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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미술전’ 출품 작품 공모, 8개 부문… 새달 30일~6월 14일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2023년 공무원 미술전’ 출품 작품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 부문은 한글 서예, 한문 서예,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사진, 디지털 드로잉, 공예 등 8개로 나뉜다. 이 가운데 디지털 드로잉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됐다. 접수는 공단 홈페이지(www.geps.or.kr)에서 가능하다. 수상 후보작을 온라인에 15일 동안 사전 공개한 뒤 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온라인 심사를 통해 총 50점을 선정한다. 선정된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 및 전시회는 10월에 개최된다. 예술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수상작 전부를 아동·장애인 복지시설과 교정시설 등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인사처는 전했다.
  • 뚝딱뚝딱… 마포, 장애인 보장구 수리 확대

    뚝딱뚝딱… 마포, 장애인 보장구 수리 확대

    서울 마포구가 장애인 이동 보장구 수리 서비스를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1층에 있는 보장구 수리 센터에서 신체장애인이 이용하는 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수동 휠체어 등을 수리하는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연 30만원, 일반 장애인은 연 2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수리뿐 아니라 세척·소독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이동 보장구 사전 점검을 강화해 고장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기존 수리 센터와는 별개로 마포구 전 지역에 동별 거점을 마련해 더 많은 사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월 1회 오전 10시~오후 3시 현장에서 이동 장비를 수리해 준다. 신체장애인이 많이 이용하는 장애인 시설이나 기관에 직접 찾아가 선보이는 수리 서비스도 시설별 기존 2회에서 4회로 횟수를 늘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휠체어 같은 이동 보장구는 장애가 있는 구민의 이동권을 위한 장비인 만큼 쉽고 편리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성에 대한 남성의 목욕·배변 보조는 성범죄나 마찬가지” 日NHK 게시글 논란

    “여성에 대한 남성의 목욕·배변 보조는 성범죄나 마찬가지” 日NHK 게시글 논란

    일본 공영방송 NHK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남성의 여성에 대한 목욕·배설 보조는 성범죄나 마찬가지’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된 것은 지난 17일 NHK가 운영하는 복지 포털 사이트 ‘하트넷’ 계정에 띄워진 운영자 게시물이었다. 해당 게시물은 “여성 장애인이 남성으로부터 목욕이나 배변 보조를 받는 것은 단순한 수치심의 문제가 아닙니다. 존엄의 문제입니다. 몸과 마음이 동시에 칼로 너덜너덜 난자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성범죄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느낌과 다르지 않습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한 여성 장애인이 올린 메시지를 트위터 운영자가 그대로 게재한 것으로 보이는 이 글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는 찬성보다는 ‘남성 차별’ 등으로 비판하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비판하는 쪽에서는 “이 트윗은 돌봄 서비스를 담당하는 선량한 남성들을 싸잡아서 성범죄자로 매도하는 것”, “남성 돌보미의 존엄은 무시해도 되는가”, “간병인을 악마화하지 말라” 등 의견이 나왔다. 한 네티즌은 “남성 장애인이 여성으로부터 목욕, 배변 도움을 받는 경우는 괜찮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여성은 소중히 해야 하지만 남성 따위는 아무렇게나 다뤄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체중이 100㎏ 이상 나가는 여성 장애인을 과연 여성이 감당할 수 있을까. 만일 여성이 무리하게 돌보다가 바닥에 넘어져서 다치기라도 하면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이냐”라는 의견도 있었다. 공영 방송의 공식 트위터 게시물로 부적적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성으로부터 목욕이나 배변을 도움받는 것은 부끄럽다’라는 정도면 모를까 ‘성범죄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느낌’이라는 표현을 여과없이 게재한 것은 NHK의 사회적 영향력을 감안했을 때 무신경했다는 것이다. 이와 달리 “성범죄와 결부시키는 것까지는 몰라도, 남성이 여성을 돌볼 때 저항감이 들고 싫은 것을 어떻게 하겠나”라는 의견도 있었다. 인터넷 저널리스트 시노하라 슈지는 “이번 NHK의 트윗은 분열을 조장한 것”이라면서 “(당초 의도와 달리) 여성 장애인에 대한 공격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성 돌보미로부터 ‘그럼 더 이상 이성에 대한 돌봄은 하지 않겠다’는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고 했다. 그는 NHK가 이 문제를 진지하게 다룰 요량이었다면 심각한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다뤄야 했다고 지적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제27회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제27회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19일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개최된 제27회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체험 활동 및 캠페인을 통해 장애와 관련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종사자에 대해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서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과 관련 단체, 복지시설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다름을 채우다 ▲즐거움을 채우다 ▲미래를 채우다 라는 주제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전시·공연 등이 3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있었으며, 관련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장애 체험과 관련 전시, 공연 등을 통해 장애·비장애인이 서로 간 이해를 높이고 장벽을 허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언급했다.김 의원은 “일상생활은 물론 직장 내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은 꼭 필요한 사항”이라며 이들을 위한 삶의 터전 개선 노력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고민되고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일반인들과는 다른 신체적 불편함에 대해 우리는 당연히 받아들이고 배려하는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캠페인 및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장애를 차별이 아닌 다름으로 인식하고 미래를 함께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라고 포부를 밝히며 관련 정책이나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화 건설부문,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 개관… 연평도 숙원 풀어

    ㈜한화 건설부문,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 개관… 연평도 숙원 풀어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중부발전이 연평도에 있는 유일한 초등학교에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을 조성해 주민들의 숙원을 풀었다.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인천 옹진군 연평도 연평초등학교에서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조희군 연평면장, 한성욱 연평초등학교 교감을 비롯해 ㈜한화와 한국중부발전의 자원봉사자 임직원들,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새로운 도서관의 탄생을 축하했다.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이 조성된 연평초는 인천항에서 배로 약 2시간 소요되는 연평도에 있으며 전교생 43명의 작은 초등학교다. 연평 초·중·고교 및 병설유치원이 함께 있으며, 그동안 교내 도서관이 1개밖에 없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중고등학생과 같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었다. 이런 이유로 나이가 어린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이 저조했고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은 예산 등의 문제로 미뤄져 왔다. 지난 13년간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서 도서관을 조성해 온 ㈜한화 건설부문은 이 소식을 듣고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103번째 포레나 도서관 설립에 나섰다. 도서지역은 내륙에 비해 문화공간이 부족한 만큼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화 건설부문은 초등학교 건물 3층의 빈 교실을 도서공간과 소회의실이 갖춰진 깨끗하고 아늑한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임직원들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붙박이 책장 조립, 책상 및 의자, 도서 배치 등에 함께 참여하며 재능을 나눴다. 도서관의 명칭은 ㈜한화 건설부문의 주거 브랜드인 ‘포레나’와 한국중부발전의 캐릭터인 ‘에코미·세코미’의 이름을 활용했다. 한성욱 연평초등학교 교감은 “그동안 도서관 설립을 위해 계속 노력해 왔는데 ㈜한화와 한국중부발전에서 숙원을 풀어줘 감사하다”며 “어린 아이들이 즐겁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장애인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활동을 펼쳐왔다. 임직원들이 도서관 조성에 참여한 시간은 5000시간이 넘고 기증한 도서도 수만권에 달한다.
  • 尹 “장애인이 공정한 기회 갖는 사회 노력”

    尹 “장애인이 공정한 기회 갖는 사회 노력”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공정한 기회를 갖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사람은 공정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모든 사람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의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맞춤형 지원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면서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복지 서비스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또 발달장애인과 그 부모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 영상에 “장애를 가진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대폭 보강하겠다”고 깜짝 댓글을 달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약자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건희 여사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약자 행보’를 이어 갔다. 김 여사는 인천 남동구에 있는 특수학교인 미추홀학교에서 발달장애 학생들의 커피 제조 및 쿠키 만들기 직업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들을 직접 보니 무한한 잠재력과 열정이 느껴진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 여사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시각장애인 연주 단체인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특별 공연을 관람했다. 정의당은 장애인도 최저시급 지급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 한단협, 원희룡 장관에 주거약자 복지 요청

    한단협, 원희룡 장관에 주거약자 복지 요청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한단협)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질 높고 안정적인 주거복지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원 장관은 지난 19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한단협 공동대표 및 실무단을 초청해 사회복지정책 10대 아젠다에 대한 중간 점검을 진행했다. 한단협의 사회복지정책 10대 아젠다는 ▲보건복지 분리 및 사회복지부 신설 ▲대통령직속 사회복지서비스원 설치 및 운영 ▲사회복지예산 확대 ▲사회적약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복지일자리 확대통한 저소득층 자립지원 ▲지역별 복지격차 해소 ▲사회적돌봄위한 복지인프라확충 ▲서비스이용자 중심의 전달체계 구축 ▲종사자 안전 및 처우개선 강화 ▲민간복지기관의 지원 및 전문성 강화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단협 신정찬·정석왕·정성기 상임대표 “우리의 희망 복지강국을 이루기 위해 사회복지정책 10대 아젠다가 실질적으로 이행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 장관은 10대 아젠다 가운데 사회 약자를 위한 주거복지지원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한단협이 밝혔다. 원 장관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복지정책을 개선하는데 한단협의 모든 회원 단체들이 연합해 적극적으로 도와달라”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미글로벌, ‘따뜻한동행’ 800번째 공간 복지

    한미글로벌, ‘따뜻한동행’ 800번째 공간 복지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20일 ‘장애인의 날’에 맞춰 800번째 공간복지 시설인 서울 ‘동작구 시각장애인 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따뜻한동행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과 박일하 동작구청장, 이승민 시각장애인연합회 동작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 국내외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장애 특성별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는 ‘드림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479개 시설과 321개 주택 등 모두 800개 고친 바 있다. ‘동작구 시각장애인 쉼터’는 지역 내 1490명 시각장애인이 이용하는 곳이다. 이번 개보수를 통해 방음벽을 설치하고 체육 공간, 노래 및 악기 연습실, 점자 출력실 등으로 공간을 분리했다. 또한 자동문, 점자유도블록 설치로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박 구청장은 “장애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지원으로 지역 내 시각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생겼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에 공간복지 사업 800호를 달성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매일 1곳 이상의 시설과 장애인 주택을 개보수하겠다는 목표로 공간복지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尹 “장애인이 공정 기회 갖는 사회 노력”… 유튜브 채널에 깜짝 댓글도

    尹 “장애인이 공정 기회 갖는 사회 노력”… 유튜브 채널에 깜짝 댓글도

    尹 “모든 사람이 공정 기회 갖도록 연대하고 도와야”한덕수 총리, 장애인 개인예산제 등 지원 계획 밝혀정의당, 장애인 최저시급 적용 제외 삭제 법안 발의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 없는 공정한 기회를 갖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모든 사람은 공정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우리는 서로 연대하고 도와야 한다”며 “모든 사람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의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맞춤형 지원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면서 실생활과 맞닿아있는 복지 서비스를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또 발달장애인과 그 부모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 영상에 “장애를 가진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대폭 보강하겠다”고 깜짝 댓글을 달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댓글 게시에 대해 “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에서 약자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장애인 개인예산제에 대해 “올해 안에 시범적인 모델을 개발해 2026년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 “정부는 촘촘하고 두터운 장애인 정책을 실현하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 체계 구축 ▲지역사회 장애인 보건의료 체계 강화 ▲장애인 고용 확대 ▲장애인 특별 교통수단 및 인프라 구축 등에 관한 계획을 밝혔다. 정의당은 장애인도 최저시급 지급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장애인을 최저임금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현행 최저임금법 7조를 삭제한 것으로, 장애인들의 임금 및 노동권 개선을 도모한다. 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8월 기준 적용제외 장애인의 평균임금은 37만원”이라며 “장애인들은 매우 낮은 임금으로 차별적인 노동에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어 “헌법상 최저임금의 시행 취지와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구제법 상 차별금지 규정에도 어긋난다”며 “장애인만 차별하는 최저임금 적용제외 삭제를 통해 직업재활이라는 장애인 일자리의 본래 의미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윤석열 입니다”…유튜브에 ‘尹 깜짝 댓글’, 참모들도 몰랐다

    “윤석열 입니다”…유튜브에 ‘尹 깜짝 댓글’, 참모들도 몰랐다

    윤석열 대통령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9일 오후 장애인 유튜버가 운영하는 채널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유튜브 채널에 직접 댓글을 단 것은 정부 출범 이래 처음이다. 대통령실 참모들도 사전에 알지 못했던 ‘깜짝 댓글’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장애인 인식개선 유튜브 채널 ‘위라클WERACLE’에 올라온 한 영상에 댓글을 남겼다. 위라클은 구독자가 50만명이 넘는 장애인 인식개선 유튜브 채널이다. 영상에는 발달장애인 송한준씨와 그의 가족을 소개하는 ‘아들과 단 한번도 떨어져서 지낼 수가 없었던 부모님의 이야기’가 담겼다. 윤 대통령은 ‘윤석열 입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송한준 군의 부모님이 말씀해 주신 ‘너그러운 마음으로 품어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장애를 가진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돌봄서비스를 대폭 보강하겠다”고 썼다. 해당 댓글에는 송씨의 아버지도 답글을 남겼다. 그는 “윤 대통령님의 관심에 감사드린다. 발달장애인을 좀 더 이해해주는 세상을 기대해본다”고 썼다.尹 “장애인도 공정한 기회 갖는 사회를 만들겠다” 또 윤 대통령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에 “모든 사람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 이것이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의 철학”이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공정한 기회를 갖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어떠한 이유로 누군가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연대에서 이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난 3월 발표된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언급하며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는 장애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개인예산제와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입원, 경조사 시 최대 일주일간 24시간 돌봄을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등이 담겼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맞춤형 지원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 “일자리에 장애인 맞추지 말고, 장애인에 일자리 맞춰야”

    “일자리에 장애인 맞추지 말고, 장애인에 일자리 맞춰야”

    기존 일자리에 중증장애인을 끼워 맞추고 생산성이 낮다는 이유로 최저임금 이하를 지급하는 악순환을 끊으려면 국가가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직무를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생산성이 낮은 중증장애인을 최우선으로 고용해 최저임금 일자리를 제공하는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가 대표적이다. 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 서울, 경기, 전남, 전북, 경남, 춘천 등에서 진행 중이며 1200여명의 노동자가 고용돼 장애인 권리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도 재정 지원 일자리로 매년 신규 직무를 발굴 중이다. 홀몸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 어린이에게 동화를 읽어 주는 일, 지역 및 관공서 정원관리 등 45개 유형의 직무에서 장애인이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인건비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비단벌레의 반짝이는 가루 등 곤충 시료를 만들기 위한 채집 활동도 추가됐다. 장애인이 장애인을 돌보는 동료 상담 업무도 운영 중이다. 한영규 장애인 자립기반과장은 19일 “복지관에 나오던 장애인이 갑자기 안 나오면 무슨 일이 있는지 확인하고, 어떤 프로그램을 원하는지 의견 등을 듣는 업무”라며 “학대 등 어려움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장애인도 동료에게는 잘 이야기할 수 있어 대화와 소통이 가능한 분들을 현장 복지관에 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다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실장은 “장애인들에게 최저임금도 주지 않으면서 억지로 ‘정상적 노동력’이 되도록 훈련하는 방식이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들이 현 존재 그대로 수행할 수 있는 최저임금 이상의 사회적 가치 창출 일자리를 마련하는 게 적실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 대구시장이 이재명?… 챗GPT 효율성·오류 사이, 속타는 지자체

    대구시장이 이재명?… 챗GPT 효율성·오류 사이, 속타는 지자체

    서울·경기·충남, 업무에 직접 활용높은 신뢰도 요구되는 행정 분야 오류투성이 답변 등 부작용 우려 관공서 개인정보 유출 위험 경계“행정서비스 긍정적 활용안 고민” “대구시장은 누구야?”(사용자) “대구시장은 현재 이재명 대구광역시장입니다.”(챗경북)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경북도에 맞게 바꿔 운영 중인 ‘챗경북’에 대구시장이 누구인지 묻자 오류투성이 답변이 돌아왔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챗GPT 열풍에 대응하고 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것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높은 신뢰도가 요구되는 행정 분야에 활용하기에는 챗GPT가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는 수준이다. 공공 부문에서 가장 예민한 이슈인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맞물려 있다. 19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챗GPT를 행정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챗GPT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사례집을 냈다. 챗GPT에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 정책과 서비스를 시행하려고 합니다. 수요와 근거를 들어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세요’라고 입력하면 건강검진 지원, 의료비 지원 등의 정책이 소개되는 방식이다. 이처럼 챗GPT가 공공행정 분야에 접목될 경우 업무 효율성 향상과 함께 공직사회 업무패턴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서울시는 직원들의 회의록 작성 관련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AI 회의록 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업무 부담으로 작용해 온 ‘예질(예상 질문) 뽑기’에 챗GPT를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다만 챗GPT가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한계로 꼽힌다. 실제로 경북도의 ‘챗경북’은 “서울시장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 “경남도지사는 이진규입니다”라는 오류 섞인 답변을 쏟아냈다.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보안 문제도 관련 서비스를 도입하는 데 있어 고민되는 지점이다. 서울의 한 자치구 공무원은 “관공서는 특히 개인정보가 많은데 만에 하나 유출 사고가 날까 봐 걱정이 앞선다”고 토로했다. 지자체들은 전문가 강연이나 연구 모임 등을 통해 ‘챗GPT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은 지난 12일 열린 ‘미래서울 아침특강’에서 ‘AI 권위자’인 이경전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로부터 챗GPT 기술과 트렌드에 대해 들었다. 서울 성동구는 챗GPT 공공 분야 활용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 ‘성동챗’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GPT TF’를 구성했다. 경기도는 발달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GPT 도민창작단’ 시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는 전문가와 직원이 참여하는 연구모임을 만들고 챗GPT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전남도도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공무원들과 민원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TF를 꾸려 민원 서비스 개선,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추진한다. 전문가들은 시대 흐름에 맞춰 공공 부문 역시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상용 서울시 디지털 수석은 “답변 오류 문제 등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시대가 변하고 있는데 부작용 등을 우려해 무조건 거부하기보다는 행정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인프라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38만원, 이게 장애인 평균 월급입니다”

    “38만원, 이게 장애인 평균 월급입니다”

    “근로 능력 낮으면 최저임금 제외”장애인 근로자 9000여명 내몰려18년 전 최저임금에 묶인 중증장애인 시급… ‘합법’ 차별을 낳았다 중증 장애인 A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나와 하루 5시간을 일하지만 월급은 30만원대다.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더라도 월급과 합치면 총소득은 100만원 안팎이다. 1시간 노동의 값은 약 3000원, 18년 전인 2005년 최저임금(3100원) 수준에 수년째 머물러 있다. 그는 최저임금 적용 제외 노동자다. A씨처럼 합법적으로 최저임금을 적용받지 않는 노동자들이 매년 9000여명 수준이라고 보건복지부는 19일 전했다. 최저임금법 7조가 헌법이 보장하는 최저임금 받을 권리에서 이들을 배제시켰다. ‘정신장애나 신체장애로 근로 능력이 현저히 낮은 사람’은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조항이라 삭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오래전부터 제기됐고 개정 시도도 수차례 이뤄졌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대안 마련이 지연되는 사이 최저임금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최저임금 적용 제외 장애인의 임금과 최저임금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장애인에게 최저임금 제도를 적용하지 않는 나라는 한국, 캐나다, 뉴질랜드 정도다.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활동가는 “장애인은 헌법적 권리를 보장하지 않아도 된다고 명시함으로써 사회구성원들의 인식에 장애인 차별을 조장하고 장애인 노동에 대한 평가절하를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저임금 적용 제외 노동자의 80% 이상은 발달(지적·자폐) 장애인이며 대부분이 직업재활시설, 특히 보호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다.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에서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을 뿐, 얼마 정도는 줘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이 없다 보니 최저임금 적용 제외 인가 장애인들의 월평균 임금은 2022년 기준 37만 9622원, 최저임금의 20% 수준에 불과하다.이날 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도 등록장애인 현황’에 따르면 지체장애(2011년 52.9%→2022년 44.3%)는 감소 추세지만 발달장애(2011년 7.2%→2022년 9.9%)는 증가하는 추세여서 최저임금 사각지대 노동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장애인에게 최저임금을 주지 않으려면 사업주가 고용노동부에 인가 신청을 내야 한다. 작업능력 평가를 거쳐 정신 또는 신체 장애가 업무 수행에 직접적으로 현저한 지장을 준다고 인정되면 해당 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을 주지 않아도 된다. 장애·인권 단체들은 이 작업능력 평가의 객관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2021년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최저임금 적용 제외 인가 비율이 매년 97%를 웃돈다. 신청하면 대개 허가해 주는 구조다. 고용부의 ‘최저임금 적용 제외 장애인 근로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해당 장애인은 2019년 8971명, 2020년 9005명, 2021년 9475명, 2022년 8월 말 기준 6691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명 활동가는 “작업자들의 협업 여부 등 여러 요인이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는데 노동의 가치를 생산량에 따라 평가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최저임금 장애인 적용 제외 조항 개정 논의는 현재 세 갈래로 이뤄지고 있다. ‘근로 능력이 현저히 낮은 장애인 근로자’로 사용자가 인가를 받은 사람에 한해 별도로 정한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사실상의 감액 방안, 부족분을 국가가 지급해 임금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맞추는 방안, 적용 제외 조항을 삭제하고 공공 일자리에 고용하는 방안 등이다. 국고 지원 방안은 고용주의 최저임금 지급 의무를 국가가 떠안는다는 점에서, 감액 방안은 여전히 장애인에게 동일한 임금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차별을 인정한 안이란 점에서 각각 한계가 있다. 그렇다고 최저임금을 일괄 적용하면 장애인 고용기피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증 발달장애인 돌봄과 일자리 제공 측면에선 긍정적이라며 제도를 존치하자는 의견도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주아 전문위원은 최저임금법 개정안 검토보고서에서 “장애인근로실태조사, 이해관계자 의견, 고용영향평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저임금 적용 범위 확장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대구시장은 이재명?”…행정 효율성과 신뢰도 차이 지자체 ‘챗GPT’ 딜레마

    “대구시장은 이재명?”…행정 효율성과 신뢰도 차이 지자체 ‘챗GPT’ 딜레마

    “대구시장은 누구야?”(사용자) “대구시장은 현재 이재명 대구광역시장입니다.”(챗경북)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경북도에 맞게 바꿔 운영 중인 ‘챗경북’에 대구시장이 누구인지 묻자 오류투성이 답변이 돌아왔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챗GPT 열풍에 대응하고 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높은 신뢰도가 요구되는 행정 분야에 활용하기에는 챗GPT가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는 수준이다. 공공부문에서 가장 예민한 이슈인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맞물려 있다. 19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챗GPT를 행정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챗GPT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사례집을 냈다. 챗GPT에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 정책과 서비스를 시행하려고 합니다. 수요와 근거를 들어서 아이디어를 제시해주세요’라고 입력하면 건강검진 지원, 의료비 지원 등의 정책이 소개되는 방식이다. 이처럼 챗GPT가 공공행정 분야에 접목될 경우 업무 효율성 향상과 함께 공직사회 업무패턴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서울시는 직원들의 회의록 작성 관련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AI 회의록 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업무 부담으로 작용해 온 ‘예질(예상 질문) 뽑기’에 챗GPT를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다만 챗GPT가 검증이 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한계로 꼽힌다. 실제로 경북도의 ‘챗경북’은 “서울시장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 “경남도지사는 이진규입니다”라는 오류 섞인 답변을 쏟아냈다.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보안 문제도 관련 서비스를 도입하는 데 있어 고민되는 지점이다. 서울의 한 자치구 공무원은 “관공서는 특히 개인정보가 많은데 만에하나 유출 사고가 날까봐 걱정이 앞선다”고 토로했다. “챗GPT 행정 준비하자”…전문가 강연, 연구모임 봇물 지자체들은 전문가 강연이나 연구 모임 등을 통해 ‘챗 GPT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은 지난 12일 열린 ‘미래서울 아침특강’에서 ‘AI 권위자’인 이경전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로부터 챗GPT 기술과 트랜드를 들었다. 서울 성동구는 챗GPT 공공분야 활용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 ‘성동챗’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행정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기GPT TF’를 구성했다. 경기도는 발달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GPT 도민창작단’ 시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는 전문가와 직원이 참여하는 연구모임을 만들고 챗 GPT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전남도도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공무원들과 민원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TF를 꾸려 민원 서비스 개선,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추진한다. 전문가들은 시대 흐름에 맞춰 공공부문 역시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보통신(IT) 업계를 두루 거치며 정보보안 업무에 정통한 이상용 서울시 디지털 수석은 “답변 오류 문제 등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시대가 변하고 있는데 부작용 등을 우려해 무조건 거부하기 보다는 행정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인프라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아동·장애인·노인복지 현장과 맞닿은 행보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아동·장애인·노인복지 현장과 맞닿은 행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15일 용산구 후암로에 있는 영락보린원에서 개최한 아동 교통안전 보장을 위한 희망나눔바자회에 참석했다. 영락보린원 보호아동 중 75%가 초등학생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제공을 위한 차량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바자회를 통해 보호 아동들의 통학 교통안전을 위해 힘쓰는 현장을 격려하고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사)행복일자리운동본부에서 개최한 ‘IT 코딩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IT 코딩에 기반한 발명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 속 불편감 해소를 돕고, 장애 인식개선을 높이기 위한 목적의 경진대회로 총 5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강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의장상(소프트웨어 부문)을 수상한 현투팀(조석현, 윤서현)의 ‘홍채인식 너스콜’ 발명품에 대해 시상하고 격려를 전했다. 또한 강 위원장은 지난 18일 강서구 더뉴컨벤션 2층에서 진행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서구지회 정기 총회에 참석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버틴 요식업에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의회 의장 표창을 전수하고 앞으로의 외식업 활성화를 응원했다.이어진 일정으로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진행된 ‘2023동행서울 누리축제’에 참석해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를 극복으로 귀감이 된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인권증진에 공적이 큰 분께 드리는 서울시 복지상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끝으로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재가노인복지협회 제10대 회장 취임식에 참여해 장현중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재가노인복지사업도 시대와 욕구에 맞게 변화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현장에서 땀 흘리는 관계자분들이 힘과 지혜를 함께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서울시 보건복지위원회는 ‘복지는 그 자체가 현장’이기에 더 많은 현장 속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복지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며 서울시민의 복지와 건강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고 있다.
  • 성동구,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SA) 등급

    성동구,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SA) 등급

    서울 성동구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민선6·7기(2015·2019)에 이어 민선 8기 공약 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고,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4회(2018·2020·2021·2022) 최우수 등급을 받아 총 7회, 6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했다.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전국 226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선거공약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 구체적인 실행 메뉴얼을 평가한다. 분야별 총점 90점 이상을 SA등급, 80점 이상을 A등급으로 선정한다.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총 5단계(SA, A, B, C, D) 등급으로 분류한다. 구는 지난해 주민배심원단을 구성,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대해 평가·조정하고 개선안을 제시해 주민들이 바라는 정책방향을 적극 반영해왔다. 이후 7대 분야 262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홈페이지에 실천계획서를 공개해 투명성을 높혔다. 중장기 도시계획인 4대도약·4대중심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아이부터 어르신, 장애인, 1인가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스마트쉼터·스마트 횡단보도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확충 ▲교육여건 개선 등 모든 분야에서 빠짐없이 공약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262개 공약사업 중 113개의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공약 이행률은 43.1%다. 이번 평가 결과보고서를 살펴보면, 성동구의 공약 수는 총 262개로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6기와 7기를 거치며 주민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심성의껏 이행하여 감동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강동구, 20일 장애인한마당 큰잔치 개최

    서울 강동구, 20일 장애인한마당 큰잔치 개최

    서울 강동구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성내동 강동웨딩KDW에서 ‘장애인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81년 제정된 기념일이다.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공정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소망이 담긴 뜻깊은 날이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기념 행사는 관내 장애인단체 및 시설 등 15개 단체장으로 구성된 ‘강동구 장애인의 날 행사 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동구지회가 주관해 열린다. 행사에서는 관내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40명에게 구청장 표창과 구의장 표창이 주어진다. 행사 주최측이 마련한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트롯장구 이애린 예술단과 가수 서지오, 이병철, 정정아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면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활동을 활성화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강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자치광장] 장애인이 공감하는 복지란/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자치광장] 장애인이 공감하는 복지란/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취약계층, 특히 장애인에 대한 불평등과 소외는 더 심각해졌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고 일상은 회복기에 들어섰지만 장애인의 활동 폭은 좁기만 하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복지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은 무엇인지 되돌아본다. 먼저 장애인 생존권과 직결된 이동권 보장이다. 장을 보고 병원에 가는 것과 같은 모든 일상은 이동권이 확보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관련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 노원구는 장애인 친화 도시팀을 신설하고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도 실태 조사를 토대로 점자 블록과 지하철 역사 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지역 내 공중화장실 시설 보완도 빼놓을 수 없다. 장애인이 외출 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주변에 장애인 화장실이 있는지 여부’라고 한다. 노원구는 공중화장실 문을 자동 출입문으로 교체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야외 공중화장실은 신축이나 보수 시 설계 단계부터 장애인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다. 장애인의 이동권은 일상뿐 아니라 여가생활에서도 보장돼야 한다. 영축산(3.39㎞), 불암산(2.1㎞), 수락산(1.74㎞)에 무장애 숲길을 조성하고 전동보장구 충전소를 설치했다. 폭 1.8m 이상, 경사도 8% 이하의 완만한 나무 데크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하나는 대상자의 정확한 욕구 파악이다. 정부 주도의 획일적 정책을 넘어 대상자 눈높이에 맞는 생활 밀착형 정책이 필요하다. 장애인 단체와 간담회를 가질 때였다. 한 장애인이 지금껏 미용실에서 머리 한번 제대로 관리받은 적이 없다는 말을 듣고 놀란 적이 있다. 대다수 미용실이 휠체어 진입이 어렵고 장애인 화장실이 없으며 다른 손님들의 눈치가 보인다는 등의 이유였다. 내겐 당연한 것이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소원’이라니. 그래서 추진한 것이 장애인 전용 미용실이다. 모든 시설을 장애인의 편의에 맞추어 설계했다. 장애 인식 교육을 받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 미용사로부터 커트뿐 아니라 파마, 염색 등을 모두 받아 볼 수 있다. 사회복지사가 상주해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창구 역할도 한다. 장애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 올해 2호점도 문을 열 예정이다. 장애인 미용실 외에도 노원구는 장애인 일자리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중증장애인 평생지원센터, 장애 아동을 위한 실외 놀이터 조성 등 폭넓은 영역에서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의 5%가 장애인이다. 노원구의 경우 동거 가족을 포함하면 구민의 약 13%가 구의 장애인 정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장애인 정책만으로는 장애인 복지를 완성할 수 없다. 지자체의 섬세한 생활 밀착형 장애인 정책이 필요한 이유이다.
  • 누구나 동등하게 즐기는 마을 축제… 마포구 ‘제1회 사람을 보라’ 개최

    누구나 동등하게 즐기는 마을 축제… 마포구 ‘제1회 사람을 보라’ 개최

    서울 마포구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20일 ‘제1회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번 축제에 ‘장애를 보지 말고 사람을 보라’라는 부제를 달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 함께 동등하게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홍대 어울마당로 일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콘서트가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과 장애친화도시 선포식 등도 진행된다. 이후 유튜버 다나카, 가수 강원래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 장애인체육회 등 관련 단체 장애인 300여명이 참여한다. 20일에는 마포구청 로비와 마포아트센터에서 가수 강원래의 작품 40여점과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 회원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어울마당로 일대에서는 장애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 50여점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마포지회, 마포점자도서실 등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각종 장애 인식 개선 체험 프로그램 등도 펼쳐진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꽉 막힌 공간이 아닌 홍대 일대를 마음껏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제1회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가 국내 대표 장애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부산지역 복지 거점 사회복지종합센터·사회서비스원 개소

    부산지역 복지 거점 사회복지종합센터·사회서비스원 개소

    부산지역 복지업무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할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2시 30분 동래구 낙만동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센터와 부산사회서비스원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희곤 국회의원, 김계진 보건복지부 정책관, 사회복지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는 사회복지단체의 사무실과 운영시설이 흩어져 있고, 공간이 협소해 사회복지 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점을 해소하려고 만든 복지 거점이다. 센터는 지상 6층, 연면적 4655㎡ 규모로 종합상담실, 대강당, 회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곳에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노인·장애인·아동 관련 복지단체 등 등 22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 민간 사회복지 조직들이 협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고, 거버넌스를 구축해 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사회서비스원도 이날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부산복지개발 원을 전환해 설립한 기구다. 복지 관련 정책 연구기능을 부산발전연구원으로 이전하고, 사업 수행 능력을 강화했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돌봄 등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새로운 서비스 발굴 등을 담당한다. 민간 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회계·법무·노무 등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고, 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돌봄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보완하는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수탁운영도 맡는다. 시는 사회서비스원 설립으로 단순 돌봄에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한 융합형 돌봄서비스 개발·보급하고, 규모화·조직화 지원으로 영세한 민간 복지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가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 개선,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복지 허브인 부산사회서비스원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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