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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년째 문 못 연 국가 전산망 ‘백업센터’…피해 막을 기회 놓쳤다

    18년째 문 못 연 국가 전산망 ‘백업센터’…피해 막을 기회 놓쳤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국가자원 공주센터가 제때 가동됐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부는 재해·재난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충남 공주에 국정자원 제4센터(재해복구 전용 데이터센터) 개청을 추진했지만 18년째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29일 국회예산정책처 2024년 회계연도 결산(행정안전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공주센터는 2008년 ‘정보보호 중기종합계획’에 따라 2012년 개청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타당성 재조사 2차례와 사업자 선정 유찰 7회, 입찰방식 변경 등을 거치며 착공이 2019년에야 이뤄졌다. 이후 공사비 증액과 감리비 부족으로 공사 중단을 거듭해 2023년 5월에서야 건물 신축이 끝났다. 당초 정부는 2024년 11월 센터를 열 계획이었지만 2023년 11월 정부 행정 전산망 장애 사태를 계기로 기존 ‘패시브(수동) 백업’ 대신 ‘액티브-액티브 재난복구(DR)’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면서 개청이 또 미뤄졌다. 액티브-액티브 DR은 두 센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동시 운영돼 한쪽에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쪽이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는 방식이다. 기존의 ‘백업 후 복구’보다 안정적이다. 하지만 사업 지연으로 지난해 예산액 251억5000만원 중 189억 8200만원만 집행되는 등 예산 집행이 늦어지면서 올해 5월 말 기준 공정률은 66.9%에 그쳤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10월 문을 열어야 하지만 현재로선 불확실하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공주센터에 DR시스템 구축하는 건 별도의 내부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산정책처는 “전쟁이나 대형 재난에 대비해 추진한 데이터센터가 10년 넘게 지연된 것은 문제”라며 “조속히 국가정보자원 백업센터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웃음 주던 아역스타였는데… 36세에 LA 거리 노숙자로

    웃음 주던 아역스타였는데… 36세에 LA 거리 노숙자로

    미국 아역 배우 출신 타일러 체이스(36)가 로스앤젤레스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매체 보어드판다는 최근 온라인상에 로스앤젤레스 거리를 배회하는 타일러 체이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 중이라고 지난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타일러는 누더기를 입고 길바닥에 앉아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자동차 안에 있는 촬영자를 향해 “내 이름은 타일러 체이스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도 담겼다. 36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심하게 야위고 노화된 외모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상을 촬영한 네티즌은 타일러를 위한 후원금 모금 페이지를 개설해 약 1200달러(약 160만원)를 모았다. 그러나 타일러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로부터 “타일러에게 필요한 것은 금전이 아닌 의료적 지원”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 측은 “그는 약을 스스로 관리하지 못하고 휴대전화도 며칠 내로 잃어버린다”며 “돈은 오히려 그에게 해가 될 수 있다. 그는 착하고 순수한 아이지만 치료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어드판다는 타일러가 과거 직접 운영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극성 장애(조울증)로 인한 슬픔을 털어놓은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 그의 채널에는 우울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이 담긴 영상들이 다수 업로드되어 있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댓글 등을 통해 “믿을 수 없다” “약물 중독이 무섭다” “정말 가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슬픔과 충격을 표현했다. 한편, 타일러는 2000년대 방영된 미국 어린이 채널 니켈로디언의 인기 드라마 ‘네드의 학교에서 살아남기’에서 마틴 퀘얼리 역을 맡았다. 주인공 네드의 친구로 활약하며 특유의 수다스럽고 엉뚱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야생동물생태관찰원 차질 없이 추진해 전국 대표 거점으로”

    윤종영 경기도의원 “야생동물생태관찰원 차질 없이 추진해 전국 대표 거점으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추진해온 경기북부야생동물생태관찰원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 지난 9월 19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최종 의결되면서 사업 부지 확보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다. 이번 의결에 따라 경기도는 연천군 전곡읍 양원리 일원 12개 필지(1만4,852㎡)를 취득하고, 연천읍 옥산리 2개 필지(2,750㎡)를 교환·처분해 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부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 부지는 향후 야생동물생태관찰원으로 확대·조성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이번 본회의 결정은 경기북부 대개발의 핵심 사업이자 연천군의 숙원사업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중요한 성과”라며, “그간 도정질문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강조해온 만큼, 이후 부지 매입과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야생동물생태관찰원은 도비 41억 원이 투입되는 「경기생태자원 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곳에는 영구장애 야생동물 보호시설, 부엉이·독수리 탐방로, DMZ 생태공원, 생태교육 공간 등이 들어서며, 과거 폐기물 매립지로 방치됐던 부지를 생태복원과 교육·관광 거점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윤 의원은 “연천은 경기도에서 야생동물 구조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 관리 시설이 부족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는 물론 전국을 대표하는 야생동물 생태관찰원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의회가 재정과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고, 경기도와 연천군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차질 없는 추진으로 경기북부의 새로운 생태거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70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마무리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70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마무리

    “사랑을 행동으로 이어온 70년, 새로운 100년 향한 도약 다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26일(금), 서울 여의도 K-BIZ홀(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0년간 ‘사랑을 행동으로(Love in Action)’ 실천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다가올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데릭 파커 홀트인터내셔널 이사장 ▲댄 스미스 홀트인터내셔널 회장 ▲오준 한국아동단체협의회장 ▲고금란 아동권리보장원 부원장 ▲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장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장 ▲이명림 한국사회봉사회장 ▲서경석 기아대책 대표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대표이사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장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홉협의회장 ▲오창화 전국가족입양인연대 대표 ▲홍경민 한국입양홍보회장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를 비롯해, 홀트아동복지회의 김정오 이사장, 신미숙 회장, 션·윤택·박요한·채연·신성 홍보대사, 고액후원자 모임 탑리더스, 전국후원회 회원, 본부 및 지부, 산하시설 임직원 등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비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기념식 1부는 발달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홀트학교 ‘예그리나 & 국악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신미숙 회장의 개식 선언과 박요한 목사의 대표기도 후 김정오 이사장이 기념사를 전했다. 김정오 이사장은 “1955년 해리 홀트·버다 홀트 부부의 헌신에서 시작된 홀트의 역사는 지난 70년 동안 한국 사회복지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아동과 가족에게 희망을 전하며 한국 사회가 더욱 포용적인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데릭 파커 홀트인터내셔널 이사장, 이원우 후원자, 신민규 자립준비청년이 축사에 참여해 홀트아동복지회 70년의 의미와 미래 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 주영훈 홍보대사, 육중완 홍보대사 등은 영상 축전을 통해 홀트아동복지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전에서 “홀트아동복지회는 우리나라 복지 역사 그 자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과 사랑을 실천해온 70년의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70년간 홀트와 동행하며 나눔과 헌신을 실천한 이들을 기리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홀트 家(대표 수상 린다 백 고문) ▲홀트한사랑회(대표 수상 김재일 회장) ▲조병국 전 홀트의원 원장 ▲댄 스미스 홀트인터내셔널 회장이 공로패를, ▲서영자 전국후원회 고문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션 홍보대사 ▲윤택 홍보대사 ▲박요한 홍보대사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홀트아동복지회의 70년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담은 ‘70주년 기념 영상’과 설립자 해리 홀트 씨를 AI 기술로 구현한 특별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 속 해리 홀트 씨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당부를 전해 참석자 모두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어진 ‘홀트다움’ 미션 선포식에서는 신미숙 회장과 직원들이 무대에 올라 “아동과 가족이 더 행복한 세상을 위해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외치며 미션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모두 70주년 엠블럼을 손에 들고 기념촬영을 마친 후, 2부 순서로 마련된 오찬을 함께 나누는 것을 끝으로 창립 70주년 기념식의 막을 내렸다 한편, 1955년 설립된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 취약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유제품 다 끊어라” SNS서 난리 난 ‘항염증 다이어트’…정작 전문가 의견은

    “유제품 다 끊어라” SNS서 난리 난 ‘항염증 다이어트’…정작 전문가 의견은

    “모든 유제품을 끊어라. 글루텐을 버려라. 설탕은 절대 먹지 마라”는 극단적 주장을 담은 ‘항염증 다이어트’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화제를 끌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같은 극단적 식단 제한이 일반인에게는 효과가 없다고 반박했다. 실제 항염증 효과를 얻으려면 특정 식품을 완전히 차단하는 대신 지중해식 식단처럼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호주 퀸즐랜드대 로런 볼 교수와 서던크로스대 에밀리 버치 박사는 지난 22일 학술 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공동 기고문을 발표해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항염증 다이어트의 실체를 검증했다. 일부 ‘항염증 다이어트’ 영상은 유제품, 글루텐, 설탕 같은 특정 식품만 피하면 살이 빠지고 배 불편함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 건강 상태까지 극적으로 개선된다고 약속한다. 연구진은 염증 억제를 위한 식단 관리가 일부 환자들에게 필요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SNS에서 퍼지는 정보들은 복잡한 영양학 이론을 지나치게 단순화해 오히려 해로운 식단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SNS가 맞힌 것…“프로바이오틱스는 정말 도움 된다”다수의 SNS는 염증 감소 목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 복용을 추천하고 있다. 실제로 이를 지지하는 과학적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2020년 무작위 대조 시험을 종합 분석한 연구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건강한 사람은 물론 특정 질환자에게도 혈중 염증 지표를 일부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다고 확인됐다. 다만 연구진들은 이런 긍정적 결과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균주를 얼마나 섭취해야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는 추가 연구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잘못된 조언…“글루텐, 유제품 무조건 먹지 마라” 반면 염증 감소를 위해 유제품이나 글루텐을 아예 끊으라는 SNS 조언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유제품이나 글루텐이 염증을 유발하는 경우는 주로 특정 알레르기나 셀리악병(글루텐 섭취 시 흡수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 환자에게 국한된다. 이런 질환이 있다면 당연히 의학적 식단 조절이 필요하지만, 건강한 사람이 무작정 이들 식품을 배제할 경우 오히려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질 위험이 있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 결과에서 유제품은 염증에 악영향을 주지 않거나 오히려 염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거트와 치즈에는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다량 들어있다. 글루텐 섭취를 중단하면 만성 염증이 줄어들고 소화 장애나 만성 피로가 개선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효과를 입증한 연구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지적이다. 반대로 글루텐이 함유된 보리, 호밀 등 통곡물을 꾸준히 섭취하면 염증 지표가 개선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는 충분히 축적돼 있다. 항염증 식단, 특정 질환자 아니라면 필요 없어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항염증 식단이 기존 치료법과 병행했을 때 증상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내막증, 자가면역 질환, 관절염처럼 만성 염증이 증상 악화나 질병 진행의 주요 원인인 경우 항염증 식단의 효과가 나타났다. 다만 이런 환자들은 식단이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혀 있으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진행될 수 있도록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는 조언이다. 반면 건강한 사람이라면 염증 예방을 목적으로 특정 식품군을 통째로 배제할 이유가 없다. 중요한 것은 가공식품을 최소화한 자연식품 위주의 식사다. 채소, 과일, 통곡물, 생선을 주로 먹고 붉은 고기와 가공식품 섭취는 최소화하는 지중해식 식단이면 충분하다. 채소와 과일을 통한 섬유질 섭취와 함께 견과류 등 건강한 지방을 골고루 먹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의 면역 체계는 자연스럽게 튼튼해진다. SNS에서 유행하는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리스트’ 같은 건 처음부터 필요 없다는 설명이다.
  • 이준석 “정부 전산망, 조선왕조실록처럼 분산 구축해야”

    이준석 “정부 전산망, 조선왕조실록처럼 분산 구축해야”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정치 공방보다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국가 기간 서비스의 ‘지리적 이중화·3중화’ 구축을 촉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이준석 대표는 2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산망 장애로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치적 공격은 쉽지만, 과학·통신을 담당하는 국회의원이라면 해법을 고민하고 제시하는 것이 책무”라고 밝혔다. 그는 “조선왕조실록을 한양, 춘추관, 충주, 전주, 성주에 분산 보관했던 지혜를 떠올려야 한다”며 “임진왜란 당시 전주 사고본만 살아남아 역사가 이어졌듯, 국가 핵심 서비스도 단순한 장비 이중화를 넘어 지리적으로 완전히 분리된 데이터센터에 분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정한 의미의 지리적 3중화”라며 “대전·세종에 집중된 현 구조에서 벗어나 영남권과 호남권에도 데이터센터를 추가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대표는 민간 기업들이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등으로 분산형 백업을 운영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정부는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만큼 더 강력한 자체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저장 장치 가격이 충분히 낮아졌고 국내 네트워크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며 “이번 장애로 발생한 경제적 손실과 국민 불편을 고려하면 이중화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은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넷플릭스가 시스템을 의도적으로 중단시켜 복원 체계를 점검하는 ‘카오스 몽키’를 사례로 들며 “정기적인 테스트와 개선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화려한 AI 시대를 외치기 전에 먼저 기초 인프라를 튼튼히 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가 우리 디지털 인프라 전반을 점검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복구에 매진하는 엔지니어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 보은군 충북 최초 발달장애인 배상책임 보험 시행

    보은군 충북 최초 발달장애인 배상책임 보험 시행

    충북 보은군은 충북 최초로 다음 달부터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에선 서울 성동구와 마포구에 이어 세 번째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중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준 경우 피해자에게 보상해 주는 제도다. 현재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발달장애인 320명이 (지적·자폐성 장애인)이 대상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다. 군은 2000만원을 들여 이들의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일상생활 배상책임 최대 3000만원, 상해후유장해 1억원, 골절 진단비 30만원, 폭력상해 10만원 등이다. 단 보은군에서 다른 지역으로 주소지를 옮기면 보장 자격은 자동 해지된다. 군 관계자는 “가족들이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려고 해도 보험사들이 꺼려 어려웠는데 최근 지자체가 단체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와 군이 나선 것”이라며 “당사자뿐 아니라 돌봄을 책임지는 가족들에게도 든든한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인단체와 현장 토크… 진짜 목소리 듣다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인단체와 현장 토크… 진짜 목소리 듣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3일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 대강당에서 열린 정담회에 참석해 장애인단체와 당사자들의 현안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이영재)와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권예숙)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각 단체가 겪는 제도적 한계와 사업 운영상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재 회장은 “정담회 홍보 전부터 참여 의사를 먼저 밝혀올 정도로 최만식 의원이 장애인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감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종사자 처우개선 및 운영비 지원 현실화, 시군별 재정 편차 해소,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단체 지원 컨설팅 등 공통 현안을 제기했다. 또한, ▲신장 장애인 보장구 지원 대상 확대 ▲장애인콜택시 등 이동권 지원체계 제도개선 ▲장애 유형별 쉼터 설치 ▲수어통역센터 회계 전담 인력 배치 ▲난청 어르신 맞춤 복지서비스 제공 ▲고령 장애인 부모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 ▲정보화 교육장 확대 ▲장애인 전용 스포츠센터 설립 등이 주요 요구사항으로 제시됐다. 최만식 의원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성남시 장애인복지의 실태와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를 더 깊이 파악했다”며 “요구사항을 토대로 실질적 개선책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의 장애인 관련 주요 서비스가 여러 부서에 분산돼 정책의 일관성이 떨어진다”며 수어통역센터와 장애인콜택시 업무를 복지국 장애인복지과로 일원화해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도록 집행부에 지속 건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최 의원을 비롯해 국중범 경기도의원(더민주, 성남4), 김윤환 성남시의원(더민주, 비례)과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성남시지회,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시지부,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성남시지회, 한국장애인가족복지협회 성남시지회,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성남시지부 등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센터 오정구에만 없어...

    박상현 경기도의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센터 오정구에만 없어...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24일 발달장애인 태권도 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정구에 부재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센터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정구는 부천시 내에서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발달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지원 시설이 없어 이들의 사회 활동 기회가 박탈당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센터는 장애인들이 낮 시간 동안 안전하게 활동하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필수적인 공간”이라며, “오정구에만 이러한 시설이 없다는 것은 지역 사회의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현재 오정구 내 유일하게 발달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태권도 센터는 개인 사비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센터는 공식적인 시설 지원을 받지 못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달장애인들에게 운동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박상현 의원은 “이러한 민간 시설이 공공의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센터로 지정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부천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오정구 발달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당당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위기인가 기회인가”…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미래전략 논의

    최만식 경기도의원 “위기인가 기회인가”…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미래전략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18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정책세미나에 패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협회장 이진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지원한 것으로, ‘장애인 복지 변화에 따른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발전 방향 모색: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시설장과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동기 목원대학교 교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와 「돌봄통합지원법」, 「장애인지역사회자립법」 등 최근 제도 변화를 소개하고, 장애유형ㆍ연령별 맞춤형 시설 확충과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 기초수급자 이용료 감면으로 인한 시설 재정 부담의 정부ㆍ지자체 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이정주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최만식 의원을 비롯해 의정부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곰두리네집 조선미 시설장,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 옥선비 부모회장, 우리주간보호센터 이진승 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주간활동서비스와 통합돌봄서비스 간 이용료 및 인력지원 격차 해소 ▲시군별 운영비 지원액 균등화 ▲종사자 처우개선 ▲고령화되는 장애인 보호자 대책 마련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최만식 의원은 토론에서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장애 당사자의 일상과 자립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해 주는 지역사회 기반 돌봄 인프라”라며, “도내 150여 개의 주간이용시설들은 포용사회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2019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정책토론회 이후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과 지방재정 확충 논의가 진전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지방이양 이후 지자체의 복지 재정 부담이 크게 늘고 복지 예산이 지붕이 확대되는 만큼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과 지침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하는 것이 현재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건의안을 제출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한강버스 무승객 시범운행 전환, 시민안전 위한 책임있는 결단”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오세훈 시장의 한강버스 무승객 시범운행 전환 결정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서울시는 29일부터 한 달간, 한강버스의 성능 고도화와 안정화를 위해 ‘무승객 시범운행’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 열흘 만에, 시민 2만 5000여 명 탑승이라는 놀라운 흥행 기록을 세웠음에도, 기술적·전기적 미세결함 등으로 운행 중단 사태에 이른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한강버스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반대 목소리를 냈던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안을 분명 씹기 좋은 안줏거리로 여길 것이다. 경미한 기계 오작동 등을 이유로 사업을 전면 중단하라는 억지를 부리는 마당에, 한 달간의 탑승 중단에 대해서는 또 얼마나 핏대를 세울 것인가? 그동안 한강버스의 운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이 운항 최적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오류나 결함이라는 점에서, 오 시장에게 민주당의 비난은 꽤 억울하고 부담되는 일이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 시장이 과감하게 문제를 인정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탑승 중단 및 무승객 시범 운행이라는 정면돌파를 선택한 것은 용기 있고 책임 있는 결단이라 하겠다. 이는 지난 26일에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보인 태도와는 사뭇 다르다. 그는 자신이 야당 대표이던 시절에 발생한 ‘민원24 장애 사태’에 대해 당시 윤 대통령의 전적인 책임이라며 행안부장관 경질을 들먹였다. 그런데 지금 70여 개의 행정 전산망이 전부 마비된 국가재난 상황에서 첫 마디부터 전(前) 정부 탓을 하며, 고강도 조사를 운운하고 있다. 대통령으로서 현 사태를 책임지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리더의 면모는 보이지 않고, 그저 국민의 비난을 모면하기 위해 자기를 대신해서 돌팔매질 당할 사람을 찾아 화살을 돌리려는 비겁한 소인배의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측면에서 비록 서울시가 한강버스 운행 준비에 미흡하여 매끄러운 운행을 하지 못한 것은 질책할 수 있겠으나, 성능 고도화와 안전 점검을 위해 빠르게 운행 중단 및 점검을 결정한 것에는 오히려 박수를 보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시민안전을 위한 오세훈 시장의 책임 있는 결단을 환영하는 바이다. 이번 ‘무승객 시범운행’이라는 결정이 그저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열 걸음 전진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철저한 성능 점검과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주문하는 바이다. 2025. 9. 29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이상욱 서울시의원 “공공급식 인력의 고용안정·복지 증진 위한 첫걸음”

    이상욱 서울시의원 “공공급식 인력의 고용안정·복지 증진 위한 첫걸음”

    서울시의회가 서울시 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인력의 고용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32회 임시회에서 ‘서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처우개선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서울시장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처우 개선비 및 관련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지원 체계 구축, 실태조사 실시,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 마련 등의 근거를 포함하고 있다. 이 의원은 “서울시 곳곳에서 어린이 급식을 책임져온 센터가 이제는 노인과 장애인 급식소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가는 등 공공 급식의 핵심 인프라이지만, 정작 종사자들은 법적 보호도 없이 고용불안과 낮은 임금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서울시가 내세우는 ‘약자와의 동행’이 진정한 의미가 있으려면, 약자를 지원하는 사람들의 노동권부터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지역 급식관리지원센터 역할 강화 및 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하고, 현장 영양사·실무자 150여 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확인한 바 있다. 당시 토론회에서는 ▲민간 위탁 구조의 문제 ▲법인격 부재로 인한 재정 자율성 한계 ▲반복되는 해고와 연차 초기화 문제 ▲자치구 간 처우 편차 등 다양한 문제들이 제기되며, 조례제정의 필요성에 공감이 모아졌다. 조례안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자치구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현재 각 자치구의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이번 회기에서는 보류된 상태다. 이 의원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서울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현장의 최전선”이라며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다음 회기에서 반드시 조례가 통과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추석 연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광주시, 추석 연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광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 태풍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또 120콜센터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현황, 가스 공급업소, 민원 발급기 운영 여부 등을 안내한다. ▲시민생활안정 대책 광주시는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귀성객 교통 소통 및 성묘객 편의, 소외이웃 지원, 수돗물‧연료의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등 6개 항목, 36개 과제를 중심으로 대책을 시행한다.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재난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과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지원15번, 용전 86번, 518번은 영락공원까지 경유·연장 운행한다.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518번 버스를 증차하는 등 시내버스 특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 또 모든 시민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지원하고, 취약노인·장애인·저소득 아동에게도 누수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활한 급수 공급을 위한 급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 가게·노상적치물·불법광고물 등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대책 명절기간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6곳과 문여는 병원·약국을 운영하는 등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당직의료기관 지정 명부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휴기간 문여는 병원·약국은 광주시·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에도 공공심야·달빛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은 밤 12시까지, 광주센트럴병원은 밤 11시까지, 아이맘아동병원·북구미래아동병원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품목의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하는 등 민생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특히 추석이 포함된 9월부터 연말까지 ‘광주상생카드 13% 특별할인’을 시행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빛나는 광주 새단장’ 주간을 지정하고, 자치구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급수·교통·환경·청소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전선, 추석 맞아 “고구마 수확 농가 일손 도와요”

    대한전선, 추석 맞아 “고구마 수확 농가 일손 도와요”

    대한전선이 당진 지역의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을 보탰다. 대한전선은 추석을 맞아 당진 지역 농가의 고구마 수확을 지원하는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지난 26일, 대한전선의 주요 생산 거점인 당진케이블공장의 인근 마을인 장항1리와 삼화1리에서 진행됐다. 대한전선 생산기술부문장인 김현주 전무와 강진연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2000kg에 달하는 고구마를 수확했다.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노조와 회사가 함께 봉사에 참여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으며, 오성환 당진시장과 시 관계자도 동참했다. 이에 앞서 대한전선은 지난 23일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보호 작업장, 복지관 등 총 7개 기관에 고구마와 함께 약과, 호박빵 등 당진산 재료로 만든 특산품을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추석 연휴 기간 각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일손이 필요한 수확기에 대한전선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며 “지역의 어려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의미있는 활동을 전개해 준 대한전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나눔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이밖에도 나무 심기, 초등학생 대상 교육 등을 진행해 당진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스트레스 때문에 흡연? 우울증 생깁니다…‘이것’ 하면 완화된다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흡연? 우울증 생깁니다…‘이것’ 하면 완화된다는데

    흡연을 하는 중년이 비흡연자에 비해 중증의 우울증과 수면 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으며, 특히 적정 수준의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이같은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A&M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은 국제학술지 ‘건강교육 및 행동(Health Education & Behavior)’ 최근호에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 질방통제예방센터(CDC)가 매년 실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017~2020년 결과에서 3008명의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중증의 우울증과 수면 장애 발생률이 비흡연자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신체 활동 지침에 미달하는 40~59세 흡연자는 이같은 위험이 더 높았다. 또 60세 이상의 흡연자는 수면 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다만 신체 활동 지침에 맞는 규칙적인 운동을 할 경우 이같은 위험이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신체 활동 지침’은 성인에게 일주일에 150~30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유산소 운동, 주2회 이상의 근력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연구를 이끈 노태현 조교수는 “흡연으로 인한 신경화학적 변화는 우울증 증상을 악화시켜 수면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면서 “신체 활동은 이러한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역설적이게도 20~39세의 흡연자는 중년과는 달리 신체 활동 지침을 충족하는 비흡연자보다 수면장애를 겪을 위험이 오히려 더 높았다. 연구진은 “운동만으로 흡연으로 인한 건강의 위험을 상쇄하기에 충분하지 않거나, 운동의 성격이나 시기의 문제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흡연은 폐암 및 폐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일 뿐 아니라 정신건강도 악화시킨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금연 치료를 받는 흡연자의 약 61%는 우울증을 앓았던 적이 있으며, 정신질환자는 일반 인구에 비해 흡연률이 2~4배 높다. 특히 간접흡연을 경험한 청소년들은 우울, 스트레스 등의 위험이 높았으며, 담배를 끊으면 불안과 우울증상이 항우울제 치료를 한 것처럼 개선된다. 흡연은 수면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대한수면의학회의 2019년 발표에 따르면 수면 장애 클리닉을 찾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약 33%가 흡연을 한 적이 있으며, 흡연자는 수면 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시간이 비흡연자 대비 오래 지속돼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 또 흡연 시 유입되는 니코틴은 각성과 정신 흥분을 유발해 불면증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구민 안전보험 확대…문화유산 지원 강화

    서울 금천구의회는 구민 누구에게나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조례를 제정하고 있다. 28일 금천구의회에 따르면 금천구민이면 누구나 재난이나 각종 안전사고 피해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천구 구민안전보험 운영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구민안전보험 지원 대상이 18세 이하에서 모든 연령대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올해 개정된 ‘금천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는 발달장애인 본인이 다치거나 다른 사람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입힌 사고에 대한 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지원하기에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활동 참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구 1인가구 지원 조례’는 최근 증가하는 1인가구의 정착을 돕기 위해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금천구에 사는 1인가구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지면 1인가구 삶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나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금천구 중·장년 창업지원에 관한 조례’는 금천구에 살거나 사업장이 있는 중장년층을 위해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금천구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는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문화유산 교육을 진흥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 영유아 보육 개선·보도 점자블록 추진… 구민 삶의 질 향상 앞장

    지역 발전 버팀목 정기혁 부의장양순임·이인순·박영섭·정해숙 4인안전·생활 밀착형 정책 꼼꼼히 챙겨서울 성북구의회는 임태근 의장을 중심으로 정기혁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구민 삶을 개선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선 의원인 정 부의장은 행정기획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운영위원회 등을 두루 거치며 폭넓은 의정 경험을 쌓았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도 힘쓰며 지역 발전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서울시당 부대변인을 맡아 정책 소통 창구 역할까지 수행 중이다. 양순임 운영위원장은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례 제·개정을 주도하며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여왔다. 최근에는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호응을 얻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5분 자유발언으로 주민 건강권 보호에도 앞장섰다.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끄는 이인순 위원장은 유아교육 전문가다. 보육과 복지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해 왔다.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영유아 보육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박영섭 도시건설위원장은 생활체육회 부회장과 재향경우회 자문회의 부위원장으로 활약하면서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해 왔다. 도시 관리와 교통·안전 분야에 관심을 두고 활동해 온 그는 주민 안전과 직결된 정책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행정기획위원회를 맡은 정해숙 위원장은 장애인체육회 이사와 지역위원회 자치분권위원장 등 다양한 경험을 의정 활동에 접목하고 있다.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및 운용 조례안’과 같은 생활 밀착형 정책을 챙기는 데 집중한다.
  • 수화언어 적극 지원, 심폐 소생 교육 확대, 청년 고립·은둔 예방

    서울 성북구의회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조례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언어 활성화와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고립 및 은둔 청소년 지원까지 구민 삶을 세밀하게 보듬는 정책들이다. 먼저 ‘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 개정안’은 청각 장애인의 언어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 참여의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공기관과 시설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구청장이 책임지고 추진하도록 했다. 단순한 통역 지원을 넘어 정보 접근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한 게 특징이다. 위급 상황에 대비한 안전망 강화도 눈에 띈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은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구민 누구나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 대상을 넓히는 내용이다. 특히 심정지 고위험군 가족이나 교육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도 확대해 구민 생명 보호와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도 새롭게 마련됐다. 고립·은둔 청소년 예방 및 회복 지원 조례안’은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발의돼 주목받았다. 타인과 교류가 거의 없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가정방문 상담과 교육,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나아가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삶을 꾸려나가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구민 목소리 청취, 의정 중심에 뒀죠”

    “구민 목소리 청취, 의정 중심에 뒀죠”

    “의회는 구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합니다.” 손영준 서울 노원구의회 의장은 28일 서울신문과 만나 ‘의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 대해 “구민의 목소리를 의정의 중심에 두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된 현장민원실은 매달 지역의 다양한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법을 모색해 왔다. 최근에는 북한이탈주민, 시각장애인연합회, 입주자대표회의 및 각종 단체 등과 간담회도 열었다. 지난달에는 노원구립하계실버센터를 찾아 입소 어르신의 생활 환경을 세심하게 살폈다. 손 의장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민원일 경우에는 의장실에서 집행부 관련 부서와 이해 당사자가 협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원구의 산업 기반 유치에도 관심이 많다. 이달 초에는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과 함께 추진 중인 바이오 클러스터와 관련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1차관과 간담회를 열고 대화를 나눴다. 서울시와 노원구는 이 부지에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추진을 검토 중이다. 그는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과제로 노원구의회 독립청사를 마련하고 싶다고 했다. 손 의장은 “주민을 대신해 집행부의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립청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보다 안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재정 방안을 마련하고 로드맵을 수립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 노원 봉사·생활체육 진흥 앞장… 1인가구·장애아동 돌봄 솔선수범

    사회적 약자 챙기는 김경태 부의장부준혁·강금희·조윤도·노연수 4인상임위원장 맡아 삶의 질 향상 주도서울 노원구의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구의원들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고 있다. 28일 노원구의회에 따르면 김경태 부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전반기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안전·복지 분야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수의 조례안을 발의했고 사회적 약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재선의 부준혁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경기대 스포츠과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체육회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를 지내 생활체육 분야에 관심이 많다. 지난 1월에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조례 개정 공로를 인정받아 대외유공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강금희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은 여성 최초로 주민자치협의회 협회장을 맡고 이후 재선 구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8대 전반기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지역 고독사 고위험군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기 위한 ‘1인 가구 통합돌봄 구축을 위한 연구단체’의 대표 의원을 맡았다. 조윤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전반기에는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을 방문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노연수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노원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청년 정치인이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뛰놀 수 있는 노해체육공원 통합놀이터를 조성해 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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