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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상 휴가 복귀 당일 숨진 육군 일병…“아무 것도 할 수 없어” 메모

    포상 휴가 복귀 당일 숨진 육군 일병…“아무 것도 할 수 없어” 메모

    4박 5일 포상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육군 일병이 1시간여만에 숨져 유족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27일 YTN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쯤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 소속 형모 일병이 나무에 목을 매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형 일병의 옷에서는 “저는 입대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쓰레기였나 봅니다. 어머니 죄송합니다. 저는 먼저 가겠습니다”는 쪽지 형태의 짤막한 메모가 발견됐다. 유족들은 아무 일 없이 휴가를 보내고 부대로 복귀했던 형 일병이 복귀 1시간여 만에 갑자기 숨진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유족에 따르면 형 일병은 부대 복귀 과정에서 지갑을 잃어버려 정해진 시간보다 2시간쯤 늦은 오후 7시 40분 부대에 복귀했다. 그리고 오후 9시 20분 형 일병이 병원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119로부터 받았다. 유족들은 형 일병의 얼굴에서 2.5∼4.5㎝ 크기의 상처 6개가 발견됐고, 상처가 눈쪽으로 패인 형태인 것을 볼 때 가혹 행위가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군 당국은 형 일병이 목을 맨 나무에서 구조하는 과정에서 난 상처라는 입장이다. 해당 부대는 5명이 숨진 지난 2014년 총기 난사 사건 때와 같은 부대로, 군 당국은 부대 내 현장 감식과 장병 면담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와 경계근무 필승하지 말입니다”

    “김연아와 경계근무 필승하지 말입니다”

    군 장병들이 동계 경계근무를 함께 서고 싶은 스포츠 스타 1위로 ‘피겨 퀸’ 김연아를 꼽았다. 국방홍보원은 25일 국방일보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3주 동안 ‘동계 경계근무 함께 서고 싶은 스포츠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방망(인트라넷)을 통해 548명의 장병이 설문에 참여한 결과 김연아가 165표(30.1%)로 압도적인 1위에 뽑혔다. 2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76명, 13.9%)으로 조사됐다. 3위에는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60명, 10.9%), 4위에는 축구 선수 박지성(38명, 6.9%)이 올랐다.
  • ‘탄두리 치킨’ 조리법 때문에 살인죄 쓴 남자

    ‘탄두리 치킨’ 조리법 때문에 살인죄 쓴 남자

    인도인들이 가장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인 탄두리 치킨 때문에 발생한 살인사건의 결말이 공개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4일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영국 스코틀랜드 애버딘셔에 있는 한 인도 식당으로, 지난해 4월 이곳에서 일하는 인도인 히다예트(53)는 주방장인 샤흐자드 샤(56)와 탄두리 치킨 조리법을 두고 말다툼을 벌였다. 직원이었던 히다예트는 주방장과 탄두리 치킨을 만들 때 순살만 이용하는지 뼈가 포함된 닭고기를 이용하는지를 두고 싸우다가 결국 냄비와 맨주먹으로 주방장을 수차례 가격해 숨지게 했다. 폭행을 당한 주방장은 광대뼈와 목뼈 일부에 부상이 있긴 했지만 치명상은 아니었다. 경찰 조사 결과 주방장을 죽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심각한 심장 기능 이상이었다. 평소 심장병을 앓고 있던 주방장은 직원과의 말다툼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뒤 심장에 무리가 생기면서 사망했다는 것. 하지만 주방장의 유족 측은 히다예트가 탄두리 치킨 조리법을 두고 말다툼을 벌이면서 준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주방장이 사망했다고 주장했고, 해당 사건은 곧장 재판으로 넘어갔다. 1년 가까이 지속된 재판에서 법원은 히다예트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그가 사망한 주방장이 심장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은 몰랐고, 사망에 이르게 할 의도는 없었다고 판단하고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3년 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비록 고인의 몸에 난 상처가 사망에 이르게 한 치명상은 아니었고 그에게는 고인을 죽게 할 의도도 없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뿐만 아니라 고인이 쓰러졌을 때 인공호흡을 하는 등 고인을 살리려고 한 노력도 인정하는 바다. 하지만 고인의 유가족에게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준 잘못이 있다”며 집행 선고 이유를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풍문쇼’ 김완선, “이모에게 13년간 수익 한 푼도 못 받아”

    ‘풍문쇼’ 김완선, “이모에게 13년간 수익 한 푼도 못 받아”

    김완선의 가수 생활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완선의 힘들었던 가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김완선은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이모 故한백희의 손에 이끌려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다. 김완선은 당시 15세 때부터 28세까지 친구를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완선의 어머니는 과거 “동생(한백희)가 딸을 리모컨처럼 다뤘다. 하나부터 열까지 자기 입맛대로 조종했다 스타를 만드는 일도 좋지만 사람이 사는 게 그렇지 않지 않냐. 한약을 지어다 줬는데 살이 찐다고 못 먹게 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김완선은 활동 도중 체력 저하로 휴식을 선언했는데, 이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실조에 걸렸던 사실도 전해졌다.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김완선은 ‘한국의 마돈나’로 거듭났다. 정작 김완선은 “3집을 냈을 때 서커스 단원, 코끼리 같았다”는 안타까운 회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활발한 활동과 성공에도 김완선은 이모 한백희에게 13년간 한 푼도 받지 못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이유는 한백희 남편이 사업 손실로 14억 원의 빚을 지고, 이전에도 사업에 돈이 들어갔었던 것. 또 한백희가 남자를 잘못 만나 사기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도 김완선은 한백희의 신장병 수술비를 댔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LG, 국가·사회의 귀감 되는 ‘의인’ 31명 발굴… 독립운동 시설·유공자 후원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LG, 국가·사회의 귀감 되는 ‘의인’ 31명 발굴… 독립운동 시설·유공자 후원

    LG는 남다른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LG는 지난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 사랑 성금 120억원을 기탁하는 등 기부에 적극 참여해 왔다. 나아가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의인을 발굴, 지원하고 독립운동 시설과 유공자를 돕고 있다. 미래 주역들인 청소년들을 위한 30여개 지원 프로그램도 전개한다. 이처럼 우리 사회가 좀더 나은 사회가 되는 ‘의미 있는 일’을 찾는 데 LG는 힘써 왔다. 지난해 11월 강원도 삼척 초곡항 교량 공사 현장에 고립된 근로자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파도에 휩쓸려 순직한 김형욱 경사와 박권병 순경을 비롯해 지금까지 31명이 LG복지재단이 2015년 신설한 ‘LG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LG의인상’엔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보답한다”는 LG와 구본무 회장의 뜻이 녹아 있다. ‘LG의인상’을 본격 시상하기 전부터 LG는 사회에 귀감이 된 의인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2015년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 폭발로 중상을 입은 군 장병 2명에게 5억원씩 위로금을 전달했다. 2014년엔 진도 팽목항 세월호 사고 현장 지원 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5명의 유가족에게 1억원씩 위로금을 지원했다. 2013년엔 바다에 뛰어든 시민을 구하려다 희생된 인천 강화경찰서 소속 정옥성 경감 유가족에게 5억원의 위로금과 자녀 3명의 학자금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당시 구 회장은 LG 최고경영진들과 버스를 타고 충남 천안에 위치한 LG전자 협력회사를 방문하던 길에 정 경감의 영결식 소식을 듣고 그 자리에서 위로금 전달을 논의,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공자 돕기 활동은 1942년 충칭 임시정부 독립운동자금 마련을 위해 찾아온 백산 안희제 선생에게 1만원을 희사했던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정신에서 비롯됐다. 창업회장의 부친 춘강 구재서 공 역시 상하이 임시정부에 5000원을 지원한 바 있다. LG하우시스는 2015년 충칭 임시정부 청사 및 서재필 기념관 등의 개보수 사업에 나선데 이어 지난해부터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9월에는 윤봉길 의사를 기리는 매헌기념관 재개관을 위한 개보수 공사에 시스템창, 알루미늄창, PVC창 등 약 2억원어치의 창호자재를 지원했다.
  • [부고]

    ●강순문(현대엔지니어링 자산관리사업부장 겸 상무)씨 모친상 22일 경주 동국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54)776-9412 ●장병식(사업)범식(숭실대 부총장)숙경(전 교사)씨 부친상 고영재(전 경향신문 사장)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02)3010-2000 ●윤동호(전 서울보라매병원장·전 을지중앙의료원장)씨 별세 주성(씨앤씨라이트웨이 근무)주원(성남 밝은서울안과 원장)씨 부친상 22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31)787-1501 ●김세응(전 한국도자기공업협동조합 전무)씨 별세 수진(삼성물산 커뮤니케이션팀 상무)씨 부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2)3410-3151
  • [인사]

    ■국회도서관 ◇관리관 승진△법률정보실 법률정보실장 홍정순◇부이사관 전보△기획관리관실 기획관리관 이신재◇이사관 파견△영국 셰필드대학교 노우진 ■환경부 ◇국장급 전보△환경정책관 김영훈△물환경정책국장 홍정기△자원순환국장 김동진△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박광석△한강유역환경청장 나정균△영산강유역환경청장 최흥진 ■방위사업청 ◇일반직고위공무원△획득기획국장 서형진 ■경북도 ◇4급 전보△상생협력본부장 이상훈△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장 장창호 ■경향신문 △편집국 국제부 선임기자 김진호 ■산업은행 ◇부·실장△성장금융실 문승욱△벤처기술금융실 서성호△간접투자금융실 나순익△기업금융2실 유현석△기업금융3실 최대현△기업금융4실 배영운△무역금융실 김민병△자금부 양복승△자금운용실 노강식△금융공학실 김정원△발행시장실 정경훈△PE실 이종철△PF1실 박웅찬△PF2실 양승원△PF3실 김복규△기업구조조정1실 김석균△기업구조조정2실 현희철△심사1부 오진교△심사2부 성시호△컨설팅실 정삼기△여신감리부 김훈△IT기획부 류근혁△e-뱅킹전산부 고관식△영업기획부 최현묵△재무기획부 이석범△연금사업실 이은우△인사부 양기호△미래전략개발부 장병돈△산업기술리서치센터 이선호△통일사업부 사진환△윤리준법부 이충호△소비자보호부 황교민◇지점장△도곡 유일△반포 장천기△서초 허영기△잠실 조치상△금천 이성현△노원 이상경△동대문 유재원△성동 최병권△양천 전호근△영업부 엄범용△의정부 곽석룡△종로 김진봉△반월 김동섭△안산 김철신△일산 전종명△동탄 김성규△분당 김명준△산본 유길현△수원 심방무△용인 김세회△정자 황문현△춘천 서찬진△화성 전태선△남울산 김원삼△녹산 신익수△마산 조일래△부산 김현△울산 김문철△진주 이명수△해운대 김명환△광주 유희빈△당진 김용강△대전 서문달△오창 홍성일△천안 조인현△청주 조영근△방콕 이영재△모스크바 조해일△아일랜드 이정환△선양 전용석
  • 文 “광주 손 안 놓겠다”… 安 “강철요정이라 불러 달라”

    文 “광주 손 안 놓겠다”… 安 “강철요정이라 불러 달라”

    文 “광주에 부채의식” 고해성사… 安, 폭탄주 돌리며 당내 스킨십 ‘야권의 심장’ 광주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호남 표심을 붙들기 위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입심 대결이 벌어졌다. 둘은 22일 1시간 차를 두고 토크콘서트를 열어 바람몰이에 나섰다. 문 전 대표는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지모임 ‘포럼광주’ 출범식에 참석해 “정권 교체라는 대의 앞에 미워도 다시 한번 손을 잡아 달라”며 구애에 나섰다. 그는 “지난 대선 때 기적 같은 지지를 모아 주셨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호남을 서운하게 했다”면서 “다시는 실망시키지 않겠다. 광주의 손을 놓지 않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호남을 향한 절절한 ‘고해성사’를 이어 갔다. 그는 “저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 다시 저의 손을 잡아 달라고 부탁드릴 염치도 없는 사람”이라며 “호남이 전폭적인 지원으로 참여정부를 만들어 줬는데, 호남의 아픔과 소외를 다 해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늘 광주시민에 대한 부채의식을 갖고 있었고, 그렇게 광주와 함께 살아왔다”며 “그래서 광주가 저를 알아주겠거니라고 안이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총선 때 “(호남이) 저에 대한 지지를 거두시겠다면 미련 없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얘기한 것에 대해서도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 정권 교체는 호남이 제 손을 잡아 줘야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방송인 김제동씨가 진행한 행사에는 홍영표·김태년·김경수·이개호 의원, 김효석·전병헌·이용섭 전 의원 등 전현직 의원 17명과 시민 1만여명이 참석했다. 안 전 대표는 2박 3일 일정으로 ‘안풍’(안철수 바람) 재점화에 나섰다. 서구 ‘일·가정 양립지원본부’에서 열린 ‘강철수와 국민요정들 토크쇼’에서 안 전 대표는 “왜 김경진·이용주 두 사람만 요정이냐. 저를 강철요정이라 불러 달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정치하면서 이루고 싶은 딱 하나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경제성장은 실력이 ‘빽’을 이기게 만들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대선을 끝까지 돌파할 것”이라면서 “현역 정치인 중 저만큼 돌파력을 보여 주고 성과를 보여 준 사람이 있느냐”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최순실 청문회 스타로 각각 ‘용블리’, ‘쓰까요정’으로 불리는 초선 이용주·김경진 의원과 함께한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김영환·손금주 최고위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박지원 대표, 주승용 원내대표, 조배숙 정책위의장, 장병완 의원과 만찬을 가졌다. 연대론을 주장하는 호남 중진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던 안 전 대표는 한동안 술을 끊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모처럼 폭탄주를 돌리는 등 당내 스킨십 강화에도 애를 썼다. 안 전 대표는 이날 회동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계속 이런 자리를 갖기로 했다”며 “가능한 한 많은 분들로부터 그동안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 듣도록 하고, 저도 지금보다 10배 더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광주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광주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서울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대나무처럼 뻣뻣해져…10년간 몸 구부리지 못한 여성

    대나무처럼 뻣뻣해져…10년간 몸 구부리지 못한 여성

    몸을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없는 여성이 있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인도네시아 중앙 자바주(州) 스라겐에 사는 술라미(35). 그녀는 ‘죽상척주’라는 질병에 시달리면서 몸이 완전히 경직돼버렸다. 상태가 너무 나빠서 자신을 돌봐주는 90세 할머니 수기넴에게 의지해야할 정도다. 지난 10년 동안, 술라미는 앉거나 몸을 구부린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꼿꼿한 몸으로 걷을 때는 항상 지팡이를 사용해야 한다. 스라겐 지역 보건당국에 따르면, 그녀의 고통은 희귀성 난치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에서 온다고 한다. 이는 척추에 염증이 생기고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어져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이다. 대다수는 유전적인 가능성을 어느 정도 타고나며, 해당 유전자가 있는 사람들 중 약 1~2%만이 여러 환경적인 자극(감염, 외상 등)들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초기에 요통, 경직성, 극심한 피로증상이 나타나는데, 점점 심해질 수도 있고 자연적으로 나아지기도 한다. 물리요법이나 운동, 약물로 치유될 수도 있다. 수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심장혈관 질환, 척추 골절, 흉부 감염, 신장병 같은 심각한 증상이 일어난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광개토대왕함 ‘철통 검문검색’

    광개토대왕함 ‘철통 검문검색’

    해군 1함대사령부 광개토대왕함 승선검색반 장병들이 17일 강원 동해 군항에서 해군의 선박 정지 지시에 불응하며 도피하는 선박에 고속단정으로 접근한 뒤 직접 승선해 선원들을 제압하는 승선검색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동해 연합뉴스
  • 공약 펼친 文 “남·북 경제 거래 활성화·간접세 인하”

    공약 펼친 文 “남·북 경제 거래 활성화·간접세 인하”

    “개성공단처럼… 北 SOC 참여를” 사드 배치엔 “실용적 해법 찾아야” “개헌, 선거제·재벌개혁 전제돼야” 지방국립대 서울대 수준으로 상향 군복무 1년 단축·장병 월급 인상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남북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비롯해 남북 간 경제 거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판간담회를 가진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에서 “우리와 북한이 내부거래 방식의 FTA 같은 것을 체결해야 할지 모른다”면서 “경제 거래를 통해 우리 기업이 북한에 진출해 사회간접자본(SOC)에 참여해 개성공단처럼 북한 땅에 진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는 내각제 개헌과 관련해 “내각제 개헌이 되려면 지역구도를 허물 수 있는 선거제도 도입과 재벌개혁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 상황에서는 내각제 개헌에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는 “최소한 이러한 두 가지 조건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내각제가 도입되면 자민당 일당 독주 체제가 계속되고 있는 일본식 내각제가 될 우려가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각 정당의 지지율이 그대로 국회 의석으로 반영되는 ‘연동형 비례대표’ 도입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이런 전제 조건이 선행된다면 대통령 4년 중임제를 고집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대북 외교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도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 북한부터 가겠다’는 최근 발언과 관련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디든 못 가겠나. 지옥이라도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오랜 우방이자 친구지만, 북한은 협상 대상”이라며 “핵문제를 해결하고 역대 남북 합의를 이행·실천할 수 있는 관계로 회복할 수 있다면 당연히 북한부터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드 배치 문제는 “실용적 측면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중국에) ‘북한의 핵 동결에 역할을 해 달라, 그렇지 않으면 (사드 배치가) 부득이하다’는 식으로 외교적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그러면 설령 사드 배치로 간다 해도 중국이 한국에 경제 제재를 할 명분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국공립대학 공동입학·공동학위제’를 제안했다. 그는 “서울대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 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과기부 부활과 벤처중소기업부 승격 ▲군 복무 기간 최대 1년 단축, 장병 월급 최저임금 수준 보장 ▲일정액 이상의 월세 소득과 주식 양도차익 과세 ▲담뱃세 등 간접세 인하 ▲워킹맘 유연근무제(오전 10시~오후 4시) 도입 등 집권 구상을 밝혔다. 또 “6월 항쟁 때 민주정부가 수립됐다면 독재 세력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친일 청산도 함께 이뤄질 수 있었을 것”이라며 “박정희 체제가 아직 우리 사회를 강고하게 지배하고 있고, 그 체제가 낳은 것이 박근혜 정권”이라며 구체제 청산을 역설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도널프 트럼프 행정부 출범…번뇌에 빠진 美 연방 공무원들

    도널프 트럼프 행정부 출범…번뇌에 빠진 美 연방 공무원들

    도널드 트럼프 신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많은 미국 연방 공무원들이 번민에 빠졌다.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행정부가 교체되고 더군다가 파격적인 공약을 앞세운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관료로 남아 자신의 신조에 어긋나는 정책을 계속해서 집행해야 할 것인지 고민이 계속되고 있는 것. 8년 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 때도 당시 오바마 신임 대통령의 행보를 놓고 연방 공무원들이 의문을 가졌지만, 거취를 놓고 고민하는 기류는 없었다는 게 중론이다. ◇ 떠나야 하나 남아야 하나, 그것이 문제로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고위직은 정권이 바뀌면 당연히 교체되는 정무직이다. 그러나 중하위직 400명은 국무부, 국방부 등 정부 다른 부처와 기관에서 파견된 외교·안보정책 전문 관료들이다. 이들 중 상당수는 원대 복귀는 물론 전직, 학업, 해외 진출 시도 등을 통해 백악관에서 빠져나가려는 것으로 알려려졌다. 심지어 영국의 가디언은 “새 정부 출범을 전후해 NSC 자리 절반이 빌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지난달 하순 백악관 안팎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전하기도 했다. 허핑턴 포스트는 지난달 초 다양한 분야의 연방 공무원 수십 명을 직접 인터뷰한 기사를 통해 “일부는 자신들이 반대하는 정책 집행의 공범이 되고 싶지 않아서 공직을 떠나겠다고 말하고, 다수는 상황이 얼마나 나빠질지 두고 보자는 생각이며 다른 일부는 (남아서) 세상을 거꾸로 세우려는 대통령에 맞서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는 탈출하겠지만, 압도적인 다수는 남을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망하면서 “남겠다는 사람 중 일부는 내부에서 싸우겠다고 하고 일부는 자신들의 일상 업무에선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나머지 일부는 떠날 형편이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트럼프 당선 직후 밀리터리 타임스가 실시한 현역 장병 약 2800명 대상 여론조사 결과 5명 중 1명꼴로 ‘트럼프 최고사령관’ 휘하의 군엔 재지원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그의 당선에 부정적인 여론은 특히 장교(39%), 여군(55%) 사이에서 높았다. 그러나 투표자 중 51%가 트럼프를 지지했다고 밝히는 등 트럼프 당선을 긍정 평가하는 응답이 전체적으론 절반을 넘었다. ◇ 참여는 곧 지지다 對 참여해서 위법에 저항하라 미국 연방 공무원은 총 250만-270만 명. 이중 백악관 주인이 바뀌면 자리를 떠나야 하는 고위 정무직이 4000~7000명으로 보인다. 여러 전문가들은 자신의 거취를 고민하는 직업 공무원 등에 대해 조언에 나서고 있다. 참여론자인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원의 대니얼 바이먼 교수는 최고의 인재들이 전부 공직을 외면해선 안 된다면서 기회가 있으면 트럼프 행정부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 대학원 학생들이 국가안보 관련 공직에 진출할지 말아야 할지를 묻는 것은 20년 교수 생활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역시 조지타운대 법·철학 교수인 데이비드 루번은 “(정부에 들어가서) 야수를 길들일 수 있다고 자신을 속이지 마라. 그 야수가 너를 길들이게 된다”라며 원천적으로 참여를 반대했다. “참여는 곧 지지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일단은 남거나 새로 참여해 위법이나 터무니없는 정책과 싸우고 소수자 권익을 지키는 역할을 하라는 조언이 더 많다. 관료주의가 비효율의 대명사처럼 알려졌지만, 원래는 전문 행정기술을 기반으로, 권력의 전횡을 막는 민주주의의 보루라는 순기능이 있는 점에 주목하라는 것. 하지만 참여론자들 다수도 참여의 단서를 명확히 할 것을 조언했다 금지선을 설정해두고 날짜란을 남겨둔 사표를 언제든 꺼낼 수 있게 책상 서랍에 넣어두라는 것이다. 반 트럼프 입장인 로자 브룩스 조지 타운대 법학 교수는 직업 공무원이든 군 장교든, 정무직 공무원이든 “자신만의 금지선을 설정해두고, 트럼프가 그 선을 침범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미리 생각해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임 또는 사퇴로 반대하거나 저항해야 하는 선을 말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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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 임명>△국방위원회 손충덕△보건복지위원회 석영환△환경노동위원회 최진호△국토교통위원회 김승기△여성가족위원회 김부년△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수흥△특별위원회 이정득 ■국무조정실 ◇고위공무원(국장급) 전보△안전환경정책관 이정원 ■국방부 ◇과장급 전보△규제개혁법제담당관 김미성△회계감사담당관 진천호△조직관리담당관 박길성△민정협력담당관 차용국△예산운영담당관 김봉열△정보체계통합담당관 이상수△기본정책과장 신재연△예비전력과장 염주성△군인연금과장 최정희△재난관리지원과장 박병로△전력정책과장 박승흥△자원관리개혁담당관 이두희△국방홍보원 운영지원부장 배정원△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파견근무 장수진 ■KBS N △전략사업국장 이주훈△토털마케팅국장 김진수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장 권오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그룹장·센터장 <미래전략연구소>△기술경제연구그룹장 심진보△산업전략연구그룹장 최병철△통신정책연구그룹장 이성준△기술기획연구그룹장 장종수<sw·콘텐츠연구소>△고성능컴퓨팅연구그룹장 김영균△클라우드컴퓨팅연구그룹장 강동재△고신뢰CPS연구그룹장 김태호△임베디드시스템연구그룹장 정영준△언어지능연구그룹장 김영길△음성지능연구그룹장 이윤근△시각지능연구그룹장 박경△스마트데이터연구그룹장 민옥기△CG/Vision기술연구그룹장 박창준△VR/AR기술연구그룹장 김기홍△지식이러닝연구그룹장 지형근△감성인터랙션연구그룹장 김진서△인포콘텐츠기술연구그룹장 유원영△자율주행시스템연구그룹장 최정단△HMI연구그룹장 김재홍△지능로봇시스템연구그룹장 조재일△주력산업IT융합연구그룹장 장병태<초연결통신연구소>△지능보안연구그룹장 김익균△시스템보안연구그룹장 나중찬△광네트워크연구그룹장 이준기△초연결미래연구그룹장 송기봉<ict소재부품연구소>△융합부품기술센터장 박종문△ICT소재연구그룹장 문승언△신소자연구그룹장 송윤호△실감디스플레이연구그룹장 황치선△유연소자연구그룹장 조남성△융복합센서연구그룹장 이성규△광통신부품연구그룹장 김종회△광융합부품연구그룹장 김기수△RF/전력부품연구그룹장 임종원△프로세서연구그룹장 권영수△고속신호처리연구그룹장 구본태△SoC설계연구그룹장 이재진<방송·미디어연구소>△미디어전송연구그룹장 김흥묵△실감AV연구그룹장 김휘용△테라미디어연구그룹장 서정일△스마트미디어연구그룹장 김선중△전파자원연구그룹장 변우진△전파환경감시연구그룹장 손수호△위성기술연구그룹장 염인복△무인이동체시스템연구그룹장 이병선△무인자율운행연구그룹장 차지훈◇실장 <sw·콘텐츠연구소>△SW·콘텐츠미래기술연구실장 김선자<ksb융합연구단>△자가학습엔진연구실장 유웅식<경영·사업화부문>△초연결통신연구소 연구지원실장 신용건△안전보안실장 홍영수△사업화협력실장 손민호△기술이전실장 이상민△기업현장지원실장 송인택△연구인프라협력실장 이일진 ■서울대 △간호대학 부학장 정재원 ■KT <부사장 승진>△법무실장 남상봉△경영관리부문장 이대산<전무 승진>△비서실 1담당 김원경△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경제경영연구소장 박대수△전략기획실장 박종욱△네트워크전략본부장 서창석△통합보안사업단장 송재호△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 안상근△미디어사업본부장 유희관△부산고객본부장 이현석△기업고객본부장 정윤식△인재경영실 정준수△그룹인력개발원장 최영민<상무 승진>△기업사업부문 곽기연△인재경영실 김상복△글로벌사업기획담당 김성인△비서실 2담당 김영진△AI서비스담당 김진한△정보보안단장 문영일△유무선사업본부장 박현진△강원고객본부장 안치용△언론홍보1담당 양율모△대외지원담당 이덕희△지속가능경영센터장 이선주△네트워크전략담당 이용규△인사기획담당 이원준△소프트웨어개발단장 이준섭△재원기획담당 조이준△부산네트워크운용본부장 지정용△남부유통담당 최찬기△기업사업부문 해용선△그룹사 파견 김태환 유태흥△교육 파견 이진우◇그룹사 <부사장 승진>△BC카드 영업총괄부문장 채종진<전무 승진>△KT이엔지코어 대표이사 강석△KT IS 대표이사 박형출△BC카드 사업지원총괄부문장 이강혁△KT CS 대표이사 겸 경영기획총괄 이응호<상무 승진>△KT텔레캅 고객서비스본부장 김태룡△KT DS 서비스수행본부장 손승혜△KT스카이라이프 기술본부장 이한△KT스포츠 야구단장 임종택△KTH ICT부문장 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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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사무국장>△춘천지검 정순철△울산지검 김성수△제주지검 권태균△부산동부지청 박천홍◇고위공무원 전보△법무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예정) 윤득영<사무국장>△대구고검 이영호△부산고검 김영창△광주고검 최상환△서울동부지검 유승준△서울남부지검 김정옥△서울북부지검 허웅△의정부지검 양흥수△수원지검 정연익△대전지검 임상원△부산지검 김진우◇검찰부이사관 승진△대검찰청 집행과장 윤권호<총무과장>△서울고검 정동진△대구고검 김정호△광주고검 김영일◇검찰부이사관 전보△법무부(통일교육원 파견 예정) 김종일△고양지청 사무국장 김붕회△순천지청 사무국장 홍현기△부산고검 총무과장 배종궐◇검찰수사서기관 승진△법무부 법무과 김용관△법무부(세월호배상및보상지원단) 김재영△대검찰청 공안기획관실(인천지검 인천공항분실) 김기성△서울남부지검 검사직무대리 강신광△서울북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유동호△서울서부지검 검사직무대리 한상임△의정부지검 집행과장 김영규△의정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이동희△인천지검 사건과장 김성범△인천지검 집행과장 조화익△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 마재익△수원지검 검사직무대리 오장수△춘천지검 총무과장 박희상△원주지청 사무과장 강종식△청주지검 사건과장 박시우△울산지검 사건과장 이원태△창원지검 수사과장 이종현△전주지검 집행과장 한재영◇검찰수사서기관 전보△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 최대진△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홍승모<대검찰청>△운영지원과 성찬오△관리과장 이형봉△과학수사기획관실(박근혜정부의최순실등민간인에의한국정농단의혹사건규명을위한특별검사실) 조창희△디지털수사과 권영준△감찰1과 이인주<서울고검>△관리과장 유정우<광주고검>△사건과장 고이주<서울중앙지검>△집행제1과장 양우덕△집행제2과장 이연성△기록관리과장 조의곤△피해자지원과장 이제동△수사제1과장 전병렬△수사지원과장 강갑진△조사과장 오만옥△공판과장 김천규<서울동부지검>△수사과장 장병인<서울남부지검>△사건과장 장동준△수사과장 박천섭<서울북부지검>△총무과장 기성호△집행과장 이홍룡△조사과장 이상남△수사과장 오종희<서울서부지검>△집행과장 박종철<의정부지검>△총무과장 김취관△수사과장 김용운△고양지청 총무과장 조현철<인천지검>△총무과장 이길재△조사과장 김동규<수원지검>△총무과장 노희동△사건과장 김웅용△검사직무대리 안동선 장정호△성남지청 수사과장 서영종△여주지청 사무과장 김창수△안산지청 총무과장 김태현△안산지청 검사직무대리 문복남△안양지청 총무과장 전효수<대전지검>△총무과장 신정호△조사과장 박영규△검사직무대리 배을섭△홍성지청 사무과장 이영철<청주지검>△총무과장 김운상<대구지검>△검사직무대리 신범수<부산지검>△집행과장 김문곤△수사지원과장(부산서부지청 개청준비단) 신종근△조사과장 국태홍△조직범죄수사과장 이상민△마약수사과장 임환용△검사직무대리 강균일△동부지청 총무과장 이철수△동부지청 수사과장 이이득<울산지검>△수사과장 이진만<창원지검>△마산지청 사무과장 안붕익<광주지검>△총무과장 김희곤△집행과장 김형관△검사직무대리 노상래<전주지검>△수사과장 이은묵△정읍지청 사무과장 은희견<제주지검>△총무과장 원응복△집행과장 김두길◇마약수사사무관 승진△대구지검 김영상◇보건연구관 승진△대검찰청 과학수사2과 정재철◇검찰사무관 신규 채용△서울고검(대검찰청 수사지원과) 윤대석 ■KB금융지주 ◇승진△브랜드전략부장 문승철△KB 이노베이션 HUB 유닛장 박종대◇전보△리스크관리부장 최철수△미래금융부장 문영은△보험유닛장 이강복
  • 추워서 집에만 있겠다고? 추워도 숲에서 ‘1박 2일’

    추워서 집에만 있겠다고? 추워도 숲에서 ‘1박 2일’

    지난해 국내 휴양림 이용객이 1500만명을 넘어섰다. 39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연간 이용객도 300만명을 돌파했고, 객실가동률이 71%로 유명 콘도 못지않다. 하지만 국민 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한 자연휴양림에도 고민이 있다. 날씨가 쌀쌀한 12월에서 4월까지 방문객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용객은 12월 17만명, 2월 18만명, 3월 16만명 등으로 월평균 이용객 30만명과 격차가 크다. 민간 시설과 달리 산속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위기를 기회’로 만든 휴양림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거창한 투자나 대형 이벤트가 아닌 자연 인프라를 활용해 특화된 서비스로 마니아들을 유치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면서 연중 가동률보다 겨울철 이용객이 많다. 강원 춘천에 있는 용화산휴양림은 연간 객실가동률이 68%에 불과하지만 1월에는 93%까지 상승한다. 겨울이 더 즐거운 휴양림을 소개한다. ●눈 속 체험은 추억 태백산맥 줄기에 조성된 경북 봉화군 청옥산휴양림은 2010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캠핑 전문 휴양림이다. 해발 700∼900m의 크고 작은 능선이 변화 있는 지형을 연출한다. 40여종에 달하는 잘 자란 수종이 조화를 이루고 특히 춘양목 조림지가 있어 숲으로는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4개 야영장에서 텐트 136개를 설치할 수 있고 다양한 캠핑이 가능해 캠퍼들 사이에서 ‘7성급 호텔’로 평가받는다. 106개 야영데크 중 겨울에는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43개만 운영된다. 5~10월 100% 예약되는 정도의 인기는 아니지만 번거로움을 피해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찾는 마니아가 한두 명이 아니다. 야외 캠핑이 부담스럽다면 색다른 산막캠핑을 경험할 수 있다. 초기 휴양림을 리모델링한 산막은 텐트만 빠진 캠핑시설로 잠만 실내에서 잔다. TV나 이불도 없고 취사·세면·화장실 등은 공동시설을 사용해야 한다. 청옥산에서 현대화된 시설은 지난 6월 개장한 숲속의 집(1동 2실)뿐이다. 정지영 청옥산휴양림 팀장은 “서울에서 5시간 거리를 감수하며 이곳을 찾는 ‘중독’된 캠퍼들이 많다”면서 “겨울철에 많이 불편하지만 거친 자연을 극복하며 의도된 동침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원 춘천 용화산은 추워야 더욱 가치가 빛나는 휴양림이다. 2007년부터 1~2월에 빙벽체험장을 운영한다. 교육부터 장비대여, 체험까지 무료로 운영했지만 관리 부담으로 지난해부터 유료화했다. 빙벽 등반은 도전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데 25m 높이의 빙벽은 물을 흘려보내 인공적으로 조성한다. 아쉽게도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 아직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가족단위 방문객이나 동호회들의 방문이 늘자 동절기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30개)도 설치해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용화산휴양림의 유현중 주무관은 “휴양림의 고유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시설 및 안전관리의 부담은 있지만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다시 휴양림을 찾게 하는 유인효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TV 없는 캠핑은 소통 TV가 사라진 휴양림도 점차 늘고 있다. 흡연이나 고기를 구워 먹는 것도 제한을 받는다. 대신 책이나 보드게임 등을 무료 제공하며 세상과 다른 소통을 유도하고 있다. 강원 홍천군 삼봉휴양림은 전나무·피나무·고로쇠나무 등 천연활엽수와 낙엽송·잣나무 조림지가 어우러져 수려한 풍경 속에서 자연의 변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천연기념물인 열목어가 서식하는 깨끗한 계곡과 청명한 날에는 가칠봉 정상에서 오대산·설악산국립공원의 수려함을 만끽할 수 있어 등산객들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는다. 휴양림 내에는 오색약수·개인약수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국내 3대 약수인 ‘삼봉약수’가 있다. 삼봉약수는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사계절 찾는 사람이 많다. 경북 영양군 검마산은 소나무 숲에서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소나무 숲은 미림보존단지로 지정될 만큼 아름답고 탐방길이 인상적이다. 검마산~칠보산~백암산을 연결하는 81㎞의 숲길에서는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고 검마산 능선을 따라 4시간이 소요되는 등산로가 조성돼 있다. 책 읽는 문화 확산과 건전한 산림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TV를 없앴다. 대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 및 목공예 DIY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속교실에서는 목공예를 통한 곤충제작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숲속 설경은 예술 강원 강릉의 대관령자연휴양림은 1988년 국내 최초로 조성된 자연휴양림이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맑은 계곡, 바위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과 설경을 자랑한다. 산세가 웅장하고 수려해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황토초가집과 물레방아, 숯가마터 등 색다른 볼거리로 가족단위의 자연학습과 산림문화체험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철에는 숯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방문 전 사전 문의는 필수다. 전북 무주의 덕유산휴양림은 침엽수가 많아 산림욕과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데 최적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독일가문비나무숲이 펼쳐져 있다. 1931년 1.2㏊에 심어진 210여 그루의 아름드리 나무가 이용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보름(음력 1월 15일)일 전후로 2주간 입장객과 숙박객들을 위해 제기차기·윷놀이·널뛰기·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장이 열리고 간단한 다과도 제공한다. 눈이 쌓이면 야영장 올라가는 길에 자연 눈썰매장이 만들어진다. 무료 눈썰매 경험을 놓치지 않기 위해 눈썰매를 준비하는 센스가 요구된다. 덕유산은 스키·보드를 탈 수 있는 무주리조트가 인접해 겨울철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강원 철원에 있는 복주산자연휴양림은 인공림과 천연림이 어우러진 곳으로 울창한 산림과 맑은 계곡의 자연경관이 매력적이다. 복주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잠곡리 일대는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무엇보다 주변 연계관광이 편리하다. 노동당사, 제2땅굴, 백마고지 등 철원의 안보관광지와 고석정, 한탄강, 직탕폭포, 매월대 등이 인접해 있다. 특히 남과 북을 자유롭게 오가는 철새들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 우리나라 최북단 민간인 통제선 안에 있는 ‘두루미자는버들골마을’에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1급인 두루미가 겨울에만 이곳을 찾는다. 철원평야에서 겨울을 나는데 이 기간 중 두루미 먹이주기 체험과 두루미 탐조 관광이 이뤄진다. 두루미 먹이주기는 한정된 탐방객만 체험이 가능하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심장병 키우는 스트레스…구체적 이유 밝혀져 (연구)

    심장병 키우는 스트레스…구체적 이유 밝혀져 (연구)

    스트레스가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키우는 것을 생물학적으로 설명하는 연구논문이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Lancet) 11일자에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뇌 영역인 ‘편도체’가 활성화된 정도가 큰 사람은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이 더 크다. 여기서 편도체는 아몬드 형태의 뉴런(신경세포) 다발로, 공포, 불안, 기쁨 등 감정과 스트레스를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렇게 활성화된 편도체는 골수의 활동이 증가하고 동맥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는 편도체의 활성화가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키운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 이번 연구로 수집된 자료는 스트레스에 노출된 편도체가 골수에서 백혈구 생성을 더 많이 하도록 신호를 보내 그 결과 동맥 협착이나 염증을 일으켜 결국 그런 심혈관계 질환이 생기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런 잠재적 연관성은 스트레스를 줄이면 정신적 행복감의 개선을 넘어서는 건강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연구를 이끈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심장전문의 아메드 타와콜 교수는 말했다. 이번 논문에는 환자 293명의 뇌·골수·지라(비장)의 활동과 동맥 염증에 관한 PET-CT(양전자 컴퓨터 단층촬영기) 검사 결과가 첨부됐다. 이들 환자는 평균 3.7년간 조사에 참여했으며, 그 사이 환자 22명에게서 심장마비나 심부전, 뇌졸중, 동맥 협착 등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했다. 연구진은 “편도체의 활성화 정도가 큰 사람은 그 정도가 낮은 사람보다 얼마 뒤 심장과 관련한 문제가 일어나고 차후 심혈관계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더 컸다”고 말했다. 또 연구진은 추가적인 연구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병력을 가진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검사도 시행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가 가장 심하다고 보고한 사람들은 편도체 활성화 정도가 가장 컸으며 혈관과 동맥벽에 염증 징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검토한 네덜란드 레이던대학의 일저 보트 박사는 “이번 자료는 만성 스트레스가 심혈관계 질환에 관한 진정한 위험 인자라는 것을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직장이나 사회에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의사들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평가할 때 스트레스 수준을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도 만성 스트레스는 백혈구를 과하게 생성해 동맥 벽에 뭉치게 하고 혈류를 제한해 혈액 응고를 촉진함으로써 심장 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kei907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의경도 휴가·출장 때 모든 열차 무료 이용

    의경도 휴가·출장 때 모든 열차 무료 이용

    앞으로 의무경찰도 휴가 기간 집에 가거나 공무로 출장을 갈 때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를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1일 코레일과 경찰청에 따르면 의경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해 경찰청과 코레일이 각각 비용의 85%와 15%를 부담해 병장 이하 의무복무 사병과 동일한 수준의 운임 할인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의경들도 위로·포상·청원휴가와 정기외박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찾거나 공무상 출장, 병원 진료 등을 위해 열차를 탈 때 부대에서 받은 증명서를 제시하면 왕복 승차권 2매의 운임을 내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열차 무임승차는 병장 이하 의무복무 장병에 대해서만 혜택이 적용됐고, 의경은 30% 할인 혜택만 받을 수 있었다. 무임승차 혜택을 받으려면 소속 부대에서 ‘후급증’을 발급받아 역 매표소에 제출하면 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심장학회 이사장에 박승정 교수

    심장학회 이사장에 박승정 교수

    대한심장학회는 신임 이사장으로 박승정(63)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대한순환기학회 학술이사·중재시술연구회장,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센터 소장·심장병원장 등을 지냈다.
  • 리퍼트 美 대사 명예해군 위촉

    리퍼트 美 대사 명예해군 위촉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대한민국 명예해군으로 위촉됐다. 해군은 9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서 리퍼트 대사를 제19호 명예해군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을 대신해 정진섭(중장) 해군작전사령관이 리퍼트 대사에게 명예해군 위촉장을 전달했다. 해군 관계자는 “리퍼트 대사는 미국 해군장교 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해군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리퍼트 대사는 위촉장을 받은 후 한·미 해군장병들에게 ‘한·미 동맹’을 주제로 강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하늘로 보낸 훈장

    하늘로 보낸 훈장

    사고 100일째… 현충원서 전달 유가족, 장학재단에 성금 기탁 지난해 9월 한·미 연합 해상 무력시위 작전에 참가했다가 추락 사고로 순직한 링스헬기 조종사 김경민·박유신 소령과 승무원 황성철 상사에게 5일 훈장이 수여됐다. 김판규 해군참모차장(중장)은 순직 100일째인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정부를 대신해 유가족들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김 소령의 훈장은 부친 김재호(63) 목사가, 박 소령의 훈장은 부인 김주희(28)씨가, 황 상사의 훈장은 부친 황학(59)씨가 각각 고인들을 대신해 받았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말 국무회의에서 정조종사 김 소령과 부조종사 박 소령에게 보국훈장 삼일장을, 조작사 황 상사에게 보국훈장 광복장 추서를 의결했다. 유가족들은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전사하거나 순직한 해군 장병의 유자녀들을 위해 2014년 설립됐다. 김 소령의 부친인 김재호 목사는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다 순직한 해군 장병의 자녀들은 모두 한 가족”이라며 “비록 아빠와 남편은 없지만 험난한 세상의 파도를 함께 헤쳐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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