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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벽 건립 법안 美 의회 통과

    미국 워싱턴DC에 6·25전쟁에서 전몰한 미군을 기리는 추모벽을 세우자는 내용의 법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가결됐다. 21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따르면 상원은 지난 19일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벽 건립에 관한 법안(H.R.1475)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 뒀다. 이 법안은 지난 2월 하원을 통과했다.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인 샘 존슨(공화·텍사스) 의원이 발의했고 같은 한국전 참전용사인 찰스 랭걸(민주·뉴욕), 존 코니어스(민주·미시간) 의원이 최초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던 이 법안에는 상원의 별도 법안에 대한 병합 과정을 거치면서 307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추가로 참여했다. 통과된 법안에는 추모벽에 전사자 이름과 더불어 전쟁에 참여한 미군과 한국군, 카투사 장병, 연합군 사망자의 수 같은 다른 정보도 기록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최초 공동 발의자였던 랭걸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추모벽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는 공짜가 아님’을 일깨울 것”이라며 “돌아오지 못하게 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릴 수 있는 장소가 한국전쟁 기념공원에 더 생길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9명의 병사 조각상으로 잘 알려진 현재의 한국전 기념공원은 1995년 7월 27일 개장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낙동강전투 재연행사 중 화약폭발, 군인 2명 화상

    육군이 마련한 6·25 전쟁 낙동강지구 전투 재연행사에서 화약 폭발로 군인 2명이 다쳤다. 22일 오후 3시 25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낙동강 둔치인 칠곡생태공원에서 ‘2016 낙동강전승기념행사’ 중 낙동강지구 전투 재연행사를 하다가 한모(22) 하사와 홍모(20) 상병이 온몸에 화상을 입는 부상을 당했다. 사고는 연합군이 낙동강을 건너온 북한군과 치열한 백병전을 펼치는 상황을 재연하던 중 폭약이 터지면서 발생했다. 곳곳에서 TNT 폭약이 터지고 연기가 뿜어져 나와 어느 장소에서 사고가 났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한 하사 등은 인근 순천향대 구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훈련에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201특공여단과 미군 소속 장병 790여명이 참가했다. 군 당국은 전투기, 수송기, TNT 폭약 등을 동원해 6·25 전쟁 초기 국군과 유엔군이 북한군 진격을 결사적으로 저지한 낙동강지구 전투를 재연했다. 군과 소방당국은 행사 연출을 위해 폭약을 터뜨리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칠곡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서울포토] ‘내 일자리는 어디에’…금융개혁! 창업, 일자리 박람회

    [서울포토] ‘내 일자리는 어디에’…금융개혁! 창업, 일자리 박람회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금융개혁! 창업,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한 국군장병들이 모집공고를 살피고 있다. 2016.9.2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와우! 과학] 불법 드론 체포하는 ‘독수리 부대’ 뜬다

    [와우! 과학] 불법 드론 체포하는 ‘독수리 부대’ 뜬다

    네덜란드 경찰이 불법 드론 퇴치를 위해 도입한 ‘독수리 경찰’이 공식 테스트를 마치고 실전 돌입만을 앞두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12일, 드론 퇴치를 위해 특수 훈련을 받은 독수리들의 공식 테스트를 마친 뒤 결과를 발표했다. 이 독수리들은 네덜란드 경찰이 맹금류 훈련 기업인 ‘가드프롬어보브’(Guard From Above)와 함께 훈련시켜온 것으로, 공항이나 군비행장 등에 수시로 충돌하거나 스토킹 또는 개인 정보 침해의 도구로 활용되는 불법 드론을 퇴치하기 위한 일종의 ‘공군 장병’이다. 네덜란드 경찰은 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는 불법 드론 퇴치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험해 왔다. 예컨대 드론이 무선으로 조종된다는 점을 겨냥해 방해전파를 보내보거나, 다른 드론을 이용해 그물로 포획하는 방법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위의 방법은 드론이 공중에서 추락할 경우 지상에 있는 사람들이 다칠 수 있다는 위험성 논란이 제기된 만큼, 네덜란드 경찰은 독수리가 가장 안전한 ‘드론 사냥꾼’이라고 판단하고 2015년부터 특수 훈련에 힘써왔다. 네덜란드 당국은 12일 공식 자로를 통해 “최초로 독수리의 솜씨를 공식적으로 인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의 마지막 과제는 독수리가 안전하게 드론을 지상으로 가지고 오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는데, 이번 실험에서 모든 미션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테스트에서 다친 독수리는 단 한 마리도 없었으며, ‘살아남은’ 드론 역시 단 한 대도 없었다”면서 “특수훈련을 받은 독수리들은 드론을 먹잇감으로 인식하며 드론을 발톱으로 거머쥔 채 안전하게 땅에 내려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 경찰은 독수리와 함께 ‘일’ 할 경찰관 100명을 선발하고 역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불법 드론 퇴치 위해 훈련받는 독수리(AFP·네덜란드=연합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군 마트 인기도서 1위는 남성 패션지” 장병들이 구입한 도서 목록 살펴보니…

    “군 마트 인기도서 1위는 남성 패션지” 장병들이 구입한 도서 목록 살펴보니…

    올해부터 군부대 안에서 도서 구입이 가능해진 가운데 장병들이 가장 많이 구입해 읽은 책은 남성 패션잡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17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군 마트에서 판매된 도서는 총 8만 690권으로 10억 1200만원 어치에 달했다. 판매율 1위를 기록한 것은 패션지 ‘아레나 옴므’로 6468권이 팔렸다. 이어 ‘헝거게임’ 3006권, ‘마션-어느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1640권, ‘정통 타로배우기’ 1575권, ‘가면산장 살인사건’ 1486권 등의 순으로 판매됐다. 반면 취업·수업서적인 ‘2017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통합완성편’은 4권, 군 관련 서적인 ‘육군부사관 실기평가’는 5권이 팔렸다. 김 의원은 “장병들이 자비로 책을 사는 데 들인 돈이 반년 동안 10억원에 달하는 것은 난센스”라면서 “도서관에 보급하는 책의 권수 늘리기에만 급급할 게 아니라 실제 장병들이 읽고 싶어 하는 책을 충분히 구비해 다양한 독서 선호를 만족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경주, 지진 뒤 태풍에 복구 총력 중

    경주, 지진 뒤 태풍에 복구 총력 중

    지난 12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강력한 5.8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300차례 이상 여진이 계속된 경북 경주 지역은 추석 연휴에도 피해 복구작업에 여념이 없다. 무엇보다 북상 중인 제16호 태풍 말라카스 영향으로 오는 17~18일 이틀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 피해가 생길 수 있어서다. 경상북도, 경주시 공무원과 경찰, 군장병, 봉사단체 회원 등 1380여명의 복구인력들은 16일 한마음으로 복구에 나섰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심한 외동읍, 내남면, 황남동, 월성동 등 300곳에서 무너진 흙더미를 치우는 등 집과 지붕 수리, 담벼락 정비 등에 힘을 보탰다.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부서진 도로와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도 했다. 태풍의 간접 영향에 따른 비로 지붕이나 담벼락이 추가로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붕 기와 정리와 천막 덮기 등 보수에 집중했다. 기와 기술자, 문화재 보수 전문가도 참여했다. 앞서 지난 14∼15일에도 복구인력들은 인력과 굴착기·덤프트럭을 동원해 피해가 많이 발생한 경주 한옥마을 등 주거지역과 오릉 담 기와 등 유적지 주변을 복구했다. 추석을 쇠기 위해 고향을 찾은 가족·친지들도 연휴 기간 무너진 담과 지붕 등을 고치는 데 힘을 쏟았다. 하지만 이런 복구 노력에도 피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한 주민은 “당장 지붕도 정리가 안되고 비가 오면 샐 것 같아 밤잠을 설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귀성객도 “고향 집에 와 보니 기와 들림, 벽 실금 등 드러나지 않은 피해가 많았다”며 북상 중인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를 걱정했다. 한편 경북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경주를 중심으로 경상 13명, 찰과상 3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또 건물 균열 1081건, 지붕파손 2083건, 담 파손 708건 등의 피해가 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아크부대 장병들의 윷놀이 “도개걸윷모~”

    [서울포토] 아크부대 장병들의 윷놀이 “도개걸윷모~”

    해외 파병부대 장병들도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합동 차례와 전통 민속놀이를 하며 이역만리에서 조국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15일 합동참모본부는 추석을 맞아 해외에서 평화와 안정·재건 임무를 수행 중인 파병부대 장병들의 추석 맞이 모습을 소개했다. 사진은 아랍에미리트에서 국방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아크부대 11진 장병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러시아 해군 남중국해서 첫 대규모 연합훈련

    中·러시아 해군 남중국해서 첫 대규모 연합훈련

    중국 해군 장병들이 지난 12일 광둥성 잔장항에 중국과 러시아의 해군 연합훈련에 동원된 러시아 군함이 도착하자 환영식을 열고 있다. 2012년부터 연례적으로 진행돼 온 양국의 해군 훈련은 올해 처음으로 남중국해에서 시행된다. 이날부터 19일까지 실시되는 훈련에는 러시아의 태평양함대 소속 군함들과 중국의 남해, 동해, 북해함대 소속 군함과 전투기 등이 동원된다. 잔장 신화 연합뉴스
  • 中·러시아 해군 남중국해서 첫 대규모 연합훈련

    中·러시아 해군 남중국해서 첫 대규모 연합훈련

    중국 해군 장병들이 지난 12일 광둥성 잔장항에 중국과 러시아의 해군 연합훈련에 동원된 러시아 군함이 도착하자 환영식을 열고 있다. 2012년부터 연례적으로 진행돼 온 양국의 해군 훈련은 올해 처음으로 남중국해에서 시행된다. 이날부터 19일까지 실시되는 훈련에는 러시아의 태평양함대 소속 군함들과 중국의 남해, 동해, 북해함대 소속 군함과 전투기 등이 동원된다. 잔장 신화 연합뉴스
  • 에트로, 금난새와 군이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콘서트’ 개최

    에트로, 금난새와 군이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콘서트’ 개최

    이탈리아 브랜드 ㈜ETRO(대표 이충희)가 오는 20일 알펜시아 뮤직텐트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힐링콘서트’를 연다. 군과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금난새 지휘자와 1군 부사령관·36사단 장병 및 가족 850명이 참석한다. 지난 2014년에 실시한 ‘2군단 장병들을 위한 콘서트’에 이어 두번째다. 서울예술고등학교(교장 금난새) 학생 24명이 소속된 ‘서울예고 유스 심포니’와 ‘뉴월드 필하모니’ 단원 5명이 협연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이탈리아 작곡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과 차이코프스키의 ‘Serenade for String op. 48 mov. 1’ 등이 연주될 계획이다. ROTC 15기로 군복무를 마친 이충희 대표는 명품업계에서도 소문난 기부자이자 군부대에서 ‘인생’에 대해서 강연을 하는 강사다. 군부대와 회사를 자매결연 맺어주는 ‘1사1병영’ 프로그램을 15사단과 하고 있다. 또한 20사단과는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나아가 다가오는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불법 드론 체포하는 ‘독수리 부대’ 뜬다

    불법 드론 체포하는 ‘독수리 부대’ 뜬다

    네덜란드 경찰이 불법 드론 퇴치를 위해 도입한 ‘독수리 경찰’이 공식 테스트를 마치고 실전 돌입만을 앞두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12일, 드론 퇴치를 위해 특수 훈련을 받은 독수리들의 공식 테스트를 마친 뒤 결과를 발표했다. 이 독수리들은 네덜란드 경찰이 맹금류 훈련 기업인 ‘가드프롬어보브’(Guard From Above)와 함께 훈련시켜온 것으로, 공항이나 군비행장 등에 수시로 충돌하거나 스토킹 또는 개인 정보 침해의 도구로 활용되는 불법 드론을 퇴치하기 위한 일종의 ‘공군 장병’이다. 네덜란드 경찰은 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는 불법 드론 퇴치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험해 왔다. 예컨대 드론이 무선으로 조종된다는 점을 겨냥해 방해전파를 보내보거나, 다른 드론을 이용해 그물로 포획하는 방법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위의 방법은 드론이 공중에서 추락할 경우 지상에 있는 사람들이 다칠 수 있다는 위험성 논란이 제기된 만큼, 네덜란드 경찰은 독수리가 가장 안전한 ‘드론 사냥꾼’이라고 판단하고 2015년부터 특수 훈련에 힘써왔다. 네덜란드 당국은 12일 공식 자로를 통해 “최초로 독수리의 솜씨를 공식적으로 인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의 마지막 과제는 독수리가 안전하게 드론을 지상으로 가지고 오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는데, 이번 실험에서 모든 미션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테스트에서 다친 독수리는 단 한 마리도 없었으며, ‘살아남은’ 드론 역시 단 한 대도 없었다”면서 “특수훈련을 받은 독수리들은 드론을 먹잇감으로 인식하며 드론을 발톱으로 거머쥔 채 안전하게 땅에 내려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 경찰은 독수리와 함께 ‘일’ 할 경찰관 100명을 선발하고 역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불법 드론 퇴치 위해 훈련받는 독수리(AFP·네덜란드=연합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 을지부대서 추석 위문공연

    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 을지부대서 추석 위문공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의원(새누리당, 강남1)은 지난 토요일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을지부대를 방문하여 불철주야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을 위해 추석맞이 위문공연을 실시했다. 성중기의원은 평소 음악과 문화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던 중 이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평소 같이 활동하는 동호인들과 함께 군부대 위문공연을 계획, 실행했다. 성중기의원은 금년 초 우연한 기회로 전방부대를 방문하여 봉사의 기회를 얻고 부대장과의 논의를 통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종교 활동을 하는 사단 예하의 군부대를 방문하여 주말 예배시간을 이용하여 전방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복무에 임하고 있는 국군장병을 찾아 찬양 봉사와 공연활동을 통해 위문 할 계획이다. 성중기의원은 “방문할 때 마다 색다른 이벤트와 공연을 통해 나라를 지키는 젊은 장병들을 위문하고, 순수한 민간으로서의 봉사를 통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 할 수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효주, 송편 잘 빚을 듯” 국방일보, 장병 458명 설문

    “한효주, 송편 잘 빚을 듯” 국방일보, 장병 458명 설문

    추석을 맞아 군 장병들을 상대로 조사한 ‘송편을 가장 잘 빚을 것 같은 여배우’ 1위로 한효주가 뽑혔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가 지난달 17~31일 이 같은 주제로 진행한 장병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한효주가 1위에 올랐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장병 458명 중 95명(20.7%)이 한효주를 선택했다. 이들은 한효주에 대해 “참한 현모양처 스타일로 무엇이든 잘 해낼 것 같다”, “새색시처럼 송편을 잘 빚을 것 같은 이미지”라는 평을 내놨다. 2위는 한가인으로 장병 47명(10.3%)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은 한가인의 이름이 추석을 뜻하는 ‘한가위’와 발음이 비슷한 점을 드는가 하면 “매끈하게 잘 만들어진 송편 같은 생김새”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박신혜는 장병 42명(9.2%)의 선택을 받아 3위에 올랐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요리 실력을 발휘한 것이 ‘득표’ 요인의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어 수지(40명), 송혜교(37명), 김혜자(35명), 박보영(35명), 아이유(32명), 서현진(32명), 이영애(30명) 등 순으로 송편을 잘 빚을 것 같은 여배우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군 복무 중 사망자 연평균 100명 이상…10명 중 6명은 자살

    군 복무 중 사망자 연평균 100명 이상…10명 중 6명은 자살

    매년 100명이 넘는 장병이 군 복무 중 사망하며, 사인 중에서 자살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서영교 무소속 의원은 12일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군 사망자는 지난 2012년 111명, 2013년 117명, 2014년 101명, 지난해 93명으로 평균 10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망 원인의 65%는 자살로 나타나 다른 사인을 압도했다. 특히 장교와 부사관을 뺀 병사는 자살자의 비율이 69%에 달해 10명 중 7명 가까운 비율을 보였다. 이는 민간 20대 남자 사망자 중 자살이 차지하는 비율 43%보다도 크게 높은 값이다. 따라서 국가 차원의 자살 방지 대책과 병역 의무 이행에 대한 보상책 마련이 요구되지만 서 의원은 실상 보상이 이행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군 사망자에 대한 국가배상금 지급 횟수는 2011년에는 39건, 2012년 30건을 기록했지만, 2013년 9건, 2014년 7건, 지난해 6건으로 크게 줄어들고 있다. 서 의원은 “군에서 국가를 위해 복무하다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해 적극적으로 보상이나 배상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억대 보험금 가로챈 사무장병원 운영자 구속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며 100억대 보험금과 요양급여를 가로챈 사무장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의료법위반 및 사기 혐의로 사무장 강모(50)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병원장인 의사 채모(46)씨와 보험설계사 정모(49)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강씨 등은 2001년부터 최근까지 무려 16년 동안 안산지역에 정형외과 병원을 차려 놓고 허위로 진단서를 발급하는 수법 등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자동차보험회사 17곳으로부터 요양급여, 보험금 등 102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지난 10년간 가짜 환자를 소개해주는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상 4층 규모의 정형외과 병원에 정형외과, 신경외과, 방사선실, 입원실 7개(병상 25개)등을 갖춰 놓고, 강씨는 원무부장, 의사 채모(46)씨는 병원 원장을 맡아 사무장 병원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보험설계사 정씨가 경미한 교통사고로 입원 중 무단 외출해 야구 경기하다 부러진 발목을 마치 교통사고로 부러진 것처럼 엑스레이 촬영 기록을 조작해 보험금 1100만원을 받아 챙겼다. 경찰은 이들 범죄사실을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통보하고, 부정 수익금에 대한 환수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중국서 사형수 등의 불법장기이식 60억 알선 밀매사이트 운영한 40대 검거

    간암 등 중증 환자를 중국에 데려가 불법장기 이식 수술을 받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2일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모(43)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장기매매 알선 인터넷 카페를 개설한 뒤 신장, 간 등 장기 이식이 필요한 중증 환자들을 모집해 중국으로 데려가 87차례에 걸쳐 60억원 상당의 불법 장기 이식 수술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알선비로 6억원을 챙겼다. 김씨는 현지 브로커와 함께 주로 사형수나 각종 사고로 죽은 이들의 장기를 밀매해 이식했으나 산 사람의 신장을 떼 이식한 수술도 6건이나 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 등은 미리 사형수 유족에게 접근해 돈을 주고 장기 거래를 해왔고, 교도소 측도 이를 묵인해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씨는 장기 이식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는 만성신부전증, 간암, 중증 간 경화·심장병 환자 등에게 3000만∼1억 2000만원을 내면 중국에 가서 장기 이식을 받을 수 있다며 환자들을 모집해 중국에 데려갔다. 김씨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전후 중국 당국이 외국인의 국내 수술 자격을 엄격히 제한하자 장기 이식 대상 한국인을 중국인으로 위장해 상하이 지역 13개 병원 등지에서 이식수술을 받도록 했다. 장기 이식 수술 대상자에게 수술비를 마련할 능력이 안 되는 중국 현지 환자를 등록시킨 뒤 한국인 환자와 바꿔치는 수법을 사용했다. 경찰은 2011년 브로커 조모(53)씨를 구속한 이후 중국에서 8년째 도피생활을 하던 김씨를 설득해 자수시켰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군 장병 “추석에 송편 가장 잘 빚을 여배우는 한효주”

    군 장병 “추석에 송편 가장 잘 빚을 여배우는 한효주”

    군 장병들이 추석 송편을 가장 잘 빚을 것 같은 여배우로 한효주를 꼽았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가 지난달 17∼31일 ‘송편 잘 빚을 것 같은 여배우’를 주제로 진행한 장병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한효주가 1위에 올랐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장병 458명 가운데 95명(20.7%)이 한효주를 선택했다. 이들은 한효주에 대해 “참한 현모양처 스타일로 무엇이든 잘 해낼 것 같다”, “새색시처럼 송편을 잘 빚을 것 같은 이미지”라는 평을 내놨다. 2위는 한가인으로, 장병 47명(10.3%)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은 한가인의 이름이 추석을 뜻하는 ‘한가위’와 발음이 비슷한 점을 드는가 하면 “매끈하게 잘 만들어진 송편 같은 생김새”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박신혜는 장병 42명(9.2%)의 선택을 받아 3위에 올랐다. 최근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요리 실력을 발휘한 것이 ‘득표’ 요인의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어 수지(40명), 송혜교(37명), 김혜자(35명), 박보영(35명), 아이유(32명), 서현진(32명), 이영애(30명) 순으로 송편을 잘 빚을 것 같은 여배우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국방일보는 올해 들어 온라인 설문조사 ‘장병 별별랭킹’ 코너를 만들고 매월 다양한 주제에 관한 장병들의 생각을 신문 지면과 웹사이트에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핵실험 제대로 보도 안한 노동신문, 왜?

    북한 핵실험 제대로 보도 안한 노동신문, 왜?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다음날인 10일 노동신문은 1면 머릿기사로 ‘핵탄두 폭발시험’을 보도하는 대신 국경절(9월 9일)을 맞아 군 장병들과 각 계층 근로자,청소년 학생들이 만수대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동상에 헌화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이날 1면 아랫부분에 ‘핵탄두 폭발시험이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9일 발표된 핵무기연구소의 성명을 게재하고 2면에 군대와 주민의 반향을 단신 처리했다. 지난 1월 핵실험 당시 노동신문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첫 수소탄 시험(1월 6일)을 진행할 데 대한 력사적인 명령을 하달’이라는 제목과 함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최종명령서에 서명하는 모습의 컬러 사진으로 1면 전체를 장식하고,전체 6면 거의 전체를 할애해 핵실험 보도를 했다. 노동신문을 이외의 다른 북한 매체도 5차 핵실험 보도를 ‘자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매체는 지난 1월 6일만 해도 오전 예고방송을 내보낸 뒤 핵실험 실시 2시간 만에 특별중대보도를 통해 ‘첫 수소탄’ 실험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9일에는 예고방송 없이 리춘히 아나운서가 조선중앙TV 화면에 갑자기 등장해 ‘핵탄두 폭발시험’ 결과를 낭독했다. 발표 주체와 형식에서 지난 1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에서 당이 아닌 정부 신설 기관으로 추정되는 ‘핵무기연구소 성명’으로 급이 대폭 낮아졌다. 지난 2006년,2009년,2013년 1~3차 핵실험은 모두 ‘조선중앙통신사 보도’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평양방송 등 방송 매체도 지난 1월에 비교할 때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 매체는 4차 핵실험 이후 정부 성명 보도를 24시간 동안 20여 차례 보도했으나 10일 오후 4시까지 관련 보도를 10여 차례 재방송했다. 남성욱 고려대 교수는 “북한이 4차 핵실험 때는 핵무기를 보유하는 단계가 마무리됐기 때문에 국제 정치적,국내적으로 선전을 많이 했다”면서 “7차 노동당대회와 최고 인민회의에서 핵보유국을 선언했기 때문에 이제는 요란하게 떠들 필요가 없어졌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핵실험, 길주 출신 탈북자들 암·심장병에 희귀병 진단도

    북한 핵실험, 길주 출신 탈북자들 암·심장병에 희귀병 진단도

    북한이 올해까지 총 다섯 차례 핵실험을 감행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근처에 살던 북한 주민들이 원인 모를 신체 이상 현상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지난 9일 5차 핵실험 이후 “이번 시험에서 방사성 물질 누출현상이 전혀 없었고, 주위 생태환경에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지만 방사능 유출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나온다. 최경희 통일비전연구회장은 북한의 1∼3차 핵실험을 근처에서 경험한 함경북도 길주군 길주읍 출신 탈북자 17명을 심층면접 조사한 자료를 10일 공개했다. 함경북도 길주읍에서 북한의 3차례 핵실험을 경험한 탈북 남성은 “가만히 서 있어도 몸에 땀이 나고, 아무리 잘 먹어도 힘이 빠지면서 두통이 가시질 않았습니다. 한국에 와서야 길주에서 떠돌던 ‘귀신병’의 원인이 핵실험 탓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라고 말했다. 함경북도 길주읍에서 2차례 핵실험을 경험한 탈북 여성은 “2010년부터 시력이 1.5에서 0.8로 떨어졌어요. 피곤을 많이 느끼고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심장이 너무 아파 잡아 뜯어 놓고 싶을 정도였고요. 병원에 가니 희귀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라고 전했다. 최 회장은 “방사성 물질 누출이 없었다고 북한이 주장하는 것은 누출이 있기 때문”이라며 “북한당국은 핵실험을 하면서 한 번도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키지 않았고, 심지어 관련 사실을 알리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사능이 핵실험장 인근의 지하수를 오염시켰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2006년 북한의 1차 핵실험을 경험한 한 여성 탈북자는 “길주는 원래 물이 좋기로 소문난 곳”이라며 “시점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어느 날부터 우물 맛이 이상해지고, 빨래를 헹구어도 앙금이 나왔다”고 진술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최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핵 없는 세상 만들기‘ 국제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핵실험은 지금까지 모두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라는 지역에서 실시됐다”면서 “핵실험장에서 불과 30km 정도 떨어진 마을 출신인 탈북자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지역 주민 중 상당수가 암, 심장병, 감각기관 이상, 다리 마비 등의 증상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반 커피 카페인의 80배…초강력 커피 등장 논란

    일반 커피 카페인의 80배…초강력 커피 등장 논란

    마셔도 될까? 일반 커피의 80배에 달하는 양의 카페인이 함유된 초강력 커피가 등장했다고 영국 메트로, 미국 CNN 등 해외 언론이 보도했다. 호주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한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이것은 일명 ‘애스키커’(asskicker) 커피로, 에스프레소 샷 4개와 우유, 차갑게 내린 더치커피인 콜드드립 2종 등을 섞어 만든다. 일반적으로 싱글샷 에스프레소 한 잔이 함유한 카페인의 양은 60㎎가량인데, 애스키커는 이것의 80배가 넘는 5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때문에 이 커피 전문점은 애스키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만 마실 것”과 “2~3시간 동안 천천히 마실 것” 등을 강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이나 심장병 등이 있는 사람들은 애스키커를 마시기 전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 문구도 내걸었다. 일부 언론은 애스키커를 두고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커피의 등장’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어쩌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는 커피가 등장한 것일까. 커피전문점의 주인인 스티브 베닝턴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야간에 밤샘근무를 해야 하는 간호사를 위해 처음 이 커피를 개발했다”면서 “애스키커의 가장 첫 버전은 지금보다 더욱 카페인 함량이 높았는데, 부작용이 심해서 수정 과정을 거쳐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애스키커가 함유한 카페인 5g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하루 평균 카페인 권장 섭취량인 최대 400㎎의 약 13배에 달하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지나친 카페인 섭취가 신경과민과 근육경련,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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