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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살 아들 버스킹 시켜 돈 벌게 한 父에 “훌륭하다”…무슨 일

    8살 아들 버스킹 시켜 돈 벌게 한 父에 “훌륭하다”…무슨 일

    한 중국인 아버지가 학교 벽을 훼손한 초등학생 아들에게 “책임감을 배워야 한다”며 버스킹(거리 공연)으로 돈을 벌게 한 사연이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중국의 한 8살 소년은 버스킹을 통해 자신이 망가뜨린 초등학교 벽을 수리하기 위한 보상금을 벌었다. 이 소년은 중국 북서부 산시성의 거리에서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며 모금에 나섰다. 소년의 옆에는 “학교 벽을 훼손해 보상금 300위안(약 5만 7000원)을 벌어야 한다”고 적은 안내문이 놓여 있었다. 이는 소년 아버지의 엄격한 교육 방식 때문이었다. 소년의 아버지는 현지 매체에 “내 아들이 초등학교 벽에 낙서했는데, 낙서로 인해 훼손된 벽을 학교 측과 협의해 보상하기로 결정했다”며 “(아들이) 거리 공연을 통해 돈을 벌어 책임감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년의 아버지에 따르면 소년은 매일 1시간씩 3일 동안 공연해 보상금을 모두 벌었다. 이러한 사연이 전해지자 현지 누리꾼 대다수는 “혁신적인 육아 방식”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교육 방식이 훌륭하다”, “어릴 때부터 책임감을 가르쳐야 한다”, “거리 공연을 통해 기타 연습도 됐을 것 같다. 일석이조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최근 중국에서는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 비해 혁신적인 양육 방식이 주목받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8월 중국 동부 장쑤성의 한 소년은 무례하다는 이유로 어머니에 의해 경찰서에 연행돼 다시는 저속한 언어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 “ITS총회 성공 기원”…강릉시, 인니와 협약

    “ITS총회 성공 기원”…강릉시, 인니와 협약

    강원 강릉시가 2026 강릉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지능형 교통체계) 세계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강릉시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ITS 인도네시아 협회와 강릉 총회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협회는 ITS 연구, 교육, 홍보 분야에서 협력하며 강릉 총회 개최를 돕는다. 강릉시는 또 오는 30일까지 자카르타 ITS 아·태총회에 참가해 중국, 호주, 일본, 뉴질랜드 ITS 단체에 강릉 총회 참가도 요청한다. 앞선 지난해 10월 강릉시는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열린 2023 ITS 세계총회에서 말레이시아 등을 상대로 강릉 총회 참석을 독려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근차근 토대를 다져나가고 있다”며 “국가 및 기업 간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강릉 총회는 2026년 10월 19~23일 강릉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강릉 총회에 2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3000억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강릉시는 기대하고 있다.
  • 수학문제 못 푼다고 초3아들에 석류 던져 비장 파열…中남성 논란

    수학문제 못 푼다고 초3아들에 석류 던져 비장 파열…中남성 논란

    중국에서 한 남성이 집에서 아들의 공부를 봐주다가 문제를 잘 못 푼다는 이유로 석류를 던지는 바람에 아들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벌어졌다. 2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원저우시에 사는 천모(남)씨는 최근 아내가 초과근무로 퇴근이 늦어지게 되자 초등학교 3학년 아들 ‘량량’(가명)을 돌보게 됐다. 천씨는 아들의 숙제를 돕던 중 아들이 30분 동안 수학 문제를 잘 풀지 못하고 주의가 산만해지자 이성을 잃고 분노하고 말았다. 그는 화를 내며 식탁에서 석류 하나를 집어 아들에게 던졌다. 천씨가 던진 석류에 배를 맞은 아들은 순간 비명을 질렀지만, 상태가 심각하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 채 다음날 평소처럼 등교를 했다. 그러나 아들은 학교에서 복통을 호소했고,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은 결과 ‘비장 파열’ 진단을 받았다. 비장은 조직이 연하고 비교적 복부 내 바깥쪽에 위치해 파열되기 쉬운 장기다. 비장 파열이 심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로 이어져 짧은 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다. 이 경우 비장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 중국 누리꾼들은 “아버지가 아들의 인생을 망쳤다”, “내가 아이라면 아버지를 용서하지 않을 것”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분했다. 중국에서 과실로 심각한 부상을 일으키면 최대 3년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다만 피해자나 그 가족이 사건을 신고하지 않고 경찰이 개입하지 않으면 일단 사건이 보류되기도 한다. 중국의 한 변호사는 “가정폭력이 확인되거나 범죄 행위일 경우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지 않더라도 관련 기관이나 개인이 이를 발견하면 신고의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부모가 자녀의 숙제를 지도하는 일이 흔하다고 SCMP는 전했다. 중국 가족 추적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부모가 자녀 학습지도에 주당 평균 7.19시간을 소비했다. 그러다 보니 부모가 자녀를 가르치다가 화를 참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보도된다. 지난 4월 중국 장쑤성의 한 여성은 아들의 숙제를 도와주던 중 화가 나 아들을 걷어차려다가 벽을 차는 바람에 발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2021년 9월에는 중국 후난성의 한 남성이 딸을 가르치다가 화를 크게 내는 바람에 턱뼈가 빠지는 일도 있었다.
  • “산업·문화·여가 어우러진 ‘대경경자청’… 새 패러다임을 창조할 것”

    “산업·문화·여가 어우러진 ‘대경경자청’… 새 패러다임을 창조할 것”

    올해는 뉴비전 실현의 원년경제자유구역별 특화 방안 마련지역주도 협력 거버넌스 등 강화7월 취임 1주년 가장 큰 성과는전체 8개 구역 중 4곳 개발 완료작년 산업부 성과평가서 ‘S등급’대형 아울렛 유치 계획안 확정서비스·유통 등 복합경제지구로투자유치 위한 과감한 규제 개선“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뉴비전 및 미래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이어 “이달 말쯤 관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다음달 계획을 확정하게 된다”며 “올해를 뉴비전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취임 후 미래 비전전략 수립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먼저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가 고시한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인 ▲민간·지역주도 개발 촉진 ▲첨단·핵심전략산업 유치 확대 ▲혁신생태계 및 복합도시 조성 ▲지역주도 협력 거버넌스 강화 등을 반영했다. 특히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TK) 공항 건설 등 지역의 개발 및 대외적 투자 환경 변화를 감안해 주요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 설정 ▲글로벌 투자 여건 변화에 따른 투자 활성화 방안 ▲구역별 특화 방안 ▲유치 기업 육성과 기업 지원 강화 방안 ▲경제자유구역 확장 및 신규 지정에 관한 사항 등이다.” -오는 7월이면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가장 큰 성과는. “무엇보다도 경기 침체와 부동산 시장 위축 등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미래를 향한 도전과 위기 극복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8곳 가운데 대구 동구 신서첨단의료지구 등 4곳은 개발이 완료됐고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나머지 4곳은 공사 중이다. 투자 유치도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택배전문기업 ‘로젠’은 영천시 녹전동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1259억원을 투자해 영남권 통합물류터미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아진산업’은 중국 장쑤성에서 철수한 뒤 경산지식산업지구에 2500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힘입어 산업부가 지난해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한 추진 실적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특히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프리미엄 쇼핑몰(대형 아울렛) 유치가 가능한 개발계획 변경안을 확정 짓는 데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신청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이로 인해 경산지식산업지구에 경산 시민들의 염원인 대형 아울렛 입점이 가능해졌다. 2020년부터 경산지식산업지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형 아울렛 유치를 추진한 이후 4년 만의 성과다. 산업부는 그동안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유통상업시설인 아울렛을 유치하는 게 경제자유구역 조성 목적에 맞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마침내 지난해 말 찾아온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당시 산업부가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의 비전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벌 첨단비즈니스 거점’을 제시한 것에 착안해 경산지식산업지구를 당초 계획된 연구개발(R&D)과 제조업 중심에서 지식산업, 서비스, 유통이 결합한 복합경제산업지구로 개발계획을 전격 변경한 게 주효했다.” -향후 사업 절차 및 방향은. “이달 초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고시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경산지식산업개발’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관련 세부설계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제출해야 한다. 이어 협의 기관 및 산업부와 사전 협의를 거쳐 승인 고시하게 된다. 이런 절차가 마무리되면 아울렛 부지 분양을 위한 입찰 공고가 이뤄진다.” -기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경산지식산업지구는 문화·여가 등 정주 여건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앞으로 대형 아울렛이 입점하면 이런 문제가 말끔히 해소될 뿐만 아니라 산업·문화·여가가 어우러져 살고 싶은 곳으로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이로 인해 인근 10개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 확보 및 입주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구 내 산업과 관광, 문화, 여가, 쇼핑기능을 연계한 제조업·서비스업·유통업을 융합한 워라밸이 있는 자급자족 복합도시로 기능이 강화된다. 이 밖에 고용창출 효과가 큰 아울렛의 특성을 감안할 때 신규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 -신산업 수요 충족과 부지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경제자유구역 확장을 적극 추진하는데. “그렇다. 기존 수성알파시티지구, 테크노폴리스지구, 포항융합지술산업지구 등 3개 구역을 970만 2000㎡에서 1494만 9000㎡로 확장하고 대구 동구 지저동 K2 군공항 후적지, 대구 군위 대구경북공항 주변 지역, 구미지구, 경주지구, 포항지구 등 5개 구역을 신규 지정해 총 1322㎡를 새로 마련할 계획이다. 지구 확장 등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전기차 모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첨단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해외 자본·기술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극복 방안은. “지난달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외국인투자 기업, 투자유치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이를 계기로 다자 간 파트너십 체결과 네트워킹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 또 코트라(KOTRA) 거점 무역관과 협업해 해외 기업설명회(IR)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타깃 국가별 전략적 투자 유치에 공격적으로 나설 각오다. 외자를 끌어오는 데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혁파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과감히 개선하겠다.” ■ ‘외유내강’ 김병삼 청장은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행정통이다. 대구고와 영남대 경제학과,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6년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경북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경북도 국제통상과장, 예산담당관, 의성군 부군수, 영천시 부시장, 자치행정국장, 포항시 부시장, 재난안전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해 7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개방형 1급 자리로 영전했다.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이지만 강직해 외유내강형으로 알려졌다.
  • “9300원 내면 새끼 호랑이와 사진”…中동물원 학대 ‘논란’

    “9300원 내면 새끼 호랑이와 사진”…中동물원 학대 ‘논란’

    중국의 한 동물원이 관람객들에게 발 덮개와 입마개를 씌운 새끼 호랑이를 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중국 매체 소상신보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일부 누리꾼들은 쓰촨성 이빈시의 동물원에서 직원들이 관광객들과의 사진 촬영을 위해 새끼 호랑이의 입과 발을 감싸는 영상을 올렸다. 새끼 호랑이의 네 발에는 발톱으로 할퀴지 못하도록 발 덮개가 씌워져 있었으며, 관람객은 몸부림치는 새끼 호랑이를 안고 사진을 찍었다. 관람객들은 동물원이 사진 촬영 비용으로 1인당 50위안(9300원)을 받았다고 증언했으며, 20위안(3700원)에 새끼 사자도 안고 사진을 찍게 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들은 새끼 호랑이들은 매일 몰려드는 관광객들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동물 학대라는 비판이 거세지자 해당 동물원의 관계자는 “공원에서 새끼 호랑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가 있었으나 현재는 수정됐다”고 밝혔다.중국 동물원의 동물 학대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일 중국의 장쑤성 타이저우 동물원은 판다가 없다는 이유로 강아지를 판다처럼 염색시킨 ‘판다견’을 전시해 논란이 됐다.
  • “어딘가 이상한데?”…‘가짜 판다’ 만든 동물원, 학대 논란 [포착](영상)

    “어딘가 이상한데?”…‘가짜 판다’ 만든 동물원, 학대 논란 [포착](영상)

    중국의 한 동물원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동물 판다를 본딴 일명 ‘판다견’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홍성신문, 미국 뉴욕포스트 등의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장쑤성(省)에 위치한 타이저우동물원은 지난 1일부터 중국 토종견인 차우차우(숭스취안)를 판다처럼 보이도록 염색시킨 뒤 관람객에게 공개했다. 공개된 차우차우 두 마리는 실제 판다처럼 눈 부분이 검게 물들어 있고, 몸통과 귀도 판다와 마찬가지로 흰색과 검은색으로 염색돼 있다. 실제 판다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털도 판다처럼 다듬었다.판다로 ‘변장’하고 꼬리를 흔들면서 걷는 일명 ‘판다견’은 공개 즉시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동물원에서는 판다견에 대한 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줄을 서야 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 동물로 떠올랐다. 동물원 관계자는 “판다견은 차우차우를 판다처럼 염색시킨 것”이라면서 “인터넷에서 개를 판다로 염색하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동물원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진짜 판다를 들여올 수가 없다. 동물원의 재미를 더하고 관람객을 늘리기 위해 ‘판다견’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일각에서는 동물원의 ‘상술’이 학대에 해당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내놓았다. 이에 대해 동물원 측은 “사람도 염색을 하는데, 개도 털이 있으면 염색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현지의 한 수의사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도 염색으로 인해 모발과 피부, 모낭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는 않는다”면서 “천연염료라면 대부분의 동물이 사용해도 괜찮지만, 화학물질이 포함된 염색 제품은 피해야 한다. 또 염색약을 동물이 핥아 먹지만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차우차우가 중국의 동물원에서 ‘변장’을 통해 관람객에게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3년에는 허난성의 한 동물원이 사자와 생김새가 비슷한 차우차우를 ‘아프리카 사자’ 우리에 넣고 전시하다가 관람객들의 비난을 산 바 있다. 2019년에는 청두시에 문을 연 ‘판다 카페’가 판다처럼 보이게 염색을 시킨 차우차우를 풀어놓고 호객행위를 하다가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차우차우는 중국 고유종으로, 털북숭이 사자개라는 의미의 ‘숭스취안’ 또는 ‘짱아오’ 등으로 불린다.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견종이며, 수명은 9~15년으로 알려졌다.
  • 판다 닮은 ‘판다견’이 있다고?…中동물원 동물학대 논란

    판다 닮은 ‘판다견’이 있다고?…中동물원 동물학대 논란

    중국의 한 동물원이 판다가 없다는 이유로 강아지를 판다처럼 염색시켜 전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중국 홍성신문과 펑파이 등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 동물원은 지난 1일 ‘판다견’ 두 마리를 공개했다. 판다견은 흰색 털을 바탕으로 팔, 다리, 눈 주변, 귀 등에 검은색 털이 있어 언뜻 보면 몸집이 작은 판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판다와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동물원 측이 중국 토종견인 차우차우를 판다처럼 보이도록 염색한 것이었다. 해당 동물원은 ‘판다견’을 공개해 입간판을 세우고, 동물원 입장권에도 ‘판다견 미팅’이라는 문구를 새겨 넣는 등 관련 홍보를 시작했다.동물원 관계자는 판다견 도입 이유에 대해 “우리 동물원에 진짜 판다가 없어서”라며 “개를 판다로 염색하는 아이디어는 인터넷에서 얻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판다견은 긴 줄을 서야 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동물원 전시를 위해 개를 염색하는 것이 동물 학대라는 비판이 나왔다. 약산성인 사람 피부와 달리 중성에 가까운 강아지 피부는 세균 감염에 취약해 염색이 해로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염색 과정에서 강아지가 털을 핥을 경우 염색약 독성이 체내에 들어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동물원 측은 “사람들도 머리를 염색하지 않냐. 털이 긴 개들에게 천연염료를 사용해 염색하면 괜찮다”고 주장했다.동물원의 이러한 해명에도 논란은 식지 않고 있다. 펑파이는 “동물원은 사람들에게 동물을 알리고 이해시켜 동물 보호의 이념을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곳”이라며 “염색을 통해 새로운 종을 만들어내는 것은 본래 취지와 사회적 책임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염색이 가져온 인기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동물원의 시설을 개선하거나, 사육사 교육 강화 등을 통해 동물원의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신베이구 공무원단 방문 환영”

    이민석 서울시의원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신베이구 공무원단 방문 환영”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18일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신베이구(창저우 국가첨단기술산업개발구) 공무원단이 서울특별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본회의장 참관 후 이어진 간담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도 참석해 신베이구 공무원단에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는 난징과 상하이 사이 위치한 교통의 요지로, 현대차를 비롯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한 공업도시이다. 중국 정부가 첨단기술지구로 지정한 신베이구는 창저우시의 핵심지역으로 꼽히며, 공무원단은 서울의 도시 관리, 특화 가로 조성 등 정책 벤치마킹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석 의원은 “창저우시 신베이구 공무원단의 서울시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홍대 레드로드, 경의선 숲길 등 성공적인 특화 거리 조성 사례를 소개하며 방문을 추천했다. 중국 방문단은 “이번 방문이 서울시의회와 창저우시 신베이구 간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 “매화꽃 모양” vs “대형 생리대”…‘예산 3조’ 투입될 中기차역 디자인

    “매화꽃 모양” vs “대형 생리대”…‘예산 3조’ 투입될 中기차역 디자인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서 내놓은 기차역 디자인 시안을 두고 중국 네티즌들이 ‘생리대 같다’는 지적을 쏟아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난징시는 올해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인 난징북역 조감도를 공개했다. 시는 시 명물인 ‘매화꽃’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난징에서는 매년 봄 매화 축제가 열리며, 매화 약 4만 그루가 밀집한 매화산도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조감도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혹평했다. 한 네티즌은 웨이보(중국판 X)에 “이것은 거대한 생리대”라며 “매화처럼 보인다고 말하는 것은 민망한 일”이라고 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우리는 모두 생리대라고 바로 말할 수 있는데, 건축가들은 왜 그럴 수 없느냐”고 반문했다. 매화 꽃잎은 5~6개인데, 설계도상 꽃잎 모양은 4개뿐이라 매화가 아니라는 비판도 나왔다. 관영 매체 난징데일리에 따르면 예비 설계안은 장쑤성 정부와 중국 국영 철도 그룹에 의해 승인됐다. 건설에는 200억위안(약 3조 816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되며, 2028년 초 완공 시 매년 승객 3650만명이 이용하는 난징시 최대 역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용인시, 배터리팩 전문 이랜텍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용인시, 배터리팩 전문 이랜텍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경기 용인시가 지난 8일 배터리팩 전문기업 이랜텍과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국에서 철수한 기업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남사읍 완장에 신축 공장 기공식을 가진 배터리팩 전문기업 이랜텍이 9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신규직원 채용 때 용인시 거주민을 우선 선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세용 ㈜이랜텍 회장, 강정구 ㈜이랜텍 CFO 등이 참석했다. 이랜텍은 지난 1978년 설립된 배터리팩 및 전자담배 전문업체로, 한국 본사를 포함해 5개국 9개 법인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연결 기준 7511억원 매출에 21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랜텍은 중국 장쑤성 수녕에서 철수한 뒤 지난해 5월부터 처인구 남사읍 완장일반산업단지 내 4만1992㎡ 규모 산업용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이 회사는 완장일반산단 내 공장에 가정용 ESS 시스템에 탑재할 배터리팩 생산설비를 갖추고, 79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이랜텍이 용인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원활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 용인시 조례 등에 따라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안내하는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랜텍은 2차전지 및 전자기기 부품 제조 분야 중견기업으로, 한국 본사를 비롯한 5개 국에서 9개의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장쑤성 수녕의 공장을 철수한 이랜텍은 해외 시장에서 돌아온 기업에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내 복귀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랜텍은 국내복귀기업들 가운데 경기도에 투자한 첫 번째 기업으로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는 미국 배터리 안전성 규격(UL9540A)을 통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산업단지에 이랜텍처럼 훌륭한 기업이 입주하면 용인의 지역 경제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도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과감한 투자계획을 세워 국내로 복귀한 이랜텍에 감사하고, 계획한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용인시, 기업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용 회장은 “이랜텍은 반도체산업을 위한 기업활동과 더불어 지역의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글로벌 In&Out] 알리·테무 열풍의 이면

    [글로벌 In&Out] 알리·테무 열풍의 이면

    지난해까지 중국에서 특파원으로 지내며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와 ‘핀둬둬’를 애용했다. 타오바오는 마윈이 창업한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사이트로 제품의 질이 높고 배송이 빠른 것이 강점이다. 핀둬둬는 아직 한국인에게 생소하지만 믿기 힘든 초저가로 연일 화제를 낳는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자연스레 핀둬둬에 더 손이 갈 수밖에 없다. ‘캐나다구스’ 스타일의 거위털 패딩 410위안(약 7만 6000원), 듀라셀 일회용 배터리(AA형) 40개 55위안(1만원), 각도 조절 가능한 플라스틱 스마트폰 거치대 5위안(930원), 겨울용 등산 양말 3켤레 3위안(560원) 등이다. 중간 유통 과정을 없애고 공장이 직접 공동구매 소비자를 모아 도매가로 판매하도록 판을 깔아 준 덕분이다. 핀둬둬는 배송비도 없다. 택배 트럭이 광둥성이나 장쑤성의 공장에서 물건을 싣고 주요 도시를 모두 들르면서 배송하는 방식이라 넉넉잡아 1주일은 기다려야 한다. 이것만 참을 수 있다면 놀랄 만한 가성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타오바오와 핀둬둬의 해외 버전이 바로 한국에서도 열풍을 일으키는 알리와 테무다. ‘위드 코로나’ 이후에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의 탈출구는 수출이다. 그러나 반도체·전기차 등 첨단 제품은 서방의 규제로 발이 묶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칩4 동맹’(미국·한국·일본·대만)을 앞세워 중국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도 중국산 제품에 ‘60% 관세 부과’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래서 중국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중저가 생활필수품 수출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알리와 테무의 선전은 전통산업 판도까지 바꾸고 있다. 만성 공급과잉에 시달리던 중국 내 석유화학 가동률이 크게 반등했고, 베트남에 밀려 하나둘 문을 닫던 모자나 의류 공장도 활력을 되찾고 있다. 알리와 테무의 저가 판매로 각국 유통 시장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테무는 2022년 9월 미국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등장한 뒤 1년 이상 무료 애플리케이션 순위 상위권에 있었다. 지난해 테무의 월평균 방문자 수는 9200만명(비즈니스 인사이더 통계)에 달해 강력한 전자상거래 업체로 성장했다. 미 전자상거래 시장의 40%를 점유하는 아마존은 테무가 경쟁 상대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안심하고 있을 수만은 없을 것이다. 미국 정부는 규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위구르족 강제노동 방지법’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16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800달러(108만원) 이하 국제 우편물에 무관세 혜택을 준 게 알리와 테무에 활로를 제공했다는 판단 아래 가격 한도를 낮추려는 태세다. 이를 통해 아마존과 월마트가 지배하는 자국 유통 시장을 지키려는 속내다. 미국의 움직임이 어떤 효과를 낼지 지켜볼 일이다. 사과값이 1년 새 두 배가량 오른 우리나라에서 정부와 업계는 알리나 테무의 성장동력을 면밀히 살펴 국내 유통망 개선 기회를 발굴해야 ‘K유통’의 새로운 미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류지영 국제부 차장
  • 조용한 이웃집 주인, 알고보니 사람 아니었다?…中 일반 아파트가 ‘납골당’이 된 사연[여기는 중국]

    조용한 이웃집 주인, 알고보니 사람 아니었다?…中 일반 아파트가 ‘납골당’이 된 사연[여기는 중국]

    중국 장쑤성 난통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남성이 이웃집 ‘정체’를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웃 ‘사람’의 정체가 다름 아닌 ‘유골함’이었다. 4일 중국 현지 언론인 칸칸신문에서는 일명 ‘아파트 납골당’이라고 불리는 현상에 대해 보도했다. ‘아파트 납골당’이란 일반 분양 아파트에 유골함을 모셔놓고 납골당처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20년에는 톈진시의 한 신축 아파트가 알고 보니 납골당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주었다. 원래 공익형 납골당이었던 토지에 아파트 건설사가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해 매매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칸칸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에도 납골당이 숨겨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칭다오로 발령이 나서 온라인에서 거주지를 구한 남성. 거의 주변 시세 절반에 변두리긴 하지만 교통이 좋은 집을 구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해당 아파트에 납골당이 여러 곳 있어 집값이 터무니 없는 가격까지 낮아진 것이었다. 톈진시의 한 에어컨 설치 기사는 “유독 비싼 가격으로 에어컨 설치를 의뢰하는 고객은 대부분이 아파트 납골당용”이라고 설명했다. 평소에는 비워두더라도 습도, 온도 조절을 위해 에어컨은 설치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장쑤성의 한 부동산 종사자에 따르면 “신축 아파트를 분양하면 타 지역에서 납골당으로 쓰기 위해 매물을 보는 고객들이 꽤 많다”라면서 아파트 납골당이 꼭 오래된 아파트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일부 풍수지리에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 아파트의 위치나 지역을 고를 때 풍수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이 끊이지 않고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실제로 아파트 납골당을 가지고 있는 유가족에 따르면 ‘가격’때문이다. 베이징의 경우 평범하고 접근성도 좋지 않은 묘지도 구매하려면 10만 위안(약 1859만 원) 이상을 줘야 한다. 묘지 사용 기한은 20년에 불과하고 주기적으로 묘지 관리비도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만약 지방 소도시에 집을 구한다면 소형 평수의 경우 약 25만 위안(약 4650만 원), 사용 기한은 70년이기 때문에 훨씬 ‘가성비’가 좋다. 혹여 해당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주거나 이웃 주민들과의 불필요한 분쟁을 원치 않아 대부분의 ‘아파트 납골당’을 만든 사람들은 쉬쉬한다. 한편으로 가족을 편히 쉬게 하기 위함이지만 살아있는 사람들에게는 고역이다. 커뮤니티에 자주 등장하는 이 ‘아파트 납골당’ 화제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불편하다”, “받아들일 수 없다. 신고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아파트 납골당에 대한 명확한 법적 제재가 어렵다. 관련 규정 자체가 없기 때문. 다만 무허가 용도 변경 정도로 처벌할 수 있지만 이마저도 세입자가 자발적으로 밝히지 않는다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게다가 중개업자들도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숨기고 계약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아파트 납골당을 근절시키지 못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너무 높은 묘지 가격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상하이의 경우 평균 묘지 가격은 10만 위안, 광저우는 4만 위안(약 743만 원), 선전은 6만 위안(약 1115만 원)으로 알려졌다.
  • 울산시, 국제교류 활성화로 국제도시 위상 강화

    울산시, 국제교류 활성화로 국제도시 위상 강화

    울산시가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제도시 위상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울산시 대표단을 19일부터 22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우시시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에 참석해 두 도시 간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한다.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19일 우시시 인민정부 주재 환영회에 참석해 두 도시 간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20일에는 우시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에 참석해 민선 8기 울산시의 성과와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각국 대표들을 올해 울산공업축제에 초대한다. 셋째 날인 21일에는 2024 우시 국제벚꽃축제 기념식에 참석해 세계 각국 자매우호 도시 대표단과 벚나무 기념식수를 한 뒤, 현대모비스 우시 법인을 방문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우시시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첫 중국 방문으로 중국 자매·우호 도시와 울산시의 교류를 확대하는 첫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가 더 두터운 우호 협력관계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시시는 장쑤성 남부에 있는 중국 10대 공업도시 중 하나다. 울산시와 우시시는 자매도시를 체결한 2013년 이후 교통·환경·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왔다. 지난해에는 자매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우시시 관계자들이 울산을 방문했다. 한편, 울산시는 6월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장미축제와 제14차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실무위원회,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회의 등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 “A형 혈액 급구”…SNS 도움 요청에 수백 명 몰렸다 [월드피플+]

    “A형 혈액 급구”…SNS 도움 요청에 수백 명 몰렸다 [월드피플+]

    출산 중 과다 출혈로 목숨이 위험해진 중국의 한 임산부가 순식간에 쏟아진 시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긴 사연이 공개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장쑤성(省) 쉬저우시(市)에 사는 남성 우 씨는 진통이 시작된 아내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아내는 아이를 출산했지만 양수 색전증으로 인해 과다 출혈 증상이 나타난 상황이었다. 양수 색전증은 분만 진통 후기 또는 출산 후에 발열 없이 갑작스런 경련, 심폐 기능의 정지, 파종혈관내응고와 이로 인한 대량 출혈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서둘러 수혈을 해야 했지만, 문제는 해당 병원이 비축한 혈액이 부족하다는 사실이었다. 이에 남편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SNS에 “출산한 아내가 대량 출혈로 목숨이 위태롭다. A형 혈액형을 가진 분들의 헌혈이 필요하다”는 글을 올려 도움을 요청했다.그리고 얼마 후 해당 병원의 헌혈실 앞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남편이 글을 올린 지 단 몇 시간 만에 헌혈실 앞에 모인 사람은 수 백 명에 달했다. 모두 남편 우 씨의 SNS 게시글을 본 뒤 도움을 주기 위해 달려와 준 생면부지의 사람들이었다. 우 씨는 헌혈실 앞에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헌혈실 간호사들이 밤 늦게까지 쉬지 않고 일을 해야 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모였다”면서 “낯선 사람들로부터 따뜻함을 느꼈다. 그들의 친절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낯선 이들의 발 빠른 도움 덕분에 우 씨의 아내는 무사히 고비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 화성시, 중국 장쑤성 옌청시와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화성시, 중국 장쑤성 옌청시와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경기 화성시가 중국 내 대표적인 친 한국 도시인 옌청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 26일 화성시에 따르면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5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화성시를 방문한 장밍캉 옌청시장을 만나 우호교류의향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우호교류의향서는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호교류를 강화하고 추후 여건이 갖춰지면 정식으로 우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옌청시는 면적 약 1만 7000㎢, 인구 약 800만명 규모의 도시로, 장쑤성 중부 연해 지역에 위치해 국제공항과 항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의 교류 및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도시로, 옌청시경제기술개발구 내에 한중 산업단지가 조성돼 기아 등 자동차 산업 관련 한국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다. 도로표지판에 한국어를 병기하는 등 한국인의 생활편의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옌청시는 지난 2022년부터 화성시에 지속적으로 교류의사를 전달해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옌청시 대표단이 화성시에서 개최한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에 방문했으며, 11월에는 화성시 대표단이 옌청시에서 개최한 ‘제5회 한중 무역투자 박람회’에 방문하며 우호교류의 초석을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시와 옌청시는 경제, 자연환경, 지리 등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가진 도시”라며 “이번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경제,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밍캉 옌청시장은 “옌청시는 장쑤성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화성시와의 이번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은 양 도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 중국 청소년 2000명 경기도 온다···팬데믹 이후 최대

    중국 청소년 2000명 경기도 온다···팬데믹 이후 최대

    작년 8월 단체여행 재개 이후 최대 규모경기관광공사가 중국 청소년 단체여행객 2000명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8월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여행이 재개된 이후 최대 규모다.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단체여행객은 중국 장쑤성·산둥성 등의 초등학생·중학생 및 인솔 교사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6일까지 총 3개 그룹(각 4박5일)으로 나뉘어 입국한다. 주요 일정은 경기도 국민 안전 체험관(오산시 소재) 및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 해양 안전 체험관(안산시) 안전 체험, 지산리조트(이천시) 스키 체험, 해찬 송학김(고양시)에서 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K문화’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관광공사는 이번 중국 청소년 단체 유치를 위해 작년 9~10월 약 200명의 중국 현지 학교장단을 초청, 경기도의 다양한 교육 여행 자원에 대한 팸투어(사전 답사 투어)를 진행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고객유형별로 맞춤형 핵심 콘텐츠 개발해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학생단체의 경우 겨울 스키, 안전 체험, 문화교류가 유치의 핵심 콘텐츠”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노인층·한류 선호층·기업·스포츠 동호회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핵심 콘텐츠를 개발, 홍보해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1년만에 1500만 원?…4살 아이 저금통에 ‘현타’온 中 어른들 [여기는 중국]

    1년만에 1500만 원?…4살 아이 저금통에 ‘현타’온 中 어른들 [여기는 중국]

    보통의 4살 어린이가 1년 동안 꼬박 모은 용돈은 얼마나 될까? 중국에서 남다른 스케일의 ‘저금 왕’ 어린이의 저금통 잔고가 세상에 알려져 많은 어른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8일 중국 현지 언론인 센다이콰이바오(现代快报)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장쑤성 쑤저우(苏州)시에서 한 가족이 철제 저금통을 품에 안고 소방서를 찾았다. 저금통의 주인은 4살 딸아이로 지난 1년 동안 용돈이 생기면 차곡차곡 저금통에 넣었는데 한 치의 빈틈도 없이 꽉 차서 더 이상 돈을 넣을 수도 뺄 수도 없다면서 소방대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곧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节)가 다가오기 때문에 그전에 저금통을 비우고 싶었지만 아예 열리지도 않아 방도를 찾지 못해 소방서까지 찾아왔다. 사연을 들은 소방대원은 기구를 통해 철제 저금통을 조심스럽게 열었다. 열자마자 안에서 무수히 많은 현금이 쏟아졌고 아이의 부모님조차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끝도 없이 쏟아지는 현금 ‘다발’에 놀란 소방대원은 아예 이들을 도와 지폐까지 정리했다. 계산 결과 현금은 총 8만 위안, 우리 돈으로 1500만 원에 육박하는 거금이었다. 심지어 해당 저금통은 4살 아이가 고작 1년 동안 모은 것으로 웬만한 성인들의 1년 예금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이 소식은 빠르게 전파를 탔고, 어른들은 허탈해 했다. “4살짜리가 1년 동안 모든 돈이 나보다 많다”, “내 나이 40, 은행 잔고가 8만 위안도 안 되는데 평생 부채만 떠안고 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반해 “돈 많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다르구나”, “고작 이런 일로 소방서를 찾는다고? 국가 자원의 낭비”라며 부정적인 시각도 있었다. 이민정 중국 통신원 ymj0242@naver.com
  • 한국 개고기 금지에 중국 네티즌 “우리도 금지해야”

    한국 개고기 금지에 중국 네티즌 “우리도 금지해야”

    연간 수백만 마리 이상의 개를 도축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에서 한국의 개고기 금지법 제정과 함께 자국에서도 개고기를 금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중국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SNS) 웨이보에서는 한국의 개고기 금지법을 칭찬하며, 2020년 중국에서 최초로 금지한 선전시처럼 개 식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10일(현지시간) 한국에서 개고기 금지법이 통과된 9일부터 이틀간 중국 웨이보에서 개고기 금지 주제는 약 1억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7229개의 게시물이 생산됐다고 전했다. 중국 외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등 일부 국가에서도 개고기를 소비하지만 식용 개 소비량에 있어서는 중국이 세계 최대로 평가된다. 국제 동물보호단체인 ‘휴먼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은 중국에서 연간 2000만 마리의 개가 도축된다고 추정했고, 또 다른 동물단체 ‘애니멀 아시아’는 400만 마리 정도로 추산했다.한 웨이보 사용자는 “한국은 더 이상 개고기를 먹지 않고, 이제 중국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국 네티즌은 “보통 사람들은 개고기를 먹는 것과 쇠고기, 당나귀 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생선 등을 먹는 것이 본질적인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개 식용 논란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중국 언론은 한국의 개고기 금지법이 제정되기까지를 돌아보며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로 처음 논의되기 시작해 김건희 여사의 약속이 촉매가 됐다고 보도했다. 또 한국 대도시에서는 개고기를 찾아보기 어렵지만, 연간 최소 100만 마리의 개가 도축되며 개 식용 반대에 ‘영양탕’ ‘사철탕’ 등의 변형된 이름이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중국에서도 개고기를 먹는 풍습은 베이징, 상하이 등 1선도시 보다 광시좡족 자치구, 윈난성, 지린성, 구이저우성 등의 지역에서 활발하다. 특히 광시좡족자치구 위린시의 개고기 축제는 매년 논란의 대상이다.상하이의 웨이보 사용자는 “심지어 한국도 동물을 더 잘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쑤성의 웨이보 사용자는 “인간은 이미 개를 맹인 안내, 경찰 및 수색 구조 활동을 위해 일하는 동물로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의 반려동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한국의 네티즌들은 김치, 한복 등 전통문화의 근원을 두고 종종 충돌하지만 개식용 금지 조치는 중국에서도 옹호했다고 연합조보는 설명했다. 중국 선전의 개고기 금지 조치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야생동물 거래 및 소비 금지 때문에 만들어졌다. 선전시는 2020년 5월 1일부터 개고기 판매와 소비를 금지하는 ‘선전 경제특구 내 야생동물 식용 포괄적 금지에 관한 규정’을 통과시켰고, 중국 본토에서 개고기 소비를 법으로 금지한 최초의 도시가 됐다. 당시 한국의 국회의원과 비슷한 성격인 선전의 인민대표대회 입법위원회 책임자는 “개고기 금지는 현대 인류 문명의 요구”라고 밝혔다.
  • ‘신인류’ 탄생?…中서 희귀 ‘p형 혈액형’·새로운 유전자 서열 발견[핵잼 사이언스]

    ‘신인류’ 탄생?…中서 희귀 ‘p형 혈액형’·새로운 유전자 서열 발견[핵잼 사이언스]

    중국에서 인류 최초의 새로운 유전자 서열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장쑤성(省) 타이저우의 한 병원에서 p혈액형을 가진 환자가 확인됐다. 의료진은 해당 환자의 유전자 염기 서열을 미국 국립생명공학정보센터의 생물정보 데이터베이스인 젠뱅크에 제공했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유전자 서열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번 사례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발견된 적 없는 새로운 유전자 염기서열이 발견됐다는 사실과, 해당 염기서열이 극히 드문 p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에게서 발견됐다는 사실 등이 겹치면서 관심이 쏟아졌다. 일반적으로 유전자 염기서열이란 DNA의 기본단위인 뉴클레오타이드의 구성성분 중 하나인 핵염기를 순서대로 나열한 것을 의미한다. 새롭게 발견된 염기서열은 인간 유전자 데이터베이스에서 일련번호 ‘OR900206’을 할당받았다. 새로운 염기서열이 확인된 p형 혈액형은 1927년 발견된 희귀 혈액형이다. 100만 분의 1 빈도로 발생하며, 중국 내에서 p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은 단 12명에 불과하다. p형은 P형 혈액형 그룹의 일부이며, P형 혈액형 그룹은 적혈구 표면의 항원에 따라 p1, p2, P1k, P2k, p 등 5가지 유형으로 세분된다. 이 중에서도 P1k, P2k, p형은 p1, p2형에 비해 극히 드물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유전자 염기서열을 발견한 현지 수혈 전문가인 차오궈핑 박사는 “P형은 기존 ABO와 Rh 혈액형 시약으로는 구별되지 않아 놓치기 쉽다”면서 “p형은 같은 종류의 피만 수혈받을 수 있고, 특히 임신 중일 경우 잘못된 수혈이 유산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희귀 혈액형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수혈과 관련 잠재적 위험에 더 잘 대비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 세계 최초…희귀 ‘p형’ 혈액형의 새 유전자 서열 보유자 발견

    세계 최초…희귀 ‘p형’ 혈액형의 새 유전자 서열 보유자 발견

    중국의 한 병원에서 희귀 혈액형인 p형의 새로운 유전자 서열이 발견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중국 매체 현대쾌보를 인용해 8일 전했다. 6일 중국 동부 장쑤성 난징 지역지 현대쾌보는 지난해 장쑤성 타이저우의 타이싱인민병원에서 정기 혈액 검사 도중 혈액형이 p형인 사람에게서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은 뉴클레오타이드(핵산의 구성 성분) 서열이 발견됐다고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싱인민병원은 지난해 12월 3일 해당 유전자 서열을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의 생물유전정보 데이터베이스인 젠뱅크(GenBank)에 제출했고, 같은달 16일 NCBI로부터 이전까지 세계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은 뉴클레오타이드 서열이라는 회신을 받았다. 해당 뉴클레오타이드 서열은 인간 유전자 데이터베이스에서 일련번호 OR900206로 지정됐다.p형은 1927년 발견된 희귀 혈액형인 P형 혈액형 그룹 중에서도 극히 드문 혈액형이다. P형 혈액형 그룹은 적혈구 표면의 항원에 따라 P1, P2, P1k, P2k, p 등 5가지 유형으로 세분된다. 현대쾌보에 따르면 p형 혈액형은 100만명 중 1명 미만으로 발생하며, 중국에는 p형 혈액형을 보유한 사람이 약 12명만 기록됐다. P형은 기존 ABO와 Rh 혈액형 시약으로는 구별되지 않아 놓치기 쉽다. 이번에 새로운 유전자 서열을 발견한 수혈 전문가 차오궈핑은 희귀 혈액형을 가진 이들에게 조기 발견은 수혈과 관련 잠재적 위험에 더 잘 대비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p형은 같은 종류의 피만 수혈받을 수 있고, 특히 임신 중일 경우 잘못된 수혈이 유산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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