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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몰’ 루비호 실종 6명도 살아있길…

    21일 오후 남중국해에서 침몰한 한국 화물선 브라이트 루비호에 타고 있던 한국인 선원 6명과 미얀마인 9명 등 모두 15명이 구조됐다. 전체 승선 선원 21명 중 나머지 한국인 3명과 미얀마인 3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2일 “지금까지 한국인 6명 등 모두 15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6명에 대해 홍콩·하이난다오 수색구조본부와 협조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구조된 한국인 선원은 기관장 오민수씨를 비롯, 김영식·박현도·이상훈·이호연·오종우씨로 알려졌다. 이들은 함께 구조된 미얀마인 9명과 함께 구조 선박 4척을 타고 이동, 23~27일 선박들의 목적지인 중국 장쑤성 징장과 싱가포르, 홍콩, 태국 라엠차방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항공편을 통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들의 건강은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중국측 수색구조본부는 침몰 추정 해역에 헬기를 띄워 인근 해역 선박들과 함께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선박에 통상 3~4개가 실려 있는 10~15인승 구명보트 2개만 발견된 데다 해수 온도가 아주 낮지 않아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인근 상선·선박 7척과 중국 헬기 등이 계속 수색하고 있다. 중국 측은 또 군함 2척을 사고 해역에 투입,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지자체, 제 살 깎는 카지노·리조트 경쟁

    지자체, 제 살 깎는 카지노·리조트 경쟁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투어 카지노와 복합리조트 단지 유치에 나서면서 관련 사업의 과열 경쟁이 우려된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부산시 등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형 복합리조트와 카지노, 호텔 건립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이들은 모두 외자 유치를 통해 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13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새만금 남단에 관광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곳에 중국 장쑤성과 함께 중국 특구 시범단지를 조성해 카지노리조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2단계로는 2016년까지 장쑤성~새만금 간 교통인프라를 정비하고 3단계로 한·중 특구를 조성해 글로벌시티로 육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가시화된 것이 없는 상황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시가 비슷한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영종하늘도시에 세계적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개발한다는 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다니엘리호텔에서 일본 오카다홀딩스코리아와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 리조트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호텔, 쇼핑몰, 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이어 오카다홀딩스는 송도지구 안에 오카다홀딩스코리아,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등 2개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올 12월까지 자본금 450억원 규모의 유동화전문회사(SPC)를 설립하기로 했다. 부산시도 최근 가덕도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카지노 유치, 무비자 입국, 면세, 환전의 자유 등이 보장되는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 연말까지 가덕도 종합개발 마스터플랜을 확정해 2012년 7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지구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을 받은 뒤 2013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산 가덕도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고 김해공항과도 가까워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처럼 자치단체들이 카지노가 포함된 대형 리조트 사업에 잇따라 뛰어들어 국내 관광단지 간 과열 경쟁을 빚을 우려가 크다. 전북도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외자 유치와 관광객 유치에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건설장비 휠로더 제2 성장동력” 현대重, 中공장 준공… 연 8000대 생산

    “건설장비 휠로더 제2 성장동력” 현대重, 中공장 준공… 연 8000대 생산

    현대중공업이 중국에 토목공사 장비인 휠로더 공장을 준공하고 세계 최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8일 중국 산둥성 타이안시에서 최병구 부사장과 리후 타이안시 상무부시장, 유재현 주 칭다오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휠로더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4900만 달러가 투자된 이 공장은 28만 5000㎡(약 8만 5000평) 규모로 지난해 7월 착공해 최근 가동을 시작했다. 연간 5t과 3t급 휠로더 8000대를 생산하게 된다. 휠로더는 토목공사 현장이나 광산에서 흙이나 모래, 골재 등을 옮기는 데 사용되는 장비다. 중국 휠로더 시장은 전 세계 시장의 약 77%인 총 20만대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타이안 공장을 기반으로 2015년에 휠로더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달성, 중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굴착기에 이어 제2의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또 이번 공장 완공으로 장쑤성, 베이징, 산둥성 등 모두 4곳의 건설장비 및 부품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중국에서 굴착기와 지게차, 휠로더를 모두 생산하는 종합 건설장비 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게 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글로벌 경영 대기업 총수들 ‘전용기 시대’

    글로벌 경영 대기업 총수들 ‘전용기 시대’

    요즘 국내 재계에도 ‘전용기 바람’이 불고 있다. 글로벌 경영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대기업 회장들의 해외 출장이 잦아진 데다 ‘빠른 경영’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현재 회장 전용기를 보유하고 있는 그룹은 삼성과 현대기아차, SK, LG, 한진, 한화 등이다. 이들 대기업 회장들은 해외 바이어 미팅과 해외법인 방문, 현지시장 점검, 중요 회의참석 등을 위해 전용기를 사용한다. 현재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이 전용기를 몰고 외국에 출장 중이다. 전용기는 비행기 좌석상황이나 출발시간 등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정규 노선이 없는 지역도 비행기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그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국내 전용기 기종은 3대 국내 대기업들의 전용기 기종은 미국 보잉 737을 개조한 보잉비즈니스제트기와 미국 걸프스트림사의 G550, 캐나다 봄바르디사의 글로벌 익스프레스 등 세 기종이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회장, 김승연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등이 보잉비즈니스제트기를 탄다. 최태원 회장과 구본무 LG 회장은 걸프스트림사의 G550을 애용한다. 삼성은 보잉비즈니스제트기 외에도 글로벌 익스프레스 등도 운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공격적인 글로벌 경영을 펼치고 있는 김승연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900억원대의 보잉비즈니스제트기를 사들여 십분 활용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달 24일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 차남규 대한생명 사장 등을 동행하고 베트남으로 날아가 한국의 한·베트남 경제협력포럼을 결성했다. 지난 주말에는 전용기를 이용해 프랑스 칸으로 날아가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B20)’ 녹색성장 분과 회의에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 역시 걸프스트림사 G550을 이용해 칸에 도착한 뒤 B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칸 일정이 끝난 뒤 유럽 지역의 에너지, 화학 분야의 사업 파트너를 만나 협의하고 다음 주 중반 귀국할 예정이다. 2009년 9월 전용기를 구입한 최 회장은 기내를 회의장으로 개조했다. 전용기 이름도 ‘업무용 항공기’로 바꿨다. 최 회장뿐 아니라 그룹의 최고경영자(CEO)들도 같이 이용한다. SK의 업무용 항공기는 올해 북미와 남미, 유럽 등 세계 각국에 20여 차례 출장을 나갔다. 현대차도 2009년 2월 보잉비즈니스제트기를 구입했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 2일 중국 총괄담당 설영훈 부회장과 함께 전용기 편으로 출국, 중국 장쑤성 옌청의 기아차 제3공장 건립 행사에 참석했다. 정 회장은 베이징 현대차 공장도 둘러보고 주말쯤 귀국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지난 6월과 9월 미국 조지아와 앨라배마 공장, 체코, 프랑크푸르트 판매법인을 둘러보기 위해 전용기를 타고 나갔다. ●LG전용기 2년간 지구 25바퀴 운항 삼성그룹은 2000년 우리나라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전용기 시대를 열고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을 포함한 사장단이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이 회장은 전용기를 이용해 지난 9월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일본과 미국 등을 방문했다. 상반기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과 스위스 로잔 등 세계 곳곳을 누비기도 했다. 이 사장 역시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스티브 잡스 애플 창립자의 추도식에 전용기를 타고 갔다. 구본무 LG 회장은 지난해 김반석 부회장과 함께 전용기를 타고 미국 미시간에서 열린 전기차용 배터리공장 기공식 현장을 방문했다. LG의 전용기는 2008년 첫 비행에 나선 이래 2년 동안 지구 약 25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를 이동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기아車, 中에 30만대 규모 ‘제3공장’ 짓는다

    기아車, 中에 30만대 규모 ‘제3공장’ 짓는다

    기아자동차가 연산 30만대 규모의 중국 제3공장 건설 추진에 나선다. 기아차는 2일 중국 장쑤성 난징시 진링호텔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뤄즈쥔(?志?) 장쑤성 서기, 자오펑(??) 옌청시 서기, 웨이궈창(魏國强) 옌청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둥펑위에다기아 3공장 투자협의서 체결식’을 가졌다. 제3공장은 내년 말부터 건설을 시작해 2014년 하반기 완공과 동시에 본격적인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기아차는 기존의 1, 2공장 43만대 생산체제에서 제3공장 30만대를 추가, 총 73만대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현재 1, 2공장에 이어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제3공장을 건설 중인 현대차의 생산 능력(100만대)을 더하면 현대차그룹은 중국에서 총 연산 173만대의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정 회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가는 제3공장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뛰어난 품질의 자동차를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중국 소비자 생활수준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뤄즈쥔 장쑤성 서기는 “그동안 기아차가 보여준 성과는 장쑤성에 들어와 있는 다국적기업들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기아차 제3공장이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성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제3공장에서는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를 적극 반영한 중국형 자동차를 생산할 예정으로, 중국 자동차 시장 상황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투입 차종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정 회장은 제3공장 투자협의서 체결식 전 둥펑위에다기아 공장을 방문, 업무보고를 받고 나서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정 회장은 특히 K5와 프라이드 등 양산된 신차들의 품질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최근 기아차의 판매 성장을 이끈 현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가게 될 기아차 중국 3공장 부지를 둘러보며 공장 건설에 대한 각종 현안을 직접 챙겼다. 현대기아차는 올 연말까지 현대차 72만대, 기아차 43만대 등 중국 시장에서 총 11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며, 이 목표를 달성하면 폭스바겐, GM에 이어 중국 내 판매율 3위 업체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中 달 탐사용 차량 사막서 집중 시험

    中 달 탐사용 차량 사막서 집중 시험

    중국이 서부 간쑤성 둔황(敦煌) 부근 사막지대와 베이징의 실내 실험장에서 달 탐사차량인 월면차(月面車)를 집중시험하고 있다고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가 26일 보도했다. 중국은 2013년쯤 세 번째 무인 달 탐사위성 창어(嫦娥)3호를 발사해 달에 착륙시킨 뒤 월면차를 이용해 각종 과학실험과 관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창어(嫦娥)1호 프로젝트의 설계 및 지휘 책임자였던 예페이젠(葉培建) 중국과학원 원사는 전날 장쑤성 난징(南京)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둔황에서 200여㎞ 떨어진 사막지대에서 월면차의 주행성능 등을 시험하고 있다.”면서 “월면차 성능시험에는 90여명의 과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둔황 사막지대와는 별개로 베이징에 달 표면과 유사한 실내 실험장을 만들어 이곳에서도 월면차의 성능을 시험하고 있다고 예 원사는 덧붙였다. 순수 자체기술로 제작한 중국의 월면차는 중량 120㎏으로 6개의 바퀴가 달려 있다. 착륙기 반경 3㎞ 범위내에서 10여㎞를 움직이며 탐사활동을 한 뒤 수집한 수치 등을 지구로 보내도록 설계됐다. 중국은 2017년쯤 창어5호를 발사해 달 표면에 구멍을 뚫어 각종 물질을 수집한 뒤 지구로 귀환시키고, 2025년을 전후해 우주인을 달에 보낸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실험용 소형 우주정거장 톈궁(天宮)1호와 우주 상공에서 도킹할 무인우주선 선저우(神舟)8호가 다음 달 초 발사를 위해 간쑤성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로 옮겨졌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中남성, 이물질 빼내려 직접 칼로 목 그어 ‘충격’

    한 남성이 목에 이물질이 걸려 고통스러워하다 ‘자가 수술’을 감행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중국 현대쾌보 등이 26일 보도했다. 장쑤성 양저우시 경찰은 지난 25일 새벽 “손목을 그어 자살하려고 한다.”는 내용의 신고전화를 받고 곧장 출동했다. 수 십분 만에 간신히 신고자의 집을 찾아 들어간 경찰은 집안 곳곳에서 상당한 양의 혈흔과 함께 쓰러져 있는 신고자를 발견했다. 하지만 경찰이 접수한 사고내역과 신고자의 상태는 사뭇 달랐다. 손목 대신 목에서 피가 철철 흐르고 있었던 것. 사실 왕씨는 당일 새벽 목에 무엇인가 걸린 듯한 불편함을 느껴 이를 빼내려 했으나 여의치 않자 결국 칼을 이용해 스스로 목 부위를 베어내고 이물질을 꺼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심한 출혈이 발생했고, 지혈이 되지 않자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왜 거짓 신고를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왕씨를 치료한 병원 측은 “도착 당시 목에 7㎝가량의 자상이 있었으며, 출혈이 심각한 상태였다.”면서 “만약 기관지나 대동맥을 건드렸다면 생명에 큰 위협이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응급처치가 끝난 뒤 환자가 정서불안을 호소했고 결국 의료진의 만류에도 퇴원을 했다.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였다.”고 설명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中절도범, 도피행각 중 여성으로 ‘성전환’

    얼마나 붙잡히기 싫었으면 이런 무리수를 썼을까. 중국의 20대 남성 절도범이 성전환까지 감행하며 도피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网易, www.163.com)에 따르면 장쑤성 창저우에 있는 한 대형 미용실에서 일하던 남자직원 밍(21)은 지난해 4월 미용실 원장의 돈 7000위안(한화 120만원)을 훔친 뒤 잠적해 경찰에 추적을 당해왔다. 오리무중에 빠졌던 밍의 행적은 경찰이 수사를 펼친 지 1년 6개월 만인 지난 15일(현지시간) 밝혀졌다. 밍이 허난성 신양에서 여자행세를 하며 지내고 있었던 것. 체포당시 밍은 긴 머리에 짙은 화장을 하고 있었으며, 가슴수술까지 해 수사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경찰 조사에서 밍은 “돈을 훔친 뒤 추적을 피하기 위해 개인병원에서 비밀리에 가슴확대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남성다운 외모를 자랑했던 밍은 수술 뒤 본격적인 여자흉내를 내기 시작했으며, 이후 아예 매달 호르몬주사를 맞아 성전환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제보를 받고 밍을 붙잡았을 때 용의자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몸매를 제외한 이목구비가 유사해 조사를 통해서 절도범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빈집 털다가 굶어죽을 뻔한 ‘바보같은 도둑’

    한 남성이 빈집을 털다가 굶어죽기 직전에 구조되는 황당한 사건이 중국에서 벌어졌다. 중국 영자 일간지 상하이 데일리에 따르면 장쑤성 타이창 시 아파트에 사는 한 일가족이 최근 나흘 동안 휴가를 즐긴 뒤 돌아왔다가 깜짝 놀랐다. 방문을 열었을 때 피골이 상접한 의문의 한 젊은 남성이 기력이 없어 쓰러져 있었던 것. 이 남성은 가족이 휴가를 떠나기 직전 이 집에 침입했던 도둑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현관문이 열렸 때 몰래 들어온 뒤 방안에 숨어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도둑의 바람대로 집주인 일가족이 다음날 집을 떠났지만 주인이 도둑이 숨어있는 방문을 밖에서 걸어 잠궈 도둑은 꼼짝없이 갇힌 신세가 됐다. 도둑은 가족이 돌아올 때까지 꼬박 나흘을 물도 마시지 못한 채 갇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가 구조를 청할 수 없는 구조인데다 휴대전화기 배터리도 나가면서 고립무원의 상태가 된 것. 결국 도둑은 탈진한 채 버티다가 집주인에게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 남성은 병원에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은 뒤 곧장 경찰에 체포돼 유치장 신세를 지고 있다. 빈집을 털다가 굶어죽을 뻔한 이 도둑은 “세계에서 가장 멍청한 도둑”이라고 해외 언론매체들에 회자됐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줄담배 피우는 3세 중국아이 동영상 ‘충격’

    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줄담배를 피우는 중국 3세 아이의 이야기가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중국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담배를 피우는 어린 아이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동영상에는 막 걷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 이 남자아이는 어른이 주는 담배를 매우 익숙하게 받아 피우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져 있다. 현지 언론의 조사 결과, 동영상 속 주인공은 장쑤성 진샹현에 사는 하오하오(3). 이 아이는 약 6개월 전, 한 친척이 장난으로 준 담배를 우연히 피우기 시작하면서 중독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가족들은 하오하오가 잠시 어른 흉내를 내는 것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부모가 생업 때문에 바빠 아이를 돌보지 못하고 조부모에게 주로 양육되는 사이 담배에 빠진 것으로 추측했다. 이후 아이는 담배를 주지 않으면 크게 화를 내거나 떼를 쓰는 일이 잦아졌고, 심지어는 어른들이 안보는 사이 몰래 담배를 피우기도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아이의 가족은 “보통 성인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담배를 피운다. 하루에 7개비 이상을 피울때도 있었다.”면서 “현재는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금연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둥성 지닝시 제1병원의 한 전문의는 “가정환경이 어린 아이들의 주된 흡연 요인”이라면서 “3살 밖에 되지않는 아이가 흡연할 경우 성장 발육 및 지적능력향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소아의 호흡기는 성인과 다르기 때문에 담배의 악한 성분과 연기에 크게 손상될 수 있다.”면서 “완전히 담배를 끊게 하지 않는다면 악성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급격히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무려 1t ‘금소’도 있는 328m 초고층 中호텔 오픈

    중국에서 가장 잘사는 지역으로 알려진 장쑤성(江蘇省) 화시(華西)에 초호화 고층 호텔이 문을 열었다.   지난 8일 오픈한 이 호텔의 이름은 롱시 국제호텔(The Longxi International Hotel)로 74층 규모로 높이는 무려 328m에 이른다. 높이로 따지만 파리의 에펠탑(324m)과 뉴욕의 크라이슬러 빌딩(319m)보다 높으며 건설비는 무려 4억 7000만 달러(약 5500억원)가 투입됐다. 호텔에는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총 800개의 객실이 있으며 전시홀, 각종 레스토랑, 수영장 등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특히 이 호텔의 ‘명물’은 60층 전망대에 들어선 무려 1t의 순금이 들어간 ‘금소’(金牛)로 약 57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측 관계자는 “이 호텔은 급속히 발전한 지역의 부(富)를 상징한다.” 며 “세계에서도 손 꼽히는 높이로 건설된 만큼 최고의 호텔로 우뚝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입장권 안 살래” 21m 절벽 오르는 中여성 포착

    대륙에 스파이더 우먼이라도 등장한 것일까. 유적지 입장료를 내지 않으려고 깎아놓은 듯 가파른 21m 절벽을 대담무쌍하게 기어오르는 중국 여성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사진 속 주인공은 장쑤성 난징에 사는 주부 마 제이(30)씨. 최근 친구들과 당나라 유적지 정후아를 찾았던 마 씨는 다른 사람들처럼 입구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 맨 손으로 가파른 성벽을 기어 올라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녀가 묘기에 가까운 행동을 한 이유는 입장료 25위안(4600원)을 아끼기 위해서였다. 난징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는 마 씨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이곳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온 적이 없다. 성벽을 타는 게 익숙하기 때문에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멋쩍게 웃었다. 절벽을 탄 지 10분도 안 되어 마 씨는 가뿐히 성벽을 다 기어올랐다. 그녀의 대담무쌍한 행동을 본 몇몇 관람객들이 절벽타기를 따라했고 이 가운데 2명은 중간에 떨어져서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또 다른 3명은 오르다가 중도에 포기해 경찰에게 가까스로 구조됐다. 대륙의 스파이더우먼을 따라하려다가 다리부상만 입은 한 시민은 “염소처럼 절벽을 타는 모습이 굉장히 쉬워보였다.”고 설명하면서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어려웠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담당 경찰관은 “보호 장구 없이 절벽에 오르는 것은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면서 절벽타기를 삼갈 것을 당부했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롯데마트 해외사업 가속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잇따라 점포를 추가로 개설한다. 롯데마트는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탕크랑 시에 ‘빈타로자야점’을, 30일 중국 장쑤성 난통시에 ‘루둥점’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9월에만 5개의 해외 점포를 열며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는 롯데마트는 이로써 국내 92개, 해외 113개로 총 205개 점포를 보유하게 됐다. 빈타로자야점은 인도네시아 내 25번째 점포로 지하 1층, 지상 4층에 영업면적은 약 2만 3015㎡(6700평)다. 반경 5㎞ 이내에 56만명이 살고 있으며 3㎞ 이내에 대형 할인점이 없어 상권을 선점하고 쇼핑객을 유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롯데마트는 기대하고 있다. 중국 내 86호점인 루둥점은 주상복합건물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사용하며 영업면적은 1만 500㎡(3200여평) 규모다. 330대가량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갖췄다. 방찬식 롯데마트 해외사업부문장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글로벌 200호점을 돌파하며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3개국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점포망을 더욱 빨리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中 긴축통화에 고리대금업 판친다

    “한국 드라마에서만 보던 고리대금 열풍이 어얼둬스(鄂爾多斯·중국 네이멍구자치구의 도시)에도 밀어닥쳤다.” 지난 21일 중국의 인터넷사이트 중국망은 이렇게 보도하며 중국 가계·기업의 자금난과 고리대금업 성행 실태를 집중 보도했다. 금융 당국의 긴축통화 정책 지속으로 가정과 기업의 돈줄이 막힌 데다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돈이 사금융으로 몰리면서 중국 전역에 고리대금업이 성행하고 있다. 고리대금업 광풍이 불면서 돈을 떼이는 전주(錢主)와 높은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도산하는 가정과 기업이 속출하고 있다. 22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장쑤성의 대표적 빈곤 마을인 쓰훙(泗洪)현 스지(石集)향 주민들이 최근 집단적으로 고리대금업에 나섰다가 돈을 떼이는 바람에 1억 위안(약 180억원)에 이르는 피해를 봤다. 춘제(春節·설) 이후 돈놀이 바람이 불어 거의 모든 마을 주민들이 외지의 이웃, 친척들의 돈까지 끌어들여 고리대금업에 참여했다가 패가망신할 처지에 놓였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지나다니는 개도 100위안짜리 인민폐를 물고 다닐 정도로 돈이 넘쳐난다는 저장성 원저우(溫州)에서도 올 들어 기업들의 자금난 때문에 고리대금 폐해가 속출하고 있다. 은행대출을 받지 못한 기업들이 사금융으로 몰렸다가 경기침체로 이자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줄도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리대금 열풍은 홍콩에 버금가는 부유 도시인 어얼둬스 등 북방으로 밀려 올라가고 있다. 어얼둬스 주민의 50% 정도가 고리대금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돈벌이가 괜찮다는 소문에 베이징 등에서까지 돈을 싸들고 몰려들고 있다. 폐해가 심각해지자 중국 금융당국이 불법 금융활동에 대한 근절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이익’을 좇는 돈의 속성상 효과를 발휘할지는 불투명하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핏물’ 처럼 붉게 물든 中하천 포착…원인 아리송

    하루아침에 핏빛으로 물든 하천이 목격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중국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중궈광보망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0시경, 중국 장쑤성 난징시를 흐르는 진촨천(河)의 물빛이 이상하다는 제보가 시청과 지역 언론사에 쏟아지기 시작했다. 시민 왕(王)씨에 따르면, 하천물이 붉게 변하기 시작한 것은 29일 새벽 5시 경부터였으며 그 길이가 3㎞에 달해 더욱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왕씨는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 ‘핏물강’으로 변해버린 상태였다.”면서 “특별히 악취가 풍기거나 물고기들이 죽어있는 현상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보를 접한 난징시 환경보전관리부서와 하수도관관리부서 관계자는 현장 시찰에 나선 결과 오염으로 인한 현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 관계자는 “오염도 조사 결과 정상으로 나왔다. 현재로서는 인근 공장에서 내보낸 폐수로 물빛이 변한 것 같다.”며 “오염수가 강 아래로 흐르는 하수도관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쏟아진 폭우와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철저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시민과 네티즌의 불안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핏물강’이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면서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해결조치가 행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25일 사르코지 5개월만에 깜짝 방중… 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25일 중국을 방문,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만난다. 사르코지 대통령의 방중은 지난 3월 장쑤성 난징(南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에 이어 5개월 만이며 대통령 취임 이래 6번째이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26일 남태평양의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를 방문하는 길에 베이징에 잠깐 들러 후 주석을 만날 예정이다. 사르코지 대통령의 방중은 일요일인 지난 21일 전격 발표됐다. 엘리제궁 측은 “한달 전부터 계획된 일정”이라고 밝혔다. 리비아 사태, 미국 및 유럽 채무위기와 관련이 없음을 강조한 것이다. 하지만 사르코지 대통령이 리비아 반군 지원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데다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라는 점에서 두 가지 사안이 양국 간 정상회의의 주된 의제로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베이징 외교가에 따르면 두 정상은 잠깐 동안이지만 밀도높은 만남을 갖게 된다. 정상회담에 이어 만찬까지 함께 한다. 리비아 사태와 관련해선 ‘포스트 카다피’ 관련 문제가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베이징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파리에서 반군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문제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주도권을 쥐고 있어 후 주석이 리비아의 장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중국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보인다. G20 안건은 후 주석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미국 및 유럽 채무위기가 악화되면서 G20 무용론이 나올 정도로 각국이 자국의 이해관계를 따지며 협조가 이뤄지지 않았다. 올 정상회의를 반드시 성공시켜 내년 재선에서 유리한 입장을 선점해야 하는 사르코지 대통령으로서는 다급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국채 매입 등으로 미국 및 유럽경제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중국의 지원이 절실하다. 중국 내에서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프랑스와 독일이 제의한 금융거래세 징수 계획에 대한 후 주석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중국 일각에서 일고 있는 G20 중앙은행장회의 보이콧 분위기 무마 차원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08년 12월 중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를 면담했다가 중국 측의 거센 반발에 직면한 뒤 태도를 바꾼 바 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폭우 속 거지에게 우산을…中 ‘개념女’ 감동

    한 중국 여성이 폭우가 쏟아지는 길거리 한복판에서 바닥에 주저앉아 비를 맞고 있는 거지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장면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의 감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에 ‘폭우 속에서도 웃음꽃이 피게 하는 이 사진에 주목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 4장은 지난 6일 장쑤성 쑤저우에서 촬영한 것으로, 한 젊은 여성이 폭우 속에서 우산도 없이 바닥에 주저앉아 비를 맞고 있는 노인거지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있다. 사진 속 노인은 구걸할 때 쓰는 작은 그릇을 앞에 놓은 채 하염없이 비를 맞고 있다 이 여인의 도움을 받았고, 우산을 건넨 여성은 자신의 몸이 비에 다 젖는 것도 아랑곳 하지 않고 노인에게 우산을 양보하고 있다. 특히 노인거지와 그를 돕는 여성의 뒤를 보면 우산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쏟아지는 비를 피해 건물 안으로 대피한 젊은 사람들도 다수 눈에 띄어 이 여성의 용기있는 행동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당시 사진을 촬영한 아이디 ‘金橋tj’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당시 노인은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으로 보였다. 그때 갑자기 한 여성이 뛰어들었고 노인에게 우산을 받쳐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치를 이동할 수 없어 여성의 정면을 찍을 순 없었지만, 어깨를 들썩이며 우는 것 같았다. 아마도 노인이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껴서 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여성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자 각 지역 언론사들은 이 여성의 신원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네티즌들도 “이렇게 감동적인 사진은 처음”,“찾아서 큰 상은 내리고 국민들 모두 본받아야 한다.”며 감동과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中 27억원 복권 당첨자 끝내 안나타나…

    중국에서 20억 원이 넘는 엄청난 금액이 걸린 복권의 주인이 결국 나타나지 않아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복권센터가 발행한 복권 중 1619억 위안(약 26억 4000만원)에 달하는 당첨자가 나왔지만 수령자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수령하지 않은 당첨금으로 중국 복권 사상 최대액이다. 현지 법규상, 당첨결과가 나온 지 60일이 지나도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을 경우 이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국가복권기금으로 전환해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하도록 돼 있다. 이 복권은 지난 5월 30일 저녁 6시 25분경 난징시 까오러먼(高樓門) 53번지의 복권판매소에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 복권판매소 및 복권발행처가 당첨자를 찾기 위해 광고를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당첨자는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 당첨금 미수령으로 거액의 당첨금이 복권기금으로 전환된 사례는 장쑤성에서만 벌써 7번째다. 난징시에서는 500만 위안에 달하는 당첨금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다가, 기한을 28일 앞두고 찾아가기도 했다. 1619만 위안의 당첨금이 미수령처리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복권센터에는 서로 주인이라고 사칭하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남성은 “그 복권의 진짜 주인은 나지만, 나는 백만장자이기 때문에 당첨금이 필요 없어서 사회에 기부하려고 일부러 찾아가지 않은 것”이라고 허황된 말을 늘어놓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中 고속철 속도는 시속 130㎞?

    개통한 지 보름밖에 안 된 중국의 징후(京?·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가 잇따른 설비 고장과 부실 시공 의혹 등으로 여론의 집중적인 질타를 받고 있다. 징후고속철도는 지난 10일과 12~13일 전력선 이상 등으로 상당수 열차가 지연 운행되는 등 최근 4일간 모두 세 차례 고장이 발생했다. 일부 열차는 고속철도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시속 130㎞의 속도로 운행되는 웃지 못할 일까지 벌어졌다. 부실 시공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13일 난징(南京) 남역은 지붕에서 물이 새고 지반이 침하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바닥에 깔린 대리석이 깨지거나 금이 갔고, 역사 내 일부 낮은 지역은 최근 잇따라 내린 비로 물이 종아리 높이까지 고여 있었다고 장쑤(江蘇)망이 전했다. 세 차례 발생한 집단 연착 사고는 각각 접촉망 고장, 전력선 고장, 열차 고장 등에서 비롯됐다. 13일 오전 장쑤성 전장(鎭江)역 부근에서 발생한 G114호 열차의 고장은 변압기 이상 등 열차 자체의 결함이라는 점에서 철도 당국도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열차는 상하이 훙차오(紅橋)역을 출발했을 때부터 이상이 발생해 시속 130㎞ 정도의 속도로 운행되다 결국 전장역에서 멈춰섰다. 결국 예비 열차가 동원됐고, 승객들은 도착 예정 시간보다 2시간 44분 늦게 베이징 남역에 내릴 수 있었다. 공산당 창당 90주년 기념일(1일)에 맞춰 지난달 30일 무리하게 개통한 것이 아니냐는 질책과 함께 철도 당국에 대한 쓴소리도 이어진다. 한 네티즌은 “징후고속철도는 서비스와 운영 등이 성숙되지 못했다.”면서 “민항기 회사들은 고속철도와의 경쟁을 염려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고 꼬집었다. 징후고속철도의 초기 운영 미숙에 대해 국가행정학원 쑹스밍(宋世明) 교수는 선진적인 교통 방식과 구시대적 관리 모델 사이의 모순을 배경으로 지목했다. 이 같은 비판에 대해 철도부 왕융핑(王勇平) 대변인은 14일 인민일보의 인터넷사이트 인민망과의 인터뷰에서 “운영 초기에 설비들이 제자리를 잡아가는 단계에서 발생한 사소한 고장”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한국수자원공사

    ‘블랙 골드(Black Gold) 시대가 가고 블루 골드(Blue Gold) 시대가 온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최근 2020년까지 세계 3대 물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 해외사업본부를 설립한 뒤 이 같은 움직임은 가시화된 상태다. 실제로 물산업은 국가 경제발전의 필수요소다. 국민복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준을 넘어 이제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영국 물 전문 리서치 기관인 글로벌 워터 인텔리전스(GWI·Global Water Intelligence)에 따르면 현재 세계 물시장 규모는 2010년 기준 약 5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5년간 평균 4.7%씩 성장했으며 2016년에는 약 700조원, 2020년에는 약 80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자원공사도 이런 미래의 물시장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 국내 수자원 관리에서 40여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제는 시선을 해외로 돌린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물 시장에서의 사업 영역 확대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민간기업과 동반 진출해 국부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수자원공사는 1994년 ‘중국 펀허강 유역조사사업’을 시작으로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해외진출을 모색해 왔다. 이후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해외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18개국에서 30건의 사업을 완수했다. 2009년부터는 직접 투자를 통한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발전사업 개발에 나선 것이 첫 사례다. 국내 건설업체가 수력발전소를 짓고 수자원공사는 30년간 운영 및 관리를 한 뒤 2043년 10월 파키스탄 정부에 시설을 이전(BOT)하는 사업이다. 이후 필리핀 앙갓 수력발전소와 중국 장쑤성 사양현 지방상수도 사업 투자 계약도 맺었다. 최근에는 해외투자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기존 해외사업처를 해외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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