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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무장병원 신고자에게 역대 최고 16억 포상금

    사무장병원 신고자에게 역대 최고 16억 포상금

    A씨는 운영하던 사업이 어려워지자 의사인 친인척 B씨 명의로 사무장 병원을 차리고, 수익을 아버지의 대출이자와 딸의 차량 할부금 등으로 썼다. 그러다 B씨와 불화가 생기자 내연관계인 C씨와 또 다른 사무장 병원을 차려 수익을 빼돌리는 등 총 211억원을 부당하게 취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 병원 직원이었던 제보자 D씨에게 역대 최대 규모의 포상금인 16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7일 ‘2025년도 제1차 건강보험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요양 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10개 요양기관의 제보자에게 총 17억 2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금액은 총 232억 5000만원에 달한다. 병원 컨설팅 업체 대표가 치과의사 명의를 빌려 치과의원을 개설해 4억 2000만원을 편취한 사례도 있었다. 비급여 진료를 하거나 진료하지 않고도 건보공단에 4억 4000만원을 허위로 청구한 치과의원도 적발됐다. 각각의 제보자에게는 3000만원, 5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건보공단은 건보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2005년부터 ‘건강보험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요양기관 관련자는 최고 20억원, 일반 신고인은 최고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 일산 킨텍스서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일산 킨텍스서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장병들이 기업 부스를 찾아 다니고 있다. 국방부 주최로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 현대로템을 비롯해 15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 “자꾸 배만 나와”…출렁이는 ‘중년 뱃살’ 이유 밝혀졌다

    “자꾸 배만 나와”…출렁이는 ‘중년 뱃살’ 이유 밝혀졌다

    나이가 들면서 체중은 그대로인데 유독 뱃살만 찌는 이유가 밝혀졌다. 뱃살은 노화를 가속화하고 신진대사를 둔화시켜 당뇨·심장병과 각종 만성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하지만 노화와 함께 뱃살이 늘어나는 정확한 매커니즘은 알려진 바가 없었다. 나이가 들수록 체내 에너지 소비가 줄고, 이 때문에 젊을 때와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는 것이라는 추정이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021년 사이언스에 실린 연구에서 20∼60세는 평균 에너지 소비량이 비슷하다는 점이 이미 확인됐다. 에너지 소비 감소가 중년기에 살이 찌는 핵심 원인은 아니라는 의미다. 25일(현지시간) 미국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의대와 종합암센터 ‘시티 오브 호프 메디컬센터’ 공동 연구팀은 지방 생성을 유도하는 세포의 영향이 중년 뱃살 증가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규명했다. 연구의 공동 저자인 시티 오브 호프 메디컬센터 치옹 왕 교수(분자·세포내분비학)는 “노화가 새로운 유형의 성체줄기세포 출현을 촉발하고, 특히 복부 주변에 새로운 지방세포 생산을 대량 증가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라고 설명했다. 내장 지방은 두 가지 방식으로 증가한다. 기존 지방세포가 커지거나, 지방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미성숙한 ‘지방세포 전구세포’(APC)가 새로운 지방세포로 분화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APC가 중년 뱃살 증가의 핵심 원인임을 쥐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생후 9개월 이내 젊은 쥐 그룹과, 사람으로 치면 40~65세에 해당하는 생후 12개월 중년 쥐 그룹에 각각 APC를 이식한 결과, 젊은 쥐는 주로 기존 지방세포가 커져 내장 지방이 늘어난 반면 중년 쥐는 APC가 새로운 지방세포로 분화해 내장 지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년의 경우 기존 지방세포 확대가 아닌, APC의 새로운 지방세포 생성 증가로 인해 복부 내장 지방이 크게 늘어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장년에 해당하는 생후 18개월 쥐는 APC에 의한 지방세포 생성이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PC로부터 새로운 지방세포가 분화하는 양상은 중년에서 두드러진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중년 만성질환의 주범인 복부 내장 지방 치료도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학계는 APC가 지방세포로 분화하는 과정에 백혈병 억제 인자 수용체(LIFR), STAT3 단백질 등이 관여한다는 점에서 LIFR이나 STAT3 표적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실렸다.
  • “이런 박물관도 있었어?”···경기관광공사, 경기도 이색박물관 6곳 추천

    “이런 박물관도 있었어?”···경기관광공사, 경기도 이색박물관 6곳 추천

    경기관광공사가 재미와 흥미를 더하는 이색박물관 6곳을 추천했다. 농업, 양식 조리, 안보, 산업, 지질, 역사 유적 등 여느 박물관에서 볼 수 없는 곳이다.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수원 국립농업박물관’]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은 2022년 12월 개관했다. 차근차근 돌아보려면 꼬박 하루가 걸릴 정도다. 처음 만나는 곳은 식물원과 곤충관이다. 농업박물관에 식물원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이곳의 식물원은 남다르다. 수족관에서 어류를 키우고 어류가 배출한 배설물이 녹아 있는 물을 걸러 식물에 주는 ‘아쿠아 포닉스’가 있다. 친환경적 순환 농법이다. 의미도 남다르지만 열대 식물도 풍성해서 여느 식물원 못지않은 수준이다. ‘농생꿀팁’ 테마전시관에서는 농촌의 삶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박물관의 핵심인 전시관은 농업관1과 농업관2 두 곳으로 나뉘어 있다. 농업관1은 땅과 물, 종자, 재배, 수확이라는 농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볼 수 있다. 농업관2는 재배한 농산물을 저장하고 가공했던 역사를 보고 변화 중인 미래 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전용 공간도 있다. 농업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박물관이 내부에 별도로 있어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초등학생까지 입장 가능하다. 야외 공간도 볼만하다. 다랑이 논밭에서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농작물의 성장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농가월령 산책로’라고 이름 붙은 길을 따라서 걷다 보면 시골의 논밭 사이를 걷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체험거리가 가득한 “꼬마농부 미오네 집으로 놀러와!” (5.3~5.5)가 진행되며, 중순에는 손 모내기 행사가 마련돼 있다. [한국 서양 요리의 역사 ‘안성 한국조리박물관’] 한국에서 유일한 조리 전문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2층 규모로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우리나라 조리 명인들의 사진과 명패가 가득 붙어 있다. 조리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아도 TV에서 한두 번쯤 보았던 인물이 여럿이다. 한국조리박물관은 벽면을 가득 채운 조리 명인들의 소장품을 기증받아 설립한 박물관이다. 박물관에서는 한국에서의 서양 요리 역사와 발전을 살펴볼 수 있다. 한국의 서양 요리는 고종황제 무렵 시작해 역사는 비교적 짧은 편이지만 원로 조리 명인들의 노력 덕분에 급격히 발전해왔다. 1층 전시실에서 주목받는 전시물들 역시 조리 명인들이 사용하던 조리 기구와 직접 수기로 작성한 레시피 노트들이다. 손때 묻은 조리 기구에서는 명인들의 숨결이 느껴지고 노하우가 가득한 레시피 노트에서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열정이 느껴진다. 차근차근 전시물을 살펴보다 보면 뭉클한 감동이 느껴질 정도다. 2층 전시실의 테마는 와인과 커피다.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와인의 종류와 한국에서 초장기에 사용한 커피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2층 특별전시실에서는 청와대에서 사용하던 대통령들의 식기가 전시되어 있다. 대통령마다 선호하던 식기는 달랐지만 공통으로 적용된 디자인은 봉황이다. 역대 대통령들이 좋아했던 식단과 식습관도 매우 흥미롭다. 한국뿐만 아니라 조리 관련 박물관은 세계적으로도 흔하지 않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박물관에는 부속요리학교로 ‘에꼴드 모카’가 있어,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객들도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서해를 지킨 국군장병들의 기록 ‘평택 서해수호관 & 천안함기념관’] 서해수호관은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 도발에 맞섰던 해군의 기록들이 전시된 곳이다. NLL은 1953년 8월 30일 정전협정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설정된 북방한계선이다. 하지만 북한은 수 차례 NLL 인근에서 군사적 도발을 일으켰다. 제1·2 연평해전부터 2009년 11월 북한 경비정의 NLL을 침범까지, 북한이 도발할 때마다 우리 해군이 당당하게 맞섰고 전시관에는 각 해전의 상황과 당시 사용한 실제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다. 각 해전에서 우리 해군 역시 적지 않은 피해를 보았다. 가장 가슴 아픈 일은 장병들의 피해다. 부상은 물론이고 목숨까지 잃은 여러 장병이 있어 지금의 평화가 있는 것이다. 전시관 마지막에는 당시 목숨을 잃은 장병들의 유품과 가족들의 편지가 전시되어 있다. 숙연해지는 공간이다. 천안함기념관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 잠수정 어뢰에 의해 침몰한 천안함에 관한 전시관이다. 당시 천안함에는 104명이 승선하고 있었는데 58명만 구조되고 46명은 전사했다. 온 국민이 ‘살아서 귀환하라’는 ‘마지막 명령’을 내렸지만 끝내 돌아오지 못한 병사들이다. 야외 전시장에는 수중에서 인양한 천안함이 전시되어 있다. 반으로 쪼개진 천안함이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은 군부대 안에 있어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견학할 수 있다. 견학에는 인솔 장병이 동행하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곳도 제한적이다. [대한민국을 이끈 산업의 역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안산은 서해의 황금어장으로 1970년대까지만 해도 조용한 농어촌 마을이었다. 하지만 1976년 반월지구가 공업 도시 조성지로 확정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제조업 메카로 변모했다. 2006년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안산스마트허브’로 이름을 바꾼 현재도 첨단산업의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이러한 안산 산업의 역사를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제1전시장에 들어서면 안산 산업 발전의 역사가 가득하다. 산업단지 조성 과정의 사진과 설계도는 물론이고 실제 현장에서 일했던 주요 인물들의 생생한 증언을 기록으로 모아두었다. 제2전시실은 안산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신진자동차에서 생산한 퍼블리카와 기아에서 생산한 콩코드, 3륜 트럭은 관람객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포토스팟이다. 제3전시장은 제지와 염색 등 일상과 조금 더 밀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개방형 수장고에서 추억의 카세트 플레이어와 TV 등을 볼 수 있다. 단순한 과거의 유물이 아닌 어릴 적 사용했거나 봤던 물건들도 있어 어른들에게도 재밌는 관람이 될 것이다.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데 그중에서도 <응답하라! 새한버스 BF101>는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다. 1980년대 안산 시민의 발이 되었던 ‘새한버스’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박물관 입구에 실제 새한버스가 전시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박물관 1층 외부에는 로봇이 음료를 만들어 주는 카페도 있다. 넓은 통창으로 화랑호수와 이어진 야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운치 있다. [한탄강의 지질과 생태를 한눈에 ‘포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한탄강은 국내 유일의 주상절리 협곡이다. 그 탄생은 수십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미 흐르고 있던 강 상류, 북의 오리산 등에서 여러 차례 화산이 폭발했다. 분출된 용암이 넓은 용암대지를 만들었고 일부는 강을 채우면서 파주와 문산까지 흘러갔다. 그 위로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지금의 한탄강이 만들어졌다. 한탄강은 용암과 물이 만들어 낸 합작품이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의 지질관에서는 이러한 한탄강의 형성 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화산암은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암석을 말한다. 그중에서도 화강암은 마그마가 땅속에서 서서히 굳어진 암석이며, 현무암은 땅 위에서 빠르게 식으며 굳은 암석이다. 한탄강 인근을 시추한 결과 화강암과 현무암이 교차로 형성되어 있었다. 화산 폭발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는 의미다. 지질문화관은 한탄강 주변에서 살아온 인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포천 중리와 철원 장흥리 일대에서는 구석기 시대의 석기들이 다수 발견되었다. 구석기 사람들은 당시 주변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었던 응회암과 규암으로 석기를 만들었다. 특히 1978년 미국 병사 그렉 보웬이 한탄강에서 발견한 주먹도끼는 이 곳이 가장 오래된 인류 거주지 중 하나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연천군 곳곳에서 고인돌이 발견되며 권력 구조가 형성된 집단이 거주했다는 것도 증명되었다. 1층의 영상관에서는 드론으로 촬영한 한탄강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한탄강 협곡 곳곳을 누비는 화면에 따라 좌석도 움직여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조선 전기 최대 왕실 사찰의 흔적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양주의 회암사는 고려 말부터 조선 전기 사이 최대규모의 왕실 사찰이었다. 총 8개 단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성격의 건축물이 조성되었다. 고대 기록에도 여러 차례 등장한다. 특히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고려 때 서역의 사신이 방문해 ‘절이 무릇 262칸인데, 건물과 불상·불화가 굉장하고 아름다워 동방에서 으뜸으로 중국에서도 많이 볼 수 없는 정도’라는 찬사가 담겨 있다. 회암사지는 1967년부터 2012년까지 10차에 거쳐 발굴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일반적인 사찰과 달리 궁궐과 유사한 구조의 사찰이라는 게 밝혀졌다. 1층 전시실에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출토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궁이나 왕실에서 세운 원찰 일부에만 사용된 청기와, 태조 이성계가 제작을 후원했다는 명문이 새겨진 청동 금탁, 왕실에서만 사용했던 최상급 자기 등이다. 2층 전시실에는 석조와 소조 불상 조각과 함께 회암사 주요 전각 구조를 볼 수 있는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360도 다면실감’에서는 회암사의 역사적 의미를 6면 미디어아트로 볼 수 있다. 앉거나 누워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편안한 자세로 어느새 화려한 미디어아트에 빠지게 된다. 박물관 관람을 마친 뒤 돌아보는 회암사지는 더욱 특별하다. 1981년 발굴된 당간지주를 비롯해, 가로 14m로 동시에 16명이 사용할 수 있었던 화장실터, 지름이 1.73m에 이르는 대형 맷돌, 5.89m 높이의 부처님 진신사리 사리탑 등은 잊지 말고 찾아봐야 한다. 회암사지박물관과 사지를 함께 돌아보면, 조선 왕실 사찰의 규모와 위상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회암사지터 주변의 잔디광장은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 인제 인북천에 호텔급 캠핑장…새달 1일 개장

    인제 인북천에 호텔급 캠핑장…새달 1일 개장

    강원 인제군은 서화면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캠핑장을 다음 달 1일 정식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핑장은 총 1만 2022㎡ 규모이고, 차박이 가능한 오토캠핑장 22면과 호텔형 이동식카라반 14대를 갖췄다. 특히 개별 샤워시설과 화장실을 제공한다. 이용금액은 성수기 기준 오토캠핑장 평일 8만원·주말 9만원, 카라반 평일 22만원·주말 26만원이다. 다자녀가정, 군장병, 국가유공자와 인제군민은 2만~5만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캠핑장 운영은 사회적협동조합 ‘천도’가 맡는다. 인제군이 2018년부터 84억원을 들여 조성한 물빛테마공원은 산책로, 놀이터, 바닥분수 등으로 이뤄졌다. 인제군 관계자는 “캠핑장을 찾으면 인북천 상류의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오롯이 힐링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아침 시리얼에 ‘이것’ 한 줌 넣으면 더 오래 산다”

    “아침 시리얼에 ‘이것’ 한 줌 넣으면 더 오래 산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식사인 시리얼에 건포도 한 줌을 뿌려 먹으면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 과학기술대학의 연구진은 18만 6000명의 영국인의 식습관을 분석해 다양한 아침식사가 수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아침식사에 건포도나 건크랜베리 등 말린 과일을 추가해 먹으면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18%,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11% 낮아지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이유에 대해 “대부분의 과일에는 심장병과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강력한 항산화제가 풍부하다”면서 “말린 과일에는 이러한 천연 영양소와 섬유질이 농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침 식사로 뮤즐리(곡물을 따로 조리하지 않고 통곡물을 그대로 압착해 만든 시리얼의 일종)나 오트밀, 밀기울 시리얼을 먹으면 비슷한 효과로 조기 사망 위험이 10~15% 낮아졌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단 설탕이 많이 함유된 시리얼을 먹을 경우에는 조기 사망 위험이 무려 40%나 높아진다. 따라서 시리얼을 고를 때는 성분표를 확인해 당분이 적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이를 우유나 두유, 플레인 요거트 등과 함께 섭취하면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B2 등도 보완할 수 있다.
  • 확장성 넓힌 이재명 비전… 성장·실용주의로 중도·청년 품는다

    확장성 넓힌 이재명 비전… 성장·실용주의로 중도·청년 품는다

    성장의 ‘잘사니즘’·‘K이니셔티브’AI에 100조 투자·R&D 예산 확대임기 내 세종 대통령 집무실 완공“공소청 신설… 계엄 진상 밝혀 처벌”실용주의로 중도·청년 맞춤 공약주가조작 땐 ‘원 스트라이크 아웃’선택적 모병제 운영… 일자리 창출‘방위산업 4대 강국’ 안보 이슈 선점트레이드 마크 ‘기본소득’ 천천히“경제·성장 최우선… 포기는 아냐”일방적 탈원전 어려워 적절히 조절노후 도심 개발 등 부동산 공급도 대선 본선 ‘재수생’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대선 공약과 ‘따로 또 같이’ 가는 전략을 택했다. 지난 20대 대선 공약 기조를 대부분 이어 가면서도 논란이 컸던 공약에 대해서는 미묘하게 입장이 바뀌었다. ●1순위는 성장… 계엄에는 ‘엄단’ 이 후보는 이번 대선 공약의 비전으로 ‘먹사니즘’(먹고사는 문제 해결)과 ‘잘사니즘’(다 함께 잘 사는 세상), ‘K이니셔티브’를 내세우며 성장 모델을 강조했다. 이 후보의 중요도 인식을 보여 주는 첫 번째 공약은 인공지능(AI) 육성책이다. 이 후보는 ‘AI 세계 3대 강국’을 목표로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또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부활시켜 AI 육성을 체계화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삭감 역풍’이 일었던 연구개발(R&D) 예산과 관련해서도 역시 대폭 확대를 약속하며 이전 정부와의 차별화에 방점을 찍었다. 이번 대선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대통령 집무실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인 세종 이전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12·3 비상계엄의 상징과도 같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관해 지난 18일 MBC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용산을 우선 쓰면서 신속히 청와대를 보수하고, 임기 내 세종 집무실 완공”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권력기관 개혁에 대해서도 공소청을 신설해 검찰 권한을 분산하는 방식으로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이 후보는 지난 15일 공개된 노무현재단 유튜브에서 “수사 담당 기관과 공소 유지 담당 기관을 분리해야 한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대폭 강화하고 국가수사본부의 독립성과 역량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12·3 비상계엄 연루자와 관련해서도 “진상을 가릴 것은 분명히 가리고 책임질 것은 책임지게 해야 한다”며 선명성을 부각했다. ●주식시장 활성화 등 실용주의 전략 동시에 이 후보는 중도층을 품기 위한 실용주의 공약을 강조했다. 자신도 개미 투자자임을 강조한 이 후보는 주식시장 활성화 공약으로 한 번이라도 주가조작에 가담하면 주식시장에 접근할 수 없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던 상법 개정안 역시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상법 개정안은 재계에서 각종 부작용 우려가 제기됐지만 이 후보는 이사 선임 시 소액주주 권한을 강화하는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까지 포함한 더 센 개정안을 들고 나왔다. 군과 관련해서는 지난 대선에서 약속했던 ‘선택적 모병제’를 다시 꺼내 들었다. 이 후보는 대선 출마 선언 이튿날인 지난 17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현장간담회에서 “징병제와 모병제의 장점을 섞어서 선택적 모병제를 운영하는 게 맞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합무기체계에 대한 장병들의 전문성 제고와 일자리 창출’ 필요성을 언급했다. 20대 남성 등 청년층 표심에 구애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방위산업 육성 공약을 내세우기 위한 잰걸음도 돋보였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글로벌 방위산업 4대 강국으로 만들겠다”며 방산 수출 기업의 R&D를 대대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드론과 무인 무기체계 개발에 관심을 보이면서 민주당의 취약점으로 꼽히던 안보 분야 이슈를 선점하겠다는 의도다. ●부동산 정책 실패 반복 않겠다는 의지 부동산 정책 등에서는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이 후보는 지난 25일 수도권 공약을 소개하며 “서울 노후 도심은 재개발·재건축 진입 장벽을 낮추고 용적률 상향과 분담금 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교통이 편리한 제4기 스마트 신도시 개발을 준비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쾌적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와는 달리 적극적인 공급 정책 구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세부적인 주택 공급 규모가 담기지 않았고 ‘3기 신도시’조차 사업이 지연돼 착공률이 한 자릿수에 그친다는 지적도 있다. 반대로 이 후보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격이었던 기본소득을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고 있다. 기본소득에 대해서는 지난 대선 당시에도 재원 부족과 성장 동력 약화 등의 반론이 제기돼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 후보는 지난 23일 오마이TV 토론회에서 “경제와 성장에 집중하자는 것이지 (기본소득 등을) 포기한 건 아니다”라며 여지를 남겼다. 기후 분야 공약으로는 2040년까지 석탄 발전을 폐쇄하는 탄소 중립 정책을 명시했다. 원자력 발전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역풍을 맞았던 탈원전 정책의 선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적극적 언급을 꺼리는 ‘거리 두기 전략’을 택한 모습이다. 이 후보는 지난 25일 세 번째 TV 토론회에서 “일방적 탈원전도 원전 중심의 정책도 어렵다”며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년 넘게 이어진 의정 갈등과 의료 개혁 논의에 대해서는 ‘공공의대 설립·공공병원 확충, 의과대학 정원 합리화’ 등 총론을 밝히는 데 그쳤다.
  • “건강음료인 줄 알았죠? ‘이 음료’, 콜라만큼 살찝니다”

    “건강음료인 줄 알았죠? ‘이 음료’, 콜라만큼 살찝니다”

    세간에서 흔히 ‘건강음료’로 여겨지는 과일 스무디가 사실은 콜라 등 액상과당 탄산음료만큼 몸에 해롭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도싯대학병원의 내분비내과 자문의인 데이비드 캐번 박사는 많은 이들이 시중의 인기 스무디에 충격적일 정도로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하며 이는 집에서 만든 스무디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일부 스무디 제품에는 탄산음료 한 캔에 들어 있는 9티스푼 분량의 설탕이 들어 있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캐번 박사는 말했다. 그는 “어떤 과일이든 스무디로 만들면 약간의 섬유질이 들어 있더라도 매우 단 음료가 된다”고 짚었다. 캐번 박사에 따르면 당분 함량 면에서 과일 스무디는 콜라와 동등한 수준이다. 캐번 박사는 “당은 그게 천연 성분(과당)이든 아니든 그 자체로 여전히 당분일 뿐”이라며 “여전히 혈류의 포도당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건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당 함량이 높은 식단은 잦은 배고픔과 과도한 열량 섭취를 유발해 비만을 비롯해 관련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과일이나 채소를 갈아 마시면 섬유질과 일부 영양소가 파괴된다. 특히 스무디 형태로 마시면 당분은 더 많이 섭취하고 포만감을 주는 건강한 식이섬유는 덜 섭취하게 된다. 2013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과일을 갈아 마시는 사람은 통째로 먹는 사람에 비해 비만과 관련된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 주스 섭취를 일주일에 3차례 과일 그대로 섭취하는 방식으로 바꾸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에 대한 저항성이 커져 인슐린의 작용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혈당이 올라가는 질환이다. 대체로 비만 또는 과체중에서 발병한다. 유전적 요인과 함께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기인한 비만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13.8%)이 당뇨병을 겪고 있다. 65세 이상 성인에서는 10명 중 3명으로 증가한다. 당뇨병은 그 합병증이 무서운 질환이다. 자신이 당뇨병인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합병증 증상으로 당뇨병을 진단받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은 망막병증, 신경병증, 신장병증, 동맥경화로 인한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다. 그 외에 피부질환, 피로감, 치주염, 식곤증과 함께 다식, 다음, 다뇨 증상을 겪게 된다.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하며 대체로 약물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당뇨병 전단계에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중강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또 과체중인 경우에는 체중의 5~10%를 감량하고 유지해야 한다.
  • 군인 포섭해 군 기밀 유출한 중국인…‘이 수법’ 사용했다

    군인 포섭해 군 기밀 유출한 중국인…‘이 수법’ 사용했다

    오픈채팅방을 통해 현역 군인을 포섭해 군사기밀을 거래한 중국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찬규)는 25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으로 중국인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중국 정보기관 요원과 공모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5차례에 걸쳐 우리나라 현역 군인들에게 접근해 군사기밀을 탐지·수집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현역 장병 등이 군 생활 등과 관련한 소소한 정보를 주고받는 소셜미디어(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자신도 현역 군인인 것처럼 친분을 쌓으며 포섭 대상자를 물색했다. 이후 개별적으로 접근해 “군사기밀을 넘기면 돈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A씨는 손목시계형 몰래카메라 등 군사기밀을 탐지할 수 있는 스파이장비를 보내거나 무인포스트에 ‘데드 드롭’(특정 장소에 한쪽이 군사기밀·대가 등을 남겨두면 상대방이 나중에 회수하는 비대면 범행 방식)하는 방식으로 기밀자료와 대가를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국군방첩사령부가 A씨에게 포섭된 현역 병사를 붙잡으면서 불거졌다. 이 병사는 부대에 비인가 휴대전화를 반입하고, 한미 연합연습 진행 계획 등 내부 자료를 촬영해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해당 병사에게 줄 돈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에 갔다가 제주도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지난달 29일 체포됐으며, 검찰은 방첩사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추가 수사를 진행했다. 현행법상 간첩죄는 적국(북한)에만 적용할 수 있어 검찰은 이보다 형량이 낮은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A씨는 현역 장병을 포섭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중국군 소속이라고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군과 검찰은 A씨가 중국 정보기관에서 일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한다.
  • “김정은 덕분에 최전성기…절대 충성하라” 北, 빨치산 창건일 기념

    “김정은 덕분에 최전성기…절대 충성하라” 北, 빨치산 창건일 기념

    북한이 항일 빨치산(항일유격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3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충성과 보위를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사설에서 “우리 혁명 무력을 위대한 김정은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유일적 영군 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해 전군에 당 중앙의 사상과 영도에 절대 충성, 절대복종하는 혁명적 군풍이 확고히 지배되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모든 군사 사업과 활동을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사상과 권위를 보위하는 과정으로 일관”시켜야 한다면서 “전체 장병은 오직 총비서 동지의 혁명 사상과 의지대로만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김일성·김정일의 영도로 성장한 무장력이 김 위원장의 시대에 최전성기를 맞았다며 “총비서 동지의 군 건설 영도는 혁명 무력 강화의 새로운 장을 펼친 근본 원천”이라고 칭송했다. 조선인민혁명군은 김일성이 만주에서 항일운동할 때 조직했다는 빨치산이다. 북한은 1978년부터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인 1932년 4월 25일을 군 창건 기념일로 지정했다. 2018년부터는 건군절을 정규군 창설일인 2월 8일로 바꿨지만 4월 25일에 첫 무장단체가 창설돼 인민군의 모태가 됐다며 여전히 이날을 기념한다. 북한은 또한 미국 B-1B 전략폭격기의 일본 배치가 역내 안보를 위태롭게 한다고 비난했다. B-1B 폭격기는 지난 15일 일본 아오모리현 미사와 미군기지에 배치됐다. 글로벌 타격 능력을 지닌 미 공군 폭격기 임무 부대가 일본에 배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에서 “지역 나라들에 대한 위력 시위 수준의 일시 배치가 아닌 아시아 태평양 중심에 대한 미 전략자산의 장기 주둔, 항구 고착이라는 데 그 군사적 의미가 있다”면서 “명백히 지역 안보에 매우 위해로운 사태 발전”이라고 주장했다. 통신은 올해 한반도 부근 상공에서 B-1B의 연합훈련이 세 차례 있었다고 거론하며 “이제는 일본에 전략폭격기들을 장기 배비(배치)함으로써 미국은 일본 열도와 한국을 전초로 해 지역 나라들을 겨냥한 대결 도수를 사상 최고로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책동은 지역 인민들의 응당한 반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B-1B는 미국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로 ‘죽음의 백조’로도 불린다. 최고 속도 마하 1.25(시속 1357㎞)에 최장 1만 2000㎞를 비행할 수 있고 최대 57t에 달하는 재래식 무장을 퍼부을 수 있다.
  • 男에게 특히 위험한 ‘이 고기’…“위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 2배” 왜

    男에게 특히 위험한 ‘이 고기’…“위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 2배” 왜

    ‘치맥’(치킨+맥주) 등의 음식으로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금류(주로 닭고기)를 자주, 그리고 많이 섭취할 경우 위암 발병과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립 위장병학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Gastroenterology)는 지난 17일 이탈리아 남동부 거주민 4869명의 건강 데이터를 19년간 추적·분석해 얻은 연구 결과를 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올렸다. 실제 기존 연구들은 가금류가 적색육(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보다 심혈관 질환과 일부 위암의 위험이 낮아 더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이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가금류를 많이 섭취하면 특정 유형의 위암 발병 및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상반된 증거를 제시한다. 연구진은 참가자 인터뷰와 의료진의 건강검진, 식습관 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또한 의료 기록과 지역 보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사망 기록을 파악했다. 연구기간 중 총 1028명이 사망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적색육과 가금류를 포함해 육류를 얼마나 자주 섭취하는지, 그리고 이런 식습관이 위암 발생률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살펴봤다. 분석 결과, 일주일에 300g 이상의 가금류(앞서 밝혔듯 대부분 닭고기)를 섭취한 사람들은 위암 발병과 위장관계 암 합병증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이 더 높았다. 구체적으로 주당 300g이 넘는 가금류를 섭취한 사람은 100g 이하를 섭취한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27% 높았다. 위험도는 섭취량에 비례했다. 같은 양의 적색육과 비교했을 때도 가금류를 섭취한 사람의 위험이 더 높았다. 특히 남성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컸다. 주당 300g 이상 가금류를 섭취한 남성은 주당 100g 이하를 섭취한 남성보다 위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 연구자들은 가금류를 포함해 백색육 섭취가 위암 감소와 연관될 수 있다는 상반된 연구들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이번 연구 결과를 더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닭고기를 끊을 필요는 없지만 너무 자주 먹거나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채소와 통곡물 등과 함께 섭취해 영양의 균형을 맞출 필요도 있다도 연구진은 덧붙였다. 조리 방법도 중요하다. 기름에 튀기거나 숯불에 굽는 등 동물성 단백질을 장시간 고온에서 조리하면 돌연변이 유발 물질(헤테로사이클릭 아민(HCAs),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N-니트로소 화합물(NOCs) 등)이 생성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연구진은 “가금류가 절대적으로 건강한 식품이라고 간주하는 것은 잘못된 인식일 수 있으며, 가금류 섭취를 줄이고 생선과 같은 다른 단백질원으로 대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높은 온도에서 장시간 조리를 피하는 등 조리 방법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국인이 1년간 소비한 닭고기(국내산·수입산 합계)는 26마리로 조사됐다. 이는 한 달에 2.16마리씩 먹은 셈으로,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을 무게로 따지면 정육(뼈를 제외한 고기) 기준으로 15.7㎏에 이른다.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1970년만 해도 1.4㎏에 불과했다. 그러나 닭고기의 대중성에 힘입어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2003년 7.8㎏까지 늘고, 20년 만에 두 배가 됐다.
  • “한국 떠나라” 논란 후…이국종 “저는 군에서 행복합니다”

    “한국 떠나라” 논란 후…이국종 “저는 군에서 행복합니다”

    최근 의무사관후보생 대상 강연에서 “바이털과를 하지 말고 탈조선하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던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이번에는 군 의료 체계의 위기를 경고했다. 이국종 병원장은 21일 한국국방연구원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제 젊은 의사들이 장교의 길을 가지 않고 이탈해서 일반병으로 오고 있다”며 “이 때문에 아마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부대만 해도 의사들이 이병으로 들어온다. 이들에게 의료 업무를 시키는 것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법규나 규정 등 때문에 일반병에게 많은 책임을 지울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병사들도 ‘의사 고유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해도 싫어한다. 빨리 복무 마치고 나갈 테니까 단순 업무나 하겠다고 한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특히 “지금은 일반병의 휴식에 대한 보장 등이 오히려 장교들보다 좋다. 굉장히 많이 강화됐다”며 “이에 군의관으로 오려는 사람들 자체가 굉장히 없다”고 지적했다. 이국종 병원장은 군 의료 공백에 대한 해결책으로 민·군 협력과 예비역 제도 활용을 제시했다. “미국 같은 경우 나를 가르치셨던 교수님은 4번이나 파병을 가셨다. (전역 하더라도) 국가의 부름이 있다면 콜업돼서 현장에 배치된다”라며 “이런 예비역 제도가 잘 마련되지 않으면 굉장히 큰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일반인이나 군인을 치료하는 프로토콜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민간 의료의 고도화된 부분을 군 의료와 공유하고, 점점 경계를 없애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년 국군 장병을 위해 해줄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젊은 세대들에게 감히 무슨 얘기를 드린다기보다는, 제가 많이 배운다”고 답했다. 그는 “젊은 친구들이 몇 달만 있어도 확 성장하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다. 그래서 저는 군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국종 병원장은 지난 14일경 의무사관 후보생 대상 강연에서 “한평생 외상외과에서 일했는데, 바뀌는 건 하나도 없더라”며 “탈조선하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으나, 국방부는 이번 일을 문제 삼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미연합사 찾아 동맹 강조한 韓대행 “나는 예비역 육군 병장”

    한미연합사 찾아 동맹 강조한 韓대행 “나는 예비역 육군 병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가 가시화하면서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기대감이 커지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 대행이 출마해도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의 단일화 작업, 막대한 선거 자금 마련 등 정치 경력이 전무한 한 대행으로서는 만만찮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한 국회 시정연설을 하루 앞둔 23일 한 대행의 출마 시점 등이 구체적으로 거론되자 국민의힘 내 ‘친덕’(친한덕수) 의원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한 재선 의원은 “내일(24일) 시정연설 내용과 관계없이 한 대행의 존재 때문에 민주당은 긴장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면서 “(연설 이후) 국민들의 평가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한 대행의 시정연설은 대선 출마용 연설”이라며 “민주당은 시정연설에 침묵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한 대행이 출마하더라도 선거 자금 부족과 조직 미비 등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소속 정당이 없었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레이스 중도 포기 선례가 있어서다. 그러나 한 대행 출마를 설득하고 있는 이들은 “단일화 이후 국민의힘에 입당해 당의 지원을 받으면 된다”는 구상이다. 한 대행은 또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올해 87억 39만 3000원의 재산을 신고한 자산가이기도 하다. 국민의힘의 한 중진 의원은 “이번 대선은 선거 기간이 짧아 반 전 총장 때와는 선거 비용 등이 완전히 다를 것”이라면서 “예비 후보 등록하고 후원금 계좌 열면 모금은 시간문제”라고 전망했다. 한 대행은 이날도 사실상 대선 행보를 이어 갔다. 이날 오전 경기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해서는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과 안보 현안을 논의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한 대행은 “저는 대한민국 예비역 육군 병장 군번 12168724번 한덕수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대선 때 보수 진영 대선 후보의 병역 문제 등이 자주 거론되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날 일정은 미국과의 ‘2+2 통상협의’를 앞두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도 보인다. 한 대행은 오후에는 커트 캠벨 전 미 국무부 부장관 등 전직 행정부 및 학계 인사들과 비공개 면담을 갖고 미국과의 협상 대응 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 ‘군필’ 한덕수 “저는 군번 12168724 육군 예비역 병장입니다!”

    ‘군필’ 한덕수 “저는 군번 12168724 육군 예비역 병장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예비역 육군 병장 군번 12168724번 한덕수입니다.” ‘군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3일 자신의 군번까지 읊으며 한미 장병들과 유대감을 형성했다. 총리실은 이날 한 권한대행이 경기도 평택에 있는 캠프 험프리스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해 한미연합사 장병들의 환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본청으로 이동한 한 대행은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과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한 대행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과 확고한 연합 방위 태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앞으로도 한미동맹 관계가 지속 강화·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대행은 이후 미 2항공여단 헬기 격납고로 이동, 경북산불 진화작업을 지원한 한미 장병들에 감사를 표했다. “저는 대한민국 예비역 육군 병장 군번 12168724번 한덕수입니다”라고 말문을 연 한 대행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왔는데, 열정과 패기에 찬 장병들의 늠름한 모습을 보니 오히려 더 큰 위로와 격려를 받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 대행은 산불 진화작업에 참여했던 참석 장병 6명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했다. 한 대행은 “캠프험프리스는 한미동맹과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상징하는 곳”이라며 “지금처럼 한미 장병들이 굳게 단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 대행은 그러면서 전통의 한미동맹 구호인 “같이 갑시다”를 외쳤고, 장병들은 “We go together”(위 고 투게더·같이 갑시다)로 화답했다.
  • “한 발로 10초 서 보세요”…10년 후 건강 상태 알 수 있다

    “한 발로 10초 서 보세요”…10년 후 건강 상태 알 수 있다

    한쪽 다리로 10초간 서 있기, 손아귀 힘 측정이 건강 상태는 물론 향후 수명까지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화제가 되고 있다. 국제학술지 브리티시 스포츠의학저널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브라질·핀란드·호주 등 3개국 공동 연구진은 2009년부터 2020년까지 51세에서 75세 사이의 중장년층 1700여명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한쪽 다리를 들어 종아리에 붙이고, 두 손은 옆구리에 붙인 채 정면을 바라보며 10초간 버티는 균형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테스트에 실패한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들보다 향후 7년 내 사망 위험이 84% 더 높게 나타났다. 균형 능력은 단순한 낙상 예방 차원을 넘어 근력·신경 전달 속도·시각 및 소뇌 기능 등 전신의 건강 상태를 반영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35세 이후부터 근력이 감소하며, 50대 중반 이후부터는 균형 감각도 눈에 띄게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갱년기 이후에는 근력과 더불어 빠르게 반응하는 ‘속근(속근섬유)’이 줄어들고, 운동 신경의 반응 속도도 떨어져 낙상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손의 악력도 건강 예측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영양학자 에드 존스는 “악력은 신체 기능 전반을 반영하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건강 지표”라고 밝혔다. 그는 “악력이 약하다는 것은 근육 협응력, 심혈관 기능, 신경 기능 등 여러 요소가 동시에 약화된 상태일 수 있다”며 “이는 심장병, 제2형 당뇨병, 관절염, 일부 암 등과도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존스는 “자신의 체중의 약 75%에 해당하는 무게를 1분 이상 들 수 없다면, 또래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연구에서도 악력이 강한 사람일수록 만성질환 발생률이 낮고, 기대수명이 길었다는 결과가 확인된 바 있다. 균형감각과 악력을 간단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손을 엉덩이에 얹고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으로 자신의 균형 능력을 자가 진단해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권장 기준 시간은 연령별로 차이가 있다. 18~39세는 40초 이상, 40대는 40초, 50대는 37초, 60대는 30초, 70대는 18~19초, 80세 이상은 5초 이상을 버티는 것이 권장된다. 악력은 수건을 꽉 비틀거나 책 여러 권을 한 손으로 들어 흔들기, 완력기나 고무밴드를 이용한 반복 조이기 등의 방법으로 점검할 수 있다. 손 운동은 주 3~4회, 20~30분씩 꾸준히 시행하면 효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균형과 악력은 단순히 운동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뇌·신경·근육·심혈관 기능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전신 건강의 바로미터”라며 “매일 10초, 나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야말로 진짜 수명 관리의 시작”이라고 조언한다.
  • 은평구, 제대군인 대상 ‘말라리아’ 무료 검사…“가까운 보건소로”

    은평구, 제대군인 대상 ‘말라리아’ 무료 검사…“가까운 보건소로”

    서울 은평구는 오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말라리아 의심 증상을 보이는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신속진단키트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모기매개체 감염병인 말라리아는 열원충속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제3급 법정 감염병이기도 하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7일에서 30일이다. 국내에서는 삼일열말라리아가 주로 발생한다. 초기 증상은 두통, 식욕부진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오한, 발열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앞서 구는 오는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 계획’ 및 ‘2025 말라리아 관리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대한민국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우선 퇴치 국가이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 교육과 신속진단검사 등을 추진 중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라리아 환자 중 민간인은 505명으로 2023년보다 38명인 7%가 감소했다. 하지만 문제는 제대군인의 경우 지난해 기준 67명으로 2023년보다 45.7%(21명)가 증가했다는 데 있다. 실제 이달 파주와 철원에서 군생활을 하고 전역한 제대군인 중 말라리아 환자가 2명 발생했다. 제대군인은 접경지역에서 말라리아에 감염되고 그 외 지역에서 환자로 신고되기에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구는 앞으로도 말라리아 의심 증상을 보이는 제대군인 등을 위한 신속진단검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관내 군 장병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주요 활동 시기인 6월부터 10월까지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를 뿌리고, 훈련 등 야외 취침 시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며 “만약 발열, 두통,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 또는 군 병원을 방문해 반드시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중국 직접 타격 가능”…中 코앞에 대함미사일 배치한 미국, 진짜 속내는? [핫이슈]

    “중국 직접 타격 가능”…中 코앞에 대함미사일 배치한 미국, 진짜 속내는? [핫이슈]

    미 해병대가 미사일로 무장한 대함미사일 시스템을 루손 해협에 배치했다. 미국의 지상 발사 미사일 시스템이 중국 본토에 가장 가깝게 배치되면서 양국 긴장감이 고조될 전망이다. 미국 더워존은 21일(현지시간) “대만과 필리핀 사이에 있는 루손 해협은 중국의 급속히 성장하는 군사력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군사통로”라면서 “중국의 핵 추진 잠수함 함대가 태평양에 접근하거나, 미 해군이 남중국해에 접근하기 위한 주요 경로”라고 전했다. 이어 “이 수역은 대만을 둘러싼 전투가 벌어질 주요 지역을 꼽힌다”면서 “충돌이 발생하면 즉시 대함 간 미사일 교전 구역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과 필리핀은 연례 최대 규모의 공동 군사훈련인 ‘발리카탄(필리핀어로 ‘어깨를 나란히’라는 뜻) 훈련’을 시작했다. 5월 9일까지 실시되는 올해 발리카탄 훈련에는 미군 병력 9000명, 필리핀 병력은 약 5000명이 참여한다. 이 밖에 호주 장병과 일본자위대 대원 약 200명과 폴란드와 체코 병력이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미 해병대가 루손 해협에 ‘해군·해병대 원정 선박 차단 체계’(NMESIS)를 배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무기는 대함 공격 및 해상 차단 작전을 위해 개발된 지상 이동식 무인 미사일 발사 시스템으로, 사거리는 185~200km이며 원격 제어가 가능해 위성이나 드론 등 다른 감시 시스템과 연동해 표적을 공격할 수 있다. 더워존은 “NMESIS는 소규모 해병대 팀이 특정 지역에 분산된 여러 발사대를 감시하고 적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면서 “척박한 지역에서도 고도로 분산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당국은 이번 훈련이 끝난 이후에도 NMESIS를 필리핀에 장기 배치할 가능성을 내놓았다. 이에 중국에서는 반발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중국 군사전문가 장쥔서는 “미국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필리핀 북부 지역에 NMESIS를 배치했다”면서 “이 시스템은 바시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위협을 가할 수 있고, 중국이 대만 분리독립 세력을 대상으로 작전을 수행할 경우 중국을 공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발리카탄 훈련을 계기로 미국 중거리 타이푼 미사일이 필리핀에 배치된 사실을 언급하며 “미국은 두 종류의 미사일 시스템을 필리핀에 배치함으로써 최대 사거리 1800km의 포괄적인 장·중·단거리 타격망을 구축했고, 중국의 동남부 해안 지역, 대만해협, 바시해협, 남중국해 북부 지역에 타격 범위에 들었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은 다른 아세안 회원국들과 마찬가지로 미국이 필리핀에 중거리 및 지상 배치형 대함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이는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더워존은 “루손 해협은 NMESIS 배치에 매우 적합한 장소”라면서 “대만 끝자락에서 필리핀 루손 섬 북부까지, 동서로 약 160km 떨어진 수로를 통과하는 모든 선박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이것이 이번 훈련에 NMESIS 시스템이 투입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발리카탄 훈련의 미국 측 책임자인 제임스 글린 해병대 중장은 “이번 훈련은 완전한 전투 시험”이라면서 “발리카탄 훈련은 대만 내 갈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 세상 떠난 남친 가족 9년 부양한 女…1억 빚까지 갚아준 이유

    세상 떠난 남친 가족 9년 부양한 女…1억 빚까지 갚아준 이유

    중국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의 가족을 9년 동안 부양하고, 남자친구가 남긴 약 1억원의 빚까지 대신 갚아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1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중부 후난성 출신의 왕팅(34)은 수년간 사귀었던 남자친구 증즈를 지난 2016년 교통사고로 떠나보냈다. 이후 그는 사업가였던 증즈가 직원들에게 급여를 주지 않았고, 구매 대금 또한 지불하지 않았으며 친구들에게 빌린 돈도 갚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왕팅은 사람이 죽으면 빚이 없어진다는 속설과 주변 사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증즈가 남긴 60만 위안(약 1억원)의 빚을 갚기로 결심했다. 증즈의 부모님은 연 소득이 5만 위안(약 975만원)에 불과해 빚을 갚을 능력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왕팅은 “내가 빚을 갚아주지 않는다면 그 사람들은 어떻게 자식들을 먹여 살릴 수 있겠냐”면서 “나는 증즈가 자신의 인생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모아두었던 20만 위안(약 3900만원)을 모두 써 버리고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사했다. 또한 친구에게서 6만 위안(약 1100만원)을 빌려 증즈가 남긴 빚을 갚았다. 이어 왕팅은 증즈의 부모님과 삼촌을 돌보기 시작했다. 증즈의 어머니는 아들이 사망한 뒤 큰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왕팅은 매년 증즈의 어머니를 데리고 여행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왕팅은 또한 증즈의 아버지가 심장병으로 입원할 때마다 돌봐줬으며, 삼촌의 집에 찾아가 돌보기도 했다. 왕팅은 증즈의 어머니를 위해 연금 보험까지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20년 왕팅은 다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왕팅은 자신의 결혼식에 증즈의 부모님을 초대해 “두 분은 언제나 제 부모님”이라면서 “이제부터 나는 부모님이 여섯 분”이라고 전했다. 왕팅의 사연은 현지에서 큰 감동을 줬다. 누리꾼들은 “정말 충성스럽고 헌신적인 사랑”, “아마 전 남자친구와 그의 가족이 잘 해줬을 거다”, “그녀의 남편은 행운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사랑에 빠져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 여성 연맹은 왕팅이 단지 큰 사랑을 보여줬을 뿐이라고 전했다. 왕팅은 현재 두 개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지에서는 왕팅의 성공이 그가 보여준 친절에 대한 보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 [포토] 육군, ‘야간 해상사격 훈련’ 실시

    [포토] 육군, ‘야간 해상사격 훈련’ 실시

    육군 3군단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고성 해안 일대에서 ‘야간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훈련에는 군단 예하 22보병사단·3포병여단·직할부대 등 장병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대포병탐지레이더, 무인항공기 등 감시·탐지자산과 K9A1자주포·K55A1자주포·천무·K105A1차륜형자주포 등 우리 군 주요 화력자산 40여문이 투입됐다. ​훈련은 대포병탐지레이더가 적의 화력 도발을 탐지하면서부터 시작됐으며, 지휘소에서는 도발 원점 좌표를 대기 중인 포병부대에 전달했고, 포병부대는 사격명령에 따라 정확하게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 대비해 훈련 5일 전부터 안전 문자와 안내 방송으로 지역 주민에게 훈련 계획을 통보하고 항행 경보를 발령한 후 진행됐다. 사격 중엔 주요 항구와 해수욕장에 현장 활동팀을 배치하고, 해경과 협조하에 선박을 통제한 후 이뤄졌다. 사진은 3포병여단 소속 천무가 130mm 탄을 발사하고 있다.
  • ‘돌연사’ 가십걸 여배우, 뒤늦게 알려진 사인…‘이 병’ 합병증이었다

    ‘돌연사’ 가십걸 여배우, 뒤늦게 알려진 사인…‘이 병’ 합병증이었다

    미국 드라마 ‘가십걸’로 유명한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의 사망 원인이 밝혀졌다. 16일(현지시간) AP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 검시관실은 지난 2월 39세를 일기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의 사망 원인이 당뇨병 합병증이라고 밝혔다. 트라첸버그는 지난 2월 26일 오전 8시쯤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고 검시관실은 사망 원인을 ‘미상’으로 분류했다. 당시 일부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라첸버그가 지난해 간 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이것이 사망 원인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이다.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 임신 당뇨병, 기타 당뇨병 등으로 나눈다.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 외에도 비만, 노화, 식생활, 운동 부족, 스트레스, 다른 질환이나 고혈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을 잘 조절하지 않으면 망막병증, 신경병증, 신장병증, 동맥경화로 인한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체중 조절, 약물 치료를 통해 혈당을 관리하고, 정기적인 진료와 지속적인 추적 검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뉴욕 출신인 트라첸버그는 니켈로디언 채널의 TV시리즈 ‘피트와 피트의 모험’(1993~1996)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영화 ‘꼬마 스파이 해리’(1996), ‘형사 가제트’(1999)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뱀파이어 해결사’(1997~2003)에서 주인공의 가족 역할을 맡아 인기를 끌었고,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여섯 시즌에 걸쳐 크게 히트한 드라마 ‘가십걸’에서 악역인 조지나 스파크스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영화 ‘유로트립’(2004), ‘아이스 프린세스’(2005), ‘17 어게인’(2009), ‘블랙 크리스마스’(2006) 등에 주인공 또는 주연급으로 출연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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