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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한미연합사단 창설 7주년

    [포토] 한미연합사단 창설 7주년

    한미연합사단이 창설 7주년을 맞아 3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기념식을 갖고 한층 강화된 한미공조를 다짐했다. 캠프 험프리스 내 프리먼홀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김남훈 연합사단 협조단장, 랜스 켈버트 미국 측 부사단장을 포함한 양국 장병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국 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약사 낭독, 기념 영상 시청, 축전과 축사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양국 국기에 대해 함께 경례한 뒤 2015년 대한민국 육군 연합사단협조단과 미국 육군 제2보병사단이 연합사단으로 설립되는 과정과 의의 등을 다룬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어 각각 영어와 한글로 된 미2사단가와 육군가를 함께 제창하며 ‘원팀’으로서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축전을 통해 “한미가 원팀으로 단결해 천하무적 연합사단으로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도 축전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고 철통같은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장병들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남훈 협조단장은 “연합사단은 지난 7년 동안 연합 전투태세를 향상시키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초석이 돼 왔다”며 “7년의 역사를 넘어 앞으로 70년, 100년이 지나도 한반도 평화의 중심에 연합사단이 그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랜스 켈버트 미국 측 부사단장은 “우리 연합사단 자체가 한미 연합에서 다른 곳에선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분명하고 실질적인 부분을 보여주고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장병과 지휘관 모두 서로 친밀한 관계 형성을 하고 상호 신뢰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 1월 창설된 한미연합사단은 대한민국 육군과 미국 육군의 다국적 군사 조직으로, 양국의 여단급 병력이 단일 지휘체계를 공유해 하나의 사단으로 편제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부대다.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평시에도 연합참모부를 구성해 한미 장병들이 함께 근무하며, 연평균 80여 회의 연합훈련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파란색 음식, 한가지 재료, 가공육 제외”…건강한 노화돕는 5가지 팁

    “파란색 음식, 한가지 재료, 가공육 제외”…건강한 노화돕는 5가지 팁

    “식습관의 작은 변화는 노화와 관련된 많은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그리고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때는 없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건강한 노화를 돕는 5가지 음식 팁’을 소개했다. 첫째는 ‘가공육을 피하라’는 것이다. NYT는 하버드대 연구결과를 인용해 베이컨, 소시지, 델리 미트 등 가공육을 하루에 한 번 먹을 경우 심장병 위험이 42%, 당뇨병 위험이 1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공육을 많이 섭취할 수록 신체에 부담을 준다고 설명했다.둘째는 ‘파란색(및 기타 색상)을 섭취해라’다. 통상적으로 혈압을 낮추는데 좋은 것으로 알려진 블루베리 뿐 아니라 체리, 시금치, 케일 등을 식단에 추가해 섬유질과 비타민을 채우라고 NYT는 전했다. 셋째는 ‘포장 식품을 건너 뛰어라’다. 대표적인 예가 칩, 그래놀라 바, 정크 푸드, 패스트 푸드, 냉동 피자 등이다. 하지만 용량 때문에 패키지 포장된 견과류, 계란, 올리브 오일, 우유 등은 제외된다. 넷째는 ‘한 가지 재료’만 골라보라는 조언이다. 예컨대 식품에 여러가지 고기가 합쳐져 있거나 다른 소스로 범벅돼 있는 것이 아니라 다진 쇠고기나 갈아놓은 칠면조 같은 단일 제품만 포함돼 있다면 합리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고 NYT는 설명했다. 마지막은 ‘운동과 인간관계’다. 새 운동화 한 켤레, 체육관 회원권, 가족 및 다른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식사에 돈을 투자하라는 것이다. NYT는 이런 적절한 신체활동과 인간관계가 값비싼 보충제보다 정서적·육체적 건강을 지키고 노화를 막는데 더욱 큰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 캐나다 공군 “중국 전투기, 우리 초계기에 6m까지 다가와 손가락욕”

    캐나다 공군 “중국 전투기, 우리 초계기에 6m까지 다가와 손가락욕”

    북한의 유엔 제재 위반 여부를 감시하던 캐나다 공군 초계기가 중국 전투기의 위협을 받은 일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영국 BBC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캐나다 공군 소식통들에 따르면 인도·태평양 공역에서 ‘네온 작전’을 수행하던 캐나다 공군 소속 CP-140 오로라 초계기 근처로 중국 전투기가 약 60여 차례 근접비행을 했다. 이 가운데 20여 차례는 캐나다 초계기와 중국 전투기의 간격이 위험할 정도로 가까웠다고 익명을 요구한 캐나다 공군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 초계기는 지난 4월 26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가데나 주일미군 기지를 이용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 초계기의 비행 항로는 동중국해와 우리 서해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간격이 6∼30m 내로 좁혀져 양측 조종사들이 서로 눈을 마주칠 수 있을 정도였다고 했다. 소식통은 중국군 항공기 조종사가 캐나다군을 향해 손가락욕을 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댄 르부티에르 캐나다군 공보실장은 이날 성명을 발표해 “중국 공군 항공기가 국제 항공 안전 규범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이런 행동은 프로답지 못할 뿐 아니라 캐나다군 장병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중국 군의 도발적인 행동이 갈수록 빈번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측은 외교 채널을 통해서도 중국 측에 관련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도 중국 측에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엄중히 경고하라고 관리들에게 지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캐나다군이 수행한 네온작전은 북한이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부과한 제재를 제대로 이행하는지 감시하는 임무다. 캐나다군은 북한이 해상에서 선박끼리 화물을 옮겨 실어 연료 등 유류를 밀거래하는지, 제재 대상 물품을 사고파는지 등을 주시하고 있다. 안보리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폐기를 압박하고 핵무기·미사일 발사 시험에 대응하기 위해 제재를 부과한 바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과 중국, 러시아 등 권위주의 군사강국의 관계는 갈수록 경색되고 있다. 이런 신냉전 기류 속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법에도 입장차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책임을 묻는 미국 주도의 대북 추가제재안에 지난달 26일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들 상임이사국의 거부권 행사는 북한이 첫 핵실험에 나선 2006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가 시작된 이래 1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BBC는 중국 정부에 관련 코멘트를 요청했으나 답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실 중국군의 비슷한 행동은 태평양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미국을 비롯한 다른 동맹국 항공기들을 대상으로도 있었던 일이라고 했다. 2017년 중국 제트기들이 미국 항공기 45m까지 근접한 일이 있었는데 미 공군은 “프로답지 못하다”고 항의했다. 2년 뒤에도 두 대의 중국 전투기가 캐나다 전함을 위협하듯 300m 상공 위를 비행했다. 중국 인민일보는 “따듯하게 환영한 것”이라고 강변했다.
  • 9일 호국음악회, 솔지가 무대를 달군다

    9일 호국음악회, 솔지가 무대를 달군다

    가수 솔지가 무대를 달구고 해군 군악대가 칼같은 공연을 펼친다. 해군제7기동전단(이하 ‘7전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9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2022 대한민국해군 호국음악회’(이하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호국음악회’에는 이현애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고 임종석(대위)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장이 지휘하는 해군 군악대 장병들을 비롯해 성악가 이예니, 가수 솔지(EXID 출신)가 출연한다. 매년 제주도민의 곁으로 찾아오는 이번 호국음악회는 바다에서 힘으로 뒷받침하는 ‘필승해군, 정예해군’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대한민국해군의 강인함을 보여주는 해군 군악대 연주, 성악공연, 타악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특히 호국음악회를 축하하기 위해 초대된 가수 솔지가 열정적인 무대를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호국음악회를 찾은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 [포착] 핵전쟁 임박? 러軍 ‘핵전력 실제 훈련’ 영상 공개

    [포착] 핵전쟁 임박? 러軍 ‘핵전력 실제 훈련’ 영상 공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이 3개월 째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군이 모스크바에서 핵전력을 동원한 훈련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관영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국방부가 장병 1000여 명을 동원해, 이날 모스크바 북동쪽 이바노보 주에서 야르스(Yars)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대 등 100여 대의 장비 등을 동원, 핵전력 기동훈련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야르스는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신형 미사일로, 2010년 처음 실전 배치됐다. ‘토폴-M’의 개량형인 야르스는 1만 2000km를 비행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으며, 최소 4개의 MIRV를 탑재한다. MIRV란 미사일 하나에 여러 발의 탄두를 탑재한 후 각 탄두가 서로 다른 목표물로 날아갈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MIRV는 요격이 어려워 현존하는 핵무기 중에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 야르스에 장착된 각 탄두의 위력은 150∼250㏏(TNT 화약 폭발력 기준 15만∼25만t) 규모다. 이번 훈련에 러시아가 최근 개발에 성공했다며 공개한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인 사르마트가 포함돼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다만 현지 언론은 “무인항공기(드론)를 장착한 신형 ‘타이푼-M’을 포함해 적의 탐지 및 차단과 파괴를 위한 여러 훈련이 진행됐다”면서 “이번 훈련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주간과 야간에 적을 정찰하고 파괴하는 임무에 관한 광범위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푼-M’은 레이더와 열상야시장비, 음향위치탐지장비(echoloacation) 등의 각종센서 장비와 무인공격기를 탑재한 장갑차로,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을 경호하는 용도로 활용된다.서방 언론은 이번 훈련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무기 추가 지원 결정이 나온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뤄졌으며, 핵전쟁 발발 가능성에 대한 첫 번째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강력한 야포와 정밀 로켓 시스템, 레이더, 무인항공기(UAV), Mi-17 헬리콥터와 탄약을 포함한 첨단 무기 공급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밀 로켓 시스템의 정확한 종류와 물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미 정부 관계자들은 사거리가 최대 80㎞인 중거리 유도 다연장 로켓 시스템(GMLRS)과 이를 탑재할 차량형 발사대인 고속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HIMARS)을 지원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 확실히 고려해야" 목소리 높아져  한편, 러시아가 핵전력 사용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러시아는 지난달 9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2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 열병식에서 야르스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이스칸데르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핵전력으로 분류되는 군사 장비를 대거 배치했다. 같은 달 4일에도 러시아의 발트해 역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에서 가상의 적을 핵탄두로 공격하는 모의 훈련을 벌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핵전쟁 가능성을 단호하게 부정해 왔지만, 러시아의 핵전력 운용을 시사하는 움직임이 이어지자 미국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때 합참의장을 지낸 마이크 뮬런 전 의장은 지난달 22일 ABC방송과 한 인터뷰에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분명히 핵무기에 대해 이야기했고, 미국은 그 사용 가능성을 확실히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푸틴은 궁지에 몰려 매우 난처한 상황이다. 핵무기 사용은 그가 취할 가능성이 있는 행동이라는 점을 확실히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밀양산불 1일 진화완료 목표...오전 9시 진화율 48%, 헬기 57대 투입

    밀양산불 1일 진화완료 목표...오전 9시 진화율 48%, 헬기 57대 투입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1일 주불 진화를 목표로 일출과 동시에 집중 진화작업을 시작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날 오전 부북면 춘화리 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진화 브리핑을 열고 “오늘 중으로 주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5시 5분 일출과 동시에 41대의 헬기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시작한 뒤 헬기 투입을 57대로 늘렸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산불현장 주변 송전선로를 보호하고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불 가두기를 위해 산불확산지연제(리타던트)를 살포했다. 산불현장을 8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화인력 162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장병 292명과 소방인력 381명 등을 주변 민간와 병원, 사찰 등에 집중 배치해 시설 방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진화율은 48%, 산불영향구역은 301㏊로 추정했다. 남 산림청장은 “산불현장 주변에 연기가 자욱한데다 밀양강 주변으로 안개가 있어 진화작업 여건이 좋지 않다”며 “산불 현장도 임도가 없고 산세가 험해 진화장비와 인력을 투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앞서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지난 31일 일몰 이후 밤사이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등 인력 1657명을 8개 구역으로 나눠 산불현장에 투입해 밤새 산불진화작업을 했다. 밀양 산불은 지난 31일 오전 9시 25분쯤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 13의 31번지 일대 화산 중턱에서 발생한 뒤 강한 바람을 타고 능선을 따라 확산돼 대형 산불로 번졌다.산림청은 산불 3단계, 소방청은 전국 소방 동원령 1호를 각각 발령해 부산, 대구, 울산, 경북 등 인근 4개 광역시·도의 소방인력·자원을 밀양 지역에 집중 투입했다. 산불현장 주변 산세가 험해 진화장비와 인력 접근이 쉽지 않은데다 건조한 날씨에 하루종일 강한 바람까지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날 산불이 민가와 시설 가까이로 접근하면서 밀양구치소 재소자 391명이 대구교도소로 임시 이송되고 마을주민 100가구 476명, 요양병원 입원자 228명 등이 안전한 시설로 대피했다.
  • 해군, 환태평양훈련에 역대 최대 전력 파견

    해군, 환태평양훈련에 역대 최대 전력 파견

    한국 군이 미국 하와이에서 미 해군 주관으로 치러지는 림팩(다국적 환태평양훈련)에 역대 최대 규모의 해군을 보냈다. 윤석열 정부 들어 한미 간 밀착 가속화와 한국의 국제적 역할 확대 기조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해군은 31일 환태평양훈련전단(전단장 준장 안상민)이 ‘2022 림팩’ 훈련 참가를 위해 이날 오전 제주해군기지를 출항했다고 밝혔다. 올해 17회째인 림팩에 참가하는 해군은 1990년 첫 참가 이래 가장 많은 전력을 보냈다.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1만 4500t), 세종대왕함(DDG·7600t), 문무대왕함(DDHⅡ·4400t) 등 함정 3척과 손원일급 잠수함인 신돌석함(SSⅡ·1800t), 해상초계기(P3) 1대, 해상작전헬기(LYNX) 2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9대, 그리고 해병대 상륙군 1개 중대, 특수전전단 4개팀, 59기동건설전대 등 장병 1000여명도 참가했다. 마라도함, 신돌석함,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기동건설전대는 림팩에 처음 참가하는 것이다. 이번 림팩에서는 지휘관도 기존의 대령급에서 준장급으로 처음 격상됐다. 안상민 단장은 이번 훈련에서 원정강습단장으로서 미 해군 상륙강습함인 에섹스함(LHD)에 편승해 8개국 수상함 13척과 9개국 해병대 병력 1000여명을 지휘한다. 1971년 시작돼 올해 28회째인 림팩 훈련은 다음달 29일부터 8월 4일까지 하와이 근해에서 실시된다. 올해는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 26개국이 보낸 함정 38척, 잠수함 4척, 항공기 170대, 병력 2만5000여명이 참가한다.
  • [서울포토] ‘공군 점퍼 입은’ 윤석열 대통령, 국방부·합참 첫 순시

    [서울포토] ‘공군 점퍼 입은’ 윤석열 대통령, 국방부·합참 첫 순시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방부·합동참모본부 청사를 방문했다. 대통령실이 기존 국방부 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국방부는 200m 남짓 거리에 있는 합참청사를 비롯해 국방부 별관, 군사법원, 국방컨벤션 등으로 사무실 재배치를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방부·합참 청사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 원인철 합참의장 등이 현관에서 윤 대통령을 맞이했고, 국방부·합참 직원들은 박수를 보낸 뒤 공군 점퍼를 윤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오른쪽 가슴에 ‘제20대 대통령 윤석열’이, 왼쪽 가슴에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이 새겨져 있었다. 오른쪽 팔에는 태극기가 달렸다. 윤 대통령이 “제가 원래 뚱뚱해서 몸에 맞는 옷이 잘 없어서 이태원 가서 옷을 잘 사곤 하는데 점퍼가 잘 맞는다”고 말하자 장내 일대엔 웃음이 터졌다. 이어 “아주 몸에 딱 맞는 점퍼를 여러분이 준비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안보 상황이 엄중하거나 민방위 훈련할 때 자주 이 옷을 입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이 여러분께서 쭉 사용해오던 국방 공간에 들어오게 돼 여러분도 이사하고 사무실을 옮기느라 정말 애 많이 쓰셨다”며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 아주 많이 있고, 그러면서 정말 깊이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안보 상황은 날로 엄중하고, 여러분의 국가 안보를 위한 헌신이 없다면 우리 경제나 사회 활동도 제대로 이뤄지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사실 진작에 청사를 찾아 여러분을 뵀어야 했는데 그사이에 여러 외교 행사도 있고 해서 좀 많이 늦었다”며 “여러분 근무하는데 미흡한 점 없는지 잘 살펴서 일하는 데 불편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종섭 장관·원인철 합참의장 등 국방부와 합참 주요 관계자가 배석하고, 각군 참모총장과 연합사부사령관, 지상작전사령관 등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군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AI(인공지능)에 기반한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하고, 능력과 전문성 위주의 인사 원칙을 확립해, 젊은 장병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군 복무, 만족스러운 병역 이행을 할 수 있도록 미래 세대에 걸맞은 병역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방부·합창 청사 직원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오찬을 했다.
  • [나우뉴스] “인생 가장 치열한 전투” 우크라 외국인 의용군이 겪은 ‘전쟁의 진실’

    [나우뉴스] “인생 가장 치열한 전투” 우크라 외국인 의용군이 겪은 ‘전쟁의 진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에 맞서 싸우는 한 미국인 의용군이 “인생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CNN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이르핀에서 만난 한 미국인 의용군인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30대 초반의 건장한 케빈은 우크라이나 외국인 의용군 부대인 국제군단 일원이다. 케빈은 지난 3월 자신의 부대가 러시아군 부대와 불과 50m거리를 두고 대치한 채 사흘간 교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잠을 거의 못 잤다. 러시아군은 포병도 보병도 엄청나게 많았다”면서 “우리가 아무리 많은 적을 쫓아내도 계속해서 찾아왔다”고 회상했다. 그가 머물던 건물은 이르핀에서도 가장 외곽의 우크라이나군 주둔지 중 하나였다. 그는 최신식 장비로 무장한 러시아군에 맞서야 했다. 그는 “제대로 된 작전도, 항공 지원도 없었다. 공습이 있어도 대피할 수 없었다”면서 “처음부터 의용군으로 참여한 것이 미친 짓이었다”고 말했다.그는 우크라이나 장병들의 항전 의지에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의용군들은 모두 밀려드는 러시아군에 충격을 받았지만,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침착하고 냉정했다”고 회상했다. 또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작전에 능했다”면서 “어느 길로 가고 어느 곳에 대기하고 어느 건물에 숨어야 하는지 모두 알았다”고 설명했다. 한때 번화했던 이르핀의 거리는 이제 상처뿐인 폐허이자 민간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곳이 됐다. 케빈도 러시아 군인의 민간인 학살 현장을 목격했다. 그는 “많은 민간인이 묶여 있다가 총에 맞은 뒤 아무렇게나 던져졌다. 전차에 치인 사람들도 봤다”고 밝혔다. 그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으로 파병을 갔던 미군 최정예 대테러 부대원으로서의 경험이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케빈은 대다수의 다른 퇴역 군인처럼 전장을 떠난 후 몇 년간 방황했다. 미국으로 돌아와 안정된 일자리를 구했지만, 전쟁 직후 “우크라이나를 위해 함께 싸워달라”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연설을 보고 곧바로 의용군에 합류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서부 공항에 도착한 뒤 차를 타고 키이우로 이동했고 몇 시간 뒤 최전선까지 오게 됐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외국인 의용군들에게 매달 2000~3000달러(약 250만~380만 원) 사이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호소 뒤 열흘 만에 지원자가 2만 명을 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현재 우크라이나에 주둔 중인 외국인 의용병 수는 기밀이라 공개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군 관계자인 안톤 미로노비치 대령은 CNN에 “최정예 대원들이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합류하고 있다. 이들은 전투 경험이 많아 무기를 다룰 줄 알며 적을 어떻게 무찔러야 하는지도 잘 안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생 가장 치열한 전투” 우크라 외국인 의용군이 겪은 ‘전쟁의 진실’

    “인생 가장 치열한 전투” 우크라 외국인 의용군이 겪은 ‘전쟁의 진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에 맞서 싸우는 한 미국인 의용군이 “인생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CNN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이르핀에서 만난 한 미국인 의용군인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30대 초반의 건장한 케빈은 우크라이나 외국인 의용군 부대인 국제군단 일원이다. 케빈은 지난 3월 자신의 부대가 러시아군 부대와 불과 50m거리를 두고 대치한 채 사흘간 교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잠을 거의 못 잤다. 러시아군은 포병도 보병도 엄청나게 많았다”면서 “우리가 아무리 많은 적을 쫓아내도 계속해서 찾아왔다”고 회상했다. 그가 머물던 건물은 이르핀에서도 가장 외곽의 우크라이나군 주둔지 중 하나였다. 그는 최신식 장비로 무장한 러시아군에 맞서야 했다. 그는 “제대로 된 작전도, 항공 지원도 없었다. 공습이 있어도 대피할 수 없었다”면서 “처음부터 의용군으로 참여한 것이 미친 짓이었다”고 말했다.그는 우크라이나 장병들의 항전 의지에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의용군들은 모두 밀려드는 러시아군에 충격을 받았지만,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침착하고 냉정했다”고 회상했다. 또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작전에 능했다”면서 “어느 길로 가고 어느 곳에 대기하고 어느 건물에 숨어야 하는지 모두 알았다”고 설명했다. 한때 번화했던 이르핀의 거리는 이제 상처뿐인 폐허이자 민간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곳이 됐다. 케빈도 러시아 군인의 민간인 학살 현장을 목격했다. 그는 “많은 민간인이 묶여 있다가 총에 맞은 뒤 아무렇게나 던져졌다. 전차에 치인 사람들도 봤다”고 밝혔다. 그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으로 파병을 갔던 미군 최정예 대테러 부대원으로서의 경험이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케빈은 대다수의 다른 퇴역 군인처럼 전장을 떠난 후 몇 년간 방황했다. 미국으로 돌아와 안정된 일자리를 구했지만, 전쟁 직후 “우크라이나를 위해 함께 싸워달라”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연설을 보고 곧바로 의용군에 합류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서부 공항에 도착한 뒤 차를 타고 키이우로 이동했고 몇 시간 뒤 최전선까지 오게 됐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외국인 의용군들에게 매달 2000~3000달러(약 250만~380만 원) 사이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호소 뒤 열흘 만에 지원자가 2만 명을 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현재 우크라이나에 주둔 중인 외국인 의용병 수는 기밀이라 공개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군 관계자인 안톤 미로노비치 대령은 CNN에 “최정예 대원들이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합류하고 있다. 이들은 전투 경험이 많아 무기를 다룰 줄 알며 적을 어떻게 무찔러야 하는지도 잘 안다”고 말했다.
  • 북, ‘코로나19’ 선전화 제작…“방역 투쟁에서 결정적 승리 할 것”

    북, ‘코로나19’ 선전화 제작…“방역 투쟁에서 결정적 승리 할 것”

    북한이 23일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선전화를 내놓았다. “전인민적인 비상방역투쟁에서 사회주의제도의 정치사상적우세를 과시하며 결정적 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과감한 투쟁을 적극 고무할 것”이라 주장했다.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만수대창작사에서 전체 인민을 악성전염병과의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주제의 선전화들을 새로 창작하여 내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선전화 ‘우리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조성된 방역위기를 타개하고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키자’에 대해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신심을 굳게 하고 위대한 힘을 배가하여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할데 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 담겨져 있다”고 소개했다. 
  • 오뚜기, ‘스위트홈 제25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성료

    오뚜기, ‘스위트홈 제25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성료

    오뚜기는 지난 21일 수원 광교 앨리웨이 ‘헬로그라운드’에서 진행한 ‘스위트홈 제25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요리를 통해 가족 간의 화목과 밝은 사회를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가족요리 축제로 총 3000여 가족, 약 1만 250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에는 총 50개 팀이 참가해 한식·양식·중식·일식 등의 경연을 벌였다. 행사에서 참가자 대표는 요리대회 참가비와 오뚜기의 출연금을 더해 총 200만원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을 위해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건강한 채식요리를 만들어볼 수 있는 ‘두수고방과 함께하는 채식요리교실’을 비롯해 오뚜기 모양의 석고방향제 꾸미기를 할 수 있는 ‘오뚜기 어린이 공예교실’, 오뚜기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오뚜기 브랜드존’ 등이 열렸다. 오뚜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질 수 있는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3년 만에 개최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상인 ‘오뚜기상’은 여문희 가족이 차지해 5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과 트로피를 받았다. 2등인 ‘으뜸상’ 두 가족에게는 각각 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이 전달됐다. 3등 ‘사랑상’에 뽑힌 세 가족에게는 각각 1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이 건네졌다.
  • 2박3일 내내 ‘찰떡케미’ … 오산 지하벙커 간 바이든 “I trust you” 尹에 작별인사

    2박3일 내내 ‘찰떡케미’ … 오산 지하벙커 간 바이든 “I trust you” 尹에 작별인사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 오후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작별 인사를 나누며 2박 3일간 숨 가빴던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마무리됐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5시 23분쯤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한 바이든 대통령을 박진 외교부 장관 등이 맞이했다. 공식방문이었지만 국빈방문급으로 장관급 인사가 영접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첫 일정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방문이었다. 오후 6시 11분쯤 공장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던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맞았다. 서로 악수한 두 정상은 약 22초간 서로 손을 놓지 않고 긴 인사말을 주고받았다. 21일 오후 1시쯤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며 방한 이틀째 일정을 시작한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서울 용산 대통령 청사로 이동했다. 양 정상은 푸른 계열의 넥타이로 드레스 코드를 맞췄다. 오후 1시 32분부터 청사 5층 집무실과 접견실에서 열린 정상회담은 양 정상이 남다른 ‘케미’를 보이며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겼다. 핵심 참모 등 소수 인원만 참여하는 소인수 회담은 당초 30분으로 예정됐지만 72분간 이어졌다. 이어 정상 간 단독 환담은 25분, 확대정상회담은 12분이 소요됐다. 회담에서 양 정상이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에 깊은 공감을 나누며 대화가 길어졌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은 어떻게 정치 출마를 결심하게 됐는지 얘기했고, 윤 대통령도 ‘검찰에 27년간 있다가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를 느끼고 정치를 하겠다고 결심하게 됐다’는 말씀을 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이야기로 이어졌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결혼식 구두’도 화제가 됐다. 윤 대통령은 격식을 갖추는 게 좋겠다는 김건희 여사의 조언에 따라 2012년 결혼식 때 신었던 구두를 꺼내 깨끗하게 닦아 신었다. 단독 환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이런 윤 대통령 구두를 보며 “대통령 구두가 너무 깨끗하다. 나도 구두를 더 닦고 올걸 그랬다”고 말했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40분쯤 윤 대통령과 함께 오산 미 공군기지의 항공우주작전본부(KAOC) 방문으로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지하 벙커에 은폐된 KAOC에서 두 정상은 한미 양측 전투운영처장의 보고를 들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장병이 ‘오늘 밤에도 싸울 수 있는’(fight tonight) 태세를 유지한다는 보고에 “좋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곳에서 윤 대통령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당신을 신뢰한다”(I trust you)고 말했고, 양 정상은 서로 ‘엄지척’ 인사를 나눴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참모들에게 이번 방한에서 “진정한 유대(genuine connection)가 형성된 것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고 한다. 한국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을 서울이 아닌 미군 기지까지 가서 배웅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과거엔 미국 대통령 혼자서 했을 법한 삼성 공장 방문, 미군 기지 방문 현장에까지 윤 대통령이 동행한 것은 최고의 환대를 해 준 것으로 해석된다.
  • [서울포토] ‘떠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서울포토] ‘떠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22일 오후 오산 공군작전사령부 내 항공우주작전본부(KAOC)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작별했다고 대변인실이 밝혔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2시25분께 작별 인사를 나눴고 바이든 대통령의 차량이 떠날 때 두 정상은 서로를 향해 엄지척 인사를 건넸다고 대변인실은 설명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중앙방공통제소(MRCR)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와 별도로, 바이든 대통령은 오산공군기지 미군 장병들을 격려한 뒤 박진 외교부 장관의 배웅을 받으며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다.
  • [서울포토] 한미 정상, 오산 항공우주작전본부 방문

    [서울포토] 한미 정상, 오산 항공우주작전본부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산 항공우주작전본부(KAOC·Korean Air and Space Operations Center)는 이른바 ‘3축 체계’를 운용하는 중심이고 그 통제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함께 ‘오산 지하벙커’인 KAOC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곳은 날로 고도화되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한미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핵심적인 장소이고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곳”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제가 함께 여러분들을 만나고 이 부대를 방문한 것은 한미간에 강력한 안보동맹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세계의 자유와 평화 국가에 대한 애국심에 대하여 경의를 표한다”고 한미 양국 장병들을 격려했다. 우리 공군작전사령부 예하 KAOC는 한반도 전구(戰區) 내 항공우주작전을 지휘·통제하는, 한국군의 ‘전략사령부’ 역할을 한다. 평택의 오산 미 공군기지 지하벙커에 있다. ‘한국형 3축 체계’ 가운데 킬체인(Kill Chain)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작전을 총괄하는 ‘K2 작전수행본부’도 KAOC 내에 있다. 윤 대통령은 “이 오산기지는 1950년 6월 25일 공산군이 침략하고 5일만에 트루먼 미 대통령이 미군 투입을 명령, 스미스 부대가 이곳에 와서 공산군과 제일 먼저 교전한 장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미군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최초로 피를 흘린 곳”이라며 “여러분들의 우정과 우의가 바로 한미동맹의 힘”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속보] 바이든 대통령, 2박 3일 방한 마치고 일본으로 출발

    [속보] 바이든 대통령, 2박 3일 방한 마치고 일본으로 출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22일 오후 3시37분쯤 경기 평택시 오산 미군기지를 통해 일본으로 출발했다. 20일 도착 때와 마찬가지로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산기지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환송했다. 지난해 1월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 바이든 대통령은 첫 기착지인 한국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오후 공군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오산기지에 도착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삼성전자 공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첫인사를 나누고 공장을 시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한미 정상을 수행했다. 21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이틀째 일정을 시작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5층에서 윤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했다.  소인수 정상회담, 단독 환담, 확대 정상회담 순으로 진행된 정상회담은 당초 예상됐던 90분을 넘어 109분간 이어졌다. 한미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규탄하고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한미연합연습·훈련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양국이 반도체를 비롯한 핵심·신흥기술 파트너십을 증진하고 글로벌 공급망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건배사는 한미연합사령부에서 주로 쓰이는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였다. 방한 마지막 날인 22일 바이든 대통령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면담하고 현대차의 미국 투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함께 오산 미군기지의 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방문해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바이든 대통령은 22일 오후 일본에 도착해 별다른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고, 이튿날인 23일 나루히토 일왕을 만나는 것으로 일본에서의 일정을 시작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곧바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후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출범을 공식 선언한다. IPEF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차단하고자 역내 국가를 규합하는 경제 협의체다. 윤 대통령은 IPEF 출범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24일에는 도쿄에서 열리는 쿼드(Quad)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미국, 일본, 호주, 인도의 대(對)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 정상회의가 대면으로 열리는 것은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에서 나렌드라 모디 일본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한 후 24일 오후 미국으로 돌아간다.
  • “푸틴 측근 내주면 포로들 풀어줄게” 러 협상단 맞교환 검토

    “푸틴 측근 내주면 포로들 풀어줄게” 러 협상단 맞교환 검토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최후 항전’을 벌이다 투항한 우크라이나 군인들과 관련해 러시아 측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가까운 우크라이나 정치인 빅토르 메드베드추크와 맞교환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휴전협상 담당자 레오니트 슬루츠키 러시아 하원의원은 이날 친러 도네츠크 지역을 방문해 푸틴 대통령의 동맹인 빅토르 메드베드추크를 구하기 위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투항한 아조우연대 포로들을 포기하는 절차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메드베드추크는 우크라이나 친러 성향의 야당 ‘생명을 위하여’ 당수이자 사업가,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러시아 침공 이전부터 반란 혐의로 가택연금에 처해 있었으나 전쟁 발발 사흘만인 2월 27일 도주했다가 지난달 12일 체포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미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인과 메드베드추크를 교환하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지만,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그는 외국 정치인일 뿐”이라며 사실상 포로교환 요구를 거부한 바 있다.러시아 국방부는 전날인 20일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 지하 벙커에서 3개월간 항전했던 우크라이나 병력을 소탕하고 도시를 완전히 점령했다고 선언했다. 이고리 코냐셴코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마지막으로 남은 531명이 투항함으로써 지난 16일 이후 공장에 봉쇄돼 있다 항복한 아조우연대와 우크라이나군 소속 나치는 모두 2439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군은 아조우스탈 저항군 장병들을 나치 세력으로 지칭하고 있다. 코나셴코 대변인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이 푸틴 대통령에게 “작전 종료 및 (아조우스탈) 산업단지와 마리우폴시의 완전한 해방”을 보고했다면서 “저항 무장세력이 숨어 있던 공장 지하 시설은 완전히 러시아군의 통제하에 들어왔다”고 선언했다. 러시아에서는 아조우연대 등의 투항병들을 ‘신나치 전범’으로 몰아 법정에 세워 처벌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전쟁 포로를 인도주의적으로 대하도록 규정한 제네바협약을 피해 가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실제로 러시아 대법원은 오는 26일 아조우연대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할지를 놓고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포로 교환의 진전은 앞날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 [속보] 尹 “한미, 북 미사일 공동 대응”…바이든 “위협 억지력, 전세계에 중요”

    [속보] 尹 “한미, 북 미사일 공동 대응”…바이든 “위협 억지력, 전세계에 중요”

    바이든 “한국전쟁 70년 지나서도한미동맹 더 강력해지고 있다”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인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오산 항공우주작전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전쟁 70년이 지나서도 한미동맹은 더 강력해지고 있다”면서 “위협 억지력은 한반도를 포함해 전세계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도 한국 전쟁을 언급하며 “미군이 최초로 피를 흘린 곳이 오산”이라면서 “오산항공우주기지는 북핵위협에 한미가 공동 대응하는 핵심 장소다”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 부대 방문은 한미 간 안보동맹을 상징하는 것”이라면서 “세계 자유와 평화, 국가 애국심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한미는 고도화하는 북한 미사일 위협에 공동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방문해 여러분 만나 기쁘고 든든하다.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오산 기지 내 장병들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 “군장병 식탁에 수입산 고기가 왠 말이냐”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가 최근 광주축협농협 사무실에서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국방부가 군 급식 경쟁입찰 방식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군납시장이 경쟁입찰로 인해 대기업 식자재업체가 점령하면서 농축산물이 저렴한 외국산으로 대체되고 있다. 그동안 군납을 맡아온 접경지역 농가들과 농축협들이 줄도산 위기에 놓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2일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에 속한 김호상 조합장(광주축협)에 따르면 국방부가 지난해 12월 군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대책의 요지는 기존 기본급식량을 단계적으로 줄여 농협, 수협과 수의계약 규모를 현재 70%에서 2024년에 30%로 줄이고 2025년부터는 전량 자유경쟁입찰 방식으로 조달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농가와 축협 소득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올해 들어 벌써 군납이 30% 줄었다. 실제로 광주축산농협에서는 한돈 4농가, 육계 2농가 산란계 3농가 등 총 9농가에서 생산한 축산물을 31사단 모든 부대에 군급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올해는 수탁 30억원, 매취 29억원 등 총 59억원어치의 군납 물량을 계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83억원에 비하면 24억원이 줄었다. 30% 감축된 것이다. 올해부터 해마다 계약 물량이 줄게 돼 군납사업도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최저가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해 수입산 축산물이 벌써 군인의 밥상에 오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외국산과 가격 경쟁에서 밀리는 국내산 축산물이 대부분 외국산으로 대체되기 때문에 농축협은 경쟁입찰 방식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실제 지난해 9월 경쟁입찰 시범사업에 참여한 1사단의 입찰결과 13개 종목 가운데 뼈 1품목만 빼고 12개 종목이 모두 호주산 냉동제품이 입찰돼 현재 군인 식탁에 오르고 있다. 우리 군 장병이 수입산 고기를 먹고 있다.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김호상 광주축협조합장은 ”농수축산물 경쟁 입찰방식 도입은 장기간 구축해온 안정적 군납체계를 붕괴시키는 것으로 이는 축산농가 생산기반을 위협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또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우리 군인들에게 국내산 농축산물을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군납 농협과 농민들은 농축산물 군납 방식이 전량 경쟁체제로 바뀌는 2025년부터는 국내산 농수축산물 군납이 사실상 힘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최저가 낙찰로 진행되는 경쟁입찰 특성상 국내산 농산물만 사용하는 농수축협이 군납권을 따내기가 쉽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국방부의 군납 방식 변경에 따른 피해가 현실화되자 지역 농축산인들에 고민도 깊어만 가고 있다. 김 조합장은 “군납시장이 대기업 식자재업체가 점령해 농축산물이 외국산으로 대체됐다”면서 “그동안 군납을 맡아온 접경지역 농가들과 농축협들이 줄도산 위기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김 조합장은 이어 “또수요를 중심으로한 농가재배 확대와 저가 경쟁이 아닌 공공성이 보장되는 국내산 농축산물 조달시스템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생산자와 군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주적 협의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미정상, 마지막 일정 ‘오산 지하벙커’…바이든 오후 日 출국

    한미정상, 마지막 일정 ‘오산 지하벙커’…바이든 오후 日 출국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방한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오산 미 공군기지의 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함께 방문한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날 KAOC를 함께 방문해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한미 연합 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날 한미 공동성명을 통해 굳건한 한미 방위와 실질적인 확장억제 원칙을 확인한 두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선 대비 태세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공군과 미 공군이 합동으로 운영 중인 오산기지는 역대 미 대통령들이 방한 때 출·도착 장소로 주로 이용하는 곳이지만, 이곳에 위치한 군 주요 부대를 직접 찾는 건 바이든 대통령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도 2009년 이명박 대통령 방문 이후 국군통수권자로는 13년 만에 직접 이곳을 방문한다. 오산기지 지하벙커에 위치한 KAOC는 한반도 전구(戰區) 내 항공우주작전을 지휘·통제하는 곳으로 미 공군의 최상위급 작전본부이면서 한국군의 ‘전략사령부’ 역할을 한다.전시에 한미 양국의 공군 사령관이 즉각 KAOC 전투지휘소에서 모든 작전 상황과 공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정찰·방어·공격 등 공중작전을 지휘·통제한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KAOC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면담한다. 현대차는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 맞춰 미국 조지아주에 6조 3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 등 전기차 생산 거점을 조성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KAOC 방문을 끝으로 이날 오후 2박 3일간의 모든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오는 24일까지 일본에 머무르면서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미일정상회담을 한다. 윤 대통령은 24일 일본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선언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역내 협력에 주도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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