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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능 통치약 아스피린? 소화기 암 위험도 줄여준다

    만능 통치약 아스피린? 소화기 암 위험도 줄여준다

    100㎎ 이하의 저용량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할 경우 위암이나 췌장암, 대장암 같은 소화기관에서 발생하는 암 위험이 최대 47%나 낮아진다는 놀라운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스피린이 유방암은 물론 폐암 등 각종 암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아스피린이 만능 통치약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홍콩 중문대 빅데이터 분석센터 연구팀은 80㎎의 저용량 아스피린을 7년 이상 장기간 복용하고 있는 20만 6295명과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는 41만 2589명을 대상으로 14년간 추적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25차 통합 유럽위장병학 주간’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연구팀은 아스피린을 복용한 그룹의 경우 위, 식도, 간, 췌장, 대장 등 소화와 관련된 부위에 발생한 암은 물론 폐암, 전립선암, 혈액암인 백혈병 발생률이 현저하게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구체적으로는 아스피린을 복용한 그룹의 경우 간암과 식도암은 47%, 위암은 38%, 췌장암은 34%, 대장암 발병률은 24%가 낮았다. 켈빈 초이 박사는 “저용량의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소화기관에서 발생하는 암 위험을 크게 낮추어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히 간과 식도에서 생기는 암발병 위험 감소는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아스피린은 소염진통제로 많이 활용되는데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COX-2’효소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OX-2는 암세포 증식에 필요한 혈관생성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스피린 성분이 이를 차단해 암세포 성장을 근본적으로 막기 때문으로 연구진은 분석하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내년 예산 52개 사업 16조 삭감·변경 필요”

    “내년 예산 52개 사업 16조 삭감·변경 필요”

    “기계적 지출 관행 탈피해야”…학교 교부금 80% 인센티브 전용 현역병 건보 지원 등 7개 사업은 5조 7287억원 예산 증액 촉구내년도 예산안에 정부가 그동안 관행적, 기계적으로 편성해 온 사업 예산이 상당 부분 반영돼 국회 논의 과정에서 대폭적인 수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나라예산네트워크’는 31일 예산 삭감 또는 사업 방식 변경이 필요한 ‘52개 문제 사업’을 발표했다. 예산 삭감 대상은 36개 사업 4조 8766억원, 사업방식 변경 대상은 16개 사업 10조 9515억원이다. 네트워크는 정부 예산 씀씀이를 감시하기 위해 나라살림연구소와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등이 결성한 단체다. 국민체육진흥기금에 682억원을 출연하기로 한 복권기금이 대표적이다. 문제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중 사용처를 찾지 못해 쌓아 두기로 한 ‘공공자금예치’ 항목 예산만 3500억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의 여파로 쓸 곳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네트워크는 “기계적으로 예산을 지출하는 관행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육부가 시·도별 교육청에 나눠 주는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도 문제 예산으로 꼽혔다. 전체 예산의 80% 정도가 교육청 인센티브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내년에도 1785억원이 편성돼 있다. 네트워크는 “재해 예방에 예산을 쓸 수 있도록 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인인증서의 안전성을 높인다며 10억원을 편성한 것에 대해서도 “공인인증서 폐지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다”며 전액 삭감을 주장했다. 반대로 현역병 건강보험부담금 지원과 긴급 복지 지원 등 7개 사업에 대해서는 모두 5조 7287억원의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네트워크는 현역병이 휴가나 외출을 나가 민간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정부가 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사업에 대해 “징병 대상인 일반 장병들의 의료비 전액을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건복지부 소관 긴급 복지 사업과 관련해서도 “정부는 ‘송파 세 모녀 자살’ 사건이라는 비극을 잊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남희(참여연대 복지조세팀장) 변호사는 새해 예산안에 대해 “사회간접자본(SOC) 감축과 복지 확대라는 분명한 방향 전환은 있었지만 복지 확대와 재정건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보니 저출산·양극화, 일자리 문제 등을 해소하기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재정 확대에도 재정건전성이 양호한 것은 박근혜 정부가 소득세, 법인세, 담뱃세 등 증세를 추진했던 덕분”이라면서 “여야 모두 인정할 건 인정해야 나라다운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DMZ 지키는 백골부대 ‘형제 스나이퍼’

    DMZ 지키는 백골부대 ‘형제 스나이퍼’

    형제가 같은 최전방 부대에서 함께 ‘명품 저격수’로 활약하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육군 3사단 백골부대의 수색대대 저격수로 근무 중인 홍근형(28)·근우(27) 중사 형제다.이들은 병사 시절부터 계속 3사단에서 근무했다. 홍근형 중사가 2009년에 먼저 입대해 비무장지대(DMZ)를 방어하는 3사단 수색대대에 배치되자 동생 홍근우 중사는 가족이 한 부대에서 근무할 수 있는 가족직계병 제도를 통해 같은 해 형이 근무하는 부대에 들어갔다. 이후 형제는 2010년에 나란히 부사관에 지원해 동기로 임관했고 다시 3사단 수색대대로 돌아가 분대장, 수색팀장, 저격수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3사단 관계자는 “둘이 합해서 DMZ 작전만 700회 이상 수행했고 지금은 둘 다 저격수 교관으로 근무 중”이라고 전했다. 형제는 특전사에서 저격수 양성 교육도 함께 받았다. 당시 동생 홍근우 중사가 대상포진으로 교육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 놓이자 형은 훈련 중 동생의 총기와 군장을 대신 들어주고 휴식 시간마다 찜질을 해 주는 등 우애를 발휘했다. 형제는 3사단에서 수여하는 ‘명품 백골인’ 상도 잇달아 받아 부대 내에서는 ‘명품 백골인 저격수 형제’로 통한다. 3사단은 사단 특급전사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장병을 선발해 명품 백골인으로 포상하고 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20대인데…‘왕의 질병’ 통풍의 습격

    [메디컬 인사이드] 20대인데…‘왕의 질병’ 통풍의 습격

    젊은층 급속 확산…비만 등 영향 폭음·육류 위주 식습관 개선해야 통풍(痛風)은 이름 그대로 바람만 불어도 아픈 병입니다. 알렉산더 대왕을 비롯해 프랑크왕국의 샤를마뉴 대제, 영국의 헨리 8세, 프랑스의 루이 14세, 미국의 정치가이자 과학자인 벤저민 프랭클린까지 주로 잘 먹고, 뚱뚱한 사람이 걸린다고 해서 ‘왕의 질병’으로도 불렸습니다. 서구권에서 흔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수년간 우리나라에서도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병원을 찾은 통풍 환자 수는 2012년 26만 5065명에서 지난해 37만 2710명으로 5년간 40.6%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20대 남성 환자가 같은 기간 4만 4706명에서 6만 9082명으로 54.5%나 늘었습니다. 중년 이후에 주로 생기는 병인 통풍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는 뜻입니다.통풍은 ‘요산’이라고 하는 단백질 찌꺼기가 몸속에서 과잉 생산되면서 관절과 힘줄 등 관절의 주요 조직, 콩팥 등에 달라붙으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송정수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요산은 요산 결정을 만들어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관절이나 신장, 혈관에 쌓이게 된다”며 “우리 몸의 면역계인 백혈구가 이 요산을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착각해 공격하면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관절 등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고 설명했습니다. 통풍 환자 10명 중 9명은 남성입니다. 남성은 콩팥의 요산 제거 능력이 나이가 들면서 계속 줄어들지만 여성은 폐경 이전까지는 여성호르몬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주로 남성의 생활습관이 나빠 통풍이 잘 생긴다고 여기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겁니다.●엄지발가락에서 시작돼 극심한 고통 대부분의 사람은 혈액 속 요산 농도가 7.0㎎/㎗를 넘은 ‘고요산혈증’이 있어도 아무런 증상 없이 평생을 지냅니다. 그렇지만 고요산혈증이 생긴 지 20년이 지나면 일부에서는 증상이 시작됩니다. 주로 엄지발가락 부위에서 작은 통증으로 시작해 발을 디딜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급성 관절염으로 이어집니다. 관절염이 생긴 부위가 뜨거워지고 부어오르면서 참을 수 없는 고통이 계속됩니다. 발을 딛지도 않았는데 침대에서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통증을 경험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증상은 무릎과 사지로 퍼집니다. 송 교수는 “통풍을 10년 이상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결정성 통풍’으로 진행돼 요산이 혈관과 콩팥에도 쌓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중풍, 심장병, 만성신부전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했습니다. 만성 결정성 통풍으로 진행되면 관절에 변형이 오고 콩팥이 돌처럼 굳어지거나 결석이 생기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음식이 풍족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식재료가 넘쳐납니다. 과식하는 대신 운동량은 줄었습니다. 이것은 다시 과식을 부릅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비만인 청소년이 늘었습니다. 교육부 조사 결과 지난해 아동·청소년 비만율은 16.5%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비만이 통풍을 부릅니다. 송정식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체중이 많은 것 자체가 요산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 조절을 해야 한다”며 “다만 갑자기 체중을 줄이면 혈액이 산성화되고 요산의 용해도가 떨어져 극심한 통증을 부르는 통풍 발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식사 조절을 통해 서서히 비만에서 빠져나와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술은 통풍의 적입니다. 특히 맥주에는 푸린이 많이 함유돼 있어 환자라면 절대 먹어선 안 됩니다. 그렇다고 맥주만 조심하면 된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송정수 교수는 “통풍의 위험도는 마시는 알코올의 양에 비례하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술을 마시든 많이 마실수록 통풍 위험은 증가하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요산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푸린’이라는 물질이 대사되고 남은 것입니다. 푸린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젊은층에서 통풍 환자가 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몸짱’이 되기 위해 동물성 단백질만 과도하게 섭취해도 통풍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가수 김종국(41)씨가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단백질을 과하게 섭취하다 통풍을 경험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몸짱 되려다 오히려 통풍 위험 푸린은 특히 간과 내장에 많다고 합니다. 청어, 고등어, 정어리, 꽁치 등 등 푸른 생선, 새우, 바닷가재도 푸린이 많은 음식입니다. 이런 식재료는 안주로도 많이 쓰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송정수 교수는 “술을 좋아하는 통풍 환자에게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통풍 환자는 이런 음식 대신 쌀, 보리, 밀, 메밀과 같은 곡류와 감자, 고구마, 우유, 치즈 등의 유제품, 계란, 야채류, 김 등의 해조류, 과일, 콩, 두부를 섭취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통풍은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지만 조기에 발견해 식이요법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환자라도 큰 문제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복부비만 등 성인병이 동반될 때가 많아 이 질병들에 대한 검사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박용범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통풍 치료제는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효과가 있고 임의로 중단하면 콩팥 기능 손상과 관절 변형을 유발하기도 한다”며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꾸준하게 약물을 복용하고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심근경색 전조증상과 예방법은? “요즘처럼 추울때 조심해야”

    심근경색 전조증상과 예방법은? “요즘처럼 추울때 조심해야”

    급성심근경색증은 심장 근육에 혈액공급이 중단돼 심근 세포가 죽는 질환으로 심근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동맥 또는 관상동맥에 생긴 피떡(혈전)이 혈관을 막으면서 심근 일부분에 혈액공급이 막히고 이로 인해 심근이 기능을 잃는 것이다.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시기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관이 수축되면 혈압이 올라가 심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심근경색의 위험요인으로는 콜레스테롤이 첫 번째로 꼽힌다. 이중에서도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저밀도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이 여기에 해당한다. 두 번째는 당뇨병이다. 그다음으로는 복부비만을 비롯한 대사증후군, 고혈압, 비만 등이 모두 포함된다. 대표적인 5가지 전조증상은 ▲쥐어짜는 듯한 가슴 통증 ▲호흡곤란 ▲구토▲가슴에서 어깨, 목, 팔로 퍼지는 통증 ▲식은땀이 있다. 쥐어짜는 듯한 가슴 통증 -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때리는 듯한 통증이 아닌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난다. ‘꽉 누르는 아주 둔한 통증’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아픈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없고 수 분간 통증이 지속하면 심장병일 가능성이 크다. 통증이 30분 이상 없어지지 않는다면 바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호흡곤란 - 오른쪽 가슴 또는 상복부가 체한 것처럼 답답하거나 무겁게 느껴지면서 갑자기 숨을 쉬기 힘들어지는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특히 호흡곤란과 함께 가슴 통증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 구토 - 급성심근경색의 25% 정도는 흉통을 동반하지 않고 구역, 구토 증상만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잦은데, 소화불량 또는 위산 역류 등으로 생각해 쉽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가슴의 이상증세와 함께 메스꺼움이 심근경색 초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슴에서 어깨, 목, 팔로 퍼지는 통증 - 목 부위가 답답하고 왼쪽 팔이 아프다며 정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런 증상도 급성심근경색일 수 있다. 고령 환자나 당뇨병 환자, 여성환자에게 많이 나타나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통 짧게는 30분에서 1~3시간, 길게는 1~3일 정도 통증이 지속하기도 한다. 식은땀 - 앞가슴에 심한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하고 강한 불쾌감을 동반하며 식은땀과 함께 얼굴이 새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나타나면 급성심근경색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므로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급성심근경색증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험요인 관리가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식이요법, 운동요법, 생활요법의 3가지를 모두 실천하라고 주문한다. 식이요법으로는 소식, 채식, 저염식 등이 권장된다. 운동요법은 1주일에 3번 정도 운동을 하되, 한번 할 때는 30분 정도를 해야 한다. 마지막 세 번째 생활요법은 금연과 적정한 체중 유지, 스트레스 해소 등이 꼽힌다. 적절한 진단을 통해 질환이 확인된다면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응급 시술을 받아야 한다. 풍선으로 혈관을 넓히고 스텐트(금속 그물)를 삽입하는 응급관동맥성형술이 일반적이다. 스텐트 삽입술은 3시간 이내에 받는다면 심근 세포를 완전히 살릴 수 있지만 12시간 이상 늦어지면 심근은 더는 회복되지 않고 죽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軍, 복무중 사망사고·범죄피해 지원 국선변호사 신설

    軍, 복무중 사망사고·범죄피해 지원 국선변호사 신설

    군 복무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범죄피해를 입은 장병의 유가족이나 피해자들을 위한 국선변호사 제도가 신설된다.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군사법원에 대한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국방부는 “군 복무 중 사망자 유족과 군사시설 내 범죄 피해자를 위한 국선변호사 제도 신설을 추진해 장병 인권 보장 및 국민 신뢰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간 변호사로 구성되는 국선변호사는 유족 측이 요청하면 현장조사 입회, 부검참여, 유가족 설명회 참석, 유족보상 절차 등 유족에 대한 법률지원을 맡게 된다. 또 성폭력 범죄와 영내 폭행 및 가혹 행위 등 군사시설 내에서 발생한 범죄 피해자의 형사절차상 권리의 실질적 보장을 위해 민간변호사로 구성된 국선변호사 제도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국선변호사는 피해자 요청 시 범죄 발생 초기부터 수사, 재판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피해자를 위한 법률지원을 맡게 된다”면서 “수사, 재판과 관련되는 사항과 합의, 구조금 지원, 손해배상 가능 여부 등 피해구조에 대한 법률 조언을 한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12월 안에 유족 및 범죄 피해자 국선변호사 제도 신설 예산을 반영하고 입법을 추진하고 내년에 지역 거점별로 ‘국선변호사 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내 꿈에 꼭 오너라”… 19년 만에 현충원 안장된 김훈 중위

    “내 꿈에 꼭 오너라”… 19년 만에 현충원 안장된 김훈 중위

    1998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벙커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훈(당시 25·육사 52기) 육군 중위가 28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이날 오후 장교·사병 7묘역에서 열린 안장식에는 김 중위 아버지 김척 예비역 중장을 비롯한 유족과 육사 52기 동기생, 여의도고 동문, 육군 장병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헌화와 묵념으로 고인을 추모한 이들은 19년 만에 순직을 인정받아 묘소 번호 ‘58861번’에서 영면에 들어간 김 중위의 넋을 기렸다. 김 중위의 어머니는 아들의 영정을 바라보며 “내 아들 눈에 눈물이 고여 있다. 꼭 내 꿈에 다시 한 번 오너라”며 오열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그의 육사 동기생은 추도사에서 “너무 뛰어 반쯤 닳아 없어진 (그의) 전투화 뒷굽이 기억난다”라며 “그는 한 번도 찡그린 얼굴을 보이거나 힘들다는 소리를 한 적 없이 그저 담담히 넓은 가슴으로 받아내기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순직의 길까지 열아홉 해를 돌고 돌아 작은 안식처를 찾게 됐다”며 “마지막 여정이 왜 이렇게 힘들었는지, 죽음의 진실을 반드시 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중위는 1998년 2월 24일 근무 중이던 최전방 소초(GP)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군 수사당국은 서둘러 ‘권총 자살’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언론 등을 통해 김 중위 사건이 타살일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김 중위 사건을 둘러싼 일부 의혹은 2000년 개봉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소재가 됐다. 앞서 지난달 1일 국방부는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를 열어 진상규명 불능 사건인 김훈 중위 등에 대해 열띤 논의 끝에 전원 순직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대 경제수장 만난 김동연 부총리 “구조적문제 해결 노력…조언 도움될 것”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역대 경제수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 경제, 사회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중이며 후배들에게 좋은 말씀을 들려주시면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역대 부총리·장관 초청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만찬에는 이승윤 전 경제기획원 장관 겸 부총리,사공일·정영의·이용만·박재윤 전 재무부 장관, 홍재형·강경식·임창열 전 재정경제원 장관 겸 부총리, 진념·전윤철·김진표·한덕수 전 재정경제부 겸 장관 겸 부총리, 김병일·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등 14명의 역대 부총리·장관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전 부총리·장관들에게 우리 경제가 견실한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북핵 리스크, 통상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며 생산성 정체·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경제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책 방향과 관련해 선배 부총리·장관들의 지혜를 구했다. 김 부총리는 “공무원으로 생활하는 중 누렸던 가장 큰 복이 좋은 상사, 선배분들과 함께 공직 생활을 한 것”이라며 “오늘 그 복을 다시 만끽하니 신이 나고 기운이 넘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경제, 사회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저희가 나름대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선배들이 가졌던 결기, 신념, 실력을 저희가 좀 더 배웠더라면 더 잘할 수 있었을 것을 하며 부끄러운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후배들이 많이 부족하지만 소신 있고 의연하게, 균형 감각을 가지고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점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후배들에게 말씀을 들려주시면 저희가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경식 전 부총리는 ”정통 직업 관료가 기재부를 총괄하게 돼 굉장히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강 전 부총리는 이어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듯 이제까지와 완전히 다르게 변하는 시기에 놓여 있다. 이 문제를 잘 추스르면 선진국으로 도약하겠지만 잘못됐을 경우의 걱정도 많다“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뭔가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오늘 모임이 그런 것을 모으는 출발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공일 전 재무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려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경제부총리의 리더십과 기재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과 청와대가 중심이 돼 모든 경제정책을 늘 부총리 중심으로 하고 청와대 비서관, 참모들이 도와준다면 저절로 부총리에게 힘이 실릴 것“이라며 ”기재부 안에서, 또 각 부처와 언론을 통해 국민과 소통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사공 전 장관은 ”장관, 차관, 차관보, 국장까지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나 길어 사무관, 과장이 직접 상관과 대면해서 결제, 소통하는 과정이 빠지는 ’세종시 신드롬‘이 있다“며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공식적인 경제장관회의보다 관련 부처 장관과의 간담회를 공식·비공식으로 많이 개최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간담회는 예정보다 45분 길어져 3시간 가량 이어졌다.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난 김 부총리는 ”기재부 역할, 직원들이 가져야 할 자세를 주로 말씀하셨다“며 ”대내외 어려운 환경, 정치 지형 속에서도 중심 잡고 잘해달라, 생활수단으로서 공직자가 아니라 국가 경제를 이끌어가고 공직사회에 본이 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말씀하셨다“고 간담회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는 ”경제 전반을 다 같이 볼 수 있는 것은 기재부뿐“이라며 ”힘들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까지 보는 균형 잡힌 시각, 소신껏 하는 강단과 의지를 주문하셨다“고 부연했다. 이어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등)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간단히 설명했고 (그와 관련해) 일부 말씀이 있긴 했지만 기재부 역할,직원 자세에 관한 얘기를 더 많이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해군 NLL 도발 격멸 훈련

    해군 NLL 도발 격멸 훈련

    해군 1함대 합동작전지원소가 25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강도 높은 ‘NLL 근해 적 해상도발 격멸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에는 고속정, 고속단정 등 함정 4척과 3특전대대 대원 등 장병 50여명이 참가했다. 동해 연합뉴스
  • 文대통령 “굳건한 한미동맹…北도발 반드시 막겠다”

    文대통령 “굳건한 한미동맹…北도발 반드시 막겠다”

    장진호 전투영웅 추도식 추념사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굳건한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의 공조로 반드시 북한의 도발을 막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장진호 전투영웅 추도식’에 보낸 추념사를 통해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북한 도발에 대응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로 역대 최고 수준의 제재와 압박이 이뤄지고 있으며 반드시 북한의 도발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돼 있다”며 “그러나 우리의 평화 의지를 꺾을 수는 없다”고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2주 후에 한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며 “강하고 위대한 한·미동맹의 힘을 확인하고 북핵 문제 해결에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추도식은 6·25 전쟁의 가장 참혹한 전투로 꼽히는 1950년 11~12월 장진호 전투 전사자를 기리기 위해 거행됐다. 문 대통령의 추념사는 추도식에 참석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대독했다. 문 대통령은 “장진호 용사들의 놀라운 투혼은 유엔군에 불리했던 당시 전세를 역전시켜냈다”며 “10만여명의 피난민을 구출한 흥남철수작전의 성공을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저의 부모님은 흥남철수작전으로 구출된 피난민이었다”며 “그것을 가능하게 해준 장진호 용사들에게 저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추도식에 참석한 참전용사와 한·미 양국 장병을 향해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저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공헌이 더욱 귀하게 기록되고 국민 속에서 영원히 기억되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추도식에는 장진호 전투에 참가했던 미군과 카투사 생존자,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루크먼 제임스 주한 미 해병대사령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흥남철수작전을 이끈 고 에드워드 포니 미 해군 대령의 증손자인 벤 포니 씨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장 대신 전투복?

    정장 대신 전투복?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SCM)를 계기로 각각 해군과 해병대 전투복을 입고 양국 장병을 격려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현역 군인이 아닌 양국 국방장관이 정장 대신 전투복을 입는 것 자체가 강력한 대북 경고메시지를 발신하는 모양새가 될 전망이다. 송 장관은 해군 4성 장군, 매티스 장관은 미 해병대 4성 장군 출신이다. 송 장관은 24일 제4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플러스)가 열리는 필리핀 클라크에서 서울신문 기자와 만나 “전투복을 입고 장병을 격려하자고 매티스 장관에게 제안했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송 장관은 또 매티스 장관에게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색 이름표를 만들어 전투복에 부착해 주기로 했다. 송 장관은 “한국전쟁 당시 한·미 해군과 해병대가 매우 혁혁한 공을 세웠다”면서 “양국 국방 수장이 해군과 해병대 군복을 입고 장병을 격려하는 모습이 연출된다면 북한에는 매우 상징적으로 비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미 측과 협의 중이며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SCM의 주요 의제 중 하나인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순환배치 확대와 관련, 송 장관은 “구체적으로 어떤 무기가 얼마나 자주 오느냐보다는 한국이 원하면 언제든 미국이 전략자산을 배치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송 장관은 또 “미국 몬태나주에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30분이면 정확하게 평양을 때릴 수 있다”면서 “이어 괌과 일본에 있는 미군 폭격기와 전투기가 출격하고 필요하면 핵잠수함이 상황을 종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해서는 “이렇듯 무기체계 발전으로 전략무기의 시공간적 제약이 없어졌기 때문에 전술핵 재배치는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핵잠수함 도입 또는 건조와 관련해서는 “해군뿐만 아니라 국방부도 국제법 등 여러 가지를 파악하고자 연구용역을 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정부의 의지와 예산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클라크(필리핀)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한미 국방장관 전투복 입고 장병 격려한다..강력한 대북 메시지

    한미 국방장관 전투복 입고 장병 격려한다..강력한 대북 메시지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SCM)를 계기로 각각 해군과 해병대 전투복을 입고 양국 장병을 격려하기로 했다. 현역 군인이 아닌 양국 국방장관이 정장 대신 전투복을 입는 것 자체가 강력한 대북 경고메시지를 발신하는 모양새가 될 전망이다. 송 장관은 해군 4성 장군, 매티스 장관은 미 해병대 4성 장군 출신이다. 송 장관은 24일 제4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플러스)가 열리는 필리핀 클라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투복을 입고 장병을 격려하자는 제안을 매티스 장관이 흔쾌하게 수락했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송 장관은 매티스 장관에게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색 이름표를 만들어 전투복에 부착해 주기로 했다. 이에 매티스 장관은 감사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송 장관은 “한국전쟁 당시 한·미 해군과 해병대가 매우 혁혁한 공을 세웠다”면서 “양국 국방 수장이 해군과 해병대 군복을 입고 장병을 격려하는 모습이 북한에는 매우 상징적으로 비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SCM의 주요 의제 중 하나인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순환배치 확대와 관련, 송 장관은 “구체적으로 어떤 무기가 얼마나 자주 오느냐보다는 한국이 원하면 언제든 미국이 전략자산을 배치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송 장관은 또 “미국 몬태나주에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30분이면 정확하게 평양을 때릴 수 있다”면서 “이어 괌과 일본에 있는 미군 폭격기와 전투기가 출격하고 필요하면 핵잠수함이 상황을 종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해서는 “이렇듯 무기체계 발전으로 전략무기의 시공간적 제약이 없어졌기 때문에 전술핵 재배치는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핵잠수함 도입 또는 건조와 관련해서는 “해군뿐만 아니라 국방부도 국제법 등 여러 가지를 파악하고자 연구용역을 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정부의 의지와 예산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클라크(필리핀)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한미 국방장관 전투복 입고 장병 격려한다

    한미 국방장관 전투복 입고 장병 격려한다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SCM)를 계기로 각각 해군과 해병대 전투복을 입고 양국 장병을 격려하기로 했다. 현역 군인이 아닌 양국 국방장관이 정장 대신 전투복을 입는 것 자체가 강력한 대북 경고메시지를 발신하는 모양새가 될 전망이다. 송 장관은 해군 4성 장군, 매티스 장관은 미 해병대 4성 장군 출신이다. 송 장관은 24일 제4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플러스)가 열리는 필리핀 클라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투복을 입고 장병을 격려하자는 제안을 매티스 장관이 흔쾌하게 수락했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송 장관은 매티스 장관에게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색 이름표를 만들어 전투복에 부착해주기로 했다. 이에 매티스 장관은 감사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송 장관은 “한국전쟁 당시 한·미 해군과 해병대가 매우 혁혁한 공을 세웠다”면서 “양국 국방 수장이 해군과 해병대 군복을 입고 장병을 격려하는 모습이 북한에는 매우 상징적으로 비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SCM의 주요 의제 중 하나인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순환배치 확대와 관련, 송 장관은 “구체적으로 어떤 무기가 얼마나 자주 오느냐보다는 한국이 원하면 언제든 미국이 전략자산을 배치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송 장관은 또 “미국 몬태나주에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30분이면 정확하게 평양을 때릴 수 있다”면서 “이어 괌과 일본에 있는 미군 폭격기와 전투기가 출격하고 필요하면 핵잠수함이 상황을 종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해서는 “이렇듯 무기체계 발전으로 전략무기의 시공간적 제약이 없어졌기 때문에 전술핵 재배치는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핵잠수함 도입 또는 건조와 관련해서는 “해군뿐만 아니라 국방부도 국제법 등 여러 가지를 파악하고자 연구용역을 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정부의 의지와 예산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클라크(필리핀)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제2의 심장’ 간 보호하려면 꾸준한 체중 조절·절주해야

    ‘제2의 심장’ 간 보호하려면 꾸준한 체중 조절·절주해야

    간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와 해독작용 등 인간이 생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기능을 한다. 그래서 ‘제2의 심장’, ‘인체의 화학공장’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23일 간을 위협하는 질환에 대해 김경아 인제대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에게 물었다.Q. 간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A. 활동성 간염 등 간질환자는 뚜렷한 이유 없이 몸이 피곤하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불량, 구역, 구토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소변의 색이 주황빛이나 갈색으로 짙어지고 눈의 흰자위와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도 나타난다. 간 기능이 많이 나빠지면 간에서 혈액 응고 인자를 많이 만들지 못해 잇몸 출혈이나 코피가 생기고 작은 충격에도 멍이 들 수 있다. 다만 간질환이 상당 기간 진행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단순한 감기몸살이나 과로로 인한 피로, 위장병으로 오인할 때도 많다. 따라서 만성 간염이 있거나 간질환을 앓을 위험이 높다면 꼭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Q. 간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A. A·B형 간염은 예방접종이 있다.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절주하는 것도 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효과나 부작용이 검증되지 않은 약물이나 민간요법은 오히려 간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성 B·C형 간염. 간경변 환자는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 적어도 6개월에 1번은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Q. 간질환도 유전이 되나. A. A형 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된다. B·C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에 의해 감염되며 간경변, 간암을 일으킨다. 주로 성적 접촉이나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수혈 등으로 감염된다. 특히 B형 간염은 태아 수직감염 등 가족 내 발병이 흔해 유전되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간질환은 유전되는 경우가 드물다. 또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와 식사, 악수, 포옹 등을 해도 전염되지는 않는다. Q. 지방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지방간은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뉘는데 알코올성 지방간은 바로 절주해야 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저탄수화물 저지방식’과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을 해야 한다. Q. A형 간염이 젊은층에서 흔한 이유가 있나. A. 유아기에 위생환경이 열악했던 40대 중반 이상의 사람들은 어릴 때 A형 간염을 가볍게 앓았기 때문에 90% 정도 자연면역을 갖고 있다. 반면 생활수준이 높아진 1980년대 이후 출생자인 20·30대는 항체보유율이 20~30% 정도로 낮아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감염 위험이 높다. Q. B형 간염의 모체 수직 감염을 막을 수 없나. A. 출산할 때 아이에게 면역글로불린 처방과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면 수직 감염을 80~90%가량 막을 수 있다. 최근에는 임신 26~28주에 바이러스 농도 검사를 진행하고 농도가 높으면 예방적 항바이러스 치료를 권유한다. 이렇게 하면 수직 감염을 100% 가까이 예방할 수 있다. Q. B형 간염 예방접종을 3차까지 했는데 항체가 없으면 재접종해야 하나. A. 대부분은 재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혈액 내 항체가 검출되지 않아도 면역 기능이 정상인 사람은 면역세포가 기억을 하고 있어서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을 유지한다. 그러나 혈액 투석 환자처럼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은 항체가 사라질 경우 재접종을 권고한다. Q. C형 간염은 간암 위험이 높은데 완치가 불가능한가. A. C형 간염 환자의 20%에서 발병 20~30년 뒤 간경변이 생기고 간경변 환자의 1~5%에서 간암이 생기지만 간경변으로 진행하기 전까지는 간암 발생 위험이 높지 않다. 최근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제가 도입돼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졌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해 치료법을 결정하는 게 좋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사무장병원 등에 잘못 나간 건보재정 10년간 3조 5000억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환자나 사무장병원 등이 부당하게 받은 건강보험급여 가운데 1조 8749억원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가입자 및 요양기관 부당이득금 미징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건보공단이 요양기관과 개인 등에게서 환수해야 할 부당이익금은 약 10년간 3조 5273억원이었다. 아울러 지금까지 돌려받지 못한 금액은 이 가운데 46.9%인 1조 8749억원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요양기관에서 환수하지 못한 금액이 1조 7332억원이었다. 사무장병원에서 받지 못한 금액이 1조 6876억원으로 요양기관 전체 미환수액의 97.4%를 차지했다. 사무장병원은 병원을 설립할 수 없는 일반인이 영리 목적으로 의사를 고용해 설립한 병원을 말한다. 이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건보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할 수 없다. 진료비를 받아내다가 사무장병원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 건보공단은 환수절차를 밟는다.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채 보험 혜택을 받은 개인 역시 환수 대상이다. 지난 10년간 환수 고지액은 1조 4671억원이었고 미환수액은 1417억원이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체납 금액이 500만원 이상이고 체납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사람 중에 연소득이 3000만원 이상이거나 재산이 5억원 이상인 체납자가 취한 부당 건강보험금은 94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환수되지 않은 금액이 87억원에 달해 미징수율은 92.7%에 이르렀다. 건보공단은 병원 등이 부당하게 챙긴 건강보험금을 확인하면 환수 작업에 나선다. 10년 정도 지났는데도 회수에 실패하면 관련 기준에 따라 결손처리를 하고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김수현 입대 소감, 소속사 측 공개한 사진 보니 ‘남다른 존재감’

    김수현 입대 소감, 소속사 측 공개한 사진 보니 ‘남다른 존재감’

    배우 김수현이 입대 소감을 전했다.23일 입대 직전 김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김수현 입니다. 입대 전 짧게나마 인사드리고 갑니다. 늘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조용히 훈련소에 들어가고 싶다는 김수현의 뜻에 따라 이날 팬들과의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별도의 행사는 마련되지 않았다. 소속사 키이스트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입소 사진에는 삭발한 김수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수현은 수많은 장병들 중 맨 앞 열에 서서 비장한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수현은 이날 경기 모처의 신병교육대로 입소, 국방의 의무 이행에 나선다. 김수현은 이 곳에서 5주 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후 자대를 배치 받아 복무하게 된다. 김수현은 21개월의 현역 복무를 마친 뒤 2019년 7월 22일 전역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전두환 정부 ‘80위원회’에 의해 왜곡·삭제된 5·18 관련 자료

    [포토] 전두환 정부 ‘80위원회’에 의해 왜곡·삭제된 5·18 관련 자료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5·18 특별조사위 중간 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역사자료 광주사태 체험수기’ 및 전두환 정부 당시 80위원회 자료.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진압에 동원된 장병들의 체험수기 곳곳에 강제진압 등 군에 불리한 내용들이 수정 및 삭제돼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걸그룹 씨엘씨 멤버, 병영체험 도전

    [포토] 걸그룹 씨엘씨 멤버, 병영체험 도전

    걸그룹 씨엘씨(CLC) 멤버 권은빈과 장승연이 지난 12일 해군2함대 경기함에서 열린 국방일보 좌충우돌 병영체험에 참가해 장병과 호흡을 맞추며 홋줄을 당기고 있다. 한편, 데뷔 3년차 걸그룹 씨엘씨는 8월 공개했던 ‘어디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국감 현장] 함승희 “다음 질문 하시죠”… 정우택 “의원 때 그따위로 했나”

    [국감 현장] 함승희 “다음 질문 하시죠”… 정우택 “의원 때 그따위로 했나”

    “지금 뭐하는 거야 이게, 국회의원 할 때 그따위로 질의받았어요?”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지금 나한테 반말합니까?”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19일 강원랜드 국정감사장에서는 난데없이 고성과 반말이 오갔다. 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에게 인사 청탁 비리 의혹과 관련해 질의를 하다 함 사장의 답변 태도를 문제 삼으며 빚어진 일이다. 정 의원은 “지난 9월 한 라디오 방송에서 강원랜드 직원이 소위 인사문제에 대해 증언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유력 실세가 있다는 언급을 한 것을 들은 적 있냐”고 질의했다. 함 사장은 “방송은 들은 적이 없지만, 관련 내용은 보고를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민주당 인사가 누군지 알아봤느냐”는 정 의원의 질문에도 함 사장은 “(인터뷰한 직원이) 누구인지 확인하고 있다”며 답변을 피했다. 정 의원이 답변 태도를 문제 삼자 함 사장이 “다음 질문 하시죠”라고 응수하면서 언쟁이 시작됐다.정 의원은 “국회의원 할 때도 그따위로 질의를 받았냐”고 큰소리를 쳤고 함 사장은 “왜 목소리를 높이냐”고 맞받아쳤다. 함 사장은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지금 나한테 반말합니까”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왕년에 나도 국회의원 했으니 그렇게 하겠다는 것이냐”면서 “그런 태도를 가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결국 장병완 산자위 위원장이 “함 사장이 답변 과정서 불필요한 대응을 하시면서 국감이 원만히 진행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일단락됐다. 이후 정 의원은 강원랜드 감사실장에게도 질의하며 라디오 방송에 나온 직원의 증인 채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원랜드 채용비리를 추적해 온 민주당 이훈 의원은 전면적인 재수사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청탁 명단의 인사를 철저히 조사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죄가 있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벌하고 검찰과 사정 당국이 사건을 은폐·축소했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2012~2013년 강원랜드 채용 청탁 대상자 관리 명단에는 청탁 대상자의 이름과 합격 여부 등이 정리돼 있다. 청탁자 중에는 전·현직 국회의원 7명, 강원랜드 임원 3명,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검찰이 수백명의 청탁자 실명을 받아 놓고도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사 청탁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한국당 김기선 의원은 인사 청탁 명단 입수 경위가 불법적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 의원이 강원랜드에서 관련 자료를 받았다는데, 강원랜드가 제출한 자료와 이 의원이 배포한 자료는 차이가 있다”면서 “재판 중인 사안에 대해 검찰 등에서 불법적인 절차로 자료를 받았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국당 이철우 의원도 “수사 중인 사건의 기록이 흘러나왔다면 이는 권력이 개입하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것 또한 적폐”라고 날을 세웠다. 이 의원은 “강원랜드에서 받은 (공식) 자료가 부실해 별도로 강원랜드로부터 입수한 것”이라며 “어떻게 받았는지는 해명할 이유가 없다”고 답변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정우택 함승희 설전 “그 따위로 질문” vs “지금 반말합니까”

    정우택 함승희 설전 “그 따위로 질문” vs “지금 반말합니까”

    정우택 원내대표가 국정감사 도중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과 설전을 벌였다.정우택 원내대표는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최근 논란이 된 강원랜드 채용 청탁 의혹에 대해 질문했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9월 15일 한 방송 시사프로에 나가서 강원랜드 직원이 인사문제에 대한 증언을 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유력실세가 여기 있다고 했는데 그것을 알고 있나”고 질문했고, 함 사장은 “방송을 못 듣고 사후에 보고는 받았다. 목소리만 나와 누군지 모르고 있으며 민주당 인사가 누군지 모른다. 직원이 누군지 파악중”이라고 답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 인사가 누군지 당연히 알아봤어야 하는 것 아닌가. 강원랜드 직원이 방송에 나왔는데 한달 째 파악하고 있다는게 말이 되느냐. 답변을 왔다갔다 하지말고 똑부러지게 해달라. 왜 같은 말을 반복하게 하느냐. 아냐 모르냐만 물어봤다. 답변 똑바로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함 사장은 “다음 질문 하시죠”라고 답했고, 정 대표는 크게 화를 내며 반말 섞인 고성으로 “지금 뭐 하는 거야 그 다음 질문하시죠? 국회의원한테 그 따위로 질문을 하래. 지금 뭐 하는 거야 국감장에 와서 그다음 질문하시죠 그게 무슨 태도야”라고 소리쳤고, 함 사장은 “지금 나한테 반말합니까 내가 왜 못하나. 다음 질문을 하라는 것인데”라고 맞받아쳤다. 정 대표는 크게 화내며 “지금도 말대꾸 하잖아. 이러니깐 강원랜드가 비리 공화국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3년간 이런 문제를 해결 해야지 창피한줄 알아야 한다. 국회의원이 아니었고 법조인이 아니었으면 이런 말 안한다. 창피한줄 알아라”며 “왕년에 나도 국회의원했으니 그렇게 하겠다는 것인가 다른 기관장들은 안그런다. 그러지 말아라”고 이어질 함 사장의 답변을 거부했다. 이에 국민의당 소속인 장병완 위원장은 “함승희 사장이 답변 과정에 불필요한 대응을 하며 국감이 원만히 진행되지 못했다”라며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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