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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mom편한 놀이터’ 1호점

    여수 ‘mom편한 놀이터’ 1호점

    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 사랑, 글로벌 분야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롯데는 최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세계 아동의 날’ 기념행사에서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아동권리경영실천기업상’을 받았다. ‘mom편한 놀이터’는 롯데가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국 24개 mom편한 놀이터를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여수시에 ‘mom편한 실내 놀이터’ 1호점을 세울 예정이다. 롯데는 여수시에 mom편한 실내 놀이터 1호점을 포함해 공공형 실내 놀이터(2곳)와 친환경 놀이터(2곳)를 만들고 있다. 또 내년 1월 31일까지 소외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롯데는 이번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통해 전국 총 600여 가구에 난방 시설 개선을 돕고 난방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는 어린이뿐 아니라 국군장병을 위한 청춘책방과 평택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의 ‘2023 험프리스 크리스마스트리’ 지원,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인 ‘밸유 for ESG’ 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온기를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국회 문턱 넘는 민생세법… 내년 결혼·출산 자녀 최대 3억 비과세 증여

    국회 문턱 넘는 민생세법… 내년 결혼·출산 자녀 최대 3억 비과세 증여

    내년부터 결혼·출산하는 자녀에게 양가를 합쳐 최대 3억원까지 비과세로 증여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자녀에 대한 세액공제액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5만원 확대되고 공제 대상에 손자녀가 추가된다. 월세 세액공제 소득 기준은 7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확대된다. 여야는 지난달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한 세법개정안을 세입예산안 부수법안으로 지정해 21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처리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장 주목받은 세법은 결혼·출산하는 자녀에게 1억원의 비과세 증여 한도를 허용하는 내용의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이다. 정부는 신혼부부에게만 혜택을 적용하려 했는데 야당이 출산 가구까지 포함하자고 하면서 혜택이 더욱 커졌다.현재는 부모가 자녀에게 10년간 5000만원까지 비과세로 물려줄 수 있다. 앞으로는 혼인 시점을 기준으로 전후 2년씩 총 4년 내에 부모가 자녀에게 추가로 1억원을 비과세 증여하는 것을 허용한다. 자녀는 부모나 조부모에게서 1인당 1억 5000만원까지 물려받고도 세금은 내지 않아도 된다. 양가를 합산하면 비과세 한도는 최대 3억원까지 늘어난다. 단 결혼과 출산을 통합해 1회만 혜택이 적용된다. 정부는 “부모 세대에 쏠려 있는 부가 자녀 세대에 원활하게 이전되도록 제도를 개선해 소비 여력을 키워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개정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부자 감세’ 논란을 제기한 야당도 정부의 입법 취지에 공감하고 처리에 전격 합의했다. 기업 사주가 자녀에게 가업을 물려줄 때 증여세 최저세율 10%를 적용하는 과세 구간을 현행 60억원 이하에서 120억원 이하로 올리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국회 문턱을 넘는다. 정부는 당초 최저세율 과세 구간을 300억원 이하로 제시했다. 하지만 야당이 ‘부자 감세’라며 구간을 내려야 한다고 맞섰고 결국 ‘120억원 이하’에 합의했다. 가업승계 증여세 연부연납 제도 기한은 기존 정부안 20년에서 15년으로 수정됐다. 저출산 대책을 담은 세법개정안도 대거 포함됐다. 현행 자녀 세액공제액은 첫째 15만원, 둘째 15만원, 셋째 30만원이다. 여야는 소득세법을 고쳐 둘째의 세액공제액을 20만원으로 확대했다. 좀처럼 둘째 이상 다둥이를 낳지 않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입법이다. 여야는 현재 연 700만원인 영유아(0~6세) 의료비 세액공제 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거주비·생활비 지원을 위한 세법도 합의가 이뤄졌다. 월세 세액공제는 내년부터 총급여 8000만원 이하, 연 1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현행 공제 기준은 총급여 7000만원 이하, 연 750만원까지다. 내년 신용카드 사용액이 올해보다 5%를 초과하면 소득공제율 10%를 적용해 최대 100만원 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비과세 특례 납입 한도는 현행 월 40만원에서 월 55만원으로 상향된다.
  • ‘여성 1호’ 대통령 경호관, 진짜 배우됐다

    ‘여성 1호’ 대통령 경호관, 진짜 배우됐다

    넷플릭스 ‘사이렌 불의섬’에서 경호팀을 이끌며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이수련(42)이 실제 ‘여성1호’ 대통령 경호관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화여대 영문과를 나온 이수련은 2004년 대통령 경호관 공개모집에 지원, 여성 공채1기로 경호실에 입사했다. 2013년까지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등 10년간 3명의 대통령을 근접 경호했다. 20일 이수련은 YTN 라디오 ‘이성규의 행복한 쉼표, 잠시만요’와 인터뷰에서 경호원 시절 에피소드와 함께 “인생은 어차피 한번 죽는다”라는 심정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호할 때 죽는 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예명을 쓰고 있다는 그는 “우심방 중격 결손이라고 해서 정맥과 동맥의 피가 섞이는 그런 심장 구조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했다. 이런 신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격 자체가 활달해 육상, 축구하는 것을 좋아해 초등학교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지금은 태권도 5단”이라며 이제는 누구 못지않게 건강한 몸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수련은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IMF 외환위기 때 등록금 안 내는 학교가 어딜까 고민하다가 사관학교를 지원했지만 신체 검사 때 군의관이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안 된다’고 해 사관학교를 못 가고 이화여대를 가게 됐다”고 했다. 대학 때를 회상하며 “방송국에서 프리랜서 리포터를 했었는데 이게 재미있어 졸업할 때 PD나 기자가 될까 해 언론사 입시를 준비를 했었다”며 “언론사 입시 공부하려면 신문을 많이 봐야 하는데 그때 신문 하단에 ‘대한민국 대통령 경호실에서 여자를 처음으로 공채로 뽑는다’는 공고가 난 것을 봤다”고 했다. 이에 그는 “이거다 너무 가슴이 뛰어 지원을 했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뽑혔다”고 했다. 하지만 경호실에 들어간 뒤엔 고생이 많았다. 이수련은 “경호실은 군대적인 조직 문화가 많이 남아 있는 곳인데 저때문에 선배들이 너무 힘들어했다”며 “훈련때 조교들이 ‘저기 보이는 저 골대 찍고 옵니다. 선착순 1 2 3’하면서 ‘힘듭니까?’ 그러면 ‘아닙니다’ 해야 하는데 저는 ‘너무 힘들어요’ 했다”고 웃었다. 또 “(저 때문에)저희 동기들이 전부 얼차려 받았다”며 미안해 한 이수련은 “지금은 쉬는 시간 있으면 같이 족구하고 축구하고 이런 문화가 더 익숙하다”고 말했다.‘여성 1호’ 대통령 경호관에서 배우가 된 이유 여성 1호 대통령 경호관에서 배우가 된 이유에 대해선 “제가 영문과 출신이어서 미국이나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의 국빈들이나 정상들을 근접 수행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정말 좋았는데 어느 날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5년 후 10년 후 내 모습이 어떻게 될지, 이 조직에서 내가 오를 수 있는 직위가 어딘지 예상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자 너무 재미가 없어졌다”고 했다. 예측 방향이 뻔해 그 순간에 모든 게 다 싫어졌다는 것이다. 이에 이수련은 “경호관으로서 ’안 되면 되게 하라,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 악이다 깡이다‘ 이런 훈련을 받다 보니까 ’나라고 안 될 게 뭐 있어‘ 이런 자신감이 생겨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거 한번 해보는 거지‘라는 생각을 했다”라는 점도 덧붙였다. 이런 결심을 하고 경호실을 떠나기로 했을 때 “부모님이 많이 말렸고 여자 경호관 후배들이 ’선배님 1기인데 지속적으로 가는 모습을 저희에게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며 제가 사는 집 현관 문 앞에 밤새 쪽지들을 써서 붙여놓고 가는 등 말렸다”며 “그런 것들이 굉장히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경호관 시절 죽는 훈련을 많이 했다, 죽는다는 건 인간의 본능에 위배되는 것이지만 그 반대되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했다”는 이수련은 “지금도 어떤 사람들을 좀 구해줘야 될 땐 망설이지 않고 뛰어들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수련은 “기회가 됐을 때 좀 가치 있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나를 써버리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그런 마음으로 배우의 길을 걷겠다고 했다.
  • 추운 날 길잃은 할머니 곁 지켰다…휴가 나온 일병의 ‘따뜻한 선행’

    추운 날 길잃은 할머니 곁 지켰다…휴가 나온 일병의 ‘따뜻한 선행’

    추운 날씨에 길을 잃은 80대 어르신을 안전하게 귀가시킨 육군 장병의 사연이 전해졌다. 육군 제15보병사단, 강원일보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45분쯤 휴가 중이던 15사단 군사경찰대대 소속 이권상(21) 일병은 길을 잃고 서성거리는 80대 할머니를 발견했다.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향하던 이 일병은 곧바로 할머니에게 다가가 자초지종을 설명 들었다. 알고 보니 이 할머니는 새로 이사한 집 주소를 잊어버렸는데, 휴대전화마저 분실해 집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상황을 파악한 이 일병은 친구들과의 약속을 뒤로하고 우선 경찰에 신고했다. 또 불안에 떠는 할머니를 안심시키며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할머니 곁을 지켰다. 이 일병은 할머니가 가족과 연락이 닿은 것을 확인한 후에야 자리를 떠났다. 이러한 사연은 할머니 측이 이 일병의 소속 부대로 직접 연락을 취하면서 알려졌다. 할머니는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이 일병이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꼭 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 일병은 “추운 날씨에 길을 잃으신 할머니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돕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김일성 찬양’ 그림 붙이고 중국인에 함정 위치 유출한 해군 병장

    ‘김일성 찬양’ 그림 붙이고 중국인에 함정 위치 유출한 해군 병장

    현역 해군 병사가 북한 김일성 일가와 주체사상을 찬양하는 이적표현물을 만들어 부대 안에 유포하다 적발됐다. 이 병사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스마트폰으로 군사기밀까지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국군 방첩사령부에 따르면 해군 검찰단은 이날 해군 A병장을 국가보안법과 군형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방첩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해군에 입대한 A병장은 함대사령부 승조원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11월 휴가 기간에 자택에서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인터넷 게시물 등을 인용해 북한 김일성 일가와 주체사상을 찬양하는 이적표현물을 만들었다. 이후 A병장은 동료 장병들에게 유포할 목적으로 영내에 자기가 만든 프린트를 무단 반입했다. 지난해 12월 부대로 복귀한 A병장은 군 복지회관 화장실에 출력한 이적표현물을 유포하고 남은 문서는 관물대에 보관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방첩사는 A병장의 관물대에서 이적표현물을 회수했다. A병장은 또 해상작전 중 스마트폰으로 군사기밀에 해당하는 소속 함정의 위치를 신분을 알 수 없는 중국인에게 유출하기도 했다. A병장은 해상 임무 중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규정을 어긴 혐의로도 기소됐다. 방첩사는 지난 4월 6일 A병장을 해군 검찰단에 송치했으며, 검찰단은 범행 경위와 세부 내용을 보강 수사해 불구속 기소했다. 방첩사 관계자는 “A병장은 현재 불구속 상태로, 함정 탑승 등 기존 임무에서 배제하고 육상부대로 옮겨 근무하고 있다”며 “규정을 어기고 함정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한 경위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군 장병이 적성국에 포섭되거나 자발적으로 협조하다 검거되는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다. 방첩사와 경찰청은 지난해 4월 북한 해커(공작원)가 가상화폐를 대가로 현역 대위를 포섭해 군사기밀을 빼내고 전장망 해킹까지 시도한 사건을 적발했다. 지난해 7월에는 해군 B부대 군사경찰대 소속 병사가 동료 장병들에게 북한 체제 선전 동영상을 보여주다 적발돼 국가보안법 제7조(찬양·고무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 ‘1식 3찬’ 軍급식, 내년부터 뷔페로 바뀐다

    ‘1식 3찬’ 軍급식, 내년부터 뷔페로 바뀐다

    군 장병 급식이 ‘1식 3찬’에서 미군처럼 10가지 이상 메뉴 가운데 자유롭게 골라 먹을 수 있는 뷔페식으로 바뀐다. 또 장병들은 뻣뻣한 모포와 포단 대신 전문업체가 세탁해 주는 부드러운 질감의 이불을 덮는다. 깡통 수통은 2026년까지 스테인리스 소재 신형 제품으로 전량 교체된다. 국방부는 내년부터 13개 부대에서 뷔페식 급식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장병들에게는 치킨, 돈가스, 햄버거, 라면 등을 포함해 10개 이상 메뉴를 취향대로 선택해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뷔페식 급식은 민간업체가 맡아 장병들의 경우 요리뿐 아니라 설거지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의 업무에서 벗어나게 된다. 향후 취사병 규모도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부대 인근 지역업체를 통해 외식, 배달, 요리사 초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지역상생 장병 특식’도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전면 시행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매달 1회 수준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에 더해 국군의날이나 호국보훈의 달 등은 한 번 더 실시해 연 15회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장병 1인당 하루 급식비(1만 3000원)에서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뷔페식으로 급식을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육군과 해병대 병사들이 생활관에서 침구로 사용하던 모포와 포단을 올해 일반 이불로 전면 대체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전역자 침구류 세탁을 지역 전문업체에 맡기는 ‘안심클린 세탁’ 시범사업도 10개 부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공군과 해군은 각각 1974년과 1999년부터 평시엔 상용 침구류를 사용해 왔지만, 육군과 해병대는 유사시 주둔지를 떠나 야외에서 생활하는 특성 때문에 평시에도 모포와 포단을 써 왔다. 국방부 관계자는 “2022년부터 세척이 쉽도록 주둥이를 넓힌 스테인리스 재질의 신형 수통을 일선 부대에 보급하고 있다”면서 “낡고 비위생적이라는 불만이 많은 기존 군용 수통을 2026년까지 전부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맛없는 군대 짬밥? 이젠 뷔페식… 모포→이불로 교체

    맛없는 군대 짬밥? 이젠 뷔페식… 모포→이불로 교체

    맛없음의 대명사와도 같은 군대 짬밥이 앞으로 뷔페식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침구로 사용하던 모포와 포단도 이불로 전면 교체된다. 국방부는 내년에 13개 부대 ‘민간 위탁 병영식당’에서 뷔페식 급식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는 현재 끼니별 밥·국·반찬(3종류) 등 5개 메뉴로 배식하는 병영식당의 식단 구조를 변경해 다양한 메뉴를 한 끼 식단으로 제공하는 ‘뷔페식 급식’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장병 개인의 취향대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먹을 수 있게 하고 운영 성과를 분석해 순차적으로 뷔페식 식당을 확대한다. 뷔페식 급식은 민간업체가 맡아 장병들은 요리는 물론 설거지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의 업무에서 벗어나게 된다. 국방부는 인원수의 일정 비율만 미리 조리한 뒤, 부족한 경우 보충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잔반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뷔페식 급식이 보편화될 경우엔 취사병의 규모도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부대 인근 지역 업체를 통해 외식, 배달, 요리사 초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지역상생 장병특식’은 내년 중 전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 도입된 이 사업은 장병의 외식 욕구와 조리병 휴식 여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국방부는 매달 1회 수준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육군과 해병대 병사들이 생활관에서 침구로 사용하던 모포와 포단을 상용 이불로 전면 대체한다. 공군과 해군은 각각 1974년과 1999년부터 평시에는 상용 침구류를 사용해왔지만 육군과 해병대는 유사시 주둔지를 떠나 야외에서 생활하는 특성 등으로 창군 이후 평시에도 모포와 포단을 써왔다. 국방부는 생활관에서는 푹신한 이불과 베개 등 상용 침구를 쓰도록 병사 생활여건 개선을 완료했으며 모포와 포단은 전시 혹은 훈련에 쓸 수 있도록 비축할 예정이다. 전문업체에 이불 세탁을 맡기는 ‘안심클린 세탁’ 사업도 내년부터 10개 사·여단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초급간부를 위한 이사화물비 지급은 신규 임관 시와 임관 5년 이내 전역 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는 부대를 옮길 때만 이사화물비를 지급하는데, ‘초급간부 이사는 국가가 지원한다’는 슬로건 아래에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취지다.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장병 체감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 강구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스라엘군 “인질 3명 오인 사살…우리 책임”…네타냐후 “견딜 수 없는 비극”

    이스라엘군 “인질 3명 오인 사살…우리 책임”…네타냐후 “견딜 수 없는 비극”

    이스라엘군(IDF)이 오인 사격으로 자국민 인질 3명을 사살했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DF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교전 중 IDF 대원이 이스라엘인 인질 3명을 위협으로 잘못 식별,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고 밝혔다. 하가리 소장은 “이것은 비극적인 사건이며, IDF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하가리 소장은 다만 “해당 지역은 군이 자살폭탄 테러범을 비롯한 많은 테러리스트를 마주치는 지역”이라고 해명했다. 오인사격은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인구 밀집 지역인 셰자이예에서 발생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셰자이예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근거지 중 하나로 파악한다. 이날 사망한 인질들은 지난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했을 때 키부츠(집단농장) 크파르 아자에서 납치된 컴퓨터 엔지니어링을 공부하던 학생 알론 샴리즈(26)와 뮤지션 요탐 하임(28), 키부츠 니르 암에서 끌려간 베두인족 일꾼 사마르 타랄카(25)라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견딜 수 없는 비극”이라며 “나는 깊은 슬픔에 고개를 가로 저으며 우리 사랑하는 세 아들이 납치됐다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애도한다. 어려운 시기에 슬퍼하는 유족들을 위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납치된 이들을 돌아오게 하려고 성스러운 임무를 자신들의 목숨을 내놓고 관철하고 있는” 장병들을 치하한다며 “이렇게 힘든 저녁에도 우리는 상처를 꿰매고 교훈들을 배워 우리 납치된 이들을 모두 안전하게 귀환시키기 위해 대단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앞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1명과 군인 2명 등 인질 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가자지구에서 수습한 엘리아 톨레다노(28)와 닉 바이저(19) 상병, 론 셔먼(19) 병장의 시신을 본국으로 운구해 가족에게 인도했다고 전했다. 504 정보부대와 551여단이 가자지구에서 작전 활동 중 이들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에 따라 가자지구에 아직 남은 인질은 사망자 20명을 포함해 132명 정도로 추정된다고 TOI가 전했다. 톨레다노는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 동남부 레임 키부츠 인근에서 열린 노바 음악축제 현장에서 잡혀갔다. 바이저, 셔먼 병장도 같은 날 각자의 부대에서 하마스에 끌려갔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남부에 무장대원들을 침투시켜, 1200명에 대한 학살을 자행하고 이스라엘인 등 240여명을 인질로 납치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 이어진 일시휴전 기간 이스라엘 여성과 어린이, 외국인 등 민간인 인질 105명이 풀려났다. 일시휴전에 앞서 미국인 모녀 2명과 고령의 이스라엘 여성 2명이 석방됐고, 이스라엘 여군 1명이 구출됐다. 시신으로 수습된 인질은 톨레다노 등을 포함해 8명이다.
  • 정신 차린 미국 말 안 듣는 이스라엘 “왜 전쟁 계속하자는지 너희는 몰라”

    정신 차린 미국 말 안 듣는 이스라엘 “왜 전쟁 계속하자는지 너희는 몰라”

    미국 정부가 뒤늦게 정신을 차려 이스라엘에 외교안보 수장을 보내 가자지구 전면 공세를 더 정밀하고 제한된 규모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특유의 선민 의식으로 똘똘 뭉친 이스라엘은 도통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왜 이스라엘 국민들은 국제사회 여론에 아랑곳 않고 전쟁을 계속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지 미국 CNN이 분석해 눈길을 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하마스와의 전쟁 상황을 논의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회담 뒤 이스라엘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가자지구에서 진행 중인 고강도 군사작전을 더 정밀하고 제한적인 단계로 전환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환 시기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스라엘과 대화가 건설적이었으며 전략적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를 두고 양측 간 “넓은 범위의 의견 수렴”이 있었다고 말했다.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도 이날 브리핑에서 설리번 보좌관이 가까운 미래에 “고강도 작전에서 저강도 작전”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논의했으며 가자 주민 수천명이 숨진 전쟁을 새로운 단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금까지 1만 8000명 넘게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는데 커비 조정관은 수천명이라고 줄였다. 고강도 전쟁은 각종 살상무기를 동원해 적과 전쟁을 벌이는 것을 가리키며,저강도 전쟁은 직접적인 군사적 타격 대신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심리적 수단으로 싸우는 전쟁 양상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CNN 방송은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몇 주 안에, 가능하면 연내 저강도 작전으로 전환하기를 바란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행정부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 고위 당국자도 관련해 “일련의 회담에서 저강도 전쟁으로 전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과 관련해 초기 계획에 문제가 있다는 점에 대해 상세히 토론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다만 저강도 전쟁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대해서는 “누구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지상전을 종료하고 정밀 타겟으로 옮겨가는 것이 한 분기점이 될 것이며, 하마스와 같은 적을 상대하는 상황에 시점을 언급하기는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이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 하마스 지하터널 해수 침수작전에 대해선 “매우 전술적인 문제”라며 “현재 터널에서 수백개의 출구를 발견했으며, 이 터널의 출입을 막기 위해 일부 터널을 해수로 막는 것을 포함해 몇 개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확인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 제거라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설리번 보좌관에게 “하마스가 제거될 때까지, 절대적인 승리를 거둘 때까지 계속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갈란트 장관도 설리번 보좌관에게 “하마스가 10년 넘게 지하와 지상의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며 하마스를 격퇴하는 데 몇 개월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하마스를 격퇴하기 위해서는 몇 개월 이상의 오랜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우리는 승리할 것이며 그들을 무찌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가자지구 민간인 피해가 커지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한 국내외 여론이 악화하자 최근 이스라엘을 더 강도 높게 압박하고 있지만 아직 이스라엘의 행동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급기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3일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의) 지지를 잃기 시작했다”면서 공개적으로 이스라엘에 정책 변화를 촉구했지만, 다음날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국제사회가 우리를 지지하든 그렇지 않든,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15일에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행정수도인 라말라를 방문해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을 만날 예정이다. 또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16일부터 이스라엘을 포함한 중동 국가를 찾아 대책 논의를 이어간다.한편 CNN은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시각과 이스라엘 내부 여론의 간극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고 전날 지적했다. 이스라엘군 대령으로 퇴역한 안보 전문가 미리 에이신은 “세계가 이해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그들은 우리가 이 문제를 존립에 대한 위협으로 본다는 것을, 하마스의 군사적 역량이 존재하는 한 우리는 여기 살 수 없다는 걸 이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남편과 세 자녀가 모두 군 복무 중이라는 그는 “자녀들을 희생시키길 원한다는 게 아니다”면서 “하마스를 파괴하지 않고는 이곳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국민 다수가 그런 시각을 공유하기 때문에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와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이스라엘군에서도 적지 않은 사망자가 나오는데도 주전론이 가라앉지 않는 것이라고 에이신은 덧붙였다. 하마스는 무력을 통한 이스라엘의 소멸과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건설을 목표로 삼아왔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일각에선 하마스와의 평화 공존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남아 있었다. 심지어 극우 진영은 팔레스타인을 분열시켜 독립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하마스를 활용하려는 움직임마저 보여왔다. 그러나 유대 안식일인 10월 7일 하마스가 감행한 기습공격을 계기로 이스라엘에서 그런 시각은 발붙이기 어려워졌다고 한다. 조악한 테러단체에 불과하다고 여겼던 하마스가 어느새 이스라엘을 실질적으로 위협할 수 있는 존재로 성장했다는 점이 분명해져서다. 이스라엘에 침투한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민간인을 무차별적으로 잔인하게 살해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로 공유하면서 이스라엘인들이 받은 정서적 충격은 하마스를 반드시 섬멸해야 하는 존재로 각인시켰다. 12일에는 가자 북부의 하마스 거점 중 하나로 알려진 셰자이아 지역에서 이스라엘군 골라니 여단 소속 장병 9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는 일이 일어났다. 땅굴을 이용해 매복 중이던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폭발물을 던지고 총격을 가한 결과라고 한다. 하마스는 가자지구 전역에 총연장 500㎞가 넘는 광대한 땅굴 네트워크를 건설하고 이스라엘군을 상대로 한 게릴라전을 준비해 왔다. 에이신은 “시가전에선 수비자가 언제나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된다. 그것이야말로 하마스가 도심에 전장을 구축하고 특정 구역에는 지하에 있는 전장을 만들어낸 이유”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공습 등 원거리 공격수단을 더 활용해 장병들의 피해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이렇게 하면 가뜩이나 심각한 수준인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자 수가 더욱 빠른 속도로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 이스라엘군의 딜레마다. 이스라엘군이 하마스를 상대로 지상전을 시작한 이후 가자지구에서 전사한 이스라엘군 병사는 모두 115명이다. 하마스의 통제를 받는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같은 기간 1만 8412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달초 기준으로 약 5000명의 하마스 무장대원을 사살했다고 밝혀 이 숫자를 빼면 민간인 피해자가 1만 3000명을 넘긴다.
  • 내년 車보험료 2~3% 인하… 1세대 실손보험도 내린다

    내년 자동차보험료가 2~3%가량 줄어든다. 높은 손해율로 인해 올해 평균 8.9%나 올랐던 실손의료보험도 내년에는 인상폭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2009년 이전 실손보험 가입자들은 인하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권은 14일 이런 내용의 상생 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낮추고, 실손의료보험의 인상폭을 줄이기로 했다. 손해보험업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자동차보험료의 인하율은 2% 중반 수준이다. 메리츠화재는 2.9~3.0%까지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손의료보험의 경우 손해율이 안정화되고 있는 1세대(2009년 9월 이전 판매) 보험에 한해 보험료 인하가 논의되고 있다. 2세대부터는 손해율이 높아 보험료를 더 낮추긴 쉽지 않다는 게 보험업계의 판단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3세대는 특히 손해율이 너무 높아 보험료를 낮추기가 쉽지 않다”면서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업계는 보험료 논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달 중 구체적인 조정 수준을 발표할 계획이다. 제도 개선을 통해서도 보험료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운전 경력이 3년 넘게 단절된 저위험 운전자가 자동차보험에 다시 가입할 때는 기존 할인 등급을 합리적으로 승계받고 렌터카 운전 기간도 보험료 할인에 반영하기로 했다. 군복무 기간에는 실손보험료 납입을 중단할 수 있는 제도도 도입된다. 군 장병 실손의료보험의 경우 기존에는 보험 유지를 위해 보험료를 납입해야 했으나, 군병원에서 무상치료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불필요한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도록 납입 중지 후 재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병이 있는 사람이 같은 보험사의 다른 보험으로 갈아탈 때 기존 보험에서 지병에 대한 부담보(특정 질병에 대해 일정 기간 보상하지 않음) 기간이 지났음에도 갈아탄 보험에서 부담보 기간이 다시 시작되던 불합리도 개선하기로 했다. 생명보험업계에서는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약관대출은 보험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하는 대출로, 부실위험과 금리변동이 적고 대부분 소액·생계형 목적인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있었다. 11월 기준 생명보험사의 대출금리는 평균 5.35%다. 여기에는 업무원가와 위험률, 목표 마진 등을 계산한 가산금리가 1.33~1.99% 포함돼 있는데, 보험사들은 이 가산금리 조정을 통해 이자를 낮춘다는 방침이다.
  • “해병대 그만 우스꽝스럽게 만들라” 임성근 전 사단장 고소한 생존 해병대원

    “해병대 그만 우스꽝스럽게 만들라” 임성근 전 사단장 고소한 생존 해병대원

    지난 7월 호우피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과 함께 작전에 투입됐던 생존 해병대원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지금이라도 떳떳하게 자기 책임을 인정하고 수사받으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24일 전역한 해병대 출신 A씨는 14일 군인권센터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며칠 전 뉴스를 통해 임성근 전 사단장이 군사법원에 제출했다는 진술서를 봤다”면서 “188페이지나 되는 진술서 어디에도 명복을 빈다는 말이나 미안하다는 말이 없던데 참 씁쓸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역 다음날 임 전 사단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업무상과실치상죄로 고소했다. A씨는 “명목상은 제가 겪고 있는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피해에 대해 업무상과실의 책임을 묻고자 한 것이지만 정말 바랐던 것은 자랑스럽게 생각해 온 해병대의 명예를 지키는 일이었다”면서 “사고 현장에 있었던 당사자로서 진실을 밝히는 일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고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잊어보려고 노력해도 여전히 사고 당일의 기억이 떠오른다”며 현장에 있던 일을 생생하게 떠올렸다. 지난 7월 19일 오전 해병대원들은 인간 띠 작전으로 실종자를 찾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반이 무너지면서 채 상병과 대원 2명이 급류에 휩쓸렸다. 그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가까스로 구조됐던 저는 땅을 밟자마자 아무 생각 없이 하류 쪽으로 뛰어갔다. 수근이(채 상병의 본명)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그랬다”면서 “그러다 힘이 빠져 주저앉아 흘러가는 물을 지켜만 보던 그때의 무력감이 여전히 저를 힘들게 한다”고 했다. A씨는 “현충원으로 수근이를 만나러 가려다가도 용기가 나지 않아 중간에 발을 돌린 날도 있었다”면서 “우리 대원들 모두 평범하게 남들처럼 군 복무를 했을 뿐인데 왜 죄책감과 미안함으로 서로를 기억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임 전 사단장은 진술서에 A씨의 이야기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단장은 진술서에서 저를 맹비난했다. 제가 같이 작전에 투입된 다른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헌신적인 노력을 평가절하하고, 수근이의 고귀한 희생을 폄훼하는 명예훼손을 했다고 써놨다”면서 “사고가 난 날은 사단장이 시찰하러 온다고 다들 긴장해있었던 날이다. 그런 날 대놓고 사단장의 명령을 어기고 무리하고 위험하게 작전을 수행하는 대대장이 존재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단장은 제가 자유로운 의지에 따라 고소를 한 것이 아니라고, 취약한 제가 남에게 이용당하고 있다고 한다”면서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저는 제 뜻으로 사단장을 고소했다”고 강조했다. A씨는 “고소인 조사도 받았지만 이후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잘 모른다. 저나 수근이 모두 힘없고 평범한 사람들이라 우리의 피해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나보다 하는 생각에 실망감이 드는 날이 많았다”면서 “이 사람이 제가 사랑했던 해병대를 그만 우스꽝스럽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아무쪼록 수사기관과 국회가 하루빨리 진실을 밝혀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경북지방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12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와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임 전 사단장은 자신은 부당한 지시를 한 적 없으며, 부하 직원이 자신의 이름을 빌려 과장된 지시를 하달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美 기밀해제 보고서…전쟁투입 러軍 87% 손실”

    “美 기밀해제 보고서…전쟁투입 러軍 87% 손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전 보유하고 있던 현역 지상군 병력의 87%를 상실했으며, 마찬가지로 탱크의 3분의 2도 잃었다고 미국 CNN방송과 로이터통신이 각각 보도했다. CNN 취재원은 최근 미 의회에 제공된 기밀해제 정보보고서를 인용, 러시아가 계약병과 징집병 등 우크라이나전에 투입한 36만명의 병력 중 31만5000명을 상실했다고 전했다. 또 3500대의 탱크 중 2200대, 보병 전투차량과 장갑차 1만 3600대 중 4400대를 잃어 손실률은 32%에 이른다고 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도 지난해 2월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군의 총 전사자 규모가 34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총참모부는 이날 공개한 전황 자료에서 “지난해 2월 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적군의 총 전투 손실은 장병 34만 1500명”이라고 집계했다. 또 탱크 5682대, 전투장갑차량 1만 594대, 다연장포 919대, 방공망 605개, 전술 무인기(드론) 6173대, 항공기 324대, 순항미사일 1596기 등을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통에 따르면 기밀해제 정보보고서는 지난 11일 미 의회에 제공됐다. 보고서에서 미 당국은 11월 말 현재 러시아가 침공 전 지상군 장비 비축량의 4분의 1 이상을 잃은 것으로 집계했다. 또 러시아가 병력과 장갑차 등을 잃어 군사 현대화가 18년이나 늦어졌다고 평가했다. 소식통은 “러시아군이 이러한 손실로 인해 모병 기준을 완화하고 죄수나 나이가 많은 민간인까지도 전장에 파병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러시아군은 전장에 1300대의 장갑차를 남겨두고 있으며 1970년대에 생산된 T-62 탱크로 전력을 보강해야 한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다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대규모 인력과 장비 손실에도 불구, 내년 2월 전쟁 발발 2주년을 맞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취약하다”고 이 소식통은 경고했다. 그는 “기대를 모았던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별 성과가 없었고,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앞으로도 큰 이득을 볼 수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일부 공화당 의원들도 바이든 미 행정부가 요구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추가 자금 지원을 가로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러시아는 서방측이 러시아군의 사상자는 과장하는 반면, 우크라이나 사상자는 축소해 발표하고 있다고 반박해 왔다. 실제로 우크라이나는 자국의 손실 규모를 국가 기밀로 취급하고 있다. 사상자 수가 공개된다면 전황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8월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의 사망자 수가 약 7만명에 육박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 ‘사랑의 연탄 배달’ 미군의 미소

    ‘사랑의 연탄 배달’ 미군의 미소

    13일 경기 동두천 상패동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서 미2사단 210야전포병여단 장병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미군 장병 130여명이 참여해 연탄 2500장을 취약계층 9가구에 배달했다. 뉴스 1
  • “軍장병은 돈 더 내고 먹어라” 무한리필 고깃집 추가요금 논란

    “軍장병은 돈 더 내고 먹어라” 무한리필 고깃집 추가요금 논란

    군장병 요금, 성인 요금보다 3천원 더 비싸게 책정업주 “군장병 엄청 먹어…4년간 손해 보며 장사”“팔아도 남는 게 없어…원가 상승 탓 부득이한 결정” 군 장병에게만 돈을 더 받는 무한리필 식당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군 장병에게만 정가보다 비싼 가격에 고기를 파는 식당을 두고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 경기 여주에 있는 한 무한리필 식당이 군 장병에게만 돈을 더 받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차별이라는 주장이었다. 실제 해당 식당은 성인 1만 6900원, 7~9세 1만원, 4~6세 8000원으로 가격을 책정했으나, 유독 군 장병에게만 1만 9900원으로 성인 정가의 3000원을 더 받고 있었다. 식당 이용객이 남긴 과거 후기에는 “한 테이블에 군인 1명이라도 있으면 묻지도 않고 무조건 이용객 전원 군 장병 가격으로 받는다”는 주장도 남아 있었다. 여주에는 육군 제55보병사단, 제7기동군단 등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관련 사실이 확산하자 일부 네티즌은 각종 플랫폼을 통해 이른바 ‘별점 테러’를 가하고 나섰다. 몇몇은 “군인을 더 챙겨주지 못할망정”, “군 장병 차별하느냐”, “군인은 호구가 아니다”라는 격앙된 반응을 내놨다. 이에 해당 식당의 반론을 듣고자 연락을 취했으나 답을 들을 수는 없었다. 다만 식당 업주는 이날 연합뉴스에 “웬만하면 (가격 차등을) 안 두려고 했다. 4년 동안은 손해 보면서라도 했다. 하지만 원가가 올라 어쩔 수가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업주는 “식당에서 10㎞ 거리에 군부대가 있다. 그런데 군인들이 오면 엄청 먹는다. 1인당 한 5인분씩 먹고 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도 또래 애들이 있어서 그냥 ‘많이 먹어라’ 그랬는데, 참다 참다가 도저히 안 되겠더라. 팔아봐야 남는 것도 없고. 올해는 또 고깃값이 원체 많이, 원가가 올라버리니까 어쩔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일행 중 군인 1명이라도 있으면 전원 ‘군 장병’ 가격으로 받았다는 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 [포토] ‘포탄 대신 연탄’ 주한미군 장병 연탄 배달

    [포토] ‘포탄 대신 연탄’ 주한미군 장병 연탄 배달

    13일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주한미군 210포병여단 장병이 활짝 웃으며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이날 동두천자원봉사센터와 동두천연탄은행이 겨울을 앞두고 연탄 2천500장을 준비했으며, 210포병여단 장병 13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9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 12·12 반란 희생자 김오랑 중령 추모제...“참군인 국가가 예우해야”

    12·12 반란 희생자 김오랑 중령 추모제...“참군인 국가가 예우해야”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이 이끄는 신군부의 군사반란을 막다가 전사한 김오랑(1944~1979) 중령 추모제가 12일 고인의 고향인 경남 김해에서 열렸다. 김해인물연구회와 활천동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주관해 마련한 이날 추모제는 김해 삼성초등학교 옆 김 중령 흉상 앞에서 열렸다. 김해 삼성초는 김 중령 모교다. 추모제는 애국가 제창, 묵념, 김 중령 약력 소개·경과보고, 헌시 낭독, 추도사, 유가족 인사 등 순서로 진행했다.추모제에는 유족과 고인의 고교 동기, 활천동 주민을 포함해 150명이 넘는 추모객이 몰렸다. 민주당 민홍철·김정호 의원과 국민의힘 유승민·김정권 전 의원 등 정치권도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참석자들은 김 중령과 같은 참군인이 제대로 예우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오랑 중령은 1944년 김해 삼정동에서 태어났다. 삼성초교, 김해농업고를 졸업한 후 1965년 육군사관학교 25기로 입학했다. 1970년 맹호부대 소속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한 김 중령은 1979년 특전사령관 비서실장에 발탁됐다. 그해 12월 12일 군사 반란 때는 장병주 특전사령관 체포를 막고자 사령부에 들어온 반란군과 교전하다 전사했다. 사망 당시 35세, 계급은 소령이었다. 1980년 국립묘지에 안장된 김 중령은 1990년 중령으로 특진 추서됐다. 2014년에는 보훈국장을 받았다. 김 중령 부인 백영옥 여사는 생전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최세창, 박종규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하다가 1991년 부산 영도 자택에서 추락사했다. 백 여사는 사망하기 몇 년 전인 1988년 자신의 삶과 남편과의 만남·결혼, 남편의 사망, 지난 시간을 담담히 서술한 자서전(그래도 봄은 오는데)를 펴내기도 했다. 2014년 김오랑중령추모사업추진위원회와 활천동주민자치위원회는 그의 흉상을 만들었다. 이어 해마다 김 중령의 조카 김영진(65)씨 등과 함께 추모제를 열고 있다. 김 중령 군인 정신을 기리고자 지역민, 민홍철 의원 등은 추모비 건립을 추진 중이다.
  • 백석대·백석문화대·백석예술대, 군 인성교육 강화

    백석대·백석문화대·백석예술대, 군 인성교육 강화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는 육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이규준)와 무형의 전투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3개 대학은 30년간 인성교육 관련 연구와 활동으로 인성개발본부를 통해 ‘정신력-심력-체력’의 활동으로 발현되는 ‘S-PIPES’ 인성 모델을 개발해 차별화된 인성교육을 진행 중이다. 인성개발본부는 재학생 대상 ‘대한민국 군인 인성개발교육’, ‘백석 군 응원단 사회공헌 역량 프로그램’ 등으로 예비 장병의 군 복무를 돕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대학은 입대 전 재학생을 대상으로 ‘군 인성 국격학교’를 운영한다. 무형 전투력을 개발해 입대 장병들의 군 복무 적응력을 함양토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인성개발본부 이계능 본부장은 “군 인성 국격 학교는 군에서 배운 다양한 교육훈련과 대학에서 배우는 전공역량 등으로 비전을 개발하는 가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BTS ‘RM’ ‘뷔’ 입대…해외 팬 북적 “다 제대할 때까지 기다리겠다”

    BTS ‘RM’ ‘뷔’ 입대…해외 팬 북적 “다 제대할 때까지 기다리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뷔가 1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두 멤버가 탄 차량은 이날 오전 1시 15분쯤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를 통과했다. 검은색 카니발 차량 6대에 BTS 멤버들과 소속사 직원 등이 나눠탄 것으로 전해졌다. 둘은 차에서 내리거나 차량 밖으로 얼굴을 내밀지 않고 곧바로 영내로 이동했다. 차량이 지나갈 때 경찰과 소속사 경호원들이 현장에 배치됐다. 육군훈련소 앞은 이날 아침부터 군경의 통제 인력, 취재진과 팬들로 북적거렸다. 훈련소 입구에 뷔의 얼굴과 팬들의 메시지가 래핑 된 대형버스가 주차돼 있었다. 차량이 나타나자 독일, 일본, 중국, 홍콩 등 훈련소를 찾아온 각국 팬들이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했다. 이들과 소속사 측은 팬들에게 입영날 훈련소에 찾아오는 것을 삼가달라는 당부했지만 팬들은 비가 오는데도 찾아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일부 팬은 차량이 훈련소로 들어가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서울 홍익대에 유학 중인 독일 국적의 달리아(23)는 “오빠들이 왜 군대에 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부디 몸 건강히 다녀왔으면 좋겠다”면서 “6년 전 BTS를 알고 난 이후로 오직 BTS를 위해 한국에 오려고 노력했다. 오늘 내가 여기 온 것을 BTS 멤버들이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부랴부랴 논산을 찾았다는 한 홍콩 팬은 “작년에도 콘서트를 보러 부산에 갔었다. 입대라는 큰일을 직접 배웅하고 싶었다”며 “오늘부터 멤버 전원이 전역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다. RM은 입영 전날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난 10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뷔는 지난 5일 위버스 라이브에서 “설렌다”면서 “같이 (군대에) 가는 친구들이 저보다 어릴 수 있겠지만 그들과 이야기하면서 새로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군과 경찰은 많은 팬이 몰릴 것에 대비해 입영심사대 정문 옆으로 통제선을 설치하고 교통 관리에 나섰지만 다행히 소란은 없었다. 군 관계자는 “혼잡에 따른 불상사를 예방하려고 신병교육대 안으로는 입영 장병, 가족, 사전에 신원이 확인된 사람만 출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BTS는 오는 12일 ‘지민’과 ‘정국’까지 입대하면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맏형 ‘진’은 지난해 12월, ‘제이홉’은 지난 4월 각각 입대했고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RM, 뷔, 지민, 정국 등 BTS 멤버 4명은 2025년 6월 전역할 예정이다. 이들이 제대하면 BTS 멤버들과 소속사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 6·25전쟁 전사자 조도형 하사,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6·25전쟁 전사자 조도형 하사,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18세 젊은 나이에 고향인 전남 해남군을 떠나 6·25전쟁에 참전했다 강원 인제군에서 숨진 전사자가 72년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인제군 서화리 일대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 신원을 국군 제8사단 소속 고(故) 조도형 하사로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2000년 4월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을 시작한 이래 신원을 확인한 전사자는 224명으로 늘었다. 고인의 유해는 2021년 6월 지역주민과 참전용사의 증언을 토대로 6·25전쟁 당시 고지 쟁탈전이 치열했던 인제군 고성재 일대에서 국유단과 육군 제12사단 장병 100여명이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중 발견했다. 12사단 장병이 40㎝ 깊이에서 유해 한 점을 처음 식별했고, 국유단 전문 발굴병력이 최초 발견지점으로부터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머리부터 발까지 대부분의 골격이 남아 있는 형태로 수습했다. 이후 채취한 유해와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정밀 분석해 가족관계를 최종 확인할 수 있었다. 1932년 2월 해남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1년 2월 국군 제8사단 소속으로 ‘노전평 전투’에 참전했다가 전사했다. 노전평 전투는 1951년 8월 9일부터 9월 18일까지 인제군 서화계곡 노전평 부근에서 전개된 전투로, 국군 제8사단이 북한군 제2·13·15사단과 격전을 벌인 고지 쟁탈전이다. 고인의 유해를 유족에게 전달하는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전날 유가족이 입원한 해남의 요양병원에서 열렸다. 고인의 외조카인 정완식씨는 “이렇게 외삼촌의 유해가 돌아오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외삼촌의 유해를 보는 것만으로도 국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호반그룹, 육군 3군단에 5000만원 물품 전달… 9년째 후원

    호반그룹, 육군 3군단에 5000만원 물품 전달… 9년째 후원

    호반그룹이 연말을 맞아 강원 인제에 있는 육군 3군단을 방문해 의료 장비와 후원금을 전달(사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육군 3군단장,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군부대와 기업이 1대1로 인연을 맺는 ‘1사 1병영’ 협약을 육군3군단과 체결하고 2015년부터 꾸준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이날 호반 측은 산소포화도 측정기, 자동혈압 측정기를 포함해 5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 실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최전방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3군단의 장병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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