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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뢰 탐지’ 장병 위험근무수당 하루 4000원...“그나마도 제대로 못받아”

    ‘지뢰 탐지’ 장병 위험근무수당 하루 4000원...“그나마도 제대로 못받아”

    지뢰 탐지에 동원되는 육군 장병들이 하루 4000원 남짓에 불과한 위험근무수당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육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관련 글이 나오고 나서야 뒤늦게 장병들에게 사과하며 수당 지급을 약속했다. 국방부는 전문성이 없는 장병들을 동원한 지뢰제거활동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 전문인력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지뢰의 제거 등 지뢰대응활동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다음달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서울신문 11월 15일자 8면) 15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인천의 한 육군부대에서 복무하는 A씨가 지뢰 탐지 임무를 수행하는데도 수당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현실을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부대에는 지뢰 탐지 파견 임무를 따로 수행하는 장병들이 있다. 임무를 하면 하루 3000~4000원 상당의 생명수당이 지급된다”며 “지난해부터 세 차례 정도 지뢰탐지 파견(작전)을 반복했지만 단 한 번도 생명수당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무에서 지뢰를 밟다 터지게 되면 최근 군 폭발사고에서도 보셨다시피 다리가 절단되거나 평생 절름발이 또는 휠체어를 사용하기도 한다”며 “별도로 부여된 위험 임무임에도 생명 수당이 너무 적다”고 덧붙였다. A씨가 문제를 제기한 생명수당의 공식 명칭은 공무원 수당 규정에 따른 위험근무수당이다. 군인 위험근무수당 지급기준에 따르면 “불발탄 제거처리 및 탄약기능시험을 주임무로 하는 사람”은 ‘위험등급 갑종’으로 분류해 월봉급액의 70% 이하를 지급한다고 돼있다. A씨 소속 군부대는 수도권 전방 일대에서 지뢰가 유실될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지뢰 탐지·제거 작전을 수행 중이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과 올 3월 지뢰 제거 작전이 있었는데 도중에 수당을 지급하는 실무자가 바뀌면서 착오가 발생했다. 김진태 육군 공보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21년 11월부터 간부와 병사 71명에게 위험근무수당을 미지급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담당자의 업무 미숙으로 일부 장병들이 제때 지급받지 못한 것을 확인했고 12월 입금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위험근무수당 문제로 사기가 저하됐을 장병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업무담당자에 대한 지도와 감독,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미연합사 부대 이전 기념식...용산시대 마무리 평택시대 선포

    한미연합사 부대 이전 기념식...용산시대 마무리 평택시대 선포

    한미연합군사령부(연합사)가 15일 경기 평택시 험프리스 기지에서 창설 44주년과 더불어 부대 이전 완료 기념행사를 열고 평택시대 개막을 알렸다. 1978년 11월 7일 창설된 연합사는 한미동맹의 상징이자 연합방위체제의 핵심으로 평가받는다. 연합사 이전은 한미 국방장관이 지난 2019년 6월 평택 이전에 합의한 뒤 2021년 12월 열린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2022년까지 연합사 이전을 완료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폴 러캐머라 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기념사를 통해 “수 년 전에 심었던 씨앗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기념식 축사에서 “지난 수년간 용산과 평택으로 나뉘어 근무해온 연합사 장병들이 어깨를 맞대고 함께 근무함으로써 한미 간 협조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장관은 “저와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번 달 초 (제54차) SCM을 통해 한미 군사동맹의 굳건함과 연합방위태세의 공고함을 확인했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실효적으로 억제 및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고 말했다.
  • 지뢰탐지 군인에 위험수당 ‘4000원’ 적절한가요?

    지뢰탐지 군인에 위험수당 ‘4000원’ 적절한가요?

    “하루 3000~4000원의 위험수당이 적절한 금액이라고 생각하는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현직 군인이 지뢰탐지 임무에 투입될 때 받는 위험수당이 하루 4000원에 불과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 군인이 속한 부대는 해당 수당을 제때 지급하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육군 공병부대에서 근무하는 병사 A씨는 14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를 통해 “부대에서 지뢰탐지 임무를 수행하는 용사들이 있다”며 “임무를 수행하면 생명수당이 하루 3000~4000원씩 지급된다고 알고 있는데 따로 부여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기엔 너무 적은 금액”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A씨는 “최근 군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에서도 보셨다시피 만약 임무에서 지뢰를 밟아 터지게 되면 다리를 절단하거나 평생 휠체어를 사용하게 될 수도 있다”며 “게다가 작년부터 지금까지 3차례 정도 지뢰탐지 작업이 있었지만 (동료 병사들은) 단 한 번도 생명수당 비용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군 당국 “미입금분 곧 지급” 군 당국은 “관련 지침에 따라 지뢰제거작전에 투입되는 병사들에게 일일 약 4000원의 위험근무수당을 지급한다”라며 “담당자의 업무 미숙으로 일부 장병들이 위험근무수당을 제때 지급받지 못한 것을 확인했다. 올 12월까지 수당 입금을 완료할 계획이다”라며 담당자의 업무 착오로 입금이 안됐으며 곧 지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달 강원 양구군 해안면 한 육군 부대 안보전시관에서는 병사 2명이 물자를 운반하던 중 폭발물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작전에 투입됐던 병사들은 파편에 다리와 뒤꿈치 등을 다쳐 경기 성남시의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후 수술을 받았다. 사고 후 한 병사는 “부상당한 용사 중 1명은 발뒤꿈치가 날아가 인공 뼈를 넣고 종아리 살을 붙였다”며 “잘못되면 평생 목발이나 휠체어를 타고 다닐 수도 있고 극단적으로는 발을 절단해야 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고 한다”고 심각했던 전했다.
  • 프놈펜 의료원 다시 간 김건희 여사… 후원 문의 쇄도에 “생명의 길 열렸다”

    프놈펜 의료원 다시 간 김건희 여사… 후원 문의 쇄도에 “생명의 길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 중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헤브론 의료원을 찾아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현지 아동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프놈펜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로 오기 전의 일정을 소개했다. 김 여사는 캄보디아 도착 첫날인 11일 2007년 한국인 의사들이 세운 의료시설인 헤브론 의료원을 방문해 심장병을 앓는 현지 아동의 치료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여사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의료원 행사에 오지 못한 로타(14)를 12일 직접 찾아 위로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한 복지가가 관련 소식을 접하고 로타를 한국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후원하기로 했다. 또 후원 문의가 쇄도하면서 김 여사와 병원 측은 “마침내 생명의 길이 열렸다”고 안도했다고 한다. 김 여사는 의료진에게 “헤브론 의료원이 국내외에 더 많이 알려져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다면 그 가정이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 전체가 희망으로 밝아지게 될 것”이라며 “제가 이런 희망을 주는 일에 보탬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또 캄보디아에서 창업해 사업을 하고 있는 한인 청년들을 만나 격려했다. 김 여사에게 이목이 집중되자 정치권도 설전을 벌였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김 여사가 아세안 정상회의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않은 것에 “공식 행사가 있는데 개별 행동을 한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김정숙이 하면 선행이고 김건희가 하면 참사라는 ‘정선건참’도 아니고 이런 억지 생떼가 어디 있느냐. 봉사활동을 하는 ‘선행 영부인’이 백배 천배 더 좋다”고 페이스북에 썼다. 조현동 외교부 차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최국 프로그램에 가지 않았다고 해서 결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김건희 여사 ‘독자행보’에 설전… 野 “개별행동” 與 “선행 낫다”

    김건희 여사 ‘독자행보’에 설전… 野 “개별행동” 與 “선행 낫다”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 중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헤브론 의료원을 찾아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현지 아동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프놈펜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로 오기 전날 이영돈 헤브론 병원장 등을 만난 일정을 소개했다. 헤브론 의료원은 2007년 한국인 의사들이 세운 의료시설로, 김 여사는 캄보디아 도착 첫날인 11일 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인과 심장병으로 치료 중인 아동들을 만났다. 이어 김 여사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당시 의료원 행사에 오지 못한 로타(14)를 직접 찾아 위로하고 다음날 병원 측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병원 건립 초기부터 꾸준히 후원해 온 한 복지가가 관련 소식을 접하고 로타를 한국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후원하기로 했다. 또 후원 문의가 쇄도하면서 김 여사와 병원 측은 “마침내 생명의 길이 열렸다”고 안도했다고 한다. 김 여사는 또 캄보디아에서 창업해 사업을 하고 있는 한인 청년들을 만나 격려했다. 동남아 순방에서의 개별 행보로 김 여사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자 정치권도 설전을 벌였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에서 김 여사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마련한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공식 행사가 있는데 거기는 가지 않고 개별 행동을 한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언급하며 “김정숙이 하면 선행이고 김건희가 하면 참사라는 ‘정선건참’도 아니고 이런 억지 생떼가 어디 있느냐. ‘관광객 영부인’보다 오드리 헵번처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선행 영부인’이 백배 천배 더 좋다”고 썼다.
  • [포토]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프놈펜 청년 창업자 격려

    [포토]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프놈펜 청년 창업자 격려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을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의료원을 찾아 심장병을 앓는 현지 아동의 치료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첫 방문지인 프놈펜에서 연일 심장병 아동 지원에 나선 셈이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캄보디아 방문 첫날(11일) 현지의 헤브론의료원을 방문했다가 심장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14세 아동 ‘로타’의 사연을 접했고, 다음 날(12일) 로타의 자택을 찾아 위로했다. 헤브론의료원은 한국인 의사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현지 의료기관이다. 김 여사는 이어 13일 로타에 대한 치료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헤브론의료원을 재방문했다. 이영돈 병원장에 따르면 의료원 건립 초부터 후원해온 한 독지가가 김 여사와 로타가 만난 기사를 접한 뒤 ‘로타가 한국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나섰다. 이송 비용 등을 후원하겠다는 연락도 병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김 여사는 이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청년창업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캄보디아에서 한국 분식점을 운영하는 청년과 수년 전 이주해 조그만 잡화점을 시작으로 지금은 편집숍을 운영하는 청년 등을 만나 격려했다,
  • “생명의 길 열려”…金 여사 만난 캄보디아 환아, 한국서 치료키로

    “생명의 길 열려”…金 여사 만난 캄보디아 환아, 한국서 치료키로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중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헤브론 의료원을 찾아 앞서 만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로타(14)의 지원방안을 이영돈 병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14일 서면브리핑에서 김 여사의 전날 일정을 소개하며 “로타의 사연이 알려진 뒤 국내 후원 문의가 쇄도했다”고 전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병원 건립 초기부터 꾸준히 후원해온 한 복지가가 로타를 한국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하기로 했다. 헤브론 의료원은 2007년 한국인 의사들이 세운 의료시설로, 김 여사는 캄보디아에 도착한 첫날인 11일 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인과 심장병으로 치료중인 아동들을 만났다. 이어 김 여사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당시 의료원 행사에 오지 못했던 로타를 직접 찾아 위로하고 다음날 병원 측과 로타의 후원방안을 논의했다. 김 여사 행보를 통해 로타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며 후원자가 나타나자 김 여사 등은 “마침내 생명의 길이 열렸다”고 안도했다고 이 부대변인은 전했다. 김 여사는 “헤브론 의료원이 국내외에 더 많이 알려져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다면 그 가정이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 전체가 희망으로 밝아지게 될 것”이라며 “제가 이런 희망을 주는 일에 보탬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김 여사에게 병원 벽에 걸려 있던 십자가도 선물했다.
  • “김건희가 하면 참사”…김 여사 사진에 정치권 설왕설래

    “김건희가 하면 참사”…김 여사 사진에 정치권 설왕설래

    여야, 김 여사 사진 두고 논란 과열“김정숙 여사가 하면 선행이라더니…”“김건희 여사에 민주당 딴지, 가관”※ 이 기사는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의 페이스북과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페이스북 발언을 혼동해 사진 설명이 틀리게 나갔습니다. 혼동을 드려 죄송합니다. 야권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동남아 순방 사진과 관련해 이른바 ‘헵번 따라하기’ 논란에 여야가 첨예한 신경전을 벌였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A(14)군의 집을 찾았다. 야권에선 대통령실이 공개한 김 여사 사진과 관련 구도, 옷차림 등이 배우 오드리 헵번의 사진을 따라한 게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 “‘정선건참’도 아니고…억지 생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하면 선행이고, 김건희 여사가 하면 참사라는 ‘정선건참’도 아니고 이런 억지 생떼가 어디 있는가”라며 “정권을 빼앗기더니 정신줄마저 놓았는가. 시비를 걸려면 제대로 걸어라”라고 했다. 김 의원은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다”며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를 안고 돌보는 모습이 공개되자 민주당 사람들의 딴지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가관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더니, 딱 그 짝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과거 김정숙 여사의 봉사활동 사진이 올라오면 ‘이 같은 겸손함과 진정성은 높은 자존감과 이타성, 그리고 측은지심을 구비한 분에게만 가능하다’며 낯뜨거운 ‘정비어천가’를 부르던 사람들이 지금 와서 무슨 낯짝으로 그 입을 함부로 놀리시는 것인가”라며 “당신들은 오로지 권력에만 눈이 멀어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인가”라고 썼다.이어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위해 영부인의 자리를 악용한 김정숙 여사에 비하면 김건희 여사의 이번 선행 행보는 천 번 만 번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영부인이랍시고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인도의 타지마할과 후마윤 묘지, 체코의 프라하, 베트남의 호이안, 바티칸의 성베드로성당 등 죄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세계 최고 관광지를 쏘다닌 김정숙 여사처럼 관광지나 쫓아다니는 영부인을 신줏단지처럼 모시던 민주당이 부끄럽지도 않나”라고도 했다. 그는 “저는 이 같은 ‘관광객 영부인’보다 오드리 헵번처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선행 영부인’이 백 배 천 배 더 좋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요즘 민주당 사람들 하는 작태를 보면 이건 정당도 아니다”라며 “그저 윤석열 정부 빨리 망하라고 고사 지내고 있는 ‘더불어 시비당’ 같다. 지금 하는 꼴들을 보면 김건희 여사가 한마디 하면 왜 한마디 했냐고 시비 걸고, 안 하면 왜 입을 가지고 한마디 안 했냐고 시비 걸 사람들이다. 민주당은 존재 자체가 국민 민폐다. 이제 그만 좀 작작 하시라”라고 당부했다.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제구호단체의 친선 대사를 지냈던 김혜자씨나 정애리씨도 같은 구도의 사진이 여러 장 나와 있으니 참조하시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그야말로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오드리 헵번 코스프레”“모방의 욕구…작작 좀 하시라” 주장 앞서 야권 일각에서 김 여사가 오드리 헵번의 사진을 따라한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 여사는 묶은 머리에 검은색 반팔 상의를 입고 두 팔로 A군을 안고 있다. 이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나온 오드리 헵번의 사진은 1992년 소말리아 바이도아 소재 유니세프 급식센터에서 촬영한 것이다. 헵번 역시 서 있는 상태에서 영양실조 아동을 안고 있다.이와 관련,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각국 정상 배우자들은 회의 주최 국가의 의사를 존중하여 앙코르와트를 단체로 방문했는데, 대한민국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만 혼자서 심장병 앓는 아이를 만나 오드리 헵번 코스프레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캄보디아를 위한 것이 아니라 김 여사 자신의 이미지를 세탁하기 위한 행보다”라고 했다. 김진애 전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배우자의 공식 일정을 거부한 게 외교 현장에서 가당한가”라며 “무슨 사진을 이 같이 뿌리는가. 영부인은 공적 신분이지 셀럽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김 여사가 일정을 바꿔 A군의 집을 방문한 것을 두고 외교적 결례라는 주장을 편 것이다. 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도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이 같은 상황에서도, 대한민국 영부인이란 사람이 이 같이 하면 될까”라며 “아무리 모방의 욕구가 솟구더라도 이번엔 참았어야지 않을까. 작작 좀 하시라”라고 주장했다.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빈곤 포르노’라는 제목의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이보다 앞선 전날에도 이 같은 주장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 “김건희 여사 사진, 왜 뿌리나” “오드리 헵번 코스프레” vs “해도 너무 하다”

    “김건희 여사 사진, 왜 뿌리나” “오드리 헵번 코스프레” vs “해도 너무 하다”

    김 여사, 프놈펜 14세 아이 집 찾아오드리 헵번과 닮은 사진에 설왕설래※ 이 기사는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의 페이스북과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페이스북 발언을 혼동해 사진 설명이 틀리게 나갔습니다. 혼동을 드려 죄송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두고 여야가 대립했다. 야권은 김 여사가 일정을 바꿔 영화배우이자 자선사업가인 오드리 헵번을 따라 했다고 주장했고, 여권은 억측이라고 반박했다. ● 김 여사, 일정 바꿔 환우 집 찾아 김 여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A(14)군의 집을 찾았다. 이날 김 여사는 본래 캄보디아 측이 마련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들의 배우자들을 위해 마련된 앙코르와트 사원 방문을 할 예정이었으나, 기존의 일정 대신 A군의 집을 찾았다. 김 여사는 A군이 최근 뇌수술을 받고 회복하고 있어 헤브론의료원에 오지 못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직접 집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전날 김 여사가 방문한 헤브론의료원에서 지난 2018년 심장 수술을 받았다. 가족은 생활고를 겪고 있고, 소년은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헤브론의료원, 김우정 원장이 시작‘친구들의 마을’…매년 6만명 치료 헤브론의료원은 지난 2007년 김우정 원장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프놈펜 외곽의 작은 가정집을 리모델링해 무료진료소를 설치하면서 시작된 곳이다. 헤브론은 히브리어로 ‘친구들의 마을’이란 의미다. 현재 직원 100명, 12개의 진료과, 심장·안과 전문센터를 운영하며 매년 환자 6만명을 치료하고 있다. 김 여사가 A군의 집을 방문한 후,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A군을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일부 야권 인사 “오드리 헵번 코스프레” 그러나 야권 일각에서 김 여사가 오드리 헵번의 사진을 따라한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 여사는 묶은 머리에 검은색 반팔 상의를 입고 두 팔로 A군을 안고 있다. 이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나온 오드리 헵번의 사진은 1992년 소말리아 바이도아 소재 유니세프 급식센터에서 촬영한 것이다. 헵번 역시 서 있는 상태에서 영양실조 아동을 안고 있다. 이와 관련,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각국 정상 배우자들은 회의 주최 국가의 의사를 존중하여 앙코르와트를 단체로 방문했는데, 대한민국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만 혼자서 심장병 앓는 아이를 만나 오드리 헵번 코스프레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캄보디아를 위한 것이 아니라 김 여사 자신의 이미지를 세탁하기 위한 행보다”라고 했다.● “무슨 사진을 이 같이 뿌리나” 김진애 전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배우자의 공식 일정을 거부한 게 외교 현장에서 가당한가”라며 “무슨 사진을 이 같이 뿌리는가. 영부인은 공적 신분이지 셀럽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김 여사가 일정을 바꿔 A군의 집을 방문한 것을 두고 외교적 결례라는 주장을 편 것이다.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빈곤 포르노’라는 제목의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앞서 전날에도 이 같은 주장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김혜자씨, 정애리씨도 같은 구도 사진 많아” 이 같은 야권의 주장이 이어지자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출신 김연주 시사평론가는 “해도 너무하다. 왜 사진을 많이 뿌리냐며, 혹자는 봉사 활동을 했던 배우 오드리 헵번의 이미지로 연출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했다. 김 시사평론가는 “생활이나 의료 환경면에서 비교적 취약한 곳에 있는 어린이들은,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발육도 여의치 않아, 방문하게 되면 당연히 껴안는 자세가 나올 수밖에 없다”며 “이마저도 비판의 소재로 삼거나 혹은 비아냥의 대상으로 할 요량이면 어찌할 수 없는 것이다”라고 호소했다. 김 시사평론가는 “국제구호단체의 친선 대사를 지냈던 배우 김혜자씨, 정애리씨도 같은 구도의 사진이 여러 장 나와 있으니 참고하라”고 강조했다. 앙코르와트를 방문하지 않고 헤브론병원을 찾은 것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의사인 김우정 원장이 캄보디아에서 이미 2006년경부터 의료 봉사를 하다가 프놈펜 외곽의 가정집을 리모델링해 저소득 환자들을 무료로 진료하기 위해 세운 의료원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평론가는 “국내에서 벌어진 일을 온 세계가 알고 위로의 말을 전했기에, 대한민국 대통령 부인의 별도 일정에 대해서는 이해는 물론이고 오히려 사려 깊다는 평이 있지 않았겠는가”라며 “현지의 어린이들을 위로하는 일은 매우 잘 된 결정이라는 개인적 생각이다”라고 했다.
  • 심장병 환아 찾아가 쾌유 기원한 金여사

    심장병 환아 찾아가 쾌유 기원한 金여사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지난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14세 소년의 집을 찾아 쾌유를 기원했다. 김 여사는 전날 한국인 의사들이 2007년 세운 헤브론 의료원 방문 당시 만나려 했던 이 소년이 아프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날 자택을 방문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김 여사는 소년에게 “건강해져서 한국에서 만나자”며 잘 이겨내 달라고 격려했고, 다른 가족에게 “반드시 희망은 있다.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말고 힘을 내야 한다”고 위로했다. 캄보디아 측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의 배우자 프로그램으로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 방문을 기획했으나, 김 여사는 대신 이 아동의 집을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한편 김 여사는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 측이 주최한 갈라 만찬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팔짱을 낀 채 기념사진을 찍었다.
  • 한덕수 “이태원 참사 유가족·부상자들 심리·의료 지원 연계”

    한덕수 “이태원 참사 유가족·부상자들 심리·의료 지원 연계”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지원과 의료 지원 연계체제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보름이 지나고 있고 장례 절차는 거의 마무리됐지만 돌아가신 분들의 가족과 다치신 분들, 그리고 구호활동에 참여한 분들의 마음속에는 상흔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지난주부터 운영된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에 세금 감면, 심리상담 등 간접 지원 내용과 구호금·치료비 지급 방법 등 다양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각 부처와 관계기관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와 조치가 최단 시간 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전관리 체계의 종합 대책을 마련하는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 회의는 이번 주 처음 열린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서면 브리핑에서 “12월 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긴급구조시스템 개선 방안, 재난상황 보고·통제체계 개선, 인파관리 안전대책, 기술 융복합 등에 따른 신종 재난 대응 방안을 다룰 계획이다. 행안부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불시훈련 확대,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등을 훈련할 예정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까지 사망자 154명의 장례 절차가 종료됐다. 전날 뇌사 판정으로 장기를 기증한 국군 장병은 14일 발인 예정이다. 외국인 사망자는 26명 중 24명이 국내 안치 또는 운구를 마쳤다. 외국인 사망자 장례비 등 지원금은 26명 전원에게 지급됐다.
  • 한 총리 “유가족·부상자 위한 심리지원, 의료지원 연계”

    한 총리 “유가족·부상자 위한 심리지원, 의료지원 연계”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지원과 의료 지원 연계체제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보름이 지나고 있고 장례 절차는 거의 마무리되지만 돌아가신 분들의 가족과 다치신 분들, 그리고 구호활동에 참여한 분들의 마음 속에는 상흔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지난주부터 운영된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에 세금 감면, 심리 상담 등 간접 지원 내용과 구호금·치료비 지급방법 등 다양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각 부처와 관계기관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와 조치가 최단 시간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안전관리 체계의 종합 대책을 마련하는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 회의는 이번 주 첫 회의가 열린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서면브리핑에서 “12월 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의는 긴급구조시스템 개선방안, 재난상황 보고·통제체계 개선, 인파관리 안전대책, 기술 융·복합 등에 따른 신종재난 대응방안 다룰 계획이다. 행안부는 14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불시훈련확대,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등을 훈련할 예정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까지 사망자 154명의 장례절차가 종료됐다. 전날 뇌사 판정으로 장기를 기증한 국군 장병은 14일 발인 예정이다. 외국인 사상자는 26명 중 24명의 국내 안치 또는 운구를 마쳤다. 외국인 사망자 장례비 등 지원금은 26명 전원에 지급됐다.
  • 파병 떠난 아빠 목소리로 읽어주는 동화책…KT, ‘마이AI보이스’ 출시

    파병 떠난 아빠 목소리로 읽어주는 동화책…KT, ‘마이AI보이스’ 출시

    KT는 소량의 음성 데이터를 학습해 고품질 인공지능(AI) 목소리를 제작할 수 있는 ‘마이AI보이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T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음성합성 스타트업 휴멜로의 ‘퓨샷러닝(Few shot learning)’ 기술을 적용해, 예시 문장 30개만 녹음하면 이용자의 목소리와 닮은 AI 목소리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로 생성한다.앞서 KT는 지난 9월 레바논으로 파병된 동명부대 27진 장병들의 목소리로 AI 음성을 제작해 자녀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일(현지시간)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2022 월드컵을 맞이해서는 한국 국가대표단 공식 응원가 ‘더 뜨겁게, 한국’에 지난해 작고한 고(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목소리를 복원해 선수들을 응원하는 내레이션을 담았다. KT는 ‘기가지니 내 목소리 동화 서비스’와 날씨 안내, 문자, 알람 서비스 등에서 마이AI보이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14일부터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 가족 목소리 만들기’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자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으로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 만취차량에 영광 경계근무 군인 1명 사망

    만취차량에 영광 경계근무 군인 1명 사망

    영광 원전 주변 해안 경계근무를 하던 31사단 소속 장병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죽거나 다쳤다. 13일 전남 영광경찰서와 31사단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17분께 영광군 홍농읍 한 도로에서 40대 운전자 A 씨가 운전하던 카니발 차량이 해안경계작전을 위해 도로에 정차 중이던 군용 차량을치었다. 이 사고로 차량 밖에서 대기 중이던 병사 1명이 숨졌다. 함께 있던 병사 2명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명은 별다른 이상이 없어 퇴원하고 다른 1명은 골절이 의심돼 진단·치료를 받고 있다. 카니발 차량 운전자 A씨는 경찰 조사결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 이상으로 측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을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게 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이겨낼수 있지?”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환우 만나 위로

    “이겨낼수 있지?”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환우 만나 위로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중인 김건희 여사는 12일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14세 어린이를 만나 위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가 전날 헤브론 의료원을 방문했을 때 심장병으로 치료중인 아동들을 만나는 자리에 이 어린이가 참석하려 했지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오지 못했다. 김 여사는 이 소식을 듣고 이 어린이를 직접 찾았다. 김 여사는 당초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앙코르와트 사원을 방문하기로 했지만, 이를 취소하고 이날 일정을 소화했다. 이 어린이는 헤브론 의료원에서 2018년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추가로 수술이 필요한 상태다. 최근에는 뇌수술을 받아 회복 중이지만 생활고로 영양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김 여사는 이 어린이에게 “잘 이겨낼 수 있지? 건강해져서 한국에서 만나자”고 했고, 가족들에게는 “반드시 희망은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포기하지 말고 힘을 내야 한다”고 위로했다. 이어 김 여사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사업을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고 적극적인 보육 혜택을 지원하는 프놈펜의 ‘스마테리아’를 방문했다. 김 여사는 “스마테리아의 의미가 ‘전환’이라고 하는데, 친환경으로의 전환뿐 아니라 여성의 일자리, 워킹맘,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라는 뜻도 담겨 있는 것 같다”며 여성과 아동에 대한 배려와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 여사는 전날 우리나라에서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의 첫 생일을 맞아 직접 쓴 축하 손편지와 생일선물, 대통령 명의의 시계를 선물했다.
  • “폼나게 사표 던지고 싶지 않겠나” 이상민에 민주 “뻔뻔”

    “폼나게 사표 던지고 싶지 않겠나” 이상민에 민주 “뻔뻔”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향해 “용산소방서장의 발끝이라도 쫓으면서 ‘폼 나게’ 타령을 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장관이 ‘누군들 폼 나게 사표 던지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나’라고 장관직 사퇴를 일축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참 뻔뻔한 장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장관은 12일 공개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누군들 폼 나게 사표 던지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나”라며 “하지만 그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도, 고위 공직자의 책임 있는 자세도 아니다”고 말했다. 서 부대변인은 이에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웃기고 있네’ 메모가 떠오르는 개탄스러운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비번임에도 참사 현장에서 최선을 다했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특수본 수사에 대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책임질 각오가 돼 있다’고 했다”며 “국민의 안전을 총 책임지는 주무장관임에도 참사 당일 집에만 있던 이 장관은 ‘폼 나게’ 타령으로 자리를 버티고 있다. 비겁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서 부대변인은 전날 이태원 참사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한 장병이 숨진 것에 대해선 “157명으로 늘어난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명확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용산경찰서 정보계장과 서울시 안전지원과장이 유명을 달리했다. 참사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들의 죽음 뒤에 무엇이 있는지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여전히 국정조사와 특검을 거부하고 있지만 특수본 수사는 윗선은 못 본 채하며 일선 공무원들만 들쑤시고 있다”며 “산 사람 그만 잡고 10.29 참사의 진상조사와 책임자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박지원 “김건희 여사, 참 안 됐다…윤석열 대통령보다 잘 해”

    박지원 “김건희 여사, 참 안 됐다…윤석열 대통령보다 잘 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태원 압사 참사’로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를 기증한 국군 장병 가족을 만나 위로한 것에 대해 “이 같은 모습을 왜 윤석열 대통령은 보이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11일 YTN 라디오 프로그램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 여사가 참 안 됐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 전 원장은 “대한민국 권력 서열 1위가 김건희, 2위가 윤석열, 3위 이상민, 한동훈인 줄 알았더니 밀렸더라”라며 “위독한 육군 병사가 장기 기증을 하고 떠나겠다고 했고, 가족들이 합의하자 김 여사가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지금 김 여사가 윤 대통령보다 훨씬 잘하잖나. 국민 마음에 와 닿게 한다”고 했다. 진행자가 ‘윤 대통령은 매일 조문 갔다’고 말하자 “진정성 있게 해야 한다”고 일축했다. ● “국가가 지키지 못해 죄송” 고개숙인 김 여사 앞서 김 여사는 전날 ‘이태원 압사 참사’로 뇌사 판정 소견을 받은 뒤 장기 기증을 결정한 국군 장병과 가족들을 찾아 위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이날 오전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힘든 결정을 내린 가족을 위로하고,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고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은 “9일 주치의가 뇌사 판정을 내렸고, 오늘 뇌사심사위원회를 열어 장기기증을 할 예정이란 소식을 듣고 김 여사가 다시 병원을 찾게 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부대변인은 “김 여사는 장병 가족이 장기기증센터를 방문해 기증 접수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그 곁을 지키며 가족과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완쾌되면 꼭 다시 뵙겠다” 약속했지만… 앞서 김 여사는 지난 2일에도 해당 장병과 가족들을 병문안차 찾아 위로했다. 첫 방문 당시 장병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지만 회복 가능성은 남아 있었다. 당시 방문에서 김 여사는 가족들에게 “아드님이 완쾌돼 가족 품으로 건강하게 돌아오면 꼭 다시 찾아뵙겠다”고 했다. 그러나 뇌사 판정을 받게 돼 위로차 재방문한 것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추모 위령법회를 통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뒤 공식석상에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1일에도 경기도 부천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尹 지지율, 30% 재진입 취임 6개월을 맞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태원 참사 등의 영향으로 30% 밑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소폭 상승해 30%에 재진입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이들은 응답자의 30%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29%) 1% 포인트 오른 것이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부 사태 수습 및 대응에 대한 평가에는 ‘적절하다’가 20%, ‘적절하지 않다’가 70%로 각각 조사됐다. ‘모름·응답 거절’은 10%였다. 이번 사태의 1차적 책임 소재에 대한 질문에는 ‘대통령·정부’(20%), ‘경찰·지휘부·청장’(17%), ‘본인·당사자·그곳에 간 사람들’(14%), ‘행정안전부·장관’(8%), ‘용산구·구청장’(7%), ‘용산경찰서·서장’(5%) 등 답변이 있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구리시, 광개토대왕함에 대형 태극기 전달

    경기 구리시는 11일 자매결연 부대인 해군 제1함대 소속 광개토대왕함을 방문해 ‘배틀 플래그’로 대형 태극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배틀 플래그는 전투 작전을 수행하는 군함에 다는 국기를 말한다. 정박 때는 함미에,출항 때는 함교에 게양한다. 구리시는 2014년부터 매년 광개토대왕함에 배틀 플래그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3년 만이다.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온라인으로 배틀 플래그 교환식을 열었다. 백경현 시장은 이날 시내 민간단체장으로 구성된 위문단 33명과 함께 광개토대왕함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구리시는 광개토대왕함에 지난 1년간 걸린 태극기를 가져와 국경일과 가족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 이태원 참사 사망자 1명 늘어... 뇌사 판정 후 장기기증 장병

    이태원 참사 사망자 1명 늘어... 뇌사 판정 후 장기기증 장병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명 늘어나 157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1일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이태원 참사로 투병 중에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를 기증한 국군 장병이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일과 10일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이 장병의 가족을 위로한 바 있다. 중대본이 집계하는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늘어난 것은 지난 1일 이후 10일 만이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내국인 131명, 외국인 26명이다. 부상자는 192명으로 이 중 11명이 입원 중이다. 사망자 중 내국인 130명, 외국인 23명의 발인 및 송환이 완료됐다. 외국인 3명은 송환 대기 중이다.
  • [포토多이슈] 장기기증한 군인 찾아 눈물 흘리는 김건희 여사

    [포토多이슈] 장기기증한 군인 찾아 눈물 흘리는 김건희 여사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이태원 참사로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장기기증을 결정한 국군 장병의 가족을 위로했다. 장기를 기증한 장병은 이번 이태원 참사로 뇌사판정을 받은 상태였지만 장병의 건강상태가 악화되면서 최근 장기 기증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김 여사는 사고발생 직후에도  해당 장병과 가족들을 찾아 위로한 바 있다.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동행을 하루 앞 둔 10일  장기 기증 결정 사실을 알게 된 김 여사는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재차 방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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