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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1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16일

    쥐 36년생 : 장애물이 생긴다. 48년생 : 결정은 유리하게 날 듯. 60년생 : 횡재하고 기쁨 있으니 좋구나. 72년생 : 재복이 굴러 들어오는구나. 84년생 : 욕심부리면 아무것도 못 얻는다. 소 37년생 : 남을 시기하면 손해만 생긴다. 49년생 : 자신의 일은 떠벌이지 마라. 61년생 : 사람 사귈 때 신중하게 골라 사귀어야 길하다. 73년생 : 손해만 있는 날이다. 85년생 : 남의 시기에 휘말리기 쉽다. 호랑이 38년생 : 많은 사람들이 따라주는 날. 50년생 : 일은 수월하나 이익은 없다. 62년생 : 타인과 다투기 쉬운 날이다. 74년생 : 너무 뜸 들이면 불리하다. 86년생 : 밖으로 나가면 횡재수 있다. 토끼 39년생 : 열심히 하면 소득이 크다. 51년생 : 확실하게 계획을 세워라. 63년생 : 새로운 일은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다. 75년생 : 사업은 활발하게 진행된다. 87년생 : 말하고 싶은 게 있어도 참아라. 용 40년생 : 정도를 지키고 마음을 비워라. 52년생 : 큰 책임질 일 생긴다. 64년생 : 안정적인 것이 최우선인 상황. 76년생 : 욕심이 손해를 부른다. 88년생 : 한번 시작한 일은 매듭을 지어라. 뱀 41년생 : 근심이 없어지고 기쁨 찾아온다. 53년생 : 바라던 바가 어렵게 성사된다. 65년생 : 이동운이 좋으니 기대해라. 77년생 : 현상 유지에 힘써라. 89년생 : 서두르지 말아야겠다. 말 42년생 : 함부로 성질부리면 역효과. 54년생 : 상대를 얕보지 마라. 66년생 : 들뜨기 쉬우니 조심하라. 78년생 : 정에 얽매이지 마라. 90년생 : 익숙하지 않은 일을 멀리하라. 양 43년생 : 평범한 일상이 곧 행운. 55년생 : 누명 쓸까 두렵다. 67년생 : 남의 문제에 관여하지 마라. 79년생 : 지나치게 나서지 마라. 91년생 : 꾸준히 밀고 나가라. 원숭이 44년생 : 행운이 따르는 날이다. 56년생 :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 68년생 :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게 조심. 80년생 : 소소한 이득이 있겠다. 92년생 : 남의 일에 너무 깊게 관여하지 마라. 닭 45년생 : 자기 분수에 맞게 행동해야. 57년생 : 욕심부리다 망신수 조심. 69년생 : 인간관계에 기쁨이 있다. 81년생 : 주위 사람과 마음을 맞추어라. 93년생 : 귀인의 도움이 있으나 실속이 없구나. 개 46년생 : 주관을 가지고 행동하라. 58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 70년생 : 작은 소망은 이루어진다. 82년생 : 즐거운 일이 많겠다. 94년생 : 가족 화합이 최선임을 깨달아라. 돼지 47년생 : 무리하게 일 벌이지 마라. 59년생 : 새로운 공부를 해도 좋은 때. 71년생 : 허전함이 감도는 하루가 된다. 83년생 : 친한 관계와 시비수 있으니 주의. 95년생 : 사람들과 즐겁게 사귀어라.
  • ‘인간방패’ 죽여서 부수는 이스라엘…“가자지구 신생아 대피 돕겠다” 뒷북

    ‘인간방패’ 죽여서 부수는 이스라엘…“가자지구 신생아 대피 돕겠다” 뒷북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최대 의료시설인 알시파 병원을 공습해 미숙아 2명 등 환자 5명이 사망하고, 다른 환자들도 위험에 처하게 만들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알시파 병원은 이스라엘이 이번 분쟁 시작 후, 하마스의 지하 비밀 본부가 있다고 주장해 온 곳이다. 지난주에는 해당 병원 입구에서 구급차 행렬이 공습을 받아 10여 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치기도 했다. 민간 단체인 이스라엘인권의사회(PHRI)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알시파 병원 관계자를 인용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전기가 끊기면서 신생아 중환자실 운영이 중단됐다. 인큐베이터에 있던 미숙아 2명이 숨졌고, 다른 미숙아 37명의 생명도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무함마드 아부 살미야 알시파 병원장도 “현재 병원에는 전력과 인터넷, 식수, 의료용품 등 공급이 끊긴 상황”이라면서 “환자들과 희생자, 부상자들이 죽어가고 있으며 인큐베이터에 있는 아기들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알시파 병원에서 나온 영상과 보고서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이스라엘을 비난했다.그러나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 주변 하마스 무장병력과 교전 중인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병원을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지는 않다고 반박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민간 업무 조직인 민간협조관(COGAT) 측은 이날 “알시파 병원에는 총격을 가하지 않고 있으며, 주변 하마스 무장세력과 충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1만 명을 훌쩍 넘어선 가자지구 민간인 사망자 수와 갓난아기들의 생명까지 빼앗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에 갇힌 아이들의 대피를 돕겠다는 뜻을 뒤늦게 밝혔다. 이날 저녁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은 “알시파 병원에서 소아과 병동의 아기들이 더 안전한 병원으로 옮길 수 있게 도와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이스라엘군이 알시파 병원에 갇힌 아기 등 환자들의 대피를 돕는데 얼마나 ‘진심’인지는 알 길이 없다. 현재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알시파 등 병원 지하에 땅굴과 군사시설을 은폐하고,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 로 삼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는 이번 주 초, 알 란시티 병원에서 민간인이 대피하는 걸 막은 뒤, 이들 1000여 명을 인질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11일에는 “알 란시티 병원에서 민간인 1000여 명을 인질로 잡고 있던 하마스 알 푸르칸 여단 소속 아흐마드 시암 지휘관을 사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11일 “아흐마드 시암은 하마스가 테러 목적을 가지고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하마스 “인질 협상 중단”…알시티 병원 공습 여파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하마스가 지난달 7일 기습 공격 당시 이스라엘 남부 마을에서 납치한 민간인 인질 250여 명을 석방하는 문제를 두고 협상 중이었지만, 이스라엘의 이번 알시파 병원에 대한 공습의 영향으로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질 협상에 정통한 하마스 관료는 12일 영국 로이터 통신에 “가자지구 알시파 병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 때문에 인질 협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하마스 관료도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질 석방에 대한 예비 합의에 도달하는 데 여러 장애물이 있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있다”고 주장했다. 유엔 인도주의 기구에 따르면 가자지구 내 36개 병원 중 20개 병원은 양측의 교전으로 제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 세계 최초 무인 양산차로 레이싱… 현대차 ‘자율주행 챌린지’

    세계 최초 무인 양산차로 레이싱… 현대차 ‘자율주행 챌린지’

    10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 좌측 코스를 현대차 아이오닉5 3대가 내달렸다.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자율주행 차량들은 2.7㎞ 거리의 코스를 모두 10바퀴 돌며 승부를 겨뤘다. 추월과 회피를 반복하며 실제 레이싱 대회를 방불케 하는 명장면들도 대거 연출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 경진대회인 ‘2023 자율주행 챌린지 리얼 트랙’(실차 개발 부문)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자율주행 챌린지는 세계 최초로 양산차 기반의 서킷 자율주행 레이싱 경기로 개최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 레이싱 경기와 같이 3대의 자율주행차량이 동시에 출발해 경기장을 돌며 누가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하는 지를 겨루는 만큼, 기존 자율주행 챌린지에 비해서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모든 참가 차량은 서킷에 오르기 전 자율주행 기본 성능을 점검하는 별도 절차를 거쳤다. 장애물 회피 및 주차 위치 준수 시나리오 등을 완벽하게 수행한 차량만이 최종 참가 자격을 부여받았다. 또 예선전을 통해 랩타임이 빠른 순서대로 참가 차량의 출발선상 위치를 배정하는 등 실제 레이싱 대회의 규정을 똑같이 적용했다. 참가 차량은 아이오닉5의 최고 속도인 시속 180㎞ 이상까지 달릴 수 있으나, 네번째 랩까지는 시속 100㎞ 이하의 속도 제한이 적용됐다. 설정된 제한속도를 초과하거나 추월 규정, 주차 규정을 위반한 차량은 총 주행시간에 페널티가 주어졌고, 정해진 코스를 이탈하는 차량은 실격 처리됐다. 이날 결승전 대회에서는 건국대 AutoKU-R팀(27분 25초)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카이스트 EureCar-R팀(29분 31초)이 2등을 차지했다. 인하대 AIM팀은 경로 이탈로 완주하지 못했다. 1위를 차지한 건국대 AutoKU-R팀에게는 상금 1억 원과 함께 미국 견학 기회가, 2위 카이스트 EureCar-R팀에게는 상금 3000만 원과 싱가포르 견학 기회가 각각 제공됐다. 인하대 AIM팀에게는 챌린지 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이 시상됐다. 1·2위 수상팀에게는 추후 채용 과정에서 서류 전형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5월 모집 공고 이후 모두 9개 대학의 16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6개 팀이 서류·발표·현장심사를 걸쳐 본선에 진출했다. 전날 열린 예선전을 통해 건국대, 인하대, 카이스트(EureCar-R) 3개 팀이 최종 결승전 참가 기회를 얻었다.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는 각각 아이오닉 5 1대와 연구비 최대 5000만원이 지급됐으며, 차량은 자율주행시스템 구동을 위한 개조 작업을 거쳐 각 팀에 제공됐다. 참가팀은 각자 연구 개발한 알고리즘에 따라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등 센서류를 최적의 위치에 설치해 자율주행차를 제작하고, 3차례의 연습 주행을 통해 고속 자율주행에 필요한 기술을 고도화했다. 현대차·기아 연구원들이 자율주행 차량 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했다. 김용화 현대차·기아 최고기술경영자(CTO) 사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와 달리 고속에서의 인지·판단·제어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대회를 통해 선행 기술 경연의 장을 마련해 앞으로 여러 대학이 선도적인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자율주행 챌린지는 이날 열린 리얼 트랙 부문과 이번 연도에 처음 신설된 버추얼 트랙(가상환경 개발 부문) 등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실차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조건과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가상 공간 속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력을 겨루는 버추얼 트랙 본선 대회를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부터 국내 대학생들의 기술 연구 참여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1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12일

    쥐 36년생 : 큰 탈이 없는 것이 곧 복이다. 48년생 : 새로운 계획일수록 꼼꼼하게 따져야. 60년생 : 복이 다가오는구나. 72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긴다. 84년생 : 횡재수가 있다. 소 37년생 : 냉철한 판단이 필요. 49년생 : 기회를 잡아라. 61년생 : 귀인을 만나겠다. 73년생 : 성과가 서서히 나타난다. 85년생 : 심신을 편안히 하라. 호랑이 38년생 :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라. 50년생 : 늦은 외출과 과음은 금물. 62년생 : 인기와 신뢰를 얻겠구나. 74년생 : 커다란 성과 있겠다. 86년생 : 성실하게 살아온 대가 있겠다. 토끼 39년생 : 몸과 마음이 편하구나. 51년생 : 갑작스러운 지출 주의. 63년생 : 행운이 가득하다. 75년생 : 복이 충만하고 신수가 좋겠구나. 87년생 : 뜻밖의 횡재. 용 40년생 : 소망이 이루어진다. 52년생 : 지나친 걱정은 몸만 해친다. 64년생 : 조금만 참아라. 76년생 : 서서히 빛을 발하는구나. 88년생 : 거래에 신중을 기하라. 뱀 41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주겠구나. 53년생 : 현상 유지가 최상책. 65년생 : 재물운이 기다린다. 77년생 : 적극적인 태도도 좋겠다. 89년생 : 사람 사귀는 일에 신중하라. 말 42년생 : 힘든 하루에서 탈출. 54년생 : 가족에게서 소식 오겠다. 66년생 : 자신 있게 일을 추진하라. 78년생 : 큰 수확을 얻는다. 90년생 : 마무리만 잘하면 되겠다. 양 43년생 : 복이 충만하다. 55년생 : 자만하지 마라. 67년생 : 복이 창고에 쌓이겠구나. 79년생 : 소망한 일이 이뤄지겠다. 91년생 : 집안이 평온하다. 원숭이 44년생 : 장거리 이동은 주의. 56년생 : 잠시 숨을 고를 때다. 68년생 : 문서 거래는 깐깐하게 챙겨라. 80년생 : 약속만 지킨다면 행운 있다. 92년생 : 당분간 하던 일에 충실해야겠다. 닭 45년생 : 장애물이 사라진다. 57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횡재운 있다. 69년생 : 이동에 행운 따른다. 81년생 : 큰 탈 없으니 흐뭇하다. 93년생 : 곳곳에 행운 따른다. 개 46년생 : 하늘이 도와주는 운세이다. 58년생 : 기쁜 하루가 되겠다. 70년생 : 운이 상승하는 시기. 82년생 : 이웃이 도움을 준다. 94년생 : 횡재수를 놓치지 마라. 돼지 47년생 : 하는 일마다 잘 풀린다. 59년생 :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 71년생 : 적극적인 추진도 좋다. 83년생 : 여러 일을 벌이지 마라. 95년생 : 오늘은 최대한 쉬는 게 좋겠다.
  • 배달로봇, 강남 테헤란로 일대 누빈다

    배달로봇, 강남 테헤란로 일대 누빈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 배달로봇이 거리를 누빌 예정이다. 강남구는 11~12월 두 달 동안 테헤란로87길 일대에서 실외 로봇배달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이 주관하고 강남구, 서울시, LG전자, WTC서울,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5개 기관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내외 배달로봇을 운용하는 실증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31일 1단계 사업으로 코엑스몰 식음료 매장에서 트레이드타워 사무실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배달하는 실내 배달로봇을 선보였다. 이번 실외 배달로봇은 카메라와 라이다 등 센서를 활용해 보행자와 장애물을 피하고 2~3개의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있는 건널목을 건너는 등 복잡한 도심 환경을 자율주행한다. 구는 배달로봇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보도블록 정비 ▲신호등 식별을 위한 가로수 정비 ▲현수막과 바닥 스티커 등의 작업을 마쳤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여러 로봇 기업이 주목하는 테스트베드 중심지로서 로봇 실증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강남구에 특화된 로봇산업을 육성해 미래 도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스파이더맨 슈트처럼 몸에 맞춰 장착되는 햅틱 장치 개발

    스파이더맨 슈트처럼 몸에 맞춰 장착되는 햅틱 장치 개발

    영화 ‘스파이더맨’을 보면 단추를 누르면 헐렁한 슈트가 몸에 딱 맞게 조정되는 장면이 나온다. 국내 연구진이 그런 스파이더맨 슈트처럼 신체 부위에 착 맞춰 장착되는 옷감 형태의 웨어러블 햅틱 기술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연구팀은 형상기억합금 와이어를 오그제틱 메타 구조라는 형태로 매듭지어 옷감 형태의 착용 가능한 햅틱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표지 논문으로 실렸다. 최근 가상, 증강, 혼합 현실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되면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착용형 햅틱 인터페이스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다. 착용형 햅틱 기술은 옷을 입는 것처럼 햅틱 슈트를 착용하면 가상현실에 접속해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문제는 기존 햅틱 슈트 장치는 피부에 부착하거나 별도의 고정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부착형은 장시간 사용 시 피부 문제를 유발할 수 있고, 고정방식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제약이 가해진다. 또 기존 장치들은 무겁고 부피가 커 일상에서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한계도 있다. 이에 연구팀은 상온에서 모양이 쉽게 변형되고 특정 온도에서 기억된 형태로 돌아가는 형상기억합금을 와이어 형태로 만든 소재를 이용했다. 연구팀은 오그제틱 구조라는 특이한 구조로 매듭지어 일반 구조에서는 볼 수 없는 3차원 입체 방향으로 구조 전체가 동시에 수축, 이완하는 특성을 만들었다. 이런 재료와 구조의 특성 덕분에 영화 속 스파이더맨 슈트처럼 굴곡진 신체 표면을 따라 사이즈가 자동 조절되는 옷감형 햅틱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었다. 이번 기술을 적용한 장치를 팔목에 장착하고 가상 현실 속 모빌리티 로봇 주변의 위치 정보를 파악하고 장애물을 피해 로봇을 안정적으로 주행시키는 실증 실험에도 성공했다. 연구를 이끈 오일권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착용형 햅틱 인터페이스는 촉각 정보를 활용한 로봇, 무인기 제어, 메타버스가 접목된 의료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 우크라이나에 공급된 미국 M1150 ABV 강습돌파차량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에 공급된 미국 M1150 ABV 강습돌파차량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러시아군의 강력한 방어선을 무너뜨리려는 우크라이나군에 미 육군이 운용하는 M1150강습돌파차량(ABV)가 배치된 것이 확인되었다. M1150 ABV의 우크라이나군 배치는 미국이나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확인은 없었지만, 11월 3일 (현지 시각)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텔레그램 계정에 올라온 사진을 통해 확인되었다. 미 육군은 원래 1995년부터 M1 그리즐리 공병전차라는 장애물 개척 전차를 도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비의 복잡성과 비용 문제로 도입에 난색을 보였고, 2001년 미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사업이 취소했다.그러나 2001년 11월 911 테러가 발생한 후 벌어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의 전쟁으로 새로운 지뢰제거 차량이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만들어졌다. 도입을 주도한 것은 미 해병대였다. 미 해병대는 미 육군이 잉여로 생산한 M1A1 전차를 사용하여 M1150 ABV를 개발했다. 우리나라의 K600, 영국의 트로얀, 독일의 코디악과 달리 전차 포탑을 제거하고, 대신 운영 병력이 탑승할 수 있는 포탑 형태의 구조물이 달려있으며 추가 방어력을 위해 반응장갑을 달 수 있다. 차량 안에서도 카메라로 밖의 상황을 볼 수 있도록 통합 비전 시스템(IVS)도 달려 있어 상황인식에 도움을 준다.실전 배치는 2008년부터 이루어졌고, 2009년부터 아프가니스탄에 투입되어 능력을 발휘했다. 미 해병대가 45대를 도입한 이후, 실전 능력을 지켜본 미 육군도 187대를 도입했다. 차량 전면에는 영국 피어슨 엔지니어링의 지뢰지대 돌파용 쟁기와 도저용 삽납을 장착할 수 있으며, 추가로 전자 감응 지뢰를 무력할 수 있는 장비도 달린다. 포탑을 개조한 병력실 뒤에는 지뢰지대를 날려버릴 수 있는 미클릭과 유사한 선형 폭파 장약 체계(LDCS)가 달려 있다. LDCS에는 선형 장약 2개가 달려 있다. 그 외에 개척된 통로를 표시할 수 있는 통로 표시용 막대들이 있는 통로 표시기가 차량 후미에 달렸다. 방어용으로 50구경 기관총이 달린 원격무장대(RWS)가 달려 있다.미 육군과 해병대 외에 2021년 12월에는 호주도 M1A2 SEP V3 전차 75대를 도입하면서 M1150 ABV 29대도 도입하기로 했지만 아직 배치되지는 않았다. 미국이 몇 대의 M1150 ABV를 지원했는지 알 수 없지만, 러시아의 견고한 방어를 돌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은 분명하다. 다만 최근 러시아가 북한에서 지원받은 것으로 보이는 포탄을 사용하여 공세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큰 활약을 할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 ‘분노 폭발’이 목표 달성에 도움된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분노 폭발’이 목표 달성에 도움된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갑자기 이유 없이 화를 내는 사람을 보면 ‘분노조절장애’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화, 분노는 이처럼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식되지만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나 동기가 될 수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A&M대 심리학 및 뇌과학과 연구팀은 업무나 학업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때로는 분노를 폭발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실험심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성격과 사회심리학 저널’ 10월 31일자에 실렸다. 많은 사람은 긍정적인 감정이 정신 건강과 웰빙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기능주의적 감정 이론에 따르면 모든 감정은 개인이 접하는 환경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한 반응이며 행동이 필요한 중요한 상황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슬픔은 도움이나 정서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분노는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는 식이다. 연구팀은 약 1400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분노, 즐거움, 슬픔 등 다양한 감정 반응과 중립적 감정 상태를 유도한 다음 세 그룹으로 나눠 도전적 목표를 달성하는 실험을 했다. 한 그룹은 약간 어려운 수준의 단어 퍼즐을 풀게 했고, 다른 집단은 스키 비디오 게임에서 일정 점수를 달성하도록 했으며 한 집단은 게임 난도가 점점 높아지는 비디오 게임을 하도록 했다. 그 결과 모든 실험에서 분노 감정이 유도된 실험 참가자들이 중립적 상태나 다른 감정이 유도된 사람보다 목표 달성률이 높았다. 분노 감정이 유도된 사람들은 게임에 대한 반응 시간도 짧아지고 심지어 단어 퍼즐에서는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부정행위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2016년, 2020년 미국 대선 기간 수집된 설문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도 발표했다. 선거 전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되지 않을 경우 얼마나 화가 날지 설문조사하고 선거가 끝난 뒤 투표 참여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되지 않을 경우 화가 날 것이라고 답한 설문 참여자들이 투표에 참여한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분노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증가시켜 종종 더 큰 성공을 가져온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분노=높은 목표 달성’과 직결시킬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연구를 이끈 헤더 렌치 교수는 “화를 낸다는 것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크지만 이번 연구는 그런 것도 필요한 때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면서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을 적절히 조정하는 것이 웰빙을 촉진하고 일부 상황에서는 부정적 감정을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전쟁기계 테디베어?…하마스 공격 선봉에 선 이스라엘 불도저

    전쟁기계 테디베어?…하마스 공격 선봉에 선 이스라엘 불도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궤멸시키기 위해 지상작전에 돌입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선봉에 선 불도저가 관심을 받고있다. 이스라엘어로 곰을 뜻하는 '두비' 혹은 '테디베어'로 불리는 이 불도저의 이름은 'D9R 장갑 불도저'. 미국 캐터필러가 제작한 D9R는 무게가 약 62톤, 높이와 너비는 4m, 길이는 8m에 이른다. 1967년부터 미국산 불도저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후 전쟁용으로 수차례 기능을 키우며 개조해왔다. D9R의 장갑을 강화하고 칼날을 키운 것이 대표적인데, 하마스가 자주 사용하는 로켓 추진식 유탄발사기(RPG)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슬랫아머(Slat Armour)로 불리는 장갑으로 불도저를 감쌌으며, 2인승 승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방탄 조종석도 있다.여기에 기관총과 유탄발사기, 연막발사기 등 다양한 부속 장비를 장착해 전투능력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공격과 방어무기로 무장한 D9R은 이번처럼 가자지구를 타깃으로 한 지상작전에 필수적이다. D9R이 하마스가 설치해놓은 지뢰와 부비트랩 등 각종 장애물들을 먼저 치워 이스라엘군 탱크와 보병들을 위한 안전한 길을 터주기 때문이다.이에 이스라엘군에게 있어서 D9R은 테디베어와 같은 귀여운 곰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D9R은 팔레스타인인들에게는 '전쟁 기계' 그 자체로 이에 해외언론들은 '전혀 귀엽지 않은 테디베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 [포착] 가자 해변 진군하는 이스라엘 탱크…지상전 막 올랐다

    [포착] 가자 해변 진군하는 이스라엘 탱크…지상전 막 올랐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대한 전쟁 2단계를 선포하고, 본격적인 지상전을 시작한 가운데 가자 북부 해변을 따라 진격하는 이스라엘방위군(IDF) 기갑부대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 군사매체 더워존은 해변을 포함해 가자지구 지역으로 더 깊숙히 진격하는 IDF의 탱크와 장갑차 등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사진으로 공개된 이 탱크들은 이스라엘의 주력전차인 메르카바로, 가자지구의 해변을 유유히 밀고 들어가는 게 인상적이다. 특히 탱크 포탑 위에는 이른바 ‘코프 케이지’(Cope cage)라 불리는 철장이 설치된 것이 확인된다. 이 철장은 드론으로부터 떨어지는 폭탄이나 소형 자폭드론으로부터 탱크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이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폭넓게 쓰이고 있다.또한 IDF는 29일 소셜미디어 X에 연막을 피우며 보병과 함께 진군하는 군인들의 모습도 게재했는데, 이는 하마스의 대전차미사일 등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도 IDF는 가자지구 접경을 누비는 불도저의 모습도 영상으로 공개했다. 이 불도저는 하마스가 설치한 철책이나 지뢰, 부비트랩 등 각종 장애물을 제거하는 용도로, 이후 보병과 탱크가 보다 안전하게 가자지구 깊숙히 진입할 수 있다.이처럼 IDF는 지상에서 탱크를 앞세워 본격적인 지상전을 개시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28일 밤 "전날 가자지구에서 시작한 지상 군사작전으로 전쟁이 두 번째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길고 어려운 전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두 번째 단계의 목표는 분명하다”며 “하마스의 통치와 군사력을 파괴하고 인질들을 집으로 데려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마스를 지원하는 이란 측은 강력한 경고에 나섰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29일 X에 “시오니스트(유대민족주의) 정권의 범죄가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이것이 모두를 행동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세이브더칠드런, 발달장애 아동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 전시회 성료

    세이브더칠드런, 발달장애 아동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 전시회 성료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후원한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열렸으며, ‘장애아동의 참여’와 ‘무장애통합놀이터’에 관심있는 아동과 주변인들이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전시 기간 이음갤러리에서는 3개 지역 22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해당 작품은 지난 8월 열린 워크숍에 참여한 아동의 작품으로 ‘모두 함께 놀 권리’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로’ 사업에 소속된 예술인 팀은 아이들에게 직접 듣고 느낀 장애아동의 고유성과 놀이, 공간을 주제로 한 드로잉과 설치미술, 영상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이음아트홀에서는 대중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미니 강연회 등 부대행사가 열렸다. 대중 참여부스에서는 ▲플레이콘 만들기: 무장애통합놀이터, 우리가 직접 만들어요! ▲모두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에 대한 생각을 모아요! ▲참여형 놀이공간: 모두 함께 놀아요! 등이 상시 운영됐다. 부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중들은 “고도 근시와 난시를 위한 밝은 조명이 있으면 좋겠어요”, “장애아동도 즐겁게 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기구들을 포함해 주세요”, “장애아동 보호자가 같이 있을 수 있게 벤치나 그늘을 만들어주세요” 등 장애아동의 참여를 지지하고, 무장애통합놀이터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데 동참했다. 이외에도 총 3회에 걸쳐 미니 강연회를 개최,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5일 열린 1섹션 ‘현장 전문가와의 만남’에서는 피치마켓 함의영 대표와 ㈜미션잇 김병수 대표가 각각 ‘발달장애·느린학습자 아동을 위한 참여 환경조성 방법과 사례’, ‘무장애통합놀이터 설치 시 중요한 요소 및 필요한 사회적 시각’을 주제로 강연해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29일에는 특별한 만남을 골자로 2섹션에서는 ‘부모로서 바라본 아동참여의 중요성’, 3섹션에서는 ‘아동 & 현장 종사자가 말하는 ’모두 함께 놀 권리‘와 진정한 아동참여’에 대해 공유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조민선 부문장은 “유엔이 권고한 장애아동의 권리 현황을 살펴보면, 단지 0.03%의 놀이터만이 장애아동의 접근이 가능해 다른 사람과 동등하게 놀 권리를 가지지 못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고, 무장애통합놀이터에 대한 대중과 관련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인식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 전시는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형태로 진행했다. 휠체어 사용자와 아동의 평균 눈높이를 고려해 구성됐으며, 점자 포스터와 리플렛, 아동의 목소리를 녹음한 스피커 등도 마련돼 더 성숙한 전시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반려동물 모여!… 중구 첫 ‘해피 반려견 축제’

    반려동물 모여!… 중구 첫 ‘해피 반려견 축제’

    서울 중구가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오는 28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제1회 ‘중구 해피투개(dog)더’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손기정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운동회에서는 빠른 시간에 러버콘과 허들을 통과하는 장애물 넘기 경기가 열린다. 야외 산책 시 지켜야 할 예절을 똥 모양 그림 놀이로 만든 ‘똥 줍기 대회’도 열린다. 반려동물 관련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전문가 상담도 운영된다. 각 분야 전문가가 문제행동 대처법과 위생·미용에 대해 상담해 줄 예정이다. 체험마당에서는 반려견 용품 플리마켓과 반려견 이름표, 수제 간식 등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선착순 300명에겐 반려견 스카프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어 처음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 [이순녀의 이사람] “소수민족 등 세계 모든 언어 발음… 한글 풀어쓰기로 표기 가능해요”/논설위원

    [이순녀의 이사람] “소수민족 등 세계 모든 언어 발음… 한글 풀어쓰기로 표기 가능해요”/논설위원

    몽골어·영어 등 정확한 표기 한계훈민정음 창제 때 사용한 획·점 등부호 활용해 ‘한글재민체 5.0’ 완성자음 94자·모음 30자 등 기본 134자 해외 언어들 한글 풀어쓰기 적합박재갑·김민 교수 등과 의기투합찌아찌아족에 보급 후 새 전환점K콘텐츠가 한글 세계화 일등공신 2009년 ‘한글 수출 1호’로 인도네시아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을 위한 한글 교과서를 집필한 이호영(60)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가 이번에는 세계 어느 언어든 표기할 수 있는 한글 풀어쓰기 체계를 개발했다. 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재민체연구회가 지난 9일 공개한 ‘한글재민체 5.0’은 이 교수가 제안한 풀어쓰기 기반의 디지털 글꼴이다. 박재갑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 김민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 김미애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등 연구회 소속 동료 교수들과 1년 넘게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한글재민체 5.0의 쓰임새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글로 배우는 영어 발음’ 책자를 함께 펴낸 이 교수를 19일 만났다.-기존 한글에서는 못 보던 낯선 글자가 많다. “연구회 회장인 박재갑 교수님도 처음에는 외계어 같다고 하시더라(웃음). 훈민정음 창제 당시 28자였던 자모는 1933년 시행한 한글맞춤법 통일안에서 24자로 규정됐다. ㆆ(여린히읗), ㆁ(옛이응), ㅿ(반치음), ㆍ(아래아) 등 사라진 문자를 되살리고 훈민정음 창제 때 사용했던 획이나 점 등의 부호를 활용해 만든 새로운 문자들로 한글재민체 5.0을 완성했다. 자음 94자, 모음 30자, 성조·첨자·장음 10자 등 기본 134자로 세계 모든 언어의 발음을 표기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한글로는 P와 F, R과 L, B와 V 발음을 구분하지 못한다. ‘coffee’를 커피로 쓰고 그대로 발음한다. 영어 ‘th’ 발음을 표기할 방법도 없다. 줌(zoom)의 ‘z’ 발음은 ‘ㅈ’가 아니라 ‘ㅿ’다. 한글재민체 5.0을 활용하면 줌은 ‘ㅿㅜːㅁ’으로, 커피는 ‘ㅋㅓːㆄㅣ’로 영어 발음에 맞게 적을 수 있다.” -모아쓰기가 아닌 풀어쓰기 방식이 생경하다. “한글을 음절 단위로 모아쓰는 것은 훈민정음해례본에도 나오는 기본 규정이다. 하지만 모아쓰기는 영어, 몽골어 등 우리말과 음절 구조가 다른 언어를 제대로 표기하는 데 한계가 있다.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창제할 때 다른 나라 언어까지 표기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려고 했다. 그래서 중국어를 적기 위한 글자도 따로 제작했다.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풀어쓰기가 불가피하다. 앞으로 해외에서 한글 수요가 더 커질 상황에 대비해 풀어쓰기 체계를 갖추는 것이 훈민정음 창제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본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찌아찌아족 한글 교과서를 기획하고 만들 때부터 풀어쓰기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다행히 찌아찌아어는 우리말과 음절 구조가 비슷해 모아쓰기가 잘 맞았다. 하지만 해외 대부분의 언어는 모아쓰기보다 풀어쓰기가 더 적합하다. 찌아찌아족처럼 문자가 없는 지구촌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한글 보급을 더 쉽게 하려면 풀어쓰기 체계가 꼭 필요하다. K 콘텐츠 열풍으로 한국어와 한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지금이 적기다. 말로만 한글이 세계 최고라고 할 게 아니라 해외로 뻗어 나갈 발판을 만들어 줘야 한다.” -국내에서도 풀어쓰기가 필요한가. “앞서 얘기한 것처럼 영어 교육 등에서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인 대부분은 자신의 영어 발음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한글 기호를 이용해 영어 발음을 설명하면 더 쉽게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문자 생활이 좀더 풍부해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한글은 조형적으로도 굉장히 뛰어난 문자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포스터만 보더라도 시각적인 효과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디자인과 재미 요소를 결합한 한글의 무한한 확장성을 표현하기에도 풀어쓰기가 좋다.” -한글을 오염시킨다는 비판이 나올 수도 있는데. “국내에서 풀어쓰기를 전면적으로 사용하자는 게 아니다. 한글을 좀더 다양하고 풍요롭게 사용하려는 취지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다.”-한글재민체 5.0을 만드는 과정은 어땠나. “풀어쓰기를 놓고 오래 고민했지만 조형적으로 아름다운 글꼴을 만들 자신이 없어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지난해 6월 박 교수님 초대로 한글재민체 전시회에 갔다가 답을 찾았다. 박 교수님과 김민 교수님이 만든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서체의 디지털 글꼴을 보니 한글 풀어쓰기 글꼴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 그날 밤 박 교수님께 ‘한글재민체를 세계적으로 보급하려면 풀어쓰기 글꼴도 함께 개발해서 보급하면 좋겠다’는 메일을 보냈다. 다음날 두 분이 흔쾌히 결정을 내리셨다. 마침 김 교수님도 풀어쓰기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더라. 이후 박 교수님이 한글재민체연구회를 구성해 글꼴 개발에 힘을 모았다.” -찌아찌아족에 한글이 보급된 지 14년이 됐다. “초기에 일부 오해와 혼선이 있기는 했지만 비교적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찌아찌아족 거주 지역인 바우바우시가 한글 교류를 홍보 수단으로 삼을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한글을 도입하고 나서 이름을 많이 알렸다고 한다. 정부 지원 없이 민간 단체와 기업 후원 등으로 현지 찌아찌아어 교육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왕래가 어려워 사정이 여의치 않았다가 최근 교류 사업이 재개된 것으로 알고 있다.” -다른 소수민족에 한글을 보급한 사례가 있나. “2012년 남태평양 섬나라 솔로몬제도에서 두 번째 한글 보급 사업을 했다가 자금 부족으로 1년 만에 중단된 후 지금까지 보류 상태다. 정부가 직접 나서서 하기 어려운 사업이다 보니 재정 문제가 가장 큰 장애물이다.” -정부가 왜 나서기 어렵나. “정부가 해외에 세종학당을 세워 현지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과 그 나라의 문자로 한글을 보급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외국어로 한국어와 한글을 배우는 건 문제가 안 되지만 한글을 표기 수단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민족 정체성과 연관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영어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영어 공용어 주장에는 비판적이지 않나.” -한글의 세계화에 대한 전망은.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한국 문화콘텐츠의 엄청난 파급력이 한글 세계화의 일등 공신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인구가 일본어와 중국어를 앞섰다. 국제 질서가 다극 체제로 전환되는 시기에 우리가 쥔 문화 주도권은 큰 힘이다. 한글을 친숙하게 여기는 세계인이 늘어나면 말만 있고 글이 없는 소수민족이 고유 언어를 유지하고 보존하는 데 한글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로마자가 세계인의 문자가 된 것과 마찬가지로 언젠가는 한글이 세계인의 문자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한글재민체 박재갑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와 김민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이 2020년 한글날에 처음 공개한 디지털 한글 글꼴이다. 1908년 대한제국 순종 황제가 근대식 국립병원 ‘대한의원’ 개원일에 공표한 ‘대한의원개원칙서’(국가등록문화재 제449호)의 한글 붓글씨 서체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나라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주권재민’(主權在民)처럼 한글도 국민의 것이라는 의미를 담아 ‘한글재민체’로 이름 붙였다. 이후 매년 한자, 중국어 표준 간체자와 번체자, 일본 한자와 히라가나 등을 추가한 ‘한글재민체 2.0’, ‘한글재민체 3.0’, ‘한글재민체 4.0’을 무료로 배포해 왔다. 한글의 세계화와 한글재민체 연구·보급을 목적으로 2022년 8월 한글재민체연구회가 출범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2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25일

    쥐 36년생 : 가까운 사람을 경계하라. 48년생 : 일보 물러나 안전을 꾀하라. 60년생 : 신규 거래를 주의하라. 72년생 : 친구와 휩쓸리지 마라. 84년생 : 말보다 성실함이 길운이다. 소 37년생 : 내일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49년생 : 구설수를 조심하라. 61년생 : 모든 일이 잘 성사된다. 73년생 : 중요한 계획이 추진되는 날. 85년생 : 너무 쉽게 생각하다가 일이 꼬일까 두렵다. 호랑이 38년생 :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마라. 50년생 : 한발 물러서면 열 가지 유리하다. 62년생 : 노력한 만큼의 성과는 없다. 74년생 : 장기적인 목적의 투자에 좋다. 86년생 : 계획한 바대로 추진하라. 토끼 39년생 : 부러울 게 없는 신세로구나. 51년생 : 시간이 해결하니 서두르지 마라. 63년생 : 차분하게 자기 일만 하면 명예 따른다. 75년생 : 오늘 남을 돕는 게 훗날 득이 된다. 87년생 : 작은 것이 쌓여 커다란 행운 있겠다. 용 40년생 : 장거리 이동해도 좋다. 52년생 : 장애물이 걷히고 있다. 64년생 :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면 실패한다. 76년생 : 운신의 폭을 조금씩 넓혀라. 88년생 : 자존심만 억제하면 행운 있다. 뱀 41년생 : 아랫사람을 도와줘라. 53년생 : 문서 관계는 곧바로 해결하라. 65년생 : 자신의 뜻을 펼치기 어렵다. 77년생 : 노력의 대가가 반드시 온다. 89년생 : 친인척으로 인한 고민 있다. 말 42년생 : 분수를 잘 지켜라. 54년생 : 유혹에 빠지기 쉬우니 절제하라. 66년생 : 즐겁지만 신경 쓸 일이 생긴다. 78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90년생 : 선후배 관계에 신경 써라. 양 43년생 :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하라. 55년생 : 새 일을 벌인다면 꼼꼼하게 살펴야. 67년생 : 작지만 소득 생긴다. 79년생 : 참고 견디면 웃는 날이 다가온다. 91년생 : 신수가 좋으니 행운 있겠다. 원숭이 44년생 : 너그러운 태도가 필요하다. 56년생 : 마음 나눌 곳 없어 외롭다. 68년생 : 매사가 뜻대로 잘되지 않는다. 80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라. 92년생 : 인정을 베풀어라. 닭 45년생 : 형편이 점점 풀리겠구나. 57년생 : 아랫사람에게 맡겨두면 행운이다. 69년생 : 일이 성취되고 있다. 81년생 : 오랜 사이일수록 신중하라. 93년생 :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하라. 개 46년생 : 이동을 삼가야 한다. 58년생 : 아무리 조심해도 부족하지 않다. 70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라. 82년생 : 분수에 맞는 소비인지 점검이 필요하다. 94년생 : 기쁜 소식 있을 테니 기다려라. 돼지 47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다. 59년생 : 적극적으로 나서야 해결된다. 71년생 : 부부 애정 확인해라. 83년생 : 작은 실수가 큰 손해를 부르니 조심하라. 95년생 : 선심을 쓰면 얻는 것이 많겠다.
  • “우리 댕댕이와 운동회를”… 노원구 ‘반려동물 문화 축제’ 개최

    “우리 댕댕이와 운동회를”… 노원구 ‘반려동물 문화 축제’ 개최

    서울 노원구가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 축제 ‘노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겨요’(노원반함)는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유실·유기 동물 입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올해 축제 주제는 ‘유기견에서 반려견으로! 함께하는 노원구’로 정했다. 행사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계동 마들스타디움 축구장에서 진행된다. 소형견·중형견·대형견으로 체급을 나눠 진행하는 ‘명랑 운동회’가 오전, 오후 총 2회 열린다. 장애물 경기와 달리기 시합이 펼쳐진다.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운동회가 열리는 현장 바로 옆에는 반려견을 위한 전용 놀이터가 설치된다. 오후 3시에는 ‘펫티켓’(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 지켜야 할 예의)과 관련한 퀴즈와 ‘기다려’ 게임이 준비돼있다. 100명 내외로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송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 출연 중인 한재웅 수의사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도 진행한다. 한 원장은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모두가 알아야 할 펫티켓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반려견을 위한 기초 미용과 건강·행동 관련 상담을 일대일로 받아볼 수 있다. 노원반려동물문화센터 홍보 부스에서는 유기 입소견을 소개하고 입양 절차를 홍보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가을날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노원을 만들기 위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국제농업박람회, 반려동물관 인기

    국제농업박람회, 반려동물관 인기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농업박람회의 ‘반려동물관’이 반려동물 인구 등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는 치유공간 ‘반려동물관’은 심리 치유와 수의사 동물 건강 상담, 동물 훈련 시범, 반려동물 인형극, 반려견과 반려묘 무료 입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 반려견과 반려묘, 반려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고 동물과 교감하는 방법을 들을 수 있으며 인형극 무대에서는 개와 고양이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공연된다. 치유동물농장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과 전염병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등 방역 비품을 비치하고 방역 매트와 터널 방역기를 설치해 관람객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반려동물들에게 스트레스가 없도록 캣타워 설치와 반려견 장애물 통과 시범 횟수 제한 등 동물복지를 지켜 운영된다. 박홍재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반려동물과 교감 활동을 통해 치유 에너지를 느끼고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박람회장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2일까지 열리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주제전시관과 치유체험관, 홍보판매관 3개 구역에 12개 전시·체험·판매관이 운영된다.
  • [포토] ‘美 핵폭격기 B-52H’ 국내 첫 착륙

    [포토] ‘美 핵폭격기 B-52H’ 국내 첫 착륙

    19일 김승겸 합참의장이 핵무기 탑재 가능한 미 전략 폭격기 B-52H가 한반도에 최초로 착륙한 공군 전투비행단을 찾아 작전 수행 태세를 점검하고 한미 장병들 격려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충북 청주시 한 공군기지에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가 주기돼 있는 모습. B-52 폭격기는 국내 공군기지에 처음으로 착륙을 했다.육군 제7기동군단이 ‘2023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대규모 기계화 부대 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육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경기·강원도와 충북 등 10개 시·군 지역에서 2개 여단급 부대의 쌍방자율기동훈련으로 진행되며, 궤도장비 630여대와 군 차량 700여대, 헬기 40여대, 그리고 병력 6600여명이 참가한다. 육군은 △연합·합동전력 지원 아래 완편된 기갑여단 전투단의 실병 기동능력 향상과 △장거리 기동을 통한 공격·방어 작전 및 제병협동작전 수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육군은 또 한미연합·합동자산을 통합한 도하훈련과 대량전상자처리훈련, 공중강습훈련 등을 통해 한미연합작전 능력 또한 향상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기계화 부대의 실기동훈련은 18일 공격준비사격을 신호로 공격작전부대 궤도장비가 경계지역을 돌파하며 시작됐다. 경계지역을 벗어난 부대는 적지 종심(縱深) 지역에서 공격준비파괴사격 등을 수행했다. 이어 19일엔 공격부대가 하천 장애물에 극복하는 상황을 가정한 한미연합 도하훈련이 경기도 여주시 연양동 도하훈련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훈련엔 한미 공병부대 장병 370여명과 도하장비 80여대, 전차·장갑차 등 궤도장비 60여대, 헬기 10여대, 그리고 공중강습부대 60여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KUH-1 ‘수리온’과 UH-60 ‘블랙호크’ 헬기 등을 이용한 공중강습작전으로 도하지점 중요 목표를 선점하면 공격헬기와 포병·전차 등의 사격지원 속에 K-200 장갑차가 강습도하에 나서 공격작전 교두보를 확보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한미 공병부대가 각각 구축한 문교(門橋) 위로 K-1 전차와 장갑차가 하천을 건너고, 부교를 이용해 나머지 궤도장비와 군 차량 이동까지 끝내면 이날 훈련도 마무리된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정종훈 육군 제3기갑여단 불곰대대장(중령)은 “대대의 모든 편제장비가 출동해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하고 팀워크를 향상할 수 있는 소중한 훈련을 하고 있다”며 “기계화 부대는 기동여건을 보장해주는 공병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미동맹 70주년에 한미연합 도하 공병의 지원을 받는 훈련을 한 건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 한화의 차세대 보병전투차 K-NIFV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한화의 차세대 보병전투차 K-NIFV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에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인 아덱스(ADEX) 2023이 열리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와 국외 기업들의 첨단 기술들이 선보인다. 국내 최대 방위산업 기업으로 성장한 한화는 계열사들을 한데 모은 통합 전시관에서 다양한 제품들과 기술들을 홍보하고 있다. 전시관 중앙에는 차세대 유무인 복합 지상 전투체계가 있다. 이 체계를 이끄는 중심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레드백을 더 발전시켜 개발하고 있는 한국형 차세대 보병전투차 K-NIFV 모형이 자리 잡고 있다. K-NIFV는 레드백이 의존해야 했던 능동방어체계(APS) 등 일부 외국산 체계를 최대한 국산화하여 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우리 군의 미래 요구조건을 수용하기 위해 연구되고 있다. 차세대 유무인 복합 지상 전투체계에 전시된 한국형 공병전투차량, 지상용 대전차 유도탄체계, 한국형 화력지원전투차량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 모두 K-NIFV를 기반으로 한 계열차량이다. K-NIFV와 계열 차량은 보병과 함께 작전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기갑부대는 전차라는 화력과 장갑을 갖춘 체계가 있지만, 보병부대는 장애물 돌파와 견고한 진지 등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보병전투차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외국에서도 보병전투차를 기반으로 하거나 새로운 보병부대 지원용 차량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한국형 공병 전투차량의 경우 기본형은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을 탑재하여 필요할 때 앞세워 위험을 탐지할 수 있으며, 차체 후방의 전투 구역이 모듈식으로 돼 있어 다른 모듈로 교체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뢰지대 돌파를 위한 미클릭 2연장 모듈과 차체 앞에 장착할 수 있는 도저날과 지뢰 제거 쟁기를 선보였다. 이런 다양한 계열 차량의 개발은 미래 육군의 작전 능력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해외에 유사한 능력을 요구하는 군대에 수출하거나, 다른 나라 장비에 핵심 기술을 수출할 수 있어 우리 방산의 새로운 효자 품목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아덱스 2023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의 많은 장비와 기술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매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등 다양한 항공기의 기동 시연도 펼쳐지고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하남시의회,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도시를 가다

    하남시의회,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도시를 가다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문화예술 정책개발 연구단체(이하 ’문화예술 연구단체‘)가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17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문화예술연구단체’는 지난 16일 인천 송도 미디어아트 축제 ‘빛의 정원, 송도’와 서울 노원구 ‘2023 빛조각페스티벌-노원달빛산책’ 두 곳의 축제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8월 28~29일 용인특별시 보정동 카페거리와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행복도시) 금강보행교, 세종전통시장&조치원 테마거리에 이은 두 번째 벤치마킹으로 정병용 대표의원을 비롯한 부대표 정혜영 의원, 강성삼 의장, 오승철·오지연 의원은 빛 축제 성공모델로 꼽히는 국내 우수 사례를 조사·분석, 하남시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진행됐다. 첫 견학지로 인천 송도를 방문한 의원들은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시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센트럴파크에서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축제 ‘빛의 정원, 송도’ 현장을 찾았다.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트라이보울에서 레이저와 결합한 360° 미디어파사드와 백령도 물범을 형상화한 인천시 대표 캐릭터 ‘버미’ 8미터 초대형 크기 에어벌룬을 관람, 산책로 곳곳에 형성된 다채로운 경관조명들을 센트럴파크를 거닐면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트라이보울 야외광장에서 각종 음악공연과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밴드들의 버스킹 공연을 감상,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빛의 정원으로 변모해 매력적인 음악과 함께하는 미디어아트의 특별한 세계를 경험했다.인천에서 서울로 이동한 의원들은 올해로 4회를 맞은 서울시 노원구의 대표 공공미술 축제 ‘노원달빛산책’을 벤치마킹했으며, 의원들은 노원구 당현천 산책길 2.5㎞ 구간에 전시된 국내외 작가 18인(팀)의 예술 등, 빛조각, 뉴미디어작품 등 총 42작품 150여 점을 비롯해 시민참여 작품까지 1000여 점을 직접 감상했다. 지난해 66만 명, 일평균 4만여 명이 다녀가며 대중성·예술성을 갖춘 노원구 대표 축제로 성장한 노원달빛축제를 관람한 의원들은 특히 올해 발달장애인, 은둔청년,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이 참여한 작품과 노약자와 장애인도 안전하게 공공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환경으로 축제 공간을 세심하게 조성한 것을 인상 깊게 봤다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야간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빛 축제가 유행인 가운데 환상적인 빛의 향연이 가을밤을 수놓는 축제 현장과 신체적으로 불편한 사람들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고 있는 송도와 노원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색깔과 방향이 없는 축제나 지자체장의 과시형전시형 축제가 아닌 급성장하고 있는 하남 지역의 대표성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체험이 가능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후쿠시마 원전서 방출된 세슘 67%, 주변 숲에 잔류”

    “후쿠시마 원전서 방출된 세슘 67%, 주변 숲에 잔류”

    2011년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당시 낙진으로 대량 방출된 방사성 세슘(Cs-137) 중 67%가 여전히 주변 숲에 남아 강물 등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지질광물조사국(BGRM) 반드롬므 로잘리 박사가 이끄는 프랑스·일본 공동연구팀은 17일 과학 저널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이러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방사능 낙진 피해가 가장 컸던 인근 지역의 강을 모니터링한 결과와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연구에서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주변 지역이 방사성 오염물질로 심각하게 오염된 후 일본 정부가 표면 흙을 제거하는 방법 등으로 제염 작업에 나섰지만, 이 전략이 가파르고 광범위한 산악 지역에서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정량화된 적은 없었다고 연구팀은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당시 사고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후쿠시마 원전 북서부 지역 44㎢가 조사 대상이었다. 이들은 이곳을 대상으로 강 모니터링과 모형화 실험을 결합해 토양 침식과 퇴적물, 방사성 세슘-137의 이동 등을 조사했다.분석 결과 일본 정부가 토양 오염을 제거한 면적은 숲이 우거지고 경사가 가파른 오염 산악지역 전체의 16%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사고 초기에 이 지역에 배출된 세슘-137의 67%는 여전히 숨에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숲에 잔존한 세슘-137은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폭우와 봄철 눈이 녹을 때 강물이 불어남에 따라 토양에서 씻겨 내려가 하천으로 유입된다. 그러나 오염지역에서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세슘-137의 양은 오염을 제거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했을 때 17%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결국 이 방대한 숲에 다량의 방사성 오염물질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숲에 남아있는 67%의 세슘-137이 향후 침식 작용으로 계속 하류로 확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것이 지역 주민의 복귀와 산림 개발 관련 경제활동 재개에 장애물로 남아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방사능 오염으로 지역을 떠난 주민 중 2019년까지 최대 30%만 돌아온 점을 고려할 때 일본 정부가 주민 복귀를 목표로 오염지역 중 일부만 오염을 제거한 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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