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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꽃다운 나이 산화한 장병들… 어떻게 평정 유지하겠나”

    윤 대통령 “꽃다운 나이 산화한 장병들… 어떻게 평정 유지하겠나”

    대통령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울먹인 尹·롤콜 기획 설명양곡관리법 개정안 관련 “농민 등 입장 듣고 종합 판단 계획” 윤석열 대통령은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서해수호 용사’ 55명의 이름을 부르기 전 25초 간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한 것에 대해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장병을 생각하면 어떻게 평정 유지할 수 있겠나”라고 참모들에게 말했다고 한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롤콜(roll-call)과 관련한 보고를 받을 때도 전사자들이 전부 19살 아니면 20살 청춘이라고 안타까움을 표시한 바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한 “묘역을 찾은 게 두 번째 인데 그때마다 묘비 뒷편 출생일, 사망일을 보고 마음속으로 엄청 울었다”고 말했다고 이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고인의 이름을 한분 한분 호명하면서 추모하는 롤콜 기획과 관련해 “대통령의 뜻에 따라서 국가보훈처와 국방부,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처음부터 롤콜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윤 대통령은 2021년 6월 처음 정치를 선언할 때부터 천안함 용사 전준영 병사를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킨 영웅들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농민분들이나 여러 농민단체에 소속된 분들이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면서 “그 입장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들어보고 전체적으로, 종합적 판단을 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실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재의요구권을 검토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 법안이 담당 부처인 농림식품수산부로 넘어가면 재의요구 여부를 검토하는데 검토 마친 다음에 법제처로 다시 넘어가서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다음 국무회의에 올라가기 때문에, 그 과정이 필요하고 그래서 15일이라는 기간을 법에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민주당 주도로 양곡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재의 요구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안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양곡법 개정안은 쌀 초과 생산량이 수요에 비해 3~5% 이상, 수확기 쌀값이 평년에 비해 5~8% 이상 하락하면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의무 매입하도록 강제하는 법안이다. 한편 대통령실은 한일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15초 길이의 짧은 유튜브 영상(쇼츠)을 경제·안보·문화교류 3가지 주제로 나누어 공개했다.
  • 25초 목멘 윤 대통령 “청춘들 생각나 나도 모르게 눈물”

    25초 목멘 윤 대통령 “청춘들 생각나 나도 모르게 눈물”

    윤석열 대통령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산화한 장병들을 호명하기 전 울먹인 데 대해 “20대 청춘들이 생각나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소회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연합뉴스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후 이어진 오찬에서 윤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지난 24일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에서 전사한 55명의 장병 이름을 5분여 동안 차례로 불렀다. 연단에 오른 윤 대통령은 “누군가를 잊지 못해”라는 첫 문장을 뗐다가 돌연 말을 멈췄다. 감정에 북받친 듯 울먹이던 윤 대통령은 고개를 숙이고 25초간 목을 가다듬은 뒤에야 서해수호 용사 55명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호명할 수 있었다. 윤 대통령은 “누군가를 잊지 못해 부르는 것은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다짐”이라며 “우리가 꿈을 향해 달리고 가족과 함께 웃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도록 국가와 국민을 지켜내는 것이 자신의 꿈이었던 영원한 바다 사나이, 55분의 영웅”이라고 위훈을 기렸다. 윤 대통령이 호명 직전 손으로 코와 입을 가리며 울먹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유족은 물론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참모들, 군 장성들 상당수도 눈물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기념식 전에는 묘역을 돌아본 윤 대통령이 비석을 하나씩 살펴보며 전사 당시 나이가 몇이었는지, 지금 살아있으면 몇 살인지 묻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고(故)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여사 손을 잡고 “진짜 죄송합니다. 어머님”이라고 말하기도 했다.현직 대통령이 서해수호 용사 55인의 이름을 직접 부르는 ‘롤 콜(roll-call)’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보훈처 등이 윤 대통령 뜻을 담아 애초 초안에 반영했고, 대통령실 홍보수석실이 그에 맞춰 전사자 사진과 태극기 등으로 배경 영상도 제작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 독회 때도 전사자 인적 사항을 확인하면서 “전부 스무살, 스물 한살인데 꽃다운 나이에…”라며 말을 잇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021년 6월 29일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문 첫 구절을 “천안함 청년 전준영은 분노하고 있었다”로 시작했었다. 취임 초인 작년 6월9일에는 용산 대통령실에 레드 카펫을 깔고 전씨를 비롯한 ‘서해 용사’와 유족을 초청해 오찬을 하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서해 수호의 날 기념사 실시간 영상은 대통령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3만 6000여 명이 조회했다. 이는 취임 후 최고치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 ‘이란 드론’ 미국인 사망에 보복공습…바이든 “강력 행동” 경고 [월드뷰]

    ‘이란 드론’ 미국인 사망에 보복공습…바이든 “강력 행동” 경고 [월드뷰]

    이란제 드론의 시리아 주둔 미군부대 공격에 보복 공습으로 맞대응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미국인 보호를 위해 강력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이란과 갈등을 추구하지 않는다”면서도 “미국은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하게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이란 혁명수비대 산하 단체가 사용하는 시리아 내 시설물에 대한 보복 공습을 지시했다고 밝히는 한편, 미국인 희생자의 비극적 죽음을 언급하고 유족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23일 시리아 북동부 하사카에서는 미군이 이끄는 연합군 기지 유지관리 시설물이 자폭 드론의 공격을 받아 부대 계약업자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계약업자 1명과 장병 5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장병 2명은 현장에서 치료받았지만, 나머지 3명은 치료를 위해 이라크 의료기관으로 호송됐다. 미국 정보당국은 공격을 감행한 드론이 이란제인 것으로 판단했고, 즉각 보복 공격으로 응수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시리아 동부에서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IRGC) 산하 시리아 무장조직이 사용하는 시설물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IRGC는 미국이 지정한 테러 단체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라크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 북부 유전지역 데이르에조르 주(州)에서 폭발이 발생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확산했다.보복 공습은 바이든 대통령의 지휘에 따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틴 장관은 성명에서 보복 공습 사실을 공개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분명히 밝혔듯, (미국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우리 군을 타격하고 처벌을 피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마이클 쿠릴라 미 중부군 사령관은 성명에서 “이란의 추가 공격에 대비해 확장 가능한 선택지를 준비하고 있다”며 필요한 경우 미군이 다시 공습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리아는 2011년부터 심각한 내전을 겪고 있다. 시리아 정부는 이란과 러시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미군은 2015년부터 시리아에 주둔하며 시리아 내 쿠르드족 민병대인 시리아민주군(SDF)과 함께 이슬람국가(IS) 잔당 퇴치 작전을 지속하고 있다. 시리아에 주둔하는 미군 병력은 900명 수준이고, 부대와 계약한 업자는 그보다 더욱 많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對) 이란 갈등과 관련해 2021년 이후 여러 차례 시리아를 타격한 바 있다.24일 미국 CNN방송은 이번 사태로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더 고조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이란에 억류 중인 미국인 수감자 4명에 주목했다. CNN은 익명의 외교관 말을 인용해 이란 억류 미국인 석방 회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이번 보복 공격이 이란과의 관계 단절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위와 경제난으로 휘청이는 이란이 미국인 수감자 교환 합의를 통해 한국 동결자금 반환, 경제 제재 완화 등을 노리고 있지만 이번 사태로 상황이 다시 악화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12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교장관은 국영방송에서 “최근 며칠간 미국과 수감자 교환에 관한 초기 합의에 도달했다”며 “미국 측의 최종 조정이 이뤄지면 단기간 내 포로 교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이란의 주장에 대해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AP통신에 “수감자 교환 협상이 타결됐다는 주장은 가족들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또 다른 잔인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에이드리엔 왓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 또한 “현재로선 발표할 것이 없다”고 했다.이란은 지난해 초부터 미국에 수감자 3명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미국에 수감된 10여 명의 이란 국적자를 석방해 달라고 요구했다. 유엔, 카타르, 스위스 등도 중재에 나섰지만 한국 내 동결자금 해제, 핵합의 복원 등 얽힌 사안이 많아 좀처럼 진척을 보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이란에서 ‘히잡 의문사’를 규탄하는 반정부 시위가 발발하면서 이란 당국의 시위대 탄압을 놓고 양측의 대립은 더 격화됐다. 미국은 이란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무인기, 탄환 등 각종 무기를 지원하는 것도 비판하고 있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W)는 이란의 일방적 발표가 “국내용 메시지”라고 분석했다. 반정부 시위, 서방의 경제 제재 등으로 내부 비판 여론에 직면한 이란 당국이 미국인 수감자 교환 합의를 위기 국면 타개용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 ‘서해수호 용사’ 호명하며 울먹인 尹…김 여사는 ‘천안함 유족’ 손 잡고 위로

    ‘서해수호 용사’ 호명하며 울먹인 尹…김 여사는 ‘천안함 유족’ 손 잡고 위로

    희생자 이름 부르는 ‘롤 콜’로 추모“55명 용사 영원히 기억”천안함 용사 모친 등과 묘역 둘러봐 “누군가를 잊지 못해 부르는 것은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다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서해수호 용사 55명’의 이름을 한명씩 호명했다. 이른바 ‘롤 콜’(Roll Call) 방식의 추모로, 이처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현직 대통령이 용사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한 것은 처음이다. 호명을 시작하기 전 26초간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던 윤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에서 숨진 고 윤영하 소령을 시작으로 5분여간 55명의 이름을 차례로 불렀다. 호명 도중에는 눈물을 훔치는 유가족의 모습이 생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서해를 지키는 임무와 사명을 완수한 용사들. 대한민국은 55분의 용사를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며 호명을 마쳤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수많은 북한의 무력 도발로부터 NLL(북방한계선)과 우리의 영토를 피로써 지켜냈다”며 연평해전 등 서해에서 일어난 남북간 군사 충돌이 북한의 도발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용사들을 기리면서도 “남북미 모두가 대화를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며 평화를 강조했던 것과 대조적이다.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기념식 참석에 앞서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 천안함 피격 전사자 묘역, 고 한주호 준위 묘역에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묘역에 먼저 도착해 있던 천안함 용사 고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여사의 두손을 잡고 인사했고, 김 여사는 윤 여사의 손을 꼭잡고 걷기도 했다. 윤 여사는 2020년 서해수호의 날 때 현충탑에 분향하려던 당시 문 전 대통령에게 달려가 “천안함 폭침이 누구 소행인가 말씀 좀 해달라”고 물었던 유족이다. 그는 이듬해 기념식에서는 자신을 안으려고 했던 김정숙 여사를 밀쳐내기도 했다. 또 윤 대통령은 천안함 생존자인 전준영 장병을 보고 “잘 있었어요”라고 물은 뒤 어깨를 토닥이며 김 여사에게 전 장병을 소개했다. 현충원장이 한 장병 묘역을 가리키며 “생존장병 전준영이하고 같은 동기입니다”라고 하자 윤 대통령은 “우리 준영이 친구들이구나, 하 참…”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을 마친 뒤 퇴장하며 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 주변에 마련된 서해수호 전적 전시물도 살펴봤다. 그는 연평도 포격전 당시 북한 방사포 파편에 맞아 파손된 중화기 중대의 부대 명판 등을 손으로 만져보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윤 여사 성금을 계기로 마련된 ‘3·26 기관총’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 서해영웅 55명 이름 부른 尹, “북 도발엔 반드시 대가”

    서해영웅 55명 이름 부른 尹, “북 도발엔 반드시 대가”

    취임 후 첫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참석“장병들, 피로써 우리 영토 지켜”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우리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은 연평해전, 대청해전, 연평도 포격전 등 수많은 북한의 무력 도발로부터 NLL(북방한계선)과 우리의 영토를 피로써 지켜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오늘 우리는 북한의 무력 도발에 맞서 서해를 수호한 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 낭독에 앞서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한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서해수호 용사 55명’ 이름을 일일이 부르는 ‘롤 콜(roll coll)’을 통해 장병들의 위훈을 기렸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북한은 날로 핵무기를 고도화하고 있고, 전례 없는 강도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와 군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도발에 맞서 한국형 3축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한미, 한미일 안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지 않는다면, 국가라고 할 수 없다. 국가의 미래도 없다”며 “우리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위대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앞서 대전현충원의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묘역과 천안함 묘역, 고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찾아 유가족, 참전 장병들과 함께 참배했다.
  • “이별 안돼”…양구에 ‘곰신거리’

    “이별 안돼”…양구에 ‘곰신거리’

    강원 양구군은 군 장병이 복무 간 연인과 헤어지지 않도록 기원하는 ‘곰신 거리’를 오는 6월까지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곰신’은 고무신의 줄임말이고,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여자친구를 의미하는 은어이기도 하다. 국토정중앙면 용하리 만남의 광장 일원에 조성할 ‘곰신 거리’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곰신 열쇠 달기 펜스’, 군장병들이 별 탈 없이 전역하길 기원하는 ‘무사 전역 나무’, 군부대 상징조형물 등으로 꾸며진다. ‘곰신 거리’ 조성에는 도비 1억2000만원, 군비 1억2000만원 등 총 2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곰신 거리는 군장병과 연인들이 추억을 남기는 사랑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군장병과 가족으로부터 양구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호국영령에 빛을 선물한다…육군 35사단 유해발굴작전 돌입

    호국영령에 빛을 선물한다…육군 35사단 유해발굴작전 돌입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세상에 알리기 위한 유해 발굴이 시작된다. 육군 제35보병사단은 사단 예하 정읍·김제대대에서 올해 전군(全軍) 처음으로 ‘유해 발굴 작전’을 거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읍·김제대대 장병과 국방부 유해 발굴감식단 요원 등 100여 명은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전북 정읍시 내장동 여시목골 일대에서 유해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이곳은 6·25전쟁 당시 국군 11사단과 8사단이 호남지구 게릴라 토벌 작전을 펼쳤던 곳으로, 수많은 호국 영웅들의 유해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육군 35사단은 지난 22일 성공적인 유해 발굴을 기원하기 위한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열었다. 올해 초에는 성공적인 유해 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도 마쳤다. 관련 역사와 제보 등을 바탕으로 유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을 사전 탐문하고 현장을 답사하고 유해발굴팀을 선발해 2주간의 유해 발굴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장 유병천 대위는 ”선배 전우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70년간 잠들어 있는 그분들의 헌신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도록 유해 발굴 작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5사단은 지난 2003년부터 진안 운장산, 임실 회문산, 무주 덕유산, 정읍 내장산, 순창 347고지 일대에서 유해 발굴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유해 발굴이 진행되는 정읍지역에선 지난해 280점의 유품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 [인사]

    ■대상 ◇승진△부사장 임상민 ■한국경제신문△전무이사 경영지원실장 현승윤△상무이사 편집인 겸 논설위원실장 조일훈△편집국장 박준동△독자서비스국장 장병문△사업국장 김홍열△경제교육연구소장 박수진△기획조정실장 이건호△사업국 기획위원(국장) 김수찬 ■경향신문 △대표이사 김석종 △전무이사 장정현 △상무이사 박문규
  • 오세훈 “부상 제대 군인, 더 많이 취업하도록 돕겠다”

    오세훈 “부상 제대 군인, 더 많이 취업하도록 돕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더 많은 부상제대군인이 취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다. 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는 군 복무 중 부상하고 제대한 청년의 건강한 삶과 공정한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 문을 열었다. 오 시장은 “불의의 사고로 제대한 분 중 상담센터 중개로 취업에 성공한 분이 있는지 직원에게 물었는데 속 시원한 성과가 없다고 들었다”며 “같은 조건이면 나라를 위해 의무를 다하다 다친 장병들에게 일할 기회를 더 유리하게 준다 한들 누가 반대하겠나”라고 했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해 청년부상제대군인 267명에 법률·보훈 상담, 113명에게 심리·재활 상담 147건을 지원하고, 취업 정보 105건을 제공했다. 발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와 심포지엄도 열었다. 시는 작년 10월 ‘서울시 청년 장해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조례’도 제정해 청년부상제대군인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부상제대군인, 외상치료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상담센터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연평도 포격전 전상자가 직접 연기한 연극을 관람하고 눈시울도 붉히기도 했다. 군 훈련 도중 동상을 입어 발가락 2개를 절단한 이창수(80) 어르신은 발가락 3개가 남아있다는 이유로 보훈 요건이 인정되지 않아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센터는 복지재단 공익법센터와 연계해 행정소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폴란드 깜짝방문해 우크라 어린이와 탁구 친 윌리엄 왕세자

    폴란드 깜짝방문해 우크라 어린이와 탁구 친 윌리엄 왕세자

    윌리엄(40) 영국 왕세자가 22일(현지시간) 폴란드를 깜짝 방문해 우크라이나 난민과 영국 및 폴란드 장병들을 격려했다. 윌리엄 왕세자는 이날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불과 65㎞ 떨어진 폴란드 남동부 제슈프에서 파병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제슈프는 우크라이나행 군사 원조와 인도주의적 지원 물품의 경유 중심지이자 난민 탈출로다. 윌리엄 왕세자는 바르샤바로 가서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온 난민 300명을 수용중인 센터를 방문해 난민 아이들과 탁구를 쳤다. 그는 “폴란드 국민들이 보여 준 고무적 인간애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며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유는 영국 국민들의 자유이며 폴란드 국민들의 자유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에 23억 파운드(3조 7000억원)의 군사원조를 제공한 영국 왕세자의 폴란드 방문은 최근 모스크바에서 반미 결속을 과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서방의 메시지로 해석된다. 지난 2월 찰스 3세 국왕이 영국을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버킹엄궁으로 초대한 바 있다.
  • 보훈처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24일 대전현충원에서 개최

    서해 바다를 수호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4일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정부는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기념식 등을 개최해오고 있다. 23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기념식은 ‘헌신으로 지켜낸 자유, 영웅을 기억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정부와 군 주요인사와 유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추모공연에서는 서해를 지켜낸 참전 장병의 인터뷰와 함께 이번 신학기에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서해 수호 영웅의 자녀들이 자랑스러운 아버지를 기억하고 각오를 밝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 천안함 피격(2010년 3월 26일), 연평도 포격전(2010년 11월 23일)에서 산화한 서해 수호 55용사와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해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해 지정됐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서해수호 55용사와 참전 장병 한 분 한 분이 보여준 뜨거운 용기와 애국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꺼지지 않는 호국의 빛”이라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우리 국민이 서해수호 영웅의 고귀한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열화우라늄탄/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열화우라늄탄/서동철 논설위원

    발칸반도 코소보공화국은 세르비아의 자치주였다가 2008년 독립했다. 이 과정에서 세르비아 정부가 코소보의 알바니아계 주민을 대상으로 ‘인종청소’를 벌여 국제적 비난의 대상이 됐다. 결국 미국과 유럽연합은 1999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병력으로 세르비아를 공습해 항복을 받아 냈다. 그런데 열화우라늄탄이 사용된 나토군 폭격 이후 나토 병사와 지역 주민 사이에 백혈병, 신장병, 만성 두통, 기형아 사산이 빈발했다. 이른바 ‘발칸신드롬’이다.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라크에 미국을 비롯한 33개 다국적군이 45일 만에 압도적 승리를 거둔 걸프전은 1991년 일어났다. 역시 열화우라늄탄이 쓰였는데 참전 군인 사이에 만성피로, 두통, 근육통은 물론 정신착란, 기억상실, 호흡장애 같은 갖가지 증상이 나타났다. ‘걸프전증후군’이다. 특히 참전 미군의 경우 시간이 흐르며 2세마저 결함을 안고 태어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한다. 천연우라늄을 원자력발전소 연료나 핵무기로 만들려면 정제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생기는 찌꺼기가 열화우라늄이다. 열화우라늄은 일반적인 포탄에 쓰이는 텅스텐보다 철갑을 뚫는 능력이 20~30% 뛰어나다고 한다. 미군이 주력 전차인 M1A2 에이브럼스의 포탄과 장갑판에 열화우라늄을 쓰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은 열화우라늄과 발칸신드롬의 상관관계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챌린저2 전차와 함께 열화우라늄탄을 보낼 것이라고 밝히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핵물질을 포함한 무기를 사용하면 상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발끈했다. 열화우라늄탄이 핵무기는 아니지만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은 크다. 물론 러시아는 우크라에 국제협약이 금지한 소이탄 등을 퍼붓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수원 기지에 보관하고 있던 열화우라늄탄 110만발을 미국 본토로 이전시켰다. 탱크를 잡는 것이 주목적인 A10 근접지원기에 탑재하는 포탄이다. 문제는 북한이다. 핵무기 개발 과정의 부산물인 열화우라늄으로 대량의 무기를 만들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비핵화 협상의 진전에 따라 북한 핵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진다면 열화우라늄도 추적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 돈 되는 금융지식, 온라인으로 배우세요

    돈 되는 금융지식, 온라인으로 배우세요

    지난해 급작스러운 고금리 기조에 예·적금 특판이 쏟아진 것도 잠시, 최근 발생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폐쇄 등 글로벌 은행권의 부실이 발생하면서 비트코인과 금의 가격이 치솟고 있다. 이렇듯 급변하는 경기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선 최신 경제 동향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지만 기본적인 금융 지식이 바탕이 된다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을 맞아 주간 행사와 더불어 온라인을 통한 금융 공부에 관한 정보를 모아 봤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돈을 관리하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기치를 내건 국제 금융교육 주간(3월 20~26일)을 맞아 다채로운 금융교육 행사들이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금융감독원 한국금융소비자보호센터 홈페이지에선 금융 지식 자가진단 퀴즈와 더불어 스스로 금융사기에 얼마나 취약한지 점검해 볼 수 있다. 23일엔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하는 금융투자 전문가 온라인 특강 수강이 가능하며, 기간 내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생애주기별 신용교육을 받은 뒤 소감문을 내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주간이 아니더라도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에서 연령대에 맞는 금융 지식을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다. 초급(초등학생)·중급(중학생)·고급(고등학생)·최고급(대학생, 성인)으로 과정이 나뉘어져 있으나 나이와 관계없이 사전테스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평가에서 60점을 넘으면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학교나 기관, 고령층, 군 장병,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이 단체로 방문 금융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는 금융회사로부터 교육받는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신청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금융 공부에서 나아가 투자를 위한 지식을 쌓고 싶다면 우선 금융투자협회 알투플러스에서 자신의 투자성향을 진단하고, 투자지식 수준을 점검해 보자. 그런 다음엔 투자자 교육 전문 기관인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 교육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볼 수 있는데, 생애자산 관리에서부터 증권·펀드, 파생상품, 대체투자 등에 대해 이론에서부터 실전까지 학습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서민금융진흥원은 금융교육포털을 통해 생애주기별 금융 교육을 비롯해 대출 이용자 교육, 기관별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에서는 신용 관리와 금융사기 예방 등을 교육한다. 손해보험학습센터 윙크와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선 어렵게만 느껴지는 보험에 관한 지식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 한미 상륙기동훈련 실시, 미국 강습상륙함도 참가

    한미 상륙기동훈련 실시, 미국 강습상륙함도 참가

    한미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에 참가하는 한미 양국 해군 함정들이 동해에서 상륙기동부대 호송훈련을 시행했다. 22일 해군에 따르면 한미 해군 함정 10여척은 전날 경북 포항시 근해에서 상륙기동부대 호송훈련을 실시하며 상륙기동능력을 가다듬었다. 특히 미군이 보유한 와스프급(4만 1000t급) 강습상륙함인 마킨 아일랜드함이 우리 해군의 독도함, 마라도함과 함께 작전에 참가했다. 마킨 아일랜드함은 상륙 해병 1600여명을 비롯해 2800여명이 탑승할 수 있고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를 20대까지 탑재할 수 있어 ‘소형 항공모함’으로 불린다. 여단급 규모로 시행하다가 2018년 이후 실시하지 않던 쌍룡훈련은 5년 만에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에 맞춰 사단급으로 규모를 키워 포항시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쌍룡훈련에는 상륙 해병 1600여명을 비롯해 함정 30여척, F35 계열 전투기와 육군 AH64 아파치 공격헬기 등 항공기 70여대, 상륙돌격장갑차 50여대가 참가한다. 쌍룡훈련을 참관하기 위해 윌리엄 저니 미 태평양 해병부대 사령관도 최근 한국을 찾았다. 저니 사령관은 한미동맹의 압도적 전력과 연합상륙작전 수행능력 확인하고, 한·미 해병대 장병들에게 한미 연합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해병대가 이날 전했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미 태평양 해병부대 사령관 방한은 평화를 지키는 한미 해병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포토多이슈] MB, 5년만에 천안함 묘역 참배 ‘사면 이후 첫 일정’

    [포토多이슈] MB, 5년만에 천안함 묘역 참배 ‘사면 이후 첫 일정’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청와대 참모 및 각료들과 함께 5년 만에 대전 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피격사건 희생장병 묘역 등을 참배했다. 지난해 12월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이 전 대통령 측은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이 전 대통령은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통일이 되는 날까지 매년 전사자 묘역을 찾겠다’고 약속했다”며 “천안함 묘역 참배는 퇴임 후에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2018년 3월 수감돼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자, 이 전 대통령은 함께 일했던 참모와 각료들에게 대신 약속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며 “이후 이명박 정부 인사들의 참배가 매년 이어졌다”고 했다.이 전 대통령은 이날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살피면서 “천안함 장병들을 생각하면 늘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우리나라가 이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
  • MB, 대전 현충원 천안함 묘역 참배...사면 후 첫 공식 일정

    MB, 대전 현충원 천안함 묘역 참배...사면 후 첫 공식 일정

    현충원 방문, 2018년 이후 5년여만“천안함 묘역 참배, 퇴임 후에도 이어져”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22일 국립 대전 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와 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 묘역을 참배했다. 지난해 12월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국립 대전 현충원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후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한주호 준위 묘역, 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 묘역,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참배했다. 이 전 대통령이 현충원을 방문한 것은 2018년 1월 1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이후 5년여 만이다. 류우익·정정길 전 대통령 실장, 이재오 전 특임장관,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김두우·홍상표 전 청와대 홍보수석,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등 이명박 정부 인사 24명이 함께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이 전 대통령은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통일이 되는 날까지 매년 전사자 묘역을 찾겠다’고 약속했다”며 “천안함 묘역 참배는 퇴임 후에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2018년 3월 수감돼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자, 이 전 대통령은 함께 일했던 참모와 각료들에게 대신 약속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며 “이후 이명박 정부 인사들의 참배가 매년 이어졌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대표를 자택에서 만나 ‘제3자 변제’를 핵심으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 배상 해법에 대해 “아주 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 서해수호의 날 맞아… 해군, 24일까지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

    서해수호의 날 맞아… 해군, 24일까지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

    오는 24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해군은 동·서·남해 전역에서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을 펼치고, 국가보훈처는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불멸의 빛’으로 서울 하늘을 물들인다. 서해수호의 날은 3월 넷째주 금요일로 2016년 지정됐다. 해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을지문덕함(DDHⅠ·3200t급), 호위함 서울함(FFG·2800t급), 대형수송함 독도함(LPH·1만 4500t급) 등 해군 함정 20여척과 해상작전헬기·해상초계기 등 항공기 20여대가 참가하는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군은 해마다 서해수호의 날을 즈음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 산화한 전우들을 기리고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결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해 왔다. 동해와 서해에서는 해군 1함대와 2함대가 국지도발 대응훈련, 대잠수함전, 대함·대공 실사격 훈련 등을 실시한다. 남해에서는 3함대가 후방 침투를 차단하고 주요 항만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을 벌인다. 특히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 교전 시간인 오전 10시 25분에 대함 사격을, 천안함 피격(2010년 3월 26일) 시간인 오후 9시 22분에는 대잠 사격을 실시했다. 해군은 또 이달 20~26일을 안보 강조 기간으로 지정하고 결전 태세 확립을 위한 전술 토의 및 장병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하며 부대별 해양 수호 결의대회, 사이버 추모관 운영 등으로 영해 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보훈처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오후 8시부터 55분 동안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불멸의 빛을 켠다. 지난해에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켜졌고 올해는 추모 분위기를 높이는 차원에서 서울로 옮겼다. 보훈처는 오는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여는 한편 불멸의 빛 점등 행사를 서울에서 정례화할 계획이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서해수호 55영웅들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은 우리 모두에게 남겨진 소중한 유산”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승겸 합참의장은 이날 연합특수작전구성군사령부를 찾아 한미 지휘관들로부터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 상황을 보고받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공군은 프랭크 켄들 미 공군장관이 지난 19일 한국을 방문해 정상화 공군참모총장과 함께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미 공군장관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18년 헤더 윌슨 장관 이래 5년 만이다.
  • ‘서해수호의 날’ 맞아 해군 해상기동훈련, 보훈처 ‘불멸의 빛’으로 서울 밝힌다

    ‘서해수호의 날’ 맞아 해군 해상기동훈련, 보훈처 ‘불멸의 빛’으로 서울 밝힌다

    오는 24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해군은 동·서·남해 전역에서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을 펼치고, 국가보훈처는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불멸의 빛’으로 서울 하늘을 물들인다. 서해수호의 날은 3월 넷째주 금요일로 2016년 지정됐다. 해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을지문덕함(DDHⅠ·3200t급), 호위함 서울함(FFG·2800t급), 대형수송함 독도함(LPH·1만 4500t급) 등 해군 함정 20여척과 해상작전헬기·해상초계기 등 항공기 20여대가 참가하는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군은 해마다 서해수호의 날을 즈음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 산화한 전우들을 기리고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결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해왔다. 동해와 서해에서는 해군 1함대와 2함대가 국지도발 대응훈련, 대잠수함전, 대함·대공 실사격 훈련 등을 실시한다. 남해에서는 3함대가 후방 침투를 차단하고 주요 항만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을 벌인다. 특히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 교전 시간인 오전 10시 25분에 대함 사격을, 천안함 피격(2010년 3월 26일) 시간인 오후 9시 22분에는 대잠 사격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군은 또 이달 20~26일을 안보 강조 기간으로 지정하고 결전 태세 확립을 위한 전술 토의 및 장병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하며 부대별 해양 수호 결의대회, 사이버 추모관 운영 등으로 영해 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보훈처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오후 8시부터 55분 동안 서해수호 55 용사를 기리는 불멸의 빛을 켠다. 지난해에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켜졌고 올해는 추모 분위기를 높이는 차원에서 서울로 옮겼다. 보훈처는 오는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여는 한편 불멸의 빛 점등 행사를 서울에서 정례화할 계획이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서해수호 55 영웅들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은 우리 모두에게 남겨진 소중한 유산”이라고 말했다.
  • [서울포토] 해군, 동·서·남해 실사격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

    [서울포토] 해군, 동·서·남해 실사격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

    해군은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4일까지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실사격을 포함한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가 산화한 전우들의 영해 사수 의지를 기리고 적 도발에 조건반사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결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계획했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훈련에는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을지문덕함(DDH-Ⅰ·3천200t급), 호위함 서울함(FFG·2천800t급), 대형수송함 독도함(LPH·1만 4천500t급) 등 해군 함정 20여 척과 해상작전헬기·해상초계기 등 항공기 20여 대가 참가한다. 동·서해에서는 해군 1함대와 2함대가 적의 다양한 기습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국지도발 대응훈련, 대잠수함전, 대함·대공 실사격 훈련 등을 실시한다. 남해에서는 3함대가 적의 후방 침투를 차단하고 주요 항만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해군은 해상 기동훈련 중 제2연평해전 교전 시간인 오전 10시 25분에 대함 사격을, 천안함 피격 시간인 오후 9시 22분에는 대잠 사격을 실시해 필승의 결전 태세 의지를 현시한다. 서해 기동훈련을 주관하는 안상민(소장) 2함대사령관은 “서해수호에 목숨을 바친 해군·해병대 전우 55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우리 장병의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결전 의지로 이어졌다”며 “평화를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완벽한 결전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함 항해사 박대연 소위는 “선배 전우들이 피로 지킨 바다 위에서 대적 필승의 결전 의지를 다지겠다”며 “우리의 바다를 침범하는 적은 처절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해군은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이달 20∼26일을 안보 강조 기간으로 지정하고 결전 태세 확립을 위한 전술 토의 및 장병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하며 부대별 해양 수호 결의대회, 사이버 추모관 운영 등으로 영해 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을 기억하고 서해 NLL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2016년 지정됐다. 3월 넷째 주 금요일은 2010년 천안함 피격이 발생한 날이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오전 9시 54분 북한 경비정 2척이 NLL을 침범하고 10시 25분 우리 고속정 참수리 357호정을 기습 공격하며 발생했고 6명이 전사했다. 천안함 피격은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22분 백령도 서남방에서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발생했다. 46명이 전사했고, 해군 한주호 준위가 탐색 작전 중 숨졌다. 연평도 포격전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 북한의 기습 방사포 공격으로 일어나 오후 3시 41분까지 교전했던 전투다. 2명이 전사했다.
  • 남해 ‘이순신 순국공원’ 새 이름 공모...‘순국’ 엄중·슬픈 이미지 개선

    남해 ‘이순신 순국공원’ 새 이름 공모...‘순국’ 엄중·슬픈 이미지 개선

    경남 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 명칭을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기 위해 ‘이순신 순국공원 명칭 공모전’을 한다고 20일 밝혔다.이순신 순국공원은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함께 여러 조선 수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고현면 이락사 일대와 관음포 전투지에 조성된 공원이다. 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 이름 가운데 ‘순국’에서 느껴지는 엄중함과 슬픈 이미지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고 공원을 활성화하는데 제약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라 명칭변경 논의가 지속돼왔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공원 명칭을 성웅 이순신 장군의 위상을 투영하는 새로운 이미지로 개선하기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새로운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내용은 기존 ‘이순신 순국공원’과 차별되는 성웅 이순신 장군의 위상을 투영하는 밝은 이미지의 새로운 이름으로, 이순신과 공원의 의미가 연상되는 10자 이내 간결하고 창의적인 명칭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해군 홈페이지 공모전 공고에 첨부 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이메일(gnrrh15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에서 비속어·은어·표절·중복 등 부적격 명칭을 골라낸 뒤 2차 심사 군민 선호도 온·오프라인 투표로 상위 10개 명칭을 선정한 다음 3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 8개를 선정한다. 수상작은 5월 8일 남해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 2명에게 각 20만원, 장려 5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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