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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복합특수학급 여건 개선 간담회 개최... “해법 찾기 나서”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복합특수학급 여건 개선 간담회 개최... “해법 찾기 나서”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은 2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복합특수학급 운영과 특수교육 여건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 의장이 주최한 이날 간담회는 복합특수학급 운영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금 의장을 비롯해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하남시지회(회장 고은정)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및 장학사, 시청 관련 부서 등 약 20여명이 함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복합특수학급의 구조적 운영 부담 ▲중도·중복장애 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돌봄 연계 문제 ▲학교 현장의 인력·공간·지원체계 한계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 필요성 ▲지역 간 특수교육 격차 문제 등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복합특수학급이 단순한 ‘특수학급의 한 형태’가 아니라, 수준 높은 행정·재정·전문 지원을 요구하는 교육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그 부담이 장애아 부모들에게 과도하게 전가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금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복합특수학급은 일반학교 안에서 가장 높은 전문성과 지원이 요구되는 학급”이라며 “이 문제는 학교나 교육청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방정부가 함께 해야 할 사안”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약자와의 동행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 하남시의회는 비록 행정을 집행하는 기관은 아니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와 예산이 지원 등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간담회는 누구의 잘잘 못을 따지는 자리가 아닌 기관별로 해법을 찾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머리를 맞댄 취지를 설명했다. 모두발언을 마치며 “특수교육은 교육의 영역이자 복지의 영역이고, 학교의 문제이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교육에 있어 한 명의 아이라도 교육·돌봄·치료·생활의 사각지대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들은 “현재 원거리 통학을 감내하거나, 적절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지역 내 원도심 빈 교실을 활용한 복합특수학급 확충과 함께 돌봄·치료·생활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복합특수학급 문제를 단순 민원, 학교의 문제가 아닌 지방정부 차원의 구조적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고, 앞으로도 금 의장은 ▲기관 간의 협조 ▲현장 의견 반영한 제도 개선 ▲정책 지원 방안 검토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도로점용공사 교통소통대책 조례 개정… 도 차원 점검 강화

    서성란 경기도의원, 도로점용공사 교통소통대책 조례 개정… 도 차원 점검 강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열린 제6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수정안으로 통과됐다. 서 의원은 이와 관련해 “도로점용공사는 일상적으로 반복되지만, 그 불편과 위험은 고스란히 도민의 몫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교통소통대책이 서류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도록 관리 책임과 기준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조례 개정은 경기도가 도로점용공사에 대한 교통 관리와 보행 안전을 다시 점검하고,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로점용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 차원의 관리·점검 책임을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춰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도로점용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에 대해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하고 ▲교통소통대책 수립이 필요한 공사의 사업 면적·공사 일수 등 세부 기준을 도지사가 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이 포함된 공사의 경우 통행 안전 시설 설치 및 통행로 확보 등 보행 안전 사항을 교통소통대책에 추가로 반영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아울러 교통소통대책 이행 점검과 자문 과정에서 기존 교통·도로 분야 중심의 전문 영역을 안전·건설 분야까지 확대하고, 경기도의회 의원이 자문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현장성과 책임성을 함께 강화했다. 서 의원은 “도로점용공사 관리의 핵심은 공사를 막는 것이 아니라, 도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경기도가 도로점용공사 전반에 대한 교통소통대책을 다시 살펴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보해양조, 광주전남 인재 40명에게 장학금 4천 200만원 전달

    보해양조, 광주전남 인재 40명에게 장학금 4천 200만원 전달

    주류 전문기업 보해양조와 재단법인 보해장학회가 19일 전남 목포시 대안동 보해양조 본사에서 제44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과 전남도장애인체육회 등 7개 기관 추천을 받아 선발된 40여 명의 장학생들은 모두 4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장학생 대부분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고교생과 대학생들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이연희 창해에탄올 대표와 김인주 보해양조 감사의 추가 기탁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 자리에는 1986년 보해장학회의 지원을 받았던 제6회 장학생 박득원 한국전력제주본부장이 멘토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보해 장학금을 받은 박 본부장은 이후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했으며, 현재 한국전력공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 본부장은 “학창 시절 학비가 없어 이웃집에 돈을 빌려가며 겨우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학비를 충당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지금까지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과거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학업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박철수 보해장학회 이사장은 “설립자 고(故) 임광행 회장이 강조했던 인재 육성의 뜻이 44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고물가와 취업난 속에서도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지역사회의 빛나는 리더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최수영, 안방극장서 새 작품으로 ♥정경호와 맞붙었다…‘첫 회 시청률’ 결과는

    최수영, 안방극장서 새 작품으로 ♥정경호와 맞붙었다…‘첫 회 시청률’ 결과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배우 최수영과 정경호가 각각 다른 드라마에서 변호사를 연기하며 안방극장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최수영의 ‘아이돌아이’ 첫 회가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9%를 기록했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가장 좋아하는 멤버) 아이돌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첫 회에는 스타 변호사인 맹세나가 평소 가장 좋아하던 아이돌인 골드보이즈의 멤버 도라익을 변호인 접견실에서 만나는 장면이 연출됐다. 도라익은 무대 위 화려한 아이돌이지만, 팬들의 사생활 침해, 팀내 불화 등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앓는다. 그는 어느 날 리더 강우성(안우연 분)과 술을 마신 뒤 시신 옆에서 깨어나면서 살인 용의자가 된다. 평소 도라익을 최애 멤버로 꼽은 맹세나는 변호인이 돼 그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아이돌과 팬 사이에 용의자와 변호인이라는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면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키운다. 한편 최수영은 14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정경호와 안방극장에서 뜻밖의 연기 대결을 펼치게 됐다. 정경호는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에서 변호사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드라마는 첫 회에서 시청률 4.0%로 시작해 최근 6회에서 7.9%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의 연기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최수영의 ‘아이돌아이’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동시간대 전작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시청률 상승세 속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만큼 ‘아이돌아이’가 그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OTT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 “끊자마자 배고픔 폭발”…BBC가 만난 비만치료제 중단자들

    “끊자마자 배고픔 폭발”…BBC가 만난 비만치료제 중단자들

    체중 감량 효과로 각광받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뒤 극심한 식욕과 요요 현상을 겪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공영 BBC 방송은 최근 마운자로와 위고비 등 주사형 비만치료제를 끊은 사용자들의 경험을 통해 약물 중단 이후 나타나는 급격한 변화와 그 위험성을 집중 조명했다. 20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직장인 타냐 홀은 비만치료제 주사를 끊을 때마다 며칠 안에 폭발적인 식욕을 경험했다. 그는 “오랫동안 참았으니 이제 다 먹어도 된다는 신호가 머릿속에서 울리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홀은 치료 초기 수면 장애와 두통, 탈모 증상도 겪었다. 이는 급격한 체중 감소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 해석된다. 그는 총 38㎏을 감량했지만, 중단을 시도할 때마다 체중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는 두려움에 다시 약물 사용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BBC는 이 같은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생활습관 전문의 후세인 알주바이디 울버햄튼대 교수의 인터뷰를 함께 전했다. 알주바이디 교수는 인터뷰에서 “목표 체중에 도달하자마자 최고 용량에서 약을 끊는 환자를 자주 본다”며 “이는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그는 약물 중단 후 1~3년 사이 감량 체중의 60~80%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왜 끊자마자 되돌아갈까 BBC 보도의 문제의식은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영국심장재단이 분석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다수의 참가자에서 체중 재증가가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심혈관 건강 지표의 개선 효과도 대부분 사라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체중 감소로 얻은 건강상의 이점이 약물 중단과 함께 반전될 수 있다는 의미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신호에 작용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음식 섭취를 줄이며 음식에 대한 집착을 낮춘다. 하지만 약물을 끊으면 이런 작용도 함께 사라진다. BBC는 이를 두고 “약이 통제하던 식욕 시스템이 원래 상태로 복귀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 “약만으로는 해결 안 된다”…WHO·NICE의 경고 이 같은 논란 속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공식 인정했다. WHO는 GLP-1 기반 비만치료제가 체중 감소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약물 치료만으로는 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체계적인 운동과 식이 조절, 행동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국의 의약품 평가 기관인 국립보건임상평가원(NICE) 역시 비만치료제 사용을 중단한 뒤에도 최소 1년간 지속적인 조언과 맞춤형 행동 계획을 제공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알주바이디 교수는 같은 인터뷰에서 “비만은 특정 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다”라며 “중단 과정에서 추가 지원이 없다면 사회 전반의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속에서 별다른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만치료제 사용은 ‘끊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연착륙하느냐의 문제라는 뜻이다. ◆ 비만치료제 이후의 삶은 가능한가 BBC는 약물 중단 이후에도 체중 관리를 이어간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감정적 폭식으로 고통받던 엘런 오글리는 마운자로 사용 중 음식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며 식습관을 재설계했다. 그는 약물을 서서히 감량한 뒤 운동을 병행했다. 오글리는 중단 이후 체중이 일부 늘었지만 생활 방식 변화를 유지하며 현재까지 총 51㎏ 이상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비만치료제 이후의 삶도 충분히 지속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이후에도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식단을 유지하고, 걷기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을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체중 변화만 볼 것이 아니라 혈압·혈당·지질 수치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약물 중단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약은 시작을 돕는 도구일 뿐 유지의 해답은 아니다. 비만치료제를 끊은 뒤에도 체중과 건강을 지킬 준비는 충분한가.
  • 김용성 경기도의원, 중도장애인 전환재활 지원 체계화… 조례안 상임위 통과

    김용성 경기도의원, 중도장애인 전환재활 지원 체계화…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중도장애인 전환재활 지원 조례안」이 22일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중도장애인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 등으로 갑작스럽게 장애를 갖게 되면서, 신체적 회복을 넘어 일상생활과 직업, 사회관계 전반에서 큰 전환의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의료기관에서의 치료가 종료된 이후에는 지역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정보 부족과 심리적 불안, 사회적 단절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현재 재활체계는 의료 중심에 머물러 있어 퇴원 이후의 삶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중도장애인의 회복 과정이 의료재활에서 단절되고, 지역사회 정착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에 김 의원은 중도장애인이 치료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지역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전환재활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본 조례를 제안했다. 여기서 전환재활이란 의료재활 이후 중도장애인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정보제공, 교육ㆍ훈련 등을 연계하여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전 과정을 의미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먼저, 전환재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경기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해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조례는 전환재활 상담 및 정보제공, 학업 및 직장 복귀를 위한 훈련과 교육, 자조모임 지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과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의료기관,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과 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환재활 서비스가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연계ㆍ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중도장애인이 치료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에 열리는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장애아동 복지지원 조례 제정

    최만식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장애아동 복지지원 조례 제정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애아동 복지지원 조례안」이 2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장애아동은 장애인인 동시에 아동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과 행정 체계에서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했다. 지원이 사업별로 분절돼 추진됐으며 필요한 서비스가 제때 연계되지 못했고, 지역과 가정 여건에 따라 지원 격차도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러한 가운데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으로 광역자치단체의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운영이 의무화됐으며,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지방정부 차원의 제도 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조례안은 상위법 개정에 맞춰 경기도 차원의 장애아동 지원체계를 정비하고, 지방정부의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에는 ▲장애아동과 그 가족뿐만 아니라 발달지연 영유아와 그 가족까지 적용 대상 확대 ▲의료비·보조기구·발달재활서비스·가족지원 등 지원사업 추진 ▲의료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포함됐다. 조례안은 이를 통해 장애 진단 이전 단계부터 연속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특히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한 점이 눈에 띈다. 센터는 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위한 연계·홍보, 장애아동 사례관리, 관련 연구 및 자료 개발, 가족 상담·교육 등을 수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권역별 센터 설치가 가능하게 했으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장애아동 관련 민간 법인 및 단체 등을 거점센터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과 운영의 유연성을 높였다. 최만식 의원은 “이번 조례는 장애아동 지원을 하나의 체계로 정리한 전국 최초의 자치법규로서 정책적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장애아동의 성장 과정 전반과 가족 여건을 함께 고려하는 지원체계가 경기도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아내 몸에 구더기 득실, 몰랐다?…프로파일러 “쾌락형 살인 가능성”

    아내 몸에 구더기 득실, 몰랐다?…프로파일러 “쾌락형 살인 가능성”

    배상훈 프로파일러가 ‘파주 부사관 아내 사망 사건’에 대해 이른바 ‘쾌락형 살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놨다. 고인의 참혹한 사망 당시 상태를 분석할 때, 육군 부사관 남편이 아내를 방치한 것을 넘어 의도적으로 가혹한 상황에 놓이게 했을 개연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최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사건 현장의 참혹한 상황을 전하며 “아내의 상태를 인지하고도 조치를 하지 않은 방치형 학대”라고 분석했다. 사건은 지난달 17일 육군 부사관 A씨가 “아내의 의식이 없다”고 119에 신고하며 드러났다. 당시 오물이 덮인 채 발견된 A씨의 아내는 몸 전체에 심각한 괴사가 진행된 상태였고, 썩은 부위마다 수만 마리의 구더기가 들끓고 있었다. 병원으로 옮긴 다음날 아내는 피부 괴사로 인한 패혈증으로 숨졌다. 배 프로파일러는 “아내는 의자에서 꼼짝하지 못한 채 학대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행태는 가학적 동기에 의한 범죄인 이른바 ‘러스트 머더’, 즉 쾌락 살인”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A씨는 아내의 상태를 알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배 프로파일러는 이를 정면으로 부정했다. “눈으로 봐도 구더기가 움직이고 썩은 물질이 흘러내리는데 몰랐다는 건 믿기 어렵다”고 말했다. 남편이 내세운 아내의 정신질환 진단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배 프로파일러는 “공황장애와 우울증은 남편이 아내를 심리적으로 조종하며 만들어낸 병명일 수 있다”며 “실제로는 전혀 다른 이유로 아내를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놓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아내가 죽어가던 한 달 동안 남편이 사용한 수돗물이 1인 가구 평균의 4배인 40톤에 달한다는 점도 수사 과정에서 명확히 규명되어야 할 의문점으로 꼽혔다. 비정상적인 물 사용량은 특정 행위의 흔적일 수 있으며, 아내의 상태가 악화돼 더 이상 감추기 어려운 시점에 이르러서야 119에 신고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A씨는 아내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군 검찰은 당초 ‘중유기치사’ 혐의로 A씨를 구속했으나, 최근 혐의를 ‘살인’으로 변경해 기소했다.
  • “끊는 순간 배고픔 폭발”…비만치료제 중단, 그다음은 지옥이었다 [건강을 부탁해]

    “끊는 순간 배고픔 폭발”…비만치료제 중단, 그다음은 지옥이었다 [건강을 부탁해]

    체중 감량 효과로 각광받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뒤 극심한 식욕과 요요 현상을 겪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공영 BBC 방송은 최근 마운자로와 위고비 등 주사형 비만치료제를 끊은 사용자들의 경험을 통해 약물 중단 이후 나타나는 급격한 변화와 그 위험성을 집중 조명했다. 20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직장인 타냐 홀은 비만치료제 주사를 끊을 때마다 며칠 안에 폭발적인 식욕을 경험했다. 그는 “오랫동안 참았으니 이제 다 먹어도 된다는 신호가 머릿속에서 울리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홀은 치료 초기 수면 장애와 두통, 탈모 증상도 겪었다. 이는 급격한 체중 감소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 해석된다. 그는 총 38㎏을 감량했지만, 중단을 시도할 때마다 체중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는 두려움에 다시 약물 사용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BBC는 이 같은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생활습관 전문의 후세인 알주바이디 울버햄튼대 교수의 인터뷰를 함께 전했다. 알주바이디 교수는 인터뷰에서 “목표 체중에 도달하자마자 최고 용량에서 약을 끊는 환자를 자주 본다”며 “이는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그는 약물 중단 후 1~3년 사이 감량 체중의 60~80%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왜 끊자마자 되돌아갈까 BBC 보도의 문제의식은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영국심장재단이 분석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다수의 참가자에서 체중 재증가가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심혈관 건강 지표의 개선 효과도 대부분 사라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체중 감소로 얻은 건강상의 이점이 약물 중단과 함께 반전될 수 있다는 의미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신호에 작용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음식 섭취를 줄이며 음식에 대한 집착을 낮춘다. 하지만 약물을 끊으면 이런 작용도 함께 사라진다. BBC는 이를 두고 “약이 통제하던 식욕 시스템이 원래 상태로 복귀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 “약만으로는 해결 안 된다”…WHO·NICE의 경고 이 같은 논란 속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공식 인정했다. WHO는 GLP-1 기반 비만치료제가 체중 감소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약물 치료만으로는 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체계적인 운동과 식이 조절, 행동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국의 의약품 평가 기관인 국립보건임상평가원(NICE) 역시 비만치료제 사용을 중단한 뒤에도 최소 1년간 지속적인 조언과 맞춤형 행동 계획을 제공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알주바이디 교수는 같은 인터뷰에서 “비만은 특정 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다”라며 “중단 과정에서 추가 지원이 없다면 사회 전반의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속에서 별다른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만치료제 사용은 ‘끊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연착륙하느냐의 문제라는 뜻이다. ◆ 비만치료제 이후의 삶은 가능한가 BBC는 약물 중단 이후에도 체중 관리를 이어간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감정적 폭식으로 고통받던 엘런 오글리는 마운자로 사용 중 음식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며 식습관을 재설계했다. 그는 약물을 서서히 감량한 뒤 운동을 병행했다. 오글리는 중단 이후 체중이 일부 늘었지만 생활 방식 변화를 유지하며 현재까지 총 51㎏ 이상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비만치료제 이후의 삶도 충분히 지속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이후에도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식단을 유지하고, 걷기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을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체중 변화만 볼 것이 아니라 혈압·혈당·지질 수치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약물 중단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약은 시작을 돕는 도구일 뿐 유지의 해답은 아니다. 비만치료제를 끊은 뒤에도 체중과 건강을 지킬 준비는 충분한가.
  • 성기황 경기도의원, 교육현실 외면한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 개선 건의… 본회의 통과

    성기황 경기도의원, 교육현실 외면한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 개선 건의…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대표 발의한 「교육현실을 반영한 장애인 의무고용 기준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18일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성 의원이 2025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현행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가 교육 현장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그 결과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본래 취지와 달리 경기교육 재정에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는 점을 확인하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발의했다. 성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 의무고용 미달로 부담한 납부액만 2022년부터 2025년까지 800억 원을 넘으며, 내년도 예상 부담금까지 포함하면 총 1200억 원에 달한다”며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쓰여야 할 교육재정이 부담금으로 지출되는 현실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었다”고 건의안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성 의원은 “이번 건의안이 경기도의원의 모든 뜻을 담아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정부, 국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목소리 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교원 직군에 대한 장애인 의무고용률 별도 산정 기준 마련 ▲장애인 교원 양성 및 채용 확대를 위한 국가지원 확대 ▲장애인고용부담금 제도의 합리적 개선 등 교육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제도 개선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성 의원이 발의한 「교육현실을 반영한 장애인 의무고용 기준 마련 촉구 건의안」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교육부, 고용노동부, 국가권익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2025 치유의 마(馬)음길’ 개회식 참석

    방성환 경기도의원, ‘2025 치유의 마(馬)음길’ 개회식 참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9일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누구나 즐기는, 2025 치유의 마(馬)음길’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치유 말산업 체험행사장을 참관했다. 이번 행사는 말산업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말산업의 사회적ㆍ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도민과 말산업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여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예산 심사 기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 도의회는 예산 심의가 한창 진행 중으로, 말기금을 포함한 말산업 관련 예산 역시 중요한 판단의 시기에 놓여 있다”라며 “현장에서 쌓아온 성과와 필요성이 제대로 평가돼, 말산업과 치유승마 예산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도민들은 신체적ㆍ정신적 스트레스와 갈등에 많이 노출돼 있고, 치유는 더 이상 개인이 혼자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치유는 함께할 때 가능하고, 말과 호흡하며 교감하는 과정은 정서적·심리적 회복에 매우 큰 역할을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그간 관심을 가져온 치유농업ㆍ반려식물ㆍ반려동물 정책 경험을 언급하며, “말과의 교감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마음을 비우고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라며 “치유승마는 복지ㆍ재활ㆍ농업이 결합된 대표적인 공공 치유 모델로, 말산업이 나아가야 할 중요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방 위원장은 행사 이후 체험프로그램 현장을 둘러보며 “치유 말산업은 축산ㆍ복지ㆍ교육ㆍ치유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분야로, 제도와 예산을 통해 지속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내년에도 치유승마와 말산업 관련 예산과 정책이 보다 풍성하게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역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치유 말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학술발표와 토론, 재활승마 시범, 말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방성환 위원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의견을 나누며 말산업의 공익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 금천 민생쿠폰 집행 우수… 특교세 1.5억 확보

    금천 민생쿠폰 집행 우수… 특교세 1.5억 확보

    서울 금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나’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7~10월 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성과를 평가한 결과 금천구는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나 등급을 받았다. 평가 항목은 ▲소비쿠폰 지급·사용 실적 ▲주민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 사용처 확대 ▲홍보 실적 등이다. 금천구는 소비쿠폰 1차지급 때 대상자 22만 6598명 중 22만 3794명(98.8%)에게 집행했다. 2차 때는 대상자 21만 1875명 중 20만 6769명(97.6%)에게 지급을 마쳤다. 거동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콜센터 등 촘촘한 신청 체계를 마련한 덕분이다. 금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도 했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생 중심 행정을 강화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 첫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운영

    성동 첫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운영

    서울 성동구는 내년 3월부터 구립 성모어린이집을 구 최초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12월 기준)에 따르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전국 177곳, 서울 8곳에 불과하다. 이번 지정은 서울에서 2011년 이후 15년 만의 신규 사례다. 1994년부터 재단법인 성모성심수도회가 위탁 운영해 온 성모어린이집에는 현재 뇌병변·중증 자폐·발달지연 아동 등이 재원 중이며, 성동구뿐 아니라 가까운 구에서도 통원하고 있다. 장애아동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음에도 성동구를 비롯한 서울시 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턱없이 부족해 그동안 장애아동을 둔 부모들은 원거리 통원을 감수해야 했다. 구는 장애아동 증가에도 공급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출입구 폭 확대, 경사로 설치, 점자 표지·점형블록 보강 등 시설을 개선하고, 내년 3월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는 영유아와 보호자, 사회적 약자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포용적 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1㎞에 1000원, 고사리손 바자회…  한파 녹이는 송파의 ‘나눔 릴레이’

    1㎞에 1000원, 고사리손 바자회…  한파 녹이는 송파의 ‘나눔 릴레이’

    ‘러닝 기부 릴레이’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온정이 하나둘 모여 서울 송파구의 세밑을 달궜다. 22일 송파구에 따르면 삼전동에 있는 의료기기업체 플랜닥스는 올해 1㎞를 달리면 1000원씩 적립되는 러닝 기부 릴레이 ‘달릴수록 커지는 나눔’을 진행해 200만원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임직원 가족까지 함께해 총 2000㎞를 달려 ‘만들어낸’ 금액이다. 플랜닥스 관계자는 “자신의 건강을 지키며 누군가의 삶에 온기를 더할 수 있어 직원 모두가 기꺼이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류업체 마담에이츠는 올해 총 5500여만원 상당의 여성 의류 685벌을 내놨다. 마담에이츠는 해마다 12월이면 혹한에 더 취약한 저소득층에 의류를 선물해 왔다. 기부된 옷은 관내 삼전복지관, 구립 송파노인복지관에 전달돼 이용자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매년 수익의 10%를 기부해 온 귀금속 전문점 장금당도 후원금을 전했고, 삼전어린이집 원아들은 고사리손으로 마련한 바자 수익금 11만 20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구에 전달했다. 구는 목표액 1억원의 삼전동을 포함해 구 전체에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벌이며 내년 2월 14일까지 총 21억 7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9억 3000여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성금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연중기금 배분을 통해 전달된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관심은 소외된 이웃이 추운 겨울을 포근하게 보낼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해 주신 성금이 적재적소에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銀 개인대출 금리 7% 제한 [경제 브리핑]

    우리은행은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최고 연 7%로 제한하는 상한제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1년 이상 거래한 청년·주부·임시직·장애인 등 금융소외계층 대상으로는 연 7% 이하 금리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긴급생활비대출도 함께 출시한다. 우리은행은 내년 1월부터 기존 대출 재약정 고객에게 상한제를 적용하고, 1분기 중 신규 고객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1000만원 이하 장기 연체 대출에 대한 추심 중단과 미수이자 면제, 2금융권 계열사 대출을 연 7% 이하 은행 대출로 전환하는 갈아타기 상품도 내놓는다.
  • 제주, 전국체전 등 잇단 대규모 체육 행사

    제주, 전국체전 등 잇단 대규모 체육 행사

    전국 단위 대형 스포츠 축제가 3년 연속 제주에서 열리며 지역 안팎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내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027년 전국소년체전·전국장애인학생체전과 전국해양스포츠제전, 2028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연이어 제주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장애인체전이 전국체전 이후 열려 관심이 줄어든다는 지적을 반영해 내년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전국체전에 앞서 장애인체전을 개최한다”며 “도가 새 역사를 쓰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도내 7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5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전국체전이 제주에서 열리는 것은 2014년 이후 12년 만이자 역대 네 번째다. 도는 지난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D-300일 카운트다운 홍보탑 점등식을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제주연구원은 내년 체전 개최로 약 1900억원의 생산 유발, 160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는 2027년 7~9월 열릴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도 최종 선정됐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다. 선수 6000명 포함 약 1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 등의 경기 외에도 드래곤보트, 바다 수영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5억 5천만원짜리 인간 세탁기 체험 등장…“메디컬 머신처럼 보여”

    5억 5천만원짜리 인간 세탁기 체험 등장…“메디컬 머신처럼 보여”

    앉아 있기만 해도 15분 만에 목욕을 마칠 수 있는 ‘미래 인간 세탁기’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은 일본 사이언스사에서 지난달 출시한 인간 세탁기가 제공하는 ‘목욕 체험’을 보도했다. 이 기기는 미래적인 외관에 우주선 조종석을 연상케 하는 유선형 몸체를 지니고 있다. 슈칸분슌은 해당 세탁기가 일본 애니메이션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회복 장치 ‘메디컬 머신’처럼 보인다고 평했다. 사용자가 머리카락에 샴푸를 바른 뒤 등받이에 몸을 눕히면 ‘주수(물 채우기)’라는 문구가 스크린에 표시되며 발밑에서 온수가 뿜어져 나온다. 이어 몇 초 만에 물 350L가 가슴 아래까지 차오른다. 세정 단계에 들어서면 ‘마이크로 버블’이 발생해 피부 세척을 시작한다. 일종의 ‘불림 세탁’ 같은 방식으로 물에 잠긴 부분은 그저 앉아 있는 것만으로 씻겨나간다고 슈칸분슌은 소개했다. 동시에 등 쪽 센서는 사용자의 심전도·강도·자율신경을 분석하고, 안정감을 주는 편안한 영상과 음악을 틀어준다. 이어 사용자의 목 윗부분, 얼굴, 머리를 향해 물줄기가 분사된다. 물줄기 강도는 인공지능(AI)이 심전도 센서로 측정한 신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절해 불편감을 최소화한다. 마지막으로 15분간 샤워 과정이 끝나면 배수 뒤 강한 바람이 뿜어져 나와 몸을 말려준다. 목욕 체험을 마친 슈칸분슌의 기자는 “15분 만에 전신을 골고루 씻겨준다. 심지어 전자동”이라며 “목욕이 귀찮다는 ‘목욕 거부족’이나 혼자 목욕하기 힘든 이들에게 상당히 유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인간 세탁기는 6000만엔(약 5억 6400만원) 정도의 고가로 주문 생산에만 3개월이 걸린다. 오사카 도톤보리 크리스털 호텔, 이케부쿠로 살롱 등에서 도입이 결정됐고, 목욕탕이 있는 호텔과 해외에서도 문의가 오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앞서 일본 가전 유통업체 야마다홀딩스를 통해 도쿄 도시마구의 대형 가전 매장 ‘LABI 이케부쿠로 메인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업계에서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일본 사회에서 해당 기기가 간병·헬스케어 분야로 활용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실제 일본의 일부 간병 현장에서는 이미 ‘인간 세탁기’ 개념을 응용한 장비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다.
  • 이철식 경북도의원, 도 체육회 등에 대한 공유재산 대부… 국제 체육교류 기반 조성 근거 마련

    이철식 경북도의원, 도 체육회 등에 대한 공유재산 대부… 국제 체육교류 기반 조성 근거 마련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경산4·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경북도의회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철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조례안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시행 2024.9.27)에 따른 경북도체육회와 경북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공유재산의 대부·사용·수익 등에 관한 사항 규정 ▲외국 지자체와의 국제교류 사업, 해외 우수선수 및 체육지도자 유치 등 국제 체육교류 기반 조성 ▲체육진흥협의회의 당연직 및 위촉직 위원 구성 규정 변경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경북도가 각종 국제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견인에 주력하고, 전국규모 체육대회 참가 지원으로 체육인의 우수성 제고, 도민 스포츠 향유 기반 조성에 매진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은 미비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의 개정을 통해 공정한 체육환경 조성과 경북 체육의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

    경북도의회,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

    경북도의회가 도민 생활안정 지원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세정 기반을 강화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19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홍구 의원(상주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조례는 도세 감면의 실효성을 높이고, 저출생 대응 및 지역 투자 촉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정안의 핵심은 다자녀가구 주택 취득세 감면기준 완화와 각종 도세 감면 규정의 일몰 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이다. 다자녀가구 취득세 감면 요건이 완화돼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미성년 자녀 3명 이상 무주택 세대만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가구도 주택 취득 시 1가구 1주택 요건을 충족하면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감면액도 조정돼 3자녀 가구는 최대 300만원, 2자녀 가구는 최대 150만원까지 취득세가 면제되거나 경감된다. 이는 양육비 부담이 큰 다자녀 가구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지원하려는 조치이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 자동차 취득세 면제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취득세 면제 ▲관광단지 투자 촉진을 위한 취득세 경감 ▲농공단지 대체입주 기업 감면 ▲향토기업 공장 부동산 감면 ▲연구개발특구 입주기업 감면 ▲도청이전기관 종사자 정착 지원 등 여러 조항의 일몰기한을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투자 촉진, 도시·산업 기반 강화 등 도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정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홍구 의원은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세제 지원은 중단 없이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다자녀가구의 주거 안정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개정조례를 계기로 저출생 대응 세제 지원 강화, 전통시장·농공단지·연구특구 등 지역경제 기반 강화, 취약계층 실질 지원 확대 등 감면 제도의 지속적 보완을 추진할 계획이다.
  • 강동구 “외출없던 반지하 이웃, 주민 신고로 복지지원”

    강동구 “외출없던 반지하 이웃, 주민 신고로 복지지원”

    서울 강동구는 사회적 고립 등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석구석-우리 동네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인 9월 1일~11월 30일에 맞춰 3개월간 실시됐다. 구 19개 동의 복지통장 632명과 복지공동체 1329명이 참여해 반지하 세대, 고시원, 장기 숙박업소 등 주거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사업 실시 기간 중 암사1동 복지통장은 외출이 거의 없던 반지하 거주 가구를 눈여겨보다 주민센터에 알렸다. 확인 결과, 해당 가구는 지적장애와 고령으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구는 이 가구에 ‘돌봄 SOS’ 등 긴급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복지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구가 발굴한 위기가구는 총 243가구로 이들 가구에는 복지자원 344건이 연결됐다. 구는 단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사례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상황을 발견한 주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강동구 긴급복지상담콜’, ‘복지위기알림 앱’을 통해 신고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구축한 복지안전망으로 숨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위기 이웃을 놓치지 않는 지역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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