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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세월호 인양 지연은 기술 문제···해명 브리핑 열기로”

    해수부 “세월호 인양 지연은 기술 문제···해명 브리핑 열기로”

    해수부는 세월호 인양 지연이 차기 정권과 거래 때문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일부 기술적 문제로 늦춰졌을 뿐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있을 수 없다”며 4일 해명 브리핑을 열기로 했다. SBS는 해수부가 뒤늦게 세월호를 인양한 배경에 문재인 후보 측과 부처의 자리와 기구를 늘리는 거래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3일 보도했다. SBS는 해수부 공무원이 자사 취재진에 한 말이라며 녹취한 음성을 내보냈다. ▶[핫뉴스] SBS “세월호 인양 지연, 文측 거래 가능성” 보도 해명 나서 이를 두고 국민의당은 문 후보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고, 문 후보 측은 “익명의 해수부 공무원 발언을 근거로 ‘거짓뉴스’를 여과 없이 보도했다”며 언론사와 해당 공무원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나섰다. 해수부는 그러한 말을 한 공무원이 누구인지 모르겠고, 왜 거짓말로 세월호 인양작업을 한순간에 정치적 사안으로 만들어버렸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해수부는 그동안 세월호 인양 시점을 두고 “여태 미루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당하니 인양했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아왔는데, 이번에는 문 후보와 거래 때문에 인양을 미뤘다는 의혹까지 받게 된 것이다. 해수부는 이번 사안을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이 이날 오전 10시 목포신항 취재지원센터에서 해명 브리핑을 열기로 했다. 정부가 중국 상하이샐비지와 2015년 8월 세월호 인양계약을 체결했을 때 인양 목표시점은 2016년 6월 말이었다. 하지만 수중작업이 예상보다 훨씬 복잡했고, 특히 세월호의 선수를 들어 올려 리프팅빔을 깔고 선미부분 해저면을 굴착해 리프팅빔을 설치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결국, 상하이샐비지는 작업착수 613일만인 지난달 11일에서야 세월호 인양작업을 완료했다. 상하이샐비지는 우리 정부와 916억원에 계약을 체결했지만, 인양작업이 지연되면서 훨씬 더 많이 들었다며 1천억원 이상 더 달라고 요청했다. 해수부는 세월호 바닥에 리프팅빔을 설치하면서 선미부분 해저면 굴착으로 늘어난 비용 300억원 정도만 ‘발주청 지시’에 해당한다고 보고 상하이샐비지에 더 주는 방안을 예산당국과 협의했으나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예비비에 한 푼도 포함되지 않았다. 해수부 관계자는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상하이샐비지가 인양을 할 수 있음에도 우리 정부 판단으로 경제적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인양 시기를 미뤘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는 라이벌] 어린이 소화제 백초플러스 vs 꼬마활명수

    [우리는 라이벌] 어린이 소화제 백초플러스 vs 꼬마활명수

    어린이 소화제는 녹십자의 ‘백초 플러스’가 절대 강자다. 몇몇 제약사가 어린이 소화제를 내놨으나 어린이 소화정장제 시장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는 ‘백초 플러스’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생산을 중단하곤 했다. 지난해 ‘활명수’로 유명한 동화약품이 ‘꼬마활명수’로 도전장을 던졌다.녹십자의 ‘백초 플러스’는 1974년 출시된 ‘백초 시럽’을 2011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의 성분과 함량은 그대로 유지됐다. 4년 이상 된 인삼을 뿌리의 잔털을 제거한 뒤 햇볕에 말린 백삼, 청량한 느낌의 아선약, 감초, 계피, 황련 등의 생약 성분으로 구성됐다. 순수 생약 성분으로 체질에 관계없이 어린이들에게 먹일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의 위장은 매우 예민해 탈이 자주 난다. 백초 시럽은 설사를 멎게 하는 성분을 포함하거나 장을 자극해 변비를 치료하는 것과 달리 위와 장의 기능을 높여 치료한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이나 잦은 냉방기 사용 및 빙과류 등 찬음식으로 인한 복통, 설사가 일어날 때 요긴하게 쓰인다. 어린이의 저하된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체력을 증진시켜 어린이 건강의 지표가 되는 쾌식, 쾌변, 쾌면을 도와준다고 녹십자 측은 설명한다. 녹십자는 2011년 제품 디자인을 바꾸고 감미제를 일반 과당에서 자일리톨로 바꿨다. 시럽의 점도도 개선해 시럽이 뚜껑이나 입구에 달라붙는 현상을 최소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녹십자 관계자는 “용담, 황금 성분의 간 해독 및 건위 작용으로 숙취 제거 및 속쓰림에도 효과가 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정상비약”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의 부채표 ‘활명수’는 출시 120년 된 장수 약품이다. 동화약품은 2016년 어린이 소화정장제인 ‘꼬마활명수’를 내놨다. 일반 활명수의 11가지 성분 중 창출, L멘톨, 고추틴크가 빠지고 오매가 들어가 9가지 성분으로 구성됐다. 덜 익은 매실을 한약재로 가공한 오매는 설사, 소화불량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락토올리고당과 천연 딸기향, 천연 오렌지라임향을 넣어 어린이들이 먹기 쉽도록 했다. 동화약품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를 적용해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느끼도록 디자인했다. 동화약품은 낱개의 스틱형 파우치(10㎖)에 1회 복용량(만 5~7세 복용 기준)을 개별 포장해 외출 상비용으로도 가능하게 했다. 기존 어린이 소화정장제의 단점으로 꼽히는 보관의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다. 어린이 보호용 안전 포장이 적용돼 성인이 가위 등 도구를 이용해야만 개봉할 수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146세’ 인도네시아 할아버지 사망

    ‘146세’ 인도네시아 할아버지 사망

    주민등록상 1870년생으로 올해 146세 생일을 지낸 인도네시아인 음바 고토가 사망했다고 채널뉴스아시아 등이 1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중부 자바섬 솔로에 사는 고토가 지난달 30일 자택 근처에 있는 병원에 입원한 뒤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 주민등록상 그의 생일은 1870년 12월 31일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에 그는 이미 만 146세가 됐다. 기존 기록상 122년을 산 최장수 노인인 프랑스 여성 잔 칼망(1875~1997)보다도 24년을 더 산 셈이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식 주민등록을 시작한 것이 1900년이라 고토가 실제로 1870년생인지를 확인할 길은 없다. 하지만 기록보관소는 그가 소지한 주민등록증의 기록을 인정해 왔다. 그동안 4명의 부인과 3명의 자식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이 노인은 지난달 12일 건강 악화로 입원했고, 6일 만에 집에 가고 싶다며 퇴원한 뒤로는 통원 치료를 해 왔다. 그의 손자인 수얀토는 “퇴원한 이후로는 죽 몇 숟가락만 드시고 물도 거의 마시지 않았다”며 “돌아가시기 직전에는 음식을 전면 거부하셨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146세 생일잔치 당시 그는 장수 비결을 묻는 기자들에게 “인내”라고 답변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장군 지휘소’ 김포 문수산성 장대 복원됐다

    ‘장군 지휘소’ 김포 문수산성 장대 복원됐다

    경기 김포시는 오는 15일 문수산성 정상에서 장대 복원공사 준공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문화재청 설계승인 후 복원공사에 착수한 지 1년 5개월 만이다. 문수산성은 사적 제139호로, 월곶면 성동리에 있다. 장대는 장수가 올라서서 명령이나 지휘를 하던 곳이다. 성이나 보 따위의 동서 양쪽에 돌로 쌓아 만들었다. 전체 장대면적은 25.74㎡ 규모로 문화재 위원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정면 3칸과 측면 1칸이 복원됐다. 유적 하부에 남아있던 석축을 정비, 복원해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됐다.1866년 병인양요 후 상당 부분 유실된 문수산성은 6·25 등을 거치며 참호·헬기장 등 군사시설로 성곽이 훼손됐다. 장대는 문수산 동측 최정상(376.1m)에 있다. 이곳에 올라서면 서해와 강화도·파주·서울(도성)·김포·인천까지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요새다. 특히 한양 도성으로 향하는 해로의 전초적 방어기지로서 중요한 곳이다. 2009년 발굴조사에서 기존 군용헬기장을 해체한 후 석축과 문지 1개소를 발견했다. 뿐만 아니라 기와편과 자기편, 제의와 관련된 유물로 보이는 철제마와 도제마 등이 출토됐다. 특히 기와편과 자기편 가운데는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의 것들도 포함돼 있다. 조선시대 이전에도 중요한 장소였다는 증거물이다. 시 담당자는 “장대가 복원된 문수산성은 김포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원이자 관광자원으로 더욱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주길 바란다”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 위해 4층 객실 진입로 확보 작업 시작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 위해 4층 객실 진입로 확보 작업 시작

    세월호 미수습자 9명(단원고 학생 허다윤·남현철·박영인·조은화, 단원고 교사 양승진·고창석, 일반인 권혁규·권재근·이영숙) 중 일부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선미 쪽 객실에 진입하기 위한 작업이 30일 시작됐다. 정부 합동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에서 4층 선미 쪽 객실로 향한 진입로 확보를 위해 5층 전시실 절단 작업에 돌입했다. 전시실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해저에 부딪혀 현재 4층 객실과 짓눌려져 있는 상태다. 4층 선미 객실은 경기 안산 단원고의 여학생들이 이용했던 공간으로, 허다윤양과 조은화양 등 미수습자 2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습본부는 지난 18일부터 진행한 세월호 내부 수색 과정에서 4층 선미 객실에는 아직 들어가지 못했다. 5층 전시실 절단 작업은 우선 전시실 천장을 벗겨낸 뒤, 전시실 바닥에서 4층 객실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새로 뚫는 ‘부분 절개’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습본부는 전시실 절단 작업과 함께 기존에 해왔던 3·4층 객실에 대한 수색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세월호 참사 당시 4층 객실에는 단원고 학생들이 머물렀다. 선수 쪽 객실에는 남학생, 선미(배꼬리) 쪽 객실에는 여학생들이 있었다. 3층 객실은 단원고 학생을 제외한 일반 승객 및 승무원·기사 등이 머물던 곳이다. 앞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전시실 부분 절개가 선체 구조 안전성에 미치는 큰 영향은 없다며 절단 계획에 동의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태극권 고수 vs 종합격투기 선수’ 격투 결과는? (영상)

    ‘태극권 고수 vs 종합격투기 선수’ 격투 결과는? (영상)

    중국 전통 무술의 하나인 태극권(太極拳)의 고수와 종합격투기(MMA) 파이터가 실제 격투를 벌인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지난 28일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는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에서 벌어진 두 무술가의 격투를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영상 속 MMA 파이터는 현지에서 '미친녀석'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선수이자 코치인 쉬 샤오동과 태극권을 가르치는 웨이 레이. 두 사람의 친선시합은 그러나 단 10초도 지나지 않아 싱겁게 승패가 갈렸다. 태극권 특유의 자세로 서있는 레이를 상대로 샤오동이 소나기 펀치를 퍼부으며 '학살'에 가까운 일방적인 경기를 벌였기 때문. 영상이 공개되자 현지 네티즌들은 중국 고대무술이 현대무술에는 상대도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주류였지만 영상 속 레이가 태극권의 고수로 보기 힘들다는 평가도 많았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태극권은 힘과 기술로 상대를 단숨에 제압하는 현대 무술과는 차이가 있다. 태극권은 질병치료와 장수를 수련에 근본 목적으로 두고있으며 건강과 정신 수양에 가장 우수한 수련법 중 하나로 꼽힌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비릿한 밤꽃 냄새 숙성치즈 먹으면 수명 늘어난대요

    [핵잼 사이언스] 비릿한 밤꽃 냄새 숙성치즈 먹으면 수명 늘어난대요

    체더치즈나 브리치즈, 또는 파르메산치즈와 같은 숙성 치즈가 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 A&M 대학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 ‘암 연구’(Cancer Research) 최신호에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숙성 치즈에 함유된 화합물 ‘스페르미딘’에 주목했다. 스퍼미딘으로도 불리는 이 성분은 동물의 정액과 밤꽃 등에서 나는 비릿한 냄새의 주성분인 천연 화합물로, 최근 연구에서 수명 연장과 심혈관 건강의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스페르미딘을 실험 쥐에게 처방하고 경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스페르미딘은 손상된 간세포의 복제를 막아 간경변증(염증에 의해 간이 섬유화돼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과 간세포암종(HCC·가장 흔한 간암 일종)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성분은 쥐의 평균 수명을 최대 25%까지 높이는 것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 만일 스페르미딘이 우리 인간의 수명도 증진할 수 있다면 현재의 평균 수명인 81세를 넘어 100세에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인간의 수명 연장 효과까지 거두려면 많은 양의 스페르미딘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이 성분을 보충제로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하려면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스페르미딘을 함유한 버섯과 콩, 콩과식물, 옥수수, 그리고 통곡물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똑같이 수명 연장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의 르위엔 리우 조교수는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라파마이신 등이 있긴 하지만 인간의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스페르미딘이 더 나은 접근법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결과를 보고 사람들이 자신의 식단을 조금이라도 좋은 쪽으로 변화시켜 장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미 애니메이션 심슨가족, 트럼프 패러디

    미 애니메이션 심슨가족, 트럼프 패러디

    미국의 최장수 애니메이션 ‘심슨가족(Simpsons)’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첫 100일을 패러디한 예고편을 27일(현지시간) 폭스TV가 공개했다.시작은 트럼프 행정부의 ‘입’ 역할을 맡은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올가미에 목을 매는 장면이다. ‘나 그만둔다(I quit)’라는 배너가 목에 걸렸다. 그러자 켈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이 자신은 스파이서 후임을 맡지 못하겠다며 줄행랑을 친다. 기존 언론매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적대적 태도를 빗댄 장면이다. 그 다음에는 트럼프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트럼프의 오른팔 격인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서로 목을 잡아당기며 사생결단으로 싸우는 장면이 이어진다. 배넌은 쿠슈너와의 갈등설 속에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에서 배제됐다. 이런 와중에서도 트럼프 대통령 자신은 편안하게 침대에 앉아 자신의 성공적인 취임 100일을 자축한다. 그는 혼잣말로 “취임 100일 동안 수많은 성취를 이뤄냈지. 골프 핸디도 낮췄고 트위터 팔로워도 늘어났네…”라고 중얼거린다. 트럼프의 맏딸 이방카도 등장한다. 이방카는 법복을 벗고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의 자리를 사납게 빼앗는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비판적인 진보 성향 긴즈버그를 쫓아내고 싶은 트럼프의 속내를 비꼰 장면이다. 심슨가족의 주인공인 아빠 호머는 “미국 대통령에게 좀 더 시간을 주라고. 그는 이제 겨우 70살이야”라고 말한다. 예고편의 내레이터는 달력을 보여주며 “이제 100일 지났다. 집으로 가는 길의 6.8%를 진행한 것”이라고 전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우수기업 우수상품] 건강 100세 시대의 새 희망… 줄기세포를 주목하라

    [우수기업 우수상품] 건강 100세 시대의 새 희망… 줄기세포를 주목하라

    신경외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줄기세포의 진짜 이야기 ‘줄기세포-新재생의학’이 발간됐다.줄기세포란 인간의 신체를 구성하는 서로 다른 세포들과 내부 장기로 분화·성장하는 일종의 모세포로, 간세포(幹細胞)라고 불리기도 한다. 신체에 존재하는 210여개 세포 유형 중 손상된 조직의 세포를 대체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분화·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줄기세포는 당뇨병, 백혈병, 치매, 파킨슨병, 뇌경색, 자가면역질환, 심장병, 척수 손상에 의한 사지 마비 등 수많은 희귀난치질환을 치료하는 하나의 치료법으로 적용되고 있다. 현재 줄기세포는 희귀난치병 그리고 노화에 의한 여러 만성 질환들에 대해 다른 치료법이 없는 경우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는 하나의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별한 유전적 이상에 의한 크론병, 허혈성 심근경색, 골 관절염 등 몇몇 질환들에 대해서는 실제 임상 적용이 가능해 여러 병원에서 줄기세포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저자는 타인의 간병이나 수발을 받고 살거나 장기 요양원에 들어가 사는 것은 장수의 축복이 아니고 장수의 저주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세포 내 대사과정 이상, 유전자 변이, 노화 그리고 각종 사고 등으로 조직이나 장기의 세포에 기능 이상, 세포 사멸에 의해 촉발된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과 만성 성인병, 자가면역질환 등 각종 질병 들을 정의하고 질병에 따른 실제 각각 다른 줄기세포 치료의 실제 임상적 적용을 생생하게 전달해주고 있다. 희귀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왔을 최첨단 치료법을 신경외과 전문의의 눈으로, 그리고 의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주위에 희귀 난치병 환자가 있다면 이 책의 일독을 추천할 만하다. 저자 안계훈 박사는 의학박사, 신경외과 전문의로 한국과 일본의 희귀 난치병의 줄기세포 치료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게 출판사 측의 설명이다. (02)576-5993.
  • 당현천 밝히는 ‘노원 등축제’ 보러오세요

    당현천 밝히는 ‘노원 등축제’ 보러오세요

    하트 발광다이오드(LED) 등이 반짝반짝 빛나는 포토존 앞에서 사랑하는 연인이 밝게 웃으며 사진을 찍는다. 아빠 손잡고 온 꼬마 아이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주인공인 뽀로로를 보며 행복해 한다.서울 노원구는 구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노원 등축제’가 28일부터 새달 7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4년부터 3회째다. 중계동의 당현3교~당현1교~한국성서대 구간에서 등이 환하게 빛을 비춘다. 약 500m 길이로 매일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13개 작품 77점이 당현천을 밝힌다. 한강을 주제로 한 ‘한강이야기, 북한산(백제), 백제 배, 공암나루 투금탄(형제가 우의를 위해 황금을 던져버린 일화), 겸재 정선의 소악루, 6·25 한강철교, 한강 얼음채취, 마포나루, 한강 물장수 9개 작품 61점이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이다. 구청 관계자는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 구간에서 작품 등을 보면서 한강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이들을 위해 뽀로로와 친구들과 같은 어린이를 위한 등도 4개 작품 16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당현3교 당현천 무대에서 마술공연도 열린다. 주민들은 큐피드의 화살, 하트, 풍차 등 빛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등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등 작품의 수준을 높이고 주민참여형 부대행사로 꾸려 ‘문화로 행복한 노원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세월호 미수습자 유류품 첫 발견

    세월호 인양 이후 처음으로 선내 수색에서 미수습자의 유류품이 나왔다. 27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세월호 4층 선수 부분에서 미수습자인 단원고 남학생 박영인(2학년 6반)군의 교복 상의 1점이 발견됐다. 교복에는 이름표가 붙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복 주변에서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박군의 유류품 가운데 학생증은 2014년 4월 사고 이튿날 단짝(희생자) 옷에서 나왔다. 들고 갔던 가방은 그해 추석 직후 바다 밖으로 나왔다. 박군의 부모는 가방에서 나온 운동복을 깨끗하게 빨아 경기 안산의 집에 보관했다. 축구를 좋아했던 박군은 고교에서 볼링부 활동에 열중했고, 체대에 진학해 운동을 계속하고 싶어 했다. 부모는 참사 전 아들이 사 달라고 한 축구화를 못 사준 일이 가슴에 맺혀 축구화 세 켤레를 마련해 팽목항에 두고 그의 귀환을 기다렸다. 박군의 교복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목포신항에 대기 중이던 미수습자 가족들은 추가로 유해가 발견되기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목포신항에 마련된 가족 대기실에서 수색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현장수습본부는 박군의 교복 상의를 비롯해 휴대전화 3점, 의류 9점, 신발류 9점, 가방류 3점, 전자기기 3점 등 모두 28점을 수습했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세월호 미수습자 추정 유류품 발견…남학생 교복

    세월호 미수습자 추정 유류품 발견…남학생 교복

    세월호 인양 이후 처음으로 선내 수색에서 미수습자의 유류품이 나왔다. 27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세월호 4층 선수 부분에서 남학생 교복 상의 1점을 발견했다. 이 교복은 미수습자인 단원고 남학생 박영인군의 교복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복에는 이름표가 붙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복 주변에서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박 군의 유류품 가운데 가방은 지난 2014년 4월 사고 이튿날 발견됐으며 학생증은 단짝(희생자) 옷에서 발견됐다. 박 군의 교복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목포신항에 대기 중이던 미수습자 가족들은 추가로 유해가 발견되기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목포신항에 마련된 가족 대기실에서 수색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박 군의 교복 상의를 비롯해 휴대전화 3점,의류 9점,신발류 9점,가방류 3점,전자기기 3점 등 모두 28점을 수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침로기록장치’ 28일 오전 확인 가능…침몰 의혹 풀 ‘열쇠’

    세월호 ‘침로기록장치’ 28일 오전 확인 가능…침몰 의혹 풀 ‘열쇠’

    세월호 ‘급변침’ 의혹을 풀어줄 열쇠로 주목받는 침로기록장치(course recorder·코스레코더)가 이르면 28일 오전쯤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27일 세월호 침로기록장치 확보를 위한 조타실 수색이 재개됐다.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조타실 창문으로 사다리차를 이용해 각종 내부 지장물을 꺼내는 작업을 이틀째 벌였다. 선체조사위원회는 이날 민간 조사위원 4명 등으로 구성된 현장진입조를 조타실에 투입해 예상 지점에 쌓인 진흙을 제거했다. 선체 수색작업을 맡은 코리아쌀배지도 펄 제거작업에 나서 조타실에 쌓인 지장물과 진흙을 제거했으며 이르면 28일 오전쯤 침로기록장치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침로기록장치는 선박 진행 방향과 방위 등을 기름종이에 그래프처럼 기록하는 장치로 세월호 ‘급변침’ 의혹을 풀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선체조사위원회는 도면과 침몰 이전 폐쇄회로(CC)TV 영상자료 등을 통해 조타실 정중앙에서 왼편으로 치우친 곳에 침로기록장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선조위는 전날 위원 2명과 민간전문위원 2명을 조타실에 투입해 침로기록장치 확보에 나섰으나 예상 지점에 쌓여있는 진흙과 각종 지장물 탓에 존재 여부조차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지장물 제거를 통해 침로기록장치 존재가 확인해도 즉각적인 회수가 이뤄지지는 않는다. 선조위는 해체와 수거 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를 침로기록장치 멸실에 대비해 전문업체에 반출을 의뢰할 방침이다. 수거된 침몰기록장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넘겨져 복원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9학년도 대입 정원 76% 수시로 선발…수시 비중 역대 최대

    2019학년도 대입 정원 76% 수시로 선발…수시 비중 역대 최대

    헌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19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에서는 수시모집 비중이 75%를 넘어선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의 전국 196개 4년제 대학교의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27일 발표했다. 고등교육법 제34조에 따르면 각 대학은 매 입학년도 1년 10개월 전까지 대입 시행계획을 수립해 공표하게 돼 있다.2019학년도 대입전형 전체 모집인원은 34만 8834명으로 2018학년도보다 3491명 줄어든다. 저출산 여파로 학생 수가 계속 감소하면서 대입 모집인원도 줄어드는 추세다. 유형별로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6.2%인 26만 5862명을 뽑는다. 수시모집 비중은 2007학년도에 51.5%로 처음 정시모집 비중을 추월한 데 이어 2011학년도에는 60%를 넘어섰다. 올 하반기 치러질 2018학년도 입시에서는 그 비중이 73.7%까지 올라가는데, 2019학년도 수시모집 비중은 이보다 2.5%포인트 더 늘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수시모집이 늘면서 정시모집 비중은 계속 줄어 2019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의 23.8%(8만 2972명)만 정시모집으로 대학에 들어간다. 2018학년도보다 9680명 줄어든 수치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 위주의 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늘어나는 모습이다. 2019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학생부 교과·학생부 종합)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보다 2.0%포인트 늘어난 65.9%(22만 9881명)다. 학생부 위주 전형 비중은 2017학년도에 60%를 넘어선 뒤에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특히 2019학년도 수시 모집인원만 놓고 보면 이 가운데 86.2%(22만 9104명)가 학생부 전형으로 선발된다. 이에 비해 정시 모집인원의 경우 87.1%(7만 2251명)를 수능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이처럼 수시모집과 학생부 전형 비중이 계속 확대되는 것을 놓고서는 찬반 논란도 계속될 전망이다. 수시모집의 상당 비율을 차지하는 학생부 위주 전형의 공정성·객관성 논란이 여전한 데다 특히 최근 대선을 앞두고 수능 체제 개편과 함께 수시·정시 비중 조정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기 때문이다. 실제 일부 후보는 수시 비중 축소를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다. 수시모집에 포함되는 논술 전형 모집인원 비중은 2018학년도에 전체 모집인원 대비 3.7%(1만 3120명)에서 2019학년도에는 5.0%(1만 3310)로 소폭 늘어난다. 대교협은 논술 전형을 하는 학교가 2019학년도 33곳으로 전년보다 2곳(성신여대·한국기술교육대) 늘어 전체 모집인원이 증가했지만 대학별 평균 모집인원은 같은 기간 423.2명에서 403.3명으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가구 학생,농어촌 학생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고른기회전형’ 모집인원은 4만 3371명으로 2018학년도보다 3065명 늘어난다. 지역인재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지역인재 특별전형’ 역시 총 모집인원의 3.8%인 1만 3299명으로 2368명 증가한다. 2018학년도부터 절대평가로 바뀌는 수능 영어영역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83개 학교, 정시모집에서 12개 학교가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한다. 정시모집에서는 180개교가 비율로, 14개교는 가·감점을 하는 방식으로 반영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익형 부동산, 배후수요 풍부한 지역 내 투자자들이 몰린다

    수익형 부동산, 배후수요 풍부한 지역 내 투자자들이 몰린다

    저금리 현상 지속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면서, 탄탄한 고정수요를 확보한 오피스텔, 상가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피스텔, 상가의 임대수익에 가장 중요한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수요 확보가 필수인 수익형 부동산의 최적의 조건은 입지이다. 수요가 풍부해 입지가 좋은 곳은 소비력이 왕성한 수요층을 고정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거니와 상가의 업종선택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오피스텔 또한 인근 직장수요, 1인 가구 수요로 그 지역의 수익형 부동산은 언제나 높은 임대료를 창출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저금리 지속현상으로 인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하는 수요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수요가 많아지면서 공급도 늘어나고 있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주변 기업, 대학들이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최근 용인시 역북지구 내 핫플레이스에 ‘안강 더 럭스나인’의 분양 소식이 들려오면서 부동산 수요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안강 더 럭스나인’이 들어서는 역북지구는 용인시 내에서도 최대 개발지로 불리고 있으며, 명지대, 용인송담대, 용인대, 강남대 등의 배후수요에 둘러 쌓인 것은 물론 이마트, 시립도서관, 종합운동장 등의 우수한 생활인프라까지 보유하는 위치에 입지했다. 또한 시청, 교육청, 법원 등이 들어서는 용인행정타운과 인접해 있으며, 4개의 대학, 인근 밀집된 기업체들의 수요들까지 약 17만명의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 이에 더해 용인시 최초의 공공산업단지로 조성되는 84만801㎡의 ‘용인테크노밸리’(내년 준공예정)가 배후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일대 개발 호재는 이 단지의 입지를 더 강조한다. 용인시는 현재 총 34개의 구역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1년 말까지 제 2외곽순환도로 용인시 구간이 완공 예정으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사업지 주변으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계획이 예정돼 교통망은 더 풍부해질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역북지구 내의 개발도 서서히 윤곽을 들어내고 있다. 2018년 중순까지 약 4,000여세대의 아파트가 입주예정에 있어 사업지 준공시점에 역북지구의 기본 기반시설의 확충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설계 또한 훌륭하다. ‘안강 더 럭스나인’은 전체의 약 70%가 복층(다락제공)형에 천정고도 최고 3.65m로 설계된다. 일부 실에는 이 일대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희소성도 더했다. 상가 또한 유럽풍 테라스 상가를 선보일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외부 또한 건물 외벽을 에코 파사드 디자인을 도입해 세련된 도시경관에 기여하며, 상징적 건축물로 지어질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대학가가 밀집해 있는 만큼 스터디룸, 북카페와 카쉐어링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애견 산책공간, 옥상정원, 중앙광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실외에서 스마트폰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IoT서비스가 적용되며 짐이 많은 입주민들을 위해 일부 가구에 서비스 창고가 제공되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무인경비시스템과 CCTV를 설치해 이중삼중으로 보안에 신경썼다. 한편 ‘안강 더 럭스나인’은 지하 5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20~51㎡ 총 468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이뤄져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113실의 트렌디한 유럽풍 테라스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봄바람 날린다 오월을 달린다

    봄바람 날린다 오월을 달린다

    바람 맞기 좋은 계절이다. 차창으로 밀려드는 바람에 귀밑머리 날릴 때의 기분이라니. 그저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한국관광공사가 5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운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제시했다. 바다와 강, 오지를 두루 아울렀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경기 가평 75번 국도 물빛 그윽한 북한강서 수상 스포츠 짜릿함까지 75번 국도는 가평 설악면에서 청평, 가평, 북면을 거쳐 강원 화천 사내면까지 이어진 도로다. 줄곧 물길을 끼고 가는 길이 인상적이다. 달리기 시합하듯 북한강과 나란히 달리는 구간이 특히 아름답다. 가평읍을 지나면서 가평천이 내내 함께한다. 산과 물이 그려 낸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수상스키와 플라이 피싱, 번지점프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기는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도로 변의 쁘띠프랑스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낭만적이다. 사진이 유독 예쁘게 나와 내외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다. 관람객의 행동과 소리에 반응하는 미술 작품을 전시한 인터렉티브아트뮤지엄, 캠핑장과 공원 등 놀거리 가득한 자라섬, 가평레일파크 등 75번 국도를 따라 볼거리, 놀거리가 주렁주렁 열렸다. 가평군 관광사업단 (031)580-2511~3.■ 강원 강릉 헌화로 한쪽은 절벽·한쪽은 바다… 아찔한 해안 드라이브 헌화로는 강릉 옥계 금진해변에서 심곡항을 거쳐 정동진항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다. 도로와 해안이 맞닿아 있고, 코앞의 바다는 옅은 옥빛에서 청록색까지 다채로운 물빛을 뽐낸다. 도로 이름은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헌화가’에서 따왔다. 출발점인 금진해변은 서핑의 명소다. 헌화로의 하이라이트는 금진해변에서 금진항을 지나 심곡항에 이르는 구간이다. 한쪽은 아찔한 해안 절벽, 다른 쪽은 탁 트인 쪽빛 바다다. 2㎞ 남짓한 거리가 짧아 아쉽다면 금진항이나 심곡항에 차를 세우고 걸어 보자. 도로와 바다 사이에 길이 있어 걷기 편하다. 구불구불한 도로를 달리다 바다가 보이면 정동진이다. 하슬라아트월드, 등명락가사, 강릉통일공원, 강릉커피거리, 영진해변, 주문진수산시장으로 동선을 짜면 알찬 바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강원도 종합관광안내소 (033)640-4414.■ 강원 정선 만항재 1330m 하늘과 맞닿은 길에 백두대간 구름 물결 만항재는 고원 드라이브의 정수다. 고갯마루가 무려 1330m에 달해 우리나라에서 포장도로가 놓인 고개 가운데 가장 높다. 남한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함백산(1573m) 턱밑까지 오른다. 백두대간의 고산 준봉이 어깨쯤에서 물결치는 풍경도 매력적이다. 출발점은 38번 국도와 414번 지방도가 갈리는 정선 고한읍 상갈래 교차로다. 여기서 정암사를 지나 만항재 넘어 태백의 화방재까지 16㎞쯤 달린다. 만항재는 사계절 풍광이 아름답다.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 야생화가 피고 지는 천상의 화원으로도 유명하다. 드라이브는 낮밤을 가리지 않는다. 별을 좋아하는 이는 야밤에 은하수를 만난다. 호젓한 드라이브를 꿈꾸는 이는 새벽녘에 선물 같은 아침을 맞는다. 고도가 높아 이른 아침에 안개 낀 몽환적인 풍경과 만날 수 있다. 정선군 문화관광과 (033)560-2368.■ 경북 봉화~강원 영월 88번 지방도 고즈넉한 경치·푸르른 정취… 오지 기행의 정수 경북 봉화 춘양에서 강원 영월까지 이어지는 88번 지방도는 오지 기행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도로다. 봉화 만산고택에서 영월 청령포를 지나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까지 이어진다. 조선 양반 가옥의 원형을 보여 주는 만산고택과 천년 고찰 각화사는 봄 정취가 가득한 곳.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규모가 자랑이다. 호랑이 숲, 백두대간 자생식물원 등 26개 전시 공간이 조성됐다. 수목원 홈페이지(www.bdna.kr)에서 예약해야 한다. 영월은 박물관이 많은 곳. 미디어기자박물관, 아프리카박물관 등 다양한 박물관과 만날 수 있다. 김병연의 흔적이 남은 김삿갓 유적지와 단종이 묻힌 장릉을 지나면 선암마을이다. 한반도를 빼닮은 모습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봉화군 문화관광과 (054)679-6341, 영월군 문화관광과 (033)370-2542.■ 충남 금산 방우리~적벽강 금산·무주로 연결된 금강 물줄기와 호젓한 데이트 금산 방우리와 적벽강을 잇는 드라이브 길은 금강 물줄기와 동행한다. 청정한 금강 상류 마을에서 시동을 걸어 전북 무주를 거쳐 다시 금산의 금강을 만나는 독특한 코스다. 금산 부리면 방우리는 ‘육지의 외딴섬’으로 불리는 마을이다. 금강을 끼고 금산 끝자락에 방울처럼 매달려 방우리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전북 무주를 에돌아야 닿는 곳이다. 방우리에서 출발해 37번 국도와 601번 지방도를 경유하면 금강 다리를 수차례 건너는 호젓한 길이 이어진다. 전북 장수에서 발원한 금강은 충남 금산을 지나며 ‘적벽강’이라는 이름을 얻는다. 강줄기가 육중한 암산으로 둘러싸여 붉은빛을 띠는 곳이다. 높이 30m 기암절벽 아래 고요한 수면과 자갈밭이 넉넉하게 펼쳐진다. 보석사, 칠백의총, 금산인삼약령시장 등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금산군 문화공보관광과 (041)750-2371.■ 전남 곡성~구례 17번 국도섬진강 바람 따라 ~ 메타세쿼이아 길 따라 봄 속으로 전북 진안 데미샘에서 발원한 섬진강은 전북 남원의 요천과 만나 제법 큰 강이 된다. 남원에서 내려오는 17번 국도는 곡성부터 섬진강과 나란히 달리기 시작하고, 구례를 거쳐 50㎞ 가까이 이어진다. 봄기운이 완연한 5월에는 시원한 바람 맞으며 즐기는 드라이브의 명소로 손색이 없다. 호젓한 드라이브를 원한다면 가정역 인근의 두가세월교를 건너 섬진강로를 따라 달려도 좋다. 17번 국도 인근에 여행지가 많다. 영화 ‘곡성’을 촬영한 메타세쿼이아 길, 섬진강을 따라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섬진강기차마을, 도깨비를 테마로 내세운 섬진강도깨비마을, 섬진강과 지리산을 품에 안은 사성암, 지리산을 대표하는 화엄사와 반달가슴곰 생태체험장 등이 지척이다. 곡성군 관광문화과 (061)360-8358, 구례군 문화관광과 (061)780-2224.■ 경남 남해도 일주도로 바다위 운전하는 듯… 봄빛·쪽빛 짜릿한 보물섬 투어 남해는 봄에 더욱 아름답다. 다랑논에서 마늘이 쑥쑥 자라고 노란 유채 꽃이 흐드러지며, 작은 어촌은 쪽빛 바다를 품고 빛난다. 남해는 1973년 남해대교가 준공돼 하동과 연결되고, 2003년 창선·삼천포대교로 사천과 이어지면서 드라이브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나비처럼 생긴 남해는 양 날개 위쪽으로 하동과 사천이 이어진다. 따라서 드라이브는 남해대교로 들어와 창선·삼천포대교를 통해 나가거나, 그 반대로 진행하는 게 좋다. 남해 왼쪽에는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과 남해유배문학관, 가천다랭이마을 등이, 오른쪽에는 상주은모래비치와 물건리 방조어부림,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등이 있다. 특히 물건리에서 미조항까지 이어진 ‘물미해안도로’는 바다 위를 운전하는 듯 짜릿하다. 남해군 문화관광과 (055)860-8601.
  • 세월호 조타실 진입… 침몰 원인 찾나

    세월호 조타실 진입… 침몰 원인 찾나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26일 사고 원인 규명의 단서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조타실 진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참사 당시 선체의 급격한 항로 변경 등을 설명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침로기록장치’(코스레코더)의 확보에는 실패했다. 코스레코더는 선박 진행 방향과 방위 등을 종이에 그래프처럼 기록하는 장치다.선조위 조사위원 2명과 민간위원 2명은 이날 코스레코더 확인을 위해 인양 후 처음으로 세월호 4층 좌현 선수 부분 진출입로를 이용, 조타실에 진입했다. 그러나 조타실 내에 1.5m 높이로 장애물이 쌓여 있어 접근이 불가능해 코스레코더의 위치를 제대로 확인하지는 못했다. 내부 장애물 제거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코스레코더 확인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인양 이후 처음으로 3∼4층 객실 내부에 대한 수색도 이날 이뤄졌다. 김철홍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과장은 브리핑에서 “선체 우현(육상 거치 기준 위쪽) 상부에서 밑으로 내려가 3∼4층 객실에 진입했다”며 “이곳에서 (희생자들의) 뼛조각이 나올까 조심스레 예상한다”고 밝혔다. 3∼4층 객실은 단원고 교사와 학생(4층·6명), 일반인 승객(3층·3명) 등 시신 미수습자 9명이 머물렀던 곳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숙성 치즈 성분, 간암 막고 수명 늘린다”(연구)

    “숙성 치즈 성분, 간암 막고 수명 늘린다”(연구)

    체더치즈나 브리치즈, 또는 파르메산치즈와 같은 숙성 치즈가 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 연구진은 이런 숙성 치즈에 함유된 화합물 ‘스페르미딘’(spermidine)에 주목했다. 스퍼미딘으로도 불리는 이 성분은 동물의 정액과 밤꽃 등에서 나는 비릿한 냄새의 주성분인 천연 화합물로, 최근 연구에서 수명 연장과 심혈관건강의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진 이런 스페르미딘을 실험 쥐에게 처방하고 경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스페르미딘은 손상된 간세포의 복제를 막아 간경변증(염증에 의해 간이 섬유화돼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과 간세포암종(HCC, 가장 흔한 간암 일종)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성분은 쥐의 평균 수명을 최대 25%까지 높이는 것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 만일 스페르미딘이 우리 인간의 수명도 증진할 수 있다면 현재의 평균 수명인 81세를 넘어 100세에 도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인간의 수명에 도움이 되려면 스페르미딘이 많은 양이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 성분을 보충제로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하려면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스페르미딘을 함유한 버섯과 콩, 콩과식물, 옥수수, 그리고 통곡물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똑같이 수명 연장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보고 사람들이 자신의 식단을 조금이라도 좋은 쪽으로 변화함으로써 장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저자인 르위엔 리우 조교수는 “인간의 평균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진 것으로는 세 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리우 조교수에 따르면, 식단에서 열량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고 육류와 다른 단백질원에서 발견되는 아미노산인 메티오틴 양을 제한하며 또한 약물 라파마이신을 투여하면 척추동물의 수명을 실제로 연장할 수 있다. 그렇지만 덜 먹고 육류를 먹지 않는다는 것을 대부분 사람에게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라파마이신은 인간의 면역체계를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스페르미딘이 더 나은 접근법이 될 수 있다는 게 리우 조교수의 설명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암 연구’(Cancer Research)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 Andrey Starostin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젝스키스 ‘아프지 마요’ 티저 포스터 공개..믿기지 않는 ‘방부제 미모’

    젝스키스 ‘아프지 마요’ 티저 포스터 공개..믿기지 않는 ‘방부제 미모’

    컴백을 앞둔 그룹 젝스키스의 2차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젝스키스 새 앨범에 실릴 두 번째 신곡 ‘아프지 마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포스터에는 멤버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이 슬픔에 잠긴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데뷔 이후 1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변함 없는 외모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앞서 공개된 신곡 ‘슬픈 노래’ 티저 포스터에는 단체 사진이 담긴 것과는 상반된 분위기다. 멤버별 포스터에는 신곡 ‘아프지 마요’의 가사 일부가 적혀 있다.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아프지 마요’는 타블로와 YG프로듀싱팀 퓨처바운드가 참여했다. 앞서 젝스키스와 타블로, 퓨처바운드는 지난해 신곡 ‘세 단어’로 국내외 주요 음원 차르를 석권한 데 이어 16년만의 성공적 컴백을 이룬 바 있다. 이에 이번 젝스키스 새 앨범에서도 이들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젝스키스의 새 앨범은 오는 28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멤버들은 앨범 발매에 앞서 27일 V LVI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역적’ 윤균상, 김지석에 경고 “날 멈추고 싶다면 네가 멈춰”

    ‘역적’ 윤균상, 김지석에 경고 “날 멈추고 싶다면 네가 멈춰”

    ‘역적’ 윤균상이 김지석에게 강력하게 경고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윤균상이 김지석에게 “그러니 이 융, 나를 멈추게 하고 싶으면 네가 멈추면 될 일이야”라며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동(윤균상 분)은 줄곧 임금(김지석 분)의 이름을 불렀다. 그 모습은 아주 오래전 아기장수의 아들 아모개(김상중 분)가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들 싹 다 죽여 버리고 새로 태어나기로 마음먹은 그날, 대를 이어 모시던 주인을 “어이, 조상문이”라고 불렀던 그때의 모습과 놀랍도록 비슷했다. 길동은 어느새 아버지의 삶과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은 지도자가 돼 있었다. 이날 길동은 “당신이 내 몸을 부순 날 당신들이 백성들한테서 쥐어짠 피눈물이 내게 흘러, 내 뼈를 붙게 하고, 내 찢어진 살을 꿰매 주었다”며 “나를 멈추게 하고 싶으면 네가 멈추면 될 일이야. 네가 멈추면, 나 역시 보잘것없는 조방꾼 발판이로 돌아갈 수도 있어”라고 연산에게 경고했다. 그간 연산은 길동이 궁 밖으로 나간 이후 언제고 다시 돌아와 자신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에 벌벌 떨면서도 폭정을 멈추지 않았다. 그런 연산에게 길동을 마지막 경고를 날린 것. ‘역적’은 천하고 귀함은 날때부터 정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임을, 백성들의 곡소리를 멈출 수 있는 것은 지도자의 현정 뿐임을 강조하며 깊은 울림을 안겼다. 뿐만이 아니라 길동의 형 길현(심희섭 분)이 충신인 척 하며 연산을 길동으로부터 구해내 앞으로의 앞날에 더욱 궁금증을 품게 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역적’은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역적’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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