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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정 어긴 완전군장 구보·팔굽혀펴기… “안색 나쁜데 계속 시켰다”

    규정 어긴 완전군장 구보·팔굽혀펴기… “안색 나쁜데 계속 시켰다”

    육군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다 쓰러져 이틀 만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군기 훈련 당시 완전군장 상태에서 구보(달리기)와 팔굽혀펴기를 시켜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어긴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27일 밝혀졌다. 육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숨진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던 상황에 대해 “규정에 부합되지 않은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구체적인 상황은 경찰과 함께 조사 중이어서 말씀드리는 데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인제의 한 부대에서 군기 훈련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졌다. 쓰러진 훈련병은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받았지만 상태가 악화해 이틀 뒤인 25일 오후 사망했다. 군기 훈련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에게 지시하는 체력 단련과 정신 수양 등으로, 지휘관 지적 사항 등이 있을 때 시행된다. ‘얼차려’라고도 불린다. 사망한 훈련병은 완전군장한 채 연병장을 구보로 도는 군기 훈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쓰러지기 전 완전군장 상태로 팔굽혀펴기도 지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군기 훈련 규정에 따르면 완전군장 상태에선 걷기만 할 수 있고, 팔굽혀펴기는 맨몸인 상태로만 지시할 수 있다. 훈련병들이 연병장에서 완전군장 구보를 한 현장에는 군기 훈련을 지시한 중대장(대위)이 다른 감독 간부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번 얼차려를 부여할 때 1회 1㎞ 이내에서 실시해야 하는 규정을 지켰는지도 군 당국은 경찰과 함께 조사 중이다. 이날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도 실시했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제보에 따르면 지난 22일 6명의 훈련병이 밤에 떠들었다는 이유로 다음날 오후 완전군장을 차고 연병장을 도는 얼차려를 받았다”며 “연병장을 돌던 도중 한 훈련병의 안색과 건강 상태가 안 좋아 보이자 같이 얼차려를 받던 훈련병들이 현장에 있던 집행 간부에게 이를 보고했는데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고 계속 얼차려를 집행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선착순 뛰기도 실시했다는 새로운 제보가 있다”며 “이는 군기 훈련이 아닌 가혹행위이므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군 당국은 경찰과 합동 조사한 후 사건 관련자들을 경찰에 넘기기로 했다. 군과 경찰이 범죄 단서를 파악했다는 의미다. 군형법에 따르면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가 범죄와 관련된 경우 경찰이 수사를 맡는다. 규정을 위반하고 무리하게 군기 훈련을 시켜 훈련병이 사망에 이르렀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사망한 훈련병은 지난 13일 전방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했다. 육군은 사망한 훈련병에 대해 순직 결정을 하고 일병으로 추서했다.
  • 육군 “훈련병 사망 군기훈련, 규정에 부합하지 않은 정황 있어”

    육군 “훈련병 사망 군기훈련, 규정에 부합하지 않은 정황 있어”

    육군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다가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군기훈련 당시 관련 규정을 어긴 정황이 있는 것으로 군이 27일 확인했다. 육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던 상황과 관련해 “규정에 부합되지 않은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구체적인 상황은 (군 당국이) 민간경찰과 조사 중이어서 말씀드리기가 제한된다”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인제의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졌다. 쓰러진 훈련병은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악화해 결국 25일 오후 사망했다. 군기훈련이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들에게 지시하는 체력단련과 정신수양 등을 말한다. 지휘관 지적사항 등이 있을 때 시행되며 ‘얼차려’라고도 불린다. 사망한 훈련병은 완전군장으로 연병장을 도는 군기훈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육군 훈련병 1명 또 사망… 군기 훈련받다가 쓰러져

    육군 훈련병 1명 또 사망… 군기 훈련받다가 쓰러져

    육군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다가 쓰러져 민간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 26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인제의 한 부대에서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던 중 쓰러졌다. 해당 훈련병은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받았으나 상태가 악화해 전날인 25일 오후 사망했다. 당시 훈련병 6명이 군기 훈련을 함께 받았다고 육군은 전했다. 군기 훈련이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들에게 지시하는 체력 단련 및 정신 수양 등을 말한다. 지휘관 지적 사항 등이 있을 때 시행되며 소위 ‘얼차려’로도 불린다.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에 따르면 군기 훈련은 인권 침해 소지가 없어야 하고 하루 2시간 이내로 실시하되 1시간 초과 시 중간 휴식시간을 부여하도록 한다. 육군은 경찰과 함께 군기 훈련이 규정과 절차에 맞게 시행됐는지 등을 포함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해 자세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해당 사안을 뒤늦게 알린 데 대해선 유가족이 언론 보도를 원치 않았지만 소셜미디어(SNS)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유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육군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하며, 유가족의 입장에서 필요한 제반 사항을 성심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중 수류탄이 폭발해 훈련병 1명이 숨졌고 훈련을 지휘하던 소대장은 손과 팔 등에 파편상을 입었다.
  • 육군 훈련병 ‘얼차려’ 받다 쓰러져…이틀만에 사망

    육군 훈련병 ‘얼차려’ 받다 쓰러져…이틀만에 사망

    육군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다가 쓰러져 민간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 26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 강원도 인제의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졌다. 쓰러진 훈련병은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받았으나 상태가 악화해 25일 오후 사망했다. 군기훈련이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들에게 지시하는 체력단련과 정신수양 등을 말한다. 지휘관 지적사항 등이 있을 때 시행되며 ‘얼차려’라고도 불린다. 육군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하며 유가족의 입장에서 필요한 제반사항을 성심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간경찰과 함께 군기훈련이 규정과 절차에 맞게 시행됐는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 “전쟁 나면 싸워줄 사람”… 혼밥 군인 밥값 내준 최동석

    “전쟁 나면 싸워줄 사람”… 혼밥 군인 밥값 내준 최동석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식당에서 식사 중인 군인의 밥값을 대신 내줬다는 사연을 전했다. 지난 23일 최동석은 인스타그램에 “좋아하는 중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군인 아저씨가 밥을 먹고 있었다”며 “늦은 저녁 시간에 혼자 밥을 먹는 것을 보니 장교나 하사관인가 생각했는데 계산하러 나가면서 자세히 보니 병장이었다”고 했다. 이어 “갑자기 옛날 내 모습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짠한 마음에 종업원에게 ‘저 군인 아저씨 것도 계산해달라’고 말했다”고 했다. 최동석이 밖으로 나오자 해당 군인은 뛰어나와 그에게 고개를 숙이며 감사하다고 했다고 한다. 이에 최동석은 군인에게 “맛있게 먹어라. 고맙다”고 화답했다고 한다. 그는 “그래, 군인 아저씨는 고마운 사람”이라며 “전쟁 나면 목숨 걸고 우릴 위해 싸울 사람”이라고 했다. 온라인에는 군 장병들의 밥값이나 커피값은 대신 내줬다는 시민들의 미담이 종종 올라온다. 지난 1월 20대 여성이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나온 병장의 밥값을 계산해 줬다는 사연과 한 시민이 칼국수를 먹던 육군 장병의 식사비를 내줬다는 사연이 알려지기도 했다. 1978년생인 최동석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21년 자유를 선언했다. 최동석은 KBS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했다. 하지만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이길여 가천대 총장, 능률협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이길여 가천대 총장, 능률협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2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 주관 시상식에서 제54회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이 총장은 가천대,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한 가천길재단을 운영하며 대학혁신과 의과학 발전, 봉사와 애국을 실천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총장은 가천의대 설립, 재단 내 4개 대학 통합, 국내최초 반도체 대학과 AI학과 신설 등 혁신을 통한 대학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가천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 운영 및 정부지정 연구중심 병원 TOP3 선정 등 의과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1957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총장은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로 1958년 인천에 이길여산부인과를 개원한 이래, 여의사 최초 비영리 의료법인 설립, 국내 최초 초음파기기 도입, 병원 전산화, 닥터헬기 및 권역 외상센터 운영, 인공지능 왓슨도입 등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며 병원경영을 혁신했다. 아울러 보증금 없는 병원, 자궁암 무료검진, 무의촌 의료봉사, 의료 취약지 병원 운영, 해외 심장병 환자 초청 무료수술 등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 온 점 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총장은 “가난한 사람들이 제대로 된 치료 한번 못 받고 죽어가는 것을 보며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학도병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 남학생들은 대부분 돌아오지 못했다. 그들의 몫까지 다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평생 소외된 환자를 돌보고, 좋은 인재를 키우며, 기초의학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길여 총장과 함께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 전장열 금강공업그룹 회장,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부회장이 수상했다.
  • [포토] ‘전우애로’ 장애물 넘기

    [포토] ‘전우애로’ 장애물 넘기

    육군 제5포병여단 강속대대 장병들이 23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유격장에서 유격훈련을 받고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유격훈련이 아닌 장병 모두가 기초체력과 팀워크 향상을 위한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전정신·전우애 증진에 중점을 뒀다.
  • [포토] 김정은, 중앙간부학교 공사 참여한 군인·설계자·예술인과 기념사진

    [포토] 김정은, 중앙간부학교 공사 참여한 군인·설계자·예술인과 기념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2일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건설에 참여한 267군부대 장병과 설계인력, 준공식 기념공연 출연자 등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267군부대 두고 “최근 10여년간 세인이 놀라는 기념비적 창조물을 수많이 일떠세웠다”면서 “근위부대, 영웅부대가 확실히 다르다”고 칭찬했다. 267군부대는 마식령스키장,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등 김정은 체제의 업적 부각을 위한 대규모 건설공사를 맡아왔다. 북한은 대형 공사도 ‘속도전’으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족한 노동력을 메우기 위해 군부대를 자주 동원한다. 노동당 간부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인 중앙간부학교는 지난해 4월 착공해 지난 21일 준공했다. 지난 3월 말 공사가 마무리되던 무렵 현장을 처음 찾은 김 위원장은 공사가 완료된 지난 15일, 준공식 등 최근 두 달간 세 차례나 방문하며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 장애아들 30년 돌본 워킹맘의 비극…법원 선처 없었다

    장애아들 30년 돌본 워킹맘의 비극…법원 선처 없었다

    선천성 질환과 복합적인 장애를 가진 아들을 30년 넘게 돌보다 좌절감에 빠져 살해한 60대 어머니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가족들은 아들을 돌보며 생계를 위해 일까지 했던 어머니의 고통과 노고를 이해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이대로)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을 최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울산 자택에서 30대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아들은 선천성 심장병과 청각 장애, 면역 장애 등을 갖고 있었으며 소화 기능도 좋지 않아 음식을 자주 토했다. A씨는 아들을 돌보면서 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등 일을 해야 했다. A씨의 오랜 간병에도 아들은 병세가 악화해 1년 중 100일 이상을 병원에서 생활했다. A씨도 건강이 나빠져 척추협착증 등을 겪었으며, 지난해 9월에는 허리 통증 탓에 일을 그만둬야 했다. 증세가 다소 나아진 A씨는 재취업을 준비했지만, 아들은 다시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A씨는 좌절감에 빠져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결국 A씨는 남편이 외출한 사이 아들을 숨지게 하고 자신도 따라가려 했으나, 귀가한 남편에게 발견됐다. A씨 가족은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은 어머니로서 아들을 30년 넘게 보살펴 왔으며, 일과 간병을 병행하며 고된 삶을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자녀가 어떠한 장애가 있다거나 그 인생이 순탄하지 않다고 해서 부모가 처지를 비관해 생명을 침해하는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은 이 범행 이전에도 아들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적이 있으나 아들이 저항해 실패한 적이 있다”며 “생존 의지를 보였던 피해자를 살해한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 “위수지역 이탈 아니냐”…군인들 ‘무료입장’ 거부한 서울월드컵경기장

    “위수지역 이탈 아니냐”…군인들 ‘무료입장’ 거부한 서울월드컵경기장

    프로축구 경기를 보러 간 군인들이 무료입장 혜택을 보지 못하고 돈을 내고 경기를 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월드컵경기장운영처는 해당 내용에 대한 안내가 잘못됐다며 사과했지만, FC서울 측은 “외출 군인의 경우 원래 혜택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자신을 군인이라고 밝힌 박모씨는 지난 19일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민원창구 ‘시민의 소리’를 통해 “5월 19일 일요일 FC서울 vs 대구FC 경기를 보기 위해 군인 5명이 주말 외출을 나와서 줄을 서고 매표를 하러 갔다”며 자신이 겪은 일을 공개했다. 박씨와 동료들은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프로축구 K리그 경기의 경우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자유석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FC서울 구단은 현역병과 직업 군인 본인과 동반 1인까지 무료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매표소에서 군인 신분을 확인하면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날 박씨는 무료 입장을 거부 당했다. 그는 “분명 군인인 것을 인증하면 티켓이 공짜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외출증을 보여주니 (직원이) 갑자기 위수 지역 이탈 아니냐는 식으로 말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수지역 안이라서 상관이 없다고 말하자 외출 사유에 축구 경기 관람이라고 나와 있어야 티켓 증정이 가능하다고 거절 당했다”며 “저런 규정이 없었던 것 같은데 축구를 보기 위한 외출이라는 증거를 가져오란 식으로 말했다”고 주장했다. ‘위수지역’이란 부대가 질서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장기간 머무르면서 경비하는 지역이다. 장병은 외출이나 외박 시 그 지역을 벗어날 수 없다. 그러나 위수지역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 국방개혁 일환으로 폐지됐다. 결국 무료 관람을 거부당한 박씨는 결국 돈을 내고 입장권을 구매했다. 성인 입장료는 1인당 1만 9000원이다. 그는 “그래서 줄도 길고 더운데 오래 기다려서 짜증 나서 티켓 구매 후 입장했다”고 했다.공단 측은 박씨의 민원 글이 올라온 다음 날인 지난 20일 답변 글을 올려 사과했다. 운영처는 “구단에 확인한 결과 군인의 경우 외출증과 신분증만 있으면 관람이 가능하며, 해당 내용에 대해 안내가 잘못됐을 경우 안내요원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FC서울 측은 서울월드컵경기장운영처의 답변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소속 프로축구 구단들은 그간 국방부와의 협약 내용에 근거해 휴가증과 외박증을 제시한 군인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 혜택을 줬다. 외출의 경우 원래 무료 입장 대상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구단들은 축구 관람을 목적으로 외출한 경우에 한해 무료 입장을 허용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군인들이 무료 관람을 거부 당한 당일 서울 구단은 당일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에 1-2로 지며 홈경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 서린상사 임시주총 열린다…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 속도

    서린상사 임시주총 열린다…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 속도

    고려아연과 영풍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고려아연이 영풍그룹 핵심 계열사인 서린상사의 경영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서린상사의 임시 주주총회를 열도록 해 달라는 고려아연의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이날 고려아연이 신청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인용했다. 또 서린상사의 사내이사 4명을 추가 선임하겠다는 고려아연의 요청도 받아들여졌다. 고려아연의 서린상사 이사회 내 의결권을 제한해 달라는 영풍 측 요청은 기각됐다. 1984년 설립돼 비철제품 수출 및 원재료 구매를 담당하는 서린상사는 창업 양가의 우호를 상징하는 그룹 핵심 계열사다. 고려아연 측이 66.7%를 보유해 최대주주이고 영풍 측은 33.3%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경영은 현재 영풍을 이끌고 있는 고 장병희 창업주 일가에 일임해 왔다. 하지만 최근 두 기업의 동업 관계가 사실상 끊어지면서 이런 구조를 유지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 고려아연 측의 설명이다. 이번 법원 결정으로 고려아연이 서린상사의 경영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서린상사 사내이사는 현재 고려아연 측 4명과 영풍 측 3명으로 구성돼 있는 등 이미 고려아연 측 이사진의 수가 더 많아 경영권 확보에도 문제가 없다. 영풍 측은 새로운 상사 회사를 세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1949년 설립한 영풍그룹은 고려아연 계열사를 최씨 일가가, 전자 계열사는 장씨 일가가 맡는 분리 경영을 해 왔다. 하지만 고려아연이 2022년 최윤범(49) 회장의 3세 경영으로 접어들면서 장형진(78) 영풍 고문과의 지분 확보 경쟁이 벌어졌고 지난 3월에는 주주총회에서 사상 첫 표대결을 벌이며 사실상 결별을 선언했다. 영풍은 고려아연을 상대로 신주발행무효 소송을 제기했으며 양사는 서린상사의 경영권을 놓고 다투고 있다. 한편 양사의 1분기 실적은 엇갈렸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풍의 매출은 7414억원으로 전년 동기(8907억원)보다 16.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 손실은 283억원에서 432억원으로 적자 폭이 149억원 확대됐다. 반면 고려아연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 375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2조 5273억원에 비해 6.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457억원에서 1845억원으로 26.6% 올랐다.
  • [포토] 김정은, ‘스승’ 현철해 사망 2주기에도 묘소 참배

    [포토] 김정은, ‘스승’ 현철해 사망 2주기에도 묘소 참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후계자 시절 자신의 스승인 고 현철해 사망 2주기를 맞아 지난 19일 직접 묘소를 참배하고 추모했다. 20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오후 신미리애국열사능을 찾아 현철해 묘소에 꽃송이를 진정했다고 보도했다. 현철해는 노동당에서 정치국 위원, 중앙위 위원, 중앙군사위 위원 등을 맡은 북한 군부의 핵심 인물이다. 인민군 원수 출신으로 ‘혁명무력 강화’ 공적으로 김일성·김정일 훈장을 받았다. 김정일이 군부를 장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김정일 체제에서 김정은의 후계자 교육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위원장은 현철해를 “주체혁명이 낳은 특출한 혁명가이며 능숙한 군사정치가”라고 치켜세우며 “특출한 공적은 후세토록 불멸하고 그의 넋과 친근한 모습은 우리 군대 전체 장병들의 심장 속에 영원히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2년 현철해 사망 당시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장을 치렀으며 지난해 1주기 때는 강순남 국방상을 대동하고 묘소를 참배하는 등 각별한 관계임을 보여줬다.
  • [월드 핫피플] 미국 대사는 일본 최서단 섬에 왜 군용기를 타고 갔나

    [월드 핫피플] 미국 대사는 일본 최서단 섬에 왜 군용기를 타고 갔나

    주일 미국대사가 대만의 제16대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일본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섬을 찾아 중국의 위협에 대한 방어 의지를 강조했다. AP통신은 18일(현지시간)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 대사가 전날 일본과 중국 간 긴장관계의 최전선에 있는 일본 남서부의 요나구니섬과 이시가키섬을 찾아 대만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요나구니섬은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160㎞ 떨어진 곳으로 20일 열리는 라이칭더 신임 대만 총통의 취임식을 3일 앞두고 일본 최서단 영토를 미국 외교관이 방문한 것은 대만 유사시 미국과 일본이 함께 대응할 태세가 갖춰져 있음을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된다. 이매뉴얼 대사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요나구니섬을 방문한 첫 미국 대사지만, 내가 마지막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이어 중국의 도발 행위로 일주일간 조업을 하지 못했다는 이 지역의 어부도 만나 “중국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상 방류 문제로) 일본 수산물을 금지했지만, 중국이 일본 해역에서 조업하는 것을 막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또 매일 조업을 하는 유나구니의 어부들은 지역경제를 뒷받침할 뿐 아니라 영유권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매뉴얼 대사는 “이것이 진정한 승리의 모습이자 바로 경제 안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16년 요나구니섬에 설치된 미군 기지와 미사일 방어 시스템 설치가 예정된 곳에서 일본 자위대 장병을 만났다. 이매뉴얼 대사는 지역 어업 공동체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보여주는 것이 방문 목적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2022년 낸시 펠로시 당시 미국 하원 의장이 대만을 방문한 직후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미사일 5발을 발사했다. 유나구니섬 인근에는 일본과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조어도(일본명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가 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미국 대사의 섬 방문을 환영하며 추가 군부대와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배치되는 남서부 지역의 안보 강화를 위한 일본의 노력이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오키나와현의 지역 정부 관리들은 이매뉴얼 대사가 군용기를 타고 요나구니섬 공항에 착륙한 것을 두고 비판적 의견을 밝혔다. 대만해협에서 미국과 중국 간에 분쟁이 발생하면 자칫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데니 다마키 오키나와 지사는 주일 미군 5만명 가운데 약 절반이 있는 오키나와 주둔 미군 병력 규모가 감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군이 요나구니섬의 민간 공항을 이용하는 것은 비상사태 외에는 자제되어야 한다”면서 이매뉴얼 대사가 탄 미 군용기가 요나구니섬을 이용한 사실을 비난했다.
  • 재력가 행세하며 혼인 빙자 억대 사기 30대 실형

    재력가 행세하며 혼인 빙자 억대 사기 30대 실형

    재력가 행세를 하면서 결혼을 약속한 여성의 부모로부터 거액을 빌려 가로챈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 장병준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결혼을 약속한 여성 B씨의 아버지를 만나 사업 자금 명목으로 4차례에 걸쳐 95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 사실을 보면 A씨는 2022년 8월 여성 B씨와 결혼하기로 약속하고, B씨의 부친으로부터 혼인 승낙도 받았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이 부산과 천안에 4개 주점을 운영하는 재력가 행세를 하며 B씨 부모의 환심을 샀다. A씨는 몇개월 뒤 B씨의 부친에게 조만간 가족 상견례를 하자면서 “술집 운영 자금이 부족해 돈을 빌려주면 주점 1개를 처분해 갚겠다”면서 돈을 빌렸지만, 갚지 않았다. A씨는 지난해 초에 B씨의 지인에게도 “주점 세무조사로 통장이 압류돼 거래가 막혔는데, 2~3을 내로 갚을 테니 돈을 빌려달라”면서 8822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챘다. 장 부장판사는 “A씨가 계획적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돈을 가로채 죄질이 좋지 않다”며 “합의나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고 누범기간 중 재범한 점 등을 고려하면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장 부장판사는 실형 선고와 별개로 A씨가 B씨 부친과 지인에게 각각 빌린 9500만원, 8822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 尹, ‘1% 확률’서 깨어난 특전사에 “기적적으로 일어난 최재혁 중사 격려”

    尹, ‘1% 확률’서 깨어난 특전사에 “기적적으로 일어난 최재혁 중사 격려”

    “특전장병 임무 전념 여건 만들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야간 훈련 중 쓰러져 ‘생존 확률 1%’ 선고를 받았다 기적적으로 회복한 육군특수전사령부 예하 부대 소속 최재혁 중사에게“백절불굴의 군인정신을 보여준 특전용사 최 중사가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예전의 용맹스러운 모습을 되찾기 바란다”고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기적적으로 다시 일어난 최 중사에게 마음 깊이 감사와 격려를 전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전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혼신을 다한 군 의료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정성을 다해 최 중사를 돌보고 있는 가족분들을 힘껏 응원한다”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우리 특전장병들이 임무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최 중사의 사연은 지난 15일 군 제보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최 중사의 아버지라고 소개한 작성자가 군 관계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최 중사는 지난해 8월 전술 행군 중 실신해 다발성 장기부전을 진단 받으며 ‘생존 확률이 1%도 안 된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최 중사의 아버지는 글에서 의무 사령부 위탁환자 관리팀의 치료와 훈련 중에도 환자와 가족 곁을 지켜 준 동료 등 덕분에 최 중사가 회복했다는 취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 중사가 쓰러졌을 당시, 연명 치료 중단을 고려해야 한다는 민간 의료진과 달리 육군 환자전담지원팀과 국군의무사령부 위탁환자관리팀은 의식이 없던 최 중사를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 치료했다. 이후 최 중사는 지난해 11일 국군수도병원 일반 병동으로 옮겼고 지난 3월부터는 스스로 걷는 재활 과정에 돌입했다. 현재 재활에 매진하고 있으며 복직 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 [용산NOW]김건희 여사 공개 행보 재개… 수위조절하며 활동 확대 예상

    [용산NOW]김건희 여사 공개 행보 재개… 수위조절하며 활동 확대 예상

    김 여사, 지난해 12월 순방 동행 이후 잠행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53일 만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캄보디아 총리 부부와의 공식 오찬에 참석하며 공개 석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명품백 수수 의혹’으로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순방에 동행한 이후 잠행을 지속한 지 153일 만이다. 이달부터 예고된 윤 대통령의 정상외교 일정에 김 여사가 본격적으로 공개 행보를 이어갈지, 민심은 어떻게 반응할지 관심이 집중된다.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캄보디아 총리 부부의 오찬에 참석한 사진 3장을 공개했다. 김 여사는 회색 자켓에 흰 블라우스, 짙은 남색의 치마 차림으로 뺏 짠모니 여사와 배우자 친교 환담을 하고 정상 부부 오찬에 참석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약 5개월 만의 여사 공개 일정에 대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측 정부가 공식 오찬에 배우자들이 함께 참석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합의에 이르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잠행 기간 적절한 공개 활동 재개 시점이나 계기 등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상외교에서 영부인의 역할을 비공개로 소화하기가 제한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다시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또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김 여사가 루마니아 정상회담 등에서 상대국 배우자와 비공개로 일정을 소화한 것을 두고 ‘외교 결례’라고 비판한 점도 고려된 듯하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를 염두에 둔 듯 “올해 들어와서 우리나라에 방한하는 외국 정상 공식 일정에는 여사께서 계속 역할을 하고 계시다”라면서 “김 여사는 지난 4월 23일 루마니아 회담에도, 4월 30일 앙골라 대통령 방한 회담에서도 배우자 간의 친교 환담 시간을 가진 바가 있다”고 부연했다. 지난 9일 윤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사과를 하고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김 여사가 활동을 재개할 명분을 마련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소년 ‘로타’와의 인연도 계기가 됐을 것으로 풀이된다. 김 여사는 앞서 지난 2022년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 대통령과 동행했을 때, 심장질환을 앓던 옥 로타군을 만나 한국에서의 수술을 지원했다. 이후 로타 군은 한국에서 건강을 회복해 캄보디아로 돌아갔다.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회담에서 김 여사의 도움으로 심장병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캄보디아 소년 로타 군을 언급하면서 “김건희 여사의 따뜻한 지원을 여전히 기억한다. 대한민국의 친절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대통령 부부는 오찬이 끝난 뒤 로타의 심장 수술을 도와준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원장과 최재원 건강의학과 교수를 훈 마넷 총리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앞서 캄보디아 총리 부부와의 오찬 전날인 15일에 있었던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는 김 여사가 윤 대통령과 동행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불참하면서, 공개 일정은 한 차례 불발됐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은 윤 대통령에 김 여사가 일제 강점기 당시 국외로 유출됐던 석가모니 진신사리 등이 약 100년 만에 국내 반환될 수 있도록 힘 써줘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의 정상외교 일정은 이달 말 개최가 유력한 한·중·일 정상회의를 비롯해 다음 달로 예정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각종 해외 순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김 여사의 공개 활동도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대통령실은 여론의 추이를 살피며 활동의 수위를 조절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여사가 본격 활동에 나서려면 대통령 배우자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공감, 김 여사에 대한 비호감 여론 변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 6·25전쟁에 부서진 류홍석 일병…73년만에 백발 여동생 품으로

    6·25전쟁에 부서진 류홍석 일병…73년만에 백발 여동생 품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스물둘의 나이에 전사한 류홍석 일병의 유해가 73년 만인 17일 백발이 된 여동생의 품으로 돌아갔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2011년 강원 양구군 월운리 수리봉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6·25 전쟁 당시 ‘피의 능선 전투’에서 전사한 류홍석 일병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산산이 부서진 고인의 유해는 후배 장병들에 의해 수습됐다. 2011년 6월 오른쪽 넙다리뼈가 최초로 발견됐고, 주변으로 발굴 작업으로 위팔뼈와 종아리뼈 등을 발굴했다. 같은 해 10월 오른쪽 정강이뼈를 추가로 찾아냈다. 이후 정밀 감식과 유전자 검사를 거쳤다. 국유단은 “유해와 함께 발견된 M1카빈 소총탄과 전투화 밑창 등의 유품을 통해서도 당시 치열했던 전투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하게 전투에 임하던 중 다량의 포탄에 의해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한의사로 활동했던 그는 1951년 3월 14일에 입대해 국군 제5사단 36연대 소속으로 ‘태기산 전투’, ‘인제지구 전투’ 등 여러 전투에 참전했다. 이후 ‘피의 능선 전투’에서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 1951년 8월 27일 스물둘의 나이에 전사했다. 이 전투는 1951년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국군 제5사단 35·36연대와 미국 2사단 9연대가 두차례의 공격작전을 통해 강원도 양구 월운리 일대를 공격해 북한군 12사단과 27사단을 격멸한 전투다. 여동생인 류영순(85)씨는 고인의 신원이 확인됐다는 소식에 “오빠가 저를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흔들며 놀아주던 추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후에도 혹시라도 오빠가 돌아올까 봐 살던 생가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데,오빠의 유해를 찾았다는 소식에 잠도 못 자고 울기만 했다”고 했다. 고인의 유해를 유족에게 전달하는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이날 충남 태안군에 있는 유족의 자택에서 열렸다. 이로써 2004년 4월 유해 발굴이 시작된 이후 신원이 확인된 국군 전사자는 모두 231명으로 늘었다.
  • 김건희 여사, 153일 만에 공개 행보··· 캄보디아 총리 오찬 참석

    김건희 여사, 153일 만에 공개 행보··· 캄보디아 총리 오찬 참석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부부와 함께하는 공식 오찬에 참석했다. 김 여사가 공개 일정을 소화한 건 지난해 12월 15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에 동행했다가 귀국한 지 153일 만이다. 김 여사는 이달 말 한중일 정상회의, 다음달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식 행사에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마넷 총리 부부와 오찬을 함께 했다. 김 여사는 명품백 수수 의혹이 불거지면서 그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양측 정부가 공식 오찬에 배우자가 함께 참석하는 것이 좋겠다는 합의에 이르렀다”며 “지난달 루마니아, 앙골라 정상회담에서도 배우자 간 친교 환담에는 김 여사가 계속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마넷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김 여사를 거론하며 “특히 영부인께서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의 수술을 지원해 주신 것은 중요한 사례”라고 했다. 김 여사는 2022년 11월 캄보디아를 방문했을 때 심장 질환을 앓던 소년 옥 로타를 만났고 로타는 이를 계기로 한국에서 수술을 받아 건강을 회복했다. 김 여사가 공식 활동을 재개한 데는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사과한 게 명분을 마련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 여사가 캄보디아 환아를 지원하는 등 각별한 인연을 지닌 점도 이날을 공개 활동 재개 시점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정상외교에서 배우자로서 역할을 계속해 왔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여사는 계속해서 여사의 일을 해 왔고 앞으로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총리 부부 공식 오찬 참석···153일만 공개 일정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총리 부부 공식 오찬 참석···153일만 공개 일정

    한·캄보디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부부 공식 오찬에 참석했다. 김 여사가 공개 일정을 소화한 건 지난해 12월 15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에 동행했다가 귀국한 지 153일 만이다. 김 여사는 이달 말 한중일 정상회의 공식 행사에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마넷 총리 부부와 오찬을 함께 했다. 김 여사는 명품백 수수 의혹이 불거지면서 그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양측 정부가 공식 오찬에 배우자가 함께 참석하는 것이 좋겠다는 합의에 이르렀다”며 “지난달 루마니아, 앙골라 정상회담에서도 배우자 간 친교 환담에는 김 여사가 계속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마넷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김 여사를 거론하며 “특히 영부인께서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의 수술을 지원해 주신 것은 중요한 사례”라고 했다. 김 여사는 2022년 11월 캄보디아를 방문했을 때 심장질환을 앓던 옥 로타 군을 만났고, 로타 군은 한국에서 수술받아 건강을 회복했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이날 정상회담에서 ‘한국·캄보디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끌어올렸다. 그동안 양국 외교관계를 규정하는 명칭은 없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에서 “15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기간을 2026년에서 2030년으로 4년 연장하고, 액수를 두 배로 신장해 15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증액했다”고 밝혔다.
  • [포토] 사격 실시하는 훈련단 장병들

    [포토] 사격 실시하는 훈련단 장병들

    육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 있는 국립훈련센터(NTC)에서 한 달간 진행한 한미 연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육군은 지난 2월 8기동사단 장병 131명으로 중대급 규모의 ‘2024년 미 NTC 훈련단’을 구성했으며, 훈련단은 2개월간의 국내 훈련을 마친 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NTC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진행했다. 미국 측에서는 미 2사단 1스트라이커 전투여단이 참여해 상호 운용성을 검증했다. NTC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의 포트 어윈 기지에 있으며, 서울 면적의 4배에 달하는 약 2천400㎢ 규모 훈련장이다. 더위와 건조한 기후 등 극한의 사막 환경으로 악명 높다. NTC 훈련단 중대장 주은총 대위는 “미군과 다양한 전장 상황을 극복하면서 진한 전우애와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육군은 해외 연합훈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훈련단 장병들이 목표건물을 확보 후 식별된 대항군들을 향해 사격을 실시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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