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장애학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재설계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일대기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앰배서더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용의자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55
  •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예선 종료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숙)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지역 예선대회를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본선 대회는 9월 3~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넷마블이 2009년부터 개최한 행사로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 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5월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총 17개 시도에서 열린 지역 예선 대회는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부모 동반, 사제 동반 등의 형태로 진행됐다. 로봇코딩을 포함한 16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PC) 및 모두의마블(모바일), 펜타스톰(모바일) 등 총 11개 e스포츠 종목으로 실시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英여성 ‘금속 빨대’ 때문에 사망…“일부 허용해야”vs“실리콘 빨대 쓰면 돼”

    英여성 ‘금속 빨대’ 때문에 사망…“일부 허용해야”vs“실리콘 빨대 쓰면 돼”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이 줄어드는 것은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일임에 틀림없지만 일각에서는 예외를 허용하지 않으면 누군가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빨대가 없이는 물이나 음료 등을 마실 수 없는 장애인과 어린 아이들이 대표적이다. 실제 일회용 빨대 대신 금속 빨대를 사용하다 사망한 사례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에 보도됐다. NYT는 런던에서 남서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본머스에서 발표된 검시 보고서를 인용해 장애를 갖고 있던 엘레나 스트러더스가드너가 금속 빨대 때문에 사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22일 그녀는 집 안에서 넘어졌는데 하필 그곳에 금속 빨대가 고정된 채 꽂혀있는 유리병(메이슨자)이 있었다. 빨대가 그녀의 왼쪽 눈을 관통하며 뇌손상을 입은 그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이튿날 세상을 떠났다. 영국은 2020년 4월부터 일회용 빨대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돌봄 노동자들과 장애인 인권 운동가 등은 이러한 법안 마련에 기여한 환경단체와 정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는 음료를 마실 수 없는 사람들이 있음에도 일회용 빨대의 대체품인 단단한 빨대(금속 빨대 등)가 가져올 위험에 대해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장애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킴 사우더는 자신의 블로거를 통해 “스트러더스가드너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준다”면서 “우선 금속 빨대는 뚜껑에 이를 고정할 수 있는 장치가 있는 병과는 함께 사용해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환경론자들이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여기는 상품들이 어떤 위험성을 지니는지 파악할만큼 보편적인 것이 됐는지는 모르겠다”면서 “일회용 빨대를 금지하는 정책이 달성한 가장 큰 성과는 장애인에게 이토록 편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그 대담함”이라고 말했다.영국뿐 아니라 미국의 캘리포니아와 시애틀 등에서도 일회용 빨대 사용이 금지되며 빨대없이는 음료를 마실 수 없는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세계적인 커피 프렌차이즈인 스타벅스도 2020년까지 전 세계 2만 8000개 매장에서 초록색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러나 그런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스타벅스도 2016년 스테인리스 빨대를 리콜한 사례가 있다. 재사용이 가능한 텀블러에 부착된 스테인리스 빨대 때문에 미국에서 3명의 아동이, 캐나다에서 1명의 아동이 다치면서다. 치과의사들은 금속이나 유리 빨대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치아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뉴욕에서 스마일스NY 코스메틱 앤 임플란트 치과를 운영하는 티모시 체이스 박사는 “이러한 빨대들을 치아로 깨무는 것은 치아는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다”면서 “박테리아 감염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재사용이 가능한 빨대를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재사용 빨대를 제작·판매하는 에코매니악의 사장 크리스티나 트리파니는 “스트러더스가드너의 사건은 굉장히 불행한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그 사건이 일회용 빨대 사용 금지를 위한 운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실제 미국인들이 하루에 사용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은 1700~3900만개에 이른다. 재활용되지 않은 막대한 양의 일회용 빨대는 매립되거나 바다로 흘러들어 해양 생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트리파니는 “물론 현재 가장 인기가 있는 재사용 빨대는 금속 빨대지만 장애인와 어린이는 실리콘 빨대를 사용하는 게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리파니의 회사는 금속뿐 아니라 종이, 유리, 대나부, 실리콘 소재의 재사용 빨대를 판매하고 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서울포토] 서울 서대문구청, ‘장애학생 바리스타 대회’ 개최

    [서울포토] 서울 서대문구청, ‘장애학생 바리스타 대회’ 개최

    10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장애학생 바리스타 대회에 참가한 장애학생이 혼신의 힘을 다해 커피를 만들고 있다. 2019.7.10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장애학생 바리스타 대회 ‘하트’

    [서울포토] 장애학생 바리스타 대회 ‘하트’

    10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장애학생 바리스타 대회에 참가한 장애학생이 혼신의 힘을 다해 커피를 만들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문화재청, 고려대, 하나금융투자

    ■ 기획재정부 ◇ 부이사관 승진 △ 조세정책과장 조만희 △ 공공정책총괄과장 정향우 △ 국제금융과장 유병희 ■ 문화재청 ◇ 고위공무원 승진 △ 궁능유적본부장 나명하 ◇ 부이사관 승진 △ 기획재정담당관 이길배 △ 안전기준과장 도중필 △ 국제협력과장 이종희 ◇ 서기관 승진 △ 운영지원과 방현기 △ 정책총괄과 조동주 △ 천연기념물과 이달희 ◇ 과장급 전보 △ 정보화담당관 김성일 △ 활용정책과장 김종승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무과장 남상범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과장 유건상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운영과장 강흔모 △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운영과장 박근용 △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장 노명구 △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장 정종근 △ 국립문화재연구소 안전방재연구실장 김성도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 황인호 △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장 김지연 △ 궁능유적본부 궁능서비스기획과장 이재준 ■ 고려대 ◇ 부장 승진 △ 산학지원부장 겸 연구지원부장 백영희 △ 학생지원부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 부장 안선희 △ 학술정보큐레이션부장 이상오 △ 체육위원회체육지원부장 강만식 △ 커뮤니케이션팀장 이재철 ◇ 부장 전보 △ 국제교류팀장 겸 글로벌리더십센터 부장 강용구 △ 교양교육원 부장 이경미 △ 정경대학행정실 부장 겸 정책대학원행정실 부장 양군주 △ 예산팀장 유원종 △ 이과대학 행정실 부장 윤택상 △ 정보인프라부장 김우연 △ 대학원행정실 부장 백나실 △ 학술정보개발부장 정은주 △ 경영지원부장 겸 기술사업부장 오윤세 △ 법학전문대학원행정실 부장 겸 법무대학원행정실 부장 이일훈 △ 국제교육팀장 겸 글로벌서비스센터 부장 최성수 △ 문과대학행정실 부장 강정민 △ 정보개발부장 겸 데이터Hub팀장 한재호 △ 총무부장 김영석 △ 감사실 부장 박태용 △ 입학전형관리실 부장 김동조 △ 경력개발센터 부장 겸 학생상담센터 부장 겸 ONE-STOP서비스센터 부장 박성종 △ 정책기획팀장 이강봉 △ 재무부장 장일기 △ 안전관리팀장 신용선 △ 학술정보서비스 부장 홍선표 △ 인력개발부장 김종근 ■ 하나금융투자 ◇ 상무대우 승진 △ 홀테일추진실장 설근수 △ 기업분석실장 김홍식 △ 창원지점장 배국환 ◇ 부서장 선임 △ 연금사업팀장 백남석 △ 광장동지점장 고경연 △ 강서지점장 김선수 △ 영등포지점장 최원영 ◇ 부서장 전보 △ 평촌지점장 문준우 △ 영업부금융센터 부센터장 김종찬
  • [제46회 서울보훈대상] 공상군경 김창호, 유공자 예우·복지 증진 노력

    [제46회 서울보훈대상] 공상군경 김창호, 유공자 예우·복지 증진 노력

    김창호(58)씨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특별시지부 서초구지회장이다. 우면장애인복지회장을 맡아 난치병 어린이돕기 뮤지컬 공연을 주관했고 해당 수익금으로 난치병 어린이, 불우이웃, 장애학생 지원 사업 등을 진행했다. 2006년부터 청계산 및 양재천 환경정화운동, 현충원의 묘역 돌보기 및 음료 봉사 등 각종 환경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외 후원기업과 연계해 서초구 내 회원들에게 쌀·김치 등을 전달했고, 거동이 불편한 회원의 병원 진료 때는 차량 이송 봉사활동을 하는 등 회원 예우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 경남교육청, 전국 장애인학생 인권보호 자원지도 제작

    장애학생을 치료·상담·보호하는 전국 지원기관 정보를 쉽게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원지도 시스템이 개발된다. 경남도교육청은 17일 장애학생 인권 피해에 대한 전국 시·도별 지원기관 및 관련 서비스를 안내하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자원지도’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사업을 교육부로 부터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홈페이지 개발을 완료한 뒤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은 경남지역 특수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판단해 협의를 거쳐 장애학생 인권보호 자원지도 홈페이지 개발을 경남교육청에 위탁했다. 경남교육청 특수교육원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3억 4000만원을 지원받아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학생 인권보호 자원지도 홈페이지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자원을 통할하는 법률지원 기관, (성)폭력 관련 지원기관, 상담 및 교육지원 기관, 의료 및 치료지원 기관, 돌봄 지원기관 등에 관한 정보를 담는다. 홈페이지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사용자 가이드 프로그램도 만든다. 모바일 중심의 웹 추세에 맞춰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개발한다. 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자원지도 홈페이지가 구축되면 장애학생이 인권침해를 당했을 때 학부모들이 인권보호기관 위치를 쉽게 확인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해란 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이 인권침해를 당했을 때 학부모들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 지 잘 모르고 지원기관을 찾기가 어려웠다”면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자원지도가 구축되면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함께 장애학생 지원 유관기관과 연계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장애학생 지원하는 ‘인권보호 지도 앱’ 나온다

    장애학생 지원하는 ‘인권보호 지도 앱’ 나온다

    제8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인권침해 장애학생 도움 기관 한 눈에” 성폭력이나 폭행, 차별 등 장애학생이 인권 침해를 당했을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인권보호 지도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된다. 교육부는 14일 공립 특수학교 서울 정인학교에서 제8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장애학생 인권보호 종합대책을 의논했다. 인권보호 지도 앱은 장애학생이 인권침해를 당했을 경우 학생이나 학부모가 주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한 눈에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올해 말까지 앱을 개발할 예정이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쓸 수 있는 위기상황별 대처 매뉴얼도 개발한다. 아울러 정기현장지원을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특수학교 177교 중 156교 실시 완료)한다. 전국 시·도교육청과 국립특수교유구언에는 장애학생 인권침해 사건을 제보할 수 있는 온라인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한 사립 특수학교의 공립전환 계획도 계속 추진한다. 강원태백미래학교는 지난 3월 1일 공립 전환을 완료했고, 서울인강학교는 오는 9월 1일까지 공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올해 공립 특수학교 3개교, 일반학교 특수학급 250개 이상을 신·증설한다. 장애학생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복무요원은 특수교육 관련 학과 전공자를 1순위로 우선 배치하고, 물의를 일으킨 사회복무요원은 타기관으로 보낼 수 있도록 관련 규정도 개정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다름’을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KR투자증권, 서울파이낸스, 안동대

    ■ 문화체육관광부 ◇ 고위공무원 임용 △ 차관보 김성재 ■ KR투자증권 ◇ 신규 선임 △ 채권본부 채권팀 이사 김혜련 △ 전략영업팀 부장 이규상 ■ 서울파이낸스 △ 산업부장 노진우 △ 증권부장 김호성 ■ 안동대 △ 대학원장 김정희 △ 교무처장 박경봉 △ 학생처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겸 대학일자리센터장 겸 인권센터장 겸 사회봉사지원센터장 송준협 △ 기획처장 김현기 △ 입학본부장 박기석 △ 기초융합교육원장 겸 교양교육부장 겸 교수·학습개발센터장 겸 미래교육본부장 최웅환 △ 취업창업진로본부장 겸 고시원장 겸 대학일자리센터 부센터장 태지호 △ 전략평가본부장 신기홍 △ 대외협력본부장 김병규 △ 도서관장 겸 정보통신원장 김성득 △ 박물관장 겸 역동서원원감 김종복 △ 생활관장 전용호 △ 공동실험실습관장 김영훈 △ 평생교육원장 겸 안동영어마을원장 이장창 △ 사범대학부속교직부장 겸 교육성과관리센터장 권대훈
  • 채유미 서울시의원,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가져

    채유미 서울시의원,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가져

    채유미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5)은 5월 29일(수)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사회자로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는 토론회를 주관한 장상기 교육위원회 의원,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용석 더불어민주당대표, 장인홍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서울시의원 12명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은 토론회는 한경근 교수(단국대학교 특수교육학과)가 토론회 발제를 맡아 현행법상 특수교육대상자 범주의 문제점과 특수교육 현장의 구조적인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통합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양옥수 교장은 일선학교의 사례를 들며 ‘무엇보다 장애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 변화가 선행되어야함을 주장하며 통합교육지원팀 형태의 구조 개선’을 제안했다. 이에 두 번째 토론자인 김정선 교사는 “1수업 2교사제 등 통합교육을 위해 특수교원 확충을 제안하고 일반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자가 특수학급을 통해 장애유형·장애정도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수교육대상자의 학부모인 정순경 대표는 “특수교육대상자가 거주지 근처학교에 배치 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보조인력(특수교육실무사 등) 배치 기준을 도입해 현재의 과밀학급(교)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정영철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적극 공감하며 현재의 제도적, 법률적 제한속에서 모두가 공감하고 따뜻한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사회에 이어 토론회도 참석한 채 의원은 “특수교육은 장애학생들 뿐 아니라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모든 아이들을 대상으로 폭 넓게 다가가야 한다” 또한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더불어 배우는 통합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일반학급에의 수업이 원활하도록 특수교사와 일반학급교사의 긴밀한 협업 및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회 고맙지만 낙인·학업 스트레스” 서울대 기균전형 입학생 두번 운다

    “기회 고맙지만 낙인·학업 스트레스” 서울대 기균전형 입학생 두번 운다

    “꿀 빨았네”… 오해받는 ‘기균’ 입학생들 타당·효과적 전형 사실 사회 확산돼야 “기회였지만 숨겨야 할 거라고 생각해요.” “고마운 전형이지만 짐이기도 합니다.” 서울대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기균)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심각한 딜레마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정의에 부합하는 전형을 통해 서울대에 입학했지만, 낙인 탓에 교우 관계를 제대로 형성할 수 없었다. ●10년째 운용… 작년 저소득층 등 172명 선발 이 같은 사실은 26일 서울대 평의원회가 발간한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학생 지원방안 연구’ 보고서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기균에 대해 ‘희망, 노력에 대한 보상, 불평등 해소에 기여, 발판, 좋은 통로, 손 내밀어 줬다’로 표현했지만, ‘약점, 짐, 눈치, 숨겨야 할 것’으로도 인식했다. 서울대는 기회균형 전형을 보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이 전형으로 들어온 학생 60명을 심층 인터뷰해 보고서에 담았다. 서울대는 2009년부터 기회균형 전형을 운용하고 있다. 농어촌 학생, 저소득층 학생, 농생명고교계열 졸업예정자, 장애학생, 북한이탈학생 등이 이 전형을 통해 들어온다. 지난해에는 172명이 입학했다. ●“특혜” “쉽게 입학”… 왜곡된 인식 많아 고통 기균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점은 왜곡된 인식이었다. 특히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는 특목고·외고처럼 출신 고등학교의 유형과 입학전형 등으로 나뉘어 끼리끼리 어울리는 문화가 굳어져 있다. 이런 구별 짓기 문화는 기균 전형 입학생들에게 ‘특혜를 받았다’거나 ‘서울대와 어울리지 않다’ 등의 낙인을 찍고 있었다. 학생 A는 “‘나는 재수까지 해서 들어왔는데, 너는 특성화고 나와서 쉽게 들어왔다’고 내 면전에서 말한 선배가 있었다”고 토로했다. 학생 B도 “기균으로 들어왔다고 소개하니 ‘꿀 빨았네’(쉽게 들어왔네)라는 반응이 돌아왔다”고 전했다. 일반전형·지역균형·기균으로 서열화된 구조 속에서도 기균 내 저소득층 전형으로 들어온 학생에 대한 차별이 가장 심각했다. 학생 C는 “친구들은 기균을 보면 이 사람이 ‘사배자’(사회 배려자, 저소득층 전형을 부르는 말)인가 아닌가를 역추적하려고 한다”면서 “내가 ‘사배자’ 전형으로 들어왔으면 어떡할 뻔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기균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 잠재적 학습 능력을 높게 평가받아 입학한 기균 학생들이 고등학교 때부터 이미 학업적인 측면에서 완벽하게 갖춰진 학생들과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 학생 D는 “입학 후 1학기 동안 공부를 전혀 안 하고 시험 전날 밤까지 술을 마신 친구와 1학기 내내 열심히 공부한 내가 성적이 똑같이 나왔다”면서 “여기 있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학생 E는 “다른 친구들은 대부분 강남 대치동이나 해외에서 살았기 때문에 영어 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았지만, 나는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가르쳐주는 영어만 배웠기 때문에 힘든 점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기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전 2박3일 캠프, 튜터링 등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기균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입학 초기의 학업 격차를 극복하는 학생들도 많다. 학생 F는 “시간이 갈수록 고등학교 때 배울 수 없었던 새로운 내용이 많이 나오고, 교양 과목은 선행 학습과 별 상관이 없다”면서 “학기가 지날수록 나보다 성적이 낮은 친구들이 늘었다”고 말했다. 다만 보고서는 “입학 초기의 학업 격차가 시간이 흐를수록 줄어드는 경향은 있으나, 졸업 직전까지도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은 기균으로 입학한 사실을 숨기거나 동일 전형 학생들과 지내는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었다. 학생 G는 “기균이라고 말하면 상대방이 선입견을 갖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친한 몇 명한테만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학생 H는 “내가 ‘핵아싸’(못 어울리는 사람)여서 학과에서는 친구가 한 명도 없다”면서 “기균 캠프에서 만난 친구들과 가끔 모여 저녁 먹는 정도”라고 털어놨다. 지난해 5월 서울대 인터넷커뮤티인 대나무숲에는 기균 학생을 비하하는 글이 올라왔다. 학생 I는 “그 글에 화났다는 표시를 하면 괜히 내가 기균이라 화난 것 같이 보일까 봐 망설였다”고 말했다. 김동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는 “학업 격차를 연착륙시킬 수 있는 입학 전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들이 더 개발될 필요가 있다”면서 “단과대별로 젠더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기균 전형으로 뽑은 학생들이 사회 진출까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연구도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이영하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기균이 특혜가 아니라 학생의 잠재력 측면에서 타당하고 효과적인 전형이라는 사실과 사회 정의 측면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대학들이 당연히 수행해야 하는 전형이라는 이해가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장애학생들 ‘일일 선생님‘ 자처한 최민정…“아이들 보니 나도 행복”

    장애학생들 ‘일일 선생님‘ 자처한 최민정…“아이들 보니 나도 행복”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1·성남시청)이 장애 학생들을 위한 도우미로 나섰다. 최민정은 지난 18일 경기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성남시드림스케이팅 교실’에 참석해 장애 학생들을 위한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성남시드림스케이팅교실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체육 활동 소외 계층인 장애 학생들이 ‘국가대표 선생님’의 지도 덕에 모처럼 빙판에서 활짝 웃었다. 이곳에서 스케이트를 배우는 20여명의 학생들의 대다수는 발달 장애를 지녔다. 스케이트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부터 숙련된 장애인 선수까지 모두 참가 가능하다. 각각의 스케이팅 수준을 고려해 ‘빙상 적응’, ‘걷기’, ‘밀기’, ‘코너링’, ‘활주’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최민정은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밝은 표정으로 스케이팅을 즐기는 아이들을 보니 함께 행복해진다. 나의 재능으로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이 생각보다 더 보람있고 의미 깊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잘 따라와 줄까 걱정이 앞섰는데, 막상 해보니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쉽게 배우는 것 같다”며 “앞으로 기회가 닿을 때마다 빙상장을 찾겠다”고 덧붙였다.손세원 성남시청 감독은 “재능기부 자원 봉사를 실시한 선수들은 단순히 봉사를 베푸는 것이 아니라 장애 학생들과의 교감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가한 장애인 학생인 서민석(12·성남 화랑초) 군은 “올림픽에서 보았던 선수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선수들처럼 (장애인 체육대회 등에) 대회에 나간다면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고 성남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성남시장애인빙상연맹이 주관하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장애학생 부모 무릎 호소’ 서진학교, 주민 민원에 개교 연기

    ‘장애학생 부모 무릎 호소’ 서진학교, 주민 민원에 개교 연기

    장애학생 부모들이 무릎을 꿇으면서 설립을 호소했던 서울 강서구의 장애인 특수학교 개교가 11월로 두 달 늦춰졌다. 공사가 진행되는 중에도 주민 민원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서울특수학교학부모협의회 등과 협의해 서진학교 개교를 9월 1일에서 11월 1일로 연기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서진학교는 학교 설립 공청회에서 장애학생 부모들이 학교 설립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설립을 호소했던 곳이다. 공진초등학교가 이전하고 그 자리에 들어서는 서진학교는 기존 건물을 일부 재활용해 학교 건물을 마련하기 때문에, 모든 건물을 신축해야 하는 경우보다 빠르게 문을 열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공사가 시작된 이후에도 주민 항의와 민원 제기가 반복되면서 완공이 늦어졌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사 시간을 조금이라도 넘어 공사가 이뤄지면 바로 항의가 쏟아지면서 일반적인 공사 현장보다 일찍 공사를 마무리해야 했다는 것이다. 서진학교와 함께 공사를 시작한 서초구 나래학교는 기존건물(옛 언남초)을 부수고, 새 건물을 올리는 방식이지만 현재 공정률 70%, 계획대로 9월 개교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진학교를 일단 개교한 뒤 마감 공사를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됐지만, 학생들 안전을 우선해 개교를 미루게 됐다”면서 “11월은 일종의 마지노선으로 이보다 개교가 늦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인사]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 교원 보직인사 △기획부총장 박문기(종호)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유국현 △대학기본역량진단준비단장 곽채기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김승용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 곽문규 △융합교육원장 겸 융합기초교육센터장 이강우 △바이오메디캠퍼스행정처장 김성민 △교육혁신처장 전미경 △교무학생처장 김용현 △창업원장 겸 산학협력부단장 겸 창업진흥센터장 김대영 △인권·장애학생지원센터장 안석모 △융합교육센터장 겸 메이커형여성융합공학인재양성사업단장 조경은 △산학융합연구센터장 정진우 △교육혁신센터장 겸 교육사업팀장 이효정 △카운슬링센터장 홍송이 △창업보육센터장 박정훈 △평가감사실장 겸 대학기본역량진단준비단 사무국장 박찬규 ■ 직원 보직인사 △소통홍보팀장 변재덕 △IR팀장 공혜정 △연구기획실장 겸 BMC창업보육센터장 겸 BMC산학협력팀장 김병호 △산학지원실장 겸 산학기획실장 겸 연구산학사업팀장 변승재 △BMC종합행정실장 김병훈 △고양학사 행정팀장 박종진 △연구역량지원실장 전병건 △융합교육원 행정팀장 김윤수 △학생지원팀장 겸 교무지원팀장 겸 인권·장애학생지원센터 행정팀장 최호진 △취업센터장 겸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김영훈 △혁신사업팀장 겸 ACE행정팀장 주현석
  • 이정인 서울시의원, 공공시설 이용 시 장애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되길 기대

    이정인 서울시의원, 공공시설 이용 시 장애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되길 기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이 지난 3월 29일에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조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제286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서울특별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조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희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학생들의 제안으로, 이정인 의원이 해당 부서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금번 임시회에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먼저 이 의원은 「서울특별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공디자인 정책이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여 장애인이 공공시설 이용 시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라며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를 구성할 때 장애인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라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안 제9조 제3항에 위원회를 구성할 때 장애인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다음으로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조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및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하는 것으로, 그중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환경 설계가 적절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위원회 구성 시 장애인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라며 개정 이유를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안 제14조 제3항에 위원회를 구성할 때 위촉직 위원의 경우에 장애인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규정했다. 이 의원은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디자인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은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을 이용할 때 아직도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그 고충은 장애인이 제일 잘 알기 때문에 공공시설물의 디자인부터 장애인이 위원회에 반드시 포함되어 그 의견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라며 “장애인에게 편한 시설은 누구에게나 편한 시설이다.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장애인의 입장에서 정책 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의원은 3일간 진행된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국공립 어린이집의 숫자는 획기적으로 늘었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답보상태이다.”라며 “이제는 양적 확충뿐 아니라 질적 개선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고, “입원 아니면 방치뿐인 정신장애인에 대한 대책이 문제”라며 “지역기반 응급대응체계를 위해 우선 안전한 쉼터 운영,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 재정립 및 강화 등”을 주문했다. 한편, 이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조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장애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최적관람석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30일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3세 할배도 6세 꼬마도… 생활체육 재야고수 다 모였다

    93세 할배도 6세 꼬마도… 생활체육 재야고수 다 모였다

    17개 시도 선수·관중 등 6만명 나흘간 축제 43개 종목 경쟁… 200억원 경제 효과 기대충북의 4월 하늘에 생활체육인들의 함성이 뒤덮었다. 국내 생활 체육인들의 최대 축제가 어김없이 돌아옴을 알리는 소리였다.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 충북 일원에서 닻을 올리고 나흘간의 열전을 시작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모인 총 1만 8855명의 생활 체육 ‘재야 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선수와 심판, 코칭스태프 등을 모두 포함시키면 2만 4000여명에 달하고 대회를 즐기러 온 관중들까지 모두 합친다면 나흘간 6만여명이 충북에서 축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첫날에는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 골프, 당구, 배드민턴, 볼링,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10개 종목의 경기가 열렸다. 대부분 어르신부 경기만 진행됐다. 평일 낮에는 직장이나 학교에 있는 이들의 참가가 어렵기 때문에 은퇴자가 많은 어르신들의 경기가 먼저 열린 것이다. 첫날부터 수백여명의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프로 스포츠 못지않은 열기와 응원전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전남 소속으로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한 강남희(71·전업주부)씨는 “50대 때부터 시작해 이번이 대축전에 다섯 번째 나오는 것”이라며 “몸은 70대지만 마음만은 아직 50대다.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아직 건강하고 즐겁게 살고 있단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단 것만으로도 좋다”고 말했다.테니스 종목에 나선 강원 소속 김은정(63·전업주부)씨는 “지역에서 생활 체육을 즐기다가 이런 전국 대회에서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서 경기장 내의 열기가 대단하다”며 “시도를 대표해서 출전했다는 자부심도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에서 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것은 2002년 이후 17년 만이다. 당시 2만 5000여명이 참여해 27개 종목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한체육회는 전국체육대회 개최 도시가 이듬해 전국소년체전을, 그다음 해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연달아 치르도록 하고 있다. 2017년 전국체전과 2018년 소년체전을 주최한 충북이 자연스레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맡게 됐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전,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학생체전과 함께 손꼽히는 국내 5대 체전이다. 대한체육회가 컨설팅 업체 임팩트 퍼스트에 외부 용역을 맡겨 분석한 결과 2016년에는 236억원의 경제 효과(생산유발액)가 있었으며 2017년에는 247억원, 2018년에는 206억원의 효과가 있었다. 충북도와 대한체육회는 올해도 200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북 상주와 대전에서 각각 열리는 승마와 빙상만 빼고 모두 충북 일원 60여개 경기장에서 스케줄이 진행되고 있다. 정식 종목이 39개이며 빙상, 야구(연식부), 줄넘기, 줄다리기, 핸드볼은 시범 종목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총 2366명이 참가해 17개 시도 중 가장 큰 규모의 선수단 위용을 자랑했다. 서울(2093명)과 인천(1535명)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선수단이 참가한 지역은 세종시(633명)였다. 한일 생활체육교류를 위해 9개 종목에서 일본 선수단 176명도 참가했다. 연령대는 10~30대 위주의 엘리트 체육 대회와 달리 40대의 참가자(3610명)가 가장 많았다. 그다음 50대(3248명), 60대(2941명), 10대(2483명), 70대(2125명), 30대(2034명), 20대(1945명), 80대 이상(468명) 순이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45세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충북의 체조 대표 박홍하씨가 만 93세로 이번 대회 최고령이고, 경남의 인라인스케이팅 선수 한의서(만 6세)양이 최연소 출전자다. 종목별로는 축구가 1292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육상(1160명), 수영(1099명), 탁구(901명), 체조(895명)가 그 뒤를 이었다. 개회식은 대회 둘째 날인 26일 오후 5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충북도 관계자는 “생활 체육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평일 낮이 아닌) 금요일 밤에 개회식이 열린다”고 설명했다. 차기 개최지인 전북도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장한 뒤 이번 개최지인 충북도 선수단이 마지막으로 등장하면서 17개 시도의 개회식 입장이 마무리된다. 충북 도내 문화예술 동호인들이 참가해 강호축(강원도~충청~호남)의 중심이자 스포츠 무예 중심 도시로서의 면모를 강조한 공연을 개회식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 총리는 2017년부터 매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폐회식은 28일 오후 4시부터 충북 충주시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1시간 15분가량 진행된다. 시상식과 차기 개최지인 전북으로 대회기를 이양하는 시간이 예정돼 있다. 시상식 때는 최상위권의 경기력을 거둔 시도뿐 아니라 질서를 잘 지킨 시도, 전년 대비 성적이 우수한 시도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참가자 수가 많은 수도권(경기·서울)이 매년 강세를 보여온 가운데 올해는 개최지인 충북을 비롯한 지방 생활체육인들의 선전이 기대된다. 충주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정인 서울시의원 “장애인 문화생활 및 이용 편의 기대돼”

    이정인 서울시의원 “장애인 문화생활 및 이용 편의 기대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이 지난달 29일에 발의한 조례안이 22일 제28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정인 의원이 발의한 조례 중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장애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최적관람석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총 3건이다. 특히 ‘서울특별시 장애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최적관람석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해 12월 경희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개정안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정인 의원에게 장애인들이 문화생활 및 이용을 좀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조례개정을 건의했고 관련 부서와 수차례 협의 끝에 해당 조례를 일부 개정하게 됐다. 먼저 이정인 의원은 ‘서울특별시 장애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의 만족도 및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시장은 보조기기의 구매·대여 및 제작 등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이용자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도록 조례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조례안 제안이유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안 제4조의3을 신설하여 보조기기의 구매, 대여 및 제작 등 보조기기 서비스 제공시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규정했다. 다음으로 ‘서울특별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최적관람석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공연·전시 등 문화적 향유를 즐기고 싶어도 일상생활에서 이동, 시설이용 등에 불편함으로 인해 접근권이 낮기 때문에 서울시가 관리·운영하는 공연장 등에 이들을 위해 설치된 장애인 등 관람석을 모두 최적관람석으로 설치하여 이용에 안전과 편리함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안 제4조제1항 “장애인 등 관람석의 50퍼센트 이상”을 “장애인 등의 관람석”으로 개정했다. 마지막으로 ‘서울특별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장애인 자립생활지원과 관련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대상이 중증장애인에서 장애인으로 확대되어 서울시 조례 반영이 필요하며, 조례의 제명을 바꿈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과 관련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에 대한 적극적 개선 의지를 표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조례 제명 및 내용 중 ‘중증장애인’을 ‘장애인’으로 용어를 변경했다. 이정인 의원은 “장애인에 대한 인권과 제도개선을 위해 학생들이 제안한 조례개정이 법적 한계로 인해 비록 원하는 만큼 되진 않았지만 해당 조례안은 학생들의 고민이 지역사회에 반영된 결과물로써 큰 의의가 있다”며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했고 “서울시 장애인들의 문화향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이 의원은 “제2기 서울시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에서 정신장애인 영역은 다른 장애영역에 비해 내용이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정신장애인정책에 대한 TF구성 및 부서 통합 등 장·단기적인 방안마련과 적극적인 복지정책 실현”을 당부했고 “장애인의 탈시설화는 예산의 문제가 아닌 결단과 의지의 문제라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용단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애인의 문화생활 및 이용 편의를 위해 이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조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23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장 오재근 △사회체육대학원장, 교육대학원장, 최고경영자과정원장 한충식 △스포츠과학대학장, 훈련처장 정현택 △생활체육대학장 김현남 △교학처장 한민규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윤영길 △학술정보원장, 방송국 책임지도교수 지인영 △생활관장 윤창선 △종합인력개발원장 김혜영 △교수학습개발센터장 김인수 △대외협력단장 박호근 △평생교육원장 육조영 △체육과학연구소장 조준용 △보건진료소장 김은국 △스포츠과학대학 체육학과장 염동철 △생활체육대학 사회체육학과장, 대학원 주임교수 윤석훈 △생활체육대학 스포츠청소년지도학과장 박선영 △생활체육대학 생활무용학과장 이지원 △생활체육대학 특수체육교육과장,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교육대학원 주임교수 김지연 △생활체육대학 태권도학과장 이재봉 △생활체육대학 레저스포츠산업학과장 김일광 △생활체육대학 운동건강관리학과장 조인호 △생활체육대학 노인체육복지학과장, 학보사 주간 박채희 △교양교직과정부장 이도연 △최고경영자과정 지도교수 권만근 △사회체육대학원 주임교수, 최고경영자과정 지도교수 차정훈 △최고경영자과정 지도교수 안성환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국유재산심의관 김경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소통정책과장 이영호△뉴미디어소통과장 정인규△체육정책과장 강수상△해외문화홍보원 기획운영과장 김승규△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 이병호△국립제주박물관장 김유식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건축정책관 김상문△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박승기◇과장급 전보△미래전략일자리담당관 김태형△정보보호담당관 유신근△주택정책과장 이명섭△국토정보정책과장 한동민△건설산업과장 박정수△해외건설지원과장 이상헌△교통안전복지과장 윤영중△간선도로과장 이정기△도로투자지원과장 박병석△도로운영과장 오수영△민자철도팀장 나진항△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손경복△국토지리정보원 운영지원과장 조세기 ■법제처◇ 과장급 전보 △ 법제정책국 법제정책총괄과장 최성희 △ 경제법제국 법제관 채향석 △ 법제지원국 법제교육과장 서보경 ■국가인권위원회◇고위공무원 승진△정책교육국장 조영호(일반직 고위공무원 나급) ■한국표준과학연구원△바이오분석표준센터장 이지연△융합물성측정센터장 김창수△측정표준서비스센터장 박주근 ■서강대△대외부총장 김경환△입학처장 원재환△학생문화처장 전종호 ■대구사이버대학교△ 기획조정실장 김영걸 △ 교무처장 겸 휴먼케어대학원장 겸 미래교육연구소장 송인욱 △ 학생처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겸 자원봉사센터장 이옥분 △ 이러닝지원처장 겸 원격교육연수원장 겸 평생교육원장 이창희 △ 전자도서관장 겸 전자정보통신공학과장 김춘희 △ 특수교육학과장 우정한 △ 미술치료학과장 윤효운 △ 행동치료학과장 조정연 △ 사회복지학과장 채현탁 △ 재활상담학과장 박경순 △ 복지행정학과장 백윤철 △ 행정학과장 정성범 △ 한국어다문화학과장 윤은경 △ 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과장 이흥표
  • 봄을 달린다, 봄을 달군다… 생활체육인 6만명 충북으로

    봄을 달린다, 봄을 달군다… 생활체육인 6만명 충북으로

    39개 정식 종목에 빙상 등 시범 종목 4개 일본인들도 9개 종목에 176명 출전 준비생활체육인 6만여명이 운집하는 축제가 올봄에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월 25일부터 나흘간 충주시를 중심으로 충북 11개 시·군·구 6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2001년 제주도에서 제1회 대회를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대회지만, 최근 생활체육이 일상에 더욱 가까워지면서 그 관심도와 열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전,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학생체전과 함께 손꼽히는 국내 5대 체전 중 하나다. 엘리트 체육인 위주가 아닌 순수 생활체육인만을 대상으로 한 전국 대회로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최대 규모다. 엘리트 선수들의 대회는 10~20대가 주축을 이루는 반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0대 이상의 참여율이 높다. 지난해 충남에서 열렸던 대회만 해도 10대 이하는 2005명, 20대는 1634명의 선수가 참가했지만 40대는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은 3709명이 출전했다. 80대 이상의 고령자 그룹에서도 316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치열한 승부를 벌이기보단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확인해보며 함께 즐기는 데에 더욱 치중하고 있다.올해는 39개 정식 종목에다가 줄다리기, 줄넘기, 핸드볼, 빙상 등 4개의 시범 종목이 추가됐다. 기존에 있던 농구 종목에서는 3대3 부문이 올해부터 신설됐다. 3대3 농구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동호인도 늘어나자 세부 종목을 추가한 것이다. 올해 개회식은 4월 26일 오후 5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된다. 개회식 때는 유명 전·현직 국가대표선수들을 섭외해 팬 사인회를 여는 등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폐회식은 4월 28일 오후 4시부터 충주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충북에서 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되는 것은 2002년 이후 17년 만이다. 대한체육회는 전국체육대회 개최 도시가 이듬해 전국소년체전을, 그다음 해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연달아 치르도록 하고 있다. 2017년 전국체전과 2018년 소년체전을 주최한 충북이 자연스레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맡게 됐다. 2002년 당시 2만 5000여명이 참여해 27개 종목에서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 조직위는 올해 43개 종목에서 선수와 임원·관중을 모두 합쳐 나흘간 6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 생활체육인도 9개 종목에서 176명이 출전한다. 미세 먼지가 많을 것이라 예상되는 4월에 대회가 진행되기 때문에 고농도 예보 시 야외 경기의 일정을 조정하고 미세먼지 마스크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도로 청소차도 확대 운영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