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장성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자립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대이란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까치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건설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301
  •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 나눔리더 1호’ 가입···전남 북서부권 자치단체장 중 최초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 나눔리더 1호’ 가입···전남 북서부권 자치단체장 중 최초

    김한종 장성군수가 10일 ‘장성 나눔리더 1호’로 이름을 올렸다. 김 군수는 이날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전남 북서부권 자치단체장 가운데 최초 가입자가 됐다.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1년 안에 100만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 기부에 참여한 사람에게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1일 시작돼 올해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김 군수는 “지역사회 전반에 아름다운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성 나눔리더 1호 가입을 결정했다”며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호 전남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발굴에 적극 나서야” 촉구

    신민호 전남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발굴에 적극 나서야” 촉구

    전남도가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발굴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5월 11일은 1894년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국가 기념일이다. 129년 전 외세의 침략과 부패한 봉건제도에 항거해 궐기했던 농민혁명이다. 정부는 동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동학 농민군이 첫 승리를 거두었던 황토현 전투가 일어난 5월 11일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전남은 1·2차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다. 현재까지 파악된 전남 도내 참여자 규모는 1000여명, 유적지는 20개 시·군 81개소다. 수만 명의 농민군이 참여한 전남 지역 참여자 규모에 비하면 파악된 규모는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다. 주로 후손들의 신청에만 의존하면서 동학 혁명의 참여자를 확인하는데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이같은 현실에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순천6)이 최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도 차원에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전수조사를 하고, 관련 유적지 정비 및 발굴 작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항쟁의 무대인 우리 지역의 빛나는 역사가 전북에 있는 동학농민혁명 재단을 중심으로 정리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위원장은 “순천과 광양, 구례 등 농민군들이 중심이 돼 조직한 영호도회소는 전라도 지역 동학 농민군 가운데 일본군과의 전투를 목적으로 조직된 최초의 봉기 부대다”며 “역사적 위상을 지니고 있고, 1차 혁명의 중심지였던 장성 황룡촌을 비롯해 2차 혁명의 중심지인 장흥 석대들, 섬진 나루터 등 농민군이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 전장터가 셀 수 없이 많다”고 지적했다. 신 위원장은 “나라의 독립을 지키려 한 우리 지역 선조들의 역사를 밝히는 작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2차 동학농민혁명의 중심 무대였던 전남도가 더 적극적인 전수조사를 통해 참여 규모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는 제2차 동학농민혁명은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권 수호를 위해 일어난 농민 중심의 항일무장투쟁으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국가유공자 서훈 추진은 당위성이 충분하지만 아직까지 서훈을 받지 못하고 있어 독립유공자 서훈 대상에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신 위원장은 지난 2월 1일 열린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국회와 정부, 국가보훈처에 조속히 서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한 바 있다.
  • 새롭게 단장한 지쿠터, ‘지쿠’로 세계 곳곳으로

    새롭게 단장한 지쿠터, ‘지쿠’로 세계 곳곳으로

    ‘지쿠’(GCOO)’로 새단장… 글로벌 시장 도약·신사업 확장 의지 반영AIoT 적용 등 디지털 전환, 실시간으로 PM 불법주차 판독지능형 하드웨어 및 플랫폼 고도화로 선진 교통문화 조성 목표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터가 ‘지쿠’(GCOO)로 재탄생한다. 새롭게 정비한 브랜드와 슬로건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쿠터 운영사 지바이크는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신사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브랜드와 슬로건을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명 ‘지쿠’(GCOO)는 북미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등 글로벌 시장 론칭에 대응하는 동시에 브랜드 확장성을 고려해 E-스쿠터, E-바이크, 배터리, 렌탈 등의 하위 서비스를 포함하도록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는 ‘지쿠’(GCOO)에서 철자 G의 곡선에는 도로와 이동 방향을, C의 통일된 라인 형태에는 새롭게 연결된 플랫폼을 담았다. 2개의 연속된 철자 O에서는 모빌리티의 상징성과 지구의 동그란 원형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브랜드 운영사 지바이크는 지난해 매출 530억 원을 기록, 업계 최초로 누적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60% 성장한 수치로,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아시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브랜드 가치를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브랜드 개편을 단행했다”며 “지능형 하드웨어 및 플랫폼 고도화 등 새로운 차원의 도전을 거듭해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상징적인 브랜드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쿠는 인공지능을 접목하여 지능화된 AIoT는 2개의 카메라와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으로 이뤄져 장애물과 도로의 상황 등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사고를 예측하고 기기를 자동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영상 인공지능이 보행자 추돌 가능성 등 위험 상황에서 PM을 자동으로 감속·정지토록 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
  • 엑스큐어, 기업 IT인프라 솔루션사 ‘유니포인트’ 지분 인수…보안 솔루션 사업 강화

    엑스큐어, 기업 IT인프라 솔루션사 ‘유니포인트’ 지분 인수…보안 솔루션 사업 강화

    엑스큐어는 기업 IT 인프라 솔루션 제공 업체 ‘유니포인트’의 지분을 인수해 보안 솔루션 부문의 사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IT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인프라 혁신을 위해 양 사가 손을 맞잡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 ‘보안 플랫폼’ 4차 산업의 핵심 개념은 디지털 체계로의 전환이다. 디지털 데이터를 구축하고, 데이터화된 정보를 업무 프로세스에 반영하는 데서 벗어나 각 분산된 데이터를 재정립하여 수요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는 디지털 전환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인터넷 자원 공유(CLOUD) 등의 차세대 기술로 연결되어 생산성과 효율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은 업무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위해 고객의 많은 개인 정보를 보관하며, 금융, 통신 환경에서 IoT, 클라우드 등의 서비스를 연결하여 개인의 금융 정보, 지적 자산 등의 고유 정보를 활용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과정에서 보안 위협은 끊임없이 이어지며, 보안 플랫폼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상황에서 해커의 공격이 이어진다면 피해 범위는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다. 기기 간 접점이 무한대로 확장될 수 있는 만큼 공격의 파급력은 과거 유출 피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질 수 있다. ●엑스큐어, 유니포인트 지분 인수로 보안 솔루션 부문 사업 확대 엑스큐어는 스마트카드의 핵심인 카드 운영체제(COS)의 원천 기술을 보유해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 SCMS(스마트카드통합관리시스템), TSM(모바일결제전송플랫폼) 등의 디지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도 IoT 플랫폼을 접목한 AED(자동심장충격기) 무선 통신 관리 시스템과 스마트 보관함을 개발하여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니포인트는 1996년 회사 설립 이후 IBM, 안랩, 탈레스 등과 같은 기업들의 파트너사로 성장해 기업 IT 인프라 구축, 보안 솔루션 공급 및 통합 유지 보수 등의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미래 혁신 IT 분야인 클라우드,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의 차세대 전문화 서비스와 솔루션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의 도입을 돕는 MSP(클라우드인프라관리), 개인의 신용정보를 본인이 직접 다루는 마이데이터, IT를 접목한 미래 먹거리 육성 분야인 스마트팜과 스마트팩토리 사업 등의 성장성 확보에 주목하고 지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서로 다른 부문의 양 솔루션 업체의 협업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보안 위협으로부터 개인 및 기업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울타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큐어 관계자는 “미래 성장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보안 솔루션 부문의 사업을 확대할 방침으로 유니포인트의 지분 인수를 결심했으며, 양 사가 서로 협력하여 국내 IT 시장의 데이터 보호를 강화한 토탈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관리로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방침”이라며 “차세대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분야에서 안정적인 다양한 형태의 보안 플랫폼을 개발해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신기술 영역에도 확대 진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내년 전국 17개 철도선 역대급 개통… 분양시장도 달린다

    내년 전국 17개 철도선 역대급 개통… 분양시장도 달린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 등 부동산시장 최대 호재로 꼽히는 신규 철도 개통이 내년 전국에서 대거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이에 맞춰 건설사들도 관련 지역의 분양에 공을 들이고 있다. 8일 철도·지하철 등 노선 정보 사이트인 미래철도DB에 따르면 2024년 전국에서 개통 예정인 철도노선은 17개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1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노선이 개통된다. 우선 개발계획 단계부터 부동산시장을 들끓게 했던 GTX A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앞서 철도 착공과 함께 정차역이 신설되는 동탄, 킨텍스 한류월드 등의 택지지구 내 아파트들의 시세를 끌어올린 바 있어 개통에 따른 상승이 이어질지 기대되고 있다. 서울과 경기 동북부를 잇는 지하철 8호선 암사~별내(12.9㎞) 연장 구간도 개통된다. 다산신도시와 별내지구, 서울 고덕신도시가 직접 연결되는 만큼 개통에 따른 파급력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에서는 부전~장유~마산(32.7㎞) 복선전철 개통이 주목받는다. 부산 부전역과 창원 마산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부산, 김해, 창원 등 세 도시 인구 합이 486만명에 달해 거주지 확장성까지 기대되는 노선이다. 내년 유례없이 많은 신규 철도 노선이 개통하는 만큼 건설사들도 이 부분을 강조해 분양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롯데건설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하면서 8호선 연장 ‘구리역’이 신설되면 잠실까지 2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두산건설은 이달 서울 은평구 신사동의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분양을 앞두고 GTX A노선이 지나가는 연신내역과 6호선으로 연결돼 있음을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와 태영건설은 다음달 각각 경남 김해 ‘더샵 신문그리니티’(부전~마산 복선전철 장유역), 경북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대구권 광역철도) 분양을 앞두고 해당 단지들의 교통 여건이 개선된다는 것을 내세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철도 노선 개발계획 발표 시기와 개통 시기가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주는 만큼 수혜를 예상하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남국 “코인 현재 9.1억”… ‘주식 판 돈’ 출처 공개에도 논란 여전

    김남국 “코인 현재 9.1억”… ‘주식 판 돈’ 출처 공개에도 논란 여전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0억원대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의혹으로 도덕성·위선 시비에 휩싸인 가운데 합법적인 투자였으며 현재 보유한 가상자산 규모는 9억 1000여만원이라고 8일 밝혔다. 당 지도부는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지만 여당뿐 아니라 당내에서도 김 의원 처신에 대한 비판이 나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여당은 김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본인으로부터 여러 소명을 당에서 듣는 중”이라며 김 의원을 상대로 진상 파악에 나섰음을 알렸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2021년 1월 13일 보유 중이던 LG디스플레이 주식 전량을 매도 주문해 약 9억 8574만원의 예수금이 발생했고, 해당 금액을 암호화폐 초기 투자금으로 사용했다”고 공개했다. 주식 매매 대금을 암호화폐거래소 연계 계좌로 이체해 투자에 활용했고, 실명 확인이 된 본인 명의의 지갑 주소만 사용해 투명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암호화폐를 현금화해 대선 기간 동안 쓴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지난해 1~3월에 전체 계좌에서 인출한 현금은 총 44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2월 중순쯤 암호화폐를 이체했고, 폭락을 거듭하자 더 보유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일부를 이체했다”며 “이후 다른 암호화폐로 재투자해 여러 종목을 보유 중이고 현재 보유한 암호화폐 가치는 9억 1000여만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밖에 예금(2625만원), 보장성 보험(5986만원), 증권계좌(3억 8733만원), 부동산 전세권 보증금(8억원) 등을 합산하면 제 실제 재산은 약 21억원 규모”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회에 신고된 김 의원의 재산은 약 15억 3000만원이다. 하지만 김 의원의 행보에 대해 여전히 비판이 제기된다. 김 의원이 2020년 12월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를 강화하고자 의원이 상임위 직무와 관련한 영리행위를 할 경우 징계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는데, 여기에 가상자산 관련 내용은 빠져 있다. 2021년 7월에 가상자산 거래에 따른 소득세 부과를 1년 유예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해 여당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김 의원이 ‘코인 과세 유예’ 법안 발의에 참여한 것이 이해충돌에 해당하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주식 투자도 자제해야 하는데 가상자산 신고 의무가 없다고 재산을 불린 것은 공직자로서 윤리의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지성호 의원 등 20명의 발의로 김 의원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징계안을 제출하고 “60억원 코인의 대량 인출 단계에서 나타난 여러 행위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국회의원 윤리강령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원내대변인은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유경준 의원은 가상자산도 국회의원 재산공개 대상에 포함하는 ‘김남국 방지법’(공직자윤리법)을 조속히 처리하자고 했다.
  •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나눔의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 ‘ 효잔치’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나눔의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 ‘ 효잔치’

    “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어버이날인 8일 오후 경기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효 잔치’가 열렸다.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할머니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하는 잔치다. 이번 효잔치는 올해 100살을 맞은 박옥선 할머니의 ‘상수(上壽)’를 축하하는 잔치를 겸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총 240명이며, 이 중 231명이 사망하고 생존자는 9명뿐이다. 박 할머니는 생존자 중에서 나이가 가장 많다. 나눔의 집에는 박 할머니를 비롯해 이옥선(96)·강일출(95) 할머니 등 생존자 3명이 생활하고 있다. 1924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박 할머니는 17살 때 중국 헤이룽장성으로 끌려가 ‘일본군 위안부’로 동원되는 등 4년간 고초를 겪었고, 1945년 해방 후에도 중국에 머물다가 2001년 귀국한 뒤 2003년 국적을 회복했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꽃바구니 전달, ‘어머님 은혜’ 합창 등 1부 어버이날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 박옥선 할머니의 100살 축하 잔치와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효 잔치에는 박옥선 할머니를 포함해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할머니 3명과 외부에 거주하는 이용수(95)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4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소병훈(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시민단체 및 봉사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한복을 곱게 입은 할머니들은 선물 받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흥겨운 공연을 지켜봤다. 하지만 이용수 할머니를 제외한 다른 할머니 3명은 거동이 불편하고 귀가 어두워 소리도 잘 듣지 못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방세환 시장은 할머니들께 큰절 올리며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라고 말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강일출 할머니가 예전에 ‘용수야, 나는 여기서 살다 죽겠다’고 했었는데, 법에서 더는 여기서 살아선 안 된다고 했다는데 할머니들이 여기서 살다 죽을 수 있게 해달라”고 광주시장에게 요청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경기도 감사를 통해 적발된 나눔의 집의 법 위반 행태에 대한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 행정처분 사전 예고를 지난주 나눔의집 측에 했다. 당시 도 감사 결과, 노인복지지법상 ‘양로시설’로 돼 있는 나눔의 집 입소자들이 고령, 질병(치매 등) 등으로 간병인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광주시는 지도·감독 등 업무수행과정에서 이런 사실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노인복지법상 ‘요양시설’로 바꿔 시설을 운영하는 등 관련법 기준에 맞게 운영하도록 요구하는 동시에 2018~2022년 5년간 불법으로 지급받았다며 국고보조금 11억3000여만원을 반환하라고 나눔의집 측에 요청한 상태다. 나눔의 집 대표 성화스님은 “이곳에 계신 할머니들은 모두 국가보훈대상자들로 계속 거주하고 싶어 하시니 돌아가실 때까지 여기서 모실 수 있도록 최대한 정부와 경기도, 광주시 등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체 게바라 생포한 볼리비아 예비역 장성 살몬 84세로 [메멘토 모리]

    체 게바라 생포한 볼리비아 예비역 장성 살몬 84세로 [메멘토 모리]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쿠바 혁명을 주도한 에르네스토 게바라(체 게바라)를 생포한 볼리비아 예비역 장군 게리 프라도 살몬이 6일(현지시간)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볼리비아 일간 엘데베르와 AFP 통신, 영국 BBC 등이 다음날 전했다. 고인이 세상을 뜬 곳은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사망 원인이나 정황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들은 선친을 “사랑, 순수함, 용기란 유산을 남긴 특별한 인물이었다”고 돌아봤다. 살몬은 1967년 10월 볼리비아에서 체 게바라를 체포하는 작전을 지휘했다. 당시 체 게바라는 1959년 쿠바 혁명을 승리로 이끈 뒤 볼리비아로 넘어와 군사 쿠데타로 집권한 레네 바리엔토스를 상대로 게릴라전을 펼치고 있었다. 볼리비아는 우익 군사정권이 통치하고 있었다. 소련과의 냉전 대결 구도가 절정으로 치닫던 시점이라 미국은 쿠바에 이어 볼리비아까지 공산국가가 돼 남미 대륙 전체로 혁명이 번지는 도화선이 될까봐 두려워하고 있었다. 미국 비밀첩보 요원들이 볼리비아 군부의 진압 작전을 뒤에서 조종했다. 체 게바라가 이끄는 게릴라 집단은 처음에는 120명가량이었으나 22명으로 줄어든 상태였다. 살몬은 미국 요원들로부터 군사 훈련을 받은 볼리비아 특전대원들을 지휘해 외진 정글지대에서 체 게바라를 사로잡았다. 체 게바라는 생포된 다음날 곧바로, 재판도 받지 않고 총살됐다. 체 게바라에게 총을 쏴 죽인 장교 마리오 테렌은 지난해 세상을 떠났다.체 게바라가 처형된 곳은 라 이구에라 마을이었는데 라파스에서 남쪽으로 830㎞ 떨어진 곳이었다. 그의 주검은 비밀 장소에 매장됐다가 1997년 발굴돼 화장된 뒤 쿠바로 돌려보내져 다시 안장됐다. 살몬은 체 게바라를 붙잡은 공로로 같은 해 의회로부터 ‘정부를 전복하려는 외세를 막은 국가적 영웅’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명됐다. 1981년 우발적인 총격으로 척추를 다쳐 휠체어 신세를 졌다. 1988년 전역 후엔 영국과 멕시코에서 볼리비아 대사를 역임했다. 하이메 파스 자모라 전 정부의 관료도 지냈다. 전임 에보 모랄레스 정권 아래 대통령 암살 테러 모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10여년 가택연금 되기도 했다. 살몬에 대한 이 판결은 나중에 무죄로 뒤집혔다. 그는 회고록 ‘어떻게 나는 체를 사로잡았나(How I Captured Che)’를 펴내기도 했다. 아들에 따르면 “그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체를 생포한 것이 아니라 육군이 헌법과 법률을 존중할 수 있도록 민주적 기관을 거듭나게 한 데 기여한 일이었다”고 했다.
  • 최경식 시장의 야심만만… “남원 지리 여건 활용해 항공 한류 이끌겠다”

    최경식 시장의 야심만만… “남원 지리 여건 활용해 항공 한류 이끌겠다”

    “남원은 비행 위해 요소가 없어 항공산업을 추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입니다.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단계적으로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시대를 선도해 가겠습니다.”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은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살려 전 세계에 남원을 알리고 항공산업계의 한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2023 남원 국제항공연맹(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과 미래항공 모빌리티 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의 성공 개최로 드론·항공산업 기틀을 확고히 하겠다”면서 “항공산업 추진으로 전통문화도시로 국한돼 오던 남원의 도시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 레저, 스포츠, 게임, 관광 분야를 적극 육성할 생각”이라며 드론·UAM 산업의 확장성을 언급했다. 그는 “관광 분야의 경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문화자원에 첨단항공 전시체험자원까지 융합할 계획으로 드론·UAM 가상체험관 조성, 레이싱 대회 개최와 전용 스타디움 건립을 통해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연중 내내 개최해 사람들을 불러 모으겠다”고 했다. 드론·UAM 선도도시 청사진도 밝혔다. 최 시장은 “남원은 달빛내륙철도 경유지가 될 교통의 요충지인데 드론·UAM 가상체험관이 들어서고, 이착륙장까지 들어서면 ‘드론을 타고 지리산 천왕봉’ 갈 수 있는 날이 실현된다”밝혔다. 이어 “현재 드론실증도시 구축,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항공학과 등 연구 기반 마련, 항공산업(드론·UAM) 실증단지 조성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최근에 폐교된 서남대를 전북대 남원캠퍼스로 하는 양해각서(MOU)까지 체결하면서 미래 수송기 분야의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기회를 마련한 만큼 머지않아 초중고생 등 미래 인재 양성에도 다양한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성규, 오른발 선천적 기형 고백

    장성규, 오른발 선천적 기형 고백

    방송인 장성규가 오른발의 선천적 기형을 고백했다. 장성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른발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하며 “아침에 일어났는데 발바닥이 땅에 닿기만 해도 통증이 심해서 걸을 수 없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전날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무슨 일일까 싶어서 병원에 갔더니 오른발이 선천성 기형으로 이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큰 상태였단다”라며 “빨리 나아서 당당히 걷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장성규의 부상 소식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얼른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라는 댓글을 달며 장성규를 응원했다. 팬들 또한 장성규를 걱정하면서 쾌차를 기원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한편 장성규는 오는 6월 중 처음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오디션 프로그램 ‘쇼퀸’의 MC로 나선다.
  • ‘바흐무트 철수’ 협박 먹혔다, 프리고진 “전투 계속…탄약 받기로”

    ‘바흐무트 철수’ 협박 먹혔다, 프리고진 “전투 계속…탄약 받기로”

    바흐무트 철수를 선언했던 러시아 민간용병기업(PMC)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말을 바꿨다. AFP통신과 키이우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7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모스크바는 우리가 작전을 계속하는데 필요한 모든 탄약과 무기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오늘 사상 처음으로 전투 명령을 받았다”며 “추가 작전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충분한 양의 탄약과 무기를 약속받았다. 모스크바는 적의 보급로 차단 시도를 저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배치될 거라고 맹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국방부와 바그너 그룹 사이 소통 및 조율, 바그너 그룹의 작전에 관한 모든 결정은 특별군사작전 총사령관이었던 세르게이 수로비킨 장군이 맡을 거라고 덧붙였다. 프리고진은 “수로비킨은 싸우는 법을 아는 유일한 수훈 장군”이라며 “다른 육군 장성들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프리고진이 지지하는 수로비킨은 지난해 10월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휘하는 총사령관으로 임명됐으나 불과 3개월 만인 올해 1월 초 전격 교체됐다. 프리고진은 지난 5일 러시아의 탄약 지원 부족을 이유로 오는 10일 바흐무트에서 전격 철수하겠다고 발표했었다. 그는 “바흐무트에서의 철수는 탄약이 없는 상황에서 병사들이 무의미하게 목숨을 잃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는 국방부의 잘못”이라며 군 지도부를 향해 원색적 비난을 퍼부었다. 또 바그너 그룹의 전투 임무는 체첸 자치공화국 수장 람잔 카디로프가 지휘하는 아흐마트 특수부대에 넘기라고 러시아 국방부에 요청했다. 이에 카디로프는 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서한을 보내 바그너 그룹 용병 대신 아흐마트 특수부대를 바흐무트에 배치하도록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 빅토르 졸로토프 러시아 국가근위대 대장에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프리고진은 탄약 부족 등을 이유로 철수 계획을 발표한 지 이틀 만에 러시아군으로부터 계속 싸울 무기를 약속받았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바그너 그룹이 바흐무트에 계속 머물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풀이했다. 크렘린궁은 이 같은 프리고진의 추가 성명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 [르포]이틀째 결항… 제주 수학여행단 “김해도 기상악화… 김포 찍고 창원 집에 가요”

    [르포]이틀째 결항… 제주 수학여행단 “김해도 기상악화… 김포 찍고 창원 집에 가요”

    제주지역에 호우주의보와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공항 일대에 거센 강풍이 불어닥쳐 이틀째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결항되고 있다. 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급변풍과 강풍으로 인해 이날 오후 6시 기준 국내선 도착 238편과 국내선 출발 235편, 국제선 출·도착 15편 등 총 488편의 항공기 운항이 예정된 가운데 국내선 도착 106편과 국내선 출발 110편 등 총 216편이 결항됐다. 제주공항에는 광주와 김포에서 출발한 비행기 2편이 오전 10시쯤 도착하면서 운항 재개 조짐을 보였다. KE161P는 광주에서 승무원만 탑승해 오전 10시 5분 도착했다. 페리는 승객 없이 승무원만 탑승한 비행기를 말한다. 이날 제주공항 첫 항공편은 대한항공 KE1045편으로 오전 11시 18분쯤 김포로 출발했다. 국내선 도착 73편, 국내선 출발 60편, 국제선 출도착 각 4편 등 총 141편 운항되는 등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전날인 4일 제주공항을 빠져나가려던 수학여행단 등 1만여명이 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발이 묶여 하루 더 제주에 머무는 상황이어서 제주공항이 오후 들어서면서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제주공항 관계자는 “현재 안 좋은 구름이 또 몰려오고 있고 제주상공에는 40노트(kt)의 강풍이 불고 있다”며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기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공항에 나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11시쯤 청주농업고 수학여행단을 인솔하고 있는 장성희 교사는 “어제(4일) 오후 3시 25분에 청주 가기로 했는데 결항되는 바람에 못 가 제주에 하루 더 묵었다”면서 “인솔자를 포함해 214명(학생 198명)이 다 탈 수 있는 항공편이 없어 청주가 아닌 김포로 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재지변인 상황에서 오는 결항사태여서 학생들이 그래도 잘 참고 이해해줬다”고 덧붙였다. 제주항공을 이용해 오후 2시 25분 김포로 출발하는 수학여행단도 비슷한 처지지만 좀더 상황이 안 좋다. 창원여고 2학년 최민경양은 “김해공항 날씨가 안 좋아 부산으로 바로 가는 비행기 편이 없어 김포로 간다”면서 “서울(김포)에서 창원까지 전세버스를 타고 가는데 빨리 집에 가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이날 김포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을 금지하는 커퓨타임은 0시부터다. 기존 오후 11시까지 운항하지만 결항·지연으로 인한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1시간 더 운항이 연장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산지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제주도 산지에는 시간당 20~40㎜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중국내륙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는 6일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 밤부터 6일 새벽까지 시간당 30∼50㎜(산지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70㎞, 초속 20m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3일부터 5일(오후 5시 기준)까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삼각봉 918.0㎜, 진달래밭 764.5㎜, 성판악 664.0㎜, 새별오름 286.5㎜, 서귀포 368.6㎜, 성산 239.9㎜, 고산 183.2㎜, 제주 144.7㎜ 등이다. 한편 도는 7일까지 강한 비바람이 예보됨에 따라 6~7일 개최 예정이던 ‘2023년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2023년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당초 6~7일 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런닝멍, 멍랑운동회, 전문가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도는 기상악화에 따라 5일 오전 행사 주관부서, 재난부서, 행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계속되는 거센 비바람과 행사 당일 강풍 예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람객 안전확보를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 비교공시로 꼼꼼히 파악…청약 철회는 15일 이내로

    보험상품은 장기간 계약이 유지되고 보장 내용도 다양해 소비자들은 가입 전에 신중히 살펴봐야 한다. 생명보험협회는 3일 보험 가입 시 단계별 주요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보험에 가입할 때는 계약자와 피보험자, 보험료, 납입기간, 보험기간, 보장내용, 면책사항 등 여러 요소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무리하지 않는 보험료로 설계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협회에서 제공하는 보험상품비교공시를 통해 보장성, 저축성 상품을 회사별로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보험 가입 시 계약자는 현재 또는 과거의 질병과 운전 여부 등 여러 위험요소에 대해 보험설계사를 통해 보험회사에 고지해야 한다. 이 같은 ‘계약 전 알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보험회사는 청약을 거절하거나 보험금 삭감, 지급거절 등을 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계약자는 자필 서명을 하기 전에 충분한 이해가 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보험설계사에게 설명을 요구하는 것이 좋다. 계약이 체결된 후 보험설계사를 통해 청약서 부본, 상품설명서, 보험약관 등을 수령해 추후 보험회사와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증거자료로 활용하자. 판매채널별 특성에 따라 유의할 부분도 있다. 설계사를 통해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우수인증설계사’를 통해 더 안심하고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보험의 경우 보장이 간단하고 중도해지 시 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소멸성보험이 많으니 유의해야 한다. 전화나 은행창구를 통해 가입하는 경우 관련 자료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필요가 있다. 보험에 잘못 가입했거나 충분한 설명이 수반되지 않았을 경우 일반적으로 보험증권을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보험회사가 약관 및 청약서 부본을 제공하지 않았거나, 약관의 주요내용을 설명하지 않았거나, 계약자가 청약서에 자필서명을 하지 않은 경우 계약이 성립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 보험료가 연체됐을 경우 보험사는 14일(보험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7일) 이상의 기간을 납입독촉기간으로 정해 계약자에게 알려 준다. 기간 내 보험료가 납입되지 않는 경우 보험계약이 해지될 수도 있다.
  • 블랙핑크와 함께… 전 세계에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블랙핑크와 함께… 전 세계에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대한항공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특별 항공기를 3일 공개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격납고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최태원 공동유치위원장, 장성민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기획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습을 드러낸 대한항공 ‘보잉777-300ER’ 항공기에 세계적인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새겨져 있다. 이 항공기는 4일 인천발 파리행(KE901편)을 시작으로 전 세계 하늘을 누비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
  • 노동절 ‘보복소비’ 폭발… 中 “사상최대 규모”

    노동절 ‘보복소비’ 폭발… 中 “사상최대 규모”

    내수 경기 회복에 ‘올인’(다 걸기)한 중국의 올해 노동절 연휴에(4월 29일~5월 3일) ‘보복소비’가 폭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당국은 관광객 수와 관광수입 모두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1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첫날과 둘째 날에 도로와 철도, 항공 등을 이용한 사람은 각각 5827만명과 5231만명으로 집계됐다. 이틀간 1억 1000만명이 넘는 사람이 ‘보복여행’에 나섰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 노동절 연휴 대비 20%가량 늘었다. 관광업계는 이번 노동절 연휴 기간에 관광객 2억 4000만명, 관광수입 1200억 위안(약 23조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중국 내 주요 여행지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베이징시는 “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 184만명이 도시를 방문했다”며 “지난해의 두 배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왕복 교통비와 호텔 숙박비를 더해 우리 돈 100만원 이상(2인 기준)이 필요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도 이날 하루에만 3만명 넘게 다녀갔다. 만리장성과 자금성, 이화원 등 유명 관광지도 연휴 기간 입장권이 모두 동났다. 광둥성과 쓰촨성에도 전년보다 각각 80%, 67% 증가한 221만명과 361만명이 찾아왔다.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주요 관광지마다 쏟아지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30일 새벽 안후이성 황산의 한 화장실에서 수십 명의 남성이 좁은 화장실 바닥에 앉거나 누워서 잠을 자는 영상이 올라왔다. 대규모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제때 하산하지 못해 화장실에서 밤을 보낸 것이다. 간쑤성 둔황 정부는 사막 체험객 수가 예상치를 넘어서자 서둘러 사막 한가운데에 낙타 전용 신호등을 설치했고, 꼬치구이로 유명한 산둥성 쯔보는 밀려오는 관광객에 꼬치 시장 입구를 차단했다. 충칭의 야경 명소 첸쓰먼대교는 관광객이 몰리자 다리 붕괴를 우려해 입구를 봉쇄했고, 후베이성 우한 최고 명소인 황허루도 끝없는 관광객에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여행 열기가 되살아나면서 중국 소비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다”며 경기 회복을 자신했다.반면 중국 국가통계국이 집계한 지난달 제조업 PMI는 49.2로 떨어져 ‘온전한 경기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켰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MI는 경기 동향을 보여 주는 지표로 50보다 높으면 확장, 낮으면 수축을 뜻한다. 4월 비제조업 PMI는 56.4로 확장세를 유지했지만 전월(58.2)보다는 떨어졌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위드 코로나’ 전환을 선언한 지난해 12월 47.0을 기록해 2020년 2월(35.7) 이후 최저치를 보였지만 올해 1월 50.1로 반등했고, 2월에는 2012년 4월 이후 최고치인 52.6을 찍어 기대감을 키웠다. 3월에도 51.9를 기록했다. 통신은 “중국의 4월 경제활동이 예상보다 낮았다”며 “글로벌 수요 둔화와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등으로 경기 회복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잘 보여 준다”고 분석했다.
  • “내 몸 내가” 솔로의 선택… 35세 김대리 ‘110세 어른이보험’ 꽂혔다

    “내 몸 내가” 솔로의 선택… 35세 김대리 ‘110세 어른이보험’ 꽂혔다

    어린이보험 35세까지… 1인가구 영향보험료 20% 저렴… 만기 대폭 늘어유사시에 가족 대비하던 종신보험돈 급할 때 환급 혜택 많은 상품 인기 인구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보험업계가 35세까지 가입하면 100세 이상까지 보장하는 이른바 ‘어른이보험’ 시장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화생명은 기존 어린이보험 최대 가입 나이를 30세에서 35세로 확대한 ‘한화생명 평생친구 어른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80개의 다양한 특약으로 개인별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운다. 앞서 KB·DB·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도 35세까지 어린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연령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어린이보험은 말 그대로 어린이의 질병, 상해 등을 보장하고자 출시된 상품이다. 1997년 국내에서 삼성생명이 최초로 출시했을 때 어린이보험의 가입연령은 3~14세였다. 이후 가입연령이 25세, 30세 등으로 차츰 높아지더니 최근에는 35세까지 늘어난 것이다. 보험 만기 역시 최초에는 18·22세 수준으로 짧았지만 고령화 영향으로 100세, 110세까지 늘었다.어린이보험은 보험사에 따라 암·심장·뇌혈관질환 등 사망원인 상위 3대 질병부터 생활질환, 정신질환까지 보장범위가 넓으면서도 일반 성인 보험보다 보험료가 20%가량 저렴하다. 함께 사는 가족이 없는 1인가구가 많아지면서 어린이보험만으로 ‘내 한 몸 챙길 수 있다’는 인식에 인기가 더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KB손해보험은 앞서 지난 3월 자사 어린이보험인 ‘KB금쪽같은 자녀보험 플러스’의 가입연령을 35세까지 확대한 뒤 가입자가 대폭 늘었다. 이 상품의 지난 3월 한 달간 신규 판매 건수는 2만 9000건으로 1년 전 월평균 판매량(1만 4000건)의 두 배를 웃돈다. 가입자 연령을 보면 어린이보험인데도 MZ세대(20~30대)가 전체 가입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업계 상품 개발 담당자는 “최근 10년 사이 초혼 평균 나이가 31세에서 34세로 높아졌다. 최초로 가정을 이루는 연령이 높아진 만큼 어린이보험의 가입연령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보험만 2개씩 드는 경우도 많다. 김모(33)씨는 최근 메리츠화재와 DB손해보험에서 각각 어린이보험 1건씩을 가입했다. 그는 “혼자 사는데 아프기라도 하면 큰일”이라며 “나이 때문에 어린이보험 가입 기간이 한정적이라고 느껴 두 개 가입했다”고 말했다. 이모(28)씨는 흥국화재와 DB손해보험에 각각 어린이보험 1건씩을 가입했다. 그는 “결혼하더라도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어 나 자신을 챙겨 주는 보험 상품으로 어린이보험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삼성·현대해상·KB·DB·메리츠 등 5개 손해보험사의 어린이보험 매출액(원수보험료)은 2018년 3조 5534억원에서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5조 8256억원까지 늘어났다. 생명보험사의 주력 상품인 종신보험은 수요가 전반적으로 줄고 있는 가운데 가입하더라도 짧고 굵게 보험료를 내는 단기납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본인이 사망할 경우를 대비하고 싶으면서도, 당장 살아갈 날 동안 급한 자금이 필요해지면 환급을 받겠다는 수요가 많아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체 종신보험 가운데 단기납 종신보험 비중은 2019년 8.4%, 2020년 26.3%, 2021년 30.4%로 늘었고 지난해 상반기에는 41.9%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본인이 사망할 경우 남은 가족에게 얼마나 보험금이 돌아가느냐에 더 신경을 썼다면, 최근에는 돈이 필요해져 환급하게 될 경우를 꼼꼼히 따져 보는 고객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단기납 종신보험이 저축성 보험인 양 팔린 영향도 있다. 고객들에게 사망보장보다는 재테크 성격에 중점을 두고 가입을 유도한 것이다. 예컨대 5년간 보험료를 납부한 이후 일정 시점에 도달했을 때 납입액의 105~110% 수준의 해지환급금을 탈 수 있다는 식으로 홍보했다. 금융감독원은 “‘종신보험이 은행 저축성예금보다 수익률이 높아 재테크용으로 보유하기 좋다’고 하는 등 단기납 종신보험을 저축성 상품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있었다”면서 “종신보험은 보장성보험상품이지 저축성 보험 상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생명보험업계는 전체 종신보험 판매가 줄어들면서 장기적으로 보험료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생명보험업계 판매 상품 가운데 종신보험 판매는 줄어드는 반면 제3보험 판매는 늘고 있는데 보험사 입장에서는 종신보험 판매가 수익에 도움이 된다. 실제 올해 3월까지 종신보험과 제3보험의 가입 건수는 각각 18만 266건과 36만 4147건으로 제3보험 계약이 2배나 많았지만, 초회보험료는 종신보험(600억원)이 제3보험(219억원)의 3배에 가깝게 많다.
  • 노동절 ‘보복여행’ 폭발한 中 “사상 최대 규모”

    노동절 ‘보복여행’ 폭발한 中 “사상 최대 규모”

    내수 경기 회복에 ‘올인’(다걸기)한 중국의 올해 노동절 연휴(4월 29일~5월 3일) ‘보복 소비’가 폭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당국은 관광객 수와 관광수입 모두 사상 최대 규모를 점쳤다. 1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첫날과 둘째 날에 도로와 철도, 항공 등을 이용한 이들은 각각 5827만명과 5231만명으로 집계됐다. 이틀간 1억 1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보복 여행’에 나섰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 노동절 연휴 대비 20%가량 늘었다. 관광업계는 이번 노동절 연휴 기간에 관광객 2억 4000만명, 관광수입 1200억 위안(약 23조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중국 내 주요 여행지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베이징시는 “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 184만명이 도시를 방문했다”며 “지난해의 두 배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왕복 교통비와 호텔 숙박비를 더해 우리 돈 100만원 이상(2인 기준)이 필요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도 이날 하루에만 3만명 넘게 다녀갔다. 만리장성과 자금성, 이화원 등 유명 관광지도 연휴기간 입장권이 모두 동났다. 광둥성과 쓰촨성도 전년보다 각각 80%와 67% 증가한 221만명과 361만명이 찾아왔다.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주요 관광지마다 쏟아지는 인파로 발 디딜 틈 없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30일 새벽 안후이성 황산의 한 화장실에서 수십 명의 남성들이 좁은 화장실 바닥에 앉거나 누워서 잠을 자는 영상이 올라왔다. 대규모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제때 하산하지 못해 화장실에서 밤을 보낸 것이다. 간쑤성 둔황 정부는 사막 체험객 수가 예상치를 넘어서자 서둘러 사막 한 가운데에 낙타 전용 신호등을 설치했고, 꼬치구이로 유명한 산둥성 쯔보는 밀려오는 관광객에 꼬치 시장 입구를 차단했다. 충칭의 야경 명소 첸쓰먼대교는 관광객이 몰리자 다리 붕괴를 우려해 입구를 봉쇄했고, 후베이성 우한 최고 명소인 황허로우도 끝없는 관광객에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여행 열기가 되살아나면서 중국 소비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다”며 경기 회복을 자신했다. 반면 중국 국가통계국이 집계한 지난달 제조업 PMI는 49.2로 떨어지면서 ‘온전한 경기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켰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MI는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50보다 높으면 확장, 낮으면 수축을 뜻한다. 4월 비제조업 PMI는 56.4로 확장세를 유지했지만 전월(58.2)보다는 떨어졌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위드 코로나’ 전환을 선언한 지난해 12월 47.0을 기록해 2020년 2월(35.7) 이후 최저치를 보였지만 올해 1월 50.1로 반등했고, 2월에는 2012년 4월 이후 최고치인 52.6을 찍어 기대감을 키웠다. 3월에도 51.9를 기록했다. 통신은 “중국의 4월 경제 활동이 예상보다 낮았다”며 “글로벌 수요 둔화와 여전히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등으로 경기 회복에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 “두 번째 삶 살고 있어” 과거 고백한 기상캐스터

    “두 번째 삶 살고 있어” 과거 고백한 기상캐스터

    오수진 기상캐스터가 심장 이식수술을 받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연예계 별별 홍보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오수진 기상캐스터는 ‘생명 나눔 전도사’로 출연했다. 이날 오수진은 자신에 대해 “존재 자체가 홍보일 것 같다”라며 “기상캐스터 중 가장 건강한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확장성 심근병증이라는 병명을 진단받고 장기(심장)이식을 받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환자로서 무서운 것도 있고 누군가는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와 연관되다 보니까 사실을 밝히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라며 “지금은 굉장히 건강하게 두 번째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오수진은 “심장이식을 받고 처음에는 아팠던 걸 숨겼다”라며 “하지만 사랑의 빚을 진 것이라 빚을 지고만 있을 수 없다 싶어서 심장이식을 받았다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알게 되셨고, 연락을 주셔서 홍보대사까지 맡게 됐다”라고 했다. 오수진은 “부모님만 해도 제가 아팠던 기억을 꺼내는 걸 굉장히 괴로워하신다”라며 “하지만 장기기증 받고 건강하게 활동하는 걸 보면서 가족들도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김구라, 17년전 매입한 땅 아들 못 주는 이유

    김구라, 17년전 매입한 땅 아들 못 주는 이유

    방송인 김구라(53)가 아들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25)에게 주려던 철원 땅을 딸에게 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인 김구라와 그리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폭락한 주식시장 속 코인으로 떡상한 그리? 김부자의 주식 투자 현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구라 부자는 부동산 전문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구라는 “제가 부동산으로 쓴맛을 봤다. 그렇다고 해서 투자를 안 한다는 건 바보 같은 거다. 철원은 아쉽게 됐지만 김포는 괜찮았다. 철원 땅은 그냥 가지고 있어야지 뭐 어떡하겠나”라고 한탄했다. 그는 부동산 전문가에게 자신이 17년 전 철원에 땅을 산 과정을 설명했다. “철원 땅을 17년 전인 2006년도에 샀다. 당시에 3억원 정도 있었는데 일 때문에 바쁘니까 부동산 전문가한테 조언을 구했다. 그분이 바로 동현이 엄마의 작은 아버님이었다. 김포에서 부동산을 오래 하셨던 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에 대북 분위기가 좋아서 38선 가까운 철원 땅을 산 거다. 거기서 제가 실수를 한 게 좀 더 싸고 넓은 땅을 샀다. 당시 농사를 짓는 곳이었다”라면서 “지금 철원이 뜨고 있다. 축제 이런 거 때문에. 거길 샀으면 괜찮았을 거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대북관계가 좀 좋아지고 물류 같은 게 생기면 좋아질 거라고 하더라”라고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 현실을 털어놨다. 이에 전문가가 “6.25 전쟁 이래로 휴전선 근처 땅은 지금도 떡밥으로 돌아다니고 있다”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뭐 그렇게까지 얘기하냐”라고 발끈했다.이어 “그 땅을 동현이한테 줄 생각이었는데 쉽지 않을 것 같다. 동현이 동생한테 주려고 한다. 그때는 좀 좋아지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아들 김동현군에게 줘도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을 것 같고, 갓 태어난 딸이 장성했을 무렵에는 철원 땅 가격이 좀 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 나온 말로 보인다. 2015년에 이혼한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재혼했고, 2021년 9월 딸을 낳았다.
  •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근로자 증가…지난해 필기 시험 응시자 35%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근로자 증가…지난해 필기 시험 응시자 35%

    직장 생활을 하면서 국가기술자격 응시하며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근로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30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최근 10년간 근로자의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13년 26.4%에서 2022년 34.8%로 8.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2년 기사 등급에 응시한 근로자가 30만 9630명으로 2013년(10만 1370명)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시험 필기 응시자(160만)의 34.8%(55만 6000명)가 근로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근로자 5000명 이상 응시한 종목 중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자격은 건축설비(기사) 22.2%, 산업안전(산업기사) 13.7%, 제과(기능사) 13.3% 등이다. 근로자 5000명 이상 응시 종목 중 근로자 비중이 가장 높은 자격은 에너지관리기사(75.5%), 건축설비기사(74.0%), 소방설비(전기분야)기사(68.3%), 건설안전기사(67.1%), 산업안전기사(60.9%) 등이다. 최근 10년간 근로자들의 응시가 증가한 자격은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선임과 같이 관련 법령에서 영업의 허가·인가·등록 또는 면허 등의 형태로 국가기술자격자를 우대하는 규정과 연계됐다. 또 코로나19와 같은 사회 환경변화도 영향이 컸다. 바텐더 자격인 조주기능사와 사회조사분석사(2급) 등은 각각 연평균 30.8%, 22.2% 증가했다. 어수봉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근로자의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 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 시대 증가 폭이 더욱 커졌다”며 “근로자들의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자격의 현장성과 통용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