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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 사드 기지 정상화 임박…주민 저항 등 기지 주변 긴장감

    성주 사드 기지 정상화 임박…주민 저항 등 기지 주변 긴장감

    정부가 지난 11일 경북 성주의 주만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정상화를 밝힌 시한이 다가오면서 일대에 긴장감이 감돈다. 사드배치 반대를 주장하는 성주 군민들의 저항이 거세지고 있어서다. 24일 사드 철회 성주대책위와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정부가 이달 말까지 사드 기지 정상화 방침을 밝혀 사드 기지가 위치한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일대에서 반대단체·주민과 당국 간 충돌 가능성이 나온다. 소성리에는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일부 주민은 물론 통일선봉대, 평화와 통일을 사랑을 하는 사람들, 민주노총 등이 수시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 11일 양일간은 통일선봉대 대학생 300여 명이 소성리에서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16일 오전 한때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는 주민 10여 명과 경찰 200여 명의 대치가 이어졌다. 이날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공사자제와 급식 등을 실은 차량 3~4대가 사드기지 진입을 위해 왔지만 반대 주민들에 의해 출입이 막혔다. 주민들은 30여 분 동안 경찰과 대치하다 차량 출입을 허용했다. 사드 기지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한·미 장병 생활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주한 미군과 국방부는 매주 2∼3차례 기지 공사 자재와 인력, 생활 물품 등을 차량으로 반입했다. 이번에는 정부가 사드 기지에 대한 제한 없는 지상 접근을 보장할 것임을 시사해 반대 측도 격렬히 저항할 것으로 보인다. 사드 반대 단체와 주민은 소성리 마을회관 등에 모여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사드 철회 성주대책위는 “(기지 주변) 주민들이 반대하는 일반환경영향평가를 시작하지 않았는데 8월 말에 사드 기지 운영을 정상화하려는 정부 방침은 법적 절차를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일반환경영향평가는 사드 기지 부지 70만㎡에 대한 평가 작업으로 사드 체계 최종 배치 여부를 결정하는 작업이다. 국방부는 6월 중순부터 환경영향평가를 주도할 평가협의회 구성을 위한 위원 추천을 관할 지자체인 성주군에 요청했으나, 성주군은 공무원 1명만 추천하고 주민 대표 추천을 하지 않았다. 5년간 사드 기지에 반대해온 기지 주변 주민들의 반발 때문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주민 대표를 맡겠다고 선뜻 나서는 주민이 없고, 수년 동안 반대해온 기지 주변 소성리 주민을 설득하기도 어려운 일이다”며 곤혹스러운 처지임을 나타냈다. 대책위는 “이달 말에 사드 기지 운용 정상화를 완료하겠다는 것은 24시간 경찰을 동원해 주민 삶을 송두리째 빼앗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가 어떤 방법으로 사드 기지 정상화를 하든지 우리 입장은 변함없다”며 “절대 사드 기지 운용을 원활히 할 수는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다음 달 3일 사드 기지 입구에서 타 단체와 공동으로 공사 중단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드 기지 정상화는 기지에 대한 지상 접근권 보장을 말한다”며 “현재는 사드 반대 단체와 주민 반발 때문에 제한적인 지상 왕래와 함께 미군 병력과 주요 물자를 헬리콥터로 옮기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 [포토] ‘한·미 군사경찰 연합 도시지역 작전’

    [포토] ‘한·미 군사경찰 연합 도시지역 작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전쟁 승패는 무기가 아닌 사람에게 달렸다며 영화 ‘탑건: 매버릭’(탑건 2)의 명대사를 강조했다. 이 장관은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를 맞아 23일 한미연합군사령부 전시지휘소 ‘CP 탱고’(Command Post Tango)를 방문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첨단 무기체계가 아무리 중요하더라도 지휘관, 참모, 장병 등 사람이 전쟁 승패에 결정적”이라며 영화 ‘탑건 2’에 나오는 대사 “비행기가 아니라 사람이 중요하다”를 인용했다. 이 장관은 또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는 한미동맹의 근간이며 연합연습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분이야말로 한미동맹의 주인공이자 상징”이라며 “한미 장병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연습에 매진해 ‘파잇 투나잇’(Fight Tonight·상시전투태세)의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연합연습의 목적은 한미 연합작전수행능력 제고”라며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자유·인권·법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것이고, 연습 기간에 상황에 몰입해 상호 운용성을 향상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 성남에 있는 CP 탱고는 1970년대 산속 화강암 터널 내에 극비 시설로 만들어진 곳으로, 유사시 한미 연합군의 두뇌이자 심장부 역할을 한다. 적의 핵무기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건설됐고 생화학무기 공격에도 대처할 수 있으며, 외부 지원 없이 약 2개월간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로처럼 이어진 내부에 회의실·식당·의무실·상하수도 등을 갖췄다.
  • “절대 만지지 마세요” 장마철 ‘쾅’ 유실지뢰 위험[포착]

    “절대 만지지 마세요” 장마철 ‘쾅’ 유실지뢰 위험[포착]

    “강이나 하천이 범람한 뒤에는 유실된 지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의심 가는 물체가 있다면 절대로 만지면 안 됩니다.” 대한민국 육군 장병들이 강을 타고 떠내려온 지뢰가 도달할 우려가 높은 지역을 찾아 나섰다. 북한이나 전방지역에서 유실된 지뢰가 한강하구 강변 순찰로나 선착장 등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수시로 탐색 작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군은 “특히 전방지역 강이나 하천(물골, 제방하단 등), 서해안 일대가 위험하다”라며 의심 가는 물체가 있다면 가까운 군부대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 강화도와 경기 김포·고양 등 한강 하구 일대에서는 북한에서 떠내려오는 ‘목함지뢰’나 비무장지대(DMZ)에 매설됐다가 폭우 등으로 흘러나온 M14 대인지뢰(사람의 압력이 가해지면 터지도록 설계된 폭발물) 등 유실지뢰로 사고가 빈번하다. 유실 지뢰는 만조기에 바닷물에 밀려 한강하구 일대에서 돌 틈이나 나무 사이에 끼었다가 물이 빠지면 그대로 남게 된다. 수색하다 폭발로 다치는 사고도 한 달여 전 강원 철원에서는 수해 복구 중 지뢰 폭발 사고로 굴착기 기사인 5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김포에서 수색 정찰 임무를 수행 중이던 육군 간부 1명이 유실 지뢰로 추정되는 물체의 폭발로 발목을 심하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해 6월에는 ‘람사르 습지’인 경기 고양시 한강하구 장항습지에서 지뢰 폭발로 50대 남성이 발목을 절단해야 했다. 사고 지점은 원래 민간인 출입 통제지역이었으나 2018년 민간에 개방돼 사고 당시 생태 탐방로 조성이 진행 중이었다. 이후 홍수 때마다 지뢰가 추가 유입될 우려 때문에 장항습지 생태공원화 작업은 중단됐다. 2020년 7월에는 고양시 김포대교 인근 한강 변에서 북한군 대인지뢰 폭발로 70대 남성 낚시객이 크게 다쳤다. 목함지뢰는 나무 상자에 담겨 물에 쉽게 뜨고 금속탐지기로 찾기가 어렵다. 물에 쉽게 뜨는 탓에 하천이 범람하면 물살을 타고 장거리를 이동한다.목함지뢰는 가로 20cm·세로 9cm·높이 4.5cm 크기로, 상자 안에 약 200g의 폭약과 기폭장치가 들어 있다. 상자를 무리해서 열거나 10kg 이상의 무게를 가하는 등 압력을 주면 폭발한다. 살상 반경은 2m 이내로 알려져 있다. 목함지뢰는 일반인에겐 자칫 평범한 나무 상자로 보일 수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M14 지뢰 역시 신관을 제외한 부분이 플라스틱이며 작고 가볍다. 군 당국은 6ㆍ25 전쟁 이후 비무장지대(DMZ) 내에 매설한 대인지뢰 등의 숫자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지뢰들이 상당수 떠내려오면서 사고를 일으키고 있지만, 민간인 접근 통제 이외에 뾰족한 대안을 찾지 못하는 실정이다.
  • [서울포토] ‘UFG훈련’ 전차 정비하는 장병들

    [서울포토] ‘UFG훈련’ 전차 정비하는 장병들

    UFG훈련이 시작된 22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군훈련장에서 장병들이 전차정비를 하고 있다. 2022.8.22
  • “수해 복구 최우선… 재해 없는 강남에 온 힘”[현장 행정]

    “수해 복구 최우선… 재해 없는 강남에 온 힘”[현장 행정]

    지난 8~9일, 일 강수량 130㎜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난 사흘 뒤인 12일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이 개포동 구룡마을을 찾았다. 8일 폭우 당시 혹시 모를 인명피해를 막고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구룡마을을 찾은 뒤 이날이 두 번째 방문이었다. 조 구청장은 “당시엔 어디가 길이고 어디가 집인지 모를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는데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정리가 되는 것 같다”면서 “다행히 구룡마을에서는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현장에 와서 보니 아직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 611가구 1211명이 거주하는 구룡마을은 이번 폭우로 인해 285가구가 침수되고 10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침수된 가옥 중 3가구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파됐고, 6가구는 뼈대만 겨우 남은 수준으로 반파됐다. 갑자기 불어난 배수로 물과 함께 토사가 한꺼번에 집으로 들이닥친 까닭이었다. 나머지 가옥도 허리 높이 이상 물이 들어차 가재도구를 거의 쓸 수 없을 정도로 피해를 입었다. 이재민 구호소에서 밤을 새우고 온 이재민은 쑥대밭이 된 집안을 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조 구청장은 이재민의 손을 잡으며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며 “폭우로 입은 피해는 모두 보상받으실 수 있도록 잘 살펴 조치하겠다”고 위로했다. 조 구청장은 이후 냉장고 등 수해로 인해 쓰지 못하게 된 가전과 가재도구를 집 밖으로 옮기며 일손을 도왔다. 이날 구룡마을에는 대한적십자사와 전국자율방재단, 육군 210여단 3대대 장병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뜨거운 태양 아래서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남구는 주말인 13~14일을 포함해 구청 직원들을 추가로 투입해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구룡중학교 체육관을 구호소로 사용하던 이재민 106명은 학교 개학에 따라 주변 숙박시설로 옮겨 피해복구가 끝날 때까지 지낼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는 구룡마을 외에 영동시장이 위치한 논현1동을 비롯해 대치·역삼동 등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을 파악하고 파손된 도로와 건축물 등을 최대한 신속히 복구할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우선적으로 수해를 입으신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이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방재시설 등 예방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지역 집중호우 피해액 800억원↑…곳곳서 도움 손길

    경기지역 집중호우 피해액 800억원↑…곳곳서 도움 손길

    지난 집중 호우로 경기지역에서 800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평·광주·여주 등 경기동부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피해에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2시 기준 행정안전부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집계된 경기지역 집중호우 피해액은 801억원으로 나타났다. 피해금액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양평군으로 약 20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 광주 180억원, 여주 70억원 등도 피해액이 높았다. 다만 이 시스템은 시군별 조사 진행상황에 따라 입력하는 형태로, 피해액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다. 8일부터 누적강수량 697.5㎜의 비가 쏟아진 양평군은 농경지 951개소 111.9㏊가 침수·매몰·파손 피해를 입었다. 또 산사태로 주택 14채가 전파됐고 17채가 반파되는 등 82채가 수해로 피해를 봤다. 지난 9일 0시 16분쯤에는 강상면 한 펜션에서 산사태로 투숙객이 집단 고립되는 사건도 있었다. 누적강수량 675.5㎜를 기록한 광주시에서는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산사태 67개소를 비롯해 토사유출 등으로 사유시설 251곳과 공공시설 528곳이 피해를 봤다. 안양천이 범람하며 도심지를 덮친 안양시에서도 많은 수해피해가 발생했다. 집중호우로 주택 993가구, 차량 191대, 상가 379곳, 공공시설물 1676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앙정부 지원 없이 실효성 있는 지원이 어렵다”며 “정부의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행안부는 오는 27일까지 피해접수를 받은 후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시·군별 재정자립도에 따라 피해 복구비 중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의 50~80%를 국고에서 지급한다. 곳곳에서는 도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군은 경기도 요청에 따라 침수 피해가 큰 양평군과 광주시에 장병 6000명을 투입하고 중형 굴삭기, 트럭 등 각종 장비 30여대를 동원해 침수 가옥과 유실 지역을 복구하고 있다. 수해복구에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비롯해 51사단, 55사단, 11기동사단, 수도군단, 7군단, 1101공병단 등이 동참했다. 경기도는 재난기금 100억원을 시·군에 지원한다. 호우 피해가 집중된 양평과 여주 광주 등 3개 시군에 3억원씩, 화성·용인·성남·하남·의왕·연천 등 6개 시군은 1억원씩 등 26억원을 우선지원했고, 향후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74억원 추가로 교부할 방침이다.
  • [포착] 중국-대만 군함 일촉즉발…사상 첫 불과 24m 거리 대치

    [포착] 중국-대만 군함 일촉즉발…사상 첫 불과 24m 거리 대치

    중국군이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바짝 강화한 가운데 대만 군함과 중국 군함이 사상 처음으로 불과 24m 이내의 거리를 두고 대치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18일 차이잉원 총통의 페이스북에는 이러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대만 군함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대만 해군이 망원경을 들고 중국군의 미사일 호위함을 감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엎어지면 닿을 듯한 거리였다. 대만 군함은 중국 군함을 따라 나란히 항해했다. 대만 중국시보는 이는 양안의 군함 대결 사상 가장 가깝고도 긴장된 사건이었다고 전했다. 이 영상에는 536과 599라 표시된 중국군의 4000톤급 미사일 호위함 두 대가 포착됐고, 대만군은 중국 군함을 향해 돌아가라고 소리치는 모습도 담겼다. 신문은 536은 2017년 취역한 쉬창함, 599호는 2018년 취역한 안양함이라며 모두 동부전구 해군 소속이라고 전했다. 대만 해군 고위관계자도 이러한 근접 대치 상황을 확인했다. 약 160m 거리를 두던 중국 군함 두 척은 점점 대만 영해로 다가와 대만 군함과 일촉즉발의 긴장 상황을 만들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차이 총통은 18일 저녁 동부 이란현 쑤아오 해군 기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최근 병력 2800명이 출동해 국가를 수호한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 대만은 이날 밤 8시 40분부터 남부 핑둥 주펑기지에서 미사일 표적 타격을 시험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중국이 지난 4일 대만 포위식 훈련을 실시한 뒤 처음이라 주목된다. 대만 중산과학원은 동부 타이둥현에서 표적탄을 발사한 뒤 5분 뒤인 8시 45분 미사일을 차례로 두 발을 쏘아 올려 표적탄을 요격했다. 군 측은 발사한 미사일 종류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다. 대만은 18일부터 26일까지 주펑기지에서 4차례 미사일 발사를 시험할 예정이다. 이를 구경하기 위해 주펑기지 인근에 모여든 군사애호가들은 미사일을 목격한 뒤 사거리가 늘어난 궁-3 미사일일 것으로 추측했다. 군사전문가는 이 미사일이 실전 배치된 상채로 양산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군 당국은 중국의 미사일 구축함 한 척이 전날 오전 타이둥 미사일 경고구역에 접근했지만 오후 들어서 북동쪽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 곽향기 서울시의원, 동작구 수해복구 현장 방문…빠른 복구·지원 요청

    곽향기 서울시의원, 동작구 수해복구 현장 방문…빠른 복구·지원 요청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곽향기 의원(국민의힘·동작3)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동작구의 수해현장을 점검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이 이뤄지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큰 동작구는 이수역이 침수돼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었으며, 남성사계시장, 교회, 주거지 등이 침수되고, 아파트 옹벽이 무너지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비가 멈춘 10일부터는 남성사계시장에는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과 자원봉사자 등이 상인들의 복구작업에 나섰다. 곽 의원은 복구작업을 도우며, 관내 큰 수해피해를 입은 남성사계시장을 비롯한 사당동, 상도동 등을 현장점검하면서 수재민들과 소통하고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위로했다. 특히 하룻밤사이 삶의 터전을 잃은 남성사계시장의 상인들과 이재민들은 복구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놓여 빠른 지원을 요청했다.
  • 식료품·목욕차·자원봉사…온정 모이는 관악구 수해현장

    식료품·목욕차·자원봉사…온정 모이는 관악구 수해현장

    기록적 폭우로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지역에 수재민들과 아픔을 나누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와 우호도시로 교류하고 있는 전북 김제시에서 수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성금 100만원과 지평선 쌀 300포, 누룽지 700박스, 마스크 1만 5000장 등 21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전달했다. 지난 11일부터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위니아에이드, 귀뚜라미 보일러 등 가전제품 기업에서는 신사동 남부초등학교에 합동수리팀 통합부스를 설치하고 침수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식품 및 유통업계에서도 생필품 및 식품, 구호물품 등 수재민을 돕기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온음료·컵라면·초코바 등 식료품 꾸러미 100박스, 삼다수는 생수 1만 3400병, 파워풀엑스는 소독 젤 2100개와 마스크 6만장 등을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이재민의 침수피해 이불과 의류를 세탁·건조하는 세탁차량과 샤워기가 설치된 이동식 목욕차량을 지원했다. 수해복구에 시민단체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각 동 통장과 직능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지난 17일까지 누적인원 1600여명의 인원이 자원봉사자가 수해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큰 힘을 내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원해 주신 물품과 성금은 피해 복구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집중호우 재난으로 인한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성하고 민·관 합동으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17일 기준 누적인원 서울시와 구청 직원 2800여명, 군장병 3070여명, 민간 자원봉사 1300여명 등 총 7000여명의 인력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 구청장은 지난 17일 제171차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에서 신속한 일상회복과 실제적인 피해복구를 위해 복구비를 현행 2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현실화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또한 현행 복구비 외에 서울시-자치구 간 매칭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해 줄 것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 수해복구 한마음 한뜻…영등포구 곳곳에 이어진 온정의 손길

    수해복구 한마음 한뜻…영등포구 곳곳에 이어진 온정의 손길

    서울 영등포구에 침수피해 주민을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지난 8·9일 영등포에 약 100년 만에 최대치인 395㎜의 폭우가 쏟아졌다. 시간당 최대 110㎜를 기록하며 수해 취약지역의 도로 일대가 물에 잠기고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하지만 최근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영등포 곳곳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신길동, 대림동 일대의 피해 주민을 위한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대림동새마을금고는 대림1·2·3동 침수피해 주민을 위해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신길3동 한결새마을금고도 컵라면 215박스를 전달해 이재민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서큘레이터 400대 ▲우리은행 도시락 498개 ▲남서울환경 이불 133개 ▲서울광역푸드뱅크·코스콤·관악농협 225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물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수해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아울러 지난 8~11일에는 인근 지자체 강서구가 양수기 43대, 2.5t 쓰레기 수거 차량 9대를 지원해 피해 극복에 힘을 보탰다. 공무원 3321명, 자원봉사자 1200여명, 군 장병 977명, 민간업체 175명 등도 힘을 모아 수해 피해 복구와 긴급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기부와 자원봉사가 이어지는덕분에 피로가 싹 가시고 큰 힘이 생겨난다”며 “어려울 때 힘껏 도와주는 진정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구는 하루빨리 피해 구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 구로구, 침수 피해 지역 곳곳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구로구, 침수 피해 지역 곳곳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서울 구로구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복구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구로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시설을 대상으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긴급 복구를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까지 복구 작업에는 자원봉사캠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봉사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각 단체의 회원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 등 1000여명이 힘을 보탰다. 구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복구가 필요한 현장과 인력 등의 수요를 조사한 뒤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모집한 자원봉사자와 개별적으로 봉사활동을 신청한 단체를 배치하고 있다. 현장에 나가기 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봉사활동 안내와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10~13일 군 장병 650여명과 동별 침수 지역 및 안양천을 방문해 가구·집기류를 정리하고 폐기물을 처리했다. 11일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 대사관 직원 25명과 함께 개봉동의 침수 피해 가구를 방문해 바닥과 벽체 등을 청소했다. 문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복무 중 SNS에 총기·장갑차 업로드…軍 휴대폰 사용 논란

    복무 중 SNS에 총기·장갑차 업로드…軍 휴대폰 사용 논란

    군대 내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복무 중 SNS에 총기와 장갑차 사진, 심지어 음란 영상물까지 올리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한 육군 병사가 개인정비시간 총기수입 지시에 불만을 품고 SNS에 총기를 찍어 올린 모습이 올라왔다. 이 병사는 다음날 야간사격이 예정돼 있었고, 이를 위해 상관이 개인정비시간에 총기수입을 지시하자 불만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이 병사는 생활관 사진과 함께 “이게 맞아 XX?”이라는 욕설을 썼다. 개인정비시간은 휴식 외에도 침구 및 복장 세탁, 전투장구 손질, 개인화기(총기) 손질 등이 포함된다. 또한 총기나 얼굴 및 신원이 확인될 수 있는 인물의 사진 촬영은 금지됐기 때문에 보안법에 위반됐을 소지가 다분하다. 그런가하면 한 병사는 시골 논길 수로에 빠져 있는 장갑차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런 애들 때문에 군대 내 핸드폰 사용 말 나오는 거다”라며 비판했다.군복 입고 보디 프로필 금지 공군과 육군은 최근 예하 부대에 ‘군복/제복 착용 시 군인 기본자세 유지 재강조’ 제목의 공문을 내려보내 군복이나 제복을 착용하거나 활용하는 보디 프로필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해군 역시 군복 착용에 품위를 지키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육군본부는 해당 공문을 통해 “군복·제복 착용 상태 바디(보디) 프로필 촬영 및 SNS 게시 등 외적 군기, 군 기본자세 문제가 주기적으로 이슈화돼 국민의 대군 신뢰 저하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육군은 일부 장병이 운동과 식단관리로 가꾼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는 사진을 촬영하면서 군복을 벗어 어깨에 걸치는 등 소품처럼 활용하고, 이를 온라인 메신저나 SNS 계정에 프로필 사진으로 공개해 ‘군기 문란’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육군은 군인의 품위 유지를 위해 군복을 단정하게 착용해야 한다는 군인복제령과 국방부 훈령 등을 제시하며 “군복·제복 착용 시 군인기본자세 유지를 강조하니, 각 부대는 장병 및 군무원 대상으로 강조사항을 교육하고 위반자에 대해 엄중 조치하라”고 지시했다.복무 중 SNS에 음란물 벌금형 음란 동영상을 SNS에 올려 징역형에 대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20대 남성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A씨는 2020년 5월 강원도의 군 부대에서 휴대전화로 자신의 SNS 계정에 접속해 교복 입은 여성 등이 등장하는 음란 동영상 5개를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동영상 설명 해시태그에 ‘고딩’ ‘교복’ 등 10대 학생을 상징하는 단어를 달았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올린 해시태그 등을 고려해 일반인이 해당 동영상을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내용으로 인식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성폭력치료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얼굴 상당 부분이 가려져 있어 명백하게 아동·청소년으로 보기는 어렵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도 없다”고 판단했다. 또 ‘교복’ ‘고딩’ 등 해시태그를 사용했다고 실제 등장인물이 학생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만 인정해 벌금형을 내렸다.
  • 집중호우로 피어난 관악의 봉사정신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서울 관악구 피해 지역 복구 현장에 자원봉사자와 기업 후원 등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악구는 구의 긴급 복구 현장에 힘을 보탠 통장과 직능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의 수가 지난 12일 기준 누적 인원 1300여명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부터 신사시장 고객센터 4층에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12일에는 메가커피(MGC) 본사에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피해민들을 위로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사랑의 커피를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과 군 장병, 신사시장 피해 상인, 가전제품을 수리하러 온 수해 피해자 등에게 시원한 커피 500잔을 나눠 줬다. 현장의 한 자원봉사자는 “코로나19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회복해 나간 것처럼 이번 어려움도 다 같이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 관악구 수해 현장에 자원봉사·커피 등 ‘따뜻한 손길’ 가득

    관악구 수해 현장에 자원봉사·커피 등 ‘따뜻한 손길’ 가득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서울 관악구 피해지역 복구 현장에 자원봉사자와 기업 후원 등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의 긴급복구 현장에 힘을 보탠 통장과 직능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의 수는 지난 12일 기준 누적인원 1300여명에 달했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부터 신사시장 고객센터 4층에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지난 12일에는 메가커피(MGC) 본사에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피해민들을 위로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사랑의 커피를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과 군장병, 신사시장 피해 상인, 가전제품 수리 요청을 하러 온 수해 피해자 등에게 시원한 커피 500잔을 나눴다. 현장의 한 자원봉사자는 “코로나19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회복해나간 것처럼 이번 어려움도 다같이 힘을 합쳐 극복해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 ‘비상방역전’ 임무 바치고 귀대하는 북한 인민군

    ‘비상방역전’ 임무 바치고 귀대하는 북한 인민군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전 승리’ 선언 이후에도 주민들의 방역 해이를 경계하며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고 다그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우리 인민이 당의 현명한 영도 밑에 전 인류를 공포에 몰아넣는 악성비루스(바이러스)를 최단기간 내에 박멸하고 방역전쟁의 승리를 안아왔다”면서도 “결코 전염병 전파의 위험성이 완전히 없어졌거나 국가비상방역사업이 다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경내에 들어왔던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비루스보다 전파력과 면역회피력이 더 강하면서도 중증도와 치명률이 크게 변하지 않은 10여 종의 아형들이 세계각지에서 연이어 출현해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사망자 수도 계속 늘고 있다”며 경각심을 촉구했다. 신문은 “수백, 수천 사람 중 단 한 명이라도 자만 방심하고 자체 위안하면서 탕개를 풀어놓는다면 또다시 엄중한 사태가 빚어질 수 있다는 걸 누구나 뼈에 새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선노동당출판사와 평양미술대학에서도 ‘전 인민적인 방역의식과 각성을 견지하자’ 등의 문구가 적힌 새 선전화들을 제작했다. 북한은 지난 10일 코로나19 위기 해소를 선언한 이후 접경·국경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등 일상 복귀를 서두르고 있다. 비상방역임무에 투입됐던 인민군 군의부문 장병들도 지난 14일 평양 국방성 청사에서 열린 격려행사에 참여한 뒤 부대로 복귀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방역을 계속 강조하는 것은 중국 등 주변국의 코로나19 확산이 여전한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 방송이 국내 제약회사인 일동제약이 일본 제약사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약 ‘조코바’의 효과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선중앙방송은 전날 밤 “어느 한 나라의 제약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 치료약 조코바가 오미크론변이비루스의 새로운 계통인 BA.2.75(일명 켄타우로스)에 효과를 나타냈다”며 “최종단계의 임상시험 결과는 9월 말에 나올 전망”이라고 관심을 표했다. 사진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평양의 비상방역 작업에 투입됐다가 임무를 마치고 귀대하는 인민군의 모습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신문은 “당 중앙의 별동대, 혁명군의들을 수도 시민들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열린세상] 이순신의 리더십, 윤석열의 헤드십/김종면 언론인

    [열린세상] 이순신의 리더십, 윤석열의 헤드십/김종면 언론인

    역사를 통틀어 이순신만큼 널리 회자되는 인물도 드물다. 그가 보여 준 위기 극복의 전략적 리더십은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소환된다. 최근 개봉한 김한민 감독의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수백만 관객을 동원하며 텐트폴 영화로 자리잡은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한산’은 1592년 임진왜란의 한산해전이 무대다. 전편인 ‘명량’에서는 볼 수 없던 거북선, 학익진 등 눈길을 끌 만한 장면이 많다. 그러나 핵심은 이순신의 지장(智將)으로서의 면모와 리더십이다. 리더십 부재의 시대, 우리가 갈망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순신의 지도자적 덕목일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이순신의 의미는 각별하다. 지난 대선 기간 윤 대통령은 일부당경 족구천부(一夫當逕 足懼千夫)라는 글귀를 가슴에 새기며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사람이 길목을 잘 지키면 능히 천 사람을 두렵게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이순신이 명량해전을 앞두고 부하 장수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이순신은 치밀한 전략과 전술로 물살 사나운 천험의 울돌목을 지키고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윤 대통령의 ‘울돌목 정신’은 무엇인가. 어떤 비전과 철학, 전략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국민을 편안하게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윤 대통령은 “충무공은 신중하면서도 실천할 때는 한없이 과감한 분이었다”고 했다. 충무공의 경이적인 승률은 치밀한 준비의 결과였다고도 했다. 그 말 그대로만 하면 된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다. 가장 큰 원인은 인사 난맥이다. 학연·직연(職緣) 등 사적 연고에 얽매인 인사 행태에 국민은 염증을 느낀다. 발탁의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실상은 ‘대통령 찬스’다. 그러니 아무리 법치를 외쳐도 국민의 눈에는 인치(人治)로 비친다. 왜 그토록 강조하던 공정의 가치를 스스로 지우려 하는 걸까. 이순신은 인사에 철저했다. 조정의 허락을 얻어 과거를 보고 장병을 뽑았다. 인사 청탁을 거절해 곤경에 처한 적도 있다. 부적격 논란 속에 청문회 없이 임명된 박순애 교육부 장관이 한 달여 만에 물러난 것은 그야말로 블랙 코미디다. ‘만 5세 초등입학’이라는 민감한 사안을 밀어붙이며 혼란을 자초한 장관도 ‘신속추진’을 주문한 대통령도 진중하지 못한 자신을 되돌아봐야 한다. 경찰국 신설과 관련,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간부 모임을 하나회의 12·12 쿠데타에 비유해 파문을 일으킨 것도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장관이 그런 몰역사적 막말을 하면 대통령, 아니면 국무총리라도 나서 엄중히 주의를 줘야 공직사회가 긴장하고 국민도 정부의 상식을 믿을 것 아닌가. 지금은 개발독재의 시대가 아니다. 국민을 설득하고 동의를 구해야 한다. 직권에 기반한 헤드십만으로는 국정동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이 중요하다. 윤 대통령은 독선과 독단의 ‘터널 비전’에서 벗어나 전체를 조감할 수 있는 폭넓은 시야를 키워야 한다.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 대통령 참모진뿐 아니라 내각에 대해서도 강한 인적 쇄신이 이뤄져야 한다. 존재감 없는 상징적 장식물로서의 총리가 아니라 국정을 분담할 정도의 실질적 권한을 가진 ‘대(大)책임총리’가 필요하다. 대통령과 특수관계인 ‘정치지향형’ 장관이 실세로 군림하는 것은 국민통합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인사만 공정해도 민심은 떠나지 않는다. 새로운 진용으로 원점에서 새출발하지 않는 한 돌부처처럼 돌아선 민심을 되돌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윤 대통령부터 바뀌어야 한다. 필사즉생의 이순신 정신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난중일기’를 읽으며 구국의 길, 애민의 길을 생각해 보면 좋겠다.
  • 영등포 호우 피해, 양수기 싣고 달려온 강서

    영등포 호우 피해, 양수기 싣고 달려온 강서

    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이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양수기와 쓰레기 수거 차량 등을 지원해 준 김태우 강서구청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5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지속된 호우로 영등포구에 총 363㎜의 비가 쏟아졌다. 이에 신길동과 대림동 등의 주택 2680가구, 도로 30곳, 차량 60대가 침수됐다. 구는 침수 주택의 물을 퍼내기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양수기를 동원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에 인접 자치구인 강서구에 지원을 요청했고, 강서구는 9일 오후 양수기 43대를 싣고 달려왔다. 강서구의 도움은 11일에도 이어졌다. 비가 그치고 본격적으로 피해 가구의 가재도구를 꺼내서 말리고 쓰레기를 처리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군 장병 등 1200여명이 투입돼 복구 지원활동을 벌였다. 하지만 쓰레기를 싣고 갈 차량이 부족했다. 최 구청장은 다시 강서구청장에게 직접 차량 지원을 요청했고, 강서구는 요청 1시간 만에 2.5t 쓰레기 수거 차량 9대를 보내줬다. 해당 차량들은 3시간 동안 총 67.5t의 쓰레기를 치웠다. 이의섭 영등포구 청소과장은 “강서구의 지원 덕분에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北, 김정은 ‘조국해방’ 77주년 맞아 해방탑에 화환 보내

    北, 김정은 ‘조국해방’ 77주년 맞아 해방탑에 화환 보내

    북한은 15일 항일 빨치산의 무조건적 충성심과 자주정신을 따라 배우라고 다그치며 광복절을 내부 결속의 계기로 활용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 장병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 모신 항일혁명선열들처럼 그 어떤 천지지변 속에서도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참된 혁명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항일혁명투사들은 사령관 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친 충신의 전형들이었다”며 “당에서 하라는 대로만 하면 더 강대해지고 부유해질 수 있다는 믿음을 뼛속 깊이 쪼아박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항일혁명정신’에 대해 “민족자주, 자력 독립,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의 나날 일관하게 견지하신 혁명적 원칙”이라고 정의하며 “오늘 사상 최악의 국난 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불굴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며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의지로 조국 번영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간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기사들에서는 일제 시기 무장투쟁에 나섰던 비정규군 형태의 부대를 칭하는 빨치산을 “수령님을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치고 일편단심 수령님만 따르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는 것을 뼈에 새기고 투쟁한 사람들”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혁명의 선배들이 후세대들에 물려주는 유산 중에서 제일 소중하고 값비싼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신념”이라며 “항일 빨치산의 넋을 이어받은 이 땅의 후손들이여,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고 강조했다. 최근 수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수선해진 민심을 수습하고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고취하는 계기로 ‘조국해방의 날’로 불리는 광복절을 활용하는 모습이다. 관련 행사들도 다양하게 열렸다. ‘조국해방 77돌’을 경축하기 위한 여맹간부들과 여맹원들의 무도회가 전날 평양체육관 광장에서 진행됐고, 각 도·시·군당위원회 근로단체조직들이 혁명 전적지를 답사 중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다. 평양 거리에는 광복절을 기념해 꽃장식과 대형 경축판 등이 세워지고 야경을 위한 조명이 설치됐으며, 평양 국립연극극장 등에서 기념 공연이 진행 중이라고 조선중앙방송은 전했다. 사진은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조국해방(광복) 77돌에 즈음해 14일 평양 ‘해방탑’에 화환을 보냈다고 15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 ‘수해복구 현장’서 포착된 의외의 인물, 도의원 직접 공개

    ‘수해복구 현장’서 포착된 의외의 인물, 도의원 직접 공개

    조한선, 수해 복구 현장서 포착분당구 운중동 수해 복구 작업 광복절인 15일, 수마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중부지방에서는 수해 복구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수해복구) 작업은 배우 조한선씨도 함께 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흙탕물이 있는 건물 지하에서 모자를 쓴 조한선이 삽을 든 채 앉아 있다. 옷에는 흙탕물이 많이 튄 모습이다. 이 의원은 서현동, 운중동, 백현동, 판교동, 대장동 등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이 의원과 조한선은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내 한 건물 지하에서 작업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허리 한 번 펴지 않고 계속 일해주시고, 입주민도 독려해주셨다”며 “남 일처럼 여기지 않고 내 일처럼 돕는 마음, 요란하지 않고 묵묵히 일을 찾아서 하는 성실함. 오래 사랑받는 배우는 달라도 다르다는 점을 느꼈다. 고맙다”고 말했다.계속되는 수해 복구작업…실종자 찾기 ‘집중 수색’ 비가 그친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수해 복구작업이 계속됐다. 비 피해가 컸던 경기 광주시는 이날 굴착기 107대, 덤프트럭 64대 등 중장비 174대를 동원해 산사태, 토사유출, 도로 관리 현장 등에서 복구 작업을 벌였다. 공무원 197명, 자원봉사자 117명, 군 장병 90명, 이천시 지원 인력 77명 등 481명의 인력도 투입됐다. 지난 9일 경기 광주시 목현동에서 실종된 70대 여성을 찾기 위한 수색도 이어졌다.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에서는 실종된 노부부를 찾기 위한 집중 수색이 엿새째 계속됐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재개된 수색에는 소방대원 237명을 비롯해 경찰, 원주시 공무원, 군인, 의용소방대원 등 총 369명이 투입됐다. 드론 15대, 보트 11대, 헬기 3대 등 86대의 장비도 투입됐다. 노부부는 섬강 지류 인근 농지에서 생활하다가 지난 9일 오전 300㎜에 육박하는 집중호우로 인해 둑이 터지면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 참혹한 수해 현장에 망연자실…“자원봉사 관심 절실”

    참혹한 수해 현장에 망연자실…“자원봉사 관심 절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판자촌은 수마가 휩쓸고간 흔적이 여전했다. 폭우가 쏟아진지 이틀이 지난 이날 30도가 넘는 더위에 내리쬐는 뙤약볕은 구룡마을의 참상을 더 선명히 보여줬다. 세탁기와 냉장고가 흙에 뒤덮여 좁은 길 앞에 버려졌고 빛도 제대로 들지 않는 집안은 미처 치우지 못한 흙과 가재도구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 이 곳에서만 20년을 넘게 살아 온 김모(80)씨는 “이 작은 집에 흙과 물이 허리까지 차 올랐다. 여기 살면서 비가 많이 왔지만 이렇게 큰 피해는 처음”이라면서 언제 다시 이 곳에 돌아 올 수 있을지 막막하다“고 망연자실했다.이날 구룡마을에는 대한적심자사와 전국자율방재단, 육군 210여단 3대대 장병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복구에 한창이었다. 210여단 관계자는 ”어제부터 이틀째 부대 장병과 간부들이 나와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면서 ”오늘은 토사로 좁아진 배수로를 다시 넓히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룡마을 입구 배수로에서는 10여명의 장병들이 삽으로 중간에 쌓인 토사물을 밖으로 퍼내고 있었다. 대한적십자사에서 나온 50여명의 봉사자들은 침수 가옥을 청소하는 일을 맡았다. 한 청년 봉사자는 ”주민분들께서 해주시는 말씀에 따라 더이상 쓰지 못하는 가재도구들만 우선 밖으로 빼 내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가재도구가 쓸 수 없게돼 남은 물품이 얼마 없다“고 말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구룡마을에는 611세대, 1211명이 거주중이다. 이번 수해로 인해 대부분의 주민들이 수해를 입었다. 이날 현재 84가구 106명의 구룡마을 주민들이 구룡중학교 체육관을 임시거처로 생활 중이다. 판자로 이뤄진 구룡마을 가옥은 폭우 당시 빗물과 함께 구룡산에서 쏟아진 토사가 집을 덮치면서 3가구가 완파되고 6가구는 쓸 수 없을정도로 반파되는 피해를 입었다. 임시 거처로 사용 중인 구룡중학교도 개학을 앞두고 있어 비워줘야 하는 상황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구룡마을 주민들이 고령자가 많고 건강 문제가 있어 근처 중저가 호텔로 임시 거처를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강남구 보건소에서도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어 ”주말에는 구청 직원들도 함께 나와 현장에서 피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다른 서울지역의 수해피해 지역에도 자원봉사자들이 피해복구에 나서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동작구, 강남구, 관악구등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피해 가구복구를 위해 바로봉사단 및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9일부터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다수의 피해가구가 어르신이나 1인 가구가 많아 신속한 현장 정리 및 피해복구를 위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이재민 생활지원, 피해주민 일상회복 지원 등의 영역에도 자원봉사가 필요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호소했다. 침수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자치구별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자원봉사 모집 안내가 게시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자치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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