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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효 나들이행사」/가설무대 붕괴 25명 부상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16일 상오 11시30분쯤 서울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효 나들이 행사」 도중 가설무대가 무너지면서 무대위에 있던 김정록씨(58·여·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등 25명이 찰과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부상자 가운데 김씨 등 7명을 제외하고 모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후 집으로 돌아갔다. 사고는 사회자가 「어버이 은혜」 합창 희망자들을 가로 8m,세로 6m,높이 90㎝ 크기의 베니어합판으로 만든 무대로 올라와 줄것을 요청하는 순간 50여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무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일어났다. 부상자 이정순(40·여·서울시 구로구 구로동)는 『참가자들이 흥에 겨워 마구 올라가는 바람에 갑자기 무대가 기우뚱하고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가정복지국이 혼자사는 거동불편 노인 250명과 이들을 돌보는 가정 도우미 250명를 초대해 마련됐다. 행사는 15분여만에 재개돼 하오 2시30분까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 서울 가구협동조합 공동상표 「가보로」 「부티」 「코파스」

    ◎실속파들은 그곳에 간다/장인의 혼 담긴 고품질 자랑/타사제품보다 값 30∼45% 저렴 가구를 장만중인 실속파 예비부부나 신혼부부들을 위한 제품이 등장했다.서울시 가구공업협동조합이 내놓은 「가보로」(CABORO),「부티」(VOOTEE),「코파스」(KOFS) 등의 공동상표 제품이 그것들이다. 혼례용가구를 비롯,공예원목가구,침대,소파,식탁,등가구,장식장,돌침대,아동용가구,거실장,사무용가구 및 소품 등 거의 모든 종류의 가구들이 브랜드 이름이 암시하듯 자손대대로 가보로 쓸만한데다 장인의 혼이 담겨있어 디자인과 색상,마무리가 고급스럽고 깔끔하며 독창적이다.우수한 품질은 조합이 고품질의 디자인 제품을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제작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조합 관계자는 말한다. 뛰어난 품질과 함께 이들 공동상표가 갖는 특장점은 소비자를 끌어안기에 충분한 가격.조합은 공장도가격에 최소한의 물류비용과 조합수수료를 붙여 시판하고 있는데 동일 제품의 일반 소비자가격에 비해 30∼45%가 싸다고 보면 된다.대덕가구의 9자짜리 거실장의 경우 소비자가격 2백67만3천원짜리가 1백63만4천원에 판매되고 있고 영진산업의 10자 반짜리 장농은 2백48만원짜리가 1백73만원에 나가고 있다.(주)미도사의 11자 짜리 메플장은 소비자가격이 2백1만원이지만 조합은 1백11만9천원에 팔고 있다.주문제작도 가능하다.장농의 경우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7자 9자 10자 12자 등 다양한 치수제품이 공급된다. 값이 싸고 주문제작된다고해서 싸구려는 아니다.조합은 조합 운영위원회를 통해 359개 회원사중 품질과 디자인이 우수하다고 검증을 받은 60여업체를 선정,공동브랜드 제작에 참여시키고 있다.믿을 만하다는 게 조합측의 얘기다. 조합은 이들 공동상표 제품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가구회관내 230평 규모의 장안점(214­6122∼3)을 비롯,510평 규모의 양천구 목동 서부점(644­4477∼8),각각 100평 규모인 송파구 잠실1동 잠실운동장내 잠실점(424­5035)과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내 여의도점(785­0497) 등 4곳의 전시판매장에서 시판하고 있다.전시장은 상오 9시30분부터 하오 8시까지 문을 열고 잠실,장안동,여의도점은 매주 월요일에,등촌점은 매월 첫째·셋째주에 쉰다.소비자들이 전시장에서 물건을 고르면 생산업체가 직접 배달해주고 있다. 조합은 전시공간의 부족과 교통혼잡에 따른 소비자 선택폭의 제한,배달시간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에 전시판매장을 10여곳 더 개장하고 지방에는 대리점을 운영하는 한편 참여업체의 생산제품을 전문화해 이들 공동상표 제품을 전량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값싸고 믿을만하며 집에 배달되는 「가보로」 등은 알뜰 살림장만을 위한 지름길이 될만하다.
  • 치매 노인 폭행치사/만취 40대 긴급체포

    서울 관악경찰서는 21일 치매증을 앓고 있는 노모를 때려 숨지게한 김모씨(45·서울 동대문구 장안동)를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지난 20일 하오 11시쯤 치매증세를 앓고 있는 노모 홍복순씨(69·서울 관악구 봉천3동)가 세들어 사는 집에 술에 취한채 찾아와 『죽어도 싸다』는 등의 폭언을 하며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는 것이다. 김씨는 그러나 『술에 마시고 집에 와보니 어머니가 시계 등을 던지며 소란을 피워 빰을 두차례 때렸을 뿐』이라고 진술했다.
  • 컴퓨터 유통시장 “마비사태”

    ◎아프로만 이어 거래업체 세양정보통신 부도 국내 최대 컴퓨터 및 부품 유통업체 아프로만이 지난 12일 부도난데 이어 그 여파로 이 회사 주거래업체인 세양정보통신(주)이 13일 또 부도처리돼 컴퓨터유통시장이 최악의 사태로 치닫고 있다. 세양정보통신은 이미 지난 12일 1차부도가 난 상태에서 13일 외환은행 장안동지점과 보람은행 서울압구정동지점에 들어온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이날 최종 부도처리됐다. 세양의 부도는 아프로만으로부터 납품대금 3백40억원을 받지 못한 데서 비롯됐다.세양은 작년 매출액 1천5백억원으로 아프로만과 맞먹는 규모의 국내 굴지의 컴퓨터 유통업체다.부도에 따른 피해액도 1천억원정도로 추정되며 피해 업체수도 2백여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연쇄부도의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달 IPC·멀티그램에 이어 아프로만의 부도로 급속하게 얼어붙었던 컴퓨터 및 주변기기 시장은 이날 세양의 부도로 마비상태에 빠졌다. 나진·선인·원효·전자랜드 상가 등 5천여개 컴퓨터관련 점포가 밀집해 있는용산일대 전자상가에선 연쇄부도로 문을 닫는 영세업체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부도업체와 거래관계에 있는 10여개 중대형 업체들의 부도설도 나돌고 있다.
  • “자동차 감기들라”/차량점검 요령과 장비가격

    ◎올겨울 강추위 예고/월동준비 빈틈없게/부동액·엔진오일·배터리 꼭 살펴야/스노체인 소재따라 4만∼12만원선 올겨울은 예년보다 춥고 길며 눈도 많이 올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어 자동차의 월동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 같다. 추위가 닥친 요즘 백화점 자동차 월동장비점도 고객들의 발길로 어느 해보다 붐비고 있다.올해에는 신상품이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져 2∼3년 전의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백화점측의 설명. ▷월동장비◁ 대표적인 월동장비인 스노체인의 경우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쇠사슬체인(크롬합금체인)이 7만∼12만원,케이블체인은 4만2천∼5만5천원,우레탄체인은 9만∼12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에 나왔다.판매담당자들은 최근에는 둔탁한 쇠사슬체인 보다는 제동력이 우수하고 탈착이 편리하며 알루미늄 휠이나 타이어의 손상을 방지해줘 승차감이 우수한 케이블체인이나 우레탄체인이 많이 팔리고 있다고 말한다. 올해는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스노타이어 보다는 체인을 준비하는 것이 확실하다.체인을 오래 사용하려면 단단하게 감아야 하고 완전히 감고 난뒤 40m 정도 시험주행을 해 제대로 장착됐는 지 확인해야 한다. 양털시트는 4만8천∼14만8천원,양털방석은 중품의 경우 1만2천∼1만8천원,상품은 2만5천∼3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김서림방지제는 4천∼6천원,성에 제거제는 6천원에 나와있다.스키캐리어는 일부 백화점들에만 신상품이 선보이고 있는데 롯데와 미도파백화점에서 팔고 있는 노르딕 제품의 가격은 9만원이다. 서울 장안동 자동차용품점이나 킴스클럽·프라이스클럽 등 할인점에서 30∼40% 가량 싸게 살 수 있다.그러나 재고품이나 불량품이 아닌지 유의해야한다. 롯데백화점 김장환 판매과장은 『백화점들이 올겨울 추위가 일찍 시작돼 고객들도 일찍부터 자동차용품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강추위가 닥치기 전에 미리 품질을 따져 장만해두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부동액◁ 얼지 않는 냉각수인 부동액은 4계절용으로 수명이 2∼3년이기 때문에 겨울이라고 무조건 교환할 필요는 없다.그러나 정비업소에서 묽어졌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부동액을 넣은뒤 물을 탄 적이 있으면 보충해야 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부동액의 가격은 수명에 따라 8천∼1만5천원.부동액을 점검할 때는 라디에이터 호스도 점검해야 한다.딱딱하게 굳어져 있으면 갈라질 위험이 있으므로 갈아주는게 좋다. ▷엔진오일◁ 밤에 기온이 내려가 엔진오일의 점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운전을 하면 엔진에 무리가 간다.때문에 겨울에는 특히 워밍업을 충분히 해줄 필요가 있고 교환주기도 짧게 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 겨울에는 배터리 점검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기온이 내려가 배터리의 성능(전기용량)이 떨어지는 반면 밤이 길어 헤드라이트를 오래 사용하므로 배터리에 전달되는 부담은 더욱 커지기 때문. 배터리의 윗부분에 있는 점검창을 통해 확인한다.창이 투명하거나 흰색이면 전해액이 부족하다는 표시이므로 증류수를 보충하고 빨간색은 방전된 것으로 갈아주어야 한다.
  • 40여개 중소가구업체 공동상표 「가보로」

    ◎“가보로 삼을만한 공든 가구”/거품 뺀 가격… 전시판매장 서울에 4곳 질좋고 값싼 가구 가보로.중소가구업체 40여개가 직접 생산,판매하고 있는 공동상표의 이름이다.한마디로 고가일로를 달리고 있는 가구값의 거품을 뺀 브랜드다. 장인정신으로 가보로 삼을 만한 공이 깃든 제품을 만든다는 뜻이다.질이 좋을 수밖에 없다.값도 싸다.참여업체들이 직영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대리점 등의 중간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공급하기 때문이다.줄잡아 30∼40%는 싸다는 평이다.품목별로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하면 더 싸게 살 수도 있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74의 2 가구회관은 가보로를 만나 볼 수 있는 곳이다.지상 1층과 지하 2층 2백평의 전시매장에서 혼례가구·장식장·소파·침대·식탁·아동용가구·사무용가구·소품 등 150여종을 판매한다.배달은 대개 하루정도.주문제작이 아닐 경우 길어도 이틀안이면 소비자의 손에 들어온다. 전시판매장은 현재 서울에 네곳이 있다.장안점을 비롯,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종합전시장의 여의도점과 잠실운동장내 잠실점,그리고 양천구 목동 가구거리에 있는 서부점이 그것이다.특히 서부점의 경우 혼례용 가구의 할인매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매장 면적은 500여평. 판매가는 공장도가에서 15∼25%를 할인한 금액으로 결정돼 최대 60%까지 싸다.식탁의 경우 2인용이 저가가 19만원이고 4인용은 23만2천∼35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4∼6인용 고가품은 62만∼77만원에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신혼 장롱의 경우 중저가 8자짜리는 72만6천∼80만3천원이고,고가품은 1백9만원이다.중년층 장롱은 저가품의 경우 10자짜리가 1백30만원,11자가 1백65만원에 나간다.고가품은 11자짜리가 2백45만원이고 12자는 4백만원. 침대는 1인용이 20만원,2인용(더블)이 30만원에 팔린다.더블고가품은 50만∼80만원이면 좋은 것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서울가구조합측은 설명한다. 현재 공동상표에 참여하고 있는 가구업체로는 공예가구로 유명한 대진가구,혼례용 가구전문업체 마로니가구,소파전문 제경소파,돌침대 전문 장수산업,원목소품 전문업체인 영진가구 등이 있다.이들 업체는 가격경쟁력은 이미 확보했다는 판단에 따라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배달요구는 즉각 소화하고 수리 등 애프터 서비스 요소가 발생하면 즉각 달려가고 반품은 제조회사가 교환해준다.조합내 AS센터 설치도 검토중이다. 장안동 전시판매장의 장우영 판매소장은 『유통마진을 없애고 유통단계를 줄인 것이 적중해 지난달 가보로 탄생 1주년 기념판매전에서 10여일만에 4억원어치나 팔려나갔다』면서 『조합은 앞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참여업체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남의 신용카드 복제 1억 인출/4명 영장·1명 수배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일 김종렬씨(35·마포구 아현1동)등 4명을 신용카드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성광씨(39)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씨 등은 지난 7월부터 동대문구 장안동 등 서울 시내 4곳에 신용카드 대출 사무소를 차려 놓고 대출을 받으러 온 조모씨(34·광진구 능동) 등 40명의 카드 비밀번호 등을 알아낸 뒤 홍콩에서 카드를 복제,1억3천만원 상당의 현금을 인출하거나 물품을 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금리 12%로 대출해 주겠다』며 스포츠신문과 지역 정보지에 광고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사람들의 카드 정보를 알아낸 뒤 『사용 승인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그냥 돌려보내는 수법을 썼다.
  • 서울가구조합 공동상표 판촉

    ◎40∼50%싼 「가보로」로 중기업체 보호 서울가구조합이 공동상표 「가보로」로 중소가구업체 판로개척에 나서고 있다. 가구조합은 지난 13일부터 10일간 동대문구 장안동 가구회관에서 대진공예 미도사 재경 장수돌침대 등 40여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가보로 탄생기념 사은축제 행사를 갖고 대대적인 판촉전을 펼치고 있다.가보로는 자손대대로 가보로 쓸수 있게 장인정신으로 가구를 만든다는 뜻. 조합측은 행사기간중 소파 식탁 등 품목별로 공장도 가격보다 5∼15% 싸게 팔아 소비자들은 시중가격보다 40∼50% 싸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조합측은 판촉을 위해 대형냉장고 세탁기 컬러TV 등 30여점을 경품으로 내놓았다. 조합 관계자는 『혼례용 가구를 비롯,원목공예가구·장식장·소파·침대·식탁 등이 주로 많이 나가고 있다』면서 『하루 매출이 평균 3천만∼4천만원에 달해 공동상표를 내세운 판매행사는 중소가구업체의 판로난 해소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문의 214­6122
  • 주상복합 인기뜬다/전망과 선택요령

    ◎“한 건물서 모든것 해결”/역세권 중심 신축 경쟁/주거 쾌적성 떨어지고 주차난/주변여건 잘 따져 선택을 주거와 업무·레저 등 일상생활을 한 건물 안에서 해결가능한 「원스톱 라이프시스템」의 주상복합건물 신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하철 환승역 등 역세권과 대규모 유통단지 등에는 이제 남은 땅이 없을 정도로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섰거나 신축중이다. 주상복합건물은 몇몇 유망지를 제외하고 대부분 아파트나 상가의 분양이 아직은 저조한 편.그러나 최근들어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의 비율이 7대3(종전 5대5)으로 조정돼 아파트신축이 유리해졌다.용적률도 1천2백%로 완화돼 대형업체는 물론 중소업체까지 가세해 신축경쟁에 나서고 있다. 게다가 지하철 2기가 잇따라 개통되면서 역세권을 중심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분양공고가 나기가 무섭게 팔려 불황속의 건설업체에게 새로운 활로가 될 전망이다. 서울지역의 경우 이미 분양했거나 분양중인 주상복합건물만도 50여곳이 넘는다.현대건설과 우성건설이 시공한 강남구 도곡동일대,나산종건과 삼성건설이 시공한 보라매타운,거평도매센터·두산타워·대우밀리오레 등이 자리잡은 동대문시장일대,현대건설과 나산종건이 시공중인 목동주변 등이 대표적인 주상복합 밀집지역이다. 특히 목동주변은 김포공항·인천국제공항(영종도)과 서울도심을 잇는 거점지역으로 인근 신촌 등 6대 부도심과 영등포 등 구상권을 능가,흡수하면서 서울의 최대·최적의 상권으로 부각될 전망이어서 업체들이 군침을 삼키는 곳이다. 이밖에 경남기업과 해태건설이 시공중인 석촌호수주변의 잠실동과 석촌동,선경건설과 한화건설이 시공예정인 장안동·답십리일대도 주요주상복합지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 성북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돈암시장도 빠르면 99년까지 연면적 1만평규모의 대형주상복합건물로 재건축되는 등 주상복합형태는 새로운 미래생활터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주상복합건물의 신축은 역세권이나 유통단지지역 외에 1백평안팎의 자투리땅을 활용하는 사례도 많다. 건설업체는 그동안 자투리땅에 다가구주택이나 오피스텔을 주로 지었다.그러나 최근에는 이같은 획일성에서 탈피,주거기능에다 업무·판매시설을 보강한 축소형 주상빌딩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4∼5층짜리 작은 주상건물을 지어 일부는 건물소유주의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사무실임대 또는 건물주의 사업장(패션매장·카페·개인병원·개인사무실 등)으로 활용하는 것이 그 전형이다. ▷주상 복합건물 선택요령◁ 주상복합건물은 주거지와 상가가 어우러져 여러가지로 편리하긴 하지만 소비자는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일반아파트에 비해 주거의 쾌적성이 떨어지고 주차난이 심한 것이 주상복합건물의 단점이다.주상복합건물을 짓는 건설업체도 이 점을 가장 고민하고 있다. 주상복합건물내의 상가를 고를 때는 주변여건을 세심히 고려해야 한다. 상가를 분양받으려면 우선 교통이 편리한 환승역을 골라 거주하는 수요자의 성향파악과 역세권의 유동인구를 감안,상가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자체 주상복합건물에서는 전용률 60%이상을 유지하는 곳으로 충분한 주차공간과 지하 1층이나 지상 1층에 대규모 유통·상업시설(은행 등)이 들어선 곳을 눈여겨봐야 한다. 상가는 투자개념으로 분양받기 때문에 교통시설·사회간접시설·공공기관 등 향후 발전가능성을 보아 전문가와 충분한 상의를 거쳐 선정해야 한다. 특히 주상복합건물의 상가는 일반상가의 전용률(60∼70%)보다 낮은 40%정도여서 분양가가 비싼 편이다.또 주택사업공제조합의 보증 없이 분양이 가능해 건설업체나 시행업체의 부도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믿음직한 업체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 신세대 신혼부부 「원 룸」서 사랑 가꾼다/원룸 아파트·오피스텔

    ◎호텔식 라운지·스포츠시설 겸비… 인기 급속 확산 원룸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젊은 직장인과 맞벌이부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룸아파트는 여러 개의 방으로 쪼개지 않아 작은 평수라도 넓게 쓸 수 있어 신혼부부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요즘에는 현관을 호텔식으로 꾸미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첨단원룸아파트가 등장,젊은 고객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또 처음에는 임대형식으로 제공했다가 일정기간이 지나면 분양을 하는 아파트도 나왔다.때문에 분양이 매우 잘된다. 대우건설이 서울 당산동에서 분양중인 원룸아파트 메종 리브르는 팔각 트윈타워형으로 현관을 호텔식 라운지로 꾸미고 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신혼부부를 위한 보육실과 휴게정원·놀이터·체육시설 등의 부대시설을 설치했다.이 아파트는 5년동안 임대한 뒤 분양으로 전환해준다.(259­5454) 오피스텔의 인기 또한 원룸아파트와 같이 상종가다.지난 6월 행정쇄신위원회에서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주거기능을 높일 수 있는 점도 인기를 더해주는 요인이 되고 있다. 나산그룹이 강남구 대치동과 수서동일대에 짓고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최근 분양성공사례로 꼽힌다.한 건물 안에 판매시설과 스포츠센터·클리닉센터·식당가와 금융기관이 함께 입주해 업무와 주거공간으로서의 조화를 최대한 살렸다.원스톱 생활시스템이다.수서동의 나산트루빌은 전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온돌과 욕실을 설치,생활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분양성공의 요인다. 요즘 분양중인 원룸과 오피스텔은 교통 등의 입지조건이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고 이처럼 생활에 편리한 점이 많아 젊은 신세대층이나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하는 노부부 등이 많이 찾고 있다. ◎어떤곳 고를까/대전 동아리조텔­대덕단지·신시청 등 인접/역삼 르메이에르타운­전철역 2곳 등 “사통팔달”/장안 현대 월드타워­시내·강남 출퇴근 손쉬워/분당 창구 블루빌­빨래방 등 편의시설 “만점”/안성 한숲원 원룸­중대 캠퍼스 인접 「전원형」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의 동아리조트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텔로 16∼30평형3백56가구를 평당 3백90만원에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1층에는 식당·슈퍼마켓·잡화점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사무실,3층에는 사우나와 미용실·휴게실이 입주한다. 정부 제3청사와 대덕연구단지,대전 신시청,유성인터체인지가 인접해 있으며 충남대·계룡산·엑스포과학공원 등도 가깝다. 정부 제3청사 관련업무를 보는 고객과 대전 출장이 잦아 사무소와 비즈니스호텔로 이용하려는 사람에게 편리하다.(042)828­7503. (주)르 메이에르의 르 메이에르타운 원룸오피스텔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지상 15층규모의 오피스텔로 13∼19평형의 오피스텔은 대부분 분양됐고 상가가 50%정도 남아 있다.분양가는 5백50만원대. 이곳은 지하철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이 인접해 있고 사통팔달로 통하는 도로와 다양한 쇼핑·레제·휴식·위락시설이 가까이 있다. 분양금액이 1억원미만으로 1가구2주택에도 해당되지 않아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는 부동산투자상품으로서도 가치가 있다. 현대건설이 8월30일부터 분양하고 있는 장안동 현대월드타워Ⅱ는 20평형부터 60평형까지 총 15가지 타입의 다양한 평형으로 기본형·주거형·업무형으로 나누어 3백27가구.분양가는 평당 4백40만원대. 지하철5호선 장안평역과 인접해 있고 천호대로와 동부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시내와 강남의 진입이 빠르다.다양한 기능의 홈오토메이션,PC통신단자설치,화상회의를 위한 단자설치,욕실샤워부스설치 등의 장점이 있다.중앙집중식 냉난방시스템을 채용했다. 모델하우스는 217­6205∼9,현대건설본사는 746­2664. 분당구 수내동의 청구블루빌은 평당분양가가 6백50만원대로 다소 비싼 편이지만 빨래방 운영 및 세탁대행·모닝콜및 전화메시지전달·우편발송대행·방청소·스포츠센터 운영 등의 편의시설이 매력적이다.또 관리비를 절감하기 위해 중앙집중식 지역난방과 개별냉방 등을 채택했다. 지하철 분당선의 초림역이 도보 2분거리 안에 있고 블루힐백화점·중앙공원·분당구청·포스코랜드 등도 인접해 있다.11.10∼59.99평까지 11개평형 3백52가구가 분양중이며 오는 1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564­1009) 대림흥산이 경기도 안성군에 분양하고 있는 「한숲원 원룸아파트」는 중앙대 안성캠퍼스에서 2㎞정도 떨어져 있는 전원형 저밀도아파트로 조용하고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10·15·17·18평형의 4개 평형 2백22가구를 임대형식으로 분양하고 있다.주변에 슈퍼마켓과 금융기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많고 임대분양가도 부담이 적은 편.입주는 오는 10월.10평형 전세임대가는 평형에 따라 1천3백만∼2천2백만원이며 5년후 분양을 전환할 때 가구당 9백∼1천7백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0333)52­1224,2391∼2.
  • 주상복합 이곳이 포인트/눈에 띄는 주상복합

    ◎목동·보라매·석촌동 최고인기/최근 동대문·장안동 “눈길” ▷보라매 나산스위트◁ 나산종합건설이 지난 4월 서울 신대방동에 지은 주상복합건물.호텔식의 룸서비스가 제공되는 아파트와 스포츠클럽·금융·증권·전문클리닉·스낵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 9층,지상 37층의 아파트동과 22층짜리 오피스동으로 이루어진다.여의도에서 자동차로 10분거리이며 남부순환도로와 신대방로 등 간선도로와 직접 연결된다.지하철2호선 신대방역과 7호선 보라매역(97년 완공예정)을 끼고 있다. 상가와 사무실은 이미 분양이 완료됐다.아파트는 89평형(전용면적 67평) 99가구중 30여가구가 남아 있다.분양가는 선택사양에 따라 8억4천만∼10억2천만원,임대(2년)는 3억1천만∼4억5천만원.분양문의 (02) 849­9611. ▷신성 그랜드타워◁ (주)신성이 지난 6월말 서울 중곡동에 완공했다.지하 2층,지상 8층 건물로 지하 1∼2층은 주차장,지하 1층∼지상 2층은 생활근린시설,3∼8층은 아파트다. 서울전역으로 쉽게 연결되는 지하철5호선·7호선(예정역)과걸어서 5∼15분거리에 있다.대원외국어학교 등 서울 동부권 「8학군」을 끼어 교육여건이 좋은 편이다. 아파트는 총 18가구중 62평형 5가구(분양가 3억2천4백30만원),61평형 2가구(분양가 3억2천20만원)가 아직 남아 있다. 사무실과 2층 사우나시설은 이미 분양이 끝났다.슈퍼마켓용 상업시설은 1백여평이 미분양.이 상가의 분양가는 평당 5백만∼6백만원선이다.문의 (02) 3459­2222. ▷혜우주상복합빌딩◁ LG건설이 서울 마포구 대현동에 신축중이다.대지면적 4백62평,건축면적 2백95평,연면적 6천1백90평이며 지하 5층,지상 21층규모다.지하 3∼4층은 주차장,지하 2층은 사우나실,지하 1층∼지상 8층은 업무시설이다.지상 9∼21층은 37∼1백6평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섰다. 지하철2호선 이대입구역과 신촌역이 가까이 있고 신촌상권의 중심에 위치한다. 아파트는 현재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며 평당 분양가는 6백50만원이다.오는 10월초 입주예정.문의 (02) 313­1919. ▷시티텔­36 빌라트◁ 갑을개발이 잠실 석촌동에 신축할 주상복합이다.오는 10월에 착공예정이며 99년초 완공된다. 기존의 고급빌라와 대형아파트의 단점을 보완한 2가구3세대 「인거형」이라는 신개념을 도입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석촌호수 바로 앞에 위치해 전망이 좋고 주택부문은 56.7평과 60평을 기본으로 1백16평까지 확장가능한 다양한 구조변경을 할 수 있다.교육·교통·문화환경 등 최상의 주거조건을 갖추게 한다는 계획이다. 주택 68가구는 이미 분양이 완료됐다.상가는 조만간 분양계획을 수립,발표할 예정이다.문의 (02) 511­1113. ▷②신평 백산프라자(부산)◁ 부산지역 중견건설업체인 백산종합건설이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신축할 주상복합건물이다.지하 3층,지상 25층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은 상가,4∼25층은 주거시설로 꾸며진다. 건물은 1백40억원을 투입,지난 6월말 착공했고 98년10월에 완공예정이다.위치는 20 00년대 서부산의 핵심상권으로 부상할 곳에 자리잡았으며 주변에 김해지역의 5백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투자효과가 높고 생활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은 25∼35평형 1백76가구 가운데 90%가 분양됐고 상가는 현재 7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문의 (051) 205­3060. ◇현대그랜드타워 41 현대건설이 청학개발과 함께 서울 목동에 지을 국내 최고층인 지하 6층,지상 40층 규모의 인텔리전스 오피스텔.오는 99년 11월 완공된다. 1∼2층은 국내외 자동차를 한눈에 볼수 있게 자동차 전문전시장으로 꾸며지고 3∼5층에는 병원·금융기관·예식장·스포츠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6∼39층은 최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23∼74평에 이르는 18개 평형 규모의 오피스텔이 들어서고 40층에는 방송·문화·예술·기업인을 위한 고품격 비즈니스 스카이 라운지가 예정돼 있다. 개발예정지역은 5호선 오목역을 비롯,서울 외곽을 도는 11호선 등 모두 3개의 지하철 노선이 거쳐갈 예정인 데다 경인고속도로·올림픽대로·순환도로 등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을 잇는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평당 분양가는 기본형의 경우 4백70만원,상가는 6백만∼9백만원대.문의 (02) 643­0010.
  • 업체별 하반기 분양정보

    ◎서울 상도동 등 하반기 2,052세대­금호/당산동에 원룸 아파트 536가구­대우/부산 학장2차 파격적 융자지원­삼성/종로 구기동 고급빌라 114세대­청구/서울 재건축·재개발 7천여세대­동아/부산 안락동에 20∼25층 16개동­선경/분당에 전용면적 98% 예술빌라­쌍용/경관수려 의정부 장암 469가구­주공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하반기중에 총 2천52가구를 새로 분양한다.서울 당산동과 상도동,방화동,광주시 풍암지구는 모두 오는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며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짓고 있는 31평형 2백68가구는 이달중 분양된다. 금호건설은 다른 주택건설 업체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한국적 조경개념」을 도입했다.또 해당지역의 상징수를 단지 중앙에 심어 지역정서를 북돋우는데 초점을 뒀다. 인천 부평금호타운은 단지 한가운데 씨름장과 정자휴게소,황포돛대를 단 배 등을 설치,정취를 살렸으며 전남 화순 금호타운과 전주 효자동 금호타운에는 지하공동 생활공간에 빨래방을 설치,주부들의 공동공간으로 옛 아낙들의 우물가 내지는 개울가를 연상토록했다. 광주 풍암지구의 금호타운은 동향가구의 전면 발코니부분을 특화한 것이 특징.기존의 아파트 거실보다 조도를 3배이상 높여 햇빛의 강도와 관계없이 일정한 밝기를 항상 유지해준다.또 1층에 사는 입주자들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단독주택 같은 전용 주출입구를 설치했다.33평·50평·60평형 모두 1천1백99가구를 오는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이 짓고 있는 아파트중 아직 분양되지 않은 물량은 총 2천52가구이다.758­1964. ▷(주)대우◁ 건설부문 대우는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0개 지역에 모두 1만9백49가구를 분양한다.부산 부곡 대우아파트는 이달중에 일반 분양되며 전주 서신,시흥 연성,안양 평촌,대전 송촌,정릉 연합,연희 주공,성수 주상은 10월,구미 진평,춘천 석사 아파트는 11월에 각각 분양된다. 이중 정릉과 연희동에 짓는 아파트는 재건축이며 안양 평촌과 성수 주상은 조합아파트이다. 지난 3월에 이어 잔여가구 8백77가구에 대한 2차 분양을 마친 부평 2차 대우아파트는 98년 10월 입주 예정이다.17∼25층 고층아파트 23개동 2천2백57가구가 입주하는 대단위 단지로 조성된다. 부평 대우아파트는 업계 최초로 아파트 동간 공간에 12개의 각기 다른 테마가 있는 정원을 도입했다.달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계수나무 동산,벽면을 타고 물이 흘러내리도록 조성된 벽천마당,밤나무·감나무 등의 과실수 정원,어린이 채소원 등이다. 층간의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음 및 진동방지재를 개발,기존보다 50%이상 소음을 줄이는 특허출원 공법을 채용했다.청정급수시스템 및 살균처리장치를 설치,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했고 자연환기시스템과 중앙 난방시스템,위성수신 시스템등 첨단설비를 구비했다. 평당분양가는 2백93만원에서 3백48만원.24평의 경우 회사에서 무이자 1천만원 융자지원 외에 2천2백만원의 시중은행 융자를 알선해준다.기타평형은 시중은행 융자 3천만원과 대우 주택할부금융에서 총분양가의 50%까지 융자를 알선한다. 그리고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5백36가구의 원룸아파트 「메종 리브르」를 임대·분양한다.서구식 팔각 트윈타워의 외관과 호텔식 현관로비,비즈니스센터 등을 갖춘 25층 규모의 주거용 원룸 아파트로 14평형 2종류와 20평형이 있다. 5년 임대후 분양 전환되는데 기존의 원룸형 오피스텔보다 전용률이 20%가량 높고 1가구당 1대의 주차장도 확보돼있다.중도금 없이 계약시 20%,입주시 80%의 잔금을 지불하면 된다.융자도 알선해준다.259­5454∼5.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은 하반기동안 모두 8곳에 7천3백3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이중 10월중 분양할 대구 성서아파트는 3천7백8가구로 대규모 단지.서울지역에는 성동구 옥수동의 재개발 아파트와 용산구 이촌동의 재건축 아파트,중구 신당동 재개발 아파트등 3곳이다. 99년 2월 입주예정인 부산 학장2차 삼성아파트는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단지이다.공급 규모는 18∼25층 6개동 5백49가구이다.24·28·32평형 등 3가지 평형이 있다. 가구당 1.02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돼있고 무인경비시스템,CCTV,위성방송,단지내자막방송 등 최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파격적인 융자지원도 관심을 끈다.24평형의 경우 국민주택기금에서 1천2백만원까지 연 9.5%로 융자를 알선해주고 삼성할부금융이나 시중은행에서 2천만원까지 융자를 알선해준다. 28평형은 4천만원,32평형은 5천만원까지 연 13.5%의 금리로 융자를 주선해준다.(051)204­4590∼1. ▷청구건설◁ 청구건설이 하반기중에 분양할 아파트 물량은 총 1만3천2백60가구에 이른다.청구는 대구·경북지역 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부산,경남등지에 고층아파트와 함께 고급빌라 및 주상복합주택도 분양한다. 최근 들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고급 빌라는 청구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이중 서울 종로구 48에 짓는 구기동 청구 빌라가 있다.3층짜리 9개동 1백14가구가 분양되며 23·43·48평형이 있다.분양가는 1억8천3백만∼3억1천6백만원정도. 북한산 국립공원과 구기동 유원지,사직공원,삼청공원 등이 반경 3㎞ 범위내에 위치해있어 더할 나위없이 쾌적한 환경을 끼고 있다. 위성방송시스템과 수려한 조경,홈오토메이션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특히 자연 채광의 욕실,목재 바닥재,원목 질감의 가구,시스템 부엌,가변형 벽체,별도의 샤워부스,넓은 드레스룸등 편리성을 강조했다.711­3702. ▷동아건설◁ 동아건설은 하반기중 신규아파트 1만6천4백46가구를 분양한다.신규물량의 77.6%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 규모다.그리고 45.8%인 7천5백32가구를 서울지역에 공급한다. 구기동 구기빌라를 비롯,동대문구 장안동,서초구 잠원동,관악구 봉천동,동대문구 답십리동·제기동 등지의 재건축 및 재개발 아파트가 대부분이다.위치 교통편의성 등 투자가치가 충분한 것들이다. 미분양물도 있다.8월말 기준으로 동아의 미분양 아파트는 8백26가구.준공후 미분양물이 목포 용해,하당지역,대전 관저동,논산군 두마면 등 1백86가구이고 준공전 미분양물이 포항·대전·인천·부산 등지에 6백40가구.미분양물의 장점은 구입조건이 유리하다는 점이다. 인천 마전동 아파트(4백1가구)의 경우 주택은행과 시중은행 융자를 합쳐 3천만원까지 융자된다.또한 다른 지역물의 경우 분양가의 최대 50%까지 할부금융이 지원된다. 동아건설은 단지에 테마공원의 개념을 도입하고 첨단 설계와 인테리어를 채택한 점이 돋보인다.인천 마전동 아파트의 경우 단지조성의 신개념을 도입,분수대 등이 포함된 테마광장과 소공원을 설치했고 가구당 승용차 1대의 주차면적을 확보,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주방에는 식기건조기가 설치되는 등 첨단설계를 채택한 것을 비롯,주부의 편리성을 추구했다.3709­3423,3415 ▷선경건설◁ 하반기중 4천7백가구를 분양한다.10월 부산 명장 아파트 1천3백26가구를 비롯,10월과 11월에 집중돼 있다.미분양물은 준공전과 전후를 합쳐 9백76가구에 이른다.미분양물의 매력은 파격적인 융자. 특히 준공후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울산시 중구 개발사업지구의 울산화봉아파트(준공후 미분양)의 경우 최대 4천만원까지 회사가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안락동 선경아파트는 선경건설의 아파트 개념을 한눈에 알게 해주는 대표적인 예다.이 아파트의 장점은 첫째 위치다.부산시 동래구 안락동은 도심과 시외 양쪽 접근이 용이한 지역이다. 게다가 98년 광안대로와 수영강변도로가 개통예정으로 있는 등 후속 개발사업이 이뤄지면 부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는 게 선경측의 설명이다. 둘째는 단지배치.2만여평의 대단위 부지에 20∼25층짜리 16개동을 둥글게 배치,탁트인 전망과 탁월한 채광성을 입주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동간 거리도 넉넉해 여유로움과 사생활의 은밀성을 보장한다. 단지내에는 기능별로 설계된 테마공원이 3개나 있다.독특한 조형물로 꾸며진 중앙공원과 조깅코스 및 실내 골프연습장 등으로 이뤄진 건강공원,그리고 어린이 놀이터와 롤러스케이트장으로 구성된 모험공원 등이다. 각동 1층은 노인들을 위한 「실버하우스」로 제공하는 점도 특이하다.계약자가 원하면 문턱을 없애고 침실바닥을 바이오 세라믹 몰타르로 시공하는 등 노인생활 편리를 추구했다.3700­7114 ▷쌍용건설·남광토건◁ 양사는 각각 3천3백3가구와 1천5백80가구 등 4천8백83가구를 하반기중 분양한다.미분양분도 1백19가구에 이른다. 광주 곤지암아파트와 수원 호매실동 아파트는 이미 분양중이다.서울지역 동작본동 3구역 재개발 아파트 1백61가구,성북구 정릉 재건축 아파트 2백가구,마포 재건축 아파트 3백39가구가 10월 분양된다. 쌍용의 아파트 건설개념은 절제된 화려함속에 걸작의 면모를 드러내는 건축예술을 추구하고 있다.물론 튼튼함과 편리함,그리고 아름다움도 갖춘다.분당의 쌍용 예술빌라가 대표적인 사례. 쌍용측은 이 빌라가 국내 최대의 계획도시인 분당에서도 문형산·불곡산·매지봉에 둘러싸인 명당을 차지했다고 자부한다.토지개발공사가 한국형 베벌리힐즈타운으로 조성하는 분당전람회 단지내에 있다. 예술빌라의 특징은 빌라의 개념을 새로 정의할만큼 혁신적인 설계를 채택했다.빌라이면서도 단독주택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전용면적이 98%에 달한다. 내부는 고급주의를 지향한다.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의 설계를 반영,빌라의 품위를 더욱 살렸다.고급 원목가구로 방과 거실이 내장돼 따로 가구를 구입할 필요가 없는 점도 특장점이다.이른바 맨션이다. 방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등 냉·난방 시설도 완벽하다.513­7116 ▷주택공사◁ 대한주택공사가 9월 이후 공급하는 아파트물량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지역에서 1만3천6백여가구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5만8백여가구에 이른다. 사업유형별로는 사원임대가 2천2백여가구,근로복지가 1만2천8백여가구이며 공공임대 1만1천6백여가구,공공분양 2만4천1백여가구 등이다. 분양아파트 공급지구 가운데 추천할 만한 곳으로는 의정부 장암지구와 수원 원천·영통지구,대구 성서지구 등이 꼽힌다. 오는 11월 4백69가구를 분양하는 의정부 장암지구는 도봉산과 수락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인근에 광릉수목원과 소요산공원,한탄강,베이스타운 등이 있어 여가를 즐기기 쉽다.서울도심까지 자동차로 40∼50분 거리이며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40분이 걸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같은 달에 공급하는 수원 원천지구 1천6백37가구와 영통지구 6백88가구의 경우 법원과 검찰청이 인접해있고 바로 옆에 원천유원지가 새로 개발돼 동수원지구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고 수원 도심과는 10∼20분 거리이다.10월에 1천1백54가구를 분양하는 대구 성서지구도 공용청사와 편익시설이 완비돼 있고 성서공단과 인접해발전 가능성이 높다.
  • 가짜 차 순정부품 대량유통/15명 구속 13명 입건

    가짜자동차부품에 유명자동차회사의 상표를 붙여 무자료로 거래한 자동차부품업자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4부(부장검사 원용복)는 30일 한국케이블대표 백운흠씨(48·경기 시흥시 미산동)와 가짜상표를 공급한 광림포장대표 이영구씨(42·동대문구 용두동)) 등 15명을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신한상사 대표 오영훈씨(35·동대문구 답십리) 등 1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달아난 부품도매상 김진수씨(41·동대문구 장안동) 등 2명을 수배했다. 백씨는 94년7월부터 지난 3월까지 경기 시흥시 미산동 작업장에서 기아자동차 차종의 스피드케이블·클러치케이블 등 케이블 25만여개(시가 4억원어치)를 만든 뒤 서울의 한 인쇄소에서 찍어낸 기아등록상표 수만장을 붙여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다.〈박준석 기자〉
  • 고성 서장 부임 첫날/대형외제차로 인사(조약돌)

    ○…이철주 강원 고성서장(53)이 부임 첫날인 8일 부인과 함께 대형 외제차를 타고 강원경찰청에 나타나 물의를 빚었다. 지난 5일자로 서울경찰청에서 고성서장으로 발령받고 이날 부임 인사차 경찰청을 방문한 이서장은 미국 포드사가 제작한 서울 1커5688호 3천8백㏄급 뷰익 파크에비뉴(시가 4천8백만원 상당)를 타고 들어와 민원인들은 물론 경찰청내 직원들로부터 『청렴성이 요구되는 경찰간부로서의 행동이 아니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서장은 『동서의 차로 왔을 뿐』이라고 말했으나 차적을 조회한 결과 이 차의 주인인 이모씨(43·서울 동대문구 장안동)는 윤락행위(부녀자 매매)와 폭력등 전과 9범인 것으로 드러났다고.〈춘천=조한종 기자〉
  • 자동인출기 현금박스에 1만원권 대신 수표가…(조약돌)

    ○…지난달 29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 국민은행 장안동지점 현금자동인출기(CD)의 1만원권 현금 박스에 10만원권 자기앞수표가 잘못 투입되는 바람에 인출객 5명이 1만원권 1백90장 대신 10만원권 수표 1백90장,1천9백만원을 인출해 간 것으로 뒤늦게 확인. 사건은 은행 담당직원이 현금자동인출기의 현금박스에 자기앞수표를 잘못 넣은데다 인출기가 현금과 자기앞수표를 구분하지 못한데서 비롯됐다는 것.〈김태균 기자〉
  • 전교생 모두 PC통신 회원/서울 장안동 은석초등학교

    ◎1천2백여명이 개인ID 소유/천리안에 공부방·솜씨 자랑방 등 개설/통신통해 숙제도 하고 선생님께 질문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은석초등학교(교장 김병호) 학생 1천2백여명은 모두 PC통신 회원이다.전원이 개인 고유번호(ID)를 갖고 있다.통신을 이용해 숙제도 하고 선생님께 질문도 한다. 학교측은 지난 해 4월 PC통신망인 천리안에 「은석동호회」라는 방을 개설했다.최근엔 국제 통신망인 인터넷에도 가입했다.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나의 꿈,우리가 바라는 것」이라는 방을 만들어 모두의 의견을 들었다. 동호회에는 「은석알림판」「공개자료실」「질문과 대답」「학부모란」을 비롯,학생들의 대화방인 「도란도란」「학과공부방」,졸업생을 위한 「은석동창회」등 30여개의 방이 있다. 「질문과 대답」 방을 통해서는 집에서 선생님에게 궁금한 것을 묻고 배운다.「솜씨자랑」 방에는 다음 달 환경미화 행사에서 선보일 동시가 여러 편 들어있다. 한왕현 교사(38)는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지난 겨울에는 갑자기 내린 비 때문에 스케이트 대회를 연기한다고 PC통신으로 각 가정에 연락했다.「은석동창회」 방을 보고 미국 등 해외에서 연락을 하는 졸업생들도 있다. 6학년 유재형군(13)은 『얼굴을 모르는 다른 학교 아이들과도 대화를 나눈다』고 말했다.〈김경운 기자〉
  • CDMA 이동전화 세계 첫 상용화 「한국이통 4인방」

    ◎“「통신 본고장」 미에 기술수출 큰 보람”/2년6개월간 하루 4시간 잠자며 연구/“현실성 없다” 일부의 매도에 “결과로 말했죠”/뒤만 따르려는 노예근성 버려야 세계 최고 가능 우리나라가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이동전화를 상용화 함으로써 올해는 디지털이동전화의 원년으로 불리게 됐다. CDMA이동전화는 기존 아날로그이동전화(핸드폰) 보다 통화용량이 10배이상 많을 뿐 아니라 통화중 잡음,절단현상이 없어 이동전화 분야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이동통신은 이러한 새 이동전화서비스를 인천·부천에 이어 이달 중에는 서울·과천·성남·대전등으로 확대하고 신세기통신도 4월부터 서울등에서 같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LG정보통신과 삼성전자도 최근 통신선진국인 미국과 러시아에 CDMA이동전화기를 잇따라 수출,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앞선 CDMA기술 보유국임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이와같이 우리가 「CDMA 첫 상용화국」이라는 기록을 갖게 되기까지는 밤을 지새우며 신기술창출에 정열을 불태운 일꾼들이 큰몫을 했다. 한국이동통신 서울 장안동연구소 디지털사업본부 이주식 박사(35)를 축으로 한 서창원(37)·김후종 과장(31),송은하(37)대리등 30대 4인방이 바로 CDMA산실의 주역들이다. 서씨는 CDMA방식의 신호전달·네트워크 구축등의 교환시설 설치·운용작업을,김씨는 기지국이 최적의 기능을 발휘하도록 해주는 기지국 최적화작업을 지휘해 왔다.그리고 송씨는 CDMA전화와 기존 아날로그이동전화간의 연동체계업무를 전담했으며 이박사가 이들을 총괄하는 책임을 맡았다. 『지난 2년6개월간은 정말 외로운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특히 연구팀의 피땀어린 상용화 노력을 외면한 채 장삿속만 내세운 일부 기업들이 CDMA를 현실성 없는 기술로 매도하는 것은 정말 견디기 힘들었지요』 이박사는 이동통신기술개발사업단이 세워져 시스템개발이 본격화된 지난 93년 9월이후 국내 통신업계에 끊이지 않았던 디지털이동전화 기술논쟁을 떠올리며 『「결과」를 가지고 모든 것을 말해 주겠다는 각오 하나로 이를 버텨 왔다』고 말했다. 이들 연구진이지난 2년반동안에 걸쳐 일궈낸 CDMA기술은 말 그대로 불모지에서 거둔 값진 결실이었다.아날로그방식에 대한 노하우조차 빈약한 국내 현실에서 이룩해낸 신기술이기 때문이다. CDMA원천기술을 맨 처음 내놓은 미국도 아직 이를 상용화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이들의 결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지난 2년여동안 4시간 이상 잠을 자본 적이 없습니다.교통량이 적은 밤에는 현장 시험통화를 위해 새벽 6시까지 이동차량을 몰고 서울전역을 누벼야 했지요.흔들리는 차속에서 모니터를 응시하며 주파수상태를 점검하다 보면 30분도 못견디고 멀미를 하기 일쑤였습니다』 이들은 『CDMA시스템이 전혀 상용화된 전례가 없는 데다 무선국간의 원천기술만 들여다가 새 시스템을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피를 말리는 고통이 뒤따랐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이제 모토롤라·퀄컴·노키아등 세계 유수의 이통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우리 시스템개발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아오는 데다 우리 CDMA통신설비를 통신의 본고장인 미국에 수출하게 된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이들은 그러나 『첨단에 서는 것이 두려워 뒤만 따르려는 노예근성으로는 절대로 세계 최고가 될 수 없다』며 국내 통신업계도 이제 전자식교환기(TDX)와 CDMA개발을 교훈삼아 신기술창조에 전념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 어느 8순 노인의 자살/박용현사회부기자(현장)

    ◎“왜소증아들의 효심이 짐스러워” 『평소 드시고 싶은 음식 한번 제대로 해드리지 못했는데…』 13일 상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한국성심병원 영안실에는 키작은 사내 한명이 울음에 지친 표정으로 앉아있었다. 마흔이 넘도록 결혼도 못한 채 중풍을 앓는 팔순의 아버지를 수발해온 김종아씨(42·인쇄공·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시영아파트 102동 505호).키가 1m20㎝에서 멈춰버린 김씨는 「왜소증」이라는 자신의 병보다 아버지의 중풍과 어머니의 고혈압을 더 안타까워하며 살아온 효자였다. 아버지 김태선씨(80)는 4년전 중풍으로 쓰러진뒤 병세가 악화돼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처지가 됐다.최근에는 어머니 문문실씨(77)마저 고혈압으로 쓰러져 손발을 못쓴다. 김씨는 서울 을지로의 인쇄소에서 일하며 80만원의 월급으로 부모의 약값과 생활비를 대왔다.지난 86년 지금의 11평 임대아파트를 겨우 마련했지만 새식구를 맞아들이는 일은 언감생심이었다. 이처럼 극진한 김씨의 효심은 주위를 감동시켰고 지난 94년 5월에는 이지역 국회의원으로부터 효행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들의 효성이 오히려 짐으로 여겨졌다.『제대로 키우지도 못했는데,불쌍하다』는 말이 떠나지 않았다.병상에 누워 아들 걱정으로 세월을 보내던 아버지는 모진 목숨을 스스로 끊는 것만이 아들의 짐을 덜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 이날 상오 6시쯤 김씨는 화장실에 가려다 베란다 창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았다.불길한 생각이 들어 밖을 내다보니 아버지가 10m 아래 화단에 떨어져 숨져있었다. 김씨의 삶을 지탱해주던 줄 하나가 끊어지는 순간이었다.정상적인 사람보다 더 노력해서 부모님을 오래도록 잘 모시고 싶었던 김씨의 꿈.하늘 높이 쏘아올리고 싶었던 그 꿈의 반쪽을 잃어버린 것이다. 아버지는 아들의 효성이 부담스러워 목숨을 버렸지만 아들은 그 사실이 더욱 송구스럽고 가슴이 메인다. 모처럼 봄기운이 감도는 포근한 날씨였지만 지하 영안실에서 움츠리고 있는 김씨의 어깨는 춥게 보였다.
  • CDMA 이동전화 상용 서비스/서울·대전 등 5개시 확대 실시

    한국이동통신은 인천,부천지역에 이어 다음달 15일부터 서울,과천,고양,성남 및 대전지역에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디지털이동전화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이동통신은 지난 1월부터 실시된 인천,부천지역의 CDMA 상용서비스 운용상황을 평가한 결과 통화 품질이 우수하고 시스템도 안정적이라고 판단,서울 등 수도권과 대전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이동통신 관계자는 서울 및 대전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위해 서울 장안동 및 대덕연구단지에 CDMA교환기 3대와 1백60여개의 기지국을 갖췄으며 기존 아날로그 이동전화시스템 및 운용보전시스템,고객관리시스템과 연동해 우수한 통화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이동통신은 이번 서울,대전권에 대한 CDMA 이동전화서비스에 이어 올 연말까지 부산,대구,광주,강원,제주 등 전국 시단위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고객돈 6억 인출/주택은 대리 잠적

    주택은행 장안동지점의 대리가 6억원이 넘는 고객예금을 몰래 빼낸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주택은행은 27일 장안동지점 성백주대리(39)가 작년 12월7일부터 8차례에 걸쳐 고객예금 6억3천1백만원을 인출해 자신의 빚을 갚는데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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