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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김지후 3점포 6개 KCC 9연패 끊었다

    김지후의 3점슛 여섯 방이 KCC를 지긋지긋한 9연패에서 탈출시켰다. 김지후는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을 찾아 벌인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고비마다 3점슛(개인 한 경기 최다)을 꽂아 전자랜드를 88-77로 격파하는 데 앞장섰다. 장염을 앓아 결장한 김태술 대신 선발 출전한 가드 신명호도 전반에만 7득점으로 역전을 이끌었고 후반에도 재빠른 드라이브인으로 상대 공격의 맥을 끊는 등 9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하승진 역시 오랜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25분20초를 뛰며 8득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이로써 KCC는 2007년 1~2월과 나란히 역대 통산 팀 자체 최다 연패 기록을 쓰는 일을 모면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2003년 12월~이듬해 1월에 이어 2107일 만에 7연승을 쓸 기회를 놓쳤다. 1쿼터 3분여를 남기고 하승진과 타일러 윌커슨이 들어가며 흐름을 바꾼 KCC는 2쿼터 4분여를 남기고 역전, 전반을 39-35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에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4쿼터를 54-53으로 겨우 앞선 채 시작한 KCC는 신명호가 종료 8분1초를 남기고 U1 파울을 얻어 62-58로 달아난 뒤 이어진 공격 기회에서 계속 달아났다. 신명호는 또 5분42초를 남기고 상대 골밑을 파고든 뒤 원핸드 백패스한 것을 윌커슨이 바스켓 카운트로 연결, 13점 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자랜드가 따라붙을 때마다 그물을 가른 김태홍의 6득점도 주효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수술 다음날 촬영한 사진보니..‘스카이병원 입장은?’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수술 다음날 촬영한 사진보니..‘스카이병원 입장은?’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서울스카이병원 강세훈’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故 신해철이 수술 중 보호자 동의 없이 쓸개 제거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신해철 사망 미스터리,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라는 제목으로 故 신해철의 사망 사건에 대해 파헤쳤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제작진은 신해철의 진료기록에서 또 하나의 이상한 점을 포착했다. 환자와 보호자의 동의 없이 쓸개를 제거한 것. 수술 당시를 회상하며 윤원희 씨는 “쓸개가 없으면 고기 같은 거 소화 잘 안되게 되면서 육류 먹는 양을 줄일 수 있다. 그래서 자기(강 원장)가 그냥 ‘쓸데없다고 생각을 해서 그냥 떼었다’이렇게 얘기를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술 동의서에 쓸개를 제거하겠다는 얘기는 사실 없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신해철의 사례와 흡사한 또 한명의 피해자가 출연했다. 이 남성은 신해철이 수술을 받은 시기와 비슷한 시기에 강 원장에게 위밴드 수술을 받은 환자 윤씨는 “수술 끝나고 나니까 이 사람(강 원장)이 하는 얘기가 맹장을 그냥 말없이 제거해 버렸어요”라며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은 위밴드에 의한 염증 소견을 내렸던 의사를 찾아가 당시 윤씨가 맹장에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해 물었다. 당시 윤씨를 진료했던 한양대 의과대학의 하태경 교수는 “배에 농양이 잡혀있는 상태였다”며 “위 밴드 때문에 생겼을 확률이 제일 높기 때문에 밴드를 빼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당시 윤씨에게 맹장염이나 맹장 쪽 이상 징후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 교수는 윤씨의 차트를 살펴보더니 “여기에서는 맹장을 수술하기 위해 입원했다고 돼 있다. 차트에는 맹장 수술만 돼 있고 위 밴드를 뺐다는 내용은 없다”며 S병원 차트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SBS 보도국 기자는 “지금 건강보험공단에서 (S병원 측에) 최근 5년간의 맹장 수술 기록, 즉 보험 처리가 된 맹장 수술 기록에 대해서 요청을 했다. 그래서 52건을 확보했는데 그 가운데 27건이 위밴드 수술과 맹장 수술이 같이 진행된 이런 사례였다”며 “아마 과잉진료나 과잉진료에 따른 급여 청구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서울스카이병원 강세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 故신해철, 정말 충격적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서울스카이병원 강세훈, 왜 멀쩡한 맹장을 땠을까?”,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서울스카이병원 강세훈, 과잉진료 가능성이라니...”,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서울스카이병원 강세훈..그렇게 돈을 벌고 싶었을까?”,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서울스카이병원 강세훈..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서울스카이병원 강세훈) 연예팀 chkim@seoul.co.kr
  • 소변 횟수 부쩍 늘거나 혈뇨 땐 요로결석 의심

    소변 횟수 부쩍 늘거나 혈뇨 땐 요로결석 의심

    직장인 조모(39)씨는 업무 시간 중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옆구리 통증을 느껴 조퇴를 하려 했다. 그러나 이내 통증이 없어지고 이후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다음날 병원을 찾은 조씨는 의사로부터 요로결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조씨의 경우처럼 요로결석은 통증만 없으면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게다가 통증 역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간헐적 형태이기 때문에 자칫 ‘꾀병’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 요로결석이란 몸에서 소변이 만들어져 배출되는 공간인 신장과 방광, 요관, 요도 등에 소변의 결정들이 응결돼 돌(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결석은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돌과 유사한 형태다. 흔히 쓸개주머니에 생기는 담석과 혼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성분은 전혀 다르다. 결석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신장결석과 요관결석이 주로 문제가 된다. 결석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유전적 요인과 음식 및 주변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거론되지만 결정적인 요소는 환자마다 약간씩 다르다. 최근에는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가 요로결석으로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았다. 요로결석의 증상은 급성맹장염이나 담당염, 여성의 변비 등과 헷갈릴 수 있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지만 소변을 볼 때 피가 섞여 나오거나 부쩍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났다면 의심을 해야 한다. 또 옆구리와 아랫배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 소변을 볼 때 요도 또는 방광 부위가 화끈화끈할 정도로 아픈 증상, 그리고 방광 속에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잦으면 의사의 진단을 받아 봐야 한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요로결석 환자는 모두 28만여명에 이른다. 특히 40~50대 남성이 전체 진료 인원의 48.3%를 차지할 만큼 중년 남성에게서 자주 발견됐다. 이처럼 흔하게 발병할 수 있는 질환임에도 증상이나 치료법 등에 대한 인식이 낮아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다. 요로결석은 미처 치료를 받지 못하면 소변이 나오는 통로에 염증이 생기는 요로염증, 신장에 물이 많이 고이게 되는 수신증은 물론 심각할 경우 신장기능 상실까지 초래할 수 있다. 환자의 증상이나 결석의 크기, 요로(소변이 지나는 통로)의 해부학적 이상 유무 등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 결석의 크기가 작은 경우(5㎜ 이하)에는 대기요법을 시행한다. 수분을 다량 섭취하고, 진경제를 투여하면서 줄넘기 등의 운동을 실시해 소변량을 늘려 자연스럽게 결석이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크기가 6㎜ 이상이거나 해부학적인 이상으로 자연배출이 되지 않는다면 약물을 사용하거나 체외충격파 쇄석술(ESWL), 레이저광선 등으로 결석을 분해하는 시술을 받아야 한다. 박형근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요로결석은 재발이 빈번하기 때문에 우유나 차를 제외한 수분을 하루에 3ℓ 이상 섭취하는 등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변 색깔이 투명한 맑은 색이 될 정도로 꾸준히 마시고, 한꺼번에 마시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철이나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는 운동을 한 이후에는 충분히 물을 마셔야 한다. 또 구연산 성분이 풍부해 결석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는 오렌지, 자몽, 귤 등 시큼한 과일이나 주스도 재발 방지와 요로결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반면 과다한 염분 섭취는 요로결석의 원인이 되는 칼슘뇨를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생식, 독성물질 유입 차단해 대장암과 대장염 예방에 효과

    생식, 독성물질 유입 차단해 대장암과 대장염 예방에 효과

    흔히 말하는 ‘생식’은 원료 종류, 건조 방법, 생식 원료의 비중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 시중에 나와있는 생식제품도 생식함유제품과 생식제품의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생식함유제품은 생식함량이 50% 이상인 제품을 의미하고 생식제품은 생식의 함량이 80% 이상인 제품을 말한다. 최근 부산대학교 의료식품네트워크센터와 ㈜이롬은 생식과 소식이 대장염 및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센터 박건영 교수팀은 대장염과 암을 유발한 쥐에서 생식과 소식이 대장염과 발암성 그리고 이로 인한 장 누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생식제품과 생식함유제품을 동일한 동물모델에서 비교 평가하여 생식함량의 차이가 염증과 발암성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대장은 염증이 발생하면 대장의 장벽이 느슨해져 장내의 세균이나 독성물질이 체내로 유입되어 대사를 교란하거나 면역세포의 수용체에 결합하여 신호를 왜곡시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수치를 증가시키므로 비만 당뇨를 포함한 대사성 질환의 원인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고지방식, 인스턴트식품, 스트레스, 장내균총의 불균형 및 염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장 누수 증상이 발생할 경우, 장벽의 기능을 회복시켜 독성물질의 체내 유입을 차단하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일이다. 부산대학교 연구팀과 이롬은 이번 실험에서 생식은 일반식과 소식에 비하여 대장염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고 장내 독성물질 중의 하나인 발열성물질의 체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막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발열성 물질의 체내 유입 차단기능은 밀착연접(tight junction)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회복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실험을 총괄한 박건영 교수는 “생식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 수준에서 유전자적 변화를 유도하여 우리 몸의 반건강 상태를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준다. 대장암 및 대장염 연구를 통해 생식이 장내 환경 최적의 식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롬 관계자는 “생식은 50여 가지의 자연 원료, 특히 통곡류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라며 “열을 가하지 않은 풍부한 통곡류는 다른 어떤 식품보다 저항성 전분의 함량이 높아 소화흡수가 천천히 되어 혈당조절이 원활하게 하고 장에서 SCFA(short chain fatty acid)가 다량으로 생성되어 장기능을 강화하고 활성화시킨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폴리페놀 및 미네랄 비타민 그리고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한 미량의 생리활성물질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지금까지 생식을 적용한 효능평가실험의 결과를 보면 비만, 당뇨, 고혈압, 운동능력향상, 지구력, 뇌질환보호, 지방간, 항산화능력, 항암효과, 항암제부작용 완화효과, 염증성장질환(IBD)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생식은 가장 건강한 소식이다. 1회 섭취량 40g이고 열량은 150~160kcal이다. 생식을 한 끼 식사대용으로 섭취할 경우 실제적으로 섭취 흡수된 칼로리는 65kcal정도이다. 일반식 한 끼의 칼로리가 700~800kcal인 것에 비하면 10%도 안 되는 열량이다. 이 정도의 칼로리는 30%정도의 칼로리 제한식인 소식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생식에 의한 소식은 한 끼를 굶는 것이 아니라 한 끼의 온전한 식사로 배고픔을 느끼지 않으며 할 수 있는 최적의 새로운 형태의 소식이라 할 수 있다. 소식 혹은 칼로리 제한식은 영양의 균형은 유지하되 섭취하는 에너지의 양을 30~40%로 제한하는 식이요법으로, 비만 당뇨 및 퇴행성질환 그리고 수명연장 등 다양한 질환의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로바이러스 백신, ‘GII-4’ 유전자형이 핵심 타깃”

    “노로바이러스 백신, ‘GII-4’ 유전자형이 핵심 타깃”

     가톨릭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백순영 교수팀은 노로바이러스 유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G-II4’ 유전자형 변이주(변이를 일으키고 있는 개체)의 출현 시기와 변이패턴을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과 식중독 같은 감염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장관계 바이러스로, 음식물이나 사람을 통해 쉽게 전염된다. 그러나 세포배양에 의한 연구가 어려워 아직까지 두드러진 연구 실적이 부족한 편이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7년여 동안의 감염 사례에서 계절성과 유전자형 패턴 등을 분석한 역학조사에서 이같은 결론을 얻어냈다.  연구팀은 2006~2013년 사이에 급성 위장염에 감염된 5세 미만의 아이들로부터 모두 7301건의 분변시료를 수집해 각각 멸균완충용액(DPBS) 10%에 희석, 섭씨 영하 70도에 보관한 후 Viral RNA를 추출했다. 이후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RT-PCR) 검사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노로바이러스 유무 확인과 유전자형 및 변이주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급성 위장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노로바이러스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분변시료 7301건 중 12%에 해당하는 877건에서 검출됐다. 특히 이러한 노로바이러스 감염 중 GII 유전자형이 97.6%로 밝혀졌으며, GII 유전자형 중 GII-4 유형이 67.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팀이 GII-4 유전자형의 계절성을 분석한 결과, ‘GII.4-2006b’(2006~2009년)▶ ‘GII.4-2009’(2010~2012년)▶ ‘GII.4-2012’(2012~2013년) 등으로 시기에 따라 유행이 변한다는 점도 밝혀졌다. 아울러 2012년 전 세계에서 유행한 시드니형 변이주가 같은 시기 한국에서도 유행한 사실을 확인한데 이어 최근 노로바이러스 변이주가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전파되고 있다는 점도 새롭게 밝혀냈다.  백순영 교수는 “이번 역학조사가 국내에 유행 가능한 노로바이러스 변이주에 대한 예측 패턴과 백신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른 전파속도와 빈번한 출현 속도를 고려할 때, 노로바이러스의 질병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GII-4 유전자형을 백신개발의 주요 타깃으로 삼아야 한다”고 연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바이러스 분야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Virology’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오 대위 자살 원인, 상관의 성추행에 우울장애”

    지난해 10월 차량 안에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육군 오모(28·여) 대위는 직속상관인 노모(37) 소령의 가혹 행위와 성추행에서 비롯된 우울장애로 인해 자살했다는 심리 부검 결과가 나왔다. 군인권센터와 한국성폭력상담소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 대위가 겪었던 괴롭힘, 적응장애, 주요우울장애(우울과 절망, 흥미나 쾌락의 현저한 저하, 자살에 대한 생각 등이 2주 이상 지속되는 증상)가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면서 “노 소령 공소사실에 강제추행 치상 혐의를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리 부검 결과에 따르면 15사단에 전입하기 전에는 오 대위에게서 자살할 만한 요인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노 소령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초기에는 ‘우울한 기분이 있는 적응장애’를 겪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주요우울장애에 이르게 됐다. 전준희 화성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오 대위가 목숨을 끊기 전 남긴 일기에 ‘계속 토하고 이러다 내가 어떻게 될 것 같아서 무섭다’거나 ‘장염 폭발, 복통이 너무 심하다’고 쓴 점 등을 토대로 우울증이 신체 증상으로까지 나타난 점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유가족과 군인권센터 등은 심리 부검 결과를 토대로 노 소령의 공소사실에 직권남용 가혹 행위, 모욕, 강제추행 외에 강제추행 치상 혐의를 추가해 줄 것을 군 고등검찰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신해철 부검 완료 곧 결과 발표할 듯 “1cm 소장 천공 도대체 왜 생겼나?”…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육성 화제

    신해철 부검 완료 곧 결과 발표할 듯 “1cm 소장 천공 도대체 왜 생겼나?”…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육성 화제

    신해철 부검 완료 곧 결과 발표할 듯 “1cm 소장 천공 도대체 왜 생겼나?”…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육성 화제 지난 2일 첫 방송한 JTBC ‘속사정 쌀롱’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이 방송은 2014년 10월 9일에 녹화됐습니다. 방송 여부를 놓고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고 신해철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그를 추모하는 수많은 팬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어렵게 방송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날 신해철은 “안녕하십니까 신해철입니다. 취미는 란제리 홈쇼핑 방송 보기입니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자신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또 신해철은 “결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내가 잘 웃어주는 여자였다. 내가 쉽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여자.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는 사람과 결혼했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가수 신해철 씨가 사망 전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 천공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천공과 앞서 나타난 장 협착의 원인, 그리고 이 둘의 인과관계가 사인 규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인의 응급수술을 담당한 서울아산병원과 유족 측의 말을 종합해보면 지난달 22일 심정지 상태로 실려온 신씨의 소장 아래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천공(穿孔)이란 장기의 일부에 생긴 구멍을 가리키는 것으로, 병적인 원인이나 외상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송교영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장결핵이나 장염증성질환 등 병적인 상태일 경우 천공이 생기거나 복부 수술을 하다가 의도치 않게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천공이 장협착 수술로 인한 것이라면, 천공이 발견된 22일 응급수술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심각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송 교수는 “천공이 발생한 경우 흔히 골든타임으로 여기는 6시간 내에 처치하지 않으면 세균성 복막염과 나아가 전신적인 패혈증이 생길 수 있다”며 “천공을 인지하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3일 서울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뤄졌다. 국과수는 신씨에 대한 부검을 한 뒤 유족 측에 구두로 소견을 밝힐 계획이다. 정식 부검 결과는 1∼2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앞서 지난 1일 신씨가 생전 장 협착 수술을 받은 서울 송파구 S병원을 압수수색했으며, 의무기록과 수술 사진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수술 영상은 병원 측이 없다고 답변함에 따라 입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신해철 부검 소장 1cm 천공, 정말 억울한 죽음이 아니라고 나오길”,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신해철 부검 소장 1cm 천공, 부검 결과를 팬들이 전부 지켜보고 있어요”,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신해철 부검 소장 1cm 천공, 장에 구멍에 도대체 왜 나는 지 설명해 줄 수 있는 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육성 화제…부검 결과 곧 발표 “신해철 소장 1cm 천공 이유 이번엔 나오나”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육성 화제…부검 결과 곧 발표 “신해철 소장 1cm 천공 이유 이번엔 나오나”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육성 화제…부검 결과 곧 발표 “신해철 소장 1cm 천공 이유 이번엔 나오나” 지난 2일 첫 방송한 JTBC ‘속사정 쌀롱’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이 방송은 2014년 10월 9일에 녹화됐습니다. 방송 여부를 놓고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고 신해철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그를 추모하는 수많은 팬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어렵게 방송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날 신해철은 “안녕하십니까 신해철입니다. 취미는 란제리 홈쇼핑 방송 보기입니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자신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또 신해철은 “결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내가 잘 웃어주는 여자였다. 내가 쉽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여자.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는 사람과 결혼했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가수 신해철 씨가 사망 전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 천공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천공과 앞서 나타난 장 협착의 원인, 그리고 이 둘의 인과관계가 사인 규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인의 응급수술을 담당한 서울아산병원과 유족 측의 말을 종합해보면 지난달 22일 심정지 상태로 실려온 신씨의 소장 아래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천공(穿孔)이란 장기의 일부에 생긴 구멍을 가리키는 것으로, 병적인 원인이나 외상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송교영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장결핵이나 장염증성질환 등 병적인 상태일 경우 천공이 생기거나 복부 수술을 하다가 의도치 않게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천공이 장협착 수술로 인한 것이라면, 천공이 발견된 22일 응급수술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심각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송 교수는 “천공이 발생한 경우 흔히 골든타임으로 여기는 6시간 내에 처치하지 않으면 세균성 복막염과 나아가 전신적인 패혈증이 생길 수 있다”며 “천공을 인지하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3일 서울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뤄졌다. 국과수는 신씨에 대한 부검을 한 뒤 유족 측에 구두로 소견을 밝힐 계획이다. 정식 부검 결과는 1∼2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앞서 지난 1일 신씨가 생전 장 협착 수술을 받은 서울 송파구 S병원을 압수수색했으며, 의무기록과 수술 사진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수술 영상은 병원 측이 없다고 답변함에 따라 입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신해철 부검 소장 1cm 천공, 부검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을 듯”,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신해철 부검 소장 1cm 천공, 구멍이 왜 뚫렸는 지 속시원하게 설명이 될 지 지켜보고 있을 게요”,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신해철 부검 소장 1cm 천공, 방송에서 신해철 씨 얼굴 보고 너무 반가웠는데 한편으론 너무 슬프고 참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육성 공개…신해철 부검 진행 “1cm 크기 천공 도대체 왜?”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육성 공개…신해철 부검 진행 “1cm 크기 천공 도대체 왜?”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육성 공개…신해철 부검 진행 “1cm 크기 천공 도대체 왜?” 고(故) 신해철의 생전 마지막 녹화 방송이 공개됐다. 지난 2일 첫 방송한 JTBC ‘속사정 쌀롱’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이 방송은 2014년 10월 9일에 녹화됐습니다. 방송 여부를 놓고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고 신해철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그를 추모하는 수많은 팬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어렵게 방송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날 신해철은 “안녕하십니까 신해철입니다. 취미는 란제리 홈쇼핑 방송 보기입니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자신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또 신해철은 “결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내가 잘 웃어주는 여자였다. 내가 쉽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여자.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는 사람과 결혼했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가수 신해철 씨가 사망 전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 천공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천공과 앞서 나타난 장 협착의 원인, 그리고 이 둘의 인과관계가 사인 규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인의 응급수술을 담당한 서울아산병원과 유족 측의 말을 종합해보면 지난달 22일 심정지 상태로 실려온 신씨의 소장 아래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천공(穿孔)이란 장기의 일부에 생긴 구멍을 가리키는 것으로, 병적인 원인이나 외상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송교영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장결핵이나 장염증성질환 등 병적인 상태일 경우 천공이 생기거나 복부 수술을 하다가 의도치 않게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천공이 장협착 수술로 인한 것이라면, 천공이 발견된 22일 응급수술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심각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송 교수는 “천공이 발생한 경우 흔히 골든타임으로 여기는 6시간 내에 처치하지 않으면 세균성 복막염과 나아가 전신적인 패혈증이 생길 수 있다”며 “천공을 인지하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3일 서울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뤄진다. 국과수는 신씨에 대한 부검을 한 뒤 유족 측에 구두로 소견을 밝힐 계획이다. 정식 부검 결과는 1∼2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앞서 지난 1일 신씨가 생전 장 협착 수술을 받은 서울 송파구 S병원을 압수수색했으며, 의무기록과 수술 사진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수술 영상은 병원 측이 없다고 답변함에 따라 입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겼는 지 속시원하게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방송보는데 너무 먹먹하더라. 정말 마왕이 왜 하늘나라로 갔는 지 제대로 규명해야”,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팬들이 지켜보고 있어요. 하늘나라에서 편히 눈 감으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1cm 크기 천공 규명 어떻게 진행?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1cm 크기 천공 규명 어떻게 진행?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1cm 크기 천공 규명 어떻게 진행? 고(故) 신해철의 생전 마지막 녹화 방송이 공개됐다. 지난 2일 첫 방송한 JTBC ‘속사정 쌀롱’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이 방송은 2014년 10월 9일에 녹화됐습니다. 방송 여부를 놓고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고 신해철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그를 추모하는 수많은 팬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어렵게 방송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날 신해철은 “안녕하십니까 신해철입니다. 취미는 란제리 홈쇼핑 방송 보기입니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자신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또 신해철은 “결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내가 잘 웃어주는 여자였다. 내가 쉽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여자.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는 사람과 결혼했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가수 신해철 씨가 사망 전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 천공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천공과 앞서 나타난 장 협착의 원인, 그리고 이 둘의 인과관계가 사인 규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인의 응급수술을 담당한 서울아산병원과 유족 측의 말을 종합해보면 지난달 22일 심정지 상태로 실려온 신씨의 소장 아래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천공(穿孔)이란 장기의 일부에 생긴 구멍을 가리키는 것으로, 병적인 원인이나 외상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송교영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장결핵이나 장염증성질환 등 병적인 상태일 경우 천공이 생기거나 복부 수술을 하다가 의도치 않게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천공이 장협착 수술로 인한 것이라면, 천공이 발견된 22일 응급수술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심각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송 교수는 “천공이 발생한 경우 흔히 골든타임으로 여기는 6시간 내에 처치하지 않으면 세균성 복막염과 나아가 전신적인 패혈증이 생길 수 있다”며 “천공을 인지하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3일 서울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뤄진다. 국과수는 신씨에 대한 부검을 한 뒤 유족 측에 구두로 소견을 밝힐 계획이다. 정식 부검 결과는 1∼2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앞서 지난 1일 신씨가 생전 장 협착 수술을 받은 서울 송파구 S병원을 압수수색했으며, 의무기록과 수술 사진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수술 영상은 병원 측이 없다고 답변함에 따라 입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천공 조사 결과 어떻게 나올 지 정말 기대된다”,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방송 보기가 너무 힘들었다”,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부검 결과가 정말 어떻게 나올 지. 이번엔 제대로 규명이 될 지 팬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마지막 육성 무슨 말?…소장 1cm 천공 어떻게 규명하나 봤더니 ‘깜짝’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마지막 육성 무슨 말?…소장 1cm 천공 어떻게 규명하나 봤더니 ‘깜짝’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마지막 육성 무슨 말?…소장 1cm 천공 어떻게 규명하나 봤더니 ‘깜짝’ 지난 2일 첫 방송한 JTBC ‘속사정 쌀롱’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이 방송은 2014년 10월 9일에 녹화됐습니다. 방송 여부를 놓고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고 신해철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그를 추모하는 수많은 팬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어렵게 방송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날 신해철은 “안녕하십니까 신해철입니다. 취미는 란제리 홈쇼핑 방송 보기입니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자신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또 신해철은 “결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내가 잘 웃어주는 여자였다. 내가 쉽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여자.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는 사람과 결혼했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가수 신해철 씨가 사망 전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 천공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천공과 앞서 나타난 장 협착의 원인, 그리고 이 둘의 인과관계가 사인 규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인의 응급수술을 담당한 서울아산병원과 유족 측의 말을 종합해보면 지난달 22일 심정지 상태로 실려온 신씨의 소장 아래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천공(穿孔)이란 장기의 일부에 생긴 구멍을 가리키는 것으로, 병적인 원인이나 외상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송교영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장결핵이나 장염증성질환 등 병적인 상태일 경우 천공이 생기거나 복부 수술을 하다가 의도치 않게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천공이 장협착 수술로 인한 것이라면, 천공이 발견된 22일 응급수술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심각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송 교수는 “천공이 발생한 경우 흔히 골든타임으로 여기는 6시간 내에 처치하지 않으면 세균성 복막염과 나아가 전신적인 패혈증이 생길 수 있다”며 “천공을 인지하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3일 서울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뤄진다. 국과수는 신씨에 대한 부검을 한 뒤 유족 측에 구두로 소견을 밝힐 계획이다. 정식 부검 결과는 1∼2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앞서 지난 1일 신씨가 생전 장 협착 수술을 받은 서울 송파구 S병원을 압수수색했으며, 의무기록과 수술 사진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수술 영상은 병원 측이 없다고 답변함에 따라 입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소장 천공, 마왕님 편히 눈감으시려면 구체적인 사인이 밝혀져야 할 듯”,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소장 천공, 너무 힘든 상황에서 돌아가셔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소장 천공, 하늘나라에서는 아픔없이 사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마지막 육성 화제…전문가 “천공 6시간 내에 처치 않으면 전신 패혈증 위험”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마지막 육성 화제…전문가 “천공 6시간 내에 처치 않으면 전신 패혈증 위험”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마지막 육성 화제…전문가 “천공 6시간 내에 처치 않으면 전신 패혈증 위험” 고(故) 신해철의 생전 마지막 녹화 방송이 공개됐다. 지난 2일 첫 방송한 JTBC ‘속사정 쌀롱’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이 방송은 2014년 10월 9일에 녹화됐습니다. 방송 여부를 놓고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고 신해철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그를 추모하는 수많은 팬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어렵게 방송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날 신해철은 “안녕하십니까 신해철입니다. 취미는 란제리 홈쇼핑 방송 보기입니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자신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또 신해철은 “결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내가 잘 웃어주는 여자였다. 내가 쉽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여자.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는 사람과 결혼했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가수 신해철 씨가 사망 전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 천공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천공과 앞서 나타난 장 협착의 원인, 그리고 이 둘의 인과관계가 사인 규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인의 응급수술을 담당한 서울아산병원과 유족 측의 말을 종합해보면 지난달 22일 심정지 상태로 실려온 신씨의 소장 아래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천공(穿孔)이란 장기의 일부에 생긴 구멍을 가리키는 것으로, 병적인 원인이나 외상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송교영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장결핵이나 장염증성질환 등 병적인 상태일 경우 천공이 생기거나 복부 수술을 하다가 의도치 않게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천공이 장협착 수술로 인한 것이라면, 천공이 발견된 22일 응급수술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심각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송 교수는 “천공이 발생한 경우 흔히 골든타임으로 여기는 6시간 내에 처치하지 않으면 세균성 복막염과 나아가 전신적인 패혈증이 생길 수 있다”며 “천공을 인지하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3일 서울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뤄진다. 국과수는 신씨에 대한 부검을 한 뒤 유족 측에 구두로 소견을 밝힐 계획이다. 정식 부검 결과는 1∼2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앞서 지난 1일 신씨가 생전 장 협착 수술을 받은 서울 송파구 S병원을 압수수색했으며, 의무기록과 수술 사진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수술 영상은 병원 측이 없다고 답변함에 따라 입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정말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이 방송이 마지막이라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부검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마지막으로 나눈 말은?…신해철 사인 규명 시작 “1cm 천공 왜?”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마지막으로 나눈 말은?…신해철 사인 규명 시작 “1cm 천공 왜?”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마지막으로 나눈 말은?…신해철 사인 규명 시작 “1cm 천공 왜?” 고(故) 신해철의 생전 마지막 녹화 방송이 공개됐다. 지난 2일 첫 방송한 JTBC ‘속사정 쌀롱’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이 방송은 2014년 10월 9일에 녹화됐습니다. 방송 여부를 놓고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고 신해철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그를 추모하는 수많은 팬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어렵게 방송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날 신해철은 “안녕하십니까 신해철입니다. 취미는 란제리 홈쇼핑 방송 보기입니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자신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또 신해철은 “결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내가 잘 웃어주는 여자였다. 내가 쉽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여자.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는 사람과 결혼했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가수 신해철 씨가 사망 전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 천공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천공과 앞서 나타난 장 협착의 원인, 그리고 이 둘의 인과관계가 사인 규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인의 응급수술을 담당한 서울아산병원과 유족 측의 말을 종합해보면 지난달 22일 심정지 상태로 실려온 신씨의 소장 아래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천공(穿孔)이란 장기의 일부에 생긴 구멍을 가리키는 것으로, 병적인 원인이나 외상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송교영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장결핵이나 장염증성질환 등 병적인 상태일 경우 천공이 생기거나 복부 수술을 하다가 의도치 않게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천공이 장협착 수술로 인한 것이라면, 천공이 발견된 22일 응급수술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심각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송 교수는 “천공이 발생한 경우 흔히 골든타임으로 여기는 6시간 내에 처치하지 않으면 세균성 복막염과 나아가 전신적인 패혈증이 생길 수 있다”며 “천공을 인지하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3일 서울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뤄진다. 국과수는 신씨에 대한 부검을 한 뒤 유족 측에 구두로 소견을 밝힐 계획이다. 정식 부검 결과는 1∼2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앞서 지난 1일 신씨가 생전 장 협착 수술을 받은 서울 송파구 S병원을 압수수색했으며, 의무기록과 수술 사진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수술 영상은 병원 측이 없다고 답변함에 따라 입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신해철 마지막 방송 다시 보니 정말 눈물이 나올 뻔 했다”,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부검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 모르겠지만 모든 걸 명확하게 해줬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신해철 부검 ‘천공’ 도대체 왜 생겼나?”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신해철 부검 ‘천공’ 도대체 왜 생겼나?”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신해철 부검 ‘천공’ 도대체 왜 생겼나?” 고(故) 신해철의 생전 마지막 녹화 방송이 공개됐다. 지난 2일 첫 방송한 JTBC ‘속사정 쌀롱’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이 방송은 2014년 10월 9일에 녹화됐습니다. 방송 여부를 놓고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고 신해철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그를 추모하는 수많은 팬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어렵게 방송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날 신해철은 “안녕하십니까 신해철입니다. 취미는 란제리 홈쇼핑 방송 보기입니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자신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또 신해철은 “결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내가 잘 웃어주는 여자였다. 내가 쉽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여자.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는 사람과 결혼했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가수 신해철 씨가 사망 전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 천공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천공과 앞서 나타난 장 협착의 원인, 그리고 이 둘의 인과관계가 사인 규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인의 응급수술을 담당한 서울아산병원과 유족 측의 말을 종합해보면 지난달 22일 심정지 상태로 실려온 신씨의 소장 아래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천공(穿孔)이란 장기의 일부에 생긴 구멍을 가리키는 것으로, 병적인 원인이나 외상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송교영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장결핵이나 장염증성질환 등 병적인 상태일 경우 천공이 생기거나 복부 수술을 하다가 의도치 않게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천공이 장협착 수술로 인한 것이라면, 천공이 발견된 22일 응급수술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심각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송 교수는 “천공이 발생한 경우 흔히 골든타임으로 여기는 6시간 내에 처치하지 않으면 세균성 복막염과 나아가 전신적인 패혈증이 생길 수 있다”며 “천공을 인지하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3일 서울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뤄진다. 국과수는 신씨에 대한 부검을 한 뒤 유족 측에 구두로 소견을 밝힐 계획이다. 정식 부검 결과는 1∼2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앞서 지난 1일 신씨가 생전 장 협착 수술을 받은 서울 송파구 S병원을 압수수색했으며, 의무기록과 수술 사진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수술 영상은 병원 측이 없다고 답변함에 따라 입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천공, 이번 사건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 지 속시원하게 풀어줬으면”,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천공, 마왕님 하늘나라에서는 마음 편하게 지내시길. 앞으로 어떻게 부검 결과가 나올 지 궁금하다”,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고통받고 가셨는데 사인은 명확하게 규명해야 고인에 대한 예의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해철 부검 결과 구두로 발표할 듯 “1cm 천공 원인 나오나”…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육성 화제

    신해철 부검 결과 구두로 발표할 듯 “1cm 천공 원인 나오나”…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육성 화제

    신해철 부검 결과 구두로 발표할 듯 “1cm 천공 원인 나오나”…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육성 화제 지난 2일 첫 방송한 JTBC ‘속사정 쌀롱’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이 방송은 2014년 10월 9일에 녹화됐습니다. 방송 여부를 놓고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고 신해철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그를 추모하는 수많은 팬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어렵게 방송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날 신해철은 “안녕하십니까 신해철입니다. 취미는 란제리 홈쇼핑 방송 보기입니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자신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또 신해철은 “결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내가 잘 웃어주는 여자였다. 내가 쉽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여자.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는 사람과 결혼했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가수 신해철 씨가 사망 전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 천공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천공과 앞서 나타난 장 협착의 원인, 그리고 이 둘의 인과관계가 사인 규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인의 응급수술을 담당한 서울아산병원과 유족 측의 말을 종합해보면 지난달 22일 심정지 상태로 실려온 신씨의 소장 아래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천공(穿孔)이란 장기의 일부에 생긴 구멍을 가리키는 것으로, 병적인 원인이나 외상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송교영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장결핵이나 장염증성질환 등 병적인 상태일 경우 천공이 생기거나 복부 수술을 하다가 의도치 않게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천공이 장협착 수술로 인한 것이라면, 천공이 발견된 22일 응급수술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심각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송 교수는 “천공이 발생한 경우 흔히 골든타임으로 여기는 6시간 내에 처치하지 않으면 세균성 복막염과 나아가 전신적인 패혈증이 생길 수 있다”며 “천공을 인지하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인에 대한 부검은 3일 서울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뤄졌다. 국과수는 신씨에 대한 부검을 한 뒤 유족 측에 구두로 소견을 밝힐 계획이다. 정식 부검 결과는 1∼2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앞서 지난 1일 신씨가 생전 장 협착 수술을 받은 서울 송파구 S병원을 압수수색했으며, 의무기록과 수술 사진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수술 영상은 병원 측이 없다고 답변함에 따라 입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신해철 부검 1cm 천공, 정말 부검 결과가 궁금하네”,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신해철 부검 1cm 천공, 제발 의료사고인 지 아닌 지 명확하게 나와야 할 듯”,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신해철 부검 1cm 천공, 정말 무서운 결과가 나올 지 너무 걱정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두통/문소영 논설위원

    아주 어려서부터 두 개의 질환이 따라다녔다. 두통과 장염. 그 결과 30대 중반까지 마른 체형이었다. 천년만년 마른 체형으로 살 줄 알았더니, 40세를 넘기면서 적당히 뚱뚱해졌다. 살이 찐 덕분에 장염이 개선된 것인지, 장염이 개선된 덕분에 살이 찐 것인지 선후는 애매하지만, 지긋지긋한 장염에서 3~4년 전에 탈출했다. 매실청과 정로환과, 각종 한약을 투척한 덕분 같기도 하다. 입원하라던 의사의 조언을 거부하고 미련 맞게 출근해 폭탄주를 마시고 들어온 밤, 근처에 살던 의료인 언니가 집으로 찾아와 링거를 꼽아주고 혀를 차던 일은 더는 없다. 그 지긋지긋한 장염도 잡았는데 두통은 해결이 잘 안 된다. 감기몸살형 두통부터 스트레스성 두통, 원인불명의 두통까지, 나이를 먹으면서 더 심해진다고나 할까. 멀미도 심해져 장거리 자동차 여행은 엄두를 못 낸다. 누군가에게 이 고통을 호소했더니, 두통은 여성 7명 중 1명꼴로 시달리는 여성형 질환이란다. 영미 소설 속의 여주인공들이 눈 부신 햇살에 눈을 찡그리며 커튼을 치는 것도 편두통으로 괴로워서 그랬을까. 누가 내 머리를 통째로 가져갔으면 좋겠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총상도 수술 못하는 ‘불안한 軍병원’

    총상도 수술 못하는 ‘불안한 軍병원’

     #1 최근 전역한 예비역 병장 최모씨는 훈련 중 다리 골절로 국군 모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튿날 한밤중에 갑자기 열이 오르고 통증이 심해 간호장교를 찾았지만 부재 중이었다. 급기야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직접 간호장교를 찾아 헤맸다. 알고 보니 이 병원은 환자가 100명인 한 병동에 간호장교 1명이 밤 근무를 서고 있었다.  #2 급성충수염으로 다른 국군병원에 입원한 경험이 있는 예비역 준위 한모씨는 “의무병이 혈압을 재면 혈당 측정은 환자가 간호사실에 가서 직접 하고 간호장교에게 알려주는 게 관행이었다”며 “치료를 받는 건지 자가 진료를 하는 건지 헷갈렸다”고 말했다.  국방부가 통영함 등 각종 무기 비리로 예산을 낭비하면서도 군병원의 만성적인 의료 인력·장비 부족은 외면하고 있다. 지난 12일 급성 맹장염으로 사망한 공군 상병 사례와 같은 의료사고가 빈발하는 것이 우연은 아니라는 얘기다. 서울신문이 21일 각급 군병원과 국방부에 확인한 결과 국군수도병원 등 국방부가 운영하는 전국 17개 군병원이 진료과 숫자 기준으로는 일반 종합병원 수준이지만 진료 능력, 장비는 ‘동네 병원’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법 시행규칙상 병원은 의사·간호사를 비롯한 의료보조인력을 입원 환자 대비 일정 규모 이상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국방부가 2012년 대전대에 의뢰했던 ‘군 의료보조인력 적정 소요 산정에 관한 연구’ 보고서 등에 따르면 전국 군병원 간호사는 필요 인력(1016명) 대비 398명 부족한 618명에 불과했다. 임상병리사는 전국적으로 57명이 부족한 35명, 방사선사는 134명이 모자란 57명에 그쳤다. 의사 인력은 부족하지는 않았지만 80% 이상이 단기 복무 군의관 등의 비숙련의나 병원장 등의 관리직에 몰려 있었다. 군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국군수도병원(882병상)은 비슷한 규모의 경기 분당서울대병원과 비교할 때 간호사는 184명, 중환자 병상 수는 30개 모자랐다. 현직 군병원 관계자는 “CT(컴퓨터단층촬영) 등의 의료장비 역시 낡거나 모자라지만 예산이 없다”고 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군병원 시술은 치핵, 충수돌기, 근골격계 외과 수술 등 간단한 수술에 그치는 형편이다. 이 관계자는 “총상, 화상 등 군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부상, 질병은 민간 병원으로 옮기는 예가 다반사”라고 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정미경 새누리당 의원실에 따르면 민간 병원으로 이송된 군 환자 사례 및 치료비 발생액은 2011년 4만 2692건, 36억 9000만원에서 지난해 5만 3691건, 38억 400만원으로 증가 추세다. 올해 군의무예산은 2215억원(인건비 제외)으로, 차기 전투기(F35A) 1대 값(1850억원)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전문의 없다고 응급 진료 거부한 국책병원

    결혼 3년차인 주부 장모(30)씨는 지난 8월 말 황당한 일을 겪었다. 장씨는 “젖병을 삶다가 아기 눈 주위를 데어서 급히 정부에서 운영하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화상전문병원으로 가보라’고 할 뿐 치료를 받지 못했다”며 아직도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다. 부산과 울산 등 동남권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방사선 비상진료를 위해 2010년 문을 연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응급실을 부실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이 의학원은 정부가 267억원을 출연했으며 매년 100억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받는다. 그런 대형 공공기관이 응급실을 찾는 환자를 전문의가 없다며 다른 병원으로 보내고 있다. 실제로 이 병원은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응급실에 실장인 의사 한 명에 임상 실습하는 인턴 2명 등 3명만 근무한다. 일반 병원 응급실은 전문의만 5명 이상 있다. 무늬만 응급실이다. 최세영 응급실장은 “현재의 인력으론 감기 환자를 제외한 심장질환이나 장염과 같은 급성환자 등을 진료할 수 없다”며 “119구급대에도 공문을 보냈고 환자들에게도 양해를 구하고 다른 병원을 안내한다”고 털어놨다. 이 때문에 기장 지역 응급환자들은 눈앞의 대형병원을 놔두고 30㎞ 이상 떨어진 해운대백병원이나 양산부산대병원 등으로 가야 한다. 이에 대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 연구와 암 진료에 특화된 병원으로 응급실을 운영할 예산이 부족하고 변두리에 있는 지역특성상 의료진 확충에 애를 먹는다”며 “내년에는 기장군과 부산시 등 관련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아 의료진도 확충하고 응급실도 확대 운영하겠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응급실 부실 운영이 병원의 방만 경영에 따른 결과라고 주장한다. 기장군 정관신도시에 사는 강모(50)씨는 “정부 지원만 믿고 안이하게 병원을 경영하는 공공기관의 전형적인 슈퍼 갑질”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해 이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총 4327명이며, 올해는 지난달까지 4063명으로 하루 평균 10~15명에 그쳤다. 이에 따라 개원 이후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정부 지원을 받기 때문에 운영엔 문제가 없다. 제형건 해운대백병원 홍보팀장은 “암 진료 전문병원이란 특성이 있지만 환자에 대한 서비스가 병원 경영과 직결되는 민간병원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런 문제점을 알면서도 규정이 없다며 손을 놓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미래부 홈페이지의 신문고에 응급실 이용 불만 민원이 많이 접수되지만 병원 운영에 간여할 수 없어 이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김기천 부산시 식의약품안전과장도 “의학원이 응급의료기관이 아니라서 강제할 규정이 없다”고 밝혔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건강검진표 제대로 보기 건강검진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과를 이해하고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건강검진표를 제대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먼저 건강검진 결과표 첫 장에는 우리 몸의 신체 치수를 잰 계측 검사가 나온다. 이 중 체질량지수는 신장과 체중을 이용해 지방의 양을 추정한 결과로 비만도를 나타내는 수치다. 혈액검사는 특히 전문용어가 많아 관련 지식이 부족하면 보고도 이해를 못 할 때가 잦다. 먼저 혈색소란 헤모글로빈으로 빈혈과 관련이 있다. 수치가 낮을수록 헤모글로빈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이럴 땐 빈혈을 더욱 주의해야 한다. 혈당이란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의 농도로, 126㎎/㎗을 넘으면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다. 100~125㎎/㎗이면 당뇨병 고위험군이라고 한다.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콜레스테롤 수치는 종류도 많고 더 복잡해 보인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막과 호르몬 및 담즙산을 만드는 중요한 재료지만, 너무 많으면 동맥경화를 촉진한다. 흔히 말하는 ‘혈중 지질’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을 모두 포함하는 말이다. 콜레스테롤은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과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로 나뉘는데, 이 중 LDL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 및 뇌경색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콜레스테롤이라고 다 나쁜 건 아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청소해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트리글리세라이드는 혈액 속 저장지방을 말하는 것인데, 수치가 500㎎/㎗이상이면 ‘급성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근육이 분해되며 생기는 노폐물인 혈청크리아티닌이란 것도 있다. 신장 질환과 상관성이 매우 커 농도가 1.5㎎/㎗을 넘으면 신장 기능이 저하됐다는 의미다. 신장 기능을 알아보는 다른 수치로는 BUN, 요산 등이 있다. 혈액 속에 남은 대사 산물, 즉 노폐물의 농도를 말한다. 농도가 정상 수치보다 높으면 역시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뜻이다. AST, ALT, 감마지피티는 모두 간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AST와 ALT는 간에서 분비되는 효소이고 감마지피티는 인체 내 여러 기관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효소다. 이들의 수치가 높으면 간세포가 손상돼 간 기능이 저하되고 있다는 신호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김홍규 전문의
  • [하프타임]

    수술 미룬 나달, 마스터스 2R 탈락 맹장염 수술까지 뒤로 미룬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TP 투어 롤렉스 마스터스 2회전에서 펠리시아노 로페스(21위·스페인)에게 0-2(3-6 6<6>-7)로 져 탈락했다. 3개월의 공백 뒤 지난주 차이나오픈으로 복귀한 나달은 지난 5일 맹장염 진단을 받고도 경기에 나섰지만 힘을 쓰지 못했다. 브라질축구 강등권 2부팀 최면 치료 브라질 프로축구 2부 리그 포르투게자가 팀을 강등권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최면 전문가를 최근 고용했다고 AP통신이 9일 보도했다. 정규리그 10라운드를 남긴 이날 현재 18위다. 20개 구단이 있는 브라질 2부 리그는 하위 4팀이 다음 시즌 3부 리그로 강등된다. 그러나 포르투게자는 최면 처방을 받은 첫 경기에서 바스쿠다가마에 0-1로 졌다. 獨 외칠 왼쪽 무릎 인대 파열 독일축구협회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메주트 외칠의 왼쪽 무릎 인대가 부분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10~12주간 팀 전력에서 제외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외칠은 11일 폴란드, 14일 아일랜드와의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 예선은 물론 11월 열리는 스페인과의 경기에도 나설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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