친(親)정동영 인사들에게도 의욕을 불어넣고 있다.‘골리앗’이 사라진 판국엔 ‘다윗’들간의 단일화 압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일찌감치 출마의사를 보인 천정배 의원의 이름이 우선적으로 거론된다.친노(親盧)성향인 그는 지난 1월 당의장 경선에 불출마함으로써 정동영 의장과 신기남 상임중앙위원에게 표를 몰아준 데 대한 보상을 이번에 기대하고 있다.천 의원은 정동영 우호세력에 친노그룹 표를 묶어 대세를 장악한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정 의장의 측근인 김한길 당선자도 출마 의욕을 보이고 나서 구도가 복잡해졌다.김 당선자는 천 의원과 지지기반이 일정부분 겹친다는 점에서 경선 전에 안 되면 1차투표 결과에 따라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 있는 관계다. 판도가 이처럼 친 정동영과 친 김근태 구도로 양분된 가운데 개혁당 출신 유시민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당내 개혁성향 정치신인들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는 그가 경선에 뛰어든다면 예측불허의 3파전이 전개될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청와대 비서실장 출신인 문희상 당선자의 출마설도 나온다.여기엔 노 대통령이 당을 직할체제로 관리하려 한다는 해석이 묻어 있다.하지만 문 당선자는 이날 “지금은 청와대 출신들이 가만히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경선에 출마할 뜻이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盧측근들 ‘개헌론’ 불끄기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들이 29일 최근의 개헌논란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등이 제기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론’의 파장을 서둘러 차단하고 나선 것이다. 대통령 정치특보인 열린우리당 문희상 당선자는 MBC라디오에 출연,“지금은 민생과 정치개혁에 진력해야 할 때인데,너무 일찍 개헌논의가 공론화하면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 등의 논의까지 함께 불거져 정작 중요한 국정과제들이 부각되지 못할 우려가 있다.”면서 “개헌은 대통령과 국회의원 임기가 맞물리는 2006년 이후 논의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바뀌고 고쳐져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단임제로 5년에 한번씩 다른 대통령이 만들어지는 것도 의미가 있는 일 아니냐.”는 말로 개헌논의 자체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내각제 개헌론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국민은 역동적이라서 내각제를 선호하지 않는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정치인의 수준을 볼 때 내각제는….”이라고 언급,반대의사를 내비쳤다. 두 사람의 언급은 정치권이 개헌논란에 휩싸일 경우 정국이 급격히 차기대권 경쟁구도로 재편되면서 노 대통령의 레임덕이 앞당겨질지 모른다는 우려의 발로로 풀이된다. 특히 문 당선자는 이날 일부 언론에 내각제를 선호하는 것처럼 비쳐지는 발언을 했다가 나중에 “내각제를 찬성하지 않는다.”고 부인하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그는 “권력구조에는 중임제만 있는 게 아니다.오히려 내각제 등에 대해 더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지금 여야 지도부는 대통령 꿈을 갖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국민 입장에선 중임제 중심의 논의가 편향적일 수 있다.한나라당은 절반 이상이 내각제 선호이고,우리당에도 상당히 있다.”고 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문 당선자의 발언은,대권주자들이 중임제 개헌론을 자꾸 거론하면 내각제로 맞불을 놓을 수도 있다는 경고 차원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집중탐구 5黨의 ‘길’ ②] 정동영·김근태 ‘제로섬 게임’

    열린우리당내 정동영 의장과 김근태 원내대표의 행보는 여당내 새로운 권력질서 재편과 맞물려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다.이들의 움직임은 당내 권력구도는 물론 국정전반에 걸친 정치파워 변화상을 상징한다는 분석이다. 총선 전까지만 하더라도 두 사람은 ‘한나라당 격파’라는 기치 아래 힘을 합치는 이른바 ‘윈·윈’ 관계였다.그러나 총선 이후는 상황이 다르다.경우에 따라서는 ‘제로섬 게임’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한 사람이 잘 되면 다른 사람은 그만큼 정치적 영향력이 줄게 된다는 얘기다. 정 의장은 비례대표를 비롯,총선과정에서 ‘자기 사람’들을 많이 심었다는 것이 당안팎의 지적이다.하지만 총선 이후 김 원내대표의 보폭이 빨라지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해찬·임채정 등 과거 재야출신 중진들에 오영식·이인영·우상호 등 전대협 소장파들이 17대에 대거 입성,그 파워가 크게 강화된 상태다. 지난 20일 구성된 ‘일하는 국회 준비위원회(일준위)’와 지난 23일 만들어진 ‘새정치 실천위원회(새정위)’는 두 사람의 ‘신경전’이 첨예하게 시작됐음을 보여준다.‘일준위’는 김원기·정동영·김근태 3명의 공동위원장 체제이나 김 원내대표가 사실상 주도하고 있다. 두 사람의 신경전을 지켜보는 청와대의 시각도 심상찮다.정가에서는 양인에게 모두 입각 제의가 있었다는 관측이 유력하다.미리부터 후계구도를 놓고 다투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내각에서 행정경험을 쌓도록 한다는 ‘원려(遠慮)’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김 원내대표는 차기 원내대표 경선 출마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때문에 두 사람의 정치행보는 원내대표 경선 시점을 전후로 보다 분명해 질 전망이다.경선은 헌법재판소에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여부를 결정한 이후와 17대 국회 개원 전인 5월 중·하순 사이가 유력하다. 원내대표 경선을 놓고 당내에서는 김근태·천정배 양자 대결구도와 김근태·천정배·김한길·장영달·유시민 등의 다자구도 등이 점쳐진다. 주목되는 점은 경선투표권이 없는 정 의장의 특정후보 지지 여부다.우선 천정배·김한길 등 출마가 거론되는 정치인에게 지지 메시지를 보낼 지 여부다. 이같은 메시지는 자신과 함께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김 원내대표를 견제하는 효과가 있다.자신이 지목한 후보가 이기면 그로서는 당내 입지가 강화되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통한 원내진입도 쉬워지는 등 정치적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된다. 그러나 지지 의사를 드러내지 않을 가능성도 아직은 있다.어느 한 쪽을 편들어 다른 한 쪽과 갈등을 일으키기보다 양자합의를 통한 단일후보 지지형식으로 원내대표 경선 결과가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박현갑기자˝
  • [사설] 개헌논의 급하지 않다

    정치권 일각에서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자는 개헌 논의가 나오고 있다.먼저 지난 26일 열린우리당 당선자 워크숍에서 장영달 의원이 이 같은 개헌론에 불을 지폈다.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도 27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소신’임을 분명히 했다.4선 고지에 오른 장 의원의 여당내 위상이나,야당 대표가 즉시 화답한 것을 볼 때 1회성으로 그칠 공산은 적어 보인다. 5년 단임제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이 제도는 민주화운동이 한창이던 1987년 시대적 아픔 속에서 정당간 합의로 만들어졌다.무엇보다 일당 독재,장기집권을 막기 위한 취지였다.그 뒤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우리 사회는 당초 우려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성숙해졌다.그동안 이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대통령 당선 후 2년만 지나면 레임덕(권력누수현상)에 빠지는 경우도 보아왔다.따라서 권력구조 개편 문제를 얘기한다고 해서 탓할 일은 아닌 것 같다.헌법이 만고불변일 수는 없다. 그러나 지금 우리 앞에 가로놓여 있는 현실을 직시해 보자.당장 헌정사상 초유라는 대통령 탄핵문제도 매듭이 지어지지 않았다.국민들은 IMF(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 때보다 살기 어렵다고 난리다.화급을 다투는 민생 경제 개혁 관련 법안만 50여건에 이른다고 한다.이라크 파병 문제도 17대 국회가 마침표를 찍어야 할 국정 과제다.이러한 상황에서 정치권이 개헌 문제에 매달릴 때 국민들은 어떻게 볼 것인가.더군다나 국회 개원도 하지 않았다. 개헌 문제를 조기 공론화했을 때 생기는 부작용도 짚어봐야 한다.당내 권력투쟁이 본격화될 것이다.여야 마찬가지다.그렇지 않아도 대권 유력 후보들은 세확산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듯하다.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개헌 공론화 ‘시간표’를 밝힌 바 있다.그 때쯤부터 본격 논의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국민적 공감대만 형성되면 바로 개헌할 수도 있다.개헌보다 더 시급한 것은 민생이다.˝
  • 박근혜대표 “4년중임 개헌 당내 논의”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7일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문제에 대해 당내에서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일각에서도 같은 주장이 나오고,민주노동당도 기존의 찬성 당론을 재확인하는 등 17대 국회에서는 4년 중임제 개헌을 둘러싸고 치열한 논란이 예상된다. 박 대표는 이날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꿔야 한다는 게 내 소신이고 그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며 당내 논의 착수 방침을 밝혔다. 박 대표는 ‘오는 2008년이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임기가 동시에 끝나게 돼 개헌 논의를 하기에 적기라는 얘기가 있다.’는 지적에 “그렇다.”면서 개헌논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박 대표는 그러나 “개인적 소신이 당론으로 결정되기 위해선 당내에서 많은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전제를 달았다. 박 대표는 29일부터 예정된 총선 당선자 연찬회와 관련,“의제에는 제한이 없다.”고 말해 이 자리에서 개헌문제가 공론화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앞서 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이 당선자 연찬회에서 공개적으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주장했다.정동영 의장과 김근태 원내대표는 이날 별도의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지만 지난 2001년 12월 여야 개혁중진 모임에서 4년 중임 대통령제 개헌에 동조했었다. 민주노동당도 4년 중임제 개헌 수용 입장을 재확인하고 대선에서의 결선투표제 도입을 주장했다. 노회찬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개헌에 대해선 이미 공식입장이 수립돼 있다.”며 “16대 대선 공약을 통해 민노당은 대통령은 임기 4년에 중임을 허용하고,대선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열린우리당에서 추진 중인 남북 국회회담에 대해 “남북관계는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총선과정에서 제시한 대로 국회 내에 초당적으로 남북관계 관련 기구를 만들어 남북 국회회담도 그 틀에서 논의하고 결정되는 대로 추진하자.”고 밝혔다. 박대출기자 dcpark@˝
  • 박근혜대표 “4년중임 개헌 당내 논의”

    박근혜대표 “4년중임 개헌 당내 논의”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7일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문제에 대해 당내에서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일각에서도 같은 주장이 나오고,민주노동당도 기존의 찬성 당론을 재확인하는 등 17대 국회에서는 4년 중임제 개헌을 둘러싸고 치열한 논란이 예상된다. 박 대표는 이날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꿔야 한다는 게 내 소신이고 그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며 당내 논의 착수 방침을 밝혔다. 박 대표는 ‘오는 2008년이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임기가 동시에 끝나게 돼 개헌 논의를 하기에 적기라는 얘기가 있다.’는 지적에 “그렇다.”면서 개헌논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박 대표는 그러나 “개인적 소신이 당론으로 결정되기 위해선 당내에서 많은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전제를 달았다. 박 대표는 29일부터 예정된 총선 당선자 연찬회와 관련,“의제에는 제한이 없다.”고 말해 이 자리에서 개헌문제가 공론화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앞서 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이 당선자 연찬회에서 공개적으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주장했다.정동영 의장과 김근태 원내대표는 이날 별도의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지만 지난 2001년 12월 여야 개혁중진 모임에서 4년 중임 대통령제 개헌에 동조했었다. 민주노동당도 4년 중임제 개헌 수용 입장을 재확인하고 대선에서의 결선투표제 도입을 주장했다. 노회찬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개헌에 대해선 이미 공식입장이 수립돼 있다.”며 “16대 대선 공약을 통해 민노당은 대통령은 임기 4년에 중임을 허용하고,대선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열린우리당에서 추진 중인 남북 국회회담에 대해 “남북관계는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총선과정에서 제시한 대로 국회 내에 초당적으로 남북관계 관련 기구를 만들어 남북 국회회담도 그 틀에서 논의하고 결정되는 대로 추진하자.”고 밝혔다. 박대출기자 dcpark@
  • 장영달의원 ‘폭탄선언’에 지도부 진땀

    ‘튀는 입을 막아라.’ 국회의원 당선자 개인의 돌출 발언을 막기 위해 고심하던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26일 워크숍에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4선(選)이 된 장영달 의원은 느닷없이 “이번 국회는 제2의 제헌국회 성격을 지닐 수밖에 없고,잘못 정립된 것들은 이번 국회에서 정리돼야 한다.”면서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꿔 다음 대선부터는 국회의원 선거와 같이 치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장 의원은 이날 이해찬 의원이 ‘열린우리당의 여당으로서의 역할과 운영 메커니즘’ 강연을 마친 직후 질의를 자청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여야가 합의해서 국회 전반기에 헌법개정을 위한 헌법개정연구회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지금 제도에서는 정상적으로 국회의 책임과 권한을 지켜나가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의 돌출 발언에 놀란 지도부는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이해찬 의원은 “개헌문제는 국회가 시작한 뒤 중요한 정책을 잘 집행한 뒤 대선과 총선이 만나는 시점인 오는 2007∼2008년쯤 논의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꼬집었다. 박병석 의원도 “당의 중진의원이 대통령 4년 중임제 얘기를 꺼내서 언론 보도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 궁금하다.”면서 “(장 의원)개인 의견이라고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양양 박지연기자 anne02@˝
  • “김정일 국방위원장 19일 후주석과 정상회담”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일 중국 지도자들의 거처인 베이징(北京) 중난하이(中南海)에서 후진타오(胡錦濤) 당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상견례를 겸한 첫 정상회담을 했다. 김 위원장과 후 주석은 이날 오찬을 겸한 회담에서 전통적인 친선·우호관계를 확인하고 북핵 문제 해결 방안과 북한경제 개방과 식량과 에너지 지원방안 등 양국 공동 관심사와 국제 문제를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후 주석은 특히 딕 체니 미 부통령이 지난 13∼14일 있었던 방중에서 밝힌 북핵 문제에 대한 미국 입장을 김 위원장에게 설명하고 김 위원장의 북핵 해결 방안을 직접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북한이 조만간 북핵 문제 돌파를 위한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아 김 위원장이 이를 후 주석에게 설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중국 제4세대 출범 뒤 처음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는 또 북한식 개혁·개방 노선과 이를 중국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중인 지린(吉林)성,랴오닝(遼寧)성,헤이룽장(黑龍江)성 등 동북 3성 진흥계획과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됐을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관측했다. 북한은 랴오닝성 다롄(大連)을 자신들의 개혁·개방의 모델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베이징의 실리콘 밸리인 중관춘(中關村) 등 첨단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후 주석이 인민대회당(人民大會堂)에서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중국 새 지도부와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또 20일 장쩌민(江澤民)국가중앙군사위원회 주석,원자바오(溫家寶) 총리,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쩡칭훙(曾慶紅) 국가부주석 등 중국 지도자들과 연쇄회담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21일 방중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선양(瀋陽) 혹은 다롄을 방문,중국의 개혁·개방 현장을 직접 둘러볼 가능성도 있다고 한 소식통은 말했다. 김 위원장은 18일 오후 특별 전용 열차 편으로 평양을 출발,국경도시 단둥(丹東)과 선양을 거쳐 이날 오전 베이징에 도착,영빈관 댜오위타이(釣魚臺) 18호각에 여장을 풀었다. 김 위원장의 이번 전격 방중에는 30∼40명이 당·정 관리들이 수행했고 이날 평양에서 특별 여객기가 베이징에 도착한다는 설이 나돌아 주목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0년 5월 장쩌민 당시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베이징을 비공식 방문한 데 이어 2001년 1월 중국을 다시 찾아 베이징과 상하이(上海)를 둘러 봤다. oilman@ ■김정일위원장 어제 訪中 북핵·경제지원 집중논의 |베이징 오일만특파원 서울 김수정기자|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8일 중국 공산당 초청으로 중국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고 중국의 외교 소식통들이 밝혔다. 중국과 한국의 외교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이 이날 오후 전용 열차편으로 평양을 출발,신의주를 거쳐 중국 국경도시 단둥(丹東)에 도착해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영접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늦게 단둥을 출발,19일 오전 베이징에 도착해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공산당 당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상견례를 겸한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 소식통은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물론 장쩌민(江澤民) 군사위위원장 등과도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 기간중에 랴오닝(遼寧)성 성도 선양(瀋陽)이나 다롄(大連) 등도 시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다른 외교소식통은 전했다. 지난 2001년 1월 이후 3년 만에,그리고 지난해 4월 후진타오 중국 신 지도부 체제가 출범한 후 처음 중국을 방문하는 김 위원장은 중국측과 북핵 문제 및 경제·에너지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는 6월 예정된 제3차 베이징 북핵 6자회담을 앞두고 유연한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고돼 주목된다. 중국은 이번 북·중 정상회담을 통해 김 위원장에게 국제사회의 북핵 우려와 중국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설명한 뒤 핵개발을 포기하고 개혁·개방을 해야 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권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한 소식통은 “김 위원장은 미국의 대북 적대시정책 폐기를 전제로 핵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미국에 전달해 줄 것을 중국측에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김 위원장은 2002년 단행한 ‘7·11 경제개혁’을 궤도에 올리기 위해 식량지원 이외에 투자 등의 구조적인 지원책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다. 북한이 북핵문제 이후 외부로부터의 지원이 막힌 상황에서 유일한 지원 창구인 중국에 대해 경제지원 문제를 집중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편 북핵 해결 과정에서 ‘핵동결 대(對) 상응 조치’ 문제를 구체적으로 제기,경제 지원 문제와 연계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KBS는 이날 김 위원장이 18∼21일 3박4일간 중국을 방문하며 방중에는 40명의 북한 당·정 고위관계자들이 수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oilman@ ■ 정치권, 김정일 방중 관심 정치권은 19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극비리에 중국을 방문중인 사실이 알려지자 방중시점과 목적에 주목하면서도 북핵문제 해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조심스레 내다봤다. 북한이 최근 경제난 타개에 부심해 왔고 ‘한반도 비핵화’ 입장을 견지해온 중국이 그동안 북핵문제 중재자 역할을 자임해 왔기 때문에 중국의 대북 경제지원을 전제로 핵문제에 대한 북한측의 양보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시각이다. 이에 따라 정치권은 정부가 외교채널을 총동원,양국간의 공식·비공식 합의내용을 신속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원은 “갑작스럽게 일정이 잡혀 조금 지켜봐야겠지만 북핵문제가 풀릴 것 같으면서도 풀리지 않는 이 시점에서 김 위원장의 중국방문은 북핵문제를 포함한 북미관계의 해법을 모색하는데 긍정적인 신호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같은 당 장영달 의원은 “김 위원장은 중국을 통해 신뢰성 높은 메시지를 미국에 전달함으로써 경제적 지원에 대한 미국의 불신을 해소하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의 진전 가능성을 높이길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한나라당 박 진 의원은 “북한의 경제난 타개와 핵문제 해결을 위한 북·중간 공조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며 “북핵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제시될 수도있기 때문에 정부는 외교채널을 총동원해 양국의 합의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김 위원장이 당초 5월에 방중하려 했다가 딕 체니 미 부통령의 방한과 한국의 총선 직후에 극비방중했고,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처음 정상회담을 갖는 점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며 “특히 이번 총선이 한·미,한·중 및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북중 양국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민주노동당 김종철 대변인은 “방중목적이 확실치 않아 단정하긴 어렵지만 북한이 경제개방에 이어 북핵문제에 전향적 자세를 보이려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무조건 선 핵폐기 주장만으로 북한의 발목을 잡는 것은 옳지 않고 정부도 소극적 자세를 벗어나 북핵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장전형 대변인은 “김 위원장은 방중할 때마다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을 적극 수용한 바 있다.”며 “특히 6자 회담과 북핵문제 등으로 한반도가 국제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김 위원장의 방중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 우리당 당선자 진보·보수 ‘백중’

    17대 국회 과반수를 점하게 된 열린우리당 의원들 개개인의 이념성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52명의 의원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 나라의 근간을 좌우할 법안들을 열린우리당 혼자 힘으로 없애거나 새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신문이 18일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이념성향을 본인이 아닌 당내 제3자의 평가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진보에서 보수에 이르기까지 스펙트럼이 아주 다양하게 나타났다.학생운동권 출신 정치신인이 상당수 진입하긴 했지만,전체적으로 보면 보수성향 당선자 규모가 진보성향 당선자 수에 밀리지 않았다. 이는 ‘왼쪽(진보)’이든 ‘오른쪽(보수)’이든 너무 급진적인 법안이나 의정활동은 당내에서 공감을 얻지 못하고 좌절될 확률이 높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설사 관철되더라도 논의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서울신문이 익명을 요구한 열린우리당 핵심및 중간 당직자 5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정리한 평가를 종합한 결과,이념을 분석하기 힘든 24명을 제외한 128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69명이 중도보수 또는 보수적 이념을 갖고 있는 인물인 것으로 분류됐다. 경제관료와 지방자치단체 행정관료 출신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또 재계와 과학기술 전문가 그룹도 대부분 보수성향으로 평가됐다.한 당직자는 “사실 중도보수를 넘어 보수성향이 뚜렷한 인물들도 상당수 있지만,한나라당이 아닌 열린우리당에 참여한 것 자체를 감안하면 전부 중도보수에 포함시켜도 무방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반면 진보성향으로 분류할 수 있는 인물은 128명 가운데 59명에 달했다.이중 28명은 보다 선명한 ‘진보’로,나머지 31명은 비교적 온건한 ‘중도진보’로 분류됐다. 진보에는 이라크 추가파병에 반대해 단식농성을 벌였던 임종석 의원을 비롯,전대협 등 학생운동권 출신이 다수 포함돼 있다.중도진보에는 재야운동권 출신이면서도 상당기간 현실정치 역정을 거친 인물들이 대부분을 구성했다.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들도 눈에 띈다. 하지만 이같은 성향 분류는 당선자들의 인생 궤적과 겉으로 드러난 활동을 토대로 추론한 것일 뿐,실제 이들이 의정단상에서 어떤 행동을 보일지는 미지수다.또 이념 구분이 무의미할 정도로 ‘무(無)이념’에 가까운 당선자도 없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막상 민감한 법안 처리를 놓고 논란이 벌어질 경우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대세가 흘러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공’은 진보성향 쪽에 있다.아무래도 이라크파병 반대나,국가보안법 개정·폐지 문제 등 각종 현안에서 응집력 있는 목소리를 표출할 가능성이 높다.이들이 강력한 추동력을 무기로 여론몰이에 나설 경우 중도 위치에서 서성거리고 있는 다수의 힘이 한쪽으로 확 쏠릴 수도 있다. 하지만 열린우리당이 국정을 책임진 여당이라는 점이 섣부른 예측을 불허하는 요인이다.실제 지난번 이라크 추가파병 표결 때 김근태 원내대표와 장영달 국방위원장 등 상당수 의원들이 개인소신(반대)에도 불구하고,찬성표를 던졌다.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때도 마찬가지다. 진보성향으로 분류된 모 의원은 이날 “만일 초선의원들이 천방지축 개인 목소리를 낸다면 내가 가만 있지 않을 것이다.군기를 잡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과반수 1당이 됐다고 야당과 여론을 설득하지 않고 막무가내식으로 한다면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경계했다. 경제관료 출신으로 보수성향으로 분류된 한 의원은 “열린우리당에 막상 들어와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이념적으로 다양하고 온건하다.”면서 “만일 당이 어느 한쪽으로 쏠린다면 내가 균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김근태 원내대표“파병 늦춰야”

    이라크 사태가 악화되자 열린우리당 김근태 원내대표가 파병 연기론을 내놓고,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도 이라크 파병 성격과 시기의 재조정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같은 정치권의 파병 재검토 주장은 파병 찬성 의원들에 대한 낙선운동을 선언한 시민단체 움직임 등과 맞물려 종반으로 접어든 4·15 총선전에 또다른 중요 변수로 떠올랐다. 김근태 원내대표는 9일 중앙당사 기자실에서 사견을 전제로 “6월 말 이라크 임시정부에 주권을 넘기겠다고 미군정 행정당국이 보증했다.”며 “임시정부가 주권을 이양받은 이후 파병하는 것도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본다.”고 6월 말 이후로 파병을 늦출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이라크가 제2의 베트남이 되는 것 아니냐는 국민적 우려가 있다.”며 “고건 대통령권한대행이 각 정당 대표에게 상황을 사실에 기초해서 엄중하게 보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박근혜 대표는 이날 중앙당사에서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파병 성격과 시기 문제는 정부가 잘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부대 성격과 파병 시기 등의 조정 필요성을 지적했다.박 대표는 그러나 “국회에서 통과된 약속은 지켜야 한다.국제적인 신뢰를 지켜야 한다.”고 파병 원칙 자체에 대해선 변함 없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강원도 지원유세에서 “정부가 이라크의 파병을 강력하게 요청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이를 거스르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기존 파병당론을 고수했다. 열린우리당 소속의 장영달 국회 국방위원장은 “군의 주 임무는 이라크의 전후 복구와 의료지원 등 평화재건 지원에 한정되어 있으므로 이라크사태가 진정되어 정상적인 임무수행이 가능한 시점을 선택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고 ‘신중론’을 폈다. 민주당 추미애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정부는 무책임하게 ‘묻지마 파병’을 고집할 게 아니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공론을 새롭게 모아야 한다.”고 재검토 주장을 거듭 폈다.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는 “이라크 파병을 적극 추진하는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사상자가 나고 교민들에게 피해가 갈 경우 정치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총선 D-8] 경합 늘자 돈주고… 헐뜯고…

    선거전이 중반으로 치달으면서 6일 불법·탈법 선거운동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선거법이 엄격해진 데다 어느 때보다 감시의 눈길이 심해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던 음식제공,돈선거,후보매수 등의 구태가 재연되고 있는 것이다.유권자가 후보를 접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지역구별 합동토론회는 강세후보들의 기피로 무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불법·탈법 선거 제주도선관위는 제주시·북제주군 을의 한 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소 현판식에 참석했던 유권자 10여명에게 15만여원어치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김모(51)씨 등 4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선관위는 식사를 한 사람들이 서로 친교가 없는 점 등으로 선거관련 모임으로 판단되지만,당사자들은 이를 부인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강릉경찰서는 사조직을 동원해 1650만원의 불법선거자금을 뿌려 유권자를 매수한 혐의로 김모(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5일 식목일 연휴기간에 적발된 9건의 불법 선거운동 사례에 대해 모두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선거법 위반여부를 놓고 선관위와 후보·지지자들간 신경전도 과열되고 있다.광주 북구청에는 구청 직원들을 상대로 유인물을 배포하며 지지를 호소하던 모 정당 후보·지지자들과 유인물 배포를 제지하던 북구 선관위 직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과 신기남 의원을 비판하는 규탄대회가 열린 광주공원 교회 앞에는 정 의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문구가 적힌 천을 몸에 두른 50대남자가 등장해 선관위 직원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합동토론회 대신 연설회 서울에서는 48개 선거구 가운데 13곳에서 주요 후보들이 한자리에서 질의·응답을 하는 토론을 기피하면서 일방적인 주장만 나열하는 합동연설회로 바뀌었다.서울 중구에서는 TV토론 참가여건을 충족한 후보 5명 가운데 한나라당 박성범,열린우리당 정호준,민주당 김동일 후보 등 주요후보들이 토론참가를 거부했다.이에 따라 합동연설회 형식으로 바뀌었다.경기지역 49개 선거구 가운데 19곳만 토론회로 진행됐고 나머지 30곳은 모두 연설회 형식으로 바뀌었다.인천도 10개 지역 가운데 2곳에서만 토론이 진행된다. ●경기 최근 수원시내 한복판에 노란색 옷을 입은 사람 10여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모습이 나타나 선관위 직원들과 열린우리당측을 긴장케 하고 있다.개정된 선거법은 두 명 이상이 같은 색 유니폼을 입고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도록 정하고 있다.하지만 이들의 정체는 나이트클럽을 홍보하는 행렬로 확인됐다. ●전북 KBS 전주방송총국에서 열린 전주 완산 갑의 방송토론회는 정책대결보다는 상대방 흠집내기로 일관했다.민주당 이무영 후보가 “민주당 사람으로 지난 대선 때는 정몽준 후보를 밀다가 또다시 열린우리당으로 옮긴 장영달 후보는 그야말로 철새 정치인”이라며 비꼬자 장 후보는 “해명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맞서 한때 긴장감이 감돌았다. 정당팀˝
  • [탄핵정국 어디로] 본회의장 이모저모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여부는 16대 국회 마지막날인 12일 본회의로 넘겨졌다.11일 여야는 본회의장에서 몸싸움까지 벌이는 팽팽한 대치를 벌인끝에 회의를 열지 못했다.열린우리당 의원들이 국회의장석을 점거,박관용 국회의장의 사회권 자체를 봉쇄했기 때문이다.국회는 12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소집한다.탄핵안 처리 시한은 오후 6시27분까지여서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8시간여간 물리적 저지에 성공하면 탄핵안은 자동 폐기된다. ●오늘 10시 본회의 재소집 박관용 의장은 이날 오후 4시25분쯤 국회 본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남덕우·이홍구·박태준·강영훈 전 총리 등과 현안을 논의한 뒤 돌아오는 길이었다.놀란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막아,막아.”하며 본회의장 입구에서 의장을 막아섰다.2차례 진입 시도 뒤에야 본회의장에 들어온 박 의장은,여당의원들이 의장석을 차지하고 있자 일반의원 연단에서 마이크를 잡았다.그는 “나를 막으면 밤을 새겠다.끝까지 막는다면 경호권을 발동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그러나 여당의원들은 물러서지 않았다.박 의장은 “내 자리에 앉을 때까지 싸운다.무슨 이유로 자리에 앉지도 못하게 하느냐.완력으로 하겠느냐.내 몸에 손대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여야간에 고성이 오갔다.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은 “나라가 한나라당과 민주당 마음대로 되느냐.”고 소리쳤고,한나라당 윤두환 의원은 “말 조심해.”라고 응수했다. 박 의장은 끝내 본회의 개의선언도 하지 못한 채 1시간30분 뒤인 5시55분쯤 “오늘 회의는 열 수 없을 것 같다.”며 개의를 포기했다.그러나 “내일은 의장석을 점거하면 할 수 있는 (경호권 발동 등) 모든 조치를 다 한다.”면서 본회의장을 떠났다.본회의장 주변에는 이례적으로 100여명의 외신기자들이 몰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봤다. ●야 “박의장 퇴근말라” 요청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즉각 의원총회를 열고 ‘철야 대기’를 결정했다.특히 박 의장의 마지막 발언에 힘입어 경호권 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아울러 박 의장에 대해서는 출근이 저지될 우려가 있다며 국회 집무실에서 머물러줄 것을 요청했다.야당은 돌격조 등을 구성하는 등 표결 강행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여당도 이에 대비한 방어조 등을 짜는 등 밤 늦게까지 ‘12일 전투’를 대비했다. 이지운 박정경기자 jj@˝
  • 열린우리당 긴급의총 표정

    여권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저지에 모든 것을 걸었다.의원들은 9일 밤부터 국회 본회의장 농성에 돌입,탄핵소추안의 부당성을 알리는 등 야당과의 ‘결전’에 나섰다.밤샘농성을 위해 담요도 준비했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오후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탄핵소추안을 국회 사무처 의안과에 접수했다는 소식을 접한 직후 긴급 의총을 소집,대책을 논의했다. ●김대표 “오늘은 슬픈날” 눈시울 의총장은 야당 성토장이나 다름없었다.정동영 의장은 “한나라당 해체는 국민의 요청이자 시대 요구”라면서 “헌정질서수호 국민운동본부 등 양심세력과 함께 두 야당에 맞서야 한다.”고 단결을 주문했다. 김근태 원내대표도 “오늘은 슬픈 날”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그는 한동안 말문을 잇지 못하다가 ‘국가적 재난사태’,‘수구냉전,부정부패,지역주의에 기대는 어둠의 세력에 의한 쿠데타’ 등의 격한 표현을 쏟아냈다. 의총 내내 “의회 쿠데타다.이런 꼴은 처음봤다.”(이해찬 의원),“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해체투쟁을 모색하자.”(장영달 의원),“탄핵안은 불리하게 몰리고 있는 선거구도를 바꾸고자 하는 정치적 쿠데타”(박병석 의원),“탄핵안이 통과된다면 16대 국회에 대해 사망선고를 내리고 국회 해체투쟁에 나서자.”(김영춘 의원)는 등의 강경발언이 이어졌다. ●“黨 안이한 대응” 자성론도 이부영 의원은 “우리당과 노무현 대통령은 국정을 끌고 가야 할 국가의 기둥인 만큼 그들과 똑같이 갈 수 없다.”면서 노 대통령의 ‘유감 표명’을 제안했다가 거센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당의 안이한 대응을 비판하는 발언도 나왔다.송석찬 의원은 “나는 진작부터 발의할 줄 알았다.저들은 내각제 개헌을 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성은 정치관련법 개정안이 통과된 직후 시작됐다.당사마련에 나선 남궁석 의원,해외출장 중인 임채정 의원과 구속수감 중인 정대철·이상수 의원 등을 제외한 나머지 38명의 의원들이 모두 동참했다. “오늘 표결처리하지 않으니 내일부터 농성하자.”는 주장이 일부 있었으나 국회권력을 빙자한 야당의 내란 획책행위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게 급선무라는 의견에 밀렸다. 박현갑 박록삼기자 eagleduo@˝
  • 정개법 무산 이모저모

    국회는 2일 밤 늦게 본회의를 열어 선거법 등 정치관계법안을 처리하려고 했으나 진통을 거듭한 끝에 무산됐다.이에 따라 정치개혁법안 처리는 3월 임시국회로 넘어가게 됐다.여야가 밤늦게까지 안건처리를 늦춰 방탄국회 재소집을 유도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본회의를 무산시킨 직접적인 요인은 민주당 양승부 의원 등 60명이 발의한 선거법 수정안이다.이 수정안은 정개특위의 합의안을 수정해 전북의 일부 지역구를 조정하려는 것이었다.남원·순창 선거구를 순창·무주·장수로,김제·완주를 김제로,진안·무주·장수·임실을 완주·임실·진안으로 바꾸는 게 주요 골자다.이 선거구들이 인구·행정구역·교통 등 지역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게 주된 이유다. 민주당 유용태 총무는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에게 이 수정안의 처리 협조를 요청했고,홍 총무는 이 제안을 받아들여 ‘이 수정안에 가결해 달라.’는 내용의 협조문을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에게 돌렸다.이를 본 김근태 원내대표 등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정개특위의 합의안을 어긴 것”이라며 박관용 의장에게 사회를 보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 의장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상정된 법안이므로 처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수정안과 정개특위 합의안을 잇따라 상정하려 했으나,장영달 의원 등이 의장석까지 올라가 “이건 사기”라며 강력히 항의했다.의장과 열린우리당 의원간 대치가 이어지는 동안 시간은 자정을 넘겨 2월 임시국회는 회기가 종료됐다. 홍 총무는 “여권의 관권·불법 선거운동 타파 투쟁의 일환으로 이 안을 수용했으나 정개특위 합의정신에 어긋난 데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개특위에서 합의안이 도출돼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되기까지도 ‘피말리는’ 초읽기의 연속이었다.법사위에서의 축조심사는 채 10분이 걸리지 않았고,본회의에서 법안 찬반토론도 기존 5분에서 3분으로 제한할 정도였다. 또한 국회는 의원정수를 놓고 원내총무 회담,정개특위 간사회담에서 합의했던 내용이 수차례 번복됐다.다분히 당리당략 냄새가 짙었다. 비례대표 의원정수 문제와 관련,한나라당 박종희 의원 등이 “표결을 통해 전체위원들의 의견을 묻도록 하자.”고 의사진행발언을 하면서 지난 2개월간 지속했던 지루한 논쟁의 불씨를 되살렸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천정배 의원은 “의원정수 299명은 모든 의원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두 달의 공전끝에 어렵사리 합의한 내용”이라면서 “이것을 다시 표결처리하자고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지적했다.심규철 의원도 “간사간 합의 내용이 한나라당 의원들 사이에 공유되지 않았다.”고 말하자,민주당 장성원 의원은 “이렇게 간사회의에서 어렵게 합의한 부분을 뒤집어버릴 것이면 뭐하러 간사를 뽑고 간사회의를 하느냐.할 필요없다.”고 흥분했다. 첨예한 대립을 보였던 비례대표 정수는 진통끝에 현행 46명보다 10명 늘어난 56명으로 합의,특위위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17대 국회 의원정수는 지역구 의원 243명을 포함해 모두 299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 앞서 정개특위는 제주도에 3석을 허용하는 특례조항 신설을 표결에 부쳐 찬성 18표,반대 1표로 가결시켰다.후보자 방송토론 초청대상을 지지율 5% 이상 얻은 후보들로 한다는 조항도 통과됐다. ‘등록한 후보자에 대해 선관위가 벌금형 이상의 정보를 유권자들에게 알리도록 한다.’는 조항 중 벌금형을 ‘금고형’으로 높이는 안도 가결됐다.이 안에 대해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모두 찬성하자,우리당 유시민 의원이 “차라리 무기징역형 이상으로 높여라.이것은 개악이다.”고 항의하기도 했다. 전광삼 박록삼기자 hisam@˝
  • 윤곽 드러난 총선 열전지역

    4·15 총선을 한달반 앞두고 여야 공천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흥미를 끄는 열전지역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16대에 이어 재대결이 벌어지고,어제의 동지들이 맞붙거나 현역 의원끼리 생사를 건 경쟁을 예고한다. 서울에선 한나라당과 민주당,열린우리당간의 혼전이 예상된다.서울 도봉을에선 민주당 설훈 의원의 3선 고지에 민주화 동지인 유인태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도전장을 던졌다.한나라당에선 젊은 신예인 김선동 전 청와대 행정관과 백영기씨가 공천을 다투고 있다. ●이승철·김한길 구로을서 일전 구로을에선 한나라당 소장파인 이승철 의원에게 열린우리당 김한길 전 의원이 두번째 도전한다.민주당의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가세한다. 열린우리당 이해찬 의원이 5선에 도전한 관악을엔 노무현 대선후보 공보특보를 지낸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이 출사표를 던졌다.한나라당에선 경선에서 현역 지구당 위원장을 꺾은 김철수 양지병원장이 틈새를 파고들고 있다. ●김진표·한현규씨 관료 대결 경기도의 경우 신설되는 수원영통에선 열린우리당의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와 한나라당의 한현규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간에 중앙·지방관료 대결이 펼쳐진다. 고양일산갑에선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가 ‘전략공천’으로 나서자 열린우리당에선 유시민 의원과 한명숙 전 환경부장관을 대항마로 검토하고 있다. 의정부갑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홍문종의원과 문희상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맞붙게 됐다. 한나라당 텃밭인 영남권의 부산 북·강서갑엔 한나라당의 정형근 의원에 대해 열린 우리당이 이철 전 의원을 투입키로 했다. 부산진갑에선 KBS 보도본부장을 지낸 한나라당 김병호 의원과 부산일보 편집국장 출신의 조영동 전 국정홍보처장이 맞붙게 됐다. 대구 동갑에는 열린우리당이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측근인 이강철씨를 내세우자 한나라당에선 강신성일 의원을 공천 탈락시키고 대구고검 검사를 지낸 40대 주성영 변호사를 수혈했다. 특히 대구의 경우 서갑에서 강재섭(한나라당)·백승홍(무소속),수성갑에서 이한구(한나라당)·이원형(무소속)의원 등 현역의원들끼리 격돌한다. ●무소속 김현철·김기춘 거제 격돌 경남에선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4선의 박희태 의원과 ‘리틀노’로 불리는 열린우리당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간의 대결이 눈길을 끈다.거제에선 한나라당 김기춘 의원에게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가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호남의 전주 완산갑에선 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과 이무영 전 경찰청장이 민주당 후보로 맞선다.충청권의 예산·홍성에선 한나라당 이완구,무소속 오장섭 의원간 생존경쟁이 예고됐다. 이지운기자 jj@˝
  • [여야 공천 중간점검]여야 공천확정자 명단 (26일 현재)

    ■ 한나라당 ●서울(36) 종로(박진) 용산(진영) 광진갑(홍희곤) 광진을(유준상) 동대문갑(장광근) 성북갑(정태근) 마포갑(신영섭) 마포을(이신범) 은평갑(강인섭) 은평을(이재오) 서대문을(정두언) 양천갑(원희룡) 양천을(오경훈) 강서을(은진수) 구로을(이승철) 금천구(강민구) 영등포을(권영세) 관악갑(김성식) 서초을(김덕룡) 강동갑(김충환) 중구(박성범) 영등포갑(고진화) 동작을(김왕석) 송파갑(맹형규) 성동갑(김동성) 성동을(김태기) 중랑을(강동호) 강동을(윤석용) 서초갑(이혜훈) 서대문갑(이성헌) 강북갑(김원길) 성북을(최수영) 구로갑(이범래) 강서갑(김도현) 동대문을(홍준표) 중랑갑(곽명훈) ●부산(15) 중·동(정의화) 북·강서갑(정형근) 북·강서을(허태열) 사상구(권철현) 동래구(이재웅) 수영(박형준) 연제(김희정) 진을(이성권) 진갑(김병호) 남구(김무성) 해운대·기장갑(서병수) 금정(박승환) 사하갑(엄호성) 사하을(최거훈) 서구(유기준) ●대구(7) 서(강재섭) 달서을(이해봉) 달성(박근혜) 북을(안택수) 수성을(주호영) 북구갑(이명규) 동갑(주성영) ●인천(10) 연수(황우여) 남동갑(이윤성) 남동을(이원복) 서·강화을(이경재) 부평갑(조진형) 남구갑(홍일표) 남구을(윤상현) 계양갑(임준태) 계양을(이상권) 중·동·옹진(서상섭) ●광주(3) 남(진선수) 북갑(박영구) 북을(강경구) ●대전(6) 중(강창희) 대덕(정용기) 서갑(이영규) 동(김칠환) 유성(이인혁) 서구을(이재선) ●울산(4) 중(정갑윤) 북(윤두환) 남구갑(최병국) 동구(송인국) ●경기(36) 성남분당을(임태희) 부천원미을(이사철) 부천오정(박종운) 과천·의왕(안상수) 구리(전용원) 광주(박혁규) 연천·포천(고조흥) 가평·양평(정병국) 성남분당갑(고흥길) 성남수정(김을동) 부천원미갑(임해규) 하남(김황식) 파주(이재창) 군포(유영하) 용인갑(홍영기) 용인을(한선교) 수원팔달(남경필) 광명(전재희) 수원권선(신현태) 수원영통(한현규) 성남중원(신상진) 의정부갑(홍문종) 의정부을(정승우) 광명을(정성운) 안산단원(김형기) 안산상록(이영해) 오산(이기하) 평택을(김홍규) 동두천·양주(목요상) 여주(이규택) 남양주갑(안형준) 남양주을(조정무) 시흥갑(장경우) 시흥을(이철규) 안양동안(심재철) 화성(강성구) ●강원(8) 동해·삼척(최연희) 홍천·횡성(황영철) 원주(이계진) 속초·고성·양양·인제(정문헌) 강릉(심재엽) 춘천(허천) 영월·평창(김용학) 철원·화천·양구(박세환) ●충북(7) 충주(한창희) 청주상당(윤의권) 청주흥덕갑(윤경식) 청원(오성균) 제천·단양(송광호) 보은·옥천·영동(심규철) 진천·괴산·음성·증평(오성섭) ●충남(6) 보령·서천(김락기) 서산·태안(이기형) 논산·금산·계룡(박준선) 천안갑(전용학) 천안을(함석재) 아산(이진구) ●전북(6) 전주덕진(임종환) 군산(문장윤) 익산(공천섭) 정읍(김용관) 남원·순창(윤재건) 고창·부안(김준) ●전남(4) 여수(김상아) 나주(원종열) 담양·곡성·장성(신현종) 해남·진도(최응국) ●경북(11) 포항북(이병석) 포항남·울릉(이상득) 김천(임인배) 안동(권오을) 상주(이상배) 문경·예천(신영국) 영천(이덕모) 경산·청도(최경환) 칠곡(이인기) 봉화·울진(김광원) 영주(장윤석) ●경남(12) 창원갑(권경석) 창원을(이주영) 진해(김학송) 거제(김기춘) 남해·하동(박희태) 함양·거창(이강두) 통영고성(김명주) 마산합포(김정부) 마산회원(안홍준) 김해을(김정권) 양산(김양수) 사천(이방호) ●제주(3) 제주(현경대) 서귀포·남제주(변정일) 북제주(김동완) ■ 민주당 ●서울(23) 중(김동일) 성동(이상일) 광진을(추미애) 동대문을(유덕열) 중랑갑(김봉섭) 중랑을(김충일) 강북을(김경재) 도봉을(설훈) 노원갑(함승희) 서대문을(안완길) 마포갑(김중권) 강서갑(조재환) 구로갑(장성호) 구로을(이태복) 영등포갑(김민석) 영등포을(박금자) 동작을(유용태) 관악을(유종필) 강남갑(전성철) 송파갑(공보길) 송파을(김성순) 강동갑(양관수) 강동을(심재권) ●부산(8) 중·동(노문성) 서(정오규) 영도(이승재) 부산진을(한기승) 동래(조우섭) 남(유세욱) 해운대·기장갑(송관종) 사상(한승종) ●인천(5) 남갑(정호선) 남동갑(백종길) 부평을(조만진) 서·강화갑(조한천) 서·강화을(김철하) ●광주(1) 남(강운태) ●대전(5) 동(송유영) 서갑(이강철) 서을(송인덕) 유성(정상훈) 대덕(강희재) ●울산(1) 남(이규정) ●경기(15) 수원권선(이대의) 수원팔달(김종열) 성남중원(조성준) 성남분당을(박인수) 의정부갑(홍남용) 의정부을(김병갑) 평택을(이병진) 동두천·양주(이성수) 안산상록(김영환) 남양주(신낙균) 오산·화성(임창열) 시흥(박병윤) 하남(강병덕) 이천(이희규) 안성(이병호) ●강원(6) 원주(안상현) 강릉(선복기) 태백·정선(황창주) 속초·고성·양양·인제(송훈석) 홍천·횡성(유재규) 철원·화천·양구(이용삼) ●충북(3) 제천·단양(조두형) 청원(김기영) 보은·옥천·영동(김건) ●충남(4) 천안을(정재택) 보령·서천(박익규) 아산(이원창) 서산·태안(김형배) ●전북(4) 전주완산(이무영) 정읍(윤철상) 김제(오홍근) 고창·부안(정균환) ●전남(2) 무안·신안(한화갑) 함평·영광(이낙연) ●경북(4) 포항북(신원수) 문경·예천(함대명) 울진·봉화(조영환) 김천(배영애) ●경남(9) 마산회원(안성숙) 진주(최충경) 통영·고성(이영국) 김해(오순석) 거제(이동명) 양산(전덕용) 의령·함안(김영래) 남해·하동(남명우) 함양·거창(마장수) ■ 열린우리당 ●서울(24) 성동갑(임종석) 성북갑(유재건) 강북갑(오영식) 서대문갑(우상호) 강남갑(박철용) 강남을(이환식) 서초을(김선배) 동작을(이계안) 도봉을(유인태) 광진갑(김영춘) 중랑을(김덕규) 성북을(신계륜) 노원을(임채정) 강서갑(신기남) 강서을(노현송) 관악을(이해찬) 강동갑(이부영) 은평갑(이미경) 도봉갑(김근태) 동대문갑(김희선) 동대문을(허인회) 구로갑(이인영) 구로을(김한길) 마포갑(노웅래) ●부산(8) 중동(이해성) 사하을(조경태) 부산진갑(조영동) 사하갑(이헌만) 금정(박원훈) 수영(허진호) 해운대·기장갑(최인호) 사상(정윤재) ●대구(8) 동갑(이강철) 달성(윤용희) 수성을(윤덕홍) 남(이재용) 북을(배기찬) 수성갑(정병량) 달서갑(김준곤) 달서을(권형우) ●인천(6) 계양갑(송영길) 남을(안영근) 남동을(이호웅) 부평을(최용규) 남구갑(유필우) 부평갑(문병호) ●광주(3) 서(정동채) 북을(김태홍) 광산(김동철) ●대전(2) 서갑(박병석) 대덕(김원웅) ●울산(1) 울주(강길부) ●경기(22) 수원권선(이기우) 안양동안갑(이석현) 의정부갑(문희상) 연천·포천(이철우) 부천소사(김만수) 수원영통(김진표) 화성(안병엽) 김포(유영록) 성남분당갑(허운나) 성남분당을(김재일) 안산단원(천정배) 안양만안(이종걸) 하남(문학진) 평택을(정장선) 고양덕양갑(류시민) 동두천·양주(정성호) 부천오정(원혜영) 과천·의왕(신창현) 용인갑(남궁석) 안성(김선미) 덕양을(최성) 파주(우춘환) ●강원(1) 철원·화천·양구(정만호) ●충북(5) 청주상당(홍재형) 충주(이시종) 제천·단양(서재관) 청원군(변재일) 청주흥덕갑(노영민) ●충남(2) 서산·태안(문석호) 천안을(박상돈) ●전북(5) 군산(강봉균) 익산갑(조배숙) 전주완산갑(장영달) 남원·순창(이강래) 정읍(김원기) ●전남(3) 함평·영광(장현) 목포(김대중) 해남·진도(민병초) ●경북(6) 경산·청도(권기홍) 포항북(배용재) 포항남·울릉(박기환) 영주(이영탁) 구미갑(추병직) 구미을(조현국) ●경남(5) 창원갑(공민배) 통영·고성(정해주) 남해·하동(김두관) 거제(장상훈) 사천(한영성) ●제주(1) 제주(강창일)
  • 열린우리당 102곳 공천 확정

    열린우리당은 25일 4·15총선 단일후보 공천지역 26곳과 전략지역 22곳,경선지역 39곳 등을 추가로 확정·발표했다. 공천신청 후보가 사실상 1명밖에 없는 ‘단일후보지역’은 서울 성동(임종석)과 부산 중동(이해성), 대구 동(이강철), 부천 소사(김만수), 전주 완산(장영달) 등으로, 이미 확정된 46곳까지 합쳐 현재까지 모두 72곳에 이른다. 외부영입 인사를 하향식으로 공천한 ‘전략지역’은 수원 영통(김진표)과 부산진갑(조영동),서울 동작을(이계안),서울 도봉을(유인태),대구 수성을(윤덕홍) 등으로,기왕에 확정된 곳까지 합쳐 38곳으로 늘었다.서울 영등포을 등 경선으로 후보를 확정할 지역은 이날까지 모두 75곳이 됐다. 이로써 ‘공천방식’이 확정된 지역은 모두 185곳이 됐으며,공천자가 사실상 확정된 지역구는 경선이 끝난 지역을 포함,102곳으로 늘어났다.열린우리당은 다음달 첫째주까지 나머지 지역에 대한 공천방식과 공천자를 확정할 계획이다.정동영(전주덕진) 의장의 종로 공천 여부도 이때까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열린우리당은 총선시민연대의 낙천·낙선대상 명단에 오른 소속 의원 13명 가운데 송영길(인천 계양) 의원과 김정길(부산 영도) 상임중앙위원,주승용(전남 여수) 전 여수시장에 대해 공천후보자격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한나라당을 탈당,전국구 의원직을 상실한 김홍신 전 의원이 곧 열린우리당에 입당할 것이라고 김한길 총선기획단장이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우리당, 단수후보 20명 또 내정

    열린우리당은 24일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문희상 전 청와대 비서실장(경기 의정부)과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부산 중·동구)등 20명을 해당 지역구의 단수후보로 추가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해당지역에 대한 실사와 서류심사 등을 거쳐 본선경쟁력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단수후보 추천자는 다음과 같다.▲서울 성동 임종석,성북 유재건,강북갑 오영식,강남갑 박철용 ▲경기 안양 동안 이석현,연천·포천 이철우 ▲부산 사하을 조경태 ▲대구 동 이강철 ▲경북 구미 추병직 ▲광주 서 정동채 ▲전남 목포 김대중,진도·해남 민병초 ▲전북 완주 장영달,익산 조배숙,남원·순창 이강래 ▲충북 청주 흥덕 노영민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정만호 ▲제주시 강창일˝
  • [대정부 질문] 통일·외교·안보분야

    고건 국무총리가 “통일 후 통합수도는 서울이 적정하다.”고 밝혀 정부의 수도이전 의지와 통일 후 수도 입지와 관련해 논란이 될 듯하다. 고 총리는 17일 국회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통일 후 수도는 어디에 있어야 하느냐.’는 한나라당 홍문종 의원의 질의에 대해 “개인적 소견이지만 평화통일을 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기간 남북한의 행정수도는 행정수도대로 있으면서 또 통합적인 관리시스템으로서의 수도가 필요하다.”면서 “그 때는 서울이 제일 적정하다고 평소에 개인적으로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비록 개인적 소견임을 전제로 했지만 정부의 수도이전 의지가 과연 있는지 야당측으로부터 끊임없이 의심받아온 상황에서 수도이전의 책임주체인 총리가 ‘서울 통합수도론’을 폈다는 점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또 통일을 앞두고 충청권으로 행정수도를 이전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이냐는 논쟁에도 다시 불을 지필 전망이다.행정수도는 뭐고 통합수도는 뭔지,개념에 대해서도 혼선이 일고 있다. 한편 이날 대정부 질문에서는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와 ‘자주외교’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은 “용산기지 선(先)이전 후(後)매각 방식에 따라 앞으로 3년간 30억달러의 투자재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재원대책을 추궁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이라크 추가파병이 전투병으로 결정된 과정에 미국의 압력이 가장 큰 요인 아니냐.”며 정부의 ‘말뿐인 자주’를 질타했다. 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은 “북핵문제 해결에 우리가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을 촉구하기도 했다. 박정경기자 o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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