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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금융수장 왜 한은 때리나

    금융감독당국 수장들이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은행이 유동성을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는 견해를 잇달아 내놔 주목된다. 기준금리의 적절한 인상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한국은행법’ 국회 통과를 둘러싼 불편한 심기를 표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6일 서울 동작구의 청각장애아동 시설인 삼성농아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제어하려면 총유동성 관리가 적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계부채 해결책 가운데 한국은행이 담당하는 유동성 관리를 가장 먼저 내세운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소득을 늘림으로써) 부채 상환 능력을 높이고, 서민금융기반을 마련해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도 지난 4일 언론 인터뷰에서 한은에 금융안정 기능을 부여한 한은법 개정을 거론하면서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한은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두 수장의 잇따른 언급은 금융당국의 대응만으로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적절한 속도로 올려야 예금과 대출 금리가 동반 상승해 시중의 과잉유동성을 흡수하고 불필요한 대출이 억제될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최근 국회에서 한은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대한 은근한 불만의 표시라는 관측도 나온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소비자물가가 5.3%를 기록하는데 그간 설립목표인 물가안정을 위해 한국은행은 무엇을 했나.”라면서 “금융안정 기능을 추가한다면 그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들도 금감원과 예금보험공사에다 한국은행이라는 ‘시어머니’가 추가됐다고 불평한다. 개정된 한은법은 한국은행의 자료제출 요구 대상 금융기관을 확대하고, 금감원은 한국은행의 공동검사 요구에 1개월 안에 응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향후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가 요구하면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개최 후 4년이 지난 의결서 또는 의사록 전문을 비공개로 제출해야 한다.”면서 “또 매년 2회 이상 거시 금융안정 상황에 대한 평가 보고서를 작성해 국회에 제출하고, 결산서를 외부감사 후 국회와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각각 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정부·공무원노조 2단계 상생협약

    정부·공무원노조 2단계 상생협약

    정부와 공무원노조들이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았다. 지난해 노사 간 대화 소통에 힘을 쏟았다면, 올해는 공직사회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사용자인 정부를 대표하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공무원노조총연맹 등 노사 대표들은 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만나 ‘공무원노사 2단계 상생협력 및 청렴실천 협약’을 맺고 미혼모, 북한이탈주민, 불우 장애아동 등 소외된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1노조 1협력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박상조(오른쪽부터) 전국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종기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맹형규 행안부 장관, 정의용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오성택 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소녀시대 靑에 뜨다…김윤옥 여사와 ‘한류 열풍’ 담소

    소녀시대 靑에 뜨다…김윤옥 여사와 ‘한류 열풍’ 담소

    한류의 아이콘인 걸그룹 소녀시대가 한국방문의해 홍보대사로 위촉돼 19일 청와대를 방문했다. 소녀시대 멤버 9명은 신동빈 한국방문의해 위원장 등과 함께 김윤옥 여사를 만나 전 세계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김 여사는 소녀시대와 악수를 나눈 뒤 “화면에서 보던 것보다 예쁘다.”면서 반가움을 표시했으며, 소녀시대와 기념촬영을 했다. 김 여사는 “평소에 TV에서 자주 봐서 그런지 친숙하다.”면서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애쓰고 있는데 정말 고맙다. 한식도 세계에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소녀시대의 수영은 “얼마 전 여사께서 시각장애아동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고, 이에 김 여사는 “한국말을 잘 모르는 엄마가 있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해 한달에 한번 책읽어주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점자책들이 상당히 열악하다.”고 말했다. 소녀시대가 청와대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청와대 직원들도 한때 사인을 받거나 사진을 찍겠다는 기대감으로 들썩였지만, 정작 소녀시대가 승용차를 타고 본관으로 곧장 들어가는 바람에 직원들과의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소녀시대는 약 20분간 청와대에 머문 뒤 일본으로 출국하기 위해 서둘러 떠났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서울플러스] 새달부터 하반기 지역일자리 사업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다음 달 1일부터 6억 2883만원을 투입하는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안정적·시장형 일자리사업과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으로 나뉘어 124명이 참여한다. ▲스쿨존어린이 안전관리 및 마을경관개선사업 등 주민숙원사업 5개 ▲재활용품선별사업 등 폐자원재활용사업 2개 ▲장애아동 방과후 교실 등 청년일자리사업 2개 등 13개 사업이다. 참여자는 주 5일에 1일 3만 5000원과 부대경비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일자리창출과 2127-4973.
  • 형편 어려운 장애아에 보장구 전달

    보훈공단 서울보훈병원(원장 심홍방)은 25일 오전 11시 별관 5층 접견실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장애아동에게 보장구를 전달한다. 보훈병원 보장구센터가 펼치는 재능 나눔 사업의 하나로, 한국절단장애인협회와 장애아동모임의 추천을 받아 수혜 아동을 선정했다.
  • “다음엔 나도 우주로 가서 별을 볼래요”

    “다음엔 나도 우주로 가서 별을 볼래요”

    “별 어디 있어? 나도 별 볼래.”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였지만 하늘의 별을 찾기 위해 천문대에 올라온 아이들의 표정엔 웃음과 기대가 가득했다. 지난 21일 오후 6시 서울 청림동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천문대에서는 ‘장애학생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천문교실’이 열렸다. 이 자리에 모인 일곱 가정의 장애학생과 가족들은 저마다 우주에 대한 기대와 꿈으로 부풀어 있었다. 천문교실이 시작되자 천문대 2층에 장애학생과 가족들이 모여들었다. 어두컴컴한 교실 안에서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만 반짝였다. 망원경 조립법과 천체관측에 대한 설명을 맡은 풍문여고 조용현(47) 지구과학 교사가 망원경 경통을 꺼내 보여주자 30여명의 가족들은 동시에 ‘와~’ 하고 감탄사를 질렀다. 30여분간의 수업이 끝나고 가족들은 천문대 밖으로 나가 직접 천체 망원경을 조립해 관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적장애아동인 노량진초등학교 5학년인 임수정(11)군은 함께 온 어머니, 이란성 쌍둥이 형과 함께 맞은편으로 관악산이 보이는 좋은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 수정이는 “별 볼래, 별 볼래!”를 외치며 형 수한이가 망원경 조립하는 것을 도왔다. 흐린 날씨에 별을 찾을 수 없자 형제는 천문대 건너편 멀리 있는 관악산 꼭대기의 국기봉을 찾기로 했다. 집중력이 조금 떨어진 수정이가 주위를 뱅뱅 돌면서 망원경에 관심을 안 보이자 형 수한이는 수정이의 손을 이끌고 자신이 직접 초점을 맞춘 망원경을 보여줬다. 어머니 한혜숙(44)씨는 “이란성 쌍둥이인 형제가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 형이 항상 동생을 잘 돌봐줘 뿌듯했는데 오늘 두 아들에게 이런 선물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어머니, 누나와 함께 천문교실에 참석한 지체장애아동 한성진(11)군도 천체 망원경에 큰 호기심을 보였다. 성진이는 누나가 망원경에 눈을 대고 있는 사이 경통 앞에 얼굴을 들이밀어 누나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어머니 김미옥(41)씨는 성진이의 손을 꼭 잡고 “날이 흐려 별을 직접 보지 못해 정말 아쉽지만, 아들에게 하늘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천문교실을 주관한 정재숙 장학사는 “앞으로 더 많은 장애학생들과 가족들이 별을 보고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입양 꺼리는 아이들만 찾아 가족으로”

    “입양 꺼리는 아이들만 찾아 가족으로”

    “부모로부터 버림받았다는 마음의 상처는 평생 지워지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마음의 병과 장애의 아픔을 딛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만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입양의 날’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 창성동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만난 탁정식(기능 8급·59) 주무관은 입양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평대 전셋집서 힘들게 생계 꾸려 정부청사관리소 소속 방호원인 탁 주무관의 자녀는 모두 9명. 이 가운데 첫째 아들을 제외한 8명은 모두 마음으로 낳은 자식들이다. 탁 주무관은 부인 강수숙(50)씨의 뜻에 따라 1999년 장애가 있는 여자아이를 입양한 뒤로 지난 3월 다섯 살 된 남자아이 둘을 입양하며 5남 4녀의 가장이 됐다. 아이들은 저마다 자라 온 보육 시설도, 생활환경도 달랐지만, 지금은 서울 율현동의 30평대 전셋집에서 한 가족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 가운데 4명은 뇌병변 1급 등 중증장애를 안고 있다. 탁 주무관은 “결혼 전 성당에서 보육 교사를 하며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를 돌보던 아내가 입양을 간절히 원했고, 저도 상처받은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파 입양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탁 주무관 부부의 입양 아동 조건은 다른 입양 가정과는 달랐다. 모두가 입양을 꺼리는 아이들만 찾아 입양한다는 것. 탁 주무관은 “장애가 있거나 초등학교 고학년 등 어느 정도 나이가 든 아이들은 양부모를 만나기 힘들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보다 더 큰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면서 “국내 입양 아동 중 장애아동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이들 대부분은 외모, 언어, 문화 모든 것이 다른 국외로 입양되고 있다.”며 국내 입양 현실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박봉인 방호원의 월급으로 9명의 아이들과 아내까지 모두 11명의 가족이 살아가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탁 주무관은 “많지는 않지만 정부의 지원과 친·인척, 이웃들의 도움으로 생계는 꾸려나가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 장애아동에게는 한명당 매월 40만~50만원의 양육 보조금과 수술비 등이 지원되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탁 주무관은 “정부에서 장애아동 수술비로 1년에 250여만원 정도가 지원되지만, 당장 지난달 아이 수술비로 260만원 정도를 썼고 추가 수술 및 재활 치료 등 돈 들어갈 곳이 너무 많아 걱정”이라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경제적 문제 외에도 어려움은 많았다. 지금은 아버지의 든든한 지원군인 첫째(17)는 장애를 가진 동생들과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같은 반 친구들의 놀림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또 저마다 아픔을 간직한 아이들은 탁 주무관의 가정에 와서도 한동안은 마음을 열지 않아 부부의 애를 태우기도 했다. ●“마음 열고 지내는 아이들 보면 기특” 탁 주무관은 “입양된 아이들은 언제 또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항상 마음에 품고 산다.”며 “지금은 마음을 열고 한 가족으로 지내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기특하면서 고맙기도 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형편이 허락하는 한 더 많은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는 탁 주무관은 “해외로 입양된 아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탈선에 빠지거나 자살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국내 입양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CEO 칼럼]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진정한 의미/박환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CEO 칼럼]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진정한 의미/박환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추운 겨울날 등산하던 친구 둘이 길을 잃었다. 둘은 길을 찾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등산객 한명을 발견한다. 한 친구는 ‘우리가 죽게 생겼는데 남을 챙길 겨를이 있느냐.’며 홀로 발길을 재촉했고, 다른 친구는 ‘그래도 함께 살아야지.’라며 조난자를 등에 업고 길을 나섰다. 불행히도 앞서 간 친구는 동사했다. 그러나 조난자를 업은 친구는 서로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겨 가까스로 구조됐다. 극단적인 일화지만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배려와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비슷한 의미의 아프리카 속담도 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 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최근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 가운데 하나가 ‘상생’이다.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함께 잘살아 보자는 이야기다. 지역 간 격차 해소, 노사 화합,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등이 같은 맥락이다. 그렇다면 기업의 입장에서 상생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필자는 그 핵심이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이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기업에 지속가능 경영의 기회를 열어주기도 한다. 최근 나눔문화가 확산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행한 ‘2009년 사회공헌백서’에 따르면 2009년 주요 기업들의 사회공헌지출 비용은 2008년에 비해 22.8% 증가한 2조 6517억원에 달했다. 각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국민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에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공기업은 사회적 공기(公器)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의무가 있다. 그 책임을 완수할 수 있는 핵심가치가 바로 사회공헌인 것이다. 실제로 필자가 몸담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식경제부와 함께 가스시설 취약계층, 국민기초생활수급자 9만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300여곳에 159억원을 투입해 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 사각지대를 살핌으로써 국가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겠다는 두 가지 목적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 공사 이전 대상 지역인 충북 음성·진천 지역, 경남 거제 다포마을 등과 자매결연을 맺어 1사1촌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또 ‘워밍업 코리아’라는 독자적인 사회공헌 브랜드를 만들어 전국을 돌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사축제를 열어 장애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등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이제 기업들은 사회공헌 활동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고민해야 한다.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기업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기업과 수혜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보람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단발성 이벤트로 그칠 게 아니라 꾸준하게 이어질 필요가 있다. 더불어 진정성을 갖고 실천해야 한다.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금전을 떠나 기관의 재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마음의 교감이 있어야 한다. 석가모니의 가르침 중 ‘무재칠시’(無財七施)라는 게 있다. 무재칠시는 재물이 없더라도 남에게 베풀 수 있는 7가지를 말한다. 자비로운 얼굴로 대하기(和顔施), 좋은 말로 대하기(言施),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기(心施), 호의적인 눈빛으로 대하기(眼施), 일로써 도와주기(身施), 자리를 내어주기(座施), 나그네에게 잠자리를 마련해주기(房舍施)다. 사회공헌 문화의 정착을 위해 우리가 꼭 명심해야 할 고사가 아닐까 싶다. 단지 불쌍한 사람을 금전적으로 돕는다는 식이 아니라 진실된 마음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을 때 비로소 사회공헌, 진정한 의미의 상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票 없어서?… 어린이 외면하는 국회

    票 없어서?… 어린이 외면하는 국회

    #. 3월 4일 국회(임시회) 제2차 전체회의장 상정된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해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법률의 타당성을 거듭 주장했다. 이 의원은 “대표발의는 한 사람밖에 할 수 없어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을 대표발의자로 했다.”면서 초당적 협조를 강조했다. 이 법안은 일주일 만인 1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렇게 빠른 통과는 처음 봤다.”는 말이 입법부와 행정부 안팎에서 오갔다. #. 지난달 19일 시위 장애아동 부모들이 이날 보건복지부에서 기습 점거농성을 벌였다. 부모들은 국회에서 진전이 없는 장애아동복지지원법에 항의하며 정부의 책임 있는 모습을 촉구했다. 지난해 11월 발의된 이 법안은 현재대로라면 자동 폐기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아동의 권리보장과 복지 증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이에 대한 법률적 뒷받침은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 관련 법안에 대한 국회의 관심은 애초부터 부족한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4일 정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18대 국회에 발의된 아동복지법 전부 또는 일부 개정안은 현재까지 모두 32건으로 이 중 처리된 법안은 1건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발의한 의원이 자진 철회한 경우였다. 같은 기간 노인복지법 전부 또는 일부 개정안은 57건이 발의됐고, 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26건의 법안이 처리됐다. 원안 또는 수정 가결이 4건, 대안폐기 19건, 철회 3건이었다. 대안폐기 법안은 위원회 대안으로 대체되는 형식으로 반영됐다. 대안폐기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의원들이 경쟁적으로 유사한 법안들을 쏟아냈다는 의미다. ‘26건 대 1건’이라는 차이는 민의를 대표하는 입법부와 우리 사회가 아동 문제에 얼마나 관심이 없는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사례다. 입법부가 아동 관련 법안에 소극적인 이유는 ‘표’와 직결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상정 뒤 일주일 만에 통과된 대한노인회 지원법은 정치권이 노인층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여실히 보여 준다. 내년 총선·대선에도 정당마다 기초노령연금 인상 등을 주된 공약으로 내놓을 태세다. 마찬가지로 보육 관련 법률이 예전에 비해 증가한 이유도 법의 혜택이 유권자인 부모에게 돌아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아동은 미래의 유권자일 뿐이다. 또 선진국과 달리 학대나 방임 등 아동 문제에 대한 관심이 적고, 법적·제도적 토대로 미비한 사회 풍토도 배경으로 제기된다. 아동복지법이 제정된 1961년은 고아문제나 빈곤 해결 정도가 아동과 관련한 주된 과제였다. 전문가들은 현 법률이 변화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국내총생산 대비 아동가족복지지출도 0.458%(2007년)로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영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교수는 “영유아나 보육 등을 대표할 국회 직능대표나 이익단체가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고, 이를 총괄할 범정부적인 컨트롤타워와 종합적인 계획도 없다.”면서 “성폭행, 실종사건 등 이슈 중심이 아닌 아동 전반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경남 새달 9개교 새로 문열어

    경남도교육청은 7일 새달 신학기에 도내 5개 학교가 통폐합되고 9개 학교가 새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양산 동면초교와 통영 사량초교 내지분교장, 남해 설천초교 덕신분교장이 문을 닫는다. 창원 명동초교는 웅천초교 명동분교장으로, 통영 영운초교는 한려초교 영운분교장으로 각각 격하된다. 학생수가 줄어들어 통폐합 대상이 됐다. 반면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단지의 학생 수용과 인근 학교의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해 초교 2곳, 중학교 1곳, 고교 5곳, 특수학교 1곳 등 9개 학교가 새로 문을 연다. 창원시에는 창원과학고와 가고파초교, 진주시에서는 초전초교, 김해시에서는 대청중과 김해제일고, 김해율하고가 각각 개교한다. 거제시에서는 연초고, 양산시에서는 범어고와 특수학교인 양산희망학교가 문을 연다. 창원과학고는 과학영재를 육성하고 지역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설립된다. 양산희망학교는 양산과 밀양, 김해 등 경남 동부권 장애아동들의 체계적 교육을 담당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과장급 파견 △국가브랜드위원회 김종호△녹색성장위원회 장대호 ■교육과학기술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강영순△국방대 〃 황호진△교육과학기술부 김승봉 김진홍△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진병술△외교안보연구원 파견 박항식△중앙공무원교육원 〃 문해주△학술원 사무국장 박융수◇부이사관△국방대 파견 오태석△세종연구소 〃 선태무△교육과학기술부 류혜숙 이경희△녹색성장위원회 사상덕◇서기관·장학관△교육과학기술부 신준호△싱가포르 한국학교 파견 박정희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 △문화콘텐츠산업실 저작권정책관 임원선◇국장급 교육훈련 파견△국방대 박주환◇과장급 전보△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기획행정관리담당관 오영우◇과장급 파견 및 교육훈련△국가브랜드위원회 조현래△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조직위 박성기△국방대 진재수△세종연구소 노점환 ■국민권익위원회 ◇교육 파견 <일반직고위공무원>△중앙공무원교육원 최학균<과장급 >△국방대 박민주△세종연구소 김승조△통일교육원 강성출 ■헌법재판소 ◇신규임용 △헌법연구관 이대근 천재현 서세인△헌법연구관보 남상규 원유민 김선휴 정한별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심달훈△중부지방국세청 납세지원〃 한승희◇과장급△국세청 역외탈세담당관 이광재 ■산림청 ◇고위공무원 승진 △산림자원국장 박종호◇부이사관 전보△중부지방산림청장 윤정수◇서기관 및 기술서기관 전보△산림경영소득과장 이중락△산림휴양문화〃 고기연△숲길정책팀장 최광철△국립백두대간수목원조성사업단 기획팀장 홍창원△국립수목원 행정관리과장 이정용△영주국유림관리소장 손봉영 ■중소기업청 ◇과장직위 승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이상철◇과장급 전보△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오세헌 ■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기기안전국장 주광수△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전은숙△외교안보연구원 〃 김광호 ■법제처 ◇일반직 고위공무원 △행정법제국 법제심의관 한영수◇부이사관△행정법제국 법제관 김창범◇서기관 전보△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기획과 이영호△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실 오장환◇서기관 파견△기획재정부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박준수 ■서울시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관급) 전보 △교육복지담당관 허순만[과장]△학교혁신과 손웅△교원정책과 오효숙[연구관]△정책기획담당관 한상윤[장학관]△학교혁신과 김인숙△교육과정과 강학구△미래인재교육과 김신영 이휴성△교원정책과 전병식△책임교육과 홍황표 박영순 정익교△북부교육지원청 임현철◇교육전문직(사급) 전직·전보△감사관 이정우△정책기획담당관 정순자 조경옥△교육복지담당관 배영직△학교혁신과 이성숙 이강순 김원곤△교육과정과 양미영 이은주 조희숙 손창호△미래인재교육과 전진극 김금미 고문영 양영식 박혜경△교원정책과 백정흠 김재환 안상숙 김재환 조현석△책임교육과 문재원 안일홍 김정선 안정희 김영식 전옥출△체육건강과 김형태 송영희 권순주△교육연구정보원 노은주△과학전시관 안은숙<중등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관급) 전보 [과장]△교육과정과 신원재△미래인재교육과 정회태△책임교육과 이옥란△진로직업교육과 강성봉△체육건강과 김영조[장학관]△교육복지담당관 이영식△학교혁신과 이화성 최형철 김진호△교육과정과 이명호△교육과정과 최승택△미래인재교육과 김진만 윤호상△교원정책과 강연흥△책임교육과 이혜련 방승호△진로직업교육과 백해룡 강동훈△체육건강과 전용동[교육연구관]△교육과정과 이현자△진로직업교육과 이남렬◇교육전문직(사급) 전직·전보△감사관 한홍열 김응길 최재일△정책기획담당관 황석길 이건재△교육복지담당관 윤건호 이명희△학교혁신과 이두희 인치종 이정희 안윤호 전영식 조성자△교육과정과 유대환 서준형 송재범 홍연화 박정희 강요식 장윤선 김성준△미래인재교육과 임규형 김규상 이수형 정복영 유인숙 김세엽△교원정책과 최영규 하태진 고은정 양신호 이방수 이세연 박정란 박재식△책임교육과 이점순 홍용희 정영철 문정희 황재인 송형세△진로직업교육과 강흥권 박종운 강명숙 류장경 김삼현 김재순 신상열 최도규△체육건강과 조용훈 신원식 이표상 오정훈 변영수[교육지원청]△동부 유석범△서부 박치동△남부 이성호△북부 박수화△중부 김영식 민병인 김완섭△강동 백수길△강서 김미란△강남 채홍녀 정회숙△동작 류상국△성동 안재민 안훈△성북 이경희△교육연구정보원 송현섭 김해숙△과학전시관 이경운 ■코레일 ◇1급 승진 △감사실 김순철 이방우△고객가치경영실 이두형△홍보실 임석규△재무관리실 김진준 신동진△인사노무실 김양숙 김진태 이용우△수송안전실 이복준△여객본부 박영광 박진성△광역철도본부 김경근△물류본부 윤성련△사업개발본부 김기태 최길묵△기술본부 차량기술단 정진태△기술본부 시설기술단 임오진△기술본부 전기기술단 곽우현 장민주 전재근△개발사업추진단(T/F) 한영철△한국철도공사 이동근△연구원 윤동희△서울본부 이강봉 오덕△서울본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김명종△서울본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유경종△수도권서부본부 박종승△수도권동부본부 권혁진△수도권동부본부 최경수△대전충남본부 김봉회△전북본부 김만재△전북본부 김미란△전북본부 유홍천△광주본부 김환근△전남본부 윤중하△경북본부 김태형 엄희용△대구본부 안승언△부산경남본부 강태구 박명동△부산경남본부 윤봉근 이영형△부산경남본부 부산철도차량정비단 오연석◇2급 승진△감사실 배용한 신상철 조재남△고객가치경영실 이응대△홍보실 강병인 윤임수△기획조정실 송포명 오태호 이대철△재무관리실 정광교△인사노무실 고경희 김명환 김승환 윤재훈 이한구△수송안전실 양덕희△여객본부 이경수 이윤우 황재식△광역철도본부 박홍균△물류본부 전승찬 황상주△사업개발본부 김철환△기술본부 차량기술단 이진형 한태석 홍준표 허 연△기술본부 시설기술단 김형종 양존희 최형수 이갑성 이기희△개발사업추진단(T/F) 이성형△ 한국철도공사 구혁서△연구원 김종만△정보기술단 박현정△서울본부 조중기△서울본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천중열△광주본부 김병기△전남본부 이신기△대구본부 권재호△부산경남본부 조영문△부산경남본부 부산철도차량정비단 남완진 ■KT&G ◇부문장 △국내사업 함기두◇본부장△마케팅 백복인△전략기획 강철호△CR 유준수△지원 최명열△남서울 박정욱△북서울 김대성△부산 김재수△대구 이권성△경남 이하형△강원 이진희△전북 성기현△경북 김창렬△제주 송인철◇실장△마케팅 오치범△영업기획 고경찬△생산관리 김태섭△SCM 조종철△신시장 김정호△전략기획 이순형△부동산사업 이동근△지속경영 김광근△인사 김효성△정보 김삼수◇원장△인재개발 윤여대◇지사장△강남 김용덕△종로 변원균△북부 이정진△북인천 강동수◇공장장△신탄진 박성훈△영주 차영언△광주 이상기△천안 이광훈△김천 신현록 ■한국소비자원 △경영기획실장 문성기△피해구제국장 이병주△시험검사〃 정윤희△분쟁조정사무국장 조창은△대외협력실장 임순욱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입학처장 유회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소장 △미래과학기술전략센터 이민형△신성장동력센터 배용호△글로컬정책센터 이명진◇단장△과학기술정책분석 이세준△과학기술인력 홍성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신정책연구그룹장 김형찬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연구로사업지원 우상익△연구로노심·계통설계 윤주현△연구로핵연료·기계설계 김종인<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방사선기기연구부장 차형기◇팀장△방사선연구시설운영 양승대△방사선안전·방호 이윤종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 문영석◇본부장급△에너지정책연구본부장 이달석△녹색성장연구〃 노동운△에너지정보통계센터소장 양의석△에너지국제협력본부장 김남일△연구기획〃 강재성△사무국장 정원용◇실·팀장 <실장>△에너지정책총괄연구 이유수△전력정책연구 이근대△집단에너지연구 최병렬△에너지절약정책연구 임재규△신재생에너지연구 권혁수△에너지통계연구 이성근△에너지수급연구 박광수△해외정보분석 도현재△자원개발전략연구 정우진△감사 이대양<팀장>△연구기획 강태원△예산기획 신승부△대외협력홍보 홍철선△재무관리 이상철 ■국회예산정책처 ◇부이사관 승진 △예산분석실 경제예산분석팀장 박선춘◇서기관 승진△경제분석실 세수추계팀 경제분석관 김대은<예산분석실>△산업예산분석팀 예산분석관 김승현△행정예산분석팀 〃 전광희<사업평가국>△경제사업평가팀 사업평가관 구현우△사회사업평가팀 〃 김소정△경제사업평가팀 〃 김태규◇서기관 전입△기획관리관실 총무팀장 김학배△사업평가국 행정사업평가팀 사업평가관 이세진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승진 <의사국>△의사과장 권영진△의안〃 박태형<입법조사관>△외교통상통일위 진선희△농림수산식품위 홍진성△지식경제위 오창석△국토해양위 유세환△여성가족위 엄태석△예산결산특별위 지동하<국제국>△의회외교정책과장 박희석◇부이사관 전보 <법제실>△법제총괄과장 이용준△정무환경법제〃 김남수<입법조사관>△보건복지위 송주아◇부이사관 전입△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최순만◇부이사관 파견△대구광역시 김운용△기획재정부 김혜숙△한국법제연구원 박찬수△전남도 이상규△국토연구원 이주성△한국국방연구원 정영진◇서기관 승진△의정연수원 의정연수과 조국제△운영지원과 김화중<법제실>△복지여성법제과 법제관 구슬이△국토해양법제과 〃 박재문<의사국>△의사과 성소미<입법조사관>△농림수산식품위 류재근△농림수산식품위 황선호△보건복지위 양성선△예산결산특별위 서정덕△예산결산특별위 이재윤<국제국>△미주과 정상훈△구주과 정민주◇서기관 전보△기획조정실기획예산담당관 최병권△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 여영준<법제실>△복지여성법제과장 신종숙△재정법제〃 이지민<입법조사관>△법제사법위 김종화 정명호△정무위 이양성△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최선영 이제봉△환경노동위 하서룡△특별위 유상경<국제국>△구주과장 정승환△의회외교정책과 오웅△아주과 문성환△구주과 김경신◇서기관 전입△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 최석림△의사국 의안과 이현정<입법조사관>△국회운영위 이화실△지식경제위 구현우△지식경제위 유인규 정지은◇서기관 파견복귀 <입법조사관>△국방위 김남곤△보건복지위 이성기△환경노동위 이옥순<의사국>△의정기록1과 고경효◇서기관 파견△전북도 박종희△국립국어원 안기철△경남도 조대현△법제처 진필근 ■국회도서관 ◇승진 <부이사관>△기획관리관실 총무담당관 이신재△정보봉사국 자료수집과장 김정란<서기관>△기획관리관 기획담당관실 김남희△의회정보실 법률도서관운영과 정진화◇전보 <부이사관>△국회기록보존소장 주애란<서기관> [의회정보실]△법률도서관운영과장 조정권△법률자료〃 유미숙△법률정보개발〃 양성자[정보관리국]△정보기술지원과장 김정미△전자정보개발과 김준임[정보봉사국]△자료조직과장 장문중△열람봉사〃 임은표△열람봉사과 이흥용[기획관리관]△총무담당관실 김승현[의회정보실]△정치행정자료과 김태균△법률자료과 최경숙◇복귀 <부이사관>△의회정보실 정치행정자료과장 박금순<서기관>△의회정보실 경제사회자료과장 이향은△〃 정치행정자료과 김무동◇파견 <부이사관>△북한대학원대학교 노우진△세종연구소(교육) 최영나<서기관>△통일교육원(교육) 김정혜△국내주간대학원(〃) 노현자△국방대(〃) 이진경△국내주간대학원(〃) 이병련 이승훈 ■서울대 <경영대>△교무부학장(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겸임) 박원우△학생부학장 김수욱 ■서울대병원 △임진료부원장 노동영<암진료부문>△진료부장 김태유△기획〃 김영태△암정보교육센터장 박상민△협력담당 백선하△연구담당 이혁준 ■고려대 ◇대학장△문과 박길성△간호 유호신△경상(경영정보대학원장 겸임) 류문찬◇대학원장△노동 박종희△행정 김상봉 ■관동대 ◇대학원장 △일반 김종명△경영·행정사회복지(경영대학장 겸임) 강주훈△국토방재(공과대학장 〃) 이재민◇처장△입학 심상목◇대학장△인문 황루시△경찰법정 박근후△스포츠예술 박진경△관광의료복지 정석중△의과 연동수◇단·관·센터장△산학협력단 김규한△생활관 김경숙△미디어센터 이윤일 ■숭실대 △부총장 이상원◇처장△관리 김근흡△기획 이윤재△교무 김성철△학생 강기두△총무 김재권◇센터장△경력개발 최정일△봉사지원 장창훈◇부·관장△출판부 이병덕△생활관 이철우 ■한국해양대 △정보전산원장 임재홍 ■한림대 ◇처장 △대외협력 김신동△연구(산학협력단장 겸임) 박진서 ■이화여대 ◇대학원장 △국제 김은미△경영전문(경영대학장 겸임) 박경희△공연예술(음악대학장 〃) 채문경△임상보건과학(약학대학장 〃) 이경림△임상치의학 전윤식◇대학장△공과(공학교육혁신센터장 겸임) 김광옥△사범경영(영재교육원장 〃) 노선숙◇실장△교목 정용석◇원장△이화리더십개발(아시아여성학센터소장 겸임) 장필화△경력개발센터 양옥경△한국문화연구 최준식△이화어린이연구 박은혜◇소장△발달장애아동센터 유성경△문화콘텐츠기술(CT)연구소장(대학원디지털미디어학부장 겸임) 박승호△공연문화연구센터 조기숙△국제통상·협력연구 조기숙△이화·하이닉스반도체공동연구 이승준△교육과학연구 곽삼근△교과교육연구 강영옥◇관장△사회복지 노충래 ■국민일보 △논설위원 이강렬<편집국>△국제부(베이징특파원 준비) 부국장 정원교△카피리더 성기철△종합편집부 선임기자 김채하 정충교△디지털뉴스부 〃 이흥우[직대]△경제·사회·디지털뉴스담당 부국장 박현동△종합편집2부장 최민영△디지털뉴스부장 전재우<종교국>△미션편집부장 윤정상 ■문화일보 △논설실장직대 윤창중 ■조선일보 △편집국장 양상훈△논설위원 홍준호 김형기 ■동아일보 △동아프린테크·동아프린컴 상무이사 송영언△동아프린컴 총무부국장 김대현 ■연합뉴스 <인천취재본부>△고문 김기태 △인천취재본부장 정광훈<논설위원실>△논설위원 조성대 김진희 장윤주 한기천<한민족센터>△부본부장 겸 다문화부장 김진형<국제국>△국제 에디터 정일용△해외 에디터 김은주 △기획위원 이동민·권 훈<정보통신국>△부국장 이재영 △근무 임채영 △고객지원팀장 한상익<기사심의실>△기사심의위원 전성옥<통합뉴스국>△에디터 박창기 <지방국>△에디터 김권용 <관리국>△관재팀장 김준호<편집국>△사회 에디터 윤동영 △정치 에디터 조복래 △경제 에디터 이 유 △정치부장 이명조 △북한부장 문병훈 △경제부장 류현성 △미디어과학부장 이희용 △사회부장 이기창 △영상뉴스부장 이창섭 △전국부장 엄남석 △네트워크사업부장 이정훈 △DB부장 김정열 △근무 진병태 △증권부장 황대일 △스포츠레저부장 박세진 △사진부장 조보희 △국제뉴스1부장 유택형 △국제뉴스2부장 유창석 △IT개발부장 서형준 △IT운영부장 이상우 △재외동포부장 권정상 △미디어출판부장 이도희 △북한자료부장 최선영 △정치부 통일외교팀장 이성섭 △뉴미디어부장 겸 미디어랩팀장 김태한 △영문뉴스부장 유청모 △국제뉴스1부 근무 이우탁 △국제뉴스3부 근무(암만단기연수특파원 내정) 김승두 △국제뉴스2부 근무(요하네스버그특파원 내정) 김민철 △국제뉴스1부 근무(뉴욕특파원 내정) 이상원 △국제뉴스3부 근무(뉴델리특파원 내정) 유창엽 △국제뉴스3부 근무(자카르타특파원 내정) 이주영 △산티아고단기연수특파원 내정 김태균 △워싱턴 특파원 내정 이승관 ■중앙일보 △방송설립추진단 주주협력실장 김동섭 △온라인편집국 모바일팀장 장혜수 △편집디자인부문 선데이제작팀장 최종윤 ■동부증권 ◇상무 선임 △Product센터장 이재호△Retail사업부 김희동◇전보 <본부장>△구조화금융 오상룡△프로젝트금융 곽봉석<팀장>△상품전략 장현일△상품개발 김대욱△법인금융1 김철△법인금융2 김병규△Coverage5 배문국△P/F1 유정훈△채권트레이딩 허윤정<지점장>△서현 주상혁△청주 신문철△강릉 한석일△분당 김병철△광주 이상석△첨단 조득형 ■대우증권 ◇지점장 신임 △울산 고재상◇지점장 전보△안산 이우준△울산남 김기석△마포 신관용◇부서장 전보△투자상담센터장 박준철 ■메리츠종금증권 ◇임원 선임 <전무>△최고재무관리자(CFO) 김용범 ■하이닉스 ◇부사장 승진 △경영지원실장 윤상균△PKG&TEST제조본부장 백동원△재경실장 김민철◇전무 승진△HSA법인장 김인재△HSCL〃 이재우△전략기획실장 한광마△연구소장 홍성주△Flash응용사업부장 배기현◇상무 승진△연구소 PKG기술그룹장 변광유△PKG&TEST제조본부 F-B/E그룹장 이승용△FAB제조본부 M10공정관리그룹장 김의식△연구소 Flash소자기술그룹장 이석규△연구소 FLASH공정3팀장 이병석△M8사업부 Image개발그룹장 유경동△연구소 DRAM소자기술그룹장 정재관△Flash개발본부 Flash양산소자그룹장 안근옥◇상무보 승진△FAB제조본부 MI/Infra그룹장 한일근△재경실 IR팀장 김상욱△HSCL HSCL제조팀장 조준형△마케팅본부 영업2그룹장 권영길△PKG&TEST제조본부 Module제조팀장 안인주△구매실 원자재상생그룹장 두성규△FAB제조본부 F신제품팀장 전영호△FAB제조본부 M10제조그룹장 김용군△Flash개발본부 F소자E1팀장 이승석△HSCL 공정그룹장 박주석△경영개선실 정보화그룹장 이관의△마케팅본부 마케팅전략팀장 홍승산△전략기획실 경영관리팀장 정호성△연구소 Flash공정개선팀장 김현수△FAB제조본부 설비기술그룹장 김상근 ■동부자산운용 ◇신규 선임 △자산운용총괄 부사장 오재환
  • “명절엔 나눔의 손길 더 절실해요”

    “명절엔 나눔의 손길 더 절실해요”

    29일 정오 무렵의 한가로운 점심시간. 서울 체부동 시각중복·중증장애아동 생활시설 라파엘의 집에는 온기가 넘쳐났다. 밝은 웃음소리와 함께 “자, 한 숟가락만 더~” 하며 어르고 달래는 소리까지 더해져 한바탕 시끌벅적 소동이 벌어졌다. 맛있는 음식 냄새까지 더해져 분위기는 더 포근했다. 이곳에서는 명진(13)군과 아버지 전수호(43)씨, 어머니 석주혜(41)씨 등 가족 3명이 장애 아동 4명에게 밥을 먹여 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 명진이와 아버지 전씨는 뇌병변과 시각·청각·언어장애 등을 앓고 있는 시몬(14)이와 도연(15)이의 식사를 도왔다. 석씨 역시 뇌병변과 지적장애 등을 가진 성영(15·여)이에게 밥을 먹여 주고 있었다. 정확한 의사표현이 어려운 데다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장애아동들에게 밥을 먹이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아이들은 국물이 뜨겁거나 목에 메일 때면 격하게 고개를 좌우로 흔들거나 몸을 비틀어댔다. 특히 시몬이는 명진이가 떠먹여 주는 밥 숟가락을 거부하며 큰 소리를 질러댔다. 결국 식사를 끝까지 마치지 못했다. 다소 지친 표정의 명진이는 “그래도 밥은 다 먹어야 할 텐데….”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석씨는 성영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잘 먹어야 안 아프지. 잘 먹는다.”라며 얼렀다. 40여분에 걸친 점심식사가 끝나고 나서야 명진이네 가족은 잠시나마 허리를 펼 수 있었다. 명진이의 이마엔 송글송글 땀도 맺혔다. 가족들은 서로 마주 보며 환하게 웃었다. 전씨는 명진이를 바라보며 “방학이라 요새 늦잠을 좀 자더니 오늘은 일찍 나와 봉사도 하고 기특하다.”고 등을 두드렸다. 명진이네 가족은 다가온 설 연휴를 앞두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명진이네 가족이 라파엘의 집을 찾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지만 인연이 깊은 곳이다. 아버지 전씨는 이곳에서 대학 시절 친구들과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제는 명진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 봉사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여름방학 때는 대기업에 근무하는 아버지가 해외출장 중이라 명진이와 어머니만 두 차례 이곳을 찾았다. 명진군은 “나눔의 손길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아동들이 우리 주변에 너무 많다.”면서 “가족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 너무 즐겁고 보람된다.”고 말하고는 활짝 웃었다. 글 사진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女談餘談] 설날, 다문화사회의 핏줄/박상숙 산업부 차장급

    [女談餘談] 설날, 다문화사회의 핏줄/박상숙 산업부 차장급

    미국 연수 중 아이가 그곳에서 초등학교 1학년을 마쳤다. 24명 정원의 학급에는 선생님이 4명이나 됐다. 처음엔 담임과 인턴교사만 소개를 받았기에 나머지 두 여성은 매일같이 아이의 학교를 찾아오는 극성엄마쯤으로만 여겼다. 교실을 찾을 때마다 그중 한명의 여성이 한 지체장애아동 옆에 나란히 앉아 가방을 싸주고 옷을 입혀주는 등 도와주는 모습을 목격했다. 한동안 그 백인여성과 구릿빛 피부를 지녀 인도나 파키스탄계로 보이는 그 아이의 관계가 궁금했다. 엄마와 아들인가? 왜 저렇게 안 닮았지? 장애아동은 집 안팎에서 부모의 손길이 없으면 안 되는 한국적 현실을 깔고 두 사람을 보니 혈연관계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했던 것이다. 뒤늦게 그 여성은 온전히 그 아이만을 위해 배치된 보조교사란 걸 알았다. 불법이민자로 골치를 앓아온 미국에서는 이들을 막기 위해 온갖 법과 제도를 도입하는 곳이 늘고 있지만 주(州)마다 합법적으로 땅을 밟은 이방인들이 최소한의 교육,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갖추고 있다. 그 아이를 볼 때마다 ‘저 아이가 한국에 있었다면 어땠을까?’를 떠올렸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65%만이 초·중·고를 다니고 있다고 한다. 몇년 전 한 세미나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현실을 목도하고 나라의 미래가 걱정될 지경이었다. 10만여명으로 추산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장차 한국의 일꾼이 될 새싹들이다. 그러나 사회적 무관심 속에 거리를 떠도는 아이들이 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얼마 전 우리는 귀화 외국인 10만여명 시대를 맞았다. 인도 출신으로 10만번째 귀화 한국인이 된 주인공은 최근 개정된 이중국적 허용 제도 덕을 봤다. 이처럼 이 땅에 살고 있는 이방인들과 그 자녀들을 ‘우리 식구’로 끌어안는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핏줄이 무엇인가 생각해 본다. 거주 외국인이 100만명을 넘어섰는데 생물학적 의미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고 너무나 속 좁은 일이다. alex@seoul.co.kr
  • “아이들 모두 안아주지 못해 늘 마음 아파”

    “아이들 모두 안아주지 못해 늘 마음 아파”

    “‘응애, 응애’ 하고 크게 울기라고 하면 좋을 텐데…. ‘흐응, 흐응’ 하고 조그맣게 흐느껴요. 얼마나 아프면 목청껏 울지도 못할까 하는 생각에 눈물만 흐르죠.” 지난 25일 오전 11시 서울 수유1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디딤자리. 이곳에서 26명의 장애아동을 돌보는 ‘아기 엄마’ 이소영(52) 원장수녀는 곤히 잠든 세 아이들을 바라보며 가슴 아픈 듯 미간을 찡그렸다. ●새해 선물처럼 찾아온 ‘세 천사’ 김은혜(7개월·여), 정은총(5개월), 송태호(8개월) 세 영아는 올해 1월 1일 원장수녀를 비롯한 9명의 보육교사에게 새해 선물처럼 찾아왔다. 성가정입양원을 통해 이곳으로 온 은혜는 뇌성마비와 발달지연, 현대의학으로 질병의 원인은 물론 치료법도 알 수 없는 ‘스터지웨버 증후군’까지 앓고 있다. 스터지웨버 증후군 때문에 은혜의 작은 얼굴은 왼쪽이 모두 붉은 반점으로 뒤덮여 있다. ‘무뇌수두증’(뇌가 없는 무뇌증과 머리에 물이 차는 수두증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병)을 앓고 있는 은총이는 탈장 상태로 많이 먹지 못한다. 배고픔을 달랠길이 없어 하루종일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디딤자리에서 생활하는 아이 가운데 태호는 가장 순하기로 소문났다. 하지만 ‘뇌실확장증’을 앓는 데다 간질 치료약까지 먹고 있어 건강은 좋지 않다. 아이들을 돌보는 박미현(35·여) 간호사는 “아이들이 요새 밝아져서 정말 예쁘다.”면서 “특히 은총이가 요새 살이 올라서 정말 기쁘고 다행”이라고 밝게 웃었다. 보육교사들과 간호사들은 하루종일 먹고 자고 칭얼대기를 반복하는 어린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 선천적인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돌보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고되다. 은총이는 2시간에 한번, 은혜는 4시간에 한번씩 밥을 챙겨 줘야 한다. 박애숙(53) 보육교사는 “은혜는 요새 밥을 잘 못 넘기고 소화도 못 시켜 걱정이에요. 처음에는 잘 먹다가 요새 못 먹는게….”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 원장수녀는 “아이들을 돌보며 가장 마음이 아플 때는 아이들에게 ‘엄마’가 너무 많다는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보육 선생님들이 번갈아가며 아이들을 돌보니 평범한 가정의 아이들처럼 24시간 엄마품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보육교사 9명이 2교대로 돌봐 현재 9명의 보육교사가 2교대로 근무하면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지만 모든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미치기엔 부족하다. 이 원장수녀는 “신생아들은 한명이 울기 시작하면 전부 다 따라 우는데 손이 부족해 전부 안아주지 못하는 것이 마음 아프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글 사진 윤샘이나·김진아기자 sam@seoul.co.kr
  • 청주, ‘복지 제일도시’ 꿈꾼다

    충북 청주시가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복지 제일도시’ 건설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중 시 산하 복지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전문가들로 구성될 복지재단은 복지정책 수립과 개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복지시설 경영컨설팅 등 복지정책 전반을 맡게 된다. 시는 또 올해부터 대전의 복지만두레, 경기도의 무한돌봄사업을 벤치마킹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2800가구와 후원자를 연결시켜 주는 희망디딤돌사업을 추진한다. 경로당 운영비 지원은 월 7만2000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되고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해 저상버스 66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전쟁과 월남전 65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는 명예수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월 5만원으로 책정했다. 매달 3만원이 지원되는 장수수당과 효도수당도 계속된다. 청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83세 이상에게 주는 장수수당으로 5000여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효도수당은 4대 이상 가족이 청주에 3년 이상 동일주소에 거주한 가구 가운데 70세 이상 노인이 함께 살 경우 지급된다. 60여 가구가 해당한다. 이 밖에도 기초생활수급권자 보호, 위기가정 긴급복지 등에 494억원을 지원하고, 14억 6000만원을 들여 저소득 한부모 가족 1650가구의 중·고등학생 교육비 및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1급 장애인 600명을 위한 해피케어 서비스와 장애아동 맞춤형 재활보조기구 대여비 지원을 위해 50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세입 감소와 지방채 상환 부담 등으로 올해 예산을 축소 편성했지만 복지예산만큼은 증액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강동구 행정+택배서비스 인기

    강동구가 행정에 택배서비스를 접목해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강동구에 따르면 택배비 3000원만 내면 여권을 등기로 안방까지 안전하게 배달해 준다. 2007년부터 2400여명이 이용했다. 구 관계자는 “한달 평균 이용건수가 100여건이었는데 최근 한파로 10%가량 더 늘었다.”며 “짬을 내기 힘든 맞벌이 부부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귀띔했다. 장난감 대여 서비스도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 강동어린이회관에 위치한 장난감 도서관 ‘동동레코텍’의 경우 구입가의 10%만 내면 블록퍼즐 등을 2주 동안 빌려 준다.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www.gdkids.or.kr)으로 신청한 뒤 택배비 3500원만 내면 장난감을 받을 수 있다. 저소득 가정이나 장애아동을 둔 가정, 다문화 가정, 다둥이 가정 등은 무료다. (02)479-0159 구립도서관에서는 장애인들에게 책을 무료로 배달해 준다.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대출 신청을 하면 택배로 전달되며, 전화 한통이면 반납도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성내·해공도서관에서 시행한 서비스를 내년엔 강일·암사도서관으로 확대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한국투자증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은 모두 행복해야 한다.”는 철학을 지닌 유상호 사장의 경영철학을 사회공헌 활동에 반영해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나눔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증권은 3년 전부터 FC서울 프로축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재단법인 마리아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 ‘서울특별시 꿈나무 마을’ 어린이들을 초청해 어린이 축구교실을 열었다. 행사에는 FC서울 프로축구단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기본기를 가르쳐주고 미니 게임 등을 함께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인 ‘뱅키스’ 출범 3주년을 기념해 뱅키스 일일 수수료 수익인 6600만원을 개발도상국과 국제 빈민 어린이를 지원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도 뱅키스 출범 4주년 기념 주간인 지난 10월 11~15일 수익의 20%인 6500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최근에는 뱅키스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서울 대한적십자사 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열어 인근 아동센터와 장애아동 시설에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다른 비정부기구(NGO)와 연계해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다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한국증권 직원들은 혼자 사는 빈곤 노인들을 위한 활동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지난 11월 임직원이 다 같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500명에게 김장김치 4000㎏을 선물로 안겨줬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현대기아자동차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현대기아자동차

    현대기아자동차는 ‘자동차를 통한 인류의 행복 추구’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하에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세이프무브)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이지무브) ▲환경보전(그린무브) ▲임직원 자원봉사와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해피무브)을 4대 사회공헌 중점분야로 정하고 환경, 청소년, 인재양성, 지역사회 발전 등을 그룹사별로 지원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설립한 ‘키즈오토파크’는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체험 교육시설이다. 3000㎡의 부지에 오토 가상체험시설, 면허시험장, 오토 부스 등 다양한 교육시설과 각종 부대시설 등 최신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1만 2000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현대기아차는 또 2003년부터 교통사고 피해자의 의료비와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등으로 총 12억여원을 지원해 왔다.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 지원 프로그램은 뺑소니사고 피해자나 자기 과실로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0억 3000만원의 기금을 조성, 장애인복지단체를 통해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권 확보와 장애아동의 활동공간 마련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아동을 위한 놀이터 ‘아이마루’는 제주 장애인종합복지관,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전국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환경보전 사업으로는 중국 사막을 초원으로 되살리기 위한 ‘현대 그린존’을 2012년까지 추진한다. ‘해피 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청년 리더를 양성하고자 연간 1000명 규모로 2회에 걸쳐 대학생을 해외봉사활동에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 7월부터 시작됐으며 인도, 중국 등 세계 곳곳에서 지역·환경·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장애인복지관 십시일반으로 ‘우뚝’

    장애인복지관 십시일반으로 ‘우뚝’

    동대문구는 휘경2동 49-39 일대에 지상 6층·연면적 1940여㎡ 규모의 동문장애인복지관을 건립, 29일부터 의료복지 토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 복지관은 시각장애인과 교인 등 10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36억 8000만원으로 건립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지상 1·2층에는 경제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실과 통합사무실, 생활체육실, 교육실, 상담실을 갖췄으며 3층은 장애아동치료센터와 도서관(장애관련 도서 2000여권 구비)으로 꾸며졌다. 물리치료, 작업치료는 물론 언어, 인지, 놀이, 미술치료까지 병행하게 된다. 또 4층에는 장애인권익센터가 들어서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한 홍보와 장애인인권보호와 자립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5층은 교회, 6층은 대강당과 식당이 마련됐다. 윤재영(42) 관장은 “내년부터는 서울시와 동대문구로부터 8억 2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면서 “장애인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사회참여·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의 메카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사, 치료사, 특수교사, 직업재활사 등 각 영역의 전문가들과 연계한 장애인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사설] 與대표의 ‘경솔한 입’ 어디가 끝인가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그제 성형수술을 받지 않은 여성을 ‘자연산’에 비유해 물의를 빚고 있다. 그것도 장애아동 요양시설을 방문한 뒤 동행한 여기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그랬다는 것이다. 평소 얼마나 여성을 우습게 알았으면 그런 자리에서 대놓고 여성 비하 발언을 할 수 있는지 한심하기만 하다. 그의 비뚤어진 성 의식은 가히 ‘중증’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같이 있던 원희목 비서실장도 여기자들에게 일일이 “성형했냐.”고 물었다니 야당이 한나라당을 ‘성희롱당’이라 비아냥거려도 할 말이 없게 됐다. 사적인 얘기라는 한나라당 해명이 통하기 어려운 것은 그의 경솔한 언행이 반복되고, 갈수록 가관이라는 점이다. 집권 여당 대표가 ‘보온병 포탄’ ‘봉은사 좌파스님’ 등의 발언으로 국민을 화나게 만들고, 자성은커녕 부적절한 발언을 멈추지 않으니 집권 여당을 제대로 이끌 수 있겠나 싶다. 오죽하면 TV 개그프로그램의 소재가 되었겠는가. 한나라당 내에서조차 “더 이상은 안 된다.” “총선 치르기 어렵다.”며 대표 교체론이 나온다고 한다. 그의 실책이 반갑기만 한 민주당에서는 아예 “대표직을 물러나지 말라.”며 계속 사고를 쳐달라는 주문을 했다고 한다. 집권당 개혁을 이끌고 국회선진화의 한 축을 맡아야 할 인물이 술자리에서조차 함부로 뱉기 민망한 발언과 실언을 줄기차게 쏟아낸다면, 과연 정치할 자격이 있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고위공직자 인사청문회 등에서 보았듯 사회지도층에 거는 국민의 기대치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도덕성·청렴도 등에서 과거와 다른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집권당 대표의 의식수준은 여전히 아득한 봉건시대를 넘나들고 있는 듯하다. 국민을 편안하게 해주고, 가려운 데를 긁어주며, 국정 운영에도 도움을 주는 집권당 대표를 만나기가 이렇게도 어려운 일인가. 낙담한 국민의 한숨이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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