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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뱃살 없는 일본인들의 비밀?…한 끗 차이 ‘○○ 식사법’ 덕분이었다

    뱃살 없는 일본인들의 비밀?…한 끗 차이 ‘○○ 식사법’ 덕분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고 장수하는 사람들이 실천하는 ‘하라하치부’가 주목받고 있다. 배를 80%만 채우는 이 일본 전통 식습관이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건강한 식생활의 핵심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일본 유교 사상에서 유래한 하라하치부가 최근 체중 감량 전략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라하치부는 배가 80% 정도 찰 때까지만 먹는 식습관을 말한다. 단순한 다이어트 방법이 아니라 음식에 감사하며 천천히 먹는 태도를 강조하는 철학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라하치부는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장기적으로는 체중 증가를 억제하고 평균 체질량지수(BMI)를 낮춘다. 남성의 경우 이 식습관을 따를 때 식사 시 채소를 더 많이 먹고 곡물은 덜 먹는다고 한다. 하라하치부는 체중 감량을 넘어 여러 장점을 지닌다. 하라하치부가 강조하는 신체 인식과 직관적 식사는 장기적인 건강 변화를 지속 가능하고 부드럽게 이끄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 후에도 요요 현상 없이 건강한 체중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성인과 어린이의 약 70%가 식사 중 디지털 기기를 사용한다. 이런 행동은 극단적인 다이어트나 폭식 같은 섭식 장애와 관련이 있다. 하라하치부가 강조하듯이 먹는 음식을 더 의식하고 시간을 들여 맛보고 즐기며 진정으로 경험하면, 우리 몸과 다시 연결되고 소화를 돕고 더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라하치부를 실천하기 위한 7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먹기 전 몸 상태 확인하기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정말 배가 고픈가? 그렇다면 어떤 종류의 배고픔인가? 신체적 배고픔인가, 감정적 배고픔인가, 아니면 단순한 습관인가? 신체적으로 배가 고프다면 억지로 참으면 나중에 더 강한 욕구나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지루하거나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잠시 멈춰보자. 생각할 시간을 가지면 음식이 스트레스 해소의 수단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 방해 요소 없이 먹기 화면에서 눈을 떼고 식사에 온전히 집중하자. 화면은 포만감 신호를 무시하게 만들어 과식을 유발할 수 있다. 3. 천천히 음미하며 먹기 식사는 감각적이고 만족스러운 경험이어야 한다. 천천히 먹으면 언제 포만감을 느끼고 멈춰야 할지 알 수 있다. 4. 배가 편안하게 찬 느낌을 목표로 하기 배고픔을 1점, 배불러서 누워야 할 정도를 10점이라고 생각하면, ‘80% 정도 배부르다’는 것은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상태를 의미한다. 천천히 먹으며 몸의 신호에 귀 기울이면 이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5. 다른 사람과 함께 식사하기 교감과 대화는 음식을 의미 있게 만드는 요소다. 식사 시간의 교감은 인간만의 고유한 특징이자 장수의 비결이다. 6. 영양을 우선으로 생각하기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에너지가 풍부한 식사를 하도록 하자. 7. 자기 연민 실천하기 ‘완벽하게’ 먹을 필요는 없다. 하라하치부의 핵심은 몸을 인식하는 것이지, 먹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점은 하라하치부가 제한적인 식사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방법은 절제와 몸의 신호에 맞춘 식사를 권장하는 것이지, ‘적게 먹기’를 의미하지 않는다. 체중 감량 수단으로만 보면 해로운 제한, 조절 실패, 과식의 악순환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이는 하라하치부가 추구하는 균형 잡힌 직관적 정신과 정반대다. 단순히 적게 먹는 데만 집중하면 식단의 질과 필수 영양소 섭취 같은 더 중요한 영양 측면을 놓치게 된다. 또한 이 방법이 모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운동선수, 어린이, 노인, 질병을 앓는 사람들은 더 많거나 특별한 영양 요구량을 가지므로 이 식습관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하라하치부는 흔히 단순한 ‘80% 포만감’ 지침으로 축소되지만, 실제로는 훨씬 광범위한 마음챙김과 절제의 원리를 담고 있다. 핵심은 몸에 귀 기울이고, 과식하지 않으면서 배고픔을 존중하며, 음식에 감사하는 것이다. 이는 지금도 실천할 가치가 있는 시대를 초월한 습관이다.
  • ‘푸틴의 창’ 베네수엘라로?…러 핵탄두 미사일 ‘오레시니크’ 공급 위협

    ‘푸틴의 창’ 베네수엘라로?…러 핵탄두 미사일 ‘오레시니크’ 공급 위협

    미국의 군사적 압박으로 베네수엘라에 전운이 감돌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견제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더뉴보이스오브우크라이나(NV)는 러시아가 베네수엘라에 최신 극초음속 중거리 미사일 ‘오레시니크’ 공급을 거론하며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일 알렉세이 주라블료프 러시아 하원 국방위 제1부위원장은 친크렘린 성향 매체인 가제타루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이미 베네수엘라에 소총부터 전투기까지 거의 모든 종류의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오레시니크와 같은 무기를 우방국에 제공하는 데 아무런 장애물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무기 운송에 대한 세부 사항은 여전히 기밀”이라면서 “미국이 깜짝 놀랄만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 역시 전쟁보고서를 통해 주라블료프가 지난달 29일 베네수엘라와 쿠바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미사일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발언한 사실을 공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창’이라고도 불리는 오레시니크는 러시아가 개발한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이다. ‘개암나무’라는 뜻의 이름처럼 하나의 미사일 동체에 실려 발사된 여러 개의 탄두가 각기 개별적인 목표를 향하면서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는 방식의 미사일이다. 지난해 11월 21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시의 군사산업단지 시설을 향해 이 미사일을 처음으로 발사했다. 이후 여러 개의 탄두에서 나오는 환한 빛이 드니프로에 쏟아지고 충돌과 동시에 커다란 폭발이 일어났다. 특히 전문가들은 오레시니크가 핵탄두를 여러 개 탑재할 수 있어 여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우크라이나에 사용될 당시에는 재래식 탄두가 사용됐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마약 카르텔 두목’으로 규정하며 노골적으로 정권 교체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에 최근 미군은 베네수엘라 연안 인근에서 여러 차례 ‘마약 운반선’이라고 주장하는 선박을 여러 차례 격침했다. 1일에도 미군은 카리브해 공해상에서 마약 운반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격침해 3명이 숨져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최소 64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베네수엘라 인근에 미군 병력도 대규모로 집결하고 있는데 미 언론은 약 1만 명 규모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까지 카리브해 일대에 모여들고 있는 미군 전력은 항공모함 USS 제럴드 R. 포드 전단과 구축함 8척, 특수작전함, 핵 추진 잠수함과 공중에는 F-35 스텔스 전투기, B-1B 랜서 폭격기, AC-130J 고스트라이더 건십, MQ-9 리퍼 무인공격기 등이다. 이에 베네수엘라는 결사 항전을 다짐하고 있는데,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공군은 Kh-31 대함 미사일로 무장한 Su-30MK2 전투기 2대가 카리브해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미국의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베네수엘라가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무력시위로 모두 러시아 무기다.
  • ‘푸틴의 창’ 베네수엘라로?…러 핵탄두 미사일 ‘오레시니크’ 공급 위협 [핫이슈]

    ‘푸틴의 창’ 베네수엘라로?…러 핵탄두 미사일 ‘오레시니크’ 공급 위협 [핫이슈]

    미국의 군사적 압박으로 베네수엘라에 전운이 감돌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견제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더뉴보이스오브우크라이나(NV)는 러시아가 베네수엘라에 최신 극초음속 중거리 미사일 ‘오레시니크’ 공급을 거론하며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일 알렉세이 주라블료프 러시아 하원 국방위 제1부위원장은 친크렘린 성향 매체인 가제타루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이미 베네수엘라에 소총부터 전투기까지 거의 모든 종류의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오레시니크와 같은 무기를 우방국에 제공하는 데 아무런 장애물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무기 운송에 대한 세부 사항은 여전히 기밀”이라면서 “미국이 깜짝 놀랄만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 역시 전쟁보고서를 통해 주라블료프가 지난달 29일 베네수엘라와 쿠바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미사일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발언한 사실을 공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창’이라고도 불리는 오레시니크는 러시아가 개발한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이다. ‘개암나무’라는 뜻의 이름처럼 하나의 미사일 동체에 실려 발사된 여러 개의 탄두가 각기 개별적인 목표를 향하면서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는 방식의 미사일이다. 지난해 11월 21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시의 군사산업단지 시설을 향해 이 미사일을 처음으로 발사했다. 이후 여러 개의 탄두에서 나오는 환한 빛이 드니프로에 쏟아지고 충돌과 동시에 커다란 폭발이 일어났다. 특히 전문가들은 오레시니크가 핵탄두를 여러 개 탑재할 수 있어 여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우크라이나에 사용될 당시에는 재래식 탄두가 사용됐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마약 카르텔 두목’으로 규정하며 노골적으로 정권 교체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에 최근 미군은 베네수엘라 연안 인근에서 여러 차례 ‘마약 운반선’이라고 주장하는 선박을 여러 차례 격침했다. 1일에도 미군은 카리브해 공해상에서 마약 운반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격침해 3명이 숨져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최소 64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베네수엘라 인근에 미군 병력도 대규모로 집결하고 있는데 미 언론은 약 1만 명 규모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까지 카리브해 일대에 모여들고 있는 미군 전력은 항공모함 USS 제럴드 R. 포드 전단과 구축함 8척, 특수작전함, 핵 추진 잠수함과 공중에는 F-35 스텔스 전투기, B-1B 랜서 폭격기, AC-130J 고스트라이더 건십, MQ-9 리퍼 무인공격기 등이다. 이에 베네수엘라는 결사 항전을 다짐하고 있는데,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공군은 Kh-31 대함 미사일로 무장한 Su-30MK2 전투기 2대가 카리브해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미국의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베네수엘라가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무력시위로 모두 러시아 무기다.
  • ‘시민일상편의 찾아가는 시민의회 교실’…생활 속 정책 아이디어 쏟아져

    ‘시민일상편의 찾아가는 시민의회 교실’…생활 속 정책 아이디어 쏟아져

    생활정치아카데미 창원시민회의(창원시민회의)는 지난달 29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청서 ‘시민 일상 편의, 찾아가는 시민의회 교실’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 시민일상편의 강좌, 시민모의의회 등을 진행했다. 모의의회에서 참여 시민의원들은 3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과 밀접한 갖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노인선씨는 ‘긴급 유아돌봄서비스’ 제도를 제안했다. 그는 “119 응급체계처럼, 지방자치단체 또는 119시스템과 연계해 운영하는 방식”이라며 “전문 자격을 가진 인력이 긴급 상황에 즉시 출동하여 아이를 안전하게 돌보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이어 “제도가 도입된다면, 저출산 시대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반 돌봄 서비스’가 정기적이고 장시간 이용 중심이라면, 이 서비스는 ‘진짜 긴급한 순간’을 구해주는 생활 밀착형 복지제도”라고 강조했다. 윤현미씨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현장과 바람’을 주제로 발언했다. 윤씨는 “현재 창원에는 20여 곳의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대기자가 많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도 많다”며 “유휴 학교 시설의 공공적 활용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폐교 활용과 같은 창의적 접근, 인력 확충과 재정지원의 제도적 보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시급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손태성씨는 ‘전동킥보드 방치와 안전 문제’를 짚었다. 손씨는 “도와 차도, 공원 입구 곳곳에 방치된 킥보드로 인해 보행자 통행이 방해되고, 특히 노약자·어린이의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창원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견인·과태료 부과의 제도적 근거 마련, 대여업체의 책임 있는 운영체계 구축,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 도입 등을 제안했다. 김경주씨는 ‘창원시 평생학습의 정책 방향과 개선 과제’를 말했다. 김씨는 “평생학습센터는 단순한 취미나 여가 활동을 넘어, 시민이 서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소통과 공유의 장, 그리고 이야기와 주제가 있는 생활 속 학습문화의 축제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 흐름에 발맞춰야 하고 지역 간 학습 격차 해소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한 그는 민간 위탁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시민 정책 참여 확대, 접근성과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최종덕 생활정치아카데미 창원시민회의 운영위원장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끄는 생활 정치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하겠다”며 “생활 속 정치, 지방자치 의미를 함께 배우고 실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

    전남지역 장애아동들의 건강한 회복과 성장을 돕는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3일 목포중앙병원에서 개원한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장애아동의 조기진단과 집중 재활치료를 비롯해 부모 교육과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전남의 첫 공공형 어린이 재활 의료 전문 기관이다. 총사업비 122억 원이 투입된 전남형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800㎡ 규모에 언어·작업·물리치료실과 감각통합치료실, 20병상 규모의 낮병동 등 최첨단 재활시설을 갖췄다. 시설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1명과 간호사 2명, 치료사 14명 등 17명의 의료진이 상주한다. 지난 8월 준공 후 시범운영을 거쳐 재활치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아동 36명이 386건의 진료를 받는 등 지역 장애아동과 가족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심리·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전남지역 장애아동들은 그동안 어린이 재활 의료센터가 없어 3600여명에 이르는 19세 미만 장애아동들이 인근 광주시와 수도권 재활 의료센터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전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중앙병원이 주관한 이날 개원식에서는 센터 건립을 위해 50억을 기부한 넥슨재단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열려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의 의미를 더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그동안 재활치료를 위해 먼 길을 오가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부모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센터를 계기로 도내 장애친화 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장애아동이 제때 치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장애 친화 건강검진 기관 4개소 운영과 전남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장애 맞춤형 건강검진과 여성장애인 모성보건 지원 등 현장 중심의 건강서비스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 이재영 경기도의원, ‘지적에서 성과로’... 킨텍스 장애인 일자리 창출

    이재영 경기도의원, ‘지적에서 성과로’... 킨텍스 장애인 일자리 창출

    이재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의 지속적인 정책 제언과 관심이 킨텍스(KINTEX)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11월 3일 이재영 의원은 ‘I got everything 킨텍스타워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이번 개소는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공공기관이 만들어야 할 지속 가능한 가치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모범사례”라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의미와 현장 중심의 실천을 강조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민을 대신해 사회적 책임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 확대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며,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해 변화를 선택한 운영 주체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I got everything’ 표준화 카페는 단지 커피를 파는 공간이 아니라, 자립·공감·변화를 만들어내는 따뜻한 일터이자 소통의 장”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개소식은 킨텍스, 한국장애인개발원, 그라나다보호작업센터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마련했으며, 현장에서 근무하게 될 바리스타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오늘의 개소가 포용적 일자리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회도 이러한 좋은 변화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제도개선과 예산 지원 등 실질적인 뒷받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I got everything’의 모든 바리스타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이곳이 만들어 갈 따뜻한 미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국중범 경기도의원, ‘위기영아·위기임산부 지원 정책토론회’서 현장의 다양한 정책 제안 조율

    국중범 경기도의원, ‘위기영아·위기임산부 지원 정책토론회’서 현장의 다양한 정책 제안 조율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위기영아와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았다. 이번 토론회는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저출생 시대에 위기상황에 놓인 임산부와 영아를 보호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 중심의 지원체계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토론회는 협성대학교 성정현 교수의 ‘위기영아와 위기임산부 지원방안 연구보고’와 김지혜 교수의 ‘지역사회 중심의 사례관리 접근 방안의 필요성’ 발제를 시작으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심선희 연구위원 ▲우아한가족 사회적협동조합 이지우 이사장 ▲킹메이커 배보은 대표 ▲당사자 대표 방유진 등이 참여하여 종합토론을 이어갔다. 국중범 의원은 “저출생이 국가적 위기로 자리 잡은 지금, 출산율을 높이는 것만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태어나는 생명 하나하나가 존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 의원은 “법과 조례가 이미 마련된 만큼, 이제는 제도가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위기임산부가 실제로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도의회도 이러한 과제가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 의원은 “오늘 토론에서 나온 제안들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변화와 실질적 지원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보호출산제도의 지자체 역할, 위기영아 사례관리의 한계와 개선방안, 장애인·청소년부모의 양육 지원, 그리고 전문가 개입 범위 확대 필요성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가 제시됐다.
  • 박세은·황재원 은평구의원, ‘장애인 인식 개선 및 통합 돌봄을 위한 토크콘서트’ 열어

    박세은·황재원 은평구의원, ‘장애인 인식 개선 및 통합 돌봄을 위한 토크콘서트’ 열어

    박세은·황재원 의원(국민의힘, 갈현1·2동, 구산동) 은평구의원이 4일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주민 참여형 토크콘서트 ‘같이 사는 오늘, 함께 나누는 무대’를 개최한다. 장애인 예술 활동 공유와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는 장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통합 돌봄 시스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며, 토크에 앞서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이 무대의 문을 열고,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표현예술모임 <틈사이로> 작가들의 특별 전시가 행사장 로비에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박세은 의원은 “장애인의 예술 활동은 누군가에게는 특별함이 아닌 그들에게는 동등한 삶의 형태이자 일상의 한 부분”이라면서 “이번 토크콘서트가 장애인 돌봄과 자립에 대해 지역사회의 역할과 과제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장애인의 삶을 ‘특별함’이 아닌 ‘동등한 시선 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 보호자, 복지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장애인 돌봄과 지역사회 통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엉덩이 기억상실증’ 걸렸다”…천상지희 선데이, 걸음걸이 이상한 이유 고백

    “‘엉덩이 기억상실증’ 걸렸다”…천상지희 선데이, 걸음걸이 이상한 이유 고백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 선데이가 생소한 질환인 ‘엉덩이 기억상실증(Gluteal Amnesia)’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9일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게스트로 그룹 천상지희 멤버 스테파니, 선데이, 린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이 질문지에 답을 적은 걸 언급하며 “엉덩이 기억상실증이 누구야?”라고 묻자, 선데이는 “나다. 진짜 그런 병이 있다”고 답했다. 선데이는 “엉덩이 근육이 기억을 잃는 병”이라며 “근육이 일을 안 한다. 그래서 걸어 다닐 때 맨날 씰룩씰룩하면서 다닌다. 이것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람들이 나만 만나면 ‘엉덩이 기억 찾았어? 엉덩이 돌아왔어?’라고 묻는다”면서 “아직도 안 돌아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재중은 “신기하다. 처음 들어봤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엉덩이 기억상실증은 오래 앉아 있거나 운동 부족으로 엉덩이 근육이 약해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힘을 주는 방법을 잊어버리는 증상을 뜻한다. ‘죽은 엉덩이 증후군’, ‘둔근억제증후군’, ‘대둔근·햄스트링 조절 장애’라고도 불린다. 대둔근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해 햄스트링을 포함한 다른 근육이 과도하게 사용되면서 근육 불균형과 통증이 발생한다. 엉덩이 모양이 납작해지고 탄력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다리를 들 때 엉덩이 대신 허벅지 뒤쪽이나 허리 근육이 과도하게 사용돼 허리 통증, 골반 비틀림, 고관절과 무릎 통증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엎드린 상태로 다리를 들었을 때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상체를 젖힐 때 허리만 긴장되고 엉덩이는 반응하지 않는다면 엉덩이 기능이 저하됐을 가능성이 높다. 또 좌우 엉덩이 형태가 다르거나 지나치게 부드럽게 느껴지는 경우에도 점검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표면 근전도 검사’(EMG)나 초음파 영상 등으로도 엉덩이 기억상실증을 확인할 수 있다. 김재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엉덩이 근육은 척추 안정과 신체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엉덩이 근육 약화는 골반과 척추 지지력을 떨어뜨려 디스크, 고관절 충돌증후군, 관절염 등의 원인이 된다”면서 “엉덩이 근육을 꾸준히 자극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난 건강! 자신만만 4050… 일교차 커진 요즘, 심장·뇌 위험천만

    난 건강! 자신만만 4050… 일교차 커진 요즘, 심장·뇌 위험천만

    감기 땐 혈관 불안정해져 위험 증폭고혈압·당뇨 환자는 더 주의 필요따뜻해진 오후 20~60분 운동 권장 아침저녁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평소 건강한 사람도 쉽게 컨디션이 무너진다. 특히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 주의해야 한다. 급격한 온도 변화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높여 심근경색·협심증·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키우기 때문이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지키기 위해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교감신경을 활성화한다. 이 과정에서 혈압과 맥박이 동시에 상승한다. 이런 변화가 반복되면 혈관에 부담이 쌓이고 손상된다. 이맘때 환절기 심뇌혈관질환이 증가하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40~50대 돌연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환절기 심뇌혈관질환”이라고 지적한다. 3일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국내 연구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급성심근경색 발생률은 봄(63.1명)이 가장 높고 겨울(61.3명), 가을(59.5명), 여름(57.1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 팩트시트 2024’에서도 뇌졸중 환자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고혈압(67.9%), 이상지질혈증(42.5%), 당뇨병(34.3%), 흡연(21.9%)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이 발생한다. 오규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위험 요인이 누적되면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결국 동맥경화반이 터지면서 혈관이 갑자기 막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뇨 환자도 예외가 아니다. 당뇨는 혈관을 손상하고 혈관 벽에 노폐물이 쌓이게 해 혈관 탄력성을 떨어뜨린다. 이 때문에 혈액이 흐르는 통로가 좁아지거나 막힐 가능성이 크다. 환절기 감기나 독감도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이민환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는 “감염 후 2~3주 동안 혈관이 불안정해지고, 독감처럼 전신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혈전성 뇌졸중 위험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미국 자료에서는 독감 유사 증상 이후 15일 이내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약 3배 높아졌다는 분석도 있다. 급성심근경색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박덕우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절반은 기존에 증상이 없던 사람들”이라며 “나머지 절반이 협심증 등 증상이 있었던 환자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며 “추운 날씨에 갑자기 왼쪽 가슴이 조여 오거나 평소보다 호흡이 가빠지면 즉시 119에 연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뇌졸중도 골든타임이 핵심이다. 뇌혈관이 막히고 1분이 지나면 뇌세포는 200만개씩 손상된다. 김영서 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졸중 치료의 골든타임은 증상 발생 후 4시간 반 이내”라며 “이때를 넘기면 혈관을 재개통시키는 약물 투여가 어렵고, 12시간이 지나면 혈관을 뚫는 시술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뇌졸중으로 인한 뇌 기능 장애는 평소 하던 기능이 갑자기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안면마비, 발음장애, 팔다리 힘 빠짐, 실어증, 시야장애, 중심을 잡지 못할 정도의 심한 어지럼 등이 대표 증상”이라고 밝혔다. 다만 심뇌혈관질환이 걱정된다고 해서 집에만 머무르는 것은 바람직한 해결책이 아니다. 윤영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적절한 신체활동은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줄여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겨울철에는 새벽보다 기온이 오르는 오후에 운동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운동은 피로만 늘린다”고 말했다. 권장 운동 시간은 하루 20~60분 정도다.
  • “사람이 도로의 주인… 사람 속도에 맞춘 도시 설계 필요”[제주도시포럼 2025]

    “사람이 도로의 주인… 사람 속도에 맞춘 도시 설계 필요”[제주도시포럼 2025]

    덴마크 자전거 출퇴근 이용률 50%한국은 거치대 등 부족 2%에 그쳐공중보행로는 자동차를 위한 설계무신호 로터리형 보행광장이 대안 “도로의 주인은 더 이상 자동차가 아닙니다. 이제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도시로 바뀌어야 합니다.” 지난달 31일 제주 혼디누림터에서 열린 ‘제주도시포럼 2025’에서 김진유 경기대 도시교통공학과 교수는 ‘자동차 도시에서 인간의 도시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교수는 “도시는 단순히 교통 효율을 위해 존재하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담는 그릇”이라며 “제주가 15분 도시로 나아가려면, 사람의 속도에 맞춘 도시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례로 김 교수는 “뉴욕 사딕 칸 교통국장이 브로드웨이를 사람 중심의 거리로 바꾼 결과 타임스퀘어 보행자 수가 11% 늘고 운전자 부상은 63%, 보행자 부상은 35% 감소했다”고 들었다. 그는 제주가 자전거 인프라를 갖췄음에도 이동수단으로 정착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했다. 제주는 교통량이 적은 해안도로를 활용해 제주도를 한 바퀴 일주할 수 있는 234㎞에 이르는 환상 자전거길을 조성했다. 그는 “프랑스 파리나 콜롬비아 보고타는 자전거도로가 도심 곳곳에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다”면서 “그러나 제주의 환상 자전거길은 해안관광용으로 설계돼 출퇴근이나 일상에서 이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김 교수는 “덴마크는 자전거 출퇴근 이용률이 50%에 달하지만 우리나라는 2%에 불과하다”며 “자전거전용도로를 찾아보기 어렵고 자전거주차장(거치대)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전거로 출근하는 공직자나 직장인들에게 보조금을 주는 등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근 논란이 되는 노형오거리 공중보행로(원형 육교) 구상에 대해 김 교수는 “육교와 고가도로를 없애는 사람 중심 교통문화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자동차를 위한 설계일 뿐”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수원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원형 육교가 있지만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다”며 “고령자나 유모차를 끄는 부모, 장애인 모두에게 불편하다”고 설명했다. 대안으로 김 교수는 ‘무신호 로터리형 보행광장’을 제안했다. 그는 “파리 개선문처럼 중심부에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을 설치하고, 보행자와 차량이 공존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면서 “자동차 속도를 낮추고, 사람에게 여유를 주는 공간이 도시의 품격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 협찬: 제주도
  • 경기 내년 예산 39조 9046억 편성… 올해보다 3.1% 증가

    경기도가 39조 9046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지난해보다 1조 1825억원(3.1%) 증가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과 변화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본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은 민생경제, 미래성장, 돌봄·안전, 지역개발과 균형발전 등 4개 축을 중심으로 짜였다. 민생경제 분야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 특례보증 손실보전, ‘힘내GO카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등에 1194억원을 투입한다. 교통복지 강화를 위한 시내·광역버스 공공관리제, THE 경기패스,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에 7706억 원을 편성했다. 미래성장 분야에는 1382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기후테크 등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한 대·중소기업 상생형 주 4.5일제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소득마을 조성사업 등을 지원한다. 돌봄과 안전 분야에는 총 1조 3927억원을 배정했다. 360도 돌봄사업, 영유아 무상보육, 누리과정 지원, 장애인 맞춤 돌봄 확대 등 돌봄 서비스에 9636억원과 지방하천 정비 2649억원, 재해 예방사업 952억원 등이다. 지역개발·균형발전 분야에는 광역철도, 국지도 확포장, 도시숲·도서관·주차장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포함한 지역개발 사업에 6560억원을 투입한다.
  • 대구시민 숙원 ‘대구도서관’ 5일 개관…24시간 북드라이브 스루 운영

    대구시민 숙원 ‘대구도서관’ 5일 개관…24시간 북드라이브 스루 운영

    대구시민의 숙원인 대구도서관이 오는 5일 옛 미군 부대 헬기장 반환 터에 문을 연다. 차를 타고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24시간 ‘북드라이브스루’ 서비스와 다른 공공도서관의 책을 빌리는 ‘책 두루서비스’ 등 실험적인 운영 방식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다 오는 20일에는 대구3차순환도로 동편 구간 도로도 전면 개통돼 우수한 접근성도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도서관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5일 남구 옛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에 개관한다. 개관을 기념해 대구도서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시 ‘대구 기록의 100년’을 비롯해 ‘종의 기원’, ‘영원한 천국’을 써낸 정유정 작가 초청 강연이 열린다. 대구도서관은 전체면적 1만5075㎡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도서관 내부는 어린이자료실과 일반자료실, 대구학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인문예술자료실, 청소년공간 ‘틴구’ 등 6개의 자료실과 공동보존서고, 야외정원 ‘책뜨락’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자료실에는 낮은 서가와 놀이·블록·그림 특화 공간, 증강현실(AR)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권위 있는 어린이도서 수상작과 팝업북·헝겊북·빅북 등 입체 도서를 비치했다. 일반자료실은 폭넓은 주제의 도서를 갖춰 모든 세대가 편히 머물 수 있도록 했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또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디테일도 눈에 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면 낭독 프로그램과 다양한 독서 보조기기도 갖추면서다. 대학자료실은 대구 관련 자료를 체계적인 수집·보존했고,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된 대구사랑서재의 경우 지역 작가와 출판사의 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자료실은 컴퓨터존·노트북존·영상감상존 등 최신 정보환경을 갖췄다. 3층 인문예술자료실에는 인문·예술·여행 분야 도서와 함께 아트북, LP, 지도 등을 비치하고, ‘예술서재’, ‘여행자의 서재’, ‘사유의 방’ 등 테마 코너가 들어섰다. 지하에는 102만 권을 수용할 수 있는 공동보존서고를 구축해 지역 내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있는 주요 도서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구도서관은 향후 시립, 구·군립, 사립도서관 등 54개 공공도서관과 263개 작은 도서관을 아우르는 광역 대표도서관으로, 대구 도서관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도서관 개관으로 오랫동안 미군 부대로 단절되고 소외됐던 지역이 시민들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동국대 AI 의료 바이오 포럼서 연구자 정치인 육성 비전 제시

    박상현 경기도의원, 동국대 AI 의료 바이오 포럼서 연구자 정치인 육성 비전 제시

    - “법적 근거 없는 R&D는 불안정... 연구자, 정치 참여로 권리 확보해야”- “제도 없는 혁신은 오래가지 못한다” 법과 제도 정비 강조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10월 31일 동국대학교 바이오캠퍼스에서 열린 ‘AI-Driven Healthcare Innovation Forum 2025 (동국대학교 융합포럼)’에 참석해 “AI 의료·바이오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자와 정치인의 견해”를 주제로 발표했다. 생물물리학자 출신인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AI 시대, 연구자들이 자신의 권리와 연구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치와 제도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모든 연구의 지속 가능성은 예산뿐만 아니라 법과 제도에 달려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그는 정부가 바뀌면 예산이 줄거나 사라지는 단기성 R&D 사업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언급하며, “법적 근거가 명확한 사업은 정부가 달라져도 돈을 건들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AI, 의료, 바이오 융합 분야에 대한 관련 법령이 전무한 상태이며, 이는 연구자들이 영속성을 가지고 연구를 꾸준히 할 수 없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진단했다. 박 의원은 “정책이 없는 기술은 위험하고, 제도 없는 혁신은 오래가지 못한다”며, 법은 기술이 사회 속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돕는 방향타임을 명확히 했다. 박 의원은 AI 의료기술이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기술보다 법과 제도가 앞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구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법제화를 통해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률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치인들에게 잦은 면담 요청도 하고, 후원도 하고, 필요 시 그 정치인들이 더 클 수 있는 힘을 모아줘야 한다”고 역설하며, 연구자가 사회적 지위와 정당한 대우를 받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끝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연구자와 정치인의 관계가 연구비 확보를 넘어 연구정책의 철학을 공유하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연구자는 좋은 정치인을 키워야 하고, 정치인은 연구자를 존중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동국대학교일산병원 20주년 기념 ‘AI-Driven Healthcare Innovation Forum 2025’의 일환으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공과대학, 바이오시스템대학 등이 공동 주최했다.
  • 한달 일찍 ‘한라산타’ 내려오셨네~~ 선물 대신 집게 들고

    한달 일찍 ‘한라산타’ 내려오셨네~~ 선물 대신 집게 들고

    지난달 31일 저녁 제주시 누웨마루 거리에 크리스마스보다 한 달 빠른 ‘산타들’이 나타났다. 손에는 선물이 아닌 집게와 마대가 들려있는 빨간 복장의 산타들은 “쓰레기는 되가져가세요!”라고 구호를 외치며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 이들은 바로 올해 새롭게 출범한 ‘2025 한라산타-산타구조대’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속가능 관광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의 일환으로, 지난해 한라산 정화활동으로 시작된 ‘한라산타’가 올해는 산에서 도심으로 내려왔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의 사회공헌사업이 더해지면서 한라산 중심의 정화활동에서 도심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한 ‘산타구조대’ 프로그램이 신설된 것이다. 누웨마루 거리와 골목길 곳곳을 돌며 담배꽁초, 일회용 컵, 포장 쓰레기 등을 주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날 수거된 쓰레기양은 50ℓ 마대 네 자루에 달했다. 지난해 ‘2024 한라산타’는 12월 한달 간 도민 및 관광객 50여 명이 참여해 한라산 성판악·관음사 코스에서 총 7차례 등반하며 정화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올해 ‘한라산타’는 단순한 환경 캠페인을 넘어 민·관 협력형 ESG 활동으로 발전했다. 올해도 제주 청년단체 ‘구보’, 제주 장애인기업 ‘이음커뮤니케이션’이 운영을 맡고 코오롱스포츠, 올포기어, 얼티브, 리얼그램 등이 후원에 참여했다. 정화활동 중 산타구조대를 본 사람들은 버리려던 꽁초를 되가져가거나, 지나가던 차량이 멈춰 “파이팅!”을 외치는 등 현장에는 따뜻한 응원 분위기도 이어졌다. 누웨마루 상인회 관계자는“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거리인 만큼 청결 역시 경쟁력”이라며,“산타구조대의 활동이 상권과 방문객 모두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산타구조대장을 맡은 이규호 구보 대표(제주 트레일런 선수)는“트레일러너로 제주의 길을 가장 많이 밟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깨끗한 길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싶었다”며 “달리기처럼 꾸준한 실천이 제주의 변화를 만들어 간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함께한 권미란 아나테이너(일일 산타구조대장)는 “겉으로는 깨끗했지만, 거리 곳곳에 쓰레기들이 숨어 있었다”며“작은 실천이지만 우리가 먼저 움직이면 제주의 일상이 달라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2025 한라산타’는 앞으로 총 3차례의 산타구조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레길과 해안가, 곶자왈 숲으로 이동하며, 12월에는 도민과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하는 ‘한라산 그린트레킹 원정대’로 대미를 장식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한라산타는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행사가 아니라, 제주의 자연과 사람 사이의 약속을 지키는 실천 캠페인”이라며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제주의 공존 가치를 일상 속에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하치평’ 한일 공동 선언.. 동아시아 구강건강 평등의 새로운 길 연다

    ‘천하치평’ 한일 공동 선언.. 동아시아 구강건강 평등의 새로운 길 연다

    방준위, 제25회 일본방문치과학회 참석해 고령사회 대응에 대한 협력 논의 제25회 일본방문치과학회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도쿄에서 열렸다. 이번 학회에 (가칭)대한방문치의학회 준비위원단(약칭 방준위, 위원장 이수구)이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으며, 일본방문치과학회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고령사회 대응에 대한 실질적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천하치평(天下齒平)’을 공동선언으로 채택하고, 초고령사회가 직면한 구강 건강과 인간 존엄의 문제에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천하치평’은 ‘하늘 아래 치아 건강만큼은 모두 평등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한 구강 건강 평등 운동이다. 누구도 ‘먹는 즐거움’과 ‘웃음의 존엄’에서 소외되지 않아야 하며, 특히 장애인, 치매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구강 돌봄 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 운동은 구강 건강을 넘어 ‘따뜻한 돌봄의 정신(Warm Spirit of Care)’을 아시아에서 세계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방준위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은 물론 중국까지 포함하는 ‘한·중·일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동아시아형 구강 돌봄 모델을 공동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돌봄’이라는 분야에서 동아시아가 세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갈 방침이다. 방준위 관계자는 “이번 ‘천하치평’ 공동선언은 동아시아 시민들이 고령화라는 공동 과제 앞에서 건강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손을 맞잡은 상징적인 계기로 평가된다. 한국과 일본의 협력을 발판으로 시작된 천하치평 운동이, 단지 구강 건강을 넘어 ‘사람을 위한 돌봄’이라는 인류적 가치를 실현하는 세계적 연대로 확장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준위는 지난 10월 30일 ‘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본부(약칭 건국본, 이사장 임지준)’가 주관하는 ‘건강한 대한민국 함께 만들기(건대함)’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숫자 2(함께), 5(오복데이), 80(건강수명 80세)을 상징으로 삼아, ▲5080시간 금주, ▲하루 5080보 이상 걷기, ▲시속 8km로 주 5일 20분 달리기, ▲80일간 오후 8시 이후 금식(0식)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는 국민 참여형 운동이다. 방준위 소속원들 또한 각자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을 다짐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임지준 건국본 이사장은 “대한민국이 건강수명 80세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거창한 캠페인보다, 일상 속 작고 실천 가능한 변화가 더 중요하다”며 “내년 5월 5일 오복데이까지 많은 국민이 재미있고 지속 가능한 도전으로 건강한 삶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노인 20%는 이미 앓고 있는데…‘이 질환’ 방치하면 ‘치매’ 부른다

    노인 20%는 이미 앓고 있는데…‘이 질환’ 방치하면 ‘치매’ 부른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우울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최대 1.7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9일 고대구로병원에 따르면 강성훈 신경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33만명이 넘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5년 사이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40세 이상 성인 33만 6313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 동반 질환, 소득수준,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이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경우 우울증이 없는 환자들에 비해 70세 이후 치매 전환율이 무려 1.7배 높았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치매 전환율이 1.37배 높았고 저체중(1.3배)과 운동 부족(1.2배) 역시 경도인지장애가 치매로 진행될 위험을 높였다. 반면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적정 체중 유지, 가벼운 음주, 도시 거주, 높은 소득 수준은 치매 전환 위험을 낮추는 요인으로 확인됐다. 심혈관질환 중에서는 관상동맥질환과 출혈성 뇌졸중이 치매 전환 위험 요인으로 꼽혔지만, 고혈압이나 허혈성 뇌졸중은 치매 진행과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었다. 연구팀은 “혈압보다는 혈당 조절과 정신건강 관리가 인지기능 보존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치매 진행을 늦추기 위해 ‘수정 가능한 요인’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150분 이상 유산소·근력운동 ▲채소·생선·견과류 중심의 지중해식 식단 ▲균형 잡힌 체중 관리 ▲당뇨·심혈관질환 관리 ▲우울증 치료 및 스트레스 완화 ▲하루 7~8시간 충분한 수면 등이다. 연구를 이끈 강성훈 교수는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생활 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한편 2024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약 10~20%는 우울증을 앓고 있다. 85세 이상에서는 우울증 유병률이 17.8%~27.9%로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다. 또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남성의 13.3%, 여성의 7.8%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도, 2026년 본예산 39조9046억 원 편성…전년 대비 3.1%↑

    경기도, 2026년 본예산 39조9046억 원 편성…전년 대비 3.1%↑

    경기도가 39조9046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지난해보다 1조1825억 원(3.1%) 증가한 규모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과 변화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본예산을 편성했다”라고 밝혔다.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은 민생경제, 미래성장, 돌봄·안전, 지역개발과 균형발전 등 4개 축을 중심으로 짜였다. 민생경제 분야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 특례보증 손실보전, 영세 소상공인 지원, ‘힘내GO카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농수산물 할인쿠폰’ 등에 1194억 원을 투입한다. 교통복지 강화를 위한 시내·광역버스 공공관리제, THE 경기패스,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에 7706억 원을 편성했다. 미래성장 분야에는 1382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 AI, 로봇, 기후테크 등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한 대·중소기업 상생형 주 4.5일제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RE100 소득마을 조성사업 등을 지원한다. 돌봄과 안전 분야에는 총 1조3927억 원을 배정했다. 360도 돌봄사업, 영유아 무상보육, 누리과정 지원, 장애인 맞춤 돌봄 확대 등 돌봄 서비스에 9636억 원과 재해예방사업 952억 원 등이다. 지역개발·균형발전 분야에는 광역철도, 국지도 확·포장, 도시숲·도서관·주차장 등 생활 SOC 확충을 포함한 지역개발 사업에 6560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교육청도 22조 9천259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했다. 2025년도 본예산 23조640억원보다 1천381억 원 줄었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은 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쯤 확정될 예정이다.
  • 김희철, 교통사고 후 지체장애 4급 판정…“키 9cm 줄어”

    김희철, 교통사고 후 지체장애 4급 판정…“키 9cm 줄어”

    가수 김희철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키가 줄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87회에서는 ‘다시 노래하다! 아픔을 이겨낸 가수’ 편이 방송됐다. 이날 김경호의 ‘비정’이 5위에 오르자 MC 김희철은 자신의 경험을 언급했다. 김경호는 1999년 4집 타이틀곡 ‘비정’으로 전성기를 맞았지만,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을 앓으며 큰 시련을 겪었다. 그는 한 방송에서 “걷지도, 서 있지도 못할 정도였다. 연골이 녹아내려 뼈끼리 부딪혀 고통스러웠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에도 진통제를 맞으며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일본 공연을 강행한 뒤 인대 21줄을 잇는 대수술을 받았고, 후유증으로 골반이 내려앉으며 키가 2cm 줄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저도 교통사고 후 여기가 다 무너져서 키가 줄었다. 원래는 185cm 정도였는데 지금은 176cm 정도 된다”며 “농담처럼 이야기했지만 실제로 키가 줄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지난 2006년 교통사고로 대퇴부와 발목이 골절돼 철심 7개를 박는 대수술을 받았다. 이후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이선구 경기도의원, 경기도·경기복지재단 ‘찾아가는 차량전달식’ 참석

    이선구 경기도의원, 경기도·경기복지재단 ‘찾아가는 차량전달식’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10월 31일(금) 부천시에서 열린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에 참석해 복지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지역복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선구 위원장은 이날 샘물자리직업재활시설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차량을 전달하며 “복지의 출발점은 현장에 있다”며 “복지시설의 접근성과 이동서비스는 이용자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뜻깊은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경기도 복지국과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이날 현장에 함께 해주신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님과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복지정책이 지속되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차량지원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차량 교체 및 신규 차량 확보를 통해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돌봄·방문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위원장은 끝으로 “복지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접근의 문제”라며 “누구나 이동의 제약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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