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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전술기 120대 전방배치/안기부,국감서 밝혀

    ◎서울까지 공격시간 6분으로 국회는 15일 재경 국방 통산 등 13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 및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관련기사 4면〉 정보위의 안기부에 대한 국감에서 권영해 안기부장은 비자금 폭로전에 안기부 개입설과 관련,“안기부는 비자금 사건에 기획및 정보수집,보고서작성,정보제공 등의 행위를 일체 하지 않았다”면서 “비자금문서를 만들기 위해 안기부 산하에 정치·경제팀을 만들었다는 일부의 주장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권부장은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6공당시 중간평가 유보댓가로 박철언 의원으로부터 2백억원을 받았다는 신한국당 정형근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의원이 어떤 경로로 그러한 정보를 얻었는지 안기부로서는 아는바 없다”고 말했다. 안기부는 이와 함께 ‘김일성 사망이후 북한의 정책운영 특성과 전망’이라는 자료를 통해 “북한은 김일성 사망후 장사정포와 소형 잠수함을 2배 이상 늘리고 미그­17기 등 전술기 120대를 전방기지로 배치,서울까지의 공격시간을 종전 8분에서 6분으로 단축하는 등 3일작전 또는 3단계 7일작전 등의 속전속결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밝혔다. 안기부는 “최근 스커드 미사일 기지를 추가건설하는 한편 특수전 부대병력을 10만에서 12만명으로 증강,전·후방 동시 침투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이어 “미주 등 교포사회에 제2의 조총련 조직을 기도해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중국과 일본 등지를 이용한 제3국 우회공작을 전극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북 공작선 침투여부 조사”/김 국방 국감 답변

    ◎스커드미사일 필요땐 선제공격 김동진 국방부장관은 4일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답변을 통해 “북한의 스커드미사일과 장사정포에 대한 입체적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필요하다면 선제 또는 동시타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북한의 화학전에 대한 대응책을 묻는 신한국당의 김덕 의원(전국구)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관련기사 4면〉 김장관은 또 “북한의 화학전에 대비하기 위해 한미 공동위협 평가,연합 조기경보체계 보완,자주정보전력 조기 확보,전쟁 초기 생존성 보장을 위한 군·민 방호능력 보강 등의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용남 합참의장은 “간첩선 출몰정보가 유출된 것은 군의 내부보고가 경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언론에 공개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북한의 공작선이 침투했는지 여부는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 국방위/“북 화학무기 공격 방책 있나”(국정감사 중계)

    ◎화학전부대 창설 등 독자 대비책 촉구/군구조개편 여론수렴… 내년 6월 확정 4일 국회 국방위의 합참 및 국군정보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북한의 화학무기 공격시 수도권 방어대책과 군구조개편 검토설의 사실여부 등을 집중 따졌다. 신한국당의 김종호 의원(충북 괴산)은 “수천t의 화학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북한의 공격에 대비한 민간인 방호대책이 없다”고 지적한 뒤 북한의 화학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화학전부대를 창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회의의 정동영 의원(전주 덕진)은 “5백여발의 스커드미사일과 분당 1만여발을 발사할 수 있는 장사정포가 수도권 방공망의 가장 위협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패트리어트 미사일 요격 외에 우리 군의 독자적인 대비책을 캐물었다. 민주당의 하경근 의원(전국구)은 군구조개편과 관련,“작전통수권 환수에 대비한 군구조개편설로 공군과 해군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며 군조직개편 계획의 공개를 요구했다. 국민회의의 임복진 의원(광주 남)은 이밖에 올 12월의대선과 관련,군의 정치적 중립을 위한 노력과 각오를 캐물었다. 윤용남 합참의장은 답변에서 “화학무기를 포함한 북한의 기습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화학전 조기경보,초전 생존성 보장,적능력 무력화,사전억제 등 다양한 대비책을 한미연합차원에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의장은 또 군구조개편에 대해서는 “통합군이 될지,무슨 군이 될지 아직 명칭이나 내용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연말까지 군구조개선 시안을 만든뒤 공청회 등 여론수렴을 거쳐 내년 6월쯤 최종 확정하겠다“고 밝히고 ”군내부의 논의과정에서 각군의 입장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 민관군 경계태세 강화 역점/북 도발 대비 정부의 전략·전술

    ◎“평화보장 최우선” 대북정책 재점검/장사포­탄도 역계산 포진지 완벽 격파/AN2기­저탐레이더 가동 침투 무력화 황장엽씨가 밝힌 북한의 전쟁준비 실태는 가히 충격적이다.국민들에게는 충격으로 받아들여 졌다.그러나 우리 정부와 정보당국이 예상하지 못한 수준은 아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를 계기로 국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정부의 대북경계태세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모든 대북정책을 재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정부는 계속되고 있는 대북식량지원 등 민간차원의 남북접촉과 경협,또 앞으로 진행될 4자회담 등 당국간의 대화도 확고한 평화유지 보장이라는 틀내에서 진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국제무대에서의 외교활동과 대북접촉 등에서 북한의 전쟁무기 감축 및 후방배치,핵투명성 보장 등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키고 정부차원의 대북식량지원도 북한의 호전성을 줄이는 방향과 연계시키는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이와함께 민·관·군 차원의 대북경계태세 강화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방부는 황씨가 밝힌 북한의 전쟁시나리오는 이미 우리가 파악하고 있는 수준으로 대비태세를 이미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를 계기로 ‘전쟁도발 대비 종합 점검단’을 구성하는 등 대북경계상황을 재점검키로 했다. 97년에 발간된 국방백서는 북한이 전면전을 도발할 경우 선제기습 속전속결 정규전과 비정규전의 배합을 기본전략으로 하여 전후방지역에서 동시작전을 전개함으로써 한반도 전지역을 최단기간내에 점령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국방부는 북한의 선제기습은 5∼6분내 수도권지역을 잿더미로 만드는 것으로 이는 휴전선 일대에 배치된 사정거리 54∼65㎞의 북한의 장사정포를 사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이에 대비해 우리나라는 장사정포에 대한 전방에서 후방까지 배치한 대포병레이더(ANTPQ)를 통해 적의 진지를 정확하게 폭파할 수 있다는 것이다.날아오는 탄도를 역으로 계산해 포진지를 완벽히 격파한다는 것이다. 특히 북한이 화학무기를 사용하더라도 장사정포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 대포병레이더를 통한 선제방어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또 북한이 함경도 선덕 등 5곳에배치한 저고도 헬기인 AN­2기 역시 비행축선을 기준으로 경보체계가 가동돼 미연에 우리측의 저탐레이더에 걸려 후방침투를 초기에 무력화시킨다는 전략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이 주력부대인 특수전부대 10만명을 투입할 경우 AN­2기와 지상을 이용해 후방으로 침투시킬 것으로 국방부는 분석하고 있다.
  • “북,또다른 대남 도발 가능성”/전략목적 달성위해 국지침투 유력

    ◎이 국방 국감답변/기무사 공안범죄 수사권 확대추진 이양호 국방부장관은 2일 국회 국방위의 국정감사에서 『헌병 수사관할에 있는 집시법 위반죄,남북교류협력법 위반죄,적진도주죄,정치관여죄 등 공안관련 4개 범죄는 수사의 효율성 제고차원에서 기무사가 관할하는 방안을 실무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독도경비를 경찰담당에서 군으로 전환하는 문제에 대해 『새로 군을 주둔시킬 경우 일본과 국제사회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인정한다는 해석을 하게 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그러나 군은 독도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있을 경우 즉각 투입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변했다. 이장관은 무장공비침투사건과 관련,『북한이 무장공비침투를 은폐하며 백배천배 보복 운운하는 것은 송환요구거부시 또 다른 대남도발을 감행하려는 속셈』이라며 『예상되는 도발행태는 국지도발과 전면도발』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국지도발은 북한 지도부의 정치·전략적 목적달성을 위해 가능성이 높다』며 『무장공비 재침투나 서북도서 등에 아군 함정 및 여객선 통제가능성과 함께 최악의 경우 스커드미사실 등 장사정 포병의 공격도 상정할 수 있으나 이는 전면전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반도체 3사 경영부진 타개/해외마케팅에 “승부수”

    ◎삼성­중·남미 개척… 모스크바 지사 신설/LG­6개 지역본부 가동… 자율경쟁 구축/현대­유럽 우선 공략… 기술마케팅도 병행 국내 반도체 3사가 가격하락에 따른 경영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해외마케팅을 대폭 강화했다.올초까지만 해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국내에 앉아서도 어렵지 않게 높은 값에 제품을 팔 수 있었지만 상반기부터 반도체가격의 급락과 경쟁심화로 상황이 반전되면서 새로운 판로확보와 시장개척의 필요성이 높아진 탓이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반도체·현대전자 등 3사는 국내 본사의 마케팅인원을 최소필요수준으로 줄이고 대신 인력을 해외현지로 전진배치,해외시장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를 위해 해외현지에 법인을 신설하는가 하면 기존의 지사 또는 사무소를 현지법인으로 승격,해외영업망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과 러시아 등 구소련·남미 등 잠재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들 지역에 대한 판매망확충에 나선다.하반기중에 모스크바에 지사를 신설,구소련지역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또 상해에 이어 북경에도 지사를 개설할 예정이다. LG반도체는 지역본부제를 본격 가동시켜 현지시장공략에 나섰다.세계시장을 미주와 아시아·유럽 등 6개 지역으로 분류,지역본부를 세우고 지역본부장에게 현지마케팅과 관련된 일체의 책임과 권한을 이양,자율적인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빠른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본부장이 직권으로 현지시장사정에 적절한 전략을 세워 영업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지사와 법인도 대폭 보강,해외영업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현대전자도 하반기에 먼저 유럽시장을 공략대상으로 정하고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스페인·이탈리아의 밀라노 등에 연락사무소개설을 적극 검토중이다.이와 별도로 반도체칩에 대한 일종의 애프터서비스인 기술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해외법인에 기술지원인력을 보강하고 점차 지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현대전자는 기술마케팅강화를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3사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D램 일변도인 매출구조에 대한 개선작업도 착수했다.표준형 제품의 생산은 점차 줄여나가고 처리속도가 빠른 램버스와 싱크로너스 D램,차세대 비메모리제품인 MPACT등 고부가가치상품의 생산을 늘려나가고 있다.
  • 현대전자 등 10사 11월 공개/공모규모 4천5백억 “올 최대”

    ◎증감원 현대전자와 신도리코,삼성엔지니어링 등 10개사의 기업공개가 오는 11월에 이뤄질 전망이다. 증권감독원은 3일 현대전자 신도리코 삼성엔지니어링 극동도시가스 퍼시스 등 10개사가 기업공개를 위한 주간사계획서를 2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들 10개사의 기업공개는 정부가 공급물량조절을 폐지하고 공개시기 및 공모가 산정을 주간사 증권사와 공개회사에 맡긴 뒤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공모 규모는 현대전자산업 2천억원 등 모두 4천5백39억6천만원으로 올들어 최대다. 증감원 관계자는 『정부의 물량조절폐지로 공개요건만 충족시키고 감리결과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어떤 기업이든 공개를 승인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그러나 감리인력과 시장사정을 고려할 때 두번에 나눠 공개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두번에 나눠 공개를 실시할 경우 사전관리계약을 체결한 순서대로 공개순위를 정할 방침이다. 이들 회사는 오는 10월 하순 증권관리위원회를 거쳐 11월 하순쯤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주청약이 이뤄지게 된다.
  • “북,휴전선에 화력 집중/장사정 야포가 주력 무기”

    ◎CIA 비밀보고서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북한은 심각한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휴전선 일대에 화력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아직도 평양당국은 기습남침을 위한 북한군 전력증강에 정책의 우선권을 두고 있는 것으로 미 CIA의 비밀보고서가 밝혔다고 워싱턴 타임스지가 25일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최근 수주일간 위성정찰사진을 판독해 작성된 CIA보고서가 북한은 특히 동해안일대를 비롯한 휴전선 전역에 보다 강력하고 사거리가 긴 야포를 추가시키고 있으며 앞으로 남한에 대한 최대의 위협은 탱크나 장갑차의 공격보다도 집중된 야포에 의한 공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 국회 통일·안보 질문·답변

    ◎“4자회담 남북한 주도 원칙 확고”­이총리/질문­포괄적 핵정책·핵외교 재검토 용의는/한국형 사단 체제로의 군개편 내용은/답변­점진·평화적 통일에 정책의 무게 ○대정부 질문 ▲양성철 의원(국민회의)=현재 통일·대북정책을 관장하는 주무부서가 통일원인가 외무부인가.아니면 대통령의 즉흥적 지시에 좌우되는가.현정부가 추진하는 대북정책의 구체적 목적은.평화적 통일과 남북대화를 바란다면 대통령이 「만주폭격」과 같은 역행된 발언으로 북한을 자극하는 이유는.북한 정권의 가장 바람직한 변화의 방향은. ▲정재문 의원(신한국당)=지난 3년동안 세계화·미래지향 등 5대기조로 추진한 신외교의 성과는.4자회담 제의 이후 3개월이 지나도 주무부처가 통일원인지 외무부인지 확실치 않다.한·미간 대북정책의 공조체제 강화책은 무엇인가.한·미행정협정(SOFA) 개정과 관련,우리측 최종협상안 내용은.통일이후를 바라보는 원대한 구상속에 새로운 개념의 한·미관계를 구축할 용의는. ▲김현욱 의원(자민련)=4자회담은 미국이 남북한 사이에서 중립화되는 것을 의미하는가.퇴색하고 있는 한·미간 동맹관계의 공백을 메울 전략적 구상은.북한의 붕괴가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부의 판단은.핵주권 논의가 아니더라도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핵정책·핵외교의 재검토가 절실하다고 보는 데. ▲황병태 의원(신한국당)=남북통일의 접근방식을 선통합 후통일로 바꿔야 한다.북한정권의 단말마적 전쟁도발 가능성과 급작스런 붕괴위험이 있다고 보는 데 정부의 평가는.한국형 사단체제로의 군개편 내용은 무엇이며 어떤 형태의 전쟁을 가상한 것인가.대북 식량지원은 장기전략을 고려,신중해야 한다.북한 핵문제의 현재 상황과 대처방안은. ▲천용택 의원(국민회의)=북한의 기습공격에 대한 수도권 방위전략과 초기 피해의 최소화 방안 등 대응전략은.DMZ사태 등에서 보듯 군의 정치적 악용 사례가 있었는 데 총리의 재발방지 약속과 대국민사과 용의는.현재 복잡한 다단계 군구조를 개혁,야전사령부를 해체하고 특전사를 신속반응군으로 전환할 용의는.전역군인의 취업교육과 알선 등 대책 마련의 용의는. ▲박명환의원(신한국당)=북한은 남북대화를 거부하고 미국과 일본,러시아·중국과 관계증진에 나서는 등 통미봉남 노선으로 일관하고 있다.대북 외교를 간접외교에서 직접외교로 바꿔야 한다.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간에 합의된 경수로 건설과정에서 중국과의 협력문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김상우 의원(국민회의)=통일정책의 비중을 고려,청와대에 통일수석비서관을 신설할 용의는.대북정책 추진에서 한·미간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는 방안은.무역역조와 독도 영유권,한·일어업협정,배타적 경제수역 문제 등 현안 거론 없이 한·일 정상회담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단순 암기위주의 현행 외무고시제도를 폐지할 의향은. ▲박세환 의원(신한국당)=통일한국의 방위정책 방향과 외교정책 기조는.주적 개념은.통일정책에 대한 국민합의의 유도를 위해 「통일안보전략보고서」를 작성,제시할 의향은.중국·일본의 해양대군화와 2백해리 배타적 경제수역(EEZ)설정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정부측 답변 ▲이수성 국무총리=북한은 현재 주민의 사회적 일탈등 불안요인이 점증하고 있지만 극단적 패쇄성과 강력한 통제로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본다.그러나 통일이 예기치 않은 순간에 닥쳐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모든 가능성에 대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강구중이다. 북한정보를 정치에 이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으며 추호도 그럴 필요가 없다.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4자회담은 당사자인 남북한이 실질적으로 주도해야 하며 미국과 북한만의 협상은 있을 수 없다. 핵보유정책을 선택하면 핵무기감축 확산금지라는 세계 추세에 어긋나고 북한을 자극해 핵무장을 유도하는 등 새로운 긴장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 ▲권오기 통일부총리=식량난 등 현안이 조속히 해결되지 않으면 체제불안과 유동상황이 지속적으로 심화될 수 있다.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지난 94년 회담개최원칙을 확인한 남북합의가 여전히 유효하다.다만 북한측의 유고로 지연됐으니 북한측에 의해 다시 제기되는 것이 순서다. 이산가족문제는 기회 있을 때마다 촉구했으나 북측의 거부로 성사되지 못했다.89년 6월부터 현재까지 제3국을통한 생사확인은 8백6건,서신교환은 3천15건,가족상봉은 82건이다. 이달말까지 수해구급품으로 8억2천만원 상당을 북한측에 전달했다.북한이 4자회담에 응하면 정부차원의 추가적인 대북지원에 대해 본격 논의할 수 있다. ▲공로명 외무부 장관=4자회담이 개최돼도 실질문제 토의는 남북한간에 이뤄진다.미·중은 남북협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때문에 4자회담은 남북한 당사자 해결원칙을 보강하는 것이다. 대북정책은 북한을 개방과 개혁으로 유도해 북한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이끌어내는 것이다.4자회담이 성사될 경우 가장 큰 수혜자는 북한이 된다.대북외교정책은 압박외교 정책이 아니다. 한·미행정협정(SOFA) 개정을 위해 정부는 최종협상안으로 범죄유형별 미국인 피의자 신병인도시기 및 형사재판관할권과 관련된 포괄적 협상안을 제시했다. ▲이양호 국방부 장관=북한은 경제난속에서도 장사정포,잠수정 증강 등 군사위협에 조금도 변화가 없다. 중소기업체 인력난해소를 위해 공익근무요원을 대폭축소,산업요원으로 전환하겠다. 군사시설보호구역 가운데 지금까지 해제된 8억평 이외에도 민원이 제기된 전지역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중이다.〈백문일·박찬구·오일만 기자〉
  • 최신형 155㎜ 자주포개발/국방과학연·삼성항공공동…어제 시범사격

    ◎사거리 40㎞·명중률 98%… 세계 2번째/발사속도 기존 K­55의 2배… 99년 양산 40㎞ 떨어진 목표물을 98%의 명중률로 공격할 수 있는 신형 1백55㎜ 자주포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우리 기술에 의해 개발됐다.국방과학연구소(ADD)와 삼성항공이 공동개발한 XK9 신형자주포의 시범사격이 11일 하오 충남 태안반도 안흥사격시험장에서 이양호국방장관과 국내외 보도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됐다. XK9 신형자주포는 장사정탄(HE­BB)을 사용,40㎞까지 사격할 수 있어 우리 군이 보유중인 K­55 자주포의 최대사거리(24㎞)를 획기적으로 늘렸다.또 본부의 포병사격통제장치(TACFIRE)와 연결,사격위치 및 발사량 등 사격제원을 자동으로 주고받기 때문에 사격지시를 받은지 30초 안에 사격이 가능하다.포탄을 자동으로 장전할 수 있어 1분당 발사량도 기존 자주포의 4발에서 6∼8발로 2배가량 늘어나 짧은 시간안에 집중적인 포화를 가할 수 있다. 특히 XK9는 20∼30㎞를 사격할 수 있는 북한의 주력포인 1백22·1백30·1백52㎜ 자주포보다 사거리가 길어 그동안 양과 질적으로 열세이던 포병화력을 대폭 보강하게 됐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89년 개발에 착수,99년부터는 양산에 들어가 주요전방부대부터 배치될 예정이며 오는 98년 생산될 독일의 PZH2000 자주포 등과 경쟁을 통해 해외수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황성기 기자〉
  • 기업공개 심사결과/탈락사에도 통보/재경원

    ◎새달부터 선정기준 강화·투명성 제고/증자·회사채발행제도 전면 개선 정부는 백원구 증권감독원장 및 재정경제원 한택수국고국장의 구속사건을 계기로 기업공개와 증자 및 회사채발행 등과 관련된 각종 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다음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환균 재정경제원차관은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장의 구속사건을 계기로 기업공개 및 증자 등과 관련된 각종 업무처리기준 등의 제도를 투명하게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관련제도를 전면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재경원은 이에 따라 이달중 유가증권인수업무규정을 개정,다음달부터 기업공개 및 증자시 적격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물론 탈락한 업체에 대해서도 그 이유를 의무적으로 통보토록 할 방침이다.지금은 적격업체로 선정된 회사에 대해서만 통보해주고 있다. 이와 관련,재경원 관계자는 『기업공개를 신청한 수많은 업체중 자본금과 납입자본이익률 및 경상이익률 등 14개의 기업공개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 여럿 있어도 공개물량제한으로 탈락하는 업체가 생기게 마련』이라며 『따라서 중간감독기관이 자의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적격업체로 선정됐거나 탈락한 업체 모두에 대한 평가결과를 공개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재경원은 또 기업공개요건 등을 구체화함으로써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14개인 기업공개요건의 수도 더 늘릴 계획이다.그러나 기업공개 및 증자물량을 월별로 조정하는 현행 제도는 시장사정을 감안,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재경원은 이와 함께 회사채 물량조정기준도 개정,다음달부터 회사채발행에 대한 규제를 대폭 풀기로 했다.재경원은 현재 회사채발행시 물량조정을 위해 제한을 가하고 있는 비제조업체의 경우 회사채발행액이 일정액이하일 때 한해 전체 발행물량과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발행할 수 있게 허용키로 했다.〈오승호 기자〉
  • 국방정책/이양호장관 인터뷰(올해 국정 이렇게)

    ◎“한­미 동맹 축우로 군사외교 다변화”/군사형전위 기능회복 다각 모색/민통선 민간 출입규제 완화 추진 이양호국방부장관은 10일 이경형정치부장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대남적화전략은 46년전 6·25 남침 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으며 과거 북한의 행태로 미뤄볼 때 한·미 양국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올해 한반도상황을 오판,모험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우리 군은 완벽한 전면전 수행태세를 유지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발전시키는 등 전쟁억제를 위한 확고한 국방태세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들어 북한이 전방에 추가배치시킨 전술기나 장거리포가 있습니까. ▲전투기의 배치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고 기지 주변에서 훈련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장사정포는 꾸준히 증강하고 있습니다.전술기 등의 전선배치는 주민통제,대미협상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북한의 식량사정에 대한 국방부의 판단은 어떻습니까.우리측이 제공한 식량이 군량미로 비축되고 있다는 증거는 있나요. ▲북한은 자체 곡물생산량만으로도 9개월간 배급이 가능하며 4개월분의 군 비축미 1백20만t의 일부라도 방출하면 식량위기는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우리가 제공한 쌀의 군량미 전환여부는 정확히 판단할 수 없으나 일반주민과 군 부대가 같은 양곡창고에서 배급받는다는 점으로 미뤄 일부가 군으로 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국민들의 안보의식은 어느 정도로 평가하십니까. ○안보의식 강화해야 ▲국민들의 안보의식은 세대별로 차이가 많습니다.6·25 전쟁을 겪은 세대와 그렇지 못한 30∼40대,20대초반의 이른바 신세대들 모두 틀립니다.젊은 층들의 안보의식이 상대적으로 약합니다.북한은 남한에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한다는 전략에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지난해 군 출신 두 전직대통령이 구속됐고,이들을 다룬 드라마가 방영됐습니다.이같은 일들로 군인들의 사기가 떨어져 군복을 입고 서울시내를 다니기 힘들어졌다는 푸념조차 있는 데요. ▲밖에서 염려하시는 것처럼 군의 사기저하 같은 일은없다고 봅니다.새정부들어 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라를 지키는 안보 전문집단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습니다.대부분의 군인들은 혹한의 날씨에도 묵묵히 전선을 지키고 있습니다. ­문민정부 출범이후 군은 하나회 척결,인사비리 적발 등 개혁작업을 추진했습니다.그러나 진정한 개혁은 멀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데요. ▲사조직정비,방위력개선(율곡)사업과 군수조달업무의 투명성보장,인사비리척결,병무행정쇄신 등 자정노력을 기울였습니다.지난해 10월 경기 파주군 임진강과 충남 부여에 나타난 무장간첩을 완전소탕한 것은 개혁추진의 성과라고 봅니다.군 개혁은 결코 단시일 안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군은 「정체성」과 「경직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올해초 「능동적인 대북 군사정책을 추진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구체적인 방안은 있습니까.군사 당국자간 회담을 제의할 용의는 없는지요. ○군개혁 지속적 추진 ▲군사 당국자회담은 남북기본합의서에 따른 정부간 대화의 한 부분입니다.남북대화가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군사당국자 대화만 따로 추진할 수 없습니다.그러나 지금처럼 남북접촉이 없는 긴장상태가 유지되면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정전위의 기능회복을 포함해 남북군사접촉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남북대화 재개를 통한 군사적 긴장완화,군사직통전화 설치 등 신뢰구축을 위한 가시적인 조치를 해나가려는 것입니다. ­3군으로 분리된 우리 군 조직을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군 수뇌부를 비롯,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습니다.65만의 현재 군 규모도 그대로 유지되는 것인지요. ▲통합군은 바람직한 군 형태이긴 하나 북한이 휴전선에 10개사단을 배치하는 등 남북대치 상황에서 군 구조를 대폭 손질한다거나 군의 숫자를 줄인다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이같은 군 구조개편과 군 규모 축소문제는 통일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역사바로세우기」의 하나로 전시 및 위기때 군사력의 사용,관리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정립하겠다고 했습니다.구체적 방안은 있습니까. ▲군사력은 전쟁억제력 또는 국가보위의 마지막 수단이며 평시 국가가 재난을 당했을 때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사용됩니다.전시와 위기때 신중한 군사력 사용을 보장하도록 법규와 제도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나갈 것입니다.계엄법 개정도 이같은 맥락입니다.계엄사령관의 사법·행정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삭제하는 쪽으로 되면 결국 계엄때 군은 치안유지가 주 임무가 될 것입니다. ­민·군관계를 개선하고 국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정책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군사시설보호 관련 법령의 타당성 검토,민간인출입통제선 출입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그러나 군사보호구역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는 이제 달라져야 할 때가 됐다고 봅니다.개인들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은 있겠으나 군사보호구역은 군사목적 외에 부수적으로 그린벨트와 같은 자연보호효과도 거두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 줬으면 합니다. ­올해 우리의 군사외교 방향이 달라지는 게 있습니까. ○주변국과 협력 모색 ▲냉전이 종식된 뒤 국제관계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주변국의 정세도 유동성이 크고갈등요인도 다양화되고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한·미 동맹관계를 기본축으로 하여 일본·중국·러시아 등 주변국을 포함한 여러나라들과 적극 협력해 국가이익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군사외교를 다변화할 계획입니다.특히 지역 다자간 안보대화,유엔평화유지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한반도의 전쟁억제력 및 유사시 국제적인 지지기반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선비같은 대인/이국방 회견기/동북아정세 포함 폭넓은 군사정책 암목지녀/국내 최장기 군복무조종사로 기네스북 올라 인자한 선비같지만 무인의 풍모가 온몸에 배어있다.잔잔한 주름 사이로 지모가 번득인다. 이양호국방장관은 몇가지 기록을 갖고있다.공군참모총장 출신으로는 3번째 국방장관이 되었고 합참의장에서 장관에 직행한 행운아로서도 두번째이다. 그보다 더 한 진기록은 국내 최장기 군복무조종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60년 공군사관학교 8기로 임관,조종사가 된후 34년 9개월을 복무했고 이중 전투비행시간은 3천8백여 시간. 1시간여에 걸친 회견이 끝날 무렵그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싶었다.『93년 팀스피리트훈련 때 공군대장으로서 제공호를 몰고 훈련에 참가했다고 하는데 정말이냐』고 물어보았다. 그는 미소를 머금은 채 고개를 끄덕였다.뭔가 미심쩍어 『어디서 탑승하여 어디까지 전투비행을 했느냐』고 따지듯 물었다. 이장관은 재미난다는 듯이 『아마 수원비행장에서 떠서 서해의 작전지역을 돌아봤을거요』라고 대답했다.그래도 석연치 않았다.『다른 조종사도 옆에 있었습니까』고 추궁(?)했다. 그는 『조종간은 내가 잡고 조종을 한거요.당시 부조종사가 뒷좌석에 탔지만 이는 장군은 절대 혼자서 전투기를 탈수 없는 엄격한 군율 때문이지요.과거 미공군장성이 왕년의 실력을 과신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이후 이는 국제불문율로 됐지요』라고 나직이 설명했다. 지난 94년 1월3일자 프랑스의 리베라시옹지는 『1994 위기속의 세계 1백대 세력(인물과 조직)』이라는 신년특집에서 당시 공참총장이었던 그를 7위로 등장시켰다.이 일간지는 북한 핵시설에 대한 전면사찰과 관련,그는 미국이 평양에 지나치게압력을 가할 경우 북측이 남침할 우려가 있음을 강력히 제기했다고 선정이유를 들었었다. 이 일간지의 기사가 맞느냐고 물었다.김장관은 『그 신문한테 물어봐야죠』며 가볍게 응답한뒤 북한의 군사위협을 비롯,동북아 군사및 안보정세에 관해 소상하게 피력했다.국방장관의 군사정책에 관한 안목이 남북한 대치상황에만 국한되지 않았다.한반도를 넘어 동북아,태평양전략과 국제정세까지 넘나들었다. 육군이 주도하는 우리 국방구조에 공참총장출신 장관의 한계를 우려하는 것은 잘못 된 생각임을 알수 있었다.
  • “북 경제난속 전력증강 계속”/이양호국방 본지회견

    ◎장사정포 전방 추가배치/평양의 모험적 도발 경계 국방부는 한·미 양국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올해 식량난·체제위기 등을 겪고 있는 북한의 정세도 불안정하다고 보고 대북 감시와 즉각 대응태세 및 한·미 연합작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양호국방부장관은 10일 서울신문과의 특별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도발가능성과 관련,북한의 오판을 방지할 수 있도록 국민의 안보의식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장관은 『지난해 말 북한은 다수의 항공기와 장사정포를 전방기지에 추가배치시키는 등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전력증강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군사동향과 1·21 청와대기습,아웅산테러 같은 과거 행태로 미뤄볼 때 북한은 기회만 포착하면 모험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식량사정과 관련,『북한 주민들은 87년 이후 「하루 두끼먹기 운동」등 감량배급에 익숙해져 있으며 자체 곡물생산량만으로도 최대 9개월분의 배급이 가능하다』면서 『더욱이 수개월분의 군량비축미를 일부라도 방출하면 식량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대북 군사정책과 관련,『긴장상태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정전위의 기능회복을 포함해 남북군사접촉을 활성화하고 남북대화 재개를 통한 군사적 긴장완화,군사직통전화 설치 등 신뢰구축을 위한 가시적 조치를 해나가려고 한다』면서 『그러나 남북대화가 전제되지 않은 군사당국자 대화는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민·군관계를 개선하고 국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94·95년 2년간 5억3천5백만평에 이르는 군사보호구역을 해제했다』면서 『올해 군사시설보호 관련법령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등 군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군사보호구역 및 민통선 출입규제를 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북한군 특이동향 포착/최근 훈련강화 등 지휘체계 보강”/안기부

    북한은 89년 이후 계속 줄여오던 군사훈련을 최근 핵문제 등 대내외정세와 관련,점차 확대하는 등 군사적으로 특이동향을 보이고 있다고 국가안전기획부가 9일 밝혔다. 안기부에 따르면 94∼95년 북한군 훈련활동은 91∼93년에 비해 지상군과 해군은 1.3배,공군은 1.5배 늘어났고 올들어서도 군사훈련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에는 우리 지형과 비슷한 지역에서 남침시나리오에 따라 군단급 공격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전방에 배치한 장사정포병의 실사격훈련을 실시하고 동·서해상에서 지난 85년이래 최대규모의 해·공군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안기부는 밝혔다. 북한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동계훈련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지난해 10월 인민무력부장·총참모장 등 군 수뇌부가 교체되고 지난해 10월말 항공기 전방재배치 이후 최초로 실시된다는 점에서 강도높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 「북한군 이상동향」 우리측 대응은

    ◎한­미 방어력 증강… 북위협 만반대처/미­인도·태평양 항모전투단 한국행/한­전군훈련 강화… 신제공작전 수립 미국이 내년초 인도양과 태평양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1개 항공모함 전투단을 한국에 보내기로 한 것은 정례적인 순항훈련을 넘어서 최근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군사위협에 쐐기를 박으려는 뜻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미 군당국도 다량의 미그기와 전폭기·장사정포를 휴전선 근처에 계속 증강·배치시키고 있는 북한의 움직임을 심상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 항모전투단은 1척의 항공모함과 구축함·잠수함·최신예 전투기 등을 갖춘 탁월한 전투능력을 갖추고 있어 유사시 투입되는 미 본토병력과 함께 한반도 전쟁을 억제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항모전투단은 정례적으로 인도양 등을 거쳐 우리의 동해에서 순항훈련을 하고 있으나 지난해 연말 북한 핵위기가 고조됐을 때 훈련시기를 조정,우리나라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내년초의 항모전투단 파견도 북한의 위협상황을 고려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리 군의 대비태세도 최근 부쩍 강화되고 있다. 이달초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통해 동계작전태세 강화지시가 내려진데 이어 겨울철,특히 야간전투에 강한 북한군의 기습에 대비해 야간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군은 올들어 저고도 비행기인 AN­2기를 이용한 특수부대의 훈련을 크게 늘려 남한과 유사한 지형의 함경북도에서 공중침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들 특수부대는 유사시 후방이나 산악지역에 침투,공군기지등 주요시설 파괴 및 후방지역 혼란등 비정규전을 수행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특히 총경비국의 인민경비대 10개 여단을 인민무력부 소속으로 전환시켜 정규군화 하는 점도 위협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우리 군당국을 긴장하게 하는 북한의 군사동향은 황해도 태탄 등 휴전선에서 불과 30∼40㎞ 떨어진 예비기지에 배치하는 미그기 등 공군기의 지속적인 증강이다.지난 10월말 85대에서 이달초 95대로,최근 다시 20대를 늘려 1백15대가 됐다.이들 비행기는 발진에서부터 수도권 진입까지 5∼6분 밖에 걸리지 않는데다 유사시 임무가 8분거리에 있는 주력기 투입 때까지 아군의 전투기나 주요시설을 「가미가제」식으로 파괴하는 데 있어 가장 심각한 위협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관련,공군은 이날 주요지휘관회의를 열어 야간 저고도 항법장비인 「랜턴」을 장착한 우리 공군기와 함께 미군의 U­2기를 동원한 한·미 공중감시활동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유사시 다단계 공중전략인 「신방어 제공작전」의 수립이다. 이 작전은 1단계로 일본의 미 공군기지에서 미군의 최신예 F­15기 등을 긴급발진시켜 적의 방공망 등 사전에 계획된 목표물을 초토화시킨 뒤 2단계로 우리 공군기가 적기를 무력화하고,마지막 단계로 적 후방에 대한 공격을 하는 개념이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대규모 부대이동이나 철책제거 등 전쟁발발의 뚜렷한 징후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으나 북한이 「이판사판식」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면서 『한국과 미국의 군 수뇌부는 이같은 상황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한·미간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북한 지상군 1개 군단 증편/국방부,95∼96 국방백서 발표

    ◎총 병력 104만… 중장비 대폭 증강/식량난 불구 미사일지속 개발 북한은 심각한 경제난에도 불구,장거리미사일등 전략무기를 증강하고 있으며 전쟁준비 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가 2일 발간한 「95∼96 국방백서」에 따르면 북한은 일본·미국·태국등에 식량지원을 요청하는등 경제사정이 악화돼 있음에도 대포동 1·2호 등 신형 중장거리 미사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사거리 3백∼5백㎞인 스커드 B·C미사일은 연간 1백여기가량 생산가능하며,사정거리 2천㎞가 넘는 대포동미사일 개발을 추진중이다.또 수도권과 춘천등까지 공격할 수 있는 1백70㎜ 자주포와 2백40㎜ 장사정포를 전방에 집중배치,유사시 남한의 전략거점을 조기무력화시키는 전략을 수립하고있다. 북한 지상군의 규모는 전년에 비해 1만명이 늘어난 1백4만명이며 종전 18개이던 군단을 19개로 1개군단을 증편했으며,종전 2천5백대인 장갑차를 1백여대 늘리고 야포는 1만8백문에서 1만8백50문으로 50문을 증가시켰다. 해군지원함은 10척이 증가한 3백30여척,공군 지원기도 20여대가 늘어난 5백여대가 됐다.완전무장한 1개소대 병력을 해상침투시킬 수 있는 고속 공기부양정도 10여척이 늘어난 1백30여척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같은 북한군사력을 남한과 비교하면 병력은 1.6배이며 야포와 전투기들은 2배에 이르는 것이다. 북한은 또 전쟁준비태세 확립을 위해 평양권에서 대규모 통합 방공훈련을 중점 실시하고 있다. 한편 백서는 보충역에 편입된 고졸이상의 학력소지자중 현역병에 지원할 경우 이를 받아들이도록 보충역의 지원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북군 실전방불 대규모 훈련/당국이 밝힌 김일성사후의 군사동향

    ◎한국을 「주적」 설정… 군사력 66% 전진배치/휴전선에 장사정포 증강·진지 확대 보강 북한은 지난해 7월8일 김일성 사망 이후 한국을 「주적」으로 설정,꾸준히 전력을 증강하면서 실전에 버금가는 대규모 훈련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7일 군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말 서해에서 대대적으로 해·공군 합동훈련을 가진데 이어 특수전부대를 비롯한 지상군은 이달부터,공군은 지난달부터 별도의 훈련을 벌이고 있다. 또 사정거리 70여㎞로 서울을 직접 공격할 수 있는 2백40㎜방사포 등 장사정포 70여문을 증강,서부전선에 배치했으며 병력도 전년보다 1만여명 늘어 1백6만명에 이른다는 것이다. 북한군은 특히 지난해 국내에서 김일성 조문파동이 일어난 이후부터 주적에서 미국을 제외,한국만을 적으로 규정하고 고속기동전 수행을 위해 공세전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북한의 이같은 군사력 강화는 대미 경수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던 시점에서도 계속돼 북한의 대남무력적화통일노선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북한은 이같은 전력증강을 91년 미­이라크간의 걸프전에서 도출된 전쟁교훈에 바탕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관련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라크 후세인이 걸프전에서 갱도진지에 무기를 감추고 전쟁지도부의 생존성을 높인 점,위장·기만진지로 효과를 본 점에 착안해 갱도진지를 올들어 대대적으로 확대보강하면서 휴전선 일대에 나무로 깎아 만든 전차나 고사포등의 모형을 배치하고 있다. 반면 후세인이 미사일과 화생방 무기등 대량살상무기를 실전에서 사용치 못한 점은 큰 실책이라고 평가,노동 1·2호등 미사일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국적군의 중동배치 과정중 특수부대를 활용해 공격하지 못한 점도 교훈으로 믿아내고 올들어 공항·항만등지의 소부대(특수부대) 모의공격훈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김정일은 평양 이웃 특수부대를 방문,『소부대의 급식을 내가 책임지겠다』면서 격려한 것도 유사시 특수부대의 중요성을 간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에어컨/“예약 끝” 구할길 없나

    ◎4개사 매점매석 방지용 13만여대 남겨/6월중순이후 대형대리점 찾으면 가능 이제 에어컨은 돈이 있어도 구할 수가 없다.지난달 중순부터 예약도 안된다.그러나 예약은 어렵지만 살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기업들이 예약을 1백% 받지 않고 여유물량을 약간씩 남겨 놓고 있기 때문이다.이는 공장사정이 갑자기 나빠질 수도 있고 또 대리점의 매점매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때문에 판매예약된 물량이 다 소화되는 6월 중순이후 대형대리점을 찾으면 물건을 구하는 수가 더러 있다. LG전자·삼성전자·대우전자·만도기계 등 에어컨제조 4개사가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판매 또는 판매예약한 에어컨은 57만대.올 내수생산목표 71만대의 80%이다.13만대가 남은 셈이다.여기서 공장용에어컨 등을 빼더라도 여분은 제법 있지만 업체들은 예약을 받지 않는다.자칫하면 물량초과가 되는 탓이다. 업계관계자는 『한 업체당 대리점이 1천여개가 되는데 한 대리점에서 10대만 신청하면 남은 물량을 초과할 것은 뻔한 일이라며 때문에 업체들도 여분이 남았다고 무작정 예약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 여분은 6월말부터 나올 전망이다.즉시 즉시 대리점에 내려 보낸다.이 때가 구매의 적기이다.이 관계자는 용산전자상가등 전문상가보다 대리점을 찾으라고 충고했다. 업체별로 보면 LG전자는 올해 생산시설이 허용하는 최대한으로 늘려잡아 지난해보다 7만대가 많은 25만대를 생산목표로 잡았으며 21만대가 팔리거나 예약이 됐다.4만대가 남은 셈이다.삼성전자도 올 생산목표를 룸형 10만,슬림형 11만대로 잡았으나 80%를 넘어섰다.12∼15평 슬림형 등 인기품목은 예약이 완전히 끝났지만 2만∼3만대 여유가 있는 것이다.대우전자와 만도기계도 올 생산량을 14만대,11만대로 계획하고 있다.대우전자는 예약은 거의 끝났으나 7월초부터 3만대가 더 나온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내년에 구입하는 것이다.올 여름은 지난해와 같이 이상고온현상도 없고 강수량도 많다는게 기상청의 예보다.에어컨없이도 지낼만 할 것같다.
  • 북 지상군 65% 전진배치/94∼95 국방백서 주요 내용

    ◎상비군 1백3만… 한국의 1.6배/핵개발실험 70여회… 보유 미지수/우리국방비 GNP의 3.5%선 유지 필요 국방부가 30일 발간한 95년도 국방백서는 전년에 비해 많은 군사정보를 담고 있다. 올 국방백서는 국방비에 관한 국민의식을 감안,국방예산과 군사력건설·자원관리방안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국방비에 대한 국민적 동감을 이끌어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군개혁과 관련,군의 각오를 밝히고 있으며 특히 한·미관계에 대해서는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통일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군사위협◁ 북한은 김정일 주도 아래 사회주의세습을 위해 내부결속에 주력하면서 과거처럼 대남혁명여건 조성에 부심하고 있다.북한은 특히 세습체제의 유지와 심각한 경제난,국제적 고립,대남군사우위의 견지등을 위해 재래식무기 증강과 핵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남한에 비해 병력 1.6배,장비 2배수준인 북한은 사정거리 1천㎞의 노동1호 발사시험을 성공리에 마치고 군단 1개를 창설했으며 야포등을 추가배치하는 등 공격력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이 증강한 전력을 보면 지상군에서 야포가 1만8백문으로 3백문 늘어났고 1백70.2백40㎜장사정포를 집중적으로 전방배치했으며 방공무기도 1만2천문에서 5백문을 늘렸고 SA7/16 휴대용미사일을 생산배치하면서 잠수정·유도탄정등을 계속 건조하고 있다. 전진배치된 군사력을 육·해·공군별로 보면 지상병력의 65%,함정의 60%,항공기의 40%에 이르고 있다. 동원전력의 경우 현역처럼 즉각 투입가능한 6백50만명의 정예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전력을 평원선이남에 전진배치,추가적인 부대의 재배치 없이 공격이 가능한 상태다. 이와 함께 북한은 핵개발실험을 88년까지 70여차례 가졌으나 핵무기보유는 의문시되며 화학무기등도 많은 분량을 보유하고 있다. ○중,첨단무기 도입 ▷주변국 군사정세◁ 화해분위기의 확산과 불확실성 증대를 특징으로 하고 있는 국제정세는 동북아지역에서도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정치이념적 대립,분단국문제,도서영유권문제,해양자원문제등으로 국지분쟁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아·태지역 군사정세를 감안해 「2개 지역분쟁 동시승리(윈 앤드 윈)」전략을 중심으로 지역방위태세를 견지하면서 해·공군 위주의 신속대응전략을 채택하는 한편 해외주둔 미군에 대한 동맹국의 방위비분담을 강조하고 있다. 일본은 연립정권 출범을 계기로 설치한 수상자문기관 「방위문제간담회」의 검토를 통해 21세기 신방위정책방향에 대한 정책건의서를 제출,정부의 채택여부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정책건의서는 냉전종식 후 새로운 질서구축과정에서 「능동적 형성자」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다각적 안보협력,미일 안보협력의 충실화,효율적인 방위력보유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중국은 농업·공업·국방·과학기술의 4대현대화를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국가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군사력건설에 한창이다.이를 위해 T72전차·MIG31과 SU27전투기 등 신예무기를 도입하고 걸프전교훈에 따라 항공모함건조와 첨단무기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러시아는 자국영토의 보존에 치중하는 순수한 방위전략으로 전환했으나 아·태지역에 대해서는 T80전차·키로프급 순양함·MIG31과 SU27전투기 및 쿠즈네초프급 대형항모를 실전배치할 전망이다. ○육군기계화 추진 ▷정예군사력건설◁ 우리 군은 부대구조를 전투위주로 개편한다는 기본개념 아래 지상군은 경량화·기계화로 기동성을 높이고 해군은 잠수함부대를 단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공군은 자주 조기경보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방연구개발투자비를 현국방비의 2.9%수준에서 98년까지 5%수준으로 증액하는 계획을 수립해놓고 있다. 이같은 군사력건설을 위해 국방비는 최소 연평균 12%수준의 증가가 필요하고 이 경우 국방비는 앞으로 GNP의 3.5%수준으로 유지돼야 한다.
  • “북,「자폭적 도발」 가능성”/김 육참총장 국감답변

    ◎170㎜ 자주포 등 장사정화포 전방배치 국회는 11일 운영위를 제외한 15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와 기관및 단체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이날 교체위와 내무위는 부안 앞바다 여객선 침몰사고현장을 방문,자체조사활동을 벌였다. 국방위는 육군본부를 상대로 소말리아 추가파병계획,북한의 최근 군사적 움직임에 대한 대책등을 따졌으며 법사위는 서울지검에 대한 감사에서 유서대필사건의 강기훈씨를 증인으로 출석시켜 검찰수사의 공정성문제를 추궁했다. 김동진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육본에 대한 국방위 국감에서 『북한은 최근 각 도단위의 4개 군단(9,10,11,12군단)과 1개 특수전여단을 창설했고 1백70㎜ 자주,2백40방사포 등 장사정 화포를 전방군단에 배치하는 등 지상군 전력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북한은 김정일체제가 위기에 봉착할 경우 자폭적인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총장은 소말리아 파병부대와 관련,『상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지시받은 바 없으나 추후 지시가 있을 경우 소말리아 현지상황과연계해 심층검토하겠다』면서 『그러나 철수시기는 미군의 철수시기와 아무 관계가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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