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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군대 ‘이것’ 때문에 갈굼 없다고? [FM리포트]

    요즘 군대 ‘이것’ 때문에 갈굼 없다고? [FM리포트]

    전역 후 군무원 시험에 합격해 자신이 복무했던 부대에 근무하게 된 A씨는 불과 몇 년 사이 달라진 군대에 깜짝 놀랐다. 병사들이 어떻게 간부들에게 안 걸리고 꼼수를 쓰는지, 어떤 부조리가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이를 잡아내려고 작정했지만 정작 아무것도 적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A씨의 이상과 현실이 달랐던 원인은 바로 휴대전화였다. “다들 누워서 스마트폰만 보고 있더라고요. 선임이 후임 갈구는 것도 싹 없어졌습니다.” 2010년대 군번인 A씨가 복무할 당시 휴대전화 사용은 남의 나라 이야기였다. 그러나 국방부가 2020년 7월부터 병사들의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을 정식 시행하면서 A씨에게 요즘 군대는 그야말로 ‘신세계’가 됐다. A씨는 15일 “정말 몇 년 안 됐는데 그사이에 너무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급속한 변화로 인해 ‘몸이 편한 부대는 마음이 괴롭다’는 것도 옛말이 됐다. 이는 몸이 편하면 선임들이 후임을 괴롭힐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 못살게 군다는 속설인데 몸이 편하든 힘들든 어차피 일과 후에는 다들 스마트폰을 쓰느라 바빠 요즘은 괴롭힘과 부조리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연락 자유롭게…군 선호도에도 영향 이전에 병사들이 외부와 접촉할 수 있는 통로는 공중전화와 사이버 지식 정보방(사지방) 이용 그리고 편지와 면회 정도가 있었다. 편지와 면회의 경우 경쟁에서 자유로웠지만 공중전화와 사지방은 자원이 한정된 탓에 이용에 제한이 있었다. 공중전화가 부대에 몇 대 없다 보니 후임들은 사용할 기회가 적었고, 기회가 있더라도 눈치가 보여 짧게만 통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기도 했다. 사지방의 경우도 생활관별로 할당된 요일이 있는 식으로 운영되다 보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었다. 고참들이 컴퓨터를 대거 점령하면 후임들은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요즘 병사들은 이런 제약에서 벗어나 있다. 일과가 끝난 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누구나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휴대전화를 이용해 외부 친구들과 자유롭게 연락할 수 있고 병장 월급 200만원 시대에 맞춰 재테크도 알아볼 수 있다. 배터리는 각자 알아서 충전하는 방식인데 콘센트가 넉넉하고 보조배터리도 활용할 수 있어 선임의 충전을 위해 후임이 양보하는 일도 없다고 한다. 이처럼 일상화된 휴대전화 사용이 크게 바꿔놓은 문화 중 하나는 사지방의 용도이다. 기존에는 같이 게임을 하거나 인터넷을 이용해 외부와 연락하는 용도였지만 요즘은 주로 강의를 듣는 데 쓰인다. 군대 선호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육지에서의 사용은 자유롭지만 해군은 배에 탑승해 작전을 나가게 되면 위치가 노출될 위험이 있어 유심을 빼고 휴대전화를 사용하게 한다. 실제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위치가 노출돼 공격당했던 사례도 있었을 정도라 안보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이지만 외부와의 접촉에 목마른 장병들에게는 큰 타격이다. 요즘 예비 군인들이 해군을 주저하는 이유 1순위가 바로 휴대전화 사용 문제라고 한다. 작전 기간이 1~2주 정도로 길지 않다지만 병사들로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해군으로서는 타군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처지라 고민이 깊다는 후문이다. 장단점에 의견 엇갈려…긍정적 방향으로 가야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 허가가 도입된 지 5년째지만 이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입장에서는 휴대전화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군대 부조리가 상당 부분 없어지고 더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점을 꼽는다. 잘못된 걸 제보할 수 있어 군대 인권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병사들의 소재 파악이 편해졌고 명령 전파가 쉬워진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전에는 찾느라 한참 걸렸지만 지금은 메시지를 보내면 바로 대답하고 공지도 전달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아졌다.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쪽은 기강 해이와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국방부도 사용 시간을 늘리려고 시도해봤지만 결국 군 기강 문제로 일과 후 사용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보안 업무를 담당하는 군 관계자는 “보안어플이 깔려있긴 하지만 커뮤니티에 글을 남긴다거나 하는 것까지는 통제할 수 없어 기밀 유출이 걱정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불법도박, 디지털 성폭력 등도 문제다. 2020~2023년 불법도박은 해마다 592건, 337건, 233건, 292건 적발됐고 같은 기간 디지털 성폭력은 161건, 124건, 142건, 117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병사가 생활관에서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이는 등 관련 사고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옛날 군 생활을 기억하는 이들은 “요즘 군대가 군대냐”는 비아냥도 쏟아낸다. 다만 되돌릴 수 없는 조치인 만큼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운용할 필요가 있다. 일각에서는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보안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월급을 깎는 미군의 방식을 도입하자는 주장도 있다. 우리 병사들의 월급도 많이 늘어난 상황이니 강력한 유인 장치를 마련하자는 것이다. 중대 지휘관급 군 관계자는 “보안 등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그건 교육으로 해결해야 한다. 긍정적인 부분이 훨씬 많고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휴대전화 사용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요즘 군대가 첨단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는 만큼 휴대전화 사용이 단순히 복지 차원에만 머무는 게 아니라 우리 군 전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FM리포트’는 우리 군이 지켜야 할 규범(Field Manual), 우리 군이 나아갈 미래(Future of Military)에 대해 씁니다. 잘못을 비판하고 나은 대안을 고민하며 정예 선진강군 육성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 평생 모은 10억 기부한 할머니… 국민훈장 석류장 받았다

    평생 모은 10억 기부한 할머니… 국민훈장 석류장 받았다

    평생 모은 재산 10억원을 기부한 한종섭(88) 할머니가 국민추천포상 최고 훈격인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제14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민훈장 1점, 국민포장 5점, 대통령표창 5점, 국무총리표창 8점을 수상자 20명에게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종섭 할머니는 실 공장을 운영하며 모은 재산 10억원을 고려대 의학 발전 기금으로 기부했다. 또 사후엔 본인 자택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한 할머니는 “환자들이 병원에 들어가 치료가 잘 돼서 빨리 나아 퇴원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국민포장에는 고 이순난 할머니, 이재호(82)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명예이사장, 약사 조근식(68)씨, 전 공무원 윤영근(66)씨, 사업가 조성준(49)씨가 선정됐다. 이순난 할머니는 한 달 수도료를 3000원만 사용하고 물티슈도 사 등분 해 사용할 정도로 절약하여 모은 재산 8억원을 서울대학교에 기부했다. 이재호 명예이사장은 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서울시립대학교에 10억원을 기부했다. 조성준씨는 예비군 간부와 군 가족을 자신의 회사에 채용하고 장병 사기 진작, 군 복무 중 전사·순직한 가족 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근식씨는 10년간 라오스에 20개의 학교 설립하고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공무원 출신 윤영근씨도 32년간 봉사 활동을 하며 선행을 이어왔다. 대통령표창에는 전남 해남군 소외계층 4만명을 대상으로 58년간 무료 이발 봉사를 한 김광주(82)씨 등이 선정됐다. 16년간 국내외 의료봉사를 펼친 이종규(74)씨와 32년간 충북 제천의 야간학교에서 교육 봉사를 이어온 김창순(57)씨 등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행안부는 제14기 국민추천포상 수상자의 사연이 담긴 미담 사례집을 발간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상자의 공적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 “결혼 후 비만 된 남편, 이혼한다니 총각 때로 돌아가네요” 과학적 근거 있었다

    “결혼 후 비만 된 남편, 이혼한다니 총각 때로 돌아가네요” 과학적 근거 있었다

    폴란드 연구팀 “기혼 남성 비만 위험 3.2배↑”결혼 후 과체중 확률은 남 62%·여 39% 증가“남성은 결혼 후 체질량지수 증가” 中 연구도英전문가 “이혼 전후 남성은 체질량지수 감소” 결혼은 남성의 비만 위험을 3배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폴란드에서 나왔다. 여성의 비만 위험은 결혼 여부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국립심장학연구소의 연구진은 평균 연령 50세인 남녀 2405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얻은 이같은 결과를 최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유럽비만회의에서 발표했다. 연구진은 기혼 남성이 비만일 가능성은 미혼 남성에 비해 3.2배 높았다고 밝혔다. 반면 기혼 여성의 비만 위험은 미혼 여성과 차이가 없었다. 과체중 확률의 경우 남성은 결혼 후 62% 급증했지만, 여성은 3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앞서 지난해 중국에서도 남성은 결혼 후 과체중은 5.2%, 비만은 2.5% 각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중국 연구진은 기혼 남성은 결혼 후 체질량지수(BMI)가 높아지는데 이는 첫 5년간 칼로리 섭취량이 증가하고 운동량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디언은 일부 비만 위험 증가 요인은 여성에게만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전했다. 우울증은 여성의 비만 위험을 2배 증가시키고, ‘건강 문해력’(건강 관련 정보를 얻고 처리하며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비만 위험이 43% 커지며, 소규모 커뮤니티에 사는 여성일수록 비만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같은 요인들은 남성의 비만 위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 같은 연구 결과에 대해 영국 비만건강연합 이사인 캐서린 제너는 “과체중이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이고 심리적인 보다 광범위한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바스대에서 강의하는 조안나 시르다는 이번 폴란드 연구진의 연구가 자신의 2017년 연구와도 일맥상통한다고 했다. 그는 “남성의 BMI는 결혼 후엔 증가하고 이혼 직전과 직후엔 감소한다”며 “주된 이유는 파트너를 찾는 독신 남성은 기혼 남성보다 건강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려는 동기가 크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시르다는 이어 “또 배우자가 있는 남성은 혼자 사는 남성에 비해 더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풍부한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같은 연구 결과를 두고 다른 원인을 제시하는 전문가도 있었다. 영국 남성건강포럼의 컨설턴트인 짐 폴라드는 “남성이 결혼 생활을 통해 BMI가 증가하는 것은 긴 근무 시간과 건강에 해로운 식사 등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 때문일 수 있다”면서 “연구 결과를 과도하게 해석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폴라드는 또 “남성은 심장병과 암으로 조기 사망할 가능성이 여성보다 높다”며 “체중은 이런 질환의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 한미 해병대 연합보병훈련

    한미 해병대 연합보병훈련

    한미 해병대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김포와 강화 일대 훈련장에서 ‘2025-1차 KMEP(미 해병대한국 내 훈련 프로그램) 연합보병훈련’을 실시했다.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쌍방 자유 기동식 교전훈련 중 전술토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 “초유의 오폭 사고… 적들의 군사 망동” 北, 한미훈련 비난

    “초유의 오폭 사고… 적들의 군사 망동” 北, 한미훈련 비난

    북한이 12일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를 거론하며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를 비난했다. 지난 8일 조선중앙방송의 보도에 이어 이번에도 재차 오폭 사고를 거론함으로써 사고를 선전·선동에 활용하는 모양새다. ●北 ‘포천 오폭’ 선전·선동에 활용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위험천만한 미한합동군사연습의 불길한 전조’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미한의 대규모 실탄사격연습 도중 화력 과시를 한다고 돌아치던 괴뢰전투기 2대가 민간 마을을 겨냥해 공습을 가하는 초유의 동시 오폭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폭탄이 조금만 더 북쪽으로 투하되어 우리의 국경선을 넘어섰더라면 사태가 어떻게 번졌겠는가”라고 따지면서 “우리는 모든 불의의 사태 발전에 대처해 적들의 군사적 망동을 단 하나도 놓침 없이 주시하고 있으며 만약의 경우에는 경고 없이 무자비한 행동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군 전투기 사고로 FS에서 실사격 훈련이 중단된 것에 대해서는 “일종의 ‘벙어리 연습’으로 변신시켰다”고 평가절하했다. ●한미 FS 훈련 예정대로 진행 북한이 FS에 대해 연일 비난 성명을 내고 있지만 각 군은 미군과 함께 예정대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육군 제25보병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장병 500여명은 경기 파주시 무건리훈련장에서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도 해병대 2사단과 미 해병대 제3해병원정기동군 장병 4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경기 김포시와 인천 강화군 일대에서 진행한 연합보병훈련을 이날 마쳤다고 밝혔다. FS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각 군부대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 “천안에서 병영생활 추억을”…국군장병 시티투어 운영

    “천안에서 병영생활 추억을”…국군장병 시티투어 운영

    충남 천안시는 12일 육군 제3탄약창과 국군장병 시티투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장병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명소를 선보인다. 장병들은 오는 22일부터 ‘천안 시티투어’를 통해 천안 제1경인 독립기념관에 이어 천안의 대표 먹거리 병천순대거리와 전국 빵지순례객 필수코스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등을 방문할 수 있다. 시는 관광자료를 군내에 비치하고 육군 제3탄약창은 부대원들이 시티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상돈 시장은 “병영생활 기간 복무하는 지역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시티투어를 지원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 “폭탄 북쪽 왔으면 어땠겠나”…北 ‘공군 오폭사고’로 한미연합훈련 비난

    “폭탄 북쪽 왔으면 어땠겠나”…北 ‘공군 오폭사고’로 한미연합훈련 비난

    북한이 12일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를 거론하며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를 비난했다. 지난 8일 조선중앙방송의 보도에 이어 이번에도 재차 오폭 사고를 거론함으로써 사고를 선전·선동에 활용하는 모양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위험천만한 미한합동군사연습의 불길한 전조’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미한의 대규모 실탄사격연습 도중 화력 과시를 한다고 돌아치던 괴뢰전투기 2대가 민간 마을을 겨냥해 공습을 가하는 초유의 동시 오폭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오폭 사고에 대해 “무려 8개의 폭탄이 집중투하 돼 수십명의 민간인과 괴뢰군의 중경상자를 내고 민가와 차량 파괴 등 수많은 재산피해를 초래한 사건은 조종사의 좌표입력실수로 인한 허무맹랑한 사고였다고 한다”고 비난했다. 통신은 “폭탄이 조금만 더 북쪽으로 투하되어 우리의 국경선을 넘어섰더라면 사태가 어떻게 번졌겠는가”라고 따지면서 “우리는 모든 불의의 사태 발전에 대처해 적들의 군사적 망동을 단 하나도 놓침 없이 주시하고 있으며 만약의 경우에는 경고 없이 무자비한 행동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군 전투기 사고로 FS에서 실사격 훈련이 중단된 것에 대해서는 “일종의 ‘벙어리 연습’으로 변신시켰다”고 평가절하했다. 북한은 FS가 시작된 지난 10일 서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하며 우리 군을 도발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탄도미사일 발사로 북한은 이후에도 계속 FS를 겨냥한 발언으로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이에 미국도 이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레빗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의) 이러한 행동을 규탄하며, 불법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한미동맹은 철통같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와 개방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 측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FS에 대해 연일 비난 성명을 내고 있지만 각 군은 미군과 함께 예정대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육군 제25보병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장병 500여명은 경기 파주시 무건리훈련장에서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도 해병대 2사단과 미 해병대 제3해병원정기동군 장병 4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경기 김포시와 인천 강화군 일대에서 진행한 연합보병훈련을 이날 마쳤다고 밝혔다. 해군 역시 이날 경북 포항 동쪽 해상 등에서 전시 해상 전상자 탐색구조 및 합동의무지원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에는 해상초계기 P-3 1대, 해상기동헬기 UH-60 2대, 대공표적 예인기 ‘카라반’(CARV-II) 2대 등과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대전병원 전방전개외과팀(FST)이 투입됐다. FS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각 군부대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 “모닝커피가 최고?”…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1% 낮춘다

    “모닝커피가 최고?”…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1% 낮춘다

    아침 커피가 심장병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중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과 심혈관 질환으로 숨질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뉴올리언스 툴레인대학 공중보건과 열대의학 대학 루치 박사팀이 1999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4만 725명을 대상으로 9.8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전체 연구 대상자의 절반은 커피를 즐겼고, 나머지 절반은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 루 박사 연구팀이 추적 관찰한 결과, 약 10년의 연구 기간 사망한 4295명 중 전체의 36%는 오전(오전 4시∼정오)에만 커피를 마시는 ‘모닝커피’ 파였다. 16%는 온종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커피를 즐겼다. 주목할 부분은 모닝커피만 즐기는 성인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성인보다 거의 10년 동안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 위험이 1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혈관 질환으로 숨질 위험은 31% 낮았다. 다양한 원인에 따른 사망 및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커피 섭취의 연관성은 온종일 커피를 마신 사람에게선 확인되지 않았다. 루 박사는 논문에서 “이번 연구는 커피 섭취 시간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최초의 연구로, 모닝커피가 특히 건강에 유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며 “오후나 저녁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생체 리듬과 멜라토닌과 같은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심혈관 위험 요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커피의 사망 위험 감소 효과는 적당량의 아침 섭취자(1∼3잔)와 많은 섭취(3잔 이상)자 모두에서 나타났다”며 “커피의 건강상 이점의 상당 부분은 커피에 든 카페인·클로로젠산 등 생리활성 물질의 항염 효과 덕분”이라고 했다. 연구팀은 카페인 함유 여부와 상관없이 커피의 항염 효과가 아침에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것도 모닝커피가 건강에 더 이로운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ESC) 학술지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 게재됐다.
  • DOGE 탓에… 한국전 미군 유해 확인도 중단

    DOGE 탓에… 한국전 미군 유해 확인도 중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정부효율부(DOGE)의 비용 절감 여파로 실종된 한국전 참전 미군 장병들의 유해 신원 확인 작업이 중단됐다.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 육군 의뢰로 장기 실종 미군 장병들의 가족·친척에 대해 추적조사를 해 오던 민간 조사관들의 보수 지급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한국전, 베트남전, 2차 세계대전 등에 참전한 병사 유해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이 전면 중단됐다. 참전자 유해 신원 확인은 실종자들과 혈연관계가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 DNA 검사를 한 뒤 이를 유해의 DNA와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진행하는데, 조사관이 없으면 이런 절차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는 DOGE가 낭비를 막고 비용을 절감하겠다며 상당수 기관에서 정부구매카드 구매 한도를 1달러(약 1458원)로 낮추는 등 사실상 정지시켜 버린 탓에 발생했다. DOGE가 지난 5일까지 정지시킨 정부구매카드는 16개 기관의 14만 6000장에 이른다. 머스크는 “정부구매카드 수는 아직도 정부 공무원 수의 2배 가까이 된다. 의심스러운 지출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DOGE가 정부구매카드 사용을 중단시키는 바람에 다수의 기관에서 업무가 마비되거나 중단되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 수리온 타고 한미연합 공중강습 훈련

    수리온 타고 한미연합 공중강습 훈련

    11일 경기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열린 ‘한미연합 공중강습 훈련’에서 한미 장병들을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1사단 무적칼여단과 연합사단 스트라이커여단 등 한미 장병 400여명이 참가했고 수리온 6대가 투입됐다. 사진공동취재단
  • “몸통 전체가 음식물로 꽉 차”…30분 만에 햄버거 3㎏ 먹은 男 최후

    “몸통 전체가 음식물로 꽉 차”…30분 만에 햄버거 3㎏ 먹은 男 최후

    건강한 30대 남성이 30분 만에 약 3㎏에 달하는 양의 햄버거를 먹어치운 뒤 응급실에 실려간 사례가 국제 유명 의학저널을 통해 보고됐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국제 학술지 ‘위장병학(Gastroenterology)’을 인용해 싱가포르의 30세 남성 A씨가 최근 ‘햄버거 빨리 먹기 대회’에 참가했다가 벌어진 일을 소개했다. A씨는 이 대회에서 3.2㎏에 달하는 햄버거를 30분 만에 먹어치웠다. 8시간 후 남성의 배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고, 구토와 함께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실려갔다. 병원에서 복부 CT 촬영을 한 결과 A씨의 위와 십이지장은 섭취한 음식물로 인해 거대하게 늘어나 있었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주변의 장기를 압박하며 췌장이 으스러져 있었다. 또한 혈액 속 총 백혈구 수와 혈청 크레아티닌, 혈청 아밀라제 수치도 심각하게 높았다. 공개된 남성의 복부 CT 사진에는 배꼽 바로 위부터 어깨 부근까지 음식물로 가득 차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의료진은 “이렇게 위가 너무 많이 늘어나면 혈류가 차단돼 파열을 유발할 수 있다”며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복부로 누출돼 감염이나 장기 부전의 위험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남성은 입원 후 팽창된 위의 압력을 낮추기 위해 비위관(콧줄)을 통해 위 세척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의료진은 위장 속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고려했지만, 다행히 남성은 가스를 배출하기 시작했다. 이후 체내 위산이 과다하게 축적되고 백혈구 수가 증가하는 등의 다른 증상도 완화됐고, 마침내 배변에 성공하면서 5일 만에 퇴원할 수 있었다. 한편 지난 5일 중국에서도 평소 과식을 하던 여성이 위에 구멍이 생겨 응급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정밀 검사 결과 여성의 위가 급격히 팽창했고, 위벽 여러 부위에서 괴사와 천공이 발견됐다. 응급 수술을 받은 여성의 위장에서 소화되지 않은 음식 5㎏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7월에는 중국의 유명 먹방 스타가 매일 10시간 이상 10㎏ 이상 음식을 먹는 도전에 나섰다가 사망했고, 6월 필리핀에서도 유명 유튜버가 먹방 영상을 올린 뒤 다음날 심장마비로 사망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일본의 먹방 유튜버가 주먹밥을 한입에 먹는 방송을 하던 중 기절한 뒤 결국 숨졌다. 의학계에서는 과도한 음식 섭취가 위장의 부담을 증가시켜 소화불량, 속쓰림, 복통 등을 유발하며, 특히 기름지거나 염분이 높은 음식을 과하게 섭취 시 급격히 혈압이 상승해 고혈압 환자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또 과식은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식습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장병에게 ‘수제 치즈버거’ 특식 제공

    호반호텔앤리조트,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장병에게 ‘수제 치즈버거’ 특식 제공

    호반호텔앤리조트는 12일 충남 태안·서산에 있는 1789부대와 충북 제천의 3105부대를 방문해 리조트에서 준비한 특식을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리조트 인근 부대 군장병 약 300여명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직접 배식에 참여한 호반호텔앤리조트 이성준 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국토수호를 위해 애쓰는 장병들에게 간식을 전해줄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리조트에서 준비한 음식은 수제로 만든 더블치즈버거세트로 특히 젊은 장병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아일랜드 리솜, 장병과 면회객 리조트 이용 혜택 업무협약 체결또한 아일랜드 리솜에서는 1789부대 장병들과 면회객들이 리조트를 이용할 경우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7일에는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서부보훈지청과 함께 6·25 참전용사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 리조트에서는 6월 한달 간 국가유공자 및 군경, 소방관들에게 리조트 스파 무료 및 할인행사를 진행중이다. 오는 15일부터 말일까지는 리조트 내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깜찍한 군복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짜 태극기를 찾는 온라인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 공군참모총장 “초유의 오폭 사고 사과···절대 있어선 안 될 사고”

    공군참모총장 “초유의 오폭 사고 사과···절대 있어선 안 될 사고”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한·미 연합훈련 과정에서 발생한 우리 전투기의 민간 오폭 사건에 대해 “이번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은 참모총장인 제게 있다”며 대국민 사과했다. 이 총장은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개최된 오폭 사고 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였고, 다시 일어나서도 안 될 사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6일 공군 KF16 전투기 2대는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에서 MK82 폭탄 총 8발을 표적으로부터 약 10㎞ 떨어진 민가에 오폭했다. 포천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피해 민가는 142가구이며 민간인 부상자는 총 19명 발생했다. 이 총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공군이 국민의 안전에 위해를 가했다”며 “초유의 오폭 사고로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무너뜨리고 다치게 하고 재산 피해를 준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는 “불의의 부상을 당한 노곡리 주민들과 장병들에게도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직 병상에 계신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복구와 의료, 심리지원 및 배상 등 모든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총장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통렬히 반성하고 뼈를 깎는 각오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다시는 이런 사고가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다시 한번 이번 오폭 사고로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 전투기 좌표 1개 틀려 142가구 피해… “이주 등 대책 마련하라”

    전투기 좌표 1개 틀려 142가구 피해… “이주 등 대책 마련하라”

    민간인 피해자 수 19명으로 늘어나조종사, 숫자 15개 중 1개 입력 실수최 대행,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市, 수년간 오폭·피탄 등 사고 계속군용차 전용 진입도로도 ‘무용지물’ 지난 6일 경기 포천시 이동면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발생한 공군 KF-16 전투기 오폭 사고로 인한 피해 민가가 142가구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이 10일 중간 조사 결과와 대책 발표를 앞둔 가운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항구적인 재발방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9일 포천시에 따르면 당초 58가구로 파악됐던 피해 민가가 전날 오전 99가구로 증가한 뒤 2차 조사가 진행되면서 142가구로 늘었다. 세부적으로 건물 전파 1건, 반파 3건, 소파 138건이다. 17명이던 민간인 피해자 수는 19명으로 늘었다. 이번 사고는 조종사가 위도 좌표 7개 중 숫자 1개를 잘못 입력한 것이 원인으로 조사됐다. 조종사는 탑승 전 장비에 위도 좌표 7개와 경도 좌표 8개를 입력한 뒤 전투기에서 추가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폭탄을 최종 투하한다. 경도 좌표 8개는 모두 맞게 입력됐다. 1호기를 따라 2호기도 같이 투하하면서 MK-82 폭탄 4발씩 총 8발이 비정상 투하됐다. 국방부는 10일 중간 조사 결과와 재발방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군은 조종사 혼자 입력하고 확인하는 절차가 사고의 주요 원인이라고 보고 보완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8일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가운데 병무청도 이날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 본인 또는 가족 등이 피해를 입은 경우 병역의무 이행이 면제되거나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역에서는 이번 사고가 ‘빙산의 일각’이라며 항구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방 지역인 포천에서는 최근 수년 동안 오폭 또는 피탄 사고 이외에 헬기 공중 충돌이나 전차 전복사고 등 각종 군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2023년 10월 24일에는 포천 로드리게스레인지(영평훈련장)에서 발사된 탄환이 다른 물체에 튕겨 나가 인근 도로를 주행하던 민간인 차량의 앞 유리에 박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2년 9월 1일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는 수리온헬기 2대가 18명의 군 장병을 싣고 공중강습작전 훈련 도중 공중에서 충돌 후 추락했다. 2015년 3월 28일에는 105㎜ 대전차 연습탄이 오발 돼 인근 주택의 옥상을 관통했다. 다행히 집주인이 옆방에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하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연 270여회 훈련하는 영평사격장에서는 1988년부터 2020년까지 총 73건의 각종 사건·사고가, 같은 시기 승진훈련장에서도 10건의 사고가 이어지다 결국 유례없는 큰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훈련장 주변 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소규모 배상보다는 위험지역 주민들의 집단 이주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항구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근 주민들은 불안감도 호소한다. 승진훈련장 입구에 사는 이동면 장암3리 주민들은 “오폭이나 사격 과정에서 총알에 맞는 사고를 넘어 전차 등 군용차량으로 인한 위험과 불편 역시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군당국은 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승진훈련장 전용 진입도로를 지난여름 준공했지만 급경사지가 많은 데다 일부 구간에서는 결빙이 심해 겨울철에는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진 해크먼 부부 사망원인은 한국산 바이러스 [월드핫피플]

    진 해크먼 부부 사망원인은 한국산 바이러스 [월드핫피플]

    미국의 유명 영화배우 진 해크먼(95) 부부가 사망한지 9일 만에 사체가 발견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참변 원인이 한국에서 처음 보고된 바이러스로 드러났다.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노 웨이 아웃’ ‘야망의 함정’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던 해크먼은 지난달 26일 미국 뉴멕시코 자택에서 반려견과 함께 죽은 채로 발견됐다. 현지 보안관은 부부의 시신을 자택 관리인이 창문을 통해 발견, 신고했다고 밝혔는데 해크먼의 부인 베티 아라카와(66)는 2월 11일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알츠하이머를 앓던 해크먼은 부인 아라카와가 먼저 사망한 뒤 일주일 뒤인 2월 18일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발견 당시 부부의 사체는 일부 미라화가 진행된 상태였다. 해크먼과 30살 가까운 나이 차이의 아라카와는 하와이 출생으로 한타 바이러스에 감염돼 남편보다 먼저 급작스러운 죽음을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타 바이러스는 들쥐를 통해 감염돼 유행성 출혈열을 일으키는데 1976년 한국 고려대 의대의 이호왕 박사가 쥐의 폐 조직에서 최초로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6·25 전쟁 당시 휴전선 일대에서 복무했던 미군들 사이에서 전파되는 전염병을 조사하다가 한타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이다. 바이러스를 찾은 지역인 한탄강을 따서 처음에는 ‘한탄 바이러스’라고 이름 붙였으나, 번역 과정에서 한타 바이러스로 알려지게 됐다. 항바이러스제와 같은 치료약이 없는 한타 바이러스는 특히 미국 서부에서 감염 사례가 많은데 3~6일간 독감 증상을 앓다가 폐에 체액이 생기면 하루 이틀 안에 빠르게 사망할 수 있다. 해크먼 부부 사망 원인이 한타 바이러스로 알려지면서 설치류의 접촉을 피하는 등의 경계령이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다. 아라카와는 심장병과 치매를 앓던 해크먼의 유일한 보호자였는데 아내는 남편의 식단을 감독하고, 친구들과의 골프를 주선했다. 또 소설가로도 활동한 해크먼의 원고를 타자하고 편집하는 것도 아라카와의 역할이었다. 침실 4개의 저택에서 자연사한 상태로 발견됐을 때 아라카와는 욕실 바닥에 누워 있었는데 주변에는 알약과 약병이 흩어져 있었다. 아내의 죽음 뒤 돌봐줄 사람 없이 홀로 지내다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해크먼은 지팡이와 함께 발견됐다. 부부는 영화의 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났는데 당시 아라카와는 해크먼이 다니던 운동시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1980년대 후반 대중들의 눈을 벗어나 자유로운 사생활을 보장받기 위해 산타페로 이주했다. 해크먼의 오랜 친구들은 그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항상 아내를 통해서만 연락했다고 돌아봤다. 한 친구는 해크먼의 아내가 남편의 와인에 소다수를 타주는 등 건강한 음식을 먹도록 정성을 다했다고 기억했다. 유명 배우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산타페 지역 주민들은 고령의 부부가 요리사나 집사 등 돌봐주는 사람을 전혀 고용하지 않은 것을 의아해했다. 해크먼 씨의 오랜 친구인 로드니 해필드는 뉴욕타임스에 “해크먼이 산타페를 사랑한 이유는 스타의 삶을 살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라며 “진이 유명인 역할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스타로 사는 삶을 별로 즐기지 않았던 해크먼이 원했던 고립된 삶이 결국 비극적인 죽음을 낳은 셈이다.
  • “부인이 1주일 먼저 사망, 해크먼은 몰랐을 것”…비극적 전말

    “부인이 1주일 먼저 사망, 해크먼은 몰랐을 것”…비극적 전말

    미 수사당국이 유명 배우 진 해크먼 부부의 사망 시점과 원인을 뱕혀냈다. 7일(현지시간) 미 뉴멕시코주 수사당국은 해크먼과 해크먼의 부인이 1주일 간격으로 숨졌으며, 해크먼의 부인이 먼저 사망한 후, 뒤이어 해크먼이 숨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앞서 해크먼과 부인인 벳시 아라카와는 지난달 26일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라카와의 시신은 욕실 바닥에서 발견됐고, 욕실 옆 부엌 조리대 위에는 처방 약병과 약들이 흩어져 있었다. 두 사람의 시신에는 모두 외상 흔적이 없었으며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1000억원대 재산을 보유한 부부의 죽음을 둘러싼 온갖 추측이 번졌다. 하지만 수사당국은 시신 검시 결과 및 이메일 등 활동 기록을 토대로, 부인 아라카와가 지난달 11일 이후 숨진 뒤 일주일가량 지난 18일쯤 해크먼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부인 아라카와와 해크먼의 사망 원인은 각각 한타바이러스 감염과 심장질환이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뉴멕시코주 법의학실 수석 검시관 헤더 재럴은 “95세였던 진 해크먼의 사인은 고혈압과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이며, 알츠하이머병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또 “65세였던 벳시 (아라카와) 해크먼의 사인은 한타바이러스, 폐 증후군”이라고 밝혔다. 한타바이러스는 쥐의 배설물을 통해 옮겨지는 바이러스로, 사람이 감염되면 독감과 비슷한 발열, 근육통, 기침, 구토, 호흡 곤란을 일으키며 심하면 심부전이나 폐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부인 아라카와가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돼 관련 증상을 앓다 숨졌고, 해크먼은 이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다가 일주일가량 지난 뒤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는 것이 수사당국의 결론이다. 지역 보안관 애던 멘도사는 해크먼이 집안에 부인의 시신을 그대로 둔 채 있었던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럴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답했다. 재럴 검시관 역시 해크먼이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부인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배우 해크먼, 치매앓다 심장병에 숨져부인 아라카와는 한타바이러스 감염 해크먼과 아라카와는 지난달 26일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 초기에는 사망 원인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가능성이 의심됐다가 독성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서 일산화탄소 중독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해크먼은 196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40여년간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며 액션, 스릴러, 역사물, 코미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80여편의 영화에 출연한 명배우다. 특히 ‘슈퍼맨’ 시리즈를 비롯해 ‘컨버세이션’, ‘퀵 앤 데드’,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로열 테넌바움’ 등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프렌치 커넥션’(1971)으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용서받지 못한 자’(1992)로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 최상목 대행, ‘공군 오폭’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시

    최상목 대행, ‘공군 오폭’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공군 전투기에 의한 민가 오폭 사고와 관련, 경기도 포천의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공군의 오폭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본 포천(피해)지역을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피해복구와 주민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고 기재부가 이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중으로 특별재난지역 지정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전투기 오폭 사고 부상자가 민간인 15명, 군인 14명 등 총 29명으로 집계됐다. 인근 6사단 예하 부대 내에도 폭탄이 3발 떨어져 장병 피해가 발생했다. 또 1차 피해 조사 결과, 피해를 본 민가가 기존 58가구에서 99가구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 “왜 이런 짓을” 또 ‘엽기 영상’ 터졌다…편의점 ‘초토화’된 日상황(영상)

    “왜 이런 짓을” 또 ‘엽기 영상’ 터졌다…편의점 ‘초토화’된 日상황(영상)

    최근 일본에서 편의점 진열대에 있는 음식을 손으로 뭉개고 다시 제자리에 놓는 ‘민폐 영상’이 공유돼 비판을 받고 있다. 7일 FNN프라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편의점 음식을 일부러 망가뜨리는 영상이 잇따라 게재됐다. 해당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은 편의점 내 상품을 집은 뒤 힘껏 움켜쥐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게 뭉개더니 다시 진열대로 되돌려 놓는다. 피해를 본 상품은 약 9개로, 주먹밥, 샌드위치, 빵 등 다양하다. 영상은 19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현재 해당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음식 가지고 장난을 치냐”, “장난이라도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다”, “가게에 폐를 끼치는 행동을 하지 말라” 등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현지 변호사는 “상품을 구입하지 않고 움켜쥔 경우는 기물손괴죄와 동시에 가게에 대한 업무 방해가 성립될 가능성이 있다”며 “기물손괴죄에 해당하면 징역 3년 이하, 30만엔(약 294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산한 뒤 행동했더라도 음식을 뭉개고 동영상을 촬영한 행위가 영업방해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상을 올린 남성의 진짜 목적은 ‘투자 권유’라는 의견도 나왔다. 해당 계정에는 편의점 영상뿐만 아니라 투자 관련 소개 영상도 올라와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한 전문가는 “눈에 띄는 행동을 하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기 쉽기 때문에, 투자 권유를 하려고 민폐 행위를 촬영한 영상을 올렸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피해를 본 편의점 본사 측은 “동영상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점을 특정하는 즉시 경찰과 함께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에서는 과거에도 초밥집의 간장병을 핥거나, 사용한 이쑤시개를 다시 넣는 등 음식과 관련된 엽기 동영상들이 논란이 된 바 있다.
  • 국방부 ‘전투기 오폭’ 사고대책본부 설치…배상 절차 논의도 돌입

    국방부 ‘전투기 오폭’ 사고대책본부 설치…배상 절차 논의도 돌입

    국방부는 지난 6일 공군 전투기가 훈련 중 민가에 폭탄을 비정상 투하한 사고의 수습을 위해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김 대행은 국방부가 공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군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피해 복구 및 배상 등을 통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와 대책을 철저히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행은 전날 사고대책본부 설치를 지시하고 이날 오전 사고대책회의를 직접 주관했다. 김 대행은 회의에서 공군 및 육군의 사고대책본부를 국방부 사고대책본부 예하 위원회로 재편성하고 사고 현장인 경기 포천 노곡리 일대에 현장통제지원본부를 가동해 피해 주민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군은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배상을 위한 절차에도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국방부 법무관리관실과 공군본부·5군단 법무팀으로 구성된 ‘피해배상 현장대응팀’을 편성해 오늘부터 운영하고 있다”며 “피해배상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배상법 등 피해배상 절차와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이날 마을을 방문해 주민 설명회도 갖는다. 전날 오전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올해 첫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을 진행하던 중 공군 KF-16 2대가 폭탄 MK-82를 각각 4발씩 총 8발을 민가에 잘못 투하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번 전투가 오폭 사고로 민간인 15명과 군인 14명 등 총 29명이 부상자로 집계됐다. 전날 15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된 것보다 늘었다. 인근 6사단 예하 부대 안에도 폭탄이 3발 떨어져 장병들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입원 치료 인원은 민간인 7명, 군인 2명이며 20명은 진료 후 귀가했다”며 “중상자는 민간인 2명”이라고 밝혔다. 부상자 중인 외국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의료 인력을 총 4개 팀 투입해 지원했다”며 “오늘 오후부터는 국군의무사령부, 육군본부, 5군단 인력으로 구성된 정신건강 현장지원팀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군은 전날 장병 94명을 현장에 투입해 피해지역 잔해 수거 및 피해주택 정리를 지원했고, 이날도 150명의 장병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또 포천시와 함께 현장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와는 통합 안전진단팀을 설치해 사고 지역 내 각종 시설물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 與, 포천 오폭 사고에 “군 지휘 난맥 방치 안돼… 조속 국방장관 임명”

    與, 포천 오폭 사고에 “군 지휘 난맥 방치 안돼… 조속 국방장관 임명”

    與, 최상목 대행에 국방장관 임명 요청“사고 진상파악·피해복구 최선 다해야”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를 앞둔 가운데 초유의 전투기 오폭사고까지 발생한 만큼 군 지휘 계통의 난맥상을 더는 방치할 수가 없다”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국방부 장관의 조속한 임명을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경기도 포천에서 전투기 오폭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다”면서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고, 피해를 입은 포천 노곡리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국방부 장관 자리는 지난해 12·3 계엄 이후 같은달 5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퇴하고 공석으로 비어있는 상태다. 이에 권 원내대표는 같은달 20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던 때에 국방부·행정안전부 장관 임명을 요청했다. 이후 최 대행 체제가 된 지난 1월 8일에도 국방부·행정안전부 장관 임명 등 공무원 인사를 요청한 바 있다.<br> 권 원내대표는 정부를 향해 “사고 진상파악과 피해복구 및 보상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군도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하겠다”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가 오는 10일 개시될 예정인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된다”며 “전 장병은 한미연합훈련에 적극 임해서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구축할 것을 강력히 당부드린다”고도 덧붙였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사고와 관련해 “군사 훈련 중 민간에 피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를 검토해 신속한 실제 조사 및 긴급 피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며, 일상적으로 가해지는 군 소음과 도피탄 등의 피해에 대해서도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군사 훈련 중 민간피해보상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당이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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