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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받아야 할 교과서”…미국 감동시킨 K-소방관들

    “본받아야 할 교과서”…미국 감동시킨 K-소방관들

    “빨간 트럭이 회오리처럼 공중을 돌더니 눈앞에서 그대로 전복됐어요. 그 순간 5명이 약속이나 한 듯 동시에 뛰쳐나갔습니다.” 미국에서 훈련 중이던 한국 소방관들이 현지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조에 나섰다. 환자는 끝내 숨졌지만, 미국 현지는 감동했다. 콜로라도주 애덤스카운티 소방서는 “모든 소방관이 본받아야 할 교과서 같은 대응”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기평·편영범·조인성 소방장, 김영진 소방교, 김구현 소방위가 그 주인공이다. 사고는 지난 13일 밤 10시 50분(현지시간),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급류구조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한국 소방대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구조에 나섰다. 이기평(39) 수도권 119 특수구조대 소방장은 1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차량이 크게 파손되고 운전자는 출혈이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며 “뒷유리를 통해 경추, 팔, 어깨, 허리 등을 나눠 잡고 운전자를 꺼냈다”고 회상했다. 환자는 골절 흔적이 뚜렷했고 맥박과 호흡도 희미했다. 대원들은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고, 동시에 911에 신고하고 교통 통제에 나섰다. 일부 목격자들이 구조를 제지하려 했지만 이 소방장은 “한국에서 온 소방대원임을 설명하고 끝까지 응급처치하자 오히려 우리를 응원해 줬다”고 말했다. 애덤스카운티 소방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비록 환자는 살아남지 못했지만 신속한 대응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밝혔다. ‘젊은 청년들이 생명을 위해 훌륭한 일을 했다’, ‘대한민국 119에 경의를 표한다’는 댓글이 150여개 달렸다. 미국 주요 언론들의 인터뷰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대원들의 마음엔 보람보다 아쉬움이 남았다. 이 소방장은 “한국이었다면 장비로 문을 절단하거나 더 빠르게 진입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그래도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는 걸 서로 확인하며 다독였다”고 말했다. 김재현 중앙119구조본부 특수대응훈련과장은 “이번 사례는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 아산시 ‘투자 낭보’…7개 기업 1055억 투자유치

    아산시 ‘투자 낭보’…7개 기업 1055억 투자유치

    충남 아산시는 17일 국내 우량기업 7곳과 총 105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산시와 협약을 맺은 기업은 △㈜와이디시스템 △㈜서광산업아산 △신소재산업㈜ △㈜신세기 △㈜에이치알에스 △㈜엔씽 등이다. 이차전지 자동화 장비 컨트롤 판넬 제조 기업인 ㈜와이디시스템은 음봉면 의식리 2만 2419㎡ 부지에 16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 후 20명을 신규 고용한다. 특장차 제조 기업인 ㈜서광산업아산은 음봉면 송촌리 내 2만 302㎡ 부지에 200억 원을 들여 미쉐린타이어 국내 물류 운영 창고를 신설 후 26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기업 신소재산업㈜은 음봉면 신수리 1만 9,685㎡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입, 공장을 증설한다. 오세현 시장은 “움츠러든 경제 속에서도 아산시에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이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고 이번 투자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스토킹 피해자들이 찾는 이곳…경찰 안전조치는 역부족

    스토킹 피해자들이 찾는 이곳…경찰 안전조치는 역부족

    20대 여성 A씨는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화만 나면 주먹을 휘두르자 몇 달 전 이별을 통보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왜 헤어지자는 거냐’며 수시로 연락하고 한밤 집으로 찾아와 거세게 문을 두드렸다고 한다. A씨는 곧장 스토킹으로 경찰에 신고했고, 비상시 버튼을 누르면 경찰이 출동하는 스마트워치를 받았다. A씨는 1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스토킹 신고 이후에도 여성들이 잇달아 살해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무서워서 경호업체에 경호 서비스를 신청했다”고 했다. 경기 화성에 이어 대구에서도 스토킹 범죄 가해자가 피해자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불안감이 커진 피해자들이 사설 경호업체를 찾고 있다. 수사기관 인력과 장비 등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찰의 신속한 안전조치에 한계가 있는 터라 많게는 수백만원을 들여 스스로 안전을 지키려는 것이다. 실제로 한 법무법인에선 ‘스토킹 등 피해자 전담 경호센터’를 만들어 전문 경호원 2~4명을 투입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법무법인 관계자는 “한 달 평균적으로 범죄 피해자 약 10명 정도가 경호 서비스를 이용한다”며 “스토킹이나 가정폭력 피해자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경호 서비스 가격은 배치되는 경호원의 수, 피해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업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통상 경호원 1명을 하루 배치하면 20만~30만원 정도라고 한다. 1명의 경호원을 배치하는 서비스를 일주일 이용하면 200만원 정도를 부담해야 한다는 얘기다. 경제적인 부담이 크지만, 스토킹 피해자들이 사설 경호업체를 찾는 이유는 경찰의 안전조치가 신변 경호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극소수여서다. 이날 서울신문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안전조치 신청이 승인된 3만 755건 가운데 피해자에 대한 신변 경호까지 이뤄진 경우는 196건에 그쳤다. 폐쇄회로(CC)TV 설치(1062건)나 임시숙소 제공(306건) 등의 조치도 많지 않았다. 이에 안전조치 기간 피해자가 다시 보복 범죄 등을 이유로 경찰에 신고하는 경우가 지난해 기준 9276건이나 됐다. 경찰도 기존 안전조치가 피해자 보호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지난 3월부터 민간 경호 지원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가해자 중 위해 가능성이 크면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상균 백석대 범죄수사학과 교수는 “지금의 안전조치로는 가해자의 행동을 통제할 순 없다”며 “가해자에 대한 위험성 판단 지침을 만들고, 기준을 넘어서면 구속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 의원은 “구속 사유에 피해자 위해 우려가 포함되지 않아 가해자에 대한 인신 구속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스토킹 살해가 더는 반복되지 않도록 스토킹 가해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실효성있는 입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다음 달 11일부터 차례로 개장…38∼44일간 운영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다음 달 11일부터 차례로 개장…38∼44일간 운영

    경북도는 도내 동해안 해수욕장이 다음 달 11일부터 순차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정고운모래 해수욕장 등 경주 4곳이 다음 달 11일 처음 문을 연다. 이어 12일부터는 영일대 등 포항 8곳이 피서객을 맞이한다. 고래불 등 영덕 7곳과 망양정 등 울진 6곳은 같은 달 18일 함께 개장한다. 동해안 해수욕장들은 38∼44일간 운영된다. 도와 동해안 시군은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위험성 평가를 완료하고 이용객 수 등 규모에 맞는 적정 인원의 안전관리 요원과 안전 장비를 배치할 예정이다. 개장 전 수질 및 토양오염 조사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완료해 청정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급증한 해파리 출현과 이에 따른 해파리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 해파리 유입 차단 그물망 설치, 수거 인력 확대 등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도는 오랜 시간 복원과 기반 시설 정비에 공을 들인 포항 송도해수욕장이 폐장 18년 만에 재개장하고 포항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포항 월포 전통후릿그물 체험, 경주 한여름밤의 음악축제, 영덕 대진 썸머페스티벌 등 해수욕장별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침체한 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 이스라엘 모사드, 스파이크 미사일 이란 땅에 숨겨 내부 방공망 파괴

    이스라엘 모사드, 스파이크 미사일 이란 땅에 숨겨 내부 방공망 파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사전에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됐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공개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MEHR 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운영한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대가 이란 내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란 당국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대를 포함해 여러 대의 무선 및 컴퓨터 하드웨어 부품, 소형 전자광학 포탑 등 여러 장비가 확인된다. 이란 언론은 “인터넷 기반 원격 제어시스템을 갖춘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대를 발견했으며 이는 모사드 요원이 운용했다”면서 “이란의 방공망을 무력화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곧 무력 충돌이 벌어지기 한참 전 모사드가 이란 내부에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대를 여러 곳에 설치한 후 원격으로 작동시킨 것.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오래전부터 원격으로 작동하는 미사일과 드론을 이란 땅에 배치해 내부에서의 공격을 준비해왔다. 실제로 2020년 11월 이란 최고 핵 과학자 모흐센 파크리자데가 이란 압사르에서 운전 중 인근 트럭에서 쏟아진 기관총에 맞아 숨졌는데, 이 역시 원격 무기 시스템이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IDF) 고위 관계자는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과의 인터뷰에서 “모사드와 다른 이스라엘 비밀부대는 수년간 드론과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 조립 시설을 이란 땅에 운영해왔다”면서 “이란 내부로 밀수된 무기를 이용한 작전은 오랜 시간 준비됐다”고 밝혔다. 특히 더워존은 이란 땅에서의 스파이크 미사일 공격이 최근 러시아 공군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든 우크라이나의 ‘거미줄 작전’(스파이더 웹)을 연상시킨다고 짚었다. 이 작전에서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트럭에 드론을 숨겨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으로 밀반입시킨 후 작전 지역 근처까지 옮겨놓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후 주차된 트럭의 지붕이 원격으로 열리고 드론이 쏟아져 나오며 공군기지로 날아가 러시아의 주요 항공기를 파괴했다. 한편 이스라엘 라파엘사가 개발한 스파이크 미사일은 정밀 타격 유도무기로 유도탄 탐색기로 표적을 보면서 타격할 수 있어 창문 크기의 작은 표적을 명중시킬 수 있다.
  • 이스라엘 모사드, 스파이크 미사일 이란 땅에 숨겨 내부 방공망 파괴 [핫이슈]

    이스라엘 모사드, 스파이크 미사일 이란 땅에 숨겨 내부 방공망 파괴 [핫이슈]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사전에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됐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공개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MEHR 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운영한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대가 이란 내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란 당국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대를 포함해 여러 대의 무선 및 컴퓨터 하드웨어 부품, 소형 전자광학 포탑 등 여러 장비가 확인된다. 이란 언론은 “인터넷 기반 원격 제어시스템을 갖춘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대를 발견했으며 이는 모사드 요원이 운용했다”면서 “이란의 방공망을 무력화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곧 무력 충돌이 벌어지기 한참 전 모사드가 이란 내부에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대를 여러 곳에 설치한 후 원격으로 작동시킨 것.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오래전부터 원격으로 작동하는 미사일과 드론을 이란 땅에 배치해 내부에서의 공격을 준비해왔다. 실제로 2020년 11월 이란 최고 핵 과학자 모흐센 파크리자데가 이란 압사르에서 운전 중 인근 트럭에서 쏟아진 기관총에 맞아 숨졌는데, 이 역시 원격 무기 시스템이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IDF) 고위 관계자는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과의 인터뷰에서 “모사드와 다른 이스라엘 비밀부대는 수년간 드론과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 조립 시설을 이란 땅에 운영해왔다”면서 “이란 내부로 밀수된 무기를 이용한 작전은 오랜 시간 준비됐다”고 밝혔다. 특히 더워존은 이란 땅에서의 스파이크 미사일 공격이 최근 러시아 공군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든 우크라이나의 ‘거미줄 작전’(스파이더 웹)을 연상시킨다고 짚었다. 이 작전에서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트럭에 드론을 숨겨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으로 밀반입시킨 후 작전 지역 근처까지 옮겨놓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후 주차된 트럭의 지붕이 원격으로 열리고 드론이 쏟아져 나오며 공군기지로 날아가 러시아의 주요 항공기를 파괴했다. 한편 이스라엘 라파엘사가 개발한 스파이크 미사일은 정밀 타격 유도무기로 유도탄 탐색기로 표적을 보면서 타격할 수 있어 창문 크기의 작은 표적을 명중시킬 수 있다.
  • 김시용 경기도의원, 4,630억 하수관로 정비예산 중 김포 몫은 24억…균등 분배 촉구

    김시용 경기도의원, 4,630억 하수관로 정비예산 중 김포 몫은 24억…균등 분배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은 지난 16일(월) 열린 제384회 정례회에서 2024년 회계연도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기후환경에너지국, 수자원본부, 보건환경연구원 결산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지역별 균등 분배, ▲대기오염측정소 유지관리비용 절감 방안, ▲기후환경에너지국 전체 집행률 제고,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사업의 사전 검토 철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의 참여 확대 등에 대해 개선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시용 의원은 수자원본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관련해 “2022년까지는 도비 매칭이 없었지만, 2023년부터 국비 60%, 도비 20%, 시군비 20%로 매칭 비율이 바뀌면서 도의 재정 부담이 커졌다”며, “도 재정이 악화가 장기화될 것을 대비해 수자원본부 차원에 예산 마련 방안을 강구하고, 환경부에 매칭 비율 조정을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포시의 경우 전체 사업비 4,630억 원 중 23억 원만 배정돼 전체의 0.5%에 불과하다”며, “특정 시군에 예산이 편중되는 문제를 개선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도 예산이 균등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결산에서는 대기오염측정 사업에 대해 “노후된 대기오염 측정장비의 교체는 측정값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위해 필수적”이라면서도, “측정장비 유지관리비로만 36억 6천만 원이 소요되고 앞으로도 계속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지관리비 절감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기후환경에너지국 결산 심사에서는 “최근 3년간 부서별 예산 집행 현황을 보면 매년 실집행률이 낮게 나타난다”며, “계속비 사업 등 다양한 변수가 있더라도 국 차원의 실집행률 제고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정 부서의 집행률이 매년 낮아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예산 실집행률 저하는 결국 사업 지연을 의미하는 만큼, 도민들이 적기에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후환경에너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과 관련해 “양평군이 제출한 공모 계획이 법적 문제 등 사전 검토 미비로 환경부로부터 취소 통보를 받아 50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반환하게 된 것은 아쉬운 일”이라며, “사업 신청 단계에서 시군의 실수나 미비가 없도록 도 차원에서 꼼꼼한 검토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국비 지원사업이 도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실집행률이 해마다 감소해 2024년에는 68.5%에 그치는 등 저조하다”며,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된 만큼 기업의 자부담이 커질 수 있지만, 설치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남종섭 경기도의원, “계획은 있는데 실행이 없다”… 전철 공사장 사고 대응체계 질타

    남종섭 경기도의원, “계획은 있는데 실행이 없다”… 전철 공사장 사고 대응체계 질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16일(월), 제384회 정례회 결산심사에서 경기도 안전관리실을 상대로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철 공사장 사고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경기도 안전관리계획」의 실효성과 특별안전점검의 내실화를 강도 높게 질의하였다. 남 의원은 “2025년도 경기도 안전관리계획에는 철도공사장을 대상으로 연 6회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지난 4월과 6월의 대형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점에서 계획의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4월 11일,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현장에서 터널 붕괴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6월 5일에는 용인시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0공구 공사장에서 천공기가 전도되어 아파트 외벽을 덮치는 사고로 60세대, 156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였다. 현재 해당 아파트는 균열이 점차 심화되고 있어 피해 주민들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남종섭 의원은 “이러한 사고들을 단순한 작업자 과실로 치부할 수는 없으며, 경기도가 보다 주도적으로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내 놓아야 한다”며 “특히 서천동 사고의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신속하게 시행하고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남 의원은 “특별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관리실이 주무부서와 협의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강력한 후속 조치까지 이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단순한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책임자에 대한 명확한 책임 추궁,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그리고 각종 안전 관련 계획 간의 정합성과 연계성 확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행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전관리실장은 “철도공사장과 관련된 특별안전점검은 주무부서인 철도국이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실은 이를 총괄하고 있다”며, “최근 사고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와 철도공단이 공동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형 장비가 유휴 상태로 방치되지 않도록 현장지침을 개선하고, 시차를 두고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는 방안 등을 철도국 및 건설국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남종섭 의원은 “중앙정부의 제도와 지침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경기도 차원에서도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입법과 감시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53년 만에 무너진 금기…반바지·샌들 OK, 레깅스·민소매 NO

    53년 만에 무너진 금기…반바지·샌들 OK, 레깅스·민소매 NO

    HD현대중공업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름철 출퇴근 복장에 반바지와 샌들을 허용한다. 대형 선박과 중장비를 다루는 제조업의 특성상 엄격한 복장 규정을 유지해 온 HD현대중공업이 조직문화 유연화와 세대 소통을 위해 과감한 변화를 택한 것이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부터 ‘쿨비즈(Cool-Biz)’ 제도를 도입, 9월 12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술직(생산직)과 사무직 직원은 물론, 사내 협력사 소속 인력까지 포함해 출퇴근 시 반바지와 뒤꿈치 고정형 샌들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트레이닝복, 레깅스, 민소매, 슬리퍼, 하이힐 등은 권장 복장에서 제외되며, 출근 후에는 반드시 근무복과 안전화를 착용해야 한다. HD현대중공업이 반바지 출근을 공식 허용한 것은 1972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보수적인 조직문화가 뿌리 깊은 제조업체에서 복장 규제를 완화한 것은 폭염 대응과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MZ세대와의 세대적 공감대를 높이려는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직원 만족도와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한 뒤, 내년부터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일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안전 문구를 “아빠 올 때 치킨! 다치지 말고 와요” 등 감성적 메시지로 바꾸는가 하면, 워케이션(Workation) 제도 도입, 회식·소모임 활동비 지원 등 MZ세대와의 거리 좁히기에 나서고 있다. “직장인 10명 중 8명, 복장 자율화 찬성” 한편, 2020년 직장인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복장 자율화에 대한 인식 조사’에 따르면, 76.4%가 “복장 자율화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찬성 이유로는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53.5%)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업무 효율 증가(48.3%) ▲개인 취향 존중(45.3%) ▲에너지 절약(30.3%) ▲건강 관리(20.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반대 이유로는 ▲상호 간 예의 부족(52.3%) ▲부적절한 복장 우려(37.1%) ▲직무 특성상 복장 필요(27.9%) 등이 있었다. 그럼에도 전체 응답자의 89.4%는 자율 복장이 업무 효율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여름철 자율 복장과 관련한 꼴불견 복장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남성 직장인에 대해선 ▲땀 냄새 나는 옷(58.9%) ▲민소매 등 과한 노출(41.9%) ▲더러운 와이셔츠(36.3%) 등이 꼽혔고, 여성 직장인에 대해선 ▲시스루 등 속옷이 비치는 옷(42.2%) ▲땀 냄새 나는 옷(41.1%) ▲짧은 반바지·미니스커트(40.5%) 등이 있었다.
  • 황세주 경기도의원, 결산심사서 부실한 집행률, 사업계획 등 지적하며 “정책 신뢰” 강조

    황세주 경기도의원, 결산심사서 부실한 집행률, 사업계획 등 지적하며 “정책 신뢰” 강조

    더불어민주당 황세주 경기도의원(복지위 부위원장, 비례대표)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부실한 집행률과 사업계획 등을 연이어 지적하며, 경기도에 ‘정책신뢰’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복지국 소관 결산 심사에서, 황 의원은 “‘누구나 돌봄’ 사업의 집행률이 49.1%에 그쳤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1:1 지원사업’도 대부분 50%대에 머물렀다”며, “예산이 매년 남는 사업을 반복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은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누릴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집행부의 지속적인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건건강국 소관 결산심사에서도 황 의원은 집행률이 70% 이하인 사업이 총 39건에 달하고, 미집행 잔액이 108억 원에 이른 점을 지적했다. 그녀는 “늘 국 예산 1조 원을 목표로 요청했지만, 이처럼 집행률이 낮아서는 그 의미가 없다”며, 보다 철저한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또한 무료이동진료사업의 사업계획이 부실했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황 의원은 “당초 전기버스 구입 계획에서 내연기관 버스로 바뀌었고, 이후 확인된 장비 구입 내역에서도 승합차, 특장 의료장비 등 약 2억 원 상당의 추가 구입이 이루어졌다”며, “이처럼 사업계획이 초기에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던 점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황 의원은 “부실한 사업계획 탓에 2024년 초에 계획된 사업이 2026년 하반기나 되어야 집행될 상황”이라며, “결국 피해는 도민에게 전가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끝으로 황세주 의원은 “부실한 집행률과 사업계획은 경기도 스스로 신뢰를 깎는 행태”라며, “경기도가 정책신뢰 회복을 위해 사업 기획과 집행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 저 또한 복지위 부위원장으로 관심가지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과원, 미국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2,428만 달러 계약 지원

    경과원, 미국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2,428만 달러 계약 지원

    전국 우수 의료기기 26개 사, 미국·중남미 시장 공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WHX 마이애미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해 총 2,428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는 북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헬스케어 전문 전시회로, 매년 1,200여 개 기업과 1만 5천여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경과원이 주관한 한국관에는 의료영상기기, 진단기기, 디지털 헬스, 재활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 26개 사가 참가해, 수출상담 375건에 2428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했다. 경과원은 부스 임차 및 장치 설치, 전시 물품 운송, 사전 바이어 발굴, 현장 통역 등 전시 참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도내 기업들도 기술과 품질을 기반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역량 있는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과원은 올해 하반기 일본 도쿄 식품전시회(7월), 독일 베를린 가전전시회(9월), UAE 두바이 뷰티월드(10월) 등 세계 주요 전문전시회에 단체관을 구성해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 유경현 의원, “도민 안전 직결된 예산, 맞춤형 지원과 제도개선 시급”

    유경현 의원, “도민 안전 직결된 예산, 맞춤형 지원과 제도개선 시급”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16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및 안전관리실 결산심사에서 자율방범대 지원의 실효성 제고와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의 예산 불용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자치경찰제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유경현 의원은 먼저 자율방범대 관련 예산이 주로 피복비와 장비 구입에 한정돼 있다며, “현장 대원들의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율방범대 지원은 단순 장비 지원을 넘어서 수요조사 기반의 맞춤형 지원, 교육·복지·포상 등 다양한 방안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일부 지역의 자율방범대 예산이 삭감된 상황을 언급하며 “실정에 맞는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며, “31개 경찰서 방범대의 형평성 있는 지원을 위해 추경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강경량 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추후 예산 편성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유 의원은 안전관리실 소관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과 관련해 부천시의 예산 불용 사례를 언급하며, “2022년과 2024년 모두 내진성능평가 미확보로 인증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예산이 집행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간 건축주가 신청해야 진행되는 구조지만 도비가 일부 포함된 사업으로서, 도의 사전 지원과 관리 역할도 중요하다”며, “사전 컨설팅, 설명회 개최, 평가기준 완화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자율방범대와 내진 인증 사업 모두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정책”이라며, “자치경찰위원회와 안전관리실이 협력해 실행력 있는 안전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증가하는 서울시 재난, 지진 대비도 철저히 할 것”

    남창진 서울시의원 “증가하는 서울시 재난, 지진 대비도 철저히 할 것”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해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 값이 인접한 자치구 최대치의 3.6% 수준으로 실 가속도 값으로 평가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C구 청사에서 계측된 최대 가속도 값은 24개 자치구와 달리 18초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지진 재난의 경우 짧은 시간에도 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지진 데이터는 정확한 시간으로 측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의 지적에 대해 재난안전실장은 우리나라가 일본보다는 지진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계측을 통해 지진 재난에 대비하도록 하고 일부 자치구의 이상 데이터는 장비를 점검하여 조정하고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남 의원은 “서울시가 지진 발생 테이터를 통합하여 행안부에 보고하는 만큼 총괄적인 관리도 필요하고 최근 지진보다는 땅꺼짐 등의 재난에 시선이 집중돼 있지만 한 번 지진이 발생하면 피해가 크므로 다른 재난과 함께 경각심을 가지고 지진 재난에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도비 100% 사업에 시·군비 강제...북부 자치경찰위 위법 소지 지적

    이영희 경기도의원, 도비 100% 사업에 시·군비 강제...북부 자치경찰위 위법 소지 지적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6일 열린 ‘2024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북부 자치경찰위원회가 집행한 자율방범대 피복 및 방한용품 등 예산 지원 방식에 대해 “절차적 위법성과 형평성 침해가 명백하다”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 사업은 도비 100%로 편성된 예산으로, 북부 자치경찰위원회는 각 시·군 경찰서별로 예산을 재배정해 물품을 지급해 왔다. 그러나 위원회는 시·군에 ‘시·군비 확보 및 확약서 제출’을 요구했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시·군에는 전체 예산의 85%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도비 전액 사업임에도 시·군비를 강제한 것은 명백한 위법 소지가 있으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를 근거로 삼았다는 주장은 법리적 정당성이 전혀 없는 중대한 오류”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의정부·고양·남양주시 등은 확약서를 제출하지 않아 85%만 지급받았으며, 이는 동일한 도비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자치단체별로 차등을 둔 차별적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 차등 지급 방침은 위원회 내 논의조차 없었고, 지역구 의원들에게도 사전 공유는 물론 사후 통보조차 없었다”라며 “이를 부당하게 여긴 시·군의 제보와 자료요구를 통해 뒤늦게 사실을 확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결산 자료, 업무보고서, 성과보고서 등 어디에도 ‘시·군비 확보 요구’가 명시되지 않은 점은 심각한 투명성 결여이며, 도의회의 감시 기능을 무력화시키는 중대한 행정 결함이자 명백한 보고 누락 사례”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자율방범대는 도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중요한 민간 협력단체로, 이들의 자긍심과 지역 간 신뢰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라며 “도비 100% 사업임에도 시·군비를 사실상 강제하고 차등 지급한 이번 사례는 즉각 시정되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해당 사안에 대한 내부 검토 결과와 구매·분배 관련 자료 일체를 도의회에 신속히 제출하라”고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경기도 남·북부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율방범대법 및 시행령’에 따라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순찰 활동과 지역 치안 보완에 나서고 있으며, 매년 자율방범대에 복제와 방한용품 등 안전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자치경찰 내맘대로 예산전용 “의회의 감액 취지 무력화”

    안계일 경기도의원, 자치경찰 내맘대로 예산전용 “의회의 감액 취지 무력화”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6일 열린 ‘2024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남·북부 자치경찰위원회의 무인단속장비 예산 전용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무시한 위법적 집행 행위라고 비판했다. 안계일 의원은 “2024년 본예산 심의 당시 자치경찰위원회의 무인단속장비 예산은 감액 의결되었음에도, 실제 집행 과정에서 구매비를 운영비로 전용해 사실상 예산을 증액한 것은 명백히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방재정법 제49조는 의회가 의결한 예산의 취지와 다르게 전용할 수 없도록 명확히 규정하고 있음에도, 이를 우회해 예산을 증액한 것은 전용제도의 본래 취지를 왜곡한 것”이라며, “이 같은 행위는 예산 전용을 효율적 집행 수단이 아닌, 의회 결정을 무력화하는 도구로 악용한 사례로서, 재정운영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안계일 의원은 무인단속장비 구매비를 남부는 30.3%, 북부는 50.5%를 감액했음에도, 실제 계획 수량과 유사한 수량의 장비를 구매한 사실을 지적하며, 애초 예산이 과다 계상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안계일 의원은 “낙찰 차액이라는 명분으로 본래 예산의 30~50%를 감액하고, 이를 운영비 등 타 항목으로 전용한 것은 정상적인 재정운영이라고 보기 어렵다”라며, “예산 편성 단계에서 원가산출 근거 없이 과도하게 계상한 뒤, 전용을 통해 의회의 심의 결과를 무력화한 것은 행정 책임 회피에 불과하다”라고 질타했다. 끝으로 안계일 의원은 “예산 전용에는 절차적 정당성과 사후 설명 책임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며, 의회의 결정과 취지를 존중하지 않는 예산 집행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번 사안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점검과 책임자 규명,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도의회에 공식 보고하라”고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지방재정법」 제49조는 지방의회의 의결 취지를 벗어난 예산 전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회가 감액한 예산을 사실상 증액하거나 타 항목으로 우회 사용하는 행위는 명백한 위법이며, 중대한 재정 운영의 신뢰 훼손으로 간주된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공공부지 태양광 리파워링·공영주차장 재생에너지 의무화, 전략적 대응 필요”

    김춘곤 서울시의원 “공공부지 태양광 리파워링·공영주차장 재생에너지 의무화, 전략적 대응 필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에서 서울에너지공사의 태양광 리파워링 사업 및 공공주차장 내 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 대응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청하며, 전략적 실행과 재정연계 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올해 초 차량기지 옥상 등 서울교통공사 부지와 아리수정수센터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리파워링 계획을 보고했다”라며 “임대 연장 및 설비 고도화 협의가 현재 어느 수준까지 진행되었는지, 향후 태양광 발전 효율 개선에 따른 예산 절감 또는 수익개선 효과가 있다면 함께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시·교통공사와의 업무협약 체결 후, 차량기지 지붕 대수선 공사와 연계한 태양광 사업 제안을 마쳤으며, 앞으로는 PPA 방식이 아닌 자체 사용 전력 계약을 통해 교통공사 내 자가 소비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기존 시설은 비타공 공법을 적용하고 있어 누수 등 구조적 리스크도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특히 오는 2025년 11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공영주차장에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 의무화되는 상황에서, 서울시처럼 공영주차장 보유 비율이 높은 자치구는 법적 대응과 설비 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이에 대해 “공영주차장 전수조사 및 구조물 검토를 통해 자체 사업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파이낸싱 방안도 병행하고 있다”며, 향후 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의회에 별도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울에너지공사가 과거 민간이 운영하던 태양광 설비의 계약 종료 시점에 맞춰 설비 운영권을 회수하고, 고효율 장비로 리파워링을 추진한다면 공사의 수익 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공사의 재정 건전성, 투자 여력, 사업 운영전략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면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재정 계획의 연계성 확보를 통해 공사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실효성 있게 실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북구, 원데이 미디어 특강 ‘슬기로운 크리에이터 되기’ 수강생 모집…“디지털 역량 강화”

    성북구, 원데이 미디어 특강 ‘슬기로운 크리에이터 되기’ 수강생 모집…“디지털 역량 강화”

    서울 성북구는 원데이 미디어 특강인 ‘슬기로운 크리에이터 되기’(포스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돈암동에 있는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주민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 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5일에는 전창배 IAAE(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이 ‘생성형 AI(인공지능) 미디어 활용 실습 및 윤리적 활용법’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그는 생성형 AI의 윤리적 이슈와 사례 등을 소개하고, 올바른 활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내달 2일에는 이혜윤 법무법인 영 파트너 변호사가 ‘크리에이터, 디지털 윤리를 만나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 변호사는 크리에이터가 가져야 할 디지털 윤리 역량과 법률적 사례 등을 소개한다. 구 관계자는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미디어 교육 외에도 장비 대여와 시설 대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구민뿐만 아니라 구에 있는 회사와 학교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북구 치매 어르신에 ‘SOS 안심벨’ 지원

    강북구 치매 어르신에 ‘SOS 안심벨’ 지원

    서울 강북구는 지역 치매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기반 휴대용 응급 알림 기기인 ‘팸케어 SOS 안심벨’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팸케어 SOS 안심벨은 걸음 수를 확인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응급 녹음과 녹화, 보호자와의 채팅, 생필품 요청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돌봄 기기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버튼 한 번으로 보호자에게 실시간 위치 정보와 응급 알림을 즉시 전송한다. 앞서 안심벨 개발사인 ㈜애스크밀리언스는 지난달 26일 구 치매안심센터에 안심벨 30대를 기증하며 지역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구 역시 올해 1월부터 안심벨을 구매해 치매 어르신 가정에 보급 중이다. 아울러 구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 등록과 배회 인식표 및 감지기 지급,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실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안심벨은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기술 기반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민관이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 입김 세지는 소액주주·행동주의 펀드

    입김 세지는 소액주주·행동주의 펀드

    여당 지도부가 상법 개정안 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천명하면서 앞으로 소액주주와 행동주의 펀드의 입김이 강해질 전망이다. 시장에선 이들의 개입이 경영진 견제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와 경영권 위협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섞여 있다. 소액주주 행동주의 플랫폼 액트는 소액주주들을 규합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기업 엘티씨의 알짜 자회사 엘에스이 분리 상장 추진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11일 기준 전체 주식의 9.61%까지 확보했다. 반도체 웨이퍼 세정 장비를 생산하는 엘에스이는 지난 2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는데, 모회사인 엘티씨도 코스닥 상장사인 터라 중복상장이란 지적이다. 액트는 이외에도 다음달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되는 세종메디칼의 소액주주들과 연대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유지를 호소했다. 이밖에 토종 사모펀드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의 2대주주인 미국 자산운용사 미리캐피탈은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스틱인베 주식 7만 8000주(0.18%)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을 12.39%로 끌어올렸다. 국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도 스틱인베 지분 6.64%를 보유하고 있다. 둘의 지분을 합치면 도용환 스틱인베 회장 지분율(13.46%)을 훌쩍 뛰어넘는다. 영국 데이터 분석 기관 인사이티아에 따르면 행동주의 펀드 목표물이 된 한국 기업의 수는 2017년 3곳 수준이었으나, 2022년 49곳, 2023년 77곳으로 늘었다. 주주행동이 실제 주주환원 확대 등으로 이어지면 향후 추가 투자가 이어지면서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반대로 단기간 무리하게 주가를 끌어올리려다 기업의 기초체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단 지적이 나온다. 기업들은 의사결정 지연, 소송 남발 등도 우려하고 있다.
  • “정확도 97%” 숨에도 ‘지문’ 있다…우울증까지 예측

    “정확도 97%” 숨에도 ‘지문’ 있다…우울증까지 예측

    머잖은 미래에는 지문 대신 호흡 패턴만으로 개인을 식별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바이츠만연구소 소속 노암 소벨 교수팀은 학술 저널 ‘생명과학 동향’(Current Biology)에 논문을 싣고 “코의 공기 흐름 패턴으로 개인의 신원을 식별해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개인의 호흡법을 파악할 수 있는 특수 장비를 개발해 18~35세 성인 100명에게 착용하게 했다. 연구진은 이 장비를 활용해 참가자의 호흡 패턴을 24시간 추적하며 호흡량과 흐름, 특정 호흡 패턴의 지속 시간 등 정보를 수집했다. 참가자 중 84명에 대해서는 불안감·우울감 측정을 위한 설문 조사도 함께 벌였다. 분석 결과 참가자마다 호흡 시 코의 공기 흐름 패턴이 조금씩 달랐다. 연구진은 이 같은 특징을 토대로 참가자 개인의 신원을 96.8%의 정확도로 식별해 내는 데 성공했다. 이는 음성 인식을 활용한 개인 식별의 정확도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약 2년이 지난 시점에 다시 분석해도 참가자들의 호흡 패턴은 일관되게 유지됐다. 호흡 패턴은 불안 및 우울증 수준과도 강한 연관성을 보였다. 사전 조사 결과 우울증 점수가 높았던 이들은 들숨 때 단위 시간당 흡입한 공기량이 유의미하게 많았다. 불안 점수가 높았던 참가자는 수면 중 들숨 길이가 짧고 호흡 변동성도 컸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인간에게 고유한 ‘호흡 지문’이 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나도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향후 호흡 패턴 분석으로 불안감이나 우울증 등 인지·정서에 관한 핵심 정보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연구진은 “불안하거나 우울할 때 호흡 패턴이 달라지는 건지, 혹은 특정 호흡 패턴 탓에 불안하거나 우울해지는 건지 선후관계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 대해 “호흡 패턴을 장기적으로 측정해 건강 상태와 인지·정서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는 걸 확인한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이러한 접근 방식으로 다양한 질병의 원인에 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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