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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 따뜻한 겨울 보내도록”…강북구,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

    “마음 따뜻한 겨울 보내도록”…강북구,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

    서울 강북구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4개월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재난안전과를 중심으로 2개 반과 6개 부서로 구성된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상황별 단계적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자 한파쉼터 91곳을 비롯해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122개, 추위가림막 26곳 등 확대 운영한다.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재난도우미가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1식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하고,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겨울철 복지 안전망을 강화했다. 폭설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제설대책도 한층 보강했다. 제설 취약구간 도로 열선은 23곳에서 37곳으로 늘리고, 중점 제설구간은 211개 노선으로 확대 지정했다.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차량 1대와 대형살포기 4대를 추가 확보하여 초동 대응력도 높였다. 강설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13개 실무반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대중교통 운행 조정 등 교통 불편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산불 발생 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공동주택과 급경사지를 비롯한 주요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여기에 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동 청사와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와 화재 예방 점검을 병행한다. 생활안정 대책으로는 물가안정과 에너지 절약, 미세먼지 저감, 청소대책 등을 함께 추진한다. 겨울철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25곳에서 36곳으로 확대 발굴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점검을 강화한다. 청소대책도 수립해 생활폐기물의 적시 수거와 청결유지에도 나선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며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으로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심할 수 있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성암 1위’ 전립선암, 매년 14% 증가…환자 5명 중 1명은 ‘이 질환’ 보유

    ‘남성암 1위’ 전립선암, 매년 14% 증가…환자 5명 중 1명은 ‘이 질환’ 보유

    국내 전립선암 환자가 매년 1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삼성화재는 자사에 청구된 자료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립선암이 남성암 진단율 1위에 올랐으며 매년 1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사이에 암을 진단받은 남성 환자 8441명 중 전립선암은 1019명(12.1%)이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자가 전체의 85.6%를 차지했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전립선암은 연평균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은 발병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지만, 전립선질환자는 정기적인 전립선특이항원(PSA) 선별검사를 통한 초기 진단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화재 분석 결과 실제로 전립선암 환자의 22.5%가 암 진단 전에 전립선염, 전립선비대 등 전립선 질환을 보유하고 있었다. 전립선질환 환자는 비질환자 대비 암 진단 후 1년 이내 치료 종결 비중이 4.2% 높았으며, 수술 단독 치료 비중 역시 4.5% 높아 조기 발견이 치료 경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전립선암 진단과 예후에 사용되는 선별검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50세 이상 남성은 1년마다 검사하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강조했다. 전립선암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남성암으로, 지난 5월에는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전립선암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국내 전립선암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는 고령화와 함께 서구화된 생활 습관이 꼽힌다. 특히 동물성 지방 섭취 증가가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비뇨의학회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등이 발표한 ‘한국인 전립선암 발생 현황’에 따르면 당뇨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환자의 경우 정상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 초기에는 배뇨 장애 등 증상이 미미하고 전립선비대증 증상과 유사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암이 진행되면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빈뇨, 야뇨,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암세포가 뼈로 전이되면 허리, 엉덩이 등에 통증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신경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전립선암이 진행되면 소변이 나오는 요도가 막혀 소변을 완전하게 못 보거나, 지속적인 혈뇨에 시달릴 수 있다.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이유다.
  • “사기탄핵 각하”…탄핵 때 23만건 반대 글, 알고보니 매크로

    “사기탄핵 각하”…탄핵 때 23만건 반대 글, 알고보니 매크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진행되던 지난 3월 ‘탄핵 반대’ 게시글 약 23만건을 올려 헌법재판소 홈페이지 게시판을 먹통으로 만든 이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글을 작성·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남성 A(38)씨 등 58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9~10일 이틀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헌재 홈페이지에 약 23만 4000건의 글을 올려 홈페이지 정보처리에 장애를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3월 초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갤러리에 ‘헌법재판소 자유게시판 탄핵 반대 딸깍으로 끝내기’라는 글과 함께 매크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링크를 게시했다. A씨가 직접 제작한 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클릭 2~3번으로 ‘헌재 홈페이지 접속→로그인→게시판 글 작성 및 등록’이 이뤄지고, 시간은 10초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작업을 사람이 직접 하면 5~10분 정도가 소요된다. A씨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헌재 홈페이지에 이틀간 “사기탄핵 각하하라”, “헌재는 탄핵 도구가 돼선 안 된다” 등의 제목으로 약 4만 4000건의 탄핵 반대 글을 게시했다. A씨가 유포한 매크로 프로그램을 실행한 57명도 같은 기간 모두 약 19만건의 탄핵 반대 글을 반복 게시하면서 당시 헌재 홈페이지 게시판은 접속이 제한되기도 했다. 송치된 58명 중 30대가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16명), 40대(9명), 50대(3명)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무직이 21명이었으며, 회사원 19명, 자영업 7명, 전문직 5명, 학생 4명, 기타 2명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치적 의사 표현이나 여론 조작, 티켓 예매 등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악용하는 사례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내년도 예산안 1조 2150억원 편성…“복지 정책 강화”

    은평구, 내년도 예산안 1조 2150억원 편성…“복지 정책 강화”

    서울 은평구는 내년도 예산안을 1조 2150억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약 500억원 증가한 규모다. 구는 재정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매년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 내년도 예산안은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구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구는 설명했다. 내년도 중점투자사업은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시대 변화에 발맞춘 복지 정책 강화 ▲민생경제 회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기반시설 체계적 정비 및 미래전환 투자 강화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시민성장도시 은평 구현 등이다. 먼저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시대 변화에 발맞춘 복지정책 강화’에 7860억원을 편성했다. 기초연금(2607억원), 생계 및 주거급여(1688억원), 보육료 지원(493억원), 장애인 활동 지원(492억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민생경제 회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275억원을 투입했다.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과 시설 현대화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관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한다. ‘도시기반시설 체계적 정비 및 미래전환 투자 강화’에는 287억원을 편성했다. 구산동 공공복합시설과 봉산 무장애 누리길 조성사업 등 진행 중인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한다.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도시안전종합시설 등 대규모 투자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내년에는 재정건전성 확보와 도시기반시설의 내실화에 중점을 둔다. 여기에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등 국제적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더 해 문화도시 은평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1동-1대학 사업을 통해 구민 누구나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학습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신규 개관하는 제2평생학습관을 통해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강화해 평생학습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의 삶과 밀접한 복지와 안전, 그리고 은평의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예산을 세심하게 편성했다”며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지키면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구의회 정례회의 심의 후인 다음 달 11일에 최종 확정된다.
  • 충북도 의료비후불제 확대..융자 500만원까지 등

    충북도 의료비후불제 확대..융자 500만원까지 등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의료비 후불제가 확대된다고 11일 밝혔다. 융자 한도가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상향되고, 한부모 가족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그동안 수술비와 시술비만 지원됐는데 앞으로 대상 질환의 경우 진료만 받아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로 의료비 후불제 대상이 2만명 늘어나 총수혜자가 83만명이 될 전망이다. 충북 전체인구의 절반에 달한다. 충북도가 2023년 1월 도입한 의료비 후불제는 목돈 부담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취약계층들에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대상 질병은 임플란트, 고관절, 인공관절, 척추질환, 심·뇌혈관 질환, 암, 산부인과, 비뇨기과, 안과 등 총 14개다. 대상자는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등이다. 의료비 후불제 재원은 농협 정책자금 50억원이다. 3년간 나눠서 원금만 갚으면 된다. 이자는 도가 대신 내준다. 대상자가 병원을 찾아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도에 통보된다. 대상자로 확인되면 대출이 이뤄져 병원으로 입금된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종합병원 13곳, 병원 19곳, 개인 의원 244곳 등 총 276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기준 충북에선 2210명이 의료비 후불제를 이용했다. 서울시와 경기도 등이 도입을 추진 중이다.
  • 김민호 경기도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김민호 경기도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체계를 촉구하며 ‘청년 글로벌 챌린지’ 사업과 관련해 “8박 9일 3회, 121명에 약 7천만 원이 투입됐지만, 영어 의사소통 향상·글로벌 역량 강화·취업 경쟁력 제고라는 본래 목적을 입증할 성과지표가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외부 위탁으로 강사를 바꿨는데도 만족도가 낮다면 사업 구조 자체를 재설계해야 한다”며 “참여 전·후 어학지표, 해외 진출·채용 연계율, 중장기 트래킹 등 객관지표를 도입해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기 재도전학교’에 대해서는 “현장의 열기만큼 중요한 건 재취업·재창업의 지속성”이라며 “당해 연도 취·창업 건수에 그칠 게 아니라 2~3년 사후관리, 창업 유지율, 소득·고용 안정도 변화를 지속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동문 네트워크가 강점이라면 멘토링·공동창업·시장진입 지원으로 이어지는 정책을 수치로 보여 달라”고 덧붙였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예산 구조도 도마에 올랐다. 김 의원은 “기관운영비 중 인건비 비중이 약 65%까지 올라 사업비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며 “직무 재배치·간접비 절감·외부재원 다변화 등으로 사업 집행 효율을 끌어올리고, 성과 중심 예산구조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삶을 바꾸기 위한 수단”이라며 “청년의 글로벌 역량, 재도전의 지속가능성, 장애인 학습권, 공공지식 생태계까지 모든 사업을 ‘변화’로 증명해야 한다. 데이터가 말하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김동규 경기도의원 “장애인복지 예산은 어려운 환경에 힘을 주는 것”

    김동규 경기도의원 “장애인복지 예산은 어려운 환경에 힘을 주는 것”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지난 10일 자신의 의원실에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임효순) 관계자 및 안산 지역 직업재활시설 시설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2026년도 경기도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예산 삭감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임효순) 측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직업재활시설의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단순히 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장애인의 노동권을 빼앗고 자립으로 나아가는 길에 큰 장애물을 세우는 일”이라며 현장의 어려움과 우려를 전달했다. 또한 협회는 “예산 삭감은 단순한 감액을 넘어 직업재활시설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의 존폐를 결정짓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특히 매칭사업의 삭감이나 일몰이 진행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예산 재편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동규 의원은 “장애인복지 예산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경기도 장애인들을 위해 쓰여야 하는 재정으로, 이번 예산 삭감은 이해하기 어려운 조정”이라며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 모두 예산 재조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부모 사후에 장애인이 홀로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가야 하는 상황일수록 지역사회와 공공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복지의 본질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고, 장애인은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다져져야 하는 중요성이 있는 만큼 이번 사안은 결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복지 분야만 16년째 다뤄온 만큼 특히 장애인복지 예산의 중요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복지 예산 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의왕소방서의 우수성과를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확산해야”강조

    임상오 경기도의원 “의왕소방서의 우수성과를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확산해야”강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11월 10일 실시한 2025년도 의왕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왕소방서가 올해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행정과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강화를 주문했다. 이번 감사는 특히 소방관서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왕소방서의 주요 성과와 재가 중증장애인 대상 안전교육의 실효성, 그리고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임상오 위원장은 “의왕소방서가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현장 대응력, 민원 서비스, 예방활동 등 전 분야에서의 균형 잡힌 성과 덕분”이라며 “이는 직원들의 헌신과 조직의 혁신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의왕소방서가 추진 중인 재가 중증장애인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은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시청각 자료나 실습형 교육 방식을 적극 도입해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은 “소방관서 종합평가의 성과를 발판으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교육의 질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임 위원장은 “의왕소방서의 우수한 성과는 단순한 실적이 아니라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직의 책임감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과 중심 행정과 현장 대응력이 조화를 이루는 안전행정을 통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도내 12개 소방서를 포함한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7일 마무리할 예정이다.
  • 울산화력 보일러 타워 4·6호기 발파 성공… 매몰자 수색 본격화

    울산화력 보일러 타워 4·6호기 발파 성공… 매몰자 수색 본격화

    “쾅”하는 소리와 함께 높이 63m, 가로 25m, 세로 15m 규모의 보일러 타워 2기가 쓰러졌다. 11일 낮 12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4호기와 6호기가 발파 해체됐다. 해체 충격파가 300m 떨어진 위치까지 느껴졌고, 파편이 날아오기도 했다. 분진도 넓은 연기처럼 퍼졌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발파 55분 뒤 “보일러 타워 발파 작업이 12시에 예정대로 진행됐다”며 “5호기 전후 상태 비교, 진입로 확보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전문가 진단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 “소방 당국의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현장에 장비 등을 설치하고 구조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다만, 현장 안전 점검에 따라 구조 재개 시점은 변동될 수 있다”고 했다. 중수본은 발파 후 2~3시간 후부터 구조 작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붕괴 위험으로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에 장애물이었던 4·6호기 발파됨에 따라 붕괴한 5호기 잔해에 매몰된 작업자들에 대한 구조 작업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소방당국은 먼저 5호기 잔해 상판 끝부분에 400t 크레인으로 고정해 흔들리지 않도록 한 뒤 잔해 하부를 잘라가며 공간을 확보해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 대상은 매몰 위치가 확인된 사망 추정자 2명과 위치를 알 수 없는 실종자 2명 등 총 4명이다. 사망 추정자 중 1명은 6호기 쪽 방향 입구에서 3∼4m 떨어진 지점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지점은 빔 절단기를 이용해 구조에 나섰다. 다른 1명은 4호기 쪽 방향 입구에서 4∼5m 지점에 있다. 이 지점은 구조물 하중이 집중돼 있어 고중량 철골 구조물부터 절단하고 해제해 진입할 계획이다. 소방 당국은 구조대원의 안전도 담보하면서 24시간 구조 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 김정호 경기도의원, 협치 약속 뒤집은 경기도...초고령사회 예산 감각 상실

    김정호 경기도의원, 협치 약속 뒤집은 경기도...초고령사회 예산 감각 상실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10일(월), 경기도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허승범 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 도와 도의회 간의 협치 합의 불이행과 노인복지예산 삭감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김정호 의원은 “도와 도의회가 여·야·정 협치위원회를 통해 특별조정교부금 개선에 합의하고도 본안소송을 제기한 것은 협치정신을 스스로 무너뜨린 것”이라며, 도민 앞에서 한 약속을 법정공방으로 뒤집는 것은 행정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4,000억 원 규모의 협치예산에 대해 “예산의 세부내역조차 기조실장이 명확히 파악하지 못한다면, 협치예산은 그저 ‘보여주기용 쇼’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김정호 의원은 노인복지 예산 대폭 삭감 문제를 지적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금, 어르신 예산을 줄이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의 극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민국을 이끌어왔던 이분들에 대한 예우를 다양하게 해도 부족한데, 이렇게 예산을 다 삭감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아울러 경기도내 시·군별 복지예산 지원비율이 5년째 동일하게 유지되는 점을 문제 삼으며 “노인 인구가 40~50%를 넘는 지역이 늘어나는데도 지원 기준이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도민 삶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예산은 결국 불공정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김정호 의원은 “복지를 지원함에 있어 어디가 편중되고,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를 나눌 때 어디에 비중을 둬야 하는지 다시 점검해야 한다”며 “초고령사회에 맞는 복지 예산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정호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노인복지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은 초고령사회에 대한 인식과 예산 감각이 완전히 무너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예산은 도민의 기본적인 삶의 품격과 직결된 영역으로, 반드시 원위치로 복원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 조용호 경기도의원, 장애인 스포츠등급분류 심사 지원... 사회보장제도 협의 통과 즉시 사업 착수 당부

    조용호 경기도의원, 장애인 스포츠등급분류 심사 지원... 사회보장제도 협의 통과 즉시 사업 착수 당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10일(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장애인 스포츠등급분류 심사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 이후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실질적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조용호 의원은 “조례 통과로 많은 장애인 선수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진행 중인 만큼 협의가 통과되는 즉시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기반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절차와 별개로 스포츠등급분류사 현황 파악, 심사장소 확보,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은 미리 진행할 수 있다”며 “등급분류사나 심사 운영기관과의 협력 구조를 사전에 정비해, 행정 절차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축제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공모 중심의 단년도 지원을 넘어, 유사한 축제를 통합하고 지역 관광과 연계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육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조 의원은 “터링, 피클볼 등 신규 종목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전국체육대회 정식 종목에 국한하지 말고 신규·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위한 종목별 리그 지원사업을 확대·검토해 생활체육의 다양성과 지속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건강장애 학업 돕기 위한 ‘꿈사랑 학교’에 기부금 전달

    국민체육진흥공단, 건강장애 학업 돕기 위한 ‘꿈사랑 학교’에 기부금 전달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1일 건강장애 학생의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해 ‘꿈사랑 학교’에 9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하나회에서 운영하는 ‘꿈사랑 학교’는 백혈병, 소아암 등 희귀 난치병으로 인해 일반 학교에 다니기 어려운 건강장애 학생이 온라인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기부금은 병상에서 체육활동이 제한된 학생이 온라인으로 체육을 경험하며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체육 교재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체육공단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의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체육을 통한 회복과 성장의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이병길 경기도의원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ESG 시대에 걸맞은 녹색경영 실천해야”

    이병길 경기도의원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ESG 시대에 걸맞은 녹색경영 실천해야”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1월 10일(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ESG 경영을 표방하는 사회서비스원이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서 매우 미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전방위적인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병길 의원은 “지구온난화와 탄소감축이 전 세계적 과제인 지금, 사회서비스원의 녹색제품 구매율이 2024년 기준 1.2%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같은 산하기관인 경기복지재단이 99.7%를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충격적인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2년부터 3년 연속 5% 미만에 머물러 있다”며 “녹색제품 구매율 개선을 위한 구체적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법정 의무비율에는 녹색제품 항목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의원님 지적처럼 개선이 필요하다”며 “향후 본부뿐 아니라 각 센터 단위에서도 구매를 확대하고 수치를 명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병길 의원은 또한 “사회서비스원이 2024년 ESG 경영 전략을 수립했음에도 불구하고, 녹색제품 구매율이 오히려 0.6% 수준으로 낮아졌다”며 “전략 수립이 형식적인 선언에 그친 것은 아닌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병길 의원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 문제도 지적했다. “사회서비스원이 3년 연속 법정 고용률에 미달하여 부담금을 납부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3,300만원, 1,300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파악되며, 도민 세금이 낭비되는 행태를 즉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병길 의원은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이 법정 의무를 지키지 않아 부담금을 내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우리 사회의 가장 약자인 장애인 고용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길 의원은 끝으로 “ESG 경영은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라 공공기관의 기본 원칙이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운영이라는 세 축을 실질적으로 이행할 때 비로소 도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서광범 경기도의원 “농어민기회소득, 도비 보조율 상향해야”

    서광범 경기도의원 “농어민기회소득, 도비 보조율 상향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은 10일 진행된 농수산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 사업이 재정력이 취약한 시·군에 과중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보조율 상향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서 의원은 “농어민기회소득 사업은 농어민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이지만, 재정 여건이 열악한 시·군에서는 지방비 부담이 커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도의 취지는 좋지만 지역 재정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월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를 개정해 농어업 분야의 기준 보조율을 50%에서 70%까지 상향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조례가 개정된 지 몇 개월이 지났지만, 정작 농어민기회소득 사업에는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서 의원은 “경기도에는 이미 장애인기회소득, 아동돌봄기회소득, 기후행동기회소득 등 일부 사업이 100% 도비로 추진되고 있다”며 “전체 보조율 상향이 어렵다면, ‘청년·귀농·친환경농어민’으로 불리는 3종 세트에 대해서만이라도 도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 의원은 “농어민기회소득은 청년·귀농·친환경 농어민에게 집중 지원되는 만큼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해 시·군의 부담이 커지는 실정”이라며, “이미 조례 개정을 통해 보조율을 70%까지 상향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경기도가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실질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천군의 농촌기본소득 사업은 이재명 전 지사 시절부터 전액 도비로 운영돼 왔다”며, “이처럼 특정 사업에만 집중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비를 확보해 경기도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사원 복지정보상담원에 장애 당사자 참여 독려해야”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사원 복지정보상담원에 장애 당사자 참여 독려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0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정보상담원’ 사업에 장애 당사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은 은퇴한 사회복지 종사자와 공무원들이 참여해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복지정보상담원들은 어르신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 복지 취약계층 도민에게 복지제도를 안내하며,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참여 상담원 가운데 장애 당사자는 단 한 명도 없는 실정이다. 최만식 의원은 “같은 장애가 있는 상담원이 직접 정보를 전달하면 공감대 형성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사업 참여 대상을 장애인으로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년을 앞둔 장애 교원이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 장애인 등에게 사업 참여 기회를 열어준다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환원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지만, 전문적인 복지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장애인 상담원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복지서비스는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도민의 삶에 공감하는 복지 실천이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장애 당사자의 참여를 제도화한다면 사회적 신뢰와 포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천안 병원서 작업 근로자 등 4명 가스 중독…병원 이송

    천안 병원서 작업 근로자 등 4명 가스 중독…병원 이송

    11일 오전 8시54분쯤 충남 천안의 한 재활병원 물탱크 내부에서 병원장 등 직원 4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병원 물탱크에서 4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9시 20분쯤 물탱크 내부에서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자 4명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구조 당시 의식 장애 증상을 보였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병원 외부에 매설된 물탱크 방수를 위해 페인트 작업을 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 노동당국은 병원 관계자와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경기문 서울시의원 “시민편의 우선하는 공단 운영으로 행정혁신 이뤄야”

    경기문 서울시의원 “시민편의 우선하는 공단 운영으로 행정혁신 이뤄야”

    서울시의회 경기문 의원(국민의힘, 강서6)은 지난 7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설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영 시설공단 이사장을 상대로 ▲잔디관리 업체 선정의 공정성 및 효율성 ▲장애인 콜택시 이용 병원 확대 ▲첨단기술 도입에 따른 인력 운영과 고용 안정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경 의원은 월드컵경기장 잔디 유지보수 관련 입찰이 특정 업체에 지속적으로 낙찰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입찰 가격만을 기준으로 선정하기보다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 고려한 공익 중심의 발주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 의원은 “실제 해외 사례를 보면,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업체에 장기 위탁함으로써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서울시도 단순히 ‘가장 싼 업체’보다는 시민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 선정 기준을 검토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한국영 이사장은 “국내에 관련 기술을 가진 전문 업체가 두 곳뿐이며, 그중에서도 영진조경이 성실하게 관리하고 있다”라고 답변하면서도 “의원님의 지적을 참고해 공익성과 효율성을 함께 고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 의원은 장애인 콜택시 이용 시 진단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지정 병원이 너무 적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보라매병원조차 지정 병원에 포함되지 않아 시민 불편이 크다”라며 “진단서를 발급받기 위한 병원 접근성이 개선돼야 한다”라고 촉구했으며 “장애인 콜택시 제도는 행정 편의보다 고객 중심 서비스로 전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병원 지정 확대를 포함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한국영 이사장은 “지적하신 사항을 몰랐던 부분이 있다”며 “지정 병원 확대를 포함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경 의원은 공단의 공용주차장 무인정산기 도입 등 첨단기술 적용에 따른 인력 감축 현황을 질의하며 “기술 효율화를 추진하더라도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인력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향후 자율주행, AI 기반 예측장비 등 차세대 기술 도입 시에도 공공성·안정성·고용안정의 3대 원칙을 기준으로 운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영 이사장은 “기술 도입은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신중히 추진하고 있으며, 인력 감축 규모와 절감효과에 대한 자료를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경 의원은 “서울시설공단의 사업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효율성과 공익의 균형이 중요하다”라며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이 진정한 행정혁신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 이진형 경기도의원, 도비가 68%...도가 주도하고 책임지는 대회, 2027년 전국체전 화성 개최 준비 상황 점검

    이진형 경기도의원, 도비가 68%...도가 주도하고 책임지는 대회, 2027년 전국체전 화성 개최 준비 상황 점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지난 10일 열린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27년 화성시에서 개최되는 제108회 전국체전의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2027년 10월 화성을 주개최지로 열리며, 도내 31개 시·군, 74개 경기장에서 4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예산은 1,304억 원으로 이 중 도비가 894억 원(68.5%)에 달한다. 이진형 의원은 “16년 만에 경기도에서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만큼 운영 경험이 풍부한 실무 인력이 부족할 수 있다”며, “이러한 상황일수록 올해 전국체전을 치른 부산시 등 타 지역의 사례를 분석하고, 업무 공유 및 매뉴얼화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회식 등의 입장권 배부 문제부터 성화 봉송, 숙박 문제까지 크고 작은 일들을 하나씩 챙겨야 할 것”이라며, “주개최지인 화성시의 지역적 특성과 경기도의 정체성을 대회 전반에 녹여내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알릴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내년도 준비 예산 중 97%인 444억 원이 경기장 개·보수에 투입되는 만큼 예산 집행률과 공정률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전국체전추진단의 실시간 관리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이어 “화성종합경기타운을 비롯한 주요 시설 43개소의 개·보수는 체전의 성패를 좌우한다”면서, “내년 연말까지 주요 시설의 완공과 사용승인 일정을 확정하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추가로 “경기도의 전국체전 준비는 결국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경기장의 완성도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며, “예산 한 푼 한 푼이 경기력 향상과 안전한 대회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진형 의원은 “총예산의 68% 이상을 도비가 차지하는 만큼 경기도가 주도하고 책임지는 자세로 2027년 화성 전국체전을 대한민국 최고의 모범 체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진형 의원은 이날 문화유산과에 대한 질의에서 “올해 근·현대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미래유산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보존·관리·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인 조례가 제정됐다”면서, “미래유산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으로, 담당 부서에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보존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사회서비스의 질은 조직의 안정성과 포용성에서 출발한다”

    박재용 경기도의원 “사회서비스의 질은 조직의 안정성과 포용성에서 출발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0일(월)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서비스의 본질은 돌봄과 신뢰이며, 이를 지탱하는 힘은 사람과 조직의 안정성에 있다”며 행정자료의 신뢰성 확보, 사업대상의 포용적 확대, 인력의 안정적 운영, 조직혁신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강조했다. 박 의원은 먼저 제출된 감사 자료의 인력현황 표기 오류를 지적하며, “행정자료는 단순한 내부 보고서가 아니라 도민의 신뢰를 형성하는 공식 기록”이라며 “수치 하나, 용어 하나까지 세심히 검토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경로당 스마트환경 조성 지원사업’과 관련해 “사업 대상이 등록 경로당에 한정돼 있어 실제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각장애인협회 등에서 운영하는 특수경로당, 고령장애인 쉼터 등도 같은 취지의 복지공간으로서 스마트 환경 조성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사회서비스원 측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향성에 공감하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의 인력관리와 근무환경 문제를 언급하며, “조직이 안정돼야 사업이 지속될 수 있다”며 “이직이 반복되는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근무환경 조성과 인력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적 인사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담직과 기간제 근로자 등 비정규직 인력의 정규직화 검토 필요성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사회서비스는 일회성 업무가 아닌, 지속성과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서비스의 연속성과 조직의 안정성을 위해 일정 부분 정규직 전환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복지현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관”이라며, “앞으로는 내부의 전문성과 조직 안정, 그리고 포용적 복지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국공항공사, (사)따뜻한하루와 함께 발달장애 특수학교 ‘서진학교’ 학생들의 제주도 졸업여행 지원

    한국공항공사, (사)따뜻한하루와 함께 발달장애 특수학교 ‘서진학교’ 학생들의 제주도 졸업여행 지원

    한국공항공사(KAC)는 외교통상부 소관의 NGO 단체인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대표이사 김광일)와 함께 발달장애 특수학교인 서울서진학교 졸업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제주도 졸업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이어졌으며, 교외 활동의 제약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기 어려운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생애 첫 항공 여행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서진학교 교직원과 자원봉사자, 따뜻한하루 관계자 등 약 30명이 함께 참여했다.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에코랜드 테마파크(라벤더 팜), 금능해수욕장, 감귤밭 등 제주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감귤 수확, 제주 말 먹이 주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문화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흑돼지 주물럭, 돔베정식 등 현지 음식을 함께 즐기며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는 이번 여행에서 학생 1인당 자원봉사자 1명이 동행하는 맞춤형 돌봄 체계를 운영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공항공사 박재희 전략기획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시행하는 이번 졸업여행이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공항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따뜻한하루 문미영 국장은 “이번 졸업여행이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라,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세상을 배우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하루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공공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여 장애 학생들이 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따뜻한하루와 KAC는 지난해, 장애인 베이커리 사업, 글로벌 사회공헌 라오스 루앙프라방 임직원 봉사, 국가유공자 전남 무안 농어촌체험 여행 등 국내 소외 이웃을 돕는 일에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발달장애 특수학교 졸업여행 지원은 올해로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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