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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려운 국민 돕는 것 당연”… 노인 수레 대신 끈 장병

    “어려운 국민 돕는 것 당연”… 노인 수레 대신 끈 장병

    폐상자를 첩첩이 쌓아 올린 수레를 끄는 할아버지를 남몰래 도운 국군 장병의 모습이 국민신문고에 올라 화제다. 지난달 9일 전북 전주시에 놀러 왔던 울산의 한 관광객은 “남을 도와주는 군인들 모습, 군인이 정말 자랑스럽다”는 짧은 글과 함께 이 사진을 국민신문고에 올렸다. 사진 속 주인공들은 육군 35사단 정비근무대 소속 김종운, 손채민 상병이다. 이들은 이날 부대가 있는 임실에서 전주로 외박을 나와 숙소를 잡으러 가던 중이었다. 숙소를 해결하고 점심을 먹으러 가던 두 사람은 상자 더미가 높이 쌓인 수레를 끌고 위태롭게 도롯가를 지나는 한 할아버지와 마주쳤다. 70세가 훌쩍 넘은 고령으로 왜소한 체격의 할아버지가 수레를 끌기에는 버거워 보였다. 두 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할아버지 뒤편에서 수레를 밀기 시작했다. 할아버지의 목적지인 철물점까지 20분이 넘게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수레를 도맡아 끌기 시작했다. 이 선행은 한 달여가 지나 관광객이 장병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국민신문고에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할아버지는 두 장병에게 “항상 주변에서 박스를 거둬 가는데 이런 도움은 처음 받아 본다”며 두 청년에게 연방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했다. 대학 사회복지과에 다니다가 입대한 김 상병은 “전공과 상관없이 군복을 입은 사람이라면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돕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며 “당연한 일이 마치 대단한 일인 것처럼 화제가 돼 쑥스럽다”고 말했다. 35사단은 선행을 베푼 두 장병에게 사단장 표창과 함께 4박 5일 포상휴가를 줬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입안에 퍼지는 달콤함 몸속에 쌓이는 피로감

    입안에 퍼지는 달콤함 몸속에 쌓이는 피로감

    지난해 달콤한 감자칩이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가 하면 모든 음식에 설탕을 넣는 ‘슈거보이’ 백종원 요리연구가의 레시피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달구고 과일 맛 나는 소주가 품귀 현상을 빚는 등 한번 시작된 ‘단맛 열풍’이 꺼질 줄을 모르고 있다. 설탕은 사탕수수 같은 자연 식물체에서 유래한 식품이지만 복잡한 공정을 거쳐 사탕수수 등의 섬유소와 각종 영양성분을 모조리 배제한 단순 당이다. 필요한 영양소 없이 오직 열량으로만 이뤄져 있다. 그래서 설탕을 다른 말로 정제당이라고 부른다. 달콤한 과일에도 당이 들었지만 과일을 먹을 때는 섬유소를 함께 섭취하기 때문에 혈액의 포도당 함량, 즉 혈당치가 완만하게 상승해 서서히 하락한다. 반면 순수 당 결정인 설탕이 듬뿍 든 식품을 먹으면 체내에 당 성분이 빠르게 흡수돼 혈당치를 끌어올린다. 혈당치가 높아지면 뇌는 혈당을 떨어뜨리고자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한다. 인슐린으로 혈당치가 낮아져 정상적인 수준을 유지하면 다행이지만, 설탕의 당 성분이 워낙 급격히 혈당치를 상승시키다 보니 당황한 뇌는 인슐린을 다량 분비해 혈당을 정상 수준보다 더 낮게 떨어뜨린다. 그러면 일시적으로 저혈당 증상이 오고, 뇌는 혈당치를 빨리 회복시키고자 다시 설탕을 찾는다. 설탕이 많이 든 케이크나 과자를 먹으면 계속해서 또 먹고 싶은 충동이 드는 게 이런 이유에서다. 당과 인슐린의 악순환이 계속되면 우리 몸의 혈당관리시스템에 문제가 생긴다. 인슐린의 분비량이 들쑥날쑥해지고 당을 받아들이는 우리 몸의 세포도 지쳐 버린다. 세포가 포도당을 제대로 연소하지 못하면 갈 곳 잃은 당이 엉뚱한 곳에 쌓여 비만해진다. 겉으로 보이는 현상은 비만이지만 이쯤 되면 장기도 무사하지 못하다. 근육이나 장기 등 신체기관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쓰지 못해 기아 상태에 빠진다. 무기력증과 피로가 유발되고 심하면 관상동맥 질환, 심장병까지 생길 수 있다. 인슐린을 만드느라 격무에 시달린 췌장이 일손을 놔버리면 당뇨병이 생긴다. 일단 당뇨병이 생기면 평생 인슐린을 외부에서 조달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에 따르면 설탕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은 설탕이 조금 첨가된 음식을 먹는 사람보다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배 높다고 한다. 2010년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영양학과는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하루에 한두 잔 마시는 사람에게서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나친 설탕 섭취는 장 기능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전혜진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장은 인체의 가장 큰 면역기관이자 독성물질을 걸러내는 곳인데, 설탕을 많이 먹으면 장내 나쁜 세균이 활발하게 증식해 장의 기능을 해치고 장 점막까지 손상시킨다”고 말했다. 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장내 독소가 그대로 쌓여 만성 피로를 유발하고 이 독소가 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서서히 몸을 망가뜨린다. 단맛은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해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을 분비시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과잉 섭취하면 단맛에 대한 의존성이 증가하고 결국 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단맛이 나는 아이스크림, 과자 등을 어릴 적부터 먹은 성인은 설탕 중독에 노출되기 쉽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가공식품을 통한 우리 국민의 당류 섭취량은 매년 증가 추세다. 하루 평균 가공식품 당류 섭취량은 2012년 기준 40.0g으로 2010년(38.8g) 보다 3.1% 증가했다. 가공 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3~5세가 34.7g(1일 열량의 10.5%), 12~18세가 57.5g(1일 열량의 10.1%)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섭취 권고 기준(1일 열량의 10%)을 초과했다. 6~11세와 19~29세의 당류 섭취량은 각각 1일 열량의 9.9% 수준으로 WHO 섭취 권고 기준에 근접했다. 반면 자연 당인 과일을 통한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2012년 14.4g으로 2010년 16.3g보다 줄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분석을 보면 최근 5년간 당뇨병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0년 217만명 정도에서 2014년 258만여명으로 41만여명(19.0%)이 증가했으며 매년 평균 4.4%씩 환자가 늘고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 강제징수” 공문 내용 보니?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 강제징수” 공문 내용 보니?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 강제징수” 공문 내용 보니?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6일 지난해 6월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폭발로 부상을 당한 곽모 중사의 치료비를 장병들의 모금을 통해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상무위원회에서 “국방부는 지금까지 들어간 곽 중사에 대한 치료비 1950만원 가운데 1100만원을 장병들의 자율 모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심 대표는 “부대원 성금 및 지휘관 격려비는 21사단이 전 장병의 기본급에서 0.4%를 징수해 조성한 것”이라면서 “국방부 말로는 ‘개인 희망에 의한 자율모금’이라고 하고 있으나 사실상 강제징수”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발생한 총 치료비의 대부분을 부대원에게 사실상 전가시키면서 국방부가 생색을 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심 대표는 이와 함께 ‘불모지 작전 임무수행 간 부상 전우에 대한 자율모금 지시’와 ‘북, DMZ 지뢰도발 관련 성금 자율모금 지시’라는 2개의 공문을 공개했다.공문에 따르면 소령 1만 1000원, 중령 1만 5000원, 준장 1만 9000원, 소장 2만원 등 계급별로 모집 기준액이 명시돼 있다. 하사 이상 모든 간부의 급여에서 일률적으로 공제해 성금을 모금했다는 것이 심 대표의 설명이다. 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나서야 한다. 대통령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두 장병, 두 하사의 모금 공문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국가의 책임이 다른 장병들에 대한 ‘삥뜯기’ 였는지 답해야 할 것이다”고 비난했다.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단장은 “국방부는 남은 치료비에 대해서 현재 곽 중사가 요양비를 신청하면 검토해서 30일치 정도를 지급하겠다고 하는데, 이것도 대단히 모호한 표현”이라면서 “그 돈으로 모자라면 ‘병명을 바꿔서 또 신청해라. 그러면 또 심사할 수 있다’고 한다. 국방부가 편법을 가르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김 단장은 또 “위로금의 강제징수 실태는 이미 일반화 돼 있지만 어떤 법이나 어떤 규정에서도 정당화 할 수 없는 불법적 실태”라면서 “이런 식으로 국가의 부담을 장병들에게 전가하는 속된 말로 장병들에게 삥뜯어서 장병들 스스로에게 부담을 지우도록 하는 아주 치졸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 강제징수” 계급별로 기준액 달랐다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 강제징수” 계급별로 기준액 달랐다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 강제징수” 계급별로 기준액 달랐다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6일 지난해 6월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폭발로 부상을 당한 곽모 중사의 치료비를 장병들의 모금을 통해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상무위원회에서 “국방부는 지금까지 들어간 곽 중사에 대한 치료비 1950만원 가운데 1100만원을 장병들의 자율 모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심 대표는 “부대원 성금 및 지휘관 격려비는 21사단이 전 장병의 기본급에서 0.4%를 징수해 조성한 것”이라면서 “국방부 말로는 ‘개인 희망에 의한 자율모금’이라고 하고 있으나 사실상 강제징수”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발생한 총 치료비의 대부분을 부대원에게 사실상 전가시키면서 국방부가 생색을 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심 대표는 이와 함께 ‘불모지 작전 임무수행 간 부상 전우에 대한 자율모금 지시’와 ‘북, DMZ 지뢰도발 관련 성금 자율모금 지시’라는 2개의 공문을 공개했다.공문에 따르면 소령 1만 1000원, 중령 1만 5000원, 준장 1만 9000원, 소장 2만원 등 계급별로 모집 기준액이 명시돼 있다. 하사 이상 모든 간부의 급여에서 일률적으로 공제해 성금을 모금했다는 것이 심 대표의 설명이다. 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나서야 한다. 대통령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두 장병, 두 하사의 모금 공문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국가의 책임이 다른 장병들에 대한 ‘삥뜯기’ 였는지 답해야 할 것이다”고 비난했다.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단장은 “국방부는 남은 치료비에 대해서 현재 곽 중사가 요양비를 신청하면 검토해서 30일치 정도를 지급하겠다고 하는데, 이것도 대단히 모호한 표현”이라면서 “그 돈으로 모자라면 ‘병명을 바꿔서 또 신청해라. 그러면 또 심사할 수 있다’고 한다. 국방부가 편법을 가르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김 단장은 또 “위로금의 강제징수 실태는 이미 일반화 돼 있지만 어떤 법이나 어떤 규정에서도 정당화 할 수 없는 불법적 실태”라면서 “이런 식으로 국가의 부담을 장병들에게 전가하는 속된 말로 장병들에게 삥뜯어서 장병들 스스로에게 부담을 지우도록 하는 아주 치졸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투 경험 살려 부대원 임전 태세 이끌 것”

    “전투 경험 살려 부대원 임전 태세 이끌 것”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포반장으로 우리 군의 첫 대응 사격을 했던 해병대 부사관이 연평도 포격 도발 5주년을 앞두고 연평부대에 자원 복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해병대사령부는 해병대 연평부대 포술 담당 천중규(30) 중사가 지난 9월 경북 포항 해병대 제1사단에서 연평부대로 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2010년 11월 23일 당시 계급이 하사였던 천 중사는 해병대의 해상사격훈련 진행 중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북쪽을 지향하며 대기 중인 중대의 반장을 맡고 있었다. 그날 오후 2시 34분 북한군이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여 발을 연평도에 발사하자 천 중사가 맡고 있던 K9 자주포 2문은 북한군이 포격을 시작한 지 13분 만에 첫 대응 사격을 했다. 천 중사는 그로부터 1년 뒤인 2011년 11월 연평부대를 떠나 포항 해병대 제1사단으로 보직 이동했으나 올해 9월 연평부대의 포술 담당 자리가 비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연평부대 근무를 자원했다. 천 중사는 “지난 8월 북한의 지뢰, 포격 도발 당시 솔선수범하는 육군 장병들의 모습을 보고 결심하게 됐다”며 “연평도 도발 당시의 전투 경험을 살려 부대원들이 임전 태세를 갖추도록 훈련시키겠다”고 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1100만원 장병들 각출했다”…대체 어떻게 된 일?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1100만원 장병들 각출했다”…대체 어떻게 된 일?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1100만원 장병들 각출했다”…대체 어떻게 된 일?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6일 지난해 6월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폭발로 부상을 당한 곽모 중사의 치료비를 장병들의 모금을 통해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상무위원회에서 “국방부는 지금까지 들어간 곽 중사에 대한 치료비 1950만원 가운데 1100만원을 장병들의 자율 모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심 대표는 “부대원 성금 및 지휘관 격려비는 21사단이 전 장병의 기본급에서 0.4%를 징수해 조성한 것”이라면서 “국방부 말로는 ‘개인 희망에 의한 자율모금’이라고 하고 있으나 사실상 강제징수”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발생한 총 치료비의 대부분을 부대원에게 사실상 전가시키면서 국방부가 생색을 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심 대표는 이와 함께 ‘불모지 작전 임무수행 간 부상 전우에 대한 자율모금 지시’와 ‘북, DMZ 지뢰도발 관련 성금 자율모금 지시’라는 2개의 공문을 공개했다.공문에 따르면 소령 1만 1000원, 중령 1만 5000원, 준장 1만 9000원, 소장 2만원 등 계급별로 모집 기준액이 명시돼 있다. 하사 이상 모든 간부의 급여에서 일률적으로 공제해 성금을 모금했다는 것이 심 대표의 설명이다. 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나서야 한다. 대통령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두 장병, 두 하사의 모금 공문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국가의 책임이 다른 장병들에 대한 ‘삥뜯기’ 였는지 답해야 할 것이다”고 비난했다.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단장은 “국방부는 남은 치료비에 대해서 현재 곽 중사가 요양비를 신청하면 검토해서 30일치 정도를 지급하겠다고 하는데, 이것도 대단히 모호한 표현”이라면서 “그 돈으로 모자라면 ‘병명을 바꿔서 또 신청해라. 그러면 또 심사할 수 있다’고 한다. 국방부가 편법을 가르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김 단장은 또 “위로금의 강제징수 실태는 이미 일반화 돼 있지만 어떤 법이나 어떤 규정에서도 정당화 할 수 없는 불법적 실태”라면서 “이런 식으로 국가의 부담을 장병들에게 전가하는 속된 말로 장병들에게 삥뜯어서 장병들 스스로에게 부담을 지우도록 하는 아주 치졸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1100만원 장병들에 강제징수” 공문 내용 살펴보니?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1100만원 장병들에 강제징수” 공문 내용 살펴보니?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1100만원 장병들에 강제징수” 공문 내용 살펴보니?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6일 지난해 6월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폭발로 부상을 당한 곽모 중사의 치료비를 장병들의 모금을 통해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상무위원회에서 “국방부는 지금까지 들어간 곽 중사에 대한 치료비 1950만원 가운데 1100만원을 장병들의 자율 모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심 대표는 “부대원 성금 및 지휘관 격려비는 21사단이 전 장병의 기본급에서 0.4%를 징수해 조성한 것”이라면서 “국방부 말로는 ‘개인 희망에 의한 자율모금’이라고 하고 있으나 사실상 강제징수”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발생한 총 치료비의 대부분을 부대원에게 사실상 전가시키면서 국방부가 생색을 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심 대표는 이와 함께 ‘불모지 작전 임무수행 간 부상 전우에 대한 자율모금 지시’와 ‘북, DMZ 지뢰도발 관련 성금 자율모금 지시’라는 2개의 공문을 공개했다.공문에 따르면 소령 1만 1000원, 중령 1만 5000원, 준장 1만 9000원, 소장 2만원 등 계급별로 모집 기준액이 명시돼 있다. 하사 이상 모든 간부의 급여에서 일률적으로 공제해 성금을 모금했다는 것이 심 대표의 설명이다. 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나서야 한다. 대통령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두 장병, 두 하사의 모금 공문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국가의 책임이 다른 장병들에 대한 ‘삥뜯기’ 였는지 답해야 할 것이다”고 비난했다.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단장은 “국방부는 남은 치료비에 대해서 현재 곽 중사가 요양비를 신청하면 검토해서 30일치 정도를 지급하겠다고 하는데, 이것도 대단히 모호한 표현”이라면서 “그 돈으로 모자라면 ‘병명을 바꿔서 또 신청해라. 그러면 또 심사할 수 있다’고 한다. 국방부가 편법을 가르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김 단장은 또 “위로금의 강제징수 실태는 이미 일반화 돼 있지만 어떤 법이나 어떤 규정에서도 정당화 할 수 없는 불법적 실태”라면서 “이런 식으로 국가의 부담을 장병들에게 전가하는 속된 말로 장병들에게 삥뜯어서 장병들 스스로에게 부담을 지우도록 하는 아주 치졸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 강제징수” 계급별로 기준액 달라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 강제징수” 계급별로 기준액 달라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 강제징수” 계급별로 기준액 달라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6일 지난해 6월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폭발로 부상을 당한 곽모 중사의 치료비를 장병들의 모금을 통해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상무위원회에서 “국방부는 지금까지 들어간 곽 중사에 대한 치료비 1950만원 가운데 1100만원을 장병들의 자율 모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심 대표는 “부대원 성금 및 지휘관 격려비는 21사단이 전 장병의 기본급에서 0.4%를 징수해 조성한 것”이라면서 “국방부 말로는 ‘개인 희망에 의한 자율모금’이라고 하고 있으나 사실상 강제징수”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발생한 총 치료비의 대부분을 부대원에게 사실상 전가시키면서 국방부가 생색을 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심 대표는 이와 함께 ‘불모지 작전 임무수행 간 부상 전우에 대한 자율모금 지시’와 ‘북, DMZ 지뢰도발 관련 성금 자율모금 지시’라는 2개의 공문을 공개했다.공문에 따르면 소령 1만 1000원, 중령 1만 5000원, 준장 1만 9000원, 소장 2만원 등 계급별로 모집 기준액이 명시돼 있다. 하사 이상 모든 간부의 급여에서 일률적으로 공제해 성금을 모금했다는 것이 심 대표의 설명이다. 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나서야 한다. 대통령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두 장병, 두 하사의 모금 공문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국가의 책임이 다른 장병들에 대한 ‘삥뜯기’ 였는지 답해야 할 것이다”고 비난했다.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단장은 “국방부는 남은 치료비에 대해서 현재 곽 중사가 요양비를 신청하면 검토해서 30일치 정도를 지급하겠다고 하는데, 이것도 대단히 모호한 표현”이라면서 “그 돈으로 모자라면 ‘병명을 바꿔서 또 신청해라. 그러면 또 심사할 수 있다’고 한다. 국방부가 편법을 가르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김 단장은 또 “위로금의 강제징수 실태는 이미 일반화 돼 있지만 어떤 법이나 어떤 규정에서도 정당화 할 수 없는 불법적 실태”라면서 “이런 식으로 국가의 부담을 장병들에게 전가하는 속된 말로 장병들에게 삥뜯어서 장병들 스스로에게 부담을 지우도록 하는 아주 치졸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에서 강제징수” 공문 내용 보니?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에서 강제징수” 공문 내용 보니?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에서 강제징수” 공문 내용 보니?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6일 지난해 6월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폭발로 부상을 당한 곽모 중사의 치료비를 장병들의 모금을 통해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상무위원회에서 “국방부는 지금까지 들어간 곽 중사에 대한 치료비 1950만원 가운데 1100만원을 장병들의 자율 모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심 대표는 “부대원 성금 및 지휘관 격려비는 21사단이 전 장병의 기본급에서 0.4%를 징수해 조성한 것”이라면서 “국방부 말로는 ‘개인 희망에 의한 자율모금’이라고 하고 있으나 사실상 강제징수”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발생한 총 치료비의 대부분을 부대원에게 사실상 전가시키면서 국방부가 생색을 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심 대표는 이와 함께 ‘불모지 작전 임무수행 간 부상 전우에 대한 자율모금 지시’와 ‘북, DMZ 지뢰도발 관련 성금 자율모금 지시’라는 2개의 공문을 공개했다.공문에 따르면 소령 1만 1000원, 중령 1만 5000원, 준장 1만 9000원, 소장 2만원 등 계급별로 모집 기준액이 명시돼 있다. 하사 이상 모든 간부의 급여에서 일률적으로 공제해 성금을 모금했다는 것이 심 대표의 설명이다. 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나서야 한다. 대통령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두 장병, 두 하사의 모금 공문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국가의 책임이 다른 장병들에 대한 ‘삥뜯기’ 였는지 답해야 할 것이다”고 비난했다.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단장은 “국방부는 남은 치료비에 대해서 현재 곽 중사가 요양비를 신청하면 검토해서 30일치 정도를 지급하겠다고 하는데, 이것도 대단히 모호한 표현”이라면서 “그 돈으로 모자라면 ‘병명을 바꿔서 또 신청해라. 그러면 또 심사할 수 있다’고 한다. 국방부가 편법을 가르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김 단장은 또 “위로금의 강제징수 실태는 이미 일반화 돼 있지만 어떤 법이나 어떤 규정에서도 정당화 할 수 없는 불법적 실태”라면서 “이런 식으로 국가의 부담을 장병들에게 전가하는 속된 말로 장병들에게 삥뜯어서 장병들 스스로에게 부담을 지우도록 하는 아주 치졸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 강제징수” 계급별로 어떻게 했나 보니?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 강제징수” 계급별로 어떻게 했나 보니?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 강제징수” 계급별로 어떻게 했나 보니?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6일 지난해 6월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폭발로 부상을 당한 곽모 중사의 치료비를 장병들의 모금을 통해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상무위원회에서 “국방부는 지금까지 들어간 곽 중사에 대한 치료비 1950만원 가운데 1100만원을 장병들의 자율 모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심 대표는 “부대원 성금 및 지휘관 격려비는 21사단이 전 장병의 기본급에서 0.4%를 징수해 조성한 것”이라면서 “국방부 말로는 ‘개인 희망에 의한 자율모금’이라고 하고 있으나 사실상 강제징수”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발생한 총 치료비의 대부분을 부대원에게 사실상 전가시키면서 국방부가 생색을 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심 대표는 이와 함께 ‘불모지 작전 임무수행 간 부상 전우에 대한 자율모금 지시’와 ‘북, DMZ 지뢰도발 관련 성금 자율모금 지시’라는 2개의 공문을 공개했다.공문에 따르면 소령 1만 1000원, 중령 1만 5000원, 준장 1만 9000원, 소장 2만원 등 계급별로 모집 기준액이 명시돼 있다. 하사 이상 모든 간부의 급여에서 일률적으로 공제해 성금을 모금했다는 것이 심 대표의 설명이다. 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나서야 한다. 대통령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두 장병, 두 하사의 모금 공문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국가의 책임이 다른 장병들에 대한 ‘삥뜯기’ 였는지 답해야 할 것이다”고 비난했다.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단장은 “국방부는 남은 치료비에 대해서 현재 곽 중사가 요양비를 신청하면 검토해서 30일치 정도를 지급하겠다고 하는데, 이것도 대단히 모호한 표현”이라면서 “그 돈으로 모자라면 ‘병명을 바꿔서 또 신청해라. 그러면 또 심사할 수 있다’고 한다. 국방부가 편법을 가르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김 단장은 또 “위로금의 강제징수 실태는 이미 일반화 돼 있지만 어떤 법이나 어떤 규정에서도 정당화 할 수 없는 불법적 실태”라면서 “이런 식으로 국가의 부담을 장병들에게 전가하는 속된 말로 장병들에게 삥뜯어서 장병들 스스로에게 부담을 지우도록 하는 아주 치졸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 강제징수” 계급별로 어떻게?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 강제징수” 계급별로 어떻게?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 강제징수” 계급별로 어떻게?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6일 지난해 6월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폭발로 부상을 당한 곽모 중사의 치료비를 장병들의 모금을 통해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상무위원회에서 “국방부는 지금까지 들어간 곽 중사에 대한 치료비 1950만원 가운데 1100만원을 장병들의 자율 모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심 대표는 “부대원 성금 및 지휘관 격려비는 21사단이 전 장병의 기본급에서 0.4%를 징수해 조성한 것”이라면서 “국방부 말로는 ‘개인 희망에 의한 자율모금’이라고 하고 있으나 사실상 강제징수”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발생한 총 치료비의 대부분을 부대원에게 사실상 전가시키면서 국방부가 생색을 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심 대표는 이와 함께 ‘불모지 작전 임무수행 간 부상 전우에 대한 자율모금 지시’와 ‘북, DMZ 지뢰도발 관련 성금 자율모금 지시’라는 2개의 공문을 공개했다.공문에 따르면 소령 1만 1000원, 중령 1만 5000원, 준장 1만 9000원, 소장 2만원 등 계급별로 모집 기준액이 명시돼 있다. 하사 이상 모든 간부의 급여에서 일률적으로 공제해 성금을 모금했다는 것이 심 대표의 설명이다. 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나서야 한다. 대통령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두 장병, 두 하사의 모금 공문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국가의 책임이 다른 장병들에 대한 ‘삥뜯기’ 였는지 답해야 할 것이다”고 비난했다.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단장은 “국방부는 남은 치료비에 대해서 현재 곽 중사가 요양비를 신청하면 검토해서 30일치 정도를 지급하겠다고 하는데, 이것도 대단히 모호한 표현”이라면서 “그 돈으로 모자라면 ‘병명을 바꿔서 또 신청해라. 그러면 또 심사할 수 있다’고 한다. 국방부가 편법을 가르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김 단장은 또 “위로금의 강제징수 실태는 이미 일반화 돼 있지만 어떤 법이나 어떤 규정에서도 정당화 할 수 없는 불법적 실태”라면서 “이런 식으로 국가의 부담을 장병들에게 전가하는 속된 말로 장병들에게 삥뜯어서 장병들 스스로에게 부담을 지우도록 하는 아주 치졸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에게 강제징수” 계급별로 기준액 얼마나?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에게 강제징수” 계급별로 기준액 얼마나?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에게 강제징수” 계급별로 기준액 얼마나?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6일 지난해 6월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폭발로 부상을 당한 곽모 중사의 치료비를 장병들의 모금을 통해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상무위원회에서 “국방부는 지금까지 들어간 곽 중사에 대한 치료비 1950만원 가운데 1100만원을 장병들의 자율 모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심 대표는 “부대원 성금 및 지휘관 격려비는 21사단이 전 장병의 기본급에서 0.4%를 징수해 조성한 것”이라면서 “국방부 말로는 ‘개인 희망에 의한 자율모금’이라고 하고 있으나 사실상 강제징수”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발생한 총 치료비의 대부분을 부대원에게 사실상 전가시키면서 국방부가 생색을 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심 대표는 이와 함께 ‘불모지 작전 임무수행 간 부상 전우에 대한 자율모금 지시’와 ‘북, DMZ 지뢰도발 관련 성금 자율모금 지시’라는 2개의 공문을 공개했다.공문에 따르면 소령 1만 1000원, 중령 1만 5000원, 준장 1만 9000원, 소장 2만원 등 계급별로 모집 기준액이 명시돼 있다. 하사 이상 모든 간부의 급여에서 일률적으로 공제해 성금을 모금했다는 것이 심 대표의 설명이다. 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나서야 한다. 대통령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두 장병, 두 하사의 모금 공문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국가의 책임이 다른 장병들에 대한 ‘삥뜯기’ 였는지 답해야 할 것이다”고 비난했다.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단장은 “국방부는 남은 치료비에 대해서 현재 곽 중사가 요양비를 신청하면 검토해서 30일치 정도를 지급하겠다고 하는데, 이것도 대단히 모호한 표현”이라면서 “그 돈으로 모자라면 ‘병명을 바꿔서 또 신청해라. 그러면 또 심사할 수 있다’고 한다. 국방부가 편법을 가르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김 단장은 또 “위로금의 강제징수 실태는 이미 일반화 돼 있지만 어떤 법이나 어떤 규정에서도 정당화 할 수 없는 불법적 실태”라면서 “이런 식으로 국가의 부담을 장병들에게 전가하는 속된 말로 장병들에게 삥뜯어서 장병들 스스로에게 부담을 지우도록 하는 아주 치졸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1100만원 장병들에게 징수” 논란…대체 어떻게?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1100만원 장병들에게 징수” 논란…대체 어떻게?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1100만원 장병들에게 징수” 논란…대체 어떻게?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6일 지난해 6월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폭발로 부상을 당한 곽모 중사의 치료비를 장병들의 모금을 통해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상무위원회에서 “국방부는 지금까지 들어간 곽 중사에 대한 치료비 1950만원 가운데 1100만원을 장병들의 자율 모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심 대표는 “부대원 성금 및 지휘관 격려비는 21사단이 전 장병의 기본급에서 0.4%를 징수해 조성한 것”이라면서 “국방부 말로는 ‘개인 희망에 의한 자율모금’이라고 하고 있으나 사실상 강제징수”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발생한 총 치료비의 대부분을 부대원에게 사실상 전가시키면서 국방부가 생색을 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심 대표는 이와 함께 ‘불모지 작전 임무수행 간 부상 전우에 대한 자율모금 지시’와 ‘북, DMZ 지뢰도발 관련 성금 자율모금 지시’라는 2개의 공문을 공개했다.공문에 따르면 소령 1만 1000원, 중령 1만 5000원, 준장 1만 9000원, 소장 2만원 등 계급별로 모집 기준액이 명시돼 있다. 하사 이상 모든 간부의 급여에서 일률적으로 공제해 성금을 모금했다는 것이 심 대표의 설명이다. 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나서야 한다. 대통령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두 장병, 두 하사의 모금 공문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국가의 책임이 다른 장병들에 대한 ‘삥뜯기’ 였는지 답해야 할 것이다”고 비난했다.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단장은 “국방부는 남은 치료비에 대해서 현재 곽 중사가 요양비를 신청하면 검토해서 30일치 정도를 지급하겠다고 하는데, 이것도 대단히 모호한 표현”이라면서 “그 돈으로 모자라면 ‘병명을 바꿔서 또 신청해라. 그러면 또 심사할 수 있다’고 한다. 국방부가 편법을 가르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김 단장은 또 “위로금의 강제징수 실태는 이미 일반화 돼 있지만 어떤 법이나 어떤 규정에서도 정당화 할 수 없는 불법적 실태”라면서 “이런 식으로 국가의 부담을 장병들에게 전가하는 속된 말로 장병들에게 삥뜯어서 장병들 스스로에게 부담을 지우도록 하는 아주 치졸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에서 강제징수” 계급별로 기준액 제시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에서 강제징수” 계급별로 기준액 제시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장병들 기본급에서 강제징수” 계급별로 기준액 제시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6일 지난해 6월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폭발로 부상을 당한 곽모 중사의 치료비를 장병들의 모금을 통해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상무위원회에서 “국방부는 지금까지 들어간 곽 중사에 대한 치료비 1950만원 가운데 1100만원을 장병들의 자율 모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심 대표는 “부대원 성금 및 지휘관 격려비는 21사단이 전 장병의 기본급에서 0.4%를 징수해 조성한 것”이라면서 “국방부 말로는 ‘개인 희망에 의한 자율모금’이라고 하고 있으나 사실상 강제징수”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발생한 총 치료비의 대부분을 부대원에게 사실상 전가시키면서 국방부가 생색을 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심 대표는 이와 함께 ‘불모지 작전 임무수행 간 부상 전우에 대한 자율모금 지시’와 ‘북, DMZ 지뢰도발 관련 성금 자율모금 지시’라는 2개의 공문을 공개했다.공문에 따르면 소령 1만 1000원, 중령 1만 5000원, 준장 1만 9000원, 소장 2만원 등 계급별로 모집 기준액이 명시돼 있다. 하사 이상 모든 간부의 급여에서 일률적으로 공제해 성금을 모금했다는 것이 심 대표의 설명이다. 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나서야 한다. 대통령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두 장병, 두 하사의 모금 공문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국가의 책임이 다른 장병들에 대한 ‘삥뜯기’ 였는지 답해야 할 것이다”고 비난했다.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단장은 “국방부는 남은 치료비에 대해서 현재 곽 중사가 요양비를 신청하면 검토해서 30일치 정도를 지급하겠다고 하는데, 이것도 대단히 모호한 표현”이라면서 “그 돈으로 모자라면 ‘병명을 바꿔서 또 신청해라. 그러면 또 심사할 수 있다’고 한다. 국방부가 편법을 가르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김 단장은 또 “위로금의 강제징수 실태는 이미 일반화 돼 있지만 어떤 법이나 어떤 규정에서도 정당화 할 수 없는 불법적 실태”라면서 “이런 식으로 국가의 부담을 장병들에게 전가하는 속된 말로 장병들에게 삥뜯어서 장병들 스스로에게 부담을 지우도록 하는 아주 치졸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1100만원 장병들에게 징수”…대체 어떻게 된 일?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1100만원 장병들에게 징수”…대체 어떻게 된 일?

    “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1100만원 장병들에게 징수”…대체 어떻게 된 일?지뢰폭발 곽 중사 치료비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6일 지난해 6월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폭발로 부상을 당한 곽모 중사의 치료비를 장병들의 모금을 통해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상무위원회에서 “국방부는 지금까지 들어간 곽 중사에 대한 치료비 1950만원 가운데 1100만원을 장병들의 자율 모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심 대표는 “부대원 성금 및 지휘관 격려비는 21사단이 전 장병의 기본급에서 0.4%를 징수해 조성한 것”이라면서 “국방부 말로는 ‘개인 희망에 의한 자율모금’이라고 하고 있으나 사실상 강제징수”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발생한 총 치료비의 대부분을 부대원에게 사실상 전가시키면서 국방부가 생색을 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심 대표는 이와 함께 ‘불모지 작전 임무수행 간 부상 전우에 대한 자율모금 지시’와 ‘북, DMZ 지뢰도발 관련 성금 자율모금 지시’라는 2개의 공문을 공개했다.공문에 따르면 소령 1만 1000원, 중령 1만 5000원, 준장 1만 9000원, 소장 2만원 등 계급별로 모집 기준액이 명시돼 있다. 하사 이상 모든 간부의 급여에서 일률적으로 공제해 성금을 모금했다는 것이 심 대표의 설명이다. 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나서야 한다. 대통령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두 장병, 두 하사의 모금 공문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국가의 책임이 다른 장병들에 대한 ‘삥뜯기’ 였는지 답해야 할 것이다”고 비난했다.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단장은 “국방부는 남은 치료비에 대해서 현재 곽 중사가 요양비를 신청하면 검토해서 30일치 정도를 지급하겠다고 하는데, 이것도 대단히 모호한 표현”이라면서 “그 돈으로 모자라면 ‘병명을 바꿔서 또 신청해라. 그러면 또 심사할 수 있다’고 한다. 국방부가 편법을 가르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김 단장은 또 “위로금의 강제징수 실태는 이미 일반화 돼 있지만 어떤 법이나 어떤 규정에서도 정당화 할 수 없는 불법적 실태”라면서 “이런 식으로 국가의 부담을 장병들에게 전가하는 속된 말로 장병들에게 삥뜯어서 장병들 스스로에게 부담을 지우도록 하는 아주 치졸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만 아이, ‘8살’에도 심장병 징후 나타날 수 있다”

    “비만 아이, ‘8살’에도 심장병 징후 나타날 수 있다”

    부모들은 때로 아동에게 비만이 찾아오더라도 그 수준이 지나치지 않다면 이를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겨우 8살의 어린 나이라 하더라도 비만일 경우 심장질환의 징후를 가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의를 끈다. 미국의 의료기관 게이싱어 헬스 시스템(Geisinger Health System) 연구팀은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통해 비만 아동 20명과 일반아동 20명의 심장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비만 아동의 경우 심장 좌심실 근육량이 27% 더 많으며 심장 전체 근육 두께가 12% 더 두껍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는 모두 심장의 ‘펌프’기능을 약화시키는 원인으로, 심장질환의 징후라는 것. 이런 징후를 가진 아동들 중엔 겨우 8살밖에 되지 않은 아동도 포함돼 있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러한 징후를 보이는 아동들 중에 실제 심장질환 ‘증상’을 나타낸 아이는 아직 없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어린 시절에 발생한 심장 이상은 장기적으로 성인 시기의 건강문제, 심지어는 조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경고했다. 연구팀은 한편 비만아동 모두가 심장질환 징후를 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그 중 일부는 심장 문제 이외에도 천식, 고혈압, 우울증 등 비만과 관련된 건강문제를 몇 가지 지니고 있었다. 이들은 아동 비만이 점차 ‘보편적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동들의 활동량 부족 및 전자기기 과다 사용은 아동 비만 문제의 대표적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연구논문의 주요 저자 린유안 징 박사는 그러나 “비록 비만으로 인한 아동들의 건강 문제가 일반적인 현상이 됐다고 할지라도 8살 정도의 어린 아이에게서 심장 이상이 발견된 것에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며 “8살 미만의 아이들이라고 같은 문제가 발상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박사는 이어 “비만아동들의 심장에 발생한 이러한 변화가 다시 복구 가능한 것이라면 좋겠지만 영구적인 피해일 가능성도 있다”며 “따라서 부모들이 자녀의 체중관리를 도울 것을 강력하게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정현용 기자의 밀리터리 인사이드] 위용… 화염… 국군 무기의 무시무시한 파괴력

    [정현용 기자의 밀리터리 인사이드] 위용… 화염… 국군 무기의 무시무시한 파괴력

    모든 무기는 인명을 살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군용 무기를 볼 때 많은 이들이 위압감을 느끼게 됩니다. 차가운 금속 위주의 현대 무기 느낌은 ‘서늘하다’는 표현 이상일 겁니다.무기에 반감을 가진 분도 적지 않습니다. 우리 군도 가공할 파괴력을 가진 수많은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실제 훈련 현장에서 화력 시범을 보일 때는 귀청이 떨어질 것 같은 폭음 때문에 보는 이는 물론 직접 장비를 다루는 우리 장병들도 바짝 긴장하게 됩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무기에 ‘아름답다’라는 표현을 붙여보기로 했습니다. 언뜻 보면 무기와 아름답다는 표현은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여기 사진들을 보면 여러분의 생각이 바뀔 지도 모르겠습니다. 국방부의 ‘대한민국 국군 플리커’(www.flickr.com/photos/kormnd)에서 공감을 받은 사진을 공개합니다. 우선 제5포병여단이 보유한 M270 MLRS(대구경 다련장) 전투사격 훈련 모습을 볼까요. 자욱한 연기와 화염이 차량과 묘한 대조를 이루는데요. 이 장비는 1분 안에 무려 12발의 로켓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사거리가 32km로 가장 짧은 기본형 ‘M26’ 로켓 한 발에만 무려 644개의 자탄(子彈)이 들어 있어 ‘강철비’(steel rain)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기본형 로켓 한 발로도 축구장 3개 크기의 면적을 초토화시킨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화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포병연대 장병들이 대대전술 훈련 중 105mm 견인포를 발사하는 모습도 눈에 띄네요. 장병들은 무척 고생스러운 훈련이지만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견인포의 불꽃은 장엄함을 넘어 아름다움으로 다가옵니다. 최초의 여군 포병장교 홍지혜 소위가 사격지휘장교 임무를 수행한 훈련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서북도서를 방어하는 해병대 2사단의 전차 ‘M48A3K’ 사격훈련 모습도 인상적인데요. 1970년대 말부터 보급된 노후 전차입니다. 군은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신형 전차 교체 작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전차들이 서북도서를 방어하는 주력전차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부는 수리용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니 하루빨리 예산을 확보해 점진적인 교체 작업이 이뤄져야 하겠습니다. 공군 종합전투훈련 ‘소링 이글(Soaring Eagle) 훈련’ 모습도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하얀 솜사탕 같은 구름 위를 지나는 전투기들이 작은 모형처럼 보이는데요. 지난해 처음으로 전력화된 국산 경공격기 FA50이 F15K, KF16, F4, F5 등 다른 전투기와 편대를 이뤄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각각의 전투기 크기가 달라 한눈에 구분이 될 것 같은데요. FA50에서 공대지 미사일인 AGM65G(매버릭)을 발사하는 순간도 포착됐습니다. 올해 북한이 자체 개발했다고 선전한 경비행기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겠죠? 앞으로는 미국에서 들여올 F35A와 국산 차세대 전투기가 가세해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더불어 F15K 조종사들과 정비요원들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통해 영공을 수호하느라 땀 흘리는 공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공중급유기 도입 사업이 지난 6월 유럽 에어버스D&S의 A330 MRTT로 결정됐습니다. 사진은 지난해 공군 KF16의 공중급유 훈련 모습입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하는 훈련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우리가 흔히 ‘사열’이라고 하면 지휘관이 장병의 사기와 훈련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줄을 세워놓고 경례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전차나 장갑차가 주 전력인 기계화사단에서는 독특한 ‘기계화 장비 기동사열’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사진은 K1A1 전차, K9 자주포, K21 보병전투차량이 참가한 육군 20사단 기동사열입니다. 태극기를 휘날리며 대열을 맞춰 기동하는 모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장관이라고 하겠습니다. 눈이 오면 장병들은 설상 위장을 하게 되는데요. 육중한 전차도 예외는 아닙니다. 꼭 병사가 흰 옷을 차려입은 듯 설상 위장을 한 육군 30사단 K1A1 전차의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최정예 부대라고 하면 ‘특전사‘를 빼놓을 수 없지요. 외부에 공개된 훈련 내용만 해도 무시무시한 수준인데요. 사진은 얼음물 속에서 진행하는 설한지 극복훈련입니다. 체감온도 영하 30도 이하의 강추위에도 얼음물에 들어가 K7 소음기관단총을 겨누는 특전사 장병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북한군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대비한 화생방 훈련을 받는 장병도 연막탄과 대비를 이뤄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얼마 전 있었던 서해 해상기동훈련도 눈길을 끕니다. 을지문덕함을 비롯한 해군 2함대 함정이 종렬진(함대가 일렬로 늘어선 형태)으로 전술기동·사격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이 거대한 장벽을 연상하게 하는데요. 앞으로도 국민들의 바람처럼 대양해군으로 힘차게 뻗어나가길 기대합니다. junghy77@seoul.co.kr
  • 연평도서 희생된 장병들 넋 한데 모인다

    연평도서 희생된 장병들 넋 한데 모인다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해병대 장병 2명이 제2연평해전 여섯 용사와 나란히 영면하게 됐다. 국가보훈처는 12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연평도 포격 전사자 합동묘역’을 새롭게 조성해 해병대 전사자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안장식을 오는 16일 거행한다고 밝혔다. 연평도 포격 전사자 합동묘역은 지난 9월 조성된 ‘제2연평해전 전사자 합동묘역’ 바로 옆에 별도 묘역으로 조성됐다. 이로써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 희생된 장병들이 한곳에 모이게 된 것이다. 그동안 서 하사와 문 일병의 묘지는 대전현충원 ‘사병 제3묘역’ 한가운데에 위치해 공간이 비좁고 추모객들이 찾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보훈처는 “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의 5주기를 앞두고 서해를 수호한 영웅의 공훈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자는 차원”이라며 “한곳에 모인 연평도 포격 도발·제2연평해전 전사자의 묘역은 애국심을 고취하는 교육장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16일 열리는 안장식에는 박승춘 보훈처장과 이상훈 해병대 사령관, 유족, 장병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 하사가 재직했던 학교의 학생들도 참석해 헌화, 분향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한·미 장병 희생으로 한국 번영… 후손에 가르쳐야”

    “한·미 장병 희생으로 한국 번영… 후손에 가르쳐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11일 “대한민국의 번영은 한·미 양국 장병의 희생에 힘입은 것”이라며 “이를 후손들이 잘 알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이날 서울 용산 주한미군 기지에서 열린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연설에서 “한국과 미국 재향군인들의 희생이 위대한 동맹(한·미 동맹)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낳았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기념식에 참석한 한·미 양국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복무가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는 서울을 둘러보기만 해도 알 수 있다”며 “이는 바로 자유롭고 번영하는 국가”라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의 후손들이 이 점을 반드시 이해하고 재향군인들을 재향군인의 날에만 존경할 것이 아니라 언제나 존경하는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현집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육군 대장), 버나드 샴포 미 8군사령관(육군 중장)을 비롯한 한·미 양국 현역 장병과 예비역 군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1918년 11월 11일을 공휴일인 재향군인의 날로 정하고 참전용사를 비롯한 예비역 군인들에게 해마다 감사하는 행사를 거행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비만아동, ‘8살’에도 심장병 징후 나타날 수 있다 (연구)

    비만아동, ‘8살’에도 심장병 징후 나타날 수 있다 (연구)

    부모들은 때로 아동에게 비만이 찾아오더라도 그 수준이 지나치지 않다면 이를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겨우 8살의 어린 나이라 하더라도 비만일 경우 심장질환의 징후를 가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의를 끈다. 미국의 의료기관 게이싱어 헬스 시스템(Geisinger Health System) 연구팀은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통해 비만 아동 20명과 일반아동 20명의 심장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비만 아동의 경우 심장 좌심실 근육량이 27% 더 많으며 심장 전체 근육 두께가 12% 더 두껍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는 모두 심장의 ‘펌프’기능을 약화시키는 원인으로, 심장질환의 징후라는 것. 이런 징후를 가진 아동들 중엔 겨우 8살밖에 되지 않은 아동도 포함돼 있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러한 징후를 보이는 아동들 중에 실제 심장질환 ‘증상’을 나타낸 아이는 아직 없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어린 시절에 발생한 심장 이상은 장기적으로 성인 시기의 건강문제, 심지어는 조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경고했다. 연구팀은 한편 비만아동 모두가 심장질환 징후를 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그 중 일부는 심장 문제 이외에도 천식, 고혈압, 우울증 등 비만과 관련된 건강문제를 몇 가지 지니고 있었다. 이들은 아동 비만이 점차 ‘보편적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동들의 활동량 부족 및 전자기기 과다 사용은 아동 비만 문제의 대표적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연구논문의 주요 저자 린유안 징 박사는 그러나 “비록 비만으로 인한 아동들의 건강 문제가 일반적인 현상이 됐다고 할지라도 8살 정도의 어린 아이에게서 심장 이상이 발견된 것에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며 “8살 미만의 아이들이라고 같은 문제가 발상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박사는 이어 “비만아동들의 심장에 발생한 이러한 변화가 다시 복구 가능한 것이라면 좋겠지만 영구적인 피해일 가능성도 있다”며 “따라서 부모들이 자녀의 체중관리를 도울 것을 강력하게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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