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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차별’ 발언 의혹 면접관… 한달 만에 다른 면접 참여 논란

    ‘장애인 차별’ 발언 의혹 면접관… 한달 만에 다른 면접 참여 논란

    장애인스포츠지도자 채용 과정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면접관이 한 달 뒤 또 다른 면접에 참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앞서 있었던 면접 중 차별발언 관련 진정을 받은 국가인권위원회가 해당 면접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데, 면접 실무를 맡았던 대한장애인수영연맹 측은 “두 번째 면접이 있던 당시엔 해당 면접관을 조사 중이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1급 지체장애인 조모(57)씨는 지난 9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진행하는 장애인스포츠 기초종목 육성사업의 수영 전담 지도자 공개채용 과정에 지원했고 서류 심사를 통과해 같은 달 27일 면접을 봤다. 조씨는 4명의 면접관 앞에서 파워포인트(PPT)를 이용해 그간의 경력을 소개한 뒤 발표를 마치면서 “장애 특성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선수 출신으로서 장애인 선수에게 전수해 주고 싶다. 그러나 현재 비장애인 지도자가 많아 장애인 선수 출신 지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정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애인 수영 선수로 활동했던 조씨는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했고 국가대표 장애인 선수를 지도할 수 있는 1급 자격증도 갖췄다. 이 같은 소개에도 불구하고 면접관들은 “선수가 물에 빠지면 구할 수 있느냐”라거나 “장애인 지원자가 장애에 대한 피해의식이 큰 듯하다”는 차별적인 발언을 했다고 조씨 측은 주장했다. 게다가 조씨의 면접관 중 한 명은 한 달 전 다른 면접에서 “휠체어를 타고 지도할 수 있겠느냐”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면접이 끝난 뒤 지원자가 연맹 측에 항의를 했고, 이후 인권위에도 진정을 제기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연맹 측은 “조씨 면접 당시에는 인권위 조사가 진행 중이지 않았고, 해당 면접관도 그런 의도로 한 말이 아니라고 해명해서 징계도 없었기 때문에 면접관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조씨의 주장과 같이 면접 과정에서 차별 발언이 있었는지에 대해 연맹 측은 또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조씨 주장과 연맹 측 입장이 서로 갈리는 가운데 조씨 측은 “면접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상실했다”면서 지난 27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전담지도자 불합격 처분 취소 요청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 사춘기 절망에 ‘희망 덩크’… 두 바퀴 위의 170㎝ 거인

    사춘기 절망에 ‘희망 덩크’… 두 바퀴 위의 170㎝ 거인

    장애는 어느 날 뜻하지 않게 찾아온다. 그러나 장애를 이겨 내고 다시 세상에 나서는 건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 사춘기 때 당한 사고로 한껏 위축됐던 오동석(34·서울시청)이 장애가 있는 어린 친구들에게 “너무 위축되지 말고 세상에 나와 여러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이유다. 오동석은 22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 시상식에서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오동석은 지난 17~19일 열린 서울시청과 제주삼다수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3경기 평균 15점 9어시스트 4.7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3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자신의 손으로 만든 값진 우승이었다. 키 170㎝, 몸무게 51㎏으로 왜소하지만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대단하다. 휠체어농구는 선수마다 장애등급을 1~4.5포인트로 매겨 코트에 나선 5명의 선수가 합산해 총 14포인트를 넘으면 안 된다. 숫자가 낮을수록 장애 정도가 심하다는 뜻인데 장애등급 포인트 2.0의 에이스 오동석을 보유한 덕에 서울시청은 다른 팀보다 더 강할 수밖에 없다. 특히 이번 우승은 자신의 손으로 일군 3연패라 의미가 남달랐다. 서울시청은 휠체어농구 국가대표팀 주장 조승현(38·장애등급 포인트 4.0)이 이번 시즌 춘천시장애인체육회로 이적하면서 전력 손실이 컸다. 오동석은 이날 “시즌 전에는 우리가 우승 후보로 평가받지 못했는데 그런 인식을 깨고 우승한 게 기쁘다”면서 “조승현 선수의 비중이 커서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우승해서 의미가 크다”고 웃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오동석은 휠체어농구를 통해 인생을 바꿨다. 사춘기 때 남들의 시선에 위축됐던 그는 “휠체어농구를 통해 여러 경험을 하다 보니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때 야구선수를 꿈꿨던 그는 휠체어농구 선수로 2014년 인천 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아시아인 최초의 월드 베스트5에 선정됐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올해 챔프전 MVP까지 화려한 업적을 남겼다. 앞으로도 계속 우승하는 게 그의 목표다. 오동석은 “올해 올림픽도 있었고, 각종 대회에 쉴 시간이 거의 없어서 힘들었는데 고생한 만큼 좋은 결실을 얻어서 기쁘다”면서 “농구는 팀 스포츠니까 개인 성적보다 팀이 승리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 첫 한국계 ‘미스 아메리카’

    첫 한국계 ‘미스 아메리카’

    백인 아버지와 한국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미국 여대생이 ‘미스 아메리카’로 선발됐다. 100년이 된 미스 아메리카 선발 대회에서 한국계가 왕관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AP 등 외신에 따르면 알래스카주를 대표해 출전한 에마 브로일스(20)가 지난 16일 코네티컷주 언캐스빌의 모히건 선 리조트에서 열린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우승해 장학금 10만 달러(약 1억 1860만원)를 부상으로 받았다고 전했다. 브로일스는 피부과 전문의를 꿈꾸며 현재 애리조나주립대에서 의생명과학을 전공하고 있다. 브로일스는 우승 후 수상소감에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우리 가족, 특히 한국에서 미국으로 온 조부모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의 외조부모는 50여년 전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정착했다. 이어 그는 “절반은 한국인, 절반은 백인으로 성장하는 것은 매우 힘들었다”며 “미국에는 정체성 문제를 겪는 이가 많은데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미스 아메리카에 오른 것은 정말 특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알래스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한국계 최초의 미스 아메리카가 나온 건 멋진 일”이라며 “지난 100년간 미스 아메리카에서 봤던 모든 긍정적인 변화를 대표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인로서의 혈통과 미국 전역의 한인들을 대표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했다. 또 브로일스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이번 대회에서 수영복 심사가 없어져 기쁘다. 어떻게 보이는지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세상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고 싶은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발달장애인 스포츠 행사인 ‘스페셜 올림픽’에 중점을 두고 미스 아메리카로서 활동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다운증후군을 앓는 그의 오빠가 어린 시절부터 스페셜 올림픽 선수로 참가한 것을 배경으로 들었다. 또 브로일스는 대회 과정에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강박 장애와 연관한 피부질환을 얻었다가 이를 이겨 냈던 과정을 공개해 박수를 받았다.
  • 정윤경 경기도의원 2021년 경기도 학교체육진흥위 회의 참석

    정윤경 경기도의원 2021년 경기도 학교체육진흥위 회의 참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더민주·군포1)은 14일 2021년 경기도 학교체육진흥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정윤경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 체육관계자,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이태현 용인대 교수,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2021~2023 학생건강과 정책추진(학교체육) 기본계획, △2022년 경기학생스포츠센터 운영계획, △G-스포츠클럽(경기도형학교운동부) 운영계획,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스포츠클럽 운영계획 등 학교체육진흥을 위한 뜨거운 관심속에 위원들의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정 위원장은 G-스포츠클럽과 관련하여 “G-스포츠클럽 사업초기 우리가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많았으나 4년이 지난 지금 체육회 사무국장들과의 정담회에서는 해당사업에 대한 많은 지지와 함께 확대요구가 있었다”며 “사업확장과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원노력, 도의 참여, 초등스포츠클럽처럼 도의 예산투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 협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위원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소속의 박언호 위원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대한 의사는 있으나 체육시설에 대한 사용과 접근이 어려운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에 대한 개선노력을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위원장은 “도교육청 정책 대부분이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을 통합하여 추진하는 경우가 많은데, 통합체육도 필요하지만 장애학생들을 위한 체육활동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들을 위한 별도의 할당부분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인 남현희 위원은 “많은 선수들이 선수생활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걷고자 하나, 기회가 닿지 않아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정 의원은 “국가대표선수 및 메달리스트들의 기량을 학생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 학교체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끊임 없이 변화의 문을 두드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교육기획위원장으로서 적극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회의를 마쳤다.
  • 내년 전국체전에 북한 선수단 올까?… 울산시 방안 논의

    내년 전국체전에 북한 선수단 올까?… 울산시 방안 논의

    내년 전국체전에 북한 선수단을 초청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울산시는 내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북한 선수단 초청 방안을 논의한다고 3일 밝혔다. 내년 전국체전은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에서 각각 열린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남북체육교류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북한 선수단 초청과 금강산 채화 등 평화체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시는 그동안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과 남북 교류 협의를 진행해왔다. 시 전국체전기획단은 남북체육교류협회를 방문해 북한 선수단 울산 전지훈련 유치, 친선경기 추진 등 체육 분야 남북교류 문제를 협의해왔다. 대한체육회도 2022년 전국체육대회 목표를 ‘화합, 도약, 평화체전’으로 승인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북측과 접촉할 수 있는 민간라인을 구축해 현안을 북한에 제의하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 참석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9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1년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경기에 참가한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 대회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그동안 열심히 경기를 준비하신 선수단 여러분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며 참가선수들을 응원했다. 또한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가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의 화합, 건강 도모,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축사를 마쳤다.
  • 강태형 경기도의원 ‘경기도 스포츠혁신 자문단’ 위촉장 수여

    강태형 경기도의원 ‘경기도 스포츠혁신 자문단’ 위촉장 수여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더민주·안산6)은 19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경기도 스포츠혁신자문단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도 스포츠혁신 자문단은 강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 제8조에 따라 구성된 스포츠인권 전담기구로서 ‘(가칭) 경기도 스포츠윤리센터’와 운동선수·체육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협의 및 자문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자문분야는 체육계 인권증진 5개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검토를 비롯해 스포츠 인권 신고 및 상담 운영방안 논의, 스포츠 인권 제고를 위한 교육방법 및 콘텐츠 논의 등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도 체육계 인권증진 사업 추진실적 발표와 2021년 및 2022년 인권증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강 도의원은 “스포츠혁신 자문단은 민간체육회 시대에 따른 도 체육, 경기도 장애인체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이므로 스포츠인권 보호를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칭총!” 美 체조영웅 수니사 리, 인종차별 스프레이 테러 피해

    “칭총!” 美 체조영웅 수니사 리, 인종차별 스프레이 테러 피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고 인종차별 증오범죄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11일 CNN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개인종합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미국 여자 기계체조의 새 얼굴로 떠오른 수니사 리(18)가 얼마 전 증오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 CBS 경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0에 출연 중인 수니사 리는 10일 현지 연예매체 팝슈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당한 인종차별 피해를 털어놨다. 해당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방문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증오범죄를 당했다고 밝혔다. 수니사 리는 “아시아계 친구들과 택시를 기다리는데 차 한 대가 거칠게 다가왔다. 그러더니 차 안에서 ‘칭총’(동양인을 비하하는 단어) 같은 인종차별적 비방이 쏟아졌다. 차에 탄 사람들은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소리쳤다”고 설명했다. 가해자들이 자신에게 후추 스프레이까지 뿌리고 달아났다고 수니사 리는 전했다. 이어 “너무 화가 났지만 그들은 이미 도주했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고 망연자실해 했다.수니사 리는 중국 소수민족인 흐멍족의 후예다. 몽족, 또는 묘족으로도 불리는 흐멍족은 중국 봉건군주에 대한 저항심으로 18세기 후반부터 베트남 및 라오스 등으로 이주했다. 일부는 베트남전쟁 이후 미국으로 떠나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미국에 거주하는 흐멍족 60%가 저소득층에 해당할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니사 리도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 유년 시절을 보냈다. 선수 생활을 포기할 뻔한 적도 있었으나 하반신 장애인 아버지의 헌신 덕에 흐멍족 최초의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그러나 올림픽 금메달도 인종차별 증오범죄의 방패막이가 되어주진 않았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수니사 리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한 뒤에도 이유를 알 수 없는 반아시아 혐오에 시달렸다. 수니사 리는 팝슈가와의 인터뷰에서 인종차별 같은 불편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지만, 자신의 목소리가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후추 스프레이 테러에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 명성을 가진 내가 스스로를 곤경에 빠뜨리진 않을까 싶어 아무런 대응을 못했다. 참 어렵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미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일어난 증오범죄는 7759건으로 2019년 대비 6% 증가했다.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신고 접수 및 공식 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사례까지 합하면 그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측된다.
  • 장애인들 안마 기량 경쟁

    장애인들 안마 기량 경쟁

    8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열린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안마 직종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있다. 뉴스1
  • 화이자 접종 후 사망한 ‘장애인 수영선수’…유가족 억울함 호소

    화이자 접종 후 사망한 ‘장애인 수영선수’…유가족 억울함 호소

    화이자 백신접종 후 3일만에 사망한 장애인 수영선수 유가족들이 질병관리청의 심의결과가 부당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8일 오전 11시 순천시의회 소회의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숨진 순천시 장애인 여자 수영선수 고 이슬희(30)씨 유가족과 순천장애인단체 30여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씨의 갑작스런 죽음에 눈물을 흘렸다. 이 씨는 지난 7월 29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부작용을 호소하다 8월 1일 사망했다. 이 선수의 오빠 시원(34)씨는 이날 “동생은 예방접종을 하기 전까지 장애인 수영선수로 10년 이상 활동 중이었다”며 “매우 건강하게 생활했는데 안타깝게도 이번 코로나 백신으로 인해 지금은 다시 볼 수 없는 사람이 됐다”고 아픈 사연을 전했다. 가족들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사인은 심근염이었으며, 화이자 백신 부작용으로 심근염이 보고되고 ‘피해자와 백신과의 인과성을 고려해볼 수 있다’라는 의견을 통보받았다”며 “하지만 10월 28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결과는 ‘인과성이 부족하다’라는 결정문 한장뿐이었다”고 분개했다. 이 선수의 오빠는 “우리 가족은 정부의 지침대로 예방접종 의무를 다한 죄 밖에 없다”며 “억울한 죽음 앞에 누구하나 책임 질 사람은 없고, 오로지 피해자의 몫으로만 돌리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가족들은 “여동생이 심폐기능이 약했으면 어떻게 수년간 수영선수를 할 수가 있었겠냐”며 “백신과의 인과성이 있다고 국과수에서 인정을 했는데도 불구, 과학적인 증거도 없이 인과성이 없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토로했다. 가족들은 “방역당국에서 기저질환에 대해 이런식으로 판별을 한다면 모든 국민이 기저질환에 해당될 수 밖에 없다”며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 내년 1월 28일까지 행정소송이나 행정심판을 제기할 것이다”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 [포토] 아름다운 나만의 작품... 장애인 기능대회

    [포토] 아름다운 나만의 작품... 장애인 기능대회

    8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서울남부기술교육원에서열린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및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한복 직종 참가자가 대회에 열중하고 있다. 연합뉴스
  • [데스크 시각] 국가대표는 무엇으로 사는가/홍지민 문화부장

    [데스크 시각] 국가대표는 무엇으로 사는가/홍지민 문화부장

    “걔랑 이야기하지 마, 걔는 적이야. 여기에 친구 사귀러 온 거 아니잖아.” 얼음을 지치다 잠시 또래와 이야기를 나누던 어린 딸에게 엄마가 카랑카랑 던진 말이다. 주변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신 담배를 피워 대며 욕을 입에 달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영화 ‘아이, 토냐’(2017)의 초반에 등장하는 장면이다. 영화는 1994년 미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낸시 캐리건 피습 사건’을 다뤘다. 카타리나 비트가 워낙 각인돼 있던 시기라 이 사건은 사실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 있었는데 영화를 보며 또렷해졌다.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전미 피겨스케이팅 선수권에서 빙상 스타 캐리건이 괴한에게 둔기로 가격당해 무릎을 다쳤다. 결국 캐리건은 출전을 포기했고, 라이벌 토냐 하딩이 우승을 차지한다. 하딩은 미국 최초, 세계 두 번째로 고난도 점프 트리플 악셀을 성공한 실력파로 캐리건과 함께 당대 미국 피겨의 투톱이었다. 그런데 피습 사건에 하딩이 얽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우여곡절 끝에 출전한 올림픽에서 하딩은 8위. 부상에서 회복한 캐리건은 은메달. 영화에서는 하딩이 피습 사건을 직접 사주하지는 않은 것으로, 사건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는 불분명하게 그려진다. 그러나 올림픽 뒤 하딩은 법원 판결을 통해 미국 피겨계에서 영구 제명되며 희대의 악녀로 박제됐다. 카메라는 어린 시절부터 하딩을 찬찬히 쫓는다. 하딩은 미국을 대표해 올림픽에 두 차례 출전하는데 자부심보다는 과도한 경쟁심에 사로잡힌 모습을 자주 드러낸다. 불우했던 성장 과정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넉넉히 짐작할 수 있다. 삶의 유일한 탈출구가 학대받듯 가혹하게 익히고 익힌 피겨스케이팅이라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피습 사건 이후 미국에서 피겨스케이팅 종목의 인기가 떨어졌을 정도라고 하니 파장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하게 한다. 얼마 전 그리스 아테네 헤라 신전에서 다시 올림픽 성화가 채화됐다. 내년 2월 4일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위해서다. 엊그제 D-100도 지나갔다. 날씨도 제법 쌀쌀해져 초겨울에 들어서고 있다. 예년 같으면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움트는 때인데 지금 분위기는 썰렁하기 짝이 없다. 코로나19로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의 간격이 좁아진 탓에 도쿄올림픽의 여운이 아직 진하게 남아 있는 게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국민들의 기대와는 거리가 먼 사건사고들이 빙상계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은 아닌가 싶다. 다반사가 아니라 일부의 일탈이겠지만 고질적인 파벌 다툼에 폭행, 심지어 성폭행 사건도 있었다. 그리고 최근 불거진 ‘고의 충돌 의혹’ 사건까지 우리가 자랑스러워했던 시간들을 불명예스런 순간으로 끌어내렸다. ‘팀 코리아’가 사실은 ‘원팀’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씁쓸함을 남긴 채 말이다. 지금은 삭제됐지만 옛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을 보면 국가대표 선수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또는 경기단체가 국제경기대회에 국가의 대표로 파견하기 위하여 선발·확정한 사람’이라고.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국가의 대표’에 방점이 찍힌다. 지금 목도하고 있는 일부 모습들은 국가의 대표라고 하기엔 부끄러울 정도다. 실력만 국가대표여서는 안 된다. 마음가짐부터 국가대표여야 한다. 완벽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들은 그렇게 믿고 바라고 있다. 그렇다고 국가대표로서의 긍지, 자부심, 품위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삐뚤어진 경쟁심만 남은 게 선수 개인의 책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스포츠계를 포함한 우리 사회가 그렇게 그릇된 경쟁심만 부추겨 온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때다.
  • 포스코, 장애인 보조기구 지원·복지시설 리모델링

    포스코, 장애인 보조기구 지원·복지시설 리모델링

    포스코그룹이 ‘희망날개’와 ‘희망공간’이라는 이름의 사업을 통해 장애인 자립 지원과 삶의 질 향상에 팔을 걷어붙였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추진하는 희망날개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 지역 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 지역을 인천 송도까지 확대해 총 174명의 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종목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딴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 김현욱 선수는 초경량 티타늄 소재로 제작된 경기용 휠체어를 받았다. 희망공간 사업은 노후화된 장애인 복지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희망공간은 총 15곳이다. 화재 발생 위험이 크거나 휠체어 진입이 어려운 장애인 복지시설을 선정해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미래세대, 다문화, 장애인,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급여 1% 기부와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통해 운영된다.
  • 단 하나의 소리를 찾기 위한 60여년… ‘북’ 장인의 뜨거운 울림

    단 하나의 소리를 찾기 위한 60여년… ‘북’ 장인의 뜨거운 울림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은 대고(大鼓)를 두드리는 의식으로 시작됐다. 2006년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수영 금메달리스트 신명진이 대고를 쳤고, 그 모습을 중계한 아나운서는 “장쾌한 소리가 하늘과 땅의 기운을 일깨워 평창을 뜨겁게 달구겠습니다”라고 부연했다. 이 장면을 보았으나, 나에게는 소리를 감별할 능력이 없었다. 무대에 놓인 커다란 북에도 특별한 감흥이 들지 않았다. 그런데 같은 시간 그 장면을 바라보던 누군가는 전혀 다른 체험을 했으리라. 그는 장쾌하다는 표현으로 다 담아낼 수 없는 대고 소리의 복합적 의미를 정확하게 포착해 냈을 테고,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무대에 놓인 커다란 북에 감격했을 터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0호 악기장 임선빈은 단 하나의 소리를 찾기 위해 60여년 동안 북을 만들어 왔다. 그리고 마침내 필생의 역작으로 완성된 저 대고가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 쓰였다. 혹자는 임선빈이 나라의 은혜를 입어 개인적 영광을 누린 거라고 말할 듯싶다. 하지만 2017년 봄부터 그의 작업기를 담은 영화 ‘울림의 탄생’을 본 관객이라면 반대로 말할 것 같다. 나라가 임선빈의 예술혼에 힘입어 소리의 영광을 드높일 수 있었다고 말이다. 과장이라고? 90여분간 그가 작업하는 과정을 내내 본 사람이라면, 저 대고가 어떻게 제작됐는지를 확인한 사람이라면 과장이 아님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임선빈은 두 가지 장애가 있다. 한쪽 다리를 절고 한쪽 귀가 안 들린다. 전자는 선천성 소아마비로 인해, 후자는 넝마주이 무리에게 맞은 탓이다. 열 살 무렵까지 그의 유년기는 혹독했다. 다행스러운 점도 있었다. 그때 기연을 얻었다는 사실이다. 열한 살에 임선빈은 스승 황용옥 문하에 들어가 북메우기를 배웠고, 60여년이 지난 지금은 악기장이 됐다. “병신”이라는 편견에 맞서 악을 써서 버텨낸 거라고 그는 회고한다. 장인의 위치에 올랐다지만 임선빈이 부와 명예를 거머쥔 것은 아니다. 북은 완미하는 예술품인 동시에 팔려야 하는 상품이기도 한데, 세상은 둘 다 제대로 된 평가를 해 준 적이 없었다.그래서 ‘울림의 탄생’을 감독한 이정준은 임선빈 외의 인물도 조명한다. 임선빈의 아들이자 전수조교인 임동국이다. 고교 시절 전도유망한 유도선수였던 그는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어렸을 때부터 곁에서 보던 아버지의 업을 잇기로 결정한다. 임선빈은 어땠을까? 아버지는 아들을 말린다. 고생 많고 보상 적은 일을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동국은 결국 전수조교가 됐다. 아버지와 티격태격해도 이후 그는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 쓰인 임선빈의 대고를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을 주었다. 이는 ‘울림의 탄생’이 임선빈 대에서 끝나지 않고 임동국 대로 계승됨을 예감케 한다. 소리 진동에도 미래가 있다. 허희 문학평론가·영화 칼럼니스트
  • 경기도의회 문체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격려

    경기도의회 문체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격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21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북 구미시를 찾아가 경기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현재 대회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경기도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 마련된 경기도 본부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댄스스포츠 선수단, 파크골프선수단, 볼링선수단을 차례로 찾아 “숱한 고난과 신체적 약점을 극복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아름다운 경쟁과 뜨거운 승부를 펼쳐주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속에 연습하는 것도 힘들었을텐데 경기도 대표에 뽑힌 여러분은 이미 우승자이다”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28개 전 종목에 863명이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 종합우승 재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일 성화점화식으로 시작을 알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5일까지 진행된다.
  • 도쿄 영웅 국내서 본다… 장애인체전 오늘 개막

    도쿄 영웅 국내서 본다… 장애인체전 오늘 개막

    2020 도쿄 패럴림픽의 영웅들이 20일부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패럴림픽의 열기를 이어간다. 전국 장애인 체육인의 대축제인 장애인체전이 코로나19의 위협을 뚫고 25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아 2년 만에 돌아왔다. 전국체육대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등부 한정 축소 진행한 것과 달리 장애인체전은 참가 제한은 없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개·폐회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가 취소됐다. 참가인원도 최소화했고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 참가자 전원이 대회 참가일 기준 48시간 이내 PCR 검사 후 ‘음성’ 확인을 받아야 참가할 수 있게 하는 등 방역도 철저하다. 이번 대회는 28개 종목에 선수 5534명, 임원 및 관계자 1903명이 참가한다. 패럴림픽 보치아 9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 정호원을 비롯해 탁구 남자 단식(TT1) 금메달리스트 주영대, 태권도 주정훈 등이 도쿄에서의 활약을 이어간다. 육상 전민재, 사이클 이도연, 유도 이정민, 사격 박진호도 패럴림픽을 위해 갈고 닦았던 실력을 국내에서 뽐낸다. 2년 전 대회에서는 서울이 14년 만에 우승했다. 25일에는 기자단 투표를 통해 대회 최우수선수를 가릴 예정이다.
  • “장애인체육을 응원합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특별전시회 개최

    “장애인체육을 응원합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특별전시회 개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체육 홍보를 위해 10월 한 달간 ‘장애인체육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장애인체육회는 30일 “지난 29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장애인체육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하나금융그룹이 도쿄 패럴림픽대회 선수단 격려를 통해 장애인체육을 홍보하고 사회공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10월 30일까지다. 개관식에는 패럴림픽 보치아 금메달리스트인 정호원, 최예진과 탁구 은메달리스트 서수연을 비롯해 정진완 장애인체육회장,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수단 격려금 및 기념액자 전달, 특별전시관 개관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회는 마네킹을 활용한 전시물과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의 글로벌 인식개선 캠페인 영상 상영 등으로 구성됐다.
  • 도쿄의 감동을 국내에서… 휠체어농구리그 개막

    도쿄의 감동을 국내에서… 휠체어농구리그 개막

    도쿄패럴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휠체어농구 선수들이 이제는 국내에서 경쟁을 펼친다. 2021 휠체어농구리그가 1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막해 11월 28일까지 정규 리그가 진행된다. 이번 리그는 사상 처음으로 6개 구단이 참가한다. 2019년 12월 춘천시장애인체육회가 창단해 6개 구단이 됐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리그 참가를 포기했던 고양 홀트 휠체어농구단도 이번에 합류하면서 6개 구단 체제가 완성됐다. 휠체어농구 대표팀은 21년 만에 나선 도쿄패럴림픽에서 패럴림픽 역대 최고 성적인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상위권 팀과도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국제경쟁력을 확인했다. 휠체어농구리그는 춘천, 양구, 구미, 제주, 성남 등 5개 지역에서 팀당 15경기씩 3라운드 풀리그(총 45경기)로 진행된다.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3전 2승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 경기 승자는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정규리그 1위와 3전 2승제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한국휠체어농구연맹 관계자는 30일 “개막식은 안전 문제 관계로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향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관중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화, 시각장애인 점자 달력 제작·무료 배포

    한화, 시각장애인 점자 달력 제작·무료 배포

    한화는 ‘함께 멀리’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달력 제작 및 무료 배포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활동은 2000년 도움을 호소하는 한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받은 것을 계기로 시작돼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천안함 사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채용을 희망한 38명의 희생자 유가족 가운데 연령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24명이 계열사에 취업했다. 한화는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비대면 공연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 한화가 주최해 온 고품격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은 세계적인 바로크 음악 거장들과 함께한다.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됐다. 아울러 한화는 프로야구, 골프, 사격, 승마, 복싱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대한 지원과 선수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야구광’으로 소문난 김 회장은 한화이글스 지분 10%를 28년째 보유하고 있다. 한화골프단은 2018년 한화큐셀골프단으로 출범했다.
  • 올해 102회 전국체전은 고등부 경기만…코로나19로 초유의 ‘축소 대회’

    올해 102회 전국체전은 고등부 경기만…코로나19로 초유의 ‘축소 대회’

    2021년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규모를 대폭 줄여 고등부만 출전하는 대회로 치러진다. 국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100년 역사의 전국체전도 그 규모가 크게 작아지게 된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대규모 체육 행사를 통한 감염 확산을 막고자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고등부만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이며, 장애인 체전은 같은 달 20∼25일 5일간이다. 이번 102회 전국체전은 경상북도 구미시 등 1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이 열린다. 하지만 역대 대회 규모보다 크게 축소된다. 2019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100회 전국체전에는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명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2019년 대회 참가자 수의 10% 수준만 출전할 전망이다. 고등부로 제한된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101회 전국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문체부와 2020년 전국체전 개최 지방자치단체인 경상북도를 비롯한 5개 지자체 대표들은 지난해 전국체전 1년 순연을 결정하면서 2020년 전국체전 개최지로 결정된 경상북도에서 2021년 대회를 열기로 했다. 대회 공식명은 ‘102회 전국체육대회’로 정했다. 올해도 코로나19의 위협은 줄지 않았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864명→1755명→1433명→1497명→2079명→1943명→2008명을 기록해 하루 최소 1400명 이상, 많게는 2000명 안팎을 오갔다. 전국체전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전국 시도체육회장협의회와 체육계 인사들은 전국체전 정상 개최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전국체전 정상 개최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경계했고,결국 대학·일반부 경기를 치르지 않고 입시 성적이 필요한 고등부 경기만 치르는 방식으로 전국체전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다. 때문에 도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한국 스포츠 스타들이 모습을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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