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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현역 군인 상해보험 도입 내년 1월부터… 5000명 혜택

    경기 성남시는 군 입영 청년들이 복무 중 사고를 당했을 때 치료비와 보상을 받도록 상해보험에 가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국가 보상금 외에 후유 장애 보상을 현실화해 장병과 가족의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성남시는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 후 보험사와 계약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성남시에 주소를 둔 현역 군인으로 사업 첫해 500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가입 절차는 없으며 입영일부터 제대일까지 보장받는다. 보장 내용은 오는 12월 보험사와 계약 후 확정된다. 군 복무 중 사망 시 3000만~6000만원(자살 제외), 후유 장애 3000만~6000만원을 보상하며 상해 입원, 골절, 화상까지 보장할 방침이다. 김선배 성남시 사회복지과장은 “상해를 입은 장병에 대한 보상은 국가의 책임이자 나라의 미래가 걸린 문제”라면서 “성남시의 장병에 대한 사회 안전망 확보 정책이 정부와 타 지자체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제 블로그] 한은 금통위 결국 1명 빠진 채… 새달 기준금리 결정할 판

    [경제 블로그] 한은 금통위 결국 1명 빠진 채… 새달 기준금리 결정할 판

    내각 인사 지연에 후순위 밀린 듯다음달 13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는 ‘6인 체제’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통위원 7명 가운데 당연직 위원인 장병화 한은 부총재가 오는 24일자로 퇴임하지만 아직 후임자 추천이 이뤄지지 않았고, 인사 검증까지 감안하면 한 달 내 임명이 물리적으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한은 부총재는 총재가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한은 관계자는 20일 “이주열 총재가 한은 내부 인사를 염두에 두고 있어 청와대가 시그널을 보내면 바로 (부총재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면서 “다만 현실적으로 7월 금통위 회의 전까지 부총재를 임명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선이 늦어지는 까닭은 아무래도 청와대가 내각 인사를 마무리짓지 못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를 계기로 검증 작업이 더 꼼꼼해지면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금융위원장 등 장관급 인사도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당장 한은 부총재까지 눈길을 돌릴 여유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한은 홀대까지는 아니지만 후순위로 밀려난 셈이죠. 이 총재라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 우선 ‘갈참’인 이 총재가 청와대 의중을 살피지 않고 본인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총재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여서 앞으로 9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자신보다는 새 한은 총재와 호흡을 맞춰야 하는 부총재의 현실도 고려해야 합니다. 2014년 6월 장 부총재가 임명될 때는 이 총재의 역할이 컸습니다. 당시 임기를 막 시작한 이 총재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장 부총재를 원한다”는 의견을 청와대 측에 강하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이 총재의 이러한 뜻을 받아들여 조원동 전 경제수석이 추천한 인사 대신 장 부총재를 낙점했다는 후문입니다. 14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빚 문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추가 금리인상, 보유 자산 축소 등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금통위원인 부총재의 공백이 길어지는 것은 우리 경제에 우려스러운 대목입니다. 하루빨리 인선이 이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막힌 쌍안경 든 박주선 “북한 잘 보이시나요”

    막힌 쌍안경 든 박주선 “북한 잘 보이시나요”

    국민의당은 20일 강원 철원군 군부대를 방문, 안보행보에 나섰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강원 철원군에 위치한 6사단 수색대대를 찾아 경계작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어 오전 11시 평화전망대를 방문, 경계작전 현황을 간략히 보고받고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곳에서 박 비대위원장은 쌍안경으로 북한 쪽을 살펴보기도 했다. 하지만 북한 쪽을 살펴보는 박 비대위원장의 쌍안경 한쪽 마개가 완전히 개방되지 않은 상태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구공 수집광 잭 햄플, 커쇼에게 애걸했다가 퇴짜 맞은 사연

    야구공 수집광 잭 햄플, 커쇼에게 애걸했다가 퇴짜 맞은 사연

    잭 햄플이란 이름만 들으면 고개가 갸웃거려질 것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경기를 쫓아다니며 9000개가 넘는 야구공을 수집한 ‘볼수집광(ballhawk)’이라고 하면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햄플이 미국 아버지의 날인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미국프로야구(MLB) 경기 선발로 나선 LA 다저스 투수 데이비드 커쇼에게 공을 달라고 떼를 쓰다가 퇴짜를 맞은 사연이 19일 ESPN에 상세히 소개돼 눈길을 끈다. 햄플은 트위터에 연달아 공을 올렸다. 맨처음 올린 글을 통해 커쇼가 “안돼, 당신은 7000개나 갖고 있잖아”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글에서 “...그건 파란색 아버지의 날 공이었다. 난 “내게 너무 많은 의미일 수도 있어요”라고 말했더니 커쇼는 그래도 “아냐, 그렇지 않아”라는 것 같았다. <한숨> 그래도 여전히 그를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는 “...이런 논리라면 커쇼의 다음 봉급도 그에겐 그닥 의미가 없겠네요. 그쵸?”라고 되받았다. 그는 2년 전 알렉스 로드리게스(은퇴)가 양키스타디움에서 통산 3000호 안타(홈런)를 날렸을 때 공을 잡아 나중에 공을 A 로드에게 돌려주는 조건으로 양키스 구단으로 하여금 자신이 후원하는 자선단체에 15만달러를 기부하게 만들었던 일로 여러 신문의 헤드라인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해 독립기념일에는 장병들만 출입하도록 엄격히 통제하는 포트 브래그에서 열린 야구 경기에 몰래 잠입했다가 82공수여단으로부터 쫓겨나기도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내일 ‘한·미 우호의 밤’ 행사

    내일 ‘한·미 우호의 밤’ 행사

    한미우호협회(회장 한철수)는 21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설 제26주년 기념 ‘한·미우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임성남 외교부 차관,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임호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인사와 미군 장병,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 서울시의회 박성숙의원 “서울미래사업 예산 편성-사용 주먹구구”

    서울시의회 박성숙의원 “서울미래사업 예산 편성-사용 주먹구구”

    서울시의회 박성숙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6월 16일 제274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미래유산’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미래유산 사업은 대상 선정에 있어 설득력이 떨어지고,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성급하게 예산을 편성하는 경우가 잦으며, 전체사업의 세부예산을 변경계획 없이 임의의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2016년 문화본부의 결산서를 살펴보면 미래유산 보존 및 활용 사업은 전체 예산 34억 200만원의 57.9%인 19억 6,900만원이 불용되었는데, 이 중 시설비로 사용 예정이었던 12억 5,000만원에서 3,400만원만 집행되고 12억 1,600만원이 불용됐다. 이는 장병림 가옥을 매입하려했던 9억 5,000만원과 (구)삼일로 창고극장 시설비 일부인 2억 6,600만원이 불용된 것이다. 장병림 가옥 매입의 경우 2015년 9월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고, 이후 서울시에서 매입하여 심리학과 연관된 공공시설 및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서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부지 공동소유자와 협의과정에서 매입협상이 결렬되어 불용처리 됐다. 또한 (구)삼일로 창고극장 연습실 조성 명목 시설비 3억원 중 3,400만원은 구의취수장(현 서울 거리예술창작센터) 창호 시설비용에 사용됐다. 비록 구의취수장이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하지만 아무 변경계획 없이 임의로 해당 예산을 다른 곳에서 집행한 것은 서울시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박의원은 서울시에서 미래유산을 선정하는 근거가 설득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민간소유의 건물이나 토지 등을 미래유산으로 선정 후 서울시가 매입하는 과정에서 협상과정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예산에 편성했다가 최종적으로 불용 처리하는 경우가 잦음을 지적했다. 특히, 이번 장병림 가옥의 경우처럼 공동소유주가 있을 경우에 한 명의 소유주와 협상을 하고 나서 협상이 완료됐다고 판단하고 해당사업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후 다른 소유주가 반대의견을 내는 경우에는 편성된 예산이 불용될 여지가 많다. 지난 (구)삼일로 창고극장의 경우도 매입으로 진행하려다가 임대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전환되어 소관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에서 많은 지적이 있었다. 현재 (구)삼일로 창고극장은 서울시에서 소유주에게 월1300만원 정도의 임대료를 지급하는 것으로 협의돼있다. (구)삼일로 창고극장 역시 여러 명의 소유주가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박 의원은 “서울미래유산을 몇 건 지적했다는 식의 양적 실적위주로 사업성공을 판단하려는 것이 문제” 라고 지적하며 “어떠한 유·무형의 것을 서울미래유산을 선정할 때, 홈페이지에 있는 것처럼 과연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서울사람들이 근현대를 살아오면서 함께 만들어온 공통의 기억 또는 감성으로 미래세대에게 전할 100년 후의 보물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선정해야 비로소 서울미래유산이 진정한 가치를 가지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현재 426건의 서울미래유산이 선정돼 있다. 새로운 선정대상을 찾는 것도 좋지만, 지금 시점에서 이미 선정된 서울미래유산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을 해보고, 꼼꼼히 따져서 유지할 것과 중단 할 것을 구분하는 작업이 필요해 보인다” 고 말하며, “향후에는 조금 더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서울미래유산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 시절 공직 한 컷] ‘책’잡을 것 어디 없나… 불온서적 단속 현장

    [그 시절 공직 한 컷] ‘책’잡을 것 어디 없나… 불온서적 단속 현장

    1973년 공무원들이 불량도서 일제단속에 나선 모습이다. 불량도서란 말은 거의 사라졌고, 불온서적이라는 이유로 교도소나 구치소에 반입이 금지되던 ‘열독불허 도서목록’은 2001년 폐기됐다. 국방부는 2008년 7월 말 국군기무사령관으로부터 한총련(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 현역 장병에게 ‘도서 보내기 운동’을 추진한다는 정보보고를 받았다. 국방부는 한총련이 보내려고 한 도서목록을 입수한 뒤 재분류해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쓴 ‘나쁜 사마리아인들’ 등 23권을 불온서적으로 지정했다. 2013년 법원은 금서로 지정된 저자와 출판사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 대해 검열이 아니라며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국가기록원 제공
  • 문재인 대통령, 유공자에 허리 굽혀 인사…“여러분이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 유공자에 허리 굽혀 인사…“여러분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애국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국가유공자와 파독 광부·간호사, 청계천 여성 근로자, 민주화운동 희생자, 6·25전쟁 영웅 유족 등 나라를 지키고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일일이 고개 숙여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15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226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 점심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에게는 외국 정상 못지않은 극진한 대접을 했다. 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버스에서 내리자 국방부 의장대가 이들을 맞이했다. 그동안 의장대는 외국 정상의 청와대 방문 등 높은 지위에 있는 손님이 방문했을 때만 행사에 나왔다. 민간인 초청 행사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 내외는 청와대 영빈관 2층 행사장 입구로 나와 참석자들에게 환영인사를 건넸다. 이전까지는 참석자들이 모두 착석한 뒤 대통령이 가장 나중에 입장하는 것이 관례였다. 문 대통령 내외는 참석자 226명 전원과 일일이 악수하고 안부를 물었다. 청와대 측은 애초 대통령의 환영 인사에 15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걸린 시간은 36분이었다. 한 국가유공자가 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하자 문 대통령이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하기도 했다.참석자들은 대통령 내외의 환대에 감격하는 모습이었다. 한 참석자는 문 대통령이 손을 잡아주자 눈물을 흘렸고, 다른 참석자는 큰 목소리로 “기분 좋습니다. 대통령님이 가슴 뻥 뚫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파독 간호사 출신인 한 참석자는 “저희들 정말 영광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보훈의 달에 이렇게 초청받아서 영광입니다”라고 했다. 보훈 행사에 파독 간호사가 초청받은 것 또한 이번이 처음이다. 월남전참전자회의 한 회원은 “파월장병들 다 굶어 죽어갑니다. 죽기 전에 소원 좀 풀어주십시오”라고 어려움을 호소했고, 6·25 참전용사는 문 대통령에게 무공훈장을 보여주며 “우리는 나라를 지켰다. 그래서 오늘 훌륭한 대통령이 있다. 정말 잘해야 한다. 잘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여러분 모두를 잘 모시면서 따뜻한 보훈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억울하고 서럽고 불편함이 없도록 소통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딧불이 만나 볼까 야생화 꽃밭 갈까 섬 여행도 떠나 볼까

    반딧불이 만나 볼까 야생화 꽃밭 갈까 섬 여행도 떠나 볼까

    여름이 시작되면서 각 리조트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으로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청정 숲에서 반딧불이를 관찰하고, 푸른 잔디밭에서 캠핑 축제를 열기도 한다. 뱃삯 반값 이벤트를 벌이는 지자체도 있다.●곤지암 리조트 오늘부터 반딧불이 축제 곤지암 리조트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일 밤 9~11시, ‘화담숲 반딧불이 축제’를 연다. 어두운 숲속 2㎞에 이르는 반딧불이원을 따라 1000여 마리의 애반딧불이가 반짝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숲 해설가가 동행하며 반딧불이의 성장과정, 생태환경에 대한 설명도 들려준다. 반딧불이와 먹이인 다슬기는 1급수 수준의 물에서만 서식한다. 따라서 반딧불이가 발견되는 곳은 곧 청정지역이란 뜻이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자연생태환경 복원과 보호를 위해 조성한 생태수목원이다. 1급수 수준의 수질을 유지하고 반딧불이 유충을 방생하는 등 노력한 결과 매년 6월 중순부터 반딧불이원에서 1000여 마리의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게 됐다. 반딧불이 관찰 참가 신청은 화담숲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받는다. 참가비는 화담숲 입장료와 별도다. 어른 5000원, 어린이(초등학생 이하) 3000원. 26일은 휴원이다.●켄싱턴 제주호텔 반딧불이·해녀체험 행사 켄싱턴 제주 호텔도 반딧불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30일까지 운영한다. 호텔에 소속된 액티비티 가이드 ‘케니’와 함께 반딧불이 서식지를 찾아가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오후 7시 50분부터 9시 50분까지 2시간 동안 호텔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정원은 40명. 호텔 관계자는 고객들의 참여도가 높아 조기에 마감되는 날이 많다고 전했다. 이 밖에 야외 수영장에서 제주 해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해녀놀이’(무료), ‘곶자왈 트레킹’(1인 2만원) 등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오는 9월 3일까지 ‘재규어 XJ’ 렌트가 포함된 로맨틱 드라이빙 패키지도 선보인다. 하루 두 객실에 한해 선착순 실시한다. 객실과 차량 렌트, 소니 카메라 ‘RX 100V’ 대여 등으로 구성됐다. 재규어 차량은 오전 9시~오후 9시 이용할 수 있다. 32만 4000원(부가세 별도). ●한화 리조트 이달 말까지 할인 프로모션 한화 리조트는 30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화 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는 하늘을 가르는 ‘플라잉폭스’와 신개념 파티보트 ‘튜브스터’를 주중 25% 할인한다. 설악 워터피아는 군장병, 경찰, 국가유공자 본인 포함해 동반 4인까지 최대 51% 할인한다. 해운대 티볼리는 사우나 1인 이용 시 30%, 2인 40%, 3인 이상 50% 할인한다. 합리적 가격의 주중(일~목) 패키지도 판매 중이다. 가격은 설악 쏘라노 13만 2000원, 해운대 티볼리 15만 8000원, 한화 리조트 용인 13만 9000원, 대천 파로스 13만원 등이다.●오크밸리, 새달 12일부터 ‘캠핑 페스티벌’ 오크밸리는 새달 12~16일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을 연다. 골프장에서 열리는 캠핑 축제로, 지난해 첫선을 보여 큰 화제를 모았던 이벤트다. 오세득 셰프의 쿠킹 콘서트, 전 국가대표인 김병지 선수의 축구교실 등 축제 프로그램이 한층 보강됐다. ‘쿨’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더위를 날려버릴 보디 슬라이드와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기구 등을 운영한다. 모든 워터 프로그램이 무료다. 공연도 준비했다. 아이돌 그룹 ‘위너’와 힙합 듀오 ‘지누션’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아마추어 버스킹 밴드 경연 대회도 열린다. 버스킹 문화 조성과 다양한 예술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된 대회로,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캠핑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밤에 시작된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떠오르는 직경 6m의 거대한 달 모형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별자리 체험 프로그램과 야외 시네마도 열린다. 참가비는 1박 2일 6만원, 2박 3일은 12만원이다.●하이원 리조트, 스키장 슬로프서 ‘야생화 투어’ 하이원 리조트는 스키장 슬로프에 만개한 야생화 꽃밭을 감상할 수 있는 ‘야생화 카트투어’를 운영한다. 전동카트를 타고 하이원 스키장 슬로프에 펼쳐진 야생화 군락지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해발고도 800m 이상의 고원 지대에 위치한 하이원 리조트는 한여름에도 25도를 넘지 않는 특이한 식생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 덕에 수레국화, 루드베키아, 에키나 등 다양한 빛깔의 야생화들이 여기저기 군락을 이루고 있다. 특히 순백색의 샤스타 데이지 군락지가 인상적이다. 투어를 신청한 고객들은 전동 카트를 타고 마운틴 스키하우스에서 밸리 허브까지 약 7㎞ 구간을 둘러보게 된다. 숲해설가가 동행해 야생화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고, 추억이 담긴 사진도 찍어 주는 등 1일 투어 매니저로 활동한다. 마운틴 스키하우스 2층 매표소에서 현장 예매만 받는다. 어른 1만 5000원, 어린이 1만 2000원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성수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인천 옹진군, 섬에서 1박하면 뱃삯 50% 할인 인천 옹진군은 오는 7월 10일까지 관내 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덕적도, 자월도 등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객선 요금을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단 해당 섬에서 1박 이상(4박 미만)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름 성수기 특별 수송 기간은 지원 혜택에서 제외된다. 여름 성수기 이후의 지원 혜택 지속 여부는 선사와의 운임 협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백령, 연평, 대청도 등 서해 항로의 경우 ‘옹진훼미리호’가 신규 취항하면서 오후(1시)에도 출항할 수 있게 됐다. 종전엔 오전편밖에 없었다. 인천관광공사는 7월 15일 덕적도에서 ‘주섬주섬 음악회’를 연다. 이를 위해 특별 섬관광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숙소와 선편, 덕적도 일주투어 등이 포함된 상품으로, 가격은 일반 패키지의 약 40%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최전방 중부전선서 북한군 1명 귀순

    북한군 1명이 13일 경기도 최전방 지역 중부전선을 넘어 우리 군으로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7시 50분쯤 중부전선에서 북한군 1명이 아군 소초(GP)로 귀순했다”면서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해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GP에서 경계근무를 하던 우리 군 장병들은 남쪽으로 넘어온 북한군을 안내해 일반전초(GOP) 부대로 무사히 넘겨줬다.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과정에서 남북 간 교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전방 지역에서 북한군이 우리 군으로 넘어온 것은 지난해 9월 29일 이후 약 9개월 만에 처음이다. 당시에도 북한군 1명이 MDL을 넘어와 우리 군 GP로 귀순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文대통령, 이틀 연속 ‘추경 지원사격’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항목별로 보면 각 정당이 평소에, 그리고 지난 대선 때 모든 대선 후보들이 필요하다고 공약한 것이니 잘 살펴보고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국회 예결위원장 및 간사단, 상임위원장단과 80분간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전날 국회 시정연설에 이어 다시 한번 추경안의 신속한 국회 처리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소속 간사와 상임위원장은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지만 자유한국당 소속 간사와 상임위원장은 불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도 인사청문회에 대한 직접적 언급 없이 추경안을 집중적으로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와 국회가 생각이 좀 다를 수도 있고 국회에서도 여야 간에 생각이 다를 수 있다”면서도 “그래도 결론만큼은 좀 빨리 내려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저마다 건의 사항을 문 대통령에게 전했다.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은 “민주당이 여당이 됐으니 규제프리존법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바른정당 홍철호 예결위 간사는 “현재 조류 인플루엔자(AI) 대책은 거점 방역 초소 중심인데 효과가 적은 것 같다”면서 “각 농가의 계사마다 차단 방역을 하면 훨씬 더 효과적이니 농가 자부담과 정부 지원으로 이를 시행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국민의당 황주홍 예결위 간사는 “재정이 소요되지 않는 공약을 실천하면 갈등도 적고 경제나 사회 전반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부분을 꼭 실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지난 10일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가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로 파행된 것을 언급하며 “다시 또 고개를 드는 반미 감정에 대해 청와대가 나서서 갈등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굉장히 큰 낭패가 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시민단체가 친일파라는 이유로 거제도에 동상 건립을 반대했던 김백일 장군의 예를 들면서 “우리가 이런 일은 정말 잘 극복해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미2사단 콘서트 현장에 있었던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에 대한 위로 전화를 권하자 고개를 끄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한미연합사 찾은 文대통령 “We Go Together”

    한미연합사 찾은 文대통령 “We Go Together”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해 긴밀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북한 핵·미사일 방어를 위한 ‘한국형 3축체계’ 조기 구축을 강조했다.●방명록에 “굳건한 한미동맹”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미연합사 본청 앞에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과 임호영 부사령관의 영접을 받은 뒤 조정아 공군 소령 등 한·미 장병 20여명과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평화로운 한반도, 굳건한 한·미 동맹, 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위 고 투게더)’라고 썼다. 문 대통령은 그 뒤 지휘통제소에서 연합사 간부 60여명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긴밀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평화를 찾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면서 한미연합 준비 태세를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한국군의 북한 핵·미사일 방어 3축체계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靑 “美2사단 콘서트 파행 유감” 한국형 3축체계 조기 구축은 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으로,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해 발사 전과 발사 후 미사일 제거와 북한 응징의 세 단계 대응 체계다. 3축체계 중 킬체인과 KMPR은 사실상 전면적인 대북 공격이기 때문에 미국으로부터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지 않으면 우리 군이 독자적으로 펼칠 수 없다. 따라서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전작권 환수를 시사하는 것으로 읽힐 수 있다. 한편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최근 미2사단 100주년 콘서트 파행 사태에 관해 “(미2사단은) 내년 부대 이전을 앞두고 있었다. 감사와 환송의 마음으로 준비된 행사가 또 다른 사유로 파행된 것은 유감”이라며 “안타까운 사태지만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과 미국 간의 우호적 관계는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북한군 1명, 최전방 중부전선서 우리 군으로 귀순

    북한군 1명, 최전방 중부전선서 우리 군으로 귀순

    경기도 최전방 지역 중부전선에서 13일 북한군 1명이 우리 군으로 귀순했다.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7시 50분쯤 중부전선에서 북한군 1명이 아군 GP(소초)로 귀순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해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GP에서 경계근무를 하던 우리 군 장병들은 남쪽으로 넘어온 북한군을 안내해 일반전초(GOP) 부대로 무사히 넘겨줬다.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과정에서 남북간 교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위 고 투게더”선창에 브룩스 “같이 갑시다”

    문 대통령 “위 고 투게더”선창에 브룩스 “같이 갑시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한국과 미국은 6.25 전쟁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피흘리며 세계 평화에 기여해온 동반자”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용산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해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을 비롯한 연합사 주요 간부와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또 “21세기 한미동맹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군사동맹에서 군사·경제·문화의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연합사에서 오래전부터 한미간 우의를 강조할 때 사용해온 구호인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를 선창했다고 윤 수석은 밝혔다. 이에 브룩스 사령관을 비롯한 연합사 측 참석자들은 한국말로 “같이 갑시다”라고 화답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윤 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가진 자리에서 전날 미군 2사단 100주년 행사무산과 관련해 “주한미군 2사단은 6·25 전쟁 때 투입된 미군 첫 부대”라며 “내년 부대 이전을 앞두고 감사와 환송의 마음으로 준비된 의미있는 행사가 또 다른 사유로 파행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한미연합사 방문… 기념촬영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한미연합사 방문… 기념촬영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를 방문해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임호영 한미연합부사령관, 한민국 국방부장관등 장병들이 함께 ’WE GO TOGETHER’ 우리 같이 갑시다.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식품 속 과학] 식품과 색소/박선희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기획관

    [식품 속 과학] 식품과 색소/박선희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기획관

    화사한 꽃들이 피어나는 봄을 지나 푸르게 자란 열매들이 점차 붉어지거나 노랗게 물들고 있다. 꽃의 화려한 색은 곤충이나 작은 새들을 유인해 수정이 이뤄지도록 하는 식물의 지혜라고 한다. 열매가 익을수록 색이 화려해지는 것 역시 동물의 눈에 띄어 씨앗을 흩뿌릴 수 있게 하는 장치다. 이렇게 식물의 색소는 자손 번식을 위한 중요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광합성을 위해 빛에너지를 흡수하고 일상적으로 내리쬐는 자외선, 고온, 활성산소, 세균과 같은 환경 스트레스로부터 식물 스스로를 보호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 과일이나 채소의 다양한 색을 이루는 화학성분 중 카로티노이드계, 클로로필계, 안토시아닌계는 산업적으로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카로티노이드계는 식물뿐만 아니라 미생물이나 동물에도 있으며 지금까지 750종 이상이 알려져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식물의 광합성 과정에 보조집광 역할을 하며 녹색에서 보라색까지의 400~550㎚(나노미터·10억분의1m) 파장의 빛에너지를 흡수해 노란색, 주황색, 붉은색을 띤다. 또 자외선 등 강한 빛에 손상을 입는 것을 막는 광보호 작용이나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는 항산화 작용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A의 전구체로 눈의 건강뿐만 아니라 최근 암이나 심장병 예방 효과도 보고되고 있다. 클로로필계는 주로 식물이나 해조류에 있고 테트라피롤 골격을 갖는다. 테트라피롤은 700㎚ 부근의 붉은빛을 흡수해 녹색을 띤다. 그래서 ‘엽록소’라고도 한다. 흡수한 광에너지는 광합성을 통해 화학 에너지가 된다. 식물의 클로로필은 주로 마그네슘을 함유하며 물에 잘 녹지 않지만 마그네슘을 구리나 나트륨으로 치환한 ‘클로로피린’은 수용성으로 항암 기능이 있고 녹색의 식품 첨가물로 개발돼 있다. 프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안계 색소는 식물계에 널리 존재하며 녹색 가시광선을 흡수하고 산성도에 따라 적색, 청색, 자색을 띤다. 꽃이나 과일의 색소 성분으로 ‘항산화 물질’이다. 자외선의 과다 노출이나 높은 온도와 같은 스트레스 환경에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방어하며 항산화 작용으로 식물세포를 보호한다. 수정이나 종자의 번식에 도움이 되도록 곤충이나 동물을 유인하는 기능도 한다. 식물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화학물질들은 우리에게도 미량영양소로나 생리활성물질로서 중요하다. 채소나 과일을 매일 먹는 습관을 가지면 우리 몸에 필요한 양은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 인위적으로 추출한 특정 성분보다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즐긴다면 누구든지 미래에 밝혀질 또 다른 유용한 물질도 균형 있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식품 속의 과학을 이용하는 생활의 지혜, 삶의 지혜가 아닐까 싶다.
  • 성남지역 산업정책 수립 위한 원탁회의 열려

    성남지역 산업정책 수립 위한 원탁회의 열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8일 정자동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성남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원탁회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진흥계획은 2008년부터 10년째 시행된 성남전략산업육성정책을 개편한 후속 계획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지역산업육성방안을 담는다. 이날 원탁회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을 위한 행복한 일자리 창출을 슬로건으로 120여명의 시민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100여명의 시민정책참여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으로 시작했다. 이어진 원탁회의 진행방식도 완전히 달라져 참여자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개방형 정책 플랫폼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와 재단은 연초부터 시민, 기업, 전문가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심화하는 6개월간의 사전 준비과정 거쳐 4개 분야의 전문가 제안 과제와 40여 개의 시민제안 과제를 선별하였다. 이 과제를 9개 조로 나누어 숙의 과정을 거친 후 참여자 전원의 투표로 정책 우선순위와 중요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날 참여자 전원의 투표 결과 ‘성남시니어 전문인력 Pool 구축’ 과제가 최다 득표 하여 중요도 높은 정책으로 선정되었다. 이 과제를 제안한 김성철 시민자문위원은 “성남에 거주하는 실버 전문인력을 필요한 기업에 연결하는 인재 매칭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은 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직결되고 삶의 질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기업과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기춘, 환자복 수의 입고 법정 나온 까닭은? “언제 멎을지…”

    김기춘, 환자복 수의 입고 법정 나온 까닭은? “언제 멎을지…”

    ‘블랙리스트’를 작성·관리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9일 환자복 수의 차림으로 법정에 나왔다.이는 건강 상의 이유를 들어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한 김 전 실장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호소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황병헌) 심리로 열린 자신의 재판에 수의를 입고 출석했다. 김 전 실장이 입은 것은 일반 수형자의 수의가 아닌 ‘환자복’이었다. 김 전 실장은 지난달 26일 지병인 심장병 등 건강이 악화했다며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 수감 이후 구치소 인근의 병원에서 한 차례 검사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로 치료를 받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김 전 실장은 “구치소에서 한 번 병원에 데려가서 검사를 했다”며 “심장은 뛰고 있는 동안엔 특별한 이상은 없는데 언제 어느 순간 멎을지 모르는 불안 속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늘 사복을 입었는데 나올 때 갈아입고, 들어갈 때 갈아입어야 한다. 기력이 없어서 바지를 입다가 쓰러지고 너무 불편해서 오늘은 그냥 환자복 그대로 나왔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특검팀과 변호인 양측의 의견을 검토한 뒤 보석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국정 농단 사태에 연루돼 구속기소 된 피고인 가운데 보석 청구가 받아들여진 사례는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 취임 한달] 파격 패션·요리 내조…지지율 한몫한 ‘쑤기’

    [文대통령 취임 한달] 파격 패션·요리 내조…지지율 한몫한 ‘쑤기’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특유의 활달하고 밝은 성품으로 문 대통령의 호감도를 높여 현재 높은 지지율을 올리는 데 톡톡히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각 이름의 끝자를 따 ‘이니’와 ‘쑤기’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문 대통령·김 여사 부부의 일거수일투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부인’ 호칭 거부… 탈권위 행보 김 여사의 지난 한 달간의 행보를 보면 파격과 소통, 소탈함으로 요약된다. 김 여사는 지난달 10일 문 대통령의 취임식 때 무릎 길이의 하얀 원피스 위에 검은 꽃무늬 자수가 들어간 하얀 재킷을 입은 우아한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그동안 대통령의 부인들은 취임식 때 한복을 입는 게 관례였지만 김 여사는 이를 깬 것이다. 또 같은 달 15일 문 대통령이 청와대로 이사한 뒤 첫 출근길에는 핫핑크색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해 주목받았다. 김 여사가 이전의 영부인들과 다른 자유분방한 영부인상을 보여 줄 것이라는 걸 가장 먼저 패션에서 엿볼 수 있었던 셈이다. 특히 김 여사는 자신의 호칭을 ‘영부인’이 아닌 ‘여사’로 표현해 달라며 권위적 색깔을 빼려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영부인이라는 말은 너무 권위적이면서 독립성이 떨어지는 표현이라 본인이 여사님으로 불러 주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훌륭한 요리 솜씨를 살려 문 대통령이 강조하는 협치에 일조하기도 했다. 지난달 19일 문 대통령의 첫 번째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 때 김 여사는 10시간 동안 공들여 직접 만든 인삼정과를 선물했다. 이 인삼정과는 김 여사가 조각보로 하나하나 포장한 뒤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담아 원내대표들에게 선물해 좋은 인상을 남겼다. ● 민원인·의문사 장병 유가족 위로도 김 여사는 ‘소통’의 메시지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외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사저 빌라에서 이사를 준비하던 김 여사는 집 밖에서 한 60대 여성이 민원을 요구하며 소리를 지르자 그의 손을 잡고 집 안으로 데리고 가 먹을 것을 나눠 주기도 했다. 또 같은 달 26일 의문사 장병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연극 ‘이등병의 엄마’를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내년 병장월급 대폭 인상…21만 6000원→40만 5996원

    내년 병장월급 대폭 인상…21만 6000원→40만 5996원

    내년에 병사 월급이 최저임금 30% 수준인 40만 5996원으로 대폭 오른다. 또 예비군 동원훈련비도 현재 1만원에서 내년에 2만 9600원으로 인상 방안도 추진된다.국방부는 8일 공개한 ‘2018년 국방예산 요구안’ 자료를 통해 내년에 병장 기준 월급을 21만 6000원에서 40만 5996원으로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저임금의 30% 수준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른 조치이다. 문 대통령은 병사 급여를 최저임금의 30%, 40%, 50% 수준으로 연차적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내년에 상병은 36만 6229원, 일병 33만 1296원, 이병 30만 6130원의 월급을 각각 받게 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질 좋은 급식 제공을 위해 내년 장병 기본급식비를 5% 인상하고,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민간조리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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