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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엔 말과 함께 달린다… 한국마사회, 맞춤형 승마 프로그램 풍성

    가을엔 말과 함께 달린다… 한국마사회, 맞춤형 승마 프로그램 풍성

    마사회, ‘도심승마축제’ ‘재활·힐링승마’ 등으로 승마 대중화 앞장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어우러지는 가을은 승마를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이다. 한국마사회는 계절적 특성과 국민적 수요에 맞춰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민에게 새로운 여가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우선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는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매주 주말 ‘포니 승마체험’을 운영한다. 키 100cm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며, 걷기·꾸미기·빗질 등 교감 프로그램 ‘포니랑 놀기’도 함께 진행된다. 또 마사회 대표 캐릭터 ‘말마프렌즈’와 함께 즐기는 놀이공간 ‘포니 창의존’도 마련됐다. 어린이 중심의 포니체험 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심승마축제’가 렛츠런파크 서울을 비롯해 안산, 세종, 울산 등의 시민공원을 중심으로 지역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특별한 승마체험도 있다. 소방관, 해양경찰, 가축방역직 등 공익직군과 범죄피해자·자살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힐링승마’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3437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일반 국민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강습비의 40%를 지원해 승마 대중화를 꾀한다. 6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 힐링승마’ 역시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운영 중이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재활승마’는 신체 능력 고도화와 자신감 향상에 기여해 왔는데, 최근에는 가족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돌봄 부담과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가족 간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청소년기 승마 교육도 눈에 띈다. 한국마사회는 학교체육승마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52개교, 올해는 70여개 초·중학교에서 승마수업을 운영 중이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승마 관련 내용이 반영돼 단위학교에 보급됐다. 승마장이 부족한 서울지역에는 ‘돌봄승마’를 새롭게 도입했다. 민간승마장 대신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협업해 아이들에게 말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마사회는 이처럼 지역·대상별 맞춤형 승마 지원사업을 통해 국민과 말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는 동시에 승마를 국가적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가을은 승마를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인 만큼, 국민이 말과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승마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말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AI 챗봇·AI 동반자 지팡이 등 혁신 제안만 53개… 충북 “AI 중심지로 도약할 것”

    AI 챗봇·AI 동반자 지팡이 등 혁신 제안만 53개… 충북 “AI 중심지로 도약할 것”

    충북도의 인공지능(AI) 중심지 도약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 충북도는 최근 마무리한 충북 AI 대전환 전략 수립 연구용역 보고서에 53개 과제를 담았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는 구체적인 이행 계획으로 AI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 AI 발전 전략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I 발전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연도별 시행계획 심의·의결, 충북 특화 AI 융합 프로젝트 발굴,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 및 자문, AI 기업 유치 및 창업 활성화 지원 방안 심의 등을 담당한다. AI 전담 부서 신설도 보고서에 담겼다. 충북의 AI 정책을 수립하고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AI 전략과’와 5개 팀(정책기획·미래행정·교육협력·인공지능융합·윤리안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AI를 활용한 행정 선진화 과제들도 눈에 띈다. AI를 통해 공무원들의 단순 반복 업무, 정보 검색, 자료 취합 등에 드는 시간을 줄여 주는 AI 에이전트 기반 공무원 업무지원 체계 구축, 민원 상담 전문 AI 챗봇, 도정 뉴스 등을 위한 충북 AI 아나운서 등이다. 민원 상담 전문 AI 챗봇이 가동되면 도민들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언제나 행정정보 조회, 민원 상담 등이 가능하다. 단전·단수, 가스체납, 금융 연체, 통신비 체납 등 30여종의 위기 정보를 AI가 분석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충북 희망이음구축’, 모든 도민에게 개인화된 AI 비서를 제공해 찾아가는 행정을 넘어 개인 맞춤형 행정을 구현하는 ‘초개인화 AI 행정비서’도 주요 과제에 포함됐다. 도민 행복을 위한 추진과제들도 있다. 소방차, 응급차, 경찰차 등 긴급출동 차량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 확보를 위한 ‘긴급자동차 AI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전통시장·상가 밀집 지역 등 주요 화재 관리지역의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신고하는 ‘AI 영상분석 기반 자동 119신고시스템 구축’ 등이다. AI 및 센서 기술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독립보행을 지원하는 ‘AI 동반자 지팡이 개발 및 보급’,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가 대중교통 앱의 복잡한 조작 없이 음성으로만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AI 교통 도우미 앱 구축’도 과제로 제시됐다. 충북 AI 백일장, 충북 AI 팝 콘서트, 충북 AI 영화제, 국가 AI 미디어센터 구축, AI 산업진흥 민관 합작펀드 조성 등도 보고서에 담겼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충북이 지리적 중심에서 AI의 중심으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며 “이번에 제안된 다양한 사업들 가운데 실현 가능성이 높거나 시급한 것들을 골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광진, 사람과 반려동물 축제로 하나가 된다

    광진, 사람과 반려동물 축제로 하나가 된다

    반려견 올림픽·장기자랑 등 열어애견 미용·응급처치 교육 체험도 서울 광진구가 오는 28일 광진 숲나루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는 ‘광진 반함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수의과대학과 함께 마련했다. 행사는 펫티켓 골든벨, 기다려 최강자전 등 사전 행사로 시작된다. 동물훈련사이자 수의사인 설채현 강사의 토크콘서트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나 생활하면서 생긴 고민들을 상담할 수 있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는 어질리티 국가대표의 공연도 열린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장기자랑을 하고, 보호자가 시키는 대로 수행하는 반려견 올림픽도 있다.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애견 미용과 응급처치 교육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반려동물 간식 요리강좌인 ‘베이커리 멍카페’와 리드줄 제작부스를 운영한다. 견생네컷, 펫타로, 캐리커처 등 비반려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늘렸다. 광진구는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인 ‘광진 반반학교’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문제행동 예방, 동물보호법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위탁 보호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도 있다. 기초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에 대해선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도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경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입양비도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한다. 입양 전 ‘동물사랑배움터’에서 입양 예정자 교육을 이수하고 입양하는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통령실 특활비 역대 정부 첫 공개… “3개월간 4억 6422만원”

    대통령실 특활비 역대 정부 첫 공개… “3개월간 4억 6422만원”

    외교·안보·정책 관련 1.5억 ‘최다’업추비 일자별 내역·특경비도 공개청사 ‘장애인 채용 카페’ 최다 이용영화 ‘독립군’ 단체 관람 79만 9000원 대통령실이 23일 역대 정부 최초로 특수활동비와 업무추진비, 특정업무경비 등에 대한 집행 정보를 공개했다. 과거 정부에서 특활비 논란 등이 반복됐던 점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이를 공개한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홈페이지에 특활비, 업추비, 특경비의 집행 결과와 내역을 게시했다. 공개된 지난 6~8월 특활비 집행액은 총 4억 6422만 6000원이다. 외교·안보·정책 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 관련 집행액이 1억 5802만 5000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민심·여론 청취 및 갈등 조정·관리에 9845만 2000원, 국정 현안·공직 비위·인사 등 정보 수집 및 관리에 9700만 8000원을 썼다. 같은 기간 업추비 집행액은 9억 7838만 1421원, 특경비는 1914만 1980원이었다. 특활비는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외교·안보 등 국정 수행 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다. 특활비 중 외교 활동비 지출은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한 지난달 23~28일을 전후한 기간에 집중됐다. 지난달 24일 ‘통상 협상 관련 의견 청취’, ‘대미 외교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약 880만원, 25일 ‘외교·안보 전문가 좌담회’ 등으로 약 990만원이 쓰였다. 지난달 16일에는 ‘외교 안보 활동 자문 용역’으로 3000만원, 지난달 4일에는 ‘안보 관련 네트워크 관리’로 1000만원이 한 번에 지출됐다. 업추비는 간담회 및 국내외 주요 인사 초청 행사 등에 활용하는 예산이다. 목록을 보면 지난달 17일 이 대통령이 관람한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 영화 티켓 가격으로 79만 9000원도 적시돼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신청한 시민들과 영화를 단체로 관람했다. 지난달 7일에는 ‘명절 선물 선급금’으로 3억원이 지출되기도 했다. 특경비는 수사·감사·예산·조사 등 특정업무 수행에 소요되는 경비로 지금껏 집행 내역을 공개한 기관은 없었다. 대통령실이 공개한 목록을 보면 집행 장소는 대부분 비공개 처리됐다. 공개된 장소 가운데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에 마련된 중증 장애인 직원 채용 카페인 ‘아이갓에브리씽 용산점’에서 가장 자주 물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 [사고] AI시대, 새 역사 쓸 당신을 기다립니다

    [사고] AI시대, 새 역사 쓸 당신을 기다립니다

    진흙 속에서도 누군가는 별을 보고 있다고 했던가요. 어둠이 깊으면 새벽을 준비할 까닭은 더 또렷해집니다. 인공지능(AI)이 질주하는 변혁의 시간. 기자의 이름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눈과 귀를 뜨겁게 열어 36.5도로 증언할 힘. 기자의 펜은 식지 않습니다.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서울신문이 수습기자와 미디어경영직의 새 주역을 찾습니다. 121년 역사의 가장 빛나는 주인공이 되십시오. 발소리 당당하게 걸어갈 사람, 당신을 기다립니다. ■우대사항 - 공통 : 취업지원대상자 및 장애인 - 미디어경영 : 공인회계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등 전문자격증 또는 재경·인사 관련 자격증 소지자 ■서류접수 - 2025년 9월 26일(금) 10시~2025년 10월 14일(화) 18시까지 서울신문 채용 홈페이지 접수(https://recruit.seoul.co.kr) ※ 접수 마감일은 지원자가 집중될 수 있으니 미리 접수시키기 바랍니다. ■1차 합격자 발표(예정) - 2025년 10월 28일(화) 14시 이후, 본사 채용 홈페이지 개인별 조회 가능 ※ 합격자 발표일은 예정사항으로 본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2차 필기시험 - 2025년 11월 1일(토), 온라인 진행 ※ 1차 서류전형 합격자만 필기시험 응시가 가능합니다. ■제출서류 ①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인터넷 접수) ② 대학교 졸업(예정)증명서 1부 ③ 대학교 전학년 성적증명서 1부(단, 전학년 평균 성적이 백분율 점수로 표기된 것) ④ 공인 어학 성적증명서 1부(2021년 1월 1일 이후 취득) ⑤ (해당자) 취업지원대상자 및 장애인 증빙서류 1통 ⑥ (해당자) 우대사항 자격증 사본 1부 ※ ②∼⑥ 은 3차 실무평가 당일 제출 / 지원서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원본 증빙이 불가능할 경우 합격이 취소되거나 전형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 : 서울신문 인사팀(02-2000-9061∼3 / insa@seoul.co.kr)
  • “타이레놀, 태아 자폐 위험 높여”… 트럼프 한마디에 의학계 ‘발칵’

    “타이레놀, 태아 자폐 위험 높여”… 트럼프 한마디에 의학계 ‘발칵’

    임신 중 가능한 유일 진통제인데… 美, 타이레놀 복용 제한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신부들이 널리 복용하는 타이레놀(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이 태아의 자폐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해 의학계가 발칵 뒤집혔다. 임신부에게 허용된 사실상 유일한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이 제한되면 대체 약이 없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참을 수 없는 고열일 때만 쓰라”고 했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고열을 방치하면 태아에게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타이레놀을 아동 자폐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며 식품의약국(FDA)에 복용 제한 지침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FDA는 라벨에 ‘임신부 복용 시 자폐 위험 증가 가능성’ 문구를 추가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참을 수 없고 견딜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이 복용해야 하겠지만 조금만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21세기 생명공학 발달과 맞물려 자폐증 유병률이 약 400% 늘었다는 미 보건당국의 통계를 제시하면서 “타이레놀을 복용하지 말라. 아기에게도 주지 말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쿠바에는 그것(타이레놀)이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매우 비싸고, 그들은 그것을 살 돈이 없기 때문”이라며 “듣기로는 그들에게는 본질적으로 자폐가 없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국내 임신부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안감을 드러냈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수십년간 안전하다던 약을 왜 갑자기 문제 삼느냐”는 의문이 다수였다. 의학계는 통념을 뒤흔든 트럼프의 주장에 반발했다. 미국 산부인과학회는 “아세트아미노펜은 임신 중에도 안전하다”고 밝혔고, 미국 정신의학회도 “자폐는 복합적 원인을 가진 질환으로 소수 연구만으로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도 “FDA가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일부 연구에서 자폐증과의 관련성이 제기되긴 했지만 근거는 불충분하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소는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을 자주 복용한 산모의 아이가 언어 발달 지표가 다소 낮게 나타났다고 보고했으나 연구진 스스로 복용량 정보의 한계를 인정했다. 출생아 248만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진행한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진도 “신경발달장애 위험을 높인다는 근거는 없으며 일부 결과는 가족력 등 교란 요인 때문일 수 있다”고 밝혔다. FDA는 “최근 몇 년간 임신부의 아세트아미노펜 복용과 자녀의 자폐·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발병 위험 증가가 관련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면서도 “다만 인과관계는 입증되지 않았고 반대 연구도 있다”고 인정했다. 강병수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 일부 연구에서는 장기간 고용량 사용 시 신경·행동 관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하지만 인과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립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타이레놀이 사실상 임신부가 복용할 수 있는 유일한 해열제라는 점에서 파장을 우려했다. 김동석 산부인과 전문의는 “아스피린은 출혈 위험이 커 임신부에게 쓸 수 없다. 타이레놀이 금지되면 대체 약물이 없어 현장은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했다. 박선화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임신 초기에는 세포 분화가 활발한데 이때 열이 가해지면 단백이 변성될 수 있다. 임신 초기 고열 자체가 태아 발달에 더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절부터 백신 안전성을 의심하며 불신 논란을 키워 왔다. 2기 행정부에서는 백신 회의론자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를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명했고, 케네디 장관은 자폐증 급증과 백신의 연관성을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엔 타이레놀을 지목했지만 결국 자폐 원인으로 백신을 다시 거론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아이들이 12세가 될 때까지 B형간염 백신을 맞으면 안 된다고도 주장했다. 문제는 이런 행보가 다수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점이다. 백신 불신 확산으로 미국에서는 올해 홍역 환자가 1400명을 넘었고, 그중 90% 이상이 백신 미접종자였다.
  • 타이레놀, 그래서 먹을까 말까?…트럼프 주장에 나온 반론 들어보니 [핫이슈]

    타이레놀, 그래서 먹을까 말까?…트럼프 주장에 나온 반론 들어보니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서 널리 복용되는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정조준하며 논란이 가열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아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식품의약국(FDA)을 통해 이를 의사들에게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FDA)은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을 제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할 것”이라며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고열 등”이라고 말했다. 타이레놀의 핵심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통증이나 발열 증상을 보이는 임신부에게 처방되어 온 약물이다. ‘애드빌’로 알려진 이부프로펜 계열이나 나프록센 계열의 진통제는 태아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이유로 임신부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단순히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아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내용이어서 더욱 파장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타이레놀과 자폐아 출산과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근거로 쿠바의 사례를 들었다. 그는 “쿠바에는 그것(타이레놀)이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매우 비싸고, 그들은 그것을 살 돈이 없기 때문”이라며 “듣기로는 그들에게는 본질적으로 자폐가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00년 대비 자폐증 유병률이 약 400% 늘었다는 미 보건당국의 통계를 제시하면서 “타이레놀을 복용하지 말라. 아기에게도 주지 말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 중 “타이레놀을 복용하지 말라”는 발언을 수십 차례나 반복하며 강조했다. “트럼프 주장 근거 빈약” 반박도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주장과 관련해 FDA 등 미국 보건 당국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FDA는 이날 마틴 마카리 국장 명의 공지문에서 “최근 몇 년간임신부의 아세트아미노펜 복용과 자녀의 자폐증 및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신경학적 질환 발병 위험 증가가 관련 있을 수 있다는 증거가 누적됐다”고 밝혔다. 다만 “명확히 하자면 아세트아미노펜과 자폐증 사이의 연관성은 다수의 연구에서 기술됐지만 인과관계는 입증되지 않았으며 과학 문헌에는 반대 연구 결과도 있다”고 인정했다. 이어 “이 연관성은 지속되는 과학 논쟁 분야이며, 임신부와 영유아의 대부분 단기 발열은 약물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임상의는 임상 결정에서 이를 인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 산부인과학회(ACOG)도 타이레놀이 임신부에게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ACOG는 성명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은 임신 중 통증 완화에 여전히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라고 밝혔다. 타이레놀 제조사, 현재 소송 폭증 대비 중가장 큰 타격을 받은 타이레놀 제조사는 자폐증과 타이레놀 사이에 뚜렷한 연관성이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타이레놀 제조사 켄뷰는 이날 성명에서 “독립적이고 신뢰할만한 과학적 연구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자폐증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준다”며 “우리는 이와 반대되는 어떠한 주장에도 강력하게 동의하지 않으며 이러한 주장이 임신부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기간 중 아세트아미노펜은 임신부에게 가장 안전한 진통제”라며 “복용하지 않으면 열을 치료하지 못해 유산, 자폐증, 선천적 기형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켄뷰는 타이레놀을 먹지 말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소송 폭증에 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시민들이 자폐아 출산의 책임을 켄뷰 측에 물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당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월스트리트저널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주장은 앞으로 임신 중 복용 탓에 자녀의 자폐증이 유발됐다는 신규 소송 수천 건을 촉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과거 아세트아미노펜이 신경 발달 장애를 일으켰다고 주장하는 소송에서 패소한 원고 측 변호사들에게 새로운 근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우울증 갤러리’ 여중·여고생 성폭행한 23세男 2심도 ‘징역 8년’

    ‘우울증 갤러리’ 여중·여고생 성폭행한 23세男 2심도 ‘징역 8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10대 여학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명이 2심에서도 실형에 처해졌다. 23일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1부(부장 정승규)는 이날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23)씨와 B(26)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8년과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어 이들에게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20년 동안 부착할 것과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 또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7년간 취업하지 못하도록 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A씨와 B씨에게 징역 15년과 10년을 구형했다. A씨 등과 검찰은 1심 판결에 대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재판부는 “원심 판결 선고 이후에 양형 변동 사유를 찾아볼 수 없다”며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이 무겁거나 가볍다고 할 수 없다. 피고인들과 검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인천·서울의 오피스텔·다세대주택에서 C양 등 중고등학생 4명과 성관계나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 등은 우울증 갤러리에서 피해자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는 우울증 갤러리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 집단을 꾸린 뒤 ‘히데팸 방장’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다른 공범인 D(22)씨는 먼저 기소돼 지난달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항소심도 같은 형을 선고받았다. 또한 이들 피고인 중 2명은 피해자들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제를 제공한 뒤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 피해자 4명 중 2명은 미성년자 의제강간 적용 대상인 중학생이다. 형법에 따라 16세 미만 미성년자와 성행위를 하면 상대방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처벌받는다.
  • 광진구,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광진구,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서울 광진구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이다. 내년 4월까지 나이와 접종력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어린이 중 2회 접종대상자(과거 접종 횟수 1회 이하인 9세 미만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대상자는 9월 29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임신부는 주수와 관계없이 9월 29일부터 가능하다. 어르신은 연령대별로 접종 시작일이 다르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다. ▲심한 장애(1~3급)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본인) 등 14~64세 건강 취약 구민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구는 구민의 접종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총 160여 개소의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했다. 기관 목록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는 보건소 2층 예방접종실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별로 아기수첩, 신분증, 임신확인서, 국가유공자증 등 관련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높아 빠르게 확산하는 질병으로,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방어 수단”이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안전하게 예방접종 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미성년자 성관계 촬영 전직 경찰관, 징역 3년

    미성년자 성관계 촬영 전직 경찰관, 징역 3년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뒤 이를 불법 촬영한 전직 경찰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나상훈)는 23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2)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청소년을 보호해야 하는 직업을 가졌음에도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밝혔다. 다만 피해자가 성년이 된 후 공탁금을 받겠다는 의사를 표하고, A씨에 대한 중한 형사처벌은 바라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했다. 인천 논현경찰서 소속이었던 A씨는 지난해 7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던 피해자를 만나 성관계를 갖고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최고 수위인 파면을 결정했다. 앞서 A씨는 결심공판에서 “체포당하던 날 60일이 채 못된 아기의 우는 얼굴을 마지막으로 본 후 아무런 인사도 없이 나와야 했다”며 “아내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큰 충격을 받고 생계와 육아를 전담하느라 지옥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 관악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작”

    관악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작”

    서울 관악구가 전날부터 1인당 10만원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구민이다. 올해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 본인부담금을 가구원 인원이나 유형별 선정기준액 이하이면 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31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첫주에는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한다. 신용 ▲신용·체크카드(카드사 홈페이지·앱·ARS·은행 영업점 등) ▲서울사랑상품권(서울페이 앱) ▲선불카드(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중 원하는 방식을 골라 신청하면 된다. 관악구는 본인이 신청한 경우 신청서를 재작성하지 않고 신분 확인이 되면 소비쿠폰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의 신청이나 대리 신청,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의 경우 신청서를 새로 작성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요청하면, 직접 방문해 신청서 접수와 지원금 지급을 돕는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한다. 신청 등과 관련한 전담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소비쿠폰 가맹점, 사용처 등에 대한 사항은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차 소비쿠폰의 경우 지급율 98.6%(이의신청 지급분 제외)를 기록하며, 소비 증가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구민과 지역 소상공인 모두가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2차 지급과 이용 독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도림천 수변무대서 열린 ‘장애인과 함께하는 청정 도림천 문화 축제’ 참여

    유정희 서울시의원, 도림천 수변무대서 열린 ‘장애인과 함께하는 청정 도림천 문화 축제’ 참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20일 신대방역 2호선 도림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장애인과 함께하는 청정 도림천 문화 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사)장애인행복일자리복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 예술가에 대한 관심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보통의 날, 보통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상호 소통과 문화적 치유를 도모하는 자리였다. 현장에서는 밴드 ‘소리사랑’, 기타리스트 박준우, 어쿠스틱 밴드 ‘크레센도’ 등이 공연을 펼쳤고, 장애인합창단 및 우쿨렐레 연주자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또한 EM 흙공 던지기, 관악산 무장애 숲길 탐방,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유 의원은 도림천 신대방역 수변무대에서 열린 공연을 관람하며 “신대방역 최초로 열린 이번 공연은 2분마다 울리는 지하철 소음에 대한 우려를 넘어 또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축하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 의원은 관악산 무장애 숲길 탐방과 EM 흙공 던지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 “장애인이 지역 환경 문제 해결과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제도적·문화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의원은 그간 도림천 환경정화 활동, ‘서울생태관광 활성화 및 도림천 관광자원화 연구조사’ 참여 등 도림천 보존과 활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서울시 생태환경 보전과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GH 다산 포레스트2단지,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 수상

    GH 다산 포레스트2단지,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 수상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남양주시 다산 포레스트2단지 영구국민임대주택이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세대 간 교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주거복지 모델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다산 포레스트2단지 영구국민임대주택은 기존 공공임대의 획일적인 설계에서 탈피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 △개방형 구조 △친환경 자재 사용 △무장애 설계 등을 적용해 주거 품질을 높였다. 또한, 공간복지홈·노인복지관·공원형 조경을 도입해 지역사회와 연결된 열린 플랫폼형 주거지로 구현된 점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초고령 사회에 맞춰 △식사 지원 △건강관리 △취미·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대 간 소통과 사회적 통합을 실현하고 있다. 기획 단계부터 입주민 설문조사와 지역 협력을 통해 실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고, 입주 후에는 자치 운영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이 임대주택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GH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민간·지자체가 협력하는 방식으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공공임대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고 있으며,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자율적 공동체 형성의 거점으로 공공임대주택의 가치를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수상은 GH가 공공임대주택을 단순한 정책 수단이 아니라,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주거복지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민간·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주거복지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수십년간 장애인 강제 농사시킨 70대 구속기소

    수십년간 장애인 강제 농사시킨 70대 구속기소

    지적장애를 가진 이웃에게 수십년간 강제로 농사일을 시킨 7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장애인복지법 위반, 사기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주에 거주하는 A씨는 1995년부터 2023년 5월까지 지적장애인인 B씨에게 자신의 밭일을 강제로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 명의로 농업인 면세유 카드를 발급받은 뒤 이를 사용해 150만원어치의 면세유를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애초 경찰은 B씨 가족 신고로 수사에 착수해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당시 경찰은 2023년과 2024년에만 강제 농사일을 시킨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B씨 진료 기록을 토대로 그가 오랜 기간 강제 노역에 시달렸다고 보고 A씨를 구속 기소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안정적 지원 촉구

    김재훈 경기도의원,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안정적 지원 촉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0일(수) 열린 제386회 제2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지원과 관련해 안정적 예산 확보와 체계적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은 “현재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지원 사업이 법적 근거 없이 관례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예산 부족으로 인해 연차별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정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은 취약계층의 학습권과 사회참여를 보장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미래평생교육국 홍성덕 과장은 “의원님의 지적에 공감하며, 예산 확보와 운영 개선을 통해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김재훈 의원은 끝으로 “관행적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 군포시 송정복합체육센터, 2025년 최우수 장애인 친화 공공 체육시설 선정

    군포시 송정복합체육센터, 2025년 최우수 장애인 친화 공공 체육시설 선정

    하은호 군포시장 “군포는 장애인도 살기 좋은 도시” 경기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5년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장애인 친화 체육시설 선정 사업’에서 송정복합체육센터(군포시 도마교동 소재)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2025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장애인 친화 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기존 공공체육시설의 장애인 친화성 제고와 우수 장애인체육시설 운영사례 정보 공유로 체육시설에 대한 장애인 접근성 및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9월 정식 개관한 송정복합체육센터는 ▲장애인프로그램 개설 ▲장애인 이용 편의 ▲안전 강화 및 인증 취득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 및 프로그램 제공 등 장애인들도 불편과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목표로 깊이 있는 설계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운영하고 있다. 최우수 장애인 친화 체육시설 인증 동판 및 표창 수여식은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군포시는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받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송정복합체육센터의 최우수 장애인 친화 공공 체육시설 선정은 시설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직원들의 노력과 장애인들을 향한 배려 정신이 빚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어울리며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및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천시, 저소득층 대학생 본인부담등록금 지원···수급자·차상위 ‘전액’

    이천시, 저소득층 대학생 본인부담등록금 지원···수급자·차상위 ‘전액’

    경기 이천시가 2025년 2학기 ‘이천시 저소득층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교육복지 실현과 균등한 교육의 기회 제공을 위해 이천시가 2022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본인 부담 등록금은 입학금·등록금 중 국가장학금, 학교·직장 등의 지원금, 기타 법령·조례에 따른 지원금 등을 제외한 ‘본인이 순수하게 부담하는 등록금’이다. 지원 대상자는 복지 대상자로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 부모가족 ▲장애인(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대학생으로, 지원 금액은 ▲수급자·차상위는 본인부담금 전액 ▲한 부모·장애인은 본인부담금의 50%로 한 학기당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현재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 본인과 가구원 1인 이상이 함께 3년 이상 계속 또는 현재 주소를 두고 있지 않더라도 합산 10년 이상 거주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사전 신청자로 지원 구간 3구간 이하 ▲성적은 12학점 이수 및 C학점(70점) 이상이어야 한다.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천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아 11월~12월 중 차례대로 지급한다.
  • “16년간 자랐다고?”…머리 크기만 한 종양 달고 산 60대에 러 ‘깜짝’

    “16년간 자랐다고?”…머리 크기만 한 종양 달고 산 60대에 러 ‘깜짝’

    러시아 60대 남성이 목뒤에 자리 잡은 머리 크기만 한 종양을 수술로 제거한 사연이 전해졌다. 22일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에 따르면 러시아 키로프 주립 임상병원은 남성 A(65)씨의 목뒤에 있는 거대 지방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수술 결과는 이날 키로프주 보건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해당 병원 의료진은 A씨가 16년간 자란 종양을 방치하다 종양이 머리만 한 크기로 자란 뒤에야 병원을 찾은 것에 놀랐다고 한다. 의료진은 A씨의 종양이 주요 혈관과 신경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 쉽지 않은 수술이었다고 밝혔다. 지방종은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 종양으로 몸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보통 몸통, 허벅지, 팔 등과 같이 정상적인 지방 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 조직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지방종의 발생 원인으로는 지방 대사 장애, 유전적 요인, 피지선 막힘 등이 지목되지만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해당 병원 제1외과 과장 이고르 포피린은 “보통 이런 종양은 대개 천천히, 통증 없이 자라기 때문에 많은 환자가 종양이 저절로 사라지길 바라며 전문의 진료를 미룬다”며 “그러나 한 번 지방종이 커지면 연고나 민간요법으로는 없어지지 않으며 외과적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포피린 과장은 종양이 장기간 지속되면 악성 종양으로 발전한 위험이 있으며 주변 조직을 압박할 위험이 있고, 특히 종양이 클 경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 ‘지속 가능 도시 발전 견인’···용인시, 2026년 주요 정책 252건 추진

    ‘지속 가능 도시 발전 견인’···용인시, 2026년 주요 정책 252건 추진

    용인특례시는 22일 ‘2026년 주요 업무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끌고 시민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이 주재한 보고회에서 용인시는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2026년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마무리 짓고, 반도체산업 글로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품은 정책을 세웠다. 또, 행정과 경제, 복지, 문화, 생활체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정을 계속 진행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용인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반도체산업 발전의 기틀을 잘 닦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반도체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잘 진행해 가면서 시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계속 만들어 시행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한 내년 시의 주요 사업은 469건으로, 공약사업은 20건, 신규사업은 252건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대부분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가칭) ▲용인 반다비 체육센터 ▲장애인회관 ▲화훼유통복합센터 설립 등의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 부산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용차량완비..전국 광역단체 최초

    부산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용차량완비..전국 광역단체 최초

    부산시는 23일 부산의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체 수행기관 17곳 모두 전용 차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전국 광역 지자체 중 부산이 처음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지역사회 예방적 돌봄의 차원에서 상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구에 디지털 장비를 설치해 화재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하는 사업이다. 구·군의 17개 기관이 사업을 수행하며, 독거노인·중증장애인 1만 9천여 세대에 안전장비를 설치해 지난달 말 기준 응급 호출 발생 1075건에 대해 응급관리요원을 출동시켰다. 이번 전용 차량 구축 완료는 지역 내 향토기업인 SB선보㈜와 ㈜파나시아의 기부금으로 완성됐다. 지난달 SB선보㈜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0곳에 전용 차량 지원을 위한 1억 7천만 원을 기부한데 이어 이날 ㈜파나시아가 나머지 수행기관 7곳의 전용 차량 지원 기부금을 전달한다. 이로서 시는 전용 차량으로 응급관리요원의 이동 범위를 확대해, 위급 상황에 골든타임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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