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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병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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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팁]

    연세 강남병원 HACCP 획득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이 식약청으로부터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득했다. HACCP는 국제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에서 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권장하고 있는 위생관리 체계로, 식품 원자재의 반입·제조·가공·보존·유통·조리단계를 거쳐 섭취하기까지 모든 단계에서의 위해요소 관리에 대한 식품안전도 평가이다. 차세대 소아용 폐렴백신 접종시작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차세대 소아용 폐렴구균 접합 백신 ‘신플로릭스’의 국내 접종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신플로릭스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수막염·균혈증 등 치명적인 침습성 질환뿐 아니라 소아에게 흔하고 항생제 남용의 원인이 되는 급성 중이염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플로릭스는 국내에서 생후 6주∼2년 미만 영아의 폐렴구균에 의한 급성 중이염 예방제제로 허가됐으며, 생후 2·4·6개월에 모두 3회의 기초접종과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회의 추가 접종이 권장된다. 설경구 부부 심장병아동 후원 영화배우 송윤아·설경구씨 부부는 선천성 심장병을 가져 서울성모병원에서 투병 중인 하진(1세·여)양의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만삭으로 출산을 앞두고 있는 송씨는 최근 남편 설씨와 함께 서울성모병원에서 하양 보호자를 직접 만나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 [주말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 싶다(SBS 토요일 오후 11시10분) 미성년 유자녀에게 남겨진 보상금 때문에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갈등과 문제점을 살펴본다. 보상금과 미성년 유자녀를 둘러싼 법과 제도가 미처 살피지 못해 고통 받는 사람은 누구인지, 아이들에게 남겨진 보상금이 더 정당하게 사용되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병영체험 진짜 사나이(KBS1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시원시원한 가창력, 화끈한 무대 매너, 그리고 훈훈한 외모로 전 국민을 사로잡은 트로트 황태자 박현빈. 장난꾸러기 같은 그가 진짜 사나이로 태어나기 위해 무대가 아닌 장병 지휘에 도전한다. 본격적인 장교 훈련에 돌입한 박현빈. 과연 그는 대원들을 이끌고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다큐멘터리 3일(KBS2 일요일 오후 10시25분) 총 60여가구 150여명이 모여 사는 전남 장성의 신촌마을에는 ‘주인 없는 양심가게’가 있다. 2006년 한 기업 광고로 인해 연일 방송과 신문에 보도되며 외지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던 이곳. 가게 문을 연 지 5년, 세상의 관심이 소나기처럼 쏟아졌다 사라진 지금 과연 무인 양심가게는 어떻게 변했을까. ●김수로(MBC 토요일 오후 9시45분) 정견비는 마침내 수로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조방처와 신귀간은 수로가 정견비의 아들임을 듣고 충격 받는다. 탈해는 가짜 의원을 써서 수로를 죽이려 하지만 선도와 그가 데려온 의원에 의해 들통나 아로가 추천해 주는 사로국으로 떠난다. 정견비는 이진아시에게 수로를 죽이려 한 탈해를 잡으라고 명령한다. ●SBS스페셜(SBS 일요일 오후 11시10분) 쇼핑에 관한 공통적인 인간의 심리와 그 심리를 적극 활용해 이제는 과학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는 첨단 마케팅 기법을 살펴본다. 남녀 간의 쇼핑 심리를 전격 비교하고, 감성 마케팅, 뉴로 마케팅 등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기업의 마케팅 전략 등을 분석해 쇼핑에 관한 흥미로운 이론과 심리들을 분석해 본다. ●공부의 왕도(EBS 일요일 오후 5시50분) 언어, 과학탐구 문제를 나누며 우정과 실력을 함께 쌓아가기 시작한 언어강자 재홍, 과탐강자 준구는 3학년 여름방학부터 공부를 함께 하기 시작했다. 묻고 답하며 풀이 법을 공유, 나란히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연세대 치의예과 이준구, 경희대 한의예과 이재홍. 나누어 더 깊고 탄탄해진 두 사람의 공부법을 알아본다. ●돌아온 판관 포청천(OBS 토요일 오후 10시20분) 공주는 개봉부에서 진세미를 구해 오지만 진세미가 다른 사람을 사칭해 자신과 혼인했다는 사실을 알고 몹시 괴로워한다. 하지만 뱃속의 아이를 위해 태후에게 진세미를 구해 달라고 부탁하기로 하고 입궁한다. 한편 위명은 공주를 위해 개봉부에 자수하기로 결정하고 부마에게 공주를 잘 보살펴 달라고 부탁한다.
  • 장갑차 결함있어도 리콜 안된다니…

    지난해 도입된 육군의 최신 장갑차(K21)에 결정적인 결함이 있더라도 리콜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30일 “리콜조항이 계약서 상에 기재되어 있지 않다.”면서“이번에도 사고원인이 장비 결함으로 밝혀지면 추가 개선을 추진하고 비용은 제조업체가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해 발생한 문제는 보완을 추진했고 시험결과 개선 효과가 나타나서 수상 운행을 재개했다.”면서 “(생산업체와 작성한) 계약서 상에 제품하자는 제조업체가 보상하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K21은 수륙양용 장갑차로 물 속에 들어가게 되면 수상에 뜬 상태에서 이동하도록 설계됐다. 장갑차 내부로 물이 들어가는 사고는 장갑차 성능의 결정적인 하자가 될 수 있는 셈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민간에서 사용하는 리콜이 이뤄지지 않지만 설계변경이 필요한 경우 장비를 수거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사청 설명대로라면 납품 계약시 계약조항에 하자보수 조항 등을 두긴 했지만, 결정적 하자가 발생하더라도 하자가 없는 장갑차로 모두 교환하는 등 리콜 조치는 어렵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군 고위 관계자는 “납품 받은 지 1년도 안 된 장갑차가 벌써 두 번이나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은 큰 문제”라면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의 수습보다 원천적인 문제를 찾아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대형 법무법인의 한 변호사는 “민간에서의 장비 계약과 달리 군수물자는 대량인 데다 전시 작전 상황에서 장병들의 목숨을 보호한다는 특수물자라는 점에서 결정적 하자가 발생했을 때 제조업체가 관련 장비를 전부 교체하도록 하는 의무조항을 계약서에 넣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군 당국은 전남 장성에서 발생한 K21 침몰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 육군 관계자는 “합동조사단에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품질원, 제조업체(두산DST) 등도 참여한다.”면서 “조사결과 사고원인이 장비결함 문제로 밝혀지면 제조업체에 장비보완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9일 오후 전남 장성군 삼서면 상무대 수상조종 훈련장에서 교육훈련 중이던 육군 K21 한 대가 침몰해 운전하던 부사관 한 명이 숨졌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7·28 재보선/화제의 당선자들] 33년 예산通… ‘야권전쟁’ 승자에

    [7·28 재보선/화제의 당선자들] 33년 예산通… ‘야권전쟁’ 승자에

    민주당의 텃밭에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야당끼리의 전쟁’으로 불렸던 광주 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장병완 후보가 승리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장 후보는 자타가 공인하는 정통 예산 전문가다. 광주일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17회(1975년)로 공직에 입문했다. 예산 관련 부처에서만 33년을 일했다. 최근에는 호남대 총장을 지냈다. 28일 밤 당선이 확정된 직후 장 후보는 “투쟁의 정치보다 생활의 정치를 선택해준 남구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면서 “제 모든 역량을 다 바쳐 광주 남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명박 정권 들어서 더 심해지고 있는 예산 차별, 인사 차별을 타파하고 4대강 예산으로 약화된 복지분야 예산을 확충해 서민경제를 살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소 야당끼리의 단일화로 ‘민주당 아성 허물기’의 가능성을 보인 민주노동당 오병윤 후보에 대해 장 후보는 “오 후보의 선전은 놀라웠다.”면서도 “이제 광주 정치는 투쟁이 아닌 전문가 정치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광주 북구갑에 출마했다가 공천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민주당 내 예산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이번에 남구 공천을 받았다. 오랜 공직 생활로 마당발 인맥을 자랑하는 장 후보는 소탈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합리적이고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호남대 총장 시절에는 세계적인 정보기술(IT) 체험시설인 ‘IT사이언스 스퀘어’ 등 국책사업을 유치해 ‘교육 최고경영자(CEO)’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수원대 무용과 교수인 부인 양정수씨와 1남1녀가 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재보선 D-1…판세·관전포인트] ‘서울 은평을’ 정권실세 vs 野단일화 ‘최대승부처’

    [재보선 D-1…판세·관전포인트] ‘서울 은평을’ 정권실세 vs 野단일화 ‘최대승부처’

    “이제 선택만 남았다.”7·28 국회의원 재·보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3일간의 선거운동은 27일 자정 모두 마무리된다. 6·2 지방선거에 이어 야권은 후보 단일화를 통한 정권심판론에 불을 댕긴 반면 한나라당은 지역 맞춤형 일꾼들을 앞세워 설욕을 벼르고 있다. 전국 8개 선거구에서 펼쳐지는 ‘미니 총선’의 판세와 선거구별 관전포인트를 짚어 본다. ●서울 은평을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가 서서히 ‘아성’을 회복하고 있는 은평을에서는 선거일을 불과 이틀 앞두고서야 야권 단일 후보가 정해지는 등 마지막까지 최대 승부처다운 극적인 구도가 연출되고 있다. 이 후보는 당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철저히 ‘나홀로 선거’에 임하며 토박이들의 마음을 돌리고 있다. 뉴타운에 새로 입주한 주민들에게는 ‘개발 당근’도 적절히 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명박 정권의 최고 실세를 겨눈 야권의 맹공이 만만치 않다. 민주당 장상 후보는 여론조사에서는 다소 뒤처지고 있지만, 막판 단일화로 야당 지지층을 결집시켜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향우회 등을 중심으로 되살아나고 있는 ‘호남세’ 역시 무시 못할 변수다. ●인천 계양을 인천 계양을은 ‘포스트 송영길’로 불리는 민주당 김희갑 후보의 우세가 점쳐진다. 호남 출신 정착민과 20·30대 젊은 유권자가 많은 지역답게 민주당이 지난 지방선거 때부터 외쳐온 ‘정권심판론’의 약발이 여전하다. 하지만 이곳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세 번째 출마한 한나라당 이상권 후보의 추격세가 만만치 않다. 이 후보는 김 후보가 낙하산 공천 논란에 휩싸인 틈을 타 동정여론과 함께 지역일꾼이라는 호감도를 넓혀가고 있다. 6·2 지방선거에 빗대 ‘여야 후보가 뒤바뀐 경남도지사 선거 재탕’이라는 말도 나온다. ●광주 남구 민주당의 정통적 텃밭답게 장병완 후보의 우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민주노동당 오병윤 후보의 선전이 호남의 패권자인 민주당을 떨게 만들었다. 표심층 밑바닥에선 ‘공천=당선’ 공식을 민주당에 안겨준 데 대한 반감 기류가 감지되기도 한다. 표심의 요동은 진보의 고향, 광주의 또 다른 정치 실험으로 받아들여진다. 타성에 빠진 민주당에 대한 경고와 함께 대안 정치세력에 대한 관심이 이변을 낳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오 후보의 선전은 한나라당이 후보 공천을 포기하며 싱겁게 끝날 것 같은 승부에 생기를 불어넣은 것만은 사실이다. ●강원 원주 한나라당 이계진 전 의원의 강원도지사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강원 원주는 민주당 박우순 후보의 우세가 점쳐진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실패에 따라 여권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은 데다 한나라당 이인섭 후보와 보수 성향의 무소속 함종한 후보의 지지층이 일정부분 겹치기 때문이다. 더구나 여당에 대한 반감이 고착화되면서 취임과 함께 직무정지를 맞은 이광재 강원지사에 대한 동정론이 민주당 지지세로 등을 돌리고 있다. 선거를 이틀 앞둔 26일 창조한국당·국민참여당 원주지역위원회가 ‘이명박 정권의 독주 견제’를 명분으로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 막판 판세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강원 태·영·평·정 한나라당 염동열 후보와 민주당 최종원 후보가 맞붙은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은 최 후보가 약간 앞서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지역 출신인 이광재 강원도지사의 후광이 판세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한나라당이 “민주당의 공천실패에 따른 도정공백”을 주장하며 탈환전에 나섰지만, 지역 정서에 자리매김한 ‘이광재 동정론’은 민주당이 내세운 “최종원을 뽑아 이광재를 살리자.”는 주장에 근접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원 철·화·양·인 접경 지역인 철원·화천·양구·인제의 경우 3성 장군 출신의 안보 전문가를 내세운 한나라당 한기호 후보가 박빙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친노(친노무현) 인사인 민주당 정만호 후보의 추격전이 한창이다. 강원의 다른 보궐선거지역 2곳과는 다르게 ‘이광재 동정론’이 많이 퇴색해 있는 게 특징이다. 타 지역에 비해 낙후돼 있다는 지역 정서는 특정 정당 보다는 ‘지역 일꾼론’에 더 높은 호감도를 드러내면서도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과 소(小)지역주의가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한나라당 소속이던 구인호 후보의 탈당 뒤 무소속 출마가 보수 진영 지지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 충주 충주에서는 ‘경제일꾼론’을 앞세운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 윤 후보가 경제통이자 현정권 실세라는 점이 개발 욕구가 강한 충주시민들의 표심을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지난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에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꾸준히 표밭 관리를 해 ‘가산점’도 얻었다. 하지만 충북 지역은 전통적으로 ‘야성(野性)’이 강한 지역인 데다 충주에서 민선시장 3선에 이어 내리 재선 국회의원까지 지낸 이시종 현 충북지사의 영향력이 만만치 않다. ●충남 천안을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와 민주당 박완주 후보가 2강(强) 경쟁 속 자유선진당 박중현 후보의 추격전까지 뒤엉킨 혼전 판세다. 그야말로 초박빙 접전지다. 김호연 후보와 박완주 후보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자유선진당 박상돈 전 의원에게 나란히 고배를 마신 뒤 두 번째 격돌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지만, 이번 보궐선거는 예측불허다. 빙그레 회장을 지냈던 김호연 후보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약속하며 지역발전론을 들고 나선 반면 지방선거에서 안희정 후보 대변인을 지낸 박완주 후보는 “이명박 정권 심판의 완성”을 호소하며 세종시 문제로 여권에 돌아선 충청 민심을 자극하고 있다. 홍성규·유지혜기자 cool@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치주질환

    [Weekly Health Issue] 치주질환

    이가 문제다. 충치도 문제지만 치주질환으로 이를 잃는 사례도 갈수록 늘고 있다. 특히 고령자의 문제라고 여겼던 치주질환이 젊은 층에서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치아관리를 허술하게 하기 때문이다. 틈 날 때마다 입속을 들여다 보거나 양치질을 자주 한다고 치주질환이 안 생기는 게 아니다. 바른 칫솔질이 아니라면 아무리 양치질을 자주 해도 치주질환을 막기는 어렵다. 여기에다 막연한 정서 때문에 치과를 꺼리는 것도 문제다. 치주질환은 치아를 망가뜨리는 주범이나 이를 심각하게 여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런 치주질환에 대해 강남이지치과 이지영 원장으로부터 듣는다. ●치주질환이란 어떤 질병인가. 흔히 풍치로 알려진 치주질환은 잇몸에 감춰진 치은(잇몸)과 치아 사이를 박테리아가 공격해 치주 인대와 인접 조직을 손상시키는 질환이다. 염증이 진행돼 조직 손상이 심해지면 손상 부위가 치주낭으로 발전하는데, 치주염이 심할수록 치주낭의 깊이가 깊어지게 된다. 이런 치주낭이 깊어지면 치주인대에 염증이 생기고, 잇몸뼈가 약해지는 골소실이 진행된다. 치주질환은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누는데, 염증이 잇몸 등 연조직에만 국한된 상태를 치은염, 잇몸과 잇몸뼈까지 파고 든 상태를 치주염이라고 한다. ●치주질환에 대한 인식을 새로 해야 한다고들 하는데, 왜 그런가. 최근 구강박테리아로 인해 유발하는 치주질환이 전신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임상보고가 잇따르고 있고, 관련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 치아위생학회(ADHA) 회장인 진 코너 박사는 “치은염·치주염 등의 치주질환이 심장병·뇌졸중·당뇨병·혈액감염은 물론 조산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잇몸질환 원인 박테리아가 혈관을 타고 순환계로 들어가면 온몸을 돌아다니며 곳곳에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치주염 자체가 면역반응을 유발해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고 밝혔다. 또 치주질환은 경계혈당을 당뇨병으로 발전시키거나, 당뇨병 자체를 악화시키기도 한다. ●치주질환의 원인은 무엇인가. 직접적인 원인은 플라크와 치석이다. 치아에 붙어 있는 세균막으로, 끈적끈적하고 무색인 플라크가 제거되지 않고 단단해지면 치석이 된다. 플라크와 치석이 쌓이면 잇몸이 치아로부터 분리되고, 이로 인해 틈이 벌어지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주낭이 형성되고, 염증이 계속 진행되면 치조골(잇몸뼈)과 치주인대가 파괴된다. 단백질·비타민 등의 결핍과 임신·당뇨병·흡연·에이즈 등도 치주질환의 발생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원인 중에서 특히 한국인에게 문제가 되는 게 있다면. 필자의 치과병원에는 미국·유럽 등지의 외국인 환자도 적지 않은데, 이들은 치아나 잇몸에 이상이 없어도 주기적인 검진과 플라크제거, 스케일링이 습관화되어 있어 치아 상태가 대체로 좋은 편이다. 반면 한국인은 대부분이 잇몸이나 치아에 문제가 생긴 뒤에야 치과를 찾는다. 예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병을 키운다. 물론 예전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그러지 않은 사람이 대다수다. ●발생 빈도와 유병률은 어떠며, 또 최근의 발병 추이는. 치주질환은 연령과도 관계가 깊다. 20세 이상 성인의 경우 과반수 이상에서, 35세 이후에는 4명 중 3명꼴, 40세 이상의 장·노년층은 80∼90%에서 잇몸질환이 생긴다. 최근에는 주기적인 치아검진 등으로 질환자가 줄어드는 추세지만, 당뇨에 의한 치주질환 발생률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치은염은 잇몸에 국한된 염증으로, 잇몸이 빨갛게 붓고 칫솔질할 때 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치은염이 진행돼 치주염으로 발전하면 입냄새와 함께 잇몸에서 고름이 나고, 음식을 씹을 때 불편감을 느끼며, 더 심해지면 치아가 흔들리기도 한다. 더러는 치주질환 박테리아가 치아 신경으로 침입해 치수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음식을 씹지 않아도 통증이 나타난다. 또 치아가 저절로 빠지는가 하면 틀니가 잘 맞지 않게 되기도 한다. ●검사 및 진단 방법을 소개해 달라. 치아검사와 치주검사를 통해 치아와 잇몸의 상태를 확인하여 치은염 및 치주염에 대한 진단을 내리고, 방사선 검사를 실시하여 치조골의 파괴 정도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치아검사를 통해서는 치아의 마모 여부와 상태, 치아 동요도, 외상성 교합, 치아의 비정상적 이동 여부, 타진 시 예민도, 교합 시 상하악 관계 등을 확인한다. 치주검사를 통해서는 플라크와 치석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치주낭 형성 및 출혈 여부, 치조골의 손상 정도 등을 살피며, 잇몸을 눌러서 고름이 나오는지를 통해 치주 및 치은의 염증 정도를 파악하는 게 일반적이다. 또 방사선 검사로 치조골의 파괴 정도를 볼 수 있으며, 이 밖에 미생물검사, 면역검사, 생화학검사를 실시하여 진단 및 치료에 이용하기도 한다. ●자신의 치주 상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초기 치은염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 칫솔질 때의 잇몸 출혈이다. 그 외에 잇몸이 빨갛게 보이거나 부어오를 수 있다. 이 상태에서 더 심해지면 고름이 나거나 치아가 흔들릴 수 있다. ●중증도에 따라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나. 플라크와 치석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다. 염증으로 치과를 찾은 환자들 중 일부는 약으로만 치료를 하려는 사람이 있는데, 경구용 잇몸 치료약은 부수적인 치료제일 뿐 이것으로 치주질환을 치료하기는 어렵다. 치료에서는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이라는 양치액으로 소독을 하거나 잇몸과 치아 사이에 특수 약제를 투입하기도 하며, 잇몸 세균을 박멸하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할 수도 있다. 치주질환이 치조골 손실을 초래한 경우라면 잇몸수술을 고려해야 하는데, 상태에 따라 잇몸뼈를 다듬거나 인공뼈를 이식하기도 한다. ●그런 치료법에 따르는 부작용이나 합병증도 있을 텐데…. 초기 치은염의 경우 올바른 칫솔질과 플라크 제거, 스케일링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치주염의 경우에는 동반된 전신질환과 부정교합, 치주 손상 정도와 흡연 여부 등에 따라 치료 경과가 달라진다. 보통 잇몸 치료 후에는 일시적으로 치아가 시릴 수 있으며, 특히 잇몸수술 후에는 치아가 일시적으로 흔들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곧 안정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7·28 민심 르포] ⑧ 광주 남구

    [7·28 민심 르포] ⑧ 광주 남구

    역시 광주는 ‘정치 도시’였다. 지난 23일 광주역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남구 백운광장으로 가자고 했다. 60대 기사 박건규씨에게 “남구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것을 아느냐.”고 물었다. 광산구에 사는 박씨는 “남구 사람뿐이겄소. 시민들이 모다(모두) 관심을 갖제. 야무진 인물을 골라야 쓰겄는디.”라고 했다. 백운광장 근처의 ‘투가리 해장국’ 여주인 김은화(50)씨는 공교롭게 대구 출신이었다. “광주와 대구는 좀 달라예. 국회의원 한 명 뽑는데 관심이 참 많다 아닙니꺼. ‘어느 신문은 누굴 지지하는 것 같드라.’ 뭐 이런 얘기도 마이(많이) 하고….” 정치 논쟁을 즐기는 광주 사람들이 특히 남구 재·보선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민주노동당의 선전 때문이다. 민노당은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 광역·기초의원 17명을 배출한 기세를 몰아 사상 첫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을 노리고 있다. 더구나 민노당 오병윤 후보는 진보신당·국민참여당·창조한국당과 시민사회가 총력 지원하는 ‘비민주당 단일후보’다. 오 후보는 전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광주 운동권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민주당이 전략공천한 장병완 후보는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이 인정한 관료로 기획예산처 장관 출신이다. 두 후보가 박빙이라는 사실은 민주당도 인정한다. 민주당은 위태로워진 텃밭 사수를 위해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나서 표 단속을 하고 있다. 광주 북구갑 출신인 강기정 의원은 “초반에는 우리가 확실히 밀렸고, 이제 겨우 균형을 찾았다.”고 토로했다. 남구 구동에 있는 광주공원을 찾았다. 1980년 5월 계엄군의 발포에 맞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시민군을 편성하고 사격 훈련을 한 이곳은 지금 노인들의 휴식처가 됐다. 서울에서 내려온 기자라고 하자 노인 네댓명이 모였다. “민주당이 40년을 해묵으면서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고 착각하는디, 이제 매를 좀 맞아야제.” 한 노인이 민주당을 호되게 비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노인이 발끈했다. “한나라당이 보통 센 게 아녀. 한 명이라도 더 보태야제. 눈물을 머금고 또 찍어 줘야하지 않겄소.” 광주공원과 큰 대비를 이루는 곳이 봉선동이다. 이곳은 학원 밀집지역으로 평당 700만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즐비하다. 서울 대치동에 필적하는 곳이지만 표심은 결코 보수적이지 않았다. 유치원생 아들과 함께 영어학원 차량을 기다리던 유미숙(33)씨는 “광주에서 진보교육감이 탄생한 것은 학부모들이 나섰기 때문”이라면서 “이번에도 민노당 후보를 위해 학부모들이 움직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형외과 원장인 강인석(45)씨는 “민주당이 반성을 좀 해야 하는 것은 확실한데, 그래도 민노당 국회의원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가장 큰 변수는 민주당을 향한 ‘애증’이다. 남구에서 하루 종일 만난 유권자 대부분은 민주당을 비판했다. 그렇지만 자신의 선택과 무관하게 “민주당이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촌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대촌동에서 만난 이윤구(67)씨는 “2번 찍는 습관 어디 가겄소.”라고 했다. 전남대 대학원에 다닌다는 한명환(28)씨는 “시대에 맞게 바꾸는 게 광주정신 아니냐.”고 말했다. 승패 예상이 무의미해 보이던 선거를 박빙으로 만든 광주의 최종 선택을 지켜보는 것은 이번 재·보선의 또 다른 묘미다. 광주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바흐·거슈윈… 합창의 맛 골라 드세요

    바흐·거슈윈… 합창의 맛 골라 드세요

    참 이상하다. 클래식 음악에서 매우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합창. 대규모 교향곡과 오페라의 인프라나 마찬가지인데, 유독 한국에서는 ‘찬밥’ 신세다. 하지만 클래식의 발전은 합창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중요하다. 이런 까닭에 고양합창페스티벌이 더욱 빛난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톱10’ 합창단들이 한데 모여 경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합창 축제다. 새달 10일부터 21일까지 경기 고양 아람누리에서 열린다. 올해도 엄청난 규모로 합창의 위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참가 인원만도 첫 회 때인 지난해(634명)보다 더 많다. 합창 페스티벌의 최고 매력은 매일 연주단체가 바뀌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이 다양하다는 데 있다. 첫날 서막을 여는 국립합창단은 김동진, 채동선 등 한국 작곡가들의 합창곡을 주로 선보인다. 광주시립합창단은 쿠엘류와 스탠퍼드의 감미로운 미사 곡을 들려준다. 안산시립합창단은 브라이머 편곡의 뮤지컬 ‘그리스’를 장중한 목소리로 선보이며 수원시립합창단은 미국의 현대 합창음악과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음악들을 준비했다. 거슈윈의 명곡 ‘서머 타임’을 솔로로 감상할 수 있다. 정통 바흐의 합창을 듣고 싶다면 대전시립합창단의 ‘성령께서 저희 연약함을 도우시니’를 놓쳐서는 안 된다. 한국 현대 합창곡부터 서양 정통 합창곡,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레퍼토리가 광범위하다. 한마디로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한’ 축제되겠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대목은 매일 창작 합창곡이 초연된다는 점이다. 고양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의 시에 곡을 붙여 10개 합창단이 한 곡씩 노래하는 식이다. 10편의 시는 고양시문인협회가 발간하는 문학지 ‘고양문학’에 게재된 작품 가운데 각 합창단이 노래로 만들기에 적합한 곡을 골랐다. 김승배의 ‘어머니의 강’, 장병민의 ‘두부사려’, 김성자의 ‘낡은 자전거’ 등이 그렇게 해서 합창곡으로 재탄생했다. 대중적 인기가 높지 않은 합창계가 매일 새 창작곡을 선보인다는 것 자체가 무척 고무적 시도로 받아들여진다. 가격도 알차다. 전석 1만원. 1577-776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시론] 美·中 절충외교의 진실 직시해야/백승주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시론] 美·中 절충외교의 진실 직시해야/백승주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한국과 미국정부가 이달 실시하려는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중국의 반발이 예사롭지 않다. 중국의 반발 직후에 한·미연합훈련 계획이 서해에서 동해로 조정되는 과정에서 보인 미국의 태도 역시 ‘힘을 앞세운 강대국 정치’의 오늘과 내일을 절감하게 한다. 한미연합훈련을 연결고리로 하여 중국과 미국이 보이는 ‘힘겨루기 외교’ 속에서 글로벌 코리아의 안보적 위상과 입장을 되돌아보게 하는 것이다. 서해에서 한·미연합훈련을 하려던 우리 안보·국방정책의 의도는 명료하다. 북한이 천안함 사건과 비슷한 도발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엇보다 북한지도자의 도발 의지를 소멸시키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중국과 미국 정부당국이 인정하고 있듯이 우리 정부는 ‘군사적 인내’를 축으로,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적 응징 대신에 강력한 군사적 메시지를 만드는 차원에서 서해 군사훈련을 추진한 것이다. 서해에서 북한의 추가도발을 막기 위한 군사적 조치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의 국가이익에도 부합한다. 중국은 일관되게 한반도의 안정을 대(對)한반도 정책 목표로 제시했고, 군사적 상황 악화를 막기 바란다고 했다. 하지만 한·미군사훈련은 중국의 우려대로 중국을 군사적으로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무력시위를 통해 북한의 또 다른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메시지를 주는 조치인 것이다. 중국이 한국정부의 이러한 전략의도, 한·미연합훈련의 목적을 모를 리 없다. 중국은 천안함 침몰 원인의 진실은 물론 한·미연합훈련의 목적을 잘 알면서도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우려를 명확히 했고, 미국의 태도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이것은 미국에 대한 ‘중국식 압박외교’라고 할 수 있다. 중국식 압박외교를 통해 중국이 얻으려는 전략적 이익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정세에 중국의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것이다. 미국-일본, 미국-한국의 양자동맹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추지 않음으로써 향후 동북아에서 최대 이해상관자로서의 위상을 확보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지난해 말 서해에서 비슷한 훈련을 실시한 미국은 기본적으로 중국의 입장이 부당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당시 훈련에서 중국은 특별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국제수역에서 동맹국들이 연합훈련을 하는 것은 주권사항으로 중국이 간섭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오바마 행정부는 세계 도처에서 진행되는 안보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중국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현실을 외면하지 못하고 있다. 이란 핵문제, 중동 가자지역 문제 등에서 중국의 협력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한반도 인근해역의 한·미연합훈련이 장애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 미국이 입장을 조정한 것은 세계적 차원에서 미·중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한·미훈련과 관련해 한국의 안보이익을 절충시킨 조치로 이해할 수 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역사적 사건이 대중에게 준 충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잊힌다. 어느 심리학자에 의하면 전쟁이 일어나도 70여일이 지나면 대중들은 전쟁상황을 망각하고 일상생활을 한다고 한다. 천안함 침몰사건도 예외가 아니다. 천안함 사건이 발생한 지 120여일이 지나간 현 시점에서 천안함사건의 교훈을 찾고, 후속대책을 세우는 것은 정부와 전략가들의 몫이다. 천안함 사건에 대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한국정부와 순직한 장병들에게 위로를 보내고 있다. 위로를 보낸 뒤에 안보리 회원국가들이 취하는 조치는 ‘사건의 진실’이 아니라 ‘그들 각국의 전략적 이익’이다. 1885년 청나라와 일본은 ‘톈진조약’을 맺어 ‘장차 조선 내에 어떤 변란이 발생하여 청·일 혹은 어느 일국이 파병하면 먼저 양국이 문서를 통해 연락을 취하도록 약속했다. 이 조약 때문에 동학혁명을 도화선으로 청·일전쟁이 발생했다.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한 미국과 중국의 ‘절충외교’가 북한 급변사태 등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날지를 우리 지도자들과 전략가들은 밤을 새워 고민해야 한다.
  • 이준기, 입대 후 첫 출연 군대판 ‘1박 2일’ 관심집중

    이준기, 입대 후 첫 출연 군대판 ‘1박 2일’ 관심집중

    연예병사 이준기가 출연한 ‘군대판 1박 2일’이 화제로 떠올랐다. 이병 이준기는 지난 21일 그룹 H.O.T. 전 멤버 토니와 함께 붐과 이동욱이 진행하는 국군방송 ‘문화가 좋다’에 출연했다. ‘문화가 좋다’는 전국 방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정보와 재미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네티즌들 사이에 ‘군대판 1박2일’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하다. 네 사람은 제작진들로부터 받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강원도 영월의 유명한 관광지를 찾아 다녔다. 이준기는 붐과 한 팀을 이루고 토니는 이동욱과 한 팀을 이뤄 ‘1박 2일’의 대결 구도를 떠올리게 했다. 실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과 비교해 1박2일이란 시간 동안 진행되진 않았지만 야외에서 대한민국 방방 곳곳을 찾아다닌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이날 방송분에서 말년 병장이 된 토니와 군가가 바짝 들어간 이병 이준기의 상반되는 모습은 국군 장병과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전역한 개그맨 양세형의 부재를 채우기 위한 두 사람의 출연은 두 사람의 전역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좋은 선물로 남았다. 또 이준기와 토니의 출연에 힘입어 ‘문화가 좋다’도 방송 5개월 만에 주목받으며 각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순위 상위에 랭킹 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특히 이준기의 팬들은 반가운 얼굴에 안부 인사를 전하며 “어서 나와서 진짜 ‘1박 2일’에 출연해줘”, “출연 소식 듣고 꼬박 기다렸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군기 쫙 들어가서 했습니다! 아닙니다! 로 대답하는 준기가 너무 귀여웠다”, “저런 후임병 들어오면 난 돈을 줄텐데” 등 식지 않은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문화가 좋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中 ‘사이버 사령부’ 창설… 美에 맞불

    중국 인민해방군이 지난 19일 ‘신식보장기지(信息保障基地)’라는 이름의 사이버 사령부를 창설했다고 중국의 환구시보(環球時報) 등이 22일 해방군보(解放軍報)를 인용해 보도했다. 인민해방군 총참모부 직속으로 창설된 사이버 사령부는 인민해방군 모든 부대의 사이버와 관련된 전략 정보 기구들을 통할하게 된다. 사이버 공격 및 방어체제를 구축, 전군에 전략정보를 지원하고 군의 정보화를 선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사이버 사령부 창설은 중앙군사위 주석을 겸하고 있는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중국의 사이버 군사력을 강화해 미국의 사이버 사령부 창설에 대응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고 군사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미국 사이버 사령부는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 지시에 따라 지난 5월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다. 인민해방군 예비역 장성인 니러슝(倪雄)은 “중국의 사이버 사령부 창설은 미국 사이버사령부 창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 사이버사령부는 통일되고 집중화된 사이버 정보관리시스템이 없었던 중국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주었다.”고 분석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인터넷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30만명에 달하는 장병들의 인터넷 접속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인민해방군 내무수칙’을 개정한 바 있다. 내무수칙에 따라 인터넷 중매 사이트를 통한 장병들의 공개 구혼이나 구직, 친구 사귀기 같은 행위는 물론 웹사이트나 홈페이지, 블로그 개설이 금지됐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모닝 브리핑] 軍 음식물쓰레기 일반의 50% 이상 줄인다

    환경부와 국방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동참 협약을 맺고 부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저감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부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2012년 말까지 일반 국민 발생량(100g/1인·1회)의 50% 수준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군에서는 음식문화 개선으로 일반국민 발생량 대비 60%(60g/1인·1회) 수준으로 감량했다. 군은 50%까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잔반없는 날’과 급식량 예측 프로그램 시범 운영, 일정횟수 동안 잔반 제로(Zero)인 병사에게는 휴가 등 인센티브도 줄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기준으로 군장병(65만여명)으로부터 연간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는 3만 5641t(97.6t/일)으로 육군이 전체 발생량의 82.6%(2만 9441t), 해군이 9.4%(3361t), 공군이 8%(2839t)를 차지하고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게이츠 연이틀 ‘최전방 시위’

    게이츠 연이틀 ‘최전방 시위’

    사상 첫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의 참석차 19일 방한한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20일 오전 방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경기도 동두천 주한 미군기지 캠프 케이시를 찾았다. 캠프 케이시는 북한에서 불과 20여㎞ 남쪽에 떨어진 비무장지대(DMZ) 후방 지역이다. 방문에는 월터 샤프 주한 미군사령관, 국방장관 군사보좌관인 조지프 케난 제독, 월러스 그렉슨 국방부 아태 차관보, 제프 모렐 대변인, 마이클 시퍼 동아시아 부차관보 등이 함께했다. 게이츠 장관은 해당 부대의 제1중무장전투여단(HBCT)과 210 화력여단(Fire Brigade) 소속 300여명의 미군과 카투사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게이츠 장관은 “21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한국의 카운터 파트인 유명환 외교부 장관, 김태영 국방장관과 함께 DMZ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DMZ 방문 이유에 대해 “한반도와 역내를 확고히 지켜내겠다는 의지와 변함없는 대한(對韓) 방어 공약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이츠 장관은 미군 등을 상대로 연설을 마친 뒤 10분 동안 미군 장병들의 복무조건 등 관심사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석한 장병 전원과 일대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 주화를 장병들에게 선물했다. 오후 게이츠 장관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로 이동,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함께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갖고 동해 상에서 실시하는 양국 연합 훈련 일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1일에는 힐러리 미 국무부 장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함께 DMZ를 방문한다. 황수정·김정은기자 sjh@seoul.co.kr
  • 휴가장병 에버랜드 무료 이용

    앞으로 휴가 나온 장병들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에버랜드는 앞으로 3년간 대한민국에서 휴가를 받은 모든 장병들에게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버랜드를 이용하는 휴가 장병은 17일부터, 방문하는 날이 포함된 휴가증을 이벤트 안내 부스에 제시하면 3만 7000원 상당의 자유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동반자에 대한 할인이나 무료 입장 등은 제공되지 않고, 휴가 기간 하루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군인 우대 프로그램은 국군의 날이나 명절 등 특정일에 일시적으로 진행돼 왔다. 삼성에버랜드 조병학 전무는 “이번 협약 체결로 장병들에게 장기간 지속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민·군 파트너십’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에버랜드, 휴가 군인에 ‘자유이용권’ 제공

    에버랜드, 휴가 군인에 ‘자유이용권’ 제공

    에버랜드가 앞으로 3년간 대한민국에서 휴가를 받은 모든 군인 장병들에게 자유이용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에버랜드(사장 최주현)는 1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국방부와 이러한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휴가장병들에 대한 복지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휴가를 나온 모든 장병들은 에버랜드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에버랜드 이용을 원하는 장병들은 휴가증을 소지하고 에버랜드 내 이벤트 안내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앞서 삼성에버랜드는 2008년 국군의 날 61년을 기념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입장료를 할인해 준바 있다. 사진 = 에버랜드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7·28 재보선 선거운동 첫날 최대 격전지 은평을

    7·28 재보선 선거운동 첫날 최대 격전지 은평을

    여야가 15일 전국 8개 선거구에서 7·28 재·보궐선거 열전에 돌입했다. 여당은 ‘인물론·지역발전론’을, 야당은 ‘정권 재심판론’을 내걸었다. 한나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광주 남구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박빙이어서 여야의 판세 전망은 신중하다. 애초 1곳(강원 원주)만 가지고 있던 한나라당은 “3곳 정도에서 해볼 만하다.”고 전망한다. 5곳(인천 계양을, 광주 남구, 충북 충주,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을 가지고 있던 민주당도 “4~5곳에서의 승리가 목표”라고 밝혔다. ●한 “3곳” 민 “5곳”… 신중한 여야 이제 막 새 지도부를 꾸렸지만 쇄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이나, 야권연대를 이루지 못해 지방선거 분위기를 이어가기가 힘들어진 민주당 모두 목표치를 높게 잡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 은평을에서는 한나라당 이재오, 민주당 장상 후보가 사뭇 다른 풍경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나홀로 선거운동’ 방식을 이어가고 있는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모처럼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이 이뤄지는 대조동 대조감리교회에서 배식에 나선 이 후보는 “영광이 오는 것은 마다할 수 있지만, 고난을 마다할 수는 없다.”면서 “고난을 알고 출마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선출된 안상수 대표 등 지도부가 일제히 돕겠다는 전화를 했다고 소개하면서 “날 살리려면 한강을 건너지 말라고 정중하게 거절했다. 이렇게 혼자 다니니 주민들도 이재오가 돌아왔다고 좋아한다.”고 전했다. 또 “재·보선 지역 중 7곳이 야당 후보들의 사퇴로 치러지는 것인데, 이런 선거에서 여당을 심판하겠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야당의 공세에 반박했다. ●‘나홀로’ 이재오 ‘총출동’ 장상 반면 장 후보의 선거유세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손학규·정동영 상임고문 등이 총출동했다. 당의 외부 인사 영입 방침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천을 따낸 장 후보는 “6개월 간 온 정성을 쏟았다.”면서 “이명박 정권이 알아들을 만한 격차로 이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은평구 48만명이 아니라 대한민국 4800만명이 은평을 주시한다.”면서 “4대강 행동대장 이재오를 꺾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야권단일 후보였던 한명숙 전 총리도 선거 캠프 고문으로 장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민주노동당 이상규 후보와 국민참여당 천호선 후보도 민주당의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압박에 아랑곳하지 않고 완주를 다짐했다.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상권 후보는 별도의 출정식 없이 계양산에 올라 마음을 다잡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당 지도부와 송영길 인천시장의 후보 선정 이견으로 천신만고 끝에 공천장을 받은 민주당 김희갑 후보는 당 지도부와 함께 세를 과시하며 계양구를 훑었다. 충남 천안을은 한나라당 김호연, 민주당 박완주, 자유선진당 박중현 후보가 호각세를 이룬다. 김호연 후보는 인지도와 지역기반이 강하고, 박완주 후보는 참신한 40대란 점이 무기다. 박중현 후보는 자유선진당의 충청 기반이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에선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가 ‘인물론’을 들고 나왔고, 민주당 정기영 후보는 ‘정권 심판론’으로 맞섰다. ●강원 3곳 ‘이광재 동정론’ 주목 광주 남구에선 민주당이 영입한 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과 ‘비민주 야4당’ 진보단일후보인 민주노동당 오병윤 후보가 1대1 레이스를 시작했다. 광주의 ‘민주당 견제론’이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강원 3곳도 접전을 예고했다. 유권자들이 보수 성향이 강해 한나라당에게 다소 유리하지만 취임과 동시에 직무정지를 맞은 이광재 강원지사에 대한 동정론도 만만치 않다. 원주에선 한나라당 이인섭 후보와 민주당 박우순 후보가, 철원·화천·양구·인제에선 한나라당 한기호 후보와 민주당 정만호 후보가 양강을 이룬다. 태백·영월·평창·정선은 오래 전부터 표밭을 관리한 한나라당 염동열 후보와 연극배우 및 탤런트 출신인 민주당 최종원 후보가 경쟁에 들어갔다. 이창구·유지혜·강주리기자 window2@seoul.co.kr
  • 무공훈장 서훈 요건 추가

    무공훈장 서훈 요건에 ‘전투참가’ 외에도 ‘접적지역에서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이 추가된다. 북방한계선(NLL)이나 일반전초(GOP) 등의 접적지역에서 직무수행 중 순직한 군인도 무공훈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상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천안함 순직 장병 46인에게 무공훈장을 추서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서훈요건상의 문제점을 완화, 수여범위를 넓히는 내용이다. 무공훈장 수여 기준은 6·25전쟁 중 무공훈장령이 제정된 지 60년 만에 바뀐 것이다. 북과 대치하고 있는 우리의 안보환경과 최첨단 무기가 등장하는 현대 정보·기술전을 반영, 전투의 개념을 보다 폭넓게 해석한 조치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김신영 효리빙의?… ‘치티치티 뱅뱅’ ‘이병일병 뱅뱅’ 열풍

    김신영 효리빙의?… ‘치티치티 뱅뱅’ ‘이병일병 뱅뱅’ 열풍

    개그우먼 김신영이 이효리로 깜짝 변신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김신영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다른 G7(구하라, 주연, 한선화, 효민, 나르샤, 빅토리아, 소리) 멤버들과 함께 육군 제 11사단 화랑부대 천마대대를 방문해 화려한 위문공연을 선보였다. 김신영은 이날 방송분에서 이효리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을 개사한 ‘이병일병 뱅뱅’을 열창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김신영의 센스가 돋보이는 “나는 이병 바로 각을 잡는다. 나는 일병 각을 대충 잡는다.”, “쉬지 않고 연병장 돌았어” 등의 가사는 고된 훈련으로 지친 국군장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푸짐한 이효리, 개사 능력 훌륭하다.”, “나는 이병 바로 각을 잡는다라니! 군대간 동생이 생각났다..”, “마지막 무대를 장신하는 이유가 있었다.”, “미쓰에이 노래와 안무를 소화하는 김신영이 보고싶다.” 등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청춘불패’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김신영, ‘치티치티뱅뱅’ 패러디..군인용 개사 ‘눈길’

    김신영, ‘치티치티뱅뱅’ 패러디..군인용 개사 ‘눈길’

    개그우먼 김신영이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 Chitty Chitty Bang Bang) 패러디 무대를 선보였다. 김신영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육군 제 11사단 화랑부대 천마대대를 방문해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을 개사해 코믹한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패러디의 여왕’답게 김신영은 11사단 천마대대 장병들의 이야기를 담아 "나는 이병 바로 각을 잡는다. 나는 일병 각을 대충 잡는다." 등의 가사로 국군장병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신영 외에도 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 티아라 멤버 효민, 시크릿 멤버 선화 등 G7 멤버들도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나르샤는 티파니의 ‘경고’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했다. 사진 = KBS 2TV ‘청춘불패’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성인돌’ 나르샤, ‘화끈’ 섹시포즈 3종 세트 선보여

    ‘성인돌’ 나르샤, ‘화끈’ 섹시포즈 3종 세트 선보여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3가지의 과감한 섹시포즈를 선보여 화제다.나르샤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육군 제 11사단 천마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위해 위문공연을 펼쳤다.이날 위문공연 MC를 맡은 김신영과 김태우가 나르샤에게 섹시포즈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나르샤는 망설임 없이 화끈하게 섹시포즈 3종 세트를 보여줘 ‘성인돌’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검은색 스타킹을 신고 반짝이는 파란색 핫팬츠를 입은 나르샤는 섹시포즈 1단계로 뒤돌아 서 있다가 얼굴을 돌려 손으로 입을 가리며 새침한 섹시포즈를 취했다. 나르샤는 2단계에서도 요염한 섹시포즈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나르샤는 가슴 밑에 손을 갖다 대는 과감한 포즈를 취해 섹시함의 절정을 보여줬다. 이에 군 장병들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박수를 치며 큰 환호를 보냈다.앞서 나르샤는 ‘청춘불패’에서 사과 두 개를 가슴에 집어넣고 풍만한 가슴을 만들어 화제가 된 바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패러디의 달인’ 김신영이 가수 이효리의 노래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을 완벽하게 패러디해 군 장병들과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사진 = KBS 2TV ‘청춘불패’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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