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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정부, 실용적 대중 외교 추구할 것” [한 눈에 보는 중국]

    “이재명 정부, 실용적 대중 외교 추구할 것” [한 눈에 보는 중국]

    ■“이재명 정부, 중국에 전향적 자세 보일 것” [중국 환구망] 이재명 정부가 전통적인 한국 외교로 돌아가 ‘실용 외교’를 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중 관계의 구조적 장애물을 극복하려는 두 가지 과제가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첫째, 미중 간 전략 경쟁의 맥락에서 한국은 동맹국인 미국으로부터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으며 ‘중국 봉쇄’에 동참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둘째, 한중 간 경제 관계를 상호 호혜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로 전환하려는 신개념이 필요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중국에 대해 전향적이면서도 신중한 자세를 취해 외교 및 안보 분쟁을 최소화할 것입니다. 한국은 공급망 안정성을 보장하고 국민의 경제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협력적인 지역경제와 메커니즘을 구축하고자 합니다.(김흥규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 소장) ■ 中 항공모함 두 척 동시 활동 [일본 산케이] 방위성 통합막료부는 20일 태평양에서 첫 동시 활동이 확인된 중국 해군 항공모함 2척 가운데 ‘랴오닝’이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지마 사이를 지나 동중국해로 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른 한 척인 ‘산둥’은 태평양에 머물고 있습니다. 두 척은 17~19일 전투기와 헬리콥터를 합쳐 270회가량 이착륙시켰습니다. ■“中, 말레이시아 통해 美 AI 규제 우회” [프랑스 rfi] 말레이시아 정부는 19일 중국 기업들이 말레이시아를 통해 미국의 반도체 규제를 우회하고 있다는 보도를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올해 3월 일부 중국 엔지니어들이 데이터가 담긴 하드드라이브를 들고 말레이시아로 가서 엔비디아 첨단 칩이 장착된 말레이시아 데이터센터에서 인공지능(AI) 훈련 모델을 구축한 뒤 돌아갔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중국 기업들은 말레이시아 데이터센터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원격으로 AI 모델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반도체 업계가 미국의 제재를 우회하고자 채택한 전략으로 여겨집니다. ■中-홍콩, 모바일 송금 편의성 크게 높여 [중국 CAIXIN] 중국 본토와 홍콩 통화 당국은 22일부터 실시간 국경 간 결제 시스템을 출시합니다. 이제 양 지역 주민들은 휴대폰 전화번호만 사용해 자금을 즉시 송금할 수 있게 됩니다. 양 지역에서 각각 6개씩 총 12개의 금융기관이 참여합니다. HSBC와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 등이 포함됩니다. 앞으로 홍콩 주민은 이유를 밝히지 않고 하루 최대 1만 홍콩달러(약 175만원)를 위안화로 환전해 송금할 수 있습니다. 연간 한도는 20만 홍콩달러입니다. ■홍콩, 암호화폐 허브 도약 목표 [홍콩 Asia Times] 홍콩이 암호화폐 열풍 속에서 스테이블코인 선점 경쟁에 나섰습니다. 미국 달러에 페그돼 있는 홍콩 달러는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방향에 대한 의문으로 극심한 변동성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홍콩 정책 입안자와 시장 모두에 더 나은 통화 체제가 있는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홍콩은 암호화폐 라이선스 체계를 확대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개방형 모델’ 시스템을 채택해 암호화폐 허브로 변모시키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中 소비 진작 보조금 소진 소문은 거짓” [홍콩 명보] 인민일보는 중국에서 소비 진작을 위한 국가 보조금이 중단됐다는 소문이 공황을 야기한다고 비난하며 하반기에도 막대한 자금이 제공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장쑤성과 충칭시 등에서 국가 보조금 소진 등을 이유로 신청 및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인민일보는 “기자들이 여러 곳의 관련 부서 및 책임자와 인터뷰하니 소위 ‘국가 보조금’의 취소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단계적으로 ‘국가 보조금’ 정책 시행의 리듬을 개선하고 있으며 소비재 ‘보상 판매’ 작업은 연중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소비자는 매달, 매주 ‘국가 보조금’ 신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U, 中 기업 의료기기 입찰 제한” [영국 로이터] 유럽연합(EU)은 중국 기업들이 연간 600억 유로(약 95조원) 규모의 의료기기 공공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게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EU 기업들이 중국에서 공정한 접근권을 보장받지 못했다는 결론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번 조치는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중국의 EU 브랜디에 대한 덤핑 조사 조치,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등으로 인해 고조된 EU와 베이징과의 긴장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판 배민’ 메이투안, 브라질에 1조원대 투자 [미국 NYT] 중국 최대 배달 플랫폼 메이투안이 브라질에 10억 달러(약 1조 3735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국 내부는 경쟁이 치열하고 부동산 시장 침체로 소비자들이 지출을 꺼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 최대 인터넷·이커머스 브랜드들은 동남아시아와 중동, 남미 등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맥도날드를 제치고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된 중국 미쉐빙청은 브라질에서 수만 명 직원을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중 갈등의 상징이 된 틱톡도 지난달 브라질에 상륙했습니다. 베이징의 소비자 분석가 추이얼난은 “중국 내 메이투안의 배달 사업의 황금기는 끝났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분석가인 리장옌은 “중국의 소비 경제 회복이 더딘 것도 중국 기업들이 브라질 진출을 가속화하는 또 다른 이유”라고 말합니다 ■ 中, 차세대 성장 동력 ‘저고도 경제’에 주력 [영국 FT] 중국은 저고도 경제가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드론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드론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주로 정부와 군대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제조업체들은 상업용 고객도 찾고 있습니다. 광둥성 선전에서는 수업을 빼먹으려는 학생들이 거리를 순찰하는 드론을 피해 다녀야 합니다. 인근 공원에서 통근자들은 메이투안이 드론으로 배달한 배달 음식을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당국이 ‘하늘 위의 도시’라고 부르는 선전의 드론 네트워크는 중국 ‘저고도 경제’ 발전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저고도 경제란 지상 1000m 이하 영공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말합니다. 지난해 전 세계 드론 특허의 79%가 중국에서 나왔습니다. 중국 민간항공국(CAAC)은 플라잉카 등 혁신을 포함하는 저고도 경제 시장이 2035년까지 3조 5000억 위안(약 67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정부, 실용적 대중 외교 추구할 것” [한 눈에 보는 중국]

    “이재명 정부, 실용적 대중 외교 추구할 것” [한 눈에 보는 중국]

    ■“이재명 정부, 중국에 전향적 자세 보일 것” [중국 환구망] 이재명 정부가 전통적인 한국 외교로 돌아가 ‘실용 외교’를 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중 관계의 구조적 장애물을 극복하려는 두 가지 과제가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첫째, 미중 간 전략 경쟁의 맥락에서 한국은 동맹국인 미국으로부터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으며 ‘중국 봉쇄’에 동참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둘째, 한중 간 경제 관계를 상호 호혜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로 전환하려는 신개념이 필요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중국에 대해 전향적이면서도 신중한 자세를 취해 외교 및 안보 분쟁을 최소화할 것입니다. 한국은 공급망 안정성을 보장하고 국민의 경제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협력적인 지역경제와 메커니즘을 구축하고자 합니다.(김흥규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 소장) ■ 中 항공모함 두 척 동시 활동 [일본 산케이] 방위성 통합막료부는 20일 태평양에서 첫 동시 활동이 확인된 중국 해군 항공모함 2척 가운데 ‘랴오닝’이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지마 사이를 지나 동중국해로 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른 한 척인 ‘산둥’은 태평양에 머물고 있습니다. 두 척은 17~19일 전투기와 헬리콥터를 합쳐 270회가량 이착륙시켰습니다. ■“中, 말레이시아 통해 美 AI 규제 우회” [프랑스 rfi] 말레이시아 정부는 19일 중국 기업들이 말레이시아를 통해 미국의 반도체 규제를 우회하고 있다는 보도를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올해 3월 일부 중국 엔지니어들이 데이터가 담긴 하드드라이브를 들고 말레이시아로 가서 엔비디아 첨단 칩이 장착된 말레이시아 데이터센터에서 인공지능(AI) 훈련 모델을 구축한 뒤 돌아갔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중국 기업들은 말레이시아 데이터센터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원격으로 AI 모델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반도체 업계가 미국의 제재를 우회하고자 채택한 전략으로 여겨집니다. ■中-홍콩, 모바일 송금 편의성 크게 높여 [중국 CAIXIN] 중국 본토와 홍콩 통화 당국은 22일부터 실시간 국경 간 결제 시스템을 출시합니다. 이제 양 지역 주민들은 휴대폰 전화번호만 사용해 자금을 즉시 송금할 수 있게 됩니다. 양 지역에서 각각 6개씩 총 12개의 금융기관이 참여합니다. HSBC와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 등이 포함됩니다. 앞으로 홍콩 주민은 이유를 밝히지 않고 하루 최대 1만 홍콩달러(약 175만원)를 위안화로 환전해 송금할 수 있습니다. 연간 한도는 20만 홍콩달러입니다. ■홍콩, 암호화폐 허브 도약 목표 [홍콩 Asia Times] 홍콩이 암호화폐 열풍 속에서 스테이블코인 선점 경쟁에 나섰습니다. 미국 달러에 페그돼 있는 홍콩 달러는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방향에 대한 의문으로 극심한 변동성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홍콩 정책 입안자와 시장 모두에 더 나은 통화 체제가 있는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홍콩은 암호화폐 라이선스 체계를 확대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개방형 모델’ 시스템을 채택해 암호화폐 허브로 변모시키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中 소비 진작 보조금 소진 소문은 거짓” [홍콩 명보] 인민일보는 중국에서 소비 진작을 위한 국가 보조금이 중단됐다는 소문이 공황을 야기한다고 비난하며 하반기에도 막대한 자금이 제공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장쑤성과 충칭시 등에서 국가 보조금 소진 등을 이유로 신청 및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인민일보는 “기자들이 여러 곳의 관련 부서 및 책임자와 인터뷰하니 소위 ‘국가 보조금’의 취소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단계적으로 ‘국가 보조금’ 정책 시행의 리듬을 개선하고 있으며 소비재 ‘보상 판매’ 작업은 연중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소비자는 매달, 매주 ‘국가 보조금’ 신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U, 中 기업 의료기기 입찰 제한” [영국 로이터] 유럽연합(EU)은 중국 기업들이 연간 600억 유로(약 95조원) 규모의 의료기기 공공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게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EU 기업들이 중국에서 공정한 접근권을 보장받지 못했다는 결론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번 조치는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중국의 EU 브랜디에 대한 덤핑 조사 조치,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등으로 인해 고조된 EU와 베이징과의 긴장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판 배민’ 메이투안, 브라질에 1조원대 투자 [미국 NYT] 중국 최대 배달 플랫폼 메이투안이 브라질에 10억 달러(약 1조 3735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국 내부는 경쟁이 치열하고 부동산 시장 침체로 소비자들이 지출을 꺼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 최대 인터넷·이커머스 브랜드들은 동남아시아와 중동, 남미 등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맥도날드를 제치고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된 중국 미쉐빙청은 브라질에서 수만 명 직원을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중 갈등의 상징이 된 틱톡도 지난달 브라질에 상륙했습니다. 베이징의 소비자 분석가 추이얼난은 “중국 내 메이투안의 배달 사업의 황금기는 끝났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분석가인 리장옌은 “중국의 소비 경제 회복이 더딘 것도 중국 기업들이 브라질 진출을 가속화하는 또 다른 이유”라고 말합니다 ■ 中, 차세대 성장 동력 ‘저고도 경제’에 주력 [영국 FT] 중국은 저고도 경제가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드론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드론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주로 정부와 군대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제조업체들은 상업용 고객도 찾고 있습니다. 광둥성 선전에서는 수업을 빼먹으려는 학생들이 거리를 순찰하는 드론을 피해 다녀야 합니다. 인근 공원에서 통근자들은 메이투안이 드론으로 배달한 배달 음식을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당국이 ‘하늘 위의 도시’라고 부르는 선전의 드론 네트워크는 중국 ‘저고도 경제’ 발전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저고도 경제란 지상 1000m 이하 영공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말합니다. 지난해 전 세계 드론 특허의 79%가 중국에서 나왔습니다. 중국 민간항공국(CAAC)은 플라잉카 등 혁신을 포함하는 저고도 경제 시장이 2035년까지 3조 5000억 위안(약 67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100만분의1 미만 확률…中서 초희귀 ‘p형’ 혈액형 찾았다

    100만분의1 미만 확률…中서 초희귀 ‘p형’ 혈액형 찾았다

    중국에서 전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p’형 혈액형이 발견됐다. 홍성신문 등 현지 언론은 18일(현지시간) “지난 16일 윈난성(省) 윈산 장족·묘족 자치주 혈액센터에 극히 드문 ‘p형’ 혈액형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센터 측은 광저우 혈액센터 임상수혈연구소와 협력해 O형 헌혈자의 혈액에 대한 항체 검사 실시 과정에서 p형인 사실을 발견했다. P형은 1927년 오스트리아 출생의 미국 병리학자인 카를 란트슈타이너에 의해 학계에 처음 보고됐다. P형은 다시 P1·P2·P1k·P2k·p로 나뉘는데, 이중 p형을 갖고 태어날 확률은 100만분의 1 미만으로 가장 낮다. P형은 A·B·AB·O형과 다른 희귀 혈액형이지만, 기존 ABO와 Rh 혈액형 시약으로는 구별되지 않아 놓치기 쉽다. p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은 오직 같은 p형 혈액만 수혈받을 수 있으며 부적합한 수혈 시 심각한 용혈 반응이나 임신 중 유산 등의 위험이 있다. 이 때문에 수혈이나 장기 이식 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p형 혈액형을 가진 여성의 경우 습관 유산과 태아 사망의 위험이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해 1월 중국 동부 장쑤성 타이저우의 타이싱인민병원에서 p형이 발견됐었다. 당시 기준으로 중국에서 p형 혈액형을 보유한 사람은 12명으로 집계됐다. 현지 언론은 “p형 혈액형 보유자가 발견되면서 p형 수혈 등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혈액형은 ‘Rh-null’형으로, 적혈구 표면에 Rh 항원이 전혀 없는 극히 드문 혈액형으로 알려졌다. 일명 ‘황금 피’(Golden Blood)로 불리는 이 혈액형은 1961년 호주 원주민에게서 처음 발견됐으며 이 혈액형을 가지고 태어날 확률은 약 6800만분의 1로 추정된다. 전 세계에서 ‘황금 피’ 혈액형을 가진 사람은 50명이 채 되지 않는다.
  • “당신은 ‘p형’입니다”…中서 초희귀 혈액형 발견, 100만분의 1 확률 [핫이슈]

    “당신은 ‘p형’입니다”…中서 초희귀 혈액형 발견, 100만분의 1 확률 [핫이슈]

    중국에서 전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p’형 혈액형이 발견됐다. 홍성신문 등 현지 언론은 18일(현지시간) “지난 16일 윈난성(省) 윈산 장족·묘족 자치주 혈액센터에 극히 드문 ‘p형’ 혈액형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센터 측은 광저우 혈액센터 임상수혈연구소와 협력해 O형 헌혈자의 혈액에 대한 항체 검사 실시 과정에서 p형인 사실을 발견했다. P형은 1927년 오스트리아 출생의 미국 병리학자인 카를 란트슈타이너에 의해 학계에 처음 보고됐다. P형은 다시 P1·P2·P1k·P2k·p로 나뉘는데, 이중 p형을 갖고 태어날 확률은 100만분의 1 미만으로 가장 낮다. P형은 A·B·AB·O형과 다른 희귀 혈액형이지만, 기존 ABO와 Rh 혈액형 시약으로는 구별되지 않아 놓치기 쉽다. p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은 오직 같은 p형 혈액만 수혈받을 수 있으며 부적합한 수혈 시 심각한 용혈 반응이나 임신 중 유산 등의 위험이 있다. 이 때문에 수혈이나 장기 이식 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p형 혈액형을 가진 여성의 경우 습관 유산과 태아 사망의 위험이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해 1월 중국 동부 장쑤성 타이저우의 타이싱인민병원에서 p형이 발견됐었다. 당시 기준으로 중국에서 p형 혈액형을 보유한 사람은 12명으로 집계됐다. 현지 언론은 “p형 혈액형 보유자가 발견되면서 p형 수혈 등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혈액형은 ‘Rh-null’형으로, 적혈구 표면에 Rh 항원이 전혀 없는 극히 드문 혈액형으로 알려졌다. 일명 ‘황금 피’(Golden Blood)로 불리는 이 혈액형은 1961년 호주 원주민에게서 처음 발견됐으며 이 혈액형을 가지고 태어날 확률은 약 6800만분의 1로 추정된다. 전 세계에서 ‘황금 피’ 혈액형을 가진 사람은 50명이 채 되지 않는다.
  • ‘멸종위기’ 레서판다가 룸 서비스를? 中 호텔 ‘동물학대’ 뭇매…결국 ‘철퇴’

    ‘멸종위기’ 레서판다가 룸 서비스를? 中 호텔 ‘동물학대’ 뭇매…결국 ‘철퇴’

    멸종위기 동물이자 중국의 ‘국가 중점 보호 동물’인 레서판다가 한 호텔의 룸서비스에 동원되고 있는 사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동물 학대’ 논란이 불붙었다. 당국이 즉시 중단 조치를 내리고 조사에 나섰지만, 호텔 등이 야생동물을 고객 서비스에 동원하는 사례가 관련 규정의 공백을 파고들며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광명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충칭시 환경당국은 전날 충칭에 위치한 한 5성급 호텔의 ‘레서판다 모닝콜 서비스’를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당국은 또한 전문 인력을 호텔에 파견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호텔은 아침에 직원들이 레서판다를 데리고 객실을 방문해 투숙객들이 레서판다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1박에 2000~3000위안(38만~57만원)인 ‘레서판다 테마 객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대형 동물 테마파크 안에 위치한 호텔이 동물원에서 ‘차출’한 레서판다를 동원해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현지 언론은 설명했다. 호텔에 숙박하는 어린이들이 객실 침대 위에 레서판다를 올려놓고 쓰다듬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SNS에서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물론 전문가들까지 의문을 제기했다. 레서판다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위기 등급 중 ‘위기’ 단계로 분류한 동물이며 중국의 ‘국가중점보호 야생동물’ 2급에 속한다. 귀여운 외모로 동물원 사육사와 상호작용하는 모습이 유튜브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사실 레서판다는 사람을 경계하고 주변 상황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습성을 갖고 있다. 또한 야생성이 남아있어 사람이 접근해올 경우 스트레스를 받아 공격할 수도 있다고 현지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중국 호텔의 ‘야생동물 룸 서비스’는 이곳 뿐만이 아니다. 지난 2월에는 장쑤성 난퉁의 한 동물 테마파크 안에 위치한 호텔에서 ‘레서판다 룸 서비스’를 받던 한 투숙객이 레서판다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에서 멸종위기의 야생동물을 호텔 룸 서비스에 동원하는 행태는 동물보호법에 구체적인 제재 조항이 없다고 현지 언론은 지적했다. 중국 야생동물보호법은 ‘국가 중점 보호’ 야생동물을 판매하거나 구매, 이용하는 행위를 금지하지만 ‘대중 전시 및 공연’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지방정부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들 호텔 역시 지방정부의 승인을 받으면 동물원의 야생동물을 ‘차출’해 영리 목적으로 일반인들에게 무방비 상태로 노출시킬 수 있는 셈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야생동물의 보호와 사고 방지 등을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진도 곱창김, 중국 상하이서 200만달러 수출 계약

    진도 곱창김, 중국 상하이서 200만달러 수출 계약

    전남 진도의 대표 특산물인 ‘곱창김’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따내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 2025)에 지역 업체 동양영어조합법인과 공동 참가해 진도 곱창김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중국 청도거성실업과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진도 곱창김의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동양영어조합법인은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중국 국영방송 CCTV로부터 ‘장인 기업’으로 선정돼 현장 인터뷰와 함께 김 제조 공정을 소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진도군은 말레이시아 바이어와도 정식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 장쑤성에서 열리는 한국 식품 설명회에 진도 곱창김이 대표 홍보 품목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진도 곱창김은 두툼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GOPCHANG GIM’이라는 영문 상표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포장 제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진도 곱창김의 세계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곱창김을 비롯한 지역 해조류 가공품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후속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중국 장쑤성에서 K-문화외교 활동 중심에 선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중국 장쑤성에서 K-문화외교 활동 중심에 선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가 지난 5일(목)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간의 문화교류 활성화 및 문화예술체육관광 관련 주요정책을 비교 · 검토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방문한 난징항공우주대학교 반주롱 예술대학장의 초청으로 성사되었다.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간담회에서 “지난 ’24년 6월 경기도와 장쑤성이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양 지역 간 더 확장적인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특히 장쑤성 난징은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와 큰 연이 있는 지역인 만큼,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더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간담회 이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난징항공우주대학은 ‘경기도-장쑤성 국제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양 지역 사이의 국제문화예술 분야 교류와 협력을 증진함에 합의하였다. 한편, 6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방문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제4회 국제문화다양성 포럼에 참석하여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의 학자 및 문화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차원의 문화체육관광분야 국제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황대호 위원장은 “오징어게임, 한강 작가의 노벨상, 폭싹 속았수다까지 K-콘텐츠가 세계 문화의 중심에 서 있다”라며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 경기도가 K-콘텐츠 수출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자치문화외교와 국제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황대호 위원장을 비롯하여,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홍원길 위원(국민의힘, 김포1)이 함께하였다. 또한 정은혜 전 국회의원과 전홍덕 아시아문화한림원 원장도 함께하여 관련 사항을 논의하였다.
  • “조기축구나 보자” 월드컵 좌절에 中 격분 “대표팀 해산해라”

    “조기축구나 보자” 월드컵 좌절에 中 격분 “대표팀 해산해라”

    “중국 축구대표팀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킨 적이 없다. 기대를 하게 한 적이 없으니까.” “대표팀 그만 욕하세요. 교통사고로 병상에 누워있는 우리 형의 생명의 은인입니다. 다시는 못 일어난다고 했는데, 어제 병실 TV에서 축구 중계를 하니까 형이 벌떡 일어나 TV를 끄더라고요.” (중국 포털 ‘바이두’에서 1000개가 넘는 추천을 받은 댓글) 중국 축구대표팀의 24년만의 월드컵 본선 도전의 꿈이 좌절되자 중국의 축구팬들이 격분하고 있다. 본선 티켓이 32장에서 48장으로 늘었음에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심지어 C조 최하위로 조기 탈락을 확정짓자 축구팬들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브란코 이반코비치(크로아티아) 감독이 이끄는 중국 대표팀(FIFA랭킹 94위)은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9차전에서 인도네시아(123위)에 0-1로 져 C조 6위로 밀리면서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인도네이시아에 0대1로 패배…본선 좌절중국은 1949년 신중국 수립 이후 2002 한일월드컵을 제외하고 단 한 번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한일월드컵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진출한데다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조편성 운까지 겹쳐 본선 진출의 행운을 잡았지만, 조별예선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3전 전패했다. FIFA는 이번 월드컵부터 본선 티켓을 32장에서 48장으로 늘렸는데, 이는 스포츠계 ‘큰손’인 중국의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됐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8.5장이 배분돼 3차 예선 3개 조에서 각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3~4위가 4차 예선에서 티켓을 노린다. 중국은 천신만고 끝에 3차 예선에 진출했지만 일본과 호주, 사우디아라비아가 있는 ‘죽음의 조’에 배정되며 축구팬들은 일찌감치 본선 진출의 기대를 꺾었다. 이후 중국은 2승 0무 7패를 기록하며 6위로 밀려 조기 탈락을 확정지었다. 이날 바이두 등 포털과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축구 국가대표팀(國足)을 비판하는 키워드들이 연이어 인기 검색어로 올라왔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여섯 번 열린 월드컵 본선 진출에 모두 실패한 것을 꼬집는 “또또또또또또 탈락했다”, “대표팀 아웃” 등이 인기 검색어로 주목받았다. 한 축구팬은 바이두에 “대표팀을 해산하고 남자 축구를 육성할 돈을 복지에 쓰는 게 낫겠다”고 일침했고, 또 다른 축구팬은 “다음 친선 경기는 차라리 기권해라. 정말 창피하다”고 쏘아붙였다. 배우 판웨밍은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SNS에 “48개국이 출전하는 월드컵에도 우리의 자리는 없었다. 그냥 집에서 혼자 공 차면서 놀자. 화이팅 중국”이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 역시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차라리 조기축구를 보겠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장쑤성에서 열리고 있는 ‘장쑤 도시축구리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중국식 표기인 ‘잉차오(英超)’에서 이름을 따와 ‘쑤차오(蘇超)’라 불리는 장쑤 도시축구리그는 장쑤성의 13개 시를 대표하는 13개 팀이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5차례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보다 낫다” 장쑤성 축구리그 인기매 경기마다 구름 관중이 몰려들며 관중 수는 중국 프로축구리그인 슈퍼리그를 넘어섰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까지 이어졌다. 성(省)급 축구리그가 전국구 인기를 끄는 것은 이례적으로, 중국의 주요 방송사가 전국으로 생중계를 준비하기에 이르렀다. 중국 상관신문은 이날 “‘쑤차오’가 인기를 끌자 축구 대표팀은 할 말을 잃었다”면서 “대표팀 경기를 보며 경우의 수를 따질 필요 없이 쑤차오를 볼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으로 현재까지 한국과 일본, 이란, 우즈베키스탄, 요르단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이날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9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2-0로 승리하며 조1위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1986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 희귀거북 ‘여자친구 찾아주세요’…中서 1900만원 포상금 걸렸다

    희귀거북 ‘여자친구 찾아주세요’…中서 1900만원 포상금 걸렸다

    전 세계 단 두 마리만 남은 희귀 거북에 대해 중국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포상금을 걸어 우려가 나온다고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30일 보도했다. 중국의 비영리단체인 ‘멸종위기종 보호기금’(ESF)은 최근 멸종 위기에 처한 양쯔강대왕자라(Rafetus swinhoei)를 발견한 사람에게 전문가 검증을 거쳐 포상금 10만 위안(약 19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보통 전체 길이 약 1m, 무게 약 100㎏으로 자라는 양쯔강대왕자라는 현재 수컷 두 마리뿐이며, 이 중 한 마리는 장쑤성 쑤저우 랑팡산 삼림 동물원(쑤저우 동물원), 나머지 한 마리는 베트남 동모 호수에 서식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이 거북을 영물로 취급하고 있다. 과거에는 양쯔강 중·하류와 첸탕강·훙허강 유역, 타이후 호수 등지에 널리 서식한다고 알려진 만큼 일부 개체가 야생에 여전히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사찰 주변의 연못 등에서도 발견할 수도 있다고 단체는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포상금을 노린 무분별한 포획 등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양쯔강대왕자라 전문가인 뤼순칭 황산대 교수는 “포상금이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는 의미가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고액의 포상금 탓에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이 무리하게 야생으로 나가 불법적이거나 해로운 방법을 동원함으로써 오히려 동물을 다치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에서 마지막으로 공식 발견된 양쯔강대왕자라는 1998년 윈난성의 한 재래시장에서 불법 포획된 것이었다. 당국은 이를 방사했으나 추적 조처를 하지 않아 생존 여부는 알 수 없다. 2007년부터 양쯔강대왕자라의 보존활동에 참여해온 뤼 교수는 “수년간 조사 결과 훙허강 유역 등 일부 지역에서 생존할 수 있는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양쯔강대왕자라를 보존할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남아있는 수컷을 복제하는 방법과 양생에서 암컷을 찾아 자연교배 또는 인공수정을 시도하는 방법이다. 다만 쑤저우동물원에 있는 양쯔강대왕자라는 생식기관이 손상돼 정자 생산 활동이 매우 저조하다. 이에 따라 야생에서 암컷 개체가 발견되면 베트남에 있는 수컷과 번식시킬 가능성이 크다. 다만 2019년에는 당시 유일하게 남아있던 암컷이 인공수정 시도 중 마취 상태에서 폐사했다는 점에서 두 마리를 합사시키는 방법으로 자연 번식을 먼저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 사실상 한 마리…희귀거북 ‘여자친구 찾기’에 포상금 내건 中 단체

    사실상 한 마리…희귀거북 ‘여자친구 찾기’에 포상금 내건 中 단체

    전 세계 단 두 마리만 남은 희귀 거북에 대해 중국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포상금을 걸어 우려가 나온다고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30일 보도했다. 중국의 비영리단체인 ‘멸종위기종 보호기금’(ESF)은 최근 멸종 위기에 처한 양쯔강대왕자라(Rafetus swinhoei)를 발견한 사람에게 전문가 검증을 거쳐 포상금 10만 위안(약 19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보통 전체 길이 약 1m, 무게 약 100㎏으로 자라는 양쯔강대왕자라는 현재 수컷 두 마리뿐이며, 이 중 한 마리는 장쑤성 쑤저우 랑팡산 삼림 동물원(쑤저우 동물원), 나머지 한 마리는 베트남 동모 호수에 서식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이 거북을 영물로 취급하고 있다. 과거에는 양쯔강 중·하류와 첸탕강·훙허강 유역, 타이후 호수 등지에 널리 서식한다고 알려진 만큼 일부 개체가 야생에 여전히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사찰 주변의 연못 등에서도 발견할 수도 있다고 단체는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포상금을 노린 무분별한 포획 등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양쯔강대왕자라 전문가인 뤼순칭 황산대 교수는 “포상금이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는 의미가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고액의 포상금 탓에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이 무리하게 야생으로 나가 불법적이거나 해로운 방법을 동원함으로써 오히려 동물을 다치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에서 마지막으로 공식 발견된 양쯔강대왕자라는 1998년 윈난성의 한 재래시장에서 불법 포획된 것이었다. 당국은 이를 방사했으나 추적 조처를 하지 않아 생존 여부는 알 수 없다. 2007년부터 양쯔강대왕자라의 보존활동에 참여해온 뤼 교수는 “수년간 조사 결과 훙허강 유역 등 일부 지역에서 생존할 수 있는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양쯔강대왕자라를 보존할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남아있는 수컷을 복제하는 방법과 양생에서 암컷을 찾아 자연교배 또는 인공수정을 시도하는 방법이다. 다만 쑤저우동물원에 있는 양쯔강대왕자라는 생식기관이 손상돼 정자 생산 활동이 매우 저조하다. 이에 따라 야생에서 암컷 개체가 발견되면 베트남에 있는 수컷과 번식시킬 가능성이 크다. 다만 2019년에는 당시 유일하게 남아있던 암컷이 인공수정 시도 중 마취 상태에서 폐사했다는 점에서 두 마리를 합사시키는 방법으로 자연 번식을 먼저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관광공사-중국 ‘통청여행’, 협력체계 구축···단체 무비자·방학 특수 선제 대응

    경기관광공사-중국 ‘통청여행’, 협력체계 구축···단체 무비자·방학 특수 선제 대응

    경기관광공사가 3분기 시행 예정인 중국 단체여행 무비자 제도와 7~8월 여름 방학 및 하계휴가 등 여행 성수기에 맞춰 경기도 자매 지역인 장쑤성 소재 대형 플랫폼 여행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기관광공사는 27일 장쑤성 쑤저우(江苏省 苏州)에 있는 통청여행(同程旅行) 본사에서 관광마케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 장쑤성과 자매 지역 관계를 체결했으며, 통청여행은 중국 내 대표적 OTA(온라인 여행사) 중 하나로 중국 내 공식 회원만 약 2억 명에 이른다.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주요 여행 성수기 활용 중국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상품 개발 및 홍보, 양국 지속 가능 관광산업 발전과 글로벌 트렌드 선도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7~8월 랴오닝성, 광둥성 등 자매 지역을 대상으로 예술교류단체, 태권도 교류 단체, 가족여행객 등 300여 명을 경기도로 유치한 바 있다. 올해도 통청여행 등 중국 유력 여행기업들과 협력해 중국 가족여행객, MZ 여성 소비자, 문화교류단체, 기업포상관광 단체 등을 주요 타겟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조원용 사장은 “올 상반기 국내 최초 외국인 여행 안전 보험을 마련하고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 등을 통해 위기 조기 극복에 집중했다”며, “대선 이후 국내 정치가 안정화되면 외국인들의 방한 여행 심리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이에 적극적으로 대비, 도내 외국인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충남도, 중국 지방정부와 ‘환경 협력’ 강화…민간 부문까지 확대

    충남도, 중국 지방정부와 ‘환경 협력’ 강화…민간 부문까지 확대

    충남도와 중국 지방정부가 환경 분야에서 행정 교류 강화 등 협력 방안을 강화한다. 도는 26일부터 30일까지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을 단장으로 도·기업·협회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이 중국 산둥성·장쑤성과 환경행정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기후 위기 공동 대응 방안 논의 및 환경 분야 협력 강화가 목적이다. 방문단은 환경기초시설과 환경기업 벤치마킹을 통한 민간 분야 교류 채널 구축 등 상호 지속 가능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산둥성과 ‘환경보전 교류 협력 공동 협약’을 체결한 도는 향후 기후변화 대응, 대기오염 저감 등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전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장쑤성과는 2004년 체결한 환경행정 교류 협약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1차례씩 환경 행정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환경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환경 행정교류회는 그간의 행정 중심 교류를 넘어 민간 부문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中, 임금 체불 늘자 곳곳서 불 지르고 항의 시위

    中, 임금 체불 늘자 곳곳서 불 지르고 항의 시위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집권과 함께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가 중국 전역의 노동자 임금 체불로 이어지면서 방화 등 폭력적인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고율 관세로 문을 닫는 공장이 늘자 해고된 노동자들이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핑산현에 있는 한 방직공장 직원인 원모(27)씨가 800위안(약 15만원)의 월급을 받지 못하자 공장에 불을 질렀다. 방화로 인한 화재가 37시간 동안 계속되면서 수천만 위안의 재산 피해를 낳았고, 온라인에서는 노동권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지난 20일 원씨는 공장에 불을 지르기 직전 미지급 임금을 놓고 고용주와 격렬한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재 현장에서 체포됐다. 중국 네티즌들은 “병든 어머니를 위해 돈이 급히 필요했던 원씨는 방화와 같은 극단적 방법 말고는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단이 없었다”며 그의 처지에 공감을 나타냈다. 800위안을 받지 못해 방화를 저지른 원씨를 ‘800형’이라고 부르며 앞으로 ‘800위안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핑산현 공안당국은 원씨의 지난 3월 월급이 4158위안(79만원)이고 임금이 체불되지 않았다며 “어머니의 사망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반박했다. 앞서 RFA는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의 건설 노동자, 장쑤성 하이먼시 자수공장 노동자 등이 중국 전역에서 임금 체납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에는 주로 시골에서 도시로 이주한 농민공과 노동자들이 임금 체불 피해를 봤지만 장기 경기침체 여파로 교사, 의사, 간호사 등도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해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산둥성 자오좡시의 계약직 교사들은 월급이 6개월째 밀렸으며, 간쑤성 공립병원의 간호사는 월급이 1300위안(25만원)에 불과한데 4개월째 성과급을 못 받았다고 털어놨다.
  • 월 15만원 못 받아 불지른 중국 ‘800형’…교사, 간호사도

    월 15만원 못 받아 불지른 중국 ‘800형’…교사, 간호사도

    트럼프 2기 집권과 함께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가 중국 전역의 노동자 임금 체불로 이어지면서 방화 등 폭력적인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고율 관세로 문을 닫는 공장이 늘자 해고된 노동자들이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3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핑산현에서 원모(27)씨가 800위안(약 15만원)의 월급을 받지 못하자 자신이 다니던 방직공장에 불을 질렀다고 전했다. 방화로 인한 화재가 37시간 동안 계속되면서 수천만 위안의 재산 피해를 낳았고, 온라인에서는 노동권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지난 20일 원씨는 공장에 불을 지르기 직전 미지급 임금을 놓고 고용주와 격렬한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재 현장에서 체포됐다. 중국 네티즌들은 “병든 어머니를 위해 돈이 급히 필요했던 원씨가 방화와 같은 극단적 방법 말고는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단이 없었다”며 그의 처지에 공감을 나타냈다. 800위안을 받지 못해 방화를 저지른 원씨를 ‘800형’이라고 부르며 앞으로 ‘800위안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핑산현 공안 당국은 원씨의 3월 월급이 4158위안(약 80만원)이고 임금이 체불되지 않았다며 “어머니의 사망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아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 법적 처벌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RFA는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의 건설 노동자, 장쑤성 하이먼시 자수공장 노동자 등이 중국 전역에서 임금 체납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에는 시골에서 도시로 이주한 농민공과 노동자들이 주로 시위를 벌였지만, 장기 경기침체 여파로 교사, 의사, 간호사 등도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산둥성 자오좡시의 계약직 교사들은 월급이 6개월째 밀렸으며, 간쑤성 공립병원의 간호사는 월급이 1300위안에 불과한데 4개월째 성과급을 못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조치로 최소 1600만개의 일자리가 위험해 진다고 추정했다. 특히 통신장비, 의류, 화학제품 생산 노동자들의 타격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미 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는 지난해 7~9월 중국에서 일어난 시위 가운데 41%가 임금 체불에 항의하는 노동자들이 일으킨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발생하는 시위의 75%는 미지급 임금을 요구하는 노동자, 주택 개발 사업 중단에 항의하는 집주인, 토지 몰수에 반대하는 농민 등으로 경제적 불만이 주된 배경이다.
  • 중국이 또?…한국 수역 안에 ‘항행금지구역’ 설정

    중국이 또?…한국 수역 안에 ‘항행금지구역’ 설정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 구조물을 무단 설치한 중국이 이번에는 한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일부를 항행 금지 구역으로 설정했다고 미국 뉴스위크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중국 해상안전국(MSA) 산하 장쑤성 롄윈강시 지역지부는 22일 오전 8시부터 27일 오전 8시까지 서해상의 3개 구역을 지정해 선박 출입을 금지했다. 중국이 설정한 3개 항행 금지 구역은 대부분 PMZ 내 위치했고 이 가운데 2개는 한국의 EEZ를 침범해 있다. 1개는 중국의 EEZ에도 겹쳐 있지만 나머지 1개는 아예 한국의 EEZ 안에만 설정돼 있다. 중국이 한국의 EEZ 안에 항행 금지 구역을 설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국의 EEZ 안에만 설정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 2개 구역은 군사활동 목적으로 지정됐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 PMZ는 한중이 서해상 해양경계획정 협상을 진행하던 중 어업분쟁 조정을 위해 2000년 한중어업협정을 체결하면서 양국의 200해리 EEZ가 겹치는 곳에 설정한 수역이다. 그러나 중국은 이곳에 심해 어업 양식 시설이라며 선란 1호(2018년)와 2호(2024년)를 설치했다. 이를 두고 중국이 서해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해양 알박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됐는데 일각에선 이번 군사훈련도 비슷한 맥락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은 남중국해 인근 해역에도 인공구조물을 설치해 베트남, 필리핀 등 주변국과도 갈등을 키우고 있다. 다만 중국이 군사활동을 예고하며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곳은 영해가 아닌 공해여서 문제 삼기는 힘들다. 우리 해군도 과거 PMZ 일부 지역을 항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하고 군사 훈련을 진행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인 ‘쇼핑 성지’된 중국 로컬마트…인기 상품이 뭐길래

    한국인 ‘쇼핑 성지’된 중국 로컬마트…인기 상품이 뭐길래

    올해 5월 노동절은 한국과 중국 모두 ‘황금연휴’였던 터라 중국 관광지 곳곳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중 유독 한국 관광객이 일제히 모인 장소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상관신문은 연휴 마지막 이틀간 상하이의 대형 로컬마트인 띠룬파(大润发)에 중국인보다 한국인이 더 많았다는 ‘목격담’을 7일 보도했다. 현지 소셜미디어(SNS)에는 “띠룬파는 이미 한국 언니들이 점령했다”, “살다 살다 띠룬파에서 중국인보다 한국인이 많은 건 처음이다”, “내가 한국 마트에 온 줄 알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국인이 특히 많이 찾은 띠룬파 지점은 상하이 대표 관광지인 런민광장에서 약 4㎞ 떨어진 곳으로, 관광지 근처에 숙소를 잡은 한국 관광객들이 접근하기 쉬웠다. 한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해 마트 측은 한국어 안내 동선, 상품명 번역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실제로 연휴 기간 매장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이 중 한국인 관광객의 비중은 56%에 달했다. 하루 평균 약 200~300명의 한국인이 방문했으며, 방문은 주로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오후 사이에 집중됐다. 마트 측은 “한국인 관광객들의 구매 패턴이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고 전했다. 매장 안 한국어 인기 상품 안내판에는 해바라기씨, PEJOY 쿠키, 레이스 감자칩, 오레오 등이 인기 품목으로 소개됐다. 또한 원래 홍콩의 필수 아이템으로 불리던 ‘달리 치약’, 트렌디한 패키징으로 MZ세대를 겨냥한 과실주 ‘궈리팡’(果立方), 중독성 강한 밀크캔디 ‘바이투 유가사탕’(白兔)도 인기였다. 훠궈 브랜드 하이디라오의 소스도 많이 팔린 품목 중 하나였다. 한국인 관광객 덕분에 이 매장의 스낵 매출은 상하이 전체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연휴 기간에 중국을 찾은 한국인들은 연령대별로 선호 지역이 갈렸다. 젊은 층은 즐길 거리가 많은 상하이를 선호했지만, 50대 이상은 골프 관광지로 중국을 많이 찾았다. 5월 3일 서울에서 장쑤성 옌청으로 출발한 직항편 항공기에는 총 188명 중 177명이 한국인 관광객이었다.
  • 혹시 여기 한국? 中 로컬마트 점령한 한국인들, 인기상품은 ‘이것’ [여기는 중국]

    혹시 여기 한국? 中 로컬마트 점령한 한국인들, 인기상품은 ‘이것’ [여기는 중국]

    올해 5월 노동절은 한국과 중국 모두 ‘황금연휴’였던 터라 중국 관광지 곳곳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중 유독 한국 관광객이 일제히 모인 장소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상관신문은 연휴 마지막 이틀간 상하이의 대형 로컬마트인 띠룬파(大润发)에 중국인보다 한국인이 더 많았다는 ‘목격담’을 7일 보도했다. 현지 소셜미디어(SNS)에는 “띠룬파는 이미 한국 언니들이 점령했다”, “살다 살다 띠룬파에서 중국인보다 한국인이 많은 건 처음이다”, “내가 한국 마트에 온 줄 알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국인이 특히 많이 찾은 띠룬파 지점은 상하이 대표 관광지인 런민광장에서 약 4㎞ 떨어진 곳으로, 관광지 근처에 숙소를 잡은 한국 관광객들이 접근하기 쉬웠다. 한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해 마트 측은 한국어 안내 동선, 상품명 번역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실제로 연휴 기간 매장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이 중 한국인 관광객의 비중은 56%에 달했다. 하루 평균 약 200~300명의 한국인이 방문했으며, 방문은 주로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오후 사이에 집중됐다. 마트 측은 “한국인 관광객들의 구매 패턴이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고 전했다. 매장 안 한국어 인기 상품 안내판에는 해바라기씨, PEJOY 쿠키, 레이스 감자칩, 오레오 등이 인기 품목으로 소개됐다. 또한 원래 홍콩의 필수 아이템으로 불리던 ‘달리 치약’, 트렌디한 패키징으로 MZ세대를 겨냥한 과실주 ‘궈리팡’(果立方), 중독성 강한 밀크캔디 ‘바이투 유가사탕’(白兔)도 인기였다. 훠궈 브랜드 하이디라오의 소스도 많이 팔린 품목 중 하나였다. 한국인 관광객 덕분에 이 매장의 스낵 매출은 상하이 전체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연휴 기간에 중국을 찾은 한국인들은 연령대별로 선호 지역이 갈렸다. 젊은 층은 즐길 거리가 많은 상하이를 선호했지만, 50대 이상은 골프 관광지로 중국을 많이 찾았다. 5월 3일 서울에서 장쑤성 옌청으로 출발한 직항편 항공기에는 총 188명 중 177명이 한국인 관광객이었다.
  • “통제불능”…中 휴머노이드 로봇 ‘난동’ 아연실색 (영상) [포착]

    “통제불능”…中 휴머노이드 로봇 ‘난동’ 아연실색 (영상) [포착]

    ‘기계의 반란’이 일어난다면 이런 모습일까.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통제불능 상태로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중국 단파방송 희망의소리(SOH)는 중국의 한 로봇 연구소에서 제조 중이던 휴머노이드 로봇이 “살아 움직이더니” 통제불능 상태가 됐다고 전했다. 시기와 장소가 특정되지 않은 관련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엔지니어 두 명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행시키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로봇은 오류 행동을 일으켰고, 미니 크레인에 매달린 채 마치 난동을 부리듯 팔을 공중으로 들어 올렸다가 내리기를 반복했다. 오류 행동을 계속하던 로봇은 크레인에서 벗어나기라도 하려는 듯 ‘몸부림’쳤는데, 얼핏 인간을 공격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엔지니어들은 움찔하며 뒷걸음질 쳤고, 그사이 로봇이 격렬하게 운동하면서 컴퓨터 모니터가 나뒹굴었다. 결국 로봇의 ‘난동’은 엔지니어들이 황급히 크레인을 잡아당긴 뒤에야 수습됐다. 해당 영상은 시험 단계 휴머노이드 로봇의 일부 오류를 드러낸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은 미국을 위협할 정도다.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굴기’…전 세계 생산량 과반“올해 생산량 1만대 세계 절반…2030년 점유율 45%” 중국은 지난 3월 연례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에서 6세대 이동통신(6G)과 휴머노이드 로봇, AI스마트폰·PC와 함께 ‘체화지능’(embodied intelligence·실제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신체를 가진 인공지능)을 중점 육성 분야로 처음 명시했다. 미국과의 무역전쟁 격화와 경기 침체로 체질개선 요구가 나오자, ‘첨단산업 굴기’에 한층 무게를 싣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국 기업들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가성비를 앞세워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이미 우위를 확대하고 있다. 반도체 및 AI 분야 연구 분석 기관인 세미어낼리시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기술 기업들이 중국 경쟁사에 밀려 뒤처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중국이 관련 분야 선점에 박차를 가한 결과, 양산 초기 단계에서 미국을 따돌렸다는 평가다. 실제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그동안 다양한 기술을 선보여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월 중국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H1은 갈라쇼에서 고난도의 전통 군무를 선보였고, 같은 회사의 G1은 전설적인 액션 스타 리샤오룽(이소룡)처럼 720도 돌려차기를 시연해 화제를 모았다. 광둥성 선전시의 엔진AI라는 업체는 지난 2월 휴머노이드 로봇이 점프하면서 공중제비를 도는 장면을 공개한 바 있다. 도봇로보틱스는 ‘민첩한 동작과 무릎을 곧게 편 보행’ 능력을 갖춘 세계 최초의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 ‘아톰’을 내놓기도 했다. 아톰은 명령에 따라 초콜릿 상자 조립, 우유 따르기, 악수, 꽃 배달 등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지봇(즈위안로보틱스)의 프로토타입 ‘링시 X2’(이하 X2)는 자전거를 탈 수 있을 정도로 인간에 가까운 운동능력을 구사하면서 사람 감정에도 반응한다. 지난달 중국에서는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대회에서는 톈궁(天工)의 키 180㎝, 몸무게 52㎏의 검은색 로봇 ‘톈궁 1.2맥스’가 결국 출발 2시간 반 만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로봇은 출발점부터 사람 도움 없이 혼자 일정한 속도로 달려 나갔고, 중계 전광판에는 사람에 맞먹는 시속 8∼10㎞의 주행 속도가 표시됐다. 연이어 장쑤성 우시에서 열린 ‘2025 세계로봇대회-제1회 체화지능 로봇대회’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 당국자 두광다는 “중국은 생산·공급·판매를 통틀어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를 위한 완전한 산업망을 갖춘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관련 기관은 중국이 올해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량의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리더봇 등 9개 기관은 보고서에서 중국이 올해 총 82억 4000만 위안(약 1조 6000억원) 규모의 휴머노이드 로봇 1만여대를 생산해 글로벌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점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또한 2030년까지 중국 휴머노이드 시장 규모가 1038억 위안(약 20조 2500억원)으로 커져 세계 점유율의 약 4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 2대2 축구·붓글씨… 中 로봇 운동회

    2대2 축구·붓글씨… 中 로봇 운동회

    세계 로봇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중국이 마라톤 대회에 이어 로봇 종합운동회를 개최해 자국의 기술 발전을 과시했다. 지난 24~26일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는 ‘2025 세계로봇대회 제1회 체화지능 로봇 운동회’가 열려 체스, 다이빙, 커피 제조, 축구, 농구 등 다양한 능력을 선보였다고 중국중앙(CC)TV가 전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당국자 두광다는 지난 26일 우시에서 열린 포럼에서 “중국은 생산·공급·판매를 통틀어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를 위한 완전한 산업망을 갖춘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라며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70%를 차지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체화지능 로봇 운동회에는 중국 전역의 기업, 과학 연구팀, 대학 대표 등 100여 개 팀에서 만든 150대 이상의 로봇이 출전했다. 운동 경기뿐 아니라 붓글씨를 쓰고 춤을 추며 시를 낭송하는 로봇도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2대2 축구 경기에서 키 1.2m의 로봇은 슛, 드리블을 비롯해 프리킥과 같은 어려운 동작도 수행했다. 다만 로봇의 달리기 속도나 슛을 쏘는 강도 등은 인간보다 크게 뒤처졌다. 그러나 살짝 발을 가져다 댄 공이 골대에 안착하자 오른팔을 높이 들어 올려 자축하는 ‘골 세리머니’를 보여 주기도 했다. 중국 칭화대생들이 중심이 돼 축구 로봇을 개발했는데 이들은 “로봇이 축구를 할 수 있다면 달리고 싸우는 다양한 분야에서도 인간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열린 베이징의 인간 마라톤 대회에서 2등을 한 노에틱스 로보틱스의 N2 로봇은 이번에 달리기 시범에 참여했다. 최대 달리기 속도가 초속 3m인 N2 로봇은 마라톤 대회 참가로 명성이 높아져 주문이 쏟아졌다고 한다. 대회 참가 전에는 500대였던 로봇 주문이 1000대로 늘어났다.높이 1.8m에 무게 70㎏인 중국 최초의 휴머노이드 슈팅 로봇은 인간 프로 농구 선수와 비슷한 슛 적중률을 보여 인기를 끌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남부 광둥성 선전에 기반을 둔 도봇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톰’을 별도로 조명했다. 아톰은 무릎을 곧게 편 보행 능력을 갖춘 세계 최초의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명령에 따라 초콜릿 상자 조립, 우유 따르기, 악수, 꽃 배달, 약국 야간 근무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리자셴 도봇 대표는 강조했다.
  • 중국 거리서 칼부림…일본인 초등생 죽인 中 남성, 사형 집행

    중국 거리서 칼부림…일본인 초등생 죽인 中 남성, 사형 집행

    지난해 9월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에서 일본인 초등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 중국인 남성이 사형 집행을 받았다. 중국 외무성은 21일 주중 일본대사관에 이런 내용을 통보했다고 교도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형 집행을 받은 중창춘(44)은 지난해 9월 18일 오전 8시쯤 현지 일본인 학교에 어머니와 함께 등교하던 초등생 션모 군(10)을 흉기로 찌르고 나서 현장에서 체포됐다. 사건 현장은 학교 정문에서 불과 200m 떨어진 보행자 통로였다. 당시 피해 학생과 어머니는 사건 직후 병원에 이송됐으나 학생은 부상이 심각해 수술을 받아야 했으나 상태가 나빠져 자정을 넘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숨졌다. 범인은 올해 1월 24일 1심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항소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당시 재판관은 판결에서 일본 관련 언급 없이 “피고인이 인터넷에서 주목받기 위해 무고한 아동을 흉기로 찌르고 언론에 전화를 거는 등 극히 악하고 중대한 범행을 저질렀기에 극형이 응당하다”고 밝혔다고 일본 NHK 방송 등은 전했다. 공교롭게도 이 사건 발생일은 1931년 일제가 만주 침략 전쟁을 개시한 만주사변(9·18사변) 93주년이어서 ‘증오 범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일본 정부는 현지 일본인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요구하는 등 사건이 양국 간 외교 현안으로 확산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이에 앞서 지난해 6월에도 일본인들이 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주가성(52)이란 50대 중국인 남성은 장쑤성 쑤저우시에 있는 현지 일본인 학교 스쿨버스 정류장에서 하교하던 학생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일본인 모자가 다치고 범행을 막던 여성 스쿨버스 안내원 후유핑 씨가 흉기에 찔려 이틀 뒤 숨졌다. 이 사건으로 범인은 지난 1월 사형 선고를 받았으며 이달 사형 집행을 받았다고 중국 외무 당국은 지난 16일 밝힌 바 있다. 한편 중국에는 총 46가지 사형집행 방식이 있으나 사형수가 민간인이면 약물주사형, 군인일 경우 총살형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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