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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0t급 차기 기뢰부설함 ‘남포함’ 진수

    3000t급 차기 기뢰부설함 ‘남포함’ 진수

    해군이 27일 차기 기뢰부설함인 3000t급 ‘남포함’의 진수식이 백승주 국방부 차관, 김진형 해군 군수사령관,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남포함은 해군이 1996년 진수한 2500t급 원산함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에서 건조된 기뢰부설함이다. 남포함 함명은 6·25전쟁 중 해군이 참가해 기뢰 제거 작전을 벌인 평안남도 남포의 지명에서 비롯됐다. 해군은 6·25전쟁 동안 총 3462차례 기뢰 제거 작전에 출동해 1012개의 기뢰를 제거했다. 남포함은 길이 114m, 폭 17m, 높이 28m 규모로 120명의 승조원이 탑승해 최대 시속 23노트로 순항할 수 있다. 남포함은 평시에 장병 교육 훈련을 지원하며 전시에는 핵심 해역을 보호하는 보호 기뢰를 부설하고 기뢰전 전대의 기함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자동 기뢰부설체계와 선체 고정 음탐기, 레이더 등 주요 장비의 90%를 국산화했다. 해군은 6·25전쟁에 참전했던 연합국의 무관 10명을 초청해 진수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진수된 남포함은 내년 10월쯤 해군에 인도돼 5개월간 전력화 과정을 거친 후 2017년 4월쯤 작전 배치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유산소 운동 종류, 살찌는 원인은?

    유산소 운동 종류, 살찌는 원인은?

    ‘유산소 운동 종류’ 유산소 운동 종류가 화제인 가운데 체중이 증가하는 뜻밖의 이유가 화제다. 조지타운 대학교 메디컬 센터 정신의학과의 로버트 히데이야 교수는 미국의 폭스뉴스가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5가지와 그 대책을 소개했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첫 번째는 우울증이다. 두 번째는 잘못된 처방약을 먹고 있는 것이다.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약은 피임약, 호르몬 요법제, 스테로이드, 심장병과 고혈압에 먹는 베타차단제, 타목시펜 같은 유방암 약, 일부 류머티스성 관절염약, 일부 편두통 및 역류성 식도염약 등 매우 다양하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세 번째는 느린 소화다. 변비를 포함한 소화 문제도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네 번째는 특정 영양소가 부족한 것이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마지막 이유는 늙어가는 중이다. 한편, 유산소 운동 종류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등산’ ‘수영’ 이 있다. 사진 = 방송 캡처 (유산소 운동 종류)뉴스팀 seoulen@seoul.co.kr
  • 주한미군 ‘탄저균’ 실험 대체 왜? 의구심 증폭

    주한미군 ‘탄저균’ 실험 대체 왜? 의구심 증폭

    탄저균 배달사고 주한미군 ‘탄저균’ 실험 대체 왜? 의구심 증폭 주한미군이 오산 공군기지에 탄저균 실험 시설을 갖추고 오랫동안 실험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 그 의도에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오산기지 실험실의 존재는 미국 국방부가 28일 유타 주의 군 연구소에서 부주의로 살아있는 탄저균 표본을 주한미군 기지로 배송했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주한미군 측은 이 탄저균 표본을 가지고 오산기지의 ‘주한미군 합동위협인식연구소(ITRP)’에서 배양 실험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실험요원 22명이 노출됐다고 한다. 현재 실험 요원 중 감염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은 없다고 주한미군 측은 설명하고 있지만, 자칫 실험 요원뿐 아니라 기지내 장병과 민간인의 목숨까지 위협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오산기지 내 ITRP에서 왜 탄저균 실험을 해왔는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북한군의 생화학무기 공격에 대비해 주한미군의 탄저균 제독 기술 능력을 높이고 백신 개량을 위한 목적에서 실험이 이뤄졌을 것이란 주장과 함께 유사시를 대비해 생물무기를 자체 확보하려는 의도라는 등의 관측이 나오고 있다. 주한미군은 2500~5000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탄저균 등 북한군의 생화학무기 공격에 대응해 백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는 탄저균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온난화 현상이 뚜렷한 한반도 기후환경에 따른 탄저균의 내성에 대비해 지속적인 실험을 통해 제독 능력과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산기지 내에 비밀 실험시설을 갖춰 놓은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온다. 이에 주한미군 측은 실험 목적을 밝히지 않은 채 “(이번에 배송된) 탄저균 표본은 오산 공군기지 훈련 실험실 요원들이 훈련하면서 사용했다”면서 “훈련은 정상적인 관리 절차에 의한 정례적인 실험실 규정에 의해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미군 측에서 이렇게 석연찮은 해명을 내놓자 일각에서는 생물무기를 개발하려는 목적에 따라 실험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탄저균은 1995년 일본에서 실제 살포됐고, 2001년 미국에서 탄저균이 묻은 편지를 발송해 22명이 감염되고 5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생물무기로서의 이용 가능성이 제기됐다. 탄저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체내에 침입하면 독소를 생성해 혈액 내의 면역 세포를 손상해 쇼크를 유발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한다. 이 때문에 탄저균은 살아있는 상태로 옮기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특히 탄저균 100㎏을 대도시 상공 위로 저공비행하면서 살포하면 100~300만 명이 사망할 수 있으며, 이는 1메가톤(Mt)의 수소폭탄에 맞먹는 살상 규모라고 한다. 이런 살상력을 가진 살아 있는 탄저균이 이번에 주한미군에 얼마나 배송됐는지에 대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다 우리 국방부나 외교부, 질병관리본부 어느 쪽에서도 미군으로부터 어떤 정보를, 어떤 경로를 통해 받았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국방부는 올해 말 목표로 생물학전과 생물무기 테러 등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미측과 ‘공동 생물무기 감시포털’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지만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포털 체계에는 미국 국군건강감시센터가 보유한 전 세계 전염병과 풍토병 등에 대한 질병감시정보가 탑재된다. 미 육군 감염병연구소가 확보한 탄저, 두창, 페스트, 야토 등 10여 가지의 위협적인 생물학 작용제의 백신 정보도 실시간 공유된다고 한다. 국방부는 탄저균 감염자를 치료하는 항생제(시프로플록사신, 독시사이클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가 내년을 목표로 연구 개발 중인 탄저균 백신이 나오면 이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한미군 ‘탄저균’ 실험 대체 왜? 실험요원 22명 실험 노출

    주한미군 ‘탄저균’ 실험 대체 왜? 실험요원 22명 실험 노출

    탄저균 배달사고 주한미군 ‘탄저균’ 실험 대체 왜? 실험요원 22명 실험 노출 주한미군이 오산 공군기지에 탄저균 실험 시설을 갖추고 오랫동안 실험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 그 의도에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오산기지 실험실의 존재는 미국 국방부가 28일 유타 주의 군 연구소에서 부주의로 살아있는 탄저균 표본을 주한미군 기지로 배송했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주한미군 측은 이 탄저균 표본을 가지고 오산기지의 ‘주한미군 합동위협인식연구소(ITRP)’에서 배양 실험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실험요원 22명이 노출됐다고 한다. 현재 실험 요원 중 감염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은 없다고 주한미군 측은 설명하고 있지만, 자칫 실험 요원뿐 아니라 기지내 장병과 민간인의 목숨까지 위협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오산기지 내 ITRP에서 왜 탄저균 실험을 해왔는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북한군의 생화학무기 공격에 대비해 주한미군의 탄저균 제독 기술 능력을 높이고 백신 개량을 위한 목적에서 실험이 이뤄졌을 것이란 주장과 함께 유사시를 대비해 생물무기를 자체 확보하려는 의도라는 등의 관측이 나오고 있다. 주한미군은 2500~5000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탄저균 등 북한군의 생화학무기 공격에 대응해 백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는 탄저균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온난화 현상이 뚜렷한 한반도 기후환경에 따른 탄저균의 내성에 대비해 지속적인 실험을 통해 제독 능력과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산기지 내에 비밀 실험시설을 갖춰 놓은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온다. 이에 주한미군 측은 실험 목적을 밝히지 않은 채 “(이번에 배송된) 탄저균 표본은 오산 공군기지 훈련 실험실 요원들이 훈련하면서 사용했다”면서 “훈련은 정상적인 관리 절차에 의한 정례적인 실험실 규정에 의해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미군 측에서 이렇게 석연찮은 해명을 내놓자 일각에서는 생물무기를 개발하려는 목적에 따라 실험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탄저균은 1995년 일본에서 실제 살포됐고, 2001년 미국에서 탄저균이 묻은 편지를 발송해 22명이 감염되고 5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생물무기로서의 이용 가능성이 제기됐다. 탄저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체내에 침입하면 독소를 생성해 혈액 내의 면역 세포를 손상해 쇼크를 유발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한다. 이 때문에 탄저균은 살아있는 상태로 옮기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특히 탄저균 100㎏을 대도시 상공 위로 저공비행하면서 살포하면 100~300만 명이 사망할 수 있으며, 이는 1메가톤(Mt)의 수소폭탄에 맞먹는 살상 규모라고 한다. 이런 살상력을 가진 살아 있는 탄저균이 이번에 주한미군에 얼마나 배송됐는지에 대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다 우리 국방부나 외교부, 질병관리본부 어느 쪽에서도 미군으로부터 어떤 정보를, 어떤 경로를 통해 받았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국방부는 올해 말 목표로 생물학전과 생물무기 테러 등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미측과 ‘공동 생물무기 감시포털’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지만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포털 체계에는 미국 국군건강감시센터가 보유한 전 세계 전염병과 풍토병 등에 대한 질병감시정보가 탑재된다. 미 육군 감염병연구소가 확보한 탄저, 두창, 페스트, 야토 등 10여 가지의 위협적인 생물학 작용제의 백신 정보도 실시간 공유된다고 한다. 국방부는 탄저균 감염자를 치료하는 항생제(시프로플록사신, 독시사이클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가 내년을 목표로 연구 개발 중인 탄저균 백신이 나오면 이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탄저균 배달사고, 주한미군 요원 22명 노출 “감염자 없어” 도대체 왜?

    탄저균 배달사고, 주한미군 요원 22명 노출 “감염자 없어” 도대체 왜?

    탄저균 배달사고 탄저균 배달사고, 주한미군 요원 22명 노출 “감염자 없어” 도대체 왜? 미국 군 연구소에서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배송된 살아 있는 탄저균에 오산기지 실험요원 22명이 노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한미군 측은 현재까지 감염 증상을 보이는 요원은 없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탄저균 실험 과정과 폐기 처분 방법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7일 오산 공군기지에서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표본의 노출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한 신중한 예방조치를 실시했다”면서 “오산 공군기지에 있는 응급격리시설에서 탄저균 표본을 폐기 처분했다”고 밝혔다. 미군 측은 유타 주의 군 연구소에서 부주의로 보내온 살아있는 탄저균 표본을 가지고 오산기지의 ‘주한미군의 합동위협인식연구소(ITRP)’에서 배양 실험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탄저균은 비활성 상태로 주한미군 연구소로 보내져 배양 실험을 통해 균을 살려내 각종 제독 실험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물학무기로 쓰이는 병균인 탄저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체내에 침입하면 독소를 생성해 혈액 내의 면역 세포를 손상해 쇼크를 유발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한다. 이 때문에 탄저균은 살아있는 상태로 옮기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주한미군 측은 북한의 탄저균 등 생물무기 공격에 대비해 탄저균 백신을 보유하고 있으며 탄저균 제독 실험 등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미군사령부는 “훈련에 참가했던 22명의 요원이 감염됐을 가능성에 대비해 검사하고 항생제와 백신을 투여하는 등 적절한 의료 조치를 취했다”면서 “현재 누구도 감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주한미군 측은 살아 있는 탄저균 표본을 비활성화 상태 및 무해한 균으로 판단하고 실험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측은 배양 실험 중 탄저균이 살아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유해물질관리팀을 소집해 즉각 시설물을 차단하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규정에 따라 탄저균을 폐기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미군 측은 “일반인들도 어떠한 위험에 도출되지 않았다”면서 “미국 국방부와 질병관리센터에 상황을 보고하고 현재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주한미군사령부는 탄저균 표본 식별과 폐기 처분한 사실을 전날 우리 정부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유타 주의 군 연구소에서 부주의로 살아있는 탄저균 표본을 캘리포니아와 메릴랜드 등 9개 주로 보냈으며, 탄저균 표본 1개는 한국 오산에 있는 주한미군의 합동위협인식연구소(ITRP)로 갔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국방부는 “탄저균에 감염된 장병을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시프로플록사신, 독시사이클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프로플록사신은 독일의 화학·제약 회사인 바이엘(Bayer)에서 개발한 항생제이다. 국방부는 또 “탄저균 관련 예방 백신은 국내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2016년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 중”이라며 “백신 개발이 완료되면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산소 운동 종류, 살찌는 원인 알고보니..

    유산소 운동 종류, 살찌는 원인 알고보니..

    ‘유산소 운동 종류’ 유산소 운동 종류가 화제인 가운데 체중이 증가하는 뜻밖의 이유가 화제다. 조지타운 대학교 메디컬 센터 정신의학과의 로버트 히데이야 교수는 미국의 폭스뉴스가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5가지와 그 대책을 소개했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첫 번째는 우울증이다. 많은 항우울제가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 두 번째는 잘못된 처방약을 먹고 있는 것이다.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약은 피임약, 호르몬 요법제, 스테로이드, 심장병과 고혈압에 먹는 베타차단제, 타목시펜 같은 유방암 약, 일부 류머티스성 관절염약, 일부 편두통 및 역류성 식도염약 등 매우 다양하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세 번째는 느린 소화다. 변비를 포함한 소화 문제도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네 번째는 특정 영양소가 부족한 것이다.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마지막 이유는 늙어가는 중이다. 프라댕리드 교수는 “우리는 40, 50대가 되면 20대 때만큼 칼로리를 연소하지 못한다”면서 “따라서 음식을 적게 먹고 운동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데는 다이어트보다 운동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산소 운동 종류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등산’ ‘수영’ 이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송중기 제대, “군대에서 걸그룹보다 이광수 큰 힘 됐다” 대체 왜? 이유보니

    송중기 제대, “군대에서 걸그룹보다 이광수 큰 힘 됐다” 대체 왜? 이유보니

    송중기 제대, “군대에서 걸그룹보다 이광수 큰 힘 됐다” 대체 왜? 이유보니 ‘훈훈’ ‘송중기 제대’ 송중기 제대 소식이 화제다. 26일 오전 배우 송중기가 군생활을 마치고 제대했다. 송중기는 26일 오전 8시 강원도 고성군 22사단에서 전역 신고를 한 후 부대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팬들과 취채진 앞에 섰다. 이날 “어떤 걸그룹이 가장 큰 힘이 됐냐”는 질문에 송중기는 “이 질문이 무조건 나온다고 선배님들이 그러셨다.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걸그룹을 잘 모른다. 저는 이광수 씨가 가장 힘이 됐다. ‘런닝맨’에서 하도 많이 봐서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2013년 8월27일 현역으로 입대해 제 2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5주간 훈련을 소화한 뒤 3주간의 후반기 훈련까지 마친 후 같은 사단 수색대대에 배치 받았다. 송중기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하는 군 생활인데, 직업이 연예인이라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았는데 팬들이 보내주는 소포 하나하나가 진짜 큰 힘이 됐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군 생활에 대해서는 “힘든 점은 별로 없었다”면서 “강원도 고성이라는 곳을 태어나 처음 와봤다. 이렇게 최전방에서 장병들이 고생하고 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최전방에서 복무한 것이 배우를 떠나 제 인생에서 좋은 경험이 될것 같다. 배우고 가는 게 많다”고 말했다. 한편 송중기는 제대 전 김은숙 작가의 신작 드라마 KBS2 ‘태양의후예’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멜로다. 사진=더팩트(송중기 제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중기 제대 과거 한예슬에 “내 입술 맛있다” 깜짝

    송중기 제대 과거 한예슬에 “내 입술 맛있다” 깜짝

    송중기 제대 과거 한예슬에 “내 입술 맛있다” 깜짝 ‘송중기 제대’ ‘송중기 전역’ 배우 송중기가 만기제대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화제다. 송중기는 2011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배우 한예슬과 함께 출연해 조영구의 ‘파워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예슬은 영화 촬영 에피소드를 말하던 중 송중기와의 키스신에 대해 “놀랐다. 확 남성스러운 느낌이 있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송중기는 “남자로 느꼈네”라며 기뻐했고 이후 조영구가 “어떤 술이 가장 맛있냐”라고 한예슬에게 질문하자 송중기는 고민하는 한예슬을 향해 “누나 내 입술”이라고 대신 답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송중기는 26일 오전 8시 강원도 고성군 22사단에서 전역 신고를 한 후 부대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팬들과 취채진 앞에 섰다. 송중기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하는 군 생활인데, 직업이 연예인이라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았는데 팬들이 보내주는 소포 하나하나가 진짜 큰 힘이 됐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군 생활에 대해서는 “힘든 점은 별로 없었다”면서 “강원도 고성이라는 곳을 태어나 처음 와봤다. 이렇게 최전방에서 장병들이 고생하고 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최전방에서 복무한 것이 배우를 떠나 제 인생에서 좋은 경험이 될것 같다. 배우고 가는 게 많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전역 후 휴식을 가진 뒤 김은숙 작가의 신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멜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암 오진으로 얻은 새 삶… 15년째 장병 이발 봉사

    암 오진으로 얻은 새 삶… 15년째 장병 이발 봉사

    15년 동안 집 근처 군 장병들의 머리를 무료로 깎아 준 이발사가 화제에 올랐다. 그 주인공은 전남 화순군 능주면에서 이발관을 운영하는 홍문표(61)씨. 육군은 홍씨가 2000년부터 매주 31사단 예하 화순대대 장병들에게 무료 이발 봉사를 실시해 왔다고 25일 밝혔다. 홍씨의 봉사는 46세 때인 2000년 당시 배에 복수가 차올라 병원에서 췌장암 진단을 받았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홍씨는 8일 동안 응급실에 누워 있으면서 “만일 암을 치료할 수만 있다면 죽는 순간까지 봉사하면서 살겠다”고 다짐했다. 다행히도 병원의 췌장암 판정은 오진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홍씨는 평소 이발관 단골이던 화순대대 간부가 “부대 이발병에게 기술을 전수해 줬으면 좋겠다”고 제의하자 스스로에게 다짐한 대로 봉사를 시작했다. 홍씨는 이후 매주 부대를 방문해 이발병에게 기술을 전수해 주고 장병들의 머리를 무료로 깎아 줬다. 이 밖에 장병들이 유격 훈련이나 혹한기 훈련을 받을 때는 떡과 어묵, 사탕을 간식으로 나눠 주기도 한다. 홍씨는 “힘든 일을 겪으며 세상은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송중기 제대, 군대에서 이광수 보면서 힘 얻었다? ‘깜짝고백’

    송중기 제대, 군대에서 이광수 보면서 힘 얻었다? ‘깜짝고백’

    배우 송중기는 26일 오전 8시 강원도 고성군 22사단에서 전역 신고를 한 후 부대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팬들과 취채진 앞에 섰다. 이날 “어떤 걸그룹이 가장 큰 힘이 됐냐”는 질문에 송중기는 “저는 이광수 씨가 가장 힘이 됐다. ‘런닝맨’에서 하도 많이 봐서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또 군 생활에 대해서는 “힘든 점은 별로 없었다”면서 “강원도 고성이라는 곳을 태어나 처음 와봤다. 이렇게 최전방에서 장병들이 고생하고 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최전방에서 복무한 것이 배우를 떠나 제 인생에서 좋은 경험이 될것 같다. 배우고 가는 게 많다”고 말했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단독] 방사청, 비리 피복업체와 400억 계약 추진

    방위사업청이 원가를 부풀려 부당 이득을 챙기다 적발된 피복 군납 업체들과 버젓이 400억원에 가까운 납품 계약을 맺으려 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업체들이 법원에 제기한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 집행정지 신청 등이 기각됐음에도 방사청은 이를 무시하고 물량을 배정해 업계와의 유착 의혹까지 제기됐다. 25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방사청은 지난달 중순 장병들에게 운동복과 야전상의 등을 납품하는 보훈복지 단체인 부산의용촌GNT와 평화용사촌에 각각 330여억원, 60여억원어치의 물량을 배정하겠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이들을 비롯한 6개 피복 군납 업체는 2012년 원가를 부풀려 부당 이득을 챙긴 사실이 적발됐다. 방사청은 2013년 9월 해당 업체들을 국가에서 실시하는 입찰에 대한 참가가 제한되는 부정당업자로 지정했다. 하지만 부산의용촌GNT와 평화용사촌 등은 법원에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해 부정당업자 지정은 유명무실해졌다. 실제로 부산의용촌GNT와 평화용사촌은 지난해에도 각각 458억원과 153억원 규모의 군납 계약을 유지해 왔다. 법원은 올해 초 이들 업체들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 취소 신청과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부정당업자 제재의 효력이 되살아나게 됐다. 하지만 방사청은 별다른 조치 없이 이들 업체에 물량을 배정하기로 해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 방사청은 “국가유공자 자활용사 운영 업체가 경영난에 빠지면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우려가 있어 일부 물량을 감소해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감사원은 방사청이 기뢰 제거 함정인 신형 소해함의 기계식 소해 장비를 제값보다 93억원 더 비싸게 구입한 정황을 적발했다. 방사청은 소해 장비 대당 가격이 59억원인 것을 알면서도 업체가 제시한 90억원으로 3대를 구입해 대당 31억원씩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송중기 전역 누나 한예슬에 인터뷰 중 “내 입술 맛있다” 깜짝

    송중기 전역 누나 한예슬에 인터뷰 중 “내 입술 맛있다” 깜짝

    송중기 전역 과거 한예슬에 “내 입술 맛있다” 깜짝 ‘송중기 제대’ ‘송중기 전역’ 배우 송중기가 만기제대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화제다. 송중기는 2011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배우 한예슬과 함께 출연해 조영구의 ‘파워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예슬은 영화 촬영 에피소드를 말하던 중 송중기와의 키스신에 대해 “놀랐다. 확 남성스러운 느낌이 있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송중기는 “남자로 느꼈네”라며 기뻐했고 이후 조영구가 “어떤 술이 가장 맛있냐”라고 한예슬에게 질문하자 송중기는 고민하는 한예슬을 향해 “누나 내 입술”이라고 대신 답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송중기는 26일 오전 8시 강원도 고성군 22사단에서 전역 신고를 한 후 부대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팬들과 취채진 앞에 섰다. 송중기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하는 군 생활인데, 직업이 연예인이라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았는데 팬들이 보내주는 소포 하나하나가 진짜 큰 힘이 됐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군 생활에 대해서는 “힘든 점은 별로 없었다”면서 “강원도 고성이라는 곳을 태어나 처음 와봤다. 이렇게 최전방에서 장병들이 고생하고 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최전방에서 복무한 것이 배우를 떠나 제 인생에서 좋은 경험이 될것 같다. 배우고 가는 게 많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전역 후 휴식을 가진 뒤 김은숙 작가의 신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멜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 희생자 기념묘역 조성 추진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 희생자 기념묘역 조성 추진

    한국전쟁 때 희생된 참전용사뿐만 아니라 정전 이후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면서 실종 또는 사망하거나 무명으로 남겨진 장병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묘역 조성이 추진된다. 친한파 의원인 윌리엄 키팅(민주) 하원의원은 22일(현지시간) “1954년 이후 ‘한국 방위 근무기장’을 수여받거나 그럴 만한 자격이 있는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알링턴 국립묘지 원형극장 내에 적절한 묘역을 설치해 달라”는 내용의 상·하원 합동결의안을 발의했다. 2002년 조지 W 부시 정부 시절 만들어진 한국 방위 근무기장은 1954년 이후 주한미군으로 근무한 장병들에게 소급해 수여되고 있다. 키팅 의원은 “정전협정 체결 이후에도 많은 미군이 적의 포화 속에서 숨지거나 부상했다”며 “정전협정 체결 이후 모두 4만건에 달하는 협정 위반 사례가 있었으며 이 중 상당수가 한국과 미군 장병들에게 영향을 끼쳤다”고 지적했다. 또 “1968년 푸에블로호 납치사건처럼 언론의 관심을 끈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며 “북한 지도부는 (1968년) 북한 정찰국 124부대가 비무장지대(DMZ)를 넘어오는 과정에서 미군과 한국군 장병들과 지속적으로 교전했다. 1994년에는 미군 벨 OH58 카이오와 헬기 1대가 격추돼 데이비드 힐레먼 선임준위가 숨졌고 바비 홀 선임준위가 13일간 포로로 붙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사설] 어뢰 대신 모래주머니 싣고 테스트한 한심한 해군

    해군의 방위사업 비리가 또 드러났다. 이번엔 해상 작전 헬기 ‘와일드캣’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시험평가결과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해군의 예비역 장성을 비롯해 전·현직 영관급 장교들이 대거 적발됐다. 이들의 행태는 귀를 의심케 한다. 아직 개발조차 안 된 헬기를 도입하겠다며 육군용 헬기에 어뢰 대신 모래주머니를 채워 시험비행을 하는 등 허위로 실물평가를 한 뒤 합격점을 준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이런 허위 보고서를 토대로 와일드캣이 1조 3000억여원이 투입되는 해상 작전 헬기로 선정됐다니 듣고도 믿을 수 없는 한심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해상 작전 헬기는 우리 장병들의 생명과 직결된 무기 체계라는 점에서 도입 비리 소식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해상 작전 헬기는 기존 링스 헬기의 짧은 체공 시간 등을 보완해 대잠수함 작전 능력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천안함 폭침 사건을 계기로 긴급히 도입을 추진했던 사안이다. 내년까지 1차로 8대가 도입될 예정이었는데 작전요구 성능에 크게 미달돼 국민들의 혈세를 허공으로 날리면서 장병들만 위기에 빠뜨리는 우(愚)를 범할 뻔했다. 체공 시간은 79분에 불과하고, 어뢰는 2발 이상 장착할 수 없어 도저히 대잠수함 작전을 수행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이들이 왜 실체 없는 헬기를 평가하고, 보고서까지 조작해 와일드캣을 선정하려 했는지 금품수수 여부를 포함해 그 비리 커넥션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특히 이들이 조사를 받으며 “상부 지시로 허위 시험평가를 했다”고 진술했다니 ‘윗선’이 누군지 성역 없는 수사가 계속돼야 한다. 이 같은 짬짜미 가짜 보고서에 해군을 이끄는 참모총장까지 그대로 눈 뜨고 속아 넘어간 만큼 당시의 무능력한 지휘 체계에 대한 철저한 감찰과 함께 엄중한 문책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몇몇 관련자만 사법 처리하는 것으로 끝난다면 똑같은 일이 재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비리의 복마전인 해군에 대해서는 더이상 하고 싶은 말도 없다. 업체 로비를 받아 최첨단 수상구조함인 통영함에 고기 잡는 작은 어선에나 장착하는 엉터리 음파탐지기를 달지 않나, 참모총장이라는 자가 유도탄 고속함 및 차기 호위함 등 수주 편의를 봐주고 업체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지 않나, 위에서 아래까지 총체적으로 부패해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 이런 비리 해군에 영해의 안보를 맡기고 있다는 사실이 참담하기만 할 뿐이다. 준엄한 자기반성과 추상같은 외부 사정(司正) 등 안팎의 강도 높은 채찍질을 통해 해군을 새로 태어나게 해야 한다.
  • [시론] 강화된 한·미 동맹과 한·미·일 공조/안인해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시론] 강화된 한·미 동맹과 한·미·일 공조/안인해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비빔밥, 케이팝, 강남 스타일.” 싸이의 말춤은 2012년에 이미 유행해 추지 않겠다는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은 한국 문화에 대한 친근함을 드러내고 있었다. 지난 18일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연회장에서의 모습이다. 미국의 대선 주자를 지내고 상원 외교위원장을 경험한 노회한 외교관은 한국인들의 마음을 사고자 했다. 케리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마치고 한·미 동맹 관계가 ‘빛 샐 틈’도 없다면서 역대 최고 수준임을 확약했다. 케리는 한국을 떠나기 직전 마지막으로 용산 미군기지에서 장병들을 만났다. 최근 알려진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다. 한국에서 논란을 일으키면서도 물밑으로 가라앉는 듯했던 사드 문제를 제기했다. 미 국무차관보는 사드의 한반도 영구 배치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한국은 ‘3NO’로 일관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요청, 협의, 결정이 없었다는 것이다. 우리 국민들은 아직까지도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헷갈리고 있다. 지난 4월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유례를 찾기 힘든 굳건한’ 한·미 동맹을 평가하면서 ‘동맹국과의 신뢰’를 강조했다. 미 국방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천안함 전시시설을 방문했다.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대한 한·미 공동 대응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 주고자 했다.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와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공동 인식을 표명했다. 하지만 이를 방어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는 사드는 아직 논의하기에 시기상조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미국은 사드가 한반도에 배치돼야 할 ‘필요성’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 때문에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히지만 사실상 배치 수순에 접어들어 시기와 장소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미 한반도 내 배치 장소에 대한 예비검토는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한 미군과 그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명분을 내세운다면 딱히 거절하기도 어렵게 될 것이다. 미군의 예산으로 구입한다면 더욱 그렇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달 최초로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을 행하면서 미·일 동맹의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미·일 양국은 새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에 서명하면서 역내 미사일방어(MD)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일본은 전쟁할 수 있는 자위대를 위해 헌법 개정까지도 밀어붙일 태세다. 위안부 문제는 보편적 인권 문제로 소홀히 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한·일 정상회담도 열지 못하고 상호 혐오하는 대상으로만 인식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일본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해도 한국을 만족시킬 수 없기에 상관하지 않는다는 반응도 보인다고 한다. 1905년 일본과 미국은 가쓰라·태프트조약을 통해 일본은 조선으로, 미국은 필리핀으로 진출하는 것에 대해 당사국들도 모르게 밀약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로 나라를 잃어버리는 전초가 됐다. 한반도의 운명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 우리의 어깨 너머로 결정되는 일이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 남북한 문제와 한·미·일 공조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이달 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에서 한·미·일 국방장관은 만나게 될 것이다. 한국은 ‘전략적 모호성’의 커튼 뒤에 더이상 숨지 않아야 한다. 미국은 사드를 배치할 것인지 아닌지 밝혀야 한다. 미국이 비용 부담을 할 것인지 한국에 이를 요구할 것인지도 불분명하다. 한반도 주변 정세는 미·일 대 중·러 구도로 재편되려는 조짐마저도 보인다. 한국은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의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지만 무책임하게 끌려다니는 듯한 모습으로 비춰져서는 곤란하다. 남북한 관계는 경색 일로로 치닫고 있다. 지난 20일 북한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개성공단 방문도 하루아침에 철회하는 예측불허의 행동을 보이고 있다. 한국이 보다 능동적으로 주변국을 활용하는 전략적 마인드가 필요한 시점이다.
  • 공군참모총장 ‘면죄부 감사’ 논란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하고 계룡대 총장실에 억대 비용을 들여 호화 수리를 했다는 의혹을 산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에 대해 국방부가 21일 엄중 경고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군 당국은 최 총장이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는 증거가 없다고 유야무야 넘겼다. 특히 최 총장의 비리 의혹이 계속 불거지며 참모총장으로서의 리더십에 상처를 입었음에도 공식 징계도 아닌 구두 경고만 내렸다는 점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합참의장 재직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최 총장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봐주기 감사’라는 지적도 나온다. 국방부 감사관실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취임한 최 총장은 3개월 후인 지난 7월 1억 8900만원을 들여 충남 계룡대의 공군본부 총장실에 대한 보완공사를 벌였다. 2013년 12월 총장실을 2층에서 4층으로 이전하면서 7억 6500만원을 들여 수리한 지 불과 7개월여 만이다. 이 과정에서 1차 공사 때 이미 시공했던 부분을 재시공해 1400여만원의 예산을 낭비했다. 특히 관용차를 자신도 아닌 부인과 자식이 사적으로 사용한 것도 드러났다. 최 총장 부인은 서울 공관에서 주 1~2차례, 계룡대 공관에서 월 1~2차례 관용차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에는 출산을 앞둔 딸의 집을 방문해 운전병에게 커튼 달기를 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최 총장이 2008~2009년 제10전투비행단 단장 재직 시절 370여만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기간이 오래돼 명확한 증거자료를 확보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공군검찰부가 최 총장의 횡령 의혹을 내사하다 중단한 것이 외압에 의한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최 총장을 포함해 공군 장성을 상대로 17억원대의 상품권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국방부는 소문만으로 감사나 수사를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 국방부의 자체 감사가 대부분 현역 장병의 진술 등에 의존한 채 전역한 민간인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는 한계를 드러내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다시 불붙는 ‘사드’… 정부도 “효용성 측면 파악 중” 기조 변화

    다시 불붙는 ‘사드’… 정부도 “효용성 측면 파악 중” 기조 변화

    한동안 잠잠했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 사령관이 잇따라 사드 문제를 거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가 19일 사드의 효용성 측면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힌데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까지 다음달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사드 등을 핵심의제로 다룰 것을 주장해 논란은 커지고 있다. 논란의 시작은 케리 장관이었다. 케리 장관은 18일 서울 용산 주한미군 기지에서 미군 장병과 만나 북한의 위협을 거론하며 “우리는 모든 결과에 대비해야 하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사드와 다른 것에 대해 말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케리 장관의 발언에 주한 미국대사관은 물론 외교부까지 나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사드의 T자도 논의된 적이 없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스캐퍼로티 사령관이 불씨를 살리면서 논란은 확산되는 분위기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19일 한 조찬강연에서 사드와 관련해 “한·미 양국이 개별적으로 배치 문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어떤 시점이 배치에 적절한 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지난해 6월 “본국에 사드 전개를 요청했다”라고 말해 논란을 주도했던 인물인 점을 감안하면 작심하고 쏟아낸 말들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달 10일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이 한민구 국방장관과 만나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세계 누구와도 아직 사드 배치를 논의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지 40여일 만에 케리 장관과 스캐퍼로티 사령관이 잇따라 사드 문제를 거론한 것은 사드 배치에 대한 비용 부담을 놓고 한국을 우회적으로 압박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당장 이달 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대화(일명 샹그릴라대화)에서 미국이 한·미 국방장관회담이나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에서 이 문제를 공식, 비공식적으로 제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이미 평택을 비롯해 후방 지역인 대구 등 5곳의 사드 배치 후보지를 실사한 바 있다. 특히 최근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의 사출 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드 배치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당장 척 헤이글 전 미 국방장관도 한 강연회에서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미국 군인을 생각할 때 도박을 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미국은 북한의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미국의 요청, 협의, 결정도 없다는 이른바 ‘3 NO’를 고수하고 있지만 조만간 입장이 바뀔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당장 정부는 방어력 증강과 군사적 효용성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지 군사실무적 차원에서 파악 중이며 이를 위해 미 육군 기술교범과 인터넷 전문자료 등을 살펴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도 다음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사드를 비롯한 미사일 방어망 구축 문제를 핵심 의제로 다룰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사설] 한·미, 사드 군불만 때지 말고 실상 제대로 알려라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이 그제 주한미군 장병들을 만난 자리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한다. 어제는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 및 한미연합사령관과 척 헤이글 전 국방장관이 각각 서울에서 사드 배치 문제를 거론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사드와 같은 새로운 전력 자산이 한반도에 필요하다는 게 미국 측 인사들의 논리다. 그러면서도 누구 하나 한국 측과의 협의 여부 등을 딱 부러지게 설명하지는 않고 있다. 속된 말로 군불만 지필 뿐 솥 걸기를 미루는 형국이다. 우리 정부의 사드 정책은 더욱 모호하다. 한·미 양국 간에 협의도, 논의도, 결정도 없었다는 이른바 ‘3노(NO)’ 정책을 고수하면서 ‘전략적 모호성’만 극대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사드 얘기만 나오면 무조건 부인부터 하고 보는 행태는 도대체 소신이나 전략이 있는 것인지 의심케 한다. 미국은 줄기차게 공론화를 시도하고, 우리는 언급조차 회피하면서 한·미 동맹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오죽 답답했으면 여당인 새누리당의 유승민 원내대표가 직접 나서서 3노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겠는가. 한반도 사드 배치의 외교적 후폭풍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정부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다. 이미 중국과 러시아는 자국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며 한반도 사드 배치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기도 하다. 한·미 동맹의 중요성 못지않게 한·중 밀월의 외교적 자산 가치 또한 크다는 점이 우리 정부가 사드 공론화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영원히 이 문제를 덮어 둘 수만은 없지 않은가. 언젠가 결론을 내야 할 사안이라면 이제는 사드 배치의 필요성 등에 대한 공론화에 나서야만 한다. 군불만 때다 가는 정작 밥 지을 때 불이 꺼지는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가 사드 문제에 대해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면서 갖가지 루머가 돌고 있는 것도 문제다. 미국이 이미 사드 배치 규모 및 장소를 결정했다는 미확인 정보부터 수조원대의 도입 비용을 우리가 치르기로 했다는 소문까지, 오히려 혼란만 커지고 있다. 미군 관계자들이 방한하면 사드 배치와 관련된 행보라는 추측성 보도가 뒤따르곤 한다. 이래선 곤란하다. 이제는 국민들에게 정확한 실상을 알려 줘야 한다. 한반도 사드 배치의 필요성 여부, 배치할 경우 규모 및 장소, 도입 및 유지 비용 등 모든 것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려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을 낳지 말아야 한다. 무기 체계의 효용성은 군이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겠지만 사드 배치의 경우 외교적 판단이 중요하게 작용해야 하는 사안이다. 여론 또한 무시해선 안 된다. 공론화를 통해 불필요한 것으로 결정되면 미국에 양해를 구하고, 점증하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반드시 필요한 방어체계로 결정되면 중국을 설득하면 된다. 케리 장관의 언급은 오는 6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사드 문제를 의제로 채택하기 위한 공론화 시도로 해석되고, 여권 일각에서도 같은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 ‘나이 들어가면서 금실 좋은 부부로 사는 법’

    ‘나이 들어가면서 금실 좋은 부부로 사는 법’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말고 부부의 날도 있다. 부부의 날은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자는 취지로 제정되었다. 평생을 같이 하는 반려자로서, 부부 모두 건강하게 삶을 누리는 것은 모든 사람의 바람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기혼자가 배우자와 함께 사는 평균 기간이 남자 35.1년, 여자 34.2년으로, 부부의 연을 맺으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 의지하며 30년 이상의 긴 시간을 함께 하는 셈이다. 이처럼 인생의 동반자로 오랜 시간 행복한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 근간이 되는 것은 바로 부부 스스로 서로의 건강을 챙기는 주치의가 되어 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행복한 부부 생활의 기본이 되는 건강을 위해 서로가 챙겨야 할 연령대 별 4가지 건강 수칙을 제시했다.    ■30대 부부=건강한 2세 위한 계획 세우기  결혼과 출산 연령이 점점 늦어짐에 따라 30대 중·후반 이상의 고령 임산부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데도 1년 이내에 아기가 생기지 않는다면 난임을 의심해 봐야 한다. 난임 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함께’ 노력하는 것이다.  진단을 통해 난임 판정 받았다면 이로 인한 상실감이 크지만, 부부가 함께 다독이며 마음을 추스르고 원인에 따른 치료 방법을 찾아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계획이 있다면 최소 3개월 전부터 엽산을 복용하는 등 부부가 함께 준비를 시작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며 체중 관리와 기초 대사량의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 또, 심리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와 초조함, 불안감을 피하고, 밝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위해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자주 갖는 등의 노력도 중요하다.    ■40대 부부=서로의 수면 습관 살피기  건강한 수면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부부 관계에도 영향을 준다. 수면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은 코골이로, 국내 성인의 30% 이상이 겪고 있으며, 40대 이후 유병률이 더욱 증가한다. 영국에서는 코골이가 이혼의 세 번째 원인이 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코골이가 이혼사유가 된다는 법원의 판결과 함께 이로 인한 이혼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코골이는 결혼 생활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 이향운 교수는 “코골이는 단순한 버릇이 아닌 수면 질환의 하나로 인식해야 한다”면서 “이를 방치하면, 수면무호흡증을 초래, 저산소증으로 고혈압,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부부가 서로의 수면 습관을 체크하여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50대 부부=갱년기 증상 서로 이해하기  갱년기란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들면서 호르몬 체계의 변화로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시기를 뜻한다.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중단되면서 월경이 멈추고, 남성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기 시작해 성기능이 감퇴한다.  특히 폐경이라는 생리적 변화로 시작되는 여성 갱년기와 달리, 남성 갱년기는 40대 중반 이후 서서히 나타난다. 흔히 갱년기를 여성만의 문제로 생각하지만, 남성들도 이 시기에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나타나는 갱년기를 겪는다. 여성 갱년기 증상과 비슷하게 짜증, 우울, 초조함이 늘어나고, 의욕이 떨어지며, 자존감이 낮아지는 등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무기력해지는 현상이 그것이다.  이 시기에는 배우자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 대해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 상태를 공유하고, 조깅, 등산, 수영 등의 취미 생활을 함께 하면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는 “갱년기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육체적·심리적으로 크게 불안정한 시기인 만큼 부부는 서로의 변화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갱년기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60대 부부=행복한 성생활 유지하기  성욕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로, 당연히 60세 이상의 노년에도 향유해야 하는 권리에 해당한다. 노년기의 규칙적인 성생활은 호르몬 작용을 활성화해 건강한 신체 리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신체 노화와 성기능의 퇴화를 지연시키는 역할도 한다. 뿐만 아니라 우울감을 완화하고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등의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기도 한다.  노년의 행복한 성생활을 위해서는 60세 이후가 되면 나타나는 신체적 변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몸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 자세가 필요하다.  심봉석 교수는 “노년의 부부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 간의 정서적인 안정과 친밀감”이라며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성생활이 부끄러운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보다 적극적인 대화와 노력을 통해 성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정신적인 교감을 공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현충원 찾은 한국전쟁 실종 美장병 유가족들

    현충원 찾은 한국전쟁 실종 美장병 유가족들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한국전쟁 당시 실종 미군장병의 유가족들이 19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합동 분향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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