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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전남 영광군, 충북 충주시, 청도군

    ■ 전남 영광군 ◇ 4급 승진 △ 기획예산실장 김대인 △ 인구일자리정책실장 김선재 ◇ 5급 승진 △ 문화관광과장 유영직 △ 노인가정과장 이효신 △ 유통축산과장 정현규 △ 농업개발과장 이영길 △ 낙월면장 강두원 △ 스포츠산업과장 이정석 △ 농정과장 정우성 △ 상하수도사업소장 정만철 △ 보건소 윤정희 ◇ 5급 전보 △ 총무과장 김성균 △ 불갑면장 강성욱 △ 건설과장 오귀동 ■ 충북 충주시 ◇ 4급 승진 내정 △ 권중호 박종인 민경창 이상정 이승희 엄태호 ◇ 직위 승진(농업기술센터소장) △ 이석세 ◇ 5급 승진 내정 △ 홍순규 신정순 김태호 ■ 청도군 ◇ 5급 전보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상기 △ 총무과장 김윤규 △ 재무과장 김상기 △ 도시과장 공상륜 △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장 권정애 △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장지식 △ 의회사무과장 배순우 △ 각남면장 김승태 △ 풍각면장 예규길 △ 이서면장 차상율 △ 운문면장 이승자 △ 금천면장 최호송 ◇ 5급 승진 △ 사회보장과장 직대 이정국 △ 민원과장 직대 전영희 △ 경제산림과장 직대 이희태 △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장 직대 장성재 △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대 김희곤
  • [부고] 김정한씨 모친상, 장성재씨 부친상, 이건씨 모친상, 용태영씨 부친상

    ●김정한(서울신문 부·울·경 본부장) 정만(상명대 교수) 정약(전 농협 금호동 지점장)씨 모친상, 이형진(현대일렉트릭 부장) 씨 장모상, 25일 오후 1시 45분, 부산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7일 오전 6시 30분. 051-610-9677 ●손기희씨 남편상, 장정영·장성재(경북신문 문화부 차장)씨 부친상, 김형진씨 장인상, 25일 오후 7시께, 동국대 경주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7일 오전 6시, 장지 경주 하늘마루. 054-770-8198 ●이건(전 서울시립대 총장)·이용미·이 활(협성대 교수)·이화미·이 강(미국 케네소주립대 교수)씨 모친상, 김복산·윤석채씨 장모상, 25일 오후 3시20분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8일 오전 10시40분, 장지 파주 동화경모공원. 02-3010-2251 ●용원영·용화영·용태영(KBS 부산방송총국장)·용현정 씨 부친상, 25일 오후 8시께, 광주광역시 금호장례식장 201호, 발인 28일 오전 9시. 062-227-4381
  • 경북, 찬란한 세계문화유산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

    경북, 찬란한 세계문화유산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

    경북, 광역단체 중 세계유산 최다 보유 소수서원, 임금이 현판 하사한 사액서원 병산서원은 교육기관 넘어 사림 공론장 하회마을 年 100만명 이상 관광객 찾아 울릉도와 가야고분군도 세계유산 추진경북이 보유한 문화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잇따라 등재되면서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육성되고 있다. 경북은 25일 현재 세계유산이 4건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다. 여기에 조선 시대 교육기관인 서원 9곳을 묶은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해 모두 5건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처럼 경북도의 문화유산 브랜드 가치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자 도는 관광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찬란한 문화유산의 보고”라며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경북의 문화재들을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관광산업을 육성시키는 도약대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서원 9곳 가운데 경북에는 조선시대 첫 서원인 영주 소수서원을 비롯해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등 4곳이 모여 있어 경북이 ‘선비의 고장’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나머지 5곳은 대구 달성 도동서원, 경남 함양 남계서원, 전남 장성 필암서원, 전북 정읍 무성서원, 충남 논산 돈암서원 등이다.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세계유산위원회(WHC)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가 지난달 한국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한국의 서원을 등재 권고했고 오는 30일 아제르바이잔에서 개막되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확정될 전망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코모스의 등재 권고는 이변이 없는 한 바뀌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경북의 세계유산은 모두 5건이 된다. 전남이 4건으로 늘어나 뒤를 이으며 충남은 서울과 같은 3건이 된다. 경북은 현재 ▲경주 석굴암·불국사(세계문화유산 지정 연도 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한국의 역사마을(안동 하회마을 및 경주 양동마을·2010년) ▲산사(山寺), 한국의 산지승원(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등·2018년) 등 4건을 보유했다. 소수서원은 조선 중종 때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1495~1554)이 세운 서원으로, ‘사액서원’으로 유명하다. 사액서원은 조선 시대 임금이 현판과 토지 등을 하사한 서원을 일컫는다. 우리나라 서원 교육, 제향과 관련한 운영 규정을 처음으로 만들어 이후 세워진 서원 교육 규정에 영향을 미쳤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을 기리기 위해 1574년 지어졌으며 자연 친화적 경관 입지를 보여 주는 한국 서원의 전형으로 학문과 학파, 학술, 정치, 사회적 영향력 측면에서 상징성이 크다.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1542~1607)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서원으로, 만대루에서 보는 낙동강의 풍광은 수려하기로 이름이 높다. 교육기관을 넘어 만인소 등 사림 공론장으로 확대됐으며 만대루는 한국 서원 누마루 건축의 탁월성을 보여 준다. 조선 중기의 대표적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1491~1553) 선생을 배향한 옥산서원은 누마루 건축물을 처음으로 서원에 도입하고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살아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장서를 보유한 서원으로도 알려졌다.앞서 지난해 통도사(경남 양산),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경북의 부석사와 봉정사는 이코모스로부터 1000년 한국 불교 전통을 계승해 온 종합 승원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부석 사는 676년 신라 문무왕 16년에 의상(625~702)이 왕명을 받들어 창건한 화엄종찰이다. 국내 최고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 5점과 보물 4점 등이 있다. 조사당 벽화는 목조건물에 그려진 벽화 중 가장 오래된 유산이다. 의상대사의 제자 능인 스님이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봉정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인 극락전(국보 제15호)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임진왜란 때 피해를 보지 않아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건축물, 불상, 불화가 잘 보존됐다. 1999년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찾아 더 유명해졌다.특히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다녀간 이듬해인 2000년에 세계문화유산에 오른 안동 하회마을은 지난해까지 5년째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국제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세계적인 명사들도 즐겨 찾을 정도가 됐다. 각국 주한 대사는 물론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부자가 2005년과 2009년 연이어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겼다. 2017년 10월에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추석 연휴에 하회마을을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가야고분군과 울릉도의 세계유산 등재도 추진돼 앞으로 경북도의 세계문화유산 보유 건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고령군은 2021년까지 가야고분군인 지산동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며, 경북도는 최근 울릉도를 세계자연유산으로 올리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산동고분군은 이미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랐다. 울릉도는 지형지질학적 가치, 다양한 생물종 및 희귀·멸종식물에 대한 보존가치 등과 관련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13건 가운데 자연유산은 2007년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유일하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국정원 “北 김여정, 최룡해·리수용급 지도자로 격상”

    국정원 “北 김여정, 최룡해·리수용급 지도자로 격상”

    “고모 김경희보다 빠르게 영향력 확대김영철은 위상 하락… 최룡해 넘버2 확실” 이혜훈 “지도자급 정정… 北실상 안 맞아”국가정보원이 25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31)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에 대해 “지도자급으로 격상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에게 “(최근 북중 정상회담 당시) 사진을 보면 (김여정이)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나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같은 반열에 있다. 역할 조정이 있어서 무게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밝혔다. 다만 이 의원은 이날 저녁 ‘지도자급’이란 표현은 정정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지위가 높아졌다는 표현을 우리 식으로 표현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며 “어떤 분이 제게 ‘북한에서 지도자는 김정은 한 사람뿐인데 김여정이 김정은급으로 올라갔다는 건가요’라고 질문하는 순간 제 표현이 북한의 실상과는 맞지 않았음을 알아차렸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김 제1부부장은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여동생으로 활약한 김경희 전 조선노동당 비서보다도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여정과 고모인 김경희는 혈육이면서 최측근으로 오빠를 보좌하는 역할을 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김경희는 30대 초반에 국제부 부부장을 지냈고 40대 초반에 경공업부 부장을 했으며 남편인 장성택이 권력의 핵심부에 있었다. 이에 비해 김여정은 조직지도부와 함께 권력의 핵심인 선전선동부 소속으로 정치국 후보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남편은 베일에 싸여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김 제1부부장은 이미 서열 30위 이내로 보이고, 장관급에 걸맞은 직위로 선전선동부장 직무대행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승급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고 분석했다. 반면 국정원은 김영철 당 부위원장에 대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당시 환영행사에 등장한 것은 맞지만 정상회담에서 빠졌다”며 “위상이 떨어진 것이다. 역할 조정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했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겸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김여정의 현장 의전 임무를 물려받았고, 최룡해 상임위원장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넘버2’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리용호 외무상의 자리가 당 부위원장의 앞이었다는 점에서 “외무성 그룹이 대외 현안을 주도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의 최근 방북에 대해서는 “홍콩 시위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결정된 것 같다”며 “경협과 함께 군사분야 공조 방안도 논의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기수 파괴’ 해·공군 참모총장… 軍 “육군 대장보다 서열 높다”

    해·공군 참모총장과 육군 대장 간의 ‘서열 논란’이 마침표를 찍게 됐다. 국방부는 25일 “해·공군 참모총장의 임관 기수가 다른 육군 대장보다 늦더라도 군내 서열은 이들보다 앞서게 한 내용의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공포됐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해·공군 참모총장의 서열을 명문화한 것은 자칫 기수 차이로 서열의 혼란을 줄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참모총장은 1·2·3군사령관인 육군 대장보다 임관 기수가 빠른 게 관례였다. 각 군을 대표하는 참모총장의 군정권(인사·교육훈련)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군 인사에서 참모총장이 육군 대장보다 기수가 낮아지는 역전현상이 이뤄지며 서열에 대한 혼란이 발생했다. 지난해 7월 전임 총장보다 4기수를 뛰어넘어 파격적으로 임명된 심승섭 해군총장은 해사 39기로 육사 기수로 치면 41기에 해당한다. 당시 박종진 1군 사령관은 3사 17기, 김운용 3군 사령관은 육사 40기로 심 총장보다 모두 기수가 빨라 서열 논란이 일었다. 현재도 3사 20기인 황인권 2작전 사령관은 심 총장보다 한 기수 위, 학군 23기인 남영신 지상군작전사령관은 같은 기수 격이다. 때문에 국방부는 개정된 시행령에 ‘참모총장의 서열은 다른 군의 장성급 장교보다 우선한다’는 조항을 새로 삽입하면서 참모총장의 서열을 다른 육군 대장보다 우선토록 해 ‘서열 논란’을 마무리했다. 국방부는 “해·공군총장이 해당 군에서의 위상과 효율적인 합동성 발휘를 위해 육군 참모총장을 제외한 4성 장군보다 높은 서열을 갖는 것은 타당하다”고 입법 배경을 설명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부천시 만화영상콘텐츠산업 융합생태계 조성사업 공정성 “도마”

    경기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소속 박정산·곽내경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만화영상콘텐츠산업 융합생태계 조성사업’에 대해 공정성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행정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만화영상콘텐츠산업 융합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된 업체를 보니 공정성에 의구심이 든다”며 “정확히 심사를 해서 세금을 낭비하지 않도록 시장성이 있고 꼭 지원해야 할 업체에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1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평가하고 선정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는데 업체 현장점검은 3개월이 지난 4월에 진행했다”며 “심사 전에 현장 점검을 하지 않은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곽 의원은 “14억원 예산이 투입되는 ‘만화영상콘텐츠산업 융합생태계 조성사업’ 지원업체 선정과정에서 심사위원 구성과 심사결과 ‘특정 협회 전현 임원진 업체’가 대거 포진해 심사 합리성에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선정된 업체를 보면 특정협회 초대 임원 등 업체들이고 지원금도 특정업체에 편중돼 있다”며 “협회 회장이나 임원진이 아니면 소외되는 현실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 문제의 사업을 재검토할 의향은 없는가”라고 추궁했다. 특히 곽 의원은 “진흥원내 16개 입주기업 중 8개 업체가 2009년부터 입주 기업 재연장에 대한 관리 규정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아 ‘말뚝 박’은 업체가 있다”며 “이제 2009년 입주기업은 다른 기업에 양보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만화영상콘텐츠산업 융합생태계 조성사업’은 부천내 만화영상콘텐츠 기업의 콘텐츠 개발지원과 기업·산업 간 협력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1년까지 총사업비 14억 2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보험료 싸다고…무해지환급형 무턱대고 가입하면 ‘낭패’

    보험료 싸다고…무해지환급형 무턱대고 가입하면 ‘낭패’

    50대 자영업자 A씨는 치매보험에 가입하려고 설계사에게 문의했더니, 기존 보험과 보장은 같지만 보험료가 20% 싼 새 상품이 출시됐다는 얘기를 듣고 20년 납입 조건에 가입했다. 하지만 5년 후 급전이 필요해 보험계약을 해지한 A씨는 해지환급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그는 여러 상품을 비교해 보지 않고 보험료가 낮다는 생각만으로 가입한 것을 뒤늦게 후회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계약 해지 때 돌려받는 돈이 적은 저해지환급형이나 아예 없는 무해지환급형 보험에 가입할 때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최근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상품의 판매는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초회보험료(신규 가입자가 낸 첫 보험료)가 1596억원으로, 2016년(439억원)의 3.6배 수준이다. 이 상품들은 보험료가 낮은 대신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해지해야 할 상황이 생기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기존 상품보다 낮은 가격에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점은 장점이지만, 중간에 깰 경우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이 사망보험금 1억원, 납입 기간 20년인 종신보험에 가입했다면 일반 상품은 월보험료가 26만 5000원이고, 5년 뒤 해지할 경우 1115만 9000원을 돌려받는다. 보험료 23만 9000원을 내는 저해지환급형은 5년 뒤 해지하면 557만 9500원을 받을 수 있고, 일반 상품보다 보험료가 21.9% 저렴한 20만 7000원짜리 무해지환급형은 20년을 채우기 전까지 해지환급금이 0원이다. 만기를 채우고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이 5770만 7000원으로 일반 상품과 같다. 저해지환급형이나 무해지환급형은 주로 보장성보험이기 때문에 목돈 마련이나 노후연금 등 저축 목적으로 가입하려는 경우 적합하지 않다. 보험사들은 주로 종신보험, 치매보험, 암보험, 어린이보험 등 보장성보험을 무(저)해지환급형으로 판매하고 있다. 금감원은 “향후 예상소득을 고려해 보험계약을 유지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고 보험 가입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부고]

    ●반기문(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전 유엔 사무총장)씨 모친상 1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2227-7500 ●고현승(MBC 도쿄특파원)씨 부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11시 (02)3010-2236 ●김진원(전 세종대 예술대학장·테너)씨 별세 동환(테너) 지혜(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외래교수)씨 부친상 이재청(NXN매니저)씨 장인상 1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20분 (02)2227-7584 ●박병훈(전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씨 모친상 17일 해남현대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9시 (061)537-2222 ●이병구(전 육군종합행정학교 교장)씨 부인상 임완권(국방과학대학원 교수) 류종림(대림파트너스 회장) 박종흡(전 창원대 교수) 이상수(전 SC제일은행 부장)씨 장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45분 (02)3410-6912 ●임동언(한화투자증권 금융상품영업팀 부장)씨 모친상 18일 충남 금산동백장례식장, 발인 20일 (041)751-4444 ●장성수(전 광주시청 대변인) 비(종로경찰서 상황팀장)씨 모친상 18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62)231-8901
  • 1분기 기업 매출 2년 6개월 만에 ‘마이너스’

    1분기 기업 매출 2년 6개월 만에 ‘마이너스’

    올 1분기 국내 기업 매출이 2년 6개월 만에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은 급감하고 부채가 늘면서 수익성과 안정성도 둔화됐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외부감사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안전성이 모두 나빠졌다. 이는 외부감사를 받는 국내 1만 7200개 기업 중 3333개 표본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다. 기업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1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 줄었다. 매출액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16년 3분기(-4.8%) 이후 처음이다. 최신 한은 경제통계국 과장은 “2016년 3분기에는 국제 유가 하락이, 올 1분기는 반도체 가격 하락과 업황 부진이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실제로 반도체가 포함된 기계·전기·전자가 -9.0%로 가장 감소폭이 컸다. 제품 수출이 감소한 석유화학(-10.0%) 등을 중심으로 제조업 분야의 매출이 3.7% 줄었다. 부진을 겪고 있는 건설업(-6.0%)이 비제조업(-0.7%) 매출을 끌어내렸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2.3%, 중소기업이 -2.8%를 각각 기록했다. 수익성을 보여 주는 ‘매출액영업이익률’은 5.3%로 지난해 같은 기간(7.5%)보다 하락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전체 기업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액을 나타낸다. 기업들이 물건 100원어치를 팔아 세금을 빼고 거둬들인 이익이 7.5원에서 5.3원으로 줄었다는 얘기다. 최 과장은 “1분기 반도체(-9.4%)와 디스플레이(-3.0%) 등 전기전자제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제조업 매출액영업이익률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의 영업손실이 확대되면서 전기가스업(-1.0%)의 매출액영업이익률도 하락했다. 기업들의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나눈 비율인 이자보상비율은 479.2%로 집계됐다. 2016년 3분기(443.3%) 이후 2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기업 체질도 나빠졌다. 1분기 부채비율은 86.7%로 전 분기(82.1%)보다 상승했다. 기업의 금융 부담을 보여 주는 차입금 의존도는 22.8%로 전 분기(21.8%)보다 높아졌다.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안정성은 악화된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부터 기업회계에서 점포·기계 등을 빌리는 운용리스를 자산과 부채로 인식하도록 기준이 변경됐다”면서 “이에 따라 도소매업, 운수업을 중심으로 부채비율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교육은 뒷전…일하러 간 도제학생 심부름만 시키는 기업들

    교육은 뒷전…일하러 간 도제학생 심부름만 시키는 기업들

    주로 하는 일 ‘청소’ 20.4% ‘허드렛일’ 12.1%학생 53.2% “도제반 다시 선택 안 할 것”노동부 “제도 자체는 제대로 돼 있다”지만중소기업은 학생들 ‘대체인력’으로만 생각‘산업현장 일·학습 병행 지원법안’ 국회 계류 중“도제학교 학생들과 함께 플라스틱 제품 검사했어요.” 2016년 특성화고 현장실습을 하고 이듬해 광주의 플라스틱 부품 공장에 취업한 이상민(21·가명)씨는 “도제반 학생들에 대한 기업의 기술전수는 명목상이었고, 전공과 상관없이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은 일에 투입됐다”면서 “현장실습과 별반 다른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씨가 근무한 공장은 단순노동에 기반해 기술 전수가 필요 없었는데도 도제학교 학생들이 왔다는 것이다. 그는 “도제제도 자체는 좋은 목적을 가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취업률을 위해 수준 미달의 교육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을 값싼 노동력으로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2014년부터 독일 및 스위스식 도제교육을 한국 현실에 맞게 도입한다면서 고교 2학년부터 학생이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교육훈련을 받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시범운영했다. 기업에서는 숙련노동자가 현장교사 역할을 하며 학생을 가르친다. 졸업 후에는 해당 기업의 일반 근로자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직업교육의 현장성을 높여 고용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취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제대로 된 직업훈련교육이 되고 있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 지난 4월 전남교육청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전면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가 전남도 내 16개 학교에서 도제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644명 중 428명(75%)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이 도제기업에서 주로 하는 일은 청소 20.4%, 허드렛일 12.1%, 기타(페인트칠, 크레인 조정, 본드 칠하기 등) 43.9%였다. 학생 38.3%는 “학교 수업과 기업 업무가 전혀 관련이 없다”고 했고, 학생 53.2%는 “도제반을 다시 선택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광주의 직업계고 고등학교 3학년인 김수민(18·가명)군은 “1학년 때 신청을 해 2학년 때부터 도제학교를 경험한 친구들은 기업에서 청소나 심부름을 하고 왔다고 했다”면서 “기술교육을 해줄 수 있는 기업들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근 학교에서는 30명 중에 15명이 포기했다고 한다”면서 “성공사례를 보고 혹해서 신청했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전했다. 2016년부터 정식으로 운영된 도제교육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도제학교를 확대하면서 법제화에도 나서고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근거법률인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 법률은 일학습 근로 기간이 끝난 학습근로자가 일정수준의 평가에 합격할 경우 국가자격을 주는 내용 등을 담았다. 그동안 전교조 등 교육단체에서는 법적 근거도 없이 도제학교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이 산업체로 파견하고 있다며 비판해왔다. 김경업 전교조 직업교육위원장은 “박근혜 정권 때 법적인 근거도 없이 도제학교를 밀어붙이며 시작했던 것을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면서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는 법률적인 근거를 마련한다고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에 참석했던 대구대 이승협 사회학과 교수도 법률안에 부정적인 의사를 표했다. 이 교수는 “법률안은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이들을 근로자로 규정하지만, 훈련생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심지어 현장실습에서도 학교는 학생을 훈련생으로 기업에 보내는데, 기업은 학생을 근로자로 보고 가르치지는 않고 노동력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이나 스위스는 마이스터(장인)가 아니면 절대로 가르치지 못하게 하고, 훈련비용도 대부분 기업이 부담하면서 필요한 인력을 훈련시킨다”면서 “우리나라 도제기업들은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많아서 체계적인 교육을 시키지 않고, 학생을 대체인력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도제학교가 장기실습을 통해서 실무능력을 늘리는 것이라면 직무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대로 준비하고 실시해야한다는 것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기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프로그램 지원을 받고, 그것에 따라 (학생들에게)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현장에서 이를 적용하는 일부 기업체에서 제대로 훈련을 실시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올 수는 있지만, 제도 자체는 제대로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2월 말 제주도 음료공장에서 현장실습을 하다 기계에 깔려 사망한 이민호군의 아버지 이상영씨는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는 “저의 애가 학생이었기 때문에 지금 국회에 계류 중인 일학습 병행 도제 제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힌다”면서 “왜 특성화고를 도제학교로 지정해 학생들을 노동자로 만들어야 합니까. 일학습병행 도제학교 제도를 없애주십시오”라고 요청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부고] 임동언씨 모친상, 장성수씨 모친상, 고현승씨 부친상

    ●임동언(한화투자증권 금융상품영업팀 부장)씨 모친상, 18일, 충남 금산동백장례식장 특2 빈소, 발인 20일. 041-751-4444 ●장성수(전 광주시청 대변인)·비(종로경찰서 상황팀장)·영자·영이 씨 모친상, 조연현(운수업)·김인곤(요식업) 씨 장모상, 18일 오전, 광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2분향소, 발인 20일 오전 9시. 062-231-8901, 010-6654-7862 ●고현진(KOHT 대표)·고현승(MBC 도쿄특파원)씨 부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0일 오전 11시, 장지 경기 광주 시안추모공원. 02-3010-2236
  • 군복 입은 육군 장교 600여명, 5·18 민주항쟁 전시 관람 왜

    군복 입은 육군 장교 600여명, 5·18 민주항쟁 전시 관람 왜

    보병학교장 “문화적 소양 넓히기 위해”군복을 입은 육군 장교들이 5·18 민주화 운동이 벌어졌던 열흘간의 서사를 선보이는 전시를 단체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아시아문화원에 따르면 육군 보병학교 학생 장교 600여명은 이날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을 찾아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전남 장성에 있는 보병학교는 연간 5000명 장교, 부사관 등을 교육하는 기관이다. 이들은 특히 5·18을 기·승·전·결의 서사 구조로 담아낸 전시 콘텐츠 ‘열흘간의 나비떼’를 오전, 오후로 나눠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1980년 5월 전남도청 앞 분수대 집회, 차량 시위, 금남로 집단 발포 등 상황을 전시물로 간접 체험하기도 했다. 보병학교 측은 국립 아시아문화전당과 협력해 장병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두 기관이 협약한 뒤 지금까지 모두 7차례에 1700여명이 문화전당을 찾아 ‘커피 사회’ 등 기획 전시와 시설물을 관람했다. 김만기(소장) 보병학교장은 “교육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고 나아가 병영에도 문화의 씨앗을 뿌리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두 기관의 교류를 통해 사회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정은, 군부에 ‘핵 전력 공고화’ 교육?… 통일부 “진위 불확실”

    김정은, 군부에 ‘핵 전력 공고화’ 교육?… 통일부 “진위 불확실”

    하노이 회담前 비핵화 언급없이 “핵 담판” 출판사·형식 달라… “자료 위조 가능성 커”북한이 지난 2월 2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군부를 대상으로 ‘비핵화’ 언급 없이 ‘핵전력 공고화’를 강조하는 교육 자료를 배포했다는 미국의소리(VOA) 보도가 나오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됐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보도에서 인용된 교육 자료가 위조됐을 가능성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VOA는 17일 북한 조선노동당출판사가 지난해 11월 발간한 대외비 문건인 장성 및 군관용 강습제강(교육자료)을 입수했다며 내용을 보도했다. 제강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금 미국놈들이 우리의 핵전력에 잔뜩 겁을 집어먹고 어떻게 하나 우리에게서 핵무기를 빼앗아내려고 다음 단계의 협상을 하자고 수작을 걸어왔다”며 “나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미국 대통령과의 최후의 핵 담판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전략적 선택에 따라 결정될 미국과의 핵 담판 결과가 무엇이든 그것은 우리가 만난신고(천신만고)를 다 극복하면서 만들어 낸 핵 무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적인 핵전력국가의 위상을 드높이는 최후의 결과를 얻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교육 자료에는 ‘비핵화’ 언급이 없어 일각에서는 북한이 비핵화 의지 없이 하노이 회담을 준비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정성장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언론이 입수해 공개한 ‘강습제강’을 보면 가짜가 적지 않아 신중한 검토가 요구된다”며 “위작일 가능성이 70% 정도 되는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북한의 모든 대외비 문건에는 표지에 ‘대내에 한함’ 또는 ‘당안에 한함’과 같은 문구가 반드시 들어가는데 VOA가 공개한 강습제강에는 이 같은 문구가 빠져 있다는 것이다. 또 ‘장령 및 군관’을 대상으로 하는 대외비 문건은 ‘조선로동당출판사’가 아닌 ‘조선인민군출판사’나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에서 발간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정 본부장은 설명했다. 김동엽 경남대 교수도 “이 강습제강은 기존의 형식과 다른 점이 있어 실제로 판단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했다. 익명을 요구한 북한 군 출신 탈북민도 “군 장성 및 군관용 강습제강은 인민군출판사가 주로 제작하는데 이 제강은 노동당출판사가 발간한 것으로 돼 있어 의심스럽다”고 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보도에 나와 있는 강습제강이라는 문건의 사실 여부라든지 이런 것을 검토해야 될 것 같다”며 진위 판단을 유보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어린 독재자’ 김정은, 프랑스 혁명 잘못 배워 이렇게 됐다?

    ‘어린 독재자’ 김정은, 프랑스 혁명 잘못 배워 이렇게 됐다?

    ‘자신보다 똑똑한 급우를 못 견뎌하던 어린 독재자’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 기자 애나 파이필드가 집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어린 시절과 스위스 유학 시절 얘기를 담은 책 ‘위대한 승계자-김정은의 비밀스런 성장과 통치‘가 곧 발간된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7일 전했다. 신문은 세계에서 가장 나이 어린 핵무장 국가(핵 보유를 인정한 것으로 읽히지 않길 바란다) 지도자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이 눈길을 끈다고 지적했다. 먼저 김 위원장의 어린 시절은 한없이 외로웠다. 수도 평양의 4.5m 높이 철제 대문들이 딸린 저택 안에 갇혀 지냈다. 여름이면 보내던 원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보살핌 덕에 그는 부족한 것이 없었다. 슈퍼마리오 비디오 게임도 갖고 놀았고, 핀볼 머신, 유럽의 어느 장난감 가게보다 많은 장난감이 집안에 있었다. ‘벤허’, ‘드라큘라’, 007 시리즈 등은 방음 장치까지 갖춘 개인 영화관에서 즐겨 보던 작품들이다.어린 김정은은 자동차와 배 장난감에 탐닉했지만 벌써 그 때부터 진짜 자동차, 진짜 총을 갖고 있었다. 아버지가 일곱 살의 그가 운전할 수 있도록 개조해준 차를 몰았고, 열한 살에 이미 엉덩이에 콜트 45구경 권총을 차고 다녔다. 파이필드 기자는 이미 어린 시절부터 그는 지도자로 떠받들어졌으며 “그 소년은 자랄수록 자신이 특별하다고 여겼다”고 적었다. 여덟 번째 생일부터 그는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지 않았다. 대신 검은 정장에 나비 넥타이를 맨 채로 당 고위 간부들로부터 꽃다발을 증정받았다. 한참 위의 이복형 김정남이나 터울은 차이 나지 않지만 훨씬 내향적이고 예술적 감성이 풍부했던 김정철을 누르고 아버지의 환심을 샀던 것은 그의 강인한 성격이었다. 김씨 일가의 전속 요리사였던 일본인 켄지 후지모토의 회상에 따르면 김정은은 배신자를 가차 없이 대했다. 후지모토가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여섯 살이었다. 군복 유니폼 비슷한 옷을 입은 그 꼬마는 후지모토가 악수를 청하자 거절했다. 날카롭게 노려보며 ‘이 상종 못할 일본 놈아’라고 말하는 것처럼 느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열두 살 때인 1996년 스위스 베른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른바 ‘푸딩 접시’ 모양으로 머리를 잘랐고, 특유의 트레이닝복에 나이키 운동화를 신은 채였다. 가짜 이름 ‘박 운’으로 불렸고, 처음에는 그와 용 철이란 친구가 유모와 함께 살다가 나중에 고모 고용숙과 그녀의 남편 리강이 부모 행세를 하며 지냈다. 고용숙 부부는 2년 뒤 미국으로 망명했다. 급우였던 이들에 따르면 성질머리가 고약했다. 친구들에게 손찌검을 곧잘 했고 발로 차고 침도 뱉었다. 독일어 실력이 딸린 탓이 컸다. 널리 알려진 대로 농구에 빠져들어 늘 마이클 조던의 등번호 23번이 새겨진 시카고 불스 유니폼을 걸쳤고 경기를 하다 입씨름도 곧잘 했다. 요제프 팍(Josef Pwag)이란 가명으로 만든 브라질 여권을 들고 유럽 전역을 돌아다녔으며 가족앨범 안에는 프랑스령 리비에라섬에서 수영하고 이탈리아에서 저녁을 들고 파리의 유로디즈니 놀이시설을 즐긴 사진들이 들어 있었다. 파이필드 기자는 폴리티코 잡지에 기고한 기사를 통해 유럽 유학 생활을 통해 그는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물려 받게 될 시스템을 어떻게 하면 더 공고히 할 수 있는지 배운 것 같다고 지적했다. 서구 커리큘럼을 통해 마틴 루터 킹과 넬슨 만델라를 배운 것뿐만 아니라 프랑스 혁명을 통해 어떻게 사회가 바뀌는지 배웠다. 그런데 그가 스위스 학교에서 배운 프랑스 혁명의 교훈은 “만약 내가 이 전체주의 국가를 조금 더 확실히 장악하면 인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었다고 단언했다. 이런 연장선에서 2010년 권력을 승계한 뒤 3년 만에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함으로써 인민과 엘리트 계급의 공포를 키우고 핵무장 프로그램을 밀어붙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북한 기업 中 하얼빈에서 줄기세포 화장품과 개성인삼 홍보

    북한 기업 中 하얼빈에서 줄기세포 화장품과 개성인삼 홍보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지난 15일 개막한 제6회 중러 박람회 전시관에서는 중국과 러시아뿐만 아니라 북한 기업도 11곳이 부스를 차리고 제품을 홍보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중 한 부스에서는 판매원이 ‘줄기세포 살결물(화장수)’을 꺼내놓고 “바르면 살결이 고와진다”고 권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북한 업체들은 화장품뿐 아니라 건강식품, 의약품 등을 들고 나와 홍보했다. 개성인삼 관련 제품은 물론 우황청심환과 유사한 ‘안궁우황환’, 정력강화제, 비만약 등 종류가 다양했다. 북한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 ‘은하수 화장품’을 생산하는 평양화장품공장을 방문해 현지지도에 나서는 등 화장품 국산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 위원장은 또 지난 1월 네 번째 중국 방문 때 중국의 전통 생약 제조업체 ‘동인당’을 방문했는데 이 업체를 북한식 개혁개방의 한 모델로 삼으려 한다는 관측도 있다. 이밖에 북한 업체들의 전시품 중에는 ‘유명 조각가들이 1년 6개월간 손으로 만든 꽃병’이라는 설명이 붙은 옥 제품을 비롯해 대형그림, 우표 등도 있었다. 북한은 지난 4월 말 베이징 옌칭에서 개막해 6월까지 이어지는 베이징 엑스포 북한관에서도 김일성화, 김정일화의 전시와 함께 김치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북한 업체들의 이번 박람회 참가는 지난 2월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김 위원장이 자력갱생을 강조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북한은 지난 4월 베이징 등 중국 대도시를 돌며 외자 유치 활동을 벌였다. 오는 8월 하순 중국 지린성 창춘에서 열리는 중국-동북아 박람회에도 북한이 참가할 예정이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칠순에 700명 자식들과 식사를” 위기 청소년 대부의 꿈

    “칠순에 700명 자식들과 식사를” 위기 청소년 대부의 꿈

    7년 전 분유값 없던 미혼모 도운 게 시작 소년원 나와 성실히 사는 모습 보면 뿌듯 “퇴임 후 전국 돌며 청소년 단체 만들 것”위기 청소년들의 ‘대부’이자 ‘용바마’(용범+오바마)로 불리는 윤용범(60) 경기 안산 청소년꿈키움센터장(법무부 서기관)은 아들딸이 수백명이다. 손자도 벌써 수백명이다. 하루에도 여러명이 ‘아빠’를 부르며 도움을 구하고 고민을 상담한다. 지난 5일 안산의 센터에서 만나 인터뷰하는 도중에도 임대주택 전세보증금이 필요하다는 부탁을 받고 후원자를 알아보고, 더운 여름을 대비해 아이들이 지내는 그룹홈에 에어컨을 놔줘야 한다고 분주했다. 센터는 검찰이 조건부 기소유예를 하거나 법원에서 교육명령을 내린 학교폭력 가해자를 교육한다. 지난해 1월부터 이곳을 책임지고 있는 윤 센터장은 1985년 소년보호직으로 법무부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소년원, 분류심사원, 비행예방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수없이 많은 위기청소년을 만났고 도움의 끈을 놓지 않았다. 2012년 소년원 출신 미혼모 A양이 ‘분유값이 없다’고 연락을 해왔다. 그 전화를 시작으로 윤 센터장은 소년원 출신이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미혼모를 돕기 시작했다. 매일유업을 찾아가 분유를, 유한킴벌리에 기저귀를, 정식품에 두유 이유식을 부탁해 후원받았다. 그는 “장성한 남매를 키웠어도 분유며 기저귀며 아이 키우는 데 돈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는 줄 몰랐다”며 “그렇게 키운 손주 돌잔치 갈 때 얼마나 뿌듯하고 감사한지 모른다”고 웃었다. 윤 센터장은 소년원을 들락거리던 아이들이 마음을 다잡고 성실한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하다고 한다. 전기 관련 자격증을 따 월급을 300만원이나 받는다는 아들, 최근 취업했다며 겨울이 되면 빨간 내복을 사드리고 싶다고 전화한 딸을 자기 자식 자랑처럼 이야기했다. 그런 그도 스무살이 훌쩍 넘었는데 계속 나쁜 일을 해서 경찰서에 가는 아이들을 보면 속상하단다. 윤 센터장은 “부모님이 안 계시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많다”며 “화가 나다가도 ‘좋은 데서 태어났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 텐데’라고 이내 생각이 바뀐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공직에서 물러나는 그의 소원은 칠순 잔치 때 그동안 인연을 맺은 자식 700명과 함께 갈비탕을 먹는 것이다. 퇴임 후 더 본격적으로 아이들을 돕게 될 것 같다며 꿈을 부풀렸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찾아서 청소년 단체를 만들 거예요. 우리 아이들을 성인 범죄자로 만들 수는 없잖아요. 그동안은 별로 해준 게 없었는데 이제는 진짜 도와주고 싶어요.” 글 사진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LG화학,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지리車와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LG화학,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지리車와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LG화학이 중국의 거대 완성차 업체와 손잡고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인 중국을 공략한다. LG화학은 13일 지리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을 지난 12일 중국 저장성 닝보시의 지리 연구원에서 맺었다고 밝혔다. 지분은 50대50이며 양사가 각각 1034억원을 출자한다. 공장 부지와 법인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올해 말 착공해 2021년 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10GWh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 지리는 폭스바겐과 GM에 이은 중국 자동차 점유율 3위 업체다. 지난해에는 150만대를 판매해 베이징자동차, 창안자동차를 제치고 중국 브랜드 가운데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탄탄한 판매망을 가진 지리가 2020년부터 판매량의 90%를 전기차로 전환할 방침인 만큼 LG화학은 이번 합작법인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에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합작법인에서 생산한 배터리는 2022년부터 지리와 지리의 자회사인 볼보가 중국에서 출시하는 전기차 상당수에 들어간다.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의 차세대 모델 배터리도 공급한다.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사장)은 “중국 브랜드 1위인 지리를 파트너로 확보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면서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시장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전 세계 전기차의 50%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기도 하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2020년 150만대, 2023년 350만대, 2025년 58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SK이노베이션도 2017년 중국 완성차 업체 베이징자동차와 합작해 셀 배터리 생산법인 ‘BEST’를 설립하고 총 8200억원을 들여 장쑤성 창저우시에 7.5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 등 공격적인 영토 확장에 나섰다. 내년 상반기 양산이 목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부르는 게 값” 신안 해저유물 57점 36년 만에 도굴꾼 집에서 되찾았다

    “부르는 게 값” 신안 해저유물 57점 36년 만에 도굴꾼 집에서 되찾았다

    도굴꾼 집에서 40년 가까이 잠자던 중국 송(宋)·원(元)시대 보물 도자기 50여점을 되찾았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3일 지방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굴범 황모(63)씨로부터 회수한 신안 해저 도굴품 57점과 수사 관련 성과들을 공개했다. 장물들은 도굴범들이 신안군 증도면 앞바다에서 사설 잠수부를 고용해 몰래 끄집어 올린 뒤 빼돌린 신안선 해저 유물들이다. 황씨는 장물들을 입수한 뒤 36년 동안 반출하지 않고 자신의 집과 친척 집에 보관해 왔다. 압수수색 당시 도자기는 각각 종이로 감싸 오동나무 상자 수십 개에 나눠 담겨 있었다. 황씨는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자 국내 밀매에 나섰다가 실패한 뒤 지난해 8월 도자기 7점을 갖고 일본에 두 차례 건너가 밀매하려다 가격이 안 맞아 실패하는 과정에서 행보가 들통났다. 도난 문화재는 발견 시부터 공소시효가 발효돼 국가에 귀속된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압수한 도자기를 감식한 결과 1981년 사적 제274호로 등록된 ‘신안 해저유물 매장해역’에서 도굴된 것임을 확인했다. 저장성(浙江省) 용천요 청자 46점, 푸젠성(福建省) 백자 5점, 장시성(江西省) 경덕진요 백자 3점, 검은 유약을 바른 흑유자 3점이다. 도자기는 국내 인양 보물선 대표 사례로 꼽히는 중국 원나라 무역선에서 나온 것이다. 1323년 중국 저장성에서 송·원 시대 도자기를 싣고 일본 후쿠오카 하카다항으로 가다 신안군 증도면 도덕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이 배는 1975년 어부들의 그물에 도자기가 걸리면서 처음 실체가 드러났다. 문화재관리국(현 문화재청)은 당시 증도 앞바다를 신안 해저 유물 매장 해역으 로 정하고 1976년부터 1984년까지 11차례 수중 발굴을 통해 도자기류 2만 2000여점을 꺼냈다. 당시 도굴꾼들도 몰렸는데 이들은 거센 조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산소통을 짊어진 이른바 머구리(잠수부)의 몸에 밧줄을 묶고 도굴하는 수법을 써 다량의 장물을 확보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중국 송나라 흑유자(구경 33㎝)는 국내에 드물고 이번 것은 신안 해저유물 중 크기, 모양, 원형 보존 등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부르는 게 값”이라면서 “용천요는 당시 원나라 청자의 최대 생산지로 일본은 물론 유럽과 아프리카까지 수출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순천시 신대지구,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확정

    순천시 신대지구,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확정

    순천시가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후보지로 11일 최종 확정됐다. 순천시는 120점 만점에 111.52점을 받아 101.72점을 받은 여수시를 제치고 통합청사 부지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확정으로 전남 중심 도시로 면모를 갖추고, 신대지구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신대지구의 외국인학교 부지에 들어설 동부권 통합청사는 전남 동부권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과 교통 접근성, 금융기관 이용 편의성, 주민 생활권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부권 통합청사는 3만3000여㎡ 부지에 325억원을 투입해 2020년 착공, 2022년 상반기에 준공한다. 순천에 있는 동부지역본부를 포함 전남도청 1~2국과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전남신용보증재단 등 도청 산하 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도청 직원 100여명을 포함 약 260명이 상주하게 된다. 통합청사가 들어설 신대지구는 주민들의 평균 연령이 30세로 젊은 도시다. 주변 지역 택지개발로 확장성이 높다. 순천 시민들은 “신대지구에 동부권 통합 청사가 건립되면 정주여건이 좋아져 인구가 늘고, 주변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유치 결정에 환영하는 분위기를 전했다. 허석 시장은 “전남도청 2청사 역할을 할 동부권 통합청사를 중심으로 신대지구를 전남동부권 주민들과 도민을 위한 행정복합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동부권 통합청사가 인근 도시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하도록 힘써 전남 제1의 도시 면모를 갖춰가겠다”고 강조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인사]

    ■교육부 △혁신행정담당관 김홍순△사회정책총괄과장 배동인△교육일자리총괄과장 천범산△지방교육재정과장 이강복△대통령비서실 예혜란 ■한국교통연구원 △도시재생교통연구센터장 권영인△광역교통연구센터장 박준식△국가혁신클러스터R&D연구단장 문영준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정보·융합기술단장 정윤채 ■스포츠서울 △편집국 영상제작부장 우경오 ■한류타임즈 △편집국장 김종수△산업1부장 국승한△산업2부장 김진욱△금융부장 손정협△증권부장 채명석△부동산팀장 김효원△유통·중기팀장 김윤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승진 △전무이사 심응섭 ■ 데일리e뉴스 △편집국 경제산업부장(부국장) 전수영 ■위키트리 ◇소셜뉴스 위키트리 경제 △산업 부국장 이상민 ■하나금융투자 ◇선임 △실물투자금융2실장 박성진△프로젝트개발팀장 장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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